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20:01

위고 요리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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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고 요리스의 클럽 경력을 분류한 문서.

2. 리그 1

프랑스 리그 1의 클럽인 OGC 니스 유스 출신이다. 18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로 1군으로 승격돼 프로에 데뷔했다.[1]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분에 수준급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하던 AC 밀란, 토트넘, 리옹 등이 그를 주시했으나, 결국 리옹으로 이적한다.

오랫동안 팀의 골문을 지켰던 수문장 그레고리 쿠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 뒤 공백을 완벽하게 메꾸며 맹활약하였으며 리그 1 베스트 11과 프랑스 리그 최우수 골키퍼에 각각 세차례씩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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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조별 리그에서는 리버풀, 16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8강에서 지롱댕 보르도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4강행을 이끌었다. 그 활약으로 UEFA 최우수 골키퍼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 되기도 했다.[2]

이어진 2010-11 시즌과 2011-12 시즌에도 요리스는 월드클래스의 골키퍼 다운 면모를 보였으나,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하여 수비조직력이 무너진 허술한 수비 때문에 리그에서 40실점, 51실점을 허용하였다. 한편, 11-12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함으로써 리옹 이적 후 처음으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에서 골키퍼로서 정점을 찍었던 요리스였지만, 리옹의 재정난과 구장 증축으로 인해 고액 주급자인 핵심선수들을 팔아야할 상황이 오자 유럽 최고 수준의 골키퍼인 그 역시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된다.

3. 토트넘 홋스퍼 FC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2012년부터 토트넘의 후방에서 활약했고, 2014-15 시즌부터는 주장직을 역임하면서 팀의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에 큰 역할을 하여 토트넘의 2010년대 중후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지지부진한 리빌딩 속에서 스쿼드가 악화되며 흔들리던 무리뉴와 콘테 시절에도 골문을 지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마디로 11년동안 팀의 중흥기와 암흑기를 모두 겪은 선수이다.

3.1.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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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리옹과 길고 긴 협상[3] 끝에 9.5+3.5m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로 이적했는데, 이는 생각보다 의외라고 생각되었던 이적이었다. 이유는 요리스는 어린 나이에도 이미 기량을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주장직을 수행할정도로 그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요 선수로 분류되었으며 곧 유럽 빅 클럽에서 주전으로 뛸 재목이라고 여겨졌던 선수였으며 실제로도 그전까지 여러 빅 클럽과 연결되던 선수였다. 그런데 앞서 연결되던 클럽보다는 수준이 떨어지는 토트넘이었기에 이 이적이 과연 성사가 될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마침 당시 유럽 주요 빅 클럽들은 특별히 골키퍼 문제로 골을 썩이던 때가 아니었기에 사실상 토트넘이 단독으로 요리스와 협상에 임했고 결국 토트넘은 영입에 성공하였다. 등번호는 25번.

합류 후 당연히 바로 주전을 꿰찰 거라고 예상되었으나, 베테랑 프리델의 등쌀에 밀려 별다른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4] 이에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여러모로 골치를 썩였다는 모양. 이는 요리스가 언어와 리그 적응이 미숙하기 때문에 취한 조치였고, 점점 요리스는 리그에서, 프리델이 컵이나 유로파 리그에 주로 나오면서 요리스가 토트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다.

2012-13시즌 요리스는 리그 27경기에서 29실점과 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함으로써, 무난한 첫 시즌을 보냈다.

2012/13시즌: 33경기 34골 실점 11경기 무실점
선방률 67.6%
프리미어리그: 27경기 29골 실점 /9 (63.8%)
유로파리그: 5경기 3골 실점 /2 (78.6%)
FA컵: –
리그컵: 1경기 2골 실점 /0 (81.8%)

3.2.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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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요리스는 러시아 갑부의 재력에 의해 부활한 AS 모나코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시즌이 시작되자 다시 한 번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

아스날과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실점하면서 1-0으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산티 카솔라의 날카로운 프리킥과 시오 월콧의 엄청난 침투를 과감한 태클로 막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리그 6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도 페르난도 토레스와 안드레 쉬얼레의 결정적인 찬스를 과감하고 빠른 대쉬로 막아내면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렇듯 요리스는 시즌 초반 9경기에서 단 5실점을 허용하였고, 7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에버튼과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공을 잡으러 뛰어 나오다가 상대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와 크게 부딪히며,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코칭 스탭들은 큰 부상 위험에 대비해 교체하려 했으나, 요리스는 자신의 의지로 교체되는 것을 거부한 채로 경기에서 계속 뛰었다. 1주일 뒤, 요리스는 뇌진탕 후유증을 염려하여 11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요리스는 이후 뇌진탕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원인 모를 기량저하와 시즌 내내 끊이지 않고 계속된 수비진의 부진으로 인해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11월 24일에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는 골 킥 상황에서 두 차례의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고, 경기가 시작된 지 13초만에 헤수스 나바스에게 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이 경기에서 요리스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부진하였고, 결국 0-6의 대참사를 기록하게 된다.

이후 요리스는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려 5실점을 하는 등 7경기에서 19실점을 기록하면서, 요리스는 시즌 초의 엄청난 활약을 보이던 것과 대조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시즌 말미까지 토트넘의 수비 불안은 여전했지만, 요리스는 단 한경기를 제외한 모든 리그경기에 출전하면서 50실점을 기록하였다.

시즌이 끝나자, 파리 생제르맹, AS 모나코 등 여러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요리스는 이에 대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2014년 7월 10일 토트넘과 5년 재계약으로 계약 기간을 2019년까지 늘리며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3/14시즌: 46경기 58골 실점 18경기 무실점
선방률 69.1%
프리미어리그: 37경기 50골 실점 /14 (67.3%)
유로파리그: 6경기 4골 실점 /4 (77.8%)
FA컵: 1경기 2골 실점 /0 (75%)
리그컵: 1경기 2골 실점 /0 (85.7%)

3.3. 2014-15 시즌

그래도 어찌어찌 프리델은 이기고 고메스도 떠났는데[5] 14-15 시즌 미셸 포름이 토트넘에 왔다. 하지만 이미 요리스는 12-13 시즌 중엽에 주전을 꿰찼기 때문에 그리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팀의 부주장으로 임명되어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매우 탄탄하다. 허나 한심한 토트넘의 수비진들 덕분에 매 경기 배불리 골을 먹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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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실상 현 토트넘 수비진에서 가장 수비 잘하는 수비수. 암 걸리는 수비 때문에 요리스는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타 팬들이 불쌍하다고 좀 가라고 말할 정도다.

2014년 10월 24일, 아스테라스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후반 42분 퇴장을 당했다. 교체 카드를 모두 쓴 탓에 필드 플레이어가 그를 대체해야 했는데 그 선수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한 해리 케인. 그리고 해리 케인은 아쉽게도 프리킥 상황에서 손이 미끄러지며 1실점을 허용했다.

12월 28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선방쇼를 보여주며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특히 애슐리 영의 감아 차는 슛을 막아내는 것이 일품이다.

2014-15 시즌 총평을 하자면 죽도록 굴러다녔다. 수비진 지휘해야지, 막아야지, 게다가 유네 카불이 리그에서 거의 실종되고 주장 완장을 내리 차게 되면서 주장 봐야지. 셰이 기븐이 생각날 정도로 그에게는 꽤나 고생한 시즌이다. 그 덕에 이적설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NFS을 선언해서 잔류할 듯.

2014/15시즌: 44경기 55골 실점 13경기 무실점
선방률 69.4%
프리미어리그: 35경기 48골 실점 /9 (69%)
유로파리그: 6경기 4골 실점 /3 (78.9%)
유로파리그 예선: 2경기 1골 실점 /1 (75%)
FA컵: –
리그컵: 1경기 2골 실점 /0 (-)

3.4.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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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전 1번이었던 골키퍼 프리델이 은퇴를 선언하고 등번호는 25번에서 1번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주장 완장을 받게 되면서 부주장 자리는 해리 케인에게 넘겨주었다. 이로써 본인이 활약하는 대표팀과 클럽 팀 두 곳에서 모두 주장완장을 차게 되었다. (15-16 시즌부터 얀 베르통언과 해리케인이 부주장이 되며 16-17 시즌까지는 베르통언이 2순위 케인이 3순위 였으나, 17-18 시즌부터는 요리스에 이어 케인이 2순위가 되고 베르통언이 3순위가 되어 요리스가 없고 케인과 베르통헨만 있는 경기에서는 케인이 완장을 찬다.)

시즌 개막전 맨유전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리그 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사코의 골과도 다름없는 강력한 슈팅을 선방해냈으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캐칭과 공중볼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4R 첼시 전에서는 아자르의 감각적인 발리를 선방해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데 일조했고 팀은 리그 1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기록을 세웠다.

리그 17R 사우스햄튼 전에서 전반 초반 좋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고 이후 경기가 말리는 상황에서는 선수들에게 호통을 치며 집중력을 요구했고 의도적인 시간 지연으로 사우스햄튼의 분위기를 끊으려는 시도를 했다. 이후 추가시간에서도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리그에서는 9월 20일 이후로 3개월만에 클린시트로 승리를 하며 박싱데이 일정에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18R 노리치 전에서는 후반 막판 슈퍼세이브를 하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23R 노리치 전에서도 선방쇼를 펼쳤다.

유로파 리그 16강전 도르트문트전에서 오랜만에 극한 직업을 찍었다... 토트넘의 엔트리에서부터 전력을 다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자체가 상대가 되지 않으며 완전히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주도한 모습이었고, 나름 세이브도 많이 했지만 결국 3골을 허용하며 고통받았다.

2차전에서도 오바메양에게 원더 골을 얻어맞는 등 2실점을 하고 말았고, 결국 팀은 합산 스코어 1-5[7]로 탈락하고 말았다. 팀은 대패를 당했지만 요리스의 경우 다른 선수들이 전부 어그로를 가져가 욕을 먹지 않았다.

31R 본머스 전에서는 11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는 저번 시즌 9번의 클린시트보다 2번이 더 많은 기록이다.

3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오랜만에 선방 쇼. 손흥민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주었다. 좋은 선방을 많이 했으나 후반전에 결국 쿠티뉴에게 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 뉴캐슬 전에서 오랜만에 극한 직업을 경험했다. 수비진들이 개박살나는 상황에서 어찌어찌 선방을 펼치긴 했으나 결국 5골을 먹고 말았다. 그래도 토트넘 이적 후 팀이 가장 좋았던 시즌이다. 특히 리그에서 3등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15-16 시즌에서는 다비드 데 헤아와 EPL 최고의 키퍼를 다투었다. 매 경기 선방쇼를 펼치면서 토트넘을 3위에 올려놓은 일등공신 중 하나. 과거에 비하면 정말 많이 편해졌다. 벨기에 듀오의 수비와 좋은 시너지를 내었다. 덕분에 수비가 개떡같기로 유명한 토트넘이 웬일로 리그 최소 실점(35골)을 달성했다.

2015/16시즌: 46경기 45골 실점 15경기 무실점
선방률 71.0%
프리미어리그: 37경기 34골 실점 /13 (72.1%)
유로파리그: 9경기 11골 실점 /2 (66.7%)
FA컵: –
리그컵: –

3.5.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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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9라운드까지 단 4실점에 그치며 토트넘의 리그 최소 실점의 1등 공신이 되고 있다. 물론 단단한 수비진도 한 몫 한다.
챔피언스 리그 레버쿠젠 원정에서는 골 라인 끄트머리에 걸친 치차리토의 누가봐도 골이라고 볼 수 있는 골을 잡아채며, 자신이 왜 EPL 최고의 골키퍼인지 증명해냈다. 챔피언스 리그 5번째 경기 모나코전에서 팔카오PK글리크의 발리슛, 1대1 찬스 등을 막아내며 어마어마하게 활약해주었지만, 팀 전체가 심각하게 부진하며[8] 결국 2:1로 패배하며 팀의 16강 탈락을 쓸쓸히 지켜보아야만 했다.

이후 리그와 영국 내 대회에만 나오다보니 경기력은 더욱 상승했고 첼시와 2강 경쟁에 들어간다. 주전 골키퍼인 쿠르투아와 요리스 또한 최저실점 경쟁에 한창이다.

심지어 어떤 팬들은 토트넘의 에이스는 케인도 에릭센도 알리도 아닌 요리스라는 의견을 펼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팀 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중이다.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1골을 어이없게 허용했고 손흥민의 동점골로 다행히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후에는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16-17 시즌 리그 35경기를 치른 현재 토트넘이 단 23실점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EPL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최종전에서 골든 글러브를 두고 쿠르트와와 경쟁을 했으나, 최종전에서 쿠르트와가 이른 시각 실점을 기록하면서 클린시트 동률을 이루어, 실점차이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나 싶었는데, 후반 베르통헨의 무리한 실수로 실점을 기록함으로써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함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이 물건너갔다. 전 시즌을 기점으로 단단해진 수비진이 더욱 단단해지면서 실점은 더욱 줄어들어 요리스 본인은 34경기에서 24골을 실점함으로써 0점대 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2016/17시즌: 43경기 37골 17경기 무실점
선방률 73.1%
프리미어리그: 34경기 24골 실점 /15 (76.5%)
챔피언스리그: 6경기 6골 실점 /2 (76.9%)
유로파리그: 2경기 3골 실점 (25%)
FA컵: 1경기 4골 실점 (20%)
리그컵: –

3.6.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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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 역시 골키퍼로서 선방은 여전하다. 하지만 일시적인 폼하락인지 모르겠지만 리그 2라운드 첼시전의 경우 아쉬운 판단력으로 실점하기도 했으며, 특히 고질적인 킥문제가 더욱 심해져, 매경기마다 킥미스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분명히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운 활약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은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특유의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고, 후반전 데포의 위협적인 찬스를 막는 등 클린시트르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18일,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은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 비록 페널티킥을 막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선방을 연달아 선보이며 팀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특히 이건 골이다 싶었던 벤제마의 헤딩슛을 막은건 압권. 폼이 다시 회복됐는지, 유럽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기내내 실수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10월 23일 리버풀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한골을 실점하기는 했지만, 쿠티뉴의 어마어마한 슛을 막아내며,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내는 등 좋은폼을 유지해나갔다. 역습을 만들어낸 던지기또한 한 몫했다.

