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6:45:44

조석(만화가)/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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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덕력3. 7,800만원4. 기타

1. 개요

만화가 조석의 각종 여담을 기록한 문서.

2. 덕력

작가의 연식도 상당하고 만화 특성상 어느 패러디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탓에 덕력이 의심되는 장면이 자주 발견된다.
  • 마음의소리와우 관련 이야기가 많다는 데서 짐작할 수 있듯 와우 플레이어이며 타우렌 사냥꾼을 키우더라는 소문이 있다. 또한 와갤러로서 Equant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하이잘 호드 <플레이포럼 갤러리>에서 암흑의 발짓이라는 이름흑마법사를 플레이하고 있다 카더라...따위의 뉴비를 낚는 페이크 꾸준글이 있지만 Equant의 직업은 통신망 설치 기사...김규삼의 축의금 봉투에서 김선권이 써낸 길드 이름이 살타리온 서버타렌밀농업협동조합 길드인데 거기 길드원 한 명의 ID가 바로 하늘노래. 아마도 이 양반이 진짜 조석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간혹가다가 와우드립을 친다. 이런 패러디 중에서도 특히나 자주 보이는 등장인물이 일리단 스톰레이지. 뭔가 등장인물이 배신을 하려고 하면 안대 쓰고 뿔이 돋으면서 <배신자> 라는 칭호가 붙는 식으로 사용된다. 1055화 "추적" 편에서 일리단 코스프레를 한 조준이 등장하거나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오니 겐지 스킨 광고를 그릴 때도 "이건 뭐지 바리안이 왜 여기 살아있지" 하는 걸 보면 군단도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153화 에서 V13D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하스스톤을 하거나 격전의 아제로스까지도 플레이 하는 듯 하다. 1192화에서는 클래식까지 등장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출시되고 네이버 웹툰을 통해 PPL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일리단과 레가르를 붙여놓은 점, 타이커스 얼굴을 가려놓은 점 등 함께 PPL한 작가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디테일을 보여줘 블리자드 골수팬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히오스 내에서 일리단은 존재 자체만으로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바꿔버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암살자이며, 이런 일리단이 팀에 끼어있을 때 다른 아군이 해줄 수 있는 일명 "일리단스 메이커" 조합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것이 궁극기인 선조의 치유로 가장 강한 순간 생존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레가르다. 그리고 타이커스 얼굴을 가릴 때 심의문제로 초상화에 붙은 담배를 삭제하는 과정에서 간지나던 얼굴이 동네 바보형으로 너프당해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
  • 상당한 축빠. 이미 2008년에 대놓고 축구에 대한 애호를 표한 적이 있다. 이 때 벌써 리즈 시절이라는 유행어도 사용했다. 덕분에 축구 전문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에서 제법 상세하게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다.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 등 축구를 주제로 하는 만화를 그린 이력이 있고 마음의 소리에서도 축구와 관련된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곳곳에 젼혀 축구스럽지 않은 곳에 축구를 집어넣는다. 가령 비디오 케이스에 DVD 대신 VDV를 넣고, 고깃집 벽 메뉴판에 음식과 가격을 적는 대신 비디치 15, 나니 17, 퍼디난드 5 등 맨유선수 이름과 등번호를 박아넣었다. 그러나 대놓고 한 건 아니고 유심히 봐야 찾을 수 있다. 개인 블로그에 고향 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팀이나 해외 축구리그에 배타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EPL 강팀외엔 그다지 지식이 많진 않다. 특히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한편 야구는 규칙을 다 파악한 수준이고 2008 베이징 올림픽한기주장렬하게 깐 적이 있다. LG 트윈스의 팬인 아내 애봉이와 함께 야구 직관하러 간 이야기도 다루면서 임찬규 물벼락 사건박사장의 이단옆차기를 깨알같이 패러디한 적이 있다. 이거에 대한 에피소드도 마음의 소리를 그리다보니 너무 안정적으로 가는 것 같아 튀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차피 내가 욕 먹는건 상관없으니, 인터넷 커뮤니티의 금기인 임신 vs 군대를 주제로 한 콘티를 그렸다고 했다. 편집자들은 당연히 뜯어 말렸고 그나마 조금 순화된 축구 vs 야구를 주제로 그린게 저 편이였다.
