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섭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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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동섭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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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KIA 타이거즈 등번호 36번 | ||||
김영수 (2009) | → | <colbgcolor=#091231> 심동섭 (2010~2012) | → | 고장혁 (2013~2017)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5번 | ||||
홍성민 (2012) | → | 심동섭 (2013~2014) | → | 박상옥 (2015) |
KIA 타이거즈 등번호 1번 | ||||
이범석 (2013~2014) | → | 심동섭 (2015~2018) | → | 최원준 (2019~2020) |
최원준 (2019~2020) | → | 심동섭 (2021) | → | 박찬호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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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섭 沈東燮 | Sim Dong-Seob | |
출생 | 1991년 9월 20일 ([age(1991-09-20)]세) |
광주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광주화정초 - 충장중 - 광주제일고 - (호남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0년 1라운드 (전체 3번, KIA)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10~2021)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18년 10월 25일 ~ 2020년 8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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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인의 장점을 소개해 주시죠."(캐스터)
"쫄지 않고 제 공을 던지는 것입니다." (심동섭) - 2011년 8월 9일 MVP 인터뷰 中
前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로 심안쫄이라는 별명답게 공격적인 피칭과 뛰어난 구위로 기아의 허리를 책임졌던 불펜의 희망이였으나, 부상을 당해 투수로서 한창인 나이에 방출된 비운의 선수이다."쫄지 않고 제 공을 던지는 것입니다." (심동섭) - 2011년 8월 9일 MVP 인터뷰 中
2. 선수 경력
심동섭의 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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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
2018년 | 군 복무 | 2020년 | 2021년 |
3. 피칭 스타일
구위와 공끝이 상당히 좋다. 특히 속구의 탄착군이 어마어마하게 높게 형성되지만 무식하리만치 강력한 구위 덕에 장타를 맞는 대신 헛스윙이나 파울을 챙긴다.[1] 슬라이더는 한가운데 쑤셔박거나 낮게 던져진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아주 살짝 벗어나는 공을 던지면 십중팔구 헛스윙이 나오며, 아예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복판 공을 던져 삼진을 챙기기도. 그러나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 제구가 불안하다. 뜬금없이 나오는 볼넷도 심적으로 흔들려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제구가 되지 않아서 나오는 것이 보통. 그러나 나이답지 않게 멘탈이 강인한 모습을 보여 웬만한 위기상황에서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2] 이에 대해 팬들은 정준하가 혈을 뚫어주었다는 촌평을 남기기도.[3] 하긴, 정준하를 간신히 삼진 잡던 투수가 불과 반 시즌만에 성장할 줄 그 누가 쉽게 예상이나 했을까.
다만 기복이 심한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제구가 잘 되는 날에는 언터쳐블 모드이다가도 제구가 안되면 볼넷을 쉽게 허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구가 워낙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볼질 남발로 주자를 내보냈다가도 연속으로 삼진을 잡을 수도 있고, 삼진을 잘 잡다가도 뜬금없는 볼질로 자멸할 수도 있다.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서 그 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오면 스스로 만든 만루의 위기를 탈출하는 심동섭 같은 제목을 쉽게 볼 수 있다(…) 제구가 안 되는 좌완 파이어볼러에 강심장이라는 특이한 조합 때문에 혹자는 가을까치 김정수의 재림이라고도 한다.
한때 조범현 전 감독이 2012년 시즌에 심동섭을 선발로 전향할 생각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시원시원하게 긴장하지 않고 자기 공을 뿌릴줄 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기도 하고 더욱이 아직 젊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기 때문. 사실 선발투수가 강점인 KIA의 마운드가 2011년에 대대적으로 붕괴한 탓에 조범현 감독은 장기적으로 심동섭과 홍건희를 좌우 원투펀치로 키울 복안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런 지적에 좌완 릴리프가 없는 현실에서 심동섭을 선발로 전향하는 건 무리라는 비판도 있었다. 2010년 이후로 KIA는 팀에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데, 심동섭 본인의 능력과 성격, 희망사항이 마무리에 부합한다. 또한 고질적인 척추분리증 문제로 선발 전환시 길게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2015년 현재는 심동섭이 사실상 기아 불펜의 유일한 좌완이기 때문에 선발 전환 얘기는 아예 안 나온다.
