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01:19

스트리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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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내의 스트리트 패션3. 스트리트 패션 종류
3.1. 스케이트보딩3.2. 올드스쿨3.3. 럭셔리3.4. 어반 테크웨어3.5. 미니멀3.6. 우라하라, 하라주쿠3.7. 그런지
4. 하이 스트리트 패션5. 관련 브랜드
5.1. 해외5.2. 국내 브랜드5.3.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

[Clearfix]

1. 개요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 Streetwear)은 캐주얼하고 편한 패션을 일컫는 용어다.[1]

20세기 패션의 유행 경로를 보면 유명 패션 하우스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전개하는 패션 위크를 통해 대중들에게까지 전해지는 형태를 띄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스트릿 패션은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생겨난 일시적 유행 패션이 역으로 하이패션에 영향을 주는 바텀 업(bottom up) 현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스트리트 패션은 미국 등의 영어권에서는 흔히 사용되진 않는 단어다. 영어에서 흔히 사용되는 관련 용어는 streetwear 또는 street style 두 가지가 있는데, 정작 이 두가지는 서로 연관성이 별로 없다. Streetwear는 힙합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 파생되고 발전 및 변형된 복식문화를 의미하며,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스트리트 패션"은 영어의 streetwear와 유사한 의미이다. 반면, street style은 패션업계의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들에 의해서 시작되는 유행을 의미한다. Street style의 경우 당연히 힙합/스케이트보드와는 상관이 없으며, 직장인, 학생, 주부 등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평범한 패션 유행을 의미한다.

영어권 국가에서 street fashion은 흔히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의는 없으며 만약 미국인에게 street fashion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듣는 사람에 따라서 streetwear와 street style 중에 하나로 임의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아래에 설명하는 "스트리트 패션"은 한국에서 통용되는 의미와 유사한, 영어의 streetwear에 해당하는 의미로 국한하여 작성되었다.

2. 국내의 스트리트 패션

한국식 스트리트 패션은 아이돌이나 힙합 가수의 스타일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2] 이런 영향을 받아서인지 트렌드나 전환 주기도 꽤나 빠른 편이다.

파일:paris-street-style-off-white-00.jpg
파일:tumblr_onh6rbf3Tb1qfvrzvo1_1280.jpg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 본인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거나 특히 하이엔드의 경우 스트릿 패션 매니아라도 걍 이런 비싼 브랜드를 돈 주고 구매하는구나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다. 한편 이런 형태의 패션이 그렇듯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며 스트리트 패션을 향유하는 무리가 각종 사고를 치거나, 자신의 패션을 개성과 예술적 감각의 표현이라고 여기면서 힙찔이가 되거나 홍대병에 빠지는 경우도 제법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허세 패션'으로도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이런 유명인들과 상관없이 그냥 본인의 패션 취향으로 즐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순 있다.

2000년대 말~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타투나 그래피티 디자인이 유행하고 바이커 스타일과 에디 슬리먼 스타일(디올 옴므, YSL) 그리고 니폰필(언더커버 등)과 같은 스타일들이 유행했었다. 옷의 핏도 지금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많이 슬림한 편 또 국내에서 스키니진이 유행했던 이유도 에디 슬리먼의 파급력이 컸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지도가 한풀 꺾였지만, 과거에는 이런 느낌들의 스트리트 패션도 유행했었다. 어플릭션, 에드 하디, 시로이네코, 블락라벨, 션 존과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 물론 이 브랜드들은 유행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마니아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는 편이다. 이 때 엄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이런 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위의 언급처럼 힙스터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과거엔 단순히 스케이트 보더, 픽시, 힙스터들이 입고 다니는 패션의 의미가 강했으나, 국내에선 2010년대 중반 쇼미더머니를 필두로 한 힙합 음악의 유행이 시작하면서 동/서양 힙합 아티스트들이 입던 스트리트 패션이 주목받기도 했다. 에이셉 라키트래비스 스캇, 칸예 웨스트 등이 대표적.

