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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소나 시리즈 중 페르소나 4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본편
페르소나 4 & 더 골든 커뮤니티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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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향이 풍기는 비터마일드, 울린 여자의 수는 하늘의 별만큼!?
- 문화제 중 주인공에 대한 사회자의 소개
- 문화제 중 주인공에 대한 사회자의 소개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도시 토박이[1]지만 부모님이 동시에 해외로 부임을 나가게 되어 시골 마을인 이나바시에 살고 있는 외삼촌 도지마 료타로의 집에 1년 동안 얹혀 살게 된다.
기차를 타고 야소이나바 역으로 가는 도중 누군가가 야마노 마유미와 몸싸움하는 모습과 이고르와 마가렛의 환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고, 외삼촌의 집에 온 날 밤에는 안개가 가득한 곳에서 누군가와 싸우는 꿈을 꾼다. 다음 날 이나바시의 고등학교인 야소가미 고등학교로 단기 전학을 오고 하나무라 요스케, 사토나카 치에, 아마기 유키코와 안면을 트게 된다. 그러나 전학 첫날부터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상이 크게 바뀌게 된다.
다음 날 쓰레기통에 처박힌 요스케를 도와주면서 친해지게 되고, 치에에게 비 오는 날 밤 0시에 전원 꺼진 TV를 혼자 보고 있으면 운명의 상대가 비친다는 괴담을 듣게 된다. 그날 밤 뉴스에서 코니시 사키의 목격 인터뷰를 본 뒤, 심야 TV에 코니시의 모습이 비치는 걸 보게 된다. 직후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들은 주인공은 TV에 손을 넣어봤다가 하마터면 빨려들어갈 뻔하지만, TV가 작아서 부딪히는 것으로 끝난다.
주인공은 요스케와 치에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만 두 사람은 TV에 빨려들어갈 뻔한 얘기는 믿지 않고, 어쩌다 치에가 TV를 새로 산다는 얘기를 하면서 다같이 쥬네스에 가게 된다. 그리고 TV 속에 팔을 집어넣은 주인공을 보고 요스케와 치에가 경악, 우왕좌왕하다가 세 사람 모두 TV 속 세계로 빨려들어간다. 일행은 야마노 아나운서의 방을 본 뒤 우연히 곰을 만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그날 밤 도지마에게 코니시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 날 코니시가 전봇대에 거꾸로 매달린 사체로 발견된다.
요스케는 전날 심야 TV에 괴로운 듯 발버둥치는 코니시가 비쳤다며, 야마노 아나운서도 죽기 전에 심야 TV에 비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야마노 아나운서의 방도 그렇고 곰이 누군가가 사람을 밀어넣는다고 말했기에, 두 사람의 죽음과 TV 속 세계가 어떤 연관이 있는 건 확실한 상황.
주인공은 요스케와 함께 TV 속 세계에 다시 들어가고, 곰의 안내를 받아 TV 안에 형성된 코니시 주점에 간다. 그곳에서 섀도를 만나 위험에 빠지지만, 머릿속에 울리는 목소리를 듣고 손에 든 카드를 깨뜨려 페르소나 이자나기를 소환한다. 곰은 이때의 포스에 감명받아 주인공을 '스승님'이라 부르게 된다. 그날 밤 주인공은 꿈 속에서 이고르와 마가렛에게 자신이 일상 중 무의식적으로 각성을 촉진받아 내면의 소리에 인도되는 운명을 선택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훌륭하게 그 힘을 각성시켰다며 계약자의 열쇠를 받고, 정식으로 벨벳 룸의 손님이 된다.
주인공은 그동안의 일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만이 사건을 추적할 수 있다고 알게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주변의 권유로 자칭 특별수사대의 리더가 된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많은 커뮤니티가 발생하고 온전히 이나바시의 주민이자 동료들의 친우로 자리잡지만, 한편으로는 자칭 특별수사대 활동 때문에 삼촌 도지마 료타로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 전학을 온 직후 연속 유괴 살인 사건이 발생한 점
- 섀도를 물리치기 위한 무기를 구하려다가 총도법 위반을 하여 요스케와 함께 경찰에 연행된 적이 있다는 점
- 친구들과 쥬네스의 가전 매장에 모여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 점
- 새로 사귄 친구들이 대부분 사건의 피해자인 점
후반에는 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소중한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2.1. 캐릭터성
성격은 침착하고 쿨한 편이다. 스토리 진행은 물론 커뮤니티 상에서도 화를 내거나 큰 소리를 내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2] 이를 반영해서인지 명대사이자 입버릇은 진정해(落ち着け). 거의 마법의 주문 수준으로 언제 어느 때나 이 선택지가 나올 경우 사용하면 누구든지 진정하며, 그 힘은 동료들이 분노와 슬픔으로 모두 이성을 잃었을 때마저도 통했다.게다가 쿨하지만 따뜻한 성격으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인정이 많아서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고,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같으면 부탁하지 않아도 알아서 도와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제작진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초기 설정부터 (슈퍼전대 시리즈의) 레드의 능력을 지닌 블루라는 컨셉이 쭉 이어져 이런 캐릭터성으로 완성되었다고.[3]
사실 그 이상 자주 쓰이는 명대사는 내버려 두자(そっとしておこう).이다. 주로 못볼 상황을 목격했거나, 무시함으로써 평정심을 유지하고자 할 때 곧잘 말한다.[4]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나왔으며, 더 나아가 응용 버전으로 '내버려 둬(そっとしておけ).' 와 '날 내버려 둬(そっとしておいてくれ).'가 있다. 또한 애니판에선 무언가를 평가할 때 하이칼라(ハイカラ)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의외로 허당끼가 있어서 웃긴 모습도 적지 않다. 언제 사람이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가전 제품 매장에서 냅다 TV 속에 손을 넣어본다거나, 손짓으로 곰을 부르다가 얼떨결에 손을 물리기도 하는 등 처음부터 꽤 맹한 구석을 보여 준다. 치에가 천연계 느낌이 있다고 평할 정도. 기본적인 성격은 쿨시크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개그성 선택문이 존재하며 여장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많은 이벤트를 거치며 개그 캐릭터로 거듭난다.
그 밖에도 물체X를 먹고 대차게 뿜으며 기절하는 등 역대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상상도 못할 몸 개그를 펼친다. 그리고 용기가 높을 경우 비범하고 정신 나간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나에게 반하지 마" 같은 것들.[5] 심지어 남성진이 여자들이 있던 온천에 실수로 들어갔다가 몰매를 맞을 때도 용기 맥스에 한해 "버텨라!"라는 정신 나간 지시를 내릴 수 있다.[6] 그러고는 좀 맞다가 이 용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후퇴하는 훌륭한 개그를 선보인다. P4G에 추가된 이벤트인 원동기 면허 이벤트에서 면허를 같이 따자며 요스케가 "뒤에다 태우면 등에 찰싹 밀착한대!"라고 제안하면 뜨는 선택지 중 하나는 "뭐? 등에 찹쌀떡?" 이어지는 요스케의 반응 "찰싹 말이야 찰싹! 므흣, 몰라?" 라고 하면 뜨는 선택지 중 하나는 역시 "등에 찹쌀떡?"
개그가 스탯에도 반영됐는지 능력치 맥스 시 '엄마의 마음을 가진 인간사전 급 지식의 호걸 터프가이 언령사'가 된다. 전작의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보다 포스가 떨어지는 대신 훨씬 재밌다. 앤솔로지 등에서도 "엄마의 마음"이나 "언령사", "인간사전" 같은 걸로 개그가 많다. 앤솔로지에서는 장비를 장만하는 데 거의 지원이 없는 동료들의 것까지 전부 뒷바라지하기 위해[7] 매일 학교가 끝나고 몸에 파스 냄새가 밸 정도로 알바를 한다거나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종합적인 이미지는 진지한 얼굴로 웃기는 개그맨. 게임 중에서도 항상 진지한 표정으로 온갖 기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그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의미로 동료들이 진지한 건지 개그치는 건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으며, 2차 창작에서도 그런 본인은 진지하지만 남들 보기엔 마구마구 터져나오는 개그성이 빛을 발한다.[8][9] 할 일을 확실히 하고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인간군상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기도 하는 등 페르소나 시리즈 중에선 상당히 드문 '어른'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그런 청소년다운 부분을 4차원적인 쪽에서 잡은 듯한 모양. 초기 페르소나의 컨셉도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미성년이다.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교복 앞섶을 풀어 놓고 다닌다고 선생님한테 대놓고 태클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목 카라가 있는 옷을 입을 때는 반드시 깃을 세우고 다닌다.[10] 그런 사소한 문제점만 제외하면 패션 센스가 대단히 좋은 편으로, 차분한 색감의 깔끔한 코디가 항상 주위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페르소나 4 원작 당시에는 코스튬 변경이 불가능해 단벌신사 속성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페르소나 4 더 골든 이후 다양한 사복을 입음으로써 패셔니스타로 이미지가 완전히 역전되었다.
외모 묘사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으나 NPC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키가 크고 쿨한 이미지의 미남인 것으로 보이며[11], 여장을 해도 별로 어색한 곳이 없는 중성형 매력이 특징인 듯하다. 외삼촌 도지마 료타로의 언급에 따르면 주인공의 외모와 성격은 자신의 누님(=주인공의 어머니)을 거의 그대로 빼닮았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배경 설정이나 여장 버전의 이미지 등을 종합해 보면 아무래도 여장부 타입이었던 거 같다. 특이하게 아래쪽 속눈썹이 매우 긴 편이라 여장 위화감이 거의 없다고 하며,[12] 도시형 이미지의 호리호리한 체격이지만 의외로 온몸에 잔근육이 탄탄하게 발달해 있는 모양. P4G에서 옷을 이것저것 갈아입다 보면 남자 동료들이 주인공의 복근이나 대흉근을 부러워하고 리세가 수영복을 보고서 근육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정도다. 대부분 여캐릭터들은 커뮤 0부터 주인공한테 이미 반해있는 상황이고 대부분 NPC의 대사에 주인공 외모에 대한 칭찬은 하나씩 있다고 보면된다.
처절하다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심하게 구르는 3주와 5주와 달리 딱히 불행하다거나 한심한 행적은 없는 편이며 오히려 불행과는 거리가 먼 편에 속한다.[13] 그래도 물체X에 이상할 정도로 자주 시달리고 학교 축제에서 여장을 당하는 등 일상 파트에선 은근 굴욕씬이 많다.
