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7:20:0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동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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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권 전체2. 부산광역시
2.1. 지역구2.2. 비례대표2.3. 정당·인물 교체2.4. 총평
3. 울산광역시
3.1. 지역구3.2. 비례대표3.3. 정당·인물 교체3.4. 총평
4. 경상남도
4.1. 지역구4.2. 비례대표4.3. 정당·인물 교체4.4. 총평

1. 동남권 전체

구분 범민주진보 범중도보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지역구 5석 0석 1석 0석 34석 0석
비례대표[A] 22.26% 2.00% 1.29% -% 22.25% 46.83% 3.20% 2.17%
종합[B] 6석 / 47.80% 34석 / 52.20%

2. 부산광역시

지역구
파일:제22대 총선 부산광역시 지역구 결과.svg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17석 1석
비례대표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민의미래
16곳
정당별 부산광역시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035,233 17석
53.86%

파일:zsdkl3gasdg.svg
807,990 1석
42.04%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57,293 -
2.98%


[[무소속(정치)|
무소속
]]
13,111 -
0.68%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4,794 -
0.24%

[[자유통일당|
파일:자유통일당 로고타입.svg
]]
2,153 -
0.11%


파일:녹색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1,374 -
0.07%
선거인 수 2,882,543 투표율
67.51%
투표 수 1,946,287
무효표 수 24,339

2.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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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내 후보별 상세 득표율에 대한 내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부산광역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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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최소 지역구
국민의힘 최다득표율 김미애
(58.33%)
최소득표율 서병수
(46.67%)
더불어민주당 최다득표율 전재수
(52.31%)
최소득표율 유동철
(40.47%)
  • 표차는 1, 2위 후보 비교
  • 굵은 글씨는 현역 의원과 당선자의 정당이 다른 지역구.[3]
  • 기타 후보는 선거 비용 반액 보전인 10% 이상 득표자.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지역구)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기타
무소속
파일:국회휘장.svg
당선자
의석수 1석 17석 0석
득표율 42.0% 53.9% 4.1%
<colbgcolor=#f5f5f5,#191919> 중·영도 박영미
43.5%
조승환
54.8%
조승환
(초선)
◀ 표차 11.3%p ▶
서·동 최형욱
42.0%
곽규택
57.9%
곽규택
(초선)
◀ 표차 15.9%p ▶
부산진 갑 서은숙
47.2%
정성국
52.8%
정성국
(초선)
◀ 표차 5.6%p ▶
부산진 을 이현
44.1%
이헌승
53.7%
이헌승
(4선)
◀ 표차 9.6%p ▶
동래 박성현
43.2%
서지영
54.2%
서지영
(초선)
◀ 표차 11.0%p ▶
박재호
45.6%
박수영
54.4%
박수영
(재선)
◀ 표차 8.8%p ▶
북 갑 전재수
52.3%
서병수
46.7%
전재수
(3선)
◀ 표차 5.6%p ▶
북 을 정명희
47.4%
박성훈
52.5%
박성훈
(초선)
◀ 표차 5.1%p ▶
해운대 갑 홍순헌
44.6%
주진우
53.7%
주진우
(초선)
◀ 표차 9.1%p ▶
해운대 을 윤준호
41.6%
김미애
58.3%
김미애
(재선)
◀ 표차 16.7%p ▶
사하 갑 최인호
49.6%
이성권
50.4%
이성권
(초선)
◀ 표차 0.8%p ▶
사하 을 이재성
42.4%
조경태
55.6%
조경태
(6선)
◀ 표차 13.2%p ▶
금정 박인영
43.4%
백종헌
56.6%
백종헌
(재선)
◀ 표차 13.2%p ▶
강서 변성완
44.4%
김도읍
55.6%
김도읍
(4선)
◀ 표차 11.2%p ▶
연제 단일화 김희정
54.4%
노정현
45.6%
김희정
(3선)
◀ 표차 8.8%p ▶
수영 유동철
40.8%
정연욱
50.3%
정연욱
(초선)
◀ 표차 9.5%p ▶
사상 배재정
47.4%
김대식
52.6%
김대식
(초선)
◀ 표차 5.2%p ▶
기장 최택용
47.7%
정동만
52.3%
정동만
(재선)
◀ 표차 4.6%p ▶
[clearfix]