11월 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 계속된 선방을 보여줬지만 공을 처리하던 중 세르히오 라모스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허벅지 안쪽 근육 내전근이 찢어져 최소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 팀은 3대1 대승. 부상 복귀 이후엔 실수가 잦아지며 불안한 모습.

리그 18라운드 맨시티 전에서 계속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상대의 막강 공격라인에 결국 4대1로 크게 패배했다.

2017년 12월 26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팀이 5골이나 넣으며 여유있근 경기를 펼치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5대2라는 다소 찝찝한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 24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은 작은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리그 25라운드 맨유 전에 선발 복귀했고, 이 경기에서 거듭되는 슈팅을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맨유에 2대0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살라에만 전반전과 후반전에 총 두 골을 허용했으나, 경기종료 직전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극적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아스널전에서는 아스널 공격진이 침묵하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아스널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던 윌셔의 왼발 감아차기를 잘 막아내었다. 1대0으로 승리하며, 아스널과의 승점차도 더욱 늘어났다.

2월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이과인에게 9분만에 두 골을 허용했으나, 이과인의 두 골(한골은 PK) 모두 방향을 읽고 손에 닿기까지는 했다. 전반 막바지에 오리에의 파울로 페널티 킥을 허용했으나 역시 방향을 읽었으며, 이과인의 슛은 골대 중앙 상단을 맞고 나왔다. 후반전에 베르나르데스키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는 등 나름대로 제몫을 했다. 팀은 전반전 케인의 골,후반전 에릭센의 프리킥 골이 나오며 유벤투스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18년 3월 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전반전에 손흥민의 득점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후반전에 이과인에 실점한지 3분도 안 되어서 디발라에 실점하면서 역전을 당하였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2대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2018년 4월 2일(한국시간)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첼시 FC 원정 경기에서 역시 선발로 출전하여 여러차례 질 좋은 선방을 보여줬으나 전반전에 판단미스로 상대 크로스를 쳐내지도 못하면서 모라타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역적이 되는 듯 하였다. 다행히 이후 에릭센과 알리의 맹활약 덕에 3대1로 승리하였다.

2018년 4월 7일,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에서도 또 한건하셨다. 1-0으로 앞선 상황 수비 뒤로 찔러지는 패스를 처리하기 위해 나왔으나,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볼을 경합하던 디우프의 안면을 맞추면서 디우프가 볼 소유권을 가지게 되었고 동점골을 쉽게 기록했다. 그 후 에릭센의 프리킥이 골로 연결되면서 겨우 경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리그 34R 맨시티 전에서는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날 같이 부진한 다빈손 산체스 이상의 호러쇼를 보여주었는데,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첫번째 골은 그렇다 쳐도 두번째 골, 즉 페널티킥을 내준 반칙은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실책이었다.[9] 또한 이 실책으로 멘탈이 크게 흔들렸는지, 정작 이후로는 빠르게 나와서 스위핑해야 할 때에 나오지 않아 수차례 유효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10] 날아온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해 세컨드볼을 헌납하는, 골키퍼만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요리스 수준의 월드클래스에게선 잘 나오지 않는 장면도 수차례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웸블리를 들었다 놨다 하던 스털링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요인이 되었다. 결국 팀도 3-1 패배를 거두었다.

리그 35R 브라이튼 전에서는 후반에 한번 아찔한 장면 빼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다시 찾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의 아쉬운 모습을 없앴다.

2017/18시즌: 43경기 43골 실점 16경기 무실점
선방률 72.1%
프리미어리그: 36경기 35골 실점 /15 (71.1%)
챔피언스리그: 7경기 8골 실점 /1 (75.8%)
FA컵: –
리그컵: –

3.7.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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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이후 휴가 기간 동안 국가대표의 동료이자 절친인 올리비에 지루를 따라 삭발을 했다고 한다.[11]

뉴캐슬과의 개막전과 풀럼과의 2라운드에서 지난시즌 막바지와 같은 실수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클린시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 3R 맨유전을 앞두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주장완장을 박탈당할 처지에 놓여지게 되었다. 현지에서는 주장완장이 박탈되고 부주장이던 해리 케인이 주장완장을 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맨유전에는 출전예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주장 완장을 유지한 채로 OT에서 펼쳐지는 맨유와의 3라운드 선발했고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출장이여서 '멘탈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종식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상대팀 데헤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후 부상으로 4R부터 7R까지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바르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시작하자마자 거한 실수를 한 건 보여주시면서 선제골을 내주는데 일조했다.[12] 이후 이반 라키티치의 푸스카스상에 들어갈 만한 원더골, 그리고 축신의 멀티골로 3골을 더 내주면서 4-2 패배를 거두었다.

8R 카디프전에 선발로 출전해 초반 실수가 있긴 했지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커버로 실점을 면했고, 후반 션 모리슨의 헤딩을 슈퍼세이브하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은 1:0으로 이겼다.

9R 웨스트햄전에는 그야말로 갓리스가 되었는데,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헤딩, 오른발, 왼발 [13]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은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MOM급 활약을 보였다.[14] 팀은 1:0으로 승리.

10월 24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PSV전에서 후반전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이기고 공세를 퍼붓고 있던 팀에 찬물을 끼얹었다. 팀은 2-2로 비기고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10R 맨시티전에는 슈퍼세이브를 여러번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에릭 라멜라의 빅찬스미스, 키어런 트리피어의 트롤링으로 1실점을 기록하며 0:1로 졌다.

11R 울브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라울 히메네스의 근거리 슈팅, 후벵 네베스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슈퍼세이브했지만, PK로 2실점하며 클린시트는 실패했다. 팀은 3:2로 진땀승

12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 제프 슐루프의 중거리슛을 펀칭하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극장골 찬스를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은 1:0으로 가까스로 이겼다.

13R 첼시 전에 선발출전해 전반 알바로 모라타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근거리 슛을 선방하고, 에덴 아자르의 중거리슛을 펀칭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 올리비에 지루에게 실점했지만 팀은 3:1로 이겼다.

14R 아스날전에 선발 출격해 전반 알렉스 이워비의 유효슈팅을 발로 막고, 슈코드란 무스타피의 헤딩을 한 손으로 쳐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3번째 실점에서 시야가 방해되었는지 뒤늦게 반응하며 조금의 지분을 차지했다. 팀은 2:4 패배.

현재까지 리그에서의 폼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12월 3일 리그 14R 아스날 전까지의 선방률이 77.3%로 상위권에 있다.

15R 사우스햄튼 전에선 전반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선방하고 후반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연속 슈팅을 모조리 선방, 그리고 찰리 오스틴의 슛까지 막으며 비록 1실점했지만 MOM에 선정되었다. 팀은 3:1 승리.

16,17R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18R 에버튼 전에선 별 활약 없이 2실점했다.

19R 본인의 생일 경기에 선발출전해 데이비드 브룩스의 칩샷을 잡아내고 찰리 대니얼스의 근거리 헤딩슛을 슈퍼세이브 해내며 생일을 자축하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5:0 승리.

20R 울버햄튼 전에서는 후반전에 수비진과 함께 무너지면서 3골이나 실점했다.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1R 카디프전에선 위협적인 찬스를 다 차단하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22R 맨유전에서 무려 7번의 선방을 하며 유효슈팅을 여러차례 막아내고 래시포드에게 1골만을 내주는 인생경기를 펼쳤지만, 상대 키퍼가 하필이면 그날 후반전에 11번의 세이브를 하며 무실점을 기록하여 요리스의 활약상은 덜 빛났다.

23R 풀럼전에서 라이언 바벨의 돌파 후 슛을 막아내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찬스를 빠른 판단을 이용해 차단해냈다. 사자왕의 자책골로 1실점했지만 팀은 해리 윙크스의 극장골로 2:1로 승리.

24R 왓퍼드전에선 별 활약 없이 1실점했다.

25R 뉴캐슬전에선 아요세 페레스의 감아차기를 선방했고, 그 외에는 별 활약 없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26R 레스터시티 전에서는 왜 자신이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인지 보여줬다. 전반전엔 해리 맥과이어의 강력한 헤더를 선방, 후반전에 제이미 바디의 PK를 선방해냈으며, 여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하비 반스의 슈팅마저 선방해내면서 팀의 3-1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 두 차례 슈팅을 막음으로써 토트넘의 분위기가 크게 밀리지 않게 되었다.

이 날까지 요리스는 리그 22경기에 출장하여 18실점, 무실점 10경기를 기록 중이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상대팀의 실제 득점이 기대 득점보다 가장 큰 차이로 적은 골키퍼다.[15] 요리스의 기대 실점은 26골인데, 실제 실점은 18골로 8골이나 적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는 전반전에 풀리시치의 바로 앞에서의 킥을 막아내고, 이후 상대의 헤더를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는 등 상대의 유효슈팅을 모조리 선방해내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팀도 3-0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7R 번리전에선 후반 중반에 슈퍼세이브를 보였지만 2실점했고, 팀도 무기력하게 1:2로 졌다.[16]

28R 첼시전에선 초반에 패스미스로 이과인의 슈팅까지 만들어주었고, 한 차례 좋은 스위핑을 보여주긴 했으나 후반전 12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슈팅이 다리 사이로 빠지며 1실점, 후반 39분 트리피어의 어이없는 자책골로 추가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추가실점 후 빡친 표정은 덤.

29R 북런던 더비에서는 전반 16분에 수비의 미스로 아론 램지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램지의 페인팅에 속아넘어가면서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렇다고 이 장면은 요리스에 책임을 묻기에는 그랬다. 산체스가 문제였지 그러다가 스코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전 막바지 상황에서 다빈손 산체스가 PK를 내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이 때 키커로 오바메양이 나섰다. 홈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의 정체절명의 추가시간 PK 역전골 실점위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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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는 오바메양의 킥을 완전히 읽고 막아내면서 승점 1점을 지켜냈다. 며칠 전 첼시전에서 키어런 트리피어의 치명적인 자책골로 2-0으로 패한 상황에서 이날 팀의 영웅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선발 출전해 슈퍼세이브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1: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하고 본인은 MOM에 선정되었다.

31R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전에 전반에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헤딩에서 실점하고 후반전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감아차기를 선방하고 피르미누의 찬스를 막아냈지만..추가시간에 본인의 실책으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2:1로 패배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이였던 요리스기에 더욱 아쉬웠을 것이다.[17]

32R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반 안홀트의 크로슛, 그리고 윌프리드 자하의 돌파 후 슛을 선방하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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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 기준으로 4월 10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 전에서 전반 10분만에 대니 로즈가 맨시티에게 페널티 킥을 내주고 말았는데, 키커로 나선 세르히오 아궤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데 성공하여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날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안방에서 1:0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이겼으며, 요리스는 다수의 매체로부터 고평점을 받았다.

34R 허더즈필드 전에 선발 출전에 유일한 유효슈팅이였던 주니뉴 바쿠나의 프리킥을 선방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모우라의 해트트릭과 함께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는 치열한 총격전이 펼쳐졌으며 비록 4골을 내줬지만, 여러 차례 상대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여러 차례 막아냈다. 팀도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극적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후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맨시티와의 리턴 리그 경기를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6R 웨스트햄 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수들이 워낙 못해버리는 바람에 1골을 헌납하고 1:0으로 패배했다.

37R 본머스 전에서는 팀원이 2명이나 퇴장 당하여 9:11로 경기를 하였는데 미친 선방을 보여주면서 팀을 먹여살렸지만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에서 헤딩골을 내주면서 1:0으로 또 다시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에는 상대의 위험한 슈팅을 계속 막아내면서 토트넘이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18]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슈퍼세이브를 몇 번 보여주었지만 팀은 2:2로 비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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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무사 시소코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PK를 내줬고, 이를 요리스가 아깝게 막지 못했다. 이후 앤드류 로버트슨의 위협적인 슈팅과 크로스를 막아내며 한 점 차 승부가 지속되었지만, 후반전 막판에 디보크 오리기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2-0 패배를 거두었다. 시즌 내내 절정의 폼을 보여주었지만[19] 토트넘의 고질적인 중원 및 측면 수비의 약점으로 인해 중요 경기마다 극한직업을 찍었고, 결국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3.8.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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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요렌테의 이적으로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되었다.

프리시즌에 동행했으나 유벤투스 FC 전에 편도염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더니, 결국 7월 22일에 빠른 회복을 위해 런던으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개막전인 빌라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9분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팀은 3:1로 이긴다.

2R 맨시티전에서 3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날 토트넘은 맨시티에게 슈팅수 30, 유효슈팅수 10이라는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밀려 참패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으나 요리스의 엄청난 선방 덕에 겨우 2실점으로 틀어막는 데 성공했으며, 개중에는 슛팅이 굴절되면서 역동작에 걸렸는데도 쳐내버린 것도 있었다. 결국 팀은 딱 3개의 슈팅 중 케인의 장거리슛을 제외하고 전부 골로 연결하면서 2:2 무승부라는, 맨시티 원정인데다가 경기 내내 밀렸던 걸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

3R 뉴캐슬전에서 전반 션 롱스태프의 강력한 슈팅을 쳐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지만 다빈손 산체스의 실책으로 조엘린톤에게 실점하며 팀은 0:1로 진다.

4R 북런던 더비에서는 2실점했지만 연달아 슈퍼세이브를 보이며 본인이 왜 월드클래스 골리인지 증명해내었다. 전비 추가시간에 니콜라스 페페의 왼발 감아차기를 막고 잠시후 라카제트에게 실점. 후반 초반에 라카제트의 헤더를 선방, 토레이라의 컷백 후 귀엥두지의 슈팅은 슈퍼세이브로 쳐 내었다. 그 후로는 세바요스와 자카의 중거리슛을 모두 쳐내었으나 오바메양에게 실점해 팀은 2:2로 비긴다.

