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농구 리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구분 | 명칭 | ||
프로 | 1군 | NBA | ||
동부 | 애틀랜틱 / 센트럴 / 사우스이스트 | |||
서부 | 노스웨스트 / 퍼시픽 / 사우스웨스트 | |||
폐지 | ||||
2군 | NBA G 리그 | |||
동부 | 애틀랜틱 / 센트럴 / 사우스이스트 | |||
서부 | 미드웨스트 / 사우스웨스트 / 퍼시픽 | |||
서머 리그 | 라스베이거스 / 유타 / 캘리포니아 / | |||
관련 문서 | 올스타전 | NBA 올스타전 / NBA G 리그 올스타전 / NBA G 리그 인터내셔널 챌린지 / | ||
결승전 | NBA 파이널 / NBA G 리그 파이널 / | |||
수상 목록 | NBA 수상 목록 / NBA G 리그 수상 목록 / NBA MVP / All NBA Team / NBA All Defensive Team | |||
정주년 기념 | NBA 25주년 팀 / NBA 35주년 팀 / NBA 역사상 위대한 50인 선수 / NBA 75주년 팀 | |||
기타행사 | NBA 드래프트 / 글로벌 게임 / 아프리카 게임 / 네이스미스 컵 / | |||
여자 프로 | WNBA | |||
컨퍼런스 | 동부/서부 | |||
올스타전 | WNBA 올스타전 | |||
수상 목록 | WNBA 수상 목록 | |||
결승전 | WNBA 파이널 | |||
3x3 리그 | BIG 3 | |||
독립 리그 | IBA / NBA D리그 / PBL | |||
대학 | NCAA Division I / NCAA Division II / NCAA Division III | |||
고교 | Division I / Division II / Division III | |||
유소년 | 리틀 농구 | |||
폐지 | ABA (1967~1976) / BAA (1946~1949) / NBL (1937~1949) / JBA (2018) * BAA는 NBL을 1949년에 합병한 오늘날 NBA의 전신 | |||
명칭 | 영어: Women's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
한글: 전미 여자 농구 협회 | |
종목 | 농구 |
표어 | 나를 잘 지켜봐 (Watch Me Work) |
설립 | 1996년 4월 24일 ([age(1996-04-24)]주년)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
리그 창설 | 1997년 시즌 |
참가 국가 | 미국 (12개팀) |
사무국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창설자 | 데이비드 스턴 |
커미셔너 | 캐시 잉글버트 (2019~) |
최근 우승팀 | 뉴욕 리버티 (2024 시즌) |
최다 우승팀 | 휴스턴 코메츠 미네소타 링스 시애틀 스톰 (4회)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1. 소개
미국의 여자 프로농구 협회 및 해당 단체가 주관하는 여자농구 프로리그. 1996년 설립되어서 1997년 7월 공식적으로 출범되었다.[1]2. 상세
NBA와는 달리 '5월'에 시즌을 시작해 '8월'에 정규 리그가 끝나며, 플레이오프는 '9월'까지 진행해 시즌이 마감된다. 총 34경기로 상대적으로 경기수가 적은 편이다.후술되어있듯 NBA 남매 구단 컨셉이 많아서, 연고지나 명칭은 기본적으로 짝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구단 명칭도 같은 연고지의 NBA 팀과 대체로 짝이 맞는 이름인 경우가 많다. 유니폼 디자인도 동일한 경우가 많아,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유니폼은 NBA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유니폼과 글자 폰트 정도만 빼고 거의 흡사하다. 또 대체로 NBA 구단의 연고지에 함께 자리잡고 있으며, 구단의 운영권 등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즉, 대놓고 NBA 팬들을 그대로 흡수하려는 컨셉.
2010년대 기준 관중의 성비는 남녀 비율 3:7 정도로 여자가 많다. 관중 성비가 이 정도까지 차이나는 프로 스포츠 리그는 없다고 한다. 평균 관중은 대체로 1만 이상을 찍어주고, 누적 관중은 약 400만 정도로 미국 프로스포츠의 비범한 풀을 새삼 짐작하게 해주지만, 미국내 상대 비교로 보면 인기가 높은 리그는 아니다. 유료결제도 많은 미국이지만 WNBA 경기들은 풀경기 영상이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되며 아직은 경기장도 만석인 경우는 잘 없다. 2018년 기준 WNBA 선수의 평균 연봉은 7만 9000달러 수준으로, NBA 심판이 WNBA 선수보다 연봉이 높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상황이 괜찮아졌는지, 일괄적으로 디자인되던 유니폼도 구단마다 디자인이 별도가 되기 시작했고, 농구 게임 NBA 2K에서 WNBA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팀의 공중분해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2020년대 들어서는 리그 확장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2023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가 팀 창단을 선언했으며, 2025년부터 발키리스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토론토가, 하반기에는 포틀랜드가 신생팀의 연고지로 확정되었다.