  • 955화에서는 후반에 디지몬을 소재로 했는데, 이걸 보면 조석이 꽤나 디덕인 듯 하다. 일단 신태일한소라가 찬조 출연을 했고 조석이 이 화에서 디지몬 시리즈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익숙할 법한 그레이몬이 아니라 갓드라몬을 소재로 삼는데, 갓드라몬은 디지몬 어드벤처: 이전까진, 디지몬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번도 언급 되지도 않았고, 딱 두 번,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과 디지몬 월드 선버스트 문라이트라는 게임의 후반부에 나오는 녀석이다. 즉, 이 녀석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나 디덕이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마음의 소리 1058화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AT 필드를 언급했다. 작중에 나온 의문에 굳이 답하자면(?) AT 필드는 인간의 자아가 구축하는 마음의 벽이 시각화된 것으로, 물질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내에서 AT 필드를 찢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에바의 AT 필드로 사도의 AT 필드를 중화시키거나 침식시키는 것. 이에 더하여, 문유에서 언급되는 보완 계획 등은 에반게리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웹툰에서는 학창 시절 일어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부르고 다녔다고 했다.[2]
  • 여러 화에 자신이 리니지 유저임을 밝혔다. 현재는 하는지 알려진바가 없으나 비교적 최근화에서도 드립이 등장했었고, 900화 특집에서 리니지를 게임의 나는 강해지고 현실의 나는 약해지는 게임이라 소개한 걸 보면, 해본 경험은 꽤 있는 듯 하다.. 자신은 둘 다 약했다고 리니지 소재의 에피소드가 많으며 심지어 리니지를 이용해 고백하는 장면도 있다.
  •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의 가사가 매우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안무를 배우는데 "그 어느 날 너와 내가..."가 튀어나온다던가, 조석이 회장 선거 출마 때 응원가로 "너와 조석은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 있었지(...)" 등...
  • 미국만화 덕력이 1081화에서 터졌는데 작중 패러디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 아이언킹 → 아이언맨 (마블) - 만화 속 아빠의 이름인 철왕을 바꾼 것이다.
      - 블타곤 → 블랙볼트 or 고르곤 (마블)
      - 메두사 → 메두사 (마블)
      - 블랙많다 → 블랙 만타 (DC)
      - 음메라 → 메라 (DC)
      - 블랙볼트 → 블랙볼트 (마블)
      - 아마데우스 박 → 아마데우스 조 (마블)
      - 스탠리 → 스탠 리 (마블)
      - 카밀라 칸느 → 카밀라 칸 (마블)
      - 문 나이스 → 문 나이트 (마블)
      - 모독 → M.O.D.O.K (마블)
      - 부곡 하워드 → 하워드 스타크 or 하워드 덕 (마블)
      - 스콧 랭귀지 → 스콧 랭 (마블)
      - 호크유아인 → 호크 아이 (마블)
      - 메이 이모 → 메이 파커 (마블)
      - 아마조 헐크 → 아마데우스 조 (마블)
      - 현석풀, 철왕풀 → 데드풀 (마블)
      - 왕현석
      - 철버린 → 울버린 (마블)
      - 센트리니티 → 센트리 (마블)
      - 김 리 → 스탠 리 (마블) or 짐 리 (DC)
      - TOAA → The One Above All (마블)
      - x23 → 로라 키니 (마블)
      - 김욘두 → 욘두 우돈타 (마블)
  • 1085화 - 은혜 - 편에서는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패러디 했다.
  • 1136화 - 컴퓨터 - 편으로 보아 배틀그라운드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핵쓰면 다 중국인인줄 안다며 디스했다.
  • 위즈원이다. 프로듀스 48 경연곡을 마음의 소리 1146화에 넣기도 하였고[7], 다른 웹툰 '너 사용법' 8화에는 실제로 아이즈원 V앱 채널을 넣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국프출신 위즈원.'
이외에도 만화/음악/영화/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양의 패러디가 있다.

