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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의 연령별 지지율을 분석하는 문서이다. 참고로 자유통일당의 경우 비례득표율 2.26%를 기록해 2.14%의 녹색정의당보다 0.12%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본 문서의 작성 기반인 KBS 출구조사 연령별 결과에 누락된 관계로 작성되지 않았다. 그 외 일부 세부적인 연령별 성향에 대해서는 한국갤럽에서 매년 12월 말에 발표하는 1세별 정치 성향 자료 등도 참고했다.2. 20대 이하
||<-8><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ddddd,#383b40><tablebgcolor=#fff,#1f2023><bgcolor=#555555><color=#fff>
세대별 지지 정당 (지역구) ||
세대별 지지 정당 (지역구)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colcolor=#007c36> 녹색정의당 후보 | <colcolor=#45babd> 새로운미래 후보 | <colcolor=#ff7210> 개혁신당 후보 | <colcolor=#808080> 기타 · 무소속 |
20대 이하 | 59.3 | 35.4 | 0.5 | 0.8 | 1.0 | 3.0 |
세대별 지지 정당 (비례대표)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연합 | <colcolor=#e4002b> 국민의미래 | <colcolor=#007c36> 녹색정의당 | <colcolor=#45babd> 새로운미래 | <colcolor=#ff7210> 개혁 신당 | <colcolor=#0073cf> 조국혁신당 | <colcolor=#808080> 기타 |
20대 이하 | 39.4 | 23.7 | 3.5 | 1.8 | 10.0 | 18.2 | 3.4 |
20대 이하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20대 이하 | 2022 대선 | 47.8(이재명) | 45.5(윤석열) |
2024 총선 | 59.3 | 35.4 | |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순이었다. 타 연령대에 비해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며,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70대 이상을 제외하고 가장 낮았으나 그래도 양당에 이어 득표율 3위를 차지했다.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많이 사는 대학가(특히 신촌동)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 대비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20대 초반이 선거마다 지지 정당을 바꾸는 스윙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의 정치 성향차가 가장 큰 연령대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파편화[1], 본격적인 직장 및 사회 생활 경험 여부 등으로 인한[2] 성별 갈등이 주요 요소 중 하나로 보인다.
또한 20대 전체적으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여론조사보다도 2배가량 높게 나왔는데, 이는 20대에서조차 구 세력인 조국보다 현 집권 세력인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이제는 상황이 아예 역전되어버린 것이다.
2.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18~29세 남성 | 46.4 | 47.9 | 0.4 | 0.9 | 1.5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18~29세 남성 | 26.6 | 31.5 | 1.7 | 1.5 | 16.7 | 17.9 |
20대 이하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20대 이하 남성 | 2022 대선 | 36.3(이재명) | 58.7(윤석열) |
2024 총선 | 46.4 | 47.9 | |
2년 전 대선, 지선과 비교하면 전세대/성별 중 민주당으로 가장 큰 스윙이 일어난 세대/성별이다.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지지율 차이가 1.5%p 밖에 안 나고,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보다 높았으며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성별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가 범민주진보 대승임에도 지역구와 비례 모두 범민주진영과 범보수진영이 경합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나타난[5] 20대 남성의 보수성이 어느 정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민주당으로 가장 큰 스윙이 일어난 세대기도 해서[6] 비례대표 전체를 두고 비교하게 된다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을 합친 범 민주당계 지지율이 44.5%로 국민의미래를 앞섰으며, 개혁신당을 포함하면[7] 범보수 계열이 48.3%, 새로운 미래와 녹색정의당까지 합한 범민주진보 계열은 47.7%로 나타나, 보수 지지층이 우세였던 집단에서 양 진영 지지층이 거의 절반씩 나뉘는 집단으로 바뀌었음이 확인되었다.