3. 기타
WNBA 출신 선수의 아들이 최초로 NBA 선수가 된 사례는 파밀라 맥기 - 저베일 맥기다. 이 모자는 올림픽 금메달도 둘 다 수상했다.해외 여자 스포츠 리그 중 한국 팬들의 관심이 꽤 있는 리그다. WKBL 팬들이 그대로 WNBA 팬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박지수의 진출 이후에는 국내뉴스에서도 종종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2]
시즌기가 상대적으로 짧다보니, 비시즌기에 WNBA 선수들이 전세계 여자 프로농구 리그에서 알바를 뛰면서(...) 리그를 초토화하기도 한다. 이것은 남자 농구와 큰 차이점인데, 당장 KBL의 경우에는 시즌 시기로 보나 보수로 보나 NBA에서 주전급으로 뛰어본 선수일 경우 퇴물이라고 하더라도 KBL로 데려오기 매우 힘든 반면, WKBL의 경우에는 적당선만 제시해도 한국으로 오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간혹 WNBA의 현역 A급 선수를 WKBL에서 곧바로 만나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3] 또한 2024년 시카고 스카이의 신인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앤젤 리즈(Angel Reese) 선수는 자기 연봉(73,000달러)으로는 월세도 낼 수 없어(한 달에 8,000달러 - 1년에 96,000달러) 스폰서 계약으로 이를 보충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다만 2020년대 들어선 WNBA도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어 연봉도 상승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실 매니아 입장에선 너무 인기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높은 것보단 오히려 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게 가격 상승도 덜 되고 관람하기도 편해서 더 좋을지도. 실제 NBA와 남매 구단을 내세워 같은 구장을 쓰는 경우가 대다수라, NBA 팬 입장에선 비시즌기에 비교적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선점해 느낌을 만끽하거나 구장 투어도 하는건 덤이다.
WNBA는 2020년 헬기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 함께 탑승했던 사망자인 알리사 알토벨리, 페이턴 체스터를 추모하며 이 3명을 2020년 드래프트 명단에 올렸다. 이들은 모두 13세 유로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던 선수들로 WNBA를 꿈꾸고 있었다.
4. 역대 커미셔너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1 | 발 애커먼 | 1997년 ~ 2005년 | 초대 커미셔너 |
2 | 도나 오렌더 | 2005년 ~ 2010년 | |
3 | 로렐 리치 | 2010년 ~ 2016년 | |
4 | 리사 보더 | 2016년 ~ 2019년 | |
5 | 캐시 잉글버트 | 2019년 ~ 현재 |
5. 소속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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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 ||||||
5.1. 동부 컨퍼런스
자세한 내용은 WNBA/동부 컨퍼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구단 | 약칭 | 연고지 | 홈구장 | 가맹 | WNBA 파이널 우승 |
애틀랜타 드림 | ATL | 조지아주 칼리지파크 | 게이트웨이 센터 아레나 | 2008 | |
시카고 스카이 | CHI | 일리노이주 시카고 | 윈트러스트 아레나 | 2006 | ☆ |
코네티컷 선 | CON | 코네티컷주 언캐스빌 | 모히건 선 아레나 | 1999 | |
인디애나 피버 | IND |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 | 2000 | ☆ |
뉴욕 리버티 | NYL | 뉴욕주 뉴욕 | 브루클린 바클리스 센터 | 1997 | |
워싱턴 미스틱스 | WSH | 워싱턴 D.C. | 엔터테인먼트 앤 스포츠 아레나 | 1998 | ☆ |
5.2. 서부 컨퍼런스
자세한 내용은 WNBA/서부 컨퍼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구단 | 약칭 | 연고지 | 홈구장 | 가맹 | WNBA 파이널 우승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LAS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크립토닷컴 아레나 | 1997 | ☆☆☆ |
미네소타 링스 | MIN |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 타깃 센터 | 1999 | ☆☆☆☆ |
피닉스 머큐리 | PHO | 애리조나주 피닉스 | 풋프린트 센터 | 1997 | ☆☆☆ |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 LVA |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 미첼롭 울트라 아레나 | 1997 | ☆☆☆ |
시애틀 스톰 | SEA | 워싱턴주 시애틀 | 클라이멋 플레지 아레나 | 2000 | ☆☆☆☆ |
댈러스 윙스 | DAL | 텍사스주 알링턴 | 칼리지 파크 센터 | 1998 | ☆☆ |
5.3. 참가 예정 구단
5.3.1.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 |
Golden State Valkyries | |
창단년도 | 2025년 (예정) |
역사 |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2025~) |
연고지 |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
홈구장 | 체이스 센터 |
구단주 | 조 레이콥 |
감독 | 나탈리 나카세[4] |
저지 스폰서 | - |
통합우승 | - |
컨퍼런스 우승 | - |
5.3.2. 토론토 (구단명 미정)
5.3.3. 포틀랜드 (구단명 미정)
5.4. 해체된 팀들
5.4.1. 포틀랜드 파이어
포틀랜드 파이어 | |
Portland Fire | |
설립년도 | 2000년 ([age(2000-01-01)]주년) |
해체년도 | 2002년 ([age(2002-01-01)]주년) |
역사 | 포틀랜드 파이어 (2000년~2002년) |
연고지 | 오리건 주 포틀랜드 |
홈구장 | 로즈 가든 [5] |
구단주 | 폴 알렌 |
마지막 감독 | 린다 하그로브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없음 |
컨퍼런스 우승 | 없음 |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로즈 가든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공유했다.
