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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 유지/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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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함 및 재능3. 기초 능력
3.1. 신체 능력
3.1.1. 체술3.1.2. 맷집3.1.3. 만독불침
3.2. 정신력
4. 주력 조작
4.1. 흑섬의 재능4.2. 주력량과 주력 효율4.3. 영혼 포착
5. 기술
5.1. 경정권(逕庭拳)5.2. 만자차기(卍蹴り)5.3. 흑섬5.4. 반전 술식
6. 보유 술식
6.1. 적혈조술(赤血操術)6.2. 어주자(御廚子)
7. 결계술8. 무기9. 전적

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능력과 그 강함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강함 및 재능

파일:이타도리 8연 흑섬.png
VS 완전현현 스쿠나[1]과 맞먹고, 넘어선다.이다.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를 넘어선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라는 점에서 이타도리의 강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
파일:이타도리유지전력흑섬1.gif
VS 편살즉영체 마히토

이 자식!! 아까부터 당연한 듯이 '흑섬'을...!!
이대로 나와 맞먹을 작정인 거냐!!
료멘스쿠나
하지만 그건... 이타도리 유지는 스쿠나 님과 동등한 잠재 능력을 지녔다는 소리 아닌가...?
우라우메
본작의 다른 주술사들과 마찬가지로 이타도리 역시 비범한 재능을 타고난 신동으로서, 주술계의 최정점으로 여겨지는 고죠 사토루에게 1000년 만에 태어난 인재라는 평을 받았다.[2]

실제로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데, 주술계에 입문한 지 이제 막 반 년 밖에 되지 않았고 생득 술식도 없는 상태로 1급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여주박을 타고나는 등의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니면 보통 술식의 성능에 따라 강함의 포텐셜이 정해지는 작중 설정상 이는 엄청난 것이며,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기준으로는 반전 술식과 생득 술식, 영역 전개까지 습득하면서 특급 수준에까지 오른 것은 물론이거니와[3] 물론 까다롭기 그지없는 스쿠나는 몇 번이고 재미없다거나 흥미가 솟지 않는다고 일갈하기도 했으나 이건 후시구로 메구미와 같이 흥미가 있는 인물을 제외하면 관심을 두지 않는 성향 때문이라 이타도리의 강함에 대한 평가가 저하될 이유는 없다.[4][5]

쿠사카베 아츠야의 진단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고속 성장을 한 것은 스쿠나 덕분으로, 스쿠나라는 초특급 주술사가 행사한 주술을 몸이 기억하고 있기에 숙달이 빨랐던 것이라고 한다.[6] 당연히 이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매우 불쾌해했다.

그리고 각성 이후 현재의 이타도리를 고려하면, 괴물같은 치유 능력과 탱킹 능력으로 상대를 서서히 압도하여 끝내 이기는, 고죠와 스쿠나와는 전혀 다른 강함을 지니게 되었다.[7][8]

3. 기초 능력

3.1. 신체 능력

파일:이타도리 근력.png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기 이전, 즉 주력을 아예 낼 수 없는 일반인 상태에서 투포환을 대충 한 손으로[9] 30m가량 내던지는 인외급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10] 모든 주술사들을 통틀어서 육탄전으로는 상위권의 강함을 지닌 토도 아오이[11]도 이타도리의 순수 근력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 근력은 자연스럽게 공격력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에 주력을 통한 신체 강화가 더해지면 특급 주령 중에도 신체 내구도로는 주령, 주술사를 통틀어 최상위권인 하나미와 치고 박으면서도 밀리지 않거나 역시 특급 주령인데다 신체를 전투에 최적화되는 형태로 바꿀 수도 있는 마히토와 맨몸으로 육탄전을 벌이고 기본이 톤 단위인 자동차를 집어서 던지는 인간의 한계 따윈 애저녁에 초월한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을 보여 준다.
파일:이타도리 속도.png
스피드도 엄청나서 사람 한 명안고 적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울창한 숲 속을 순식간에 주파하고 포장도로에서 달리는 트럭을 뛰어서 따라잡았다. 심지어는 음속보다 빠른 쵸소우의 천혈을 보고 피한다. 현 고전 학생들을 통틀어 주술계에 입문한 기간이 가장 짧음에도 시부야 사변 당시 메이메이로부터 충분히 1급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12] 주태구상도 4~9번을 흡수한 시점에 이르러서는 더 강화되어 완전체에 가깝게 수육된 스쿠나의 공격을 방어했고 스쿠나조차도 이타도리의 주먹을 막아내는데 팔을 3개나 썼다.

이쯤 되면 인간이 아니라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수준. 참고로 50m 3초대 주파를 시속으로 환산할 경우 시속 60km다. 더욱 경악스러운 건 이게 최고 속도가 아니라는 것.[13] 또한 콘크리트 벽 정도는 주력 없이도 맨손으로 가볍게 때려부순다. 본인 왈 "철근 콘크리트도 아니고 뭐 어때?" 그야말로 불세출의 초인. 그러나 작중에서는 아직 이러한 불가사의한 힘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고 주력도 쓸 수 있는 순수한 인간인데 기이할 정도로 강하다는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다.[14]

다만 이런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스쿠나가 계속 박한 평가를 내리며 까내렸던 건 천여주박으로 인한 주력 0의 피지컬 기프티드에 비하면 애매하다는 이유도 있었다. 그렇기에 주력이 전혀 없는 신체에 '모든 걸 버려낸 진정한 허무'라고 평한 마키에게는 고양되어 눈에 띄는 반응을 보였으나 켄자쿠의 작품인 이타도리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각성한 257화를 기점으로 정면에서 스쿠나와 치고 받으며 공격을 당해도 무시하고 빈틈이 생기면 그 틈을 타 끊임없이 흑섬을 날렸고 작중 처음으로 스쿠나가 격노하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15]

