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6:07:08

카구야(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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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 마녀】
카구야
カグヤ | Kaguya
파일:카구야 일러스트.jpg
어떠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살아야 하느니라...
그러지 않으면, 그자들이 죽아간 이유가...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44㎝
몸무게 37㎏
혈액형 B형
생일 8월 15일
출신 지바드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어둠.png 어둠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소서러.webp 소서러
라멘토
Ⅻ.몽환
Song by 카구야(히카사 요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카사 요코

1. 개요2. 스킬3. 전용무기4. 작중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성능 및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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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귀한 달은,
오늘 밤도 덧없는 현실을 꿈꾸나니...
밤하늘에 유일무이한 달처럼 고귀한 공주.
치열한 후계자 다툼 속에서 태어나, 항상 목숨을 위협을 받고 있다. 자신을 위해 죽어주는 그림자들을 보며, 어느새 마음의 문을 닫고 마는데...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카구야 스킬1.png 경화수월(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이 몸을 위해 분발하거라.\" 몽환의 안개에서 태어난 달빛이 아군을 비추어, 2턴 동안 아군 전체의 치명타율을 20% 증가시킨다. 아름다운 광경에 마음을 빼앗겼을 때, 꿈만 같았던 환상은 악몽이 되어 덮쳐온다. 그 후 무작위로 적 5명에게 공격력의 280% 마법 공격을 한다.
Lv.2 추가로 마법 공격 전에 2턴 동안 아군 전체의 치명타 대미지를 20% 증가시킨다. (Lv 81 달성 시 개방)
Lv.3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80%로 된다. (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카구야 스킬2.png 호접지몽(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꿈을 보여 주겠다." 적들을 휘감은 몽환의 안개가, 무작위로 적 4명에게 공격력의 420% 마법 공격을 한다. (Lv 11 달성 시 개방)
Lv.2 이 스킬의 타겟이 무작위의 적 5명으로 된다. (Lv 2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마법 공격 전에 타겟에게 약화 효과가 걸려 있을 경우,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1.5배로 된다. (Lv 101 달성 시 개방)
Lv.4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60%로 된다. (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카구야 스킬3.png 고고한 달(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이 몸을 위해 희생한 자들을 위해서라도... 나만큼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니라." 배틀 시작 시 자신에게 4턴 동안 [반격 변경]을 부여한다. (해제 불가) 반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200%로 된다. [반격 변경]은 매 턴 시작 시 또는 자신이 공격을 받았을 때, 자신의 생명력 비율이 100% 미만일 경우 해제된다. 유일무이한 달에는 그 누구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다. 추가로 배틀 시작 시 자신에게 4턴 동안 자신의 공격력의 200% [실드]를 부여한다. (해제 불가) (Lv 41 달성 시 개방)
Lv.2 반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300%로 된다. (Lv 141 달성 시 개방) (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실드]의 크기가 자신의 공격력의 400%로 된다. (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카구야 스킬4.png 천상천하 유월독존(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네 이놈, 감히 이 몸이 누군줄 알고 그 더러운 손을... 주제를 깨닫게 해주마!" 자신이 적의 액티브 스킬로 약화 효과를 받았을 때, 70%의 확률로 2턴 동안 그 적의 물리마법방어관통을 25%, 공격력을 10% 감소시킨다. 이것들은 한 가지 약화 효과로 취급한다. (Lv 61 달성 시 개방)
Lv.2 [물리마법방어관통 감소], [공격력 감소]의 턴 수가 4턴으로 된다. (Lv 14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마법방어관통의 감소량이 50%, 공격력의 감소량이 20%로 된다. (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무기

파일:메멘토모리 카구야 전무.png 달빛 나비집
Lv.1 경화수월을 강화한다. [치명타율 증가]와 [치명타 대미지 증가]의 턴 수가 4턴으로 된다.
Lv.2 고고한 달을 강화한다. 반격의 대미지가 자신의 마력의 600%로 되고, [실드]의 크기가 자신의 공격력의 800%로 된다.(UR 달성 시 개방)
Lv.3 호접지몽을 강화한다.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620%로 된다. (LR 달성 시 개방)

4. 작중행적

에메리아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신규 지역 【신화세계】지바드의 공주로 제대로 된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몽환의 마녀】라는 이명만 공개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24년 5월에 지바드 출신인 아사히가 공개되면서 제대로 된 이름이 공개되었고 한 일족의 공주라는 신분과 먼저 공개된 페넥팔라디아처럼 카구야가【몽환의 마녀】로 확인되었다.