5.4.2.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 |
Sacramento Monarchs | |
설립년도 | 1997년 ([age(1997-01-01)]주년) |
해체년도 | 2009년 ([age(2009-01-01)]주년) |
역사 |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1997년~2009년) |
연고지 |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
홈구장 | 아코 아레나 [6] |
구단주 | 말루프 패밀리 |
마지막 감독 | 존 화이즈넌트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1회 (2005) |
컨퍼런스 우승 | 2회 (2005, 2006) |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아코 아레나'[7]를 새크라멘토 킹스와 공유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인 비벡 레너딥가 모나크스를 재창단할 계획중이다.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영구결번 |
6. 루시 볼튼 |
GM. 제리 레이놀즈 |
5.4.3. 샬럿 스팅
샬럿 스팅 | |
Charlotte Sting | |
설립년도 | 1997년 ([age(1997-01-01)]주년) |
해체년도 | 2006년 ([age(2006-01-01)]주년) |
역사 | 샬럿 스팅 (1997년~2006년) |
연고지 |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
홈구장 | 샬럿 콜리시엄 샬럿 밥캐츠 아레나 [8] |
구단주 | 로버트 L. 존슨 |
마지막 감독 | 먹시 보그스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없음 |
컨퍼런스 우승 | 1회 (2001) |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샬럿 콜리시엄'[9]와 샬럿 밥캣츠 아레나를 샬럿 밥캣츠와 공유했다.
2007년 연고지를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로 이전해 스프린트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실패하면서 해체되었다.
샬럿 스팅 영구결번 |
32. 안드레아 스틴슨 |
5.4.4. 휴스턴 코메츠
휴스턴 코메츠 | |
Houston Comets | |
설립년도 | 1997년 ([age(1997-01-01)]주년) |
해체년도 | 2008년 ([age(2008-01-01)]주년) |
역사 | 휴스턴 코메츠 (1997년~2008년) |
연고지 | 텍사스 주 휴스턴 |
홈구장 | 컴팩 센터 토요타 센터 [10] 릴라이언트 아레나 |
구단주 | WNBA |
마지막 감독 | 칼린 톰슨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4회 (1997, 1998, 1999, 2000) |
컨퍼런스 우승 | 4회 (1997, 1998, 1999, 2000) |
1997 1998 1999 2000 우승 WNBA 초창기의 왕조
1997년부터 2008년까지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컴팩 센터,[11] 토요타 센터, 릴라이언트 아레나[12]를 사용했다. WNBA의 시카고 불스라고 불릴 정도로 WNBA 초창기의 초강팀이었다. 리그 원년부터 4연패를 기록. 미네소타 링스가 2017년에 동률을 이룰 때까지 해체 이후 9년간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남아있었으며 16년이 지난 2024년까지도 코메츠보다 많이 우승을 해본 팀은 없다.
코메츠는 해체했지만 우승기록은 휴스턴 로키츠가 홈으로 쓰고 있는 토요타 센터에 배너로 기념하고 있다.
2025년에 베이 에어리어의 신생팀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2026년에 토론토와 포틀랜드의 신생팀이 리그에 참여하는 게 확정되었고 필라델피아가 다음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휴스턴에는 별 말이 없어서 코메츠를 추억하는 팬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휴스턴 코메츠 영구결번 |
10. 킴 페럿 |
14. 신시아 쿠퍼 |
5.4.5. 클리블랜드 락커스
클리블랜드 락커스 | |
Cleveland Rockers | |
설립년도 | 1997년 ([age(1997-01-01)]주년) |
해체년도 | 2003년 ([age(2003-01-01)]주년) |
역사 | 클리블랜드 락커스 (1997년~2003년) |
연고지 |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
홈구장 | 건드 아레나 [13] |
구단주 | 고든 건드 |
마지막 감독 | 댄 휴즈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없음 |
컨퍼런스 우승 | 없음 |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건드 아레나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공유했다.
5.4.6. 마이애미 솔
마이애미 솔 | |
Miami Sol | |
설립년도 | 2000년 ([age(2000-01-01)]주년) |
해체년도 | 2002년 ([age(2002-01-01)]주년) |
역사 | 마이애미 솔 (2000년~2002년) |
연고지 |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
홈구장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14] |
구단주 | 미키 아리슨 |
마지막 감독 | 론 로스스테인 |
저지 스폰서 | 없음 |
통합우승 | 없음 |
컨퍼런스 우승 | 없음 |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자리잡았던 팀. 홈구장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를 마이애미 히트와 공유했다.