3.1.1. 체술

파일:유지vs쵸소 맞다이.gif
어렸을 적 할아버지에게 가라테를 살짝 배운 적이 있고[16] 기본적인 격투방식은 오키나와 테(沖縄手)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일본의 현대 무술인 타이도(躰道)[17] 스타일의 체술을 사용하며 타격술과 유술도 전부 마스터했다. 특히 이 체술 실력은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통해 더욱 두드러지는데,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유려하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는 이타도리의 강한 신체 능력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3.1.2. 맷집

파일:스쿠나 팔 2.png
스쿠나가 후시구로의 몸을 빼앗고 이타도리에게 참격을 날릴 때 후시구로에 의한 내부의 저항으로 출력이 저하되는 디버프를 받았다고는 하나 공격이 잘 안 들어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베이기만 하고 끝났다. 이전에 마히토에 의해 몸에 구멍이 났을 때도 마찬가지. 특히 특급 주령인 죠고가 맞고 팔이 숭숭 썰렸던 걸 보면 그저 베이는 선에서 끝난 것은 맷집이 보통 좋은 게 아닌 것이다. 심지어 초쇼우의 근거리 '초신성'을 3발 연속으로 등에 맞았음에도 버티더니, 그 상태에서 곧바로 육탄전을 벌이며 반격까지 행했다.[18] 이런 금강불괴 수준으로 엄청나게 단단한 신체 내구도에 더해 반전 술식까지 사용 가능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시점부터는 스쿠나의 '해'와 '팔'을 몇 번이나 정통으로 맞고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심지어 각성 이후로는 스쿠나의 출력이 낮아진 것도 있지만, 보통 출력의 참격은 맞아도 무시하고 유효타를 날리는 괴물 탱커가 되었다. 심지어 반전술식 또한 주력 소비가 적어서 고죠와 같이 무하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타도리를 상대로의 육탄전은 대부분의 주술사에겐 절망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3.1.3. 만독불침

기본적으로 특급 주물이자 맹독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도 살아남을 만큼의 독 저항력이 있었으며[19] 이후로는 최악의 맹독에 해당하는 스쿠나의 독기에 중독된 것과 다름없는 상태라 다른 독들은 중독되어도 별반 영향이 없는[20], 사실상 만독불침이나 다름없는 체질이 되었다.

3.2. 정신력

파일:이타도리 의지.png
난 이 녀석이, 이 녀석의 영혼이 아무리 죽이려 해도 되살아나는 백절불요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료멘스쿠나
그 스쿠나에게서 육체의 주도권을 스스로 되찾을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기 전까지는 주술과는 전혀 연관이 없던 일반인[21]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지가 절단된 시체나 끔찍한 주령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한다. 주태대천 편에서도 특급 주령에게 왼손이 날아갔을 때나, 스쿠나에 의해서 심장이 뽑혔음에도 평소와 같은 판단력을 보였다. 사실상 이 정신력이야말로 이타도리가 지닌 가장 강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철 멘탈은 지녔던 것은 아니라서 시부야 사변에서 스쿠나가 자신의 몸을 통해 일으킨 대학살 및 연이은 동료들의 리타이어로 처절하게 무너져 내렸다. 만일 토도가 어떻게든 일으켜 세워주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삶의 의지를 잃을 뻔했을 정도.[22]

하지만 정신적인 성장을 완전히 마친 사멸회유부터는 위의 언급대로 몇 번을 꺾고 죽이려 들어도 되살아나는 불굴의 의지력을 갖추게 되었다.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육신을 버리고 후시구로로 갈아타려 했던 것도 보유한 술식[23]이나 재능[24]과 같은 복합적 이유도 있었으나 이런 특유의 정신력 때문에 육체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었다.

4. 주력 조작

4.1. 흑섬의 재능

파일:이타도리 흑섬 각성.png
그는 검은 불꽃의 사랑을 받고 있다.
― 61화의 나레이션
흑섬은 본래 기술이 아닌 현상의 영역으로 평범한 주술사는 평생 한 번도 겪기 어려울 정도로 극히 드물지만, 이타도리는 자의로 얼마든지 흑섬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자질을 갖췄다.

처음으로 흑섬을 성공시키자마자 최대 기록인 4회 연속 발생을 성공시켰으며 더 나아가 상대하는 또한 반드시 필요한 그 순간 흑섬을 터트릴 것 같다는 황당무계한 추측을 할 정도였고, 그걸 진짜 실현시킴으로써[25][26] 승리를 결정지었다.

심지어 원자 단위의 주력 조작이 가능한 고죠나 그에 비견될만한 스쿠나조차 의도적으로 흑섬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타도리의 집중력과 센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27][28]

4.2. 주력량과 주력 효율

작중 초반부터 동급생 후시구로 메구미와는 달리 주력 고갈로 고전하는 묘사는 단 한 번도 없었다.[29]반전 술식을 배운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스쿠나의 '팔'을 몇 번이나 맞고, '해'로 수십 번 갈겨져도 금세 고쳐냈으며 주력 고갈을 호소하지도 않았다. 참고로 쿠사카베 왈 제대로 맞으면 치명상이 될 거라는 '해'의 참격에 제대로 맞고도 앞으로의 전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까지 회복해냈는데, 그런 즉 못해도 치명상일 공격을 반전 술식으로 버텨낸 것이다. 옷코츠마저도 계속 쓰면 주력이 바닥나는 반전 술식을 아무렇지 않게 여러 번 썼다.[30][31]

