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22:20:34

틸리(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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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ティリー | Ti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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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해도 슬프지가 않아...
나... 알고보니 참 매정한 아이였구나...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46㎝
몸무게 35㎏
혈액형 A형
생일 1월 23일
출신 루베르크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비취.png 비취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소서러.webp소서러
라멘토
Tears
Song by 토리이 레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라스 사호


1. 개요2. 스킬3. 전용 무기4. 작중 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여담

[clearfix]

1. 개요

내가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 건...
숲속에서 할머니와 함께 지내던 소녀.
부모를 잃고 슬픔에 잠긴 소녀는 할머니와 한 가지를 약속한다.
'다신 울지 말거라. 아무짝에도 소용없어.'
단지 씩씩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랐던 할머니의 마음이 가져온 결과는...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틸리 액티브 1 창금빛 축복 (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푸른 빛은 소녀에게 악의를 가진 자들을 덮치고, 황금빛은 동료를 지키기 위한 힘을 내린다. 모두 한 명의 소녀가 지닌 힘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다른 마녀의 힘도 섞여 있는 듯하다. 4턴 동안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공격력과 치명타율을 각각 10%씩 증가시킨다. 그 후 무작위로 적 5명에게 공격력의 180% 마법 공격을 한다.
Lv.2 TURN 7부터는 공격력과 치명타율의 증가량이 40%로 된다. (Lv 81 달성 시 개방)
Lv.3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30%로 된다. (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틸리 액티브 2 카이룰라의 섬광 (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죄송해요, 그치만 동료가 상처 입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어요...!" 소녀의 마음은 푸른 섬광이 되어, 겹겹이 두른 적의 견고한 방어조차 깨부순다. 무작위로 적 3명에게 3회 공격력의 180% 마법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다중 배리어]를 보유한 적을 먼저 공격한다. (Lv 11 달성 시 개방)
Lv.2 마법 공격의 횟수가 4회로 된다. (Lv 21 달성 시 개방)
Lv.3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240%로 된다. (Lv 101 달성 시 개방)
Lv.4 마법 공격의 횟수가 5회로 된다. (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틸리 패시브 1 순금의 가호 (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나한테 가져다준 꽃, 고마워. 한 가지만 부탁하자면, 부디 그 아이 옆에 있어 주길 바라.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 그 마녀의 소원은 지금도 소녀를 지키고 있다. 자신이 공격을 받았을 때, 자신의 생명력을 피해 대미지의 30%만큼 회복한다. 이 공격으로 자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경우 이 스킬은 발동하지 않는다. (Lv 41 달성 시 개방)
Lv.2 추가로 배틀 시작 시 자신의 최대 생명력이 80% 증가한다. (해제 불가)(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생명력의 회복량이 피해 대미지의 60%만큼으로 된다. (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틸리 패시브 2 파랑새의 추억 (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할머니는 엄하셨지만 동시에 상냥한 분이셨다. 분쟁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지켜낸 따뜻한 추억은, 지금도 여전히 이 가슴속에 남아있다... 배틀 시작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치명타 내성률을 30% 증가시킨다. (해제 불가) [치명타 내성률]은 매 턴 시작 시 또는 적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적의 생존자가 4명 이하일 경우 해제된다. (Lv 61 달성 시 개방)
Lv.2 [치명타 내성률 증가]의 타겟이 공격력이 높은 아군 2명으로 된다. (Lv 141 달성 시 개방)
Lv.3 [치명타 내성률 증가]의 타겟이 공격력이 높은 아군 3명으로 된다. (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 무기

파일:아르토리아 전무.png 라크리모사
Lv.1 창금빛 축복을 강화한다. 버프를 부여하는 타겟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으로 된다.
Lv.2 파랑새의 추억을 강화한다. 치명타 내성률의 증가량이 60%로 된다. (UR 달성 시 개방)
Lv.3 창금빛 축복을 강화한다. 마법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60%로 된다. (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다신 울지 말거라.'