20대 남성에서 보수세가 줄어든 원인으로는, 보수적인 1992~1994년생이 30대로 이동하는 동시에 조국 사태[8]나 젠더 갈등 같은 문제와 이전 세대보다 조금 이격이 되어있던 2000년대 중반생들[9]의 유입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10] 2년 전과 비교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며, 실제로 이대남 중 적지 않은 수가 개혁신당이나 아예 더불어민주당 진영으로 이탈하면서 국민의힘 계열•보수진영에 대한 비토감을 드러냈다.
제3정당인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이기도 했다. 전국 평균 3.6% 득표에 그친 개혁신당은 20대 남성에서 16.7%를 득표하였는데, 이는 이준석이 여전히 20대 남성에서 유의미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결론적으로 개혁신당 비례 원내 진입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세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의 20대 남성 득표율이 조국혁신당보다도 낮았는데,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20대 남성들 중 민주당 계열 정당으로 이동한 수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개혁신당으로 이동한 수보다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2.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18~29세 여성 | 69.9 | 25.3 | 0.6 | 0.7 | 0.6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18~29세 여성 | 51.0 | 16.7 | 5.1 | 2.0 | 3.9 | 18.5 |
20대 이하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20대 이하 여성 | 2022 대선 | 58.0(이재명) | 33.8(윤석열) |
2024 총선 | 69.9 | 25.3 | |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무려 약 70%를 몰아줬다. 이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으로 인식되는 4050에서의 득표율을 뛰어넘으며,지역 및 직업구도 등 타 집단으로 가도 호남 및 재외국민에 비견되는 수치다.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무려 51% 정도였는데, 이는 60대의 국민의미래 지지율(49.0%)보다도 높은 수치며, 그 정도로 압도적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을 밀어준 것이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당대표의 조국 사태로 인한 반감이 존재하는 조국혁신당에조차 근소하게 밀리며 보수 진영에 대한 극렬한 비토를 드러냈다.
다만 남성과 달리 소수정당이 재미를 보진 못했는데, 실제로 젠더 이슈에서 여성을 적극 대변한 인상이 있는 녹색정의당의 경우는 5.1%를 얻어서 30대 여성과 같이 유일하게 봉쇄조항을 넘는 득표율을 얻긴 했지만, 개혁신당과 비교해서도 겨우 1.2% 정도 차이밖에 안 났다. 녹색정의당이 비동의간음죄, 여성 공천 30% 등 페미니즘 이슈 쪽을 주도해서 친페미니즘 성향이 강력한 정당이였던 반면, 개혁신당은 반대로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성향이 강력한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 차이 밖에 안 난 것이다.
이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젠더 갈등에 윗 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덜 민감한 2000년대 중반생[13]이 유입된 것에 더해, 20대 여성에서도 녹색정의당보단 더불어민주당/진보당이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즉, 표 줘봤자 사표인데다 운이 좋아서 원내 진입해도 소수정당이라 입법 등에 한계가 있기에 민주당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겨진 것이다.[14]
3. 30대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30대 | 52.8 | 41.9 | 0.6 | 1.0 | 1.1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30대 | 33.6 | 24.7 | 3.6 | 3.8 | 6.5 | 23.4 |
30대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30대 | 2022 대선 | 46.3(이재명) | 48.1(윤석열) |
2024 총선 | 52.8 | 41.9 | |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높았다. 그나마 지역구 득표율에서 알 수 있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세 차이가 가장 적은 세대이긴 했다. 한편,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세대였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만혼 및 비혼화로 미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성별간 정치 성향 차이도 상당히 뚜렷해지고 있는 연령대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남성은 같은 나이여도 미혼 남성은 국민의힘 또는 개혁신당, 기혼 남성은 민주당 또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또 부동산의 영향인지 서울 지역이 (TK를 제외한[17]) 다른 지역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연령대였다.
