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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장 인물 ]
- ||<-5><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bgcolor=#fff><color=#0068b7> ||주연
'''[[도라에몽(도라에몽)| 도라에몽]]''''''[[노진구| 노진구]]''''''[[신이슬| 신이슬]]''''''[[왕비실| 왕비실]]''''''[[만퉁퉁| 만퉁퉁]]'''조연 - 주인공 일행의 가족들 (주변인물 포함)도라미 노석구 오진숙 박영민 만퉁순 신태수 왕순수 이미순 순이음 왕진순 만만수 번개 할아버지 신혼길 기타노장구 노장돌 왕비길 왕비빌 미니도라 나비 만막퉁 왕비칠 뭉뭉이 찌르찌르 더 도라에몽즈 파워에몽 정체불명의 소년
<colbgcolor=#ff69b4><colcolor=#fff> 신이슬 [ruby(源, ruby=みなもと)][ruby(静, ruby=しず)][ruby(香, ruby=か)] | Sue | ||||
이름 | 신이슬[1] / 예쁜이, 초롱이(국민서관판)[2] / 초롱이, 영이(동짜몽) | |||
미나모토 시즈카(源 静香 / みなもと しずか)[3] | ||||
위안징샹(源靜香)(Yuán Jìngxiāng)[4] | ||||
수(Sue) | ||||
수(Sue)[신도라] / 루시(Lucy)[구도라] | ||||
출생 | 5월 8일 | |||
띠 | 소띠 | |||
별자리 | 황소자리 | |||
나이 | 원작: 초등학교 4학년 애니: 초등학교 5학년[7] | |||
키 | 140cm[8] | |||
몸무게 | 36kg | |||
거주지 | 도라시 동남구 강변마을 | |||
도쿄도 네리마구 | ||||
소속학급 | 5학년 3반 | |||
혈액형 | O형 | |||
가족 | (현재) 아버지 신혼길, 어머니 순이음, 작은아버지 신범길 (미래) 남편 노진구, 아들 노장돌, 고손자 노장구, 시아버지 노석구, 시어머니 오진숙 | |||
애완동물 | 페페, 삐삐 | |||
포지션[9] | 서브보컬 | |||
별명 | 토끼, 고양이 | |||
장래희망 | 빵집 or 꽃집 사장, 유치원 선생님, 스튜어디스, 연예인, 마법사 등 | |||
특기 | 피아노 연주, 그림 그리기, 요리, 싸대기[10], 바이올린 연주 | |||
좋아하는 것 | ||||
좋아하는 음식 | 군고구마, 치즈 케이크,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초밥, 초콜릿 | |||
싫어하는 것 | ||||
싫어하는 음식 | 오이, 매운 음식 | |||
무서워하는 것 | 귀신, 거미, 치과, 병원, 엄마한테 혼나는 것[19], 퉁퉁이의 노래 강제로 듣기, 요리 강제로 먹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69b4><colcolor=#fff> 한국 성우 | 박소라(2001~2002, MBC) 조현정(2006~, 대원방송)[20] | ||
일본 성우 | 에비스 마사코(1973, 니혼TV판) 노무라 미치코(1973~2004) 카카즈 유미(2005~) 사쿠마 레이(2000, 유년 시절)[21] | |||
이탈리아 성우 | 페데리카 발렌티(Federica Valenti)[22] | |||
베트남 성우 | 응옥쩌우(2010~2014) 아이프엉(2015) | |||
미국 성우 | 커샌드라 모리스 | |||
배우 | 미즈카와 아사미[23] 스호 레이코[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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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퉁퉁아(또는 비실아, 진구야)! 그러면 안 돼![26]/이건 너무 심하잖아!
도라에몽의 주연 5인방 중 한 명.[27] 주연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다.[28]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학생 나이대의 등장인물 중 홍일점을 맡고 있으며 노진구의 공식 짝녀이다.
2. 상세
구 도라에몽[29] | 신 도라에몽[30] |
얼굴이 예쁜데다 마음씨도 곱고 성격도 친절하고 상냥한, 그야말로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캐릭터상이지만, 이는 엄격한 어머니에 의해 강압된 모습으로, 가끔[31] 왈가닥스러운 모습이 되기도 하며 영민이 못치 않은 엄친딸로 과자 만들기나 악기 연주, 발레 등을 할 줄 알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또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지만 정작 억지로 하는 피아노 연주보다도 못 해서 퉁퉁이의 노래 못지 않게 소음 공해를 일으키는 게 함정. 또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군고구마지만 창피해서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들켰을 땐 매우 창피해한다. 하지만 노진구는 이슬이가 군고구마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싸움을 싫어한다. 그래서 퉁퉁이나 비실이가 진구랑 싸우는 상황을 보면 항상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32][33] 집에서 카나리아(삐삐)를 기르고 있다. 각종 에피소드에서 보면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듯 싶으며 등장 시 망가지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횟수도 가장 적으며, 여러모로 히로인이란 위치 덕을 많이 보는 편이다.[34]
1인칭은 아타시(あたし).
초기엔 이름이 '시즈코(しず子)'로 쓰여있었으며 미나모토라는 성도 없었다.
3. 특징
자세한 내용은 신이슬/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성격
착실한 우등생에 따뜻한데다가 다정하고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 퉁퉁이와 비실이는 만날 놀리는 진구를 한 번도 나쁜 의도로 놀린 적이 없으며 친구[35]가 괴롭힘을 당하면 감싸주기도 한다.[36] 원작 코믹스에서는 심심할 때 옆집 아이들을 불러서 놀아주기도 하거나 인형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37] 항상 새를 날려보내며 도라에몽이 그녀를 도와준다.하지만 유약한 면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자신의 신변이 위험할 때도 입 바른 소리를 할 때가 있고 한 번 무언가에 빠지면 열중하느라 다른 것이 눈에 안 들어올 때도 있다.[38]
비실이가 게임이나 여행을 떠난다고 보채는 에피소드에서도 아이들이 외면하는 진구를 걱정했다. 털털한 면 등에 대해선 말괄량이 항목 참고.
대부분 비싼 것 위주로[39] 갖고싶어 하지만 걱정을 끼치거나 양심 없어보이기 싫어해서 부모님이나 도라에몽한테 따로 부탁하지 않는다.
언뜻 보면 무척 예의가 바른 아이지만 엄마의 엄격한 가정교육 때문에 주변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뿐일 수도 있다. 또래 여자아이들과도 잘 노는 성격이지만, 그 빈도보다 훨씬 웃돌 정도로 진구, 퉁퉁이, 비실이 등 남자아이들 사이에 끼어서 놀고 나무타기와 야구를 해보고 싶어하는 외향적인 성향을 보인다.[40] 원래 성격은 털털하고 진취적인데다 적극적인 성향도 있는 듯하나, 어머니의 영향으로 여자아이다운 모습을 고집하는 듯하다. 본인도 이러한 생활을 약간 답답하게 여기는 것 같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진구와 몸을 바꿨던 에피소드(신 도라에몽 1기 7화 '체인지 로프'편)에서는 이슬이의 몸에 들어간 진구가 평소 자신이 집에서 늘 했던 습관대로 누워서 다리를 꼬고 있자 이슬이 엄마가 크게 화를 냈고,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 이슬이에게 얌전히 앉으라고 하는 것은 기본이디. 아무리 일본에서 여성이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것을 금기시한다지만 이건 너무한 것은 맞다. 심지어 간식으로 만두를 주고는 이슬이(의 몸에 들어간 진구)가 그저 입을 크게 벌리고 먹었다라는 이유로 다그쳤다. 그 외에 어린 시절 남자아이들이 높은 나무에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는 이슬이에게 "넌 여자아이니까 안된다."라는 말까지 했다. 어찌보면 좀 짜증날 정도인데, 1980년대 당시에는 일본 사회는 성진국 소리를 들으면서도 정작 현실 사회에서는 여성들에게 보수적으로 대하는 꼰대같은 사회문화가 많았다.
급기야 비밀도구를 통해 노진구와 몸을 바꾼 적이 있는데, 처음엔 진구와 몸이 바뀌는 걸 영 껄끄러워했지만 덕분에 높은 나무에 올라가 마을의 경치를 구경하거나 남자아이들과 야구를 하는 등 여러가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더니, 결국 자기 엄마 때문에 실컷 고생한 진구가 이제 됐다며 도로 바꾸자고 부탁했지만 자신은 이대로가 좋다며 당분간 그대로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목욕을 하려고 옷을 벗었다가 몸이 바뀐 것 때문에 기겁을 하고는 마침 막 어쩔 수 없다며 목욕을 하려고 자신의 몸인 상태로 옷을 벗으려던 진구를 찾아가 바로 안 된다고 말리며 바꾸자고 했다.
극장판 신 노비타의 우주개척사에서는 아주 당연한 듯 자기 또한 야구에 참여했다. 다만 극장판이라 그런거고 대부분의 경우 야구같은 것에는 끼지 못한다.[41] 그래도 그런 것 외에는 진구, 퉁퉁이, 비실이와 자주 놀지만, 신도라부터는 여자애들과 노는 묘사도 제법 늘었다. 구도라 시절부터 엑스트라로 자주 등장했던 같은 반 여자 캐릭터를 포함해서 신도라 오리지널 동성친구 캐릭터들도 꽤 늘었다.
일찍 잠드는 편이지만 사실 그건 엄격한 부모 때문에 별 수 없이 따르는 일정으로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 부모가 부재 중인 날이 되자 예전부터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심야 방송을 본 적도 있다. 부모가 옆에 있지 않을 땐 TV를 시청하며 땅콩을 던져서 받아 먹으며 놀기도 하고[42], 더울 땐 혼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속잠옷 차림으로 누워서 하드를 먹기도 하는 둥 예절하고는 거리가 먼 짓을 하기도 한다.[43]
비밀도구 <로빈슨 크루소 세트>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보트를 타던 중 진구가 노를 못 젓자 자신이 대신 젓기도 한다.
이는 후지코 F 후지오가 생각하는 귀여운 여자아이의 정석적인 성격 중 하나나 이슬이에게도 적용된 것으로 작가가 그린 침푸이나 에스퍼 마미, 퍼맨에 등장하는 히로인들도 말괄량이적인 성향이 강한 캐릭터다.
3.2. 요리 실력
애니메이션 설정인 초등학교 5학년인 나이대에 비하면 훌륭한 요리 실력을 갖고 있다. 노진구의 생일이라면서 영민이와 힘을 합쳐서 케이크를 만들기도 하고[44], 과자 정도는 쉽게 구울 수 있는 듯. 단지 원작이나 애니에서 종종 과자 굽기를 실패하는 경우도 있어서[45] 엄마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46] 또한 딱 한번 도라야끼도 만든 적이 있다.3.3. 연주 실력
바이올린을 키는 걸 좋아하지만 불행히도 실력은 처참하다. 때에 따라서는 그 흉악한 퉁퉁이의 노랫소리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퉁퉁이는 음악 학원 같은곳을 못다녀서 그렇다는 최소한의 변명이라도 있지 이슬이는 바이올린 학원을 다니는데도[47] 저 지경이다.
