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2:14:59

자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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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자양(뚝섬한강공원)
파일:Seoulmetro7_icon.svg
역명 표기
7호선 자양 (뚝섬한강공원)
Jayang (Ttukseom Hangang Park)
紫陽 (뚝섬漢江公園) / 紫阳 / [ruby(紫陽, ruby=チャヤン)]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0 (자양동 73-2)
소속 영업사업소
7호선 태릉영업사업소 자양역
운영 기관
7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7호선 2000년 8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
2.1. 역명2.2. 역무시설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연계 버스
4.1. 1번 출구4.2. 2번 출구
5. 일평균 이용객6. 승강장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서울 지하철 7호선 728번,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0 (자양동 73-2) 뚝섬한강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 역 정보

파일:자양역 7호선.jpg
대합실
파일:역안내도_자양.jpg
역 안내도 크게보기
파일:728_Jayang_Sta.jpg 파일:뚝섬유원지역 승강장(공사).jpg
7호선 역사[1] 공사 당시 승강장 모습

2.1. 역명

파일:뚝섬유원지역역명판.jpg
뚝섬유원지역 시절 지하철체 역명판

1992년에 결정된 정식 역명은 자양역이었지만[2] 당시 이 역이 자양동과 노유동[3] 사이에 있어서 노유동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던데다, 광진구 측에서 뚝섬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해[4] 개통 이전인 1997년 뚝섬유원지역으로 개명을 요청하였고, 그대로 정식역명으로 명명되었다.[5] 그러나 뚝섬역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오히려 혼동된다는 지적[6]이 오래 있어왔다.[7]

결국 2023년 7월부터 광진구 측에서 역명 변경을 추진하여,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역명을 공모했다. # 이후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29일에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역명 개정을 확정 고시했다.[8] 이로써 영업 개시 24년 만에 처음 계획한 역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어차피 노유동도 자양동에 통합되었으니 또다시 주민 반발이 나올 여지도 없었다.

개통 당시 영문명칭은 Ttukseom Resort였다. 그러나 "리조트"의 의미가 뚝섬한강공원과는 맞지 않다는 비판에 결국 2019년 1월 31일부터 Ttukseom Park로 변경되었다.[9] 2024년 역명을 자양으로 변경하면서 병기역명은 뚝섬유원지 대신 '뚝섬한강공원'이라고 하였고, 영어로도 그에 걸맞게 'Ttukseom Hangang Park'로 수정하였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개통된 지금은 혼동이 적겠지만, 예전에는 서울숲에 가려는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렸다. 이 역에서 서울숲까지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지만 2014번을 타면 갈 수는 있다. 뚝섬역도 직접적으로는 가지 않지만, 2014번을 타고 성동교나 성동구민체육센터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뚝섬역과 연계된다. 실질적으로 2014번을 타고 두 역 사이를 오가면 약 20분 이상이 소요된다.

차내 LCD에서는 '자양'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자양(뚝섬한강공원)이라고 표기된다. 뚝섬한강공원을 찾으러 온 사람에게 개명시 혼동을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20년 넘게 '뚝섬유원지'라 불러서인지 '뚝섬유원지역'이라는 역명을 좋아하여 역명 개명에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으며, 바뀐 후 현재에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2.2. 역무시설

도봉산역, 장암역과 함께 7호선의 셋 뿐인 지상역이며, 한강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7호선뿐만 아니라 5~8호선 노선 중에서 도봉산역, 장암역, 신내역, 남위례역과 함께 단 5개만 있는 지상역 중 하나이자 유일한 고가역으로, CF나 영화촬영 등이 이루어지는 역이다. 역의 구조가 특이한데, 청담대교의 복층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상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역 위에 놓여있다. 대한민국의 지하철역 중 유일한 구조이다.

이 역이 지상역이 된 이유는 지하로 뚫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양역을 지을 때에는 5호선 건설 때처럼 한강 하저터널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역을 지하에 지었다면 한강변의 환풍구(배기구)가 뚝섬유원지 쪽으로 솟아서 뚝섬유원지 인근에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되기 때문에 뚝섬유원지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한 서울특별시 측의 반대로 백지화가 되었으며, 대신 동부간선도로 강남 구간 및 강변북로와의 연계를 위한 한강 교량계획과 합쳐져 1층에는 7호선 철교, 2층에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는 현재의 청담대교가 계획되었고 이에 따라 자양역은 지상역이 되었다.[10]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맞닥뜨리기도 했다.[11]

여름 장마철 홍수 때는 한강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기 위해 유원지 쪽으로 나와 있는 2, 3번 출구를 막고 아파트 쪽인 1, 4번 출구만 개방한다. 또한 이 역의 출구에는 어린이용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을 기준으로 청담역 방향으로는 청담대교를 건너자마자 다시 지하로 들어가는데, 보통 지하로 들어갈 땐 경사진 내리막길로 들어가는데 이 구간은 경사가 거의 없이 일반철도처럼 터널로 들어가듯이 바로 들어간다.[12] 건대입구역 방향으로는 방음벽이 계속 이어지다가 건대입구역 직전에 다시 지하로 들어간다.