3. 7,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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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네이버 웹툰 10주년 기념으로 10년 총 결산 인포그래픽이 올라왔다. 그중 네이버 웹툰 작가 최고 수입이 월 7,800만원이라는 부분이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마음의 소리 여러 에피소드에서 7,800이라는 숫자가 나오자 독자들은 월 최고 수입 7,800만원의 주인공이 조석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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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에 대한 편견인지 월 수입 7,800이란 숫자가 "연봉 7800만원이 잘못 표기된게 아니냐", "7~800만원을 7,800만원으로 오타 낸거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고 이를 확신하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와 잘못된 사실을 전했다.[10][11]

이러한 논란이 퍼진 가장 큰 이유는 네이버 웹툰 이용자층의 낮은 연령대 때문. 월 7~800만원이면 전술했다시피 상당한 고소득인 건 사실이지만, 네이버 웹툰작가 사상 최고 월급이 7~800만원이라면 대부분의 작가들은 최저시급도 못 번단 소리고, 그냥 다른 일 하면서 먹고 사는 게 나을 것이다(...). 사업 좀 잘 나가는 자영업자들도 그 정도 수익은 얼마든지 벌 수 있다. 상식적으로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탑급 만화가가 월 7,80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텐데, 그저 경제적 관념이 부족한 학생들이 만든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도 7,800만 원은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사족을 붙이자면, 2023년 12월 기준 삼성전자 전체직원 평균 연봉이 1억대고, 평균 월급은 700만 원이 조금 안 된다. # 삼성전자 직원들이 대한민국에서 월급을 많이 받는 편에 속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네이버 이사'라는 농담을 들을 정도로 만화 업계 탑급인 조석이, 12만 명이나 되는 삼성전자 직원보다 10배 이상 잘 버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이들의 평균 정도 대우인 7~800만 원을 받는다면, 오히려 이 쪽이 더 이상하다. 삼성전자 직원은 12만 명이나 되고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마음의소리를 연재할 수 있는 만화가는 대한민국에서 조석 한 명뿐이다. 즉 희소성 면에서도 절대 비교가 안 된다는 소리. 특히나 후발주자였던 네이버 웹툰이 다음 웹툰을 추월하고,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할 수 있게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 중 한 명이 조석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월 7,800만 원이 외려 적어보일 정도고, 후술하듯이 실수입은 이를 뛰어넘는다.

역시, 인터뷰에서 조석 본인이 "그보다 많이 번 달도 많다.[12] 웹툰 작가라고 가난하게 보일 필요는 없다"고 한만큼 논란 종결. 연 소득 10억 전후의 고소득자인 셈이다. 엄청난 액수긴 하지만 조석은 그야말로 탑급 웹툰 작가이자 한국 만화계의 전설이고,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과 애니메이션, 게임으로도 만들어진데다 만화책, 굿즈 등 여러 상품으로도 제작되어 팔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오히려 조석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를 못 버는 게 더 이상하다.

4. 기타

  • 만화 그리는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빠르다.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를 그려 놓은 걸 보면 해당 경기의 경기 종료 이후 1시간 이내에 80컷 짜리 만화를 완성하는 괴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마음의 소리2 연재후 인스타툰, 12시네점심도 동시에 연재하는 거 보면 대단하다.
  • 그림 실력이 좋지 않지만 유독 과거부터 손을 잘 그리진 못했다.[13] 무명시절 모작부터 마음의 소리,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손을 잘 그린다고는 할 수 없다. 마음의소리때는 거의 손이 없다시피 그렸으며, 그리더라도 길쭉길쭉하며 비율이 이상하고 손을 작게 그리거나 감추는 구도를 자주 사용했다.
  • 10대 때 슬램덩크를 읽으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때문에 마음의 소리에는 슬램덩크 패러디가 자주 나온다. 특히 마음의 소리 908화는 한화 전체가 슬램덩크에 대한 유쾌한 오마쥬다. 덤으로 슬램덩크를 따라그리며 그림 실력을 쌓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밑에다가 "원작자가 보면 욕하겠지"라고 덧붙이기도.[14]
  • 언제부터인가 비슷하게 단편 개그 웹툰작가인 이말년라이벌 플래그가 서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말년이 이말년씨리즈를 네이버 연재를 시작한 이후부터 전대의 개그 웹툰 갑 vs 당대의 개그 웹툰 갑 같은 식의 vs놀이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 정작 이 둘은 대외적인 성과나 인지도에서 차이가 분명하고 작가 본인들이 딱히 경쟁 의식 같은걸 보인 적도 없다. 그리고 이말년은 조석은 알고 있지만 만난적이 거의 없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다.#[15] 그저 개그 웹툰 작가라는 공통점에 조석의 안티팬이 늘면서 조석을 깎아내리기 위해 억지로 가져다 붙인것에 가깝다. 재밌게도 네이버 웹툰에서 개그만화가로 손꼽히는 조석, 이말년, 가스파드는 모두 1983년 생이다.