2010년대 중반부터 슬슬 화려한 디자인의 인기가 한 풀 꺾이기 시작하면서 좀 더 세련되고, 디자인보다는 핏감 등을 살린 의류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지금도 몇몇 브랜드는 화려한 문양을 쓰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특히 서양의 의류 브랜드는 무조건 크게 나온 것들이 많아서 구입할 때 사이즈 문제로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으나[3] 현재는 치수 차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지금도 크게 나오는 브랜드는 여전히 크게 나온다. 의류를 판매하는 쇼핑몰 측에서도 실측치수와 모델치수 표기를 중요시하게 된 시기가 딱 저 과도기라 할 수 있는 2010년대 초중반 쯤이다.

과거 슈프림이나 스투시베이프 같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만 입는 것이 아닌 베트멍, 발망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들 섞어서 해외 힙합 아티스트들처럼 스트리트 패션 느낌을 내서 입는 경우도 있다. 특히 베트멍의 루즈핏 유행을 필두로 팔 길이가 매우 긴 롱슬리브나 3XL~5XL 정도의 크기를 가진 항공점퍼도 유행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PYREX로 반바지-레깅스 조합을 유행시킨 버질 아블로가 오프 화이트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등에 오프 화이트 특유의 로고가 그려진 플란넬과 반팔티를 유행시키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에서 신는 신발 같은 경우엔 예전부터 나이키에어 조던반스의 올드스쿨을 많이 신고 다녔지만, 2010년대 중반 들어 칸예 웨스트이지 부스트발렌시아가의 트리플S, 스피드러너 등이 대박을 치게 되면서 어글리슈즈와 삭스슈즈의 인기가 커졌다.

또한 올드스쿨 패션도 2010년대 후반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입고 뉴트로 붐의 초입을 장식하며 재조명되었다. 타미 힐피거, 카파, 엘레쎄, 필라 등 과거 전성기를 가졌던 브랜드의 점퍼나 트랙팬츠를 입으면서 색안경이나 둥근 선글라스 등을 매치하여 1980년대 말 인기있던 스타일을 다시 재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휠라고샤 루브친스키의 콜라보 의류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에어 조던 1의 재유행과 더불어 덩크로우, 나이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들이[4]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22년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자유분방한 스트릿패션의 인기도 대거 급락하고 있다. 불패의 에어조던1 시리즈의 리셀가격이 처참히 붕괴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아트모스 서울 오프라인 영업을 종료하였으며, JD스포츠와 레스모아가 폐업을 하였다. 해외에 유명업체 wellgosh가 폐업했으며 sneakersnstuff/SNS의 일본지점이 폐업 하였다. 온라인 유명 럭셔리 판매점 파패치의 주식은 2021년 2월 72달러까지 올랐다가 2023년 11월 현재 1.72달러로 수직 하락하였다.
2024년 11월 한국 풋락커가 철수할 예정으로 기사가 발표되었다.

3. 스트리트 패션 종류

스트리트 패션은 단순히 길에서 입고 다니는 옷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 알고보면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2010년대 들어선 메인스트림에 올라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기 시작하면서 그만큼 종류도 다양해졌다.

3.1. 스케이트보딩

파일:정석적인 스트릿.jpg
하위문화 성향이 강한 스케이트보드 문화는 다양한 하위문화와 예술 운동이 자연스럽게 합쳐졌는데 특히 1970년대 중반의 펑크 문화를 거쳐 1970년대 후반에 사우스 브롱스에서 등장한 힙합 문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되었고 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이 되었다.

베이프, 슈프림, 스투시, 반스, 더블탭스, 언디핏, 팔라스, Billionaire Boys Club, 고샤 루브친스키, 휴먼 메이드, CPFM 등이 있다. 90년대부터 급격하게 팽창하였고 21세기 콜라보레이션 문화를 주도한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스케이트샵으로 처음 시작했던 슈프림처럼 스케이트보딩이 중심이고 스케이트보딩 팀이 존재하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로 구분될 만큼 스케이트보딩 문화에 진심인 브랜드들이 있으며 하이엔드가 대세여도 꾸준한 소비층이 존재한다.[5]

3.2. 올드스쿨

파일:올드스쿨.jpg
1980년을 전후하여 디스코와의 경계가 비교적 희미했던 미국 흑인들의 힙합 대중화 초창기 스타일을 말한다. 파티 느낌이 물씬 풍겨지고 하위문화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게 특징이다.