2.2. 생활상
아르바이트, 섀도 사냥을 하고 있는데도 전교 1등에 교우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범생의 귀감. 역대 주인공 중에 제일 바쁜 것 같다. 스탯이 다섯 개로 늘어난 바람에 방과후에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건 꿈도 꿀 수 없다. 공부, 부활동, 아르바이트, 퀘스트, 낚시, 요리, 호감도 올리기, TV 들어가기 등으로 숨 돌릴 틈도 없다. 역으로 말하면 그걸 전부다 해내는 엄친아. 2회차에서는 모든 스탯을 다 올렸기 때문에 전학하자마자 엄친아다. 페르소나 4의 배경인 이나바 시가 시골이라는 점을 반영해서 시골 황태자라고 부르기도 한다.오오타니 하나코를 제외하면 같은 학교의 스탠딩 샷이 있는 여학생은 전부 공략이 가능. 한번에 걸칠 수 있는 문어발이 총 6다리이고[14] P4G에 추가된 마리까지 감안하면 총 7명이다.[15] 이 중 리버스가 뜨는 인물은 나오토와 에비하라 뿐이며, 이것도 바람을 피우다가 들킨 게 아니라 주인공이 말실수를 해서 상대가 삐진 것이다. 게다가 7명 중 유키코와 리세는 커뮤 시작하기도 전부터 호의를 가지고 있다. 좁아터진 시골 동네에서 7다리나 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에게도 문어발식 하렘을 들킨 적이 없는데, 그야말로 진정한 승리자이자 천운의 주인공.[16][17]
P4G에서 추가된 이벤트 신년 참배에서는 뽑기를 사심을 담아 뽑으면 한 명에게 집중하라라고 하고,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는 동료들 중에 2명 이상 문어발을 하면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초콜렛을 주면서 시간을 함께 보내자고 하는데 한 명밖에 선택할 수 없고, 거절할 경우 여성진들이 양심에 못을 박는 멘트들을 한다. 이 이벤트에서 연인들의 대사를 보면 주인공이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닌가 하고 어렴풋이 짐작하는 게 보이기에 더더욱 양심이 찔린다. 다만 저러고 나서 다음 날부터 다시 하하호호 잘만 지내는 거 보면, 확실히 주인공의 처세술은 고교생의 경지를 아득히 뛰어넘은 모양.[18]
여복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연상녀와는 별 인연이 없다. 후속작의 주인공과 확연히 대비되는 부분이다.[19] 커뮤니티 내에서 연상녀 자체는 많이 만나지만 이미 남편과 사별한 할머니와 유부녀는 둘째치더라도 우에하라 사요코의 경우는 결혼도 안했고 커뮤 초반엔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후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을 다시 각성하면서 멀리 외국으로 떠나버렸다. 교체된 담임인 카시와기 노리코 역시 역대 주인공들의 담임들 중 유일하게 연애 플래그는 커녕 커뮤조차 없는 담임 선생이고, 오오타니와 묶여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게 된다. 그나마 마가렛이 주인공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보이기는 하지만 역대 벨벳 룸 주민들 중에서 유일하게 세상 구경을 하는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비중이 제일 낮다.
NPC들에게도 대인기. 교내 여학생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은근히 호감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20] 교내에서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퀘스트 관련 NPC들은 자신들이 주문한 물품들을 도대체 어디서 조달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 신뢰도가 매우 높다. 특히 문화제에서 여장을 했을 때 반응을 보면 여러 의미로 열광적인데, 여학생들은 물론이고 남학생마저 "선배님은 쿨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외칠 정도다.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과 엮인다. 나나코랑은 시스콘을 넘어 아예 나나콘이라 불리기도 하고 유키코나 리세 같은 미녀들, 치에나 나오토같은 톰보이 속성의 여캐들은 물론이고 개그성 느낌이 강하지만 요스케나 칸지, 곰에 아다치 역시 많이 엮인다. 여기에 골든에서 추가된 츤데레 속성의 마리까지... 남녀노소 가리는 게 없는 수준.
P4GA 3화의 나루카미 유우 특제 5단 도시락 |
요리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도시락을 만들 때마다 재료만 보고도 뭘 만들어야 되는지 단번에 알아맞추며, 그렇게 만들어낸 요리는 선택지에서 일부러 실수만 하지 않으면 대극찬. 유키코의 말에 따르면 아마기 여관 클래스의 음식[21]이라고 하며, 리세의 언급에 따르면 일 나가서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절대 뒤지지 않는 맛[22]이라고 한다. 또한 도시락 이벤트 말고도 그 밖의 진행 상으로도 요리에 능숙하다는 언급이 많다.
- P4G에서 추가된 장면 중 나나코와 함께 화이트데이 선물용 사탕과 초콜렛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게 있다.
- 드라마 CD에서도 여자들이 음식을 만들려 하자 '주인공이 하면 어떻게든 될 거야...'라고 큰 기대를 거는 장면이 있다.
- PQ에서는 아라가키 신지로가 대략적으로 들려 준 재료 조합 개요만 듣고서 맛있는 전골 요리를 뚝딱 만들어낸다.
도지마 가의 일반 가정식 조리 시설이나 학교 축제용으로 급조한 조리 시설 등으로 일류 여관이나 방송에 나오는 맛집 수준의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는 부분인지라 2차 창작에서는 주인공의 장점 중에서 독보적으로 부각되며, 그야말로 '美味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 여성진들이 대대로 요리 실력이 헬게이트를 여는 수준이라 더더욱 부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낚시 솜씨도 좋은 편. 처음부터 잘 하지는 않으나 끈기와 실력을 올리다 보면 평생을 낚시에 매진한 할아버지도 낚지 못한 강의 수호신과 바다의 수호신을 낚을 수 있다.
P4G에 추가된 스키장 이벤트에서는 초심자에겐 불가능한 멋진 11자 자세 활강을 선보였다. 무서운 이야기 이벤트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의외의 약점이 생기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IF고, 경험에서 코가 큰 이상한 사람이 나온다는 썰을 신나게 풀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P4GA의 나루카미나 PQ의 주인공은 무서운 이야기를 태연하게 즐기면서도, 친구들을 가볍게 놀리거나 달래주는 장난스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2.3. 후반에서
심야 TV 속으로 유괴된 사람들을 구해가며 동료들을 늘려가고,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쌓으면서 동료들과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의 집 우편함에 주인공 이름으로 발신자가 써져 있지 않은 편지가 발견된다. 편지에는 "더 이상 구하지 마라"라고 적혀있었고, 발신자가 없다는 점에서, 범인이 직접 우편함에 넣었을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과 동료들은 의외로 범인이 가까이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게 된다.
얼마후, 심야 TV에 새로 사람이 비치지만 너무 흐릿해서 정체를 알 수 없었고, 그 다음날, 한번 더 봐서 확인해보려하는데, 그날 저녁, 새로운 협박장이 오는데 이를 도지마 료타로에게 들켜버린다. 협박장에는 "이 이상 계속하면 소중한 사람이 TV속으로 들여보내져 살해당할거다"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본 료타로는 주인공이 사건과 확실히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게되고, 경찰서로 불러 취조한다. 하지만 료타로는 조카의 말을 믿지 않고[23] 취조실에서 하루 동안 있다 가라고 명령한다.
취조실에서 풀죽은채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은 12시가 되자 심야TV를 확인하는데, 이 때 비친 것은 바로 도지마 나나코. 하지만 핸드폰도 압수당해 동료들과 연락을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발만 구른채 취조실에 있고, 역시 나나코의 모습을 확인한 나오토가 급히 도지마 가에 가보았지만 이미 나나코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후 였다. 동료들은 급히 경찰서로 와서 나나코의 실종을 알리고, 당황한 료타로는 나나코가 누구에게 납치당한지도 알지못하지만 나나코를 찾기 위해 무작정 도로로 나간다. 다른 동료들도 와서 경찰서에 남은 아다치에게 주인공을 풀어달라고 요구하지만, 사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무작정 풀어줄 수는 없다고 대답하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일단 범인부터 추정해보기로 한다.
현관 문이 파손된 흔적이 없고, 온천에서 나나코가 혼자 있을 때는 모르는 사람이 와도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서 범인은 나나코의 지인이라고 추측, 그리고 나오토가 납치되었을 때 아주 짧은 시간만에 TV속으로 넣어졌다는 증언에서 TV를 가지고 이동하므로 차량에 TV를 넣고 이동하며 납치를 한다 추측, 하지만 수상한 차량이 목격된 적은 없다는 점. 앞의 정보들을 종합한 결과, 범인은 택배 기사라고 추측한다. 이나바 시는 지방인만큼 택배기사가 거의 언제나 같은 사람이고, 택배 차량은 TV를 싣고 달릴 수 있고, 어느 집 앞에 정차되어있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 그 후, 료타로가 사건에 의문을 느끼고 재조사하던 용의자들중에서 운송업자가 있다는 것을 아다치가 알려준다. 그 사람은 첫번째 사망자인 야마노 아나운서의 불륜 상대이자 전 의원 비서인 나마타메 타로.
이후 료타로는 나마타메를 추적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삼촌에게 나나코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주인공과 동료들은 심야TV의 나나코의 마음이 구현된 장소인 천상낙원 끝까지 도달, 나마타메와 붙잡혀 있는 나나코를 발견한다. 나마타메는 너희들을 구해줬듯이 이 아이도 자신이 구할거라면서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고, 결국 쿠니노사기리로 변한 나마타메를 쓰러뜨리고, TV속 세계의 좋지 않은 기운을 오래받아 정신을 잃은 나나코를 염려해 재빨리 현실로 돌아오고 나마타메를 경찰에 넘긴다. 나마타메는 깨어난 후 경찰의 취조에서 자신이 납치한 것을 인정하고, 이로써 주인공과 동료들은 사건이 정말로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이나바 시에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짙은 안개가 껴간다.
