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15:29

양식당 네코야


1. 개요2. 평일 영업3. 특별 영업
3.1. 문3.2. 손님에 대해3.3. 이세계인들의 평가
4. 메뉴5. 행사6. 가격

1. 개요

洋食のねこや / Western Restaurant Nekoya

일본의 라이트 노벨 <이세계 식당>의 주요배경.

전형적인 경양식당으로, 일본의 어느 도시에 위치한 사무실이 많은 거리의 빌딩 지하 1층에 입주해 있다. 작중 묘사로 보면 제법 넓은 것으로 보이지만, 테이블 수는 10개 정도라고 한다.

가게의 이름이 네코야인 것은 선대 점주가 고양이 애호가였던 점과 윗층에 '플라잉 퍼피'란 이름의 제과점이 이미 입주해 있었기에 운을 맞추기 위해 고양이의 일본어인 ねこ와 일본어로 가게를 뜻하는 접미사격인 や를 붙여서 ねこや(네코야)로 지은 것. 단 현재의 점주는 고양이보단 개 쪽을 더 좋아하며 이를 반영하듯이 과거 작가가 이세계 식당을 웹 연재 하던 당시의 필명 중 하나가 '개(犬)파 점주'이기도 했다.

단행본 1권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평일에는 보통 사람에게, 휴무일인 토요일이세계인에게 영업하며 일요일은 완전 휴무. 즉 지구일본에서 보기에는 주 5일 영업이지만 점주 입장에서는 주 6일 근무하는 셈.

다이키가 소유하기 이전 주인이 따로 있었는데 이 주인은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사망했다. 이후 사령이 되어 네코야에 잔류하고 있었으나, 마침 그의 기척을 느낀 요미에게 정화 당해 소멸한다.

2. 평일 영업

이 부분에 대해 작중에서 자세히 묘사된 적이 없어서 많은 부분이 불명.

일단 점주 외에 '다나카'란 이름의 보조 요리사와[1] 서빙을 담당하는 여성 종업원이 여럿 있는 걸로 보인다.[2]

영업시간은 낮 11시부터 3시까지가 런치타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가 디너타임으로 되어 있다.

코믹스에서는 평일에 근처 회사원들이 이용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점주가 전대 점주의 요리를 재현해 다시 출시한다고 공지하자 사람들이 몰려든 걸 보면, 이세계 뿐만 아니라 지구에서도 옛날부터 맛집으로 소문났던 듯하다.[3]

3. 특별 영업

「토요의 날」에만[4] 이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열리기 때문에 점주는 물론이고 이세계 단골들에게도 특별한 날이다.

상술했듯 일반적으론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영업일로 이날은 평일 영업과 달리 여러 사정이 있는 이세계인들이 오는 만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한다. 아렛타의 아르바이트가 개점 준비와 폐점 뒷정리를 포함해 14시간 정도라고 하는 걸 보면 기본 영업시간은 12시간 내외로 추정되며, 늦은밤까지 한다는 것을 보면 전체 영업시간은 10~22시 또는 11~23시까지인 듯. 단 '입구'는 영업시간보다 약간 긴 약 6시~24시 정도까지 열리기 때문에 개점시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입장한 고객이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고, '출구'는 아예 언제든 상관없기에[5] 아렛타처럼 다음날인 일요일에 가도 문제없이 돌아갈 수 있다. 관련 에피소드로 폐점 직전에 손님이 온 에피소드가 서너 편 있으며, 아예 '붉은 여왕'은 폐점 직전에 오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경우에 따라선 손님을 식당에서 재워주고 다음날 돌려보내기도 한다.

이세계의 별별곳에 연결된 특성상 '양식'에 벗어난 음식들을 제공하게 되기도 하여 점주가 난색을 표하다가 이후 아르토리우스의 조언으로 "이세계 식당 네코야"라고 개명하며 양식이나 일식 그외 다양한 음식들을 가리지 않고 제공하기로 방침을 바꾸었다. 동시에 문에 써놓은 문자를 이세계의 언어로 바꿔뒀기에 이후엔 어디로 가는지 몰라 불안하던 사람들도 이름을 보고 대강 감을 잡아서인지 손님이 좀 늘었다. 바다 위에 나타나는 문을 알고 있었지만, 어디로 이어진지 몰라서 그냥 보고만 있다가 이세계 문자로 바꾸자 알아보고 들어온 케이스가 있다.

