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9:07:27

이웅희(축구선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320><tablebordercolor=#5dacd8><tablebgcolor=#5dacd8> 파일:천안 시티 FC 엠블럼.svg천안 시티 FC
20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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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종현 · 2 오현교 · 3 이웅희 · 4 김성주 · 5 마상훈 · 6 장성재 · 7 정석화 · 8 윤용호 · 9 모따
VC

11 툰가라 · 13 장백규 · 14 이광진
C
· 16 김성준 · 17 명준재 · 18 김륜도 · 19 이풍범 · 20 이재원 · 21 강정묵
22 신한결 · 23 오윤석 · 24 최상헌 · 25 허승우 · 26 신원호 · 27 이지훈 · 29 한재훈 · 30 문건호 · 31 박주원
32 신형민 · 33 서도협 · 34 강영훈 · 35 김윤도 · 36 유용현 · 37 박준강
VC
· 38 김서진 · 41 김정환 · 90 구대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태완 ·
수석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치우 ·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주항 ·
골키퍼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성윤 ·
피지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보성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이웅희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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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dacd8><tablebgcolor=#5dacd8> 파일:천안 시티 FC 엠블럼.svg천안 시티 FC
역대 주장
(천안시청 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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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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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초대 2대 3대 4대 5대
최정민
(2008)
김태윤
(2009)
윤원철
(2010)
이수환
(2011)
조원광
(2012)
6대 7대 8대 9대 10대
이희현
(2013)
김지성
(2014)
송한복
(2015)
이현창
(2016~2017)
이용준
(2018)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조형익
(2019)
김평래
(2020)
조주영
(2021)
이민수
(2022)
김주헌
(2023)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김종민
(2023)
이웅희
(2024)
이광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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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웅희2024.png
천안 시티 FC No. 3
이웅희
李雄熙 | Lee Woong-Hee
<colbgcolor=#5dacd8><colcolor=#000> 출생 1988년 7월 18일 ([age(1988-07-18)]세)
대전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78kg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학력 대전중앙초등학교 (졸업)
대전봉산중학교 (졸업)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졸업)
배재대학교 (학사)
소속 대전 시티즌 (2011~2013)
FC 서울 (2014~2019)
상주 상무 (2016~2017 / 군 복무)
대전 하나 시티즌 (2020~2021)
강원 FC (2022~2023)
강원 FC B (2023)
천안 시티 FC (2024~ )
등번호 대전 시티즌/대전 하나 시티즌 - 33, 4
상주 상무 - 3
FC 서울 - 3, 43
강원 FC - 15, 5


[clearfix]

1. 개요

천안 시티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대전 시티즌

파일:pl20131203161417.jpg

대전 출신으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배재대학교를 거쳐 번외 지명으로 2011년 고향 팀인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

K리그 컵대회에서 꾸준히 출장 기회를 부여받으며 K리그에서는 교체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던 2011년 5월 1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박정혜 선수가 전반 12분만에 부상 당하면서 교체되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7월 16일 경남 FC전에서도 교체투입되어 후반 33분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렸다.[1]

오른쪽 풀백으로 데뷔 첫 해에 리그 17경기에 출전했고, 팬들에겐 과거 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풀백 우승제와 비견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해부터 당당한 주전 멤버로 도약, 2012년 34경기, 2013년 32경기에 나섰다.

2013 시즌에는 김인완 감독의 권유로 센터백으로도 출전해 준수한 폼을 보였으며, 공수를 오가며 안정적 플레이를 펼치는 등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맹활약했지만 팀 전력이 워낙 약했던 탓에 강등을 막진 못했다.

