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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 Cheongna Int'l City (Hana Financial Town) | ||||
| 한자 | 靑羅國際都市 | ||||
| 간체자 | 青罗国际城 | ||||
| 가나 | [ruby(青羅, ruby=チョンナ)]国際都市 | ||||
| 주소 | |||||
| 인천광역시 서구 에코로 151 (청라동 7-2) | |||||
| 운영 기관 | |||||
| 공항철도 | 공항철도(주) | ||||
| 개업일 | ||
| 공항철도 | 2014년 6월 21일 | |
| | 2027년 12월 예정 | |
| 역사 구조 | ||
| 공항철도 | 지상 1층 | |
| 승강장 구조 | ||
| 공항철도 | 복선 섬식 승강장 | |
| 철도거리표 | ||
| 서울 방면 검 암 ← 4.8 ㎞ | ''''''청라국제도시 | [[인천공항2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10.3 ㎞ → |
| 청라국제도시역사 |
| 공사 당시 조감도 |
| 대합실 |
1. 개요
인천국제공항철도 A071번,찬란한 푸른빛의 보석과 푸른 비단 형상화
청라국제도시역은 2014년 6월 21일 인천국제공항선의 철도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사는 지역의 이름을 모티브로 찬란한 푸른빛 보석과 푸른 비단을 형상화하였으며 역사와 타는 곳이 멀리 떨어진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건물 외관은 보석에 해당하는 유리 외벽과 비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마치 얇고 부드러운 비단이 귀한 것을 감싸 안은듯한 절제된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러한 유선형의 건물디자인이 입구로부터 타는 곳까지 이어지는 이용객들의 동선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낮에는 유리 외벽에서 쏟아지는 햇빛이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며 밤에는 반대로 내부의 빛이 청라의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아름답게 반짝인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청라국제도시역은 2014년 6월 21일 인천국제공항선의 철도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사는 지역의 이름을 모티브로 찬란한 푸른빛 보석과 푸른 비단을 형상화하였으며 역사와 타는 곳이 멀리 떨어진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건물 외관은 보석에 해당하는 유리 외벽과 비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마치 얇고 부드러운 비단이 귀한 것을 감싸 안은듯한 절제된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러한 유선형의 건물디자인이 입구로부터 타는 곳까지 이어지는 이용객들의 동선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낮에는 유리 외벽에서 쏟아지는 햇빛이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며 밤에는 반대로 내부의 빛이 청라의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아름답게 반짝인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2.1. 인천국제공항철도
2.1.1. 역사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계획이 수립되면서 인천광역시가 영종지구(현 영종국제도시)와 청라지구(현 청라국제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위해 당시 공사중이던 공항철도에 중간 정차역으로 영종역과 청라역(가칭)의 신설을 계획했다.당초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않고 시비 100%로 건설하여 2007년 공항철도 1단계 구간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2], 2006년 인천광역시가 돌연 국비 50% 부담을 요구하면서 절차가 중단됐다.[3] 2007년 인천광역시는 국비 요구를 철회하고 2010년 공항철도 2단계 구간(김포공항역~서울역) 개통에 맞춰 영종·청라 추가역을 개통하겠다고 발표했다.