6. WNBA 올스타전
자세한 내용은 WNBA 올스타전 문서 참고하십시오.최초의 WNBA 올스타전(WNBA All-Star Game)은 1999년 7월 14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2004년은 아테네 올림픽과 2010년은 시범경기로 미국 여자 농구 국가 대표팀과 WNBA팀으로 개최되었고, 2008년은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은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6년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년은 코로나-19 인한 개최되지 않았고, 2021년은 2020년 도쿄 올림픽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7. WNBA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자세한 내용은 WNBA 파이널 문서 참고하십시오.WNBA 우승팀은 NBA 우승팀의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와 비슷하게 한 쪽으로 기울어져있는 형태의 트로피를 받는다. 다만 NBA는 트로피의 색이 금색인데 WNBA는 은색이다.[15]
7.1. 플레이오프 2000~2015
리그 참가 팀의 수가 적었던 97, 98, 99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경기 수도 적을 수밖에 없었고 매년마다 플레이오프 제도가 달랐지만[16], 2000년부터 리그 참가 팀의 수가 충분히 늘어났기에 NBA와 유사한 형태의 플레이오프 제도가 정착되었다.-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 컨퍼런스 1위 vs 4위, 2위 vs 3위. 3전 2선승제
- 컨퍼런스 파이널 : 컨퍼런스 별 세미파이널 승리팀 간의 대결. 3전 2선승제
- 파이널 : 5전 3승제
7.2. 플레이오프 2016~2021
그러다가 뜬금없이 2016년에 플레이오프 제도를 변경한다. 이유는 돈. 파이널 시청률은 나쁘지 않은데,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과 컨퍼런스 파이널의 시청률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시청률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싱글 엘리미네이션를 도입했다. 그 결과,컨퍼런스 동/서부 구분없이 상위 성적 8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 1라운드 : 5위 vs 8위, 6위 vs 7위. 단판 승부
- 2라운드 : 4위 vs 1라운드 승리팀, 3위 vs 1라운드 승리팀. 단판 승부
- 세미파이널 : 1위 vs 2라운드 승리팀, 2위 vs 2라운드 승리팀. 5전 3선승제
- 파이널 : 5전 3선승제
7.3. 플레이오프 2022~
한때는 서고동저가 지나치게 심한 NBA에서 동/서부 통합 포스트시즌을 도입하고 WNBA의 포스트시즌 제도를 본 삼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기까지 했지만...사실 감독이나 선수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컨퍼런스 구분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릴 거라면 컨퍼런스의 존재 의미가 퇴색함은 둘째치고, 시즌 내내 컨퍼런스 상위를 달리던 강팀이 2라운드에서 단판 승부에 패배, 어이없이 플옵 광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사실 우려했던 것처럼 강팀이 1라운드나 2 라운드에서 어이없게 광탈하는 사태가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1, 2 라운드에서 업셋이 드물게 발생하더라도 결국 파이널은 강팀들끼리의 대결이 되었다. 2021 시즌에 시즌 5위와 6위였던 시애틀 스톰과 피닉스 머큐리가 압도적인 1, 2위팀을 업셋하여 파이널에 오르는 사태가 발생하긴 했지만, 단판 승부로 업셋한 것이 아니라 세미 파이널에서 3선승으로 업셋한 것이었기에 싱글 엘리미네이션 제도의 수혜를 입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광탈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불만은 존재했다.
그런데 사실 리그 수뇌부가 생각을 다시 바꾸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막상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바꾼 이후에도 이전보다 돈이 벌리지는 않더라는 점. 1라운드 엘리미네이션 경기 시청률은 제도 변경 이후에도 이전보다 딱히 높아지지 않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 위주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시청할 뿐이었다. 게다가 단판일지라도 라운드 수를 늘리니 이동할 일이 잦아져 비행기 값은 더 들더라는 기묘한 상황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현장의 불만을 못본채하며 제도를 바꾸었음에도 돈이 안 된다면... 그렇다면 굳이 제도를 바꿨어야 할 필요가 없었던 셈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싱글 엘리미네이션 제도는 6년 만에 폐지되었고, 기존의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단, 컨퍼런스 구분 없이 상위 8 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시스템은 쓸만했다고 봤는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22시즌부터의 플레이오프 제도는
컨퍼런스 동/서부 구분없이 상위 성적 8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 1라운드 : 1위 vs 8위, 2위 vs 7위, 3위 vs 6위, 4위 vs 5위. 3전 2선승제
- 세미파이널 : 1위, 8위 중 승리팀 vs 4위, 5위 중 승리팀. 2위, 7위 중 승리팀 vs 3위, 6위 중 승리팀. 5전 3선승제
- 파이널 : 5전 3선승제
8. 특징
8.1. 여름 리그
5월 중순에 개막해서 8월 중순에 정규리그가 끝나고, 한 달 뒤인 9월 중순에 플레이오프가 종료되는 여름 리그이다.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간에 한달 동안 올림픽 브레이크를 가지게 되며 보통 때보다 한 달 더 늦은 10월 초~중순에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된다. 원래 2021년까지는 5월 중순 개막, 9월 초 파이널 종료의 일정이었는데, 2022년부터 팀당 두 경기씩 늘어났고 플레이오프 방식도 변경되면서 일정이 살짝 길어졌다. 참가 팀 숫자가 적었던 리그 출발 원년 무렵에는 6월 말에 시즌 개막이었지만 참가 팀이 늘어나며 개막 일정이 점점 앞당겨진 것.어쨌든 보통 농구가 겨울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있음에도 출발할 때부터 여름 리그로 설계된 데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NBA 팀들과 팬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대부분의 농구팬들이 NBA를 즐기는 상황에서 뒤늦게 출발한데다가 경기력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WNBA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기 어렵다고 보고, 오히려 NBA의 비시즌 기간에 농구팬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 실제로 경기장도 같은 경우가 많기에 현지 NBA 하드코어 팬들은 WNBA도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올림픽 문제도 있고, 2020년대에 들어와 팀 별 경기 수가 늘어나 어쩔 수 없이 일정이 길어진 탓에 NBA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에 WNBA 개막전이 열리고 있다. 그대신 WNBA 플레이오프 기간과 NBA 개막이 겹치지 않도록 리그 일정을 짜고 있다.