2.2. FC 서울

파일:20171018006109_0.jpg
14시즌 개막을 앞두고 쓰리백으로 전술 변환을 시도하던 FC 서울의 러브콜을 받아 이광진과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2.2.1. 2014 시즌

월드컵 브레이크 시점까지는 주야장천 베스트 11만 돌려 쓰던 최용수 감독의 성향과[2] 갑작스런 쓰리백 전환에 따른 혼란과 부진으로 벤치를 달궜고, 가끔 김진규, 오스마르, 김주영 중 한명이 빠질 때에나 대타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14년 7월 9일 포항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주영 대신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며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 마침 최용수 감독이 고집을 버리고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로테이션을 운용하기 시작하는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본인도 제대로 PR에 성공했고,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정비되기 시작한 서울의 쓰리백의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서울의 수비형 미드필더 였던 최현태가 부상을 당하자, 최용수 감독은 강승조와 이상협을 최현태의 백업으로 쓰는 대신, 왼쪽 센터백을 보던 오스마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리고, 오른쪽 주전 센터백이던 김주영을 왼쪽으로 돌리고, 이웅희를 오른쪽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3] 이는 결국 오스마르와 이웅희 모두에게 서울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한 최용수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후 최현태가 부상에서 회복된 후에도 이웅희는 주전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서울의 주전 수비진을 살펴보면 김주영-김진규-이웅희가 쓰리백을 형성했는데, 주장 김진규는 노련하고 몸싸움과 롱패스를 활용한 볼배급에 강점을 보이는 대신 발이 느려서 빠르고 무게중심을 잘 활용하는 선수들에겐 약세를 보인다. 발빠르고 유연성 좋았던 레전드 수비수 아디의 은퇴로 이 약점이 크게 불거질수 있었는데, 그 여백을 100m를 11초대로 끊는 두 준족 수비수 김주영, 이웅희가 잘 메워주웠다. 동시에 이웅희의 주전 합류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오스마르를 전진 배치시켜 중원의 1차 저지선 역할을 수행케 하면서 미들진도 두터워졌다. 물론 2-2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전에서 커버링 미스로 만회골을 허용한것 같이 실수가 없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2014시즌 서울 최고의 영입이라 할 만하다.[4]

2.2.2. 2015 시즌

2015 시즌에는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김주영이 이적하고 김진규가 장기 부상을 끊은 상황에서 김동우, 박용우, 김남춘 등 여러 파트너들과 짝을 이뤄 가며 리그 32경기에 출장했다.

2.2.3. 상주 상무 (군 복무)

2015년 11월 25일 상주 상무에 최종 합격해 시즌 종료 후 입대했다. 2016 시즌에는 준주전으로 리그 23경기에 출장했으나 2017 시즌에는 5경기 출장에 그쳤다.

2.2.4. 2017 시즌

2017년 9월 13일 전역 후 바로 주전으로 가세, 노쇠한 곽태휘 대신 황현수와 중앙 수비진을 구성했다. 스플릿 라운드 1차전 전북전에서 김신욱을 꽁꽁 묶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스플릿 라운드 3차전 울산전에서도 전매특허인 걸레수비를 보여주며 울산의 거센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입대전에는 김진규에게 볼배급을 맡기고 스토퍼 역할만 했지만 상무에서 패스선택과 시야가 좋아져서 롱패스 빈도가 올라가고 정확도도 좋아져 투 파이터 조합으로도 어느정도 후방 빌드업이 가능해 수비가 약점인 서울에게 큰 힘이 되었다.

2.2.5. 2018 시즌

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했고 이 경기 이후로는 갈비뼈 부상으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2018 시즌 후반기 부주장으로 선임되었고, 7월 8일 대구 FC전에서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7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쓸데없는 파울로 인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로 인해 팀은 역전패하고 말았다. 부상 복귀 후 저조한 경기력 때문에 갈수록 벤치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나 다른 수비수들도 똑같이 불안한 모습만 보여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선발 출전,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

2.2.6. 2019 시즌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낙점, 개막전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고 있으며 초반 4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으나, 큰 문제 없이 다음 경기에서 바로 복귀했다.