  • 여담으로 이말년이 인터넷 방송으로 카이로소프트의 만화가 스토리를 플레이 할 때 기안84 다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타 웹툰 작가이다, 이말년이 게임 내 시스템 중 하나인 팬래터를 받았는데 그 팬래터에 있던 문구 중 하나가 "1000화까지 연재해주세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석?' 하면서 채팅창을 도배하였고 '그 석', '조석 작가님', '석' 이라며 많이 언급되었다, 물론 이말년이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자신과 조석을 엮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걸 알고 여기서 조석을 언급하면 분쟁거리가 될 게 뻔하니 언급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 조석의 형인 조준도 그림 관련 직종에 종사한다. 게다가 잘 그린다. n의 등대의 배경은 사실 형이 반쯤 그려준 것이라고 한다. 마음의 소리 초창기부터 캐릭터화해서 등장했는데 처음에는 그의 인터넷 닉네임인 루시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언젠가부터 그냥 실명인 조준으로 나오는 중. 형제가 나란히 외자 이름을 쓴다. 조석에게 '이제 내 머리카락 좀 그려주면 안 돼?'라고 물었다가 '왜?'라고 반문 들었다고. 근데 이발소 관련 에피소드를 보면 조준도 머리카락이 있다. 살색 머리카락. 초기에는 짧게나마 검은 머리카락이 존재했다.
  • 등장인물 중 애봉이는 그의 실제 아내다. 본명은 최나래이고 별명이 나래봉이어서 애봉이. 같은 웹툰 작가 서나래와 헷갈리는 사람이 의외로 적지 않다.
  • 애완 고양이이름김정남(암컷), 정확한 이름은 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 현재는 출현이 없다. 김선권수사9단에 따르면 가출했다고 하는 듯 했지만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에서.
  • 센세이션이라는 이름의 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센세이션의 원래 이름은 알렉산더 피애르바 실레스터 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음와루와리 스파르타크 게브리엘 셀안토니오 꼬맹이. 강아지를 새로 한마리 더 키우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행봉이. 애봉이와 닮았다고(행복이+애봉이=행봉이) 그렇게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밑에 고양이 사건으로 인해 도는 이야기로 540화에서 나온 것처럼 행봉이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이야기가 돌았었지만 네이버 캐스트 웹툰 작가 인터뷰에서 조석이 행봉이를 들고 있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에 잃어버리지는 않은 듯하다. 센세이션은 2019년 9월 7일 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 수영을 정말로 못하는 듯하다. 이미 자신이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계속 패러디해서 웹툰으로 그렸다. 655화 조세이돈 편1146화 몸 편이 대표적.
  • 전투경찰 출신. 전남순천경찰서 소속으로 있었으며, 마음의 소리 작중에서도 전경 시절 내용을 많이 그리는데 만화가 만화다보니 고문관 짓거리와 고참 때 장난친 것이 태반이다. 당시 중대장이던 모 경위의 발언에 따르면 얼굴이 정말 네모나게 각져있다고 한다.
  • 마음의 소리 작중에서 동암고등학교 이름이 나왔는데 그곳이 실제로 그가 졸업한 고등학교. 작중에서 등장하는 쑥색 교복, 파란 하복 바지는 해당 고등학교 교복. 색깔 덕분에 한때 그 고등학교 학생에게는 뚜비라는 별명이 있었다. 파란 하복 바지는 대한민국 철도청 직원 같다고 반발이 많아서 검은색으로 진작 바뀌고 동복 마의는 쑥색에서 점점 색이 짙어지다가 현재는 모두 새 교복으로 바뀌었으며 쑥색 교복은 2010년 이후로 모두 사라졌다.
  • BIGBANG의 팬인 것 같다. 938화 "가수와 개그맨" 편에서는 조석이 "LOSER"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왔고, 916화 전통의 숲 편에서는 붓으로 글을 쓸때 "빅뱅" 이라고 큼지막하게 써놓았다. 또 629화 "개 홀로 집에" 편에서는 조석이 개밥그릇을 들고 "나도 어디서 굶기진 않어" 라는 대사(원본은 G-DRAGON의 Heartbreaker 중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어') 등등.. 상당한 빅뱅 팬인 것 같다. 또한 734화 이후로 태양 얼굴의 태양하늘에 떠 있는 걸 간간이 볼 수 있다.