2009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이유로 영종·청라 추가역의 개통을 2012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청라지구의 개발을 주관한 LH가 청라지구 교통분담금을 자사 채무 상환에 사용한 먹튀 행각이 발각되면서 청라국제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관한 논의가 급속도로 전개됐고 티스푼 공사 중이던 이 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결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역을 2012년 말에 개통시키겠다고 밝혔다.[4]
2011년 10월, 역사 설계를 공모했다.[5] 그러나 건설비에 관한 인천광역시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개통이 2013년 12월로 미뤄졌고, 2012년 4월 건설비 협상이 타결되어 착공에 들어갔다.[6]
2013년 5월, 서구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역명을 공모했고[7], 청라국제도시역이 선정됐다. 2013년 11월, 청라국제도시역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적용이 확정됐다.[8]
2013년 12월 28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같이 개통할 예정이던 인천공항행 KTX의 개통 일정이 2014년 2월로 밀리면서 함께 연기됐고[9], 새 신호시스템 연동 테스트가 늦어지며 2014년 4월 이후로 재차 연기됐으며[10], 공사 도중 사고로 인해 2014년 6월 이후로 다시 한 번 연기됐다.[11] 결국 2014년 4월 11일, 동년 6월 21일 개통이 확정됐고[12] 2014년 6월 2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행 첫차가 정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통됐다.[13]
2.1.2. 구조
조감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차 정차 플랫폼과 실제 여객업무 건물이 매우 많이 떨어져 있는 형태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를 낀 경명대로를 터널형 육교를 통해 건너야 하는 형태인데, 경명대로 상에 출구를 설치했을 경우 고속으로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나들목 상에 환승 및 주차시설을 설치하기 힘들어 청라국제도시에서 접근하기 힘들다는 원인도 있고, 경명대로와 고속도로 사이에 끼어있어 건물 자체를 올리기 매우 힘들다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맞이방과 탑승 플랫폼이 많이 이격된 구조를 띠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여객 개찰구 건물과 승강장 사이 터널형 통로에 150m 길이의 무빙워크가 탄생하게 됐다. 개찰구에서 승강장까지의 이동시간은 성인 보통 걸음 기준으로 약 2분 정도 소요된다.2.1.3. 운임
영종대교를 건너기 전에 만나는 인천 본토 소재 마지막 정차역으로 공항철도의 환승운임은 이곳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인천공항T2행 열차를 타고 이 역을 출발하는 순간 환승할인이 불가능해지고 기본운임 1050원이 새로 붙으며 거리비례 추가운임이 5배 이상 상승한다. 이로 인해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영종역을 이용하지 않고 202번 버스를 이용해 이곳까지 와서 공항철도를 타는 주민들이 많다. 이런 현상 때문에 붙은 별명은 '영종도의 관문역'이다.그러나 2022년 7월부터 영종 주민 대중교통 환승할인 지원이 시작되면서 이 부분도 옛말이 됐다.
2.1.4. 주소
역 대합실과 승강장이 왕복 8차선 도로인 경명대로를 사이에 두고 양분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대합실과 승강장의 주소가 다르다. 2022년 기준 대합실의 주소는 에코로 151(청라동 7-2)이고 승강장의 주소는 도로명 주소 없이 청라동 3-50으로 부여됐다. 해당 주소는 청라국제도시역 승강장부터 북인천IC까지 있는 공항철도 선로 부지에 부여된 주소이다.2.1.5. 기타
- 바로 전 역인 검암역까지만 운행하는 일반열차와 검암역부터 운행하는 일반열차가 있기 때문에 이 역부터는 배차 간격이 조금 벌어진다. 보통 10~12분의 배차 간격이 유지되다가 1시간에 한 번꼴로 6분만에 다음 열차가 온다. 검암역은 공항철도 본사가 있는 허브역이기도 하고 서울역~검암 간 이용 수요가 인천공항~청라 간 이용 수요의 2배를 뛰어넘기 때문에 서울역~검암 열차편의 숫자가 서울역~인천공항 열차편의 숫자만큼이나 적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공항철도 각 역별 일평균 승하차량 통계를 보면 1위부터 5위까지의 역이 모두 서울역~검암 간 역들이다.