4.3. 영혼 포착

파일:이타도리 영혼 포착.png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에서부터 언급된 능력. 몸 안에 있는 다른 영혼의 존재를 자각해 온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영혼의 윤곽을 인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혼 자체에 타격을 입히거나 주변 일대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 마히토[32]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었으며,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는 이 영혼의 포착을 이용해 스쿠나와 후시구로의 혼을 분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33]

5. 기술

본인을 상징하는 대표격 기술이 없다는 것이 주요한 지적점이다. 경정권은 마히토 전 이후로 별다른 묘사가 없고[34], 만자차기는 주술사의 기술이라기에는 너무 수수하기 때문. 흑섬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고 묘사되지만 주력을 다룰 수 있으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기에 이타도리를 대표하는 기술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적혈조술을 얻고 각성을 거치며 어주자까지 터특했다. 스쿠나의 '해'와의 차이점은 터치형 기술이라는 점이다. 심지어 묘사에 따르면 이타도리는 '해'뿐만 아니라 어주자의 다른 기술까지 자신만의 고유한 해석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영혼 포착 능력과 시너지를 내어, 영혼을 가르는 참격을 날릴 수 있다는 사기적인 능력까지 손에 넣었다.

5.1. 경정권(逕庭拳)

파일:이타도리 경정권.png
원작
파일:이타도리_유지_경정권_애니메이션_00.gif
TVA
이타도리의 주력기로서 일반적인 주술사들과 달리 아직 미숙한 주력이 정반대로 지나치게 뛰어난 순발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역이용해 한 번의 타격으로 두 번의 데미지가 들어가게 하는 기술.[35] '길 경' () 자에 '뜰 정' () 자를 쓰는데, 뜻은 말 그대로 주먹을 내지른 경로에 주력을 불어넣어 깃들게 한 후 공격한다는 의미다. 고죠와의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습득한 이타도리 자신만의 기술이기도 하다. 원리는 말 그대로 주먹이 상대에게 닿은 뒤 그 경로 그대로 주력을 발산하는 것.

다만 하나미전까지는 주력 조작이 미숙해서 공격의 궤적이 그대로 드러나고 사실상 주력을 담은 채 날리는 타격을 분리시킨 것뿐이라[36] 공격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은 아니라 특급 주령에겐 통하지 않는다.[37] 실제로 토도의 일갈 이후 흑섬까지 발동시키며 주력 조작에 능숙해져 한동안 쓰지 않았으나 쵸소우와의 싸움 도중 악습이 아닌, 기술로써 승화시키는 데 성공한다.[38]

5.2. 만자차기(卍蹴り)

파일:이타도리 만자차기.png
원작
파일:만자차기.gif
TVA
누군가에게 배운 것 같지도 않고 주술도 아니라서 그냥 격투기를 흉내낸 것으로 추정된다. 두 손을 땅에 짚고 날리는 발차기로 카포에라가 연상되지만 현대 무술 중 하나인 타이도(躰道)의 기술이며, 작품 초반에 스쿠나의 생득 영역에서 싸울 때는 스쿠나가 격이 다른 속도로 회피해 실패하나 시부야 사변에서는 마히토를 상대로 적중시킨다. 피격 범위를 줄이기 위해 신체 강화만으로 이타도리를 제압하려 한 마히토는 이걸 맞은 뒤, 생각을 바꿔 주특기인 신체 변형과 개조 인간을 통해 이타도리의 멘탈을 깎아 내는 식으로 싸우게 된다.

이것과는 별개로 주술도 아닌 발차기 하나 가지고 엄청 대단한 기술을 쓰는 것처럼[39] 나레이션으로 길게 포장을 해서 독자들에게 어이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러한 연유 때문인지 애니에서는 설명에 대한 나레이션이 생략되었다.

5.3. 흑섬

파일:이타도리 흑섬 하나미.png
원작
파일:흑섬-이타도리유지.gif
TVA
경정권을 특급 주령에게는 먹히지 않을 악습이라고 지적했던 토도가 가르쳐 준 것이다. 기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경지, 혹은 현상으로써 타격의 물리적 충돌과 주력의 충돌이 백만 분의 1초 이내에 동시 발생했을 경우 생겨나는 공간의 왜곡이자 크리티컬 히트라고 할 수 있다. 타격과 주력이 완벽에 가깝게 일치되어야 발생하니 경정권과는 반대되는 개념인 셈.

즉, 이타도리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관 최강급인 고죠 사토루를 포함한 그 어떤 주술사라도 흑섬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40] 이타도리는 처음 경험한 당일에 연속 발생 기록[41] 타이를 기록하고 계속 성장한 끝에 의도적으로 흑섬을 사용한다는 상식 밖의 위업까지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스쿠나와의 최종전에서는 의도적으로 흑섬을 연달아 8연속으로 시전하며 연속 발생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260화에서 한 번, 267화에서 스쿠나를 흑섬으로 마무리하면서 총 10번이라는 최대 발생 기록을 달성해낸다.

