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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대한민국/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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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21세기의 이상 고온에 대한 목록이다. 2000년은 21세기가 아니나 2000년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편의상 넣었다.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고온이 우세한 해들이 대부분이었으나, 2010년~2013년 상반기 동안은 일시적으로 저온이 우세한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계절별로 보면, 21세기에서 가장 강력했던 봄철 고온은 2022년~2023년[1], 여름철 폭염은 2018년2024년[2], 가을철 고온은 2024년, 겨울철 고온은 2006년~2007년2019년~2020년, 2023년~2024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기준 월별로는 7월(1994년 기록)과 12월(1958년 기록)을 제외한 모든 달의 상위 1위 기록이 21세기에 있으며[3], 12개 달 중 절반에 달하는 6개 달의 상위 1위 기록이 2020년대에 있다.[4]

이 문서에서는 기상청의 기상예보만 따르지 않고 다른 외국기상예보도 참고한다.

[21세기 월별 고온/펼치기·접기]
21세기에서 1991~2020년 평년값 기준 월평균기온 편차 +2°C 이상을 기록한 달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5]

  • 볼드체는 평균 기온 편차가 큰 경우
  • 붉은색 볼드체는 평균 기온 편차가 역대급으로 큰 경우
  • 옆에 ☆ 표시는 최고기온 제외 또는 최저기온 제외
  • ※ 표시는 편차가 여전히 높지만 그 전에 한동안 이상 고온이 워낙 심해서 체감적으로는 편차가 딱히 높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
  • 서울 월평균기온, 월평균 최고기온, 월평균 최저기온 표는 링크 참고.
  • 연중 단 한 달[8]도 빠짐없이 월 평균으로 이상 고온을 보인 해는 한 해 문서 자체를 분리해서 작성한다. (대표적인 해는 2024년)

2. 목록

2.1. 2000년대

2000년대의 경우 1990년대처럼 겨울철은 고온 현상이 많았으며, 특히 2월에 이상 고온 현상이 찾아올때 강도가 매우 강하게 온 특징이 있었다. 실제로 서울 기준으로 2000, 2010년대에 2월 평균기온이 1981-2010년 평년값보다 높았던 해가 둘다 5개해씩 있었지만, 2010년대엔 평균기온이 2.0°C를 넘었던 해가 없었던 반면[9] 2000년대엔 무려 5번, 전부 2.0°C를 넘었다.[10] 그리고 2002~2011년 기준으로 하면 2005년~2006년, 2008년을 제외하면 강력한 이상 고온이 대부분이다. 1월도 유독 강한 한파가 찾아왔던 2001년, 평년 수준인 2000년, 2003년, 2005년, 2009년을 제외하면 고온이 대부분이었다.[11] 4월도 전반적으로 온화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기온이 대폭 상승한 5~8월은 한두개해 정도를 제외하면 이상 고온이 심하지 않았다. 특히 7월의 경우(2001~2011년 기준) 이상 저온이 잦아 상승폭은 거의 없었고 하락한 곳도 있다.[12] 또 2010년대와 반대로 2001년, 2005년, 2009년의 3개 해를 제외한 나머지 12월의 기온이 높았다. 연평균기온의 경우 2005년을 제외한 모든 해가 1981~2010년 평년보다 높았다.[13] 전반적인 평균기온은 1990년대, 2010년대랑 큰 차이 없으나, 2010년대에 비해서 겨울은 온난하고, 여름은 선선한 편이다.

이 시기 기온을 초고온/고온/평년/저온/초저온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볼드체: 1971~2000년 평균 편차 3℃ 초과인 달(초고온 등급)
기울임: 평년 편차가 낮으나(+2°C이하), 1위를 기록해 초고온이 된 케이스.
  • 초고온: 2000년 6~7월 / 2001년 10월 / 2002년 1~3월[14] / 2003년 2월, 5월[15], 11월 / 2004년 2월, 11월 / 2006년 10월 / 2007년 1~2월 / 2008년 3~4월 / 2009년 2월 (총 17개)
  • 고온: 2000년 1월, 3월, 8월, 12월 / 2001년 4~6월, 7~9월 / 2002년 4~5월, 12월 / 2003년 3~4월, 12월 / 2004년 1월, 3~4월, 6월, 8~10월, 12월 / 2005년 4월, 6월, 9월, 11월 / 2006년 1월, 8월, 11~12월 / 2007년 3월, 5~6월, 8~10월, 12월 / 2008년 1월, 9~12월 / 2009년 3~6월, 9~10월 (총 50개)
  • 평년: 2000년 4~5월, 9~11월 / 2001년 2~3월, 11월 / 2002년 6~7월, 9월 / 2003년 1월, 6월, 9월 / 2004년 5월, 7월 / 2005년 1월, 5월, 7~8월, 10월 / 2006년 2~3월, 5~6월 / 2007년 11월 / 2008년 5~8월[16] / 2009년 1월, 8월, 11월 (총 33개)
  • 저온: 2000년 2월 / 2001년 1월, 12월 / 2002년 8월, 10월 / 2003년 8월, 10월 / 2005년 2~3월 / 2006년 4월, 7월, 9월 / 2007년 4월, 7월 / 2008년 2월 / 2009년 7월, 12월 (총 14개)
  • 초저온: 2002년 11월 / 2003년 7월 / 2005년 12월 (총 3개)

2.1.1. 2000년

5월 하순~7월 상순에 고온현상이 강했다. 다만 6~7월을 제외하고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 1월 1일 - 서울 일 최저기온 1.8°C, 최고기온 9.9°C, 평균기온 5.5°C로 역대 1월 1일 일 최저, 최고, 평균기온 모두 상위 1위이다.
  • 3월[17] - 저온이였던 2월을 뒤로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서울 월 평균기온 6.3°C.
  • 5월 하순[18] - 특히 25일에는 서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이 찾아왔다. 서울에서 30.5°C를 기록했다. 특히 경상도에서는 34~37°C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그 중 진주에 37.0 °C[19], 산청 36.4 °C, 영천 36.3 °C, 합천 36.2 °C 등의 기온을 기록하며 이는 무려 7~8월 최고기온보다도 더 높은 수치이다. 대관령도 30.0°C를 기록하였다. 사실상 2014년 5월 말 폭염의 전례인 셈. 그러나 이달 서울의 월평균기온이 17.5°C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으며[20] 전국적으로도 평년 수준이었다. 다만 경상도는 높았고 충청도는 낮았다.
  • 6월[21] - 서울 월 평균기온 23.7°C로 역대 4위. 6월 4일 서울 최고기온 32.5°C, 18일 최고기온 33.9°C까지 올랐다.
  • 7월[22]- 폭염/사례 문서 참조. 서울 평균기온 26.8°C이며 상순은 27.7°C로 역대 2위[23]상순을 중심으로 폭염이 심했다.
  • 12월 상순[24] - 이해 12월은 상순은 이상 고온을 보여 중순은 평년 수준이였고 하순은 저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월평균 0.9°C를 기록했다. 다만 12월 하순부터는 이상 저온이 와서 다음달 초순에는 폭설이 내리고 이후 중순에는 21세기에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2.1.2. 2001년

1월을 제외하고 2~3월은 평년 수준, 4월~10월에는 전반적으로 고온이 우세했다.
  • 4월[25][26] - 특히 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5°C, 낮 최고기온 28.2 °C, 일 평균기온 20 °C로 6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27] 서울의 월 평균기온도 13.6°C이다. 그리고 비는 거의 안 와서 2020년 4월처럼 강수일수가 적었다.
  • 5월[28] - 20일 강릉의 최저 기온 24.2 °C, 최고 기온 35.1 °C로 8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 21일에는 서울 최고 기온 31.5 °C까지 올랐으며, 하순 평균기온 역시 21.5 °C로 역대 3위였다. 월평균 기온도 전국 18.0°C로 꽤 높았으며, 서울은 19.1°C였다.[29]
  • 6월 상순 - 6월 7일 서울 최고기온 32.6°C, 10일 최고기온 32.7°C까지 올랐다. 6월 상순 평균기온은 23.2°C로 역대 최고 4위이다.
  • 9[30]~10월[31] - 9월 서울 월 평균기온 22.5°C, 10월 서울 월 평균기온 16.5°C. 특히 인천은 9월 2일에 33.4°C까지 올라가 1948년 이후 서울에도 없었던 폭염일수가 기록되었다. 10월은 최저 기온 극값이 무려 8.8°C이다. 거의 꾸준하게 그 기온이 이어진 탓에 최고기온 25°C를 넘은 날도 없고 일평균기온도 19.0°C가 끝이지만 저온도 없었다. 10월은 서울 기준으로 역대 4위이다. 심지어 2001년 10월 하순은 초중순보다 더 높았다. 결국 순평균 16.9°C로 서울 역대 10월 하순 1위를 달성하게 된다.

2.1.3. 2002년

상반기(1~4월)를 중심으로 고온이 매우 강했다. 특히 1월 중순에는 2020년 1월을 능가하는 서울 기상 관측사상 강력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8~11월은 저온이었다. 또한 이 해는 특이하게도 인천의 고온현상이 매우 심했다.
  • 1월 ~하순[32][33] - 상순은 한파였고 하순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으나, 중순은 4월에나 볼 법한 초고온이었다. 14~17일에는 전국에 유례 없는 1월 폭우가 연속적으로 내렸는데, 이로 인해 1월 강수량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서울 일조시간이 100시간으로 기록적으로 적었다. 일부 지역은 1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 15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11 °C[34], 최고 기온이 13.5 °C, 일평균기온 12.2 °C로 역대 1월 최저, 평균기온 중 압도적인 최고치이며 최고기온은 3위, 중순만으로는 1위이다. 다음 날인 16일에도 12.3 °C까지 오르며 고온이 계속 이어졌다. 인천은 1월 14일 최고기온이 무려 15.8 °C이다. 전주는 일평균기온 16.2 °C로 1976년 7월 3일에 비해 고작 1.3°C 낮다.[35] 게다가 비도 많이 왔으며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친 것으로 보여서 장마처럼 느낄 수도 있다.[36] 남부지방도 대체로 10일부터 16일까지 최고 기온이 10 °C 이상이었고, 제주도는 15일 최고 기온이 21.4 °C[37], 서귀포는 16일 최고 기온이 20.7 °C로 4월 말 수준으로 더웠다. 결국 중순 평균 기온은 무려 5.8 °C1월에 5도를 넘겼으며 역대 압도적 1위이다. 이는 평년보다 8°C 이상 높은 수치이다.[38] 또한 서울에서 1월 중순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이 18일 고작 하루뿐이다![39] 결국 1월 전체 기온도 전 달보다 높았다. 바로 전년 1월 중순이 낮에도 -10 °C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 강력한 한파를 기록한 것과는 정 반대였다. 이후 1월 하순에는 겨울 날씨로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서 결국 4월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7월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만약 1월 상순과 하순 모두 초고온이었다면 그 2020년 1월을 뛰어넘고 월평균 압도적 1위를 기록했을 것이다.
  • 2~4월[40][41] - 서울 기준 2, 3, 4월 각각 2.9°C, 7.6°C, 13.6°C를 기록해 고온이 심했다. 특히 3월은 전국이 7.7°C로 2020년, 2022년과 같이 역대 4위이다. 한편 2002년에는 2~3월이 초고온이라 봄이 1998년, 2007년[42] 2014년, 2019년~2021년처럼 2월 하순에 시작되었다. 강릉시는 3월 평균이 9.7°C이다. 4월에도 가끔씩 저온이 있었지만 이상 고온이 지속되어 전국적으로 13.1°C가 나왔다. 특히 2~3월이 이상 고온이 심했는데 2월 평균은 2.9°C로 당시 기준으로 2위였다.[43] 3월 월평균 7.6°C로 서울에서는 당시 1992년과 함께 3월 월평균 공동 1위를 기록했다.[44] 인천은 4월 월평균 기온 13.7°C로 매우 기록적이었다.
  • 8월 29일 - 잦은 비로 이상 저온이 심한 8월이었지만 태풍 루사가 일으킨 수증기로 서울이 32.7°C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찾아왔다.
  • 12월[45] - 기온변화가 컸지만 고온이 강했다. 12월 4일 서울 최고기온 15.9 °C를 기록했다. 이후 기온이 8일부터 급격하게 떨어져 10일에는 -9.1 °C의 한파가 찾아왔지만 14일부터 금세 기온이 올랐다. 이후 21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11.7 °C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12월 말에도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된 한파가 있긴 했지만 이도 8~13일의 한파랑 큰 차이가 없었다.[46] 결국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이 1.7 °C로 평년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으며 초이상 저온이 찾아온 전달(4.0°C)과 큰 차이가 없었다.[47] 특히 최고기온 10°C 이상인 날이 무려 7일에 달해 전달(2002년 11월)과 같았다.

2.1.4. 2003년

7~8월에는 저온 현상이 심했고 6, 10월도 조금 낮았지만, 2월, 5월(중서부지방), 11월의 고온 현상이 심했고 3~4월과 12월도 평년보다 높았고 1월, 9월도 평년과 비슷해서 서울 연 평균기온 12.869°C로 1991~2020년 평균과 같고 당시 기준으로는 조금 높았다.
  • 2월[48] - 1월 말의 한파를 뒤로하고 상순부터 고온을 보였으며 거의 저온 없이 꾸준한 고온이 이어졌다. 중순도 하루를 제외하고 높았으며 하순은 2021년만큼은 아니지만 봄 날씨를 보였다. 결국 서울 월평균 2.7°C를 기록하고 이 기록은 서울 기준 1990년, 2021년과 함께 공동 6위에 해당한다.
  • 3월 중순[49]~4월 중순[50][51] - 특히 4월 1일 최고기온은 서울 22.4°C를 기록하여 당시 4월 1일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1~4일 동해안은 저온 현상을 보였다.[52]
  • 5월(중서부 지방)[53][54] - 서울 평균기온 19.6°C. 한편 이 해 여름은 더위가 없었다 보니 연중 최고기온을 깬 곳도 많았다. 인천은 연중 최고 기온을 5월에 달성했다. 체감상 5월과 7~8월과 비슷했다. 특히 서울은 5월 28일에 최고 기온이 30.4°C까지 올랐고, 29일에는 최저 기온이 무려 21.8°C를 기록하여 2018년 5월 16일과 역대 공동 1위이다. 그 밖에 날들도 대체로 고온을 보여 결국 서울의 5월 하순 평균기온은 21.7°C로 2014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영남, 영동 지역이 비교적 낮아서 17.2°C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다. 대구는 18.2℃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저온이었다.[55][56] 심지어 대구는 2021년 5월과 같다. 또 2016년과 함께 5월 서울 월평균 역대 공동 2위이다. 강릉은 16.2°C로 2011년과 함께 이상 저온이었으며 서쪽은 높고 동쪽은 낮은게 1964년 4월을 연상시킨다. 20년 뒤인 2023년에 비슷한 사례가 일어났지만 이 때는 강릉 등 영동지역은 초이상 고온이었다.
  • 8월(서귀포) - 전국적으로는 이상 저온이 심했지만 서귀포는 오히려 고온이라 월 평균기온 27.7°C를 기록했고 열대야가 잦았다. 전국적으로 이상 저온이고 심지어 제주시도 이상 저온(25.9°C)인데 서귀포만 고온인 게 특이하다.
  • 9월(남부지방) - 서귀포의 월 평균기온 25.6°C로, 역대 9월 3위(당시 1위)이다.[57] 2010년 9월처럼 남부지방 위주로 고온이었다. 반면 서울은 20.9°C로 평범했다. 특히 서귀포는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9일 연속 열대야에 9월 3일, 6일, 8일 최저기온이 27.0°C, 27.2°C, 27.5°C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더위가 찾아왔다.[58]
  • 10월 31일~11월[59] - 10월에는 이상 저온을 보여 쌀쌀했으나 31일부터 기온이 올라 11월에는 초이상 고온이 왔다. 월평균 기온은 서울 9.5°C이다. 고온현상은 다음 해 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 12월 하순[60] - 전 해와 비슷한 고온 현상을 보였으며 7~10일, 18~21일의 작은 한파를 제외하면 별로 큰 한파가 없었다. 그래도 상순과 중순은 서울 기준 평년수준이었고 하순이 고온인 바람에 결국 서울 월평균기온은 0.7 °C로 평년보다 0.5°C 높았다.(1971~2000년 12월 서울 평균기온 0.2°C) 이 고온현상은 다음 해 1월 중순까지 이어지다가 20일부터 한파가 시작되어 22일에 -16.7 °C를 기록하면서 다시 추워지나 싶었지만 29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가며 한파가 사실상 끝났다.

2.1.5. 2004년

전국 연평균 기온 13.0°C로 8위, 서울 연평균기온 13.351°C. 가끔씩 추위가 오기는 했으나 반짝이었고 이상 고온이 심한 해였다. 여름은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반짝 더위가 있었으며 2월이 가장 심했고 11~12월에도 눈이 오지 않았고 꽤 높았다. 또한 저온인 달이 단 한 달도 없었으며 5, 7, 8월은 비슷했고 나머지 달은 모두 평년보다 높았다. 2015년, 2019년처럼 꾸준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연 평균기온이 17.8°C를 기록해 2024년 이전까지 역대 1위였다.
  • 1월 초~중순[61] - 다만 1월 하순에 한파가 찾아와서 -16.7°C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이상 고온 여파로 서울 평균기온이 -1.6°C를 기록했고 한강 첫 얼음이 평년보다 10일, 전 해보다 17일 늦은 1월 23일에야 관측되었다.
  • 2[62][63]~3월[64] - 이상 고온이 잦았던 달이다. 특히 2월 20일에는 서울 등 서쪽 지역 곳곳은 2월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65] 21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반대로 3월 초에는 이상 저온에 폭설까지 쏟아졌다. 그러나 중~하순의 경우 평균기온이 10 °C 이상인 날이 많을 정도로 따뜻했다. 3월 평균기온은 초순에 추위가 찾아왔지만 6.3 °C로 당시 평년보다 약 1 °C 높았다.
  • 4월[66] - 18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27.3 °C까지 올랐고, 같은 날 강릉에서는 무려 32.7 °C를 기록하며 강릉의 4월 역대 최고기온 2위를 달성했다.[67] 21일에도 강릉의 최고기온이 29.0 °C로 이른 더위가 다소 심했으며, 서울 기준 월평균기온도 13.1°C로 평년보다 높은 편이었다. 가끔씩의 꽃샘추위와 이상 고온 현상이 번갈아서 일어났으며 이는 2018년 4월과 비슷하며 평균기온도 비슷하다.
  • 8월 1~13일 - 8월 13일까지 중부 지방에 34~36도의 강한 폭염이 찾아왔고 경기북부에서는 비공식으로 39도까지 올랐다.
  • 9월[68]~10월 일부[69] - 9월에는 서울 21.7℃, 전국 20.7℃로 높은 편이었으며 10월 평균기온은 15.2℃로 조금 높았으며 일부 고온현상이 있었다. 10일에는 25.3℃까지 올랐고 29~31일에는 이상 고온이 심해 31일에 23.2℃까지 올라서 11월은 강한 이상 고온이 왔다. 그리고 비는 매우 적게 와서 일조시간도 많고 서울 월 강수량이 6.5mm이고 강수일수도 2일이었다.
  • 11월[70][71]~12월 중순[72][73] - 서울 11월 평균기온 9.1°C, 12월 평균기온 1.9°C. 11월 서울은 기상 관측 최초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다.[74] 11월 26일에 잠시 눈발이 날린 이후로 12월에도 이상 고온이 심해서 서울은 기압골이 통과할 때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눈 대신 비만 왔으며 기상 관측 최초로 12월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12월 3일 서울에서는 16.2 °C까지 올랐다. 12월 중순까지는 한파가 적다 보니 2019~2020년 겨울과 맞먹을 정도였다. 기상학적 겨울도 12월 하순에 시작되었다.[75] 결국 2004년 3월 초 폭설 이후 10여 달만인 2005년 1월 16일이 되어서야 서울에 눈이 쌓였다.

2.1.6. 2005년

이상 저온이 잦았으나 4월, 11월에는 이상 고온을 보였다. 서울 연평균기온 12.139°C로, 2000년대에서 유일한 저온이다.
  • 2월 15~18일 - 강추위가 많이 나타나서 평년보다 낮은 2월이었지만 15~18일 한정으로는 이상 고온이 발생 하였다. 특히 15일과 17일은 서울 최고기온이 10도이상을 기록하여 초봄날씨를 보였다.
  • 3월 9~10일, 27일(서쪽지방) - 잦은 꽃샘추위로 평년보다 낮은 3월이었지만 서울 기준으로 9일 최고기온이 14.6°C, 10일은 13.1°C 까지 올랐다. 27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 서울은 최고기온이 17.6°C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5°C 정도나 높았다.
  • 4월[76] - 전반적으로 고온을 보였으며 월말에는 2024년 4월을 능가하는 초고온을 보였다. 28일에는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4.0 °C를 기록했고, 30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29.8 °C로 4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더군다나 최저 기온은 무려 19 °C에 일평균은 23.5°C로 6월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 또한 같은 해 5월 최고 극값인 29일 30.2°C와 불과 0.4°C 차이였다. 4월에 강릉도 32.2 °C를 기록하였으나 역대 최고는 아니었다.[77] 심지어 대관령이 30.1 °C를 기록해서 4월에 30 °C가 넘어갔다.[78][79] 또한 서풍이 불거나 가열이 늦어서 봄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인천도 폭염이 찾아와서 32.7°C를 기록했다.[80][81] 그러나 비가 잦고 흐려서 최고기온은 딱히 이상 고온이라고 말하기도 아닌것이 최고기온으로 보면 평균값 18.1°C로 2012년, 2019년과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평년보다 약간만 높았다. 일최고기온의 중앙값은 17.4°C 이다. 게다가 3월 이상 저온 때문에 벚꽃 개화도 4월 12일로 이르지 못했다.[82]
  • 5월 일부[83] - 평년 수준을 보인 5월이지만 4월에 여파로 5월 초까지 더운 편이라 특히 4일 27.7°C를 기록하였다. 그 이후에 잠시 저온이 나타났다가 다시 올라서 평년 수준을 꾸준히 기록하더니 월말에 다시 한번 더위가 찾아왔다.[84] 서울은 5월 29일에 30.2°C를 기록했다.
  • 6월[85] - 대구 월 평균기온 24.9°C 로 대구 역대 6월 1위. 그리고 대구와 제주는 6월 하순에 최저기온 25~27°C대의 열대야가 잦았다.
  • 9월[86] - 저온 현상이 일어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서울에서는 1일에 일 최저기온 25.3°C로 열대야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늦더위도 다소 심했다.
  • 11월[87]~12월 1일 - 11월 서울 평균기온 8.6 °C였다. 12월 1일까지 서울의 최고 기온이 11.1°C에 이를 정도로 포근했으나 12월 2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12월은 2012년 12월에 맞먹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2.1.7. 2006년