여러 이세계인끼리나 지구의 언어가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되는 것이나 이세계와 이어지는 '입구', '출구'는 모두 마법 덕이며,[6] 메뉴판의 일반 식사 번역은 아르토리우스가, 디저트류는 제자 빅토리아가 맡았다. 새 손님이 올 때마다 그 손님이 어느 대륙에서 왔는지와는 상관 없이 사마나크어(동대륙어)가 가능하냐고 묻는 것도 사마나크어가 동대륙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지만, 아르토리우스와 빅토리아가 메뉴판을 동대륙어로 번역해 놓았기 때문.

3.1.

네코야로 통하는 이세계의 문은 이세계 각지에 존재하며 대략 매주 '토요의 날' 오전 6시 경부터 생겨서 자정 무렵 사라지는 걸로 보인다. 문의 이용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건이 있다.
◎ 문이 열리고 여러 사람이 동반해서 들어오는 것에는 제한이 없다. 페어리족의 경우 200명이 한꺼번에 오는 걸로 보아 인원수 제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단 문을 한번 연 뒤 닫아버리거나 닫지 않더라도 300을 헤아릴 때쯤에는 해당 문은 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문을 시간 차를 두고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여러 사람이 입장할 것이면 최초로 문을 연 뒤 약 5분 안에 전부 입장해야 한다.
◎ '출구'는 '입구'와 달리 언제든지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심지어 특별영업이 아닌 그 다음날에 나가더라도 자신이 들어온 곳으로 돌아간다.
◎ 가게에 출입금지를 당한 경우, 문 자체는 보이지만 문을 만질 수 없어 가게 출입이 불가능해진다. 남이 열어주더라도 문으로 들어갈 수 없다.[7]

위의 문을 한 번 사용하면 그날 그 문은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정확히는 열고 최대 5분이 한계이며 앞사람이 닫으면 그대로 끝) 때문에, 가게 단골들은 자기가 발견/확보한 문은 비밀로 붙여서 혼자서 이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문이 있는 위치에 쉼터를 짓고 강철문으로 막아놓거나(드워프), 아예 성을 짓고 문이 나타나는 위치에 자신의 침실을 만들어 놓은 사람(크로켓)도 있다. 일례로 제국 경비대의 경비대원 2명과 기사가 하나의 문을 사용하는데, 경비대원들은 야간 경비임무가 끝난 후 막사에 돌아가는 아침 시간에 들리고, 기사는 본인의 업무시간이 끝나는 저녁 시간이나 순찰 임무 중 점심시간에 들린다. 만일 이게 겹치는 날엔 기사 쪽이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오늘은 쓸 수 있구나"라며 기뻐하는 화가 있다. 여기에 해국의 공주가 궁정음양사가 회의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만 몰래 사용한다고 착각하는 장면, 드워프들이 사용하는 문을 멋모르고 사용했다가 혼쭐이 난 상인 등 관련 에피소드가 여럿 있다.

여기서 거의 유일한 예외가 앞서 언급한 무전취식했다가 쫓겨난 하플링 네즈미. 출입금지 처분을 받아 문을 볼 수는 있지만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어 같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오다 보니 여기저기 이세계 식당을 홍보하고 다니는 상황. 홍보부장

이세계 쪽에서 나타나는 문들의 생성 위치는 완전히 랜덤.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마력의 흐름이 강한 곳'에 주로 문들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외진 바다의 무인도, 골목길 구석, 험난한 산 중턱, 사막 한가운데, 상회 창고 안쪽, 숲 속 공터, 드레스룸 안 등 완전히 제각각이다. 심지어는 달에 나타난 문도 있다. 지극히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문을 직접 소환해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선대 점주 시점의 이야기에서 "아직 저쪽으로 이어진 문이 그리 많이 늘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라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이 수많은 문들이 전부 일제히 동시 생성된 건 아니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술한 무인도에 생긴 문은 20년 내내 한 곳에서 이용한 것을 보면 생겨나는 건 시간차이며 제한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그래도 한번 문이 생긴 장소엔 언제나 같은 시간대에 다시 문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년 동안 무인도 생활을 한 인물도 있기에 나갈 때 타인과 함께 나간다 해도 자신이 들어온 장소로 밖에 돌아오거나 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8]

하플링들은 아예 이러한 문의 지도를 만들어서 종족 단위로 공유하며 이용하는 중. 하플링들은 정착이란 걸 하지 않고 평생 유랑하며 살아가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다만 어딘가에서 발견한 문이 누군가 다른 단골이 이용하는 문이라던가 하면 큰 문제[9]의 소지가 발생하므로, 그 부분은 기척이나 눈치(...)껏 적당히 이용하는 모양.

