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20:09:03

장로회/대한민국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장로회
1. 개요2. 특징3. 국내 교세 분포4. 역사5. 6대 교단6. 주요 장로회 교단 목록

1. 개요

대한민국장로회 및 개혁교회를 다루는 문서

2. 특징

원래 개신교 중에서 칼뱅파(개혁교회 및 장로회) 전통은 미국의 영국계 및 네덜란드계 WASP,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의 백인들만이 주로 믿는 종교라는 이미지가 상당히 구축되어있는데, 개혁교회 진영에서 이러한 이미지에 대항하기 위해 반드시 드는 반례가 남아공 흑인들, 대만을 비롯한 폴리네시아계 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일 정도로, 대한민국은 장로회 신자가 아주 많은 것으로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전 세계 개혁교회 총 신자 2,300여만 명 중 500만 명이 한국에 분포한다고 한다. 이는 전세계 개혁교회의 약 21.4%가 대한민국에 몰려있다는 것. 전세계에서 장로제를 취한 교단만을 따지자면 1,100만여 명이지만, 근래 개혁교회와 장로회를 엄밀히 구분해서 통계에 잡기보다는 같은 교파의 범주에 놓고 통합해서 통계에 잡는 추세이다. 미국 UCLA 교수이자 개신교회사 전공 학자인 옥성득 교수도 양자를 같은 교파의 범주에 넣어 분류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장로회 보수 성향 교단들 상당수가 이미 각국 개혁교회 간 국제조직에 가맹해있다. 단순히 장로체제를 취하는 장로회만 따지면 무려 약 45.4%가 한국에 몰려있다.

대한민국 보수 장로회에서 박형룡 목사의 영향력이 강력하던 시절에는 한국 보수 장로회에서 개교회주의 등의 교회론을 비롯한 여러 신학적 특징이 미국 보수 침례회에서 유래했다는 점 때문에 한국의 장로회 일부를 특수 침례회와의 혼종 교단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박형룡 목사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서 이러한 주장도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보수 장로회에서 미국 침례회(특히 남침례회)의 영향력은 막대한 편이다. 반대로 중도 및 진보 장로교는 미국 장로교(북장로교)의 영향력이 꽤 상당한 편.

국내 장로회들도 상당히 파편화가 진행된 특성상 교단들마다 특징도 상이하므로 자세한 특징은 후술할 각 교단 항목을 참조 바람.

3. 국내 교세 분포

주로 수도권영남, 호남에서 세가 강하다. 특히 영남[1]과 호남[2]에서는 장로회가 초강세. 또한 제주도에서는 전체 교회 중 60% 이상이 통합 측 교회이다.[3] 수도권에서는 서울특별시 일원과 경기도 북동부 지역이 장로회의 우세 지역에 속한다.[4] 충청권에서는 충청북도 청주시 이남 지역[5]충청남도 남부의 전라북도 접경 지역[6], 대전광역시[7] 등에서 장로회가 비교적 강한 편이고 청주시 이북의 충북 북부 지역과 충남의 대부분 지역, 서울특별시서대문구[8], 경상북도울진군[9], 인천광역시, 경기도 남서부 지역[10],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11] 등지에서는 장로회가 약세이다.

4. 역사

1882년, 만주에서 선교하던 스코틀랜드 장로회의 존 로스 목사가 요한복음누가복음을 번역하여 출간함으로써 한국과 첫 관계를 맺게 된다. 그 후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의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목사 등의 선교활동으로 처음 들어온 것으로 본다. 그런 이유로 연세대학교에 가면 언더우드관이 있다. 한편 미국 남장로회 소속의 유진 벨 목사가 전라도 광주부 양림동1904년 광주양림교회를 세워 호남 선교의 거점으로 삼았다. 그런 이유로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선교사 주택과 묘역 등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07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창설되었으며, 1912년에 첫 번째 총회를 개최한다.