3.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30대 남성 | 46.6 | 48.3 | 0.4 | 0.8 | 1.5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30대 남성 | 28.8 | 29.3 | 2.0 | 1.6 | 9.5 | 23.6 |
30대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30대 남성 | 2022 대선 | 42.6(이재명) | 52.8(윤석열) |
2024 총선 | 46.6 | 48.3 | |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근소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례의 경우 20대 남성과 달리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국민의미래+개혁신당보다 높았다. 지역구에서의 진보와 보수 격차는 2% 내외인 반면에, 비례대표에서의 차이는 13% 대인 것이 특징이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23.6%로 20대 이하에 비해 높은 것을 보면 조국 사태 당시 입시 세대인 20대보다는[20] 조국 개인에 대한 반감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2~1994년생이 30대에 진입하고 아직 강성 민주당이 있는 1982~1984년생이 40대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전 2022년 선거에서 보여주었던 20대 남성과 비슷한 표심을 보여주는 것이 확인되었다.[21] 다만 이번 총선에서 30대 남성의 표심은 2022년 선거에서의 20대 남성 표심과 꽤 큰 차이가 있으며, 당시의 30대 남성 표심보다도 보수세가 약해졌다. 이게 캐스팅보트 성향인지 아니면 굳어질지는 향후 선거를 더 치러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2026년 지선, 2027년 대선에서는 1997년 1분기 생까지 다 30대로 진입하는 만큼 30대 남성의 성향이 어느정도 달라질 가능성도 있긴 하나, 아직은 가능성만 있지 확실하진 않은 상황이다.[22]
개혁신당은 30대 남성에서도 득표율이 20대 남성 다음으로 높은 9.5% 정도가 나와 개혁신당 비례 진입에 큰 도움을 줬다.
3.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30대 여성 | 58.6 | 35.9 | 0.8 | 1.1 | 0.8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30대 여성 | 38.2 | 20.3 | 5.0 | 5.9 | 3.5 | 23.2 |
30대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30대 여성 | 2022 대선 | 49.7(이재명) | 43.8(윤석열) |
2024 총선 | 58.6 | 35.9 | |
압도적인 진보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젠더 이슈에 덜 영향을 받았고, 부동산 이슈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던 세대라 그런지 20대 여성에 비하면 보수세도 일부 있다. 또한 20대 여성과 달리 조국혁신당 지지세도 20%를 넘어서 어느 부분에선 30대 남성과 40대 남녀와 유사한 부분도 관측되었다.
새로운미래의 비례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이다. 이낙연 지지자 중 30대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한몫했다.
녹색정의당의 지지세도 다소 높았긴 하지만, 20대 여성과 마찬가지로 개혁신당과 1.5% 내외 밖에 차이가 안 났다.
4. 40대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40대 | 62.5 | 32.3 | 0.4 | 0.8 | 0.9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40대 | 32.5 | 19.1 | 1.9 | 2.2 | 3.3 | 38.2 |
40대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40대 | 2022 대선 | 60.5(이재명) | 35.4(윤석열) |
2024 총선 | 62.5 | 32.3 | |
가장 확고한 범민주진보 지지층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지역구에서 지지하고, 비례대표에선 조국혁신당 그리고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하였다. 기존 30대 후반이였던 1982~1984년생이 이제 40대로 유입되었는데, 새로 유입된 40~42세도 이전보다 살짝 낮은거지 절대치로는 여전히 민주당 지지층이 많아서[27] 이번 선거에도 큰 구조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가장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1974~1977년생이 50대로 넘어가고 조금 더 중도적이며 젠더갈등으로 인한 성별격차가 유의미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1984~1987년생이 유입되는 다음 지선이나 대선때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지난 대선과 차이를 보자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40대 남성은 35.2% -> 33.0%, 40대 여성은 35.6% -> 31.6% 로 지난 대선에는 40대 여성이 근소하게 높았으나 이번 총선에는 40대 남성이 근소하게 높았다. 이는 1978년생까지는 남자가, 1979년생부터는 여자가 동일 연령대 이성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서 그런 듯 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의 국힘 지지율이 20% 정도에 머문 것과 달리 출구조사 결과에선 국힘이 30% 이상을 얻어 40대에도 보수 성향 유권자가 전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도 민주당 지지가 2배 가량 더 높고 1975~1982년생까지는 인구도 많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세의 가장 큰 버팀목인 것은 여전하다.