2.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최다 득표율 사상구
(24.11%)
최소 득표율 해운대구
(17.92%)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최다 득표율 중구
(50.13%)
최소 득표율 강서구
(40.31%)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동래구
(4.05%)
최소 득표율 영도구
(2.11%)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강서구
(27.40%)
최소 득표율 중구
(19.46%)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비례대표)
정당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득표수
(득표율)
386,019표
(20.84%)
850,537표
(45.93%)
58,787표
(3.17%)
416,147표
(22.47%)
<colbgcolor=#f5f5f5,#383b40> 중구 20.03% 50.13% 2.37% 19.46%
서구 18.34% 48.83% 3.48% 21.52%
동구 20.63% 49.05% 2.50% 20.32%
영도구 22.42% 44.93% 2.11% 21.88%
부산진구 22.03% 45.38% 3.07% 22.05%
동래구 18.85% 46.78% 4.05% 22.92%
남구 20.47% 46.61% 3.18% 22.64%
북구 23.67% 44.02% 3.22% 21.89%
해운대구 17.92% 47.53% 3.75% 23.20%
기장군 21.56% 43.07% 2.72% 25.22%
사하구 23.30% 44.57% 2.59% 21.74%
금정구 18.72% 48.17% 3.37% 21.63%
강서구 21.94% 40.31% 3.09% 27.40%
연제구 20.59% 45.49% 3.60% 22.34%
수영구 18.26% 48.05% 3.17% 22.52%
사상구 24.11% 45.56% 2.41% 20.88%
[clearfix]

2.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8곳
(44.4%)
9곳
(50.0%)
1곳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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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383b40> 같은 정당
같은 인물
부산진구 을(이헌승)
남구(박수영)
북구 갑(전재수)
해운대구 을(김미애)
사하구 을(조경태)
금정구(백종헌)
강서구(김도읍)
기장군(정동만)
같은 정당
다른 인물
중구·영도구(황보승희조승환)
서구·동구(안병길곽규택)
부산진구 갑(서병수정성국)
동래구(김희곤서지영)
북구 을(김도읍박성훈)
해운대구 갑(하태경주진우)
연제구(이주환김희정)
수영구(전봉민정연욱)
사상구(장제원김대식)
다른 정당
다른 인물
사하구 갑(최인호이성권)
}}}}}}}}} ||

2.4. 총평

총선구도가 윤석열 정부 심판론으로 흘러가면서, 부산에서도 민주당이 2년 전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는 물론이고, 4년 전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도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며, 출구조사 발표 당시만 해도 국민의힘이 5석 정도는 내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막판 보수층의 결집에 힘입어 전체 18석 중 17석을 차지하며 국민의힘이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개헌저지선을 사수하는 데 부산의 역할이 지대했음을 알 수 있다.[4] 개표 막판 민주당이 부산에서 2~3개 지역구에서 우세를 점하면서 4년 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부산의 사전투표 표가 모두 떨어지면서 국민의힘에 역전을 허용하여 단 1석만 얻었다.

세부 지표상 지역구의 득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4년 전보다 약간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상 거의 같으나 국민의힘은 4년 전보다 약 1만표, 민주당은 약 6만표를 잃었다. 이것은 4년 전보다 선거인수, 투표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그대로 총득표수에 직접 영향을 주었다. 다만 민주당의 경우 연제구 선거구에서 진보당으로 후보 단일화를 했기에 실제론 불과 3천여표만 잃어서 범진보 전체 득표는 약 45% 가량이다. 즉, 4년 전에 민주당이 얻은 44%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민주당도 나름 선전하긴 했다.