7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승리에 기여했고, 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9라운드 전북 현대전 알리바예프의 퇴장으로 1명없이 0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오른쪽백을 보게 됐다. 세밀함은 부족했지만 경기 도중 위협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어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페시치가 극적으로 골을 만들어냈으나 곧바로 한승규에게 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김대원이 억울하게 경고를 받자 왜 헐리웃을 하냐며 욕을 먹었으나 실제로 접촉이 있었고 살짝 걸려 넘어진 건 사실이었다. 이웅희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욕을 먹은 것이었다.

12라운드 이후 부상으로 계속 결장 중이다. 그런데 구단에서는 아무 얘기가 없어 어떤 부상인지, 언제 복귀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7라운드 대구 FC전에서 70분 수비 안정화를 위해 정현철과 교체 투입되어 복귀했다. 25분 동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전 후반77분 어처구니 없는 패스미스로 실점했고 수비 과정에서 무릎으로 팀 동료인 양한빈의 머리를 가격해 결국 양한빈은 피를 많이 흘려 바로 유상훈과 교체되었다. 수비 실수 하나가 큰 피해를 불러온 셈이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했지만 후반 초반 위험지역에서 패스미스를 범했고 이 미스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지난경기 부터 계속 치명적인 미스로 게임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토록 믿음직했던 그도 세월을 피할수 없는건지 김원식과 함께 서울 수비진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그 둘은 각각 정현철과 김주성으로 바뀐 채 출전을 못하고 있다.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88분간 활약하였다.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경기 막판 부상을 당한듯 교체 아웃되었다.

2.3. 대전 하나 시티즌

2020년 3월 2일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며 7년 만에 고향으로 복귀하였다.

한편 기업구단이 되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대거 물갈이되어 아직 손발이 안맞는 대전은 옛 시티즌의 기억을 간직한 경험 많은 베테랑을 얻게 되었다.

2.3.1. 2020 시즌

파일:5f01ca2f1ec42.jpg

수원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이지솔과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황재훈이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김동준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면서 주장 완장을 달고 안정적으로 팀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6월 27일 FC 안양전에서 전반 막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2020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장했으며, 시즌 종료 후 팬들이 뽑은 2020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

2.3.2. 2021 시즌

FC 안양과의 리그 4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하며 시즌 첫 출장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여유로운 경기운영, 패널티 박스 안 슈퍼태클, 그라운드의 리더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었으며, 임덕근과 함께 나름 미드필더처럼 오버래핑을 해주며 공격을 도와 주었다.

3월 28일 파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서는 연장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였다. 이후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5월 15일 김천 상무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장해 김민덕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5월 24일 부천 FC 1995전에서도 선발 출장, 수비 안정화에 기여함과 더불어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7월 18일 자신의 생일에 펼쳐진 FC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지솔과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한 이웅희는 안정적으로 수비를 리딩하며 선두 안양의 공격진을 잘 막아내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활약을 인정받아 리그 2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8월 1일, 부상으로 빠진 이지솔의 공백을 훌륭히 메꿔주며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리그 23라운드 충남 아산 FC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클린시트를 이끌며 23라운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리그 3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4:1 승리에 공헌했고, 33라운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021시즌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서 리그 2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K리그2 BEST XI 수비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 대전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대전을 떠났다.

2.4. 강원 FC

2022년 3월 25일 강원 FC가 이웅희 영입을 공식발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최용수 감독과 재회하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한편 바로 지난해에 강원 FC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으로 강원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진 대전 팬들 입장에서는 저러한 사건이 터지고 바로 다음 해에 껄끄러운 팀으로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웅희가 떠나버린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에 이웅희가 자신의 SNS에 심정을 남기기도 하였다.[5][6]
안녕하세요~
대전팬 여러분 이웅희 입니다~
이제서야 조금 정리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팀을 떠난 후 그리고 이적을 하게 된 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도 계시지만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활발하고 표현을 잘 하는 선수도 아니다 보니
그저 조용히 묵묵히 선수생활을 열심히 하면 대전에게도 저에게도 그게 맞는 도리라 생각했고 그것이 대전팀에 피해가 없을거라 생각했기에 그 어떤 입장도 들어낼수 없었습니다.