그 후, 나나코와 도지마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길 빌며 시간을 보내지만, 나나코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결국 나나코는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심장이 멈춰버린다. 눈앞에서 딸을 잃어버린 료타로는 절망한채 나마타메의 병실로 가서 나마타메를 죽이려들지만 부상당한 터라 쓰러져 병실로 옮겨지고, 도지마를 따라 나마타메의 병실 앞에 온 주인공과 동료들은 나마타메의 방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들어간다. 들어가보니 나마타메는 침대에서 내려와있고 창문이 열려있어, 동료들은 나나코를 죽여놓고 도망치려는거냐며 분노하는데, 마침 시간이 0시가 되면서 심야TV가 비춰지고, 나마타메의 모습이 비친다. 섀도의 형상을 한 나마타메는 "너희들 때문에 아이를 구원하지 못했다. 어차피 법률로는 날 죽일 수 없다. 난 구원을 계속할거다. 그것이 내 사명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광역 어그로를 끌어 더욱 일행의 속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분노한 요스케와 칸지, 나오토는 TV 속에 나마타메를 넣어버리자하고, 나머지 동료들은 그런 짓은 못한다며 맞선다. 요스케는 얽히기 싫다면 나가있으라고 말한 후, 나마타메를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주인공에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여기서 요스케를 설득하느냐 하지못하느냐 또는 요스케에 동조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게 된다.
2.3.1. 배드 엔딩 1
주인공도 나마타메를 TV 속에 넣자고 주장했을 때의 엔딩. 처음 이 선택지를 고르면 유키코가 다시 한 번 정말이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에서도 TV에 넣는다고 하면 이 루트를 타게 된다.나마타메 타로를 텔레비전에 넣어 버리면 나중에 나마타메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고, 나나코는 심정지 이후 사망이 확정된다. 곰은 나나코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TV 속 세상으로 홀로 돌아간다. 그리고 도지마 료타로는 딸도, 아내도, 조카도 없는 집에서 앞으로 쭉 혼자서 지내게 되며, 주인공이 나마타메를 죽인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고맙다고 한다.
특별수사대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함에 따라 이나바 시에서는 영원히 짙은 안개가 드리우며, 이나바 시의 사람들은 두 번 다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선과 악의 모든 실체를 가린 안개는 영원히 걷히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이벤트 일절 없이 2011년 12월에서 2012년 3월 20일까지 빠르게 흘러가고[24] 2012년 3월 20일에 친구들은 도시로 돌아가는 주인공을 안개 낀 기차 승강장에서 배웅한다. 그리고 무거운 느낌의 피아노 솔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2.3.2. 배드 엔딩 2
나마타메를 죽이는 것을 반대했어도 동료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거나, 진범을 추리해내지 못했을 때의 엔딩. 배드 엔딩 1과 엔딩 동영상 및 크레딧은 동일하며, 곰이 혼자 TV 속으로 돌아가는 것도 같다.나나코는 살아나지만 주인공이 도시로 다시 돌아갈 때까지 퇴원하지 못하고, 사건은 나마타메가 범인이라는 식으로 흘러가지만, 나마타메 본인은 살인에 대해 부정하고 있는데다 입증이 힘들다고 하는 상황이 된다. 도지마는 마지막에 이 마을에 사는 동안 행한 선택에 대해 만족하는지 주인공에게 묻는다.
만약 12월 3일 밤에 동료들을 납득시키는 데 성공하고 4일에 나마타메를 심문해서 일부 사실을 알아냈으나, 5일 밤 스토리에서 진범의 정체를 3번의 기회 안에 추리해 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텍스트가 위와 비교하여 약간 바뀐다. 도지마는 나마타메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까지는 짐작하지만, 진범의 정체까지는 알아내지 못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그 동안의 선택에 만족하냐고 묻는 대신, 나마타메가 정말 범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2.3.3. 배드 엔딩 3 - 공범자 엔딩(골든 추가)
어릿광대 커뮤니티를 8까지 올려놓고[25] 진범 추리시에 아다치 토오루를 범인으로 추정하지만, 동료들에게 이를 말하지 않았을 때의 엔딩.주인공은 아다치가 범인이라는 걸 짐작하고 있으나, 그간 알고 지낸 정이 있어서 혐의를 덮어준다. 이후 도시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 주인공은 아다치를 찾아가 당신이 범인이냐고 묻고 아다치는 당연히 부정한다. 주인공은 지난 1년간의 일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료들을 배신하고 그의 편에 선다고 한다. 아다치는 네가 진짜 진범의 편이라면 사건의 증거인 익명의 협박장을 태워보라고 시험한다. 주인공이 정말로 협박장을 태우자, 아다치는 이 세상에서 하나의 진실이 주인공의 손에 없어졌다면서 미친 듯이 웃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진범의 공범자가 됐으니 경찰로서 감시해야겠다며 즉석에서 주인공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는 식으로 전화번호를 주며 어릿광대 커뮤니티가 MAX로 오른다.[26] 그 후는 다른 배드 엔딩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안개가 끼인 이나바 시에서 곰을 제외한[27]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도시로 돌아간다. 그리고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주인공이 기차 밖을 바라보다가 건널목을 건너고 썩소를 짓는 아다치를 발견하고, 기차가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는 쿠키영상이 추가로 나온다.[28]
진범을 잡지 않은 것도 모자라 중요한 증거를 인멸하고 자발적으로 공범이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동료들을 모두 배신한 채 안개 속에 남기고 진범과만 인연을 맺는다는 점에서, 나나코가 사망처리되는 배드 엔딩 1 못지않게 우울한 엔딩이다. 또한 이 루트를 탈 경우 주인공은 필연적으로 초기부터 동료나 학교 선후배, 그리고 도지마 가 등등 다른 루트에서 필연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는 멤버들을 커뮤에서 모두 무시하고 아다치와만 서로의 성향을 비교하며 이야기하게 된다. 즉 애초부터 이 루트를 타는 주인공의 경우 진실을 추적하던 특별수사대의 리더 활동도, 소중한 사촌동생을 아끼는 마음도 모두 가식이였고 오로지 재미만을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척"하던 비틀린 인물상이 된다.[29]
만일 3월 20일에 아다치를 만나러 가지 않으면, 아다치는 해외로 전근을 가게 되었다는 연락을 주인공에게 남기고 영영 떠난다. 이 경우 공범자 엔딩이 아니라 2번째 노말 배드 엔딩으로 처리된다. 아다치를 만난 이후로도 협박장을 불에 태우기까지 선택지를 하나라도 잘못 고르면 똑같이 평범한 배드 엔딩이 된다. 공범자 엔딩은 전화번호를 얻는데 성공해야지만 달성이 가능하며, 잘못된 선택으로 얻는데 실패하면 크레딧 이후의 특수영상이 없는 배드엔딩이 된다.
2.3.4. 노멀 엔딩
배드 엔딩 회피 선택지
잠깐 기다려 → 아직 모르는 일이 있다 → 나마타메의 본심 → 뭔가 걸린다 → 우리들은 뭔가를 오해하고 있다 → 침착해!
잠깐 기다려 → 아직 모르는 일이 있다 → 나마타메의 본심 → 뭔가 걸린다 → 우리들은 뭔가를 오해하고 있다 → 침착해!
아직 나마타메의 본심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면서, 진정하라고 동료들을 설득하고, 이후 나나코는 극적으로 다시 숨이 돌아온다. 다음날, 차근차근 상황을 정리하다 보니 나마타메가 범인이라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지금까지 동료들은 나마타메가 말하는 '구원'이 죽음이라 생각했는데, 천상낙원 마지막층에서 나마타메와 주인공들이 대면했을때 내가 구해준 녀석이잖아라고 반응했기 때문. 구원이 죽음이라면 동료들이 살아있는데 구원해줬다고 표현했을 리가 없으므로. 그 확인을 위해 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뜻밖의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협박장에서도 이상한 점을 찾아내는데, 죽음이 구원이라는 사람이 '구하지마라, 살해당할거다'라는 표현을 쓰는게 이상하고, 자신이 TV에 넣을것이면 '들여보내져 살해당한다'가 아니라 '집어넣어 살해할거다'라고 하는게 자연스럽기 때문. 결국 주인공과 동료들은 쿠보 미츠오와 나마타메 이외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나마타메에게 가서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자신들뿐이니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하고, 결국 자초지종을 듣고 진범이 따로 존재하는 사실은 확신한 주인공과 동료들은 마을로 흩어져 새로운 정보를 찾아보지만, 이미 9개월이나 지난 사건의 새로운 정보는 나오지 않았고,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토대로 자주 가던 음식점인 아이가에서 회식 겸 추리를 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리 해봐도 진범이 누군진 알지 못하고, 결국 답답한 마음에 잠깐 음식점 바깥으로 나온 주인공은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서 이나바시에 온 이후 만난 모든 인물들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주인공이 직감한 인물은 바로 아다치 토오루. 경찰이라는 신분을 가졌기에 초기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의심없이 접근할 수 있었고, 또한 경찰이기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아 용의선상에서 완벽히 제외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인물이었다. 물증이 없고, 아다치의 평소 성격상 도저히 치밀하게 일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 같기에 추리에 성공한 일행조차 반신반의하지만, 확인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여 그가 있을 장소인 병원으로 찾아간 주인공 일행. 그리고, 자칭 특별수사대와 도지마에게 심문을 당하자 궁지에 몰렸는지 아다치는 결국 범인과 일행을 빼면 모르는 정보[30]를 말해 버렸다가 궁지에 몰려 도망친다. 그걸 뒤쫓아간 일행은 나마타메의 병실에 있던 대형 TV에 도달한다. 이로써 아다치가 진범임은 확실해졌기에 그를 쫓기로 일행은 결의한다.
이후 마가츠만다라와 마가츠이나바시를 뚫고 아다치에게 도달한다. 궤변을 늘어놓는 아다치를 동료들이 '당신은 그저 현실과 맞설 용기가 없어서 그림자 세계로 도망친 어린애 같은 마음의 범죄자다'이라고 일갈하자 분노한 아다치가 꺼내든 건 자신의 페르소나. 아다치는 페르소나 마가츠 이자나기를 꺼내 일행을 죽이려들고,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아다치는 패배하는데 그때 뭔가가 그를 통해 나타난다. 바로 멸망의 안개를 부르는 존재인 아메노사기리. 부정적이고 억압된 마음이 섀도로 구현화되는 TV속 세상과 현실의 세상에 안개를 드리워 그 경계를 허문 다음 모든 것을 섀도로 돌리는 존재였다. 아메노사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는 일행을 시험해봐야겠다며 전투를 시작하고, 결국 아메노사기리마저 쓰러뜨리자 아메노사기리는 주인공 일행의 강함과 미래를 인정하고 떠나고, 아메노사기리에게서 풀려난 아다치는 힘을 잃고 체념하여 자신을 TV속 세상에 놓아두고 가라고 말하지만 결국엔 죄를 저질렀으면 그 대가를 올바르게 치르라는 주인공 일행에게 이끌려 현실세상으로 돌아와 경찰에 인도된다. 그후 안개들이 전부 사라져 맑게 갠 하늘과 더이상 나오지 않는 심야 TV를 보며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사건이 끝났음을 실감하며 3월까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도시로 돌아가기 전날, 그 동안 인연을 쌓아왔던 동료들과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다음날, 기차를 타고 료타로, 나나코,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나바에서 떠난다.
