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장 계획
2량 짜리 경전철로 운행되는 노선인데도 양끝으로 너무나도 많은 연장의 가능성이 열려있다.[1] 현재 가장 많이 거론되는 방안은 북쪽으로는 고양지선의 김포시, 일산신도시 연장이 있고, 남쪽으로는 안양 연장이 있다. 2021년에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독정역 ~ 일산신도시 지선이 신규사업으로, 인천대공원역 ~ 안양시 연장이 검토노선으로 포함되었다. 이러다가는 인천 도시철도를 넘어 수도권 광역철도로 묶이는 초거대 노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더해 남부와 북부 연장이 모두 성사된다면 기종점이 모두 다른 도시에 있어 '인천' 도시철도라는 이름마저 무색해질 전망이다.2. 북부 연장
2.1. 고양지선 연장 (예타진행중)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양지선 | }}} | |
총연장 | 19.63km | |||
총사업비 | 2조830억 | |||
기점 | 독정역 | |||
종점 | 고양시 중산지구(012정거장) | |||
역 수 | 12개 | |||
착공예정 | 2029년 | |||
개통예정 | 2035년 | |||
차량기지 | 고양시 중산공원 |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독정역을 기점으로 검단과 김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일산까지 인천2호선의 지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8월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다.
▲ 인천2호선 고양지선 노선도 |
정거장 | 독정역 - 001정거장(당하) - 002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 - 003정거장(불로) - 004정거장(감정)[2] - 005정거장(걸포북변역) - 006정거장(시네폴리스) - 007정거장(일산테크노벨리) - 008정거장(킨텍스역) - 009정거장(주엽역) - 010정거장(일산역) - 011정거장(산들마을사거리) - 012정거장(중산) |
2.1.1. 기대효과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이 성사된다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고양시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 그동안 일산신도시에는 수직방향의 철도노선이 전무하였는데 본 노선 건설을 통하여 일산내부의 이동이 한결더 편해지고 장항지구,중산지구의 교통여건 개선이 가능해진다.[4]
2.1.2. 추진상황
=====# 2019년 이전 #=====2호선 계획 당시에 검단신도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검단신도시 개발 이익금으로 2호선을 검단신도시에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따라서 현재의 2호선은 검단신도시를 거의 지나가지 않지만, 검단신도시로 가는 지선을 만들 수 있도록 완정역 인근에 분기 시설은 미리 설치해뒀다.
203공구에 지선 계획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선 선로 구간은 원당대로 쪽으로 꺾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5] |
2016년, 홍철호 당시 국회의원이 인천 2호선을 검단신도시 2지구를 지나 김포 골드라인의 걸포북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인천광역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 다만 검단신도시가 변동 사항이 생기면 거기에 맞춰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걸포북변역까지의 노선이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사업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었다.
2016년 2월, 완정역 부근에서 분기를 뻗어 걸포북변역 까지 가는 지선의 경제성(B/C) 검토 결과, 1.36으로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중 가장 높게 나왔고, 재원 조달의 적정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대상 노선에도 포함되면서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참고
경기도는 GTX가 정차하는 킨텍스역을 경유하여 일산역까지 연장하기로 마음먹고 인천광역시에 제안을 한 상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은 2016년 말 3차 계획이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3차 계획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교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이다.출처 다만 한강을 건너는 문제가 굉장히 골치아플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지하로 짓자니 유역면적이 엄청난 한강의 하구라서 주변이 온통 연약지반이고, 지상으로 짓자니 한강 하구 장항습지의 철새보호지역을 정면으로 통과해야 하기 때문.
=====# 2019년 #=====
2019년 1월 11일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계양구 5개 지방자치단체와 20대 김포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두관, 홍철호까지 7인이 협약을 맺고 인천 2호선의 경의중앙선 일산역 연장 추진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기사 2016년 경기도에서 한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B/C 1.03이 나온 것을 바탕으로 협상해 왔고, 같은 날 협상이 타결된 것이다. 인천 도시철도 계획에는 즉시 반영하고, 2021년 발표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광역철도가 아닌 도시철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받아 국비 70:지방비 30으로 추진하고, 반영되지 못하면 국비 60:지방비 40으로 추진하게 된다.