그 외에 작중 서술에 따르면 발생하고 단 한 번도 이용되지 않은 문도 제법 있다는 듯.

코믹스에서는 어째서인지 손님이 떠날 때 문에 그려진 고양이가 배웅인사라도 하듯 눈을 감는다(...).

3.2. 손님에 대해

문 안에 대한 정보 없이 입장을 시도한 사람들, 일명 '첫 손님'은 굉장한 사람이나 한창 사건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상당수가 워낙에 엉뚱한 곳에 위치한 수상한 문짝이다 보니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뭐가 벌어지든 자기 한몸 건사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나 뭐가 벌어지든 지금 상황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정도만 건드리기 때문. 그게 아니라면 '비교적 상식적인 장소'에 있는 걸 보고 우연히 건드린 케이스.[10] 일반적인 기준에서 좀 위험한 존재가 첫 손님으로 들어와도 식당 안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아래 언급되는 붉은 신의 가호도 있지만, 식당 안의 단골들이 대현자, 전설급인 검호, 대현자의 수제자인 하프엘프 마법사, 마족이나 마물 한정으론 거의 사신급인 고위신관들, 궁정음양사 등 굉장한 사람들에 각종 마물들이 바글바글 들끓고 있는지라 까불지 말고 밥이나 먹자 모드가 되기 때문이다.[11][12]

여기에 단골들의 경우엔 무엇보다도 두려운 <출입금지> 처분을 당하지 않기 위해[13], 그리고 1주일에 딱 한 번 즐기게 되는 네코야의 식사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 먼저 나서서 트러블을 막는 경우가 많다. 단, 이런 단골들이라 해도 하루 종일 가게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14] 의도치 않은 트러블은 가끔 있는 편이며, 티라미수 편에서는 하얀 신을 섬기는 "백(白)의 아이"가 자기 권력만 믿고 점주를 납치하려 했다가 때맞춰 나타난 붉은 여왕에 의해 쫓겨나고 출입금지 처분을 먹기도 했다.[15] 현재는 쿠로가 점원이 되면서 안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된 편. 연재판 제외

문의 특성상 누가 올지도 모르는 장소다 보니 적어도 식당 내에서는 소란이나 싸움 등에 대해서는 위와 비슷한 이유로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먹고 즐기는 식당이란 특성에다가 아예 페어리처럼 여러 명이 오는 경우처럼 친목을 도모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룰만 지키면 식당 측이든 손님 측이든 서로 간에 불가침인 셈.

애초에 방문하는 손님들 관점에서는 대개 '여기는 이세계니까, 우리 세계의 문제를 이쪽에까지 끌어들여봤자 의미가 없다'라는 암묵적인 주의에 의해 적대 종족이나 적대 세력이라 해도 피차 개입하지 않고 싸우지도 않고 무난히 넘어가는 편이다. 예를 들어 식인종이자 강도인 오거 부부 같은 경우는 현상금까지 걸려있어 마주치면 반드시 처치해야 할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네코야 안에서는 그냥 주당 부부 1에 불과하며, 서로간에 알력을 빚는 각 색의 신전이나 심지어 언데드와 신관도 친구가 되어있는 게 네코야의 일상. 아예 왕족쯤 되면 네코야에서 외교적 논의도 이루어진다는 암시도 나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음식 관련 트러블, 즉 이 집 음식에서 어느 게 제일 맛있는가에 대한 다툼은 종종 벌어지는 모양이다. 지나가던 중에 우연히 들른 고객이나 한 가지 메뉴에 연연하지 않는 타입의 고객은 괜찮지만 대다수의 단골 고객들의 경우에는 각자 자기가 최고로 좋아하는 메뉴가 있어서 그게 이 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기 주장을 절대로 꺾지 않는 옹고집들이라서 일단 시비가 붙으면 언쟁이 불타오르게 된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다소의 언쟁 정도라면야 괜찮지만 식당 분위기에 피해가 갈 정도로 너무 싸움이 커지게 되면 점주가 직접 가게에 오지 말아달라고 출입금지를 내릴 수도 있다. 작중에서 예전에 가간포(오므라이스), 알폰스 플뤼겔(카레), 라이오넬(가츠동), 타츠고로(데리야끼 치킨). 이 4명이 '밥에 제일 잘 어울리는 메뉴는 뭔가'로 대판 싸웠다가 결국 열받은 점주한테 넷이서 나란히 출입금지 먹을 뻔한 상황이 되고 나서야 다 함께 필사적으로 사과해서 겨우 출입금지 처벌만은 면했다고 한다.

