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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롯데와의 FA 계약 3년차가 되는 이대호의 2019 시즌. 이번 시즌은 이대호의 향후 선수 커리어를 갈음할 수 있는 방향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8년 12월말 단골 곱창집에서 올린 인스타그램에 포착되었는데 살이 엄청나게 빠져있었다.[1]
또한 2019시즌부터 검투사 헬멧을 착용하는 듯 하다. 밑의 움짤을 포함하여 시범경기때 까지도 쓰고 있다.
2월 23일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허일의 대타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날 모습이 06~07 이대호를 연상시킬 정도로 살이 엄청나게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타선은 오윤석과 허일을 제외하면 전부 주전이었으나, 찬스마다 그 둘이 기회를 끊어먹으며 이대호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는데 이것마저 4년째 드러누울 예정인 분이 동점 홈런을 맞으며 날아갔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4월
3~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0 | 111 | 31 | 7 | 0 | 2 | 8 | 25 | 12 | 15 | 5 | 0 | 0.279 | 0.341 | 0.396 | 0.797 |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3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냈는데 이로 인해 2타점까지 챙겼다.
그러나 3월 27일까지의 성적이 4경기 16타수 1안타 5삼진 타율 0.063이다.
3월 28일,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3월 29일 잠실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했다.
3월 30일 잠실 LG전에서는 2타수 1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3월 31일 LG 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 2일 문학 SK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특히나 이 날 두번째 타석에서 타격 자세 도중 몸에 밟힌 공을 시전하면서 돼르캄프, 이대호날두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4월 5일 한화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포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6일 KIA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4월 17일 사직 KIA전에서 시즌 2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였다.
4월 18일 KIA전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24일 한화전에서는 온갖 찬스란 찬스는 다 말아드셨다. 특히 연장 무사 1,2루 중요한 상황에서 병살타는 정말 최악의 모습. 최근 경기에서의 이대호를 보면 도무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4월 30일 경기에서는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7 | 107 | 41 | 9 | 0 | 7 | 18 | 31 | 11 | 10 | 5 | 0 | 0.383 | 0.455 | 0.664 | 1.119 |
5월 1일 경기도 너무도 심각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4월까지 WRC+가 70점대로 지명타자가 아니더라도 꽤 심각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천하의 이대호도 나이에 따른 에이징 커브가 온 듯하다. 현재 이대호는 38세로 노쇠화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3] 하지만 팀에 4번 칠사람이 이대호 밖에 없다는 것이 더욱더 심각한 상황(...)[4]
5월 2일 NC전 8회 말 두 점 차로 추격하는 시즌 3호 투런홈런을 치고 9회 신인 고승민이 동점 3루타까지 만들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월 3일 SK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고 8회 2타점 2루타를 쳤지만 투수진들이 불을 지른 뒤라 역시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난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5월 4일 SK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고 이틀 연속 2루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장타 생산도 되고 있다. 그러나 선발 김원중 이 5회초 7점이나 내주었고 이대호의 3타점을 제외하면 허일의 1타점 적시타가 전부였고, 또다시 팀은 패배하였다.
5월 5일 SK전 4타수 1안타를 기록 6회말 시즌 4호 동점 투런 홈런을 쳐주었지만 잘 던지던 선발 레일리가 허도환에게 뜬금포를 맞아서 팀은 1점 차 패배. 이로써 팀은 5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5월 7일 KT전 2루타 1개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뒤 타자 손아섭,전준우의 부진으로 인하여 팀은 또다시 패배하였다.
5월 8일 KT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1점 차로 추격하는 적시타를 쳤지만, 또다시 팀은 패배함으로써 7연패를 달성하였지만 이대호의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5월 9일 KT전 4타수 2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0.301로 3할 타율로 복귀하였다. 그리고 팀도 연패 탈출에 성공하였다.
5월 10일 삼성전 시즌 5호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다. 팀도 이틀 연속 승리하였으며 타율도 0.313으로 올랐다.