하지만 부산진구 갑, 기장군낙동강 벨트 지역 상당수에서 국민의힘이 근소하게 승리한 것이 부산 전체 결과에 있어 결정적이었다. 부산에서 국힘 VS 민주&진보당이 53.9 대 45가 나온 것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46.3 대 52.3으로 나름 선전했음에도 표면상으로 11석만 얻으며 패배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여긴 한강벨트 지역에서 상당히 득표율을 끌어모았음에도 마포구 갑, 동작구 을,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패한 것이 국민의힘 입장에선 치명적인 타격이 되었다. 즉 정확히 서울의 정반대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직전 총선에선 30%대에 그쳤던 해운대구 갑과 조경태가 오랜 기간 다져둔 사하구 을에서도 40%대 득표율을 냈고, 비례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치면 국민의미래 대비 4%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등 말 그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워낙 대패했다 보니 부산에서 조직력이 조금만이라도 더 강했다면, 보수층이 조금만 덜 결집했다면 부산에서 더 많은 의석을 뺏어올 수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민주당 입장에선 제일 아쉬운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해운대구 갑의 경우, 지역구 관리도 잘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 또한 높은 하태경 의원이 불출마한 반면, 민주당 후보로는 해운대구 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에서 개인경쟁력이 강한 홍순헌 후보가 출마한 것이 4년 전 결과와의 차이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차기 행보에 따라 다음 선거에선 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르는 지역이 됐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주류 지지층인 중노년층[5]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건재한 지역구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번 총선에서 평균 득표율 40%대를 얻은 지역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다. 특히 전술했듯이 비례 득표율에서 범진보(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연합+녹색정의당)와 범보수(국민의미래+자유통일당)의 비율이 1~2% 차이로 별 차이가 없는 것도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라는 명목하에 충청권에 집중하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부울경의 평균 민주당 득표율은 45%에 근접하는 수준이며 대선 판세에도 충분히 좌지우지할 숫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포기할 이유가 없다.[6]

3. 울산광역시

지역구
파일:제22대 총선 울산광역시 지역구 결과.svg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4석 1석 1석
비례대표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민의미래
5곳
정당별 울산광역시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316,274 4석
51.37%

파일:zsdkl3gasdg.svg
223,270 1석
36.26%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63,188 1석
10.26%


파일:노동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7,465 -
1.21%

파일:새로운미래 흰색 로고.svg
2,880 -
0.46%


[[무소속(정치)|
무소속
]]
2,277 -
0.36%


[[우리공화당(2020년)|
파일:우리공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322 -
0.05%
선거인 수 934,260 투표율
66.86%
투표 수 624,721
무효표 수 9,045

3.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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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최소 지역구
국민의힘 최다득표율 박성민
(56.44%)
최소득표율 박대동
(42.88%)
더불어민주당 최다득표율 이선호
(46.51%)
최소득표율 전은수
(42.69%)
진보당[7] 최다득표율 윤종오
(55.12%)
최소득표율
  • 표차는 1, 2위 후보 비교
  • 굵은 글씨는 현역 의원과 당선자의 정당이 다른 지역구.[8]
  • 기타 후보는 선거 비용 반액 보전인 10% 이상 득표자.
울산광역시 개표 결과 (지역구)
정당
파일:zsdkl3gasdg.svg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기타


[[무소속(정치)|
무소속
]]
파일:국회휘장.svg
당선자
의석수 1석 4석 1석
득표율 36.3% 51.4% 12.4%
<colbgcolor=#f5f5f5,#191919> 중 오상택
43.5%
박성민
56.4%
박성민
(재선)
◀ 표차 12.9%p ▶
남 갑 전은수
42.7%
김상욱
53.9%
김상욱
(초선)
◀ 표차 11.2%p ▶
남 을 박성진
43.8%
김기현
56.2%
김기현
(5선)
◀ 표차 12.4%p ▶
김태선
45.9%
권명호
45.2%
<colbgcolor=#f5f5f5,#191919> 김태선
(초선)
◀ 표차 0.7%p ▶
단일화 박대동
42.9%
윤종오
55.1%
윤종오
(재선)
◀ 표차 12.2%p ▶
울주 이선호
46.5%
서범수
53.5%
서범수
(재선)
◀ 표차 7.0%p ▶
[clearfix]

3.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최다 득표율 북구
(29.21%)
최소 득표율 남구
(21.58%)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최다 득표율 중구
(45.50%)
최소 득표율 북구
(33.52%)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북구
(3.46%)
최소 득표율 동구
(2.72%)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북구
(24.68%)
최소 득표율 중구
(20.98%)
울산광역시 개표 결과 (비례대표)
정당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득표수
(득표율)
144,691표
(24.21%)
249,970표
(41.83%)
18,906표
(3.16%)
132,506표
(22.17%)
<colbgcolor=#f5f5f5,#383b40> 중구 22.10% 45.50% 2.94% 20.98%
남구 21.58% 45.13% 3.44% 21.63%
동구 28.44% 37.00% 2.72% 21.87%
북구 29.21% 33.52% 3.46% 24.68%
울주군 22.41% 44.71% 3.00% 21.94%
[clearfix]