마녀와 인간의 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눈물 흘리는 내게,
할머니가 눈길조차 주지 않고 말했다.
할머니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지 않은 건가?
두 분을 떠올리기만 해도 이렇게나 슬픈데.

'백날 울어봤자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짝에도 소용없어.'

그때 올려다 본 할머니의 얼굴은
어딘가 슬픈 표정이어서...
내가 더 울었다간 할머니까지 울 것 같았어.
그래서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약속한 거야.
2화
[ 펼치기 · 접기 ]
숲속에 터를 잡은 지 몇 년 후...
할머니가 병으로 몸져누웠다.
약도 듣질 않아 불안에 시달리던 나날.
거기서 날 구해준 것은 여행 중이던
두 마녀였다.

금빛의 긴 머리를 한 마녀...
아우라 씨한테 푸른 돌이 박힌 반지를 받았다.

'네 소원은 뭐니?'

상냥한 물음에 이끌리듯 대답했다.

저희 할머니를 살려주세요...!

그러자 푸른 반지가 금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반지는 자그마한 빛이 되더니
할머니의 몸을 감쌌다.
빛이 사라지자,
괴로워하던 할머니의 호흡도 안정을 되찾았다.

다행이다...! 할머니, 이제 괜찮아. 다시 함께...

힘이 풀려 쓰러질 것 같아...
또 한 명의 마녀님이 옆에서 날 받아준 순간,
의식이 끊어졌다.

정신이 들었을 때 마녀님들은 이미 떠난 후였다. 감사 인사도 못 드렸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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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녀님이 떠나고 나서,
평온한 일상이 흘러갔다.
나는 키가 자라고 할머니는 주름이 늘어나며
함께 세월을 보냈고...

그러던 어느 날 밤,
할머니께서 무언가 건네주셨다.
손바닥 위에 놓인 것은
파랑새 모양의 브로치 하나.

'이 할미가 슬픔을 감당하지 못해
너까지 고생을 시켰구나.'

'새끼에게 나는 법은 안 가르치고
둥지에만 붙잡아둔 게야.
이젠 훨훨 날아가려무나...'

다음날 아침,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눈물이 나오질 않아.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땐,
그렇게나 흘러넘쳤었는데.
굳게 닫힌 잼 뚜껑처럼, 무언가 틀어막고 있어.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어.

나는 슬프지도 않은 거야?
할머니가 싫었던 거야?
나도 참 매정한 아이였구나...
4화
[ 펼치기 · 접기 ]
훨훨 날아서, 어디로 가면 되지...
전혀 떠오르는 게 없어.
이제 내게 남은 건 하나도...
참... 아우라 씨한테 인사드리는 걸 잊었었지.
그래, 알려드리자.
할머니의 평온했던 마지막 순간도.

하지만 숲을 나오자마자 이런 소문이 들려왔다.

'금발의 마녀는 죽었다'...

무거운 발을 이끌고 마녀님이 묻혀있다는
묘지의 마을로 향했다.
그곳엔 아우라 씨와 함께 있던,
검을 지닌 마녀님이 우뚝 서 있었다.
인사하러 다가가자 마녀님의 검 끝이
턱밑으로 날아들었다.

'네놈도 이 무덤을 파헤치러 온 것이냐.'

차가운 목소리에 온 몸이
얼어붙을 것만 같아 외쳤다.

...꼬, 꽃을 바치러 온 거예요!

마녀님은 숨을 삼키더니,
미세하게 떨리는 검을 거두었다.
올려다본 그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5화
[ 펼치기 · 접기 ]
이 사람은 슬퍼할 수 있구나.
순간 죄책감이 밀려와,
고해하듯 참회를 털어놓았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눈물이 나오질 않아요...
참 못난 손녀죠?

'하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인걸.'

제가, 울 것 같아요...?

그 말이 방아쇠가 되어,
온갖 기억들이 흘러넘쳤다.
숲속에서의 생활, 주름투성이 따뜻한 손,
옛날에 보았던 할머니의 울 것 같은 표정...