2.3.4.1. 마리 관련 에피소드(골든 추가)
영겁 커뮤니티 MAX시에만 가능하다. 다만 후일담을 보려면 영겁 맥스를 찍고 이 스토리도 봐야 한다.아메노사기리를 쓰러뜨리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한 주인공. 새해인사를 하러 벨벳 룸에 들리는데 마가렛에게 마리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주인공은 마가렛에게 마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2월쯤 마리를 찾아내고 준비를 마친 마가렛은 스키여행 중이던 동료들과 주인공을 TV 속으로 끌어들인다.[31] 사실 마리의 정체는 쿠니노사기리나 아메노사기리와 동류의 존재인 쿠스미노오오카미.[32] 아메노사기리가 사라져 이쪽 세계에서 사라진 안개는 모두 쿠스미노오오카미의 몸속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그것을 안고 스스로를 봉인하기 위해 자신의 무덤인 '공허의 숲'을 TV속 세계에 만들고 주인공의 눈앞에서 사라진 것.
숲에서 마리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안개가 폭주하니 자기가 죽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역으로 이용, 폭주한 상태에서 마리를 격파하여서 안개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어찌보면 무모한 작전을 세운다. 주인공의 설득에 마리는 친구들을 믿고 안개에 지배당해 쿠스미노오오카미로 변하고 주인공과 동료들은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싸운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쿠스미노오오카미를 해치우고 마리는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와 동료들은 안심한다. 그리고 마리는 깨어나자마자 주인공을 껴안아 여성진의 어이를 가출시키며 특히 리세의 CM 대사를 패러디해 안 그래도 마리의 맹대쉬를 가장 경계했던 리세를 제대로 자극한다. 그 후 마리가 죽지 않게 되자 붕괴돼 가는 공허의 숲에서 아슬아슬하게 탈출.
2.3.5. 트루 엔딩
노말 엔딩 루트 마지막 날, 동료들과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인사를 모두 끝마치면 집으로 돌아가겠냐는 선택지가 뜬다. 여기서 '예'를 눌러버리면 그대로 집에 돌아가 노말엔딩이고 '아니오'를 누르면 계속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쥬네스로 들어간 뒤에 푸드코트에 들어가려고 하면 더 이상 용무가 없다고 뜨는데, 무시하고 한번 더 들어가면 동료들도 모두 푸드코트에 모이면서 트루 엔딩 루트로 돌입하게 된다.동료들은 사건이 이미 해결되었는데도 찝찝한 기분을 버릴 수가 없었다. 사건이 너무 매끄럽게 이어졌다는 게 이유. 주인공이 마을에 나타나면서 타이밍 좋게 사건이 일어나고 그 뒤에 역시 우연히 주인공이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심야 텔레비전이란 결국 무엇인지도 의문이었고 지금까지 일어났던 사건 하나하나를 따로 보자면 매끄럽게 해결까지 진행된 게 이상할 정도로 따로따로 떨어진 사건들이었다는 것.
게다가 결국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페르소나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고, 여기에 아다치 토오루가 보낸 편지까지 합쳐 결국 주인공 일행은 이 모든 사건에는 흑막이 있음을 짐작하게 되고 주인공이 도시로 돌아가기 전에 흑막을 잡기로 한다. 이후 강변에 있는 도지마와 나나코에게 자기가 처음 이나바시에 도달했던 날의 일을 질문하는데, 도지마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정의의 나나코는 주인공이 주유소 점원과 대화했던 것과 주유소 점원이 기분 나빴다는 것, 그리고 그 후 주인공의 몸이 안 좋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후 주인공은 벨벳 룸에서 진실을 볼게 해주는 물건인 '전망 구슬'을 얻는다. 이후 날씨가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고, 주유소로 가면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주유소 점원이 사실은 흑막이자 이자나미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맨 처음부터 아주 작은 복선이 있었긴 하지만.
그리고 모든 것을 깨달은 주인공 일행은 이자나미를 쫓아 요모츠히라사카로 향하게 된다.[33][34] 요모츠히라사카 최심부에서, 일행은 이자나미에게 전말을 듣는다. 인간은 항상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알고 싶어 하기에 그것을 도와주는 '창'을 내렸다는 것, 그것이 심야 TV. 또한 납치되면 심야 TV에 더 또렷이 비쳤던 이유는 심야 TV가 마음의 세계인 만큼 마음의 세계에 들어와 있던 사람들의 내면이 그대로 비쳤기 때문. 그러면서 이자나미는 사건이 이렇게 흘러온 이유는 모두 인간이 남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 때문이며 너희들의 세계는 안개에 싸인 세계라며 일갈한다. 하지만 동료들과 주인공은 그렇지 않고, 미래는 자신들이 정한다며 덤빈다.
이후 전망 구슬까지 사용해가며 이자나미를 이자나미 오오카미의 모습으로까지 변하게 해서 밀어붙이지만, 결국 이자나미의 압도적인 힘 앞에 동료들이 하나하나 쓰러지고[35], 주인공마저 쓰러진다. 강대한 상대를 앞두고 여기서 힘이 다하는 건가 주인공은 절망하지만, 그동안 인연을 쌓아왔던 동료들과 사람들이 격려의 말을 해줘 주인공은 다시 한번 일어서고, 진정한 인연의 힘들이 모여 메인 페르소나인 이자나기는 아르카나 '세계'의 이자나기 오오카미로 전생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자나미 앞에 선 주인공. 이자나미의 공격을 미친듯이 받아도 쓰러지지 않고, 이자나기 오오카미를 소환, '기만의 진언'을 발동시켜 이자나미를 쓰러뜨린다. 결국 쓰러진 이자나미는 주인공 일행을 인정하며 모든 계획을 취소한 뒤 관찰자의 입장으로 사라진다. 이후 벨벳 룸에서, 마리는 사실 자신의 정체는 이자나미노미코토로 옛날에 이자나미오오카미와 쿠스미노오오카미, 두개의 사기리로 분리되었고, 그중 가장 힘이 강했던 이자나미오오카미는 사실상 본체의 인격을 가진 마리에게서 모든 기억을 빼앗고 TV속 세상에서 쫓아냈다는 것을 알려주고, 지금 다시 합쳐지는데 성공했다며 주인공에게 감사와 작별을 고한다.
이후 이고르와 마가렛의 경의와 작별 인사를 듣는다.
후후, 멋지군요.
신의 존재마저 물리치고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이루었다...
이렇게 이곳에서 당신을 맞이하는 것도 드디어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군요. - 이고르
이제 곧 이 안개가 걷히고, 목적지가 보일 겁니다.
도착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 마가렛
당신의 전환점인 해에 걸맞은 실로 유익한 여행이었군요.
당신의 여행은 수 없이 세계를 흐리는 허식과 거짓의 안개에 저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때마다 가까운 출구나 환영의 종점의 유혹을 이겨냈죠.
당신이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진실로 또 한 걸음 다가갈 때마다...
그때마다 제 자신의 심장도 두근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로에 입회한 것을 저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이고르
이제 곧 도착입니다. - 마가렛
그리고 이제 곧 '여로의 진정한 종점'입니다.
계약은 드디어 달성되었습니다. 제 역할도 여기까지...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셨습니다. - 이고르
(리무진이 정지한다.)
자아, 가십시오. 그리고 그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당신이 마지막 싸움을 이겨내고 얻은 '세계'가 얼마나 멋진 내일인지를... - 이고르
신의 존재마저 물리치고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이루었다...
이렇게 이곳에서 당신을 맞이하는 것도 드디어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군요. - 이고르
이제 곧 이 안개가 걷히고, 목적지가 보일 겁니다.
도착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 마가렛
당신의 전환점인 해에 걸맞은 실로 유익한 여행이었군요.
당신의 여행은 수 없이 세계를 흐리는 허식과 거짓의 안개에 저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때마다 가까운 출구나 환영의 종점의 유혹을 이겨냈죠.
당신이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진실로 또 한 걸음 다가갈 때마다...
그때마다 제 자신의 심장도 두근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로에 입회한 것을 저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이고르
이제 곧 도착입니다. - 마가렛
그리고 이제 곧 '여로의 진정한 종점'입니다.
계약은 드디어 달성되었습니다. 제 역할도 여기까지...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셨습니다. - 이고르
(리무진이 정지한다.)
자아, 가십시오. 그리고 그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당신이 마지막 싸움을 이겨내고 얻은 '세계'가 얼마나 멋진 내일인지를... - 이고르
안개가 전부 걷힌 TV 속, 사람들의 마음의 세계의 아름다움을 실감하며 다음 날, 주인공은 동료들과 도지마 삼촌과 나나코, 학교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도시로 돌아간다.
2.3.5.1. 후일담(골든 추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시 찾은 이나바시.[36] 이나바시는 전과 달리 조용한 시골이 아니라 활기찬 마을이 되어 가고 있었다. 주인공은 일단 도지마 가로 가보지만, 문은 잠겨 있고 전화에서 도지마 료타로는 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라고 말하며 끊고 동료들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주인공은 별 생각 없이 예전에 많이 갔던 쥬네스 옥상으로 가고, 그곳에서 어설픈 환영을 하는 동료들을 만난다. 사실 주인공을 잊어버린게 아니라 료타로와 친구들이 모두 함께 깜짝 환영을 해주려 했었는데, 도지마 가에서 나온 주인공이 곧바로 쥬네스 옥상으로 와버린 것.[37] 이후 도지마 가에서 간단한 파티를 하고,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리에게 공중파로 환영 인사를 받는다.[38] 그 후 동료들과 나나코의 어서오세요!를 듣고 웃으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 본편 외의 행적
원작의 주인공은 선택지를 통해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소소한 캐릭터성이 형성되며 P4 드라마 CD에서도 이러한 기믹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하고 다정하다는 점만 부각된 언행을 보였으나, P4A와 그 이후 출시된 매체에서의 주인공은 P4A 성공의 영향을 받아 나루카미 유우와도 같은 개그 기믹을 주로 선보이며 대사를 활발히 하는 경우가 많다.전작 주인공이 스토리상의 이유로 이후의 외전이나 정식 시리즈에는 거의 출연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39] 숱하게 나오는 페르소나 4 외전작에서 신나게 구르고 있다.
