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4 13:04:32

루실(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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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
ルシール | Lucille
<nopad> 파일:루실일러.png
그 아이와 마녀들이 더는 슬퍼할 일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고자, 나는 무기를 들었다...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63㎝
몸무게 47㎏
혈액형 A형
생일 5월 16일
출신 루베르크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홍염.png 남청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스나이퍼.webp스나이퍼
라멘토
Ruby
Song by 시라이시 료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키 아이리

1. 개요2. 스킬3. 전용무기4. 작중 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성능
6.1. 장점6.2. 단점6.3. 평가
7. 여담

1. 개요

한 번뿐인 인생, 그것이 우리가 가진 전부...
박해받는 마녀들을 위해 궐기한 마녀 해방군의 리더.
과묵해 보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열의를 간직하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자 했으나,
정작 그녀가 놓치고 있던 것은....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루실 스킬1.png 레스 노베(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마녀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 설령 그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의 현재 생명력 20%의 대미지를 입히고, 무작위로 적에게 3회 공격력의 330% 물리 공격을 한다.
Lv.2 추가로 물리 공격 전에 타겟이 약화 효과에 걸려 있을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30%로 된다. (Lv 8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물리 공격 전에 타겟이 약화 효과가 2개 이상일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730%로 된다. (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루실 스킬2.png 혁명의 서광(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우리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내 전부를 바치리!"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20% 대미지를 입히고, 무작위로 적에게 5회 공격력의 160% 물리 공격을 한다. (Lv 11 달성 시 개방)
Lv.2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20%로 된다. (Lv 2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마지막 물리 공격을 마친 후에 [후광]의 스택을 5개 보유 중인 적이 있을 경우, 공격력이 가장 강한 아군의 스킬 쿨타임을 2 감소시킨다.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배틀 중 1회만 발동한다. (길드 배틀 그랜드 배틀은 K.O.카운트가 이어지는 동안 배틀마다 1회 발동) (Lv 101 달성 시 개방)
Lv.4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20%로 된다. (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루실 스킬3.png 마녀 해방군 리더(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승리의 여신은 용맹하게 맞서 싸운 자에게만 미소 지으리라. 배틀 시작 시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자신의 공격력의 10%만큼 증가시킨다.(해제 불가) (Lv 4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타겟이 홍염 속성일 경우, 타겟의 속도를 5% 증가시킨다. (해제 불가) (Lv 121 달성 시 개방)
Lv.3 공격력의 증가량이 자신의 공격력의 25%로 된다. (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루실 스킬4.png 남겨 두고 온 마음(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나는 네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네게서 멀어지는 길을 택했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의 마음은 통할 테니까..." 자신 또는 아군이 스스로에게 대미지를 입힌 경우, 무작위로 적 3명에게 2턴 동안 [후광]의 스택을 1개 부여한다.(최대 5개까지) 이 약화 효과는 스택 1개당 효과 보유자의 피해 대미지를 1% 증가 시킨다. (Lv 61 달성 시 개방)
Lv.2 이 스킬의 타갯이 무작위의 적 5명으로 된다. (Lv 141 달성 시 개방)
Lv.3 피해 대미지의 증가량이 2%로 된다. (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무기

파일:메멘토모리 루실 전무.png 엔젤릭 그리모어
Lv.1 레스 노베를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횟수가 5회로 된다.
Lv.2 마녀 해방군 리더를 강화한다. 속도의 증가량이 20%로 된다. (UR 달성 시 개방)
Lv.3 혁명의 서광을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80%로 된다. (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

4.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네브라와 처음 만난 건,
버려진 마녀들의 아지트였다.

모두가 절망하고 있었지만,
그 아이만큼은 달랐다.
행복하게 웃으며, 곁에 있기만 해도
피폐해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

마치 성모 같은 그녀에게
기대는 아이들도 많았지만,
나는 모든 아이들의 리더야...
약한 모습을 보일 순 없어.

그런 생각으로 거리를 두던 나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혼자 전부 짊어지지 마... 내가 있잖아.'

처음엔 낯간지러워 자리를 피하고 말았지만...
네브라는 몇 번이고 날 찾아와
곁에서 미소 지어 주었다.
어느새 그녀가 곁에 있는 게 당연해져 있었고,
언제부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미소를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의 사명.