4.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40대 남성 | 62.0 | 33.0 | 0.3 | 0.7 | 1.0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40대 남성 | 28.7 | 19.8 | 1.4 | 1.5 | 4.1 | 41.5 |
40대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40대 남성 | 2022 대선 | 61.0(이재명) | 35.2(윤석열) |
2024 총선 | 62.0 | 33.0 | |
민주당에 압도적인 표를 주며 강한 진보 성향을 재확인했다. 비례대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강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4.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40대 여성 | 63.0 | 31.6 | 0.5 | 1.0 | 0.9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40대 여성 | 36.5 | 18.4 | 2.4 | 2.8 | 2.4 | 34.7 |
40대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40대 여성 | 2022 대선 | 60.0(이재명) | 35.6(윤석열) |
2024 총선 | 63.0 | 31.6 | |
40대 남성과 지역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비례대표의 경우는 동 나이대 남성과 달리 조국혁신당보다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0대 남성층에 비해 국민의미래,개혁신당 지지도가 1% 이상 낮고 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지지도가 1% 이상 높은등 성별에 따라 표심이 갈라지는 모습도 일부 보였다.
5. 50대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50대 | 55.8 | 39.9 | 0.4 | 0.5 | 0.5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50대 | 25.1 | 26.5 | 1.7 | 1.5 | 2.8 | 38.5 |
50대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50대 | 2022 대선 | 52.4(이재명) | 43.9(윤석열) |
2024 총선 | 55.8 | 39.9 | |
40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절대치론 강한 진보 성향을 보인다. 특히 민주당계 성향이 강한 1972~1974년생이 50대로 유입되고 보수 근소우세인 1962~1964년생이 60대가 되어서 이런 현상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974~1977년생이 50대로 유입되는 다음 지선과 대선때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연령대가 40대에서 50대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금 50대인 1965~1974년생은 인구가 가장 많은 세대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세의 큰 버팀목중 하나이다.
지역구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50대 남성은 37.9%, 50대 여성은 41.7%로 여성이 더 높다. 이는 지금의 50대가 대학에 다닌 시절에는 남성의 대학 진학률이 더 높아서 운동권 이슈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도 있어보인다. 또한 결혼 효과로 여성은 +2~4세 남성과 정치 성향이 동조화되는 케이스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이번 총선 기준으로 남성은 1965년생(59세), 여성은 1967년생(57세)부터 민주당이 국힘을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
5.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50대 남성 | 57.5 | 37.9 | 0.4 | 0.5 | 0.6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50대 남성 | 22.9 | 23.8 | 1.6 | 1.3 | 2.7 | 44.5 |
50대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50대 남성 | 2022 대선 | 55.0(이재명) | 41.8(윤석열) |
2024 총선 | 57.5 | 37.9 | |
전반적으로 강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기할 점으로는 조국 혁신당 득표율이 44.5%로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았다.
5.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50대 여성 | 54.3 | 41.7 | 0.3 | 0.6 | 0.5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50대 여성 | 27.6 | 29.4 | 1.8 | 1.8 | 2.9 | 32.3 |
50대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50대 여성 | 2022 대선 | 50.1(이재명) | 45.8(윤석열) |
2024 총선 | 54.3 | 41.7 | |
40대 이하 여성과 달리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의 지지가 우세로 나타났다.
6. 60대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60대 | 34.1 | 62.9 | 0.2 | 0.3 | 0.3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60대 | 18.4 | 49.0 | 0.9 | 1.9 | 2.7 | 21.6 |
60대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60대 | 2022 대선 | 32.8(이재명) | 64.8(윤석열) |
2024 총선 | 34.1 | 62.9 | |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2년 전 대통령 선거에선 32.8%가 이재명 후보를, 64.8%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였는데 출구조사상으로는 지역구에선 약 3%p의 변화가 관측되었다.