이는 연재 중반에 추가된 설정으로[48][49], 엄마가 시켜서 다니는 피아노 학원과는 달리 원래는 바이올린을 좋아한다고 한다. 진구가 기회가 되어서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 경이로운 연주 실력을 보여주면서 진구를 경악시켰다.
대한민국판 기준 신도라에몽 5기의 1화와 2화인 <도라에몽vs드라큘라> 전편과 후편에서는 이 천부적 재능을 이용, 퉁퉁이와 합주해서 드라큘라 로봇[50]과 드라큘라 로봇이 퍼뜨린 흡혈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전 세계의 모든 로봇들[51]에게 지배당한 22세기 미래를 구한다. 파괴력도 실로 대단해서, 해당 에피소드에서 <귀 반창고 디럭스>라는 도구가 등장하는데 이를 귀에 붙이면 특정 음파를 차단할 수 있다. 드라큘라 로봇이 퉁퉁이의 노래는 귀 반창고로 막을 수 있었지만 이슬이의 바이올린 소리는 반창고를 뚫어버렸다. 그리고 퉁퉁이의 노래와 이슬이의 바이올린 연주가 합쳐 모든 바이러스는 사라졌지만 바이러스가 사라져도 아직도 합창이 계속 되자 많은 사람과 로봇들은 고통스러워 한다.이후 미래를 구한 기념으로 퉁퉁이와 함께 지옥의 오케스트라를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다.
신 도라에몽의 다른 에피소드 중 <잘하는 것처럼 스프레이>라는 도구가 나오는 편에서는 퉁퉁이의 노래와 이슬이의 바이올린 실력을 좋게 만들어서 둘이 TV방송까지 타게 했지만 정작 방송이 시작될 때쯤 하루뿐인 스프레이의 효과가 사라지는 바람에 퉁퉁이와의 훌륭한 협공으로 진구네 반을 초토화시키고 도라에몽이 사과문을 띄우게 만들었다.[52][53] 게다가 선생님이 "아아아! 제발 살려다오!"라며 절규하는 것은 덤.
정작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피아노는 꽤 훌륭한 실력이라서 피아노 연주 콩쿠르에 나가기도 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차이를 생각하면 납득이 어려운 건 아니다. 바이올린은 찰현악기고 피아노는 건반악기이기 때문인데 피아노의 경우는 잘못 쳐도 그저 음이 뒤죽박죽이 돼서 불협화음 정도만 나지만[54] 바이올린은 잘못 켜면 귀가 아플 정도의 쇳소리를 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55] 물론 그렇다 쳐도 저 정도로 시끄럽고 고통스럽게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수준이 아니다.
그 외 일본 국민 애니중에서 끔찍한 바이올린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는 후구타 마스오가 있다. 이쪽은 개그 묘사가 온화해서 이슬이 수준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같은 데에서 배웠다는 드립이 가끔 보인다.
사실 이슬이의 연주실력도 일종의 갭 모에를 위해 추가된 설정으로,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평범하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도 나온 적 있다.
실사판 토요타 광고에서도 실력은 여전한지 아예 숲에 있는 동물들이 충격받을 정도이다.[56] 결국 이슬이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이 멘붕에 빠져서 운전을 못 할 정도. 도라에몽은 거기다 4차원 주머니까지 놓고와서 결국엔 이슬이가 운전을 한다.[57]
4. 미래상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아니었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진구의 노력과 도라에몽과 장구의 도움들로 점차 미래가 변하여 훗날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진구와 결혼한다.구판
신판
원래 진구의 결혼 상대는 만퉁순으로 되어있었고 미래에서 온 도라에몽이 진구의 낡은 앨범을 통해 이를 확인하여 진구는 크게 좌절하지만 후에 미래를 바꾸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아서 결국 이슬이와 결혼한 미래로 바뀌게 된다.[58]
가끔 잘못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슬이의 미래가 바뀌기 전 결혼 상대는 작중 나온 적이 없다. 이슬이의 원래 결혼 상대는 박영민이 아니었다. 실제로 해당 문서에서도 꽤 오랫동안 잘못된 기입이 유지되었다. 노진구가 '내가 이슬이와 결혼하지 않으면 영민이랑 결혼해버릴지도 몰라'라고 망상을 한 적이 몇 번 있는데 이것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으며 미래가 바뀌기 전 이슬이의 가장 미래 모습은 20권에 실린 <설산의 로맨스>의 대학생 시절이며, 해당 에피소드에서 진구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59] 덧붙여 박영민은 40권의 <이슬이를 되찾아라>에서 서양인 여성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은 것으로 묘사된다.
원래 도라에몽은 6권으로 끝날 예정이었기에 6권 마지막 에피소드 앞 에피소드에서 타임머신을 통해 미래의 진구가 이미 이슬이와 결혼한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꿈을 이루지만, 결혼을 하게 되는 이유는 작품이 조금 더 진행된 후에 나온다. 바로 조금 더 진행된 뒤에 나온 <설산의 로맨스>(雪山のロマンス). 눈보라가 크게 부는 산에서 조난당한 이슬을 구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진구가 타임 보자기를 써서 어른이 된 뒤 그녀를 구하러 가지만, 정작 준비해온 것이 부족해서[60] 오히려 이슬이가 챙겨줘야 하는 신세가 된다.
후에 무사히 산에서 내려온 이슬은 자신이 진구 곁에 있어줘야 할 것만 같다며 그와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한다. 진구는 이슬의 두 손을 잡고 고맙다며 펑펑 울고, 현대로 돌아온 진구는 창피해한다. 도라에몽은 웃으며 이런 미래가 싫으면 지금보다 더 노력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 알아둘 것이, 이슬은 작품이 진행되며 수 차례나 진구가 착하고 넘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늘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저 가여워서 결혼해준 것이 아니라, 이미 서로 충분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한 것이라 보인다. 2005년판에서는 잠든 노진구를 보며 (도움이 되었는지와는 별개로) 자신을 찾아와 줬다는 사실 자체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했고, 2013년판에서는 앓는 몸으로 이슬이를 구하러 떠나는 미래의 진구를 만나 모든 걸 눈치채고[61] '전에도 말했지만...'으로 운을 떼며 결혼하자고 한다.
이는 국내판 구도라 11기의 <이슬이가 두 사람?!>에서 확실히 그려지는데, 에피소드 내에서 신이슬의 옷을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기 위해 도라에몽의 도구인 '분신스프레이'[62]를 사용해 원래 성격과 반대인 이슬이와 원래 이슬이와 진구가 백화점에 가서 옷을 고르던 중 반대 성격의 이슬이가 권해주는 옷을 원래 이슬이가 싫어한다. 그래서 분신스프레이를 가지고 있는 이슬이에게 반대 성격의 이슬이를 스프레이로 뿌려 없애라고 하는데 실수로 이슬이가 스프레이를 놓친다. 이때 진구가 반대 성격의 이슬이를 찾으려고 하지만, 성격이 달라도 겉모습이 같아 헷갈린다. 이때, 진구가 질문들을 하는데 쉬운 문제들[63]이라서 둘 다 맞췄으나, 갑자기 진구가 "이슬이는 날 좋아해!"라고 하자 반대 성격의 이슬이는 널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반문하지만 원래 이슬이는 얼굴을 붉힌다. 반대 성격의 이슬이가 설마 진구를 좋아하냐고 물어도 원래 이슬이는 얼굴을 붉힌 채 묵묵부답했다.이걸 본 진구는 원래 이슬이에게 스프레이를 주고 반대 이슬이는 사라진다.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 진구는 이슬이에게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데 이 때 이슬이는 얼굴을 붉힌 채 먼저 걸어가며 비밀이라고 답한다. 진구는 비밀이라는 말에 좌절하지만 이 때 이슬이는 살짝 웃으며 진구를 살며시 돌아본다.[64]
실제로 진구는 친구들에 비해서 운동 능력이 현저히 없다. 하지만 도라에몽의 도구를 쓸 때 보이는 뛰어난 발상력(잔머리) 등은 오히려 또래들보다 뛰어나며 사격실력은 정말로 뛰어나고 무언가 만드는 손재주에 재능을 보이는 등 잠재력도 정말 큰 편이다. 성인 이슬이 자신의 아들인 노장돌을 혼낼 때[65]도 성인 진구가 의젓하고 믿음직스럽다고 말한다. 또한 타임머신을 통해 중년의 진구와 접촉했을 때 그가 한 대사로 미루어 보면 결혼하고 출세한 뒤에도 진구는 이슬에 대한 호감이 하나도 변치 않았으며 여기서도 이슬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도라에몽의 설정에서 미래는 사소한 계기로도 바뀌는 것이니, 도라에몽의 격려대로 진구가 더욱 노력해서 <설산의 로맨스>에 나왔던 것보다 더 나은 고백을 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DVD 특별편으로 나온 '도라에몽, 진구의 결혼전야'를 보면 진구가 어수룩하기는 해도 사람은 좋게 스펙도 괜찮게 쌓고 상당히 오랫동안 사귄 뒤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진구의 발전 상태에 따라, 약간씩 결혼하는 이유나 상황에도 차이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발전 상태가 좋은 상황에서는 '연애혼' 같이 건전한 결혼이 이루어지지만, 발전 상태가 저조한 경우에는 동정혼쪽으로 가는 것 같다. 전자의 경우에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이혼 직전까지 가거나, 친정집으로 이슬이가 도망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과거로 돌아와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애니메이션 한정이다.
진구와 이슬의 결혼으로 덕을 본 건 퉁순이도 만만치 않다고 보는 팬도 있다. 애초에 둘이 결혼했다면 미래가 어두웠을 테지만, 진구와 이슬이 결혼함으로 퉁순이도 다른 인생을 맞이한 것이다. 작품이 진행되며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에 파고 들었고, 작중에서는 전문가에게 만화가적인 재능이 있음도 인정받았다. 또한 상술한 대로 똑같이 만화를 좋아하는 남자아이와 알고 지내게 됨에 따라서 다른 인생의 루트도 많이 열린 셈이다.
예전 국내외에서는 진구와 결혼하지 않는 편(미래가 바뀌기 전)이 이슬이에게 행복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것은 단행본 후반부와 1979년판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꼼꼼히 보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간관계 노진구 항목 참고.