- 출퇴근 시간의 경우 검암역 종착 열차나 검암역 시발 열차가 꽤 있어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동에 불편을 호소하는 여론이 꽤 있다.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역에서 일반열차를 탈 경우 연달아 인천공항행 열차가 오면 다행이지만 중간에 검암행 열차가 끼어서 오면 대략 10분 정도를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시민들은 이 역의 서쪽에 대피선이나 인상선을 설치해서 검암행/검암발 열차를 청라행/청라발 열차로 바꾸거나 아예 영종역에 있는 기존 대피선을 활용해 검암행/검암발 열차를 폐지하고 영종행/영종발 열차로 바꿔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 내 대피선 or 인상선 설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청라국제도시역 이후의 선로 주변 부지가 매우 좁기 때문에 선로를 더 넣을 수가 없다. 승강장 서쪽의 선로의 양옆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본선과 북인천IC와 경명대로 간의 연결도로가 있어서 여유 부지가 사실상 없다. 아울러 기존의 대피선을 활용해 영종역 착발 열차를 편성하는 것 역시 어려운 것이 현재의 대피선은 한쪽 진행 방향으로만 놓여 있어서 영종역에 종착한 열차를 청라국제도시역 방향으로 돌리려면 인상선을 들여놔야 한다. 영종행/영종발 열차와 청라행/청라발 열차가 필요할 정도로 수요가 넘쳐난다면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선로 개량 공사를 하는 것이 옳겠지만 인천공항~청라 간 교통 수요는 아직까지 서울역~검암 간 수요를 넘지 못하기에 청라 주민들이 원하는 열차편 조정은 현실화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 이 역에 있는 스크린도어는 검암역에 KTX가 들어오면서 철거한 검암역 외선 스크린도어를 재활용한 것이며 스크린도어 자체는 밀폐형이지만 스크린도어가 붙어있는 위쪽 벽과 지붕 사이에 환기를 위한 틈이 있어서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영종역도 청라국제도시역과 똑같은 승강장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이쪽은 스크린도어 위쪽 벽을 지붕과 연결하면서 완전한 실내 승강장의 형태를 띄고 있다.
- 이 역과 영종역 간의 거리는 매우 멀다. 10.3km로, 1호선 평택 ↔ 성환이나 GTX-A 노선의 대곡 ↔ 연신내 간 거리보다도 멀며 한때 수도권 전철 전체 중 가장 긴 구간이었다.[14]
- 2022년부터 부역명으로 하나금융타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청라국제도시역 바로 옆에 하나금융 통합데이터센터가 이미 완공되어있고 2025년까지 하나금융그룹의 본사가 이전하기 위한 사옥을 짓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홍보하기 위해서 부역명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들 중 최초로 부역명이 붙은 역이다.
2.2. 서울 지하철 7호선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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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역사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계획 수립 당시 청라지구(현 청라국제도시)에 7호선을 투입하여 공항철도와 연계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런데, 2008년 사업시행사인 LH는 돌연 7호선 청라 연장은 처음부터 계획에도 없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이에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했으나, LH는 7호선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며, 인천광역시도 7호선을 청라가 아닌 인천항으로 연장하려고 했다. 그러나 2011년 국회 국토위 소속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LH 내부자료를 입수해 "원래 LH는 7호선 청라 연장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감사원 지적에 따라 이를 취소했으며, 청라지구 조성원가에 포함된 7호선 건설비 1조 4700억원은 집행하지 않고 LH 자산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감사원은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제도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보았으며, 이 제도가 세금 외 자금으로 지자체의 치적 사업을 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지역사회와 정치권은 뒤집어졌으며, 인천광역시와 경제청, LH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 청라국제도시를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에 몰두하기 시작했다.인천광역시는 7호선의 대안으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청라지선 신설을 제안했으나 입주민 반발이 극심했고[15], 이미 공사중인 인천 2호선의 구조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7호선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16] 2015년, 기존 원안에서 노선을 변경하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꾀했고[17], 2017년 12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합격했다.[18]