4월, 7월, 9월 초~중순에는 이상 저온을 보였으나 1월, 8월, 9월 하순~12월(특히 10월)에는 이상 고온을 보여 서울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13.061°C를 기록했다.
  • 1월[88] - 2015년 1월, 2023년 1월 초중순과 비슷한 흐름으로 고온이 찾아온 1월이며, 전 달인 2005년 12월에는 2014년, 2022년 12월처럼 평년보다 크게 낮은 한파가 심했지만[89], 2006년 1월 첫주에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둘째주부터 고온이 찾아와서 오히려 전 달보다 기온이 3℃ 가량 높았다.[90] 특히 13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서울 일강수량은 26.5 mm[91]2023년 1월 13일에 37.3mm로 기록이 깨졌다.]로 2002년 1월 중순 일강수량보다 많았다. 14일 서울 최고기온이 9.3°C까지 올랐다. 29일과 30일도 8.1°C를 기록 했다. 2005년 12월의 강력한 한파 때문에 초봄처럼 느낀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2월 2일부터 4월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 2월 일부[92] - 초반에 한파가 찾아왔지만 10일부터 평년으로 돌아오며 13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10°C를 넘는 강력한 고온이었다. 이후 잠시 추위가 찾아왔지만 19일부터 다시 고온이 시작되어 24, 25일에 최고기온이 10°C를 넘는 봄 날씨가 찾아왔다.
  • 3월 일부[93] - 1~3일은 꽃샘추위였으나 4일부터 서울 최고기온이 10°C를 찍더니 극기야 9일과 10일엔 15°C 전후를 기록했다. 이후 강력한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15일부터 평년으로 되며 17일에 최고기온 15.1°C를 기록하였고, 22일에는 17.2°C까지 올랐다. 저온의 여파도 커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다.
  • 4월 3일, 9~12일(동쪽지역 및 제주도 제외), 30일(수도권 제외) - 3일 서울은 최고기온이 18.7°C, 강릉은 23.3°C, 경남 합천은 무려 25.8°C를 기록했다. 9일 서울 최고기온 21.8°C, 11일은 22.2°C로 이달 최고기온 극값이었다. 그러나 동쪽 지역은 이 기간 동안에도 이상 저온 현상을 보였다. 30일 서울은 평년수준이지만, 남부 지방과 동쪽 지역은 25도 이상 올랐고, 특히 대구에서 30.1°C를 기록하였다.
  • 9월 하순[96] - 9월 초중순은 이상 저온이었지만 9월 하순에 다시 기온이 올라 서울은 9월 하순이 21.6°C로 역대 3위, 당시 1위로 가을 시작을 지연시켰으며 초중순 저온을 상쇄시켰다. 그리고 이는 10월의 초이상 고온으로 이어진다.[97]
  • 10월[98][99] - 서울 평균기온은 17.9도, 전국 평균기온은 16.6 °C로 역대 1위이다.[100] 10월 상순인데도 최고 기온이 26~27 °C였고, 서울의 상순 평균 기온은 20.7°C로 역대 2위.[101] 중순 역시 매우 높아 한번도 최고 기온이 20°C 밑으로 내려가지를 않았으며 하순으로 가서야 20 °C 밑으로 하강했다.[102] 이 달 최저 기온은 더 충격적인데 극값이 7.9°C였다.[103][104] 서울은 평균기온이 무려 17.9°C로 2010년, 2021년 5월보다 높았고 평년수준을 기록한 2011년, 2020년 5월과 비슷했다. 이 때문에 동해상에서 매우 강한 온대저기압(날씨폭탄)이 발생하여 10월 23일 속초에서 순간최대풍속 역대 최대 1위63.7 m/s를 기록하였으며, 강원도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초가을 태풍 때도 보기 힘든 기록적인 10월 하순 폭우가 쏟아졌다. 10월 23일 일강수량 기준 강릉은 무려 304.0mm(!!!)[105]를 기록했다.[106] 상순 20.7도, 중순 18.8도로 시기에 전혀 안맞는 이상 고온이며 하순도 이상 고온인 편이었다. 1991~2020 기준으로도 2.9도나 더 높다.
  • 11[107][108]~12월[109] - 11월에도 큰 추위 없이 4년 연속으로 포근했다.[110] 그러나 전년도처럼 12월이 되자 바로 한파가 왔으나 이는 반짝 현상으로 그치고 다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12월 15~17일에 폭설이 와서 잠시 이상 저온이 왔지만 이후 크게 올라서 12월 25일에는 서울에서 최저기온 0.6 °C에 최고기온이 12.5 °C였다. 이 정도면 3월과 맞먹는 기온이다. 그리고 28~30일에는 2006~2007년 겨울 중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오기는 했지만 고온현상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결국 서울 평균기온 1.4℃로 평년보다 높았다.[111]

2.1.8. 2007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이다. 전국 연평균 기온이 13.0°C로 최고 7위이며, 서울 연평균기온은 13.282°C이다. 4월 7월, 11월은 평년보다 조금 낮았고 겨울철을 제외한 그밖의 달은 평년보다 조금만 높았으나 1~2월, 12월의 겨울철 이상 고온이 심했다.[112] 2007년 최저기온 극값이 고작 -8.6°C이다.[113] 특히 2월은 강력한 초이상 고온을 보였으며 이 여파로 상위 7위에 들어가게 되었다.[114]
  • 1~2월[115] - 2020년처럼 연초 이상난동을 기록했다.[116] 서울은 1월 최저 기온이 -7.6°C였다. 12~14일의 작은 한파를 제외하고 추위가 없었으며, 4일에는 서울 최고 기온이 11.8°C까지 올라갔다. [117] 특히 2월의 경우 2011년 11월, 2020년 1월, 2023년 3월, 2024년 4, 8~9월과 함께 21세기에서 가장 강력한 초이상 고온을 보인 달 중 하나이다.[118] 전국 평균 기온이 4.0 °C[119]를 기록해 1991~2020 평균 기온보다도 2.8°C나 높았으며 역대 2월 평균 기온 최고 2위를 차지했고[120] 2024년과 더불어 유이한 4°C대이다. 서울도 4.0 °C를 기록해서 최근 이상 고온을 기록한 2020년, 2021년 2월보다도 1 °C 이상 높았다. 결국 15년 만에 한강이 얼지 않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월 6일 서귀포의 최고 기온 19.0 °C, 7일 전라북도 남원군의 최고 기온이 19.1 °C까지 올랐고, 울산 18.2 °C, 대구 18.1 °C, 서울도 13.8°C까지 올랐다. 시기를 감안할 시 이 해 2월은 체감상 진짜 봄이랑 다름이 없었을 것이다.[121] 만약 2월 1~2일, 14~15일도 초고온이었다면 5°C대를 넘어서 그냥 아예 기상학적 봄 날씨였을 것이며 어지간한 3월과 비슷했을 수도 있다.[122]
  • 6월[123] - 18일 서울에서 33.2°C를 기록.
  • 9월 중~하순[124][125] - 특히 남부 지방에서는 최저 기온이 25 °C를 넘는 열대야가 발생한 곳도 있었다. 게다가 9월 20일에는 서울이 31.1°C를 기록했고, 9월 21일에는 폭염 일수를 기록한 지역이 있었다.
  • 12월[126][127] - 4~9일 작은 한파를 제외하면 꽤 따뜻했고,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봄 날씨가 이어졌다. 그러나 말일에는 세밑 한파가 찾아왔다.[128] 서울 평균기온은 1.8 °C를 기록해서 2015년이랑 맞먹는다.

2.1.9. 2008년

2월, 6월에는 이상 저온을 보였으나 1월 상순, 3~4월, 9~12월[129]의 이상 고온 여파가 커 결국 연평균기온은 12.7°C를 기록하였다. 한편 5월은 상순과 하순에 이상 고온 현상이 있었지만 중순이 평년보다 낮아서 전체적으로는 평년보다 조금만 높았다. 11월도 일부 저온현상이 강했으나 높은 편이었다.
  • 1월 상순[130] - 전년도 연말의 세밑한파가 2일까지 이어졌으나 3일부터 고온이 찾아왔다. 다만 중하순은 평년또는 약간 낮은 수준이라 이상 고온까지는 아니었다만 상순의 여파로 월평균기온은 높았다. 기온의 양상을 보면 2017년 1월과 판박이다.[131] 이로인해 2월은 중순까지 1월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평년보다 낮았다.
  • 3[132]~4월[133][134] - 2월 하순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3월은 중순을 중심으로 매우 높아 중순 평균기온은 10.2°C로 2021년 다음 2위이다. 월평균기온은 7.3°C로 10년 전인 1998년 3월과 같다. 그리고 10년 뒤에도 평균기온 8.1°C로 이상 고온을 보였던 것이 흥미롭다. 4월은 서울에서 평균 14.1 °C를 기록해서 역대 공동 6위를 기록했고 1964년 4월, 2016년 4월과 같다. 특히 4월 19일에 서울의 최고 기온이 28.0°C까지 올랐다.
  • 5월 상순, 하순 - 3일 강릉의 최고기온이 33.0 °C였으며 대구도 32.3°C까지 올랐다. 그리고 대구는 27일에 33.6°C로 폭염일수를 기록했다.
  • 7월(남부, 영동 지방) - 폭염/사례 문서 참조. 서울은 월평균기온이 25.1°C로 평년 수준이었으나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상당히 높았다. 강릉 26.7°C, 대구 28.4°C 등.
  • 9월 6~24일 - 몇몇 날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늦더위가 심한 날들이 많아 결국 9월 평균 기온이 같은 해 6월보다 높았다. 서울에서 9월 17일에 32.0°C, 18일은 31.9°C, 19일은 31.4°C를 기록하면서 3일 연속으로 31°C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졌다.[135]
  • 10월[136][137] - 18일 서울에서 최고기온이 28.3 °C[138]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광주는 30.6 °C까지 올라갔다. 전국 평균 기온도 15.6 °C로 평년보다 1.5 °C 높았고 서울 평균기온도 16.1°C를 기록했다.
  • 11월[139]~12월 중순[140][141] - 11월은 18~20일 추위가 강했지만 고온이 잦이서 당시 평년보다 서울기준 0.7°C 높았다. 11월 하순의 고온이 12월에도 이어져 3년 연속 12월 고온이 찾아왔다. 평균기온 역시 높은 편이였다. 이후 12월 하순부터 추위가 찾아왔지만 그래도 크게 춥지는 않은 편이며 1월 말부터 2월 둘째주까지는 초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2.1.10. 2009년

7월에는 이상 저온을 기록했고 1월, 8월과 11~12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았지만 2월, 5월, 10월은 이상 고온이 왔으며 그 밖의 3~4월, 6월, 9월도 조금 높아서 서울 연평균기온은 12.9°C를 기록했다.
  • 1월 29일~2월[142] - 1월 30일에는 12.2°C까지 올랐고 2월은 2년 전에 이어 초고온을 기록했다. 특히 2월 상순 평균기온은 4.3°C2002년, 2007년을 넘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중순은 잠시 추위가 왔다가 23일부터 고온이 이어져 서울 평균기온 2.9°C로 역대 3위, 전국은 3.7°C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2월 13일에는 전국이 다 초이상 고온이었지만 이중에서도 속초를 제외한 동해안 지역이 특히 심했는데[143] 동해의 최고기온이 23.7 °C, 밀양의 일평균기온이 18.5 °C까지 올라갔다.
  • 3월 16~22일[144] - 3월 12~15일 동안 꽃샘추위와 비가 있었으나, 16일부터 갑자기 올라 17일부터 낮 기온이 거의 15~20°C로 올랐으며 심한 곳은 22~27°C까지 오르는 5월 수준의 더위가 나타났다. 특히 18일에는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14.0°C이고, 전국이 아침부터 평년 3월 일 최고 기온보다 높은 10~15 °C 안팎의 기온을 보였다. 18일 동해안 지역은 일평균 20~21°C를 넘는 곳들이 속출해[145] 사실상 여름과 다름없었다. 19일에는 의성의 최고 기온이 27.2˚C로 3월 기온으로서 관측 사상 가장 높았고 일평균기온이 16°C를 넘었다.[146] 21일에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2.2 °C까지 올라가 89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다 22일 비가 내린 이후 이상 저온 수준으로 내려갔다. 결국 서울 월평균은 당시기준 평년보다 조금 높은 6.0°C를 기록한다.
  • 4월 일부[147] - 4월 초중순에는 맑은 날이 많았으며 3월 말에 지속적으로 이상 저온이었으나 4월이 되면서 일사로 오르기 시작해 7~14일과 18~19일에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다. 특히 9~12일과 19일에는 강한 이상 고온이 왔으며 11일과 19일은 서울에서 25도를 기록해 5월 말 수준의 더위가 찾아왔다.
  • 5월[148] - 전국 평균 기온이 18.1 °C. 서울은 19.1°C. 특히 5월 9일에는 대구의 일 최고기온이 34.4°C였다.
  • 10월[149] - 서울 평균기온 16.0° C, 일부 날짜의 반짝추위 빼면 고온이었고, 특히 월말에 최저 기온이 12~15°C까지 올랐다. 이 여파로 10월 하순 평균기온은 15.7°C로 역대 3위였다. 그러나 말일에 비가 온 후 11월 초에 반짝 강추위가 왔다.
  • 11월 일부[150] - 11월에는 기온변화가 컸으며 월초와 중순에는 심한 저온현상이 있어 월평균 기온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으나 5~8일에는 난기가 심해서 이상 고온에 비가 내리고 9~10일은 2년 뒤를 연상케 하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이후 23일부터 다시 고온 현상을 보였다.[151]
  • 12월 일부[152] - 12월 초에도 최저기온이 높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6~7일의 반짝 추위를 빼면 고온다습한 엘니뇨의 날씨를 보였다. 특히 11일에는 최저 기온이 5°C 이상으로 2019년 12월 이맘 때와 맞먹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그러나 14일부터 한랭건조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고온현상은 끝났다. 그리하여 이해 12월은 평년보다 낮았다.[153]

2.2. 2010년대

2010년대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고온이 심해진 편이지만, 사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았고, 1990년대와 2020년대 처럼 지난 10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2010년~2013년 4월)이 다소 저온일 뿐, 2010년대 중후반(2013년 5월~2019년)만 보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제대로 받기 시작한 해로 전반적으로 월 평균기온이 높아졌다. 게다가 2010년대는, 특히 중후반만 보면 4월을 제외한 봄철[154] 및 여름철의 상승폭이 매우 큰 편이다. 다만 초반은 저온이 더 잦았다. 한술 더 떠 6월은 전국적으로 평년 미만인 해가 전무했으며[155], 5월도 2010년의 경우 1971-2000 평년값 사용시 전국 평균 기준으로 0.1°C 높았고, 2011년도 평년과 같았으며, 나머지 해가 모두 높았기 때문에 사실상 전무했으나, 연도별 5~6월 평균기온 편차가 작아[156] 3월만큼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다.[157] 한편, 3월은 2010~2012년은 대놓고 겨울이었지만 2014년 이후로는 강력한 이상 고온이 거의 대부분이어서[158] 12달 중 6월과 같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159] 그 외 가을철인 9~11월도 봄철~여름철[160] 만큼은 아니지만 평년치에 비해 전반적으로 월 평균기온이 상승했다. 2월은 고온과 저온을 반복해 2010년대 평균기온 자체는 평년보다 그닥 높지 않았지만 고온의 비중이 좀 더 크고 1980년대에 비해 평균치가 높아 기온이 상승했다. 4월도 평년보다 높은 해가 더 많았고 전반적으로 약간 상승한 편이다. 반면 1월과 12월의 경우 평년보다 낮은 해가 많았다. 1월은 2월같이 고온과 저온을 반복했으나 저온이 더 잦고 강해서 2010년대 평균기온이 낮았지만 1991~2020년이 1981~2010년 대비 오히려 올랐다. 12월의 경우 2010년대 이후로 12월 한파가 잦아지며 1991~2020년이 1981~2010년 대비 오히려 약간 낮아졌다.[161][162] 또한 초반에는 저온이 잦은 반면 중후반에는 이상 고온이 심하거나 잦았다.

이 시기 기온을 초고온/고온/평년/저온/초저온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볼드체:
1. 1981~2010년 평균 편차 3℃ 초과인 달(초고온 등급)
2. 전체만 놓고 보면 평년이나, 지역별로 보면 고온인 지역도 꽤 많은 경우. (평년).

기울임:
1. 평년 편차가 낮으나(+2°C이하), 1위를 기록한 경우. (초고온).
2. 전체만 놓고 보면 고온이나, 지역별로 보면 평년인 지역도 꽤 많은 경우. (고온).
  • 초고온: 2011년 11월 / 2012년 5월 / 2013년 6월, 8월 / 2014년 3월, 11월 / 2015년 11~12월 / 2016년 5월, 8월 / 2018년 3월, 7~8월 (총 13개)
  • 고온: 2010년 2월, 6~9월 / 2011년 2월, 9월 / 2012년 6~8월 / 2013년 7월, 9~10월 / 2014년 1~2월, 4~7월, 9[163]~10월 / 2015년 1~6월, 10월 / 2016년 3~4월, 6~7월, 9~10월, 12월 / 2017년 1월[164], 4~7월, 10월 / 2018년 4~6월 / 2019년 1~3월, 5월, 7~12월 (총 54개)
  • 평년: 2010년 5월[165], 10월 / 2011년 5~8월 /2012년 1월, 4월, 9~10월 / 2013년 3월[166], 5월, 12월 / 2015년 7~9월[167] / 2016년 1[168]~2월, 11월[169] / 2017년 2[170]~3월, 8~9월 / 2018년 9월, 11월[171]/ 2019년 4월, 6월 (총 27개)
  • 저온: 2010년 3월, 11~12월 / 2011년 4월, 10월, 12월 / 2012년 3월, 11월 / 2013년 1~2월, 11월 / 2014년 8월 / 2017년 11월 / 2018년 1월, 10월, 12월 (총 16개)
  • 초저온: 2010년 1월, 4월/ 2011년 1월, 3월 / 2012년 2월, 12월 / 2013년 4월 / 2014년 12월 / 2017년 12월 / 2018년 2월 (총 10개)

2.2.1. 2010년

저온현상이 잦았던 해이지만 산발적인 고온 현상이 매우 강했다.[172] 물론 봄철에는 이상 고온이 없었고 매우 추웠으며,[173] 5월마저도 당시 기준으로 감안해도 서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2°C 낮았을 정도다. 만약 2월 하순에 초이상 고온이 없었고 9월 초~중순이 평범했다면, 전국 연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을 가능성도 있었고 이미 연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서울의 경우 21세기 중 가장 낮은 해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서울 연평균기온은 12.1°C이다. 그리고 이해부터 여름철 기온이 크게 상승하며 폭염이 매우 심해진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174]
  • 2월 하순[175]24~26일], 3월 5~6일 - 2월 상순에는 평년이었고 중순에는 평년보다 다소 낮았으나, 하순에 기온이 갑자기 크게 올라 매우 강력한 초이상 고온으로 때 이른 봄 날씨를 보였고[176]4월, 일부 지역 및 일부 날짜는 5월 날씨였다. 후술할 2021년 2월 21일보다도 기온이 높았다.] 심지어 2월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에서는 24일 일 최고 기온이 17.9°C까지 올라가고 24~26일 3일 연속으로 일 평균 기온이 12°C를 넘었다. 서울의 2월 하순 평균 기온은 무려 8.9°C로 역대 1위에 3월 상순 최고 기록보다도 높았고[177][178] 이로 인해 서울 평균기온은 1.4°C로 평년보다 1.7°C 높았다.[179] 그러나 3월이 시작하자마자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나 이 고온의 여파로 3월 5~6일에 최저 기온 3°C, 최고 기온 10°C 전후의 이상 고온이 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강력한 이상 저온이 시작되었다.
  • 4월 19~21일 - 강력한 이상 저온을 보였던 4월이지만 19~21일에 잠시 풀려서 최저 기온이 10°C, 최고 기온이 20°C를 넘기는 5월 초순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은 평년보다 조금만 높아서 고온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 그러나 이도 무색하게 다시 하순에 기온이 또 하강했다. 게다가 다음 년도에는 이러한 고온현상마저 아예 전무했다.
  • 5월 일부[180] - 3~4월까지 늦겨울~초봄이 이어졌다가 5월이 되자 바로 크게 올라 4월 날씨를 보이다가 4~5일에 반짝 더위가 있었고 이후 다시 내려갔다가 14~22일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특히 4일의 경우 전 주에 이상 저온이 매우 심했고,[181] 일교차도 비교적 작고 습도도 다소 높고 흐려 체감상 후덥지근하게 느껴졌었다.[182] 4일의 경우는 체감상 2020년 5월 1~4일과 비슷했던 셈이다. 그러다가 21일에 28.6°C를 찍고 하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은 날씨[183]를 보여 5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 서울의 경우 당시 기준 평년보다 0.2도 낮았다.
  • 6월[184][185] - 서울 월 평균기온이 23.4°C, 대구 월 평균기온 24.8°C, 전국 월 평균기온이 22.1°C로 전국 월 평균기온은 역대 5위를 기록했고, 전국 월평균 최고기온은 28°C로 2020년과 같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6월 특성상 한달동안 일부를 제외하고 평년보다 높은 날씨가 꾸준히 이어졌다.
  • 7~8월[186] - 폭염/사례 문서 참조. 강한 라니냐로 인해 기온이 높았다. 7월에는 조금만 높았으나 7월 말부터 올라 8월은 폭염/열대야로 전국적으로 26.7°C로 3위를 기록, 대구광역시는 29.1°C, 김해시는 29.3°C였으며 김해시 기록은 2020년 8월 이전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월 월평균이었다. 그리고 2010년 8월에는 저온일수가 0일이며 당시 기준으로는 8월 최초로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낮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강력한 폭염으로 유명한 2018년 8월의 경우 하순 이후 평년보다 낮은 날이 가끔 있었으나, 2010년 8월엔 아예 없었다. 다만 현재는 2024년이 등장하며 평년 이하가 없는 유일한 8월은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9월의 이상 고온으로 이어졌다.[188]
  • 9월 상순~중순[189] - 1998년처럼 라니냐가 강해서 2006년, 2013년, 2018년, 2020년과 달리 9월이 되어도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아서 계속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최저 기온이 열대야에 근접했으며 비가 오지 않으면 29~34°C로 치솟았다. 서울도 연일 30°C를 넘었는데 최저 기온도 22~25°C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폭우 첫날인 9일에 이상 저온 수준으로 급락했으나 다음날 다시 크게 올랐다. 12일까지 폭우가 이어진 이후 중순에는 2008년처럼 고온건조한 편이었는데 최저기온은 20°C 밑으로 내려가나 하더니 최고기온은 27~33°C를 보였으며 서울은 2019년 9월처럼 9월 중순에 2일 연속 30°C 이상을 기록하였다. 19~21일에 다시 비가 왔으며 이때까지 고온이 심했는데 22~24일에는 19~24°C로 내려갔고 25~27일에는 평년 기온을 보였으나 27일 비 온 후 크게 내려갔으며 하순은 대체로 습하고 흐렸으며 월말에 저온이 찾아왔다. 특히 월말에는 15~20 °C 까지 급격히 내려갔다. 심지어 최저 기온은 서울이나 남부 내륙도 한 자리수를 찍기도 했다. 일부 지역은 5°C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고 강원 산간은 영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도 12~16°C로 다소 낮았다. 그럼에도 평균 기온은 21.6°C로 1998년, 2019년과 같이 역대 최고 3위. 특히 남부지방은 23~24°C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은 고온현상이 남부 지방보다는 약한 편이여서 전국보다 약간만 높은 21.8°C를 기록했다.[190][191] 이게 2014년 이후에 일어났다면 9월 하순~10월 초순까지 고온 현상이 계속 이어져 9월 월평균기온이 22~23°C를 기록해서 1975년, 1999년을 넘어 신기록을 세웠을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된 해가 2019년, 2022~2024년이다. 2019년에는 그냥 9월 하순은 물론 10월 초까지 계속 이상 고온이 이어졌으며,[192] 아니 그 후로도 12월 연말까지 이상 고온을 보였으며 심지어 해를 넘긴 2020년 초에는 초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면서 4월 1일까지 8개월간 지독하게 이어졌다. 2022년에도 9월 중순부터 올라 10월 초까지 이어졌으며 2023년에는 아예 저온 없이 꾸준이 초고온이 이어져[193] 서울, 전국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다음 해인 2024년에는 이마저도 모자라서, 그나마 수도권은 덜 더웠고 월말 저온이라도 있었던 2010년과 다르게 남한 전역이 그냥 8월 날씨를 보였으며, 9월 20일까지 끊임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다.[194]
  • 12월 일부[195] - 특히 2일에는 초겨울답지 않은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4월에나 볼 법한 날씨를 보였다. 서울에서 최저 기온이 5°C를 넘었고, 최고 기온도 13.5°C를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가끔씩 최고기온이 10°C까지 오르는 기온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달 성탄절 전후로 추위가 찾아와 2011년 1월까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영상으로 거의 오르지 않는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그 결과 이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낮았다.[196] 전반적으로 2009년 12월과 양상이 비슷하기도 했다.