살아서도 죽어서도, 네브라를 지키겠어.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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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가 나와 네브라는 한 교회의
수녀님께 거두어져 함께 살게 되었다.
수녀님은 네브라처럼 상냥하고
따뜻하신 분이었지만...

이 세상은 좋은 사람이 먼저 죽지.
수녀님은 살해당했다.
마녀를 증오하는 인간의 손에...

역시 인간과 마녀는 엮이면 안 됐어.
이대로는 언젠가 네브라까지...
그 전에 내가 세상을 바꿔놓겠어.
그 아이가 슬퍼할 일 없는 세상,
'마녀들의 나라'를 세워서...

우리들의 보금자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거다!
찬성하는 자는 날 따라와라!

그리하여 나는, 동지들과 함께 교회를 나섰다.
붙잡는 네브라의 손을 뿌리치며...
사실은 곁에 두고 싶었지만,
네브라를 위험에 빠뜨릴 순 없어. 그러니...

너는... 따라오지 마.

이 아이를 울리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언젠가 반드시 데리러 올게.
그때까지 기다려줘.

뒤돌아서려는 몸을 힘겹게 이끌며,
나는 앞으로 나아갔다.
3화
[ 펼치기 · 접기 ]
그로부터 몇 년이 흘러,
'마녀 해방군'이라 불리게 되었을 무렵...
교회에 있어야 할 네브라가 불쑥 찾아왔다.
인간 측의 사신 역할로...

인간과 마녀의 싸움을 멈추기 위해 대화로
해결하자니... 그런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인간들에게 말이 통할 리 없다.
그러니 무기를 든 것 아닌가.

그래,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린 지금까지
대체 무얼 위해...

'인간과 마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수녀님도 우릴 사랑해 주셨잖아.'

이렇게 말하며 내민 그 손을
이번에는 뿌리치지 못했다.
강한 의지를 품은 그 눈빛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허나, 마녀들에게 있어 이곳은 최후의 보루.
이제 와서 포기할 순 없다.

나는... 마녀들의 리더니까...
4화
[ 펼치기 · 접기 ]
마녀들의 리더로서 결코 굴복할 순 없다.
하지만 정말 힘으로밖에 해결할 길이 없을까?

갈등하는 내 마음속이,
네브라에게는 훤히 들여다보인 모양이다.

'혼자 전부 짊어지지 마... 내가 있잖아.'

문득 어릴 적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 네브라는 언제나 내 곁을 지켜주었지.
그랬기에 나는 지금껏 헤쳐 올 수 있던 것이다.

나 혼자선 세상을 빛낼 수 없어.
하지만 네브라와 함께라면...

나는 네브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곧장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해
동지에게 요새를 맡기고,
인간들이 정한 장소로 향했으나...
...어딘가 묘하다.

호숫가에 위치한 그곳은
기분 나쁠 만큼 적막했다.
그보다, 먼저 도착했어야 할 네브라는 어디에...

'도망쳐, 루실!!'

네브라?!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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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있는 건, 포로가 된 네브라와
칼을 든 신관들이었다.

네브라를 풀어줘!

'네 놈이 루실인가?
이 계집을 살리고 싶다면 검을 버려라.'

더러운 자식... 역시 인간 따윈...!

약속은, 지켜야 할 거다...

요구한 대로 검을 집어던지니,
신관이 네브라를 거칠게 밀쳐냈다.
황급히 그녀를 받아내는데,
그 뒤에서 빛이 번뜩였고...

위험해!

순간적으로 반응한 내 몸을,
뜨거운 무언가가 꿰뚫었다.

'루실...?'

걱정 마... 아무렇지도, 않아...!

상처를 가리며 네브라의 손을 잡고 달렸다.

윽... 괜찮아... 아직 움직일 수 있어...
네브라만이라도 구해내야 해...!

앗... 이 앞은 호수야. 이러다간...!

'이제 이 세상도 저주로 가득 차리라.'

신관은 마치 악마처럼 웃으며,
우리 둘을 호수로 밀어 넣었다.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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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밑바닥을 향해 가라앉는다...

