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역명이 '킨텍스'였던 수도권 전철 3호선의 역에 대한 내용은 대화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킨텍스역 | ||
운정중앙 방면 운정중앙 ← 6.1 ㎞ | GTX-A (X102) | 서울역 방면 대 곡 6.9 ㎞ → |
역명 표기 | ||
GTX-A | 킨텍스 Kintex 韩国国际会展中心 / キンテックス | |
주소 |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7 | ||
운영 기관 | ||
GTX-A | 지티엑스에이운영(주) | |
개업일 | ||
GTX-A | 2024년 12월 28일 | |
역사 구조 | ||
지하 7층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 ||
철도거리표 | ||
운정중앙 방면 운정중앙 ← 6.1 ㎞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에이선 킨텍스 | 서울 방면 대 곡 6.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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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선 X102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7 소재.2. 역 정보
출입구 |
대합실 |
역 조감도 |
개찰구는 지하 1층, 승강장은 지하 7층에 위치하고 있다. 언론 취재 결과 개찰구~승강장 이동시간은 에스컬레이터 4.5분, 고속 엘리베이터 2.5분으로 나타났다.※
2.1. 입지
원래 킨텍스역이 종착역으로 계획되던 시절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레이킨스몰 앞에 계획이 됐다. 그러나 운정3지구 연장을 하게 되면서 운정 급회전을 할 구간이 부족해져서 현대백화점-레이킨스몰에 역을 놓기가 어려워졌다.국토교통부에서는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의 한류월드로에다가 역을 놓든가,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 단지 내부에 역을 놓든가 둘 중 하나를 정해야 했다. 킨텍스 전시장 측과 여기에 출자한 KOTRA에서는 '당연히' 킨텍스 1-2 전시장 사이의 한류월드로 사이를 요구했다. 그런데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를 개발하면서 원시티를 개발하는 시행사 측이 기부채납 형식으로 역 부지 + 교통부담금을 무상제공하면서 킨텍스 원시티 103동 지하에 킨텍스역이 들어서게 됐다. 한류월드로 지하에 지으려면 국토교통부나 민자사업자가 돈을 내야하는데 원시티 아파트 103동 지하에 들어서게 되면 공짜로 역이 들어서게 되니까 말이다. 참고로 킨텍스역 건설비는 160억 원, 토지보상비까지 합칠 시 550억 원으로 전망된다. 킨텍스 원시티 측에서는 분양대금에 이를 포함하는 방법으로 역 부지를 무상으로 정부에 제공했다.
무상제공으로 지하철역을 가져가버린 원시티 아파트 측에 대해 킨텍스와 KOTRA는 당황하여 2016년 1월에 KINTEX역을 킨텍스 1/2 전시장 쪽으로 붙여달라고 요구했다. 일부 고양시의회 의원들도 킨텍스 측 요구에 동의하여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나, 상임위 단계에서 부결되었다.기사 2018년에도 킨텍스와 KOTRA에서는 고양시청과 고양시의회에 킨텍스역을 원시티 103동 위치에서 한류월드로 지하로 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시켰다. 그러나 이 결의안은 2018년 8월 30일 반대 다수로 부결됐다.[1] 결국 킨텍스 원시티 103동 지하에 킨텍스역이 마련되었다.
역이 킨텍스사거리 지하에 지어지게 되면서 킨텍스 입구까지 직선거리만 500~600m 정도가 떨어지게 되었다. 정작 완공된 이후로는 '예상보다 가까운 약 350m~380m 정도'(1, 5번 출구 기준)로 드러났지만 말이다. 기존에 킨텍스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였던 3호선 대화역도 킨텍스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역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계속 들어 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용객에겐 거의 도돌이표나 다름없다. 다만 킨텍스역이 생기면 도로 횡단을 안해도 되는데다가, 킨텍스 제 2전시장의 경우 대화역에서 거의 1km 가까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거리가 확연히 줄어들며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서비스의 보급으로 이런 단점이 많이 상쇄되었다. 실제로 앱을 통해 살펴보면 이 근처는 사설 전기자전거, 그 외 각종 킥보드 서비스들의 천국이다.