2.2.2. 2011년

이상 저온이 잦았으나 2월, 9월 1,3째주, 11월에는 이상 고온을 보였으며 특히 11월에는 2020년 1월, 2023년 3월, 2024년 8~9월과 함께 21세기에서 손꼽히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서울 연평균기온은 12.0°C로 21세기에서 가장 낮다.
  • 2월 일부[197] - 2월 초에는 매우 추웠던 1월과 달리 큰 추위가 없었고, 20일부터는 매우 높아서 이른 초봄날씨를 보였다.[198] 그러나 3월이 되자 기온이 떨어져 3월 30일까지 겨울 날씨가 계속 이어졌다.
  • 3월 12~13일 - 21세기 들어서 가장 기온이 낮은 3월이지만 서울 최고기온이 12일 13.4°C, 특히 13일은 16.2°C로 4월 상순 수준을 보였다.
  • 6월 일부[199][200] - 전국적으로 평범했고, 특히나 서울은 오히려 조금 낮은 6월이었지만, 중순을 중심으로 이른 더위가 강한 편이었다. 특히 서울 기준 19일에는 32.9°C까지 오르며 폭염일수에 근접했으며, 그밖에도 16일과 20일에 32°C 이상을 기록하였다. 또한 제주시는 23~24일에 최기온이 각각 27.1°C, 26.7°C를 기록하는 등 때이른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 8월 25일~9월 일부[201] - 이 해 6~8월 중순은 강력한 집중호우로 인하여 강력한 폭염이 나타나지 않고 전부 평년 수준이나 그 이하의 기온을 기록했으며 비가 많이 내려 체감 기온은 시원했다. 그러나 처서가 지나자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가 9월 초에 절정을 찍어서 9월 1일 대구는 35.5 °C, 9월 2일 서울은 32.4°C를 기록하였다.[202] 2023년의 32.8 °C보다는 살짝 낮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후 9월 6일부터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추석 당일인 9월 12일에 이상 고온이 다시 찾아와서 9월 18일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15일 대구는 34.2 °C까지 올라갔고, 전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진도[203]에서는 9월 17일에 32.7 °C를 기록하여 6~8월보다 높은 최고기온을 갱신하였다. 이후 잠시 이상 저온 수준으로 기온이 내려갔지만 다시 올라서 26~27일에도 잠깐 늦더위가 왔다. 이후 9월 29일 ~ 10월 27일 무렵에는 빠르게 식어 이상 저온까지 찾아와서 전국 평균기온은 20.8°C였고, 9월의 이상 고온 현상은 7~8월의 집중호우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커져서 1980년 흉작 이후 31년 만에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204]
  • 10월 하순 일부[205]~11월[206][207][208] - 대체로 저온이 잦은 2011년 이었지만 11월이 되자마자 뜮금없이 1990년, 2022년, 2024년 11월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2010년대에서 가장 강력한 역대 최강급 편차의 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11월은 2007년 2월, 2020년 1월, 2023년 3월, 2024년 4, 8~9월과 함께 21세기 가장 강력한 이상 고온을 보인 달 중 하나이다.[209] 10월 초중순에는 이상 저온이 있었지만 10월 하순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더니 할로윈을 전후로 강력한 고온으로 돌변했다. 11월 3일 광주광역시의 낮 기온 27.1 °C, 4일 전주시 28.0 °C, 5일 서울특별시의 낮 기온이 25.9 °C를 기록하였다. 그 뒤로 11월 기온이 낮아지는 듯싶더니 월말에 다시 올랐다. 결국 11월 평균 기온이 10.8 °C[210], 서울은 10.7°C[211][212]를 기록하여 역대 11월 평균기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수원은 11.2°C를 기록하여 평년편차가 +4.6°C였다. 이는 강력한 초이상 고온으로 유명한 2020년 1월의 평년편차 4.5°C보다도 더 높은 기록이다. 더군다나 서울 및 전국 기준으로 아열대기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213]

2.2.3. 2012년

이상 저온이 잦았으나 1월 중순, 4월 중순~6월(특히 5월), 7월 말~8월 초에는 이상 고온을 보여서 전국 연평균 기온은 12.1°C, 서울 연평균기온 12.2°C이다. 또한 이 해를 기점으로 7~8월에 월 평균기온이 27°C를 넘어가는 해가 많아지고 있다.[214][215]
  • 1월 19~21일 - 전국에 비가 오면서 최저기온 영상권의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 3월 1~3일 - 3년 연속 꽃샘추위에 극값도 낮았던 3월이지만 1~3일은 이상 고온이었다. 서울 기준 1일 최고기온 15°C, 3일 최고기온 13°C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이고, 2일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최저기온이 5°C를 넘었다. 4~6일에 비가 온 이후 꽃샘추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 4월 9일~5월[216] - 저온이었던 2월~4월 8일을 뒤로 하고 4월 9일부터 평년보다 높긴 했지만 4월 23일까지는 큰 더위는 없었다. 그러나 4월 24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30°C를 넘겼고,[217] 4월 30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29.4 °C를 기록했고, 5월은 평균 19.7 °C로 5월 평균 상위 1위이다. 전주도 서울과 같은 기온울 기록하여 1위이다. 전국 평균도 18.1 °C로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서울의 일최고 평균은 25.1 °C다. 그러나 다행히 서울은 5월에 최고 기온이 30 °C를 한 번도 넘기지 못했으며 심지어 5월 최고기온 극값이 4월보다 낮았다.[218][219] 참고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에서 5월 최고 기온이 30 °C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해는 2012년과 2018년뿐이다. 그마저도 2018년은 최저기온이 20°C를 넘기기도 했고 반올림 30 °C는 있었지만 2012년은 5월 최저기온 극값 19.0 °C, 최고기온 극값 29.3 °C였다.[220] 여담으로 2020년은 30일에 30 °C를 기록했고, 2021년과 2023년은 중순에 30°C를 넘긴 적이 있었다. 이렇다면 이 해 5월은 평년보다 심한 고온은 없었으나, 거의 1달 내내 고온이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는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서 그런 것이었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12 °C 아래로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아서 15.4 °C로 평년보다 2 °C 가량 높았으며, 전국도 평균 일최저 기온이 12.8 °C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 1위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이 해 5월은 상순을 중심으로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도 그렇다. 상순 평균이 20.2°C로 20°C를 넘어 초여름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221] 이 해 여름은 사실상 5월 상순에 시작된 셈이다. 이 해에도 거의 봄이 짧았던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222] 게다가 극히 일부는 5월도 아닌 4월 29~30일에 여름이 시작되었다.[223] 서울은 관측 이래로 5월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높은 일평균을 기록했던 1949년 5월 11일의 기록(23.5°C)을, 2012년 5월 2일이 23.1°C를 기록하며 63년 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을 9일 일찍 경신하였다. 서울의 5월 평균 습도는 48%로 매우 건조하였다.
  • 6~8월[224] - 폭염/사례 문서 참고. 6월 전국 21.9°C, 서울 24.1°C. 7월 서울 25.4°C로 조금 높았으며 8월은 27.1°C27°C 이상을 기록했다. 7월 중순에 많은 집중호우로 저온현상이 있었지만 하순은 태풍 카눈으로 인한 열기로 인해 상당히 높았고 8월 상순 평균기온은 30.5°C로 그 2024년보다도 높으며, 2018년 폭염1994년 폭염에 이어 역대 3위이다. 서울 8월 최고기온 극값도 8월 5일 36.7°C로 2024년보다 0.3°C 높고, 2017년까지 21세기 극값 1위였으며, 현재도 3위이다.

2.2.4. 2013년

저온이 우세했던 2010~2012년과 고온이 우세한 2014년 이후 해의 과도기이다. 또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기온 차이가 큰 해이다. 중부지방은 고온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남부지방의 경우는 고온현상이 심했다.[225] 서울 연평균기온은 12.5°C이다.
  • 1월 일부[226]~2월 1일 - 기록적으로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2012년 11월~2013년 설날 연휴 기간 사이에서, 잠깐 기온이 올라가고 1월 21~23일과 2월 1일에 비도 많이 내렸다. 1월 31일에는 전국적으로 기록이 경신된 지역이 있었으며 인천은 역대 1위이다.[227] 특히 31일에는 서울이 최저부터 3.7°C로 높게 시작하더니 최고기온도 11.5°C까지 오르는 등 일시적으로 2020년, 2021년, 2025년 1월 하순을 연상케하는 강한 고온 현상을 보였다.
  • 3월 일부[228] - 6일부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서 2018년~2022년처럼 최고기온 12~16°C의 고온을 보였다. 특히 9일에는 낮에 갑자기 대부분의 지역에 25 °C 안팎의 이례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전주의 낮 최고 기온은 28.2 °C, 제주 28.1 °C, 서울 23.8 °C[229] 등 몇몇 지역에서는 3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3월 기온 최고 기록을 4년 만에 경신했으며 비공식으로 완주는 28.3°C를 기록했다. 이는 6월~7월 초의 평균 최고 기온이었다. 특히 금산은 9일 최저 기온이 -2.1 °C였다가 최고 기온이 27.1 °C까지 치솟아서 일교차가 29.2˚C나 벌어졌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일평균기온이 20도를 넘기는 지역은 없었다.[230] 하지만 그 다음 날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남하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산도 10일 최저 기온이 9일 최고 기온보다 29.6 °C 낮은 -2.6 °C로 떨어졌다. 9일만 더 일렀으면 2월 최고기록을 세우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231]
  • 5월 일부[232] - 저온 기간이었던 2012년 11월~2013년 4월[233]을 뒤로하고 2013년 처음으로 고온을 보인 달이다.[234] 서울은 5월 7일에 최고기온 26.7°C를 기록하였고, 다음날에도 최고기온 26.2°C, 일평균기온도 19.4°C로 20°C에 근접하였다. 12일에는 포항의 최고기온 31.6°C, 대구 30.9°C를 기록하였고, 13일에는 대구의 최고기온 33.1°C, 울산도 33.0°C를 기록하며 5월 중순에 폭염일수가 발생했다. 이후 19~21일에는 강우로 인해 잠시 낮아졌다가 22일부터 다시 오르더니 23일부터는 다음 년도만큼은 아니지만 여름 수준의 고온을 보였다. 23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0.2°C로 30°C를 넘겼고, 24일에는 대구의 최고기온 34.4 °C[235], 강릉 33.7 °C, 포항 32.8°C 등을 보였고, 25일에는 청주 32.4°C, 전주 32.3°C, 서울 31.9 °C, 26일 서울 최저 기온 20.8°C 등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236] 이 여파로 서울 평균기온은 18.2°C로 평년보다 높았으며, 2018년 5월과 같았다.
  • 6월[237][238]~7월 1일 - 전국 평균기온이 22.5°C, 서울이 24.4°C로 당시 평년보다 1.5°C나 높았으며 2020년 다음 역대 2위이며 서울은 역대 1위이다. 심지어 서울은 7월 평년기온에 근접한 수준이였다. 게다가 이해 4월까지 심한 저온현상이 이어진 탓에 체감은 한여름이나 다름없었다. 한편 2006년과 양상이 비슷했는데 9월 1~2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왔고, 9월 추석 연휴와 10월에는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 7월(남부지방)~8월[239][240] - 폭염/사례 문서 참조. 7월에 중부는 장마로 인해 폭염이 거의 없었고 평균기온도 평범하거나 조금만 높았으나, 남부는 이미 7월부터 폭염이 심각했다. 그리고 8월은 서울 평균기온 27.7°C[241], 대구광역시 28.9°C, 전국적으로도 27.0°C로 2위이다.
  • 9월 17~24일[242] - 9월 1째주는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이었고 2째주는 평년과 비슷했지만 15~16일에 낮 기온부터 상승해서 17일부터 이상 고온이 시작되었다. 18일에 31도를 찍는 늦더위가 찾아왔다. 아예 폭염 일수를 기록한 곳도 존재했다. 이후 9월 24일이 되자 내려가서 27일에 서울 10.9°C로 저온을 보였으나 다음달인 10월에는 이상 고온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후술.
  • 10월[243] - 9월 말에 잠시 식나 싶더니 10월이 되자 전국적으로 평균기온이 20도를 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그리고 7일에는 서귀포에서 최초로 10월 열대야가 찾아왔고 서울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이상이었으며 밤에는 약간 내려갔지만 19.8°C를 기록했다. 10월 10일까지 대놓고 늦여름일 정도로 아침에 15도 이상 낮에 26~28도까지 오르는 6월 초중순 내지 9월 초중순 날씨를 보였다. 결국 10월 상순 평균 기온이 20.0°C로 1998년과 공동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11일에 비가 온 이후 가을이 오긴 했지만 14일까지 25도에 근접하는 등 이상 고온을 보였다. 15~17일에는 잠시 저온현상이 찾아더니 18일부터 다시 오르더니 상강(10월 23일)에도 서울에서 22°C를 넘었다.[244] 25~26일에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기는 했으나 이마저도 겨우 5도였다. 그리고 27일부터 다시 평년 이상으로 돌아왔다. 전국 평균기온은 15.2 °C, 서울 평균기온은 15.9°C로 2006년, 2008년, 2016년, 2017년, 2019년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높은 편이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동해안과 영남은 많은 편이었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는 평년보다 매우 적어서 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 12월 상순, 31일 - 서울에서 9일까지 12월 6일의 최저기온 -0.7도를 제외하고 최저기온이 전부 영상이였으며 최고기온도 6~10도까지 올랐다. 10일에도 최저기온 -2도로 그닥 춥지 않았으나 11일부터 29일까지 평년보다 다소 낮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고 31일에 다시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올리서 이 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서울은 -0.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 포근한 달은 아니었으나 지난 4년에 비해 매우 따뜻해서 이상 고온으로 느껴진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245]

2.2.5. 2014년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한반도와 지구의 평균기온이 본격적으로 높아진 해이다.[246][247] 연평균기온은 2015년, 2016년, 2019년, 2021년, 2023년, 2024년이 있어서 이젠 순위권은 아니지만 상반기가 매우 높았고, 8월과 12월 빼고 고온이고 높다 보니 꽤 높은 편이였다. 서울은 이 해부터 모두 연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고온이 심했다. 또한 이 해부터 연평균기온은 물론 봄 시샘을 일찍 재촉하여 봄철 기온이 계속 평년보다 높았다.[248] 더 나아가 서울 기준 이해부터 매해 여름마다 35˚C 이상의 극값을 기록하고 있다.[249] 서울 연평균기온은 13.4°C이다.
  • 1~2월[250] - 평년보다 매우 추운 겨울 날씨가 지속된 2010년~2013년 1월을 뒤로 하고[251] 5년 만에 고온 겨울을 보인 해다. 12월에는 약간 추웠으나 1월이 되자 포근해져서 서울 평균기온 -0.7˚C이며 2015년, 2019년 1월과 비슷하게 큰 고온은 없으나 극값이 -10도대이고 고온이 이어져서 다소 높았다.[252] 그리고 2월 1~2일에는 남부에 지속적으로 아열대 제트기류가 유입되고 태양도 유독 많이 비쳐서 영호남 일부 지방이 20 °C까지 치솟았다. 반면 중부지방은 설 당일은 맑고 포근했지만 2월 1~2일에는 태양이 비치지 않았지만 기온이 높아서 비가 내렸다. 2월 1일 광주의 최고 기온이 20.5 °C로 설 연휴 최고 기온, 2일 합천의 최고 기온이 24.4 °C로 5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고, 역대 2월 상순 최고 기온을 기록하였다.[253] 그리고 2일만 더 일렀으면 1월에 내륙에서 24˚C대 더위가 세워질 뻔 했다.[254] 다행히 2월 3일부터는 기온이 10~15˚C 이상 넘게 떨어져 평년 수준~조금 낮은 기온을 보였다. 그러나 10일 이후 21일을 제외하고 고온이 찾아왔고 하순은 초이상 고온으로 이른 봄 날씨를 보여 2월은 서울의 평균기온이 2010년대에서 가장 높은 1.9 °C를 기록했다.
  • 3월[255][256] - 후반으로 갈수록 고온이 심해 월평균기온은 7.5 °C로 전국 평균기온 최고 5위를 기록했다.[257] 2018년 이전까지는 서울은 상위 1위, 전국은 상위 2위였다. 이 해 봄은 2월 25일에 시작해서 2019년(2월 21일), 2021년(2월 20일)보다는 늦게 시작했지만 평년(3월 중순)에 비해 다소 일찍 시작했고, 2012년~2013년(4월 초)보다는 매우 일찍 시작했다. 상순에는 5~10일의 꽃샘추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으나 15~16일 이후 이상 고온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22일부터는 초고온을 지속적으로 보여 최저기온 10°C와 최고기온 20°C를 자주 넘겼다. 이로 인해 하순 평균기온 12.7 °C로 역대 1위이며, 3월 26일에는 최고 기온 21.9 °C, 28일에는 23.8 °C를 기록해 2013년 3월 9일과 같이 당시에 최고기온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시점으로 11년 연속[258]으로 찾아온 3월 고온 행렬 중 첫 스타트를 끊었다.
  • 4월[259] - 서울 평균기온 14.0 °C. 심하게 높아 보이진 않지만 전년도 4월이 심각한 초이상 저온이라 체감상으로는 매우 높았다. 3월의 이상 고온이 4월 초까지 만우절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무려 10 °C가까이 높은 23 °C를 기록했다. 4월 초에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나오면 초이상 고온이라고 할 수 있다.[260] 그러다가 3일에 비가 온 후 4~7일에 꽃샘추위로 추웠지만 8일 이후로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이상 고온을 보였다. 26일까지 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며 13일에 서울이 24도까지 올랐다. 그 이후로도 이상 고온이 이어져서 서울 기준 20도 이상이 잦았다. 물론 15일에는 해무로 인해서 서울과 서해안 지역에서, 16일은 동풍으로 강원영동에서 저온현상이 나타났지만 대부분 고온이었다. 하순에도 20~25도를 넘나들었고 결국 잦은 고온현상으로 전국 4월 평균기온이 13.2°C로 2021년과 같고 상당히 높았다.
  • 5월[261] -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262] 꽤 낮았으나 9일 오후부터 크게 올라서 평년보다 높은 고온이 이어졌다. 그래도 26일까지 큰 더위는 없어서 이른 더위가 나타나지 않나 싶더니 27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오르더니, 제주도와 강릉에서는 최초로 5월 열대야가 관측되고, 급기야 5월 29일부터 서울에서 30도 이상을 기록했고 5월 31일에는 대구의 최고기온이 37.4 °C를 기록하고[263], 서울도 33.3 °C를 기록하여 현재 5위에 랭크되어 있다.[264][265] 대전광역시도 서울과 같은 33.3°C, 전주시도 이 날 34.8 °C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폭염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다.[266][267] 심지어 대관령마저 30.0°C를 기록할 정도였다. 이 여파로 하순 평균은 22.3°C로 역대 1위였으며 결국 전국 18.2°C, 서울 18.9°C를 기록했고 대구는 21.2°C를 기록했다. 대구가 5월부터 여름이지만 관측소를 옮긴 첫 해이기 때문에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6월이 되자마자 기온이 떨어져서 6월~7월은 평년보다 0.5~1°C 높은 수준에 그쳤으며, 8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활동이 적은 편이고 북쪽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 이상 저온을 보여서 평년보다 낮았다.[268][269]
  • 7월[270]~8월 2일(중부지방, 대구경북[271]) - 폭염/사례 문서 참조. 7월에는 2019년처럼 대구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평범했으나 중부지방과 대구경북은 폭염이 나타나고 7월 초부터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최고기온 중심으로 높아서 서울 평균기온 26.1°C, 최고기온 평균은 30.6°C였다. 그리고 8월 2일은 서울 일 최저기온 28.7°C, 최고기온 35.8°C, 일 평균기온 31.4°C 로 당시 관측이래 2번째로 높은 최저기온이었으나 나크리로 급락 후 이상 저온으로 갔다.
  • 9월(중부지방)[272]~10월 일부[273] - 8월의 이상저온이 9월 1일에는 누그러졌으나 2~4일에 강수로 저온이 나타났으나 이후 기온이 올라 7일에는 31.3°C 까지 오른다. 이후에는 평년보다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져 중하순에는 늦더위가 찾아온다. 전국은 남부지방이 평범해 약간만 높은 수준이였지만 중부지방은 고온이고 서울은 당시 평년보다 0.9°C 높았다. 9월은 편차가 작아 이정도도 상당히 높은 것이다. 월평균 기온은 서울 22.1°C이다. 이후 10월은 3~8일에는 평범했으나 9일부터 올라 11~12일에는 태풍 봉퐁으로 인한 난기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C 이상의 늦더위가 찾아왔다. 그리고 9일 이후 14~17일과 27~28일에 저온이 찾아온것을 빼면 꾸준히 높아 서울 평균 15.6°C를 기록한다. 평년과 비슷한 지역이 많았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남해안은 고온을 보여 전국적으로도 약간 높았다.
  • 11월[274] - 10월 말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 수능 전후를 제외하면 고온이 심했다. 11월 초순은 3일과 7일을 제외하면 높았다. 중순에는 수능날에 한파가 찾아왔고 그 다음날 첫눈이 내렸다. 14일 이후에는 평년 수준을 보이다가 20일부터 난기로 인하여 초이상 고온이 나타났다. 서울의 하순 평균 기온은 무려 9.9°C로 역대 2위이다. 월 평균도 9.0°C를 기록해 다음해보다도 더 높았다. 전국 평균기온도 8.6°C로 2019년, 2020년처럼 다소 높았다. 다만 12월이 되는 순간 기온이 수직으로 내려가 이른 한파가 찾아왔다. 그리하여 11월과 12월 평균기온차가 약 12°C나 차이가 났다. [275]