2022년 2월 21일에 착공했으며, 20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인천공항철도 개통 이후 약 13년 만에 환승역이 될 것이고, 특이하게도 착공을 2월에 먼저 시작하고, 착공식을 3월 말에 하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착공식 행사는 뒤로 밀리고, 지하철 착공은 예정대로 시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2.2. 구조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은 경명대로 지하에 놓는 것으로 계획됐고, 지하 72.9m, 지하 10층 구조로 되어 있어 7호선 역들 중에서 가장 깊은 전철역사이자, 대한민국에서 해발고도 기준으로 가장 깊었던 여의나루역을 누르고 해수면(해발고도) 기준으로 가장 깊은 전철역이 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표면 기준에서 가장 깊은 역은 아니며, 서해선 김포공항역이 심도 83m 깊이로 지어졌기에 지표면 기준으로는 가장 깊은 역이다.[19] 다수의 고속 엘리베이터를 둘 예정에 있어 막장환승은 면할 것으로 보이나, 수직이동에 따른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7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을 위한 환승수직구는 공항철도 무빙워크 육교의 승강장 쪽 접속부 인근에 만들어진다. 따라서 7호선 청라국제도시행 전동차를 타고 공항철도로 환승하려면 전동차의 뒷쪽 칸을 타야 환승이 편해진다. 지도상으로는 승강장과 승강장 사이 거리가 100m 미만이지만 앞서 설명했듯 수직이동으로 오가는 구조라서 체감하는 거리는 어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원래는 지하 20m 전후의 비교적 얕은 곳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간섭 문제 때문에 깊어졌다고 한다.추가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 출입구는 현재의 공항철도 역사와 주차장 출구 통로 사이 녹지대에 별도로 신설될 예정이다. 공항철도 역사에 1, 2번 출구가 있는 만큼 역사 출구 번호 부여 원칙상 3번 출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출입구로는 역사 바로 뒷편의 경명대로 남쪽 청라국제도시역 버스정류장(89034)에서 내리는 사람들 중 7호선을 바로 타야 하는 사람들이 이쪽 출입구를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명대로 북쪽에서는 이 출구로의 도보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11번, 202번, 302번, 306번, 307번, 308번, 310번 버스가 해당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모두 영종도에서 영종대교를 타고 넘어오는 노선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 위치는 '정서진(正西津)'이라고 이름을 붙인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인근이다. 인천↔부산 간 자전거 국토종주의 시점인 아라 서해갑문과 인증센터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평일과 주말 할것없이 자전거가 넘쳐나는 역이다. 또한 북인천IC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다. 이 역에서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1.9km 정도 되지만 자전거로 갈 수 있는 도로는 역 남쪽에만 있어서 3km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한다.역 주변에 아직 빈 땅이 많은 탓에 역세권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건물은 다소 적은 편이다. 역의 바로 건너편에 하나금융지주 본사 건물을 포함한 하나금융 복합단지(하나금융타운)가 2025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현재는 역사 바로 옆에 하나금융의 IT 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 사옥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가 있고 역사 건너편에는 연수원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있다. WKBL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숙소와 연습체육관도 여기에 있다. 원래 이 부지에는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조성이 추진됐으나 청라 진입이 무산됐고 그 대신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드림타운이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청라 대신 택한 입지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이다.