5월 11일 삼성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를 기록하였다.
5월 12일 삼성전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으며 8회 두점차로 추격하는 시즌 6호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현재 타율 0.327로 5위, 타점 단독 1위 까지 등극하였다.
5월 14일 LG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5월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나이 에 따른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게 했지만 그 의심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이대호는 이대호다 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확실히 다른 팀 베테랑 선수들이 죽을 쓰는 걸 보면...
5월 19일 키움전에서는 자기 팀 배테랑들이 약속이나 한듯 죽을 쑬 때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참고로 이대호가 이번 경기에서 낸 점수는 2타점 1득점, 그리고 오늘 롯데는 3점을 냈다.
5월 22일 KIA전에서는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5일 LG전에서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월 28일 NC전에서는 2루타와 몸에 맞는 볼을 기록, 3타점을 쌓았다.
결국 5월 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5월엔 맹폭을 퍼부었고, 시즌 성적은 57경기 타율 0.330, 출루율 0.396, 장타율 0.528에 9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이대호는 이대호 임을 증명해내고 있다. 5월까지의 타격 순위를 정리하자면, 타점은 샌즈에 1개차로 뒤진 2위, 최다안타 4위, 타율 5위, OPS 6위, 홈런 공동 7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9 | 19 | 1 | 0 | 2 | 5 | 11 | 11 | 14 | 3 | 0 | .213 | .311 | .292 | .603 |
6월 13일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2간 빠질 듯했던 김현수의 타구를 완벽하게 막았으나 베이스 커버를 들어왔어야 할 손승락이 스타트가 늦어서[5] 그대로 끝내기 내야안타로 패배. 뒤늦게 달려오는 손승락에게 공을 건넸지만 김현수가 손승락보다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고, 이대호는 글러브를 땅에 내팽개쳤다.
6월 들어서 타격감이 다시 급격히 떨어져 있다. 16일까지 타점은 단 1개, 무안타 8경기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330에서 .298까지 하락해 있다.
6월 19일 한화전에서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4타점 경기를 펼쳤다.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 그러면서 11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다시 원래 모습으로 회귀, 월간타율 .211 OPS .603 2홈런 11타점에 그치며 몸값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8 | 64 | 11 | 1 | 1 | 1 | 5 | 4 | 4 | 13 | 0 | 0 | .172 | .217 | .266 | .483 |
7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1루수 출전하여 2회 2구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4회 2구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월 3일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회 2구 우익수 플라이 아웃, 3회 초구 중견수 앞 안타, 5회 3구 2루수 플라이 아웃, 7회 3구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월 4일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7구 삼진, 3회 주자 1루 상황에서 4구 땅볼 출루[6], 5회 3구 중견수 플라이 아웃, 7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4구 볼넷, 9회 주자 1루 상황에서 4구 삼진아웃으로 4타수 1득점 4사구 1, 2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1루수 출전하여 2회 2구 3루수 땅볼아웃, 3회 초구 우중간 3루타, 6회 2구 중견수앞 안타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으며 7월 6일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회 3구 중견수 플라이아웃, 3회 주자 2루 상황에서 4구 땅볼아웃, 6회 4구 삼진아웃, 7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4구 삼진아웃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월 7일 1루수 출전하여 2회 2구 땅볼 아웃, 4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5구 삼진아웃, 6회 주자 1루 상황에서 2구 우익수 플라이 아웃, 8회 4구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4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9일 경기전 결국엔 양상문 감독은 타순에 부담을 엄청 느낀다며 파격조정을 하였다. 4번에서 6번으로 내리는 강수를 두었다.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 6구 포수 파울 플라이아웃, 4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삼진아웃, 7회 4구 중견수 앞 안타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7] 7월 10일은 5개 구장 우천취소... 7월 11일 경기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회 5구 주자 만루에서 유격수 플라이아웃, 4회 4구 삼진아웃, 7회 4구 삼진아웃으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2일 경기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2회 주자 2루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 아웃, 5회 2구 2루수 플라이 아웃, 7회 고의사구로 나경민과 교체하면서 2타수 4사구1를 기록하였다.