구도라와 신도라에서 종종 그려지는 미래의 모습 등을 봤을 때 똑똑한 현모양처가 된다. 특히 가정교육이 엄격한 보수적인 완벽주의자 엄마 밑에서 자라서인지 진구의 아들인 장돌이의 가정교육을 엄격하고 단호히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빠하고 마찰이 생겨 타임머신을 타고 자기와 같은 나이의 아빠가 살고 있는 과거(=현재)로 가출한 장돌의 작중 이슬이에 대한 평가는 '잔소리 많은 마귀할멈'이라고. 또한 미래에서는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외모 문단 참고.
5. 가족
6. 인간관계
6.1. 노진구
가장 친한 친구이자 미래의 남편.일판에서 진구를 부르는 호칭은 노비타상(のび太さん). 진구(노비타)도 이슬이(시즈카)를 시즈카상(しずかさん)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는 시즈카짱(しずかちゃん)[66][67]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낸 사이(유치원 소꿉친구부터)로 나온다. 진구가 시험 성적이 좋지 못하고 운동을 못한다는 걸 알지만 놀리는 경우가 없다. 단 초창기엔 진구의 칠칠치 못한 태도를 종종 희화화하기도 했다. 비실이가 같이 여행 가자거나 영화를 보자는 등 제안을 할 때 진구만 따돌릴 때는 진구를 그냥 보내버리고 비실이랑 퉁퉁이랑 재밌게 노는 등 진구를 무시해 버리는 경향도 보이기도 했었다.[68]
어렸을 적에 진구를 구해준 은인이기도 한데, 동물원에서 길을 잃어서 벌레한테 포위됐으나 이슬이가 노진구를 발견해 주고 벌레가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벌레를 다 쫓아주었다. 진구는 처음에는 복순이인 줄 알았으나 이슬이가 구해준 걸 뒤늦게 기억해 낸다.
퉁퉁이, 비실이와 달리 진구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지만 때론 진구를 위해 엄격하게 대하기도 한다. 진구가 같이 숙제를 하자고 하면 평소엔 같이 하지만 때론 숙제를 혼자 해야 실력이 늘어난다고 거절하기도 했고 <무드 살리기 악단>에서는 퉁퉁이에게 도망 다니는 진구에게 때론 싸워서 이기는 것도 필요하다며 조언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친구이면서 가장 관심이 많은 친구이며 가장 호감이 많은 친구인 것과 동시에 비호감 또한 강하며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에 속한다. 진구 역시 이슬이가 그저 예쁘고 착해서 호감있는 인물로만 보는 작중의 다른 인물과는 다르게 이슬이에게 이성적 감정을 지닌 유일한 인물이다.[69]
단순히 진구가 이슬이한테 피해를 많이 주는 존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작중 나이인 초등학교 학생이라는 것과 도라에몽과 같이 다닌다는 그의 특성, 그리고 진구의 모든 단점들을 상쇄시키는 업적들이 그녀와 진구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라고 보면 된다.
<자신감 흔들기> 편에서는 도구의 효과로 퉁퉁이와 입장이 바뀐 진구가 퉁퉁이를 괴롭히면서 쫓아가며 이슬에게 자랑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때 진구 앞에 서서 팔을 벌리고 막아서며 약한 친구를 괴롭히면 안 된다고 주장한 적도 있다.
진구에 대한 연애감정은 없었지만[70] 작중 진구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묘사가 종종 나오며 국내판 기준 11기의 <이슬이가 두 사람?!> 에서는 사실상 플래그가 꽂힌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먼저 빌려주는 캡슐' 에피소드에서는 미래에서 퉁순이가 그린 만화의 구독자 수가 500만부를 돌파하여 대박이 나자 진구는 정장을, 퉁순이는 500만 돌파기념으로 웨딩 드레스를 입고 함께 입장해 서로 웃는 얼굴로 만화에 대한 소감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본 비실이는 "둘이 저러고 있으니까 너무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이슬이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더니 "그.. 그런가?"라며 대놓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진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많은 일을 겪은 탓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는지 나름대로 진구에 대한 애정도 확실히 있는 듯하다. 갈수록 호감이 애정으로 바뀌어가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진구가 자기가 아닌 이슬이의 사촌여동생에게 더 관심을 보이자 질투한다든가, 만약의 상자로 진구네 가족이 미국지사로 발령이 나 미국으로 떠난다는 세상으로 만들자 진구를 껴안고 펑펑 울기까지 한다. 진구가 대책없긴 해도 이슬이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그래도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어느정도 호감도는 쌓인 듯 하다. 또한 진구의 아들인 장돌이 현재의 진구 시대로 가출을 했을 때 이슬이의 외모를 칭찬하며 아빠(진구)가 선택한 이유를 알겠다고 할 때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71]
한 예로 원작 32권 마지막 에피소드(애니판은 이슬아, 안녕!)를 들 수 있다. 진구가 자기랑 결혼하면 이슬이의 인생이 너무 불행해질 것 같다는 이유로 이슬이와 멀어지려고 몸에서 불쾌한 기운을 발산해 미움을 받게 만드는 도구[72]를 자신에게 쓰는데, 적정 용법을 너무 초과해서 써 버리는 바람[73]에 다른 사람들이 도망가는 것은 물론, 본인마저 약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반쯤 기절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와중에 홀로 괴로움을 참아내면서 진구의 방까지 올라가 진구를 구해내는 것을 보면 진구에 대한 호감도도 상당히 높은 듯하다.[74] 해당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도구의 효과 때문에 "진구가 너무 싫어, 미워"라고 독백하면서도 끝끝내 올라가 진구를 구해주며, 그러고 나서 생각이 짧다고 진구를 다그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75]
이외에 마음이나 감정을 정반대로 바꾸는 도구를 사용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진구가 해당 도구를 사용한 채 이슬이에게 가면 싫다, 밉다 하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도 좋아하는 게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애니판(구도라 2기 찾아주는 손)에서 노진구가 이슬이의 배지를 실수로 부수고 나서 거짓말한 사실을 고백한 뒤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자 그래도 진구가 좋다면서 볼에 키스를 해줬다.
상대방의 꿈을 보여 주는 도구를 사용했을 때 나온 이슬이의 꿈 속에서도 성탑에 갇힌 공주가 된 이슬이가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 나를 구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빌자 다른 누구도 아닌 왕자 옷을 입은 진구가 나타난 걸 보아 무의식적으로도 진구를 본인의 짝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구가 무섭다며 백마가 아니라 돼지를 타고 오고, 용을 만나자마자 오줌을 지리며 찡찡대는 모습에 실망해 뒤이어 온 다른 잘생긴 왕자의 말을 타고 가게 되는 것을 보면 진구에게 호감은 있어도 어지간히 찌질해야 만나주든 말든 하지 식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을지도 모르는 일이나...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끝에서 밝혀졌을 때 이것은 진짜로 이슬이가 꾸고 있었던 꿈이 아니라 진구가 꾸고 있던 꿈이었다. 따라서 아무래도 여기에서는 진구가 이슬이와 자신의 관계를 불안하게 여기고 있던 것이 꿈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종합하자면 저 위에 나온 내용은 진짜 이슬이의 꿈이나 생각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진구의 꿈 속에서 나온 내용이었다.[76]
"도라에몽이 다시 태어난 날"[77] 에피소드에서 이슬이 앞에서 노장구가 이슬이에게 "할머니"라는 표현을 대놓고 말한다. 물론 타임머신 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 때 그걸로 노장구를 깐다.
다만 이러한 서로간의 관계 때문인지 작중에서 노진구의 못 볼 꼴을 자주 보는 편이다.[78]
가끔 '진구와 결혼해서 이슬이가 불행해진 것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는 도라에몽의 세계관을 다시 살필 필요가 있다. 도라에몽 세계의 미래는 유동적인 존재라 진구의, 혹은 진구와 연관이 없는 현재의 행동과 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진구가 이슬이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한 행동은 대부분 자신의 노력이었으며, 이슬이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나 영민이와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도구를 쓴다 하더라도 실패하거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진 못하는 것으로 그려진다.[79] 무엇보다 최종적으로 진구를 선택한 것은 현재의 이슬이다.[80] 미래 개변 후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은 해당 항목의 몇 줄만 읽어도 바로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미래를 흘러가는대로 손놓고 살지 않으면 이슬이는 피해자'라고 말하는 것은 수박 겉핥기식 감상에 가깝다. 미래를 변하게 하는 요소의 모든 것이 진구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보기도 힘들기에 이런 의견은 2020년대에 들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는 진구의 프러포즈가 그려진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의 개봉 이후 더욱 확고해졌다. 영화와 호감에 대한 이야기는 후술.
대장편에서는 가상 체험이긴 했지만 모험 후 진구와 결혼하는 것을 원하는 묘사가 있었고 꿈이 끝난 뒤 꿈의 내용은 비밀이지만 진구에게 무척 멋지게 나왔다고 귀띔을 해주기도 한다.[81]
이슬이가 진구에게 호감을 가지는 연출은 1979년판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서 더욱 상세히 그려지기 시작하며 나중에는 진구를 확실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 연출도 더러 확인할 수 있다.[82] 특히 이는 일본에서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에서 이슬이가 진구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장면이 그려짐에 따라 이슬이의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작에서는 영민이가 한 차례 이슬이에게 고백을 하지만 '영민이는 뭐든 혼자 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고백을 거절, 반면 설산에서 진구가 어린 시절부터 변하지 않았다며, 진구가 며칠 전에 한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슬이가 언제부터인가 진구를 좋아하게 됐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으로, 영민이가 혼자 뭐든 할 수 있다는 표현은 '진구를 선택하겠다'는 표현의 비유이며 원작 단행본에 나온 표현을 어기지 않아 트위터 등지에서는 원작 초월로 해석되기도 한다.[83]
덧붙여 과거 개변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도라에몽의 세계는 과거의 대량 개변은 범죄라서 시간 경찰 등이 나서지만[84] 단순히 일반인 후손이 조상을 만나러 가서 선물을 준다든지[85] 과거와 미래를 왕래하는 것 정도는 허용이며 문제 시 된 적도 없다.[86] 또한 어떠한 원리인지는 몰라도 일단 정해진 후손이 태어나는 것은 고정이 되어 있다.[87][88][89]
구 도라에몽 5기 18화 A파트〈인생을 다시 한번〉에서 진구는 과거 유치원생 시절 퉁퉁이와 비실이가 자신을 괴롭혔던 것에 복수하기 위해 과거로 가서 그들을 때려주려고 한 적이 있고, 실제로 과거의 진구가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당한 직후 현재의 진구가 퉁퉁이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복수를 했으나, 중간에 퉁퉁이와 비실이의 음해로 애꿎은 과거의 진구에게 이슬이가 실망했다고 말하자 현재의 진구가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오해가 풀린 뒤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다시 폭력을 쓰려고 했을 때 이슬이가 '너만은 친구를 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여 현재의 진구는 그 말에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극장판에서는 진구와 붙어다니는 모습이 많으며 아예 의상도 진구와 커플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
6.2. 도라에몽
일판에서 도라에몽을 부르는 호칭은 도라짱.다른 인물들과 달리 친근함을 나타내는 짱을 붙이는 걸로 볼 때 마스코트처럼 대하는 것이거나 친숙하게 느끼는 듯하다.
