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2:53:32

조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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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條里邑 | Jori-eup
<colbgcolor=#004989><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파주시
행정표준코드 4060069
관할 법정리 7리
하위 행정구역 29행정리 279반
면적 27.53㎢
인구 28,902명[1]
인구밀도 1,071.16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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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통일로 307 (봉일천리 125-17)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상세3. 교통4. 관할 리5. 역사6. 주요 시설
6.1. 학교6.2. 주거
7. 출신 인물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조리읍행정복지센터.jpg
<colcolor=#ffffff> 조리읍행정복지센터
경기도 파주시 남서부에 위치한 . 고양시 일산과 붙어 있으며 통일로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 중 공릉천 남쪽 대원리는 원래 고양군 사리대면(이후의 벽제면→벽제읍) 이었으나 교하군과 파주군이 합쳐질 때 파주로 편입되었다. # 구파발 지역을 제외하면 고양 지역 중 유일하게 타 지역으로 편입된 사례이나 많은 이들이 잘 모른다. 심지어 고양시 홈페이지나 고양문화원 등 고양시 관련 사이트나 고양시 역사 관련 문서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파주시 홈페이지 등에도 두루뭉술하게 서술되어 있어 명확하지는 않으나 연담화나 토지구획등을 볼때 통일로 연선의 내유동에 접한 장곡리 일부도 본래는 고양군 땅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

2. 상세

봉일천이라는 지명으로 더 유명하다. 조리읍 일대로 들어가는 버스는 모조리 목적지에 봉일천을 붙이고 다니며, 고양시 쪽에 있는 도로 표지판에도 이 일대로 오는 표지판은 "봉일천"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유는 조리읍 일대에서 택지지구로 개발된 곳이 봉일천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조리읍에서 봉일천 택지지구를 뺀 나머지 지구는 제1보병사단제1포병여단 산하 군부대로 인해 개발이 어렵다. 개발 계획은 1990년대부터 잡아 놨지만 군부대를 이전할 대체 부지를 파주시가 제시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된 상태이다. 캠프하우즈 개발 계획도 장기화되는 중이다.

구축 대형 평수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며 아파트 단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퍼져있다. 동문그린시티와 송촌토파즈가 대표적인 예시. 봉일천 남쪽으로 공릉천[2]이 있고 양쪽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다. 고양시 관산동, 일산동구 사리현동, 파주시 탄현면까지 이어지는 꽤나 긴 자전거도로다. 항상 장마철에는 수위가 어마무시하게 불어나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모두 덮어버린다.

대원리 아파트인 봉일천한라비발디와 동문그린시티가 운정신도시가 생기기 이전까지는 조리읍 내에서 부촌[3]이었다. 하지만 연식도 있고 운정신도시 개발로 지금은 많이 쇠락한 상태이다. 그리고 외부인 유입이 적어서 대원리 아파트 주민들은 대부분 조리읍, 일산동구 고봉동 토박이들이 많이 산다. 명절이 되면 항상 붐비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파주시 갑 지역 중 광탄면 다음으로 가장 보수 정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이다.[4]

2022년에 조리읍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었다.

테마파크하니랜드와 퍼스트가든이 있는 곳이다.
조리읍에 조선왕릉 군(群)이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205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공릉(恭陵), 순릉(順陵), 영릉(永陵) 총 3개의 능이 자리잡고 있어서 공순영릉이라고도 불린다.

3. 교통


서울과 통하는 통일로와 일산과 통하는 고봉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바로 옆을 지나가며 금촌과 북고양을 통해 매우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2019년에 개통한 089번 마을버스는 운정역과 봉일천 택지지구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며 경의중앙선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이전에는 마을버스를 이용해 금촌역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조리읍 주민들은 경의중앙선을 실질적으로 이용할 필요도 못 느꼈을 뿐더러 상당히 불편했다. 089의 개통으로 통일로를 지나 3호선 구파발역까지 가는 노선과 더불어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이용하는 대안이 생긴 셈이다.

9709버스가 다른 도시 광역버스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늦게까지 운행하는 편이다. 새벽2시에 광화문역에서 막차가 출발하여 봉일천 시내 중심까지 운행한다.