역 승강장 기준 직선거리 1km 안에 있는 경인 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 역시 역세권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단지에서 역으로 갈 수 있는 통로는 없다. 물류단지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그럭저럭 있는 편이지만 이 방향으로 출구를 내려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지하든 지상이든 가로질러야 한다. 무엇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 수요가 발생하는 역 남쪽과 달리 역 북쪽에는 고정적 이용 수요를 창출할 만한 주택단지가 없다. 그래서 통로와 출구를 건설한다고 해도 비용 대비 이용 효과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출구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출구가 없는 관계로 타 지역에서 이 물류센터로 오는 근로자들은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업체별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쿠팡 인천 4·5센터처럼 청라국제도시역 앞에서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물류단지 셔틀버스는 검암역에서 근로자들을 태우고 내려준다. 또는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44번 버스를 타고 오가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44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평시에도 30분 안팎으로 길기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직접적 역세권과는 거리가 다소 있지만 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청라와 SSG 랜더스의 새 홈 구장이 될 청라 돔 야구장이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아울러 스타필드 청라의 바로 남쪽 부지에는 서울아산병원의 청라분원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부지 남쪽으로 700m 아래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2024년 입점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청라, 청라 돔 야구장, 서울아산병원청라는 이 역의 역세권이라기보다는 이 역에 앞서서 세워질 7호선 청라연장선 정서진역의 역세권으로 볼 수 있고 코스트코 청라점은 청라국제업무단지역의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청라국제도시역이 이들 시설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청라국제도시 권역 내에 있고 주소상으로도 청라동 내에 있지만 역 이름을 따온 청라국제도시의 실제 주거지역에서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일단 역과 직선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청라국제도시 내부에서 걸어서 이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청라 6단지만 해도 역에서 단지까지 거리가 2km 정도 된다. 도보로는 35분~40분 거리라서 일부러 운동 삼아 작정하고 걸어가지 않는 이상은 다소 힘든 거리이다. 직선거리로 이 역과 가장 가까운 청라 6단지 주민들의 경우 자전거나 지쿠터를 이용해 오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청라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라 1~5단지 주민들은 GRT와 버스 외에는 대안이 없다. 청라 일대를 도는 대부분의 버스 노선이 청라 곳곳을 돌다가 거의 무조건 청라국제도시역으로 향하는 것도 주거지역과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이전까지 청라국제도시 내부에서 이 역까지 이동하고자 할 경우 버스를 통한 환승을 고려해야 한다.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역을 잇는 청라국제도시 GRT 시간표도 이 역의 열차 정차 시간에 맞춰서 편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2027년 예정인 7호선 연장이 완료될 경우, 대다수의 청라 주거지역+루원시티에서 7호선을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루원시티는 심곡천역 혹은 가현역, 청라 1단지와 2단지는 커낼웨이역, 청라 3단지와 4단지는 청라시티타워역, 청라 5단지와 6단지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역에서 승차하면 된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90d2><bgcolor=#0090d2> 연도 || ![파일:AREX_icon.svg]()
||<bgcolor=#0090d2> 비고 ||
| 2014년 | 8,746명 | [20] |
| 2015년 | 9,377명 | [21] |
| 2016년 | 9,215명 | |
| 2017년 | 9,944명 | |
| 2018년 | 11,238명 | |
| 2019년 | 12,628명 | |
| 2020년 | 9,729명 | |
| 2021년 | 10,331명 | |
| 2022년 | 12,052명 | |
| 2023년 | 13,019명 | |
| 출처 | ||
| 서울열린데이터광장 | ||
- 2014년에 개통한 이후 승객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심지어 개통 3년 차인 2016년에는 아주 소폭이지만 이용객이 감소했다. 그 이유는 빈약한 역세권 + 불편한 접근성 + 검암역보다 긴 배차 간격에 있다. 역 앞에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건물 하나를 제외하면 그 어떤 건물도 없는 허허벌판이고, 역앞 도로 너머에는 골프장만이 황량한 벌판을 꾸미고 있다. 그나마 역 뒤편에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으나 중간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둘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에 건너가는 길이 없다. 2018년 기준으로 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택가는 2km 떨어져 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만든 역일 뿐 당장의 수요를 당기기 위해 만든 역은 아니다.
- 빈약한 역세권을 고려하면 약 10,000명이 타고 내리는 것은 상당한 수치로서, 공항철도가 가지는 속도의 장점을 살린 것이 이 정도의 수요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금융TI, 하나금융인재개발원이 청라에 들어서면서 하나금융그룹 통근 수요가 늘어난 것이 한 몫을 했다고 평가된다.