지금의 글은 그 어떠한 부정적인 의도도 없으며 그저 저에대한
오해와 와해들이 없기를 바라고 그동안 잘 보살펴준 대전구단과 무엇보다 대전의 팬분들께 감사했다는 인사의 글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에 돌아갈땐 큰 결심이었고 첫 시작을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제 나름 많은 의미를 가지고 많은걸 내려놓고 돌아갔습니다.그래서 이적 과정에 있어서도 많이 힘들었는데 서울팀에 양해도 구했었고 또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첫 해가 지나고 팀에서 코치를 하라고 제안을 하였습니다…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했기에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감사하지만 선수로서 조금더 본분을 다 하겠다고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렇게 힘들게 21시즌을 보냈습니다.
21시즌이 끝나고 역시 코치를 하라고 하셨고 일주일 안으로 답을 달라고 하셨는데 그어떤 답도 드리지못했습니다
선수로서의 생활을 끝 낸다는게 제게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정할수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 과정에서 얼마 남지않은 선수 생활을 대전의 선수로서
조금더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잘 내려오는길을 도와달라고 전달하였고 제가 지금은 팀의 레전드는 아니지만 그 길을 가고싶다고 금전적인 부분이나 외적 다른 욕심들을 더 내려 놓겠다고도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수로서의 동행은 할수 없다고 통보 받았고 얼마후 1월말 구단 sns에 떠난다는 오피셜을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인사 영상이 없었던건 그 이후로 구단에서 아직 요청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중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과정들과 상황들이 대전의 비젼과 미래에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어쩔수 없었을 것입니다~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서운했지만 이것또한 마땅히 팀에서는 해야할 일을 한것이고 그 과정에 있어서 제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이제는 받아드리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강원을 선택한 부분에 있어서 기분나쁘실수도 있을거라 압니다
하지만 아직은 선수로서의 시간을 좀더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저에게는 2부에 남아 우승을 해야하는 대전의 경쟁팀에 소속이 되 있는것또한 마음이 불편하겟다 했던것도 사실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어떤 의도도 감정도 없습니다.
그저 아직 선수로서 본분을 더 해야했고 또 하고 싶었고 그부분을 인정해준 팀이 강원이었고 그래서 이적을 한거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같이 호흡했던 동료들 그 곳의 직원분들 스텝들 모두가 알것입니다.누구보다 대전을 애정했고 걱정했고 팀을 위해 보이지 않는곳에서 정말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전에서의 제 정체성 또한 늘 자부심이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강원이라서 조금의 미움이 자리 잡으셧다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대전이 아닌이상 이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을수도 있었다는 점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지금것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대전의 팬일 것이고 훗날 제가 팀에 도움이 될 일이 있어 불러주신다면 대전을 위해 일을 하게 될 날도 기약 하겠습니다.

제가 이루지 못한 목표지만 대전이 꼭 올해는 승격해서 빅 클럽으로 도약하길 누구보다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저 이웅희 또한 올해 강원을 위해 열심히 일할것이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시즌 강원 FC에서 총 11경기[7], 전체 출전시간 184분에 그쳤다.

2023시즌에는 등번호 5번을 배정받았다.

2023시즌 9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91분 2 : 2 동점상황에서 코너킥이후 재차 올려진 크로스에서 극장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 : 2 역전승과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이후 최용수 감독이 경질되고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쓸 선수가 없다'는 윤정환 감독의 발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SNS 댓글에 올리며 논란이 됐다.#

윤정환 체제에선 강원 FC B 소속으로 K4리그에서만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년도에 새롭게 K리그2에 참가하는 천안 시티 FC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왜 다들 천안으로 가는 거지?

2.5. 천안 시티 FC

2024시즌 천안 시티 FC의 첫번째 영입 선수로 발표되었다. 상주 입대 시절 감독이던 김태완 감독과 재회했으며, 오자마자 차오연으로부터 주장 자리도 물려받았다.