8.2. NBA 남매 구단
NBA와 공생을 목표로 한 리그답게 대부분의 구단이 기존 NBA 구단과 구단주 및 홈구장이 같으며, 공식적인 NBA 남매 구단의 지위를 갖고 있다. 아예 WNBA가 출발할 때부터 기존에 NBA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구단주에게만 리그 참가 자격을 주었는데, 구단주들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것이 별도의 투자 없이 NBA 비 시즌에 기존 시설을 재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게다가 농구팬들 또한 NBA 비시즌에 더 싼 가격으로 NBA 구장에서 농구를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이므로 제법 괜찮은 얘기로 받아들였다. 예를 들면, LA 레이커스 경기는 티켓 값이 비싸서 보기 어렵지만, 그보다 훨씬 싼 가격에 레이커스 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LA 스팍스 농구 경기는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WNBA는 NBA 같은 거액의 중계료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처지로 티켓 수익과 구장 음식료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따라서 '비록 NBA 경기는 아니지만 NBA 구장에서 농구 관람을 즐기세요~'라는 전략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리그의 대전략으로서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대 여건에 따라 구단주나 홈구장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생기긴 하였다. 당장 위에서 예를 든 LA 스팍스만해도 2007년에 제리 버스가 팀을 매각하여 LA 레이커스와 구단주가 달라진지 오래된 상태. 그렇더라도, LA 스팍스는 한때 레이커스 소유를 위한 교두보 쯤으로 인식되었다. 실제로 2017년 이후 스팍스의 구단주는 매직 존슨과 첼시 FC 공동 소유주 등으로 구성된 LA 다저스를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 스포츠 투자 그룹인데, 이들은 스팍스를 소유하게 된 뒤 지니 버스와 협업하며 매직 존슨이 레이커스의 사장 자리에 오르는 등 사실상 한때 공동 구단주 비스므레한 관계에 오르기까지 하였다. 물론 결국에는 힘싸움에서 밀려나 오월동주 시절이 금세 끝나버렸지만... 다만, 그렇더라도 여전히 홈구장을 공유하며[17] 공식 남매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
2023년 현재, NBA 팀과 구단주도, 홈구장도 겹치지 않고 공식 남매팀도 아닌 상태인 WNBA 팀은 댈러스 윙스와 애틀랜타 드림,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시애틀 스톰 네 팀 뿐이다. 이들 팀의 공통적인 특징은, WNBA가 어느 정도 자립에 성공한 시점 이후 리그 후발 주자로서 참가한 팀[18]이라는 것과, NBA 팀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해당 지역 자체 내에서 WNBA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다. 애틀란타의 경우, 남부 명문 도시이자 남부 최대 도시, 그리고 흑인들이 많은 지역이라는 자존심으로 기존의 애틀란타 호크스가 빌빌대는 것을 불만족스러워하며 아예 별개 팀을 만들어버린 것이고,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오랫동안 프로팀이 없어 프로팀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한 지역이기에 적극적으로 WNBA 팀을 유치한 케이스이다. 시애틀 스톰은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해체되면서 하루아침에 스톰만 남게 된 경우이다. 이후로 슈퍼소닉스의 남매팀 시절과는 구단주도, 구장도 바뀌어 버린 상태. 어쨌거나 훗날 이들 팀의 구단주들이 역으로 NBA 팀을 흡수하거나 신생팀을 창단하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9. 아시아 선수의 WNBA 도전사
이름 | 국적 | 팀 | 포지션 | 연도 |
정하이샤 | 중국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센터 | 1997-1998 |
하기와라 미키코 | 일본 |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피닉스 머큐리 | 가드 | 1997-1998 |
정선민 | 대한민국 | 시애틀 스톰 | 센터 | 2003-2004 |
먀오리제 | 중국 |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 가드 | 2005 |
쑤이페이페이 | 중국 | 세크라멘토 모나크스 | 가드 | 2005 |
오가 유코 | 일본 | 피닉스 머큐리 | 가드 | 2008 |
천난 | 중국 | 시카고 스카이 | 센터 | 2009 |
도카시키 라무 | 일본 | 시애틀 스톰 | 포워드 | 2015-2017 |
박지수 | 대한민국 | 라스베가스 에이시스 | 센터 | 2018-2019, 2021 |
한쉬 | 중국 | 뉴욕 리버티 | 센터 | 2019, 2022- |
마치다 루이 | 일본 | 워싱턴 미스틱스 | 가드 | 2022 |
리멍 | 중국 | 워싱턴 미스틱스 | 가드 | 2023 |
NBA처럼 WNBA에도 아시아 선수들의 도전이 제법 이뤄지고 있다. NBA가 역사가 오래되었고, 전체 선수 숫자가 크다보니 NBA에 진입한 동양인 선수가 WNBA보다 많다. 그러나 짧은 역사와 선수 수를 고려하면 WNBA 쪽이 오히려 NBA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 선수들의 진출이 더 활발했던 편. 다만 여기도 체력 격차와 벽이 상당히 높은지라 제대로 성공했다고 볼만한 케이스는 2024년 기준까진 전무하며 대부분의 선수가 2시즌 이상을 버티기 힘들었다. 그래도 일본인 선수 도카시키 라무와 중국의 한쉬, 한국의 박지수 3명이 세 시즌을 뛰었긴 했다.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 못한게 함정이지만. NBA에 피지컬의 장벽이 버티고 있다면, WNBA에선 극심한 체력 차이의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는 의견도 있는데, 왜냐하면 WNBA가 여름리그이고 국제 대회 또한 주로 여름에 열리다보니 WNBA에 진출할 정도면 자국 국가대표로도 소집되는 경우가 많은 동양인 선수들로선 어쩔 수 없이 험난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의외로 동양인 선수의 진출 시기 자체는 WNBA 원년인 1997년부터 이뤄졌는데, LA 스파크와 SAC 모나크스가 각각 중국 선수인 정하이샤와 일본 선수인 하기와라 미키모를 2년간 데리고 있었던 것. 아무래도 리그 초창기이다보니 마케팅 측면에서, 또 동양인 선수가 리그에서 통할지 여부에 대한 실험적 측면이었던 듯하다. 이중 하기와라는 사실상 실패였고, 204cm의 신장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있던 정하이샤는 나쁘지 않은 성적[19]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시즌 초반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그대로 선수 생명이 끝나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이후로 4년 동안 리그에 동양인 선수가 없다가 2003년 정선민이 시애틀에서 뛰면서 세번째 동양인 WNBA 리거가 되었다. 그러나 기록은 애매하였고 도전은 2년으로 끝나버렸다.