공홈의 웹진에 실린 트위터 인터뷰에 다르면, 본인이 하고 싶은 보직 역시 마무리 투수라고 한다.[4] 하지만 팀의 승리를 마지막으로 책임져야 하는 마무리 투수를 맡기기엔 고질적인 제구력 부족이 고쳐지지 않는 점이 불안 요소이기 때문에 2016 시즌 강력한 마무리 후보 중 하나지만 마무리로 낙점되지 못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0 | KIA | 5 | 2⅔ | 0 | 0 | 0 | 1 | 0.000 | 6.75 | 3 | 0 | 2 | 0 | 2 | 2 | 1.88 |
2011 | 57 | 55⅓ | 3 | 1 | 2 | 7 | 0.750 | 2.77 | 37 | 1 | 35 | 67 | 21 | 17 | 1.23 | |
2012 | 10 | 17⅓ | 0 | 2 | 0 | 1 | 0.000 | 6.23 | 22 | 2 | 13 | 10 | 17 | 12 | 2.02 | |
2013 | 28 | 25 | 0 | 2 | 0 | 3 | 0.000 | 3.24 | 20 | 1 | 23 | 27 | 13 | 9 | 1.56 | |
2014 | 57 | 45⅔ | 1 | 5 | 4 | 9 | 0.167 | 5.52 | 44 | 3 | 31 | 46 | 30 | 28 | 1.58 | |
2015 | 69 | 57⅓ | 3 | 1 | 1 | 21 (2위) | 0.750 | 5.02 | 47 | 7 | 46 | 71 | 35 | 32 | 1.57 | |
2016 | 54 | 37⅔ | 5 | 3 | 1 | 13 | 0.714 | 6.45 | 45 | 5 | 21 | 33 | 30 | 27 | 1.75 | |
2017 | 52 | 50⅔ | 2 | 2 | 2 | 11 | 0.500 | 5.68 | 64 | 6 | 21 | 50 | 34 | 32 | 1.68 | |
2018 | 7 | 5⅔ | 0 | 0 | 0 | 1 | 0.000 | 6.35 | 7 | 0 | 3 | 5 | 4 | 4 | 1.77 | |
2019 | 군복무(사회복무요원) | |||||||||||||||
2020 | ||||||||||||||||
2021 | 1군 기록 없음 | |||||||||||||||
KBO 리그 통산 (9시즌) | 339 | 297⅓ | 14 | 15 | 10 | 67 | 0.483 | 4.93 | 289 | 25 | 199 | 309 | 186 | 163 | 1.58 |
5. 여담
- 인터뷰에서 스스로 말했듯이 쫄지 않고 공을 던진다고 해서 팬들이 심안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본인도 가장 좋아하는 별명. 물론 못할 때는 심고자[5], 심잘쫄이라고 까인다. 조범현 전 감독한테는 맹구라고 불렸던 모양. 반면 선배들한테는 똥팔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2015년 5월 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해설하던 이종범에 의해 밝혀졌는데, 당시 최고참이자 고등학교 대선배인 이종범이 장난삼아 똥팔아, 똥팔아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 2011년 무한도전 타인의 삶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이숭용과 하루를 바꾼 정준하와 연습경기에서 직접 대결했는데, 풀카운트까지 가는 바람에 "아마추어한테 프로가 뭔 망신이냐?"는 식으로 팬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다. 다만, 이건 상당히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 심동섭은 후에 아마추어를 상대로 어떻게 전력투구를 하냐며 상당히 봐줘서 소위 치라는 식으로 던져준 공이었다고 언급했다. 사실 해당 장면을 잘 따져보면 중간중간 쉬운 공을 던져주기는 했지만 최고 시속 139km까지 찍었고, 정준하가 두 번째로 커트한 6구는 누가봐도 결정구였으니 져주진 않는 선에서 적당히 봐줬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6] 즉,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인 야구 짬밤이 있던 정준하라 프로 투수의 공에 컨택트라고 한 것이지, 진짜 일반인이면 그냥 어버버하다가 공 한 번 못 건들고 광속 삼진아웃이며 심동섭이 무조건 욕먹는 건 좀 억울한 부분이 있다. 다만 나이 40살 아마추어를 상대로 너무 도망가는 피칭을 한 건 사실. 정준하가 몸 좋은 사회인 야구 출신임을 감안해도 이미 운동선수로썬 말년인 만 40세였는데 유인구와 변화구 위주로만 승부한 건 사실이다.
- 이날 경기에서 대선배에 의해 이야깃거리가 많이 풀렸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갑자기 얼굴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고 하며[7] 테크노 댄스를 잘 춘다고 한다.
- 2013년 이후 삼성을 상대로 방어율이 0점대일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
- 축구 선수 심서연과 많이 닮은데다가 같은 심씨라서 먼 친척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물론 성만 같을뿐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다.