5R 팰리스전에선 게리 케이힐의 헤딩을 선방하고 펀칭하는 장면외엔 별 할 일이 없었고, 무난하게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6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결장했다. 아내의 출산으로 옆을 지켜준다고 한다.

7R 사우스햄튼 전은 다시 선발복귀했다. 그런데 전반 39분 경에 골문 바로 앞에서 대니 잉스의 압박을 벗겨내려 드리블을 시도하다 바로 빼앗기며 동시에 실점으로 이어졌다. 18년 월드컵 결승전에서의 실수가 오버랩되던 순간이었다. 후반전에는 자신의 실수에 각성한 것인지, 자신의 실수를 덮을 만큼의 선방을 여러차례 보이며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2-1 승리로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난 그 실수에 대해서 정말 내 자신에게 화가 났었다. 하지만 그 실수 이후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후반전 내 퍼포먼스에 대해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R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에는 유효슈팅 5개 중 3개를 막아내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문제는 후반전 바이에른 뮌헨의 유효슈팅 5개중 단 하나도 막아내지 못 하였다. 결국 1-2로 뒤지던 전반 종료후 후반전에 5골이나 먹히면서 2-7로 대패한다.[20]

8R 브라이튼 전에서 전반 3분에 파스칼 그로스의 크로슛을 잡아내려다 잘못 착지하여 왼팔이 심하게 꺾였다. 심각한 듯 보였으며 산소 호흡기를 대고 들 것에 실려 나갔다. 영상 영국 칼럼니스트에 의하면 터널을 나갈때 고통 때문에 괴성을 지를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강한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을 맞은 상태라고 한다. 다행히도 검진 결과 골절없이 단순 탈골이라고 하며 휴식 후 오늘 내로 퇴원 예정이라고 한다. 2개월 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시즌 아웃까지 예상되었던 것에 비하면 긍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단순한 탈골이라 할 지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위험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결국 부상이 생각보다 커서 2019년에는 복귀하기 어렵다고 한다.

결국 한동안 가차니가가 골문을 맡게된다. 1군 키퍼가 가차니가 밖에 없자[21], 결국 이번시즌 계약 만료로 떠난 미셸 포름이 3달만에 써드키퍼로 다시 영입되었다. 하지만 가차니가가 요리스의 공백을 잘 채워주면서[22][23] 나중에 요리스가 돌아와도 서브로 밀려날 가능성이 생겼다. 나이도 나이인데다 2019년 이후로 요리스가 폼이 떨어진 것이 명확했고, 탈골 부상이라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입지가 위험하다.

그래도 무사히 재활을 마쳤으며 2020년 1월 17일에 마침내 팀 훈련에 복귀하였다. 무리뉴 감독은 2월 초쯤에 경기에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25R 맨시티 전에서 복귀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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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캡틴이 돌아왔습니다.[24]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리그 24R 노리치 전에서 선발출전하면서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이 날 경기에서 푸키의 페널티킥을 막을 뻔 했지만 너무 구석으로 가는 바람에 아쉽게 막지 못하였어도,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FA컵 4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 하였다. 그러나 경기 막판을 향해 가던 후반 87분에 오리에의 실수로 인해 소피안 부팔에게 골을 헌납하여 1-1로 비기면서 재경기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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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5R 맨시티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일카이 귄도안의 PK를 막는 등[25] 연이은 선방으로 몰아붙이는 시티의 초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후반에 자펫 탕강가와 부딪히며 골대를 비우는 결정적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재빠른 커버와 일카이 귄도안의 홈런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승기를 잡은 경기 후반까지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그동안 자신을 대신해서 팀의 골문을 지켜왔던 백업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와는 급이 다른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요리스의 기량 저하에 대한 말이 많았지만, 복귀 후 바로 자신이 왜 월드컵 우승팀의 주장인지를 몸소 보여주는 중이다.

FA컵 재경기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2실점을 하였는데, 전부 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다.

26R 아스톤 빌라 전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장 하였다. 전반 9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로 실점하게 된다. 그리고 전반 36분 엘 가지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선방하였다. 후반 8분 엥겔스에게 헤딩골을 먹혔다. 그래도 팀은 3-2로 승리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도 거듭된 선방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으나,[26] 티모 베르너의 PK는 막는 데 실패하면서[27] 아쉽게 0:1으로 졌다. 경기 후, UEFA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27R 첼시 전은 토트넘 소속으로 맞는 리그 250번째 경기로 본인에게 의미있는 경기였으나, 5백으로 나온 수비진이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슈팅찬스를 계속 내주었고 혼자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면서 고군분투 하였지만 팀은 첼시에게 압도 당하면서 2실점을 허용하며 2-1로 패배 하게된다.

28R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가자니가가 대신 골문을 지킨다. 네티즌들은 토트넘 스쿼드가 완전히 박살났다면서 탄식하고 있다. 앞으로 1~2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해 29R 경기전날 훈련에 복귀하였다. 29R에서는드와이트 맥닐의 구석으로 향한 프리킥을 잡아버리고 이후 근거리에서 때린 마테이 비드라의 유효슈팅을 슈퍼세이브 하면서 지오바니 로셀소, 델리 알리와 함께 밥값을 한 몇 안되는 선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1차전과는 달리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3-0 완패를 막지 못했다.[28][29]

최근 폼이 떨어진데다 나이도 많기 때문에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완전히 퇴물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30R 맨유전에서 여러차례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반 21분, 래쉬포드의 슈팅을 발끝으로 막아내는 장면과 66분에 마샬의 왼발로 감아진 슈팅을 엄청난 반응속도로 막아낸것은 일품이었다. 그러나 80분에 에릭 다이어가 내어준 페널티킥으로 팀은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삭발을 한 채 나왔는데 삭발을 해서 각성을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30]

31R 웨스트햄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간만에 클린시트를 가져왔다.

32R 셰필드전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3:1로 졌다.

33R 에버튼전 하프타임 중 손흥민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막판에 히샬리송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는 장면이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수비 가담을 제 타이밍에 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가졌었다고.이후 라커룸에서 손흥민은 요리스에게 "나는 너를 존중하는데, 너는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느냐" 라고 말했고, 그에 요리스는 팀을 위해 뛰라고 언성을 높이는 등 둘의 충돌은 라커룸에서도 지속되었다. 다행히 경기가 끝난 후 둘은 아무 문제 없었듯이 화해를 하였고 무리뉴 감독도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요리스와 손흥민을 훌륭한 선수들이라며 옹호해주었다.
SPOTV 영상

34R 본머스전에서도 강등권인 본머스를 상대로도 수비적인 태세로 임하며 팀이 졸전을 펼치는 와중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95분 해리윌슨의 결정적인 1:1 찬스를 완벽하게 선방해내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5R 아스날전에서는 전반전 라카제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으나 슈퍼세이브와 함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팀의 2-1역전승에 일조했다.

36R 뉴캐슬전에선 생막시맹의 니어포스트 슛을 쳐내었으나 후반 초반에 맷 리치에게 실점. 하지만 팀은 3:1로 이긴다.

37R 레스터시티 전에서도 철벽같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요세 페레스의 가슴트래핑으로 잘받은 후 날카로운 발리슛을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막아내었는데 이때 골이다 싶어 만세를 들어올리던 제이미 바디가 요리스가 선방한것을 보고 두손을 머리 뒤를 부여잡으며 안타까워하는 리액션이 백미, 이후 후반전에도 레스터의 공세를 막아내며 팀승리의 공헌했으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최종전 팰리스전에선 이렇다할 활약을 못보였고 팀은 1:1로 비기며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해당 시즌을 요약하자면 초기에는 에이징커브가 의심되는 부진한 모습과 커리어를 위협할만한 큰 부상이라는 큰 부침을 겪었지만 되려 부상에서 복귀 후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후 활약상이나 지표상[31][32][33]으로 보나 이전의 전성기와 비교해도 뒤지 않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3.9.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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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경기 입스위치 전에서 선발 출전 하였다. 상대팀 유효슈팅이 0개였기 때문에 활약은 없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바로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경기 레딩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번경기와 같이 전반전이 끝나고 바로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경기 버밍엄 전에서는 벤치에서 앉아있다가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입스위치전과 똑같이 상대팀 유효슈팅이 0개였기 때문에 활약은 없었다. 그뒤로 가자니가와는 교체되지는 않았다.

1R 에버튼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칼버트 르윈의 절묘한 헤딩슛이 손댈 수 없는 코스로 꽂혔기에 바라볼수 밖에 없었고 팀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0:1 패배를 거뒀다.

2R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 문전 앞 혼전상황에서 체 아담스의 강슛을 위로 쳐낸 후 대니 잉스가 토트넘 수비 3명을 기만하는 드리블로 치고 올라오자 과감하게 나와서 헤더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완벽하게 나가지 못했고 그대로 골을 허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요리스가 걷으려고 할 때 잉스의 손에 맞아서 핸드볼 파울로 노골이 선언되었다. 제네포의 측면 드리블 이후 도허티가 무기력하게 녹아버리고, 이후 제네포의 컷백을 받은 체 아담스의 페인트에 완전히 속아서 다이빙을 했지만 이후 찬 슛이 수비수들이 블록해준 덕분에 골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후반 막판에 맷 도허티가 PK를 내주는 바람에 잉스에게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팀은 손흥민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5:2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직접 매치볼을 전달해주며 지난 시즌에 생겼던 불화 의혹도 완전히 날려버렸다.

가레스 베일이 오고 팀내 국가대표팀 주장만 5명이 되면서[34] 스티븐 제라드와 같이 주장들의 주장이 되어 가고 있다...

4R 맨유전에서는 다빈손 산체스가 30초만에 PK를 내주는 바람에 실점했지만 그 이후로 맨유가 공격 의지를 아예 잃는 바람에 할 일이 별로 없었고 6:1 대승을 거두었다. 지금까지는 PK제외 4경기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5R 웨스트햄전에서 전반전에는 팀의 수비진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요리스는 주로 롱킥을 날려 빌드업만 해주었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팀 내 약점이었던 세트피스 상황 속에서 2골을 먹혀버리면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35] 팀은 3:3 무승부.

유로파 조별리그 2차전 앤트워프 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 29분 벤 데이비스가 공을 탈취당하며 시작된 역습상황에서 강한 슈팅에 반응조차 하지못하며 골을 허용했고 이후 나머지 유효슈팅은 선방했지만 팀이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0:1으로 패배했다. 요리스는 이번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첫 출장이었는데 처음부터 뭔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8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끊어들어간 크로스바 아래로 빨려들어가는 헤더를 막아내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팀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9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경기 내내 인상적인 공중볼 장악력과 안정적인 세이빙 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2-0 승리와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10R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수비진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위협적인 크로스나 슈팅들을 전부 커버해주며 토트넘 최후방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했다. 특히 후반 80분 메이슨 마운트의 허를 찌르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손끝으로 막는 장면은 경기 후 무리뉴의 칭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팀은 스탬포드 브리지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요리스는 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36]

11R 아스날과의 경기 역시 선발 출장했다. 이 날 아스날의 공격이 워낙 무뎠기에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이어나갔다. 지난 첼시전과 달리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를 기록할 기회는 많이 없었지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기습적인 헤더를 멋지게 쳐내며 추격의 불씨조차 꺼버릴 정도로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팀의 리그 선두 수성에 기여했다.

12R 팰리스전에서는 전반전 자하의 유효슛을 막긴 했지만 이후 프리킥에서 비롯된 실점 장면에서 수비수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덕분인지 본인 정면으로 오는 공을 잡지 못하고 어설프게 펀칭했다가 실점하면서 무실점 행진이 종료되었다. 팀도 1-1 무승부.

13R 리버풀 전에서는 유효슈팅 9개를 막아내며[37]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2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14R 레스터 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제이미 바디의 PK골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로 2실점하며 팀은 0-2로 졌다

15R 울버햄튼 전에선 울버햄튼이 전반전 슈팅은 다 정면으로만 때려서 무난하게 넘기고, 후반전엔 파비우 실바와 충돌하며 뇌진탕 우려를 샀으나 멀쩡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돌아왔다. 86분에 나골의 저주로 로맹 사이스에게 실점하고 추가시간에 좋은 찬스를 두번 다 막아내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1:1로 무승부

16R 리즈전에서는 크게 위협될만한 장면 또한 없었고 무난한 모습을 선보이며 11R 아스날 전 이후로 5경기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최근 토트넘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무래도 말년에는 고향에서 뛰고 싶은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마침 전 은사이자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를 이끌고 있는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17R 풀럼전에선 전반전 앙귀사의 왼발슛을 쳐내고 후반전엔 로프터스치크와의 1대1 찬스를 선방해냈지만 이방 카발레이루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긴다.

20R 리버풀전에선 전반전 사디오 마네의 골찬스 두 개를 막아냈지만 3실점하며[38] 1:3으로 패했다.

21R 브라이튼전에선 전반 트로사르에게 실점했지만 벤 화이트의 굴절된 슛을 감각적으로 선방하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0:1 패배.

22R 첼시전에선 전반 다이어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PK를 내주어 실점하고, 그 후엔 풀리식의 쇄도를 펀칭해내고, 메이슨 마운트의 80분경 가까운 거리에서 때린 슈팅을 슈퍼세이브했다.[39]팀은 0:1 패배.