이는 국민의힘에겐 희망적인 부분이다. 대통령 선거의 세대별 결과를 본 많은 정치 평론가들은 과거와 달리 친민주화된 50대를 보고 세대효과[40]가 이전만큼 통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62~64년생이 2년간 60대에 진입한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론 바람에도 불구하고 60대의 지역구 표심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41][42] 60대 지역구 표심에 한해선 여전히 세대효과, 연령효과가 실존한다는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다만 안심할 수는 없는 것이, 지역구와 달리 비례대표 투표에선 무려 40%에 달하는 사람들이 민주연합-조국혁신당에 표를 던졌다. 이는 이전 선거에서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던 현상으로, 더 이상 60대가 보수정당의 완벽한 텃밭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43] 국민의힘으로선 연성화가 시작되고 있는 60대의 표심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 진학률과 그로인한 운동권 이슈 접근성으로 인해서 60대도 50대처럼 여성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남성보다 좀 더 높았다.
6.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60대 남성 | 35.5 | 61.2 | 0.3 | 0.3 | 0.4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60대 남성 | 16.3 | 46.9 | 0.9 | 2.2 | 3.2 | 25.3 |
60대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60대 남성 | 2022 대선 | 33.9(이재명) | 63.3(윤석열) |
2024 총선 | 35.5 | 61.2 | |
6.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60대 여성 | 32.9 | 64.4 | 0.2 | 0.3 | 0.3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60대 여성 | 20.5 | 51.2 | 0.9 | 1.5 | 2.2 | 18.0 |
60대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60대 여성 | 2022 대선 | 31.8(이재명) | 66.0(윤석열) |
2024 총선 | 32.9 | 64.4 | |
7. 70대 이상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70대 이상 | 25.3 | 72.7 | 0.1 | 0.2 | 0.2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70대 이상 | 17.0 | 60.0 | 0.7 | 1.4 | 1.2 | 12.1 |
70대 이상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70대 이상 | 2022 대선 | 28.5(이재명) | 69.9(윤석열) |
2024 총선 | 25.3 | 72.7 | |
보수정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며, 그들의 핵심 지지기반임을 재확인했다. 다음 선거에서 70대로 유입될 60대 후반(1954~1957년생) 역시 60대 투표 결과에서 높은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인만큼 향후에도 몇년간은 여전히 보수정당의 핵심 지지기반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70대 이상은 지난 대선보다도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좀 더 높게 나왔다. (70대 남성 72.5% -> 74.1%, 70대 여성 67.8% -> 71.5%) 이렇게 60대 후반~70대의 보수 성향이 2022년보다도 강해진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보수세 전멸 공포로 인해 오히려 보수 결집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금의 70대 이상은 어린 시절인 1950~1960년대 이념 대립의 피해를 본 세대라[50] 더 그런 점도 있을 것이다.
다만 50~60대와 달리 70대는 남성이 보수 성향이 약간 더 강한데, 7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기혼자는 남편의 정치 성향을 따라가지만, 사별인 경우 상대적으로 자녀의 정치 성향을 따라가거나 아예 투표를 포기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비례득표에선 오히려 여성의 국힘 지지가 남성보다 1.2% 앞서는 등 차이가 있어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주요 정당 가운데선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가장 낮았으며, 특히 70대 여성은 9.6%로 10%를 넘지 못했다. 기타 소수정당은 거의 전멸 수준.