- 비시즌기에 전남대 후문에 위치한 파스쿠찌 전남대점에 자주 출현한다. 주로 같은 선수들로 보이는 친구들과 오며 쿠폰을 모은다. 카페 내에서 알아보는 팬들에 대한 팬서비스는 무덤덤하게 할 건 다해준다.
- 7월 11일 NC전에서 동명이인 심동섭 씨가 시구를 했다. 팬들은 갑자기 나이가 들었다며 깜짝 놀랐다.
- 데뷔 시즌부터 마치 안지만처럼 모자를 살짝 삐딱하게 쓰고 나왔다. 인터뷰에 따르면 거울을 보고 모자를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은 그게 똑바로 쓴 건 줄 알았다고. 피부도 많이 나아졌고, 은근히 힙한 멋이 배어나오는 선수.
- 중학생 시절부터 마구마구를 했고 평소도 즐겨한다고 한다. 심지어 본인이 포크볼을 구사하는데 포크볼이 없다고 직접 건의하여 마구마구 측에서 싱커에서 포크로 변경시켰던 일화도 있다.
- 아무리 부진해도 팬들 사이에선 절대 트레이드 불가 선수였다. 2013년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 고영민과 트레이드썰이 올라왔을때[9] KIA 타이거즈 팬들은 아무리 감독이 선동열이라도 심동섭을 왜 주냐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 하였으며, 심지어 이 부분은 두산팬들 사이에서도 당시 매우 부진했던 박경태도 트레이드를 안시키는 선동열이 심동섭을 내놓는다는것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었다.[10] 그 이후에도 심동섭 찌라시 이야기가 나오면 KIA 타이거즈 팬들은 그때와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 2021 시즌을 끝으로 방출된 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많은 팬들이 궁금해 했는데, 2024년 초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양현종의 언급을 통해 드디어 간접적인 근황이 드러났다. 현재 야구계를 잠시 떠나 있는 상태라고. 관련 영상
6. 수상
- 한국시리즈 우승 (2017)
7. 관련 문서
[1]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구위랑 구속은 떨어지는데 그놈의 제구는 영점이 잡힐 생각을 안 한다(…).[2] 공홈의 일문일답에서, '마운드에 오르면 긴장이 되어야 정상인데 하나도 긴장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8월 중에 조범현 감독이 경기 전 기자와의 대담 중에 "내가 쟬 왜 쓰냐면 생각이 없어서(마운드에서 겁먹지 않아서) 쓰는거야"라는 말도 했다.[3] 일반인을 상대해서 얻어맞기라도 하면 대망신인 상황에서 부담감을 이겨내었다는 의미.[4] 하고 싶은 역할이 마무리냐, 선발이냐의 질문에 '경기를 지배하는 듯한 강렬함도 있고... 꼭 마무리투수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거기다 해당 질문자를 기념품 대상자로 선정해 주었다. 이를 보면 마무리 투수에 대한 바람이 확실히 있는 듯. 사실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마무리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 몇몇 기대치가 큰 팬들은 제2의 이상훈을 기대하기도 했다. 물론 고질적으로 그를 따라다니는 척추분리증 때문에 마운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해 줘야하는 선발은 무리가 있고 아마 본인도 이 점을 알고 일찌감치 자신의 포지션을 정해놓고 마음을 굳힌 듯 하다.[5] 예전에 타구에 중요 부위를 맞은 전적이 있어서 붙여진 별명. 갸갤에서는 아예 고자로 통용된다.[6] 사실 프로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상대가 어린이가 아닌 이상 대놓고 져주지 않는다. 물론 전부 전력투구하면 민망하니까 중간에 누가봐도 봐줬다는 게 티가 나는 쉬운 공도 주지만, 만에 하나 안타를 허용하면 그야말로 개망신이기 때문에 타석로 선 사람을 잡기는 확실히 잡으려고 한다.[7] 척추분리증 치료제의 부작용이라는 얘기도 있다.[8] 2014년 5월 28일 두산전에서 심동섭이 7회 구원 등판했을 당시 다음 타자인 (당시 두산 소속의) 김현수가 "쟤 아프다며!!!" 하면서 투덜거리는 음성이 방송을 탄 적이 있었다. 아파서 못 나올 줄 알았는데 왜 나왔냐는 뜻. 그리고 김현수는 정말로 루킹 삼진당했다.[9] 고영민과 이원석을 묶어 박기남과 함께 트레이드 되는 썰이 올라온 적 있다.[10] 실제 선동열은 드래프트는 대졸 성애자고 좌완을 금처럼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