조리금촌선이 2021년 4월 22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이 완공된다면 착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현실화 되어도 몇 십 년 후의 이야기다. 아직까지는 현실성도 없고 추가 검토 사업 선정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무산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4. 관할 리

5. 역사

경기도 북부권 내의 최초 3.1 운동 발상지이다. 당시 5000여명의 군중이 운집했으며 100여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한 파주에서 가장 크고 격렬한 항일운동이었다. 봉일천 초입에 3.1운동 기념비가 있으며 매년 3월 1일에 관련 행사를 엄숙히 진행한다.

대원리에 1901년에 설립된 파주시 최초의 교회인 '파주 대원 장로교회'가 있다. 1949년 3월에 해당 교회에 소속된 봉일천국민학교 학생 36명이 국기배례를 거부함으로써 봉일천국민학교에서 퇴학처분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전국 교회의 여론에 의하여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 주재하의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배례를 주목으로 국민의례를 확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부통령이었던 이시영이 대원교회의 예배에도 참석하였다고 한다.

금촌과 봉일천 사이에 경기도 시도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말레이지아교가 있다.1966년에 준공한 말레이지아교는 한국전쟁 후, 전재복구에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던 1960년대의 한국이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었던 ASEAN 국가들로부터 원조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시기의 국제교류, 협력의 중요한 단면을 보여 주는 건축물이다. 현재는 붕괴 위험으로 통제 중이다.

2002년 4월 1일자로 인구증가에 따라 조리면에서 조리읍으로 승격되었다.

6. 주요 시설

6.1. 학교


고등학교중학교는 모두 하나씩만 존재하고, 초등학교만 네 곳이 존재한다. 학생이 700명 가량인 봉일천초등학교를 제외하면 학생 수가 500명을 넘지 못하고, 수백명에서 수십명 수준이다.

6.2. 주거

<rowcolor=#ffffff> 시공사 단지명 입주 세대수
- 강실 - 18세대
대화건설 무궁화 1988년 10월 130세대
미림종합건설 미림 1989년 6월 187세대
파일:대명루첸.jpg 봉일천프린스 1989년 10월 80세대
파일:동원개발 CI.svg 동원 1990년 11월 90세대
태형건설 태형미림 1993년 5월 142세대
- 태양 39세대
윤창주택건설 윤창 1993년 6월 138세대
태형건설 태형내산마을 1996년 8월 227세대
파일:성원건설 로고.svg 성원상떼빌 1997년 5월 347세대
파일:성호건설 로고.jpg 성호아파트[15] 1997년 11월 282세대
파일:동문건설 CI(1994-2021).svg 동문1차 1998년 6월 118세대
봉일천동문2차[16] 49세대
송촌건설 송촌토파즈 1998년 8월 552세대
파일:한라건설 로고.svg 봉일천 한라비발디[17] 2000년 6월 1,202세대
파일:동문건설 CI(1994-2021).svg 그린시티 동문[18] 2000년 9월 1,759세대
파일:성호건설 로고.jpg 성호2차파크힐 2001년 5월 367세대
파일:대우건설 CI.svg 파주푸르지오 2010년 4월 450세대
파일:효성중공업 로고.svg 파주효성해링턴플레이스 2018년 2월 490세대
파일:현대건설 국문 로고.svg[19] 파주유파크시티[20] 미정 1,357세대
  • 그린시티동문아파트 (1,759세대) : 지영동과 접해있는 조리읍 남서쪽에 있으며, 조리읍 아파트 중 인구와 세대수가 제일 많다. 봉일천 중심가와 많이 떨어져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과 바로 붙어있는 단지다. 아파트 단지 가운데로 왕복 4차선 도로가 있다. 일산과 봉일천 시내에서 오는 버스들이 회전하는 구간이기도 해서 상당히 위험했는데 최근에 신호등이 생긴 모양이다.
  • 봉일천 한라비발디 (1,202세대): 동문아파트와 봉일천 시내 사이에 있으며, 그린시티동문 다음으로 세대 수가 많다. 조리읍 내에서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다. 2012년에 한라 인도교가 완공이 되어서 매우 편리해졌다. 그전까지는 도보로 봉일천교를 돌아서 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공릉천 남쪽에 붙어 있는 유일한 아파트로 사실상 공릉천 남쪽 산책도로를 한라비발디 주민들이 독점하다시피 사용한다.
  • 태형미림·내산태형·미림 (142세대·227세대·187세대) : 봉일천중학교 인근에 있는 아파트들이며, 세 단지 다 세대수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 성원상떼빌 (347세대) : 봉일천 시내 입구에 있으며, 공릉천이 바로 보인다. 세 동들이 서로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1998년 장마철에 공릉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성원아파트 저층부를 포함하여 조리읍 시내가 전부 잠겨버리는 대홍수가 일어났었다.[21]
  • 푸르지오 (450세대) : 봉일천중학교 옆에 있으며, 바로 인근에 붙어있는 태형미림보다 세대수가 세 배 정도 많다.
  • 성호2차파크힐 (367세대) : 봉일천중학교와 맞닿아 있으며, 푸르지오와도 맞닿아 있다. 세대 수는 푸르지오와 비슷하나 약간 적다.

