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01:13:14

소피아(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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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ソフィア | So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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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제자들이 있는 한...
목숨 걸 이유는 충분합니다. 그럼 안녕히....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63㎝
몸무게 47㎏
혈액형 AB형
생일 10월 5일
출신 체코스 왕국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홍염.png 홍염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워리어.webp워리어
라멘토
우산은 쓰지 않아도 돼
Song by 소피아(하세가와 이쿠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세가와 이쿠미
1. 개요2. 스킬3. 전용 무기4. 작중 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성능 및 평가7. 여담

[clearfix]

1. 개요

가해자는 누구이며 피해자는 누구인가.
침착한 성격의 가정 교사.
비의 저주로 물에 잠긴 도시에서, 마을을 옮기며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서로를 의심하는 마을에서, 소문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에게 홀로 맞서지만 결국....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어원은 지혜를 사랑하는 자.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소피아 액티브1.png 고결의 검무(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약점을 찌르겠습니다." 전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1턴 동안 자신의 공격력을 15% 증가시키고, 생명력 비율이 가장 낮은 적에게 4회 공격력의 450% 물리 공격을 한다.
Lv.2 물리 공격의 횟수가 5회로 된다.(Lv 81 달성 시 개방)
LV.3 공격력의 증가량이 30%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소피아 액티브2.png 교육적 지도!(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제자를 상처입히는 무뢰배들은 이 선생님이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단련해 온 검술로, 무작위로 적에게 6회 공격력의 360% 물리 공격을 한다.(Lv 1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공격 후 자신의 생명력 비율이 60% 미만일 경우,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20% 회복한다.(Lv 2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 공격의 횟수가 7회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Lv.4 생명력 회복량이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35%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소피아 패시브1.png 가르침의 정신(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제자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수는 없어.... 자신이 약화 효과를 받았을 때, 자신의 모든 약화 효과의 턴 수를 2턴 감소시킨다. 이 스킬은 4턴에 1회 발동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Lv.2 자신이 약화 효과를 받았을 때, 추가로 1턴 동안 약화 효과를 부여해 온 적의 약화 효과 적중률을 20% 감소시키데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약화 효과 적중률의 감소량이 50%로 된다.(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소피아 패시브2.png 교사의 마음가짐(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교사로서의 본분. 가정 교사로서의 신념이 간직한 힘을 일깨운다. 자신의 최대 생명력이 15% 증가한다.(해제불가)(Lv 6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자신의 치명타 내성이 15% 증가한다.(해제 불가)(Lv 141 달성 시 개방)
Lv.3 최대 생명력과 치명타 내성의 증가량이 각각 30%로 된다.(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 무기

파일:메멘토모리 소피아 전무.webp 고결의 레이피어
Lv.1 턴 시작시 2턴 동안 자신의 반격을 55% 증가시킨다. 이 스킬은 4턴에 1회 발동한다.
Lv.2 가르침의 정신을 강화한다. 자신이 약화 효과를 받았을 때. 추가로 1턴 동안 약화 효과를 부여해 적의 공격력을 40% 감소시키게 된다.(UR 달성 시 개방)
Lv.3 교육적 지도!를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횟수가 8회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그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명문가의 도련님에게 제왕학을
가르치는 날.

내일은 양갓집 규수에게 신부 수업을 지도.
그다음은 기사를 지망하는 소년에게 군사학을
가르친다.
가정 교사인 나를 필요로 하는 집은 많다.

저주가 만연하는 지금에 와서는 학교보다도
가정 교사를 찾는 집이 늘었고, 나는 집에서 집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오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가는 곳마다 물에 잠겨있는 이 나라는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다 빠진다.

하지만 그곳에 나를 필요로 하는 제자가
있는 한, 나는 반드시 갈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가정교사...,

나를 기다리는 제자가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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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집애는 마녀일 거야.'

최근 들어 거리에서 이런 소문을 듣는 일이
늘었다.

마녀사냥은 기세를 더해가지만,
마녀가 원인이라 알려진 저주의 짐승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더 늘어나기만 했다.

그리고 그런 불안과 공포로 생긴 울분을
터뜨리듯, 어떤 속삭임이 들린다.

'저 녀석이 마녀다.'
'저 마녀가 나쁜 것이다.'
'저 마녀만 없었더라면....'

작은 마을이었기에.
소문이 사실로 바뀌는 건 시간문제다.

그렇게 표적이 된 소녀는 결국 기사들이게
끌려가 진짜 마녀인 것처럼 처분된다.

누가 그런 소문을 처음 냈는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지도 못한 채....
3화
[ 펼치기 · 접기 ]
나는 소문이 싫다... 무책임하니까.

말 한마디 나눈 적 없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안단 말인가.

다들 그런 간단한 것조차 잊어버린 걸까.