갑자기 무언가 뜨거운 것이 흘러나왔다.
이건, 눈물...?
아아... 난 할머니를 정말 사랑했구나.

할머니가 이 세상에 없다니 인정하고 싶지 않아.
더 함께하고 싶어.
만날 수 없다는 게 싫어. 너무나도, 슬퍼...
6화
[ 펼치기 · 접기 ]
관 속에 누워있는 아우라 씨에게 꽃을 바쳤다.
눈을 감은 지 몇 년이 흘렀을 텐데
그렇겐 안 보였다.
마치 잠들어 있는 것 같아.
그렇게 길었던 머리도 짧게 잘랐고...

'그녀에게 헌화하는 건 네가 처음이야.'

검을 지닌 마녀, 루스티카 씨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입을 다물었다.
함부로 캐물었다간 아마도
루스티카 씨가 가슴 아파하겠지.

그때,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내들이
내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내 목숨과 맞바꾸는 조건으로,
금발의 마녀의 시신을 넘기라면서...

무슨 속셈인지 몰라도 저들의 말대로 했다간
루스티카 씨가 슬퍼할 거야.

그건 안 돼...!

남자의 팔뚝을 있는 힘껏 깨물었다.
몸이 풀려남과 동시에...

등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더니,
가슴팍이 붉게...
루스티카 씨... 그런 얼굴... 하지, 마요...
7화
[ 펼치기 · 접기 ]
따뜻해... 금빛으로 빛나는 손이
내 가슴 위에 올려져 있었다.
그 손은 아우라 씨의 것이었다.
눈이 마주치자 작게 웃으셨다.

줄곧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전에는 감사했어요...

그 말을 들은 아우라 씨는
조금 슬픈 듯이 미소지으며 나를 끌어안았고...

...정신을 차리자,
루스티카 씨의 품에 안겨 있었다.
사내들은 자취를 감춘 뒤였다.
그리고... 아우라 씨 또한 사라져 있었다.

설마 내 상처를 고쳐준 탓에...?

'아냐, 너는 아우라를 자유롭게 해 준 거야.
이제 나도...'

루스티카 씨를 이대로 혼자 두어선 안 돼.
순간적으로 손을 뻗었다.

저랑 같이 세계 여행을 떠나지 않을래요...?!

루스티카 씨의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작게 웃고는 내 손을 잡았다.
할머니... 저, 이제 슬퍼도 참지 않을게요.
부모님과 할머니를 떠올리고서
실컷 울고 나면 다시 일어설게요.