해당하는 브랜드들은 카파, 엘레쎄, 휠라, 아디다스, 푸마, 고샤 루브친스키, 미스치프 등이 대표적이다. 2010년대 중후반 올드스쿨 열풍이 불면서 재조명된 바 있다.

3.3. 럭셔리

파일:하이엔드.jpg

RICK OWENS, RAF SIMONS, YEEZY, 베트멍, 오프 화이트, Fear of God, 1017 ALYX 9SM, Palm Angels, Entire Studios, JJJJound, Heron Preston, Just Don, Saint Michael, Rhude, AMBUSH, 424, AMIRI, 발렌시아가

라프 시몬스, 릭 오웬스 등이 2000년대에 틀을 다져 놓았으며 2010년대 중반 카니예 웨스트, 알렉산드로 미켈레, 뎀나 바실리아 등을 필두로 패션 위크에서 메인스트림에 올라선 뒤, 2010년대 후반을 지배했다.[6] 이후 발렌시아가가 하이엔드 스트릿패션을 주도하였으며 스트릿패션이 가라앉은 2022년 이후로도 여전히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3.4. 어반 테크웨어

파일:테크닌자.png
아크테릭스, 스톤 아일랜드, ACRONYM, A-COLD-WALL, C.P. Company, Y-3, 노스페이스 등.

어반 테크웨어 문서 참조.

3.5. 미니멀

파일:1049973_226837_300.png

해당되는 브랜드들은 아크네, COS, 메종 마르지엘라, 아워레가시, Sunflower, MSGM, Telfar, Ganni, 르메르, 하이더 아커만 등.

과거부터 꾸준히 입어왔던 스타일이다. 원래는 단색을 사용하고 디테일들을 극단적이게 줄여서 입는 스타일이었으나, 2016년 이후부터 하이엔드 스타일과 섞이면서 미니멀리즘의 탈을 쓴 놈코어룩을 보편적으로 미니멀이라 칭한다. 물론 정석적인 미니멀리즘 스타일과는 방향성이 많이 다르지만 다수의 패션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3.6. 우라하라, 하라주쿠

파일:affa 룩북.jpg
우라하라(하라주쿠) 스타일.

해당하는 브랜드들은 준야 와타나베, 언더커버, 더블탭스, 비즈빔, 노스페이스, 네이버후드, 빔즈, 더 솔로이스트, KAPITAL, CAV EMPT, 45RPM, Needles, 요시다포터, 수이코크 등이 존재한다. 이런 패션을 한때 많이 입은 일본 연예인으로 기무라 타쿠야가 있었다.

예전부터 꾸준히 있던 스타일로, 한국 매니아층에서 한때 유행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유행이 지난지 꽤 되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래퍼나 힙스터 등의 영향으로 다시 입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게 되었다. 그러자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들도 하라주쿠 스타일을 저격한 의류들을 꽤 발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에도 하라주쿠 스타일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 특히 체인과 반다나, 기장이 긴 와이드팬츠 등 이미 하라주쿠 스타일에서 애용하던 아이템들이다. 카고팬츠도 다시 뜨고 있으니 확실히 유행은 돌고 도는 듯 하다.

3.7.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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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룩.

90년대 그런지락의 대표주자 너바나의 프론트맨 커트 코베인의 스타일에서 비롯된 패션.

현재의 그런지룩과 달리 커트 코베인이 특정 브랜드, 룩을 추구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저렴한 구제 제품을 본인 스타일대로 입은 것에 가까우나 이러한 자연스럽고 낡은 스타일이 21세기에 각광받아 각종 브랜드의 스타일에 영감을 주며 패션 스타일로써 재탄생하게 되었다.
.

21세기에 와서는 펑크룩, 보헤미안룩과 주로 엮이며 생로랑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그런지 스타일을 차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프린팅 티셔츠, 플란넬 셔츠, 데님, 모헤어 가디건, 손상된 니트, 컨버스 등이 있다.

커팅된 레이어드 나시나 오버핏 니트, 와이드하고 긴 기장의 조거팬츠나 카고팬츠, 어글리 슈즈 등을 매치한다.