23R WBA전에선 디아뉴의 근거리 헤더를 라인 넘기 직전에 잡아냈고, 후반전에 2골을 먹혔지만 [40]다 옵사로 취소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FA컵 16강 에버튼 FC전에서는 5실점을 허용했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대부분의 슈팅은 막기 힘들었기에 참작이 가능하나,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첫 골은 요리스의 펀칭 미스가 결정적이었던 탓에 좀 까였다. 토트넘이 주도하던 경기 분위기가 칼버트르윈의 골로 흔들리기 시작하고 난타전으로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이는 단순히 한 골 실점 이상의 임팩트를 만든 지라 요리스의 실책은 생각보다 타격이 컸다. 이 때문인지 나중에 길피 시구르드손의 슈팅은 다소 정석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쳐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1]

24R 맨시티 원정에서 3실점했고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전반적으로 막기 쉬운 공은 아니었지만 방향을 읽었음에도 펀칭이 다소 아쉬웠던 로드리의 PK나, 비교적 선방 범위 안쪽에 들었으나 손에 맞고 들어간 귄도안의 첫번째 골[42]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25R 웨스트햄전에선 한차례 크레이그 도슨의 헤딩을 막는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지만 2실점을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선방의 횟수가 줄어든 모습인데, 최근 세계 각국의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요리스와 작별할 때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래도 이후 26R 번리전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보인 통산 EPL 클린시트 100회를 달성했다.

33R 풀럼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전반에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는 점점 밀리며 동점골이 나왔지만 var 판독결과 취소되었다. 후반에 요리스의 선방으로 팀은 1:0으로 승리하고 요리스는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전반 다빈손 산체스의 트롤링을 커버하고 연장 후반 막판 1대1 찬스를 저지해냈지만 미슬라프 오르시치에게 3골을 내주며 3:0으로 졌다. 이로서 유로파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

이 경기 직후 인터뷰로 "선발이 되었을 때만 감독 말에 따르는 선수들이 있고 오늘 대패한 이유는 그것에 대한 죗값을 치른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있었죠 그 때는 팀이 하나되어 서로 믿었으니까. 우리는 더 이상 그렇다고 말 할 수 없어요." 등의 팀원들의 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또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누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분명 우리는 야망으로 가득찬 클럽이지만, 난 현재 구단의 모습이 구단 내부의 상황을 대변해준다고 본다." 라고 말하며 팀 내부적인 불화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하기도 하였다.

4월 4일에 치러진 뉴캐슬 전에선 들어갈것 같은 헤더를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막아낸 뒤 이어지는 세컨볼 마저
선방하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미구엘 알미론의 감아차기를 핑거팁으로 막아내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PL 31R 맨유전에서는 스콧 맥토미니의 중거리 슈팅,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중거리를 기가 막히게 막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3:1로 패배한다.

PL 32R 에버튼전에는 전반 초반 히샬리송의 슈팅을 막아내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쏜 슈팅을 막아내는 등 해리 케인과 함께 유이하게 축구했지만 팀은 2:2로 비긴다.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치러진 소튼전에서 전반 2분만에 나온 상대의 근접 헤더를 막아내고 이어진 체 아담스의 세컨볼 강슛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1실점하며 클린시트는 실패. 팀은 2:1로 이긴다.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시티의 파상공세 속에서 세이브를 계속 하며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43]

PL 34R 셰필드전에는 상대의 유효슈팅이 한개였기에 눈에 띄진 않았다. 무난하게 4:0 승리

PL 35R 리즈전에선 극한직업 영화 한 편을 찍으셨다.. 팀이 중위권 팀 상대로 답없는 축구를 하는 와중에도 슈퍼세이브쇼를 펼치며[44][45] 좋지않던 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빛났다.

36R 울브스전에선 상대의 역습찬스도 거의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무난하게 글린시트를 가져갔다.

PL 37R 빌라전에선 왓킨스와의 1대1찬스를 저지해내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 선수맹활약으로 1:2로 졌다.

PL 38R 최종전인 레스터전에선 제이미 바디에게 PK로 2실점을 했지만 이헤아나초의 헤딩을 골라인 넘기 직전에 막아서며[46]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4:2 승리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했다.???:개이득ㅋ

최종적으로, 올 시즌 요리스는 팀이 선전하던 초반기엔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 중반기에 폼이 저하되어 에이징커브를 의심했으나, 후반기에 다시 폼이 살아나며 아직은 본인이 월드클래스라는 걸 증명해냈다. 20-21시즌 기준 리그 선방률 71.5%로 주전 골키퍼들 중 5위인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PK를 한 번도 막지못한 것, 이전에 비해 선방률이 떨어진 것, 그리고 그 막장이였던 14-15 시즌 이후로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에서 40골 이상을 내준 것은 아쉽다는 평론이다. 올 시즌 팀의 수비가 막장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해주었다. 단, 이제 그의 나이도 30대 중반이기 때문에 토트넘도 대체자를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다빈손 산체스와 20-21시즌 워스트11에 선정되었다.[47] 스퍼스웹 평점은 7.5를 받았다.

3.9.1. 이적 사가

시즌 중반부터 요리스는 재계약도 거절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부임한 PSG행설이 나고 있었다. 찌라시긴 했지만 밀란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기도 할 만큼 아직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긴 하다. 하지만 요리스는 86년생으로 올해로 36살이 되었는데 아무리 구단 레전드라 해도 토트넘이 대체자까지 생각한 걸 보면 요리스를 장기적으로 데리고 있을 생각은 없는 듯 싶다. 이미 대체자로 딘 헨더슨이나 샘 존스톤 등을 생각한 것 보면 요리스가 토트넘에서 은퇴할 일은 있어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최근 폼이 좀 떨어진 것도 한몫하는데 노쇠화로 인하여 데려갈 클럽이 있을지는 의문이다.[48] 그래도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11에 포함되어 있고, 본인도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지라 일단은 잔류하고 이적하더라도 21-22 시즌이 끝나고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갑자기 토트넘이 아론 람스데일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아 떠날 수 있을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만약 요리스가 떠나게 된다면 차기 행선지는 PSG나 니스 등 고향 팀 아니면 무리뉴의 로마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풋볼 인사이더에서 요리스는 적어도 1년 잔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갑자기 토트넘이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노리고 구체적인 계약을 제시하는 걸 보아 향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결국 골리니 영입이 확정되었지만 지난 시즌 골리니의 폼이 살짝 떨어진 걸 감안하면 하트 대신 요리스가 남을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 하지만 골리니를 영입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요리스의 거취 행방은 알 수 없다. 그리고 요리스는 공개 훈련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49]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유가 지난 시즌 데헤아헨더슨을 기용했던 바와 같이[50] 요리스가 리그에서 나오고 골리니가 컵대회에서 나오는 방식이 될 듯하다.

3.10. 2021-22 시즌

파일:요리스21-22.jpg

프리시즌 MK 던스 전에서 벤치에 앉아있었다.

프리시즌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로 나와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안정적으로 펀칭해내며 실점하지 않고 후반 시작과 함께 골리니와 교체되었다. 팀은 후반전에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내며 프리시즌을 무패로 마쳤다.

1R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에 판단 미스로 페르난지뉴에게 빈 골대에 헤딩을 허용했고 이는 유효슈팅이 되지는 못했다. 이외에는 맨시티의 유효슈팅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길게 날아온 크로스를 잡거나 빌드업을 도우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전 케빈 더브라위너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 경기로 요리스는 프리미어 리그 300경기까지 단 한경기를 남겨두게 되었다.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페헤이라 전에서는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원정길에 오르지 않으며 휴식을 부여했고 요리스 역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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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울버햄튼 전에 선발 출전하며 토트넘 소속으로 PL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PL 출범후 299경기를 뛴 기존 토트넘의 최다출장자였던 대런 앤더튼을 제치고 최다출장자로 자리 잡았다. 전반전엔 슈팅 2개를 무난하게 막아내고 좋은 판단으로 공을 다 잡아내었으며, 본디 약점이던 골킥마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롱킥으로 베르흐베인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후반전엔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 어시스트도 할 뻔했으나 골키퍼에 막히며 무산되었다. 후반 15분경 다이어의 실책으로 비롯된 아다마 트라오레와의 1대1찬스에서 결정적인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라는 의미있는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최다출장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었다.

이 경기 후"300경기에 대한 내 대답은 이미 예상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이다. 우린 여전히 진행형이다. 팬들에게 최대한 많은 확신을 주고 싶다. 팀이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좋은 느낌이 든다. 정말 자랑스러운 출전 기록이지만 숫자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다. 모든 구성원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 시즌 초반에 더 집중하고 있다. 처음 토트넘과 계약할 때 EPL에서 300경기를 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자랑스러운 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뤘는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반 폼이 굉장히 좋다. 지난 시즌 딘 헨더슨이 경쟁자로 들어오자 폼이 살아난 데헤아같이 지난 시즌 중반기처럼 부진하지 않는 모습이다.

3R 왓포드전에선 상대가 전반 수비적으로 나왔지만 정면으로 오는 공 몆 개를 잡고, 후반전 마시나의 크로스를 놓쳤으나 톰 클레벌리의 차징 파울이 선언되어 한숨 놓았다. 팀은 손흥민의 프리킥골로 1:0 승리, 요리스는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되었다.[51]

4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다이어에게 짧은 패스 미스를 주면서 사실상 다이어의 부상 원인이 되었으며, 이후 팀이 무너질때는 이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연속 3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 막판 코너 갤러거의 슛을 슈퍼세이브 한 걸 제외하면 자펫 탕강가의 퇴장과 벤 데이비스의 핸드볼 파울 등의 수비라인의 호러쇼로 사실상 할 수 있는건 없었다. 요리스도 잘했다고는 할 수 없는데 첫 실점은 PK, 두 번째 실점은 가까운 거리에서의 굴절로 그렇다쳐도 3번째 실점 장면에선 밸런스가 무너지며 에두아르에게 손 맞고 들어가는 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스타드 렌 전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유독 카메라가 요리스를 많이 비춰주었다. 팀은 골리니가 부진하며 2:2로 비기게 되는데[52] 2번째 실점 후 벤치에서 표정이 굳으며 분노를 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R 첼시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미친 활약을 보였다. 후반 1분만에 마르코스 알론소의 발리슛을 선방하고 티아구 실바에게 실점한뒤 은골로 캉테에게도 실점했으나 골에어리어 안쪽에서 돌려논 실바의 헤딩슛을 선방하였다. 후반 35분엔 베르너와 1대1을 선방 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헤딩도 선방했고 마테오 코바치치와의 1대1 상황도 선방해내며 분전했으나 뤼디거에게도 1골을 먹으며 2경기 연속 3:0으로 패배했다. 3골 실점 역시 요리스가 아니라 노이어나 오블락 등이 와도 할수 있는게 없었다. 자신은 이렇게까지 골문을 지켜주고 있음에도 그걸 저지하지 못하는 수비진과 역습에 빌미를 제공해야하는 공격진에 심각한 부진때문에 주장으로서 속이 터질 노릇이다.

6R 북런던 더비에서는 3실점했지만 안쓰러울 정도로 실점을 최대한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파티, 사카의 슈팅 그 외에도 여러 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수비진의 대환장 호러쇼로 인해 사실상 손흥민과 함께 유이하게 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3대1로 패배한다.

7R 빌라전에선 별 활약 없이 올리 왓킨스에게 1실점했으나 손흥민의 활약 속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 맷 타겟의 자책골로 2:1, 리그 경기로는 4경기 만에 승리하게 된다.

8R 뉴캐슬전에서 전반 2분부터 실점하였지만, 그후에는 뉴캐슬의 공격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없어서 1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듯 했으나 에릭 다이어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였다. 그래도 팀은 2-3으로 승리했다.

9R 웨스트햄전에선 수비가 안토니오에게 정신 못차리고 털리는 동안 본인은 미친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먹여살렸고, 위기상황에 빠른 판단으로 득점을 막아내며 안쓰러울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 팀은 요리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코너킥 때 안토니오를 놓쳐 0:1로 패했다.

10R 맨유전에서는 30분경 프레드의 무회전 슛을 슈퍼세이브로 쳐내는 장면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호날두의 골은 벤 데이비스의 트롤링이 컸고, 카바니와 래쉬포드의 골은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였기에 요리스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 경기 후에 어지간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극대노 수준으로 분노했다. 경기 후 "첫 골을 내주기 전에는 괜찮았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공을 가지고 있었을 때 너무 많은 실수가 있었다. 2~3번의 패스로 맨유는 기회를 만들고 2골을 넣었다. 우리는 후반전에 너무 순진했다. 홈 경기에서 이런 형편없는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첼시를 상대로 더욱 많은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 경기는 비테세와의 경기다. 다시 분석해서 좋은 방식을 찾아야만 한다. 전혀 좋은 순간이 아니다.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고, 충분히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팀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난 구단과 내 자신, 그리고 동료들을 믿는다. 그래도 우리는 리그에서 10경기밖에 하지 않았지만 기복이 너무 심하다. 한 경기에서 너무 많은 감정 변화를 겪고 있다. 항상 내려가는 느낌이다. 자신감도 중요하다."라며 조금은 팀을 두둔하였다.

콘테 부임후 첫 경기인 컨퍼런스리그 비테세전에 선발 출전해 2실점했지만 선방쇼를 보여주며 사실상 팀이 승리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특히 31분 중거리슛을 핑거팁으로 쳐내는 장면, 69분 바조의 감아차기를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다. 여담으로 경기종료 후 난입한 꼬마 팬을 껴안고 라커룸으로 데려가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11R 에버튼전에서는 유효슈팅 2개를 안정적으로 막아냈으나 PK를 내줄 뻔하기도 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그래도 팀은 양팀의 눈이썩는 경기력과 상대 비매너플레이의 향연 끝에 0:0으로 비기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12R 리즈전에선 초반 필립스의 프리킥을 안전하게 잡아내고 40분에 대니얼 제임스에게 실점했다. 그리고 후반전 초반 제임스의 아웃프런트 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팀은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의 골로 2-1 역전승

당초 선발출전을 확정지었던 13R 번리전은 폭설로 연기되었다.