3.3. 이세계인들의 평가

작중 방문하는 이세계인들에게 '가히 신의 요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래의 세계에 없던 요리 방법이라던가 전혀 색다른 맛이 이세계인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컬쳐 쇼크로 작용되기에 한번 맛본 이후로는 아예 단골로 굳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게다가 현대 세계에선 평범한 양식 요리이지만 이세계인들 시점에서는 왕족 요리를 아득히 능가하는 매우 최고급 요리인데다,[16][17] 가격도 금화 단위로 생각했다가 실제로 고작 동화내지 은화 몇 닢으로 받으니까 그들 입장에선 가성비 끝판왕으로 평가되어 처음 방문한 손님도 음식을 완식한 후에 다시 몇 접시를 추가 주문하여 배를 다 채우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정 입맛에 까다로운 종족이나 인물들한테도 반응이 좋은데, 엘프 특성상 비건 계열인 팔다니아도 인간이 자신들을 추월했다고 생각해 겉으로는 분해하면서도 네코야를 넘어서기 위해 여러 비건 음식들을 맛보러 자주 찾아오고 있으며, 페어리 족은 쓴맛은 싫어하는데 크레이프를 맛보고서는 다소 쓴맛이 있는 초콜릿이나 캐러멜을 고르는 페어리들도 존재하게 되었고, 심지어 달지 않은 크레이프를 찾는 페어리가 생기는 등 입맛이 바뀌게 되는 경우도 있다.[18]

요리를 맛본 이세계인들 중 몇몇은 자신이 반한 요리를 이세계에서도 즐기고자 여러 방법을 강구했다. 그 예로, 미트소스 스파게티의 토마스 알페이드는 자신이 맛본 스파게티를 재현하고자 이를 흉내내어 노력한 결과, 이세계에서 인기가 바닥인 면 요리를 귀족들의 주식으로 상승시킬 정도로 대박을 쳤으며, 크로켓의 빌헤임은 생전에 어린 점주를 속여 씨감자를 얻어내면서 이를 남작 열매로 개명해 재배를 시작, 이를 성공적으로 거두면서 제국의 기근을 해결시킨 큰 업적을 이루었다. 그 외에도 크림소스기사의 소스[19]로 널리 알려졌으며, 드워프의 위스키 복제품 개발과 서쪽 나라의 마법을 이용한 아이스 커피의 전파, 리자드맨 일족의 달걀 요리 개발 시도, 빛의 교단의 파운드 케이크 개발, 엘프 요리의 개발[20] 등이 이루어져 식생활의 큰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토마스 알페이드의 손자 시리우스 알페이드가 친구이자 부하 요리사 직원인 조나단과 함께 피자의 재현에 성공했다.

선대 점주나 현 점주는 단골들이 이렇게 맛을 훔쳐가는 걸 알고 있으나 철저한 요리사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 혀로 훔쳐가는 것, 쉽게 말해 직접 연구해서 레시피를 찾아내는 거라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21]

4. 메뉴

경양식당에서 내놓을 만한 요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선대 점주의 "양식이란 게 기본적으로 외국에서 들어온 음식들인데, 현재 일본에서 흔히 먹는 일본식 중에서도 그 근원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들인 경우 양식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유로 대충 아무거나 막 만드는 경향이 있다. 물론 어디까나 기본은 양식 전문이지만 이래저래 일식도 자주 나오며, 덕분에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응할 수 있다. 실제로 외전에서는 일반 영업 당시의 특별 메뉴로 가쿠니[22]를 만들기도 하는 등, 일식도 은근히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 외에 음료수, 디저트류, 주류 등도 구비하고 있다. 기본적인 식빵 등은 외부의 빵집인 '베이커리 키무라', 디저트류는 같은 빌딩 1층에 위치한 '플라잉 퍼피'에서, 주류는 역시 같은 빌딩 2층에 있는 바 '레온하트'[23]에서 공급받고 있다. 다만 아이스크림이나 파르페 계열은 직접 만든다.

매주 바뀌는, 다른 평균적인 메뉴보다 동화 2개 정도 싼 일일정식 메뉴가 있다.

메뉴에 없는 품목도 점주와의 상의에 따라 내오기도 한다. 연회 음식이나 생일 케이크 같이 준비가 필요한 메뉴의 경우 전 주에 예약을 받아서 다음주에 서비스를 한다.