2.2.6. 2015년

이 해는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여름철(7~8월)을 제외하고 모두 고온이었고 특히 11~12월이 초이상 고온이었다. 그 여름철 마저도 평년보다 낮지 않았고 7월마저도 전국 기준으로 -편차지만 평년보다 0.1°C 낮았다. 다만 남부지방은 7월과 9월이 저온이긴 했다. 게다가 일반적인 엘니뇨 해와는 다르게[276] 강수량까지 평년에 비해 턱없이 적어, 맑은 날씨가 잦았다. 전국 연평균 기온은 13.2°C로 2024년, 2023년, 2016년, 2021년, 2019년, 1998년에 이어 상위 7위를 기록했다.[277] 또한 서울 기준으로 평년보다 낮은 달이 단 한 개도 없었으며 2019년처럼 꾸준히 고온이 이어졌다. 서울 연평균기온은 13.6°C이다.
  • 1~2월[278] - 이른 한파가 찾아온 12월과 달리, 2015년 1월은 추위가 약하고 건조했으며 미세먼지가 심했다. 결국 9년 만에 전년 12월보다 따뜻한 1월[279][280]로 기록되었다. 특히 서울은 2007년 이후 1월 기온이 -10 °C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었다. 그 후 2월에도 8~9일의 기습한파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 3월[281] - 서해안을 제외하고[282] 고온을 보여 2년 연속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19~20일 서울에서 20~22 °C기록. 다만 9~12일에는 한파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추위가 늦장을 부렸다. 서울 월 평균기온은 6.3°C를 기록했으며, 전국 월 평균기온은 6.5°C를 기록하여 평년보다 0.8°C 높았다. 꽃샘추위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서울의 3월 평균 습도가 45%로 역대 3월 중에 가장 건조하였다.
  • 4월[283] - 4월 1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10°C를 기록했고 4월 2일에 제주도의 최고기온이 27.7 °C. 서울도 21.8°C를 보였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기온이 높았다. 다만 이날 저녁에 비가 와서 3일 이후 평년수준으로 내려가고 23일까지는 대체로 평범한 기온을 보였다. 그리고 7~9일에 꽃샘추위, 14일과 16일에 강수로 인한 저온현상 등 이상 저온이 오기도 했으나 24일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고 건조해졌으며 전국적으로 최저기온도 8~13°C, 최고기온 22~27°C 전후의 5월같은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4월 평균기온은 동해안을 제외하면 평년보다 높았다. 동해안은 저온이었지만 18일과 22~28일에는 고온을 보여 강릉은 26일에 최저기온 20°C, 최고기온 30°C를 넘어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284] 이는 5월 이상 고온으로 이어졌다.
  • 5월[285] - 영남 지역 중심으로 초이상 고온을 기록하며 매우 높았으며 서해안을 제외하고 이상 고온을 보였던 해이다. 5월 1일에는 서울 평균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2012년, 2017~2018년, 2020년처럼 5월 첫날부터 평균기온이 20도를 넘겼다.[286] 그러다가 어린이날에 전년도 못지 않은 꽃샘추위가 왔으나 바로 풀려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가 지속되다가 11~12일에 내려가다가 14일에는 제주도에서 최고기온 29.4 °C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높았다. 이후에 내려갔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았고 21일 이후로는 여름 더위가 연속적으로 왔으며 특히 26~29일에는 서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다소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특히 대구의 경우 26일에 34.5°C까지 올라갔으며[287], 5월 평균 기온이 무려 21.7 °C를 기록하여[288] 평년보다 2.6°C 높고 9월의 20.6 °C보다도 높았다.[289] 게다가 이 여파가 상당히 컸는지 당시의 5월 평균 기온 최고 기록을 18.4°C로 1년 만에 또다시 0.2 °C 차이로 갱신하고 만다. 그리고 그 기록은 현재 공동 2위이다. 그리고 서울도 28일에 32.2°C를 기록했고 맑고 일교차도 매우 컸으며 월평균기온도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은 18.9°C를 기록했다.[290][291][292]
  • 6월[293] - 특히 서울에 10일34.9°C로 6월 상순 최고기온 1위를 기록했고 최고기온이 30°C 이상으로 오른 날이 많았다. 이 여파로 서울 월평균기온이 23.6°C로 평년보다 1.4°C 높았고 전국 평균기온도 21.5°C로 평년보다 0.5°C 높았다.
  • 9월 하순(중서부 지방)[294][295] - 초중순은 중서부 지방도 대체로 평범한 날씨를 보였으나, 하순 들어 동풍의 영향을 받으며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력한 늦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9월 22일에 서울의 최고 기온이 31.0°C까지 치솟았으며, 이틀 뒤인 9월 24일에도 30.6°C까지 올라 계절을 잊은 듯한 날씨가 이어졌다. 게다가 추석인 27일에도 최고 기온 29.8°C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월평균 최고 기온은 그 유명한 2024년 다음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고 일조시간도 많았다.[296][297] 월평균기온은 22.4 °C로 2016년과 2019년, 2021년보다 낮지만 편차 자체가 작은 9월에 1°C 이상 높은 것이면 매우 높은 것이다. 그리고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을에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으로 대구는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5월[298]보다 낮은 20.6 °C를 기록했고 영동 지방 역시 이상 저온 현상을 보였다.
  • 10월[299] - 이상 저온이 있었던 주석에 표시된 날을 제외하고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고 전국의 낮 기온이 21~25 °C를 넘나드는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17일에는 26.6°C를 기록했고 20일에도 25.1°C[300] 중순 후반~하순 초반 중심으로 높았으며 일교차가 커서 최고기온 중심으로 고온이었다. 다만 27일에 비가 온 뒤 28~31일에는 잠깐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 평균기온은 15.5°C, 전국 평균기온 14.8°C로 다소 높은 편이다.[301]
  • 11~12월[302] - 11월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온도 높고 11월답지 않게 비도 자주 내렸다. 11월 전국 평균 기온은 9.8 °C로 역대 2위[303]였고, 11월 강수 일수는 한 달의 절반 정도인 14.9일로 1973년 이후 최다, 강수량도 127.8 mm로 1973년 이후 2위이며 서울에서도 14일이나 비가 왔고 일조량도 109시간으로 매우 낮았고 운량은 매우 높았다.[304] 하지만 1~9월 강수량이 상당히 적은 탓에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기온이 모두 10 °C를 넘겼으며, 강수와 구름으로 인해 일사가 저지되었고 복사냉각도 거의 없었기 일교차가 적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최저기온도 대부분 10 °C를 넘겼다. 19~22일에는 기온은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약 5°C 높았다. 이후 22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계속 하강해서 26~28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왔지만 전반적으로 이상 고온이 심해서 10도에 근접했다. 다만 서울은 8.9 °C를 기록해 오히려 전년도 11월보다 0.1 °C 낮았지만 평년보다는 1.7 °C 높았다. 이 이상 고온은 12월에도 계속 이어지며 7년 만에 12월 고온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기온은 3.3 °C로 역대 전국 12월 평균기온 최고 1위[305][306]였고, 이는 이상 저온을 기록한 3월 수준이다. 이 달은 열섬 현상이 약해 서울은 1.6도로 평년보다 1.2도만 높아 편차가 좀 약해보이지만, 이 정도도 2010년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강수량도 40.1mm로 평년보다 다소 많았다.

2.2.7. 2016년

1월 중하순[307], 2월 일부[308] 8월 말[309], 11월 일부[310]처럼 이상 저온인 적이 있었지만, 나머지 고온 기간이 길고 심해서 연평균 기온이 종전 1998년보다 높은 13.4°C를 기록해 평년 대비 +1.1°C로 전국 연평균기온 상위 3위를 달성하였다.[311][312] 또한 2023년, 2024년과 같이 전국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은달이 하나도 없다.[313][314] 서울 연평균기온은 13.6°C이다.
  • 2월 10~13일 - 10~11일에 전국의 기온이 10~15°C에 육박했고, 특히 12~13일에는 2월 중순 폭우가 내려서 최저기온까지 높았다. 최고기온 역시 3월 하순이나 4월 상순 기온에 해당하는 10~15°C다. 전국적으로는 20°C를 넘는 곳도 존재했다. 다만 이후에 바로 기온이 떨어져 17~20일 잠시 평년인 것을 제외하고 3월 초까지 저온인게 함정이다.
  • 3월[316] - 3월 1일에는 최저기온이 -7.5°C로 강력한 꽃샘추위가 왔으나 3월 4일에는 최고기온이 20.3℃까지 상승하는 강력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317] 그러나 3월 9일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3월 11일에 -5.5℃까지 떨어졌고 3월 12일에도 -3.3℃를 기록하며 꽃샘추위가 이어졌다. 이후 3월 13일부터 꽃샘추위가 차츰 누그러져서 평년으로 되었으나 3월 18일에는 20.1℃까지 상승하는 강력한 이상 고온이 다시 왔다. 결국 기온 변화가 컸으며 월평균 기온은 7.0℃로 다소 높았다.
  • 4~5월[318] - 3월의 이상 고온이 4월에도 이어졌다. 4월 1일에 23.8°C까지 올랐고[319] 이후로도 4월 초인데도 5°C 이하의 최저기온이 없고 최고기온도 4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인 20°C를 넘나들었으며 9일에는 2014년 4월 15일처럼 해무로 서울 최고기온이 13°C에 그쳤으나 서울과 서해안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21~26°C의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그 이후로도 11일 동쪽 지역과 17~18일을 제외하면 평년과 고온이 계속 이어지다가 2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여름에 해당하는 29.6°C, 일평균 기온도 21.1°C로 강력한 이상 고온을 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저기온은 매우 높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전국 4월 평균 기온이 13.6°C로, 역대 4위이며, 서울 평균기온도 14.1°C로 역대 6위이다.[320] 그리고 이 해는 이상 저온 없이 초반부터 평년보다 높았고, 서울에서 최저기온이 5°C 이하를 기록한 날이 없었다. 그러나 25일까지는 딱히 초고온 현상은 없었긴 했다. 5월은 서울은 2014년~2015년, 2019년처럼 32°C를 넘지는 못했으나 19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1.9°C를 기록하였고, 이후 22일까지 최고 기온이 계속 30 °C를 넘겼다.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2016년 5월 평균 기온은 18.4°C로, 전년도와 같았다. 서울은 19.6°C로 역대 2위다. 그러나 2017년에 기록이 또 경신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이 31.9°C의 극값은 서울 기준 저온일수가 단 하루도 없었던 9월보다 높았다.
  • 6~8월[321][322] - 2016년 폭염 문서 참조. 6월도 22.2°C를 기록해 평년보다 1.2°C 높았고 7월도 다소 높았으며 8월은 강력한 폭염을 보였다. 7~8월 서울은 26.2°C, 28.0°C로 8월은 매우 높았다. 8월의 경우 이상 저온인 26~31일을 제외한 날들에는 전국적으로 32~37°C의 폭염이 계속 이어졌다. 최고기온 극값도 36.6°C21세기에서 4번째로 높았다.[323]
  • 9월(중부지방)~10월[324] - 8월 26~31일 잠깐 강력한 저온 현상이 찾아오더니 기온이 다시 올라 9월은 서울 기준 2020년 1월과 같이 저온일수가 0일로 꾸준히 늦더위를 보였다.[325] 9월 평균기온은 21.4˚C, 10월 평균기온은 15.5°C. 다만 10월 말에는 추위가 일찍 찾아왔다. 전국 9월에는 일조시간이 적고 흐리고 비가 많았기는 했지만 서울은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아서 강수량도 매우 적고 일조시간이 많고 일교차도 큰 편이었다. 그로 인해 서울은 23.1°C로 9월 월평균기온 3위를 달성했다.[326] 특이한 점은 5월보다 극값이 낮았다는 점이다.
  • 11월 일부[327] - 특히 19일에 서울 최고기온이 10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인 18.7°C를 기록했다.
  • 12월[328] - 겨울이 오는가 싶더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봄 날씨가 찾아왔다. 서울은 20일 최고 기온이 13.6˚C로 12월 중순 기온 최고치를 기록했다. 21~22일에는 전국에 평년의 4~10배에 달하는 유례 없는 폭우가 내렸다. 심지어 경남지방에서는 호우주의보까지 발령되었고, 부산은 기상 관측 사상 12월 말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전국의 월 강수량이 63.1mm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이어 최다 2위, 월 평균 기온도 2.9°C로 역대 3위로 기록되었다. 라니냐였지만 체감은 엘니뇨와 다름없었다.

2.2.8. 2017년

11~12월은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그 밖의 달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고온이어서[329]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 0.5도 높았다. 서울 연평균기온은 13.0°C이다.
  • 1월 상순[330] - 직전 해 12월 동안 기승을 부렸던 이상 고온이 이해 1월 9일까지 이어졌고, 1월 6일에 서울 최고기온이 3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인 11.4 °C까지 올라갔다. 이후 10일 이후로는 기온변화가 심했으며 조금 낮았다. 2017년 서울의 1월 상순 평균기온은 상위 1위이다.[331]
  • 3월 일부[332] - 3월 9일까지는 2017년 2월처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으나 10일부터 갑자기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올라 따뜻해지더니 11~12일에는 최저기온은 평년이나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3~19도까지 올랐다. 이후 18~19일에도 고온이 찾아와 19일 서울이 18.9°C까지 올라 3월 극점을 찍었다. 이후 30일에도 최고기온이 17°C 안팎까지 올랐다.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평년~조금 낮은 수준으로 갔는데 만우절에 강원산간에 폭설이 내렸다. 그리고 대체로 맑고 건조했으며 안개가 아침에 잦았다. 이로 인해 서울 평균기온 6.3°C로 2004년 3월과 같다. 그리고 기온 양상으로 1989년 3월, 2024년 5월과 비슷하다. 이후 4월도 이상 고온을 보였던 것도 비슷하다. 그래도 고온현상이 심하진 않아서 전국적으로는 3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4°C 정도 높은 수준이어서 간신히 비슷범위이다. 서울은 고온인 편이나 전국 평균 기온으로는 2014~2023년 3월 중 유일하게 평년 비슷 범위에 들어갔다. 5월은 2012~2020년 기간에 1991~2020 기준 -편차는 없다. 물론 서울은 이 해 3월도 1991~2020 기준 비슷범위 +0.2이나 대신 5월의 경우 2020년이 - 편차이다. 물론 2012~2019 기간으로만 하면 없기는 하다.
  • 4~5월[333] - 4월 평균기온 13.7°C로 역대 3위, 5월은 18.5°C로 역대 1위. 서울은 4월 7일부터 23°C를 기록해서 2014년부터 4월 상순에 더위가 왔다. 이후에도 평년보다 조금 높았으며 4월 15~16일에는 24.3~24.4°C로 4월 중순에 때이른 더위를 맞이했고 이후 18~21일에는 저온 현상이 왔으나 22일부터 평년~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회복되었으다. 이후 4월 29~30일부터 갑자기 올라 5월이 시작되자 일평균기온이 20°C를 바로 넘었고 더 심화되어 석가탄신일인 5월 3일에 30.2 °C를 기록했다.[334] 그리고 이상 저온을 보인 2013~2015년 어린이날과 달리 어린이날에도 엄청난 이상 고온을 보였다. 다행히도 5월 6일에 급락해서 2012년처럼 5월 초에 여름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나[335] 7일부터 곧바로 최고기온 22~25°C 전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기 시작했고 14~16일에 약간 내려갔다가 18일경부터는 일평균기온이 20°C를 넘었고 최고기온도 25~30°C를 기록하면서 여름이 시작되었다. 5월 26일에 일시적으로 나타난 이상 저온을 빼면 5월 말까지 상당히 강한 더위가 지속되었으며 5월 30일에는 서울에서 30.3 °C를 기록하였다. 5월 29~30일에 전라남도, 경상도 지역에서는 5월 말에 33~36°C까지 올라 폭염일수를 기록했다. 첨언하자면, 평년 4월 평균기온은 12.0°C이며, 평년 5월 평균기온은 17.0 °C이다. 즉, 2017년 역시 4~5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던 것.[336][337] 특히 5월에는 매우 건조해서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하지만 4월엔 경우에 따라 소나기가 찾아오기는 했다. 그래도 상당히 맑고 건조해서 4월 일조시간은 2020년 4월 다음으로 2위, 5월 서울 강수량 하위 5위이고,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비가 아예 오지 않았다. 서울 평균기온도 4월은 13.9°C, 5월은 19.5°C로 꽤 높았다. 그러다가 6월이 되자 선선해졌으나 16일부터 폭염이 찾아왔다.
  • 7월[338] - 폭염/사례 문서 참조. 서울 평균기온 26.9°C로 역대 6위이고 전국 평균기온은 26.2°C이며 다음 해의 폭염만큼은 아니지만 꽤 더웠다. 심지어 다음달인 8월보다 높았다. 7월 6일 서울 최고 기온이 34.6°C까지 올랐다. 7월 중순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더웠고 하순에는 중부 지방 중심으로 더웠다. 7월 25일에 35.4°C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는 기록적으로 더워서 7월 월 평균기온이 무려 29.2°C를 기록해 현재까지도 역대 1위이고 7월 21일에는 일 최고기온 37.0°C, 7월 24일에는 일 최저기온 29.4°C를 기록했다.
  • 9월 23~27일[339] - 9월 초중순은 평범했지만 추분 이후에 늦더위가 찾아와서 최고 기온이 30 °C를 넘는 지역이 있었다. 서울은 25일에 30.1°C, 26일에 31.4 °C를 기록하면서 2년 만에 9월 하순에 30도를 넘었다.
  • 10월[340][341]~11월 3일 - 9월 하순 갑작스런 늦더위 이후 급락해서 설악산에 첫 얼음이 들 정도로 기온이 크게 급락했지만 10월이 되자 다시 올랐다. 특히 서울에서는 2일에 29.4˚C를 기록해서 역대 3위를 기록했고 이후 다시 내려가서 추석날에는 5년 만에 완전한 가을 날씨를 맞이했으나 이후 아열대고기압이 장악하면서 서울에서는 7일과 8일에 28.7~28.8 °C를 기록했다.[342] 대구에서도 7일에 29.1 °C를 기록했다.[343] 그리고 한글날이자 길었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10월 9일에도 27.6°C를 기록했다. 결국 10월 상순 평균 기온은 20.1°C로 20°C를 넘겼으며 역대 3위를 기록했다.[344] 이후 12~13일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최고기온이 13.8°C로 4일만에 15°C나 급락했으나 15일부터 다시 올라서 최고기온이 20°C 이상을 자주 기록하고 21일과 28일에 24~25°C까지 올랐다.''' 서울의 월평균기온도 16.4°C로 역대 5위이고 2019년 10월과 같다. 10월 말에는 추워졌지만 11월이 되자 올라 11월 1~3일에는 최저기온이 10°C 이상의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345] 최고기온도 15~20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10월 말부터 3한4온 패턴이 반복되다가 11월 15일부터 한파가 찾아와 11월부터 상당히 낮아지기 시작해 12월은 매우 낮았다.

2.2.9. 2018년

1~2월의 강력한 한파와 10월 이상 저온이 찾아왔고, 9월과 12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지만, 3월 이상 고온과 여름 폭염이 심했고[346], 4월과 6월도 1도정도 높았으며 그 밖의 5월, 11월도 평년보다 0.5°C~0.7°C정도 높아서 연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0.5 °C 높았고, 서울은 연평균기온이 12.9°C로 12°C대를 기록했다.
  • 1월 14~22일[347] - 2001년, 2010년, 2011년, 2013년 1월과 더불어 21세기에서 혹독한 겨울이었지만 이 기간 한정 잠시 3월 초순에 해당되는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 기간 한정 미세먼지가 심했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했으며 최고기온도 17일 8.7°C까지 올랐다. 그러다가 19일부터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서 미세먼지는 약간 내려갔다. 그리고 1월 23일 즈음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 한파는 1월 28일부터 기세가 조금 약해졌지만 2월 3일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서 2월 8일까지 찾아왔다.
  • 3~4월[348] - 매우 강한 한파로 평년보다 상당히 추웠던 1~2월을 뒤로 하고 2016년, 2022년과 더불어 이 해 처음으로 이상 고온을 기록한 달이자 이 해부터 6년간 3월에 전국적으로 강한 고온이 나타났다. 3월 평균기온은 전국은 7.9도 서울은 8.1°C로 역대 3월 전국 평균기온 3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기준으로는 1위이다.[349][350] 아이러니하게도 가끔씩 찾아오는 꽃샘추위마다 대구 등 경북 지방에 폭설이 내리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111년 기상관측 이래 최초로 3월 중순 최고기온이 22 °C를 넘었다. 3월 상순까지 포함해도 이보다 더 높은 기록은 2013년뿐이다. 3월 3~4일에 낮 기온이 12~20°C 안팎으로 오르면서 한파가 끝남과 동시에 봄이 시작되었으며 이후로도 8일의 충청이남을 제외하면 높은 날이 이어지다가 특히 13~15일에는 4~5월 날씨가 나타났는데 3월 14일 서울 최저기온이 14°C, 최고기온도 22.1°C까지 올랐고, 일평균기온도 3월 1위였으며 이는 5월에 해당되는 기온이다. 그만큼 3월 중순은 초이상 고온일 정도였다. 이후로도 조금 높았다가 20~23일에 꽃샘추위가 왔지만 24일부터 크게 올라 3월 마지막 주에 전국은 17~23 °C를 넘어섰다. 서울도 3월 29일에 최고 기온 21.1 °C, 30일에는 21.9 °C까지 올랐다. 이후 초이상 고온은 4월 초에 절정을 찍었다. 특히 4월 2일은 24 °C까지 도달하면서 5월 하순~6월 초에 해당되는 기온을 보였다. 이는 4월 초에 이상 고온이 심했던 2014년과 2016년의 기록을 능가했다.[351][352] 그리고 3일에도 최저기온이 15 °C를 넘었다. 그러다가 4월 5일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꺾인 뒤 9일까지 아예 이상 저온으로 갔더니 이후 비가 온 14~15일을 제외하고는 중순에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4월 20일에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25 °C를 넘어서고 남부(특히 경북) 지방은 30 °C를 넘어섰고 서울도 26.3°C를 기록했다.[353] 게다가 비가 온다는 절기상 곡우였으나 정작 날씨도 맑았다.[354] 4월 21일에는 대구광역시의 낮 최고기온이 32.0 °C를 기록했다. 포항, 의성은 아예 한술 더 떠서 33.0 °C를 기록. 울진은 무려 33.2 °C를 기록하였다. 22일까지는 여전히 고온을 유지했으나 비가 내리면서 23일 낮에는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 이후 하순에는 평년보다 높았으나 일교차가 커서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20~25°C의 기온이 지속되었다. 결국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1°C, 서울 평균기온 13.0°C를 기록해서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1도 이상 높았다.
  • 5월 일부[355] - 5월 중순에 초이상 고온이 있었던 해이다. 5월 1일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어서 서울 최저기온 18°C, 일평균기온 20°C를 넘기다가 2~4일에 이상 저온이 온 뒤 다시 올라 평년보다 높았으나 9일부터 다시 조금 낮아졌으나 중순에는 때 아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14일부터 기온이 상승해 15일에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8~32°C를 기록했고 서울도 29.3 °C를 기록했다.[356] 특히 16~17일은 최저 기온이 20 °C를 넘긴 곳이 많았다. 서울은 21.8°C를 기록했으며[357], 포항은 5월 16일 일평균기온이 무려 26 °C... 5월 17일에는 일최기온이 대전은 24.6˚C, 청주는 24.7˚C로 열대야에 근접했으며 포항시는 심지어 열대야까지 발생했다. 이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빠른 열대야 관측이었다. 쉽게 말하면 15~17일에는 초여름을 넘어 한여름 수준 날씨를 보인 셈.[358] 그러나 이후 폭우로 인해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내려갔다.[359] 그러다가 다시 5월 25일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26일에 서울이 29.6°C를 기록했고 폭염으로 이어졌다. 또한 고온이 봄철 내내 이어져서 전국 봄 평균 기온은 3위를 기록했다. 전국 5월 평균기온 17.7°C, 서울 평균기온 18.2°C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 여름(특히 7~8월[360]) - 아예 따로 만들어진 문서가 있다. 6월은 서해안은 평범했으나 그 밖의 지역은 이상 고온을 보여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약 1도 높았으며 7월은 서울 27.8 °C로 1994년, 2021년에 이은 3위, 전국 26.6 °C는 1994년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고 서울은 8월 평균기온 28.8 °C로 종전 8월 최고 기록을 0.8도나 경신했으며 종전 월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달인 1994년 7월을 0.3 °C 경신했다. 전국 8월도 27.1 °C로 종전 2013년 8월의 27.0 °C를 0.1도차로 경신했다.[361] 서울의 7월도 27.8 °C로 상위 3위이다. 8월은 아예 기록 당시 압도적 1위.[362] 여담으로, 이때 당시에는 1994년 폭염을 방불케 할 만큼 대구 경북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기온이 38도를 웃돌기까지 했다. 아예 8월에는 1994년을 능가하여 홍천 41.0°C(!!!), 서울 39.6 °C를 기록. 결국 여름철 평균 기온 2위를 기록하였다.[363] 가장 특징적인건 공식 기온으로 40 °C대의 기록이 여러번 나온 해라는 점이며 8월 23일까지 최악의 폭염이 이어졌다. 특히 그 춥다는 양평이 40.1°C이며 홍천이 41.0°C40°C를 넘어섰으며 양평, 홍천이 대구 역대 최고기록인 40.0℃을 넘어서서 충격을 가져왔다. 이마저도 7월 상순, 7월 중순, 8월 하순의 고온이 심하지 않아서 그렇지 제대로 고온이 판친 서울 7월 하순~8월 중순 31일간 평균기온은 무려 30.7°C이다. 이는 평년 7월 하순~8월 중순(26.7°C)보다 +4.0°C 높은 것으로 그 악명높은 1948년 12월(+3.6°C), 1958년 12월(+3.8°C), 2020년 1월(+3.6°C), 2023년 3월(+3.7°C), 2024년 9월(+3.9°C)을 뛰어넘는 것이다. [364]
  • 9월 일부[365], 10월 4일 - 9~10월은 대체로 선선했으나 1일에 서울에서 30.9도를 기록했고 13~15일에 최저기온이 20도를 넘고 서울 최고기온이 26~28도 전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고 태풍 짜미와 콩레이가 오기 전에 반짝 늦더위가 왔다.[366] 이때 대부분 지역의 일평균기온이 20~21 °C를 기록했고, 최고기온은 26~28 °C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9월 29일에 27 °C까지 올랐다. 그리고 10월 4일에도 25.6 °C를 기록했다.
  • 11월 일부[367] - 10월 내내 이어졌던 이상 저온이 11월 2일부터 최고기온이 높아지면서 점차 해소되었다. 20°C를 넘는 초고온은 없었지만 4일에는 서울에서 19.4°C까지 올랐다. 전국적으로도 16~21도까지 올랐다. 그리고 8일에 많은 비가 내렸고, 수능날에도 한파 없이 따뜻했다. 그 밖의 날에도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특히 21일까지 서울에서 영하권이 관측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1월 24일에는 강한 눈이 내렸다. 이후 잠시 따뜻해졌다가 30일에 추워졌으며 서울 평균기온은 7.8°C로 평년보다 높았다. 한편 2018년 11월은 예보보다 추위가 약해서 2018년 11월 20일에도 추위를 예상했으나 낮에 13 °C까지 올라 평년을 웃돌았으며, 22일과 23일 기온도 1~2°C 정도 높았다. 또한 2012년 이후 6년 만에 11월에 일평균 영하가 기록되지 않았다.[368][369]
  • 12월 일부[370] - 기온변화가 상당히 커서 한파도 강했지만 고온도 강하게 나타났던 12월이다. 12월 1~4일에 이상 고온이 심하게 찾아왔다. 특히 12월 2~4일에는 서귀포 낮 기온이 3일 연속으로 20 °C를 넘겼고, 서울도 3일에 일평균기온 11°C를 넘겼고, 최저기온 9 °C, 최고기온 13.5 °C까지 올라 고온이 심했다. 최저기온과 일평균기온은 순위권이고 최고기온도 높은 편이었다. 이때 그 밖의 지역에도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5일에 바짝 한파가 찾아오고 6일에 올라갔으나 7일부터 한파 및 저온이 찾아오지만 다시 16~17일부터 기온이 올라 19일에는 서울의 최고 기온이 9.5 °C, 20일에는 10.4 °C, 21일에는 9.8 °C, 22일에는 12.4 °C[371]라는 3월 중하순의 날씨와 맞먹는 날씨가 찾아왔다. 이후 23일 오후부터 시베리아 고기압이 내려오면서 24일에 반짝 추위가 왔으나 25~26일에는 누그러졌다. 다만 26일 밤부터 급락해서 27~31일에는 그 해 1월을 연상시키는 강한 한파가 찾아왔다.[372] 따라서 2018년 12월은 이상 고온과 강한 한파로 인해 영상 14°C와 영하 14°C, 즉 극과 극을 모두 달렸다.[373] 그러나 2021년 1월, 2023년 12월에 더 기온차가 컸다.