- 인천 버스 1800이 폐선되어 청라 내부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청라역은 이들의 수요까지 일부 가져오게 되어 2019년 이용객 수가 약간 상승했다. 수요를 완전히 가져올 수는 없는 이유는 가정역까지 간 다음 인천 버스 1000을 이용해 서울로 가는 루트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M6118/1800번이 있을 당시에도 효성동/작전역 우회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싫어하는 일부 청라 주민들은 이 경로를 이용하기도 했다. 다만 강남 수요는 인천 버스 9300이 가지고 있으나 배차 간격이 일 16회로 적다.
- 이용객 상승세가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2026년에 스타필드 청라점이 오픈할 예정이고, 역 주변에 오피스가 더 들어설 예정이기에 승하차 수요가 늘 수 있다. 하지만 승하차 수가 마냥 늘어갈 것이라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7호선의 청라 연장 이후에는 7호선 환승을 통해 이 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허허벌판인 지금 상황에서 어떤 시설이라도 생길 것이 확실하기에 승차량은 오를 확률이 더 높다. 또한 7호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항철도의 역으로 직접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5. 승강장
5.1.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공항철도의 중간역 중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인 영종역과 함께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다. 그래서 서울역 방향으로는 이 역을 지난 이후부터 전동차의 오른쪽 문이 열리지 않는다. 청라국제도시역 이후 전동차 오른쪽 문이 열리는 역은 종착역인 서울역이다. 만약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역행을 탔다가 문에 옷가지나 소지품이 끼었는데 이 상태로 열차가 그대로 갈 경우 서울역에서 내리지 않는 이상 문틈에서 물건을 뺄 도리가 없게 된다.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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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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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안내도 크게보기(PDF) |
| ↑ 검암 | |||
| ㅣ | 1 | 2 | ㅣ |
| 영종 ↓ | |||
| 1 | | 검암·계양·김포공항·서울역 방면 |
| 2 | 영종·운서·인천공항1터미널·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
역과 영종역 사이의 역간 거리는 10.3km로, 2024년 3월 29일까지 전국 지하철 역간 거리가 가장 먼 구간이었다. 바다(영종대교)를 건너서 역간 거리가 길다. 현재는 GTX-A의 성남역~동탄역 구간이 가장 길다.
7호선이 개통하면 공항철도는 이 역부터 서울역까지 9개 연속 환승역이 된다. 한 마디로 영종도 구간을 제외한 모든 역이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청라국제도시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검암역은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계양역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김포공항역은 수도권 전철 5호선·서울 지하철 9호선·김포 골드라인·수도권 전철 서해선, 마곡나루역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공덕역은 수도권 전철 5호선·서울 지하철 6호선·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4호선·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 환승된다.
5.2. 서울 지하철 7호선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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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 정서진 ↑ | |||
| 하 | ㅣ | ㅣ | 상 |
| 당역종착 | |||
| 상 | | 온수·이수·군자·장암 방면 |
| 하 | 당역종착 |
6. 연계 버스 정보
| 청라국제도시역(서부산단방향)(89043) | |
| 간선버스 | |
| 지선버스 | |
| 청라국제도시역(청라국제교방향)(89215) | |
| 급행간선 | |
| 간선버스 | |
| 청라국제도시역(89270) | |
| 지선버스 | |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버스로는 2-1번, 43번, 44번, 72번, 202번, 급행91번, 인천e음84, 인천e음85번이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부가 1~6단지까지 꽤 큰 규모이기에 가고자 하는 청라 내부 행선지에 따라 이용해야 하는 버스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과거 이 역이 처음 개통했을 당시만 해도 청라 내부를 돌아 경우에 따라서는 소요 시간이 30분 가까이까지 걸려 청라역까지 향하는 904번/904-1번과 2단지지역 극히 일부만 커버하는 46번, 노선 형태는 나름 직선이었으나 배차 간격이 15~20분 정도로 이용하기 대단히 불편했던 202번 정도만 들어왔다. 이후 상대적으로 굴곡이 덜한 41-1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이 노선 자체은 7월 대개편 때 폐선됐다. 하지만 인천 2호선 개통 이후 버스 개편을 몇 번 거치면서 청라국제도시 전체에서 청라역으로 이동하는 데 상당히 편리해졌다.