, , 수프는 리필 가능하다. 단, 도정 기술 문제인지, 아니면 종류 문제[24]인지는 몰라도 서대륙 출신 사람들도 네코야의 백미를 보고 본 적도 없는 고급 쌀이라고 생각하는 데다가, 현실의 중세 후기에서 근세 정도의 배경인 만큼 동대륙의 빵 역시 네코야에서 무한 리필로 내놓는 식빵을 보고 "이건 비싼 돈 주고도 먹기 힘든 고급 빵"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이니 식문화 면에서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난다는 표현을 위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25]

하플링들은 무계획적인 생활습관+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대식가라는 조합으로 인해 '배도 비었고 먹고 싶은 음식은 많은데 돈이 없어서 더 못 먹는다' 상황에 몰리는 경우가 많아, 무한 리필로 배를 채우고 가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하플링 손님이 많은 날엔 빵과 라이스가 작살나서 점주가 그날 자기 먹을 밥을 고민해야 할 상황에 몰린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해 이세계로 가지고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며,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별다른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주류는 기본적으로 맥주, 와인, 일본주, 위스키가 있으며 가게에서 마시는 경우에는 제한이 없지만, 예외적으로 술을 사서 돌아갈 경우엔 1인 당 1병의 제한을 두고 있다.

5. 행사

가끔 이벤트성으로 행사를 열기도 한다.
  • 고기의 날 - 리필용 된장국이 돼지고기 된장국(톤지루)으로 바뀐다. 2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끝자락에 열리는 행사다.[26] 아마 행사 날짜가 쉬는날에 걸리면 행사 없이 그대로 넘어가는 듯한데, 그래서 1년에 1, 2회 정도 우연히 토요일과 행사 날짜가 겹치는 달에만 이세계 식당에서도 고기의 날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야채의 날 - 8월 끝자락[27]부터 연말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제철 야채를 사용한 요리가 나온다. 이 기간 한정으로 고구마 타르트를 파는데, 남쪽 대륙의 한 금색 신관은 이때만 기다리고 있다.
  • 바비큐 뷔페 - 오본 연휴 전주에 열리는 행사. 만화판에서 자세히 나왔는데, 바로 꼬치구이 무한 리필. 육류, 해산물, 야채 등이 꼬치로 나온다. 본래 선대 점주가 도산 직전의 네코야[28]를 살려내기 위해 해결책으로 낸 것이 히트를 쳐 그대로 행사로 정착되었다.
  • 새해 첫 토요일 - 단팥죽이 한정메뉴로 올라온다. 특별영업 시작부터 이어져왔으며, 단골인 엘프 세레나가 이것만을 노리고 있다.
  • 발렌타인 데이 직후 - 플라잉 퍼피에서 팔다남은 재고 초콜릿을 판매하는 행사도 있다. 이세계에 왜곡된 발렌타인 데이 개념을 보급하고 있다 이세계 식당에서 초콜릿은 이때에만 팔기 때문에, 이 행사를 노리는 손님들도 많다.

6. 가격

식대는 대략 1000엔(1000엔 = 은화 1닢, 100엔=동화 1닢)으로 계산해서 받고 있으며, 이세계인 기준으로 보면 서민 식당보다 약간 비싼 정도라 이용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 듯하다. 선대부터 이어온 방침으로, 1000엔 이내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목표기 때문에 극히 일부 요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이게 최고금액의 요리기도 하다. 즉 은화 1닢이면 1회에 한해 네코야 무슨 메뉴든 주문 가능하며, 덤으로 밥과 빵, 스프 등은 무한 리필이니 이세계에서도 비싸다고 느끼지 않다고. 금화로 식대를 계산하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이세계의 환율대로 은화 100장 = 금화 1닢으로 계산해서 받고 있다.

그러나 이세계 주점 노부와는 달리, 매번 금화나 은화나 동화 등을 받는다고 해도 딱히 그걸 현실세계에서 현금으로 환금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고 하지 않는다. 일단 지구 어느 나라의 외화도 아닌 이세계 화폐니까 환전이 가능할 리 없고,[29]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맛있는 걸 먹고 즐거워하는 손님들의 미소를 보기 위해서 점주가 반쯤 취미로 토요일 영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 음식값으로 받은 돈은 대략 한 달 치를 모아뒀다가, 알페이드 상단에게서 저쪽 세계의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대부분 사용하고 있으며, 아렛타를 종업원으로 고용한 이후엔 그녀의 급여로 사용하는 정도. 구입한 건 전부 점주 본인이 저쪽과 이쪽의 식재료 및 입맛의 차이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30] 실질적으로는 저쪽 세계의 재화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전혀 없고 오히려 이세계 식당을 경영할수록 손해이다. 점주는 이 부분에 관해 신경 쓰고 있지 않은데, 그가 현재 네코야가 입점한 건물의 건물주라 이세계 식당 경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입주자들에게서 받는 임대료 + 월~금요일의 장사로 버는 수익으로 커버가 되고도 남는 거라 보면 된다.[31] 식당 이익률이 20%를 넘기기 힘든데 5일 동안 장사해서 번다 해도, 토요일 하루 수입은 0이지만 엄청나게 퍼먹고 포장도 많이 해가는 걸 생각해보면 적자나 안 보면 다행일 정도다. 임대료로 어마무시하게 버는 듯