3.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3곳
(50.0%)
1곳
(16.7%)
2곳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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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383b40> 같은 정당
같은 인물
중구(박성민)
남구 을(김기현)
울주군(서범수)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남구 갑(이채익김상욱)
다른 정당
다른 인물
동구(권명호김태선)
북구(이상헌윤종오)
}}}}}}}}} ||

3.4. 총평

국민의힘 입장에선 총 의석 6석 중 4석을 사수하며 본전치기는 했다. 특히 남구 갑에서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분열 위기론이 일기도 했지만, 막판 단일화에 성공하며 의석을 지켜낼 수 있었다. 다만 공단권인 북구동구 지역을 붙잡지 못한 점이 또 다시 문제가 되었다. 앞으로도 울산의 주도권을 붙들기 위해서는 도심권과 울주군은 물론 공단권의 표심을 더 신경쓸 필요가 있게 되었다.

야권 입장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동구를, 진보당이 북구를 차지하며 의석 탈환에 성공했다. 북구에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민주당 이상헌 의원과의 단일화에서 승리하면서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덕분에 여유있게 승리했고, 동구에선 노동당 후보가 거의 9%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표를 분산시킨 와중에도 0.7%p차 신승을 해 지역내 경쟁력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 외 울산 전역에서 40%대 득표율을 보이며 마냥 험지는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

한편, 노동당은 동구 한 곳에 출마했지만, 8%대 득표율을 받으며 낙선하였으며, 김태선의 당선을 막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최근 네 차례의 선거 동안[9] 허약한 조직력 때문에 부진한 게 한 둘이 아닌데, 이번에도 그런 경향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공단권은 진보정당의 표 분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승리한만큼 앞으로 해볼만한 지역[10]이 되었으며, 반대로 말하면 울산의 진보 헤게모니가 노동당이나 녹색정의당 대신 민주당이나 진보당에 넘어갔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11]

비례대표 득표에선 범보수[12] 43.5% vs 범민주진보[13] 48.3%로 PK 지역에서 유일하게 범민주진보 진영이 앞선 지역이 되었다.[14]

4. 경상남도

지역구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13석 3석
비례대표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민의미래
18곳
정당별 경상남도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026,500 13석
55.43%

파일:zsdkl3gasdg.svg
784,235 3석
42.35%


[[무소속(정치)|
무소속
]]
25,150 -
1.35%


파일:녹색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11,511 -
0.62%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4,275 -
0.23%
선거인 수 2,775,926 투표율
67.6%
투표 수 1,876,613
무효표 수 24,942

4.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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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최소 지역구
국민의힘 최다득표율 신성범
(70.99%)
최소득표율 조해진
(43.80%)
더불어민주당 최다득표율 김정호
(56.19%)
최소득표율 김기태
(29.00%)
  • 표차는 1, 2위 후보 비교
  • 굵은 글씨는 현역 의원과 당선자의 정당이 다른 지역구.[15]
  • 기타 후보는 선거 비용 반액 보전인 10% 이상 득표자.
경상남도 개표 결과 (지역구)
정당
파일:zsdkl3gasdg.svg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기타


[[무소속(정치)|
무소속
]]
파일:국회휘장.svg
당선자
의석수 3석 13석 0석
득표율 42.3% 55.4% 2.2%
<colbgcolor=#f5f5f5,#191919> 창원
의창
김지수
42.7%
김종양
57.3%
김종양
(초선)
◀ 표차 14.6%p ▶
창원
성산
허성무
46.4%
강기윤
45.7%
허성무
(초선)
◀ 표차 0.7%p ▶
창원
마산합포
이옥선
35.9%
최형두
64.0%
최형두
(재선)
◀ 표차 28.1%p ▶
창원
마산회원
송순호
40.2%
윤한홍
59.8%
윤한홍
(3선)
◀ 표차 19.6%p ▶
창원
진해
황기철
49.7%
이종욱
50.2%
이종욱
(초선)
◀ 표차 0.5%p ▶
진주 갑 갈상돈
41.7%
박대출
58.3%
박대출
(4선)
◀ 표차 16.6%p ▶
진주 을 한경호
30.2%
강민국
56.1%
김병규
13.6%
강민국
(재선)
◀ 표차 25.9%p ▶
통영·고성 강석주
38.5%
정점식
61.4%
정점식
(3선)
◀ 표차 22.9%p ▶
사천·
남해·하동
제윤경
32.3%
서천호
55.6%
최상화
12.1%
서천호
(초선)
◀ 표차 23.3%p ▶
김해 갑 민홍철
52.5%
박성호
47.5%
민홍철
(4선)
◀ 표차 5.0%p ▶
김해 을 김정호
56.2%
조해진
43.8%
김정호
(3선)
◀ 표차 12.4%p ▶
밀양·의령·
함안·창녕
우서영
33.1%
박상웅
66.8%
박상웅
(초선)
◀ 표차 33.7%p ▶
거제 변광용
46.7%
서일준
51.2%
서일준
(재선)
◀ 표차 4.5%p ▶
양산 갑 이재영
44.8%
윤영석
53.6%
윤영석
(4선)
◀ 표차 8.8%p ▶
양산 을 김두관
48.9%
김태호
51.0%
김태호
(4선)
◀ 표차 2.1%p ▶
산청·함양·
거창·합천
김기태
29.0%
신성범
71.0%
신성범
(3선)
◀ 표차 42.0%p ▶
[clearfix]