페르소나 4 관련 외전들은 대부분 정사로 편입된 상황이라 갑자기 격투 대회에 끌려가거나 춤으로 섀도를 물리치는 고생도 모두 정사 확정. 이 때문에 아틀라스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사실 농담으로 치부하기도 힘든 게, 아틀라스 역사상 한 주인공이 리메이크나 이식, 확장판같은 것을 제외하고서 네 작품이나 주인공을 해먹은 케이스는 현재 이쪽이 유일하다. 여기에 이식이나 버전업같은 것까지 포함하면 여섯 작품, 애니를 포함하면 8번이나 주인공을 했다.
페르소나 5가 발매되면서 이제 좀 쉴 수 있을까 했더니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 P4U 대표로 나오면서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고, P4D가 PS4로 나오게 되면서 은퇴는 요원해졌다. 이제 원작, 확장판, 외전, 애니, 코믹스, 크로스오버 등을 다 더하면 등장이 10번을 넘어간다.[40] 그런데다가 PQ2에서 등장도 확정되었다. 아직 안 끝났다.[41] 거기다가 아틀러스가 설문조사로 P3, P4의 리마스터[42]도 고려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중 P3의 리메이크작인 페르소나 3 리로드가 제작확정되면서 번장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2019년에는 기어이 후속작에까지 출연해버렸다. 2020년에는 골든이 스팀에도 출시되면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에 한동안 소식이 뜸하고 진 여신전생 5도 나온 만큼 이제 정말 끝나나 싶었더니 2022년 기어이 P4U2와 P4G의 멀티 플랫폼 이식이 또 다시 스타트라인에 섰다.
3.1. 페르소나 4 코믹스
세타 소우지라는 이름과 고유 성격을 가지고 나온다.[43]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ATLUS에 문의해서 받은 이름 후보 몇개 중 가장 적합해 보이는 것을 정한 것이라 한다.[44] 복잡한 내용을 다루지 않는 코믹 앤솔로지(4컷 모음 등)에서는 그냥 '주인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드라마 CD에서는 교묘하게 이름을 안 부르고 넘어간다.나루카미 유우 쪽은 진지한 개그맨 특성으로 밀고 나간 것과 반대로, 세타 소우지 쪽은 개그 쪽은 별로 두드러지지 않고 진지함이 좀 더 부각된다. 부모의 직업 때문에 자주 전학을 다녀 깊은 인간 관계를 가질 수 없었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필요한 만큼만 사귄다는 태도를 유지했으나, 친구들과 엮이면서 점차 마음을 나누는 행위를 기피하지 않게 된다.[45]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코믹스에서는 이자나기 하나만을 사용한다. 작중 행적의 큰 틀은 게임 및 애니의 것과 다르지 않으므로, 코믹스의 차별화된 연출을 중점으로 서술한다.
1권에서는 모로킨의 흉에 '누가 패잔병이라는 거냐'는 대사를 속으로만 생각하고 평범한 첫인사를 했다. 요스케의 섀도가 날뛰고 요스케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주먹을 날리고는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죽을 셈이냐, 그럼 내가 너 자신을 해치워주겠다며 이자나기를 꺼내 요스케의 섀도와 맞선다. 요스케가 지라이야를 각성한 후에는 아까 맞은 게 아팠으니 한 방 때리게 해 달라는 요스케의 말에 할 거면 진심으로 맞서겠다며, 마법사 커뮤 MAX 때 볼 수 있는 크로스 카운터를 주고받는다.
2권에서는 5월 골든 위크 때 료타로가 갑자기 일이 생겨 나나코와 함께 놀러 나가지 못한 상황에, 어린 시절 부모의 일로 휴일에 혼자 집에 덩그러니 남은 일을 회상했다. 이후 치에가 놀러가지 않겠냐고 집에 들르자 나나코에게 같이 가자며 권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3권에서는 칸지가 어린 남자아이에게 손수 만든 인형을 건네고, 멋지다며 아이에게 칭찬을 받은 칸지가 기뻐하는 칸지 커뮤의 내용이 나온다. 임간학교 전날 카레 재료를 사러 갈 때 카트를 끌면서 '뭔가 말해야 한다'며 땀을 뻘뻘 흘렸지만 용기가 부족해 잘못되도 너무 잘못된 치에와 유키코의 재료 선정을 막지 못했다. 기대만발이었던 요스케의 반응에 '미안하다, 하나무라. 막지 못했어!'라며 독백하고, 결국 물체X를 한 입 퍼 먹고는 Never More 카레 버전 리믹스가 나옴과 동시에 쓰러진다.
4권에서는 물체X의 영향으로 혼이 천국으로 가 버린 해탈한 상황으로 나온다. 몇 페이지 후 돌아와서는, 여성진 텐트로 닥돌하려는 칸지를 설득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리세 전에서는 다들 마하 애널라이즈에 당해 전투불능이 되는 중에도 리세에게 고개를 돌리지 말고 똑똑히 지켜보라며 말하고는 마지막까지 싸웠으며, 자신까지 마하 애널라이즈에 당하자 어린 시절 갑자기 전학가게 되어 함께 축구하던 아이들과 있었던 마찰을 떠올리게 되며 쓰러졌다.
5권에서는 곰 전에서 곰에게 할 수 있어!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말로, 방황하던 곰을 친구들과 함께 격려해주었다. 리세가 정식으로 자칭 특별수사대에 입부한 후, 원체 주인공에게 가장 맹렬히 대시하던 리세답게 리세와 엮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쿠보 미츠오가 지명수배되자 자신들만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자만했다, 경찰이 나서는 것은 잘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했으며 이전까지 료타로도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나오키 커뮤 내용이 주인공이 아닌 요스케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우지는 요스케가 나오키와 친해지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여름방학 전날 요스케가 어떻게든 나오키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소우지의 보살급 관용 아우라를 이용해 나오키와의 식사 약속을 채결한 것이 포인트. 보이드 퀘스트 공략 때는 자신의 4점짜리 시험지를 꺼내 던전 지도를 그리는 칸지를 보며, 요스케와 함께 어릴 때 오토 맵핑이 안 되던 시절의 게이머 감성을 떠올렸다.
6권에서는 미츠오의 섀도에게 공격을 가해 자세를 무너뜨리고, 요스케에게 피니시를 맡겼다. 오므라이스 대결에서는 리세의 오므라이스를 먹고 화산이 폭발하는 배경과 함께 이건 나나코에게 줄 수 없음을 독백한다. 여름축제 편에서는 곰이 여성진 3인방을 독식하는 바람에 요스케, 칸지와 함께 오징어 구이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마무리. 8월 31일에 수박 파티를 한 날 밤, 료타로와 커피를 마시면서 료타로의 아내 이야기를 듣게 된다.
3.2.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자세한 내용은 나루카미 유우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스탠딩 | 컷인 |
P4A의 이름이 정식 명칭으로 결정됐는데 정작 게임 상에서는 TVA보다 게임판을 이어받은 모습. P4U가 정사라는 것을 생각한 반영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PV에서의 캐릭터 소개 명칭이 골때리는데 바로 강철의 시스콘 번장이다.[46] 물론 본인도 당황했다. 본편에서도 듣지 못한 주인공의 당황한 목소리가 나온다. 주인공 외에도 PV에 소개가 나온 요스케와 치에도 비슷한 소개로 당황.
사실 드라마 CD에서 나나코가 버린 초콜릿을 가져도 되냐고 물어보는 것과 나나코가 비밀을 알려주지 않자 충격받는 걸 보면 원래 시스콘같기도 하다. 페르소나 4의 전개상 주인공이 나나코를 아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기도 하고. 그리고 P4U2 PV에서 섀도조차 나나콘임을 인증했다.
스토리에선 어지간해선 목소리 톤이 올라가지 않는다. 머리 회전도 빠르고 페르소나 4 본편에서 쌓아올린 견고한 유대감 덕분에 P4U TV 속 세계가 서로 싸우게 만들기 위해 상대의 말을 왜곡시킨다는 사실을 1차전부터 어렴풋이 짐작한다. 요스케나 다른 동료들은 어영부영 3~4차전에 가서 알아차리고 주인공 만큼 일찍 알아차린 건 원작에서부터 머리 회전이 빠르다는 설정인 나오토 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면 주인공의 통찰력 + 인연에 대한 신뢰를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대전 상대로 나올 땐 P4 본편에선 절대 보여줄 수 없는 모습들을 여럿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요스케 루트로 플레이 시 첫 대전상대로 등장하는데 왜곡 컨셉이 PV에서 나온 그 중증 시스콘. 살기를 풀풀 뿜어대면서 나나코오오오오오오!!!를 외치고 갑자기 이상해진 파트너의 모습에 요스케가 당황하면서도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지만 "너 이 자식!! 나나코를 무시하는 거냐!!!"라면서 대전에 들어간다. 이 꼴을 지켜보던 요스케는 어이가 가출하다 못해 "어디 녹화할 거 없나? 이거... 찍어서 남기면 굉장하겠는데"라는 평까지 남긴다.
다른 P4 캐릭터들 루트에서도 상대로 나오는데 그때마다 본편에선 절대 하지 않을 빈정거림, 상대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말들을 사정없이 한다. 대표적으로 나오토한테는 '인연이 중요하다고 하더니 결국은 일이 더 중요하다는 거지?'라는 폭언을 퍼붓는다. 물론 상술한 것처럼 이런 발언들은 흑막에 의해 강제로 서로 싸우게 만들기 위해 상대의 말을 왜곡시키는 TV 속 세계의 효과 때문이고 본인 루트든 다른 캐릭터 루트에서 상대로 나와 패배하든 바로 정신을 차리고 상대를 걱정하는 평소의 주인공으로 돌아와서 오해는 금방 해결된다. P3나 P4 등장인물들은 다들 흑막에 의해서 자신의 섀도와 만나지만 주인공은 원래 섀도가 없어서 그런지 섀도와 만나지 않는다. 나나코 관련 일이 아니면 크게 동요하지 않으면서 악행에 분노하는 모범적인 주인공.