현재로써는 역 유치의 의의인 킨텍스 접근성, 일산 시민들의 서울~강남 교통난 해소에 둘 다 부합하는지는 미지수인데, 앞선 문단처럼 킨텍스 사거리로 역이 이동하면서 킨텍스에 대한 접근성도 대화역에 비해 그리 이점이 크지 않게 되었고, 착공 후보였던 두 위치 모두 사실상 원시티, 장성마을, 대화마을, 문촌마을 일부분 등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2] 제외하면 일산신도시 도심에서 접근할수 있는 교통수단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점은 원시티 안의 교통 인프라가 조금 더 확충되면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겠지만, 연계 교통에 대해서는 더 확충될지는 역사가 완공되고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한참 공사중인 지금 시점에선 역 위치 변경은 불가능하니, 두 마리 토끼를 애매하게 전부 놓친 상황이다.[3]
그렇지만 킨텍스역 동측으로 EBS 본사, JTBC 스튜디오,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비롯한 업무, 방송 시설과 문화, 공연 시설이 들어오고 있고, 현 위치가 양쪽에서 이용하기 용이한 중간 위치에 해당하며, 2025년까지 일산테크노밸리와 장항택지지구, 일산방송밸리가 들어서는데 거기에 킨텍스지원단지까지 합치면 거의 일산신도시 절반 만한 면적이 주거지와 상업시설로 들어차게 된다. 해당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이 인천2호선 일산테크노밸리역(그나마도 2028년 예정) 이외에는 전무함을 고려하면 장차 큰그림으로는 나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4]
2023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킨텍스역에서 킨텍스 제1-제2전시장 하부까지 연결하는 무빙워크 등 대책을 제시해 킨텍스역에서 킨텍스 접근성을 높이라고 지시하였다.
3. 역 주변 정보
<colbgcolor=#9a6292><colcolor=#fff> 킨텍스역 출구 정보 | |
1 | <colbgcolor=#fff,#1c1d1f>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호텔, 디엠시티스카이뷰 |
2 | 일산호수공원, 포레나 킨텍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홈플러스 킨텍스점,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일산, 일산가로수길 |
3 | 문화119안전센터, 킨텍스 원시티,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 소노캄 고양, EBS, 빛마루 |
4 | 킨텍스IC 방면, 힐스테이트 일산,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 |
5 | 킨텍스 제2전시장 (6~10홀), 킨텍스 온누리공원 , 킨텍스 아이파크 |
역의 남쪽으로 쭉 가면 자유로 킨텍스IC가 있다. 제2자유로 한류월드IC와 연결될 예정인 한류월드로와 월드고양로는 2025년 현재 공사 중이다.
4. 승강장
GTX A선 승강장 |
역명판 |
↑ 운정중앙 | |||
2 | ㅣ | ㅣ | 1 |
대곡 ↓ |
1 | GTX-A | 대곡·연신내·서울역 방면 |
2 | 운정중앙 방면 |
5. 연계 교통
5.1.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20716)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cc99;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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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킨텍스꿈에그린.원시티1단지(20765)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cc99;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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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원시티1.2단지(20752)
3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cc99;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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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더샵그라비스타.힐스테이트일산(20751)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99d1c;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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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포레나킨텍스오피스텔(20767)
2번 출구 뒤쪽 모퉁이를 돌아가면 나오는 정류소. 2번이나 3번 출구 앞 정류소에서도 탈 수 있는 노선은 제외.-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cc99;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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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킨텍스꿈에그린.원시티1단지(20764)
3번 출구 뒤쪽 모퉁이를 돌아가면 나오는 정류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cc99; font-size: .9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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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평균 이용객
현실적으로 추측해볼 때 일산신도시 수요보다는 킨텍스 수요가 많은 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역명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광역급행버스 M7731의 포화를 해결할 구세주로 손꼽힌다. 이 노선의 경우 서울역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지방에서 오는 출장, 방문 수요도 이 역이 크게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주민들, 특히 대화역을 이용하는 전철 수요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우선 이 역은 착석이 보장되지 않으며[5] 3호선이 우회하긴 해도 경복궁역과 안국역을 가지만 GTX는 오직 서울역으로만 가기 때문. 대신 킨텍스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의 이용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로와 강변북로의 교통 상황이 생각보다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선 완전 개통(삼성역)이 이뤄지고 나면 확실하게 효과를 볼 것이다.