7월 1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 2회 주자 1루에서 6구 삼진, 4회 주자 2루에서 7구 땅볼아웃, 7회 주자 1루 상황에서 6구 볼넷으로 2타수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14일 6번 1루수로 출전.. 2회 4구 좌익수 오른쪽 안타, 4회 초구 땅볼아웃, 5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안타, 8회 2구 우익수 플라이로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잔루1을 기록하였다.
7월 17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양상문 감독은 광주에서 상대전적이 강하다며 선발 4번으로 복귀시켰다. 2회 2구 2루수 땅볼아웃, 4회 주자 3루에서 초구 우익수 플라이아웃, 6회 주자 2루 상황에서 2구 좌익수 플라이아웃, 9회 6구 좌익수 오른쪽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8일 4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주자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오른쪽 3구 2루타, 3회 주자 1루 상황에서 3구 좌익수 왼쪽 안타 [8], 4회 2구 유격수 땅볼아웃, 7회 3구 중견수 플라이아웃, 9회 1구 1루수 땅볼아웃으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그나마 살아났는데...
후반기 첫 경기인 7월 26일 SK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하재훈에게 당한 삼진은 이 날의 하이라이트.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95 | 27 | 4 | 0 | 3 | 11 | 15 | 8 | 10 | 4 | 0 | .325 | .411 | .482 | .893 |
8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1회 땅볼, 3회 몸에 맞는 볼, 4회 땅볼, 7회 볼넷, 9회 플라이로 3타수 1득점 4사구 2를 기록하였다.
8월 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2회/3회/ 6회 플라이, 8회 안타로 4타수 1안타 1타점.. 이날 결승타로 8회 2사 2루서 중전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4일 4번 DH로 출전.. 1회 플라이, 2회 삼진, 4회/6회/8회 안타로 5타수 3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7일 울산 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2회/4회 땅볼, 7회/8회 몸에 맞는 볼로 2타수 1득점 4사구 2를 기록하였다.
8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1회 땅볼, 4회 플라이, 5회 안타, 6회 삼진, 9회 플라이로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9일 4번 DH로 출전, 2회 라인드라이브, 3회 볼넷, 5회 땅볼, 6회 2루타, 9회 볼넷으로 3타수 1안타 3타점 4사구 2를 기록하였다.
8월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4번 DH로 출전, 2회 플라이, 4회 땅볼, 7회 삼진, 9회 2루타로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1일 4번 DH로 출전, 1회 병살타, 4회 볼넷, 6회 인필드 플라이, 8회 병살타로 3타수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8월 1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전 4번 DH로 출전, 1회 땅볼, 3회 안타, 5회 2구 우익수 뒤 슬라이더 홈런, 7회 내야안타로 4타수 3안타 2득점 1홈런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14일 4번 DH로 출전, 2회/4회/6회/9회 플라이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5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 2회 안타, 4회 3구 좌익수 뒤 홈런, 5회 안타, 6회 땅볼로 4타수 3안타 3득점 1홈런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16일 4번 DH로 출전, 1회 땅볼, 4회 플라이, 7회/9회 땅볼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7일 잠실 야구장 두산 베어스전 4번 1루수로 출전.. 2회 땅볼, 4회 삼진을 기록하면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이날 심하게 알을 깐 실책으로 두산 베어스는 5점을 획득하였고 공필성 대행은 문책성으로 일찍 정훈과 바꾸게 한 셈..