5.4. 반전 술식

파일:이타도리 반전 술식.png
248화에서 배에 스쿠나의 [ruby(팔, ruby=하치)]을 맞고도 금방 회복함으로써 쓸 수 있음이 증명되었고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이 벌어지기 전 한 달 동안 익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2] 반전 술식은 그 명칭과 달리 '술식'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주력 운용의 일종이기 때문에[43] 초반부 고죠의 주력 조작 수업과 교류회에서 토도가 가르쳐 준 흑섬, 무수한 전투의 경험 등의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44] 주술사 경력 6개월이라는 정말 짧은 시간 내에 이런 고난이도 기술을 터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몸으로 반전술식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 후 8연 흑섬의 영향으로 능숙해진 건지 따로 집중해야 치유가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스쿠나가 참격과 타격을 섞어 몇 번이나 베고 갈아버려도 전투를 속행하면서 치유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게다가 스쿠나와의 공존으로 자신이 가진 영혼의 본질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을 뿐더러 스쿠나가 몸의 주도권을 잠시 차지했을 때 반전 술식을 몇 번 쓴 적이 있기도 하니 참고하기도 쉬웠을 것이다. 스쿠나 또한 이타도리와의 공존을 통해 영혼의 윤곽을 인지함으로써 영혼의 치유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같은 조건이었던 이타도리도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45]

6. 보유 술식

이타도리: 그러니까, 지금부터 엄청난 술식을 배운다는 거죠?
고죠: 아니, 유지 너는 술식 못 써.
(실망하며 갑자기 대충 그려진 낙서가 되어가는 이타도리)
고죠: 괜찮아?
이타도리: 아니, 저도 썬더나 파이어나 파워 봄 같은 거 쓸 수 있을 것 같았단 말이에요...
고죠: 파워 봄은 쓸 수 있겠지, 네가 레슬러냐?
이타도리: 아이고 난 글렀네... 영환이나 만해라든가 나선환, 도돔파 같은 거 쓰고 싶었는데... 에네르기파 안 나가냐....[46]
고죠 사토루와의 대담
후천적으로 습득이 가능한 결계술이나 식신술이 아닌 이상 생득 술식은 태어날 때부터 그 습득 여부나 종류가 결정되기 때문에[47] 주력을 얻고도 술식을 개화시키지 못한 이타도리는 술식이 없는 주술사가 맞다. 다만 고죠가 스쿠나와 동화될수록 역으로 스쿠나의 술식까지 본인의 술식으로써 사용 가능하게 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후반부 최종 결전에 들어서야 흑섬을 통한 각성으로 스쿠나의 술식인 어주자를 습득하면서 그대로 실현되었다.

6.1. 적혈조술(赤血操術)

파일:이타도리 적혈조술.png
사실상 주물화된 4~9번 주태구상도의 6체의 시체를 먹음으로써 체득했으며, 251화에서 처음 사용했다. 스쿠나에게 [ruby(팔, ruby=하치)]를 맞고 각혈한 피를 얼굴에 뱉었는데, 나중에 거리를 두고 회복한 후 스쿠나가 해를 날리는 것과 유사한 손동작으로 핏자국을 여러 개의 참격 형태로 작렬시키며 스쿠나의 얼굴을 할퀴듯 베어내 주사의 영창을 막았다.
파일:이타도리 천혈.png
이후 쵸소우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까지 사용하는 묘사가 나왔으나, 수련 기간이 부족했던 만큼 숙련도가 떨어져 쵸소우처럼 제대로 다루지는 못한다. 결정적으로 백렴의 숙련도가 아직 낮아서 단독 사용이 불가능하다.

스쿠나가 후시구로로 수육체를 갈아탄 뒤 익힌 술식이라 이 사실을 스쿠나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최대한 허를 찌를 수 있는 타이밍까지 아껴뒀다가 사용했다. 주태구상도 6체나 삼키고 한 달 안에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레벨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건 선대 카모 노리토시와 동일인물인 켄자쿠의 자손이자 특이 체질이었기에 비교적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8]

258화에서 쵸소우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주태구상도 6체를 삼킨 영향으로 아예 체질 자체가 주태구상도와 동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력을 혈액으로 변환할 수 있어 실혈사할 위험성도 없는데다 반전 술식도 자동에 가깝게 구사가 가능해졌다.[49]

6.2. 어주자(御廚子)

파일:이타도리 어주자.png
257화에서 스쿠나에게 흑섬을 작렬시킨 영향으로 각성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지공예를 할 때 어디를 잘라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안내선처럼 닿은 부위에 작은 가위 문양과 함께 절취선이 나타나고 그 부분을 절단시키는 방식인데, 천 년이라는 시대 차이가 있는 만큼 이타도리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막 각성한 만큼 숙련도가 부족하여 돌기둥은 손쉽게 절단했지만 스쿠나의 발목은 단지 크게 베인 상처를 내는 수준에 그쳤다.

그리고 263화에서는 술식 대상을 변경해 스쿠나와 후시구로의 영혼을 별개로 인식, 영혼의 경계를 가르는 ‘해’를 사용한다.[50][51] 이걸 얻어맞은 스쿠나는 손가락을 세 개 가량 토해내기까지 했으며 계속해서 맞으면 자기가 패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후에도 건물 자체를 파괴시켜버리는 위력을 선보인다.

'해'는 사용할 수 있으나 '팔'과 '조'는 사용할 수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애초에 스쿠나의 어주자와 같은 술식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특성이 달라서 '팔'은 그렇다 쳐도 '조'는 사용한다고 해도 스쿠나의 것과는 이름만 같지 실제 성능은 판이하게 다른 술식일 가능성이 크다.

사실 옷코츠 유타가 카피한 어주자는 이타도리 유지의 어주자였음이 결전 후반부에서 밝혀졌다. 옷코츠는 이타도리와는 달리 스쿠나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팔'을 사용했던 것을 보면 이타도리와 스쿠나의 술식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인해 이름만 같은 다른 술식처럼 보였을 뿐 실제 특성 자체는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7. 결계술

쿠사카베 아츠야에게 한 달 정도 기초에 대한 교육만 받았지만 간이 영역은 물론 최종적으로 영역 전개마저 완성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쿠나를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점에서 감합암예정과 달리 닫혀있는, 필중 술식이 구현된 영역 전개인 것으로 추정된다.