7. 출신 인물

8. 기타

2017년에 농민에 의해 행정센터가 공격 받은 사건이 있었다. 조리읍사무소 트랙터 돌진 사건으로.

2010년에 조리도서관이 봉일천푸르지오 근처에 개관하였다.[22]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에 61만808㎡(약 19만 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교육‧체험,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9. 관련 문서


[1] 2023년 3월 주민등록인구[2] 지금의 공릉천 옛 이름은 보신천(寶信川)이라고 했으며 조선조에는 봉일천으로 불렸다.[3] 두 단지에서만 60평 이상인 세대만 436세대이고 45평 이상 세대까지 포함하면 1764세대나 된다.[4] 하지만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이 그것도 과반으로 넉넉하게 승리했다. 도지사 시절 개인기가 작용한 듯하다. 고령 인구와 소규모 도시인 읍이라는 특성 때문에 과거에는 보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많이 옅어졌다. 애초에 파주시 자체가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에 조리읍도 캠프하우즈 개발 등 인구 유입이 가속된다면 운정신도시나 금촌지구처럼 민주당 텃밭으로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행정리3] 관할 행정리 3개[행정리2] 관할 행정리 2개[7] 원래 교하면 소속이었으나 89년 상지석3리를 조리면으로 편입시키며 능안리로 개칭되었다.[행정리6] 관할 행정리 6개[지명] 원래 '죽원리' 였으나 발음이 '죽었니'로 읽혀 거북하다는 이유로 2000년 6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해당 기사[10] 원래는 고양군 사리대면 소속이었으나 교하군과 파주군이 통합될 즈음 파주로 편입되었다. #[행정리2] 관할 행정리 2개[행정리11] 관할 행정리 11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행정리2] 관할 행정리 2개[행정리3] 관할 행정리 3개[15] 성호1차파크힐 이다[16] 2차는 주상복합처럼 1층에 소규모로 상가가 있다.[17] 비발디 브랜드의 시초. 최초로 한라건설이 비발디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이다. 조리읍에서 가장 넓은 평수가 있는 아파트이며 '단층' 면적만 따지면 파주시 아파트 1~2위일 정도로 거대하다.[18] 입주 당시 동문건설 아파트 중 세대수 1위. 지금도 수도권 1위이긴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3위로 밀려났다.[19] 시공참여의향사[20] 여러모로 우여곡절이 많은 곳이다. 사업이 실현될지도 미지수. 그러나 2020년 들어서서 캠프하우즈 개발과 더불어 다시 가시화 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다면 추후에 명칭이 힐스테이트로 바뀔 것이 분명하다.[21] 공릉천 남쪽에 위치한 봉일천한라비발디도 건설 중 대홍수 피해를 입었었다.[22] 봉일천푸르지오 시행사인 승기산업개발주식회사 회장인 김경석씨가 기부 채납하여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