이듬해인 2005년 새크라멘토 모나크스가 중국몽이라도 꾸었는지 두 명의 중국인 선수를 동시에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파격적인 실험을 하였는데, 역시나 처절한 실패로 한 시즌만에 막을 내려버렸다. 쑤이페이페이는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했고, 먀오리제는 신통찮은 가비지 멤버에 불과했다.
2008년 일본의 오가 유코는 신통찮은 가비지멤버, 2009년 중국의 천난은 평법한 백업 성적을 찍고 1년 만에 도전이 끝났다.
이후로 동양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제법 하락했는지 한동안 동양인 선수의 진출이 없다가 2015년이 되어서야 도카시키 라무가 진출하였고, 도카시키가 동양인 선수 처음으로 세 시즌을 WNBA에서 뛰게 되었다. 진출 첫 해 한 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기도 했고 올 루키팀에도 뽑히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는 슛이 없고 193cm로 4번 외에는 뛸 수가 없었다는 것. 도카시키은 본국에서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였고 못해도 매년 5위 안에 드는 수준이었지만, 일본 여자 선수 최초로 덩크슛을 기록한 미친 운동능력 덕분에 골밑에서 패왕놀이를 할 수 있었을 뿐, 정작 WNBA에서는 운동능력만으로는 통하지가 않았다. 결국 본국에서와는 달리 리바운드나 수비에서는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슛이 없었다는 것. 본국에선 어렸을 때부터 슛을 따로 연마할 필요조차 없었는데, WNBA에 가보니 큰 단점이 되었고, 골대에서 멀어졌을 때 공격 옵션은 아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로인해 도카시키는 식스맨 4번으로 정해진 포지션, 정해진 시간, 정해진 포제션만 소화가 가능했는데, 그래도 식스맨, 백업으로서 나쁘지 않은 정도의 기록은 거두고 있었지만, 결국 더 나은 미래가 없다는게 거의 확실했던 상황. 결국 세 시즌을 치른 뒤 국제 대회 출전을 이유로 자연스럽게 WNBA 경력이 끝나게 되었다.
그래도 도카시키를 통해 동양인 선수가 어느정도 통할 수 있다는 게 입증되었는지 도카시키의 도전이 끝난 이듬해 2018년 한국의 센터 유망주인 박지수가 WNBA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첫 시즌의 기대와 달리 해가 갈수록 출전시간과 성적이 떨어져만 갔고, 국가대표 문제와 본인의 건강 이상까지 겹치며 사실상 세 시즌 만에 도전이 끝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인 2019년 박지수보다 한살 어린 나이에 당대 중국 국대 에이스이자 주전 센터인 중국의 한쉬가 WNBA에 진출하였다. 첫 해에는 신통치 않았던데다가 20, 21년에는 코로나 이슈로 리그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2022년에 복귀하여 식스맨으서 제법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여(16.8분 출장, 8.5득점, 3.6리바운드) 2023년 다시 뛰게 됨으로써 동양인으로선 세 번째, 중국인으로선 처음으로 WNBA에서 세 시즌을 뛰게 되었다. 2024년에도 뛰게 된다면 동양인 최초로 네 시즌을 뛰는 선수가 되겠지만, 23 시즌에 출장 경기수가 크게 줄었고 가비지 타임에나 간신히 얼굴을 비출 정도였다간이 매우 크게 줄어들었고, 24 시즌에 다시 WNBA에서 뛸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어쨌든 한시즌일지언정 또래인 박지수보다는 좋은 실적을 올리긴 했다.
재차 언급하겠지만 2022년, 일본의 마치다 루이가 뛰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재도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다음해인 2023년, 마치다 루이의 자리는 고스란히 중국의 리멍으로 채워졌는데, WNBA 진출 직전 본국에서 여농 국대팀 대표와 불륜을 저질러왔던 것이 발각되고 전처가 리멍이 불륜남에게 보낸 나체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의 소동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불륜남이 이혼 직후 리멍과 재혼했기에 소동이 어찌저찌 가라앉았고, 그닥 좋지는 않지만 딱히 아주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백업 3점포로서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시범경기까지 포함하면 한국인 선수의 WNBA 도전은 4명. 정선민 (2003, 시애틀) 김계령 (2007, 피닉스) 고아라 (2017, 로스앤젤레스), 박지수 (2018, 라스베가스) 실제로 정규시즌에 콜업된 것은 정선민과 박지수.
