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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노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
이스핀 섬과 해상열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젤레 협곡과 마찬가지로 노스피스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목이다.
황녀를 반대하는 귀족군들을 중심으로 해상열차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스핀 섬과 해상열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젤레 협곡과 마찬가지로 노스피스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목이다.
황녀를 반대하는 귀족군들을 중심으로 해상열차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필드 BGM(노멀~마스터) |
필드 BGM(킹~슬레이어) |
보스 BGM |
2. 입장 명성
난이도 | 노멀 | 익스퍼트 | 마스터 | 킹 | 슬레이어 |
입장 명성치 | 4176 | 13195 | 23259 | 29369 | 33989 |
3. 몬스터
3.1. 매드 리케
매드 리케 | ||||
이름 | 매드 리케 | |||
체력 | 노말 | 142만 / ? | ||
익스퍼트 | 340만 / ? | |||
마스터 | 1067만 / ? | |||
킹 | 1928만 / ? | |||
슬레이어 | 2948만 / ? | |||
타입 | ||||
속성 저항 | 화 | 0 | ||
수 | 35 | |||
명 | 20 | |||
암 | 0 | |||
상태이상 내성 | 감전 | -15% | ||
출혈 | 0 | |||
중독 | 0 | |||
화상 | -15% |
그로기 | |||
그로기 여부 | ? | ||
그로기 유도 패턴 | ? | ||
특이사항 | ? |
천계의 과학자로 본명은 프리데리케(Friederike) 슐츠. 줄여서 '리케'라고 부른다.
하지만 결과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매드 리케(Mad Rik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천계의 귀족 슐츠 가문의 자제로 제멋대로인 행동 때문에 가문 내에서는 골치 아픈 존재로 여겨진다.
세븐 샤즈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으며, 그 시기에 합격한 자가 바로 현 세븐 샤즈의 린지 로섬이었다. 두 사람 관계가 어떤지 알려진 바 없다.
오랫동안 종적이 묘연한 상태로 그녀를 노스피스에서 보았다는 소문만 돌고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내 작품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더 지독하게 완벽해져야 해.}}}하지만 결과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매드 리케(Mad Rik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천계의 귀족 슐츠 가문의 자제로 제멋대로인 행동 때문에 가문 내에서는 골치 아픈 존재로 여겨진다.
세븐 샤즈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으며, 그 시기에 합격한 자가 바로 현 세븐 샤즈의 린지 로섬이었다. 두 사람 관계가 어떤지 알려진 바 없다.
오랫동안 종적이 묘연한 상태로 그녀를 노스피스에서 보았다는 소문만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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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리케
순간 눈빛이 차가워졌다. 이럴 줄 알았지.
실험 결과가 홀로그램 모니터에 뜨기 전에 비정한 손길로 버튼을 눌렀다.
펑, 연구실이 붉은 빛과 함께 순간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 물체는 고철이 되어 바닥을 뒹굴었다.
숨을 한 번 내쉬었다. 짧은 분노는 곧바로 빠져나갔다.
곧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며 작업을 이어갔다. 기적은 없다. 정확한 계산만 있을 뿐. 또 뭔가 어긋났다.
세상은 미쳤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생각은 못 하고 명분만 따지기 급급하다.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결과만 좋으면 인간들은 스스로 합리화한다.
미친 과학자라고 매도하는 말도 한순간일 뿐. 그의 방법도 틀린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만 믿고 가자. 윤리니 뭐니 떠들어대봤자 다 헛소리일 뿐이지.
그때, 멀리서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연구실을 채우기 시작했다.
“웨인 공께서 킹 디스트로이어의 제작 상황을 알고자 하십니다.”
어련히 알아서 완성해뒀지, 간섭은. 큰 그림도 못 그리는 어리석은 인간.
기분 나쁜 잡음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일그러진 얼굴을 마주한 병사는 그 자리에서 굳어져 버렸다.
몸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 발걸음은 차분하고 냉정했다.
이제 머지 않았다. 예술과 같은 내 결실이 눈을 뜰 그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호를 그리며 기괴하게 말려 올라갔다.
지나가던 자가 그 모습에 흠칫 눈을 피했지만, 상관 없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 따위 신경 안 쓴지 오래이니까.
명분이나 신경 쓰며 끙끙대는 자들을 보면 참 한심해.
천계를 바꾸는 건 여왕 따위가 아냐. 결국 옳은 건 내 방식이야.
기대되네.
내 작품을 본 그 인간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 지 말이야.
순간 눈빛이 차가워졌다. 이럴 줄 알았지.
실험 결과가 홀로그램 모니터에 뜨기 전에 비정한 손길로 버튼을 눌렀다.
펑, 연구실이 붉은 빛과 함께 순간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 물체는 고철이 되어 바닥을 뒹굴었다.
숨을 한 번 내쉬었다. 짧은 분노는 곧바로 빠져나갔다.
곧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며 작업을 이어갔다. 기적은 없다. 정확한 계산만 있을 뿐. 또 뭔가 어긋났다.
세상은 미쳤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생각은 못 하고 명분만 따지기 급급하다.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결과만 좋으면 인간들은 스스로 합리화한다.