  • 2010년 1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그간 있었던 침체기는 자기 딴엔 전연령을 아우를 만한 만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만화를 보고 이게 뭐야~ 같은 반응을 보인다든지 '아들이 그리니까 의무감으로 본다'든지 하시니 '전연령을 아우르는 것은 무척 힘든 거구나. 그러면 자신의 만화를 즐겨보는 10대부터 20대가 좋아할 만한 만화를 그려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신청곡에서 걸그룹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면 왜인지 힘이 난다며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신청했다. 조석은 자기 캐릭터 즉 병신이라는 이미지가 찍혀 오히려 기뻤다고 한다. 당시 라디오 작가가 아는 팝송있냐고 물어보자 모른다고 했고 그럼 아무거나라도 얘기하라 했더니 티아라 노래를 얘기했다 한다. 이걸 본 배철수도 '내 친구 이니 이 노래 틀어줘야겠네' 해서 생긴 일이었다 한다. 어차피 사람과 음악 코너는 굳이 팝송 아니라도 게스트 신청곡을 틀어주니 대단한 일도 아니다.
  • 2010년의 유행어 중 하나인 차도남을 만든 사람이다. 그 이전에도 비슷한 개념 혹은 남성상이 있었지만, '차가운 도시의 남자'라는 말과 그 뒤에 나오는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라는 말 전부를 조석이 처음 정형화 시켰다. 이걸 구체적으로 만든 게 조석 본인.
  • 네이버 웹툰 작가 중 한명인 연우가 371화 찰칵찰칵에서부터 찬조출현. 남들이 다 웃긴 표정으로 사진 찍을 때 혼자서 얼짱각도...로 사진을 찍은 후 출연할 때마다 거의 매번 같은 표정으로 등장한다.
  • 네이버 앱피소드에서 노블레스 작가에 의해 엄청난 보정을 받은 적이 있다. 심지어 이 컷이 등장할 때의 대사도 차원이 다른 외모가 아닌 장르가 다른 외모라고 말했다.[16]
  • 334화 ‘친절 조석’ 편에서 본인은 ‘긴 생머리의 여성보다는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숏컷 쪽이 좋다’고 언급한 걸 보면 긴 생머리 보다는 단발이나 숏컷 쪽의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듯. 그때문인지 조석의 작품들을 보면 단발 머리의 여성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283화 ‘자연스러운 남자’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더 젊었던 시절 조석의 짝사랑 상대도 단발이다. 다만 290화 ‘얼굴 좀 그려줘’에서 ‘숏컷’을 단발로 표현한 걸 보면[17], 숏컷단발을 다소 혼동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조석 본인의 아내[18]를 모티브로 한 ‘애봉이’ 캐릭터도 단발 머리이며, 지금까지도 인터넷에 보이는 애봉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머리가 단발이다. 449화에서는 본인 이상형이 웨딩 피치데이지라고 말했었다. 데이지라는 캐릭터도 스포티한 이미지에, 헤어스타일은 단발이다. 또 인스타그램 웹툰에서 웨딩 데이지와 더불어 세일러 우라노스가 이상형이 아닌 당시 10대 소년가 존재 할까?라고 말하는 거 보면 세일러 우라노스도 좋아했던 모양으로 취향은 확고하다는 걸 알 수 있다.
  • 774화는 그야말로 Grand Theft Auto V 패러디로 넘쳐났다. 조준의 오랜 친구 권태안부터...휴대폰 치트키나 도색만 하면 지명 수배도가 낮아지는 둥 GTA 유저들은 배꼽을 잡았지만 GTA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 전체적인 반응은 차가웠고 다음화 작가의 말에는 "GTA를 끊었습니다."라고 써있었다.
  • 얼굴과 어울리지 않지만 골초이다.##
  • 의외로 작품 속에 사회 비판적 요소를 삽일할 때가 많다. 크게 알려졌던 건 2014 브라질 월드컵 광탈 정도지만, 학교 폭력이라거나 과자 회사의 질소충전, 언론의 헛짓거리나 무능한 정치인, 인터넷에서 매일 일어나는 병림픽 등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비판적 요소를 여과없이 삽입해서 구설수에 오른 김규삼이나 문택수 같은 다른 웹툰 작가들과 달리 질소과자 정도를 제외하면 개그속에 티나지 않게 삽입해 놓아서 정치성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거의 없다.