이 세상은 좋은 사람이 먼저 희생된다.
그래서 상냥한 그 아이가 슬퍼할 일 없는
세상을 만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난 되려 그 아이를 슬프게만 할 뿐...

희미해지는 시야 속에, 네브라가 들어왔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는데,
괴로워하는 네브라가 보이자
신기하게도 몸이 움직였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내 안에 남아 있던 모든 산소를 나눠 주었다.
마치 생명을 불어넣듯이...

네브라... 너는, 살아남아...
7화
[ 펼치기 · 접기 ]
'네 말대로야, 루실. 인간 따윈...'

네브, 라...?

윽, 여긴... 내가 왜 절벽 위에...
호수에 빠진 게 아니었나...

주위를 둘러보니 탁한 거품이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거품이 닿은 곳부터 녹아내리는...
그야말로 세상의 종말.

그때였다.
가까이 있던 거품이 터지자
머릿속에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날 두고 가지 마. 그냥 내 곁에 있어줘...'

이건, 네브라의 목소리...?

내가 네브라를 두고 가다니? 그게 무슨...

불현듯 슬퍼하던 네브라의 얼굴이
뇌리를 스쳤다.

그래... 나는 제대로 표현한 적이 없다.
그 아이라면 알아줄 거라고,
멋대로 기대하고서... 그냥 두고 가버린 것이다.

진작에 말하면 좋았을 텐데...
...아니, 후회하기엔 일러.

나는 거품이 모여드는 방향으로 발을 내디뎠다. 다시 한번 그 아이의 곁을 함께하기 위해...
그리고 이렇게 전하겠어.

네브라, 내 마음은 변치 않아.
우리들은 둘이서 한 몸이야.