7.1. 신 카게류 간이 영역

파일:이타도리 간이 영역.png
영역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약자의 영역. 쿠사카베 아츠야와의 수행으로 전수받았다. 문하생이 아닌 사람에게는 전수할 수 없다는 속박이 있지만 메이메이가 어떻게든 했다고 한다.[52]

7.2. 영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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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온평선

주술사 / 주저사
료멘스쿠나고죠 사토루후시구로 메구미
파일:1000014933.png파일:고죠 사토루 원작.png파일:후시구로 메구미 원작.png
伏魔御廚子
복마어주자
無量空処
무량공처
嵌合暗翳庭
감합암예정
히구루마 히로미 옷코츠 유타우로 타카코
파일:히구루마_히로미.png파일:Yuta_Okkotsu_%28Volume_0%29.png파일:Takako_Uro.webp
誅伏賜死
주복사사
真贋相愛
진안상애
???
이시고리 류하카리 킨지켄자쿠
파일:Ryu_Ishigori_(Volume_20).png파일:Kinji_Hakari_cover_text_less.jpg파일:Pseudo-Geto_(Volume_16).png
???坐殺博徒
좌살박도
胎藏遍野
태장편야
츠쿠모 유키요로즈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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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重疾苦
삼중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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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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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화에서 스쿠나를 상대로 작중 처음으로 전개했으며 수인은 지장보살을 의미한다.[53][54] 내부 구조는 일본 전철 승강장의 모습이며, 영역에 휘말린 스쿠나는 완전체가 아닌 이타도리의 육체에 불완전하게 수육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다만 바로 다음화에서 완전체로 돌아왔기에 영역의 효과인지는 불명.

자세히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타도리의 영역은 지하철 승강장 뿐만이 아니라 아예 어렸을 적 이타도리가 살았던 동네 전체를 구현한 것으로 보여지며, 스쿠나가 이타도리에게 수육했을 때로 모습이 변한 것에 대한 이유는 아직 불명이다.

묘하게 배경이 계속해서 바뀌는 특이한 영역인데 이타도리가 유리한 상황에선 자신의 기억 속의 특정한 장소가 나오고[55] 스쿠나가 유리할 때는 영역 밖으로 보이는 배경으로 바뀐다.

묘사에 따르면 스쿠나의 참격과 비슷하게 필중효과로 참격이 부여되지만 영혼을 가르는 참격이라는 다른 점이 있다.[56]

이름이 등장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블리치의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의 능력도 불명이기 때문에 이걸 오마주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8. 무기

  • 도좌마
    큰 나이프 형태의 등급 불명 주구. 원래 젠인 마키의 소유였으나 고죠가 빌려다 주었다. 쿠기사키 노바라와의 첫 임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했고 소년원에도 가져갔으나 손가락 주령의 공격에 이타도리의 한 손과 함께 잘려나가 파괴되었다. 상황이 워낙 급박했다보니 이타도리는 도좌마에 대해선 까맣게 잊어버렸고, 때문에 교류회를 앞두고 마키가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고죠가 갖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야 했다.
  • 와이어
    주구는 아닌 일반 와이어. 마키의 추천으로 사용했다. 시부야 사변 초반 후시구로와 연계해서 주저사 아와사카 지로를 묶어 빌딩 옥상에서 지면까지 던져버렸으나 지로의 술식 때문에 유효한 타격은 주지 못했고, 첫 사용 당시 별 재미를 못 봐서 그런지 그 뒤로는 쓰지 않는다.
  • 건틀릿
    신주쿠 결전에서 착용한 건틀릿. 이타도리의 언급에 의하면 옷코츠가 구해준 주구라고 한다. 스쿠나의 공격을 여러번 맞고도 막바지에 가서야 부숴졌을만큼 내구성은 뛰어나나 이 주구의 진정한 목적은 옷코츠가 어주자 카피용으로 이타도리의 손가락을 먹였다는 걸 스쿠나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블러핑용이었다.[57]
건틀릿의 생김새가 기계적이거나 무기질적인 형태보단 생물에 가까워서 등장 초기엔 이타도리가 주태구상도를 섭취함으로써 얻은 신체 변화의 일종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9.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주태대천 편 손가락 특급 주령 스쿠나가 수육해 부활 후 제령
료멘스쿠나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 요시노 준페이 요시노 준페이 전의 상실
마히토(1차전) 완전히 당하기 전 나나미 켄토가 난입
마히토(2차전) 스쿠나, 나나미 켄토와 협공으로 인한 승리, 이후 마히토가 도주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편 토도 아오이 한창 대결 중 주저사의 장막이 내려오는 걸 목격하면서 중단
하나미 토도 아오이와의 협공으로 선전, 고죠 사토루의 개입으로 인한 승리
기수뇌동 편 에소우
케치즈
쿠기사키 노바라와 태그 배틀
시부야 사변 메뚜기GUY
아와사카 지로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쵸소우 얼티밋 메카마루의 도움으로 선전하며 이길 뻔했으나 쵸소우의 혁린약동•재에 막혀 패배
마히토(1차전) 쿠기사키 노바라와의 협공[58], 토도 아오이의 난입
마히토(2차전) 토도 아오이와 협공
켄자쿠 교토고전 학생들 및 쿠사카베 야츠야와 협공
사멸회유 옷코츠 유타 옷코츠의 검에 가슴을 꿰뚫려 일시적으로 사망했으나 직후 반전 술식을 통해 부활
판다 하카리를 만나러 가는 도중 잠깐 대립 판다 전의 상실
하카리 킨지
하뉴
하바
히구루마 히로미 히구루마 히로미 패배 시인
료멘스쿠나수육체 젠인 마키와의 협공으로 스쿠나와 대등하게 싸웠으나[59] 우라우메의 난입으로 무승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료멘스쿠나 영혼을 가르는 해로 후시구로 메구미와 료멘스쿠나의 영혼을 분리, 이후 주물화하지 않은 채 수육이 해제된 부작용으로 료멘스쿠나 사망
21전 11승 5패 5무 승률 55%