14R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여러번 선방을 보여주며 2-0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15R 노리치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한차례 슈퍼세이브와 함께 3:0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18R 리버풀전도 선발로 출전하여 상대 골키퍼인 알리송 베케르와 함께 선방쇼를 펼쳤는데 그 와중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의 승부가 볼만했다. 10분경 아놀드의 왼발 중거리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가 하면 위협적인 크로스도 동몰적 감각으로 쳐내거나 42분 논스톱 발리슛을 무릎으로 막는 미친선방을 보여주며 아놀드와의 승부에선 완승을 거두었다. 후반전엔 그나마 상대가 슈팅을 적게 시도해서 무난히 흘러가다가 57분 살라의 근거리 헤딩을 펀칭했으나 이어진 아놀드의 크로스를 막지못해 로버트슨에게 실점했다. 이후엔 실점없이 안정적인 킥 감각을 보이면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후 인터뷰로 "오늘 경기력과 많은 선수들이 잘한 부분에 있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분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도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들을) 이득으로 활용하려 했다.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훈련했고, 잘 훈련했다. 최근 몇 년간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리버풀을 상대로 잘 준비했다. 나는 언제나 리버풀과 같은 팀을 상대하는 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결과가 큰 그림이 될 수 있고, 우리가 가길 원하는 곳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리버풀과 비겼다고 우리가 만족해야 하는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쁘지 않다."라며 팀을 독려하는 인터뷰를 했다.

카라바오컵 8강 웨스트햄 전에서 1실점을 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한 번의 공중볼 미스를 빼고는 엄청난 선방들을 보이며[53] 2:1 승리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팰리스가 코로나와 퇴장이 겹치며 부진한 경기력으로 한 번의 유효 슈팅도 때리지 못하였고 요리스 또한 활약할일이 없었다. 팀은 3:0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1R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에메르송의 턴오버에 이은 조슈아 킹의 슈팅을 환상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주앙 페드루의 박스안 침투를 막아내었고 팀은 다빈손 산체스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첼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자펫 탕강가의 실수로 5분만에 카이 하베르츠에게 실점하였고, 잠시후 어이없는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까지 헌납하며[54] 최근의 좋은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골다 어쩔수없는 상황이었고 요리스도 하베르츠의 슛을 막고 베르너의 칩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나름대로 제 몫은 해줬다. 하지만 팀은 2: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17R 레스터전에서 강슛을 한번 막아내고 팬들도 감탄한 매디슨의 중거리슛을 더 환상적인 선방으로 쳐내며 팬들을 더 감탄하게 만들었다. 후반엔 매디슨의 강슛도 한번 막아내었다. 그러나 역습 상황에서의 다카의 골과 탕강가에게 굴절된 매디슨의 골을 막지 못하며 2실점하여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는줄 알았으나 베르바인의 극장 멀티골로 3:2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23R 첼시전에서 하킴 지예흐의 슈팅을 전반에 한번 안전하게 막아내었지만 후반 초반 지예흐의 원더골과 메이슨 마운트의 코너킥에 이은 티아구 실바의 헤딩슛을 막지못해 2실점했다. 그래도 지예흐의 아웃프론트 슛을 슈퍼세이브로 막고, 로멜루 루카쿠의 터닝슛을 펀칭하는 등 팀을 먹여살렸다. 2실점한 후에는 머리로 걷어낸 공이 맷 도허티를 맞고 뒤로 흘러서 팬들을 식겁하게 하기도 했다. 이후 마운트의 찬스를 각을 좁혀 막는 등 재계약 후 첫 경기에서 분전했지만 팀은 2:0으로 패하며 첼시에게 이번시즌 4연패를 당하게 되었다.[55]

FA컵 32강 브라이튼전에서 이브 비수마의 굴절된 중거리 슈팅을 역동작이 걸린 상태에서도 막아내며 엄청난 선방을 보였다.# 하지만 비수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을 한 것이 굴절되어 반응하지 못하며 아쉽게 실점하여 클린시트에는 실패했다. 팀은 3:1 승리.

24R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전에 사우스햄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여러 선방을 보여줬지만, 수비 라인이 엄청난 수비 실책들을 범하면서 3실점을 하였다. 팀은 2:3 역전패 당했다.

25R 울브스전에선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긴 했지만, 첫 실점 상황에서의 펀칭 미스, 추가골 실점 상황에서의 패스 미스를 기록하며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팀의 2:0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평점도 3~4점대를 받고있을만큼 본인에게는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이 경기 후 각종 언론과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고 있고, 토트넘도 알렉산더 뉘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입지가 조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1819 시즌 초반기 때와 같은 모습인데 그때처럼 점차 안정화될지, 아니면 이 기점으로 에이징커브가 시작된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될 듯하다. 요리스 본인에게는 그때처럼 반등이 절실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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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맨시티전에 출전하며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달성한 12번째 선수가 되었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 32분 캐칭 미스로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귄도안의 동점골의 빌미가 되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후 일카이 귄도안의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한 감아차기 슛팅을 슈퍼세이브로 쳐내고 주앙 칸셀루가 환상적인 2:1 무브먼트로 치고 들어온 것을 빠르게 나와서 몸으로 막아냈다. 75분엔 칸셀루의 뚝 떨어지는 슈팅을 쳐내기도 했다 추가시간 2분에 리야드 마레즈의 PK를 방향은 읽었으나 아쉽게 막지 못하며 동점으로 끝나는줄 알았으나 해리 케인의 추가시간 5분 극장골로 승리했다.

13R 순연경기 번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지 않으며 13분 하프 발리슛을 잡고 68분경 제이 로드리게스의 헤딩을 슈퍼세이브 해내며 본인은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최악의 경기력 속 벤 미한테 세트피스로 한 골을 실점하고 0:1로 지며 챔스 경쟁이 어려워졌다.

27R 리즈전에선 전반전 상대의 크로스 하나를 쳐내는 과정에서 에릭 다이어와 충돌하며 우려를 쌓았다. 이후 다행히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75분 걷어낸다는 게 스튜어트 댈러스를 맞아서 빈 골문 찬스를 내주었지만 댈러스의 뻘짓과 벤 데이비스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은 면했다. 이후 하피냐의 프리킥에 반응도 못하며 실점할 뻔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경기 막판 근거리슛을 한번 잡아내기도 했다. 요리스 본인에겐 여러모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지만 경기는 맷 도허티[56]토트넘 데뷔골, 데얀 쿨루셉스키의 리그 2호골, 케인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라인의 활약으로 손흥민이 합작골 을 깨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은 4:0으로 11경기만에 클린시트승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최근 경기에서 계속해서 불안감을 남기고 있다.

당초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의 선발출전이 예상되었던 FA컵 16강 미들즈브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지난 몇 경기 같은 실수는 없었고, 미친 선방쇼를 보여주었다. 팀이 2부 상대로 고전하는 와중에 87분과 100분경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구해내었으나 팀의 심각한 수비 집중력에 인해 코번의 맞뒈슛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박스 밖에서의 코번과의 1대1 찬스를 머리로 막아내었지만 킥 미스로 상대 키퍼에게 공을 전달해주었다. 경기는 주심이 30초경 먼저 끝내며 0:1로 패배. 16강에서 탈락하며 올시즌 무관을 확정지었다.

28R 에버튼전에선 진짜로 할일이 없었다. 기껏해야 크로스 한번 잡은 정도. 하지만 쿨루셉스키에게 정확한 킥을 연결해 도허티를 거쳐서 해리 케인의 4번째 골이 만들어지는 기점을 제공했다. 경기 종료 후 겨울에 에버튼으로 이적한 전 동료 델리 알리를 데리고 관중석으로 가서 작별할 수 있게 해주며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29R 맨유전에선 12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엄청난 중거리슛에 초반부터 실점하였고, 이후 해리 케인의 PK 득점 직후 38분에 호날두와 1대1상황에서 다시한번 실점하였다.[57] 이후 제이든 산초의 애매한 슈팅을 잘 잡아내었고 크로스들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20분에 호날두의 무각 슛을 잘 막아내었고, 후반 31분엔 호날두의 기술적인 슈팅을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간신히 막아내기도 했지만 후반 3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호날두를 놓치면서 해트트릭과 결승골을 헌납하게 된다. 결국 경기는 3:2로 패했고 리그 연속 무실점 기록이 깨지게 되었으며 팀도 4위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재까지 요리스는 리그기준 27경기 35실점 10클린시트 7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 불안이 심각해 지난시즌같이 40실점을 넘길 수도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런다 하더라도 본인도 다시 폼을 끌어올려 누누 감독 때의 하드캐리 모습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

17R 순연경기 브라이튼 전을 앞두고 콘테 감독이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 지목받았다. 이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고, 브라이튼의 심각한 결정력 속에 빌드업만 조금 도우며 에버튼전 이상으로 여유있게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30R 웨스트햄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다. 상대의 유효슈팅이 단 하나였는데 1실점했다.[58] 그래도 85분 공중볼 위기상황을 집중력을 발휘해 막아내고, 막판에는 최근에 새로운 장점으로 거듭난 롱패스로 팀의 쐐기골에[59] 기점이 되었다. 팀은 3:1로 승리해 5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리그 30R 기준 선방율 67%, 90/PSxG값은[60] 0을 기록하여 두 스탯 모두 리그 전체에서 12위를 기록하였다. 먹을건 먹히고, 막을건 막는 선방율을 보여주었다. 지지난해와 지난해 폼을 비교하면[61] 하필 재계약 이후 폼이 하락세가 온 것이 안타깝지만 요리스의 나이를 생각하면 에이징커브에 의한 본격적인 폼 하락이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31R 뉴캐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이날 31분에 프리킥이 손에 맞고 들어가면서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엔 딱히 실점없이 골문을 지켰다. 팀은 골과는 인연이 없던 녀석들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5대1 역전승을 거두었다. 거기다 아스날이 팰리스에게 3대0으로 깨지며 챔스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32R 빌라전에서는 지금까지의 아쉬운 모습이 모두 한여름밤의 꿈이었던 듯 미친 활약을 보였다. 팀은 4:0으로 승리했지만 상대의 유효슈팅이 무려 8개나 되었는데 이 8개를 모두 막아내었다. 특히 16분 램지의 근거리슛을 위로 쳐내고 18분 맥긴이 맘먹고 때린 강한 슛을 한손으로 쳐내는 장면, 이후 쿠티뉴의 프리킥을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62] 또한 후반전에 롱패스가 정확히 해리 케인에게 전달되었고, 이것이 데얀 쿨루셉스키 추가골로 이어지며 팀의 두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이 없었더라면 요리스가 KOTM에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다.[63] 또한 이날 승리와 더불어 아스날, 맨유, 울버햄튼이 모두 지며 챔스 경쟁이 수월해졌다.

33R 브라이튼 전에서는 팀이 답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 벤 데이비스의 전반 패스미스를 커버하고 상대 유효슛 4개를 안정적으로 잡으며 활약했다. 헤딩슛을 잡은 후 공격에 연결했는데 공격이 받질못해서 다시 넘어온 볼을 나와서 데이비스에게 정확한 헤딩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팀은 최악의 수비 집중력과 에릭 다이어의 아쉬운 수비로 인해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90분에 실점하고 0:1로 패배한다.

34R 브렌트포드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팀 중 가장 좋은 모습을 선보였는데 17분 아이반 토니의 러닝 헤더를 슈퍼세이브로 막아내었다.[64] 48분에는 뒷공간이 한번에 뚫리자 토니에게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며 좋은 경합을 보여주며 안전하게 걷어내었다. 66분엔 전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코너킥을 펀칭하고 이후에 얀손의 헤딩을 케인이 막아낸 후에 에릭센의 재차 리바운드 슈팅을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90분에 상대의 결정적인 헤딩찬스에 반응도 못하였지만 골대맞고 나가며 한숨 돌리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경기중 상대의 압박에 의해 패스 미스가 나올뻔한 장면이 두번정도 있기도 했다.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 마침 아스날은 3:1로 이기며 4위권 경쟁이 어려워졌다.그래도 클린시트 하나를 추가하며 13개, 리그 3위가 되었다.

35R 레스터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요리스는 후반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좋은 판단으로 스위핑해내었지만 그게 끝이었다. 막판 윙크스의 잘못된 수비 커버로 허용한 이헤아나초의 슈팅이 손과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클린시트에는 실패했다. 팀은 3:1 승리.

36R 리버풀전에서는 76분경에 루이스 디아즈의 굴절된 슈팅에 반응하지 못하며 실점했지만, 27분 라이언 세세뇽살라를 향한 날카로운 헤딩패스를 놀라운 다이빙으로 쳐내며 세세뇽을 구원해주었고, 41분엔 디아즈의 논스톱 바운드슛을 잘 쳐내기도 하고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또한 손흥민의 선제골도 요리스의 롱킥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팀은 1:1 무승부. 요리스는 이날 실점으로 리그 40실점을 또한번 넘기게 되었다.

22R 순연경기인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25분에 아찔한 공중볼 처리 미스가 나오긴 했지만, 42분 은케티아의 슈팅을 슈퍼세이브하고, 후반 막판에 나온 외데고르의 회심의 슈팅도 잘 잡아내었다. 시즌 14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은 3:0으로 승리.

37R 번리전에서는 고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전했다고 한다. 다만 상대의 유효슈팅이 1개였던 탓에 별로 할 일이 없었다. 그래도 안정적인 캐칭과 깔끔한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시즌 15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은 1:0으로 승리하여 리그 4위로 올라섰다.

38R 노리치 원정에서는 노리치의 유효 슈팅이 0개였기에 할 일이 없었고, 공격진들의 맹활약으로 5:0 완승을 거두었다. 16번째 클린시트로 자신의 리그 한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쳤다.

클린 시트 16개로 3위를 기록했다. 실점 수는 40개. 선방면에서는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확실히 커리어 내내 요리스의 약점으로 꼽히던 킥 능력이 꾸준히 좋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빌드업이 좋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처럼 볼 컨트롤이나 숏패스 능력이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역습 시 낮고 빠르게 찔러주는 롱 킥의 정확도가 올라갔고, 이를 통해 좋은 역습 기회를 만들어냈다.