2.2.10. 2019년

연평균기온이 13.3°C로 2024년, 2023년, 2016년에 이어 2021년, 1998년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1년 11월, 2013년 8월, 2015년 11~12월, 2016년 8월, 2017년 7월, 2018년 3월, 7~8월2020년 1~3월, 6월, 2021년 2~3월, 7월(중부지방), 2022년 3~4월, 7월(제주도, 서울), 11월, 2023년 3월, 9월, 2024년 2월, 4월, 6월, 8~9월, 11월처럼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초이상 고온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2014년[374], 2015년[375], 2016년 3~7월, 9~10월, 12월, 2017년 4~6월, 10월, 2018년 4~6월, 11월, 2020년 8월, 11월, 2021년 4월, 7월(남부지방), 9~12월, 2022년 5~7월(7월은 제주도, 서울 제외), 9월, 2023년[376], 2024년 1월, 3월, 7월, 10월처럼 기온이 평년보다 0.5~1.6°C 높은 달이 많아 월 전체로 나타난 고온이 많다.[377][378] 더군다나 이 해에는 아무리 고온인 해라도 나타나는 이상 저온 현상도 2015년처럼 거의 없었다. 따라서 2015년과 함께 여름철을 제외하고 거의 매달 자체가 나무위키의 이상 고온 문서에 작성되어 있다. 기상 형태가 2015년, 2023년과 비슷한 점이 많다.[379]서울 연평균기온은 13.5°C이다.
  • 1월[380] - 대기 정체가 심하고 북쪽의 차가운 세력이 약해져 한파와 폭설이 거의 없고 미세먼지와 가뭄이 심했다.[381] 풍속이 1.7 m/s로 관측 사상 가장 느려서 기상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전국 평균 일최고기온은 6.2 °C로 역대 최고 4위였고, 한파도 전년 12월보다 오히려 적었다.[382] 1월 3일까지는 추운 편이었고 8~9일에도 반짝 추위도 있었으나 10일부터는 반짝 한파가 찾아온 16일을 제외하고 다음 해 만큼은 아니지만, 꽤 따뜻했다고 알려진 2007년 1월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온화했다. 서울 기준 중순의 경우 2018년[383], 2020년보다도 높았다. 결국 해당 이상 고온으로 인해 전국 월 평균기온은 0.1°C, 서울은 -0.9°C를 기록하여 각각 1.3°C, 1.5°C 높았다. 일조 시간도 219.5시간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강수량도 8.1 mm로 역대 5번째로 적었다. 강릉은 1월 25일, 광주와 부산은 1월 31일이 되어서야 첫눈이 쌓였다. 그리고 서울은 기상 관측 최초로 1월 강수량 0을 기록했고, 2월 1일에 2019년 첫 강수를 기록했으며[384], 2월 15일이 되어서야 눈이 쌓였다.[385]
  • 2월[386] - 2월 6일까지 이상 고온이 이어지면서 설날에 10°C까지 올랐으나 8일부터 추워졌다. 그러다가 18~20일에는 평년~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고 19일 비, 눈이 내린 이후 중국 북동부에 형성된 상층 기압능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21일부터 고온현상이 지속되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8°C 높았고 3월 상순에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까지 최악이었다.[387] 이상 고온이 심한 날은 최고기온이 15 °C를 넘어서 평년보다 10°C 이상 높은 날도 있었다. 대놓고 겨울이 짧아지게 만든 셈이다. 서울, 부산은 각각 가장 오랜 기간 낮 최고 기온 10 °C, 15 °C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강수량이 극도로 적었으나 다행히 심각한 물 부족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2018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각 댐 및 저수지의 저수율이 충분한 수준으로 채워져서 가뭄을 버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 기준 2월 21일에 9°C를 기록하면서 봄으로 넘어갔다. 22일에 10°C를 넘긴 뒤 3월 11일까지 10°C를 넘겼으며, 그 중 23일에 14.5°C를 기록해서 극점을 찍었고 대체로 맑고 건조해서 일교차가 컸다. 서울의 2월 하순 평균도 5도를 넘었다. 결국 2월 서울 평균 기온은 1.0°C로 평년보다 0.6°C 높았고, 전국 평균기온은 2.2°C로 평년보다 1.3°C 높았다.
  • 3월[388] - 2월 하순부터 이어졌던 이상 고온이 3월에도 계속 이상 고온이 이어져 평년보다 상당히 높았고 전년도에 이어 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서울은 3일에 16.1°C, 4일에 16.3°C까지 오르고 9일에도 15°C, 10일에는 구름이 껴서 최저기온까지 7°C를 기록했다. 게다가 일교차가 크기는 했으나 최저 기온도 높은 편이라서 서울 기준 2월 23일부터는 2월 26일의 -1.2°C, 3월 9일의 -0.4°C를 제외하면 11일까지 영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서울의 3월 상순 평균 기온은 8.1°C로 112년 관측 이래 역대 최고 2위를 기록했다.[389] 그리고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커서 일사로 인해 최고기온 평균은 무려 14.2°C로 4월 초 수준으로 높았다. 중하순에는 고온현상이 많이 누그러지긴 했지만 이상 고온이 있었다. 3월 12~14일에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이후 회복되었고, 18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가서 19~20일에 15~20°C까지 올랐다. 서울도 19일에 17°C까지 올랐다. 그 기간동안 다시 미세먼지가 나빴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이상 고온은 해소되고 22~24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25일부터 기온이 올라 26일부터 따뜻한 고기압으로 29일까지 전국 곳곳에 고온현상이 났다. 26일 서울은 18 °C, 27일 의성, 포항은 25 °C까지 올랐다. 30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3월 말(30일)부터 4월은 평년보다 다소 낮은 날씨를 보였다. 결국 3월 전국 평균 기온은 7.3 °C, 서울은 7.1 °C를 기록해 평년보다 1 °C 이상 높았다. 그리고 상순 내내 초고온이었고 중하순 일부 찾아온 추위도 심하지 않다 보니 서울에서 최저기온 극값이 -1.7°C에 그쳤다. 또한 이 해 3월 인천은 아예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3월 최초로 영하로 기록된 적이 없는 해가 되었다.[390][391] 일평균 기온은 더욱 가관이었는데 3월 영하권이 전혀 없었고, 이는 5년[392] 연속으로 유지되었다.[393][394]
  • 4월 16~17일, 22~24일[395] - 6년 만에 전반적으로 저온이 잦은 4월이나 이상 고온도 있었다. 16~17일에도 고온현상이 나타났으며 21일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더니 서울이 최고 28.2˚C를 기록한 22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최저기온은 10.7 °C로, 일교차가 무려 18 °C 가까이나 벌어졌다. 다음 날은 서울 기준으로 아예 평균 기온이 20 °C를 웃돌았고[396], 이런 고온 현상은 4월 23~24일 비가 내렸지만 여전히 유지되었으며, 그때는 습도까지 높았다. 다만 25일부터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여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해소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26일에는 이상 저온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2013년 이후 6년 만에 4월 저온으로 갔다. 하지만 그 해 4월은 1995년, 2006년, 2012년처럼 약간만 낮았다.[397][398] 반면 다음 해에는 1996년, 2010년, 2013년만큼은 아니나 4월 이상 저온이 더 심했다.[399]
  • 5월[400][401] - 8년 연속 5월 고온이 찾아왔으며 2014년처럼 하순 폭염도 심한 해이다. 4월 말에는 일최고기온이 15 °C에 그쳤지만 5월 1일이 되자 기온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최저기온은 평범했지만 최고기온은 25 °C를 넘나들었다. 특히 4일은 27.4 °C를 찍어서 초여름이나 2020년 7월 일평균 최고기온과 맞먹는 온도를 찍었다.[402] 이후 잠시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7일은 8.4°C까지 떨어졌고 일부 지역은 5도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9일부터 다시 크게 올라서 10~12일에는 낮에 26~29 °C까지 올랐다.[403] 이때 영동은 30도를 넘기기도 했다. 아예 기상학적인 여름도 11일에 시작되었으며[404] 16일부터는 이례적으로 5월에 경북 지역 외에서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사실 2016년에 서울에 폭염특보가 있었다.), 일부 지역은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16일에는 광주광역시에 가장 이른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고, 같은 날 서울은 30 °C를 기록했다. 그리고 19~20일 비가 와서 기온이 잠시 떨어졌지만 결국 중순은 매우 높아 평균 기온이 20.7°C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405] 22일부터 25~30도 내외로 다시 오르면서 23~26일에는 폭염이 찾아왔다. 폭염이 절정에 달한 5월 24일에는 서울에서는 33.4 °C를 달성하면서 5년 만에 5월 폭염일수가 있었고 심지어는 2014년 5월 31일의 기록보다 더 높아서 1950년 이후 69년만의 기록이다. 그리고 같은 날 제주시에서는 아침 최저기온 한정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그 밖에도 대구 34.5°C, 대전 32.7°C 등으로 높았다. 게다가 다음날인 25일에는 강릉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었고,[406][407] 26일에도 서울에서 31.1°C까지 올랐다. 결국 이 여파가 상당히 컸는지 5월 6~7일 사이에 이상 저온 현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서울 평균기온은 19.4°C를 기록했고 전국도 18.4°C로 역대 5월 평균 기온 최고 2위를 달성하고 말았다. 하지만 27일 비가 내리고 나서 폭염이 꺾였다. 게다가 6월은 하순을 제외하면 더위가 약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일평균 일조시간이 10시간 이상을 기록해서 2004년 10월, 2012년 5월, 2015년 5월, 2017년 5월, 2020년 4월, 2022년 2월, 5월과 더불어 일조시간이 매우 많았고 매우 맑았으며 또 강수일수도 적었다. 서울의 5월 평균 습도가 47%로 역대 5월 중 가장 건조하였다.
  • 6월 23~25일, 7~8월(중부 지방)[408][409] - 폭염/사례 문서 참조. 전년도보다는 약했으나 서울에서 6월 하순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더니 25일에 32.8°C를 기록했고 7월에는 7월 5일에 35°C, 6일에 36.1°C를 기록하는 등 강한 폭염이 기록되어서 평균기온이 1도 높았고 8월은 27도를 넘은 27.2°C, 극값도 21세기에서 2018년 다음으로 2위인 36.8°C를 기록해 수도권 지역은 나름 꽤 더운 여름이었다. 특히 북한 중강진은 7월 19일 39.2°C를 기록했다. 반면 남부 지방은 7월 초중순에는 조금 낮은 편이였으나 7월 말~8월 17일에는 더웠다.
  • 9월[410] -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과 다르게 서쪽으로 확장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 특히 2015년처럼 하순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30 °C 가까이 올랐다.[411] 평균기온은 21.6˚C로 평균 기온이 평년의 9월 평균기온(20.3 °C 안팎)은 물론 평년의 6월 평균기온(21.0 °C 안팎)보다도 높았다고 일컬어지는 3년 전 9월보다도 더 높았다. 전국 역대 9월 평균 기온 3위를 기록하였으며, 다소 평범했던 그 해 6월[412]보다 전국은 0.5도, 서울은 0.1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으며, 2008년 이후로 11년 만에 9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해로 남게 되었다.[413] 심지어 그 대관령에서 9월 말에 최고 기온 25~26 °C를 기록하기도 했다.[414] 이는 9월 말에 25 °C를 기록했던 1977년 이후 42년만이다. 서울도 22.6°C를 기록해 2015년 9월보다도 높았고 1975년 9월과 같다.[415] 자세한 기온 분포를 보면,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고온다습한 난기 유입으로 인해 9월 6일에 부산에서 최저기온 25.6°C, 제주 25.1°C를 기록하며 9월 열대야가 발생하였고, 다음날인 9월 7일 새벽에는 서울에서도 25도 근처의 열대야에 가까운 기온을 보여 6시에 25.4°C를 기록했다.[416] 이후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게 가다가 9월 15~16일에 다시 올라 서울에서 이틀 연속으로 30℃ 이상을 기록했고, 이후 21~22일에는 잠깐 이상 저온을 보이다가 25일 이후에 다시 기온이 상승하여 일부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최저기온 15~22℃, 최고기온 26~30℃ 안팎의 늦더위가 찾아왔다. 9월 28일 서울 최저 기온이 19.4℃, 광주 21.0℃, 부산 21.3℃ 등을 보여 20℃ 이상이 관측되었고, 최고 기온도 서울대전29.2°C, 전라북도 전주시 29.0℃ 등을 기록했다. 29일에도 늦더위가 이어져 서울 최고기온 28.7°C, 경상북도 포항시 28.9℃, 충청북도 청주시 28.5℃ 등의 기온을 보였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서울 29.9°C, 춥기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군에서도 28.0℃를 기록해서 말일까지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대구에서는 30.1°C의 기온이 관측되어 30℃를 넘겼다. 즉 하루만 늦었다면 10월에 30°C대의 기온이 기록될 뻔했다.[417] 만약 20~22일의 저온 현상이 없었다면 전국적으로 22°C대, 서울은 23°C대를 기록해 1975년, 1999년을 넘는 신기록을 세웠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듬해 6월도 때이른 더위와 이상 고온이 찾아오며 전국 평균 기온이 22.7°C를 기록하게 되어 이듬해 6월보다는 낮았다.[418] 다만, 1998, 1999년은 9월 평균 기온이 같은 해 6월과 이듬해 6월보다 모두 높았다. 1999년 6월과 2000년 6월도 평년보다 더운건 맞지만 1998년, 1999년 9월 이상 고온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서울은 1999년 9월이 1999년 6월과 2000년 6월보다 낮았다. 또한, 이 달은 비까지 자주 내려 후텁지근하고 습도까지 높았다.[419] 그리고 이 달의 날씨는 이듬해 초 겨울답지 않은 폭우에 초이상 고온으로 이어졌다.
  • 10월[420] - 태풍 미탁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0월 평균 기온이 15.6 °C로 역대 10월 평균기온 4위를 기록했다.[421] 서울 평균기온도 16.4°C를 기록했다. 전국 10월 강수량도 160.5 mm로 역대 10월 강수량 1위를 찍었다. 태풍 이전에도 늦더위로 인해 10월 1일 서울의 최고기온 28.2 °C, 일평균기온 23.1 °C로 당시 1위이며 8월 말~9월 초에나 볼 법한 기온이며, 2일 오전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21도 이상을 기록했다. 밤이 되어서 하강했지만 여전히 20도 이상을 유지했다.[422] 그리고 1일 오후부터 미탁의 영향을 받아서 10월 2일 울진 강수량은 332.9 mm, 10월 3일 강릉 강수량은 310.0 mm로 각각 해당 지역 10월 일강수량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태풍 미탁 이후 고기압과 동풍이 잦아서 영동을 제외하고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10월 2~3일에 내린 비가 10월 전체의 86 %를 차지했다. 미탁 이후로는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여서 일조시간도 영동을 제외하면 평년보다 많았고 강수일수도 별로 많지는 않았다. 서울의 경우 강수 0.0mm인 2020년 10월보다도 일조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뒤 10월 4일에 남부 지방 27°C 안팎, 서울 28 °C를 기록하는 등 늦더위가 찾아왔다. 10월 5일 오전까지 최저 기온도 17~21 °C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월 5일 오후부터 찬공기가 내려가면서 기상학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다. 심지어 10월 8일에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온 현상이 완전히 끝난 것 처럼 보였으나 다시 날씨가 풀리면서 10일에는 평년으로 회복되었다. 결국 서울의 10월 상순 평균기온은 18.5°C로 7~9일의 이상 저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4일의 초고온을 상쇄시키지 못해 평년보다 1.3°C나 높았다. 만약 7~9일의 저온이 없었더라면 2021년에 맞먹는 기온을 보였을 것이다. 이후 11일부터는 이상 고온으로 가서 26°C까지 올랐다가 태풍 하기비스가 기온을 떨어뜨려 14일부터 16일까지 평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17일부터 다시 올라서 최고기온이 21~24°C를 기록했다. 10월 21~22일에 서울은 24°C 이상으로 9월 하순 수준으로 올랐고 23~25일에는 아침 기온도 평년 9월 하순에 해당하고, 낮 기온도 상당히 높은 반짝 늦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서울에는 10월 24일에 최저기온 15.3 °C, 최고기온 23.8 °C를 기록했고, 이것은 5월 하순과 9월 하순에 해당되는 날씨였다.[423] 지난 5년간 10월 말에 찾아왔던 기습 한파도 2019년 10월 말에는 2013년 10월 이후 6년 만에 찾아오지 않았다. 다만 26~27일, 30일에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으며, 4년 내내 할로윈 근처에서 기온이 1~3 °C까지 떨어진 것에 비하면[424] 따뜻한 편이고 그 추위는 반짝으로 그쳤다. 그리고 31일에 다시 올라 19.7°C를 기록했다.
  • 11월[425] - 10월 31일부터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이상 고온이 다시 발생했으며 특히 1~4일에는 일 최저 기온이 9~11°C, 일 최고 기온이 19~22°C를 넘기더니 5일부터 약간씩 떨어졌다. 그로 인해 11월 7일부터 낮기온이 15 °C 이하의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갔다. 그러나 이는 반짝 현상에 그쳤으며, 다시 9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갔다. 13일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면서 나아지나 싶었으나, 15일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갔고, 18일에는 다시 비가 온 뒤 기온이 낮아져 몇몇 지역은 첫눈 현상이 관측되는 등 일주일 간격으로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했다. 이후에 22~24일에는 최고기온이 14~22 °C 안팎을 기록하였다. 서울은 23일 18°C까지 올랐다.[426][427] 그러다 비가 온 뒤 24일 밤부터 기온이 다시 하강했고 25일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26일에는 14 °C까지 올랐고, 29일에는 최저 -3 °C, 최고 7 °C의 한파가 찾아왔다. 전국 평균기온은 8.6°C, 서울 평균기온 7.6°C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 평년보다 1.2°C 높아서 역시 고온은 고온이지만, 2019년 9월~2020년 3월의 엄청난 장기 이상 고온 중에서 그나마 좀 묻히는 것 뿐이다.
  • 12월[428] - 심각하게 높아보이진 않지만 중하순은 상당히 높았다. 12월 1일까지 높았다가 차츰 내려가 12월 5~6일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반짝 현상에 그쳤다. 7일에 눈이 오기는 했지만 눈발이 날리는 정도여서 쌓이지 않았다. 게다가 12월 8일부터 기온도 오르고 차츰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특히 12월 10일,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 국내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중부지방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경기 북부는 매우 나쁨까지 올라갔다. 서울 최저기온부터 6도, 최고기온은 11도로 아예 봄가을 날씨였다. 이후 비가 내려 12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다시 이상 고온으로 회복해 10일의 이상 고온보다 더 심해졌다. 다행히 미세먼지는 그때보다 적었다. 게다가 12월 1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기간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 12월 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13°C까지 상승하고, 전주시의 최고기온이 17.1도까지 올랐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에 걸쳐 있는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딱히 오지 않고 미세먼지가 있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12월 17일에는 동두천시아침 기온7.5°C, 서울특별시의 아침기온이 8.1°C를 기록해 10월 중하순에 해당되는 수준의 고온이 기록되었다. 이후 밤이 되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동두천의 최저기온은 2.2°C가 기록되었지만 이 정도도 평년 기온을 8~9°C 가까이 상회하는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18일에는 전날보다 10°C 이상 하강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한파특보도 발표되지 않았다. 대기 정체로 인해 해기차도 평년에 비해 매우 부진한 상태다. 강원도의 평창송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들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아 잇달아 연기되고 있으며, 황태덕장, 스키장 등도 비상에 걸렸다. 그러나 12월 20일, 기상청이 해기차 대류운의 영향으로 충청도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되었으나, 결국 눈이 날리는 데 그쳤고 대부분 무적설로 끝났다. 21일에 기온은 잠시 평년 아래로 내려가 추웠지만 22일부터 다시 올라서 중부지방 기준 최저기온을 영상권을 기록한 날도 많았다. 또한 기상청 중기예보 상으로 12월 하순에도 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기압골 통과 시에도 영상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서울은 2004년 이후 15년 만에 12월 적설량 0cm를 기록했고, 그나마 해기차의 영향으로 눈이 꽤 내리는 대전, 광주 등 조차도 12월 적설량이 0cm를 기록했다. 심지어 대전, 포항 등은 아예 2019년 적설량 0cm를 기록했다.[429] 결국 전국 12월 평균 기온은 2.6°C로 2015년, 2016년 못지않게 높았고, 적설량은 0.3cm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적었다.[430] 12월은 비 자체는 많지는 않았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에 약한 강수가 잦은 편이었다. 그러나 낮에는 대체로 맑아서 일조시간은 많은 편이었다. 물론 연말에 한파가 왔지만 다음 해 1~3월에는 초이상 고온이 오며 추위가 거의 전무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1~3월 이상 고온 문서 참조.