국내에선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리 각광받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2010년대 중후반 가수 과 래퍼 키드밀리가 자주 입기 시작하면서 매니아들 사이에선 '딘드밀리' 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만 딘드밀리 룩은 일본식 스트리트 패션에 그런지룩의 스타일을 첨가한 것에 가깝기에 오리지널 그런지룩과는 거리가 있다. 카고, 조거팬츠 혹은 어글리슈즈 또한 마찬가지.

4. 하이 스트리트 패션

주로 영국에서만 쓰이는 말이다. 하이 스트리트, 즉 시내 대로변에서 볼 수 있는 패션이라는 말이다. 고급스러운 패션이라기보다는 H&M, ZARA, 프라이마크 같은 SPA 브랜드를 주로 칭하는 말이며, 좀 더 높이 보자면 슈퍼드라이나 리버 아일랜드, 탑샵 정도의 캐주얼 브랜드까지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유명 브랜드'.

5. 관련 브랜드

태생부터 스트릿 무드를 내세우는 전문 브랜드도 많은 편이지만, 유수의 스포츠 브랜드나 하이엔드 브랜드도 정의하기에 따라선 스트릿 패션으로 불릴 수 있다. 어디는 스트릿 브랜드이고 어디는 아니다라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며, 스트릿 패션을 내세우는 마케팅 브랜드나 몇몇 브랜드에 대해서 일부 패션 향유자들은 스트릿 패션이 아니라는 식의 텃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길거리 유행에서 비롯된 패션 분야이기 때문에 스트릿패션의 정의에 들어맞는다면 스트릿 패션으로 부르지 말란 법은 없다.