다만 가끔은 식재료만 사는 게 아니라, 부상자 대비책으로 알페이드 상단을 통해 마법의 치유 포션 등을 구입하기도 한다. 플라잉 퍼피의 점장이 과거 하반신 마비가 되었을 때 선대 점주가 이세계의 약을 구해줘서 치료 된 적이 있다.

네코야의 방침상 금화든 은화든 환금을 하지 않지만 만약 환금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금화:은화가 1:100의 비율인 것과 보통 현실의 금:은 시세가 1:70~80 가량임을 고려해보면 금화를 받을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금:은 시세라는 단편적인 지식을 자랑하고 싶은 욕심에 급급하여 지나치게 오버한 것이다. 금:은의 시세가 1:70~80 정도라는 것은 무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32] 저렇게 따지려고 한다면 금의 밀도는 은에 비해 거의 2배에 이른다는 것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33]. 즉,이세계의 금화와 은화를 비교했을 때 둘의 무게가 같다면 해당 주장이 맞다. 그리고 그 경우 금화의 크기(정확히 말하면 부피)는 은화의 절반을 갓 넘는 수준으로 현저히 작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둘의 부피가 같다면 금화가 은화보다 거의 두배 가까이 무거울 것이고 이를 현실의 금:은 시세와 비교하면 금화의 가치는 은화의 100배를 가볍게 넘어 130~140배 정도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금화를 받을수록 이익을 보게 되는 것. 물론 금화와 은화의 부피, 또는 무게 둘 중 하나가 꼭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저 이외의 가능성도 얼마든지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화가 은화보다 무게로 비교했을 때 1.25 배 정도로 무겁다면 부피로 비교할 경우 0.6~0.7배 정도로 작은 크기가 되는데, 이런 경우라면 현실의 금:은 시세와 비교해서 대충 100배로 금화로 받건 은화로 받건 별 손해가 없게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귀금속 화폐의 가치를 따질떼는 순도도 함께 따져야 한다. 실제 역사의 금화들을 보더라도 금은 너무 무른 금속이라 사용에 불편한 점도 있어서 순금화를 만든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고 은이나 구리등 다른 금속을 일정 비율로 섞어 금화를 주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금화의 가치는 그 합금의 비율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역시 실제 역사의 금화중에는 금의 비율이 80~90% 대에 이르는 신뢰도 높은 금화도 있었지만 고작 10% 대에 불과한 사실상의 '도금 은화'를 금화라고 이름붙인 경우도 있었던 것. 게다가 애니판 1기 8화 햄버그스테이크/쿠키 세트 편을 보면 인간이나 엘프, 드워프와 달리 마물로 분류되는 종족은 화폐를 쓰는 습관이 없다는 설명과 함께 금화 1매=은화 100매, 은화 1매=동화 10매라는 설정도 간단하게 알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의 배경에 나오는 여러 주화들의 그림을 보면 구멍이 뚫려있지 않은 것, 가운데 뚫려있는 것, 양쪽에 두개 뚫려있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게다가 같은 화에서 시아가 아렛타에게 쿠키를 사다달라고 주는 금화를 보면 한쪽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망할 시아가 손가락으로 다른 쪽을 가리고 있어서 이것이 양쪽 옆에 구멍이 두개 뚫려있는 것인지, 한쪽 구석에만 뚫려있는 것인지는 구별하기 힘들다. (다음 장면에서는 같은 금화의 절반 이상이 드러나있는데도 구멍 묘사가 없으니 한쪽에만 뚫려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지만, 확실히는 알 수 없다.) 이런 구멍은 줄에 꿰어 들고다니는 등 휴대와 보관의 편의성을 위한 것일수도 있지만 주화의 무게에도 큰 영향을 끼치니, 주화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하려면 이런 부분도 감안해야 하는 것. 이런 모든 요소들을 감안하여 작중 세계에서 사용되는 금화 및 은화의 정확한 크기(부피)와 중량, 순도등의 규격에 대한 설정자료가 제시되어 있지 않은 한, 저러한 주장은 아무 의미도 없다.