2.3.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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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부터 잦아진 이상 고온이 이 시기 들어 매우 심해졌으며[431], 특히 2023년2024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평년 이하가 전무한 것을 넘어 아예 서울과 전국 모두, 2년 연속으로 연평균기온이 경신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 2022년은 지속성 측면에서, 2023년은 평균기온 측면에서 가장 강력한 봄철 고온이라고 볼 수 있다.[2] 2018년은 강도 측면에서, 2024년은 지속성 측면에서 가장 강력한 여름철 폭염이라고 볼 수 있다.[3] 2월2007년에, 5월2012년에, 10월2006년에, 11월2011년에 상위 1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6개 달은 바로 아래 2020년대의 사례에 후술.[4] 1월(2020년 기록) / 3월(2023년 기록) / 4월, 6월, 8월, 9월(2024년 기록). 여기서 알 수 있듯이, 12개 달 중 1/3에 달하는 4개 달의 상위 1위 기록이 2024년 한 해에 몰려 있다.[5] 볼드체는 +3°C 이상.[6] 5월의 경우 2012년이 편차 +1.5°C로, 6월의 경우 2024년이 편차 +1.9°C로 가장 높았다.[7] 2004년이 편차 +1.7°C로 가장 높았다. 편차가 +2°C 이상이었던 마지막 해는 1998년(편차 +2.1°C).[8] 전국 기준 편차가 가장 큰 달 들(7월, 11 ~ 3월) 에서는 월 평균 편차 +0.64°C(반올림 제외) 초과, 가장 작은 달 들(4 ~ 6월, 8 ~ 10월) 에서는 +0.42°C(반올림 제외) 초과 시 고온 판정[9] 그나마 높았던 해가 2014년으로, 1.9°C를 기록했다.[10] 그리고 2020년대 들어 이러한 2월의 이상 고온이 다시 나타나며, 2022년, 2025년을 제외한 모든 해가 2°C를 넘겼고 특히 2024년의 경우 3°C까지 넘긴 것도 모자라 아예 4°C에 근접했다.[11] 특히 2002년, 2006년, 2007년[12] 서울은 1971~2000 평년값과 1981~2010 평년값이 24.9°C로 같다.[13] 2005년도 당시 기준 편차가 -0.1°C에 불과하다.[14] 특히 2월.[15] 중서부 지방 기준[16] 7월이 경우 남부지방은 고온이었다.[17] 1일, 6~10일, 12~13일, 24~25일 제외. 특히 27일.[18] 21일 제외. 특히 25일.[19] 심지어 6월보다 5월 극값이 더 높다. 다만 7월에는 38.9°C(1994년 7월 21일)를 기록한 적이 있어서 밀린다.[20] 1991~2020년 기준으로는 0.7°C 낮다.[21] 1일, 8~11일, 22~23일, 29~30일 제외. 특히 3~5일, 16~21일, 28일.[22] 11일, 22~23일, 25일, 30~31일 제외. 특히 3~10일, 27~28일.[23] 1위는 2022년의 28.3°C[24] 4~6일 제외. 특히 1~2일, 8~9일.[25] 1~5일, 11~14일, 23~24일 제외. 특히 8~10일, 29~30일.[26] 그중 9일의 고온이 역대급이었다.[27] 당장 4월 초에 강력한 이상 고온이 찾아온 1994년 4월 6일도 최저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평균기온은 20°C 미만이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22일, 2021년 4월 21일의 최고기온과도 같은데 이때도 최저기온이 11°C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일평균기온 20°C를 넘지는 않았다.[28] 특히 20일 강릉의 편차는 역대급이었다.[29] 전국, 서울 모두 2022년과 동일하다.[30] 21~24일, 30일 제외. 특히 1~5일, 8일, 16일.[31] 1~2일, 4~5일, 10일, 17~18일 제외. 특히 22일, 25~28일.[32] 정확히는 10일부터. 단, 22~23일은 제외. 특히 12~19일.[33] 그 중 13~16일2023년 1월 12~13일을 능가하고, 2020~2021년 1월 하순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중 15일은 그 2021년 2월 21일, 2024년 9월 11일과 함께 편차가 역대급으로 큰 편이었다.[34] 서울의 평년 최저 기온인 -6.5°C보다 무려 17°C 가량 높다. 일평균기온도 평년보다 14°C 가량 높다. 이는 1907년 서울 기상관측 이래 평년 대비 평균기온, 최저기온이 가장 높은 날이다.[35] 이마저 1976년 7월 3일 서울 일평균기온 14.3°C와 비교하면 1.9°C나 높다. 아열대 기후 중에서도 따뜻한 편에 속하며 제주도는 열대 기후의 날씨를 보인 셈.[36] 이는 1년 전 1월 15일의 최고 -12.4 °C, 최저 -18.6 °C과는 완전히 대치되는 기록이다. 당시 아침 최저 -19.2 °C, 낮 최고 -13.6 °C 를 기록한 1986년 1월 5일 이후 15년만의 가장 낮은 값이고 현재까지도 (21세기 이후) 이 미만으로 서울의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21세기 가장 낮은 서울 기온으로 이어진다. 2021년 1월 8일 당시 예측이 -19도였기에 이 기록을 깨는지 많은 주목이 있었으나 결국 똑같은 -18.6도를 기록했다.[37] 이는 제주의 1월 역대 최고기온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2020년 1월 7일23.6 °C.[38] 마찬가지로 1월에 강력한 초고온을 보였던 2020년 1월 하순(+6.8°C)보다도 편차가 더 컸다. 그리고 1월 중순 2위(1972년, 3.3°C)보다 2.6°C, 3위(2006년, 2.2°C)와 3.7°C 차이가 난다. 비슷한 사례로 1968년 12월 상순, 2010년 2월 하순, 2024년 9월 중순이 있다.[39] 이마저도 -0.7 °C에 불과했다.[40] 특히 3월[41] 3월 6~7일, 4월 7~12일, 24~25일 제외.[42] 단 이 해는 3월 초에 한파가 있었다.[43] 이후 2007년이 4.0°C로 밀리기 시작했으며 2009년과 공동 3위가 되었다.[44] 2013년까지 1위였으나 2014년, 2018년이 경신하였고, 2020년대 초반은 4개 해 모두 이 기록을 경신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7위이다.[45] 8~13일, 25~27일 제외.[46] 28일부터 조금 한파가 누그러져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나 싶더니 1월이 시작하자마자 한파가 다시 와서 1월 5일 서울 최저기온 -15.5 °C를 기록했다.[47] 특히 2010년대부터 12월 저온이 잦아진 서울은 2010~2024년 중 가장 따뜻한 12월인 2015년 12월(1.6°C)보다도 0.1°C 높을 정도다.[48] 12일 제외. 특히 7~10일, 15~18일, 27~28일.[49] 25일, 28일 제외. 특히 30~31일.[50] 8~9일, 11~13일, 19~20일 제외. 동해안은 1~5일도 제외. 특히 1~4일, 16~18일.[51] 그중 1일, 17일의 고온이 매우 강했다.[52] 2014년 4월 1일에도 23°C까지 올랐다. 2016년, 2021년, 2023년 4월 1일에 이 기록을 경신했다.[53] 1일, 7~10일, 25일 제외. 특히 4~5일, 13~16일, 27~31일.[54] 그중 5일, 28일의 고온이 매우 심했다.[55] 이는 2000년대에 접어들어서 대부분 5월 평균 기온이 19°C를 넘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20°C도 자주 넘기고 심하면 21°C도 넘겼다. 서울도 2000년대 이후로 5월 평균기온이 18도를 넘겼고 일부는 19°C도 넘긴거에 반해서 2010년, 2011년, 2021년은 18°C 미만이었다.[56] 편차 기준으로 2015년 9월과 비슷하다.[57] 이는 서울의 당시 평년(1971~2000) 8월 평균기온보다 조금 높다. 2위는 2023년 9월(25.8°C), 1위는 2024년 9월(27.9°C).[58] 2024년 9월이 폭염/이상 고온의 판도를 뒤집기 전까지는 가장 심한 9월 고온 중 하나였다.[59] 8일, 16~17일, 21~23일 제외. 특히 11월 1~2일, 6일, 19~20일, 26~29일.[60] 21일, 26~27일 제외. 특히 22~23일, 29일.[61] 13~14일, 20일 제외. 특히 1~3일, 6일.[62] 2~7일, 9일, 23일, 26~27일 제외. 특히 19~21일, 25일.[63] 그 중 20일의 편차가 역대급이었다.[64] 1~8일, 17~19일 제외. 특히 10일, 15~16일, 21~22일, 26~29일.[65] 서울의 최고 기온이 무려 18.7 °C(!)까지 올라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2월 역대 최고 기온이다. 심지어 초이상 고온으로 유명한 2021년 2월 21일보다 최고 기온이 1°C 이상 높고, 일평균 기온도 1°C 가까이 높다. 가장 최근인 2024년 2월 14일과 비교해도 0.4°C 더 높다. 다만, 시기를 감안했을시 편차는 2024년 2월 14일이 더 크다.[66] 1~8일, 23~28일 제외. 특히 10~14일, 17~18일, 21일.[67] 1위는 1998년 4월 20일로, 무려 33.6 °C(!)를 기록했다.[68] 7~8일, 10~13일, 19~22일 제외. 특히 5일, 14~17일, 29~30일.[69] 6~11일, 16~21일, 29~31일. 특히 8~11일, 31일.[70] 2~3일, 6일, 12~13일, 15~16일 제외. 특히 1일, 8~11일, 17~19일, 24~25일.[71] 그중 9~10일의 고온이 매우 강했다.[72] 20일 제외. 특히 1~4일, 8~10일, 12일, 14~15일, 19일.[73] 그중 2~4일, 9~10일의 고온이 매우 강했다.[74] 최저극값 11월 13일 0.2°C. 인천도 1902년과 함께 둘 뿐인 최저극값 영상이다.[75] 단 12월 하순은 꾸준히 낮았고 1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2월은 꽤나 추웠기 때문에 2019~2020년 겨울보다는 확실히 낮았고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76] 3~4일, 12~16일, 20~22일 제외. 특히 28~30일.[77] 그래도 역대 4위를 기록해 순위권으로 높긴 했다.[78] 대관령이 봄에도 춥고 4월 말이면 다른 지역의 4월 초 날씨를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게 다른 지역이라면 4월 신기록을 벌써 경신했을 것이며 35°C와 맞먹는 더위가 찾아온 셈이다. 게다가 9월에도 30 °C를 넘은 적은 없었으나, 2024년 9월 10일에 30.5°C를 기록했으며, 5월에는 31.0 °C를 기록한 적은 있다. 반면 한여름에 대관령에 강력한 폭염이 온다면 33~35°C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아직까진 대관령은 폭염이 없었다.[79] 해발고도가 100m씩 높아질 수록 평균적으로 기온이 0.6℃ 가량 낮아진다고 하는데, 대관령 관측소는 772m라는 높은 고도에 존재한다. 이에 따르면 만약 대관령의 해발고도가 다른 지역들처럼 낮았다면 최대 4.6℃나 더 높아 4월에 34.7℃로 35°C의의 아성을 위협했을 것이라는 뜻이 된다. 달리 말하면 4월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영덕의 34.0℃도 41m라는 낮은 해발고도 덕에 가능했다는 말도 된다.[80] 인천은 봄에 일교차가 작고 선선해서 평년 기준으로 어린이날부터 20°C를 넘으며 4월 중순까지도 20°C를 넘는 날이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강력하다.(물론 푄 현상의 영향도 있겠지만) 2010, 2011, 2013, 2020년의 경우 20°C를 아예 넘지 못했다. 2022년 5월의 경우 인천은 하순에 25°C를 갔으며 26°C를 넘긴 적도 없었으며 2024년 5월은 일평균 20°C도 없었다. 이 때문에 대구보다 인천이 4월 극값이 더 높다. 평년은 대구가 확실히 더운걸 감안하면 이례적이다.[81] 이 극값은 역대 5월 최고 극값보다도 높다. 인천은 5월은 당연하고 6월 30도도 없거나, 하루이틀만 넘는다. 2014~2019년 6월은 30도 조차도 없었다. 심지어 2005년의 인천은 저온이 잦은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독 높은 날씨가 이어져 5~6월 모두 30°C를 넘었음에도 4월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인천은 연 최고극값이 이보다 낮은 해들이 수두룩하지만 2005년 인천이 다른 지역과 다르게 고온이 심했기에 7~8월에 35도까지 올라서 4월에 연 극값을 세우는 일은 없었다. 다만 6월 극값은 2012년 6월 33.8°C로 4월 극값보다 높다.[82] 당시 평년보다는 하루 밖에 늦지 않았지만 9년 만에 가장 늦은 개화라서 상당히 늦게 핀걸로 느껴질 수 있다. 만약 4월이 되어도 이상 저온이었더라면 정말 상당히 늦었을 수도 있다.[83] 1~5일, 27~29일.[84] 다만 인천은 월초부터 30°C를 넘기는 등 더워서 2005년 여름까지 서울과 인천의 기온차이가 비슷했다.[85] 1~4일, 10~11일, 15~16일 제외. 특히 13~14일, 24~25일.[86] 4~6일, 13~15일, 19~23일, 30일 제외. 특히 1일, 11~12일.[87] 8일, 14~20일 제외. 특히 2~6일, 10일.[88] 3~8일, 22~24일 제외. 특히 13~15일, 29~31일.[89] 역대 12월 전국 평균기온, 최저기온, 최고기온 모두 최하위이다.[90] 2005년 12월 -3.9℃, 2006년 1월 -0.2℃.[91] 후술할[92] 1일, 10~11일, 13~16일, 19~22일, 24~25일. 특히 13~15일, 21일, 24~25일.[93] 4~10일, 17~18일, 21~23일. 특히 5일, 9~10일, 22일.[94] 19~20일, 27일, 29일 제외. 특히 3~5일, 8~10일, 13~16일, 21~24일.[95] 2000년대 7~8월 중 유일하게 월평균 27°C 이상을 기록했다. 2010년대 이후 27°C 이상이 일상이 된 것을 고려하면 온난화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96] 특히 21~22일, 26~27일.[97] 이 때문에 서울은 가을 시작이 10월 11일까지 밀려났다. 후술할 2021년보다도 하루 늦은 셈.[98] 특히 1~11일, 14~22일, 29일.[99] 그중 1~7일, 9~10일, 15~21일의 편차가 매우 기록적이었다.[100] 이게 얼마나 최악의 기록이냐면 2021년 5월과 동일하다. 10월은 보통 4월보다 2도 정도만 높고 5월과는 약 3도 차이가 나는데 다소 저온인 5월과 동급일 정도로 매우 높았던 것.[101] 2021년 10월 전까지는 1위였다. 게다가 더 가관인 것은 10월 8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상순 내내 일평균기온이 20°C를 넘었으며, 그 8일조차도 19.7°C였다.[102] 평균 기온이 평년 5월(17.0도)과 맞먹는 수준이었다.[103] 당시를 생각하면 매우 놀랍고 현대에 와서도 놀라운 기록이다. 보통 10월 최저 극값이 5°C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다반사고 심하면 0~2°C 근처까지 가는데 그 수준을 훨씬 넘겼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고온이다. 심지어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영하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심지어 고온이 심했던 2024년도 7.1°C였고, 2021년은 1.3°C(10월 17일), 2016년에는 0.7°C(10월 31일)를 기록했다.[104] 실제로 이 해 10월은 고온의 강도도 강했지만 서울 기준 저온 자체가 정말 단 하루도 없었다.[105] 참고로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가 한창이던 2011년 7월 27일의 서울 일강수량이 301.5mm이다. 10월 하순에 웬만한 한여름 집중호우조차도 한 수 접어야 될 정도의 엄청난 비가 내린 것이다. 다만 모든 달에서 일강수량 전국 최고기록이 150mm가 넘어서 한겨울조차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있으며 11월 역대 극값이 186.5mm지만 10월 하순에 일강수량 300mm대의 집중호우가 내렸다는 것은 확실하다.[106] 그 외에도 속초 232.0mm, 대관령 171.5mm, 동해 104.0mm 등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렸으며, 더 나아가 이는 모두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 비공식 관측소까지 합치면 일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이 훨씬 더 많다.[107] 6~7일, 10~12일, 14~17일, 29~30일 제외. 특히 1~4일, 9일, 19~21일, 25~27일.[108] 그중 4일, 26일의 고온이 매우 심했다.[109] 2~4일, 10일, 17~18일, 28~30일 제외. 특히 7~8일, 12~13일, 20~22일, 25~26일.[110] 다만, 첫눈은 11월 6일에 와 평년보다 빨리 온 편이다.[111] 2006년 12월~2007년 3월은 훗날 2023년 12월~2024년 3월과 양상이 비슷했다.[112] 특히 서울 기준 2006~2007년 겨울은 그 유명한 2019~2020년 겨울보다도 겨울철 평균 기온이 더 높다. 2007년 2월이 2020년 1월에 준하거나 능가하는 4.0°C를 기록한 여파가 크다.[113] 심지어 최저기온 극값을 2월 2일에 달성했다.[114] 여담으로 2020년이 11~12월을 제외하면 2007년과 비슷했다. 고온과 저온의 정도가 좀 더 뚜렷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날씨를 보였으며, 2007년 1월은 2020년의 2월 버전, 2월은 2020년 1월 버전으로 2020년 2월과 1월은 뒤집어 놓았을 때와 양상이 비슷했다. 이쪽은 12월 한파가 있었다지만 11월 고온으로 인해 2007년과 연평균이 같았다.[115] 1월 7~9일, 12~14일, 31일, 2월 1~2일, 14~15일 제외. 특히 1월 3~5일, 2월 6~7일, 17~22일, 25~28일.[116] 2020년의 경우 1월에 아예 한파가 없었고 적설량도 기록되지 않았다.[117] 훗날 2024년 1월과 유사했다.[118] 이해 2월에 대적할 정도로 고온이 심한 2월은 2023년까지는 전무했으며, 현재까지도 2024년을 제외하면 이해와 맞먹는 2월은 없다. 또한 그 2024년조차도 서울은 3.8°C로 4°C대를 찍지는 않았다.[119] 그 때 당시에는 4.3°C. 2011년부터는 관측 장소 평균 변경으로 인해 4.2°C가 되었고, 2021년부터는 또 변경되어 4.0°C이다.[120] 기록 당시 1위. 후술할 2024년에 4.1℃로 기록이 깨졌다.[121] 기상학적 봄 날씨를 2월 17일부터 보여 봄도 2월 중순에 시작되었다.[122] 실제로 서울 기준 2007년 2월 평균기온은 2011년 3월(3.6°C)보다 높고, 1994년 3월(4.0°C)같으며, 2005년 3월(4.1°C), 2010년 3월(4.3°C)과도 크게 차이가 없다.[123] 1일, 5~9일, 21일, 24~25일, 29일 제외. 특히 16~19일, 22일, 26~27일.[124] 15~16일, 18일, 28~30일 제외. 특히 11~13일, 19~21일, 24~26일.[125] 그중 20일의 늦더위가 역대급이었으며, 남부지방은 19일, 21일의 늦더위도 역대급이었다.[126] 4~9일, 29~31일 제외. 특히 11~12일, 22일, 25~28일.[127] 그중 26일은 도저히 겨울이라고 할 수 없는 날씨를 보였다.[128] 이 점은 2019년과도 비슷하다.[129] 일부 날짜 제외[130] 1~2일 제외. 특히 6일.[131] 단 2017년 1월은 상순이 초고온이고 중하순은 다소 낮아 편차가 더 컸다.[132] 1~5일, 24~30일 제외. 특히 11~12일, 18~22일.[133] 1~4일, 23~28일 제외. 특히 8일, 10일, 15~22일, 30일.[134] 그중 19~21일의 고온이 매우 심했다.[135] 하지만 2022년, 2024년이 이것을 경신했다. 특히 2024년에는 33°C를 넘겨 폭염이 기록되었다.[136] 11~13일, 24~31일 제외. 특히 1~5일, 16~23일.[137] 그중 18일에는 때아닌 늦더위가 찾아왔다.[138] 같은 해 8월 18일 최고기온인 25.0 °C보다 높고, 그 2006년 10월 최고극값인 4일 27.5°C보다도 높다.[139] 4일, 17~22일, 29~30일 제외. 특히 6일, 14~15일, 23~26일.[140] 5~7일, 14일 제외. 특히 1~4일, 8~10일, 17일.[141] 그중 9~10일의 고온이 매우 강력했다.[142] 15~22일 제외. 특히 1~5일, 9~13일.[143] 특이한 점이 강릉은 낮 한때 21.3℃까지 올라가다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보이며 속초는 온기가 넘어오지 못해서 그런지 7.0℃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데에 그쳤다.[144] 특히 18~19일, 21일.[145] 속초 21.8°C, 동해시 21.6°C, 영덕 20.5°C, 강릉 20.3°C, 울진 20.2°C. 특히 속초와 동해의 일평균기온은 전국 역대 3월 최고 1~2위이다. 2023년 3월 최고 일평균(3월 30일 강릉 20.6°C)보다 더 높다.[146] 이는 5월에 해당하는 기온이다.[147] 7~14일, 18~19일. 18일은 최저기온 제외.[148] 2~5일, 11일, 15~18일, 21~24일, 30일 제외[149] 8~10일, 12~14일, 19~21일 제외. 특히 29~31일.[150] 5~10일, 24일, 26~30일. 특히 7~9일.[151] 월초는 2016년, 상순 중후반은 2011년과 기온 양상이 비슷했으며, 중순은 2017년2023년, 하순은 2022년과 기온 양상이 비슷했다.[152] 1~4일, 9~13일[153] 이 달을 시작으로 2013년 4월까지 약 4년간은 일시적이지만 대체로 저온이 잦은 날씨를 보였다.[154] 사실 4월도 2010년과 2013년의 초이상 저온 여파가 커서 상승폭이 작은 것이다. 2014~2018년 동안은 서울 기준 모든 4월이 고온범위였으며, 2012년과 2019년은 약한 (-)였으나 일별로는 초고온이 있었다.[155] 다만 2011년 6월의 경우 서울은 평년보다 0.2°C 낮았다.[156] 5월 평년 비슷범위 +-0.2°C, 6월 비슷범위 +-0.3°C[157] 다만 2010년 5월 서울의 경우 1971~2000년 기준 평년값을 적용해도 0.2°C 낮았으며 서울은 6월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158] 특히 2014년(수도권), 2018년은 평년보다 2°C 이상 높은 초고온이었다.[159] 다만 서울의 경우 6월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3월이다.[160] 4월 제외[161] 2010년대만 놓고 보면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이 -0.8°C로, 1981~2010년 평년치와 대비하면 1.2°C나 낮으며, 1991~2020년 평년치보다도 1°C 낮다. 한 연대의 평균기온이 당시 평년값보다 1°C 넘게 낮을 정도로 2010년대는 12월 평균기온이 매우 낮은 편이었다.[162] 여담으로, 1990년대의 경우 2010년대와는 정반대로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이 1.1°C로 매우 높았으며, 그중 1991년과 1998년의 경우 아예 월평균 2°C를 넘을 정도로 높았다. 다만 1990년대의 경우 여름이 1994년, 1997년[432]을 빼면 크게 덥지 않았으나, 2010년대는 반대로 2011년을 제외하면 모든 여름이 더웠다.[433] 불과 20년 정도만에 완전히 반대되는 날씨를 보였다는 점이 흥미롭다.[163] 중부지방 기준이며, 남부지방은 평년이었다.[164] 전국 기준이며, 서울은 평년이었다.[165] 서울은 저온이었다.[166] 중부지방은 저온, 남부지방은 평년~다소 고온이라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이었다.[167] 전국 기준이며, 서울은 9월이 고온이었다.[168] 서울은 저온이었다.[169] 서울은 저온이었다.[170] 서울은 저온이었다.[171] 전국 기준이며 중부지방은 고온이었다.[172] 대표적으로 2월 하순, 12월 상순이 있다.[173] 아예 없지는 않았다. 5월 4~5일과 14~22일이 그나마 초여름 날씨를 보였을 정도다.[174] 물론 이 해 이후의 여름철에도 평년보다 낮은 달이 없지는 않았지만, 2009년 이전에 비하면 확실히 그 빈도가 줄어들었으며, 서울 기준 여름철(6~8월)에 확실한 월 저온을 기록한 달은 이 해 이후로 2014년 8월, 2020년 7월 단 두 달뿐이다. 물론 이외에도 평년 이하는 있었지만, 비슷범위이다.[175] 특히[176] 그것도 3월 초봄 날씨가 아닌[177] 역대 2위인 2021년6.4°C보다도 무려 2.5°C나 높은 압도적인 2월 하순 1위 기록이다.[178] 참고로 3월 상순 최고 기록은 2023년 3월의 8.6°C. 종전에는 2019년 3월의 8.1°C에 불과했다.[179] 다만 일평균기온 중앙값은 0.65°C로 그렇게 높지 않았다. 24~26일의 고온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180] 3~5일, 17일, 21~22일.[181] 불과 6일 전인 4월 28일에 서울의 최저기온 3.3°C에 최고기온이 7.8°C, 일평균기온도 5.0°C였다.