5.1. 해외

5.2. 국내 브랜드

5.3.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



[1] 젊은이들의 길거리 유행으로 시작되는 패션 분야이기 때문에 정의가 상당히 애매하다. 유행을 따라가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는 어떤 아이템이 스트리트 패션이라고 불리다가 그렇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스트릿 패션으로 불릴 수도 있다.[2] 사실 패션이 흔히 그렇듯 해외 스트리트 패션도 유명인의 영향을 받은 게 많긴 하다. 시초거나 시초가 아닐지라도 최소한 퍼지는덴 영향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3] 서양의 L사이즈는 아시아 사이즈로 치면 XL~XXL쯤 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이것도 브랜드마다 치수가 천차만별이었다.[4] 대표적으로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의 협업 스니커즈, 트래비스 스캇과 협업해서 출시한 조던 1, G-DRAGON과 협업한 에어포스 1 등.[5] 패션 업계에서 입지가 굳건한 NIGO퍼렐 윌리엄스로부터 파생된 브랜드가 많다. 베이프, 휴먼메이드, BBC, Icecream, CPFM 등.[6] 이지, 오프화이트, 피오갓, ALYX, Entire Studios, JJJJound, Heron Preston, Just Don, Saint Michael 등의 브랜드가 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파생되었다.[7] 슈프림, 스투시와 더불어 스케이팅 문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8] Billionaire Boys Club. (퍼렐 윌리엄스가 전개하고 있는 스케이팅 브랜드다.)[9] 참고로 2006년에 어떤 사람이 한국에 언디핏 코리아로 상표를 등록했는데 미국 언디핏 본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회사이다.[10] Carhartt는 워크웨어 브랜드지만, 유럽에서 전개하는 WIP 라인은 스트리트 패션이다.[11] Champion. 원래는 미국의 SPA 브랜드였지만, 챔피온 재팬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12] 아디다스의 오리지널스 라인은 스트리트 느낌의 의류와 패션 아이템을 주로 발매한다. 1980년대 말 Run DMC의 영향으로 아디다스는 스포츠웨어 영역을 넘어 본격적으로 스트릿패션까지 커버하게 된다.[13] 신발이 강세인 브랜드답게 조던과 맥스 시리즈, 기타 여러 신발들이 스트리트 패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14] 원랜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지만 많은 셀럽, 힙합 가수들이 팀버랜드의 워커를 애용하고 스트리트 패션으로 많이 신는다.[15] 원래는 군납 업체였으나, 수많은 셀럽들이 카모팬츠와 사막화를 애용하면서 스트리트 패션으로 많이 입는다. 보면 알겠지만, 스트릿 패션과 셀럽은 상관관계가 많다. 셀럽을 추종하는 층들이 유행을 일으키는 경우도 제법 있기 때문.[16] 셰퍼드 페어리라는 아티스트가 전개하는 브랜드.[17] 칼하트처럼 워크웨어 브랜드지만, 스트릿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하면서 스트리트 느낌의 의류들도 판매한다.[18] 아웃도어 브랜드이나 슈프림을 비롯한 스트릿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하며 스트리트 패션 쪽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19]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스트릿 브랜드이다. 플리스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는 관련없는 브랜드이니 주의.[20] UFC의 스폰서로 유명했던(조쉬 바넷의 약물사용혐의로 UFC 퇴출 후 현재는 계약종료) 브랜드다. 가죽재킷이 유명해 바이커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21] 타투이스트이자 타투 디자이너인 돈 에드 하디가 런칭한 브랜드로 유명. 화려한 색감을 많이 쓰는 뉴스쿨 타투 디자인이 기반으로 된 디자인들이 많다.[22] 남성 힙합 듀오 $uicideboy$가 애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국내 래퍼 Keith Ape도 종종 후드나 비니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23] 일본에서 디자인, 태국에서 생산하는 의류 브랜드.[24]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브랜드.[25] 버질 아블로, 매튜 윌리엄스, 헤론 프레스톤, 저스틴 손더스가 선보인 스트리트 브랜드다.[26] 에이셉 라키의 지원으로 성장한 브랜드.[27] 마찬가지로 에이셉 라키가 속한 에이셉 몹이 전개한 브랜드.[28] MIDNIGHT STUDIOS by SHANE GONZALES. "A$AP Rocky"와 관련이 있는 브랜드다.[29] Mark Gonzales는 세계적인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슈프림, 아디다스 아트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의 독특한 개성과 열정(passion)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트릿 패션 브랜드이다.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미국 본사(Tulumize, Inc.)와 (주)더네이쳐홀딩스가 2021년 11월 20일 정식 아시아지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 론칭하여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30] 도메스틱 브랜드 레이어의 스트리트 패션 라인.[31] 송민호가 착용해 주목을 받은 브랜드이다.[32]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브랜드이며, 고주파 처리가 되어있는 후드티가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33] 디자인 스튜디오의 개념이기 때문에 브랜드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로고가 들어간 후드티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34] 연예인 마케팅으로 큰 브랜드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에게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써 유행했기에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부르지 말란 법은 없다.