4월 4일 해당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요청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이 실패하였다. 기사 그러나 인천광역시에서는 6월 해당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기사
5월 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 지역민들의 창릉신도시 반발에 대해 수습책을 제시하면서 해당 노선을 빨리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기사 그러나 커뮤니티의 반응은 되게 부정적인 편이다. 착공은 한다고 했으나 삽도 뜨지 못한 노선이 수도권에만 수두룩하기 때문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서고도 완공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티스푼 공사를 떠나서, 일산의 반발이 가장 큰 부분 중에 하나가 창릉에 35,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면서, 이미 과포화 상태의 자유로, 강변북로 등의 교통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인데 인천 2호선이 일산까지 연장되어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또한 간담회 내용으로 판단하기에 이 2호선 연장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선을 이용하려는 김포/인천 시민들을 노리고 발표한 듯 한데, 전문가들도 그렇고 일반 시민들도 GTX를 이용하려고 일산으로 넘어가는 수요가 충분히 나올 것 같지는 않다는 평이다. 2호선 연장 선형이 3개의 베드타운을 이어주는 형태이기 때문에(일산, 김포, 검단)에서 서울특별시로 향하는 교통 수요를 분산 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고.
다만 위의 부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인천 2호선 연장을 추진하려는 3개의 지자체의 노력이 김현미 장관의 발표에 힘입어 생각 외로 빨리 사업이 진행 될 수 있을 수도 있고, 일산테크노밸리, 한강시네폴리스가 준공되고 나면 해당 노선에 수요가 꽤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8월 21일에 독정역~불로역(가칭)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 #
10월 3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일산역 연장 계획을 탄현으로 끌고 들어와 12km로 계획한 것을 15km로 늘리기로 했다.
"오늘 아침 5시 40분에 집을 나섰는데 일산에 사는 제가 교통체증으로 발 묶이지 않으려면 잠을 줄이지 않고는 다른 도리가 없다"며 "대도시권에 사는 시민들이 숨통을 틀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2020년 ~ 2021년 #=====
2020년 12월 16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검단 연장 부분이 B/C 1.0을 넘지 못하는 등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청에서는 사업비를 축소하는 등 자구책에 나서기로 했다. 기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창릉신도시 개발에 대한 일산신도시 지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추진하던 사업인데, 단추를 잘못 꿰면서 김현미 장관까지 책임론을 얻어맞고 있다. 기사
김포 구도심 인근 택지지구 교통분담금과 킨텍스 신시가지 분담금으로 걸포북변~탄현 구간부터 먼저 시행하여 부분 개통을 하고 장래에 직결하면 되긴 할 것이나 소식이 없다. 아마 한강 도하 비용이 과다해서 애로사항이 되는 듯 하다.
2021년 3월 3일 고양시의회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이재준 고양시장의 답변에 따르면, 일산역 이북의 노선은 일청로 하부를 따라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고, 고양시에서는 일중로를 경유하는 선형으로 수정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의회 회의록 전문
2021년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인천 2호선 일산 연장사업이 포함되었다. 한겨레 기사 연구결과 공청회
누군가가 임의로 제작한 가짜 노선도가 유포되어[6]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사 주무처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노선 종점이 일산서구라는 것 외에 세부 정차 계획은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산서구 연장이 확정 고시되었다. 그런데... |
2021년 9월 1일, 독정역~검단역 연장의 B/C값이 1을 넘지 못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 경우에 당연히 검단역 이북의 김포~일산 연장 또한 어려워지게 된다. B/C값이 1을 상회하지 못할 경우 AHP가 0.5 이상이어야 노선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광역시는 경제성보다는 정책성과 균형 발전 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3일, 결국 독정역 ~ 검단역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인천광역시, 김포시, 고양시가 손잡고 재용역을 추진한다고는 하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은 빨라야 2022년 하반기인데다가 이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상 15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기본계획 고시는 2024년 이후로 지연될 수순을 밟고 있다.
2.1.2.1. 2022년
1월 19일, 인천광역시가 독정역 ~ 일산서구 구간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였다. 기사9월 29일, 해당 지역 국회의원[7]은 모두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발표회 결과를 안내했다.