2021년도 개편 이후 가장 배차가 짧던 인천 버스 46과 함께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버스였던 인천 버스 904, 인천 버스 904-1이 전부 사라지면서 청라국제도시 GRT를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들의 배차 간격이 기본 15분으로 길어졌다. 또한 청라 경유 버스들이 굴곡이 있어 목적지까지 소요 시간이 다소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 그나마 배차 간격이 짧고 굴곡이 덜한 청라국제도시 GRT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린다. 출퇴근 시간대에만 배차 간격이 다른 버스들에 비해 짧은 편이고 그 외 시간대에는 15-20분 간격으로 좋지 못하다. 거기다 GRT 전용차로로만 운행하는데 잦은 신호와 저속 주행으로 청라 주민들의 불만도 다소 있는 편이다.
정류장이 역 출구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져있긴 하지만 승차 위치에 일관된 기준이 없어 혼동이 많았다. 때문에 2024년 3월 23일부터 버스가 역에서 나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정류장을 나누었다.
| 청라국제도시역(경명대로)(89034) | |
| 간선버스 | |
| 좌석버스 | |
역에서 5분정도 걸어 역 뒷편으로 가면 북인천IC를 통해 나가는 공항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편 공항 방면으로는 횡단보도나 역 출구가 나있지 않아 승하차가 불가능하다.
7. 기타
- 국립생물자원관과 가장 가까운 철도역이다.
[1] 2022년 2월 21일 착공, 2027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현재까지 계획된 바로는 서울 7호선의 서쪽 종점이다.[2] 「인천공항철도 3개 驛舍 인천, 시비로 건설 검토」, 문화일보, 2004-07-21[3] 「인천공항 용유·영종·청라역 공사지연」, 파이낸셜뉴스, 2006-07-21[4] 「인천경제청, 청라지구 주민 불편 해소 대책 추진」, 연합뉴스, 2011-02-28[5] 「철도시설공단 인천 청라역 설계안 공모」, 파이낸셜뉴스, 2011-10-05[6] 「인천시, 공항철도 청라ㆍ영종역 내년 신설」, 연합뉴스, 2012-04-10[7] 인천광역시 서구 > 소통 > 서구소식 > 새소식[8] 「인천 청라역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 국민일보, 2013-11-27[9] 「[인천/경기]KTX 인천공항 노선 개통 내년 2월로 연기」, 동아일보, 2013-12-04[10]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 4월 이후로 연기」, 헤럴드POP, 2014-01-03[11] 「청라역 개통 선거 뒤로 또 연기…주민들 분통」, 한겨레, 2014-04-03[12]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6월 21일 개통」, 조선비즈, 2014-04-11[13] 「공항철도 11번째 역인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연합뉴스, 2014-06-21[14] 현재는 GTX-A 성남 ↔ 동탄 구간이 가장 역간 거리가 길다.[15] 「‘2호선에 7호선 환승역’ 청라 주민들 강력반발」, 경기일보, 2012-04-09[16] 「市, 지하철 7호선 청라역 연장 검토」, 경인일보, 2011-04-14[17] 「인천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계획 변경」, 아시아투데이, 2015-09-10[18] 「'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까지 이어진다…2026년 개통」, 연합뉴스, 2017-12-29[19] 「[조감도] '랜드마크급'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역사별 조감도」, 포커스인천, 2022-02-21[20] 개통일인 6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21] 해당 연도까지 국토교통부 철도통계의 자료를 반영했다.[22] 「'인천 청라 연고' 아티스트들, '청라'를 노래하다」, 인천뉴스, 2022-01-24[23] 「'월드클래스' 손흥민, 청라국제도시역 소개한다」, 포커스인천,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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