살아서도 죽어서도, 네 곁을 지키겠어...!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한 번뿐인 인생, 그것이 우리가 가진 전부... 그러면 시작해 볼까? 우리들의 승리를 위해.
로그인(복귀) 오랜만이군.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야... 다만, 그... 지금 네브라의 심기가 많이 불편해서... 얼른 보러 가는 게... 아, 하지만 한 번 저리 된 네브라는 골치 아플 텐데 말이지... 나도 같이 가줄까... 뭐? 혼자서 괜찮다고? 그, 그래? 그러면 다행이고...
마이페이지 1 전력으로서 내가 필요하면 불러줘.
마이페이지 2 이거? 고아원 시절에 아이들에게 받은 향주머니야. '리더의 피로가 풀리길 바래!'라며... 이젠 아무런 향도 남아있지 않지만, 갖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부드러운 향기로 가득한 느낌이라... 힘내야겠다는 기분이 들거든.
마이페이지 3 가진 것 하나 없던 우리가 유일하게 가질 수 있던 것, 그건 바로 동료야. 그래서, 모두 함께 협력하면 살아갈 수 있다고... 그땐 그렇게 믿고 있었어. 내가 얼마나 무력한 줄도 모르고선... 나 같은 걸 믿은 탓에, 그 아이들은...
마이페이지 4 나도 남들을 지휘하는 입장이라서 말이지. 상급자의 고충은 잘 알아. 누군가에게 의지하기 힘든 그 기분도... 하지만, 너무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다들 불안해할... 아, 미안해. 잔소릴 하려던 생각은 아니었는데... 저기, 제대로 쉬어.
마이페이지 5 고아였던 우리를 거두어준 수녀님은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셨어. 같은 세상에 태어난 것만 해도 기적인데 서로 으르렁대기엔 아깝지 않냐며... 조금, 너와 닮았을지도 모르겠네.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네 모습과...
마이페이지 6
(생일)
아...! 여기 있었구나. 다행이다... 네 생일이라고 들어서 케이크를 가져왔어. 아, 내가 아니라 네브라가 만든 거긴 한데... 직접 전해주는 건 부끄러워하길래... 후훗, 네브라를 만나면 고맙다고 해. 아, 그리고... 생일 축하해.
마이페이지 7(1차 진화시) 처음부터 인간을 미워했던 건 아니야. 고아였던 우리를 거두고 키워주신 수녀님이 바로 인간이었으니까. 허나 그 수녀님은 인간에게 살해당했지... 그때 생각했어. 역시 인간과 마녀는 서로 엮여선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이페이지 8(2차 진화시) 네브라는 주위에서 성녀 같다는 소리를 듣곤 했지만... 저래 봬도 꽤나 어린애 같은 면이 있거든. 전에 폴라와 둘이서만 외출했을 땐 삐져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 그런 순수한 면이 있으니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거겠지.
마이페이지 9(3차 진화시) 인간에게서 마녀를 구하려면 싸우는 수밖에 없어. 무력으로밖에 얻을 수 없는 것도 있는 거야. 이 모든 건 이유도 없이 박해받는 마녀들을 구하기 위해서지... 하지만 너를 보고 있으면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나는, 틀렸던 걸까...
마이페이지 10(4차 진화시) '말로 하지 않으면 마음은 전해지지 않는다'라... 네브라하고는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있으니 구태여 말로 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냐, 나의 이런 태도가 그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 거겠지... 하지만, 막상 말로 하려고 하면, 그... 조금 겸연쩍다고나 할까...
마이페이지 11(5차 진화시) 폴라는 항상 나를 잘 따르던 아이였지... 이런 나를 동경해 주고... 네 말을 듣고서야 처음으로 느꼈어. 나는 언제나 먼 곳만 바라보다가 주변의 것들을 놓치기 일쑤지. 혼자서 전부 짊어진 줄 착각하고... 폴라뿐만이 아니야. 그 밖에도 내 곁에서 도와주던 동료들이 있었는데 말이야. 좀 더 의지했더라면... 다른 미래가 펼쳐졌을까...
마이페이지 12(6차 진화시) 인간과 마녀는 공존할 수 있을지, 내 안에서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어. 너와 같은 인간도 있다는 걸 알아도, 한번 싹튼 증오는 그리 간단히 사라지진 않을뿐더러, 상냥함만으로 아물 만큼 우리들의 상처는 가볍지 않아. 그렇기에 난 더더욱 답을 찾고 싶어. 네가 바라는 미래에는 그 답이 있을 것만 같아.
진화 1 이 힘은, 승리를 위해...!
진화 2 승리의 여신은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 미소 짓지 않아... 행동만이 살길이다!
진화 3 우리는 오직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고, 신념을 따르지 않고는 살 수 없지... 그렇다면 나는 지키기로 한 사람을 위해 싸워나가겠어... 그것이 나의 사명이기에... 네브라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진화 4 마녀 해방군의 리더가 된 것에 후회는 없어. 있을 곳이 없는 마녀들에게는 안식처가 필요했으니까... 물론, 그로 인해 어떤 비극이 벌어졌는지도 잘 알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없어.
진화 5 그저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서 상황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서는, 세상은 바뀌지 않아. 그래서 나는 행동하는 거야. 이건 앞으로도 변함없어. 그러니 만약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땐 네가 꼭 멈춰줘. 네 목소리라면, 분명 통할 거야.
진화 6 내가 바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 마녀가 박해받지 않는 세상... 그뿐이야. 인간과 마녀의 공존, 그게 정말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세상이 온다면, 네브라는 슬퍼하지 않아도 돼. 그러니 나는 싸우겠어. 우리들의 미래와, 그 아이의 미소를 위해.
승리시 훗...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 승리란 없는 법이지.
패배시 큭... 어서 가... 내가 시간을 벌겠다!
스킬 1 이게 나의 사명이라면!
스킬 2 악은 쇠퇴하리라!