인게임 지바드의 소개문에서는 카구야도 엘프린데와 팔리디아처럼 악마의 수에 넘어가는 바람에 '안개의 저주'로 인해서 지바드를 영원한 밤을 오게 했다는 소개문이 있다.

4.1. 메모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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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 않아...'

그리 말하며, 그 '그림자'는 숨을 거두었다.

아아... 이번엔 독인가.

나는 태어날 때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누군가가 대신 죽는다.

어릴 적엔 시종의 죽음에
마음이 편치 않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무런 느낌도 없다.

당연하지.
이 몸을 살리는 것이 저들의 역할이니,
살아남는 것이야말로 나의 사명.

그러하기에 나만큼은...
끝까지 살아남아야만 한다.
그 누구를 희생하더라도, 나만큼은...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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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 몸에게는 그림자라는 시종이 붙는다.

목숨은 하나뿐이지만 평등하지는 않다.
유일무이한 이 몸과는 달리,
그림자라면 얼마든지 있지.

서로 목숨의 무게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날도, 처음 보는 그림자가 새로 왔는데...

'공주님은 이 아사히가
목숨을 바쳐 지켜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그 아이는 내게 활짝 웃어 보였다.
마치 평범한 사람을 대하듯...

그 즉시 불호령을 내렸지만,
그 미소가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참으로 별난 그림자로다...
스스로 이름을 밝힌 것은
이 녀석이 처음 아닌가.

아사히...랬나.

이 몸에게 겁도 없이 이름을 대다니...
아주 당돌한 아이가 들어왔구나.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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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생각보다 훨씬 별난 아이였다.

무슨 명령을 내리든 웃음으로 답하니...
이 녀석 앞에서는, 공주로서의 체통을
지킬래야 지킬 수가 없었다.

허나 썩 나쁘진 않구나.

옳지, 아사히에게 이 몸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해 줘 볼까.

원래라면 경을 칠 일이지만,
다름아닌 그 아이인걸.
이제 와서 누가 신경이나 쓰겠느냐.

그리 하면 나와 아사히는
단순한 주종 관계를 넘어,
더 강한 유대 관계를...

'아니 되옵니다, 공주님.
어찌 미천한 그림자 따위가....'

하지만 돌아온 것은
당혹스러워 하는 웃음이었다.
아아, 그런가.
아사히에게 이 몸은 그저 주군에 불과했구나.

흥, 뭘 이제 와서...
이미 다 알고 있던 것 아닌가.

이 몸은 그림자와는 다르다.

헌데 어째서,
이렇게나 가슴이 저려오는 것이냐...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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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할 그림자야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불현듯 누군가가 그리 속삭인 듯했다.

그렇지, 이 몸과 그림자는
목숨의 무게부터가 다르다.

아사히에게 나는 그저 공주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라.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아사히가 죽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암살자를 쓰러트리고 본인도 그만...

다른 시종에게 이끌려 몸을 피해야 했기에,
아사히의 시신은 확인할 새조차 없었다.

그날... 나는 처음으로
그림자를 위해 눈물 흘렸다.
5화
[ 펼치기 · 접기 ]
나는 어째서 동요하는가...
매번 있던 일이지 않느냐.
이 몸을 대신하여 누군가가 죽는 것...
이제 익숙해지지 않았더냐.

이럴 때일수록 공주답게...

...공주답다는 게 무엇이냐?

죽음을 슬퍼하는 게 잘못된 일이더냐?

아니다... 잘못된 것은 이 몸이었노라.

목숨은 평등하며, 무엇도 대신할 순 없다.
아사히도, 지금까지의 그림자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헌데... 이 몸은...!

아사히가 보고 싶구나...

'...그럼 되살리시면 되지요.'

그 순간, 귀에 익은 목소리가 나에게 속삭였다.

'...특별한 당신이라면 허락되는 일입니다.'

그래... 나는 특별해!
이 세상 모든 것은 이 몸을 위해 존재하느니라.

죽을지 살지도, 이 몸이 정하겠노라...!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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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목숨은 이 몸의 것.
모두 이 몸을 위해 살고,
이 몸을 위해 죽어가지.

그렇다면 생사여탈권은
이 몸에게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아사히는 죽지 아니한다.
이 몸의 허락 없인 죽을 수 없느니라. 그러니...

네놈들의 목숨은 아사히에게 내어 줘야겠다.

백성들에게서 조금씩 목숨을 거두어
아사히에게 준다면...