3. 역 주변 정보

외관은 화려하지만 역이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지라 사람이 많이 없는 역이다. 자양동 주민들 외에는 이용을 안 하는지 승하차량이 2만 명도 채 안 된다. 그래도 몇몇 코레일 역들보다는 많지만, 7호선은 대부분 승하량이 3만~5만인 것을 생각하면 평균 이하이다. 그래도 여름철이 되면 뚝섬한강공원으로 놀러오는 시민들 덕에 그나마 이용객들이 많아지는 편인데, 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휴식을 취할 곳이 있을 정도로 접근성은 좋다. 참고로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또한 뚝섬한강공원에 있다.

3번 출구 바로 옆에 자벌레 전시관이 존재하며, 연결통로가 있다. 2번 출구 바로 앞에는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고 그 편의점 바로 옆이 풀장(여름) 겸 썰매장(겨울)이다. 또한 2번 출구 바로 밑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따릉이는 1번 출구에 있다. 그리고 2번 출구 바로 앞부분엔 많은 수의 벤치와 널찍한 공터가 있어서 그냥저냥 쉬기도 좋다. 특히 이 공터에서 주말에 벼룩시장을 개장하는데, 비 오는 날과 겨울에는 휴장한다. 2번 출구와 3번 출구는 30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같은 방향으로 나 있어서 별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2번 출구 쪽(동쪽)에 주요 공원 시설물이 더 많은 편이다.

사람이 많이 몰린 곳답게 닭둘기가 많다.

뚝섬한강공원의 존재 때문에 차로 이동하기 제법 곤란한 곳 중 하나인데, 도로는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데 사람들이 그 위로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특히 제일 곤란한 건 자전거 이용객들인데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점멸 신호등 밖에 없어서 주말이 되면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을 볼 수 있다.

1번 출구의 경우 여러 식당가가 모여 있다. 코앞이 공원이다 보니 여기서 배달도 많이 가고, 아니면 그냥 공원 쪽을 오고 가며 이용하기 좋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舊 서울동부지사[13])이 이 역 근처에 있어서 자격증 때문에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걸음걸이가 제법 빠른 사람이라면 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4~5분 만에 도착한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구의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출구가 나오는데, 이 출구로 나오자마자 신흥운수 자양3동 본사가 나온다. 여기서 2221번, 2222번, 2415번, 광진05번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는 6~8분이 걸린다. 또 다른 방법은 721번, 3500번, 2224번, 240번 버스 이용 후 뚝도변전소에서 내리는 것도 해당된다.

4번 출구 바로 앞에 태진운수 자양4동 영업소가 있었지만 현재는 성수영업소로 통폐합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4번 출구 바로 앞에서 2014번을 탈 수 있었으나, 노선 변경으로 '성수동 - 신양초등학교' 구간을 양방향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이제 버스를 타려면 200m 미터를 걸어가서 신양초등학교 앞 정류장까지 이동하여야 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청계산입구역 사이의 구간처럼 이 역에서도 청담역 방면으로 LCD 광고가 설치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

3.1. 출구 정보

파일:Seoulmetro7_icon.svg 자양(뚝섬한강공원)역 출구 정보
1,4번 출구
1자양3동
서울신양초등학교
자양3동주민센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서울동자초등학교
자양중·고등학교
4자양4동
신양중학교
자양4동주민센터
자양지구대
영동교골목시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
2,3번 출구
2뚝섬한강공원·수영장
수변무대·음악분수
3뚝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주차장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서울생각마루

이 역은 1, 4번 출구와 2, 3번 출구가 운임구역을 중심으로 완전히 이격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강 쪽에 있는 출구에서 아파트가 있는 1, 4번 출구로 운임구역 없이 곧바로 횡단할 수 없다. 1번, 2번출구 사이에 굴다리가 있어 외부로 이동은 가능하다.