4.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최다 득표율 거제시
(27.37%)
최소 득표율 합천군
(13.03%)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최다 득표율 합천군
(62.84%)
최소 득표율 김해시
(37.26%)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진주시
(3.75%)
최소 득표율 합천군
(1.78%)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최다 득표율 김해시
(26.38%)
최소 득표율 합천군
(12.12%)
경상남도 개표 결과 (비례대표)
정당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파일:국민의미래 흰색 로고.svg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파일:조국혁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득표수
(득표율)
383,844표
(21.53%)
823,152표
(46.17%)
53,677표
(3.01%)
365,316표
(20.49%)
<colbgcolor=#f5f5f5,#383b40> 창원시 의창구 21.55% 46.33% 3.22% 20.20%
창원시 성산구 22.42% 40.34% 3.57% 22.72%
창원시 마산합포구 18.56% 53.43% 2.76% 17.07%
창원시 마산회원구 20.50% 50.76% 2.87% 17.77%
창원시 진해구 23.00% 43.93% 2.86% 21.72%
진주시 19.40% 48.94% 3.75% 18.81%
통영시 21.10% 51.78% 2.30% 16.30%
고성군 17.58% 55.38% 2.26% 15.45%
사천시 18.74% 51.60% 3.20% 16.99%
김해시 25.62% 37.26% 2.82% 26.38%
밀양시 17.42% 52.58% 3.00% 17.32%
거제시 27.37% 39.02% 3.45% 22.14%
의령군 15.24% 57.23% 2.15% 15.26%
함안군 18.91% 51.98% 2.55% 17.11%
창녕군 15.53% 59.31% 2.16% 14.09%
양산시 23.35% 41.90% 3.12% 23.78%
하동군 19.26% 49.53% 2.76% 18.46%
남해군 19.54% 51.98% 2.33% 15.31%
함양군 16.95% 53.19% 2.04% 17.07%
산청군 14.19% 57.24% 2.14% 16.73%
거창군 16.40% 55.47% 2.60% 15.43%
합천군 13.03% 62.84% 1.78% 12.12%
[clearfix]

4.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9곳
(56.3%)
4곳
(25.0%)
3곳
(18.7%)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cc,#383b40> 같은 정당
같은 인물
창원시 마산합포구(최형두)
창원시 마산회원구(윤한홍)
진주시 갑(박대출)
진주시 을(강민국)
통영시·고성군(정점식)
김해시 갑(민홍철)
김해시 을(김정호)
거제시(서일준)
양산시 갑(윤영석)
같은 정당
다른 인물
창원시 의창구(김영선김종양)
창원시 진해구(이달곤이종욱)
사천시·남해군·하동군(하영제서천호)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조해진박상웅)
다른 정당
다른 인물
창원시 성산구(강기윤허성무)
양산시 을(김두관김태호)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김태호신성범)
}}}}}}}}} ||

4.4. 총평

국민의힘은 총 의석 16석 중 13석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부산과 함께 이번 총선 보수정당의 개헌저지선 사수에 한몫한 지역.