박지수는 도카사키 라무와 더불어 WNBA에서 세 시즌을 뛰게 되어 2시즌을 넘어선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NBA 2K20에서 WNBA 플레이어로 게임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이후 코로나로 20 시즌을 건너 뛰었으나 21 시즌에는 WNBA에서 뛰는 유일한 동아시아 농구 선수가 되었다. 다만, 가비지 멤버로서 그다지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마침 22 시즌에는 건강에 문제까지 생겨 도전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강이슬 (2020, 워싱턴 미스틱스)도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와 올림픽 준비로 인해 2022시즌까지 진출이 미루다가 2022년 1월이 되어서야 다시 워싱턴 미스틱스와 훈련캠프 참여 계약을 맺고 WNBA에 도전하였다. 그러나 시범 경기 단 두 번 만에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고 귀국하였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미스틱스는 강이슬 대신 일본의 마치다 루이를 택하였다.
10. 2016 WNBA 20주년 TOP 20 선수
- 발표 당시 순위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명단의 순서는 알파벳 순이다.
- 우승 기록은 2016년 이후의 결과도 포함한다.
- 볼드 표시는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다. 이전 버전에선 팀 내 영구 결번 선수를 볼드체로 표시했었으나, 명예의 전당 쪽이 더 의미가 있으므로 영구 결번을 따로 표기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나중에 영구 결번된 선수도 있거니와 휴스턴 코멧츠에서 뛰었던 쉐릴 스웁스나 티나 톰슨처럼 전성기를 보낸 팀이 해체되어서 영구 결번이 아예 불가능한 선수도 있기 때문이다.
- 현역 표시는 2016년 당시 기준이다. 2023년 현재도 현역인 선수는 캔디스 파커와 다이애나 터라시의 두 명이고 표에서 각주로도 표기하였다.
이름 | 포지션 | 주요 소속팀 | 우승 기록 |
시모네 어거스트(현역) | 스몰 포워드 | 미네소타 링스 | 4회 |
수 버드(현역) | 포인트 가드 | 시애틀 스톰 | 4회 |
스윈 캐쉬(현역) | 파워 포워드 | 디트로이트 쇼크, 시애틀 스톰 | 3회 |
타미카 캐칭(현역) | 스몰 포워드 | 인디애나 피버 | 1회 |
신시아 쿠퍼 | 슈팅가드 | 휴스턴 코멧츠 | 4회 |
욜란다 그리피스 | 센터 |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 1회 |
베키 해먼[20] | 포인트 가드 | 뉴욕 리버티, 샌안토니오 실버 스타즈 | 0회 |
로렌 잭슨[21] | 센터 | 시애틀 스톰 | 2회 |
리사 레슬리 | 센터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2회 |
마야 무어(현역)[22] | 스몰 포워드 | 미네소타 링스 | 4회 |
디애나 놀런 | 슈팅 가드 | 디트로이트 쇼크 | 3회 |
캔디스 파커(현역)[23] | 파워 포워드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1회 |
티샤 페니셰이루[24] | 포인트 가드 | 새크라멘토 모나크스 | 1회 |
캐피 폰덱스터(현역) | 슈팅 가드 | 피닉스 머큐리, 뉴욕 리버티 | 2회 |
케이티 스미스 | 슈팅 가드 | 미네소타 링스, 디트로이트 쇼크[25] | 2회 |
쉐릴 스웁스 | 스몰 포워드 | 휴스턴 코멧츠 | 4회 |
다이애나 터라시(현역)[26] | 슈팅 가드 | 피닉스 머큐리 | 2회 |
티나 톰슨 | 스몰 포워드 | 휴스턴 코멧츠 | 4회 |
테레사 위더스푼 | 포인트가드 | 뉴욕 리버티 | 0회 |
린제이 웨일른(현역) | 포인트 가드 | 미네소타 링스 | 4회 |
- 2023년 기준으로 볼 때 위 명단에서 문제 삼을 만한 점은 당시 7년차였던 티나 찰스가 결국[27] 선정되지 못했다는 것. 데뷔 시즌부터 3연속 리바운드 왕에 2016년 당해 득럼왕으로 신인때부터 괴수였던 선수가 전성기에 이른 상황이었다. 근본적인 이유는 연차가 적어서였겠지만, 사실 명단에 포함된 마야 무어의 경우 티나 찰스보다 1년 뒤에 데뷔한 6년차에 불과했다. 결국 마야 무어는 미네소타 왕조에서 반지 세 개[28]를 따낸 상황인 반면, 티나 찰스는 반지가 없었던 게 선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티나 찰스는 2022 시즌까지도 기량은 여전하지만 여전히 우승 반지가 없어 이팀 저팀 떠도는 반지 사냥꾼이 된 상황이다. 심지어 22 시즌에 FA로 들어간 피닉스 머큐리에선 단 16게임을 치르고 팀이 우승 전력이 아니라고 판단, 계약을 파기(contract divorce)[29]하고 시애틀 스톰으로 떠나버리는 사태를 벌일 정도로 반지에 조바심을 내고 있다.