파일:942_1220_1525.jpg

미국 북장로회, 남장로회, 호주장로회, 캐나다 연합교회, 미국 북감리회, 남감리회 등은 위 지도와 같이 각자의 선교영역을 분담하기도 했는데, 이는 후일 장로회 교단의 분열[12] 및 지역별 교단 교세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조선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는데 이는 조선 내의 개신교 교파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신사참배는 죽은 사람에게 절하고 천황을 신격화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교리상 명백한 우상숭배였기 때문에 초창기 개신교인들은 당연히 저항했다. 그러나 1930년대 들어 탄압이 심해지면서 투옥되어 옥사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여럿 나왔고 성결교회재림교회는 교단 차원에서 신사참배를 인준했음에도 신사참배 이행불량을 이유로 결국 강제 해산되었으나 장로회는 주기철 목사를 필두로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고 투옥된 소수의 목회자들을 제외하고 목회자 대부분이 일제의 방침에 따라 1945년 8.15 광복 때까지 신사참배에 가담하였다.[13] 물론 통합, 합동 등 현재의 예장총회 계열 교회나 목회자 모두를 친일반민족행위(신사참배) 가담자로 단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14][15]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 제국이 패망하면서 신사참배 거부를 이유로 투옥되었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석방되어 교회로 돌아왔고, 일본 기독교회에 흡수되어 사라졌던 장로회는 1947년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이름 아래 단일 총회로 재건되었다.

4.1. 한국 장로교의 분파 형성과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로회/대한민국/분열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하지만 이후 다수파에 의한 일방적 소수파 축출 및 노선 차이로 인한 다수파 내의 분열을 겪으며 여러 분파로 나뉘게 되었다. 이는 한국 장로회 특유의 개교회주의와도 관련이 있다. 상술하였듯 본래 장로회는 단일 교단만 존재한다면 개교회주의 성향이 아니나 한국의 종교 환경에서는 교단 설립이 쉬워서 분열이 크게 우려되는 특성상 개교회주의와 장로 정치제가 혼합되었다.

위 항목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 갈라지는 것만이 부각되어 보일 수 있지만, 통합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백석 교단의 역사 자체가 통합의 역사이며, 고신과 합동의 통합 시도가 있었고 신학교 통합이 이루어지기에 이르기도 했었다. 그리고 통합 측과 합동 측 소속 목회자와 교인들이 서로 티격태격 헐뜯고 싸우며 서로를 이단시하는 것까지는 아니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 같은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까지 성향이 극과 극인 교단들조차 가입 원년멤버인 등 주요 장로교단들이 두루 가입하고 있다.

5. 6대 교단

6대 교단의 대체적인 신학 성향과 주요 입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6]
장로회 교단 별 신학적 성향과 입장
<rowcolor=#000> 교단 상징 교단 성서비평학 교회일치운동 여성목사 종교세 세습금지법 이중직 목사[17] 교세(2018년 기준)
파일:한국기독교장로회 로고.svg 기장 [18] 교인: 235,077명
교회: 1,631개
파일: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상징.svg[19] 통합 [20] [21] [22] 교인: 2,714,314명
교회: 9,096개
파일: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엠블럼.svg 백석 × [23] [24] ×[25] 교인: 1,507,547명
교회: 7,373개
파일: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상징.svg [26] 합동[27] × ×[28] × ×[29] × [30] 교인: 2,688,858명
교회: 11,922개
파일: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상징.svg 대신 × ×[31] × [32] × [33] 교인: 60,888명[34]
교회:1277개
파일: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상징.svg 고신[35] × ×[36] ×[37] ×[38] [39] × 교인: 452,932명
교회: 2,067개
독자 로고를 사용하는 일부 교회가 아닌 경우, 교회 마크로 어떤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초록색 두루마리 모양의 바탕에 빨간색 십자가가 있는 마크는 통합의 마크이고, 파란색과 연두색 사각형 사이에 하얀색 십자가가 있는 마크는 합동의 마크이다. 기장은 파란색 원에 왼쪽 구석이 보라색이며 경계선이 '기' 자로 형상화된 마크를 사용한다.

