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2:45:26

중구(인천광역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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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2. 도로3. 철도
3.1. 섬 내 철도 노선, 구간
4. 해운과 항구.어항5.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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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공항이 들어서기 전까지 한적한 섬이었으나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선 이후 고속도로가 들어서고 철도가 들어서는 등 섬지역 유일 고속도로와 철도가 소재하는 지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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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영종도, 용유도, 신불도, 삼목도는 각각 떨어진 섬이었기에 각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해상 선박만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1984년부터 영종도와 용유도를 잇는 도로 공사가 시작돼 1988년 11월 준공 개통됐고, 1990년대 초부터 인천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4개의 섬이 사실상 1개의 섬으로 합쳐질 때 많은 도로가 함께 설치됐다.

현재 육상교통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검암동, 계양구 방면으로 통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및 이와 병주하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송도국제도시연수구 방면으로 통하는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가 있다. 현재는 내륙과 이어지는 도로가 자동차전용도로밖에 없어서 자동차가 없다면 버스나 철도, 월미도 방면 선박을 타야 육지로 나갈 수 있다. 고속도로 진입이 불가능하고, 철도에도 실을 수 없는 이륜차나 대형특수차량 역시 영종도 선착장에서 월미도 선착장을 잇는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은 세 번째 인천~영종 간 연륙교이자 인천~영종 간 최초의 도보 연륙교인 제3연륙교(가칭)가 청라동 서해교차로와 중산동 간 구간에 건립 중인데 2025년 이 다리가 개통하면 도보, 자전거, 특수차량, 이륜차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직결로 여의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예정이다.

2025년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하면 신시모도차량을 통해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항이 있고 인구도 늘고 있는 섬인데도 불구하고 일반국도는 고사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조차 없는 반면 육지권역은 6번 국도42번 국도가 경유하고 있다.

3. 철도

파일:중구(인천광역시) CI.svg 중구의 철도역
철도명 역명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파일:SB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인천역, 신포역
파일:AREX_icon.svg 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파일: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아이콘.svg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장기주차장역, 합동청사역, 파라다이스시티역, 워터파크역, 용유역
축항선 (화물) 인천역, 축항조차장역
인천국제공항철도를 통해 본토로 연결된다. 2007년 개통되어 김포국제공항 방면으로 연결되는 철도가 처음으로 개설되었고, 시간이 지나 서울역으로 연장되고 청라국제도시역 등이 추가 개통되는 등 여러 변화를 맞이했다. 2016년에는 영종하늘도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영종 초입에 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 개설되었다.

2016년에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개통되었으며 장기적으론 섬 전체를 순환하는 노선이 될 계획이다. 그러나 수요 저조로 여러움을 겪다가 도시철도가 아닌 궤도시설로의 운영 방식 변경을 시도 중이다.

제2공항철도가 개통하면 수도권 전철 경강선 급행열차, 인천발 KTX가 내부로 들어올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를 한 상태이다. #

영종하늘도시 - 운서역을 잇는 영종트램노면전차로 계획 중이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 철도로 본토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섬 중 제일 크다.[1]