2021-22 시즌 무실점 경기: 16경기(리그 3위)
2021-22 시즌 선방율: 71.0%(리그 6위)

3.10.1. 재계약 사가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구단과 재계약 기간 갈등 및 노령화로 인한 하락세로 방출 위기였던 요리스였지만 막상 시즌에 접어서니 반등에 성공하면서 대체자 후보로 데려온 골리니에 비해 확연히 나은 활약을 펼치다 보니 팬들은 빨리 재계약부터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9라운드 기준으로 나온 기사에선 요리스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토트넘은 만 34세인 요리스와 재계약 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당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설이 나오는 걸 봐도 그렇다. 요리스가 현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현재 활약 등을 보면 요리스도 기가 찰 노릇이다.

11라운드 후에 나온 기사로 요리스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지만 새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아약스의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구단에 촉구하고 있고, 이외에 존스톤, 마르티네스 ,조던 픽포드등의 이적설도 있다고 하여 별 반전이 없다면 요리스는 9년간 지켜온 토트넘의 수문장 자리를 내려놓고 떠날 듯하다고 팬들이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상황이 급변하여 콘테가 요리스의 재계약을 공개적으로 강력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디 애슬래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요리스의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한다. 꽤 공신력이 높은 스카이스포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요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요리스는 로마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최초 논의는 이미 진행됐고, 아직 협상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몇 주 안에 다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한 데 이어 "요리스와 그의 가족들은 런던 생활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굉장한 이점이다. 토트넘이 요리스와 1~2년 정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비지니스일 것이다."라고 전하며 토트넘이 요리스와 1~2년 계약을 연장하길 희망하고 요리스도 이를 거절하지 않을거라고 알렸다.

현재 콘테와 토트넘은 요리스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토트넘이 아직까지 재계약 오퍼를 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다음달이 되면, 요리스는 보스만 룰에 의거, 다음달부터 자유롭게 타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하다.

토트넘의 내부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에 따르면 아직까진 재계약에 관한 움직임이 없지만, 토트넘 홋스퍼 FC와 요리스 모두 재계약이 성사되길 원한다고 한다.

12월 30일 기준으로, 요리스는 이틀 뒤인 토요일부터 보스만 룰이 적용되어 타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풋 마르카토에 의하면 요리스는 니스 복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토트넘은 요리스와 1년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도하여 잔류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의 재계약설도 나고있지만 토트넘이 딘 헨더슨을 노리고있는것으로 보아 이적이 예상되고있다.

그러나 로마노가 다시한번 1년에서 2년 재계약을 할것이다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해도 헨더슨은 아직 1.5군 키퍼고, 따라서 잔류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파브리지오 로마노Here we go!가 떴다. 2024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이며, 콘테가 요리스의 잔류를 강하게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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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2년 1월 21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시즌 중반부터 시작된 이적, 재계약 사가를 끝마치게 되었다. #

3.11. 2022-23 시즌

요리스가 토트넘에서 맞는 11번째 시즌이다.

K리그 올스타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후반전 출전했지만 라스 벨트비크에게 실점하고 아마노 준의 프리킥이 바운드되어 실점하며 2실점을 했다. 친선경기라곤 하지만 아쉬운 모습.

프리시즌 세비야전에서는 상대의 바운드되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선방하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 케인의 선제골이 들어간 후 이반 라키티치의 중거리 슈팅에 실점했다. 라키티치의 슈팅이 워낙 강하게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어쩔 수 없긴 했다. 경기는 1:1 무승부.

프리시즌 레인저스전에선 선발 출전했지만 24분 촐락에게 실점하고 70분에 신입생 프레이저 포스터와 교체되었다.[65] 팀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1 승리.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로마전에선 초반 상대의 바로 앞에서의 슛을 미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었다. 하지만 29분 수비 방해 없이 클린헤더를 성공한 호제르 이바녜스에게 실점하였다. 요리스는 73분 프레이저 포스터와 교체되었고 결국 팀은 0:1로 패배.

1R 사우스햄튼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12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바운드 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지 못하고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수비가 대량 득점으로 방심하여 뒷공간이 뚫린 사이 조 아리보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다. 팀은 4골을 내리 득점하며 4-1로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2R 첼시전에서 18분 카이 하베르츠의 빠른 땅볼 슈팅을 발로 슈퍼세이브해냈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의 완벽한 발리슛에 꼼짝도 못하고 실점하였다. 이후 53분 카이 하베르츠의 애매한 슛터링을 안전하게 쳐내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77분에 리스 제임스에게 실점을 허용한다. 다만 이 실점에 요리스의 직접적인 실수는 없었다. 팀은 해리 케인의 극장골로 2:2 무승부.

3R 울버햄튼전에서 본인 정면으로 오는 유효슈팅 3개를 무난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산체스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곤살루 게데스의 1대1 찬스를 선방하기도 했다. 경기는 1:0 승리. 올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재작년처럼 손흥민과의 언쟁이 벌어졌다. 추후 밝혀진바로는 손흥민은 요리스가 템포를 끊고 플레이 하길 원했지만, 요리스는 손흥민이 빨리 역습을 위해 달리는 플레이를 하길 원해서 언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2년 전처럼 라커룸까지 가서 언쟁을 벌이진 않았다고 골드 기자가 밝혔다. 후반 시작 전 화해를 했으며 요리스가 "경기 중엔 감정이 격해질 때도 있다." 라며 말을 했다.

4R 노팅엄전에서 초반 프리킥을 잘 처리했고 팀이 전반에 무슨 맨시티 상대하는 것처럼 반코트로 두들겨 맞고있는 상황에서 오브라이언의 중거리를 잘 쳐내고 빠른 상황 판단을 보여주며 전반에 팀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텨내었다. 후반에 해리 케인의 추가골이 나오며 팀은 2:0 승리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5R 웨스트햄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롱패스 미스로 인하여 웨스트 햄 선수가 결정적인 찬스를 갖으며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수비진의 호러쇼가 문제이긴 해도 저번 시즌부터 막을 건 막고 못 막을 건 못 막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주던 시절에 비하면 폼이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롱패스 미스로 웨스트햄 선수들이 주도권을 갖게 되어 수첵에게 실점당하는 기점이 되면서 무승부의 원인이 되었다.

2022년 8월 31일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맞았다.

6R 풀럼전에서 우측 상단 구석을 정확히 노린 미트로비치의 감아차기에 1실점했으나 53분 수비에 굴절된 미트로비치의 중거리 슛을 스텝을 다시잡아 쳐내고 88분 미트로비치의 뚝 떨어져 구석으로 가는 공을 미친 슈퍼 세이브로 쳐내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UCL 조별리그 1차전 마르세유전에서 한차례 펀칭 미스가 있었지만 에메르송이 잘 클리어했으며, 마르세유의 유효슈팅이 1개 밖에 없었고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UCL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전에선 정말 미친 선방을 연달아 보여주며 팀을 먹여살렸다.[66]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눈이썩는 수비 집중력으로 2실점하고 2:0 패배를 당한다.

8R 레스터 시티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다빈손 산체스가 헌납한 PK를 유리 틸레망스가 찼지만 처음엔 완벽하게 읽고 선방해내었다. 그러나, 공보다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으로 두 번째에는 막아내지 못하고 실점하게 된다.[67] 그리고 40분에 제임스 매디슨의 아름다운 슈팅에 실점하지만 전반 막판엔 매디슨의 슈팅을 잘 막아내었고 후반전엔 57분 다카의 헤딩슛을 슈퍼세이브해내었고, 후반 막판 매디슨의 중거리슛을 잘 쳐내는 등 5개의 선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2로 승리.

경기 이후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따라서 오는 9월 A매치에 참여하지 못할것으로 예상.

현재 10월 1일 예정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폼이 매우 심각하였다. 15번의 롱패스를 시도하였지만, 토트넘 선수들이 15번을 시도한 요리스의 롱패스를 4번만 성공적으로 받았고 그 중에 3번은 모두 요리스와 가장 가깝던 토트넘 윙백이 받았다. 나머지 1번은 케인이 받았지만, 그 롱패스마저 심각하였다.[68] 첫번째 실점은 토마스 파티의 슈팅이 워낙 사각지대로 뻗어갔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두번째 실점은 부카요 사카의 근거리 슈팅을 애매하게 처리해 리바운드를 허용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패스를 내준 것을 놓쳐 뒤로 흐른 것을 가브리엘 제주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넣어 골로 이어졌다. 이후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까지 나온 후 그라니트 자카에게 세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저번시즌과 똑같이 아스날 원정에서 3:1 패배를 당했다. 팀이 완전히 중원에서 밀린 상황이긴 하였지만 두번째 실점은 팬들 입장에서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부상 이슈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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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리스는 아스날전의 실수로 인한 실점으로 17-18 시즌 이후로 골키퍼의 실책으로 이어진 EPL 골 기록에서 2위로 기록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MD 3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스위퍼 키퍼답게 상대방의 패스를 예측해 먼저 나와 클리어링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중요한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다만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의 결정력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0-0으로 승점 1점만을 챙겼다.

10R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많은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교체 투입된 미토마의 드리블을 정확히 캐치하여 먼저 나와 각도를 좁히며 세이브를 한 장면은 특히 인상깊었다. 팀은 해리 케인의 헤더 골로 1-0 승리를 가져오며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18/19시즌 이후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MD 4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14분 다이어의 치명적인 실수로 골을 헌납했으나 이후 손흥민의 멀티골과 해리 케인의 PK 골로 3-1로 앞서게 되었다. 이후 무난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가 가까워지는 순간 87분 코너킥에서 교체 투입된 알리두에서 헤더골을 먹히며 원정팀 프랑크푸르트가 3-2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 프랑쿠푸르트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홈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11R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에버튼의 아마두 오나나와 더머레이 그레이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유효 슛팅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고, 후반전 에버튼이 단 한개의 슛팅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별다른 활약을 할 필요없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해리 케인의 PK골과 호이비에르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피파 야신상 후보 10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10위를 차지했다.[69]

12R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이 날 요리스는 맨유의 유효 슈팅 10개 중 무려 8개를 막아내는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대참사를 막았다. 심지어 말썽이던 발밑도 괜찮았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벽한 1:1 찬스를 두 번 다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막아낸 장면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유효 슈팅을 단 1개만 기록하는 빈약한 공격력에 시달렸고, 결국 혼자 매드무비를 찍었음에도 0:2로 패배했다.[70]

그러나 13R 뉴캐슬 전에서 전경기의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수비라인 뒤로 넘어오는 날카로운 로빙패스를 박스밖에서 나와서 걷어내도 될터인데 그걸 굳이 소유하겠다고 터치하려다가 맞은편에 공을 향해 쇄도하는 칼럼 윌슨과 부딪혀서 윌슨에게 공을 뺏겻고, 윌슨은 곧바로 빈 골문에 환상적인 칩샷으로 골로 연결했다. 경기 초반 팀이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었기에 이 실점이 팀에 미친 악영향은 매우 컸다. 그 후 얼마가 지나지 않아 또 자신의 킥미스로 인해 다시 상대에게 소유권을 내주며 미겔 알미론에게 두번째골을 내주었다. 케인이 후반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이후 골을 추가하지 못함으로써 홈에서 뉴캐슬에게 패배하게 되었고, 요리스는 홈팬들에 경기 패배의 원흉으로 지탄받는 것을 피할 수 없을걸로 보인다.

챔스 조별리그 5차전 스포르팅전에선 22분 에드워즈의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에 실점했지만 75분과 76분에 결정적인 두 번의 선방을 해내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한몫했다. 팀은 80분 벤탄쿠르가 동점골을 넣었고, 해리 케인이 96분 극장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1:1로 무승부를 거둔다.

14R 본머스전에선 키퍼 무어에게 2실점했지만 팀은 3:2로 역전승을 거둔다. 전반 중반즈음에 킥으로 어시스트를 할 뻔했다.

챔피언스리그 MD 6차전 마르세유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팀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팀 전체가 수비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많은 슈팅을 허용했으나 좋은 선방들을 보여주며 전반 막판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세세뇽의 실수로 내준 코너킥에서 음벰바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팀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전반전보다는 상대방의 유효 슈팅이 많지는 않았지만 틈틈히 날라오는 슈팅을 잘 막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팀은 랑글레와 호이비에르의 골로 1-2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였다.

15R 리버풀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3분만에 나온 누녜스의 드롭슛을 슈퍼세이브해냈지만 다이어의 호러쇼로 살라에게 두골을 먹히며 2:1로 패배한다.

카라바오컵 노팅엄전에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나오면서 결장했다. 포스터는 잘했지만 팀은 0:2 패배.

16R 리즈전에서는 다이어의 호러쇼로 3골을 먹힌다. 그런데 팀이 4골을 넣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둔다.

17R 브렌트포드 전에선 리그 기준 111경기만에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15분 프레이저 포스터의 엉성한 볼처리로 실점하자 벤치에서 화를내는 모습이 잡혔다. 팀은 2:2 무승부

18R 아스톤빌라전 선발로 복귀해 출전했고 후반 50분 더글라스 루이즈의 중거리슛을 선방하는 과정에서 세컨볼을 안전하게 처리를 하지 못하는 실수를 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71] 팀도 0:2로 패배했다.