그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흑막으로 알려져 있던 곰 총통 = 라비리스가 사실 피해자였으며, 진짜 흑막이 남아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미츠루를 비롯한 P3 인물들과도 만나게 된다. 참고로 미츠루, 아이기스, 엘리자베스는 유우한테서 3 주인공의 모습을 보았다.
일이 마무리된 뒤에 라비리스를 새로운 동료로 맞이하지만 미츠루가 "이번 일은 우리 키리조 그룹의 실책으로 생긴 일이고 너희들은 휘말린 피해자들이다. 라비리스를 이렇게 만든 흑막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이니 너희들은 기다려주렴." 이라고 말하자 "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며 물러난다. 새로 동료가 된 라비리스를 구하는데 나서지 않겠다고 하자 특별수사대 동료들이 모두 놀라지만 미츠루 일행이 떠난 직후에 "오늘은 여기까지 한다고 했었지만 다음날부터 우리가 뭘 할지에 대해선 안말했잖아?" 라면서 특별수사대 재결성을 선언하고 라비리스를 구하자며 후속작을 암시한다.
주인공 자체가 완성형 캐릭터라서 감정 기복도 적고 상황 판단도 빠르고 흑막을 상대로도 본인 섀도가 없어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위엄있다보니 조연에 가까운 편이다.
유키코 개그 엔딩에서는 역시 아마기산 특제 독요리를 보고 패닉에 빠져서 유키코를 제정신으로 습격했지만 패배하고 독요리 앞에 장렬히 사망.
야소가미고 학생은 아니지만 교복은 전투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TV 속은 물론 섀도 타임이 된 현실에서도 급하게 밖으로 나가는 와중에 착실히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간다. 작년에 입던 교복을 그대로 입은지라 무사히 진급했음에도 옷깃의 배지는 2학년인 채라 의식하고 보면 묘한 느낌이 든다.
게임 내 성능은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커맨드 항목 참조.
3.4.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가짜 요스케와 대치하자마자 가짜 주인공을 쓰러트리고 달려온 요스케와 합류한다. 1:1이 규칙인 격투 대회라 선택지에 따라선 딱 한 번 미나즈키 쇼와 싸워도 우승할 수 있다.3.5.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외전인 Q에서도 야소가미 고교 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2011년 10월 30일이 본작의 시간대인지라 당연히 등장. 또한 3의 주인공을 선택해서 스토리를 이끌어 갈 경우 열심히 말을 한다.[47]
디폴트 네임은 4에서와 마찬가지로 없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줘야 하지만, Q의 P4 주인공 소개 영상에서 나온 이름이 애니판의 이름인 '나루카미 유우(鳴上 悠)'로 되어 있는 만큼, P4U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루카미 유우가 디폴트 네임으로서 사용되는 것 같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본편인 페르소나 4 및 드라마 CD, P4U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별 차이가 없지만, 본편인 4와 마찬가지로 개그성 선택지가 엄청 많이 등장한다. 나오토가 미궁의 문을 열어달라고 할 때 "싫어 무서워"라든지, "내가 야소가미의 수호신이다"라고 자뻑하는 선택지라든지. 심지어 유카리가 여자들 모임에 들어오겠냐고 물을 때는 "나도 끼워줘 끼워줘~♥"라는 선택지가 있다. 나나콘 기질까지 옮겨온 건지 혼란시 대사는 "나나코 위험해!"다.
특유의 마이페이스 성격 덕에 그 3주가 이리저리 휘둘리기도 한다. 전생 이벤트에서 "와일드 파워!!!"라고 외치자 분위기를 못 이긴 3주가 수줍어하며 똑같이 와일드 파워를 외치기도. 마성의 남자답게 리세의 가짜 울음에도 속지 않고 능숙하게 넘기기도 하는데, 이를 본 준페이는 이 맹공격에 아무 일 없다는 듯 있다니 오히려 무섭다고 놀란다.
미츠루의 주도로 열린 미팅 이벤트에서는 질문 게임에 넣을 종이에 어떤 질문을 적는지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진다. "이 중에서 사귀고 싶은 사람은?"을 적으면 유카리가 뽑게 되며, 남친 후보로 선택받게 된다.[48] 이때만큼은 평소의 침착한 모습과 달리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4주 본인은 좋아하는 코스프레 차림은 뭐냐는 질문을 뽑게 되는데, 선택지 중 "옷 따위 필요 없어"라는 답변이 있다. 다행히 미츠루가 눈에 보이는 장식보다 중요한 건 내면이라는 뜻으로 알아들으면서 변태 취급은 면한다. 여기서는 칸지가 키쮸하고 싶은 상대는 누구냐는 질문을 뽑고 요스케와 키스 경험에 대해 투닥거리게 되는데, 이에 4주는 어떤 선택지에서도 이전 미궁에서의 키스 사고를 떠올리고 그냥 말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질문 종이에 "신체 사이즈를 알려 줘!"를 적을 경우, 미츠루가 뽑고 크게 당황하다가 이런 파렴치한 질문을 적은 사람은 누구냐며 처형하겠다고 선포한다. 여기서는 곰이 자기가 쓴 질문을 뽑고 키쮸하고 싶은 상대가 미츠루라고 밝히지만 무시당한다. 4주 본인은 좋아하는 타입은 누구냐는 질문을 뽑게 되는데, 여기엔 없다고 대답하면 곰이 스승님은 복에 겨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요스케는 연하에 수예를 좋아하는 남자는 어떠냐는 딱 봐도 누가 쓴 질문을 뽑게 된다.
방과후 악령클럽에서는 급한 볼일을 해결하고 싶지만 무서워하는 요스케를 데리고 칸지와 함께 화장실에 간 사이,[49] 남은 일행들이 섬뜩한 인형 FOE와 마주치자 다 함께 남자 화장실로 쳐들어오면서 한바탕 난리가 난다.[50] 이때 누가 있는 칸에 숨을 지 고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각 캐릭터들의 반응을 보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근육 마초 FOE에게 쫓기게 된다. 왼쪽 갈림길로 가면 FOE를 유인하는 남성진 쪽, 오른쪽 갈림길로 가면 FOE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여성진 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P3 사이드에서는 처음 만났을 때 잘 부탁한다고 하면 너는 내 손바닥 안에 있다[51]고 당당히 말한다. 미팅 찻집에서는 수상한 홍차를 보고는 불확실하다고 하니 마시고 싶어지는 게 인간의 본성이라며 단숨에 마셔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3주와 운명의 상대가 되면 역시 그럴줄 알았다며 같은 와일드라서 그런지 나도 너에게 무언가를 느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합성 사진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이쪽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이때 합성 사진을 보고 잘 어울린다고 말하면 4주 왈, "어, 어쩌지... 야소가미고의 진짜 축제 때도 여장을 했었는데... 꽤 어울렸어.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설마 나에게... 그런 재능이!?", "앗... 미, 미안. 잠시 이성을 잃었군... 하지만 생각해 봐. 누구든 적어도 1가지는 재능이 있다고 하잖아... 내 경우는 설마... 서, 설마..."
방과후 악령클럽에서는 두 일행 사이에 2년의 시간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4 여성진들에게 선배라고 불릴 수 있겠다며 기뻐하다가 거절 당한 준페이에게 선배라 불렀다가 거부 당한다. 교내 산책에서는 준페이 아워를 듣고는 지금까지 보고 들었던 것 중 제일 무서웠다고 평하기도. 또한 3주에게 오른쪽 눈은 보이는 거냐고 돌직구를 던지는데, 이때 "알면 다쳐"라고 대답하면 흉터를 감추려는 것으로 오해한다.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선배들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유카리를 옹호하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페르소나 능력을 얻었지만 야소이나바를 위해 싸울 명분도 의리도 없는 외부인인 자신이 동료들을 만나면서 싸울 이유를 찾았다는 것, 다른 친구들은 자신의 섀도와 대면하면서 강해졌지만 정작 본인의 섀도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리더를 하고 있지만 혼자가 되면 한없이 약한 자신을 그만큼 친구들이 성장시켜 주었다는 것을.
이후 사이가 좋아진 특별과외활동부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중, 서로 칭찬을 빙자한 욕을 주고 받다가 주먹 대결로 종목을 바꾼 아라가키와 사나다에게 휘말려 요스케와 함께 강제로 사나이들의 대결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동료들과 헤어지는 걸 아쉬워하면서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나나코를 걱정해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많은 팬들이 바라던 3와 4의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작품이었던 만큼 두 주인공의 인연이 어떠한 작용을 일으킬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후에 3의 주인공과 함께 마가렛과 싸워 이기면 두 사람의 와일드의 힘이 합쳐져 무한의 가능성인 세계 아르카나가 열리며,[52] 둘의 페르소나 역시 각각 메사이어와 이자나기 오오카미로 전생한다.
엔딩시 3 주인공과 헤어질 때 건넨 마지막 인사말은 "너희들과 만나, 동료로서 함께 싸운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 언젠가 또 …반드시."[53] 3 사이드로 2회차를 진행할 시 스토리 초반부에 일부분이 재생된다.
3.6.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일러스트 포즈는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의 오마주.
P4U2의 스토리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여기서도 나루카미 유우라고 나오며, 교복의 표식 또한 여전히 2학년. 파트너인 요스케의 교복은 3학년 표식이라 둘이 나란히 나올 땐 비교가 된다. 스토리 모드 풀보이스 수록에 캐릭터당 수백 가지씩 되는 응원 보이스들이 많다 보니 게임 내내 나루카미 나루카미 시끄러울 정도.
리의 부탁[54]으로 댄스 연습에 몰두하던 중 사건과 조우하고, 처음으로 춤과 음악을 통해 섀도를 이해시킨다. 동료들과 모인 뒤 이 사건은 경찰 등에게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특별수사대 재결성을 선언한다. 오치미즈 쿄우카가 심야 스테이지에 떨어지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돌입하기 전 카나미와 만나 특유의 마성으로 플래그를 꽂지만 잠깐이었고, 동료들과 합의하여 사건에 대해서는 카나미에게 말하지 않기로 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사건의 특성상 끝까지 비밀을 숨길 생각은 아니었던 걸로 보이며, 카나밍 키친 전원의 도움을 받아 최종 보스에게로 향한다.