이 몸의 바람에 화답하듯이,
자욱한 안개가 백성들의 목숨을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이만한 양이라면 아사히 정도는 거뜬히...

그때였다.
어디선가 괴로워 보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살려달라 애원하는...

어째서 그리 괴로워하느냐?
이 몸은 조금씩밖에...

'부디 목숨만은... 살려 주시옵소서, 공주님...!'

날 향한 원성으로 가득한 가운데,
익숙한 목소리가 다시 속삭였다.

'...당신이 바란 게 이런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하다... 이 몸이 바란 것이다.
다른 자들의 목숨은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고.

내가... 대체 무슨 짓을...
7화
[ 펼치기 · 접기 ]
내 의식은 깊은 밑바닥을 향해 빠져들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스러져 간 수많은 목숨,
이것을 짊어지고 홀로 살아가는 것이
이 몸의 사명.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기로 했다.
목숨을 짊어지는 중책에서 도망치고자.

허나... 아사히와 만난 뒤로,
내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몸도 남들처럼 더불어 살고 싶다...
특별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함께...

'카구야 님!!'

그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공주님'이 아닌, 나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이것은...

'소인은 이제 아사히로서
공주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러니 정신을 차려 주세요, 카구야 님!'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 어둠을 거두고,
나를 현실로 되돌려 놓았다.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다.

언제나 야단스럽지만,
그렇게 이 몸의 세계를 밝게 비추어 주는,
나만의 빛. 허나...

스스로 원하여 나라를 멸망시킨 이 몸을...
공주라 할 순 없느니라. 그런데도 넌...

내 안에 남은 불안을 지워내듯,
아사히는 처음 만났을 때와 변함 없는
미소로 말했다.