이렇게 교단 마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상당수의 이단이나 사이비 교단이 장로회를 사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꼭 이단이나 사이비 교단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장로회는 분파가 많아서 심볼이 없으면 구별이 안 된다. 밝혀진 바로는, 신천지 위장교회가 그대로 베껴 쓰거나, 광고물 제작업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교단 심볼은 저작권과 특허로 등록되어있기에 함부로 사칭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6. 주요 장로회 교단 목록


[1] 대구광역시는 합동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부산광역시는 합동과 고신이 많으나 근소적으로 합동이 고신보다 많다. 울산광역시는 통합과 고신이 많으나 통합의 교세가 좀더 강한 편이다. 그 외 경북 중남부 지역은 합동이, 북부 및 동해안 지역은 통합이,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는 고신이 강세이다. 예외적으로 경남 밀양시산청군은 통합이 비교적 강세이며 강원도에서 이관된 경북 울진군은 장로회 자체가 교세가 약하고 감리회침례회가 강세이다.[2] 전남의 경우 광주광역시는 통합측의 호남신학대학교와 합동측의 광신대학교가 함께 있어 양측의 세가 비슷하고,서부(목포시 등)는 광신대학교(합동전 개혁측) 영향으로 합동의 비율이 높으며 동부(순천시, 여수시 등)는 통합의 비율이 높다. 전북은 군산시김제시는 합동이, 임실군은 기장이, 남원시무주군, 장수군은 통합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외의 지역은 통합, 합동, 기장이 비교적 고루 분포한다. 호남지역은 기장, 즉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이고 전주시임실군에서는 흔하게 목격할 수 있다.[3] 60~65% 정도가 통합측, 그리고 25% 정도가 감리회, 나머지는 기타 교단들이다. 과거 서북청년회만행으로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큰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합동, 고신 등 보수성이 강한 장로회 교단들은 제주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내륙에서는 비교적 흔한 순복음교회침례회의 경우 제주도에서는 아예 이단처럼 인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4] 서울특별시는 장로회 대부분의 교단이 거의 고른 분포를 보이나 자치구에 따라 분포 비율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용산구성동구, 서초구의 경우 합동측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나 마포구영등포구, 관악구, 광진구 등은 오히려 통합측이 우세한 편이다. 경기도의 경우 장로회 우세 지역은 비교적 교단 분포가 고른 편이나 광주시오산시, 용인시 처인구는 합동이 압도적으로 많고 한강 이북 지역인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의 경우 통합의 비율이 좀더 높다. 양평군의 경우는 통합과 기장의 비율이 높다.[5]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및 과거 괴산군 소속이었던 충주시 수안보면. 특히 청주시한국기독교장로회 계열의 미션스쿨세광고등학교가 존재할 정도로 기장의 교세가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이며 영동군은 충청도 전역에서 고신측의 교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6] 서천군, 부여군, 보령시, 계룡시, 금산군 등. 서천군은 합동측, 금산군은 통합측이 강세이며 특히 부여군보령시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들이 많이 분포한다. 다만 논산시의 경우 예외적으로 감리회 강세 지역이다.[7] 한반도 선교 초기 감리회 선교 구역이었음에도 장로회의 교세가 꽤 강한 조금 특이한 경우이다. 의외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제강점기 장로회-감리회 선교구역 분할 철폐 직후인 1938년 감리회 선교지로서는 상당히 일찍 장로교회가 세워졌고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월남한 이북 출신 장로회 신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장로회가 급성장하였다. 