저번에도 마녀라고 소문난 자기 딸을
어미가 감쌌다가 되려 다음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소문이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지만,
이 마을 여기저기에는 불씨가 굴러다닌다.

그리고 그것도 이유도 근거도 없이,
그저 옮겨붙으면 타는 건 금방이었다.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나는 가정 교사니까.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교사로서 해야 할 도리.

그래서 나는 소문에 휘들리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절대로 이것만은 잊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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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것은 날붙이만이 아니랍니다,
보는 시선 하나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어요.'

'비웃는 듯한 수군거림과 경멸하는 눈...
이것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상처 주는 것에 익숙해져, 상처 입는 것에도
익숙해진 마음은 결국 아픔조차 잊어버립니다.'

'그러니 자기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은 후
판단하세요.'

'그것이 아는 것이랍니다.'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세요'

'답이 없는 의문 따위는 없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답은 있어요.'

그렇게 제자들에게 설교하며 나 자신에게도
타일렀다..

그래, 이 연쇄를 끊을 방법도 어딘가에....

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 것은 그때쯤이었다.
아이들을 꾀어내 마녀로 만드는 여자가 있다라는
소문이.
5화
[ 펼치기 · 접기 ]
내가 마녀하는 소문이 떠돌았다.

저주로 아이들을 마녀로 만든다라....

예상은 했었다.
언젠가 분명 내 차례가 올 것이라고.

그야 이 마을은
불씨만 생기면 타는 건 금방이었으니까.

하지만 무엇이 불씨가 되는지는 모른다.

경멸하는 눈, 비우는 목소리,
그리고 말이라는 날붙이.

이것들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을 후벼팠다....

그 뒤 보고를 받은 기사들이 나를 붙잡으러 왔다.

기사들 뒤로 제자들의 부모도 있었고...
그중에는 마녀라고 소문났던 아이의 부모도 있었다.

부모들은 울먹이는 얼굴로 말했다.
'우리 아이 살려내! 이 마녀 년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졌으니까.

그런 그들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지...
무엇이 정답인지 몰랐다.
6화
[ 펼치기 · 접기 ]
내가 기사들에게 묶여 온 거리를 끌려다녔다.

'저 여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아,'
'저 여자 때문에 우리 아이는....'
'저 여자가 우리 마음에 오지만 않았어도....'

주위로부터 원한 가득한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줘. 나는....

터져 나올 듯한 목소리를 필사적으로 참았다.

이대로 나는 처형될 것이다...
하지만 이걸로 괜찮지 않을까.

이걸로 이제 해방 될 수 있으니까.

더 이상 아무것도 보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듣지 않아도 돼....

이걸로 이젠
7화
[ 펼치기 · 접기 ]
바로 그때 누군가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자, 지팡이를 든 청년이 있었고...

당황하는 나에게 그는 손을 내밀었다.

나의 힘이 필요하다고? 미래를 지키 위해서?

그럴 리가 없다. 마을 하나 바로잡지 못한 내가
할 수 있는 일 따윈...

그때였다. 어디선가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다.

나의 제자들...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죄악감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아아 그런가. 나의 가르침은 제대로 남아 있었어.

그래 중요한 것은 남을 생각하는 마음.

나는 제자들을 가볍게 한번 바라본 뒤,
그의 손을 잡았다.

이 마을을 틀어지게 만든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뿌리부터 바로잡아야 해.

피해자는 누구이며, 가해자는 누구인지.
내 눈으로 직접 판단하겠어.