8월 18일 4번 DH로 출전, 2회 플라이, 4회 안타, 6회 땅볼, 9회 플라이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이대호의 후반기 타율은 0.225로 4번 지명타자를 치는 선수로 봤을 때는 분명 내려야 하는 게 맞다. 댓글을 보면 제발 이대호를 2군으로 내려든지 아님 타순이라도 내리라는 댓글이 많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이 팀의 뎁스상 그의 4번을 채울 선수도 없다. 팬들이 계속 4번으로 밀어보자고 하던 전준우는 이대호가 6번에 내려간 동안 4번으로 기용되었으나 타율 0.182로 죽을 쑤고 좋았던 타격감까지 하락을 하면서 그 얘기는 쏙 들어갔고 윌슨 역시 4번으로 기용되었지만 역시 제대로 치지도 못하면서 결국 4번 이대호로 회귀했다. 더군다나 이대호가 해외 리그로 갔다가 돌아올 때까지 이 팀은 육성으로 4번타자를 키우지를 못했다. 한마디로 내리기에는 팀 타선이 더 약화되고 또 놔두자니 방해만 되고 완전히 딜레마인 상황.
8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1회 안타, 3회 병살타, 6회 안타, 9회 2루타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1일 4번 DH로 출전, 2회 플라이, 4회 플라이, 7회 안타, 9회 안타로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매년 8월 23일은 야구의 날이다. 그러나 손아섭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지만 손아섭은 허리통증으로 인해 말소되었고 결국엔 사인회에 불참하고 신인인 서준원, 고승민을 대체자로 내세워 구단과 함께 불같이 까이고 있다. 타 팀은 모두 투타 핵심 선수나 인기선수들 [9]이 나오는데 롯데만 신인을 내세워 팬을 뭘로 보는 거냐면서 까이고 있다. 또한 더더욱 까이는건 올해부터 선수협 회장인 상황에서 나오지 않는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여론 포함해서 더 까이고 있다. [10]
8월 22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전 4번 DH로 출전, 1회/4회 삼진, 6회 안타, 8회 땅볼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23일 여론을 의식했는지 4번 DH로 출전, 1회 땅볼, 4회 안타, 6회 시즌 15호 1점 홈런, 8회/10회 플라이로 5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3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4번 DH로 출전, 1회 안타, 3회 땅볼, 6회 삼진, 8회 병살타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25일 4번 DH로 출전.. 2회 몸에 맞는볼, 4회 2루타, 5회 안타, 8회 플라이로 3타수 2안타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8월 27일 울산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1회/4회 볼넷, 6회 안타, 8회 라인드라이브로 2타수 1안타 1타점 4사구2를 기록하였다.
8월 28일 4번 DH로 출전, 1회/8회 볼넷, 3회 삼진, 5회 땅볼로 2타수 4사구2,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DH로 출전, 2회/6회 삼진, 5회 안타, 9회 플라이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5회 주루사 포함
8월 30일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2군행을 통보받았다...[11] 다만 표면적인 이유는 내년시즌 세대교체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공필성 대행은 손목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팀을 위해 계속 참고 했다고 전해졌다.
3.6. 9월~10월
9~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3 | 32 | 9 | 1 | 0 | 1 | 1 | 2 | 1 | 3 | 2 | 0 | .290 | .313 | .419 | .732 |
9월 3일 프리미어 12 김경문호 예비 엔트리 60인 명단에 빠졌다. 사실상 롯데 자이언츠의 세대교체겸 올해 구단의 세대교체로 인해 2군으로 내려진 가운데 이젠 베테랑급이라 대표팀 은퇴한 것으로 추측된다. #
또한 같은 날에 상동 야구장에 출근하여 재활군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같은 날 저녁 롯데의 신임 단장으로 이대호와 1982년생 동갑내기인 성민규의 선임이 공식발표되었고 9월 4일 성민규 단장은 사직야구장에서 1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와 만난 자리에서 이대호 없는 롯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리모델링을 통해 차차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BABIP이 극도로 낮은 건 이상한 점이다.원래 고타율에 장타가 많아 바빕이 높은 타자인데 투고타저를 감안해도 2019년 9월 현 BABIP은 2할9푼7리다. 아마도 이전까지는 공인구 때문에 티가 나지 않던 노쇠화가 이번 시즌 들어 터진 듯하다.