[1] 편집자 코멘트는[2]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잠재력 또한 스쿠나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지만 1000년 만의 인재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쿠나의 그릇으로서의 평가다. 게다가 이타도리의 출생 경위를 생각해보면 이건 다른 그릇에게 더 적합한 평가다.[3] 웬만한 주령은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초월적인 신체능력, 흑섬을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는 재능, 큰 부상도 어렵지 않게 회복하여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반전 술식, 주태구상도 4~9번을 섭취함으로써 얻은 카모 가의 상전 술식인 적혈조술, 스쿠나전에서 흑섬 타이를 이뤄내며 각성한 어주자, 영역에 대항할 수 있는 간이 영역과 영역 전개까지. 심지어 이조차도 아직 성장이 끝난 게 아니다.[4] 다만 스쿠나의 무시 때문에 이타도리의 성장이나 강함에 대한 연출이 애매해지는 것은 확실히 문제라 할 수 있다. '악역에게 있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주인공'은 그 존재감을 어필하기에 효과적인 연출인데 본작은 그 반대로만 가고 있기 때문.[5] 물론 작중 이타도리의 성장이 없진 않았다. 시부야 사변에서 사멸회유까지 파워업을 꾸준히 하긴 했으나, 스쿠나의 입장에선 이타도리의 '존재' 자체가 지루했기 때문에 위협적이고 아니고를 떠나 관심을 두고 싶어 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6] 완결 시점의 이타도리가 가진 능력치들은 흑섬과 경정권을 제외하면 스쿠나, 주태구상도, 몸 바꾸기 수업이 큰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이타도리의 성장은 노베이스 상태에서 터득한 것이 아닌 외부의 도움이 컸다. 게다가 몸 바꾸기 수업을 하지 못한 적혈조술의 경우 주태구상도를 흡수하고도 스스로 백렴을 사용할 수 없어 쵸소의 도움이 불가피한 모습을 보이는 등 몸 바꾸기 수업을 진행한 기술과 아닌 기술에 있어서 숙련도 차이가 컸기 때문에 주술사로서의 경력을 생각하면 대단하긴 해도 스쿠나에 비견될 정도의 재능이라고 언급한 것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7] 집중을 조금만 해도 흑섬이 미친듯이 뿜어나오니, 싸우는 상대 입장에선 재앙이나 마찬가지인 스펙이다.[8] 사실 해외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주제이기도 하다. 옷코츠와 이타도리의 강함을 비교할 때 육탄전으로는 이타도리의 승리,육탄전을 최소화하고 싸우면 옷코츠의 승리라고 보고있다. 왜냐하면 이타도리가 섭취한 주태구상도 4~9번 때문에 야곱의사다리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고 스쿠나와의 영역밀어내기가 성립할정도로 높은수준의 결계술을 구사하는 옷코츠와 달리 이타도리는 쿠사카베와의 몸바꾸기로 이제 막 결계술의 기초를 익힌상태이기 때문에 영역전에서 밀릴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9] 그것도 제대로 된 투포환 자세도 아니고 주머니에 한 쪽 손을 꽂은 채로 야구공마냥 던졌다.[10] 이것도 그나마 축구 골대에 박혀서 멈춘 거다. 참고로 투포환 남자 세계기록은 23.37m다.[11] 술식을 안 쓰고 1급 주령을 제령했다. 게다가 술식 또한 공격형 술식도 아닌데 불구하고, 특급 주령도 때려잡았다.[12] 실제로 어느 정도의 도움이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1급 주술사들을 상회하는 쵸소우를 궁지로 몰아붙이고 특급 주령 마히토를 제령하기 직전까지 패퇴시켰기에 1급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13] 마음만 먹으면 100m 3초대 주파도 가능하다.[14] 작중에는 비슷하게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진 후시구로 토우지나 젠인 마키 같은 경우도 나오지만 이쪽은 천여주박으로 주력을 가지지 않은 대신 뛰어난 신체 능력을 얻은 경우이다. 그러나 이타도리의 경우엔 1화에서 후시구로가 "젠인 선배랑 같은가?"하고 지나가며 언급한 것 외엔 이후에도 아무런 언급이 없기 때문에 더욱 의문인 떡밥. 그러나 켄자쿠가 이타도리의 탄생에 관여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런 신체 능력은 켄자쿠가 스쿠나의 그릇으로서 기능하게 만들기 위해 손을 쓴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거기에 더해 257화에서 아버지인 이타도리 진이 스쿠나가 태어나기도 전에 잡아먹은 쌍둥이 형제의 영혼이 환생한 존재이며 이미 손가락 하나를 이타도리의 몸 안에 봉인해두었음이 밝혀지면서 풀리게 되었다.[15] 다만 이런 묘사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옷코츠의 고죠 시체 활용을 통한 재참전에 흥분한 스쿠나에게 단역마냥 얻어맞고 한동안 퇴장당하면서 진짜 강해진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사실 진짜 문제는 들쭉날쭉한 스쿠나의 데미지 묘사가 원인이다. 이전에도 꽤 큰 데미지를 입은 듯한 묘사가 나오다가도 누군가 새로 난입하면 어느샌가 다 회복했다는 듯이 여유롭게 웃으며 싸우는 묘사가 반복되었기 때문.[16] 팬북[17] 최근 대중 매체에서 타이도 사용자는 철권 시리즈레이나가 있다.[18] 쵸소우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초신성은 특1급 주술사였던 젠인 나오야가 단 1발 맞고서 정신을 잃었고, 켄자쿠조차 여러 발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반중력기구를 꺼내들 정도의 위력이다.