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게임

2009년 7월 9일, 마산 야구장이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이었을 때 전광판에 표출된 콜드게임 선언

1. 개요

2. 규정

3. KBO 사례

• 1982년 6월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삼미 슈퍼스타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12] 삼성이 7회 10:3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KBO 역사상 최초의 강우콜드 게임으로 기록에 남았다.

• 1992년 4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6회까지 삼성이 3-6으로 지고 있다가 7회초에 4점을 뽑아서 역전시켰다. 이후 7회말 해태가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8회에 강우콜드 결정이 나 삼성의 7:6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어찌된 이유인지 KBO 레코드북과 달리 스텟티즈 박스 스코어에서는 7회말 해태 공격 도중에 강우콜드 선언이 되었다고 잘못 나와있다.

• 1992년 6월 26일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의 경기에서 쌍방울이 5-1로 리드하고 있는 5회에 강우콜드 게임이 선언되어 경기 시작 1시간 15분만에 경기가 종료되었다. 참고로 이 경기가 강우콜드 선언됨에 따라 쌍방울의 선발투수인 김원형이 완투승을 기록했다.

• 2008년 6월 4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우천취소와 강우콜드를 노리고 일부러 경기를 망치려는 시도를 하다가 결국 7회 강우콜드로 KIA가 승리하였다.

• 롯데는 2012년 7월 12일 무등 KIA전부터 7월 13일 사직 한화전까지 이틀 연속 강우콜드 게임을 겪었다. 참고로 KIA전은 1:5 패배, 한화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주에 열릴 예정이던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우천취소되어서, 9회까지 완전한 경기를 치른 날이 없는 주간을 겪었다.

• 2014년 5월 7일 NC와 넥센의 경기에서 6회말 우천중단후 강우콜드로 NC가 24:5로 승리했는데, 초반부터 점수차가 엄청났던지라 정지훈이 등판하지 않았다면 넥센 입장에서 더 큰 참사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

• 2015년 9월 2일 마산에서 열린 삼성과 NC의 경기에서 삼성이 13:0으로 앞선 6회초 이지영의 타석 때 갑작스런 폭우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결국 삼성이 이 점수로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두었다.

• 2017년 7월 2일 밤에 수도권에 비가 많이 내려 수도권에서 열리던 3경기가 나란히 강우콜드게임으로 종료되었다. kt와 넥센의 경기는 강우콜드 처리되어 넥센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삼성과 SK의 경기에서도 5회 말 5:6으로 SK가 리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우 콜드가 선언되어 SK가 승리를 가져갔으며,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역시 강우콜드 선언이 되어 KIA가 승리를 가져갔다. 여담으로, KIA는 7회초에 경기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13점)을 올리며 KBO 신기록을 자체 갱신했다.

• 2017년 7월 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3-2로 앞선 7회초에 빗줄기가 굵어지며 중단되었고 경기 중단 32분 만에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이날은 LG의 레전드 이병규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이 있던 뜻깊은 날이었고 공교롭게도 은퇴식이 진행될 때엔 비가 그쳐 차질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 2019년 4월 7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도 7회 초에 우천 중단 되었다가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이 당시 비구름이 올라오는 상황에 3회에서 한화가 한 이닝안에 16점의 대량 득점을 해내는 바람에 일부 롯데 팬들은 우천 취소되길 바라기도 했으나 정상적으로 6회를 넘겨버려 정식경기가 성립되었고, 강우콜드 게임이 되어 한화가 승리하였다.

• 2020년 6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에서도 KIA가 10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5회 말 종료 이후 우천 중단 되었다가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경기 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경기 시작도 15분 늦어졌고, 경기를 하는 도중에도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선수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여담으로 이 날 경기의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였던 애런 브룩스는 5이닝 59구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 2021년 6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T가 2대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5회말 종료 이후 우천 중단되었다가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강우콜드 결정으로 kt wiz의 선발 투수였던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7K 완봉승을 기록하였으며,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였던 장시환은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K 2실점(2자책) 완투(패)를 기록하였다.

• 2021년 7월 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5대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5회말 종료 이후 우천 중단되었다가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참고로, 이날 경기는 삼성의 선발 몽고메리가 강판된 후 등판한 구원투수 이승현이 승리를 기록하였다.

• 2021년 8월 2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가 6대2로 앞선 상황에서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 2021년 8월 2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가 4대2로 앞선 상황에서 6회말 경기 중에 우천으로 중단되었다가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 2021년 9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7회초 이태훈의 타석에서 7대 1로 앞선 상황에서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더블헤더 2차전은 취소되었다.