[182] 당장 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2019년 5월 이맘때를 보더라도 최저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고, 서울 기준 일평균기온도 20°C 미만이였다. 하지만 2010년 5월 4일의 경우는 최저 기온까지 평년 6월 수준인 18.2°C를 기록해 2020년 5월같이 매우 높았으며, 서울 기준 일평균기온도 20°C를 넘겼다. 즉 1주일만에 20°C 가까이 오른 것이다.[183] 동해안은 초저온[184] 1~3일, 12일, 21~23일, 27일, 30일 제외. 특히 6~11일, 18일, 25일.[185] 그중 10일의 이른 더위가 매우 강력했다.[186]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제외.[] [188] 서울보다 전국이 더 높은 8월인 마지막 해이다. 단 구평년 기준으로는 2020년 8월도 서울보다 높았다.[189] 정확히는 21일까지이며, 9일 제외. 특히 1~7일, 13~18일.[190] 원래는 서울이 전국보다 1°C정도 높다. 따라서 보통 전국이 21.6°C면 서울은 2019년, 2021년(22.6°C)과 비슷하게 나온다. 반면 서울이 21.8°C면(2009년, 2013년) 전국은 20°C대 후반에 그친다. 또한 이 해와 2013년은 9월 초순도 정 반대였는데, 이 해 9월 초순은 늦더위가 심했고 일교차도 비교적 작았으며 소나기와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도 잦아 습한 날씨를 보였으나, 2013년 9월 초순은 평년보다 조금 낮아 대체로 선선하고 일교차도 대체로 크고 건조했다.[191] 사실 월말의 초이상 저온도 월평균을 끌어내리는데 한몫했다. 이 달의 일평균 중앙값은 서울 기준 무려 23.25°C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서울 기준 월평균 역대 3위인 2016년(23.45°C)과도 크게 차이가 없는 수치이며, 1998년(22.85°C), 2019년(22.95°C), 2021년(23.0°C)보다도 높은 수치이다![192] 엄밀히 말하면 22°C를 넘지는 않았지만, 21~22일 저온 현상과 그 밖의 일부 날이 평범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므로 저온 현상이 없었다면 충분히 가능했다.[193] 그래도 2019년이나 2022년과 달리 10월 초가 되기 전인 9월 30일에 고온이 잦아들었다.[194] 게다가 하순에도 열대야만 물러갔을 뿐 낮 더위는 이어졌고, 결국 월평균은 이미 1위를 찍은 직전 해를 압도했다.(서울은 1.8°C, 전국은 2.1°C를 뛰어넘었다.) 그나마 직전 해와 마찬가지로 10월 1일경에 고온이 해소되긴 했다.[195] 1~2일, 5~6일, 10일, 13일, 19~22일. 특히 1~2일, 5일, 19일, 21일.[196] 2018년도 비슷하게 이상 고온과 한파가 번갈아가며 왔으나 한파의 강도가 강했던 편이라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197] 1~8일, 18~24일, 26~27일. 특히 21~22일.[198] 다만 아예 4월 중순 날씨를 보였던 전년도10년 뒤 비슷한 시기만큼은 아니었다.[199] 11~12일, 15~21일, 28일. 특히 15~16일, 19~20일.[200] 또한 제주도는 하순의 고온이 강했다.[201] 1~5일, 12~17일, 26~27일.[202] 여담으로 이 달부터 새로운 평년값인 1981~2010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2021년 3월까지 사용하였다.[203] 첨찰산 기준[204] 21세기에서 농/수/축산물이 흉작인 해로는 이 해 말고도 2003년, 2020년, 2024년을 들 수 있는데, 2003년, 2020년은 습한 장마와 이후 찾아온 강력한 태풍이, 2024년은 습한 장마 이후 9월까지 지속된 폭염, 이후 찾아온 강력한 가을장마, 비정상적인 고수온이 원인이었다.[205] 21~23일, 30~31일.[206] 20~25일 제외. 특히 1~10일, 17~19일, 27~29일.[207] 그 중 3~5일, 27~28일은 21세기에서 손에 꼽는 11월 이상 고온을 보인 2020년 11월 17~19일, 2023년 11월 1~3일, 2024년 11월 15~16일과 맞먹는다.[208] 또한 3~4일 남부지방과 5일 중부지방의 편차는 그중에서도 역대급이다.[209] 특히 2011년 자체가 저온이 매우 잦고 강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기록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고온 1위인 2023년과는 완전히 반대된다. 2023년은 11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들은 모두 고온이 심했지만, 정작 서울 기준 11월은 이해 수준의 강력한 고온을 보인 극초반을 제외하면 매우 낮아 겨울 날씨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극초반의 초이상 고온에도 불구하고 평년보다 낮았다.[210] 이는 10월 15일~11월 15일 평균과 맞먹는 수준이자 평년보다 낮은 역대 4월 날씨보다 기온이 높다. 실제로 그 해 4월 평균기온은 11.0 °C로 이상 저온을 기록하여 11월과 별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10.7 °C를 기록했던 2020년 4월보다도 높은 기온이다.[211] 평년(7.2°C) 보다 3.5°C 높았으며 같은 해 4월 평균 기온과 같았다. 그리고 1990년 이후 21년 만에 10°C대를 돌파했다.[212] 그리고 인천, 수원은 아예 같은해 4월보다 높았다.[213] 서울은 2022년에 10.0°C로 다시 10°C대를 기록했고 전국은 2015년에 9.8°C로 근소한 차이로 10°C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구 평년으로는 10.1°C로 한번 더 아열대기후 기준이 되었다.[214] 서울 기준으로 7월의 경우 이 해 이후 2020년을 제외하면 이 해보다 낮은 해가 전무하며, 이 해 이후 2014년, 2015년, 2017년, 2020년을 제외하면 7~8월 중 최소 한 달 이상은 월평균 27°C를 넘었다.(심지어 이중에서도 2017년의 경우 7월은 서울 월평균기온이 26.9°C로 27°C에 거의 근접했다.) 특히 2018년은 7~8월 모두 27°C를 넘겼으며, 2021년, 2022년은 7월에, 2013년, 2016년, 2019년, 2023년, 2024년은 8월에 27°C를 넘겼다.[215] 더 나아가 2016년 8월, 2018년 8월, 2021년 7월의 경우 27°C대를 넘어 아예 28°C대의 월평균기온을 보였으며, 2024년 8월은 한술 더 떠 기상관측사상 최초로 29°C대의 월평균기온을 기록하였다.[216] 특히 4월 30일~5월 2일[217] 전주에서 31.1°C를 기록.[218] 2010년대에 2012년 4월 극값보다 낮은 5월은 2010년과 2012년뿐이다.[219] 이후 5월 최고극값이 4월 최고극값보다 낮은 해는 12년 뒤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220] 사실 최저기온 19 °C와 5월 극값 29.3 °C가 약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5월 초중순에 최저 기온 15 °C, 최고 기온 25 °C만 넘겨도 이상 고온이며, 5월 하순이라도 최고기온 27 °C 넘으면 이상 고온이다. 오히려 5월에 최저 20 °C, 최고 30 °C를 넘기는 것이 심한 이상 고온이다. 이 지경까지 가면 체감으로는 늦봄은 커녕 초여름인 6월을 넘어서 한여름인 7~8월의 수준 날씨로 느끼게 된다. 대표적으로 2014년 5월 하순, 2018년 5월 중순, 2020년 5월 초순.[221] 이후 이 이상 고온은 6월까지 이어졌다가 7월이 되어서 풀렸지만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강력한 폭염이 왔다. 8월은 상순 폭염의 여파로 서울 월평균 기온은 27.1°C로 8위를 기록하였다.[222] 사실 2010년대 초반이 늦추위가 강해서 봄이 짧았다. 게다가 이 해에는 여름의 시작까지 매우 빨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 것이다. 이 해에는 무려 서울 기준으로 5월 2일에 여름이 시작되었다. 심지어 평년 대구보다 빨랐을 정도니 이상 고온이 심각한 거를 알수 있다.[223] 흥미로운 점은 전국에서 여름이 가장 빨리 시작되는 대구의 경우 이 때는 고온의 정도가 비교적 약했다. 결국 서울과 대구의 평균기온이 비슷했을 정도다. 이는 3년 뒤인 2015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서울은 고온이 매우 심하지 않았고 대구는 고온이 매우 심해서 서울 18.9°C, 대구 21.7°C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 평균기온이 전국 평균기온보다 높기도 했고 서울이 평년보다 1.1도나 높아서 약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수도권 서해안인 인천은 16.8°C로 인천 치고는 높은 편이나 대구랑 5도나 차이가 났다.[224] 특히 8월 1~9일. 7월 중순, 8월 중하순 일부 제외. 또한 중부지방은 6월 전체가 고온이 심했다.[225] 3월의 경우 중부지방은 잦은 꽃샘추위로 인해 9일의 초고온에도 불구하고 평년보다 다소 낮았지만, 남부지방은 그렇게 낮지 않았으며 대구의 경우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434] 여름철인 7월의 경우에도 중부지방은 습한 장마가 찾아오며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마른 장마로 인해 평년보다 매우 높았다. 단 4월은 중부/남부 가리지 않고 평년보다 매우 낮았으며, 8월은 중부/남부 가리지 않고 매우 더웠다.[226] 20~23일, 30~31일.[227] 최고기온도 13.6°C로 서울보다도 2도 넘게 높아서 2021년 1월 수준의 고온을 보였다. 이는 인천의 역대 1월 최고기온 상위 2위이기도 하다.1위는 역시나 그 유명한 2002년 1월 중순[228] 6~9일. 그중 3월 9일은 2023년 3월 7~11일을 능가할 정도로 고온이 기록적이었다.[229] 1907년 서울 기상관측 이래 평년 대비 최고기온이 가장 높은 날이다. 심지어 2024년 2월 14일, 2023년 3월 22일, 1994년 4월 6일 최고기온 편차보다 크다.[230] 포항이 일평균 19.3°C로 근접하게 나오긴 했다.[231] 2013년 3월 9일에 전주에서 28.2도를 세웠는데 9일만 일렀어도 2월에 25~26도대의 기온까지는 나타날 수 있다는 말도 되며 서울도 2월 최초로 20도를 넘는 기록이 나왔을 것이다. 실제로 8년 뒤에 이 값에는 못 미쳤지만 전국 2월 극값이 경신되었고 서울도 17.4°C를 기록했다.[232] 7~8일, 12~17일, 23~26일. 특히 13~15일, 24~25일[233] 단 3월은 중부지방 한정.[234] 그리고 이달을 기점으로 저온보다는 고온이 크게 우세한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235] 일평균기온도 무려 26.3°C를 찍었다.[236] 참고로 이 해부터 30도를 넘는 반짝 더위가 무려 5년 연속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2018년은 30도를 넘지는 못했지만 최저 기온이 20도를 넘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2019~2023년에 또 기록되었다. 특히 2014년과 2021년, 2023년은 최고 기온도 30도를 넘었고, 최저 기온도 20도를 넘은 적이 있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2021년 5월은 저온이었다는 점.[237] 12일, 18일, 23~24일 제외. 특히 5~10일, 20~22일, 28~30일.[238] 그중 9~10일, 30일의 고온이 매우 심했다.[239] 6일, 31일 제외. 특히 8~9일, 11~17일, 21~22일.[240] 특히 중부지방은 22일의 편차가 매우 컸으며, 동해안은 7~9일, 12~18일 동안 아예 2018년, 2024년조차도 한 수 접어야 할 수준의 심각한 더위를 보였다.[241] 전년도보다 높았으며 당시 기준 1943년 8월과 0.1°C 차이로 2위, 현재도 4위이다.[242] 남부 지방은 9월 일부를 제외한 월 자체.[243] 3일, 15~17일, 25~26일 제외. 특히 1일, 5~10일[244] 비록 상강 날짜는 다르지만 2019년 상강도 심한 이상 고온을 보였다.[245] 이는 2012년 1월에도 2013년 12월과 마찬가지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지만 전년도 겨울인 2011년 1월의 한파가 꽤 심해서 체감하기로는 이상 고온으로 느꼈진 사람도 있다는 것 과도 비슷하다. 게다가 전달도 기온이 낮았다. 다만 2013년 12월에는 다음 달인 2014년 1~2월에 이상 고온을 보인 것과 정 반대로 2012년 1월에는 다음 달인 2012년 2월에 강한 한파가 찾아왔다.[246] 2013년은 과도기이다.[247] 서울 기준 이 해부터 2018년을 제외하고 모두 연평균 13°C 이상을 기록하였고, 심지어 2023년에는 14°C도 넘었으며, 그 다음해인 2024년에는 아예 15°C에 근접했다.[248] 이해 이후로 서울 기준 봄철(3~5월)의 월평균기온이 평년 이하를 기록한 것이 2019년 4월, 2020년 4월, 2021년 5월까지 총 3회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2019년 4월은 편차가 -0.4°C에 그쳤다. 2010~2013년 봄철 동안 무려 9회나 평년보다 낮았던 것과는 완전히 대조되며, 특히 이 시기에는 2010년 4월 등 기록적인 초이상 저온까지 있어 더 비교된다.[249] 2014년 35.8˚C, 2015년 36.0˚C, 2016년 36.6˚C, 2017년 35.4˚C, 2018년 39.6˚C, 2019년 36.8˚C, 2020년 35.4˚C, 2021년 36.5˚C, 2022년 36.1˚C, 2023년 35.8˚C, 2024년 36.4˚C.[250] 1월 9~10일, 12~15일, 21~22일, 2월 3~9일, 21일 제외. 특히 2월 24~28일[251] 다만 2월의 경우 2012년~2013년만 저온을 보였다.[252] 반면 북미에는 이 시기 최악의 혹한이 엄습하며 시카고의 체감온도가 -46˚C를 기록하기도 했다.[253] 이는 이상 저온이 있었던 1993년 7~8월, 2020년 7월과 비슷했다. 그리고 7~8월에 비가 하루종일 올 때 최고기온(24°C 내외)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다.[254] 그리고 6년 뒤인 2020년 1월 7일, 제주시에서 1월에 23.6°C의 기온을 기록하여서 거의 가깝게 기록했다. 물론 제주시는 합천과 달리 최저기온이 매우 높아서 이때의 합천은 그냥 봄날씨였으나 2020년 1월 7일 제주도는 기온분포도 여름날씨와 맞먹는다. 9년 뒤 2023년엔 제주도가 아닌 내륙에서도 1월에 20˚C를 넘는 지역이 나타났으나 이를 따라잡기는 택도 없어 보인다.[255] 5~10일, 14일, 20~21일 제외. 특히 26~29일[256] 그중 3월 28일의 고온이 기록적으로 강했다.[257] 서울은 7.9 °C로 역대 4위[258] 2017년 제외.[259] 4~7일 제외. 특히 1일[260] 이후 2년 주기로 2016년과 2018년에도 4월 초에 최고기온이 5월 중하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에는 4월 초에 딱히 고온현상이 없었으나(1일은 그래도 고온이긴 했다.) 대신 2021년과 2023년에 강하게 찾아왔다. 심지어 2023년에는 25°C도 넘겼다.[261] 2~8일, 12일 제외. 특히 27~31일[262] 2010년을 제외하면 2010년대 서울에서 가장 낮았고 6일에는 대관령에 5월 눈이 내렸다. 대관령이 봄에 추운 것을 감안해도 5월 눈은 드물다.[263] 2000년 5월 25일 진주의 37.0 °C를 0.4 °C 차이로 갱신. 대구는 이미 5월부터 여름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으며, 7~8월에 찾아올 법한 더위가 찾아온 셈이다. 결국 이 해 최고기온 2위를 5월에 달성했다. 1위는 7월 31일의 37.5 °C로 5월 31일보다 불과 0.1 °C 높았다.[264] 그리고 64년 만에 서울 봄폭염이며 이 해부터 2년 연속으로 32도를 넘었으며 이후 2019년에 넘겼다.[265] 일평균은 26.2°C로 압도적인 1위.[266] 2000년과 2019년에는 최저 기온은 13~18도로 비교적 높지 않았지만(사실 13~18도만 되는 것 부터가 이미 충분히 고온이다. 서울 기준으로는 15~19도이다. 다만 최고 기온에 비해 확실히 낮았던 것이다.) 2014년은 최저 기온도 높았다. 대구 21도, 서울 20.5도를 기록할 정도다. 영동의 경우 2019년도 최저기온까지 높았다.[267] 이 여파는 매우 크게 작용하여 어린이날에 강한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5월 평균 기온이 18.2 °C를 기록하여 당시 5월 평균 기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만약에 꽃샘추위가 없었다면 19°C대, 서울은 20°C 이상을 기록하여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역대 신기록을 달성했을지도 모른다. 5월 상순은 13~16도에 그쳤던 평균기온이 중순은 18~19도, 하순으로 가니까 21~22도까지 뛰었다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1년 뒤에 기록이 바로 깨졌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 밀려서 현재는 5위이다.[268] 6,7월은 서울 기준 각각 0.9,1.2°C, 전국 기준 0.7,0.6°C 높아서 높은 편이었지만 8월은 평년보다 다소 낮았다. 이상 저온/대한민국/21세기/2010년대 문서 참조.[269] 2022년 6월과 어느 정도 유사한 편이긴 하다. 다만 2022년 6월은 저온이 4~16일(일부 날짜 제외), 심한 고온이 17~30일로 더 길었으며 편차가 더 극단적이었다. 다만 서울은 저온, 고온 둘다 약한 편이라서 덜 극단적이다.[270] 22~24일, 26일 제외, 30~31일은 전국 모두 포함.[271] 단 대구, 경북은 8월 1~2일 제외[272] 2~4일 제외.[273] 9~12일, 19일, 24~26일, 30~31일. 특히 10월 11~12일[274] 11월 3일, 7일, 12~15일 제외. 특히 1일, 21~22일, 25~27일[275] 이는 8년 뒤인 2022년에 더욱 심각하게 일어났으며 평균 기온 차이는 13°C에 가까웠다. 그 외에도 1944년, 1946년도 11월과 12월의 평균기온 차이가 13°C를 넘었다.[276] 보통 엘니뇨면 비가 많은 편이다.[277] 서울 기준 월평균 순위로도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월평균 순위와 낮은 순위의 격차가 적은 해이기도 하다. 다른 해들은 못해도 월평균 단계 격차가 수십이나 벌어지는데 반해, 2015년은 6월 전체 중 7위, 8월 전체 중 27위로 격차가 20단계밖에 되지 않는다. 그 2020년도 1월과 7월의 순위 격차가 78단계나 이르렀으며, 1998년도 4월과 8월의 격차가 77단계로 2020년과 거의 같다. 2016년은 8월과 9월이 3위이고, 3~7월과 10월도 모두 상위 15위 이상, 12월도 상위 21위로 높지만, 1월이 50위, 11월이 49위를 기록했고, 2월도 상위 40위 안에 들지 못해 47단계까지 벌어졌으며, 2019년이 그나마 격차가 좁긴 하지만 4월이 36위에 머물러 6위인 9월과의 차이가 30단계에 이른다. 여담으로 2018년은 8월 2위와 10월 80위로 격차가 78단계이며 2017년은 5월 5위와 12월 83위로 격차가 78단계이며 2021년은 3월 2위와 5월 52위로 50단계이다. 그리고 2010년대 전반기는 2010년 4월, 2011년 1월, 2012년 12월, 2013년 4월, 2014년 12월, 즉 모든 해에 한개씩 하위 30위에서 볼 수 있고 격차도 매우 크다. 2022년도 11월 2위와 하위 30위권인 12월 탓에 격차가 매우 크다. 심지어 고온이 매우 강한 2023년 조차도 11월은 전체적으로는 중위권인 49위이므로, 1위인 3월과의 격차가 48단계이다. 다음 해인 2024년 조차도 4/6/8/9월이 1위였지만 12월은 29위이므로 격차가 28단계이며, 이 정도면 다른 해들에 비해 격차가 확연히 적지만 2015년보다는 격차가 크다. 또한 같은 기온일 때 최근 것을 높게 보지 않고 낮게 본다면 2012년 11월도 하위 30위권이다. 2016~2021년, 2023년은 하위 30위권, 상위 30위권에 모두 없는 달까지는 있지만 하위 30위권에 나오지는 않다. 2015년은 기상자료개방포털 고온 1~30위 순위에 모든 달이 있다.[278] 1월 1~3일, 7~8일, 17일, 1월 28일~2월 1일, 2월 8~9일, 12~13일, 27~28일 제외[279] 평균기온으로 놓고 보면 2년만이지만 최저기온 기록은 2012년 12월보다 2013년 1월이 더 춥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2013년 1월이 2012년 12월보다 더 낮다.[280] 이후에는 5년 뒤에 있었다.(2019~2020년 겨울) 다만 그때는 12월 초와 말일에 강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이상 고온이 더 심해서 평년보다는 약 1 °C 높은 편이였다.[281] 3~5일, 9~12일, 23~24일 제외. 특히 19~20일[282] 인천은 평년 수준이었고 1991~2020으로는 편차가 -였다.[283] 7~9일, 13~17일, 20일 제외. 동해안은 18일, 22~28일만 포함. 특히 2일, 26~28일[284] 그러나 이쪽은 잦은 동풍을 받아 저온이 길고 강하게 이어져서 평년보다 낮았다.[285] 5일, 11~12일 제외. 특히 26~29일[286] 2016년은 평균기온이 20도를 넘기지는 못했으나 25.6°C를 기록해서 낮 더위가 있었다.[287] 전년도인 2014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긴 했으나 5월 하순에 폭염 수준인 33°C를 넘는다는 것은 매우 심한 이상 고온이다. 그리고 2014년은 매우 극단적이었다.[288] 이 정도면 다른 지역에선 6월, 대구로 쳐도 평년 9월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대구는 아예 4월 30일부터 기상학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5월 전체가 여름이었다. 요약하자면, 전년도처럼 극단적인 기록은 없었을지언정, 꾸준히 고온인 날씨가 2012년 서울처럼 한 달 내내 이어진 것이다. 다만 2015년 서울이나 2012년 대구는 고온현상이 강하지 않아서 평년보다 심하게 높지 않았다.[289] 다만 대구의 경우 9월은 이상 저온이 왔다.[290] 기온 변동폭이 비슷범위 +-0.3도에 불과한 5월이므로 평년보다 1도 이상만 높아도 사실상 상당한 이상 고온이다. 즉, 다른 달로 치면 평년 대비 1.5°C 이상 높음 취급을 받는 셈.[291] 전년도의 폭염일수에 비해서는 비교적 약하긴 하지만 32.2도의 기록은 엄청난 것이고 이때까지 2년연속 32°C를 넘겼다. 게다가 2019년 5월 이전까지 극값 5위에 이름이 있었다.[292] 다만 서풍의 영향으로 인천은 16.8°C로 약간만 높았으며 2021년 5월과도 고작 0.6°C 차이다.(물론 인천은 2021년 5월이 그닥 저온이 아니다.) 그 밖에 강화 등 서해안 지역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만 높았고 큰 더위는 없었다. 이는 내륙과 동해안과 대조된다. 그리고 3년 뒤인 2018년 6월과도 유사했으며 5년 뒤인 2020년 6월에는 인천 등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역도 다소 높긴 했으나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 편차가 크고 강원 동해안으로 갈수록 커져서 이와 유사했다.[293] 5일, 20일, 26일 제외.[294] 정확히는 18일부터이며, 26~28일은 전국 모두 포함. 특히 21~22일, 24~27일, 29일.[295] 그중 22일, 24~25일의 늦더위가 역대급이었다.[296] 이 해 9월의 평균 습도가 56%로 역대급으로 건조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297] 게다가 9월 하순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은 그 2024년보다도 높았고 아예 역대 1위를 기록했다.[298] 대구 5월이 이상 고온이 심했다지만 5월보다 낮다는게 이상 저온이 심한 것이다.[299] 1~2일, 10~13일, 28~31일 제외[300] 이 날은 최저기온도 15°C를 기록해서 일평균기온이 19°C였다.[301] 서울 기준으로 평균값 상으로는 생각만큼 높은건 아니지만 일별 평균기온의 중앙값으로 보면 16.9°C에 이른다. 앞뒤해에 비해 평균값은 낮은데 오히려 중앙값은 더 높았다.[302] 11월 1일, 25~29일, 12월 3~4일, 17~18일, 27~29일 제외. 특히 11월 중순, 12월 9~15일.[303] 이 정도면 초이상 저온을 기록한 4월 평균기온과 비슷했으며 10월 하순~11월 중순 1달간의 평균기온과 비슷하다.[304] 강수량도 105mm이나 5년 뒤인 2020년 11월이 120mm를 기록해 더 많았다.[305] 1973년부터 집계한 순위이다. 이전부터 집계했다면 1958, 1948, 1968년에 밀려 4위일 가능성이 높다. 서울, 강릉, 부산, 대구, 광주 모두 이 3개 해의 12월 평균기온이 2015년 12월 평균기온보다 높다.