[19] 후술할 독기 내성은 손가락을 먹고도 살아남은 것으로 인해 얻은 효과이기 때문에 손가락을 먹고 버틴 것 자체는 이타도리의 천성적인 체질(스쿠나의 그릇)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20] 실제로 주력 자체에 독성을 띄는 주태구상도의 피와 술식, 준페이의 식신의 독이 일체 먹히지 않았다.[21] 비술사이긴 하지만 혈통의 특수함은 3대 가문을 가뿐히 상회한다.[22] 반대로 말하면 사실상 자신의 육체로 대학살을 벌이거나 그러더라도 그걸 다잡아줄 동료만 남아있었다면 무너져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높았다는 뜻. 실제로 토도의 격려 한번에 정신을 수습하고 바로 싸움에 돌입한 것만 봐도 정신력이 평범한 수준은 절대 아니다.[23] 이타도리만의 술식은 없지만 스쿠나의 술식인 어주자가 새겨졌다.[24] 이타도리가 강해지면 스쿠나는 그대로 이타도리와 같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으며 생득 술식이 없다는 것도 한 몫 했다.[25] 심지어 그냥 날린 것도 아니고 '최대 출력의 주력을 실어야한다'라고 생각했고 이를 그대로 적중시켰다. 물론 가능한 주력을 많이 담기만 하면 되므로 조절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애초에 흑섬을 제 맘대로 타이밍을 재고 쓰는 것도 모자라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의도적으로 주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기까지 하는 건 정말 검은 불꽃의 사랑을 받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26] 이때 애니메이션 연출이 상당히 백미인데 검은바탕에 흰 글씨로 적힌 흑섬을 의도적으로 사용 할 수 없다 라고 적힌 장면을 부숴버리면서 상식을 부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었다[27] 고죠의 말에 따르면 흑섬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들이 너무 많아서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대기의 습도나 기온까지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28] 사실 주술회전 세계관에서 흑섬의 역할을 생각하면 정말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인데,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흑섬을 1~2번만 경험해도 주술에 대한 센스와 주술사로서의 성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의 10번의 흑섬은 이타도리의 강함뿐만 아니라, 이타도리의 폭발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장면이다.[29] 물론 이타도리가 후시구로처럼 주력소모가 큰 기술이 없다는점도 고려해야한다.[30] 이는 258화에서 쵸소우와 마찬가지로 주력을 피로 전환할 수 있는 체질이 되면서 반전 술식에 들어가는 막대한주력 소비가 없는 것으로 설명되었다.[31] 주력 조작은 고죠가 언급하길 이타도리는 빨리 터득해서 좋은 편이지만 옷코츠는 소모할 수 있는 양에 비해 조잡하다고 한다.[32] 그래서 토도 아오이의 흑섬은 마히토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못했다.[33] 생전 자신의 신체이던 시절이면 몰라도 현재의 스쿠나는 이러나저러나 타인의 몸에 자신의 혼을 기생시킨 형태라 이타도리의 이런 공격(후술할 영혼의 경계를 가르는 해) 하나하나가 혼과 육체의 결속을 끊어내는 만큼 약해지고 스쿠나 본인도 계속 무방비로 맞으면 진다고 하는만큼 수육체 대상으로는 치명적인 공격이다.[34] 그니마 267화에서 사용하며 스쿠나를 당황하게 하며 재등장했다. 스쿠나를 상대로 틈을 만들어 막타에 크게 일조했으니 제역할을 하기는 했으나 과거 연출을 재탕했다는 평도 있다.[35] 즉 첫 번째는 물리 타격, 두 번째는 주력에 의한 타격인데, 나나미가 보기로는 경정권을 쓸 때 물리력으로 때리는 첫 번째 타격이 이미 일반 주술사의 120% 타격이라 한다. 물리력만으로 주력 강화한 것보다 강한 타격을 낼 수 있다는 것. 물론, 주령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최소한의 주력은 첫 공격에도 담겨 있다.[36] 쉽게 말해 100의 대미지를 두번 줘서 200의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니라, 100의 대미지를 50과 50으로 나눠서 준 셈.[37] 사실 이것만 해도 대단한 게, 천여주박 같은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물리력은 씹고 들어가는 주령들을 상대로도 단순한 물리력뿐인 일격이 충격을 줬다. 그나마 경정권이 기술 판정이나마 받을 수 있는 것도 일반적으로 주술사 대부분이 불가능한 주력을 집중한 공격급의 주먹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38] 주먹을 맞부딪칠 때 한 번 더 타격을 줘서 자세를 일시적으로 무너뜨렸다.[39] 현실로 따지면 고급 기술은 맞는데 주술회전은 영춘권 콤비네이션이나 720도 발차기같은 기술을 일상적으로 쓰는 괴물들이 나오는 초능력 배틀물이나 다름없는지라...[40] 경정권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주력과 타격 속도가 정확히 맞아야 하고, 연습이 아닌 실전 중에도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하나미와의 싸움에서 이타도리가 마음이 급해 평타를 날리자 토도가 주의를 줬다.[41] 나나미 켄토의 4회.[42] 다만 그전에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참격을 맞고도 멀쩡했으며, 그 흉터 또한 사라졌다는 점에서 '무의식적으로 반전 술식을 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43] 이에이리 쇼코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우도 있지만 고죠마저도 학창 시절 죽음 직전에 다다라서야 주력의 핵심을 깨닫고 각성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술식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다만 반전 술식의 특성상 익히기가 매우 어려울 뿐.