  • 2013년에 애봉이와 결혼을 했고, 2015년 6월 30일에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태명은 조봉이. 본명은 조율로 추정된다. 그리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율봉이라는 이름의 신 캐릭터가 되었다.#
  • 2015년 7월 26일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것때문에 958화 댓글창은 런닝맨을 실시간 중계하는 위엄과 함께 한시간도 안 돼서 댓글수가 대략 8000개가 증가했다. 다만 런닝맨 멤버들과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게스트가 아닌 멤버들(이광수, 홍진호)과 대결하는 역할로 나온다. 종목은 그림 퀴즈. 홍진호나 조석이나 인터넷 기반의 스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재밌는 만남이다. 여담으로 런닝맨이 끝나고 나서 몇몇 사람들이 댓글 20000개를 채우겠다고 선언하더니 결국 20000개를 넘었다. 그런데 분량이...
  • 747화 '네이버 웹툰 프로젝트'편은 마지막에 별점 7.1점 받기로 만화가 끝났는데 사람들이 진짜 7.1점을 만들려고 했다...참고로 가끔씩 7.11점으로 오르기도 하나 2020년 1월 21일 기준으로도 7.10점 7.1점의 폐해
  • 2015년 런닝맨 출연분이나 지상파를 탔던 네이버 광고 등을 보면 머리숱의 상태가 심상찮다. 2015년 인터뷰에 따르면 탈모가 집안 내력이며 자신도 탈모가 진행 중이라 약을 먹고 있다고. 마음의소리2 11화에서 관객 한명 동갑내기 가스파드와 비교하면서 가스파드의 압도적인 머리숱을 갖고 조석을 디스하자 조석은 닥쳐 너는 프로메시아 미녹시딜! 열심히 바랐는데, 손에만 털 날라!라고 응수한다. -그들만에 심한 저주-
  • 2016년 4월 8일 마음의소리에서 공지를 올렸는데, 바로 마음의소리를 주 1회 연재로 줄인다는것. 첫번째 이유는 10년 가까이 마음의소리를 주 2회로 연재하면서 주 2회를 그려내야 한다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만화 내적의 재미에 소홀해진듯한 느낌을 받아 한편을 그리더라도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두번째 이유는 꼭 그리고 싶은 만화를 준비중이라 마음의소리 연재와 병행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이유였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조석 작가의 건강 문제. 몸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독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드디어 쉬는구나, 그래 제발 이제 좀 쉬어라라는 반응. 사실 지금껏 그의 성실함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이다.독자들이 휴재를 권장하는 만화
  • 2016년 4월 17일 런닝맨에서 나왔다. 95분 중 5분 33초라는 나노분량 및 이름표 뜯기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 제자리 이름표떼기를 해서 당당히 김종국을 지목하고 "두들겨 맞고 가는게...!" 라는 비장한 결의와 함께 3초만에 탈락, 광수하곤 나름 접전이었지만 결국 패배, 지석진과는 겨우 이기긴 했다. 김종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광수도 런닝맨 중반 이후 꾸준히 운동 중, 지석진은 최약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약하진 않고 일반인 중에 조금 약한 편에 속할 뿐이다. 그 이후 멤버들 전원의 캐릭커쳐를 그리고 유일하게 황금 이름표를 받았다. 그리고 4월 18일 마음의 소리 연재분에서 이를 코믹하게 리메이크해서 내보냈다. 이 때만큼은 본인 진짜 페이스로 등장. 그런데 이광수[19]는 끝까지 얼굴을 비치지 못했다...만화에서 청심환을 과다복용하여 기절한 조석 대신 도련님이 갔다는 드립을 쳤다.
  • 일본의 개그 만화 개그만화 일화의 정발명인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패러디로 보이는 마음의소리 1021화 "개그만화 그리기 나쁜날" 에서는 조석이 마음의 소리를 연재해오며 부딪친 여러 논란들에 대한 마음고생이 드러나는 듯 하다. 정치, 종교, 인종, 성별, 기타 특정 성향을 건드리지 않는 개그 만화를 목표로 하다가 결국 대사라고는 공룡 울음소리밖에 없는 '사우르스의 소리' 를 그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렙터 손가락 모양이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담당자의 지적을 받는 내용. 해당 에피소드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940화의 페미니즘, 우울증 사건등과 연계하여 정당한 비판마저 '프로 불편러'의 트집으로 엮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 마음의소리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의 영역이라는 거대화 한 어류가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재앙을 다룬 호러물을 연재한 적이 있다. 2016년엔 지구가 멸망할 때 혼자 달에 있어 살아남은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문유라는 웹툰을 연재했었다. 문유는 2017년 9월 20일 완결.