덤으로 농담 반 진담 반이긴 하지만 아렛타의 아르바이트비로 생각해볼 때 네코야의 위치는 적어도 도쿄도가나가와현은 아닌 듯하다. 은화 한 장 = 1000엔 기준으로 했을 때 (시급이 인상된 후의) 아렛타의 시급은 약 857엔인데, 연재 시점인 2015년 기준 두 곳의 최저 시급은 각각 888엔과 880엔이다. 현실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최저임금(2015년 기준)을 가진 지역은 오사카(858엔).

작중 2층에 입주한 바 레온하트의 마스터가 화려한 도쿄를 떠나 돌아온 고향이라고 언급, 도쿄의 번화가는 아니라고 확실하게 나온다. 위치에 대해 언급된 건 '사내식당이 거의 없는 오피스 거리 바로 옆에 있는 식당가'라는 것과 '가까운 거리에 신사가 있어서 축제(마츠리) 때마다 식당가의 가게들이 서로 경쟁한다'는 것 정도다.


[1] 원작 104화에서 사키의 언급에 따르면 선대부터 일해온 고참이라고 한다.[2]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 퇴근하는 여직원 한 명의 뒷모습이 나온다.[3] 근처의 회사들이 어째 죄다 사내 식당이 없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네코야가 있는 식당가로 몰려 든다고 하며, 이 근처 자체가 맛집 골목으로 소문이 나 있어 타 지역에서 취재가 오기도 할 정도로 유명하다는 듯. 이러한 사정 덕분에 맛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점포는 1년을 못 버티고 폐업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빡센(...) 전장이라는 설정.[4] 토요일이 아닌 「토요의 날」이라 불리 게 된 이유는 이세계에서는 요일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참고로 원작 한국어 정발판 2권까지는 이러한 특성을 번역자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토요일'로 번역했다가 3권부터 설정에 맞게 고쳐진 상태다.[5] 정확히는 이세계에서 네코야로 오는 것은 길이 불안정하기에 정해진 시간 안에만 가능하지만, 네코야에서 이세계로 가는 것은 이미 안정되어 있기에 언제든지 열 수 있는 구조이다. 즉, 숨겨야 해서 숨길 뿐 평일에도 이세계로 가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농담조로 말하자면 들어올 땐 아니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란다인 셈.[6] 이세계와 이어진 문은 점주의 할머니인 코요미가 과거 지구침공을 시도했던 엘프족이 남기고 간 마도구를 발견해 선대 점주와 함께 개조해서 만들어낸 것이며, 언어소통은 아르토리우스가 개발한 의사전달 마법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말 못 하는 미물과도 의사교환이 가능한 꽤 대단한 마법인데, 해당 마법 자체는 코요미도 아르토리우스에게 전수받았지만 원래는 개인대 개인 의사소통에 쓰이던 마법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원래 개발자인 아르토리우스가 개조해줬을 확률이 높다.[7] 차후 용서를 받았을 경우 문은 열지 못해도 다른 사람과 같이 출입은 가능하다. 무전취식 하플링 네즈미가 그 예.[8] 서적판 2권에서 같이 나갔지만 서로 들어온 곳으로 나갔다고 서술되어 확인되었다.[9] 기껏 찾아왔더니 그날 문이 닫혀 이용 못 하는 단골이 생길 것은 물론, 난폭한 단골에게 적발되면 (네코야 밖이니까)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테드가 최근 이사온 노인 몰래 그 집 창고의 문을 이용하려다 마을 경비에게 붙잡히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2기 4화에서도 하플링 부부인 피케와 파케도 지도를 통해 마을 외딴 숲의 문을 발견하지만 리자드맨이나 붉은 귀부인이 사용하는 문은 잘못 건드리면 살해당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아무도 쓰지 않는 문인 걸 확인한 후에야 입장하는 모습이 나온다.[10] 그외에도 어린아이가 발견하고 그 특유의 호기심으로 문을 여는 경우도 꽤 있다.[11] 작중 식인 오거 부부는 먹이로 잡았던 하플링 네즈미의 제안에 의해 네코야를 찾았다가 손님들의 수준을 보고 함정이냐고 추궁하지만 이후 얌전히 네즈미가 시킨 음식만 먹었다. 