대안 노선은 각각 다음과 같으며, 다음 중 대안 2 노선으로 결정되었다. 2개의 대안 노선 모두 경제성평가(B/C) 1.0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타당성조사 노선도 | ||
구분 | 예정 역 | 차량기지 |
대안 1 11개 역 | 독정역 - 검단호수공원역 - 불로지구 - 감정지구 - 걸포북변역 - 시네폴리스역 - 일산테크노밸리역 - 킨텍스역 - 주엽역 - 일산역 - 중산지구 | 탄현공원 |
대안 2(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12개 역 | 독정역 - 검단호수공원역 - 불로지구 - 감정지구 - 걸포북변역 - 시네폴리스역 - 일산테크노밸리역 - 킨텍스역 - 주엽역 - 일산역 - 산들마을사거리 - 중산지구 | 중산공원 |
위의 노선도 대로라면 당초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일명 후곡역은 신설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점이 중산지구로 표시되어 있으나 지도상으로는 중산2단지사거리 인근으로 확인된다. 지도상으로 확인되는 위치가 맞다면, 공원 3개를 낀 4거리에 역이 신설되는 셈이다. 중산지구과 탄현동 모두 역 신설을 요구했기에, 결과적으로 중산지구도 아니고 탄현동도 아닌 애매한 중간지점에 역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27일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지방재정평가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건 상정이 불발되었다. 국토부 투자심사대상 선정 이후 첫번째 시도에서 탈락한 것이다.
2.1.2.2. 2023년 ~ 2024년
인천광역시는 2023년 상반기에 본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5월 9일,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평가위원회 상정이 불발되었다.이에 인천광역시와 국토교통부에서 2023년 6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하였다. 그리고 2023년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 2호선 일산 연장안을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공식 보도자료 예비타당성조사는 신속예타가 결정되면 9개월, 일반 예타는 18~36개월 가량 걸리는데, 인천 2호선 일산 연장안을 신속예타로 갈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KINTEX 제3전시장 사업이 있기 때문에,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 방문객을 근거로 신속예타를 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한강은 하저터널이 아닌 교량으로 통과할 예정이다. 김포 한강로의 한강시네폴리스IC와 자유로의 킨텍스IC 상부를 통과한다.
2023년 8월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예비타당성조사1팀 주관으로,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다.
2023년 9월 13일,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이후 KDI에서 요구한 추가자료 제출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한 예타는 사업비와 경제성 등을 조사하는 ‘1차 점검회의’을 시작으로, 노선 이용 수요 등을 조사하는 ‘2차 점검회의’, SOC 분과위원회 심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참고
2024년 2월 2일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하여, KDI 예비타당성조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기재부 측은 홍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기재부 내에서도 인천2호선 일산연장을 중요사업으로 챙기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인천 2호선의 일산 연장이 기획재정부 중요 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여, 시간의 문제는 있지만 사실상 추진은 확정된 분위기였다.
2024년 8월 15일, 인천 2호선 일산 연장안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2025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2.2. 강화군 연장(검토)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인천 2호선 본선의 강화군 연장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전동차 사양. 만약 본선이 아닌 지선으로 운영되고 4량으로 열차의 칸을 늘린다 해도 노선의 길이가 50km 가량으로 길어지는데 경전철로 그 장거리를 감당한다는 건 쉽지 않다. 또한 인천 2호선이 강화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바다인 서해를 건너야 하며 철도를 놓는 등의 개발을 하려면 강화군에 적용된 각종 규제부터 풀려야 한다.
2022년 11월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시장으로 돌아온 이후, '인천 북부권 순환망 구축' 방안을 발표하면서 본선 강화도 연장을 다시 꺼내들었다. 1단계로 검단오류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고, 장래에는 강화군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01 | 0.0 | 검단오류 | 인천광역시 | 서구 | ||||
3.4 | 검단산업단지 | |||||||
11.6 | 강화 | 강화군 |
3. 남부 연장
3.1. 연수 지선 연장(검토)
현재 주안역에서 남동구 쪽으로만 향하는 노선에 연수구 방향으로 가는 지선을 더해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에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인 청학역과 환승하도록 하자는 주장이 인천지역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민공원역에서 분기된 노선은 미추홀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며 신기사거리, 문학사거리, 청학역, 동춘고가사거리, 컨벤시아교 입구에 5개 역을 설치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계획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컨벤시아교를 넘어 직선으로 더 연결되면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게 되며 인천 1호선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선 인천 기점인 인천대입구역과의 연계도 가능하기는 하다.