도라에몽도 노진구와 달리 이슬이는 꽤나 믿음직스럽게 생각하는지 어쩌다가 이슬이에게 도구를 빌려주거나 그녀를 도울땐 분명하게 흔쾌히 들어준다.
6.3. 만퉁퉁
일판에서 퉁퉁이를 부르는 호칭은 본명인 타케시상.[90]퉁퉁이도 이슬이에게만큼은 아무래도 여자애인데다 동네 아이들 사이의 아이돌인만큼 난폭한 짓을 하지 않는다. 다만 밀치거나 협박을 하거나, 공터의 주도권을 두고 남학생 대표와 여학생 대표 구도로 언쟁을 하기도 한다.
6.4. 왕비실
일판에서 비실이를 부르는 호칭은 스네오상.친구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 때 진구만 뺀다고 하면 이슬도 같이 빠진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이슬이가 같이 안 가면 재미 없다며 진구도 끼워주는 경향을 볼 때 이슬을 히로인으로 취급하는 듯. 진구와 이슬의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이 결혼 무효야를 시전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하지만 퉁퉁이와 마찬가지로 왕비실이 이슬을 상대로 진지한 연애감정을 가지는 묘사는 딱히 나오지 않는다. 바람에 치마가 휘날려서 속옷이 보일 때 약간 관심을 갖는 정도이고 특히 그게 진구와 관계된 일이면 더욱 심해진다. 또한 위의 진구를 놀이에서 빠뜨리면 이슬도 그것에 반항하며 계속 빠지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는지, "우주탐험 놀이" 편에서는 이슬이 진구를 두둔하며 진구가 끼지 않는다면 자신도 놀지 않겠다고 하자, 네 맘대로 하라며 오히려 크게 화를 내면서 아예 끼워주지도 않으려고 한다.[91]
6.5. 박영민
이슬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지만 가끔 공부가 막힐 때 영민에게 배우는 것을 볼 때 영민이보다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닌 듯하다. 사교성 좋은 엄친아 영민과 서로 교환일기를 쓸 정도로 무척 친하게 지낸다. 이 때문에 진구가 질투를 하기도 해서 도구로 영민이를 골탕먹이려고 한 적도 많다.6.6. 도라미
도라에몽의 동생인만큼 도라미한테도 친절히 대해준다. 또한 같은 여성이여서 그런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며 도라미의 도구를 빌릴 때도 있다.6.7. 만퉁순
초창기에 연재된 저연령판 연재분에서는 퉁순과 동갑의 친구인 것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점차 퉁순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그려진다. 실제로 원작 중에서 만나거나 엮이는 경우는 드물다. 여담으로 퉁순이 항목에는 도라에몽이 이슬이를 제물로 바쳐서 퉁순이를 해방시켰다라고 쓰인 적도 있다.6.8. 신혼길 (아빠)
이슬이 엄마에 비하면 비중도 많지 않은데다 설정도 제대로 안 잡혔는지 아빠의 캐릭터 디자인이 자주 바뀌었으며 다행히 신 도라에몽부터는 결혼전야 에피소드의 디자인으로 정립되었다. 약간 신태수 선생님을 닮은 디자인.
이런 디자인과는 별개로 아빠와는 제법 사이가 좋다. 효심이 깊은 편이라 아빠의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고 진구가 결혼식 날을 확인하러 갔을 땐 아빠가 결혼을 불안해하는 이슬이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덕담을 해주는 장면도 있다.
국내판 이름은 신혼길.
성우는 북미판은 스티브 블룸이고 국내판은 이장우/정주원이다.
6.9. 순이음 (엄마)
자세한 내용은 순이음 문서 참고하십시오.6.10. 작은아빠
작은아빠도 등장하는데, 단행본 8권에서 미술 평론가로 등장하여 진구, 이슬, 비실, 퉁퉁의 그림을 평가한다. 신도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7인의 아는 사이'라는 도구[92]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방송 일을 하는 작은아빠가 나온다.
6.11. 애완동물
대표적으로 개, 새, 고양이, 햄스터 등을 기르며 내용에 따라서 이름과 설정이 조금씩 바뀐다.개는 페로, 치로, 시로, 페페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길렀단 설정은 동일하며 작 중 한 차례 노령의 나이로 사망했으나[93]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간 뒤 도라에몽의 도구를 써서 수명이 연장됐다.[94] 원작 한국 정발본 해당 에피소드에선 페로라고 나온다. 해당 에피소드 뒤로 개를 길렀다는 설정이 사라졌는지, 아니면 퉁퉁이의 뭉뭉이와 겹쳐서 그런지 언급이 사라졌다. 그러나 4기와 극장판 39기 진구의 달 탐사기에서 재등장한다.
구도라에몽에서는 피코(국내판은 삐삐)란 이름을 가진 무척 영리한 카나리아를 키우고 있었는데 작 중 전기 난로에서 가스가 새자 시끄럽게 지저귀어서 이 사실을 알릴 정도로 머리가 좋다. 이슬도 피코를 아껴서 종종 부리에 입을 맞출 정도. 하지만 때때로 새장을 탈출해서 인근 나무에 앉아있고, 이슬이 그물채와 새장을 갖고 잡으러 다니는 경우가 있다. 작중 언급에 따라선 이슬의 엄마 탓이라고 하는데, 먹이를 주고 꼭 새장 문을 닫지 않는다고.
신도라에몽에서는 리파인되어서 종이 문조로 바뀌었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치치. (2015년 2월 20일 방영분) 치치란 새는 제12권 <반려동물과 닮는 만쥬>에서 딱 한 번 등장. 예쁜 목소리로 지저귄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혼돈을 주지 않기 위해 구도라에몽 시절 그대로 삐삐로 번역됐다. 신 도라에몽에서는 2015년 2월 20일 방영분에서 등장했다. 그 밖에도 구도라에몽 시절 때처럼 잊을 만하면 또 탈출해버리는 클리세가 그대로 나와서 자기 주인을 여전히 애먹이고 있다.
그밖에도 문조, 십자매, 잉꼬, 앵무새 등을 기른 적 있다. 또한 고양이 등에게 잡아먹힌 걸로 시작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고양이는 제7권 <울트라믹서>에 등장.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줄무늬 고양이다. 80년대 초 당시 방영분에서 하얀 몸에 줄무늬를 지니고 큰 코를 지닌 얼빵한 느낌의 고양이가 나온 적이 있다. 국내판에서는 양냥이로 번역됐다.[95] 2007년 12월 31일 연말 특집으로 방영된 <이제 곧 쥐띠 해야, 도라에몽>에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햄스터를 기르는 묘사도 있었다. 원작에서도 한 번 나왔었다고 한다.
6.12.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선생님에겐 성적이 좋아서 자주 칭찬받는다.신 도라에몽 7기[96] | 신 도라에몽 14기[97] |
학교에서는 주연 5인방을 제외한 친구들과 노는 묘사가 그다지 없었으나 신도라 시즌에 들어서면서 오리지널 여자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 특히 동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친구는 반장이다.
7. 좋아하는 것
7.1. 군고구마
가장 좋아하는 음식. 작중애서 가끔 군고구마를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본인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남들 앞에서는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진구가 도라에몽의 도구로 알아버렸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처음에는 노진구에게도 군고구마 좋아한다는 것이 들켜지게 되면 크게 화를 냈었으나,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오히려 노진구와 둘이서 군고구마를 같이 먹는 장면도 간간이 나오거나 이슬이의 생일날에는 노진구가 도라에몽의 농업 관련 도구들로 재배한 고구마를 해마다 이슬이의 생일선물로 꾸준히 보내줄[98] 정도로 자기네 가족을 제외한 타인들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노진구와 도라에몽 앞에서만 군고구마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편안하게 꺼낸다.[99]비밀도구로 만들어낸 가상체험 이슬이마저 진구와 도라에몽에게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 끝까지 얼버무렸다. 가상 이슬이 왈, 군고구마를 좋아해서 한 번 산더미처럼 군고구마를 놓고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은데, 군고구마를 좋아한다고 하면 방귀가 연상되어 창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100][101] 생일 에피소드 중 어떤 편에서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생일선물로 군고구마가 든 바구니를 줬다가 화난 이슬이에게 쫒겨났으며,[102] 원하는 음식으로 목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온천 자쿠지 편에서는 군고구마가 잔뜩 나와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103] 합성 광맥의 원료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애들 몰래 군고구마 광맥을 만들고 그것을 들킬 까봐 노심초사하다 혼자 땅을 엄청 파내어[104] 마침내 군고구마 광맥을 찾아내 군고구마를 먹으려 행복해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 생기자 결국 이슬이는 유일하게 노진구, 도라에몽 앞에서만 군고구마 관련 얘기를 거리낌 없이 한다. 그래도 나머지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상황이다.
덧붙여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바에 따르면 두 번째로 좋아하는 먹을 것은 치즈케이크, 세 번째로 좋아하는 건 초밥. 또한 대장편에서는 좋아할 수 있는 걸 먹을 때 팬케이크, 스파게티 등을 고른 적도 있다. 위의 온천 자쿠지 편에서도 처음에는 진구가 '이슬이는 치즈케이크로 목욕을 하려나' 라고 생각할 정도. 또한 비밀도구 맛있는 안경을 빌려 쓰고 급식을 먹을 때 급식이 스파게티 등으로 바뀌어보인 걸 보아 식사용으로는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듯하다.[105]
7.2. 목욕
목욕 마스터의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목욕을 굉장히 좋아한다.(목욕 매니아) 오죽하면 극장판에서도 다른 별이나 다른 지역에 가서 목욕하는 곳이 없냐고 물어보고 있으면 정말 기뻐한다. 하루에 세 번을 들어갈 정도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낮부터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노비타의 우주소전쟁 등에서 인용해서 저녁 식사 전인 15시에서 16시 사이에 메인 목욕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작품 내에서 진구가 비밀도구 어디로든 문을 써서 이슬이를 찾아가면 높은 확률로 샤워 중이고, 이슬이는 잠시 굳어있다가 이내 소리를 지르는 패턴이 잦다.목욕 중에 도라에몽의 도구의 잘못된 이용으로 진구에게 알몸을 보여주게 되는 피해를 자주 입는다. 진구가 '어디로든 문'을 통해 급하게 도망쳐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도착한 곳이 이슬이가 목욕중인 욕실. 그 때 진구는 습관은 무서운 거구나.라고 혼잣말했다. 목욕하는데 진구가 들어오면 진구한테 물을 뿌리고 욕실에 있는 물건들을 진구한테 던진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진구가 너는 왜 볼 때마다 목욕을 하고 있냐고 말한 적도 있다.[106]
한 번은 진구와 몸이 바뀌어서 진구 집에 가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목욕을 하려고 옷을 벗었긴 했지만 진구한테는 있지만 자신한테는 없는 것이 달린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도로 옷 입고 이슬이 몸으로 바뀐 진구에게 달려가 목욕을 말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여담으로 이때 이슬이의 육신에 있는 진구가 목욕을 거부하자, 이슬이의 엄마가 목욕을 왜 미루냐며 화를 내고 욕실로 강제로 보냈다. 이를 보면 이슬이가 목욕을 자주 하는 이유에는 어머니 덕도 있는듯 하다.