그러면... 분명 또 훨훨 날 수 있을 테니까...!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아, 안녕하세요, 영주님.
로그인(복귀) 아...! 영주님, 다행이다... 무슨 일 생겼나 하고 걱정하던 참이에요. 그래도 별일 없어 보여서 다행이에요.
마이페이지 1 철새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날개로 방방곡곡을 여행한대요. 저도 철새에게 지지 않게 분발할게요!
마이페이지 2 아... 오신 줄도 모르고 죄송해요, 영주님.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할머니랑 살던 집의 바깥 풍경하고 분위기가 비슷해서 무심코... 다른 세계, 다른 나라의 풍경을 보고서 그리운 느낌이 들다니... 신기하네요.
마이페이지 3 실은 딱 한 번 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루스티카 씨의 친구인... 아우라 씨가 구해주셨어요. 제 마녀의 힘은 아우라 씨의 힘을 일부분 이어받아 발현된 것 같다고 로잘리 님이 말씀하셨어요. 정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어받았다니까 뭔가 퀼트 같아서 좋네요.
마이페이지 4 영주님, 따뜻한 코코아를 타왔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저기...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세요... 제가 뭐든지 도와드릴 테니까요!
마이페이지 5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서 모니카랑 같이 이불 빨래를 했어요. 폭신폭신해서 정말 기분 좋아요! 그리고 잠이 잘 오시라고 베개맡에 향주머니를 놓아뒀어요. 향이 너무 강하다면 바꿔드릴 테니까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신 축하드려요, 영주님. 선물은, 그... 파랑새 자수가 들어간 손수건이에요. 별볼일 없는 물건이라 죄송해요... 영주님은 상냥하신 분이니까, 행복하시라는 뜻에서... 기쁘다고요? 에헤헷, 다행이에요.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마녀가 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듬직해지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특기는 세탁, 요리, 청소랑 바느... 질... 뭔가 좀... 듬직이랑은 거리가 멀죠...? 근육이라도 키우게 정원 좀 뛰고 올게요!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루스티카 씨는 무뚝뚝해 보여도 사실은 배려심 넘치는 상냥한 분이세요. 아! 그거예요. 조금 덩치가 큰 야옹이라고 생각하시면... 핫! 루스티카 씨한테는 방금 한 얘기, 비밀로 해주셔야 해요...?!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좋아하는 음식이요? 음... 보리죽이려나요? 할머니랑 자주 먹던 거라서... 벌꿀이나 말린 과일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그 외엔 허브 티나 약초 샐러드 같은 거...? 뭘 좋아하는지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지도...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할머니는 마녀의 힘을 이용해 이것저것 만들어 주셨어요. 이 파랑새 브로치도 그 중 하나예요. 철새의 일종이라는데, 이름까지는 몰라서... 그래도 파랑새라니 참 좋지요? 행운의 상징이라고 하니까,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분도 들고요.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프레이시아 씨도 할머님이랑 둘이서 살았었대요! 그런데 할머님 얘기를 하다가 프레이시아 씨가 울 것 같은 얼굴을 하셔서... 둘 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졌지 뭐예요. 나중에 선물로 프리지어 꽃을 받았는데, 답례로 뭘 드리면 좋을까요...?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슬픔에 잠기는 건 좋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는 슬퍼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눈물을 참지 않고 실컷 울고 나서 다시 일어서면 돼요. 영주님도 울고 싶을 땐 말씀하세요. 제가 옆에 있어드릴게요.
진화 1 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진화 2 제가 보탬이 될 수 있을지 불안해졌어요... 으으, 괜찮을까...
진화 3 언제까지고 불안에 떨어선 안되겠죠. 그래, 괜찮을 거야. 난 할 수 있어...
진화 4 저,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 있나요? 잘하고 있는 건지 불안해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지적해 주세요!
진화 5 영주님은 이렇게 제게 잘 대해 주시는데 저는...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진화 6 항상 잘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주님. 전투 경험도 부족해서 발목 잡지 않는 것만으로도 벅차지만... 영주님이나 다른 분들께 견주어도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승리시 영주님, 다친 덴 없으세요...? 다행이다...
패배시 으... 죄송해요, 제가 좀 더 잘했더라면...
스킬 1 지키고 싶을 뿐이에요...!
스킬 2 동료가 다친다면...!

5. 라멘토

大切なものを握りしめて ふと思い出す日常
타이세츠나 모노오 니기리시메테 후토 오모이다스 니치조우
소중한 것을 손에 움켜쥐면 문득 떠오르는 지난 나날
鼻先で揺れる木漏れ日と あなたの香りが残ってる
하나사키데 유레루 코모레비토 아나타노 카오리가 노콧테루
코끝을 간질이는 햇볕 사이로 당신 향기가 느껴져요

淡々と続く時計の音が 今では聞こえてる
탄탄토 츠즈쿠 토케이노 오토가 이마데와 키코에테루
담담히 돌아가는 시곗바늘 소리 이제야 또렷이 들려
ただ話す言葉の一つ一つが蘇る
타다 하나스 코토바노 히토츠 히토츠가 요미가에루
무심히 나눈 대화 한 장면 한 장면 되살아나네