5. 라멘토

眩しいくらい鮮やかな羽も
마부시이 쿠라이 아자야카나 하네모
눈부실 만큼 화려한 날개도
ひと片じゃ羽ばたけないから
히토히라쟈 하바타케나이카라
한쪽만으론 날아오르지 못하니
結び目 確かめる約束をしよう
무스비메 타시카메루 야쿠소쿠오 시요오
매듭을 확인하기로 약속하자
引き合えどほどけずに残るよう
히키아에도 호도케즈니 노코루 요오
서로 당겨도 풀리지 않고 남아있도록

どれだけ遠くへ離れても
도레다케 토오쿠에 하나레테모
얼마나 아득히 떨어진대도

茜咲く空が
아카네사쿠 소라가
꼭두서니 피는 여명이
眩しくって泣けてしまう だけどゆこう
마부시쿳테 나케테시마우 다케도 유코오
눈부신 나머지 눈물이 난대도 나아가자
風がさらう想い 赤く記した
카제가 사라우 오모이 아카쿠 시루시타
바람이 살랑이며 마음 붉게 남기고
いまもまだここに灯るあなたが
이마모 마다 코코니 토모루 아나타가
지금도 이곳에서 빛나는 그대가
溢れているよ
아후레테이루요
넘쳐흐르고 있으니

「秘密だよ。ふたりだけのね」
히미츠다요. 후타리다케노네
‘비밀이야, 우리 둘만의...’
幼くて まだ知らなくて
오사나쿠테 마다 시라나쿠테
너무 어려서 그땐 몰랐지
終わりのないものだと思ってた
오와리노 나이 모노다토 오못테타
영원불멸하리라 생각했었어
どんな夢も叶うと信じてた
돈나 유메모 카나우토 신지테타
어떤 꿈이든 이뤄지리라 믿었어

いまは美しく思えるでしょう
이마와 우츠쿠시쿠 오모에루데쇼오
이제는 아름다웠다 여길 수 있겠지

燃えてひなげしが
모에테 히나게시가
타는듯한 개양귀비가
その花びらを散らし 枯れようとも
소노 하나비라오 치라시 카레요오토모
그 꽃잎을 떨구며 지려고 해도
この歌を わたしを思い出してね
코노 우타오 와타시오 오모이다시테네
이 노래를 그리고 나를 떠올려 줘
陽だまりにしずく こぼれる時は
히다마리니 시즈쿠 코보레루 토키와
햇볕 속에 물방울 흘러내릴 때면
迎えにゆくよ
무카에니 유쿠요
너에게 찾아갈게

迷わなかった 靭くありたくって
마요와나캇타 츠요쿠 아리타쿳테
망설이지 않았어 굳게 다짐하고서
こわくても こわれても 走り続けてたね
코와쿠테모 코와레테모 하시리 츠즈케테타네
두려워도 부서져도 계속 달려 나갔지
いつかつまずいたら
이츠카 츠마즈이타라
언젠가 넘어질 때면
「おかえり」なんて言ってわらってね
오카에리 난테 잇테 와랏테네
‘어서 와’ 하며 내게 웃어줘

茜咲く空が
아카네사쿠 소라가
꼭두서니 피는 여명이
眩しくって泣けてしまう だけどゆこう
마부시쿳테 나케테시마우 다케도 유코오
눈부신 나머지 눈물이 난대도 나아가자
風がさらう想い 赤く記した
카제가 사라우 오모이 아카쿠 시루시타
바람이 살랑이며 마음 붉게 남기고
「いつかまたここで」声が響いてる
이츠카 마타 코코데 코에가 히비이테루
‘언젠가 이곳에서...’ 외치는 그대와
またあえる日まで
마타 아에루 히마데
다시 만날 그날까지