7.1. 남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70대 이상 남성 | 23.6 | 74.1 | 0.1 | 0.2 | 0.1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70대 이상 남성 | 14.8 | 59.4 | 0.8 | 1.5 | 1.2 | 14.7 |
70대 이상 남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70대 이상 남성 | 2022 대선 | 25.6(이재명) | 72.5(윤석열) |
2024 총선 | 23.6 | 74.1 | |
7.2. 여성
연령별 지역구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민의힘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 | 새로운미래 후보 | 개혁신당 후보 |
70대 이상 여성 | 26.7 | 71.5 | 0.1 | 0.2 | 0.2 |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 ||||||
연령대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녹색정의당 | 새로운미래 | 개혁신당 | 조국혁신당 |
70대 이상 여성 | 19.1 | 60.6 | 0.5 | 1.3 | 1.2 | 9.6 |
70대 이상 여성 표심 변화 ( 2022대선 → 2024 총선 ) | |||
연령 | <colcolor=#152484> 더불어민주당 후보 | <colcolor=#e61e2b> 국민의힘 후보 | |
70대 이상 여성 | 2022 대선 | 30.7(이재명) | 67.8(윤석열) |
2024 총선 | 26.7 | 71.5 | |
[1]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오늘의유머, 웃긴대학 등 성비가 비교적 고른 커뮤니티가 화개장터처럼 흥성했으나, 이제 그런 사이트들이 트래픽도 줄어들며 몰락하고,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뭉치는 정서가 뚜렷해졌다.[2] 사실 10대 후반 ~ 20대 중반까지는 본격적인 직장 생활 연령대가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나 또래 문화의 영향력이 높기에, 노동/부동산 이슈 등 고전적인 이슈보단 젠더 이슈 등이 더 잘 먹히는 경향이 있다.[KBS] [KBS] [5] 사실 20대 남성의 보수성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부터 조짐은 어느정도 보였다. 지역구 기준 동 나이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민주당에 24%p~38%p이상 더 많은 표를 몰아줄 때 20대 남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한 자리수 차이였다. 비례대표 기준으로는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동 나이대 여성, 30대 남성이 더불어시민당에 미래한국당보다 10%p~25%p 이상 많은 표를 줄 때, 20대 남성에서는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앞섰다.[6] 대선과 비교하면 국민의힘 득표율이 10% 이상 하락한 유일한 세대이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에게 58.7%나 되는 표를 몰아준 만큼 22대 총선에서는 10% 이상의 표가 범진보 진영으로 이동한 셈이며, 비례대표 득표율은 아예 2020년 21대 총선 수준으로 회귀했다.[7] 사실 이시기 개혁신당은 진보나 민주당 인사도 참여한 중도 빅텐트 정당으로 선거를 치르긴 했다. 다만 당의 주요 인사에 윤석열 정부와 대립하다 탈당한 국힘 출신 인사도 많았을 뿐이다. 실제 개혁신당은 해당 선거에서 '자유주의 정당', '선명야당' 등의 워딩으로 중도 제3지대로 보이려는 시도를 많이 했다.[8] 당시 00년대 중반생이 중1~고1인 관계로 비교적 시간적 이격이 되어 있어 이전 세대처럼 직접적인 영향력이 줄어들뿐 조국 사태로 인해 벌어진 대입 개편안인 자소서 폐지와 비교과 및 생기부의 기재 가능 항목과 대입 반영 항목 대폭 축소 그외에도 생기부의 각 항목/과목에 기재 가능한 글자수 대폭 축소가 2024학년도 입시(2005년생)부터 적용이기에 00년대 중반생까지는 간접적 영향을 받는다.[9] 2000년대 초반생의 경우도 21대 총선에서 1990년대생들에 비해서는 강한 민주•진보 성향을 드러냈었으나,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대 대선, 8회 지선에서는 일관적으로 보수 성향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기 때문에 스윙보터라고 할 근거는 있어도 진보 성향이 더 우세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전혀 없다. 2000년대 중반생도 대부분 이번이 첫 투표이기에 어떤 성향을 가졌고 앞으로 어떤 성향을 가질지는 아직 예단하기 이르다.[10] 주 69시간 논란, R&D 예산 삭감 논란,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후퇴 논란처럼 이제 막 대학 입시(작년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모두 이 선거에서 유권자가 되었다)와 취업을 시작한 18세~20대 남성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정책 문제가 재임 중 발생한데다, 거기에,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 논란으로 많은 20대 남성들의 역린이라고 할 수 있는 군대 문제까지 건드리면서 많은 지지층이 돌아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KBS] [KBS] [13] 2000년대 초반생은 1990년대생과 같이 여전히 젠더 이슈에 소구력이 높고 민감하다. 