[44]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이타도리는 주술사가 된 지 2~3달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력 조작을 한 달만에 완벽하게 수행한 바 있다.[45] 그러나 반전 술식은 기본적인 습득 난이도도 매우 높고 몇 명 없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성능 차이가 매우 심하다. 이타도리는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 익숙지 못한 데다 영혼 치유의 경우 일반적인 육체 치유와 운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술사로서의 경력이 고작 반 년밖에 되지 않았음을 고려해 보면 아직까지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46]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추가 분량이다. 이타도리의 출생년도를 고려하면 어릴 때 저 만화들을 보고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47] 대표적으로 요시노 준페이사멸회유 참가자 중 비술사였으나 주술사로 각성한 케이스는 술식이나 그 기반은 있되 신체가 주술사에 맞게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엔진은 있지만 이를 삽입해서 나아갈 차체가 없는 것)로 쓰지 못했을 뿐 재능 자체는 여실히 있었다. 특히 히구루마 히로미는 뇌 구조가 비술사였기에 술식을 개화시키지 못했으나 그 재능만은 수십 년간 비술사로 살았음에도 도쿄대학 법학부 입시와 사법시험을 스트레이트로 통과한 머리로 단 며칠만에 1급 주술사에 버금갈 수준에까지 이르렀다.[48] 고죠의 옥문강 해제부터 신주쿠 결전 사이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반전 술식과 함께 단련한 것으로 보이며 쵸소우에게는 가르치는 재능이 없어 교토고의 카모 노리토시에게 주로 배웠다. 또한 주력을 혈액으로 바꾸는 체질 또한 발현해 반전 술식의 습득에도 도움이 됐던 듯 하다.[49] 정확히는 반전 술식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부분인 주력의 혈액 변환 부분을 체질의 힘으로 스킵해서 비교적 쉬운 육체 회복에만 전념해 반전 술식 난이도가 떨어진 것. 참고로 다른 반전 술식 사용자들은 이 부분을 전부 감으로 해결한다고 한다.[50] 사정거리를 좁히는 속박으로 둘의 영혼의 경계를 갈라놓는 확장 술식을 사용할 수 있었다.[51]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술식 대상을 좁혔다고 했으므로 수육체가 아닌 대상의 영혼도 가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52] 269화에서 신 카게류의 당주가 기존의 유출 금지 속박 외에도 출동 강제, 수명 갈취 등 불합리한 속박을 더 걸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메이메이가 숨어있던 당주를 찾아내 결전 전에 죽였고, 쿠사카베가 새 당주가 되어 속박을 완화했기에 간이 영역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설정이 나오기 전에는 추측할만한 복선이 전혀 없었기에 후반부의 수많은 "선제작 후설정" 중 하나로 보여진다.[53]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의 수인이 염마천인, 염라대왕이며 염라대왕과 지장보살은 죄인의 처우 등으로 여러모로 대립되면서도 철천지원수는 아닌 애매한 관계를 보이는데, 좋든 싫든 나름대로 반년 가까운 시간동안 몸을 공유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부상조해야 했던 둘의 복잡한 관계를 은유한다고 볼 수 있다.[54] 또한 지장보살은 지옥에 떨어진 죄인을 포함한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자비로운 보살로도 유명한데, 자신의 모든것을 앗아간 불구대천의 원수인 스쿠나에게조차 자비를 베풀려했던 이타도리 특유의 선한 성격과도 어울린다.[55] 마히토와 결착을 낼 때 보였던 설원, 스쿠나를 처음 만나게 된 학교 등.[56] 이 영혼을 가르는 참격이라는것이 참 애매한데 일단 스쿠나에게 쓴것은 영혼 경계만을 대상으로 축소시킨것이 맞다.그러나 영혼 경계가 아닌 영혼 그자체만을 때렸을때 얼마나 위력적인가? 하면 알수없다. 시부야 사변에서 켄쟈쿠와 마히토의 대화를보면 영혼을 공격하면 그걸 따라 육체까지 대미지가 들어가는것은 무위전변만의 특징이지 그외의 술식들에선 아니다. 그예시로 스쿠나와 고죠의 전투에서 후시구로의 영혼이 무량공처를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후시구로는 멀쩡했다.석혼도마저도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같이 잘리는것이지 육체가 잘려서 영혼이 따라간게아니다.[57] 큰 의미가 없었던 부분(옷코츠의 어주자는 스쿠나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을 마치 거창한 작전인 것처럼 소개하는 내용이라, 이외에도 잔뜩 있는 고전 측의 온갖 작전이 '미리 세워둔 계획대로였다'라고 설명하는 것들 중 하나로 여겨져 평이 좋지 않다.[58] 같은 자리에서 싸우진 않았으나, 지상에서 따로 마히토의 분신과 싸우던 쿠기사키가 분신에게 공명을 사용하자 이타도리와 싸우던 본체에게까지 타격이 전달되어 상황을 크게 유리하게 해주었다.[59] 당시의 스쿠나는 후시구로의 저항으로 주력 출력이 심하면 10% 이하까지 떨어져 사실상 술식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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