저번 시즌 후반기부터 노쇠화의 영향인지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가 점점 늘더니 이번 시즌 들어 더 잦아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실책을 5번 저질렀는데, 그 중 요리스 골키퍼의 실책이 3개 기록하였다. #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다행히 4개의 유효 슈팅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공식전 11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전반 27분 조던 아이유가 문전에서 때린 회심의 슈팅과 후반 36분 윌프리드 자하가 좁은 공간을 파고든 뒤 때린 슈팅을 슈퍼세이브 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

20R 북런던 더비에서는 전반전에 사카가 박스 안 좁은 각도의 근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정면으로 갔으나 이것을 처내지 않고 어정쩡하게 잡으려다가 오히려 역스핀에 걸리며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뉴캐슬전처럼 자신의 킥미스로 인해 상대방에게 소유권을 내주었다. 요리스가 리더로서 후방 수비진의 멘탈을 잡지 못한 탓에 토트넘 후방 간격은 매우 넓었으며 결국 후반 36분에 외데고르에게 실점을 내주는 기점이 되었다. 사실상 팀은 이러한 요리스의 자책골과 킥미스로 인한 실점 기점으로 전반전부터 0:2로 실점당하여 후반전까지 유지되었다. 결국 토트넘은 무기력하게 무너져서 요리스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에 상대의 골로 이어지는 4번의 실책으로 다른 골키퍼들보다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순연된 7R 맨시티전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준수한 모습이었으나, 후반전 페리시치의 호러쇼로 팀은 후반전에 4골이나 실점하게 되어 2-4로 패배하게 되었다. 결국 요리스는 맨시티전에서 볼처리 미스로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골로 이어지는 실책이 5번이나 기록하게 되었고, 이는 현재 리그에서 제일 많은 실책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에 9경기에서 2골 이상을 실점하게 되는 강등권 수준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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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시티전에서 4골 이상 실점하면서 토트넘은 15년만에 20경기에서 30골 이상을 실점하게 되는 역대 5번째 시즌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토트넘 현재 주장이자, 골키퍼를 담당하는 요리스에게는 최악의 기록이며 강등권급으로 심각하게 부진한 토트넘 후방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1R 풀럼전에서 선발출장해 상대의 유효슈팅 5개를 전부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골대 바로 앞에서의 헤딩슛을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 팀도 1:0으로 승리했다.

22R 맨시티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유효슈팅 5개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해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FotMob 기준 7.4점을 받으며 토트넘 선수들 중 4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월 8일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6~8주간 아웃될 예정이라고 오피셜이 떴다. 그래서 다가오는 2월 12일 23R 경기인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부터 결장될 예정이다.[72] 요리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동안 프레이저 포스터가 매우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기에 부상에서 복귀해도 포스터가 주전일거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복귀하고나서 요리스가 다시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한편 2023년 3월, 올랭피크 리옹과 링크가 뜨고 있다.

32R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5실점을 했다. 4백으로의 전술 변화에 따른 수비진 불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막아줘야 될 슈팅도 막아내지 못하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후반전부터 프레이저 포스터와 교체되었다. 경기 중에 또 부상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이전의 인대 부상의 후속적인 여파인지는 알 수 없으나 또다시 한동안은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아웃의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73].

결국 팰리스전 기자회견에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요리스의 시즌 아웃을 컨펌하며 이번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2-23 시즌의 요리스는 노쇠화의 영향이 점점 크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1986년생으로 2023년 현재 36세이며 이미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며 실제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부터 요리스가 부진할 때마다 그가 노쇠화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요리스는 언제 그랬냐는 듯 팀을 구하는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팀의 최후방을 지켰다. 하지만 2021-22 시즌부터는 먹힐 슛은 먹히고 막을 슛은 막게 되는, 본격적인 폼의 하락세가 찾아왔고, 이 하락세는 이번 시즌부터 더 가파르게 이어졌다. 본인의 이상한 판단과 실책으로 실점하는 상황이 상당히 늘었으며 때문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실점을 허용한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지게 되었다. 무너진 수비 조직력과 수비수들의 기량이 문제라는 주장도 있지만 골키퍼도 수비 문제에서 책임을 절대로 피해갈 순 없다. 2옵션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도 198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토트넘은 요리스를 대체할 골키퍼의 영입 여부도 상당히 중요해졌다.

3.11.1. 이적 사가

만약 토트넘이 제대로 된 대체자를 구하게 된다면 2012년부터 클럽의 최후방을 지켜온 클럽의 최고 레전드이자 2010년대 중반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여러 선수들 중 한명인 요리스는 1선에서 물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 타임스에서는 사우디 리그에서 요리스에게 제안이 왔으며 연봉도 현재 연봉의 3배 이상 조건이라며 보도하였고, 요리스도 이에 대해 깊이 고민 중인 것이 밝혀짐에 따라 사우디 리그로 가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특히 알 힐랄 SFC와 가장 큰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4일 요리스가 니스 마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을 위해서든, 저를 위해서든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오고 있다. 한 시대의 끝이다. 나는 다른 것에 대한 열망도 있다. 무엇이 가능할지 조용히 스스로에게 물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토트넘과 1년 계약이 남아 있고 축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이 항상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현재 중요한 건 부상에서 잘 회복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내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지켜보겠다.'라고 하며 이제 토트넘에서의 시대는 끝났고 자신이 번영할 수 있는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라는 것을 드러내며 사실상 토트넘을 떠나는것이 확정되었다. 현재 토트넘은 다비드 라야를 요리스의 유력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6월 초중반에는 OGC 니스와 링크가 떴다. 예상 이적료는 €3M. [74]

최근 토트넘이 라야 영입에 난항을 겪자 국대 후배인 마이크 메냥 영입을 시도한다고 한다.

이후 토트넘은 브렌드포드와의 협상 난항으로 라야에서 엠폴리 FC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회하였으며, 거론되는 금액 역시 라야보다 훨씬 저렴한 이적료인 까닭에 협상은 순항을 타면서 비카리오가 다가오는 시즌의 토트넘의 no.1으로 낙점될 것으로 보이며, 잔류여부를 떠나 다음 시즌부턴 요리스는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7월 8일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인터 밀란이 요리스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토트넘의 프리시즌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이적할 팀을 알아보기 위해서 라는 공식 오피셜을 띄우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적으로 보여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차기 주장은 미정이라는 얘기까지 하면서 토트넘의 향후 구성에 요리스는 완전히 제외된 상황. 다만 아직까지 강하게 엮이고 있는 팀은 없다.

8월 초 현재에도 별다른 이적설이 없는 상황이다.

8월 11일, SS 라치오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토트넘은 11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준 요리스를 위해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8월 12일, 주장직이 손흥민에게 넘어가는 게 공식적으로 발표되며 8년 동안 맡았던 주장직을 내려놓았다. 이로써 완전한 이별 수순을 밟게 되었다.

8월 16일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라치오가 토트넘 측과 요리스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8월 23일 RMC 스포츠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에 따르면 라치오는 요리스에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시하였지만 요리스는 주전으로 뛰는 것을 원하며, 본인이 라치오행을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왔고 주전 골키퍼 자리를 보장하기가 어렵게 되면서 라치오 이적은 사실상 불발되었다.

하지만 새로 영입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후임으로서 활약하고 있어 토트넘에서도 주전으로 남을 가능성은 요원하다.

이후에도 주전 보장을 원하며 뉴캐슬, 니스 등의 유럽 팀과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며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3.12. 2023-24 시즌

어영부영하다 이적시장이 끝나는 바람에 결국 토트넘에 잔류하게 되었고, 일단 1군 스쿼드에 들어가는 게 확정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나갈 것을 상정해 프리시즌을 참여하지 않고, 프로필 사진조차 찍지 않은 데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와 서브 골키퍼 역시 굴리엘모 비카리오프레이저 포스터가 각각 일임하게 되었으며 3순위 키퍼도 유스팀 골키퍼들을 콜업해서 쓸 확률이 높기 사실상 전력외 자원이라고 봐야 한다. 전력외로 같이 밀려났지만 팬들에게 원성이 자자한 에릭 다이어와는 달리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이기 때문에 한 시즌 정도는 토트넘에서 보내면서 떠날 팀을 찾아봐도 된다는 식의 호의적인 여론이 많다. 아마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튜터 역할을 하다가 겨울이적시장이 열리면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전 대비 훈련 영상, 루턴 타운전 대비 훈련 영상, 크리스탈 팰리스전 훈련 영상 등 다수의 토트넘 훈련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팀에 적응하는 데 요리스가 도움을 주었으며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레이저 포스터를 세컨드 키퍼로 쓰고 있고 요리스는 한 번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더해 요리스는 팀에서 6순위 키퍼라고 말하기도.

#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2일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지역 병원에 방문하고 선물을 나눠줬다.

2023년 12월 29일, ESPN, 더 가디언 등에서 요리스가 로스앤젤레스 FC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 시각으로 30일 새벽,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며 로스앤젤레스 FC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1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조항이 있다고 한다. 이로써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과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31일 새벽,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공식적으로 퇴단했다.

팀의 리그 20R AFC 본머스와의 경기를 관람했고, 하프 타임 때 얼굴을 비추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것은 모든 스퍼스 팬분들을 향한 저의 메세지입니다.
여러분에게 그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온 첫날부터 여러 해 동안 당신들의 선수이자 주장이었던 건 제게 굉장한 특권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한 챕터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은 언제나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제가 삶을 다하는 날까지 스퍼스는 저와 제 가족에게 특별한 곳일 겁니다. 제 가족을 대신해서, 함께한 모든 기억들과 겪어온 감정들에 대해서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어나갈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당신들은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
제 여정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계약했을 때,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구단이었습니다. 해를 거듭하여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여정 내내 구단과 팀에게, 구단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도 신경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좋은 순간들과 굉장한 기억들이 있었습니다.
구단의 발전을 설명하자면, 우리는 한 구단으로서 한 걸음씩 성장했습니다. 저는 그 일원이었고 이 발전 기간에 오랫동안 주장을 맡아왔습니다. 선수들과 스태프, 코치진과 깊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합류한 순간부터 구단을 대표한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이 구단의 오르내림을 함께한 일원으로서 저는 필드에 나가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것이 구단에 대한 헌신을 보이는 최선의 방법이고, 그 옆에는 언제나 팬분들이 계셨습니다.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저 스스로가 모든 것을 바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평온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것은 모든 사람들, 모든 팬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고 가느냐입니다. 제게는 그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는 영원히 스퍼스의 멤버일 것입니다. 남은 일평생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
위고 요리스
파일:위고 요리스 안녕.jpg
Merci, Hugo.
444경기 508실점 151클린시트

4. 로스앤젤레스 FC

4.1. 2024 시즌

2023년 12월 31일,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에 2년 연장 옵션.

메이저리그 사커 1R 시애틀전에 선발 출장해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PK로 1실점했지만 전반전 한 차례의 슈퍼세이브를 포함해 5차례의 선방을 기록하고 많이 개선된 롱킥도 몇 차례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R 솔트레이크전에선 전반 초반 한 차례 좋은 선방을 기록했지만 18분 단독 찬스에서 아쉬운 다이빙으로 실점했고 41분엔 팀의 아쉬운 수비력으로 실점,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한골 더 실점하며 3실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두 차례의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지만 경기는 결국 3:0 패배로 끝났다. 여담으로 이 때 경기장에 눈이 매우 많이 왔었다. 거의 눈밭에서 경기를 하는 수준이었는지라 요리스 본인도 날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R 캔자스시티 전에서는 팀이 공격이나 수비나 할거없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 6차례의 선방과 함께 LAFC에서의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내었다.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MOM에 선정되었다. [75]

4R 미네소타 전에선 한차례의 캐칭을 제외하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0:2 패배를 지켜봤다.

5R DMD 사커전에선 팀이 경기를 압도하는 와중에도 한차례 멋진 선방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도 5대0 대승을 거두었다.

6R 콜로라도 전에선 전반 37분 상대의 근거리 강한 헤더슛을 어떻게든 반응해보았지만 결국 실점했고, 이후 80분까진 그럭저럭 버텨봤으나 82분 상대의 프리킥에 반응도 못하고 실점, 88분엔 수비가 무너지며 한골 더 헌납하고 2대3 역전패를 당한다.

7R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에선 전반 2분만에 멋진 다이빙으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고 팀도 2분뒤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28분 상대의 맹공을 골대와 수비블락으로 버티다 결국 실점한다. 하지만 그 이후 몇 차례 더 선방을 보여주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고, 팀은 결국 2대1로 승리하게 된다.

8R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맞대결에선 전반에만 2실점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했지만 상대 키퍼인 막심 크레포가 퇴장당하고 마테우시 보구시가 멀티골을 넣으며 올라온 기세로 몰아붙이는 와중 상대의 기습적인 코너킥 공격을 안전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대2 무승부.

9R 뉴욕 레드불스 전에선 79분 한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활약없이 2실점했다.[76]

10R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재대결에서 2연속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버스의 첫 골당시 볼이 그렇게 빠르지 않았음에도 반응하지 않고 서있어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77] 그래도 팀은 드니 부앙가의 맹활약으로 3대2 승리를 거두었다.

11R 산호세 전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2번째 골은 그렇다쳐도 3번째 실점 당시 휘어져 들어오는 볼을 겨드랑이 사이로 흘리며[78] 과거의 요리스였으면 막지 않았을까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세월을 실감하게 했다. 팀은 3대1 충격패.

노쇠화에 따른 선방 능력 저하가 최근 눈에 띄게 심해져 작년만 해도 막았을 슈팅에 실점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와는 다르게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냉혹해진 편. 이럴거면 크레포는 왜 팔았냐는 평이 대다수이다.

12R 밴쿠버 화이트캡스 전에선 3차례의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7경기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팀은 올리베이라의 멀티골과 보구시의 쐐기골로 3대0 완승을 거두었다.[79]

13R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경기에선 그야말로 전성기로 회춘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상하게 노쇠화라고 욕만 먹으면 각성한다[80] 전반 15분 상대의 PK를 막아내고 [81] 세컨볼까지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총 7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팀도 2:0으로 이기면서 LAFC 입단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 본인처럼 한때 유럽 명문 팀의 주전으로 뛰다가 MLS로 넘어온 로만 뷔어키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14R 애틀랜타 전에선 전반전 안정적인 두번의 캐칭을 보여주고 후반전엔 슈퍼세이브 한차례와 창조선방[82]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보구시의 결승골로 1대0 승리.