스토리 중 흔들림 없고 예의 바른 모습이 부각되는데 칸지가 막말을 막 해대(고 넘어가)는 오치미즈 쿄우카[55], 심지어 최종 보스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하며 카나미를 포함한 카나밍 키친 멤버들도 씨(さん)를 붙여서 부른다. 흔들림 없는 예능감도 여전해서 모든 사건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 "여기는 심야 스테이지?"라고 묻는 선택지가 있다. 며칠 단체로 실종된 셈이니 후일담에서는 삼촌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담당곡은 오프닝곡 Dance!, 인터넷 밈으로 유명한 specialist, Never More 어레인지, Time To Make History, MAZE OF LIFE, Signs Of Love (TK 리믹스), Reach Out To The Truth 최종결전 버전. 주인공답게 군무곡을 빼도 멤버 중 가장 담당곡이 많다. 춤 동작은 품이 크고 절도 있게 팔다리를 뻗는 동작이 많이 나오며, specialist와 Dance! 등에서는 정통 디스코를 오마주한 스텝들이 나온다. 쿨한 성격 탓인지 경쾌하게 춤추는 와중에도 표정 변화가 전혀 없다.
페르소나 소환 연출은 이자나기/베이스 기타와 이자나기오오카미/더블넥 일렉트릭 기타&베이스 기타(최종결전 한정).
주인공의 파트너로 제일 많이 등장하는 건 마가렛과 나나코. 주인공이 메인인 6곡 중에 3곡에 파트너로 등장한다.
P 컬러 셀렉션 1번 색상은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 2번 색상은 스오우 타츠야.
3.7.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자세한 내용은 나루카미 유우(BBTAG) 문서 참고하십시오.3.8.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스탠딩 | 총공격 |
소개 영상 |
감동의 재회는 나중이다.
페르소나 Q2 배너 광고에서 '댄스든 영화든 맡겨만 줘!'라고 광고를 해서 유저들을 웃프게 했다. 특유의 뜬금없는 성격은 여전해서 페르소나 Q에서 3주에게도 친 진 여신전생 악마 대사[56]를 3여주와 함께 5주에게도 친다. 더불어 아틀라스의 소년 가장답게 굴려진 짬밥을 증명하듯, 5주와의 합동공격에서 혼자 장르가 다른 공격[57]을 선보이고 있다.
5주와 처음 조우했을 때 서로 오해를 해명할 틈도 없이 모델건과 일본도로 몇 합을 겨루는데 서로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고 서로의 목을 노리는 것으로 끝났다. 5주의 총은 가짜였으니 벨 마음이었다면 크게 다쳤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이름을 밝히기 전에는 침착한 소년으로 표기된다.
괴도단의 '설명하자면 길다'는 사연들을 캐묻지 않고 쿨하게 지금 필요한 일을 하도록 동료들을 이끈다. 2미궁 도중 코드네임 이야기가 나왔을 때 번장, 야소가미 울프, 나나코 다이스키 같은 황당한 이름이 나와도 마음에 들어한다.
5번 특별상영에서 갈등하는 칸지와 류지를 달랠 때 강가에서 서로 치고받으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후타바가 너무 뻔하고 낡은 전개라고 하자 당황하는 4주를 볼 수 있다.[58]
쥬네식 랜드에서 낚시를 하는 특별상영에서 말하길 이미 바다의 수호신(누시)까지 제패한 듯하다. 조커와 협력하여 고대어를 낚아 예의 2인 협력기 '두개의 전광'을 습득한다.
협력기는 역대 주인공들과 함께 공격하는 버전 4가지가 있다. 다만 미나코와 단 둘이서 공격하는 협력기는 없다.
3.9. 페르소나 5 더 로열
<rowcolor=#000000> 사용 페르소나 | 스킬 (Lv 50) | 스킬 (Lv 99) |
이자나기 | 십자베기, 마하지오다인 | 십자베기, 엘 지하드 |
황룡 | 브레인 버스터, 브레인 잭 | 브레인 버스터, 브레인 잭 |
카구야 | 빛의 화살 | 빛의 화살 |
스라오샤 | 마하부흐다인, 차지 | 대빙하기, 차지 |
요시츠네 | 팔척뛰기 | 히트라이저, 팔척뛰기 |
이자나기 오오카미 | X | 기만의 진언 |
특별 과외 활동부 소년에 비해 스킬 변화가 적고 이 악물기가 발동되지 않으나, 사용하는 페르소나가 한 마리 많다. 본인의 페르소나가 중심인 3주와 달리, 4주가 쓰는 페르소나들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특징.[59]
스코어 보너스 조건은 20(24) 행동 이내, 물리 공격 시, 테크니컬 발생 시, 하루가 공격 시, 주인공으로 격파 시. 버프와 디버프를 유지하는 건 동일하나 스코어를 벌려면 물리로 공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물리 내성이다.[60] 물리 공격으로 테크니컬이 발생되는 동결, 감전, 현기증, 수면을 걸고 팔척뛰기(차지)를 사용하면 올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달성 스코어가 높은 만큼 체력도 많아 한두 번으로는 죽지 않는 게 함정.
Lv 99 난이도를 기준으로 페르소나 사용 순서는 위 표에 나온 순서대로 진행된다. 페이즈 또한 각 표의 첫 번째 스킬을 사용한 후, 두 번째 페이즈에 두 번째 스킬을 사용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스라오샤의 차지 이후 이어지는 요시츠네 팔척뛰기를 주의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이자나기오오카미의 기만의 진언이다.
어느 정도로 강력하냐면 주인공만큼 스탯작이나 체력작이 잘 안되는 동료들은 기만의 진언을 맞으면 가드하거나 회피, 이 악물기가 발동 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사망이라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하다. 심지어 조커도 스탯작을 다하고 체력이 최대치여도 반피가 훌쩍 넘게 깎이기 때문에 나루카미가 기만의 진언을 쓰는 턴은 웬만하면 얌전히 가드를 하는 게 좋다.[61]
같이 나온 페르소나 3 주인공의 모션이 리메이크를 노린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진짜로 페르소나 3 리로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페르소나 3에 이어 PS2 마지막 히트작이자 가장 많은 출연을 한 페르소나 4 주인공인 만큼 페르소나 4도 리메이크 가능성이 생겼다.
[1] 주인공이 이나바로 떠날 때 아키하바라역이 나오는 것을 보면 도쿄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2] 작중 묘사로 확실하게 고성을 내는 부분이 딱 두 군데 있다. 요스케 커뮤에서 요스케에게 막말을 뱉어대는 선배들을 보고 "닥쳐!"라고 분노하는 장면과, 칸지가 경찰들에게 오해를 살 때 "믿어라!"라고 소리치는 장면. 그 밖에는 진 엔딩 돌입 루트의 선택지가 있는데 이건 동료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부분에 불과하다. 만약 저런 걸 다 포함한다 쳐도, 언성 높이는 장면이 본편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3] 여담으로 P4G 기준 인게임에서 페더맨 코스튬을 착용할 수도 있는데 다른 페르소나 시리즈들의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이 레드의 슈트를 입게 되며 호칭은 '페더 호크'다. 그리고 사용 무기가 양손검이기에 전대물의 레드의 분위기를 현저히 자아내고 있다.[4] 또한 진정해는 후속 주인공도 자주 쓰기 때문에 아이덴티티 격인 대사는 내버려 두자에 가깝다.[5] 용기가 낮을 경우 '...하지만 그럴 정도의 용기는 없다.'라고 뜨며, 1회차에서는 절대로 선택할 수 없다. 놀라운 것은 이 선택지를 고르면 치에와 유키코가 주인공의 남자다움에 두근거리며 얼굴을 붉히는 반응을 보인다.[6] 3편과 달리 이번 건 남자들 잘못이 아니었는데도 남자들이 맞았다.[7] 맨 처음 다이다라에 갔을 때 요스케가 5천 엔을 주긴 하지만, 그 때는 머릿수도 부족하고 처음으로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거라 특별한 경우였다. 그 뒤로는 일절 지원이 없다.[8] 전작의 주인공이 엄친아 속성이 너무 강조된 나머지 메시아라는 느낌은 확실히 받았지만 개인적인 매력을 느끼기엔 좀 어려운 캐릭터였기에, 그 반대로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를 노리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9] 사실 게임 내 선택지로만 따지면 3주와 4주의 개그 빈도가 그렇게 차이나지는 않고, P3M과 P4A에서의 재해석이 큰 영향을 끼쳤다.[10] 이런 걸 '하이칼라'(high collar)라고 한다.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와 다이쇼 시대에 유행했던 말로, 처음에는 '옷깃을 세워 입는다는 의미'였으나 이후 '서양 문물이나 유행을 쫓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21세기 들어서는 모더니즘과 마찬가지로 복고풍이라는 뜻으로 역전되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세련되었다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로 TV판에서의 입버릇인 하이칼라지(ハイカラだろ)가 이걸 의미하며, 스플래툰에 등장하는 하이칼라 시티의 하이칼라 또한 이것.[11]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잘생겼단 얘기를 밥먹듯이 듣는다.[12] 여장 대회에서는 곰 다음으로 2등을 했다.[13] 사실 구르는 강도는 다른 주인공에 비해 크게 다를 것이 없긴 한데, 이쪽은 결과가 매번 잘 풀린다. 작중 사망자가 야마노 마유미, 코니시 사키, 모로오카 킨시로 단 3명 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야마노는 완전히 남이고, 모로오카는 담임이긴 해도 행적이 호감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영향을 준 죽음은 코니시 사키가 연심을 갖고 있던 요스케에게 영향을 끼친 것 정도. 배드 엔딩 루트조차 특정 루트에서 한 명이 죽는 것을 빼면 세계가 멸망하거나 단체로 몰살당하는 일이 나오지 않는다. 어떤 루트를 선택하던 주인공만은 죽지 않는다.[14] 아르카나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마기 유키코, 사토나카 치에, 쿠지카와 리세, 시로가네 나오토, 에비하라 아이 5명 고정에 태양 커뮤니티 분기에 따라 마츠나가 아야네와 오자와 유미 중 택일로 6명이 된다.[15] 거기에 인연이 모두 끊기면 자기 동생처럼 함께 해주겠다며 떠날 때 키스해주는 마가렛까지 있으며, 인연 MAX를 달성하고 주인공이 떠날 때 나중에 주인공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사촌동생 나나코도 있다.[16] 애인끼리 마주치는 이벤트도 얼마 없고, 마주친다 해도 문어발에 전혀 지장을 안 준다. 