'네... 제 평생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카구야 님.'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책임질 수밖에 없구나.
이 몸도 평생 함께 하겠노라.
공주가 아닌... '카구야'로서.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오늘도 이 몸을 위해 분발하거라.
로그인(복귀) 꽤 소식이 뜸하더구나. 이 몸을 홀로 두고 어딜 갔었던 것이냐? ...예끼, 이놈! 거기 서지 못할까!
마이페이지 1 어딜 감히 손가락을 들이대느냐. 이 몸이 누군 줄 알고... 무엄하도다.
마이페이지 2 그대, 뭘 그리 놀라느냐? 혹시 '식신(式神)'은 처음 보는 것이냐? 흐음~ 설명이 필요하겠구나♪ 이 녀석들은 내 말에 잠자코 따르는 사역마이니라. 기껏해야 서찰을 옮기는 게 고작이지만, 원한다면 한 마리 내어주지 못할 것도 없지.
마이페이지 3 이 몸처럼 존귀한 신분에게는 '그림자'라 불리는 특별한 시종이 붙는다. 주군을 살리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며 평생을 바치는 자들이지... 이 몸의 그림자는 아사히지만, 내게 그 아이는 그림자라기보단...
마이페이지 4 음...? 어찌 피곤하다면서 계속 일하는 것이냐? 과로는 금물이로다. 알았으면 어서 들어가 쉬거라. 이 몸이 허락하마.
마이페이지 5 그대는 이 몸에게 참 지극정성이구나. 존경심도 경외심도 아닌 것이... 서, 설마 그대, 이 몸에게 연심을...?! 크, 크흠...!! 그, 그런가. 그대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미안하구나. 그대 마음에는 답할 수 없느니라... 음? 어찌 그런 얼빠진 표정을 짓느냐?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인가... 과연, 그래서 이 몸에게 축하해 달라고 온 것이냐? 그래그래, 내 알다마다... 고생이 많구나! 앞으로도 이 몸을 위해 힘쓰도록 하라... 어떤가? 당장이라도 하늘을 날 것 같지? 아무렴, 이 몸이 직.접. 격려해 준 것이다. 어서 가서 모두에게 자랑하여라.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아사히! ...녀석, 대체 어딜 간 것이냐. 뭣? 그대의 심부름으로 거리에 나갔다고...? 아사히는 이 몸의 그림자이거늘! 아사히도 문제로다. 이 몸의 허락도 없이... 음? 내 간식을 사 오라 시켰다고? ...이, 이번만 특별히 용서해 주겠다!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이 몸의 나라에는 많은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지만, 그중에서도 여우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백성들에게 사랑받느니라. 듣자 하니 먼 옛날, 나쁜 짓만 일삼던 여우가 있었는데, 이 몸의 선조가 그놈을 퇴치했다지. 헌데 그 나쁜 짓이란 게 아주 깜찍해서... 다음에 소상히 들려주마.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이 몸의 이름을 불러도 되는 건, 장래를 약속한 자뿐... 친족에게조차 금물이다. 그러니 그... 아사히가 이 몸의 이름을 부른다는 건, 아무쪼록 다른 녀석들에게는 발설하지 말거라! 이 몸에게도 체통이란 게 있다... 알겠느냐?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무료하다... 음? 오오~ 그대, 참으로 시의적절하구나! 지금 즉시 아사히에게 다과를 내오라 하마. 그리고 아이네에게는 악기 연주를... 그런 얼굴 하지 말고, 가서 그대 몫도 부탁하면 되느니라. 내 친히 허락하지. 코토(琴) 연주와 함께 다과를 즐긴다... 무료할 땐 이만한 게 없지. 시간은 유용하게 써야 하는 법이니라.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그대들이 악마라 칭하는 존재.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단 말이냐... 존재 자체가 공허하면서도 꿈처럼 모호하나, 분명 그곳에 있었느니라. 마치 이 몸의 욕망에서 태어나... 지금도 여전히 내 마음속 그림자에 숨어 있는 듯하여... 꺼림칙하구나...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과거의 굴레... 저지른 죄... 그것들을 등에 지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 상처를 지녔음에도 웃어 보이는 자... 그대의 동료들은 강하구나. 나도 스스로의 죄를 마주하고 짊어지며 살아갈 수 있을런지... 아니, 짊어져야겠지. 이런 나를 여전히 공주라 불러주는 자들이 곁에 있는 한... 그들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이것이 내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니라.
진화 1 후훗, 그대 뜻대로 하거라.
진화 2 고생이 많은지고. 상을 내리마.
진화 3 앞으로도 이렇게만 헌상하거라. 그만큼 내 톡톡히 보답을 하마.
진화 4 '꿈인가 생시인가. 꿈도 믿으니 현실이 되었더라...' 이 몸은 고귀한 달. 별빛마저 집어삼키며 밤하늘에 군림하는 고고한 달빛이니라... 꿈에서 헤매일 땐 이 몸을 떠올리도록. 그대 있는 곳도 비추어 주겠다.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 속일지라도...
진화 5 이렇게까지 이 몸에게 헌신했으니, 그에 합당한 상을 내려야겠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 보거라. 아, 허나 그대는 욕심이란 게 없어 보이니... 옳지, 이 몸이 정해 주겠다. 받거라, 내가 손수 접은 종이학이다... 가보로 삼아도 좋으니라.
진화 6 그대는 아사히와 백성들은 물론, 이 몸까지 구하였구나. 참으로 고생 많았다... 아니, 이럴 때만큼은 체면을 내려놓아야지... 고맙네. 이 몸과 달리, 그대의 소원에는 욕심이란 게 없구나. 그러니 다들 그대 곁으로 모이는 거야. 나도 그대처럼 덕망 있는 존재가 되고 싶구나...
승리시 후훗... 모두들 고생 많았다. 칭찬해 주마.
패배시 무, 무례한 놈! 사형이다, 사형!
스킬 1 벌을 받고 싶은 게로구나.
스킬 2 네 주제를 알 거라!
스킬 1(폭주1) 이 몸은 특별하다!
스킬 2(폭주2) 다른 건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

5. 라멘토

遠く紡いだ
토오쿠 츠무이다
멀리서 불어오는
風に隠れて
카제니 카쿠레테
저 바람에 감추고서
色は褪せゆく
이로와 아세유쿠
빛바랜 기억처럼
願い 手放して
네가이 테바나시테
이 바람도 떠나보냈네

移ろう 雲居を
우츠로우 쿠모이오
흘러가는 구름들을
望む 独りで
노조무 히토리데
바라만 보는 내게
ひたり 残るは
히타리 노코루와
외따로 남은 것은
静寂 空しう
시지마 무나시우
정적과 무상함뿐

灯し火 ゆらめく
토모시비 유라메쿠
호롱불빛 살랑이며
影とたわむれて
카게토 타와무레테
그림자 벗이 되었고
朝露 袖振る間に
아사츠유 소데후루 마니
이슬 묻은 소매 들어 멀리
かなしきほど
카나시키호도
가슴 시리도록
祈り たくしては
이노리 타쿠시테와
이 소원을 담아 보냈네

誰が札する
다레가 후다스루
그 누가 매기는가
あたら玉の緒
아타라 타마노오
생명의 값어치를
いとおしきもの
이토오시키모노
사랑스러운 존재
あさましきものも
아사마시키모노모
가증스러운 존재