목욕은 늘 혼자 해서 남과 같이 한 적은 없으나 어린아이와 같이 목욕하는 건 거부감이 없는 듯하다. 국내판 신도라 5기 21화 A파트 <동생을 만들자>에서는 진구와 도라에몽이 과거에서 데려온 꼬마 진구가 강물에 빠져서 옷이 더러워지자 집으로 데려가서 같이 목욕을 하며 씻겨줬다. 물론 꼬마가 진구란 사실은 모르고 씻겨준 거지만 결과적으로 진구랑 목욕한 셈. 현대의 진구도 차마 이 사실을 말할 수가 없어서 몸둘 바를 몰라했다. 이슬이의 목욕 사랑은 대장편 및 극장판에 가서도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프를 받기도 한다. 극장판에서는 대모험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도라에몽의 건물형 비밀도구나 게스트 캐릭터의 집에서 휴식이 가능해지는 시간엔 높은 확률로 목욕탕을 빌린다. 과거의 다른 나라, 미래, 백악기, 우주선, 이야기 속, 가공의 세계, 다른 차원의 지구 등 목욕을 안 해본 장소가 없다.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는 배경 특성상 거의 막판까지 목욕을 할 수 없었다. 중간에 왕국에 목욕탕이 없으면 어쩌나 하며 걱정할 정도였고 왕국을 해방시킨 뒤 페코의 배려로 큰 욕실에서 씻을 수 있게 되었는데 궁중 하인들이 줄을 지어 목욕을 도우려고 해서 기겁하여 몸을 가린 채 큰소리로 사양했다. 노비타의 해저귀암성에서는 무대가 바다 속인지라 목욕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비밀도구 적응총의 영향으로 바다 속에서도 육지와 똑같이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도라에몽에게 목욕이 하고 싶다고 말하자 도라에몽은 바다 속이란 걸 잊지 말라고 꾸지람을 준다. 이슬은 조금 납득이 안 간다는 표정으로 포기한다.
노비타의 우주소전쟁에서는 혼자 진지를 지킬 때 작아진 몸을 이용해 약간의 우유를 데워서 평소 꿈꾸던 우유 목욕을 했다. 다만 그 뒤 적의 기습을 받아서 옷만 서둘러 입었을 뿐, 결국 인질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단지 이는 목욕을 했건 안 했건 기습을 받으면 승산이 없었단 점에서 목욕 탓은 아니다.
노비타와 은하초특급에서는 은하 익스프레스를 타고 열차의 목욕 칸에서 목욕을 했다. 작 중 도라에몽의 말로는 왜 자꾸만 어디로든 문으로 집에 가는가 했더니 그 때까진 목욕 칸을 찾지 못해서였다고. 그러다가 목욕 칸에 들어온 비행접시를 샴푸기로 쏴서 맞추는 것으로 5인방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계기를 만든다. 덧붙여 해당 극장판은 목욕 중 이슬의 전신이 나온 몇 안 되는 극장판이라 이슬의 극장판 목욕 시리즈 중에서도 일웹에서의 호응도가 높다.
노비타의 남해대모험에서는 동료 여해적 베티의 아이디어로 나무 드럼통에 받은 빗물을 이용해서 샤워를 했다. 엄밀히 말하면 빗물로 몸을 씻는다는 건 그다지 깨끗한 일이 아니고[107] 장소도 그다지 청결함과는 거리가 있는 장소(바닥에 생선 등을 쌓아놓은 창고)였지만 별다른 거부감 없이 씻었던 걸로 볼 때 이슬이에겐 당장 안 씻는 게 더 큰일이었다.
대장편 시리즈의 후속작인 영화스토리 시리즈의 <극장판 만화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는 소피아에게 목욕을 좋아하냐고 묻는데 목욕이 뭐냐고 되묻는 소피아의 말을 듣는 순간 섬광이 머리를 스치는 연출과 함께 소피아의 별에 목욕이란 문화를 전수시키겠다며 울면서 그녀의 등을 박박 밀어줬다. 작중 바다로 가게 되고 첫번째 날 밤이 되었을 때도 소피아와 헤어지기 전 돌아보지는 않지만 무서운 표정을 지은 채 소피아에게 꼭 목욕을 하라는 말을 한다. 목욕이라는 행위 자체의 중요함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듯하다.
이 인물을 히로인으로 만드며 가장 진구가 피해를 많이 주게 만드는 요소에 속하며 실제로 성인물등지에서 이슬이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면 거의 대부분 목욕하는 것과 관련이 되어 있는 대상들로 차있다. 물론 만퉁퉁과 비실이도 가끔씩 이런걸 목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진구가 이 부분에서 피해를 준다.
그녀가 목욕을 좋아하는 이유는 청결함을 선호하는 성격도 한 몫 하겠지만 운동을 자주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구도라 9기 2화 A파트 <듣는 귀>에서 근처에 있는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비밀도구 속마음 헬맷을 쓴 진구가 이슬의 생각을 듣는 장면이 나오는데, 막 운동을 끝낸 이슬이가 땀 냄새가 나니까 빨리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자 진구는 이슬이를 배려하기 위해 같이 놀자는 말을 취소한다. 마침 영민이 이슬에게 같이 도서관에 가지 않겠냐고 말하자 진구는 자기도 모르게 이슬이는 지금 땀내가 나서 빨리 집에 가서 목욕을 해야 하다고 말하자 이슬은 굉장히 수치스러운 표정을 짓고 자기한테 땀 냄새가 왜 나냐고 진구에게 소리를 지른 뒤 영민에게 같이 도서관에 갈 약속을 잡고 집에 간다. 이야기 끝머리에 목욕을 끝낸 걸로 보이는 이슬이가 이제 도서관에 갈 수 있겠다고 말하며 가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대장편 및 극장판에서 종종 친구들이 자는 사이 등 시간이 날 때 목욕을 하면서 혼잣말을 할 때가 있는데 이런 외지에서도 안심하고 목욕할 수 있어서 좋단 말을 제외하고는 '땀을 많이 흘렸다', '많이 움직인 날' 등의 말을 하는 것도 위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운동을 자주하는 일과, 그리고 대장편의 중노동 특성 상 목욕은 빼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물론 운동 후 목욕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슬이 정도 나이대의 여자아이가 땀 냄새를 의식할 정도면 쉽게 땀내가 나는 체질인 것 같기도 하다. 현실에서 이슬이같은 목욕 버릇 들리면 높은 확률로 부모님께 등짝을 후드려맞는다. 당연히 이유는 물낭비.[108]
7.3. 마법소녀
작중 여자아이들과 마법소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고 거기에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109]<마법사 이슬이> 편에서는 평소 마법소녀를 꿈꾸고 있어서 도라에몽에게 부탁해[110]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마법을 쓸 때 외칠 대사까지 생각해둔 것으로 그려졌다. 정작 본인은 늦게까지 집에 안 오는 바람에 통금시간을 어겼다며 이슬이 엄마에게 혼이 난채 집에 못 들어가는 걸로 끝났다.[111]
7.4. 연예인
국내에서는 여러 실제 연예인들의 이름을 살짝 바꾼 인물들로 등장한다. 한 연예인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 듯, 일본판에서는 보이그룹 록밴드인 Official髭男dism[112]의 팬으로 나오며 국내판에서는 대표적으로 차인포로 묘사된 인물을 좋아하지만 작중 남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칠칠치 못한 성격으로 나온다. 비밀도구로 남자 연예인[113]에게 팬레터를 보냈을 때 답장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자 보내지 않기로 한다.또한 일반적으로 남자 연예인만 좋아하는 것 같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여성 탤런트인 나리나 유미래에 환호하기도 하는 등 연예인은 전반적으로 좋아하는 듯하다.
7.5. 기타
그 외에는 제과/제빵, 요리, 음악, 잘생긴 사람, 군고구마(산더미로), 바이올린 연주(그러나 정작 연주는 퉁퉁이 노래보다 더 끔찍하다), 인형 수집, 박영민(연심이 있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서 좋아하는 것에 가깝다.), 노진구(미래의 신랑으로 노진구를 선택했고 실제로 미래에서 결혼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정작 노진구는 이슬이가 자신이 아닌 영민이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좌절한다. 자세한 부분은 위의 미래상 부분을 참조.), 진구가 용기있게 나서는 것 등이 있다.8. 싫어하는 것
8.1. 개구리
가장 싫어하는 것은 개구리. 신도라 3기 18화 A파트 <조립모형을 키우자>에서는 개구리를 보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고 책상 등 닿지 않을 만한 부분에 훌쩍 뛰어서 올라가기도 한다.[114] 재밌게도 작가의 파트너였던 후지코 후지오 A의 대표작 꾸러기 닌자 토리의 주인공 핫토리 칸조도 개구리를 무서워한다.8.2. 털이 난 벌레
사실 이건 싫어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겠지만, 등에 송충이가 앉았다는 것만으로 비명을 지른 적 있다. 당시는 도구의 효과이긴 했지만 송충이를 떼준 진구에게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진구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길을 잃은 채 송충이에게 뒤덮여 울고 있는 진구를 구하기 위해 무서워하는 벌레도 마다하지 않고 진구를 구하러 달려들기도 했다.8.3. 학원
비실이네만큼은 아니지만 이슬이네도 교육이 꽤 엄격한 집안이어서 이슬이도 여러 개의 학원에 보내고 있다. 그중 이슬이는 발레 학원과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115], 발레 학원에 비해서 피아노 학원은 썩 좋아하지 않지만 집안으로부터 학원을 강요받고 있다. 오랜 연습으로 피아노 연주 실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스스로 즐거워하고 있진 않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여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학원 선생님이 엄하다고 배가 아프다며 학원에 빠지려고 한 적도 있고 학원 문제로 엄마와 다투고 집을 나온 적도 있다. 피아노를 치는 것 자체는 불평한 적이 없어서 악기는 모두 좋아하는 듯하니, 학원을 강요받거나 엄하게 배우는 걸 싫어한다고 볼 수 있다.