9월 10일 1군에 등록되었다. 사실상 2군에는 경기출전하진 않았지만 위에 서술한대로 성민규 신임 단장은 "롯데에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하면서 열흘만에 올라올 예정이다. # 아무튼 당분간 대타로 출전해 7회 7번 대타로 나와 볼넷을 기록하였으며 딸인 이효린 양이 초등학교 친구들과 애국가 제창을 하자, 환하게 웃는 등 여유로워 보였다. #
9월 11일 4번 DH로 출전, 공필성 대행은 선발로 한번 나가보라고 했고 본인도 원했더라며 하긴 했는데 2회 땅볼, 4회 플라이, 7회 땅볼, 9회 땅볼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아무튼 9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대타로 출전하여 8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1-1 득점권 상황에서 시원하게 병살타로 말아먹었다.
9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 8번 대타로 나와 주자 2루 상황에서 1-0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하였다.
9월 15일 7회초 2번 대타로 나와 7회 주자 1루 상황에서 1-1 병살타, 9회 안타를 기록하면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4. 시즌 후
12월 19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0 젝시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했다.12월 20일,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2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모교 및 지역 야구부에 기부한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5. 총평
2019년 결산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35 | 485 | 138 | 23 | 1 | 16 | 48 | 88 | 48 | 65 | 19 | 0 | .285 | .355 | .435 | .790 |
아무래도 이제 본인의 나이가 나이인만큼 노쇠화가 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대호처럼 만 37세에도 계속 잘해주는 선수도 흔치 않다.[14]
롯데의 심각한 점은 현재 팀에 이런 이대호조차 밀어낼 1루수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WAR 1점대의 고정 지명타자에게 내년에도 연봉 25억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이다.
6. 관련 문서
[1] 11월 1일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는 이대호의 다이어트 시즌이 시작 되었다는 반 조롱성 글이 올라왔는데, 이후 이대호 목격담과 양곱창 인스타 등으로 인해 자신과의 약속이 단순 방송용은 아니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시즌 중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려서 문제지.[2] 물론 이대호는 항상 알레르기 때문에 3,4월은 심하게 고생했고 그로 인해 크게 부진했다. 따라서 작년처럼 4월 중후반 이후에야 다이어트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3] 동갑에 드래프트 동기이고 이대호와 함께 KBO리그를 대표하던 강타자인 김태균은 작년부터 에이징 커브에 의한 하락세가 뚜렷하다[4] 그나마 전준우가 거론되었으나 전준우도 4월 후반부터 삽을 푸면서 그 얘기도 들어간 상황.[5] 손승락/2019년 문서에도 쓰여져 있지만 손승락은 이 타구를 안타로 착각하여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설진은 손승락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 때문에 스타트가 늦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6] 최정의 실책[7] 이날은 연패도 끊었고 시구자가 강다니엘만 포커스를 맞추었다.[8] 좌익수 실책으로 2루 진루[9] 김태균, 최정, 박병호, 강백호, 양현종, 강민호, 고우석, 박건우, 박민우 등[10] 즉 냉정히 말하면 팀도 최하위고 본인도 2년동안 엉망이다 보니 창피해서 못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그래도 나왔으면 하는 시선이 많다.[11] 이대호가 9월 이전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은 2003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라고 한다.[12] 대체 선수 이상의 역할은 해냈지만 당연히 그걸 바랄 선수가 아니다. WAR 2.0이 제대로 된 주전 선수냐 아니냐의 마지노선이다.[13] wRC+ 118.3를 기록했다. 25억의 최다 연봉을 받는 선수가 타팀 7번 지명타자인 정의윤과 비슷한, 실망스러운 성적이다.[14] 동갑내기 친구인 정근우, 김태균도 올시즌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