11. 항목이 있는 WNBA 선수
WKBL 경험자는 볼드체 표시.[1] 여담으로 리그의 역사가 KBL과 동일하다. 두 리그 모두 1997년에 시작되었다.[2] 여자 배구의 경우에는 WNBA처럼 확실하게 세계 최고의 리그로 자리잡고 있는 리그가 존재하지 않으며, 해외진출자인 김연경도 여러 리그를 돌아다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은 리그가 거의 없었다. 여자 축구 역시 확실한 원탑 프로리그는 아직 없다.[3] 돈 계산을 해보면 이해가 된다. WNBA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버는 선수들도 2010년대 기준 아직 10만 달러 수준에 그친다. WKBL에서 벌 수 있는 것보다도 확연히 적은 셈. NBA에서는 슈퍼스타들 중에 광고수익을 포함해서 누적 재산이 1억 달러를 넘기는 선수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WNBA 역사상 가장 재산을 많이 번 선수는 2014년 기준으로 광고수익을 모두 포함해 3백만달러 재산을 보유한 캔디스 파커였다. 이 정도면 NBA 1순위 지명선수의 첫 해 연봉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물론 세금 떼면 파커 재산이 좀 더 많긴 하지만...) 즉, WKBL은 WNBA선수들이 버는 돈보다 많은 돈을 오퍼할 수 있으니 당연히 A급, 가끔은 특급 선수들도 오지만, 남자쪽인 KBL은 최고연봉이 NBA의 최소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라 실력이 좋지 않은 선수도 데려오기 힘든 것이다. 참고로 WNBA의 거물급 젊은 선수인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2013년에 WNBA에서 연봉 4만9천440달러(한화 약 5,530만원)을 받고 뛰었는데, 알바로 뛴 중국에서는 60만 달러를 벌었다. #[4] 1980년 4월 18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출신 미국의 前 여자 농구선수이며 선수생활은 짧았다. 일본계 미국인이다.[5]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구장 공유.[6]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구장 공유.[7] 이후 명칭이 '슬립 트레인 아레나'로 변경되었고 2016년 폐장했다.[8] NBA 샬럿 밥캣츠와 홈구장 공유.[9] 2007년에 철거되었다.[10] NBA 휴스턴 로키츠와 홈구장 공유.[11] 현재는 '레이크우드 처치 센트럴 캠퍼스'란 이름으로 종교시설로 사용.[12] 현재 'NRG 아레나'[13]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구장 공유.[14] NBA 마이애미 히트와 홈구장 공유.[15] 해당사진은 2016년 WNBA 파이널 우승팀인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모습이다.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인물은 스파크스의 구단주 매직 존슨[16] 97, 98 시즌: 플레이오프 네 개팀 진출. 99 시즌: 6개 팀이 진출하고 각 컨퍼런스 1위 팀은 2라운드 우선 진출, 2위 팀은 플옵 1라운드에서 1승을 먼저 거둔 것으로 간주[17] 크립토닷컴 아레나가 세워진 직후인 00시즌에 더 포럼에서 시즌을 치러 1년 간 일시적으로 홈구장이 다르긴 했었다.[18] 다만 댈러스 윙스는 기존의 디트로이트 쇼크(털사 쇼크)를 인수해서 연고지를 이전한, 재창단 팀이다.[19] 사실 역대 동양인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8.9득점, 4.4리바운드[20] 2023년 현재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이므로 향후 명전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21]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으로 top 20 중 두 명 뿐인 비 미국인 중 한 명이다.[22] 선정 당시 27세로 최연소. 2023년 현재 공식 은퇴한 것은 아니지만, top 20 선정 3년 뒤 한창때의 나이에 사실상 은퇴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미네소타 링스 항목을 참조할 것.[23] 2023년 현재도 현역. 다만, 21 시즌에 13 시즌 동안 뛴 스팍스에서 시카고 스카이로 팀을 옮김 상태이다.[24] 포르투갈 국적으로 top 20 중 두 명 뿐인 비 미국인 중 한 명. 이름의 철자는 Ticha Penicheiro이며 본 항목에는 최대한 포르투갈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기재하였다. 다만, 은퇴 이후 미국 국적을 취득하여 미국인이 되었다.[25] 6시즌 반을 미네소타 링스에서, 5시즌 반을 디트로이트 쇼크에서 뛰었는데, 우승 반지 두 개는 디트로이트에서 따냈다. 결국 상황이 뭔가 애매해서 명전 선수임에도 영구 결번된 팀이 없다.미네소타는 케이티 스미스가 떠난 직후 왕조를 건설했기에 케이티 스미스에게 영구 결번을 주기에는 경력이 다소 애매한 상황이다. 디트로이트는 우승 반지 두 개가 있지만 링스보다도 이력이 짧은데다가 팀이 댈러스 윙스로 새출발한 상태라 스미스는 커녕 아무에게도 영구 결번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26] 2023년 현재도 현역이며 데뷔팀인 피닉스에서 계속 뛰고 있다.[27] 후보에는 포함되었었다.[28] 명단 선정 직후인 2017 시즌에도 반지 하나를 더 따냈다.[29] NBA로 치면 상호 합의 바이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