[306] 2011년 3월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한술 더 떠 2015년 12월이 이상 고온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엘니뇨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2011년 3월은 이상 저온에 매우 건조해 라니냐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307] 17~25일[308] 2월 15~16일, 2월 하순[309] 26~31일[310] 10월 29일~11월 2일, 8~10일, 22~28일[311] 당시 기준 1위였으나, 7년 뒤8년 뒤매우 크게 경신되었다.[312] 1, 11월은 수도권은 평년보다 조금 낮았지만 다른 지역이 조금 높아 전국적으로는 평년 수준 이었고, 3월 일부 8월 말, 10월 말도 이상 저온이 있었지만 다른 때는 다 높았고 8월도 이 여파로 평년보다 2°C 이상 높았다.[313] 기록 당시에는 유일했으나, 7년 뒤8년 뒤에 다시 한 번 전국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달이 없었다. 게다가 2016년의 경우 1월 편차는 0이어서 12달 모두 +는 아니었지만, 7년 뒤8년 뒤에는 12달 모두 편차가 +였다![435][314] 이는 전년도인 2015년에 서울이 평년보다 낮은 달이 없었던 것과 같다.[315] 1~6일, 10일, 29~30일[316] 1~2일, 8~13일, 25~26일 제외. 특히 4일, 18일, 31일[317] 이는 1915년 3월 1일(-14.1℃)~4일(16.7℃)의 하위호환격이었다.[318] 4월 9일(수도권), 11일(동쪽지방), 17~19일, 21일, 5월 3~4일, 6일, 10일, 15~16일, 24일 제외. 특히 4월 1~2일, 26~27일, 5월 18~23일[319]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일어난다. 단 2020년의 경우 2021년이 대신 나타났다.[320] 4월은 2010년대 초반에 이상 저온이 찾아왔지만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평년보다 내려가 2020년에는 4월 이상 저온이 다시 찾아왔으나(2019년은 평년 기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2020년에는 1도 이상 낮았다) 2021년부터는 다시 이상 고온으로 갔다.[321] 6월 15~16일, 7월 1~7일, 16~17일, 29일, 8월 26~31일 제외. 특히 8월 3~25일.[322] 그중 8월 20~22일의 편차가 역대급이었다.[323] 21세기에서 이보다 극값이 높았던 경우는 2018년(39.6°C), 2019년(36.8°C), 2012년(36.7°C) 뿐이다. 더 경악스러운 점은 이 세 기록은 모두 폭염이 절정인 8월 상순에 기록되었지만, 2016년의 최고 극값은 8월 21일, 즉 원래대로면 폭염이 이미 물러갔어야 하는 8월 하순에 기록되었다는 점이다.[324] 8~13일, 23일, 29~31일 제외[325] 전국 기준으로는 약간 낮은 날은 있었다.[326] 2016년 당시에는 1위였으나, 2023년 9월23.7°C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고, 그 다음해인 2024년 9월이 무려 25.5°C라는 경악스러운 값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함으로써 현재는 3위까지 밀려났다.[327] 5~7일, 12~14일, 17~21일[328] 6일, 10~11일, 15~16일, 23~24일, 28~30일 제외. 특히 19~22일. 그 중 12월 21~22일의 고온이 매우 강했다.[329] 특히 4~5월의 고온이 심했다. 2월은 한파도 가끔 있다 보니 평년수준을 기록했으며, 3월은 꽃샘추위가 강하지는 않았지만 이상 고온도 거의 없어서 평년보다 약간만 높았으며, 8월은 이상 저온 현상이 있었지만 입추 전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고 처서 전후로도 평년보다 높은 기간이 있어서 평년~조금 높은 수준이였다. 한편 9월은 하순에 늦더위가 있었지만 5~7일, 10~11일, 20~21일, 29일이 평년보다 낮았고 그 밖의 초중순이 평년 수준이라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이었다. 일부 지역은 편차가 -가 나타나기도 했다.[330] 1월 10일 제외. 그 중 1월 2일, 6~8일2023년 1월 12~14일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고온이 매우 기록적이었다.[331] 2013년, 2021년과 반대인데, 2013년과 2021년은 상순은 심한 한파를 보였으며, 중~하순은 고온이였고, 2017년은 상순은 이상 고온이였고 하순은 조금 낮았다. 다만, 2013년과 2021년의 차이점이라면 1월 중하순의 경우 평년보다 조금 높은 2013년과 달리 상당히 높아서 결국 평년 수준이었다.[332] 11~12일, 18~19일, 30일[333] 4월 1~2일, 6일, 18~21일, 5월 6일, 14~16일, 26일 제외. 특히 4월 14일~5월 5일, 5월 28~31일. 특히 5월 3일[334] 5월 3일부터 최고기온 한정 7월 더위가 왔다는 셈이다. 단 최저기온은 비교적 낮아서 초여름 더위에 가까웠다. 진짜 7월 더위는 2014년 5월 27~31일, 2018년 5월 15~17일, 2021년 5월 12~15일에 찾아왔다.[335] 만약 이 때에도 기온이 급락하지 않았다면 2012년 이후 가장 여름이 빠르게 시작되었을 것이다.[336] 참고로 5월은 2012년부터 2013년을 제외하고 매년 +0.1도 차이로 신기록을 세웠다.[337] 5월의 경우 연도마다 변동 폭이 작아 비슷범위가 좁기 때문에 1~2°C만 높은 수준이지, 만약 다른 달이었다면 2012~2019년 8년동안 2~3°C나 높았을 뻔했다. 거의 2020년대 3월과 비슷했을 것이다.[338] 특히 제주도의 경우 7월 전체가 매우 심각한 고온을 보였다.[339] 특히 25~26일.[340] 1일, 3~4일, 12~14일, 29~31일 제외. 특히 2일, 7~9일, 27~28일.[341] 그중 8~9일의 늦더위가 매우 심했다.[342] 일평균기온도 1위였으나 2019년과 2021년에 밀려 3위가 되었다.[343] 이 해는 8월 13일부터 10월 초반까지 여름도 가을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초가을날씨가 지속되었다. 8월 후반에 이상 저온이 온 뒤 9월에는 그 기온이 유지되며 평범한 날씨, 9월 하순부터는 이상 고온이 되었다. 2019년도 8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늦여름 날씨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때는 조금의 차이가 있었다.[344] 1위는 2021년, 2위는 2006년[345] 전년도 같은 날 영하로 내려간 것과는 반대된다.[346] 7~8월 폭염은 2018년 폭염/대한민국 문서 참고할것.[347] 특히 15~18일[348] 3월 1~2일, 20~23일, 4월 5~9일, 14~15일, 23~24일 제외. 충청이남은 3월 8일도 제외. 특히 3월 3~4일, 3월 13~15일, 3월 27일~4월 3일, 4월 20~21일. 그 중 3월 14일2023년 3월 11일과 맞먹는 수준이다.[349] 사실 이 해 12~2월 한파의 여파로 1~2일과 20~23일이 그나마 상당히 추워서 생각보다 낮게 나온 기온이지 그 외의 기온은 거의 2021년, 2023년 3월에 맞먹는 초고온이었다.[350] 이는 11월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해 11월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지만 3월 이상 고온이 심해서 3월보다는 약간 낮았다. 3년 뒤 2021년, 2023년에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3월 이상고온이 찾아왔으며 이 해 11월도 고온임에도 불구하고 3월보다 낮았다.[351] 2년 주기마다 4월 초에 5월 말 수준의 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2020년에는 그럴듯한 고온이 없고(다만 4월 1~2일은 높은 편이었다.) 이상 저온이 매우 심했다. 대신 2021년 4월 1일에 서울이 24.0°C까지 올라갔다.[352] 최고기온은 2016년 4월 1일이 0.1°C 더 높았으나 2016년에는 최저기온은 조금 높은 수준인 7도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최저 기온까지 15도를 기록해 완전한 5월 말 날씨였다. 2021년 4월 1일에는 최저기온도 12.0°C로 상당히 높았지만 최고기온은 24.0°C로 더 높았으나 일평균기온은 2018년 4월 2일보다 약간 낮았다.[353] 4월 중순에 26.3도 기록은 매우 강하며 이는 6월 초중순에 해당되는 기온이지만 그도 무색하게 2023년 4월 19일에 28.4°C를 기록했다.[354] 2021년 4월에도 이와 비슷했다.[355] 1일, 5일, 7일, 14~17일, 26~29일. 특히 15~17일[356] 서울 등 전국적으로 평년 7월 하순 수준으로 평년보다 6~8°C나 높고, 게다가 5월 하순에 이래도 4~6°C 높은 이상 고온인데 중순이다. 여담이지만 의외로 서울은 장마로 인하여 7월에도 중순까지 평년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고 27~28도대에 머무르며 하순이 되어서야 29~30도대로 오른다. 물론 7월 초중순에도 장마 소강 상태일 시 30도를 넘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14년부터는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7월 초중순에도 30도는 물론 33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2019년 7월 6일에는 36.1°C까지 기록.[357] 5월 16일 최저 기온 1위이자 5월 공동 1위이다. 참고로 최저 기온 기록은 23일에 가서야 20도를 한 번 넘기며, 이후 29일이 되어서야 공동으로 기록되어있다. 편차로 따지면 초열대야급... 이 때 평년 최저 기온은 13도이다.[358] 5월 중순인데도 이정도였는데 만약 5월 하순이었다면 전국 곳곳에서 폭염은 물론 열대야 현상까지 덤으로 발생했을 것이다.[359] 이와 비슷한 상황은 2010년 9월, 2021년 10월에 있었다.[360] 특히 7월 13일~8월 16일, 8월 22~23일. 그 중 7월 21~24일, 7월 31일~8월 3일, 8월 14~15일, 8월 22일의 폭염이 매우 강력했다. 이중 8월 1일의 편차가 기상관측사상 역대급으로 컸다.[361] 고작 0.1°C 차이나는 이유에 의아해 할 수 있지만 2013년에는 서쪽 지방에 비해 동해안이 역대급으로 폭염이 심했지만 2016, 2018년은 서쪽 지방에 비해 동해안과 영남 지역이 폭염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그렇다.[362] 월평균기온 28.8°C2년 전28.0°C를 무려 0.8°C 차이로 제치고 당시 기준 압도적인 1위 기록을 세웠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6년 뒤이 기록조차도 경신되며 2위로 떨어졌다는 점이다.[363] 1994년의 경우 6, 8월이 7월에 비해 크게 덥지 않아서 그렇다. 그럼에도 7월이 기록적으로 높아서 역대 3위. 기록 당시 각각 1, 2위였으나 6년 뒤에 기록이 경신되었다.[364] 고온의 정도가 조금 더 강했으면 월평균 30°C를 넘어 31°C까지도 바라봤을 것이다. 유사한 사례로는 구 관측소에서 1994년 대구 7월 월평균이 30.2 °C가 나온 적이 있다.[365] 1일, 13~15일, 29일[366] 다음 해보다는 약하긴 했으나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았다.[367] 4~10일, 14~16일, 19~20일, 26~28일.[368]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21세기 11월 중,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균기온이 낮았던 11월이다. 즉 저온의 강도가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월 내내 꾸준히 저온이 이어진 것이고, 고온 자체가 매우 드물었다.[369] 여담으로 이해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3월과 11월 중 한 달은 꼭 일평균 영하가 없었다. 이해는 앞서 언급했듯 11월에, 2020년~2023년은 3월에 일평균 영하가 없었으며, 2019년3월과 11월 모두 일평균 영하가 없었다. 2024년은 7년 만에 3월과 11월 모두 일평균 영하가 있었으나, 대신 이해는 무려 2월에 일평균 영하가 없었다.[370] 1~4일, 17~23일. 특히 3~4일, 19~22일. 그 중 12월 3일이 고온이 매우 강했다.[371] 12월 하순 치고 매우 높다.[372] 다음 해 같은 기간에도 한파가 찾아왔으나 강도가 이 해만큼 강하지는 않았다.[373] 공교롭게도 이 해는 1월 한겨울과 8월 한여름에도 각각 강력한 한파강력한 폭염으로 인해 모두 극과 극을 달렸던 해이기도 하다.[374] 이상 저온이 강한 8월, 12월 제외[375] 이상 고온이 심한 11월 제외[376] 이상 고온이 심한 3, 9월, 평년 수준인 11월 제외.[377] 4, 6, 7월을 제외하면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6°C 이상 높았다.[378] 서울의 경우 4, 6, 11월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0.6°C 이상 높았고 4월을 제외하면 0.3°C 이상 높았다.[379] 2015년, 2019년, 2023년 기후의 겹치는 점을 꼽자면, 전년도 12월에는 강한 한파가 왔으나, 그 해 1~3월에는 큰 한파 없이(단, 2015년에는 2~3월 반짝 한파, 2023년은 1월 말에 강력한 한파는 있었다.)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는 점, 대체로 건조했다는 점, 4월에는 대체로 평범한 편이나 하순에 더위가 있었다는 점[436], 5월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는 점, 한여름인 7~8월에 남부지방보다 중부지방의 더위가 더 강했던 점, 9월에 강한 늦더위를 보였다는 점, 10월과 11월도 다소 고온을 보인 점[437], 2010년대 이후로 12월 한파가 잦아진 상황에서 12월에 이상 고온을 보여 12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는 점, 전국적으로 맑고 비가 적었다는 점이 모두 겹친다.(단, 2023년은 2~4월, 10월만 건조했고 연도 전체로 따지면 비가 많았다.) 다만, 2015년 12월의 경우 다음해 1월 중하순에 큰 한파가 찾아온 것과는 달리, 2019년 12월의 경우 다음해 1월에 손 꼽히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고 2023년 12월의 경우 초중반에 이상 고온을 보이다 중순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폭설이 내리며 중후반에 한파가 찾아오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등 포근한 달이면서 폭설도 잦았다. 또한 다음해 1월에는 전반적으로 고온이 우세하면서 반짝 한파를 보이고 2월에 2020년 1월처럼 초이상 고온을 보였고 3월 극초반에 강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380] 1~3일, 8~9일, 16일 제외[381] 하지만 옆나라 북쪽에서 폭설이 쏟아졌다.[382] 그러나 초고온이 찾아온 다음 해 1월보다는 약 2~3°C 낮았다.[383] 2018년 1월은 추웠으나 14~22일에는 평년보다 4~5도 높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384] 31일에 예보된 눈도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북부는 강수 일수가 기록되지 않아 1월 내내 강수가 0 mm였다.[385] 물론 전국적으로 보면 전국 모든 지역이 극도로 적은 2022년 1~2월이 더 더했다. 게다가 5월도 전국 모든 지역이 극도로 건조했는데 이례적이다. 사실 이 해 5월도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면 건조했다.[386] 8~17일 제외. 특히 5~6일, 23~28일.[387] 다만 3월 5일을 제외하고는 햇빛이 강해서 3월 일조시간이 많았다.[388] 12~14일, 22~24일, 30~31일 제외. 특히 1~6일, 10일, 26~27일[389] 2021년보다 높았고, 관측 당시 1위였으나 4년 후에 1위를 뺏겼다. 심지어 평균 최고기온도 14.4°C로 경신하고 만다.[390] 서울 기준 이보다 높은 기록은 2002년을 제외하고는 없었으나 이 기록마저 2021년이 경신하고 만다. 그러나 인천은 2021년 3월도 영하로 가긴 해서 2019년 3월이 가장 심하다.[391] 서울 기준 11월이 영하가 없는 해는 있지만 3월은 전혀 없고 평년으로도 3월 상순이 영하이다. 그러나 3월 상순 기준 최저기온이 서울과 비슷하거나 약간만 높은 인천이 이 정도라면 가히 기록적이다.[392] 2019~2023년[393] 다만 2018년 이후 3월 이상 고온이 6년 연속 심하다 보니 서울 전국 모두 2018~2023년 중 가장 낮았다. 사실 월초가 기록적이어서 그렇지 중~하순만 놓고 보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여담으로 유사하게 3월 고온이 그나마 꺾였던 2024년과는 정반대에 가까웠다. 2024년은 하순이 매우 높았지만 초중순만 놓고 보면 평년 수준이었다.[394] 여담으로 2019년 2~4월의 기온양상은 2012년 7~9월과 비슷했다. 2012년 7월 하순~8월 상순과 2019년 2월 하순~3월 상순이 이상 고온이 심했고, 2012년 8월 중하순과 2019년 3월 중하순은 평년 수준이거나 조금만 높았고, 일부 이상 고온이 있으나 월말이 저온이었고, 다음달인 2012년 9월과 2019년 4월은 평년보다 약간 낮았고 초중순은 저온이나 하순은 조금 고온이었다.[395] 참조[396] 서울 기준 20.4 °C. 2016년 4월 26일(평균기온 21.1 °C) 이후 4월에 평균 기온이 20 °C를 웃돈 것은 3년만이다. 거기에다가 시기도 더 일렀다. 다만 4월 22일은 아침 기온이 10.7 °C라서 일평균기온은 20 °C 이상이 되지 못했다. 2017년과 2018년, 2020년 4월에도 5월 1일에 일 평균기온이 20 °C를 넘었기 때문에 1일만 더 일렀다면 이들 해에도 서울 4월 중 일 평균기온이 20 °C를 넘겼을 수도 있었다.[397] 2012년2019년보다 간발의 차이로 더 높다. 더군다나 2012년 전국의 4월 평균기온은 오히려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2019년 4월 서울 기온은 1971~2000년 기준 평년과는 완전히 같았다.[398] 주로 전반에 이상 저온 현상이 몰려 있고 후반에 이상 고온 현상이 많이 있던점에서 2019년 4월과 1995년 4월이 닮았다.[399] 2020년 4월의 경우 서울 기준으로는 11.1°C로 2011년(10.7°C)보다는 조금 높았지만, 전국적으로는 2011년(11.0°C)보다 2020년(10.6°C)가 조금 더 낮았다. 특히 호남지방의 경우 그 2010년과 맞먹을 정도로 매우 기록적인 저온을 보였다.[400] 6~8일, 20~21일, 27~28일 제외. 특히 15~17일, 23~26일[401] 그중 24일의 고온이 매우 심했다. 강릉은 월 전체가 기록적이었으며, 그중에서도 24~26일2023년 5월 16~17일처럼 아예 평년 8월 상순보다도 높았다.[402] 2020년 7월 13일의 낮기온이 19.6 °C로 무려 8 °C나 차이가 난다. 그리고 5월 6~7일 낮 기온보다도 낮다.[403] 이는 그 다음 해인 2020년에는 더욱 심화되어 5월 초반에 최고기온이 25~31°C를 넘기는 현상을 보인다. 근데 5월 중반부터는 더운 날에도 25 °C 근처까지만 올랐다. 그리고 7월에는 낮 기온이 25 °C를 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404] 2012년 5월 2일 다음으로 가장 빠르다. 그 다음은 1998년 5월 14일.[405] 순평균이 20도 이상인데 2018년까지만 해도 중순 평균이 20도 이상은 없었다.(단 상순은 2012년에 있었다.)[406] 아침 최저 기온이 27.4 °C, 일 최저 기온이 26.6 °C로 역대 가장 높은 5월 최저기온을 달성하였다. 최고기온도 34.8°C를 기록했다. 일평균은 무려 29.6°C. 머지 않아서 5월에 일평균 30°C 이상 달성도 가능해 보였고 결국 2023년에, 그것도 하순도 아닌 중순인 16일에 기어코 달성하고 말았다.[407] 이 여파로 결국 강릉은 5월 평균 기온이 21.0 °C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실제로 강릉의 경우 5~6월과, 9월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5월 21도, 6월 21.4도, 9월 21.5도. 서울은 5월은 물론 6월 열대야가 한 번도 관측 된적이 없었고 심지어 영동 지역은 해양성 기후와 동풍 등으로 5~9월은 서울보다 평균 기온이 대체로 낮은 편인데 5월에 열대야가 관측되고 매우 높이 올라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심지어 열대야 예보까지 있었다.[408] 7월 10~11일, 26일, 28일, 31일, 8월 15~17일, 29~30일 제외.[409] 7월 말(26일, 28일, 31일 제외)~8월 14일은 전국 모두 포함.[410] 12일, 19~24일 제외. 남부 지방은 1~3일, 25일도 제외. 특히 6~7일, 15~16일, 26~30일.[411] 단 2015년 9월은 2019년 9월과 달리 비가 적어서 일조량이 기록적으로 많았다. 한국에 영향을 준 태풍도 없었고 영남, 영동 지방은 이상 저온까지 찾아와서 오호츠크 해 기단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었을 것으로 보인다.[412] 전국 21.2 °C, 서울 22.5°C. 실제로 6월 일부에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23~25일의 이상 고온으로 평년보다 낮지는 않았다.[413]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며 내륙 지역의 경우 이 해도 6월이 더 더운 지역도 있었으며 서해안 및 남해안, 제주 지역의 경우 평년이 9월이 약간 높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기는 하다.[414] 그러나 이는 2021년 10월 초에 26.1°C를 기록하면서 가볍게 깨지고 만다.[415] 다만 서울의 경우는 2016년 9월을 넘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2016년 9월이 일사로 인해서 기존 최고기록(23.0°C)을 깼기 때문이다.[416] 일최저기온은 22.6℃라고 나와 있는데, 이는 저녁에 기록된 것이다.[417] 그러나 2021년 10월 3일2022년 10월 1일에 실제로 10월 30℃대의 기록이 나와버렸다. 그마저도 2년 연속이다![418] 다음 해인 2020년에는 2019년과는 정 반대로 2019년 6월의 날씨가 2020년에는 9월에 나타나 2020년 중 가장 평범했고, 반대로 2019년 9월의 날씨는 2020년에는 6월에 나타나 역대 6월 전국 평균기온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러나 다음 달인 2019년 10월은 이상 고온이었지만 2020년 7월은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419]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0.5~1도 높았으나 최저 기온은 잦은 비로 인하여 떨어지지 않아서 매우 높았다. 2016년의 경우 남부 지방은 이와 비슷했으나 고온이 심하지는 않았고 중부 지방은 대체로 건조해서 최고기온까지 매우 높아 기온이 크게 올랐다.[420] 7~10일, 14~15일, 26~27일 제외. 특히 1~4일, 22~25일[421] 평년 10월 평균기온은 14.1 °C이다.[422] 이는 6년 전 2013년 10월 7일보다도 높지만 2년 뒤 2021년 10월 5일보다는 낮다.[423] 여담으로 이 날은 절기상 상강이다. 다음 해 상강에는 이상 저온으로 추위가 왔던 것이 흥미롭다.[424] 2015~2016년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았으나 월말 추위가 강했고, 2017년에는 2015~2016년보다 추위의 강도가 약하고 짧았으며 2018년에는 10월 자체가 이상 저온이였다.[425] 7~8일, 14일, 19~21일, 25일, 29일 제외. 특히 1~4일, 22~24일[426] 이는 다음 년도에 이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훨씬 심화되어 일어나게 된다. 이 해에는 최저기온은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다음 해에는 최저 기온까지 기록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대비된다.[427] 이 때 풍웡11월 하순에 오키나와까지 북상했기 때문에 간접 영향으로 이상 고온을 유발했다.[428] 2~3일, 5~7일, 12일, 21일, 31일 제외. 특히 10~11일, 15~17일[429] 2019년은 1월도 매우 건조했기 때문이다. 서울도 1월 강수량이 0mm로 그냥 비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2020년 10월도 강수량이 0mm이었다.[430] 서울도 1.4°C로 2015년, 2016년처럼 따뜻했고, 12월을 중심으로 추위가 많이 찾아오는 현재 치고는 매우 높다.[431] 2022년은 이 시기에서 그나마 고온이 약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