[35] Kid Milli가 본인의 크루 cozyboys 멤버들과 만든 브랜드. 위의 I4P와 콜라보하기도 했다. 현재는 잠정적 폐업 상태.[36] 히라가나 비스무리한 서체로 Abnormal이라 쓴 로고덕에 일본 브랜드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37] 영국의 유명 축구 미디어사이트 Goal.com으로부터 상표권을 획득하여 런칭하였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했다.[38] 한국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현재는 폐업한 상태이다.[39] 핸드메이드 커스텀 제품들이 특징인 브랜드.[40] Vetements. 지금의 스트릿 패션 유행은 사실상 베트멍의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가 이끌고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특히 리복과 콜라보한 신발들이 인기가 많다.[41]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의 대명사격인 브랜드이며 설립자인 버질 아블로는 비주류 하위문화로 여겨지던 스트릿 패션을 전 세계 패션 트렌드의 한 축으로 끌어올린 디자이너로 평가받는다 .[42] 해체주의를 표방하는 브랜드이지만 장르 특성상 유니크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많아 스트릿 패션으로도 꽤 착용한다. 또한 MM6 라인은 기존 라인보다도 스트릿에 최적화 되어있다.[43] 소위 일진, 양아치 브랜드로 잘 알려져있지만 호미들이 협찬을 받아 스트릿 패션으로 착용하기도 했다.[44] 디자이너 마이크 아미리가 2014년 설립한 LA 기반 락시크, 스트릿웨어 브랜드이다.[45] 전반적으로 해당 문단에 있는 브랜드들보다도 유독 더 고가이며 간판 상품인 MX1 스키니진이 리테일가가 기본 130 이상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해외 래퍼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으며 그들의 착장을 살펴보면 백이면 백 아미리 스키니진을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돈값은 어느정도 하는지 리뷰어에 따르면 스키니진 종류는 매우 착용감이 편하고 신축성이 좋은데다 박음질까지 완벽하다고 한다.[46] 간단하게 "424"라고도 한다.[47] 불가리아 태생의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2016년에 영국에서 설립한 브랜드이다. 기능성 의류와 현대적 워크웨어(고프코어)를 기반으로 실용주의적인 디자인을 전개한다.[48] 아식스와 여러 차례 협업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아식스와의 협업과 고프코어 트렌드가 찾아오며 알려졌다. 2021년 1월부턴 아예 아식스에 합류하여 ‘키코 스튜디오 큐레이션’이라는 스페셜 에디션 스니커즈를 연달아 발매하다 이듬해 9월을 마지막으로 큐레이션을 종료했다.[49] 런던의 디자이너 마틴 로즈가 설립한 젠더리스, 90년대 레트로 계열의 브랜드이다.[50] 스웨덴 출신의 요쿰 할린, 크리스토퍼 나잉, 리차르도스 클라렌이 2005년 설립한 스톡홀름 기반의 미니멀리즘 브랜드이다.[51] 미니멀리즘 +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표방하는 브랜드이지만, 스투시와의 협업으로 스트릿 씬에서도 각광받는 추세이다.[52] 베트남 난민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 레바가 2009년 설립한 펑크, 그런지 스타일 기반의 브랜드이다. 주로 해외 여성 스타나 래퍼들이 스트릿 패션으로 자주 착용하며 국내에선 LE SSERAFIM김채원을 비롯한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자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53] 라프 시몬스와 더불어 하이엔드 스트릿 1세대 브랜드이다. 2010년대 스트릿 패션 유행을 주도한 디자이너들이 이들을 봐오며 자란 세대.[54] 디자이너 조슈엘 토마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빈티지 의류를 재가공하는 방식으로 의류를 출시했다. 버질 아블로가 2018년 루이비통의 패션 쇼에서 착용하면서 유명해지는 등 승승장구 했으나 2021년 9월 24일 돌연 브랜드 전개 종료를 발표했다.[55] DEPT는 Department의 줄임말이다.[56] 필리핀 태생의 디자이너 루이지 빌라시뇨르가 2015년 설립한 LA 기반 럭셔리 스트릿웨어 브랜드이다. 반스와 여러 차례 협업을 했다.[57] 일본의 여성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가 1999년 설립했다. 전반적으로 추구하는 디자인이 매우 독특한데 두 가지의 이질적인 소재나 옷의 파츠를 하나로 섞는 디자인이 많다. 국내에선 나이키와의 협업 시리즈로 대중적 히트를 쳤다.[58] 몽클레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체스코 라가치가 2015년에 설립한 LA 문화 기반 럭셔리 스트릿웨어 브랜드이다. 헤드 디자이너가 몽클레어 디렉터도 겸하는만큼 몽클레어와 협업을 대단히 많이 한다.[59] 호주 멜버른에서 각각 아트 디렉터, 디자이너인 미샤 홀렌바흐와 숴나 투헤이 부부가 2000년 설립한 스트릿웨어 브랜드이다.[60] G-DRAGON의 심벌이자 런칭한 패션 브랜드. 대부분 고가에 형성이 돼있다. 전역 후 발매한 나이키와의 콜라보 '에어 포스 1 07 PARA-NOISE'가 주목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탔다.[61] 대부분 '더 솔로이스트'라고 축약해서 부른다.[62] 모로코 출신 디자이너 요한 세르파티와 그의 파트너인 질 엘라루프가 2010년 설립했다. 그러던 중 2013년 경 요한이 암으로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벨기에의 디자이너 글랜 마틴스가 현재까지 디렉터로 활동중이다.[63] 주로 과감하고 벌키한 디자인의 해체주의 & 아방가르드 계열의 브랜드이다. 2022년 휠라와 협업을 했지만 지나친 카피로 휠라의 인식이 그닥 좋지 않은 한국에서는 반응이 시큰둥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