4. 연계 버스

4.1. 1번 출구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91919> 자양4동주민센터앞(05223)→신양초등학교앞(05222) ||
지선

4.2. 2번 출구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91919> 뚝섬유원지(05900) ||
투어

5.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747f00><bgcolor=#747f00> 연도 || 파일:Seoulmetro7_icon.svg ||<bgcolor=#747f00>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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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000년~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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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914명 [14]
2001년 14,138명
2002년 16,333명 비고
2003년 17,4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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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8,102명
2011년 18,2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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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8,339명
2019년 18,826명
2020년 14,160명
2021년 14,957명
2022년 17,358명
2023년 18,880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강변북로 위에 자리잡고 있어 북부 역세권은 주거지, 남부 역세권은 뚝섬한강공원으로 정확히 갈린다. 이 역이 들어서면서 근처에 고가의 주상복합단지가 많이 세워졌지만, 그래도 역세권의 반쪽이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서 이용객이 아주 많지는 않다. 하루 평균 17,358명(2022년 기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으로서, 반반으로 갈리는 역세권만큼 주된 수요처도 각각 '지역 주민 / 여가를 떠난 시민' 이렇게 둘로 갈린다. 개통 전에는 공기수송이 되지 않을까 세간의 우려를 샀으나, 결과적으로 자양역은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축에 든다. 7호선의 51개역 중 42위로 하위권에 속하지만 걸어서 20분 거리에 2호선 건대입구역과 건대 번화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양역은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승강장

파일:20240229_자양역_승강장.jpg
7호선 승강장

[ 역명 변경 전 승강장 펼치기 · 접기 ]
파일:뚝유스크린도어.jpg


7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에 있는 지상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건대입구
청담
파일:Seoulmetro7_icon.svg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상봉·도봉산·장암 방면
청담·강남구청·고속터미널·석남 방면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이 역에서 도봉산/장암행 열차를 타면 지상 구간이 다시 나타나는 곳이 18개 역 뒤인 도봉산역이고, 온수/석남행 열차를 타면 청담대교 이후 지상구간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천왕차량사업소 제외). 특히 수락산↔석남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이 역이 유일한 지상역이다. 청라 연장 구간도 전 구간이 지하며, 이쪽은 심도가 매우 깊게 지어질 예정이다.

7호선의 지상역 중 유일하게 인접한 역이 모두 지하역이다.

7. 여담

  •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Magic Island의 뮤비 속 배경으로 뚝섬유원지와 함께 쓰인 역이다.
  • 역 북쪽의 신양초교교차로에서 과거 계획됐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된 경전철 노선인 동남C 노선과 교차하지만 역간 거리, 고도 차이 문제 등으로 인해 환승역 신설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7호선 건대입구역~자양역 구간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구간이라 노선 자체에 경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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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oulmetro7_icon.svg 서울 지하철 7호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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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명을 바꾸었지만 왜인지 서울남산체가 아닌 지하철체를 그대로 사용했다.[2] 지하철(6-7호선)驛名 확정(조선일보)[3] 1995년 분구 전 성동구 성수2가2, 4동 지역이었다. 분구 후 구 성수2가2동이 노유1동으로, 구 성수2가4동이 노유2동으로 개편되었는데, 2008년에 이 두 행정동이 통합되어 자양4동이 되었다.[4] 관련 기사[5] 도로·지하철역 등 39곳이름 개·작명(중앙일보)[6] 더욱이 이 역과 뚝섬역 모두 고가역인 점과, 2호선과 7호선의 노선색이 초록색과 갈록색으로 비슷하다는 점은 이 두 역의 혼동을 더욱 심하게 했다.[7] 과거에는 뚝섬유원지까지가 다 뚝섬의 범위로 간주되었는데 기억이 희석되어 갈수록 서울숲 쪽만 뚝섬이라는 인식이 남은 탓도 있겠다.[8] 지역 정치인이 미리 언급을 했다.#[9] "유원지"라는 단어 또한 "돌아다니며 구경하거나 놀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이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의미 자체가 상당히 모호하다. 유원지라는 말도 일본어에서 왔으며, 일본어의 遊園地는 놀이동산을 일컫는 말이다.[10] 한강에 청담대교 놓는다(동아일보)[11] 지하철7호선 공사 난항(한겨레)[12] 실제로 올림픽대로를 주행하다 보면 청담대교 전철교에서 청담역 방향으로 들어가는 터널 상부가 언덕처럼 솟아나 있다.[13] 명칭이 바뀐 연유는 2019년 11월 서울동부지사를 기존 이곳에서 구파발역 인근 은평뉴타운으로 이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서울동부지사라고 부를 수가 없어서, 2020년 서울서부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은평뉴타운은 서울 서북쪽 끝이니까(...). 산인공 서부지사에서 걸어서 10분, 자전거로 5분 정도만 가면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이다.[14] 개통일인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