2023년 6월 22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동구·미추홀구 갑)·박찬대(연수구 갑) 의원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원도심인 미추홀구(주안역)-연수구(청학역)-중구(인천역)가 서로 철도로 연결되고 시민공원역~청학역~원인재역~인천시청역~시민공원역에 이르는 인천 남부권 격자형 순환 철도망이 구축되며 송도역에 인천발 KTX가 정차하는 만큼 인천 곳곳에서 전국으로 통하는 철도가 열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노선이 지어지게 되면 인천 1호선이 홀로 담당하던 인천 도시철도 내 종축 노선의 역할이 2개로 늘어나고 철도교통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주안동 남부(신기촌), 학익동 동부, 동춘동 일대에서 지하철 이용이 용이해진다.
지하철 교통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주안동 남부, 학익동, 옥련동의 교통 불편 해소라는 취지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 계획 중인 주안~송도 간 트램 노선과 어느 정도 목적이 겹친다. 실제로 두 노선은 계획상 신기시장사거리까지는 같은 길을 공유한다. 다만 주안송도선은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인천지방법원, 문학산, 송도역 쪽으로 향하는 것이 다르다.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19 | 0.0 | 시민공원 | 市民公園 | 인천광역시 | 미추홀구 | ||||
0.0 | | | |||||||
0.0 | 문 학 | 文 鶴 | |||||||
0.0 | 청 학 | 靑 鶴 | 수인·분당선 | 연수구 | |||||
0.0 | | ||||||||
0.0 | 송도테마파크 | 松島遊園地 |
4. 남동부 연장
4.1. 논현 지선 연장(검토)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
인천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 골든하버 인천 2호선 남동구청역 - 인천논현역 / 독정역 - 불로지구 ● 주안송도선 송도국제도시역 - 주안역 ● 송도트램 송도달빛축제공원역 - 송도달빛축제공원역 ● 영종트램 공항신도시 - 영종하늘도시 ● 부평연안부두선 부평역 - 연안부두 ● 제물포연안부두선 제물포역 - 연안부두 |
이 노선은 제2경인선 대체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초기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계획은 현재의 남동구청역 인근에서 논현동을 거쳐 남동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것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 당시 3호선 계획을 떼어와 인천대공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대순환선의 소계획인 남부순환선으로 추진되어 인천 2호선과 직결하는 계획으로 변경되어 추진되었으나, 인천시에서 계획을 변경하여 '2035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인천 2호선의 논현 연장으로 다시 대체되었다.
남부순환선으로 계획되었던 구간 중 2호선과 직결해서 운행한다는 구상안이 남아있는 유일한 구간으로 나머지 대순환선/남부순환선 구간은 주안송도선 사업으로 대체되거나 폐기되었다.
다만 대순환선으로 추진되었던 송내역(부개역)~인천대공원역 구간이 사라짐에 따라 논현동, 도림동, 서창동 지역에서 서울 접근 시 시내버스를 통해 송내역으로 환승하는 수요를 도시철도로 대체하는 것은 힘들어질 전망이다.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25 | 0.0 | 남동구청 | 南洞區廳 | 인천광역시 | 남동구 | ||||
| | ||||||||
| | ||||||||
| | ||||||||
인천논현 | 仁川論峴 | 수인·분당선 |
서창1지구에 위치한 서창역(가칭)은 장아산로, 걸재천로에 위치, 근접하므로 장아산역 또는 걸재천역이 역명 후보가 될 수 있다.
서창2지구에 위치한 서창2지구역(가칭)은 어울공원, 물바람수변공원이 근접하므로 어울공원역 또는 물바람수변공원이 역명 후보가 될 수 있고, 서창동의 중앙이라는 의미에서 서창중앙역이 역명 후보가 될 수 있다.