  • 2016년 9월 12일 마음의소리 1055화에서 데뷔후 처음으로 3주간 휴재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는데 휴재 기간중 운전면허 취득, 여행, 잠 등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10일 페이스북에 뒤늦게 올리는 결혼식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신혼여행을 겸한 여행인듯. 10년동안 마감을 어긴적없이 성실하게 연재를 이어온걸 지켜본 독자들은 이제서야 쉬게되었다며 오히려 안도하는 반응이다. 3주만 쉬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문유는 3주분의 원고를 미리 그려놓고 갔기 때문에 정작 마음의 소리가 휴재를 하는데도 문유는 정상적으로 연재되고 있었다.

아직도 연재 안한 주가 없는 작가다
파일:external/img.newspim.com/1604220055487250.jpg
  • 한국웹툰작가협회 1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대 부회장 중 한명으로 선출된 주호민과 더불어, 한국웹툰작가협회 발족 전부터 발기인으로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엇비슷한 인지도에 무엇보다도 작품외 활동이 상당히 많은 주호민이 회장이 될 줄 알았는데 부회장이 되었다는 점에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다. 이는 조석이 네이버 공무원이라는 상징성과 아직도 연재중인 마음의 소리의 인지도가, 주호민보다 회장으로 선출될만한 메리트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평도 있다. 아니면 조석이 바지사장이고 실세는 주호민이라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참고
  • 2018년 중반에 들어서 드디어, 마음의 소리 장기휴재에 들어갔다. 몸상태 관리 겸 아이디어 정리라고 하는데, 팬들은 드디어 조석이 쉬러간다고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목요일에 홍보만화를 그리고 있기에 조석의 일주일 연재횟수는 도로 아미타불이다. 그야말로 일에 빠져사는 남자. 독자들이 쉬라고 아우성치는 베스트댓글이 자주 눈에 띌 정도로 연재중이다. 조의 영역은 점점 장기화 되어갈 조짐이 보이는 데다, 목요일에도 연재를 하고 있으니 여기다 화요일인 마음의 소리까지 들어와버리면 문유와 마음의소리 연재할때처럼으로 돌아가버린다. 사실상 조석은 완전한 휴가를 보낸 적이 없다. 2018년 말에 컴백했으며 네이버 웹툰이 이례적으로 메인에 컴백 홍보를 띄워주었다.
  • 1197화에서 둘째를 얻은 뒤, JGSS조약에 들어서 더이상 핵을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 관련 기사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홍탁집 아들에 대해 어느 누리꾼이 사실을 폭로했는데 이 누리꾼의 말 중에는 홍탁집 아들이 마음의소리 조석의 후임이었다고 밝혔다.
  • 폐결핵에 걸렸다고 한다. 상태는 약만 잘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첫날부터 부작용 때문에 응급실을 찾아갔다고 한다. 또 자신처럼 바보같이 흡연하지 말라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sns에 등록하기도 했다.
  • 보기와는 다르게 실제로 키가 183.1cm로 상당한 장신이다. # 2017년기준 10년만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못한새에 3센치가 더 컸다한다. 어렸을적부터 키가 컸고 아버지 조철왕이 185cm인게 영향이 큰듯하다. 그리고 큰 키의 소유자라 실사판에서는 190cm가 넘는 이 분이 본인역으로 캐스팅됐다.
  • 스토리가 있는 만화(문유, 조의 영역 등)들과 마음의 소리 같은 옴니버스 만화의 그림체가 꽤 다르다. 작가명을 안보면 같은 작가의 작품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
  • 차기작을 연재하는 텀이 매우 빠른 편이다. 2019년 6월 조의 영역 시즌 2를 완결시킨 이후 3개월도 되지 않아 행성인간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행성인간의 마지막 화를 네이버 시리즈에 업로드한 2021년 6월 26일에서 겨우 2일만에 행성인간의 후속작인 묵시의 인플루언서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묵시의 인플루언서 역시 완결된 2022년 3월 이후 2개월만에 죄송한데 주인공이세요?를 시작했으며, 이 작품 역시 완결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인 2022년 11월 신작인 행성인간2: 행성의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 네이버 웹툰에서 작가들이 SNS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이 업데이트 된 뒤로 일상 사진이나 작업중인 연재중인 원고와는 번외 원고들을 올리는 등 작가 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자들한테 웃음을 주고 있다. 네이버에서 아예 작정하고 작가 홈 짱 잘 활용하는 작가 1위라며 조석의 작가 홈 전용 광고까지 만들었다. 다만, 광고에 중년아저씨 같다고 언급된게 있어 이 광고에 대한 조석 본인의 반응"이런거 1위 싫어".(...)