이슬이 엄마는 이슬이가 자기 방에서 다리를 꼬고 눕는 것만 해도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니[116] 이슬이 배우고 싶어 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지만 이게 퉁퉁이 노래랑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 정도의 굉음이라서 모두 고개를 젓는다.
8.4. 그 밖에 싫어하는 것
치과: 단 걸 좋아해서 그런지 종종 치과에 가야한단 사실에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눈: 원작 코믹스에서 차가워서 싫다는 주장을 한 적 있다. 도라에몽만큼은 아니지만 추위를 잘 타는 듯. 그런데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눈이 오면 친구들과 잘만 가지고 논다.
퉁퉁이의 노래: 퉁퉁이의 노래는 모두가 싫어한다. 하지만 웬만한 싫은 것들은 그냥 떨떠름해하거나 고민하는 정도로 끝내는 이슬이가 콘서트 예고장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며 기겁을 하는 몇 안되는 것 중에 하나다. 진구가 퉁퉁이의 협박으로 인해 콘서트 티켓을 억지로 줬을 때도 굉장히 진지하게 "친구라 생각했는데 네가 나에게까지 이럴 줄은 몰랐어."라고 받아치거나 "진구 너무해!!!"라며 소리를 지른 적도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남자아이가 자신의 알몸을 보면 상당히 민망해하면서 시선을 돌리거나 하는 식으로 엄청 싫어한다. 가끔 진구나 퉁퉁이가 도라에몽의 도구로 입던 옷이 벗겨져서 알몸이 될때 못볼 걸 보는 식으로 날벼락을 맞는 경우가 많다.성기 표현 주의[117] 또한 타의로 또는 진구가 도라에몽의 도구로 인한 실수로 자신의 옷이 벗겨져 알몸이 되는 경우 역시 굉장히 수치스러워 한다.[118]
또 진구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한테 가거나 같이 있기만 하는 것도 역시 싫어한다. 미래의 신부가 될 사람도 자신인데 다른 여자랑 있으면 당연히 바람피우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또, 귀신, 병원, 진구의 나쁜 행동들(거짓말 하는 것, 스킨십하려는 것[119], 치마 올리기[120], 만퉁퉁이 화풀이로 다른 친구들을 때리는 것, 만퉁퉁이 만든 음식(이건 만퉁퉁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끔찍히 싫어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을 땐 기절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이 군고구마 먹는 모습이나 목욕하는 모습을 엿보는 것[121],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비하 등이 있다.
9. 대장편 시리즈 & 극장판
진구의 시공여행 |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
진구의 보물섬 | 진구의 달 탐사기 |
본편의 홍일점이라 그런지 극장판에서도 히로인 역할을 담당한다.[122] 특히 신도라에몽부터 리파인된 외모가 극장판의 작화 보정 덕분에 더 업그레이드되어 거의 모든 작품에서 상당한 미모를 뽐내며 복장 역시 화려하고 다양하다. 본편처럼 목욕하는 장면이나 판치라등의 장면도 자주 나오는데, 첫 극장판인 진구의 공룡대탐험에서 삼각 수영복 한 장만 걸친 토플리스 장면은 제법 유명하다.[123] 심의가 강화된 신도라에도 종종 수위높은 장면이 나오기도 했는데 진구의 마계대모험에는 진구 때문에 판치라를 세 번이나 당하며,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크루트가 발명한 미니블랙홀이 내장된 청소기를 진구가 함부로 작동시키는 바람에 옷이 찢어져 알몸이 되는 장면이 나왔고 그 외에도 종종 목욕 등으로 몸을 노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극장판 오리지널 여자 주역과 엮인다는 특징이 있다. 진구와 깊게 엮이는 여캐들이라도 한번씩은 이슬이를 거쳐가며, 그 작품은 이슬이의 비중이 많아지며 이를 통해 심경에 변화가 생겼다가 진구와 행동하며 그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주 패턴. 특히 진구와 철인병단에 나오는 리루루와의 관계가 극장판 중에서도 메이저하다.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0.1. 범용 2차 창작
10.1.1. 긍정적인 모습의 2차 창작
- 도라에몽의 홍일점이자 주인공인 노진구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다 보니 보통 취급이 좋다.
- 킬리아, 테르나, 나오하[124] 등과 엮인다. 이들은 모두 이슬이가 좋아하는 마법 관련 포켓몬들이다. 한국 한정으로 성을 제외한 이름이 동명이인이기에 관동 지방의 체육관 관장인 최이슬과도 엮인다.
- 미래인 남편인 노진구와의 커플링 또한 주요 2차 창작이다.[125]
10.1.2. 부정적인 모습의 2차 창작
- 도라에몽 ULTIMATE에서는 빠루나 식칼을 들고 자신의 목욕 모습을 도촬한 도라에몽을 추격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며, 자주 망가진다.[126] 자세한 내용은 이슬(도라에몽 ULTIMATE) 참조.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방귀를 유발하는 군고구마다 보니 [127] 2차 창작에서 방귀쟁이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보통 방에 혼자 있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128]
- 원작에서도 목욕하는 모습을 들키는 장면이나 치마가 바람에 들리는 모습이 꽤 등장했는데, 이렇게 2차 창작에서도 성추행으로 보일 여지가 많은 그림이 대거 쏟아지고 있으며, 홍일점에다가 원작에서의 성적인 묘사라는 이유만으로 pixiv 내에서 도라에몽 5인방 중 R-18 비중이 가장 높은 피해자가 되었다. 나머지 주역의 R-18 그림들을 모두 합치고도 이를 압살하고도 남을 양이다.
10.2. 도라에모에서의 이슬
-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앞의 인격과 시크하고 계산적인 속의 뒤의 인격, 두 가지를 가진 미소녀로 등장. 처음엔 두 가지 인격이 고르게 나왔지만 점차 쓰기가 힘들어졌는지 앞의 인격만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인격 요소가 약해짐에 따라 다른 미소녀들에 비해 개성이 부족해져서 존재감이 떨어지고, 그 것을 캐릭터 자신도 인식하고 있다. 한 해의 목표를 정할 때 세운 목표는 올해야말로 다른 애들을 따라간다일 정도.
11. 기타
제작진 사이에서도 거의 아이돌 취급받고 있다. TV아사히의 도라에몽 페이지에서 이슬이가 다음 이야기의 주역일 경우 이슬이를 종종 우리의 아이돌로 표기한다.신에이 동화 내에서도 이슬이를 잘 그리는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마루야마 코이치(丸山宏一)가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예쁜 이슬이라는 짤방은 거의 다 이 사람 작화이다. 자신이 참여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도 이슬이 작화만 수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극장판 중에서는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 진구의 우주영웅기: 스페이스 히어로즈,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진구의 달 탐사기에 참여.
모델은 작가의 아내가 직접 밝히기를 1950~60대의 미국 클래식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상징적인 여배우로 유명했던 오드리 헵번의 외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012년 10월 31일 일본의 성우 호리에 유이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서 신이슬의 코스튬 플레이를 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찍어 올리기도 했으며 그밖의 동료 성우들이 후지코 F 후지오의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했다.
노비타와 철인병단 : 구판,신판 날아라 천사들에서 타임머신을 쓰는걸로 보아 타임머신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 5월 미국의 디즈니 XD 채널에서 신 도라에몽 방영이 확정됨에 따라 신이슬의 미국판 이름이 공개되었다. 프로필에 추가되었듯 수(Sue)라는 이름이 추가됐다. 여러가지 뜻이 있겠지만 일단 시즈카의 발음을 음차했단 것과 한자에서 차용해왔다는 의견이 있다.
니혼 테레비판(1973년) 신이슬의 캐릭터 디자인.
어쩌다가 도라에몽의 도구에 말려드는 일이 많다. 근데 이것도 대부분의 원인은 진구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라면 도라에몽의 도구를 모르고 쓰다가도 휘말린다.
다만 때로는 도구를 이용하여 역관광하거나 도라에몽의 도구로 득을 보는 경우도 있다. 오진숙처럼 멋대로 도구를 조작하거나 모르고 멋대로 사용해서 민폐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도라에몽이나 진구나 퉁퉁이와 비실이가 피를 보는 일도 있다. 심지어 마을 사람들도 피를 보는 일도 있다.
만화 고스트 스위퍼의 미카미 레이코(루나)가 작 중 한 말에 따르면, 이슬이는 진구와 결혼하게 된 것이야말로 최악의 피해라고 하며 자기가 미래에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와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먹고 나서 한 비유. 그러나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읽은 후에는[129] 미래의 자신을 은근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진구와 이슬이 결혼해서 잘 지내는 거나, 남자쪽이 과거에는 문제가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두 커플은 잘 어울리는 비유일지도 모른다.
입이 엄청 가볍다고 한다. 이건 노진구도 마찬가지. 실제로 작중에서도 노진구 정도는 아니지만 비밀엄수를 잘 못하거나 진구가 사용하는 도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발설해서 진구를 난처하게 만든적이 몇번 있다.
팬들 사이에서 추정되는 MBTI 유형은 ISFJ.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일진패션 짤'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여고생 체형이 된 이슬이가 삐딱하게 선 채로 한국 일진 패션을 한 불량 학생으로 왜곡되어 그려지기 때문이다.
신도라의 몇몇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이슬이를 닮은[130] 나쁜 여자 외계인 캐릭터가 등장한다.[131] 퉁퉁이와 비실이를 닮은 두 부하를 거느리고 있으며, 초반에 돈때문에 악역에게 고용되거나 하다가 아군으로 돌아서게 된다.