그나마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게 던전에서 파티 여성진들에게 문어발을 걸쳤을 때 나오는 특수 이벤트와 P4G에 추가된 몇몇 시내 조우 이벤트 및 발렌타인 데이의 상심 이벤트 정도.[17] 맨 처음에는 모든 공략 가능 캐릭터들에게 리버스/브로큰 이벤트가 전부 할당되어 있었는데 최종 단계에서 거의 대부분 탈락시켜 지금의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데이터들은 더미 데이터로 남아 액플로만 꺼내볼 수 있다.[18] 페르소나 Q에서는 아예 마가렛의 입을 빌려 키즈나 마스터(한글판에서는 인연 만들기 마스터)라고 공인하고 있다. 단순히 게임 내 이벤트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친화력이 매우 좋다는 설정. 실제로 PQ의 캐릭터 인물평에서는 3, 4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번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캐릭터가 한 명도 없다.[19] 이쪽은 반대로 공략 가능 히로인의 절반 이상이 연상이고, 같은 나이가 안과 히후미 뿐이며 후배 캐릭터 또한 후타바와 카스미 뿐이다. 그나마 1년 차이인 마코토나 하루를 포함한다면 동년배 비중이 절반을 넘긴 한다.[20] 같은 반 여학생들이 주인공이 유키 같은 미인과 같은 조가 돼서 좋겠다며 같은 반 남자애들한테 질투받을 테니 우리랑 같은 조가 되자고 꼬시고, 요리를 잘한다는 점을 어필하여 주인공에게 점수를 따려고 하기도 한다.[21] 본편 중에도 나오지만, 아마기 여관은 지역 TV 방송에서 가십거리를 노리고 만들어내고 싶어할 정도로 일류급 온천 여관이다.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요리 실력에도 일가견이 있는 곳으로, 요리하는 사람들도 많고 실력도 좋다.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때는 아예 유키코의 지분율을 확 줄였을 정도.[22]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에서 잘 나가는 아이돌들은 먹방도 많이 찍는다. 애초에 맛집 버라이어티의 시초가 일본. 게다가 리세의 경우 개인적으로 촬영지 근처의 맛집을 탐방하고 다니는데, 그 덕분에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의 클라이맥스와 마지막을 장식한 두 장소가 전부 리세의 안내로 가게 된 곳이었다.[23] 페르소나와 심야TV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거나, 대충 둘러대거나 2가지 선택이 있지만, 사실을 말하던 적당히 둘러대던 거짓말 말라며 무시하기에 결과는 똑같다. 애니에서는 전자를 선택.[24] 이는 모든 배드엔딩이 동일하며, 단 배드엔딩 3(공범자)의 경우 2012년 3월 19일 밤에 아다치 관련 이벤트가 추가로 등장한다.[25] 아다치의 이 커뮤는 게임 초반에 열리는 커뮤치고는 레벨을 올리는 것이 꽤나 빡세다. 낮에는 쥬네스에서만 볼 수 있고,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형사인 아다치가 명목상 수사에 바쁘므로) 커뮤가 중지되며, 아르바이트로 해금되는 커뮤처럼 돈을 벌거나 스탯을 찍는 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므로, 초보자는 점심시간에 먼저 찾아와 만남을 제안하는 학교 친구나 후배들과 친교를 쌓다가 아다치의 커뮤는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 그나마 6까지만 올리면 7-8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이 다행.[26] 이 전화번호는 커뮤 MAX 아이템 취급으로 다음 회차로 전승된다. 진엔딩에서 얻는 "아다치의 편지"와는 다른 아이템이다.[27] 공범자 엔딩 루트를 타면 (노멀이나 진엔딩과 마찬가지로) 곰이 혼자 방황하다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이 진범을 짚지 않음에 따라 결국 TV 속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즉 곰의 행방은 모든 배드 엔딩에서 동일하다.[28] 따라서 TV Listings 메뉴에서 영상을 100% 모으고 싶다면 공범자 엔딩도 한 번 봐야 한다.[29] 공교롭게도 이는 아다치와 거의 완전히 동일한 성향이다. 아다치-주인공 커플링을 미는 BL 동인계의 일부 팬들은 이 떡밥에 환호하기도 했다(…).[30] 그거야, "나마타메 타로가 넣은게 당연하잖아!" 이는 심야 TV에 들어가는 법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고, 작중 이를 아는 것은 주인공 일행 이외의 용의자로 잡혀있는 나마타메 이외의 제 3의 인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꼴. 여기에 나오토가 "나마타메 타로의 노트를 읽었을 때 '대단해, 결정적, 확실하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 왜 범인이 맞다고 확신한 거죠?"라고 추가적으로 지적. 경찰은 동료들의 납치사건과 초기 2건의 살인사건이 관련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31] 참고로 아메노사기리 때는 안개가 끼었었지만, 마리가 자길 봉인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눈이 끊임없이 내린다. 안개 때처럼 2월 근처가 되면 계속 춥고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상하다며 NPC들이 불만을 말한다.[32] 이자나미가 자기한테서 떼어낸 파편으로 인간들을 지키려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리가 갖고 다니는 빗은 이 때 이자나미가 마리를 저주하면서 쥐어준 것.[33] 던전의 음악을 듣다 보면 배드 엔딩으로 넘어가는 OST 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다고 불쾌한 OST까지는 아니여도 뭔가 공허한 느낌 정도의 음악의 묘미. 다음 작품 역시 진 최종 보스 루트로 돌입시 던전의 브금이 배드 엔딩과 같다.[34]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이 던전이 주인공이 처음 이나바에 와서 꾼 꿈에서 안개에 둘러싸인 채 흑막과 만났던 그곳이다.[35] 주인공에게 단독으로 쓴 기술인 기천의 주언 스킬을 동료들이 하나같이 감싸주며 몸빵해서 막아주지만, 역시나 주인공도 빨려들어간다.[36] P4U 시리즈 이후의 시점이다. 여기서도 요스케가 5월 연휴 중에는 바빴다며 은근슬쩍 언급한다. 다만 어떻게 내용은 전혀 언급이 없는데, 그도 그럴게 시간상 골든 후일담이 P4U 시리즈의 뒤지만 골든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P4U2가 발매되지 않았었기 때문.[37] 사실 나머지 일행들도 다 거기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 시간을 보내라"는 전제부터가 틀렸었다. 깜짝 파티의 특성상 시간이 될 때까지 관심을 돌려줄 사람이 한 명은 있어야 했는데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38] 마리와의 관계가 친구면 환영 인사, 연인이면 사랑 고백을 받는다.[39] 그가 등장한 작품들은 시간대가 P3 본편 도중에 해당하니 제외.[40]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들만 다 더해보면 원작+확장판 2회(P4, P4G), 외전 3회(P4U, P4U2, P4D), 애니 2회(P4A, P4GA), 코믹스 2회(P4, PQ 코믹스), 크로스오버 2회(PQ, BBTAG) 등등으로 이식작을 제외하고서도 총 11번이나 주인공을 했다. 거기에 PQ2, P5R DLC 등장까지.[41] 그 다음으로 많이 불려나가는 캐릭터들은 P4U에서 선행 등장한 키리조 미츠루, 사나다 아키히코, 그리고 아이기스가 많이 불려나간다. 2018년엔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와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그리고 페르소나 Q2까지, 이 녀석들도 나루카미 못지 않게 불려나간다.[42] 설문조사 목록에는 페르소나 3, 4 뿐만 아니라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시리즈 등, 아틀러스의 모든 구작들이 항목에 올라와있다.[43] 어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세타 소지로와 이름이 굉장히 비슷하다. 세타 소지로의 모티프가 오키타 소우지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더욱 수상하다.[44]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의 만화판 이름인 아리사토 미나토 역시 ATLUS에게 받은 이름에서 가장 적합한 걸 고른 것이다. 2011년 11월 25일에 발매된 전격 마왕 부록인 페르소나 코믹스 1권에서는 나루카미 유우로 나온다. 나름 레어판.[45] 참조[46] 국내 정발판에서는 강철의 여동생 바보.[47] 물론 플레이어블일 경우, 여전히 선택지식 답변을 하기 때문에 침묵한다.[48] 차분해 보인다는 이유도 있지만, 일단 참가한 남성진이 요스케, 칸지, 곰이었다.[49] 칸지랑 둘이서 가라고 하면 "싫어! 파트너도 같이 안 가면 싫어! 뭐가 있어도 칸지는 절대 눈치 못 챌 거란 말이야!!"하고 떼를 쓴다. 처음부터 같이 가자고 하면 마음의 친구라며 무지 기뻐한다.[50] 이때 칸지 왈, "가, 갑자기 왜 이럼까!? 집단으로 같이 볼일이라도 볼 검까?"[51] オレサマ, オマエ, マルカジリ。주로 짐승형 악마들이 하는 대사다.[52] 와일드라는 것은 숫자 0과도 같으며, 두 개의 0이 만나면 무한대를 의미하는 기호(∞)가 된다.[53] 원문은 "君たちと出会って, 仲間として 一緒に戦えたことを, 誇りに思う. いつか, また, …必ず."[54] 복귀 무대인 "인연 페스티벌"에 모두에게 백댄서를 해달라는 부탁. 미리 이야기를 들었던 나루카미는 '리세가 곤란해 해서' 라는 이유로 한방에 부탁을 받아들였다.[55] 동료들이 모두 오치미즈 쿄우카한테 화가 나 있을 때도 혼자서 오치미즈를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56] 나 너 통째로 씹어 먹는다[57] 전격을 두르고 전광석화와 같이 돌진하여 적을 벤다.[58] 원작에서 주인공은 요스케의 마법사 커뮤니티 10랭크 맥스 이벤트로 요스케와 강가에서 치고받기를 했기 때문.[59] 스라오샤와 황룡은 가족인 도지마가의 아르카나에 대응하며, 카구야는 주인공과 가장 밀접한 캐릭터인 마리의 아르카나에 대응한다. 그리고 요시츠네는 P4에서 물리 계열하면 떠오르는 기술인 팔척뛰기를 가진 페르소나다. 덤으로 마가렛이 사용하는 페르소나이기도 하다.[60] 요시츠네 때는 물리 무효, 이자나기오오카미 때만 모든 상성이 사라진다.[61] 다만 굳이 턴제한에 신경쓰지 않고 하루에게 물리공격 악세사리를 달아주고 라울로 꾸준히 재우면서 체력을 회복시켜 점수작을 하면 점수자체는 달성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