특히 기독교연합봉사회,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등 개신교 연합체의 성립과 한남대학교, 대전신학대학교(이상 통합측)의 설립, 1960년대 창설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측의 총회 소재지였다는 점도 대전에서 장로회가 강한 교세를 유지하는 배경이 되었다. 이후 은혜 측은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으로 흡수되었다. 참고로 대전에서 장로회 교단의 교세는 통합측, 합동측, 백석측, 개혁측 순서로 강하며 대신측고신측도 꽤 교세가 있는 편이다.[8] 감리교신학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의 영향으로 감리회가 강세이다. 다만 북부지역(홍제동, 홍은동)은 합동측이, 서부지역(북가좌동, 남가좌동)은 통합측이 나름 선전중이며, 신촌전철역 인근에는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대형 통합측 장로교회인 신촌장로교회가 있다. 대표적인 서대문구의 감리교회로는 창천교회, 대현교회, 북성교회, 서대문교회, 연희교회, 홍제교회, 홍은교회, 아현교회 등이 있다.[9] 1963년 이전에는 강원도에 속하여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감리회 선교지였고 이 영향으로 지금도 감리회가 강세이다. 또한 구한말부터 동아기독교가 교회를 세운 영향으로 침례회 또한 교세가 강하다.[10]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수원시, 평택시, 오산시 등.[11] 강원도는 약 60~70% 정도의 교회가 감리교 소속이라 그렇다. 왜냐하면 남감리회, 북감리회가 강원도 전 지역을 전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장로교는 그나마 많은 곳이 통합 측으로 합동 측보다 훨씬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장 고신 교회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물론 있긴 있으나 상당히 드문 편이다.[12] ex. 상대적으로 더 진보적인 캐나다 선교사 주도의 선교가 이뤄진 함경도 출신들의 기장 교단, 상대적으로 더 보수적인 호주 선교사 주도의 선교가 이루어진 경상남도 출신들의 고신 교단 등.[13] 신사참배에 가담한 다수의 장로회 목회자들은 총독부의 허가를 얻어 당시 경성부(서울)에 신학교를 설립하였는데, 이것이 조선신학교이다.[14] 성결교회에서 신사참배에 저항하다가 투옥되었던 목회자들이 1952년 설립한 임마누엘 예수교 소속 교회들 상당수가 1967년 통합측으로 이적한 바 있으며, 1960년 고신과 승동파가 합쳐 합동 교단을 설립했다가 1963년 고신이 환원할 당시 본래 고신 소속이었으나 환원된 고신에 가담하지 않고 합동에 그대로 남은 교회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후에도 '수진자'로 불리는 산정현교회 등의 신사참배 저항 신자들이 세운 교회들이 통합, 합동 등의 교단으로 다수 이적한 사례가 있다. 그 외에도 대신, 백석, 브니엘 등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이름을 사용하지만 6.25 이후 기존의 장로교 교단들과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성립된 여러 교단들이 존재한다.[15] 1997년 통합, 2016년 합동에서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복권 및 신학교 학적 복원을 선언하였다. 통합 교단의 한경직 목사는 생전에 공식적으로 신사참배 및 친일 행적을 회개한 바 있고, 2016년에는 통합측 채영남 총회장이 고신측 이인덕 경남노회장과 만나 과거사를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서로 화해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또한 기장 교단도 2007년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공식적으로 회개하는 결의를 채택하고 매년 신사참배 회개주일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에큐메니컬 운동을 받아들인 한국기독교장로회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2000년대 이후 친일 청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는 반면, 고신과 비슷한 보수 신앙을 고수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및 그 분파들은 2016년 주기철 목사 복권 선언 외에 친일 행적 청산을 위한 노력에 소극적이거나 심지어 침묵, 외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16] 매년 바뀌는 교단차원의 입장들은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카드뉴스 등 각 교계신문들의 교단별 총회 결산기사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17] 군종장교, 경찰목사, 교수목사, 교목, 의료선교사는 어느 교단에서도 제한이 없다.