6. 성능

6.1. 장점

  • 광역 최상급 버프 보유
본인 스텟 비례 공증 25% 및 홍염한정 속도 증가20% 라는 그 프리마베라 마저 뛰어넘은 수치의 속도증가를 아군 모두에게 적용시킨다. 속도 증가가 홍염 한정이지만 프리마베라의 15%도 게임체인저가 될 수준의 수치이며 하다못해 메리아의 10%도 엄청난 격차를 만들어낸다. 하물며 20%는 남청에서 선타 요원으로 쓰이는 리즈의 UR 전무가 20% 인데 그 리즈 마저도 어지간한 선타 요원들과 속도 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간다는 점이다. 본인 스텟비례 공증 25%도 무시할 수 없다. 기본 공격력만 70만으로 상위권이여서 수치는 25%지만 성장만 된다면 거의 30% 수준의 공증효율을 보인다 그것도 홍염 아군 전체에게. 거의 홍염속성 프리마베라라 봐도 될 정도.
  • 뛰어난 덱 압축력
높은 성능의 효과가 루실 한 곳에 모여 가진 큰 장점. 공증 및 속증 버프를 마녀 하나로 아군 전체에게 줄 수 있는 이점과 디버프로 적 모두에게 받피증 최대 10%로 디버프 효과를 추가해줄 수 있고 추가로 쿨감 2턴까지 꾸역꾸역 담은 덕에 혼자 딜러를 재외한 여러가지 역할을 담당해 홍염덱에 있어 필요한 효과들을 압축해서 덱을 짤 수 있게 해준다.
  • 속전속결 최적의 서포트 스킬세팅
루실은 적보다 먼저 행동 해 먼저 죽이는 전략인 이른 바 선빵덱에 최적화 된 스킬세팅을 보인다. 속증, 공증, 받피증 디버프는 배틀이 시작 되자마자 생기는 효과이며 사전준비가 따로 필요없기 때문에 한 명 이라도 더 때릴 준비를 해야 할 선빵덱에 있어 큰 이점을 가져다 준다. 막상 아군이 스킬을 모두 돌린 2턴째에 본인이 살아있다면 마지막 기회로 아군 딜러 스킬을 다음턴에 바로 돌게 해 평타 턴에 스킬을 쓰게 할 수 있어 사실상 혼자 프리마베라 + 멜티유의 이점을 지녀 PVP에서 마치 스테이지 밀듯 할 수 있게돼 상대가 스킬을 돌지도 못하게 막아버릴 수 있다.

6.2. 단점

  • 낮지만은 않은 성장 의존도
프리마베라, 메리아와 다르게 본인 스텟 비례 공증이 있고 루실이 낀 홍염덱 에선 루실 본인도 어느정도 딜을 관여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장이 필요로한다. 그럼 키우면 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황철덱 이후부터 요구하는 각 속성 종결 조합은 대체적으로 모든 마녀가 어느정도 성장이 이루어졌을때 기점으로 나오며 즉, 5인 전부 어느정도 투자를 받아야 재성능이 나온다는 의미다. 그런 상황에서 루실은 사실상 서포터 위치라 투자가 후순위로 밀리며 아예 토템까지도 밀릴수 있다. 물론 투자라 함은 UR 전용무기 정도는 기본으로 해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 일단 서포터라는 선 내에선 일반적인 유저라면 이정도도 버거운게 문제.
  • 애매한 자체 딜량
각 스킬의 타수는 전부 5회로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유틸에 대한 패널티로 각 스킬의 기본계수는 330%, 520%로 스킬의 포지션에 비해 계수가 낮은 편이다.[1] 물론 1스에는 약화효과의 조건으로 최대 730%까지 올라가지만 생존기 하나 없는 마녀가 자해를 동반한 스킬에 또 조건을 붙어 둔 것이라 안그래도 애매한 딜링에 더 애매한 조건을 남겨버렸다.

6.3. 평가

아군 모두에게 본인 스텟비례 공증 25% 및 속도20% 증가 버프를 씌워주는 홍염속성 서포터. 모르가나 이후로 홍염 속성에서 새로운 마녀가 출시될 때 마다 생존기가 굉장히 부실하지만 선타에 최적화 되어 선턴만 잡을 수 있으면 매우좋은 마녀들이 줄줄이 출시됐었는데 그것에 맞춰 최적의 서포터가 출시된것. 어떻게 하든 2%씩 애매한 덱만 완성됐던 홍염덱을 완성시킨 장본인으로 2티어에 전전하던 홍염덱을 단숨에 1티어 혹은 0티어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부상시킨 장본인이다.

7. 여담

  • 클리파 마녀 같은 특수성을 재외하면 픽업 캐릭터 최초로 오드아이를 가진 마녀다.
  • 출시된 날 바로 이틀 뒤 생일인 마녀로 현제 출시 된 마녀 중 출시된 이후 생일을 가장 빨리 맞이한 마녀다.

[1] 메멘토 모리는 1스가 일반스킬, 2스가 필살기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고 그에맞춰 1스는 계수가 약간 애매하게 대신 2스 계수가 1000%가 넘어가는 마녀도 종종 있을 정도로 높은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