寂しさは無くならないんだけれど
사비시사와 나쿠나라나인데케레도
비록 이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それだけじゃないんだよ
소레다케쟈 나인다요
그걸로 끝이 아닌 거죠
優しさに包まれてたあの頃
야사시사니 츠츠마레테타 아노 코로
상냥함에 포근히 안겨 있던 그 시절
今でもありがとう
이마데모 아리가토우
지금도 고마워요

会いたいよ いつまでも 強く想うあなたのことを
아이타이요 이츠마데모 츠요쿠 오모우 아나타노 코토오
보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너무도 그리운 당신의 모습
抱きしめた記憶は前よりも 色付いて揺れている
다키시메타 키오쿠와 마에요리모 이로즈이테 유레테이루
힘껏 끌어안은 기억은 전보다도 더욱 선명히 아른거려

大丈夫 平気だよなんて 泣き虫な強がりで
다이죠부 헤이키다요난테 나키무시나 츠요가리데
“괜찮아, 별거 아니야” 라며 울보 주제에 센 척하는 나
いつかは大人になるのかな
이츠카와 오토나니 나루노카나
언젠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今はわからないけど歩いている
이마와 와카라나이케도 아루이테이루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저 걷고 있죠

小さい花を集めて手渡す 幸せな気持ちが
치이사이 하나오 아츠메테 테와타스 시아와세나 키모치가
자그마한 꽃송이 모아서 건네면 행복해지는 마음
ポカポカと頰に触れ じんわりと熱くなる
포카포카토 호오니 후레 진와리토 아츠쿠나루
따끈따끈 두 볼에 닿아 퍼져나가는 온기가 되네

今胸にある消えない記憶は
이마 무네니 아루 키에나이 키오쿠와
가슴속에 사라지지 않는 이 기억은
悲しみじゃないんだよ
카나시미쟈 나인다요
슬픔 같은 게 아닌 거죠
優しさに包まれてたあの頃
야사시사니 츠츠마레테타 아노 코로
상냥함에 포근히 안겨 있던 그 시절
これからもありがとう
코레카라모 아리가토우
앞으로도 고마워요

会いたいよ それでも前を向く
아이타이요 소레데모 마에오 무쿠
보고 싶어요 그럼에도 앞을 향해
先はわからないけれど
사키와 와카라나이케레도
끝은 보이지 않아도
思い出よりずっと近い心の奥いつまでも
오모이데요리 즛토 치카이 코코로노 오쿠 이츠마데모
추억보다 더욱 가까이 가슴속 깊이 언제까지나

もう一度会えたなら何をしよう
모우 이치도 아에타나라 나니오 시요우
다시 만나게 되면 무슨 말을 할까
「少し大人になれた?」
“스코시 오토나니 나레타?”
“조금 어른스러워졌어, 나?”
なんて照れくさくって笑っちゃう そんなことでも嬉しいな
난테 테레쿠사쿳테 와랏챠우 손나 코토데모 우레시이나
…라니 쑥스러워 웃음이 나와 그래도 분명 기쁘겠지만

いつかはきっと
이츠카와 킷토
언젠간 반드시

会いたいよ いつまでも 強く想うあなたのことを
아이타이요 이츠마데모 츠요쿠 오모우 아나타노 코토오
보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너무도 그리운 당신의 모습
微かに触れた風の中に あなたを感じて
카스카니 후레타 카제노 나카니 아나타오 칸지테
아련하게 스치는 바람 사이로 당신 존재가 느껴져요

大丈夫 平気だよ今日も
다이죠부 헤이키다요 쿄우모
“괜찮아, 별거 아니야” 오늘도
泣き虫な強がりで
나키무시나 츠요가리데
울보 주제에 센 척하는 나
いつかは大人になれるように
이츠카와 오토나니 나레루요우니
언젠가는 어른이 되길 바라며
乾いたこの小道を歩いている
카와이타 코노 코미치오 아루이테이루
눈물이 지나간 이 오솔길 그저 걷고 있죠

6.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