故を飾れど
유에오 카자레도
이유가 어찌 돼도
君を求めて
키미오 모토메테
그대를 바라는데
宿命 あえなく
사다메 아에나쿠
숙명이 덧없어도
奪い取ろうとも
우바이토로토모
되찾고 말지어다

送り火 さざめく
오쿠리비 사자메쿠
위령불빛 일렁이며
影を探すように
카게오 사가스요우니
그림자 찾아 헤매듯
はじめて 声を上げ
하지메테 코에오 아게
처음으로 목소리 높여
いとしきほど
이토시키호도
가슴 시리도록
いのち 求めては
이노치 모토메테와
이 생명을 불러 보았네

彼は誰空 未だ
카와다레소라 이마다
새벽녘 하늘에 떠 있는
白く浮かぶ月よ
시로쿠 우카부 츠키요
휘영청 눈부신 저 달아
みにくき咎を照らせ
미니쿠키 토가오 테라세
추악한 내 허물 비추거라
影に見つけらるよう
카게니 미츠케라루요우
그림자도 볼 수 있도록

穢れたこの身で
케가레타 코노미데
더럽혀진 이런 몸도
許されるなら
유루사레루나라
용서받을 수 있다면
願いをひとつだけ
네가이오 히토츠다케
소원이 하나 있구나
私の名を呼んで その声で
와타시노 나오 욘데 소노 코에데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 목소리로

6. 성능 및 평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반격 변경을 부여하고 마력비례로 반격하는 암속성 반격 딜폿. 현메타에 쓰이는 대부분 캐릭터는 약화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카구야 본인이 약화효과를 받으면 대상에게 물리마법방어관통[1]과 공격력을 각각 50%, 20% 씩 감소 시키는 디버프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서 공격력800% 실드를 가지고 있어 어느정도 버티는것이 특징.

카구야가 거는 디버프는 방관룬 레벨을 반절이나 까 먹는 효율을 가진 디버프이다. 그만큼 딜 감소에 매우 큰 효과를 가지는데 대부분의 딜러들은 1스킬에 디버프가 있어 2스를 보조하던가 디버프와 동시에 높은 피해를 입히는 식의 스킬 구성이 대부분이며 1스킬이 메인딜이 아니거나 이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2스킬에 디버프가 있는 구조다. 이 영향을 받지 않는 딜러들은 1스킬에 디버프가 없고 딜이 몰려있는 딜러 혹은 디버프가 전혀 없는 딜러 아니면 약화효과가 면역인 캐릭터 뿐이다. 동시에 반격의 계수는 비록 마력이지만 계수가 전무 포함 시 800% 동시에 회피불가. 반격딜도 기존에 있던 반격딜러인 모디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수준이라 물몸 딜러들이 이를 상대하는것은 굉장히 거슬리게 한다.

카구야는 이론상 약점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그러하나 반대급부로 카구야는 장점을 발휘하려면 일단 버텨야한다. 빛/암 속성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데미지 차단도 없고 겨우 공격력 800%의 실드가 끝이며 암속성이라 조합도 속성보너스도 받기 힘들기 때문에 꽤나 수준높은 육성을 필요로 하며 채력을 유지시켜주는 서포터를 필요로 한다. 반격은 카구야의 채력이 최대일때만 발동하기 때문에 다중베리어, 실드, 데미지차단 등으로 실드를 좀 더 오래 보존시켜주거나 해야한다. 대표적으로 팔라디아, 리세스, 빛잘리 가 존재하나 암덱은 이미 4암프리마로 굳혀져 자리가 없으며 빛잘리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나 딜러들이 받아야 할 뎀감 자리 하나가 사라져 덱이 애매해진다. 그나마 리세스와 조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잠재력은 있으나 그걸 필요로 하는 성장과 조합이 매우 비싸 평가가 낮은편.

7. 기타

  • 모티브는 카구야 공주로 추측된다. 이름이 카구야이고 아사히가 카구야를 공주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아사히의 일러스트에는 대나무 죽순이 있다.
  • 라멘토가 긴 캐릭터야 몇몇 있지만 카구야의 라멘토 길이는 무려 10분 50초. 팔라디아 라멘토 만큼은 아니지만 라멘토의 간주가 매우 긴 편에 속한다.


[1] 힘, 마력으로 올릴 수 있는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의 스텟을 일부 관통시킬 수 있는 스텟. 대표적으로 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 관통룬과 대표적인 딜러인 플로렌스의 전용무기에서 얻을 수 있는 관통이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