그리고 언겐가 저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줘야지.
세계를 구한 용사님의 이야기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돌아오셨군요. 제자들이 찾고 있었답니다.
로그인(복귀) ...지각이에요. 어서 자리에 앉으시죠.
마이페이지 1 그러면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마이페이지 2 얼마 전 봤던 시험을 채점하고 있었답니다. 틀린 곳이 많지만 열심히 풀려고 한 흔적이 보이네요. 매우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마이페이지 3 열등생이었던 저는 공부도 운동도 못해서... 부모님께서 가정교사를 여럿 불러주셨지만 다들 포기하고 돌아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 이런 저를 포기하지 않은 선생님이 계셨답니다. 저도 그분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마이페이지 4 무리하는 건 금물입니다. 조금은 쉬는 게 어떨는지요? 애초에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 음? 어디에 가시나요? 선생님이 말하면 끝까지 들어야죠!
마이페이지 5 화내는 것과 꾸지지는 것은 닮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화는 감정, 꾸짖음은 애정.... 그러니 만약 당신이 엇나가려고 한다면, 저는 꾸짖겠습니다. 갈(喝).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녁에 생일 파티를 연다고 합니다만, 여기에는 프란이 아닌 출신자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나라에 따라서는 예절도 다르니... 그럼 바로 레슨을 시작해볼까요? 남은 9개의 나라를 확실하게... 어디에 가시는 거죠?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가정 교사를 하는 이유 말인가요? 역시 한 명의 학생을 끝까지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혼자 남겨져 버린 고독과 열등감은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니 끝까지 곁에 있을 수 있는 가정 교사가 되고자 결심했습니다.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영주님, 일리아 씨를 못 보셨나요? 아뇨, 딱히 볼 일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방금 '나 조금 살쪘으려나?'라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네요'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뛰쳐나가버렸습니다.... 무슨 일 있었던 걸까요?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아, 영주님. 지금 잠시 쉬고 있던 참입니다. 최근에 스쿨드 씨가 피로 회복에 좋다는 에너지 드링크를 주셔서... 네? 맛이요? ...씁니다만 그게 왜...?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저는 그 마을 주민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사로서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고 앝보는 행위가 참된 어른의 모습이라고는... 가르칠 수 없으니까요.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고요? 죄송합니다. 저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게 서툴러서...특히나 웃는 얼굴은... 옛 제자에게도 비슷한 말을 들어서 한번 보여줬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울려버렸습니다.... 정말로 보고 싶으신가요?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영주님, 그날 이후, 표정 짓는 연습을 해 봤습니다. 오늘은 그 성과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자, 스마일 활짝입니다... 아무래도 오답인 것 같군요. 하지만 영주님은 그런 표정도 지으시는군요. 오히려 제가 이득을 본 기분입니다... 네? 이게 정답이라고요?
진화 1 나날이 정진...해야죠.
진화 2 분투 노력... 교사 된 자로서 이 정도쯤은....
진화 3 당신에게는 교사의 자질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남의 마음을 끌고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당신이라면...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건 제 역할이니까요. 당신은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주세요.
진화 4 언제쯤 지나야 저도 고양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대로라면 또 '소피아 선생님은 모르는 거냥?'이라며 제자를 불안하게 만들겠죠. 얼른 고양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진화 5 저는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무언가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무언가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영주님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저는 어찌해야 좋았던 걸까요....
진화 6 소문은 싫습니다만... 저도 그 소문에 놀아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결국은 탁상공론. 본 적도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리가 없죠. 당신과 만난 뒤로 저는 정로 가르쳐야 할 게 무엇인지 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후훗, 이것이 배우는 기쁨일까요?
승리시 네, 참 잘하셨습니다.
패배시 각자 돌아가서 반성하고 다음을 기약하죠!
스킬 1 약점을 찌른다!
스킬 2 교육적인 지도입니다!

5. 라멘토

もう逃げられそうにないみたい
모 니게라네 소우니 나이 미타이
이젠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아
雨のベールの中で
아메노 베에루노 나카데
비의 장막 속에서
半歩踏み出せばずぶ濡れの
함포 후미다세바 쥬분누레루
반걸음 내디디면 다 젖어버릴
屋根の下でひとり
야네노 시타데 히토리
지붕 밑에 나 홀로

悲しみと喜びはいつも
카나시미토 요로코비와 이츠모
슬픔과 기쁨은 언제나
背中合わせで軋む
세나카 아와세데 키시무
서로 등을 맞대고 삐걱대지
今は何も聞こえなくていいの
이마와 나니모 키코에 나쿠테 이이노
지금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도 괜찮아
冷たくてちょうどいい
츠메타쿠테 쵸우도 이이
차가워서 딱 좋아

消せない痛みも
케세나이 이타미모
지울 수 없는 아픔도
見えない不安も
미에나이 후안모
보이지 않는 불안도
全て流れていく
스베테 나가레테 유쿠
전부 떠내려가네

前髪を伝う雨音
마에가미오 스타우 아마오토
앞머리를 타고 흐르는 빗소리
光は淡く灰色に溶けて
히카리와 아와쿠 하이로니 토케테
헷살은 어슴푸리 잿빛에 스며드네
さがしていた景色 足りないわたし
사가시테타 케시키 타리나이 와타시
찾고 있던 풍경 하지만 초라한 나
傘はささなくてもいい
카사와 사사나쿠테 모 이이
우산은 쓰지 않아도 돼

想いばかり溢れていく
오모이 바카리 아후레테 유쿠
마음만이 넘쳐나
言葉も声もかき消されていく
코토바모 코에모 카키세사레테 유쿠
말도 목소리도 묻혀
静かに打ちつける 雫はわたし
시즈카니 우치스케루 시즈쿠와 와타시
조용히 쏟아붓는 빗방울은 나
傘はささなくてもいい
카사와 사사나쿠테 모 이이
우산은 쓰지 않아도 돼
雨はやまなくてもいい
아메와 야마나쿠테 모 이이
비는 그치지 않아도 돼

小さな窓に映る寝顔
치이사나 마도니 우츠루 네가오
작은 창으로 비치는 잠든 얼굴
安らかにおやすみ
야스라카니 오야스미
곤히 잘 자네
明日は赤い長靴を
아시타와 아카이 나가구츠오
내일은 빨간 장화를
履いてお出かけしよう
하이테 오데카케 시요우
신고 외출해볼까?