[18] 관련 규정이 없어서 제한 없이 이중직 목사를 할 수 있다.[19] 1986년 제71회 총회에서 제정되어 지금은 대다수의 통합측 교회가 현판과 차량, 공문서, 홈페이지의 교회명에 삽입, 예장통합 소속 교회임을 표시하여 다른 예장계열 교회들과 구분하고 있다. 특허청에 의장등록이 되어 있어(특허청 표장등록 제42-0004489호) 예장통합 소속이 아닌 교회가 이 로고를 사용하면 불법이다. 그래서인지 군소교단 교회 또는 사이비(특히 신천지) 위장 교회들 중 예장합동을 사칭하는 교회가 부지기수인데 비해 예장통합을 사칭하는 교회는 극히 드물다. 물론 전혀 없는 것은 아니어서 간혹 예장통합을 사칭하는 교회도 있기는 하다.[20] 통합교단 산하의 신학대학원에서는 모두 성서석의방법론이라는 과목과 성서학개론 과목들을 통해 성서비평을 가르치고 있다.[21] 명성교회의 세습에 굴복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었다. 다른 교회에게는 세습금지법을 들이밀면 큰 교회, 작은 교회 차별한다는 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8회 총회부터 직접적으로 세습금지법 폐지가 논의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폐지될 확률이 높다.[22] 미자립교회에 한해 허용한다.[23] WCC에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부산에서의 WCC 개최에 찬성하였다.[24] 원래 백석은 중도교단이라서 여성 목사 안수에 찬성했다.[25] 세습 대신 승계라는 용어를 사용할 만큼 세습에 관대하다.[26] 2008년 총회에서 새롭게 변경된 로고이다. 기존의 로고는 파란 지구본 안에 월계수 덩굴이 감긴 붉은 십자가 형상을 하고 있었다. 관련 자료 1, 관련 자료 2.[27] 기타 합동으로부터 분리된 보수성향의 군소교단들 역시 합동 교단과 신학 및 입장이 대동소이하다.[28] WCC 가입 분쟁시 예장고신과 합동하여 반대했다.[29] 종교인 자발적 납부 과세 제도를 추진하는 한편, 2018년도 총회에서도 "종교인 소득 졸속 과세법 폐기를 위한" 결의를 확인한 바 있다.[30] 생계형 직업에 한해 허용한다.[31] 애초에 WCC에 반대하는 조직인 ICCC의 도움으로 대신이 탄생하였다.[32] 갑종근로소득세로 채택할 정도로 예장 계열 교단 중에서 가장 적극적인 편이다.[33] 총회 규정은 금지인데 현실은 인정하고 있다.[34] 백석과의 통합과 분열 이전 교인수는 45,3000명이었다. 2018년 이후에는 백석과 백석대신에서 대신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늘어나서 이 수치보단 더욱 많다.[35]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과 신학적 성향 및 각종 입장이 유사하거나 공동 보조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합신 교단은 이미 1990년대부터 고신 교단과 많은 교류를 해왔으며, 서로 성향과 입장이 비슷한데다가 각자의 지리적 기반이 미묘하게 달라 교단 통합까지 염두에 두고 대화와 연구를 하는 관계이다.[36] WCC 가입 분쟁 시 예장합동과 합동하여 반대했다.[37] 보수 교단임에도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네덜란드개혁교회(RCN)에 결정 재고를 권고하기도 하였다. 이는 이미 2017년에 결정된 사항으로, 오랜 협력관계였던 고신 측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임에도 그나마도 얼마 남지 않은 외국의 보수 성향 협력 교단이 하나 더 사라질 수도 있는 사항인지라 2년째 재고 권고만 할 뿐, 교류 단절은 주저하는 모양새이다.[38] 합신 교단과 함께 헌법소원까지 준비 중이다. #[39] 2022년 세습금지법이 담긴 헌법개정안이 통과되었다. 2023년 총회에서 개정헌법이 공포되었다. 다른 교단들은 대형교회의 영향력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세습을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고신 교단이 세습금지법을 제정한 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