[1] 원판 한자를 그대로 옮겨 우리 식으로 읽으면 원정향(源静香)이 된다. 적어도 발음은 같은 원씨(단 한자는 元을 쓴다.)가 한국에 있어 성씨는 괜찮지만, 정향이라는 이름이 동명의 향료가 떠오르며 어감이 인명으로 낯설기 때문인지 중국판과 달리 그대로 옮겨 현지화하지 않았다.[2] 이 이름은 현재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코 F. 후지오의 또다른 만화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여자주인공의 이름으로 생김새도 동일작가이다 보니 이슬이와 많이 닮았다. 공교롭게도 이 여자아이 성우가 MBC판의 비실이 엄마 성우다.[3] 옛날 소꿉친구 노비타와 결혼 후에는 부부동성에 의해 노비 시즈카(野比 静香)로 바뀐다. 그리고 시즈카는 조용하다는 뜻도 있다.[4] 한국처럼 로컬라이징을 한게 아니라서 성씨와 이름 모두 일본판 이름의 한자를 그대로 사용했다. 이름 뜻은 고요한 향기.[신도라] [구도라] 알버트와 시드니의 모험[7] 오오야마판 초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8] 노진구, 박영민과 키가 같다.[9] 캐릭터 테마송 포지션[10] 특히 노진구를 자주 때린다. 노진구가 이상한 짓하거나 목욕중에 멋대로 쳐 들어오거나 자신의 몸이나 속옷을 보거나 장난 치거나 개소리를 하거나 기분 나쁘게 하면 빰을 때린다.[11] 정작 바이올린 연주 실력은 그 퉁퉁이 노래에 비견되거나 그 이상으로 처참하다.[12] 미래에서는 부부가 되었으며 초등학생 시절은 에피소드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친구로서의 호감도는 높은 편이다.[13] 보통 진구가 엿보는 일이 많지만 도라에몽, 퉁퉁이, 비실이를 포함한 동네 아이들 대부분이 이슬이의 몸을 밝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는 당연하게도 모든 여자들이 싫어할 만한 것이다.[14] 다른 소녀하고 같이 있는걸 보기만 해도 질투한다. 정작 진구는 모르지만.[15] 남자 아이들의 맨몸을 보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물론 이는 당연하게도 모든 여자들이 싫어할 만한 것이다.[16] 물론 이는 당연하게도 모든 여자들이 싫어할 만한 것이다.[17] 이건 비실이도 싫어한다.[18] 다른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거나, 도라에몽 도구로 민폐 끼치는 상황이다.[19] 시험 성적이나 집안일로 혼나더라도 그냥 말로 끝나는 진구와는 다르게 역시나 이슬이의 엄마는 학원이나 여자아이의 몸가짐 등에서 엄격하고 심지어 통금 시간을 어겼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20] 대원방송으로 이동한 이후 다른 역할은 성우 교체가 있었으나 이 배역은 비실이의 이현주 성우, 노진구의 김정아 성우처럼 지켜지고 있다.[21] 미니도라 성우이기도 하다.[22] 0:16초부터[23] 토요타의 실사판 CM 담당.[24] 무대판 '도라에몽 진구와 애니멀 혹성'의 담당 배우.[25] 일본에서의 '엣치'는 '변태(헨타이)'와 동격이라고 보기 어렵기에(조금 더 가벼운 표현), '진구 응큼해!'나 '진구는 야해!' 정도가 좀 더 정확한 번역으로 볼 수 있다. 국내판에서는 딱히 정해진 대사가 없어서 진구 너~!, 너 정말 미워!, 몰라~!, 너 뭐하는 거야!, 너 어딜 보는 거야!, 너 뭐야~! 등 다양하게 번역된다. 자신의 목욕 장면을 엿보거나 팬티를 봤을 때 비명을 지르며 외친다. 이슬이의 간판대사며 이 대사에 견줄 만한 작품 내 대사로는 노진구의 도라에모오오옹, 도와줘어어와 왕비실과 만퉁퉁의 노진구 주제에 건방져!가 있다.[26] 퉁퉁이나 비실이 또는 진구가 나쁜 짓이나 남한테 피해를 주는 짓을 할 때 말한다.[27] 해당 장면은 2015년 10월 30일 방영분[28] 도라미를 포함한다면 유일한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도라미는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29] 1988년 12월 23일 방영분(국내판 5기 50-A <절대 안전 우산>). 2004년-2005년 구도라에몽 종영 대까지는 그림체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30] 2021년 10월 2일 방영분[31] 예를 들면, 진구의 모습일 때.[32] 그러나 퉁퉁이가 무서운 점과 다칠 것을 염려해 직접적으로 막지 못하고 말로 얘기한다. 물론 퉁퉁이는 듣지 않는다.[33] 한번은 퉁퉁이 앞에 강하게 나서서 퉁퉁이한테 그만두라고 하자 퉁퉁이가 이슬이를 응시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진짜로 그만둔 적이 있다.[34] 아예 없는 건 아니고 거짓말 거울 편에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에게 속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35]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괴롭힐 때보다 진구가 도라에몽 도구로 퉁퉁이와 비실이를 괴롭힐 때 감싸는 경우가 더 많다.[36] 그런데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은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진구가 퉁퉁이의 위협에 굴복하자 진구가 나약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정작 퉁퉁이가 진구를 위협할 때 이슬이 본인도 방관했다는 점에서 빼박 흑역사.[37] 구도라 12기 4화 B파트 <저주 카메라>[38] 구도라 4기 27화 B파트 <물건찾는 날개>[39] 전자 피아노, 드레스, 이슬이 전용 테니스 코트나 온천, 명품 등..[40] 체인지 로프로 진구의 몸으로 변했을 때, 유빙에서 딱 2번 했다.[41] 아무래도 다른 남자애들이 이슬이를 끼워줄 생각 자체를 하질 못하는 편이고, 설령 하더라도 이슬이 엄마가 알면 여자애는 그러면 안된다며 막을 게 뻔하다.[42] 이 때문에 오팔을 삼킨 적도 있다. 그래서 도라에몽과 진구한테 꺼내줄 것을 부탁한 적도 있다.[43] 산도라 11기 25화 B파트 <사하라 사막에서는 공부를 할 수 없어>[44] 이때 진구한테 감추고 영민이와 깜짝선물하려고 한 거였는데 이를 본 진구는 이슬이와 영민이를 서로 좋아하는 그런 사이로 오해하였다. 결국 진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울며불며 밀폐공간 탐사기로 구현된 이슬이네 집을 내리쳤고, 그 바람에 이슬이네 집에 지진이 일어나서 케이크 재료들이 엉망이 되어 작게 만들게 된 것이다.[45] 참고로 이때 과자를 태워버려서 엉엉 울고 있던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찍혀서 이슬이가 진구한테 화낸 적이 있다.[46] 당연히 있을수 있겠지만 케이크도 온도 조절이나 재료를 헷갈려서 실패한 적이 있다.[47] 이슬이를 가르치는 바이올린 교사가 이슬이 연주를 들으면서 노진구나 다른 애들이 퉁퉁이 노래를 참는 표정을 지으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장면이 있다.[48] 단행본 기준 33권에서야 나온다.[49] 《초등 2학년》 잡지에 수록된 원작 만화 중 1화에서는 바이올린을 능숙하게 연주하는 장면도 나온다.[50] 어느 박사가 라이벌 회사를 골탕먹이기 위해 만든 로봇이지만 되려 드라큘라 로봇이 반란을 일으켜 박사는 드라큘라 성 안의 감옥에 갇히게 되고 드라큘라 로봇 자신이 드라큘라 성의 주인이 되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흡혈 컴퓨터 바이러스에 지배당한 로봇들 사이에서는 백작님으로 통한다.[51] 그중에는 도라미도 있었다. 퉁퉁이의 노래로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망가지기 전까지만 해도 드라큘라 로봇의 바로 옆에서 최고 부하 겸 책사로 행동했다. 로봇들 사이에서도 1~2위 하는 우수한 로봇이라 그런지 드라큘라 로봇이 직접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고 두고두고 활용한 모양.이야기도 드라큘라 로봇의 분부로 도라에몽을 직접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 위해 21세기로 찾아오는 것부터 시작된다.[52] 심지어 이슬이 자신도 자신의 실력에 당황한 나머지 이렇게 말했다. "어떡해, 너무 창피해!"[53] 진구네 반에 대한 사과문이자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문이기도 하다. 내용이 "소음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54] 물론 예외도 상당히 많다. 20세기에 돌입하자 온갖 다양한 실험들이 시작되었고, 그 중 하나로 톤 클러스터의 표기법을 정립한 헨리 카웰 (Henry Cowell)의 작품 밴시(Banshee)가 존재한다. 이 곡은 오직 피아노 현만으로 죽음의 요정 밴시를 묘사하는데, 아주 섬뜩하기 그지없다.[55] 일례로 바이올린족의 찰현악기 주법으로 브릿지 부근 혹은 위에서 활을 켜는 Sul Ponticello가 있는데, 쇳소리에 맞먹는 날카로운 소리가 나온다.[56] 새들은 도망가고, 원숭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곰이 기절할 정도.[57] 이때 진구는 이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았는지 꼭 면허 딸거라고 약속한다.[58] 덧붙여 후에 퉁순이도 원작 초기와 달리 성격이 얌전하고 착해지며, 같이 만화에 관심이 있는 남자아이가 등장했기에 행복해졌으면 행복해졌지, 딱히 퉁순이가 불행해진 것은 아니며 퉁순이도 진구와 결혼을 안 하게 되어 퉁순이의 인생관도 바뀌게 된다. 그리고 퉁순이는 다른 의미로 장구의 고조할머니가 된다.[59] 스탠바이미에서는 설산에 가기 전에 진구가 먼저 프로포즈를 했고 이후 설산에서 조난당할 때 자신을 구하러 와준 진구의 도움을 받고 이에 대한 답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정황상 이때는 여전히 어수룩한 진구의 모습 때문에 고민했다가(당장 프로포즈 이후 등산을 가자 했을 때 진구의 반응을 보면...) 자신을 구하러 와준 진구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은 것.[60] 지도랍시고 가져온 건 세계지도였고, 통조림은 따개를 가져오지 않아서 오히려 이슬이가 자신의 음식을 나눠줘야 했다.[61] 그 전에 이미 진구가 미래의 비상식량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것에 대하여 의아하게 생각했다.[62] 자신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면 자신의 분신이 나타나는데, 이때 자신의 분신은 겉모습과 생각하는 것은 똑같지만 원래 성격과 달라진다. 분신을 없애는 방법은 분신의 주인이 분신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면 분신이 사라진다.[63] 질문이 'Q1. 어제 시험에서 난(노진구) 몇 점을 받았지? A1. 0점, Q2. 내 취미는? A2. 낮잠 자는 것, Q3.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A3. 카레라이스'였고 둘 다 모두 맞췄다.[64] 사실 이슬이도 진구를 좋아하고 있는데 대놓고 밝히지 않을 뿐. 그런데 어쩌면 진구도 위 발언으로 보아 이슬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일 수도 있다.[65] 실제로는 장돌이와 닮은 어린 진구를 혼낸다.[66] 이제는 시즈카짱으로만 부른다.[67] 원작에서는 시즈짱(しずちゃん)인데 발음할 때 이상하게 들린다고 애니에서 시즈카짱으로 바뀌었다.[68] 다만 도라에몽 초창기 시절에는 캐릭터 성격이 제대로 안 잡힌걸 감안해야 한다. 1권부터 6권까지 해당하는 초창기 에피소드들의 90%는 퉁퉁이가 아니라 비실이가 골목대장 포지션이었다. 그리고 캐릭터 성격이 잡힌 이후에는 꽤나 높은 확률로 비실이가 진구를 따돌릴 때 이슬이도 친구 따돌리는 애들이랑은 같이 안 논다면서 비실이의 제안을 거절하기도 한다.