도림동에 위치한 도림역(가칭)은 도림동에 철도역이 없으므로 도림역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서울 영등포구에 도림동이 있고 도림동에 신안산선 도림사거리 정거장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인데다 수도권에서 제일 유명한 지하철역 중 하나인 서울 1·2호선 신도림역과 신정지선 도림천역까지 있는지라 그냥 도림역이라고 하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논현동의 인천논현역과 가좌동의 인천가좌역 사례처럼[8] 인천도림이 될 수도 있다.
4.1.1. 테크노파크 연장(보류)
초기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계획에 논현지구 ~ 송도국제도시 연장이 계획되었으나 인천대공원역으로 구간계획이 변경되면서 없어졌던 구간이다.이후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대순환선의 소계획인 남부순환선으로 추진되어 인천2호선과 직결하는 계획으로 변경되어 추진되었으나, 인천시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판단[9], 이 노선을 잠정 보류하였다.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0.0 | 인천논현 | 수인·분당선 | 인천광역시 | 남동구 | |||||
한 화 | |||||||||
논현고잔 | |||||||||
남동공단 | |||||||||
바이오클러스터 | 연수구 | ||||||||
사이언스파크 | |||||||||
테크노파크 | 인천1호선 |
4.2.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 연장(무산)
또한 남부로는 시흥시를 거쳐 광명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나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업지연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2012년 3월 연장 사업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보류시켰다 추진 당시 보도를 보면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추진되면 같이 추진될 가능성은 있다고 하였지만 사업이 완전히 취소되면서 연장 가능성은 낮아졌다. 다만 운연역에서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신천역까지는 2.5km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최소 신천역까지는 연장해서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사대곡선과 연계하자는 주장은 자주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광명시흥테크노밸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발 계획이 잡혀서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때문인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인천 2호선 인천대공원 - 시흥은계 - 광명역 연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공약에 인천 2호선의 광명역 연장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2018년 9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계획에서 인천 2호선을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1월 인천광역시에서 광명 연장을 적극 추진한다고 한다. 출처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광역시가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신독산 연장안을 건의한 것출처과 함께 3일 뒤 경기도도 43개 철도 노선을 건의하면서 신독산 연장안으로 건의출처하였고 여기에 신림역 연장까지 거론되는 등 연장안은 광명이 아닌 신독산 연장이 유력해지고 있다. 광명시에서도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광명을 양기대 당선자의 광명-목동선 공약이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에서 인천2호선과 환승을 전제로 하는 등 사실상 신독산 연장을 기정사실로 보는 모양새다. 광명시 입장에서도 어차피 경강선으로 광명역의 남인천 지역 수요를 커버할 수 있으니 인천2호선은 광명역보다는 하안동 연계가 낫다고 보는 듯.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 연장안이 가장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들은 공동으로 해당 연장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과정 등에서 노선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
문정복 시흥시 갑 국회의원은 지역위원장 시절에 신림역까지 연장을 제안했으며,# 최기상 금천구 국회의원도 독산역을 지나 신림역으로의 연장을 당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 그러나 신림역까지의 연장 계획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 이후의 연장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경우 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에 설치할 계획인데.... 이미 구로차량사업소 이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명시가 당연히 반대하고 나서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현재 계획대로라면 광명시는 2개의 기지가 생긴다. [10]