한편 강 건너 김포시에서 의외로 이용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옥철로 매우 유명한 김포 골드라인의 문제도 문제거니와, 김포 버스 33 등 대놓고 이 역을 겨냥한 버스도 개통되기 때문이다. 요금이 비싸고 이전 역이 운정중앙역 하나뿐인 GTX는 김포 구도심에서는 몇 대나 보내야 승차가 가능할지 알기도 어려운 김포 골드라인보다는 상황이 매우 낫다. 특히 서울역의 위치부터가 공항철도보다 GTX가 낫고 배차간격은 공항철도보다 GTX가 아주 조금 길다는 점에서 완벽히 상위호환이다. 일산대교의 교통상황이 문제라면 문제다. 아마 킨텍스역은 일산선보다 짧은 배차간격 때문에,[6] 착석 여부를 걱정하는 아주 한가한 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자차로 주차해서 승하차하는 고객도 있을 듯하다.
그 외에도 킨텍스역 4번 출구에서 직결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이 자리잡고 있어 장보기 원정에도 상당히 편리하다.
7. 여담
- 열차 내 안내방송에서 영어로 역명을 부를 때 한국식 발음에 가깝게 '킨텍스'라고 부른다. 영어식으로 '킨텍ㅅ'가 아닌, '킨텍스'로 발음을 살려서 부른다.
- 국내에서 둘 뿐인 ㅋ으로 시작하는 역이다. 나머지 하나는 캠퍼스타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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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 쏘카일레클 · 카카오 T 바이크 · 지쿠 · | ||
공유킥보드 | Beam · Lime · SWING · 씽씽 · 지쿠터 | ||
경기도의 교통 |
[1] 킨텍스는 KOTRA 33.33%, 경기도 33.33%, 고양시 33.33%로 출자하여 의결권을 1:1:1로 행사한다. 즉 킨텍스에서 재정지출이 발생하면 출자사인 고양시에서도 예산을 작성해서 시의회 의결 후에, 추가예산을 지출해야 한다.[2] 이 부분도 역사가 바로 위치한 위시티를 제외하면 도보로 15분 이상 소요된다.[3] 여담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해선 광역전철에 속하는 벡스코역은 그나마 GTX-A 킨텍스역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둘 다 벡스코와는 직결되지 않으며 특히 동해선 광역전철 벡스코역은 1번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최소 2회 이상 거쳐야 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차라리 센텀시티역에서 1번 출구로 가는 게 훨씬 편할 정도다.[4] 물론 일산신도시 절반만한 추가면적을 커버한다는 말은 해당 지구 조성 완료 이후에도 일산신도시의 1/3밖에 커버하지 못한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또한, 3호선을 중심으로 긴 선형으로 개발된 일산신도시 구 시가지 특성상, 출퇴근 시간의 정체를 고려하면 기존과 같이 일산서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라리 3호선&중앙선 전철 연계가 가능한 대곡역 이용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기존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요구했던 서울과의 연계교통 추가 요구는 정작 일산신도시에 없는 대곡역이 예전과 다를 것 없이 충족시키게 된다. 다만 일산신도시와 서울 기준으로 대척점에 위치한 분당신도시 또한 GTX-A노선 역은 정작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경계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경강선만 연계되는 성남역과 달리, 3호선, 경의중앙선과 연계되는 점은 대곡역이 기존 신도시와 접근성에서 더 유리한 요소이다.[5] 당장 운정중앙역에서 승객을 많이 태워 올 확률이 높다. 물론 배차간격이 수서-동탄보다 한참 짧아 어지간하면 보장되겠지만. 그리고 애초에 서울역까지 17분, 삼성역까지는 22분이면 도달할 것으로 보여 착석 문제가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있다.[6] 개통 이틀 전 갑작스럽게 시스템 문제로 인해 첨두/비첨두 배차간격이 10분으로 늘었지만, 추후에 6분으로 첨두 배차가 단축될 예정이다. 그리고 3호선의 경우 구파발행이 중간에 끼어 있기 때문에 10분 이상으로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