思い出す雨のエピソード
오모이다스 아메노 에피소드
떠오르는 비의 일화
どれも温もりばかり
도레모 누쿠모리 바카리
어느 것도 다 따스한 것뿐
憧れに手を伸ばし続けた
아코가레니 테오 노바시 스즈케타
이상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어
振り返ることなく
후리카에루 코토 나쿠
뒤돌아보지 않고

消えない願いも
키에나이 네가이모
사라지지 않는 소원도
重なる思いも
카사나루 오모이모
쌓여가는 마음도
全て流れていく
스베테 나가레테 유쿠
전부 떠내려가네

旅立ちの日の朝焼けを
타비다치노 히노 아사야케오
떠나는 날의 아침노을을
未来のために流した涙を
미라이노 타에니 나가시타 나미다오
미래를 위해 흘린 눈물을
忘れないように 染み込ませてる
와스레나이 요우니 시미 코마세테루
잊지 않도록 스며들게 했어
遠くまで来たみたい
토오쿠마데 키타 미타이
이젠 너무 멀리까지 온 것 같아

この声が聞こえるのなら
코노 코에가 키코에루노 나라
이 목소리가 들린다면
ただただ君の名前を呼ばせて
타다 타다 키미노 나마에오 요바세테
그냥 너의 이름을 부르게 해 줘
降りしきる雨と 足りないわたし
후리시키루 아메노 타리나이 와타시
그치지 않는 비와 여전히 초라한 나
遠くまで来たみたい
토오쿠마데 키타 미타이
이젠 너무 멀리까지 온 것 같아
傘はささなくてもいい
카사와 사사나쿠테 모 이이
우산은 쓰지 안아도 돼

6. 성능 및 평가

낮은 속도를 치명타 내성+체력 30% 증가로 커버치는 홍염속성 타수딜러. 액티브 2스가 자신 체력 일정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피해의 일정비율을 아군 전원에게 회복시키는 특성과 패시브에 반격이 있어 부족한 딜링을 이쪽으로 채우는 느낌.

하지만 그리 튼튼하진 않으며 막상 체력도 30% 증가가 있어도 기본 체력이 높은편이 아니어서 30%가 붙어도 이런 추가 체력이 없는 암렛을 넘지 못한다.[1] 홍염 속성 딜러엔 벨이라는 슈퍼OP 캐릭터가 있고 소피아보다 딜은 더 쌘 린이 존재하기도 하나 가장 큰 문제는 존재감. 소피아의 기본 성능이 마냥 구린건 아님에도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기본 캐릭터도 키우느라 바쁜 시기인데다 스토리에 아무런 언급이 없어 키우는 사람도 거의 없다. 즉, 시기를 잘못 타고났다.

7. 여담

  • 최초로 출시 이후에 존재가 공개된 캐릭터이다.
  • 가정교사이기는 한데 특정 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광범위하게 수업을 하는데 스토리에서만 공개된 과목으로 신부 수업과 군사학이 있으며, 생일 축하 보이스에서는 9개의 나라에 대한 예절도 다르니 그에 따른 것을 알려준다고 하고, 10개국에 관한 지식들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소피아의 출신인 체코스는 과거 학술과 예술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소피아는 이 중 학술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예술 쪽으로는 게임 출시와 같이 나온 체르나가 있다.
  • 여름 이벤트에서 모디와 같이 휴가를 나온 사브리나 언급에도 등장하는데, 발리데와 같이 어린 마녀들 인솔을 맡았다고 한다. 마침 발리데하고는 선생님이라는 공통을 가졌으니 접점을 가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2]
  • 멜티유와 함께 성우 본인이 라멘토를 부른다. 가사 자체는 소피아 본인이 걸어온 인생을 가리킨다.


[1] 암렛 650만. 소피아 체력 484x1.3 = 약 629만[2] 메모리와 마이페이지 대사를 대조하면 교육자를 자원한 동기, 제자 사랑, 인간들이 악마들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광대처럼 우연치 않게 죄악과 일치하는 껍데기 명분(소피아는 독단, 은폐, 거절을 섞어버린 소문. 발리데는 과도함과 인신공양을 섞은 마녀 근절)을 앞세운 마녀 사냥으로 절망했었다가 결국 자신이 사랑한 존재(소피아는 지금까지 가르쳤던 제자들, 발리데는 졸업시킨 벨)에게 구원을 얻어 다시 일어선 인간상으로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