3. 기록

3.1. 우승

3.2. 그 외

  • 프로 마지막골 2024 K리그2 9월21일 천안 소속으로 충북청주 전 득점
  • 서울 소속 마지막골 2015 ACL 32강 6차전 가시마 전

4. 플레이스타일

빠른 발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대인 마크를 무기로 하는 수비수다. 또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수비 전술에서 활용도가 높고 포백과 쓰리백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다. 본래 오른쪽 풀백으로 데뷔했으나 센터백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며, 서울에선 센터백으로 정착했다.[8]

상무를 거치면서부터는 상대 공격수에 대한 예측 능력과 시야가 좋아져서 볼컷팅 및 롱패스 능력까지 갖추어, 수비에서 공격까지의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5. 여담

  •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라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K리그 팬들이라면 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 상주에서 군 복무하던 시절 동료들에게 독사라 불리는 등 지킬 건 지키는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 2020시즌 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중간 판매 순위에서 이웅희가 전체 판매량 중 44.2%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한다.#
  • 2021년 기준으로 대전 시티즌 시절부터 대전 하나 시티즌에 이르기까지 김성수와 같이 박주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이다.[9]
  • 2021년 강원 FC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으로 대전 팬들의 강원 구단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커졌는데, 이 사건이 터진 바로 다음 시즌에 강원으로 이적해 많은 대전 팬들이 씁쓸해하고 있다.


[1] 그러나 하필 이 경기에서 대전 시티즌이 1:7로 참패를 당해서 이웅희의 데뷔골이 빛이 바랬다.[2] 베스트 일레븐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서 기껏 다른 팀에서 선수 데려와 놓고도 제대로 안 쓰는 걸로 유명했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했음에도 서울에선 아무런 기회도 한번 못받고 벤치만 달궈야 했던 이재권. 14시즌 스스로 문제점을 인정하며 한 발언에 의하면 그동안은 후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고 한다.[3] 즉, 최현태 부상 이전에는 서울의 3백이 오스마르-김진규-김주영 형태였으나, 최현태 부상 이후 김주영-김진규-이웅희로 굳어지면서 오스마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갔다.[4] 같이 영입한 강승조는 플레이메이커를 원한 최용수 감독의 의중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패스 미스만 남발해 완전히 망한 영입이 되었다.[5] 앞선 설명처럼 하필 강원, 더욱이 이웅희는 대전 태생으로 대전에서 초교~대학까지 축구하였기에 유성중-충기 출신을 성골이라 한다면, 이웅희는 최소한 진골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이 더더욱 아쉬워한 것.[6] 후술할 'SNS를 통한 이웅희의 입장'을 고려해보자. 만약 이웅희가 대전에 남았다면, 플레잉코치는 각 구단의 사정마다 다르기에 몇 경기를 몇 분이나 뛰었을 지는 사실 알 수 없다. 아예 선수 등록만 해놓고 1년 내내 출장하지 않는 플레잉코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선발/교체 가리지 않고 현역처럼 뛰다 지도자 과정으로 넘어가는 경우조차 실존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웅희는 중앙과 우측면 수비가 가능한 자원인데 2022시즌 대전은 이종현과 경쟁, 또는 로테이션 할만한 우측 풀백 자원을 구하지 못했고 그다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내내 주전으로 뛸 수밖에 없었다. 선수 본인이 중앙수비수로만 뛰기를 원했더라도 쓰리백을 자주 구사한 2022 대전에서라면 어느 정도 출장을 보장 받았을 지도 모른다. 물론, 선수 당사자와 구단, 감독의 전후사정이 어떠했는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7] 선발출전 1회.[8] 대전 시절에는 잠깐이나마 오른쪽 윙어로 뛴 적도 있다.[9] 2013시즌부터 2015시즌, 2017시즌, 2021시즌 총 5시즌동안 소속되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동안의 대전이 얼마나 자주 선수단 물갈이를 시도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