3.1. 섬 내 철도 노선, 구간

4. 해운과 항구.어항

인천국제여객터미널도 중구에 위치해 있었던 시기에는 중국과의 왕래도 많은 편이었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연안부두에 있어 옹진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근처에 수인선 신포역이 개통되면서 이용하기 편해졌다. 다만 옹진군 북도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월미도와 영종도를 이어주는 선박이 있는데, 원래 용주해운이라는 회사가 운행했었다. 당시 2km 가량의 뱃길을 5척의 선박으로 거의 15분 간격으로 운행에 선박에서 보기 힘든 빗자루질 수송을 하고, 운임은 성인 500원, 승용차 3,000원 이었다. 이렇게 하면서도 장사가 되었던 건 당시에는 인천 본토와 영종도를 도로로 이어주는 교량이 모두 없었고 이 선박만이 본토에서 영종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이었다. 주말이나 명절만 되면 영종도, 용유도가 고향인 사람들로 인해 월미도에서 배를 타기 위해 온 차량들의 줄이 인천역까지 늘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영종대교(+공항철도)와 인천대교가 생기면서 이 선박의 이용객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회사는 사원들에게 월급 지급조차 힘든 상황에 몰렸다. 결국 이 회사는 휴업을 선언했고 한동안 선박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러다 삼목-북도면 여객선을 운항하는 세종해운에서 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운영을 재개했다. 지금은 배 1척(세종1호)만으로 시간당 1회씩 운행한다. 막배도 용주해운 시절에는 밤 9시까지 있었지만 현재는 6시만 되면 운행을 마친다. 운임은 성인 3,500원이다. 물론 없는 것보다야 낫고, 거리상으로는 인천 원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경로다. 하지만 영종선착장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인천 버스 203중구 공영버스 3번 단 둘 뿐인데 배차간격이 203번은 20분, 3번은 1시간이다. 매표소 근처에 자전거 거치대 및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자전거 혹은 자차 이용을 추천한다. 영종국제도시 및 인근 도서지역 주민은 운임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니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하자.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는 북도면 4개 섬으로 가는 도선이 운행된다. 평일에는 시간표가 있으나, 주말에는 몰리는 수요에 대응하여 수시로 운행한다.

월미도선착장과 영종도 구읍뱃터를 잇는 카페리가 1시간에 1대 운행 중이다. 월미도에서 영종도 방면으로는 오전 8시부터[2]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영종도에서 월미도 방면은 오전 7시 30분부터[3]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영종도 주민은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을 제시할 시 주민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내륙과 영종도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페리 이용이 강제된다.[4] 비용은 배기량에 따라 4,000~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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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어항 : 광명항, 대무의항
  • 어촌정주어항 : 덕교항, 삼목항, 영종항, 예단포항(4개소)
  • 소규모어항 : 선녀바위항, 왕산항, 을왕항(3개소)
  • 포구 : 북성포구
  • 총계 : 8개소(지방어항은 2개 모두 무의동 소재.)

5. 항공

항공교통으로는 영종의 랜드마크이자 존재 이유이기도 한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2001년 3월 개항 이후 서울특별시수도권, 더 나아가 비행기대한민국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 섬에 첫 발을 디디는 만큼 오늘날의 영종도는 수도권관문이자 대한민국의 하늘길 대문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5][6]
다만 국내선 항공편은 김포국제공항으로 가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에 국내선 시설이 있으나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커퓨 타임 등으로 김포국제공항에 착륙 불가할 때만 사용한다. 인천~부산간 내항기가 다니지만 국제선으로의 환승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 향후 국내선 정규노선이 취항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1] 2020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영종도보다 면적이 큰 제주도, 거제도, 진도, 강화도, 남해도에는 철도가 설치되지 않았고, 거제도에는 향후 철도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 또한 인구 규모가 비슷한 영도 역시 부산 지하철이 가지 않는다.[2]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3]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4] 자전거는 공항철도에 실어 이동할 수 있었지만 2023년 3월 6일부터 자전거 승차가 평일,주말 모두 제한되기 때문에 자전거도 페리로 이동해야 한다.[5] 비슷한 곳이 부산가덕도로, 부울경 지역의 하늘길 관문을 맡게 될 예정이며, 바닷길 관문인 부산신항을 끼고 있다.[6] 또한 여담으로 위의 연혁에 서술된 영종도와 그 옛 명칭 자연도, 용유도 등의 지명들이 긴 마루, 자줏빛 제비, 등을 가리키고있다는 점을 들어 "긴 마루를 가진 땅 위에서 제비들이 날아다닌다"라는 말로 조합함으로써 이 섬을 "공항이 될 운명을 가진 땅"으로 포장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공항 건설 비화를 담은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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