물론 2000년대 중반생도 젠더 이슈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절대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더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는 경우도 많지만, 1990년대생이나 2000년대 초반생에 비하면 조금 덜하다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중반생 여성들은 1990년대생 여성들이나 2000년대 초반생 여성들보다도 더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해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생의 경우는 남성조차도 1990년대생이나 2000년대 초반생과 달리 민주당 지지 성향이 더 강한 편이어서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에 경합 열세를 보이는데,이는 대통령의 갑작스런 수능 출제 방침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 반감인지, 아니면 정말로 이전 세대에 비해 민주당•진보정당 계열 정당이 보수정당 계열보다 더 선호해서 그런것인지는 이번이 첫 투표이므로 좀더 지켜봐야 한다.[14] 다만 이런 흐름 때문에 일부 진보 여성계나 트위터 내부의 녹색정의당,노동당, 여성의당 지지자 위주로 "또래 남성은 개혁신당에 표를 줌으로써 이준석, 천하람을 원내에 입성시켰는데, 이대녀는 여성 의제에 적극적이였던 녹색정의당에 표를 주지 않아서 나순자, 장혜영, 심상정을 입성시키지 못했다."는 식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해당 선거에서 개혁신당은 젠더 이슈쪽은 약간 의도적이다 싶을 정도로 잘 건드리지 않고 철저히 중간, 현실 지대만 팠기 때문에(이준석의 지역 선거구 맞춤 공약 등이 대표적), 오히려 녹색정의당의 선거 전략이 문제였다고 볼 수도 있다.[KBS] [KBS] [17] TK의 경우는 40대에서도 근소하게나마 국민의힘 약우세가 나올 정도였다.[KBS] [KBS] [20] 90년대 중반~00년대 중반생이 영향권이며, 가장 영향력이 센 세대는 조국사태 당시 고등학생이거나 n수생이였던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생이다.[21] 한국갤럽 정례조사 등을 보면, 90년대생의 보수세가 00년대생이나 80년대생보다 상대적으로 강함을 확인할 수 있다.[22] 현 30대 남성의 경우 조국 사태 등 공정이슈나 젠더 갈등보다는 경제 활동의 주축인 만큼 부동산 문제나 노동 시간, 물가 문제와 같은 민생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스윙보터의 경향을 보였다. 몇년 후 들어올 30대들은 이러한 스윙보터의 모습일지, 아니면 이대남이라 불리던 시절처럼 보수 성향을 유지할지 지켜볼 일이다.[KBS] [KBS] [KBS] [KBS] [27] 다만 젠더갈등으로 인한 성별 격차가 유의미하진 않아도 약간 존재해 40~42세 여성이 동연령대 남성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약간 더 높은 모습을 보인다[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KBS] [40]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된다'는 가설. 실제로 현 60대는 22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38~47세로서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조금 더 많이 던졌다.[41] 이때 60대가 1954년 4월 11일생부터 1964년 4월 10일생까지였는데 이때도 60대에서 진보가 보수보다 앞서는 연령대가 없어서 그런지 정권심판론에도 60대의 표심이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2] 출구조사보다 실제 개표결과에서 국민의힘이 지역구에서 평균적으로 1.05%를 더 득표하고 민주당이 1.12%가 떨어졌지만 9월 30일 공개된 세대별 투표율을 보면 세대별 득표율이 아니라 투표율에서 노년층의 높은 투표율을 예상하지 못해 국힘 득표율이 과소평가된 것으로 보여 60대도 대선보다 소폭 진보화된 것은 사실로 보인다.[43] 그래서인지 선거 이후 5월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윤석열 정부 지지율에서도 60대는 70대와 달리 부정이 긍정을 앞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KBS] [KBS] [KBS] [KBS] [KBS] [KBS] [50] 심지어 본 선거 기준 많이 살아있진 않지만, 90대 남성(1934년생 이상)은 아예 6.25 전쟁에 직접 참전한 경우도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KBS] [KBS] [KB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