[69] 동시에 피해를 많이 주긴 하지만 반대급부로 그만큼 이슬이를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 인물 역시 노진구가 유일하다.[70] only 원작 만화책 기준으로만 보면 이슬이는 진구를 친구로 생각하면서 우정을 갖고 있지만, 딱히 진구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묘사는 없다.[71] 36권 のび太の息子が家出した.[72] 만화판과 극장판 스탠바이미에서는 알약, 애니판에서는 향수의 형태로 나온다.[73] 알약형인 버전에서는 한 통을 다 먹었고, 향수형인 버전에서는 한 병을 다 끼얹었다.[74] 이 때는 도라에몽도 진구 엄마도 도망가버린 절망적인 상황이었고 이슬이도 집에 들어가다가 곧바로 도망가려했는데, 진구가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참고 들어갔다.[75] 사실 이때 이슬이는 진구가 자기 엄마에게 "잘 지내라고 전해주세요"라고 한 일이나, 퉁퉁이와 비실이가 선생님에게 호되게 혼난 진구를 불쌍하게 여기고 동정하면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나 같아도 살기 싫어질 거야"라고 하는 것(어째서인지 구도라와 원작과는 달리 신도라 초기판에서는 비웃는 투로 나왔으며 그 이후 리메이크 신도라에선 다시 본래대로 돌아왔다)을 발견한 것 때문에 진구가 성적을 비관해 나쁜 결심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달려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슬이의 오해와는 별개로 진구가 위험한 상황이었던 건 맞았고 거기서 구해줄 수 있었으니 결과적으론 다행이다.[76] 여담이다만, 나무위키에서는 한때 위의 내용이 진짜 이슬이의 생각이었다는 잘못된 설명이 고정되어 있기도 했었다.[77] 2007년 도라에몽 생일스페셜로 러닝타임이 1시간짜리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78] 의도치 않게 진구의 알몸을 봐버리기도 하고 '경치를 보여주는 액자' 편에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모습이나 '악마의 괴롭힘' 편과 '4차원 조립식 블록' 편에서는 바지에 오줌을 싸버리는 모습도 봐버렸다.[79] 37권 たまごの中のしずかちゃん or 2019년 5월 17일 人間味調味料[80] 20권 설산의 로맨스,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등[81] 대장편 14권 노비타와 몽환삼검사[82] 2004년 9월 17일 二人のしずかちゃん[83] 이슬이가 고백을 승낙할 때 사용한 ハラハラ라는 표현은 걱정이나 불안 탓이긴 하지만 가슴이 설렌다는 중의적인 표현이기도 하다.[84] 노비타의 일본탄생 등[85] 신도라 1기 18화 조상님, 힘내세요 전후편[86] 신도라 스페셜 2기 5화 도라미와 옛날 이야기 배지[87] 1권 未来の国からはるばると[88] 진구의 손자인 노비노비아부터의 미래는 그대로이기에 그런것 같다.[89] 단, 2세대 이상의 후손이 아닌 1세대 후손, 즉 아들딸은 예외다. 2세대 이상은 다른 길로 태어날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아들딸은 오로지 그 부모 사이에서만 태어나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진구가 과거의 부모님이 이어지지 못할 위기를 겪자 본인도 사라질 위기가 되니 기어코 두 사람을 이어주는 데에 성공한 적도 있다.[90] 가끔씩 도라에몽, 진구, 비실이처럼 쟈이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91] 원작이 과격하다 생각했는지 TV판에서는 황당해하면서 멍때리는 것으로 바뀌었다.[92] 일본식 상투가 달린 수영모자 모양의 도구로, 사람들 사이의 인맥을 이용해 평범한 사람과 유명인을 이어준다.[93] 공교롭게도 한국판 성우인 조현정 또한 후에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다.[94] 페페가 죽어서 매우 슬퍼하는 이슬이의 모습을 본 진구는 페페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단단히 못 박듯이 얘기했다. 물론, 도라에몽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사실 타임 보자기를 쓰면 되살릴 수 있다. 설정오류인 듯.[95] 구도라 15기 A파트 <기분 측정기>[96] 신 도라에몽 7기 03화 <진구를 생각하는 사람?>. 해당 장면은 원래 노진구가 중심으로, 주변 여자아이들이 다 진구를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7] 신 도라에몽 14기 15화 <꽁순이를 웃겨라!>.[98] 물론 다른 친구들이 보면 안되기 때문에 이슬이의 생일파티가 끝난 뒤, 저녁 시간대에 이슬이가 노진구에게 신호를 보내면, 노진구가 신호에 맞춰서 도라에몽의 도구들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파티할 때 선물을 건내준 다른 친구들은 노진구보고 너는 왜 선물 안 주냐고 쿠사리를 먹이기도 한다.[99] 물론, 노진구와 도라에몽도 이슬이의 비밀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그 둘도 이슬이가 군고구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100] 일본에서는 군고구마가 변비를 치료하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 음식이라서 변비가 여성에게 많다는 것도 감안하면 부끄러울만도 하다. 사실 비슷한 분위기의 일본 만화 여주는 군고구마 먹는 걸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게 클리셰처럼 많이 나온다. 큰소리만 안내면 방귀를 뀌건 트림(...)을 하건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클리셰.[101] 그래서 방귀가 뀌고 싶어지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몰래 방귀를 뀐다고 가상 이슬이가 언급한다.[102] 구판에는 이슬이의 생일 파티에 참가한 친구들이 웃음을 터뜨렸고, 신판에는 친구들이 깜짝 놀라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고, 쫓겨난 진구와 도라에몽은 군고구마를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간다.[103] 이때 진구는 이슬이가 무슨 음식으로 목욕할지 궁금해하면서 집으로 가는데 도라에몽과 만난 직후 이슬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욕실로 달려갔다가 군고구마에 깔린 이슬이를 보고 '이슬이는 군고구마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얘기한다.[104] 도라에몽이 빌려준 파워 곡괭이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슬이가 군고구마를 좋아하고 그것을 남에게 들키기 싫어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105] 구도라 4기 24화 B파트 <맛있는 안경>[106] 이 대사로 진구는 그냥 이슬이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한 거지만, 기가 막히게도 그 타이밍에 이슬이가 항상 목욕을 하고 있어서 생기는 참사라는 걸 알 수 있다.[107] 먼지와 산성 가스를 흡수한 초기 강우를 빼면 빗물은 바로 마셔도 되는 1급수가 맞다. 미생물이나 기생충이 사는 생물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계곡수 1급수보다 깨끗하다. 다만 그게 땅 위를 흐르거나 더러운 웅덩이에 고이면서 오염될 뿐이었다.[108] 근데 5분 이내 샤워할 게 아니면 원래 욕조에 받아놓고 씻는 게 물이 덜 든다.[109] 진구도 이슬이와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을 보자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보고 어째서 여자애들이나 보는 걸 보냐고 놀리자 이슬이를 비롯한 여자애들이 그게 뭐가 문제되냐면서 진구를 옹호하면서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화를 냈다.(신도라 4기 16화 B파트) [110] 무생물 최면총으로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타고 마법소녀 의상과 모자, 마지막으로 사차원 주머니를 빌렸다.[111] 해당 에피소드는 원작에 있는 내용으로 1981년을 시작으로 3번 더 리메이크되어 방영됐다.[112] 이후 노비타의 우주소전쟁 2021의 주제가를 불렀다.[113] 한국 구판은 서태지로 번역되었다.[114] 신도라 14기 10화 <할로윈과 개구리 왕자> 편에서는 도라에몽의 도구인 동물변신 지팡이로 진구를 개구리로 변신시켰는데, 처음에는 무서워서 던져버렸지만 용기를 내서 개구리로 변신한 진구를 찾아내기도 했다.[115] 다만 발레 학원에 다니는 모습과 다닌다는 얘기가 적은 편이다.[116] 우리 관점에선 뭐 그런 걸로 잔소리를 하냐며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일본에서는 여성이 다리를 꼬는 자세, 휘파람을 부는 것 등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만큼 가부장적인 통념이 존재한다.[117] 구도라 방영 당시에는 일본 TV 심의가 지금보다 덜 까다로운 편이었기에 성기 등의 치부 묘사가 많았다. 이슬이 또한 벗은 몸을 아주 적나라하게 그렸을 정도.[118] 물로 만들어보아요!(구도라 8기 3화 B파트), 물가공세트(신도라 2기 24화), 비밀도구 박물관(극장판 33기), 변신 드링크(구도라 9기 8화 B파트) 등이 있다.[119] 그런데 정작 이슬이는 진구한테 스킨십을 한 적이 있다.[120] 가끔씩 다른 남자 아이들이 이슬이의 치마를 장난으로 올리는 경우가 있다.[121] 일본에서 군고구마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변비인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122] 특히 붙잡힌 히로인 기믹이 자주 나온다.[123] 2006년판은 도라에몽의 실수로 퉁퉁이의 수영복과 바뀌어 등만 노출하는 걸로 순화되었다.[124] 특히 9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뜨아거가 신도라판 만퉁퉁의 얼굴과 닮았다는 밈이 나오면서 "나오하-신이슬, 뜨아거-만퉁퉁, 꾸왁스-왕비실"로 엮는 경우가 많다.[125] 보통 비 오는 배경에 이슬이와 진구가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성 간의 사랑을 상징한다고 한다.[126] 근육 슈트를 입고 근육맨이 되어버린다던지, 똥독이 들어 죽는다던지, 퉁퉁이의 요리를 먹고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서 설사를 한다던지, 세뇌되어 비실이의 발을 핥고,비실이와 나체로 합숙한다던지, 특수한 고구마를 먹고 계속해서 방귀를 뀌는 등 많이 망가진다.[127] 원작에서도 군고구마 먹는 것을 남들에게 숨기며, 가상 이슬이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방귀를 뀐다고 언급한다.[128]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경우 희생자는 보통 노진구이다.우와 부부끼리 벌써 방귀 튼 거야?[129] 더불어 이 미래가 평행세계로 갈라질 가능성이 생겨서 레이코, 타다오가 이 미래로 갈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다.[130] 정확히는 얼굴이 닮았지만 신체는 성인 사이즈다.[131] 이런 에피소드는 보통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어떤 다른 별에서 영웅으로 활약한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이며, 신이슬이와 만퉁퉁이, 왕비실이는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