인천시에서는 제2경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노선이 비슷한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 연장을 제외하였으나 제2경인선 역시 구로기지 이전 무산으로 사업이 취소되었다.# 이에 2023년 시흥시에서 광명시와 손잡고 신천신림선이라는 별개의 노선으로 추진 중이나 인천 2호선와의 직결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천신림선 참조.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26 | 0.0 | 인천대공원 | 인천광역시 | 남동구 | ||||
신 천 | 서해선 | 경기도 | 시흥시 | |||||
은계지구 인근 | ||||||||
하안동 인근 | 광명시 | |||||||
독 산 | 1호선 | 서울특별시 | 금천구 | |||||
신안산선 독산 정거장 | 신안산선 |
4.3. 안양역 연장(검토)
위 독산연장과 은계까지는 같은 선형으로 간 뒤, 광명시흥신도시를 거쳐 광명역과 안양역 방면으로 연장하는 방안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는 이 안이 추가검토사업 1순위로 반영되었다. #안양시측에서는 안양역을 지나 최소한 안양운동장역까지 연장 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만안구 박달동 주민들은 경강선 박달역[11] 신설 요구가 무산됨에 따라[12] 인천2호선 박달역 또는 박달스마트밸리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1.8 km로 고시되었다. 고시된 21.8km를 계산해보면, 안양운동장역까지 연장하기에는 거리가 남고,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기에는 모자란 거리이다. 이 거리를 만족하는 유력한 종점은 인덕원역으로, 이렇게 되면 인덕원역과 광명역 사이에서 인천2호선이 경강선의 완행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미명으로 역을 빼앗긴 비산사거리쪽에서 신설역 움직임이 재논의 되고 있다. 한편, 위례과천선 정부과천청사역과의 환승 또는 직결을 통해 사업성 확보를 하자는 마이너한 의견도 인근 지역 카페에서 제시되고 있으나, 총연장이 21.8km에 불과하고, 특히 직결의 경우 위과선의 청사역이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90º로 만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2호선이 인덕원역을 경유한 뒤, 과천정보타운역 일대를 지나 역을 세운다고 쳐도, 정부과천청사를 비롯한 주변의 건물들로 인해 막장환승이 아닌 한 역을 세울 만한 곳이 없는 것도 문제.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26 | 0.0 | 인천대공원 | 인천광역시 | 남동구 | ||||
신천 | 서해선 | 경기도 | 시흥시 | |||||
은계 | ||||||||
광명시흥신도시 | 광명시 | |||||||
광명 | 1호선 | |||||||
박달스마트밸리 | 안양시 | |||||||
박달 | ||||||||
안양 | 1호선 | |||||||
비산사거리 | ||||||||
안양운동장 | |
4.3.1. 위례과천선과 직결 추진
2022년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위례과천선 경마공원역 ~ 안양 비산동 구간까지 연장하는 방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내용 중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내용 뒤에 (연장 미정) 이라는 내용이 붙어있는데, 만약 추가 연장이 계획된다면 인천 2호선과 평면환승하거나 직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역번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비고 | ||
형태 | 횡단 | |||||||
I226 | 0.0 | 인천대공원 | 인천광역시 | 남동구 | ||||
신천 | 서해선 | 경기도 | 시흥시 | |||||
은계 | ||||||||
능촌사거리 | | 광명시 | ||||||
광명 | 1호선 | |||||||
박달 | 안양시 만안구 | |||||||
안양 | 1호선 | |||||||
비산사거리 | 안양시 동안구 | |||||||
안양종합운동장 | | |||||||
인덕원 | 4호선 |
[1] 수요 증가를 대비해 모든 역의 승강장은 4량 열차가 정차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긴 하다.[2] 현재 추진되고 있는 5호선 김포연장선이 이 역을 지난다.[3] 인천 2호선 연장을 통해 김포나 검단에서 킨텍스까지 10분대 도달이 가능해지면 GTX-A노선을 통해 김포시와 인천광역시가 그토록 염원하던 김포·검단↔강남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4] 이 때문에 고양시, 특히 일산신도시 지역에서 인천 2호선 고양연장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5] 실제로 해당 구간을 지날때 옆에 터널이 짤막하게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6] 철도 동호인들이나 포털에서 제작하는 추상적인 노선도와 다르게, '과업 종점'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실제 사업목적으로 제작된 노선도인양 위장했다.[7] 고양시 병 홍정민 의원, 고양시 정 이용우 의원, 김포시 갑 김주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8] 둘 다 서울에 같은 이름의 동이 있고 지하철역도 있다. 서울 논현동에는 7호선·신분당선 논현역이 있고 서울 가좌동에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있다. 당연히 서울에 있는 역이 먼저 생겼고 인지도 역시 서울의 역이 더 높다.[9] B/C 0.57[10] ktx역 주박기지, 노온사 차량기지[11]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맞물려 박달스마트밸리역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신설을 주장하는 위치인 박달사거리에서 따와 박달사거리역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12] 광명~안양 구간을 박달로를 따라갔다면 주장해볼 만했으나, 신설 요구를 수용할 경우 노선이 광명역에서 석수역 방면으로 크게 ∩자로 트는 모양새가 되므로 주장을 그만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