여론조사상 더불어민주당이 5~6석까지도 기대했던 지역이기에, 민주당 입장에서 3석은 상대적으로 아쉽게 되었다. 그래도 경남권의 교두보인 김해시 갑, 김해시 을 2석을 조해진을 투입하면서까지 국민의힘에서 자객 공천을 통해 되찾으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사수했고, 창원시 성산구는 녹색정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로 인한 득표율 분산 속에서도 승리해 성과를 거두었다.[16]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가장 거물급 매치업이었던 양산시 을 지역구 선거를 승리하며 해당 지역을 탈환했으며, 민주당에게 빼앗길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던 창원시 진해구 또한 0.5%p차의 신승을 거둬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동부 경남에도 연고가 있었다는 점과 문재인의 막판 선거 유세 개입이 보수층의 반감을 자극해서 결집 효과를 일으켰다는 관점, 김두관 전 의원이 여의도에 집중하면서 지역구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점, 김태호가 영남권 메가시티부울경 행정통합경상남도지사 시절 거론한 것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민주당 입장에선 국민의힘의 텃밭인 진주시 갑에서 40%대 득표율을 얻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두 곳을 제외하면 30%대 이상, 심지어 동부경남과 마산회원구에선 40%대 득표를 하면서 이전 총선에 비해선 선전했다는 평가도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40% 정도 득표한 게 선전이라는 거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는데, 총선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에서는 민주당 득표율이 30% 초중반에 그치는 곳인데다 그간 여기서 고군분투하던 하귀남 변호사를 대신해 전직 도의원 송순호가 들어간 만큼 중량감이 약해진 상황이었다. 반대로 현역 윤한홍이 윤핵관의 일원으로 체급이 커진 걸 감안하면 이전의 40% 득표와는 또다른 차원이다. 의창구의 경우도 경쟁력이 더 약한 후보인 김지수 후보가 나왔음에도 40%대 득표율이 나왔으니 선전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

한편, 녹색정의당은 제대로 부진했는데, 성산구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가 득표율 약 8%대에 그치며 오랜만에 원내 진입에 실패한 녹색정의당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무엇보다 여영국이 출마했음에도 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당선에 아무 영향을 보이지 않으면서, 경남 진보의 헤게모니가 민주당에게 넘어갔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결과가 되고 말았다. 10년 전만 해도 구창원의 진보정당-보수정당 경합 vs 김해/양산의 민주당-보수정당 경합 vs 나머지 지역의 보수 우세 구도였는데, 이젠 동부경남의 민주-보수정당 경합 vs 서부경남의 보수 우세 구도가 된 것이다.

[A] 전국 비례대표 득표율이 1%가 안 되는 군소정당과 무효표를 집계에 제외.[B] 지역구 의석 수 / 비례대표 득표율.[3]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4] 실제로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5%p 이내로 승리한 지역구가 사상구, 사하구 갑, 북구 을, 부산진구 갑, 기장군 이렇게 5석이나 된다. 거기다가 경남에서 5%p 이내로 신승한 지역구인 창원시 진해구, 양산시 을, 거제시 3석까지 고려하면 이곳들을 민주당이 다 먹었다고 가정할 경우 국민의힘은 108석에서 8석이 줄면서 100석이 되어 바로 개헌저지선이 붕괴된다.[5] 정확히는 50대 중후반 이상, 수도권이나 충청권과 달리 영남권 50대 중후반 ~ 60대 초반 연령대는 2024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보수 성향이 다소 강하다.[6] 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부울경에서 30%대 후반이 아니라 40%대 초반만 얻었어도, 타 지역의 결과가 지금과 마찬가지로 갔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도 남았다. 즉, 이 정도로 유의미한 숫자라는 것.[7] 단일화로 인해 북구만 공천[8]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9]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10] 3당 합당 이후 보수정당의 조직력이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부산에 비해 울산은 진보세력이 미리 거점을 마련한 편이라 민주당 입장에서는 향후 창원, 김해, 양산, 거제와 함께 가장 적극적인 공략을 기대해볼만한 지역이다.[11] 그나마 정의+노동을 합쳐서 비례가 3%를 넘은 곳이 북구와 동구밖에 없는데, 이 중에서도 북구는 진짜 근소하게 3%를 넘었다. 즉,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한 지역은 합쳐서 4%를 넘긴 동구밖에 없는 것.[12] 국민의힘, 자유통일당.[13]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녹색정의당.[14] 중도 빅텐트 정당인 개혁신당을 범보수에 포함해도 마찬가지로 범진보가 앞섰다.[15]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16] 당장 성산구가 탈원전 이슈가 부각되면서 최근 4년 간 민주당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작지 않은 성과다. 무엇보다 민주당이 경남 최대도시인 창원시에서 의석을 차지한 것은 1990년 3당 합당 이후 최초다. 이전까진 진보 계열 후보에 민주당이 사실상 양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