15R 미네소타 전에선 전반에 골대 바로 앞에서의 슛을 몸으로 막아내고 이어진 중거리슛도 안전하게 쳐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팀도 부앙가의 PK골과 보구시의 원더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 1군으로 올라오자마자 등번호 1번을 달고 주전으로 활약했다.[2] 3인 선정. 최종 수상자는 인터 밀란줄리우 세자르.[3] '귀제마', '리능안'으로 유명한 리옹 회장 미셸 올라스는 25년 동안 이적 협상 중 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가 자신을 가장 힘들게 했다고 한다.[4] 당시 토트넘은 1군 라인업에 골키퍼를 4인 운용했다. 1옵션 프리델, 2옵션 요리스, 3옵션 쿠디치니, 4옵션 고메스... 골키퍼 부자...라고 자랑할 것은 못 되는 게 고메스가 안정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어도 골키퍼가 이렇게 넘쳐날 일은 없었다.[5] 애초에 고메스는 요리스 합류전에도 단단히 눈밖에 나서 써드 골키퍼직을 수행중이었다.[6] 조던 헨더슨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을 연속으로 막고 헨더슨에게 실점하는 장면이다.[7] 팀의 한 골은 손흥민이 넣었다.[8] 감독 포체티노 조차도 토트넘의 탈락이 당연한 경기력이었다고 평가할 정도였다.[9] 다만 이때 요리스의 반칙 위치는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쪽이었다. PK선언은 오심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완벽한 1대1상황에서 요리스가 반칙을 범했기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도 뭐라 하지 못할 상황이었던지라 토트넘 팬들은 이 문제에 대해 걸고 넘어지지는 않고 있다. 맨시와 리버풀 간의 1차전에서 리버풀 선수 1명이 퇴장당한 후 경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본다면, PK를 얻어먹는 것이 더 나았던 것인지도 모른다.[10] 반면 상대팀 골키퍼인 에데르송은 무려 중앙선까지 올라와 볼을 걷어내며 위기상황을 사전 차단하는 미친 판단력을 보여 토트넘 팬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11] 월드컵 우승 공약이었다.[12] 단, 요리스는 이 경기가 부상 복귀전이였다.[13] 각각 야신존, 골문 구석, 1:1 찬스였다.[14] 그와중에 MOM은 라멜라다.[15] 기대 득점은 선수가 페널티 킥을 제외하고 슈팅을 시도한 위치(상대 골문과의 각도와 거리)와 당시 상황(슈팅을 시도하는 선수와 상대 수비수의 거리)에 따라 계산되는 득점 기대치다.[16] 결승골엔 오심이 있었다. 결승골의 시발점이 된 코너킥에서 베르통언이 걷어낸 볼은 사실 마지막으로 번리의 제프 헨드릭을 맞고 나간 볼이라 골킥을 선언했어야 했다.[17] 살라의 헤딩이 강하지 않게 정면으로 왔기 때문에 잡거나 확실하게 쳐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툭 건드려 알데르베이럴트 맞고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18] 여담으로 요리스가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껴안고 우는 장면이 포착되어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19] 발롱도르 최종후보 23위에 올랐다. 여담으로 손흥민은 22위다.[20] 사실 수비진의 실책도 있다. 그리고 요리스가 후반전에 먹힌 5골이 전부 구석으로 가거나 골대를 맞고 들어간거라 레프 야신이 와도 막기 힘든 골이였다.[21] 나머지 골키퍼는 아직 공식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U-23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있다.[22] 요리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선방을 보여주는데다 발기술은 가자니가 쪽이 낫다. 챔피언스리그 인테르전에서 공격수에게 압박이 들어오자 크루이프 턴으로 압박을 벗겨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3] 물론 가차니가도 발기술이 좋은 골키퍼는 아니다. 단지 요리스보다 나은 편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리스가 빠진 후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이 그 증거였다.[24] 노리치 전 스포티비의 윤장현 캐스터의 발언.[25] 하지만 귄도안이 킥하기 전에 요리스의 두 발이 모두 골라인 밖으로 벗어났기 때문에 다시 찼어야 했다. 요리스의 규정 위반이 먼저기 때문에 바로 다음 상황인 스털링의 다이빙 논란과는 무관하다.[26] 요리스가 아니었으면 3-0이상의 패배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밀린 경기였다.[27] 방향은 읽었으나 워낙 베르너가 낮고 빠르게 찼기 때문에 막기 힘든 PK였다.[28] 김병지가 유튜브에서 한 발언에 따르면 요리스가 골반쪽 부상으로 인해 다이빙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3골중 2골이 손에 맞고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한다.[29] 근데 이날은 요리스도 요리스지만 수비가 정말 미친 활약을 보였다.[30] 근데 삭발한 뒤로 PK를 못 막는다.[31] 선방률이 무려 79.6%다. 프리미어리그 2위 기록. 1위는 그 시즌 아스날의 세컨드 키퍼였지만 레노의 부상 후 미친 활약을 보였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다. 그마저도 요리스와 1.8% 차이다. 3위는 아스날의 원래 주전 베른트 레노.[32] 여담으로 이 시즌 첼시의 주전 키퍼였던 케파 아시발안나가는 28명의 키퍼 중 27위였으며 28위가 아스톤빌라의 4옵션 키퍼인 외르얀 뉠란인 걸 생각해보자.[33] 요리스는 이번시즌 슈팅대비 기대실점값도 보면 리그 전체 1위이다. 시즌 내내 들어갔어야 하는골을 8골이나 막아냈다는 것이니 말 다했다.[34] 해리 케인(잉글랜드 국대 주장), 손흥민(대한민국 국대 주장), 가레스 베일(웨일즈 국대 주장), 세르주 오리에(코트디부아르 국대 주장), 위고 요리스(프랑스 국대 주장)[35] 1번째 실점은 1R 에버튼 전에서의 실점 상황과 매우 비슷하고, 2차 실점도 비슷한 상황에서 산체스가 클리어링을 명분으로 골대 쪽으로 머리를 밀어버렸다. 또한 3번째 실점은 란시니의 중거리슛이 좋은 궤적으로 원더골이 되었기에, 요리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밖에 없다.[36] 여담으로, 이날 경기는 로만의 1,000번째 경기였다고 한다[37] 애초에 5개정도는 정면으로 왔다.[38] 첫번째는 다이어의 직관, 세번째는 조 로든의 트롤링으로 어쩔 수 없었으나 두번째 실점은 잘못된 방향으로 펀칭한 요리스도 좀 까였다.[39] 여담으로 마운트는 올 시즌 전반기에도 들어갔다 싶은 슛을 요리스에게 막힌 적 있다.[40] 두골 다 디아뉴다[41] 보통 상대의 슈팅을 펀칭할 때 어느정도 선방 범위 안쪽에 넉넉히 들어온다면, 위치선정을 한 다음 슈팅이 골키퍼의 머리쪽으로 향하도록 다이빙하며 양 손을 이용해 측면으로 강하게 펀칭한다. 이는 공을 최대한 측면으로 보내 상대 공격수가 세컨볼을 따러 들어오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스페인:칠레전으로, 이케르 카시야스가 본인 정면으로 오는 슈팅을 측면이 아닌 정면으로 다소 엉성하게 쳐냈다가 상대에게 공격권을 다시 넘겨주며 실점했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요리스는 시귀르드손의 슈팅을 막을 때 공이 머리쪽이 아닌 요리스의 가슴 아래정도에 오도록 다이빙을 한 뒤 펀칭했는데, 이러면 비교적 측면으로 멀리 펀칭하기 힘들고 정면으로 공이 다시 튀어나가는 경우가 많아 세컨볼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42] 다만 이는 귄도안이 워낙 가까이서 슈팅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43] 그 덕분인지 카라바오컵 결승전 하이라이트에 요리스 능력치 2배 이벤트, 맨시티만 만나면 야신이 되는 골키퍼들 등등 우스갯소리가 많이 나왔다.[44] 특히 전반 초반 패트릭 뱀포드의 슈팅을 쳐내고 27분 잭 해리슨의 오른발 슈팅을 핑거팁으로 쳐내는 장면 그리고 후반 17분 마테우시 클리흐의 슈팅을 위로 쳐내는 장면이 백미다.[45] 그래서인지 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 댈러스의 슈팅을 쳐낸 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46] 오프사이드였다.[47] 팬들의 반응은 선방쇼에 클린시트 12개의 골키퍼에게는 가혹하다는 평이다.[48] 요리스를 노렸던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FA로 품었으며 밀란은 마이크 메냥을 영입하였다. 무리뉴의 로마는 후이 파트리시우를 영입하며 요리스가 이적한다 한들 니스를 제외하면 딱히 갈 곳이 없긴 하다[49] 이게 이상했던 것은 MK 던스 전에서 요리스가 벤치에 앉아있었고 또한 셀틱 이적이 유력한 조 하트는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 미스테리가 되고 있다.[50] 다만 데헤아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헨더슨이 치고 올라오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51] 현재 EPL 20팀 중에서 유일한 무실점 팀이 토트넘이다.[52] 엄청 못한 건 아니고 2번째 실점에서 잘못된 펀칭으로 리바운드를 내주었다는 것 정도다.[53] 특히 전반 소우체크의 헤딩슛을 몸을날려 막아내고, 잠시후 또한번의 헤딩슛을 역동작에도 막아내는게 일품이다.[54] 이것도 탕강가가 헤더로 거둬낸다는게 데이비스에게 맞고 들어간것이다.[55] 요리스 본인은 이번시즌 첼시를 상대한 4경기를 7실점 16세이브를 기록했다.[56] 2020년에 토트넘에 온 뒤로 1골도 못 넣었었다.[57] 느린 화면으로 자세히 보면 요리스 종아리 맞고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58] 근거리에서의 빠른 니어포스트 슈팅이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다.[59] 브라이튼 전을 앞두고 콘테가 지목한 3명이 합작한 골이였다. 요리스의 발리킥을 케인이 손흥민에게 헤더로 연결하고 손흥민이 그대로 마무리했다.[60] 90분당 실점 예상치 대비 실점한 양을 의미한다. 이 값이 1이면 평균적으로 한 경기당 무조건 실점할만한 골 1개를 선방해 냈다는 의미이다.[61] 19-20시즌 요리스는 해당 스탯에서 리그 1위를 보여주었고, 20-21시즌도 90/PSxG값은 리그 7위, 선방률은 75.7%로 리그 3위였다. 저번시즌과 19-20시즌에는 먹힐만한 골도 자주 막았다는 것이다.[62] 다이빙 이후에도 다시 일어나서 혼전 상황에서 공중볼을 잡아내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63] 실제로, 손흥민의 해트트릭이 나오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리스를 KOTM으로 예상했다.[64] 양동석 캐스터는 크로스바를 맞았다고 했으나 느린화면을 자세히 보면 요리스의 핑거팁세이브가 맞다.[65] 포스터는 교체 투입돼 상대의 근거리 헤더를 잘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66] 전반 추가시간 마커스 에드워즈의 원맨쇼에 이은 근거리 슛을 막아내는 장면과 89분 페드로 포로의 중거리슛을 환상적인 세이브로 쳐내는 장면이 백미였으며 이 외에도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67] 요리스와 틸레망스 둘 다 방금 전 PK와 같은 방향을 선택했지만 이번엔 틸레망스의 슈팅이 확실한 코스로 빨려들어가며 아쉽게 실점하였다.[68] 반면 램스데일은 자신의 동료들에게 보내는 11번 롱패스 중에 7번을 성공하여 요리스와는 엄청 대조되었다.[69] 수상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70] 요리스는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단 중 유일하게 평점 9점을 받았다.[71] 물론, 슈팅이 요리스 바로 앞에서 바운드 된 슈팅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72] 이날 경기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요리스 대신 선발 출전하였으나 4-1로 팀은 대패했다.[73] 만약 실제로 시즌아웃이라면 최근 다른 클럽들과의 링크가 뜨고있기 때문에 사실상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6-1 대패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로 마무리한게 된다.[74] 요리스는 니스에 대해 니스는 내 도시, 내 클럽, 내 뿌리이기도 하다. 운명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볼 것이라고 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75] LA 팬들도 요리스가 아니었다면 3:0 이상의 패배를 당했을 것이라며 요리스를 극찬했다.[76] 물론 선제골은 자책골, 2번째 골은 에밀 포르스베리가 리바운드 볼을 강슛으로 때려넣은 것이라 어쩔수 없긴 했다.[77] 다만 이 장면에서 중거리슛이 나가는 궤적이였다가 골대 앞에서 역회전을 먹으며 빨려 들어간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78] 앞에서 굴절이 있긴 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면 부앙가의 자책골인 셈.[79] 3골모두 부앙가의 어시스트였다.[80] 취소선이 그어져있긴 하지만 이런 전적이 상당히 많은데, 17-18 시즌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충돌로 인한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인한 기량 저하가 18-19 시즌 초반까지 이어져 이젠 끝난 거 아니냐고 욕을 먹었으나 점차 안정화되어 팀을 챔스 결승으로 이끈다던가, 또 19-20 시즌 장기부상을 끊고 그 기간동안 백업 키퍼였던 파울로 가자니가가 좋은 폼을 보여줘 밀리나 싶었지만 복귀 후 2경기만에 PK를 막는등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고 20-21 시즌에도 중반기에 노쇠화가 온 것 아니냐고 말이 많았지만 다시 안정화된 폼을 보여줬었고 21-22 시즌에도 울브스전에서의 치명적인 실책들로 인해 이젠 정말 노쇠화가 온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후반기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을 챔스로 보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22-23 시즌엔 정말 에이징커브가 제대로 찾아와 이런 비난여론을 뒤집을 순 없었고, 결국 23-24시즌부터 새로 영입된 비카리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81] 요리스의 PK 세이브는 2021년 6월 19일에 있었던 UEFA 유로 2020 16강 스위스전 이후로 처음이다.[83][82] 요리스가 볼을 몰고 움직이다 짧은 패스를 건넸는데 이게 인터셉트 되어서 단독 찬스가 나왔으나 요리스가 막아내고 세컨볼도 직접 완벽한 태클로 처리했다


[83] 22-23 시즌 8R 레스터 전에서 PK 선방을 한차례 하긴 했지만 그땐 요리스의 발이 먼저 떨어져 리테이크가 선언되었고 리테이크에서 실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