• 2021년 9월 2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두차례 경기 중단 후 재개된 후 홈팀인 NC가 4: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5회초 원정팀인 KIA의 공격이 끝난 후 우천 중단되었다가 콜드 게임이 선언되었다. 강우콜드 결정으로 NC 다이노스의 선발투수였던 이재학은 5이닝 1실점 완투승을, KIA 타이거즈의 선발투수인 이민우는 4이닝 3실점 완투패를 기록하였다.

• 2022년 5월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차전 경기에서 7회 초가 끝난 후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었고, 20시 35분에 방수포가 덮힌 후 21시 09분에 강우 콜드게임 선언이 되면서 SSG가 9대 1로 승리했다. SSG 랜더스의 선발인 윌머 폰트는 7이닝 92투구 3피안타 1실점 완투승을 거두게 되었다.

• 2022년 6월 28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초 김재환의 타석에서 3대 3 동점인 상황에서 우천 중단되었다가 강우 콜드 무승부로 콜드 게임이 선언되었다.

• 2022년 7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t가 5:3으로 이기고 있는 8회초 1사 조용호의 타석 상황에서 무려 116분이나 지연되다가 콜드 게임이 선언되었다. 역대 최장 시간 지연 기록 타이였다. 최장 시간 지연 기록은 2023년 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무려 204분간 지연된 끝에 경기가 재개되며 갱신되었다.

• 2023년 4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차전 경기에서 7회말 SSG의 공격도중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었고, 21시 45분에 강우 콜드게임 선언이 되면서 SSG가 3대 1로 승리했다. 강우콜드 결정으로 SSG 랜더스의 선발인 오원석은 7이닝 2피안타 6K 1실점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두었다.

• 2023년 6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키움이 8:1로 이기고 있는 7회초 키움 히어로즈의 공격 도중 우천으로 30분간 경기가 지연된 후 콜드 게임이 선언되고 키움이 승리하였다.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정찬헌은 완투승과 함께 통산 누적 50승을 달성했다.

• 2023년 9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3:1로 이기고 있는 6회말을 앞두고 오후 9시 10분에 경기가 중단됐고, 9시 57분에 콜드 게임이 선언되며 롯데가 승리하였다.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롯데 선발 심재민은 데뷔 첫 선발승을 완투승으로 거두었다.

• 2023년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가 4:3으로 이기고 있는 7회초에 들어가기 전 47분간 우천 중단되었다가 강우 콜드게임 선언이 되면서 LG가 승리하였다. LG는 3연패를 탈출하며 2위와 5.5게임차로 벌려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김윤식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 김진성은 LG에서의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 2024년 4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3:7로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들어가기 전 32분간 우천 중단되었다가 강우 콜드게임 선언이 되면서 삼성이 승리하였다.

• 2024년 6월 29일 잠실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5회부터 내린 비에 7회 초 SSG가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7회 초, SSG의 공격이 진행되는 와중 강우 콜드로 SSG가 6-0으로 승리하였다.

• 2024년 7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KIA가 7:0으로 이기고 있는 6회초에 들어가기 전 30분간 우천 중단되었다가 강우 콜드게임 선언이 되면서 KIA 타이거즈가 승리하였다.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KIA 선발 알드레드는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었다.

4. 해외 및 국제경기

5. 사회인야구의 경우

6. 기타

• Wii 스포츠와 그 후속작인 Wii 스포츠 클럽의 야구는 3회말까지 경기가 있는데, 점수차가 5점 이상이 되면 콜드 게임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경우 2010 프로야구까지 콜드게임이 있었다. 초기작인 2004와 2005는 10점차이만 나면 회수에 상관없이 적용되며 2006부터 2010까지는 7회부터 적용된다. 2011부터는 무한으로 진행된다.
• 마구마구,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도 콜드게임룰이 존재한다. 10점차가 나면 콜드게임으로 치는데, 자신이 홈팀 공격이라면 10점차 이상 벌어지는 즉시 콜드게임 처리, 원정팀 공격이라면 상대(홈팀)의 추가 공격기회 1회 후 점수차에 따라서 콜드게임 여부가 결정된다. 넷마블 프로야구의 경우 정규이닝(5회) 이전에 10점차 이상이 날 경우 그대로 종료되며, 정규이닝 이후에는 말 공격기준 10점차가 나는 순간 콜드게임이 결정난다.
• 9M프로야구도 콜드게임이 존재한다. 9이닝까지 진행하는 모드일경우 경기 5이닝 종료 후 11점 이상 우세/ 7이닝 종료 후 9점 이상 우세, 이 두개중 하나만 만족하면 콜드게임이 선언되어 경기가 종료된다.
• 컴투스프로야구2023에서는 무려 100점차가 나야 콜드게임으로 끝난다. 그런데 2022년판까지는 이마저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