그리고 단골화[12] 그뿐 아니라 나중에 끼어드는 또다른 웨이트리스는 그 정체가 죽음 그 자체를 다루는 신이다.[13] 특히 하플링의 경우 앞서 언급한 네즈미가 출입금지 처분을 받았다는 비극(?)이 전해진 뒤로는 그 누구도 무전취식을 하지 않고 있다.[14] 설명을 보면 그나마 가장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아르토리우스인 듯한데, 붉은 여왕을 피하기 위해 퇴점 시간은 비슷하지만 입점 시간은 일정치 않은 듯하다.[15] 결국 그 백의 아이는 네즈미 때와는 달리 딱히 사과하거나 하지 않았는지 계속 출입금지 상태로 이후에는 자신의 부하를 보내서 포장해오게 하고 있다.[16] 식재료의 신선도부터 엄청난 차이가 벌어진다. 예를 들어 하인리히 젤레만새우튀김에 환장하는 이유도 어렸을 때 어촌에서 살던 시절에 먹었던 새우를 다시 먹을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자기가 현재 거주 중인 요새까지 새우를 신선하게 가져올 방법이 없기 때문. 거기다가 현대 세계에선 식재료의 품질과 맛을 위해 끊임없이 개량을 해왔기 때문에 맛에서도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17] 이세계에서는 맛없는 요리였던 면 요리를 왕후장상들의 주식으로 만든 토마스 알페이드가 천재 요리 발명가라는 별명을 얻은 이유도 사실은 네코야에서 먹은 미트소스를 자신의 세계에서도 먹고 싶어서 끊임없이 요리를 연구해온 결과였다. 하지만 이 알페이드도 점주가 만든 미트소스를 먹으며 아직 따라잡으려면 멀었다고 생각한다.[18] 이 페어리는 다른 페어리들에게 달지 않은 크레이프는 크레이프가 아니라며 혼난다.[19] 토마스 알페이드가 이 소스를 이세계 식당에서 훔쳐배워서 이세계에서 재현, 발명한 뒤에 국왕에게 진상하여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20] 엘프계에 미식가로 알려진 크리스티안이 우연이지만 엘프콩으로 된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팔다니아는 엘프가 인간보다 뒤떨어질 리가 없다며 계속해서 요리를 연구하고 있다.[21] 선대 점주가 단골 엘프 양반이 모험가에서 은퇴하는 소식을 듣고 그 기념으로 이세계 재료 만으로 만들 수 있는 비건 스튜를 대접하면서 만드는 법은 직접 알아보라고 한 적이 있다.[22] 돼지고기(주로 삼겹살 부위)를 간장을 비롯한 각종 양념에 재운 뒤에 졸여내듯 쪄내서 만드는 일종의 삼겹살 조림.[23] 만화 바 레몬하트의 패러디.[24] 단맛이 없고 누렇고 푸석푸석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장립종, 소위 안남미가 주류인 듯 하다.[25] 옛날 기준으로는 고급 음식인 밀빵인 데다가 현대의 식빵에 사용되는 유지는 기본적으로는 버터이고, 여기에 적정량의 설탕이 들어가니 굉장한 고급품인 게 당연하다.[26] 해당 언급을 보아서 정확히는 매달 29일에 하는 이벤트로 추정된다. 고로아와세로 29를 고기(にく)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 애니메이션에서 29일에 고기의 날이라 표기된 달력이 나오는 것으로 확정. 그래서 2월에 없는 듯. 윤년은?[27] 8월 31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や(8)さ(3)い(1)의 고로아와세.[28] 실수로 재료를 너무 많이 산 것이 원인이었다. 하필 그 시기가 오본이라 아무리 장사를 한들 손님도 별로 없어 매출이 좋게 나올리도 없어서 당시 회계 담당이였던 아내에게 엄청나게 바가지를 긁혔다. 아내의 정체를 생각하면 구사일생[29] 귀금속이니까 금은방이나 전당포 같은 데 팔아서 바꾸는 건 가능할 것이다. 이세계 주점 노부는 그렇게 한다.[30] 이걸 이용해 만든 요리는 전부 점주가 식사를 겸해서 먹었으며, 아렛타를 고용한 이후엔 그녀의 식사용으로도 꽤나 쓰이는 편.[31] 그래도 술, 과자, 빵 등은 전부 다른 가게에서 기성품을 사오는 걸 생각하면 욕심 없는 수준은 한참 넘어섰다.[32] 은 1g의 시세가 1천원 전후일 때 금 1g의 시세는 8만원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33] 상온 기준 금의 밀도는 19.32g/cm3, 은의 밀도는 10.49g/cm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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