  • 2024년 5월 13일 작가 홈 기능 업데이트로 갑작스럽게 누적 리액션 수 250,000개 돌파를 축하한다는 게시글이 업로드되자 조석 작가가 댓글로 "어우쒸 쪽팔리게 뭐야이거"라고 반응했다.해당 글

[1] 자세히 보면 점쟁이가 나타난 컷에서 점쟁이 옆에 있는 종이 맨 밑에 사이오닉 스톰이라고 써져 있고, 바로 다음 컷에서 조석의 옆에 있는 종이 맨 밑에는 아콘이라고 써져 있다.[2] 이에 애봉이가 극혐하는 반응을 보이자 "일어로 부르는 건 무난한 편이다, 오히려 한국판으로 부르는 쪽이 더 이상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시대를 고려하면 조석이 말한 한국판은 저연령층에 맞게 개사한 비디오판을 말한다. 그래봤자 너는 그 오타쿠랑 결혼했다.[3] 교복 단추를 그 컷에서만 풀고 폭발을 굳이 엄지손가락으로 검지손가락을 누르는 동작을 하는 것으로 보아 키라의 패러디가 맞다. 다만, 애니판은 무슨일로 그런건지, 교복은 다른 장면들처럼 단추를 잠근채로 스위치는 그냥 평범하게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 걸로 변경되었다.[4] 이 편은 보면 알겠지만 옴니버스 형식으로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첫번째 이야기 제목이 '위 아더 퓨처'다. 다른 편 제목도 보이그룹 노래 제목이다.[5] 만화 중간을 보면 패션 롤모델에 대한 그림이 있는데, 그림 속에 묘사된 모습과 설명으로 보아 장우혁으로 추정된다. 장우혁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 그림은 1145화 탈의편에서 아는 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프사로 재활용된다.[6] We are the future의 가사 일부가 개사되어 나왔다.[7] 단발머리, 귀를 기울이면, 너무너무너무, 피카부[8] 플레이하는 게임은 슈퍼 마리오 랜드[9] 조석 1983년 5월, 패미컴 1983년 7월[10] 사실 연봉 7,800만원이나 월 7~800만원이여도 상당한 고수익이긴 하지만 조석이 그야말로 한국 만화계의 전설이라는 걸 생각하면 월 수익이 7,800만원, 혹은 그 이상이여도 이상할 게 전혀 없다.[11] 오타였으면 수정이 됐어야 하는데 수정이 안 된 것을 봐서 사실이라는 걸 알 수 있다.[12] 밑에 네이버 외부 수익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써있다. 마음의 소리가 책으로도 출판되고 시트콤, 애니, 게임으로도 만들어진 걸 생각한다면 7,800만원보다 더 많이 벌 수 밖에 없다.[13] 실제로 손은 표현해야 하는 관절이 많아서 난이도가 꽤 높다. 손을 예쁘게 잘 그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의 그림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14] 실제로 슬램덩크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본인 작품의 2차 창작을 굉장히 싫어한다. 이 경우는 슬램덩크 자체를 2차 창작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만화를 모작하며 그림 실력을 쌓은 것이라 2차 창작과는 명백히 다르지만. 원작자가 욕한다는 말은 2차 창작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그림을 그만큼 못 그린다는 걸 에둘러 표현한 자학개그다.[15] 여담으로 조석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이말년을 지목하거나 마음의소리에서 이말년을 언급하기도 했다.[16] 참고로 이는 작중에서 포토샵으로 보정한 것이라고 하며, 이후 실물(원작)과 비교하는 컷도 나온다.(...) 그리고 하일권과 갓 오브 하이스쿨의 작가 박용제에게도 애봉이 포함 보정을 받았다.보기[17] 아는 형님이 본인의 여자친구가 숏컷이라고 언급하며 여자친구의 얼굴을 그려달라고 했는데, 조석은 단발로 그림을 그렸다.[18] 하지만 조석이 ‘애봉이’란 캐릭터를 투입시킬 당시엔 여자친구였다. 두 사람은 2013년에 결혼.[19]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시트콤)에서 조석 역을 맡게 되어서인지 여기선 지구1-KBS의 조석이라고 소개했다.[20] 바꾸기 전 제목인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를 패러디하고, 마음의 소리2에서 가스파드 오너캐는 조석이 그려준 그림체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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