미친 과학자라고 매도하는 말도 한순간일 뿐. 그의 방법도 틀린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만 믿고 가자. 윤리니 뭐니 떠들어대봤자 다 헛소리일 뿐이지.
그때, 멀리서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연구실을 채우기 시작했다.
“웨인 공께서 킹 디스트로이어의 제작 상황을 알고자 하십니다.”
어련히 알아서 완성해뒀지, 간섭은. 큰 그림도 못 그리는 어리석은 인간.
기분 나쁜 잡음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일그러진 얼굴을 마주한 병사는 그 자리에서 굳어져 버렸다.
몸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 발걸음은 차분하고 냉정했다.
이제 머지 않았다. 예술과 같은 내 결실이 눈을 뜰 그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호를 그리며 기괴하게 말려 올라갔다.
지나가던 자가 그 모습에 흠칫 눈을 피했지만, 상관 없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 따위 신경 안 쓴지 오래이니까.
명분이나 신경 쓰며 끙끙대는 자들을 보면 참 한심해.
천계를 바꾸는 건 여왕 따위가 아냐. 결국 옳은 건 내 방식이야.
기대되네.
내 작품을 본 그 인간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 지 말이야.
여기까지 잘도 왔군.
(C.V : 이다은 / 오구라 비앙카(小椋美安加))3.1.1. 패턴
노말~마스터까지는 크게 주의할만한 패턴은 없지만 킹 난이도부터는 기본적으로 홀딩 불가, 무력화 상태이상 면역상태가 된다. 패턴 중에는 매드리케 본체는 무방비로 장시간 노출되기때문에 사실상 샌드백. 8방향 회전 냉각빔은 노출되면 상당히 아프니 맞지말 것. 빙결시간도 긴 편이다.3.1.2. 공략
크.. 윽 내 실험은 아직..(사망 시)
아랫길로 갈때마다 드론이 유저를 감지하는데 늪에 들어가 진흙을 묻히면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잠시동안 드론의 시선을 피할 수 있다. 윗길의 리케를 잡으면 모든 드론이 사라진다.3.2. 루퍼트 도스타
루퍼트 도스타 | ||||
이름 | 루퍼트 도스타 | |||
체력 | 노말 | 139만 / ? | ||
익스퍼트 | 330만 / ? | |||
마스터 | 1097만 / ? | |||
킹 | 1988만 / ? | |||
슬레이어 | 2869만 / ? | |||
타입 | ||||
속성 저항 | 화 | 20 | ||
수 | 20 | |||
명 | 35 | |||
암 | 0 | |||
상태이상 내성 | 감전 | -15% | ||
출혈 | -15% | |||
중독 | 0 | |||
화상 | 0 |
그로기 | |||
그로기 여부 | ? | ||
그로기 유도 패턴 | ? | ||
특이사항 | ? |
더 컴퍼니(The Company)의 수장이었던 오코넬 파브릭의 후계자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로, 오코넬을 대신하여 전장에서 함께 싸우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루퍼트는 차기 수장이라는 말에 늘 겸손히 사양할 정도로 자리에 대한 욕심이 없었지만, 적의 습격으로 끔찍한 오코넬의 죽음 이후 수장의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슈미트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승낙하게 된다.
루퍼트는 특기인 첩보 활동을 살려 더 컴퍼니의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무기 개량과 기술 발전에도 힘써, 오코넬이 더 컴퍼니를 이끌던 때 이상으로 더 컴퍼니를 부흥하게 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차라리 나타나지 마십시오. 살아서 만난다면 어느 한 쪽은 죽어야 할 테니...}}}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로, 오코넬을 대신하여 전장에서 함께 싸우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루퍼트는 차기 수장이라는 말에 늘 겸손히 사양할 정도로 자리에 대한 욕심이 없었지만, 적의 습격으로 끔찍한 오코넬의 죽음 이후 수장의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슈미트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승낙하게 된다.
루퍼트는 특기인 첩보 활동을 살려 더 컴퍼니의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무기 개량과 기술 발전에도 힘써, 오코넬이 더 컴퍼니를 이끌던 때 이상으로 더 컴퍼니를 부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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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도스타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익숙하지만, 잊고 지냈던 천계의 바람을 맞으며 그는 바다 건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곧, 기다란 장검을 등에 멘 더 컴퍼니 대원 중 하나가 다가와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근처에는 없는 모양입니다."
남자는 여전히 먼 바다를 바라보며 담배 연기 같은 입김을 짙게 내뱉었다.
"그리 쉽게 나타날 리는 없겠지..."
그랬을 거라면, 아래 세계에서 진작 찾았을 것이다.
사내는 수하에게 물러나라는 듯이 손을 휘저었다.
더 컴퍼니 대원들을 수하로 부리는 자는 다름 아닌, 현 더 컴퍼니의 수장직을 맡고 있는 루퍼트 도스타였다.
깍듯이 경례를 한 수하가 자리를 비키자 루퍼트는 가슴께에 달고 있던 펜던트를 만지작거렸다.
"어디 계십니까, 스승님..."
읊조리는 음성은 존경하던 스승을 향한 그리움보다는 결연함과 비장함이 풍겼다.
먼 바다를 바라보던 루퍼트는 이내 만지작거리던 펜던트를 손안에 꾹 쥐었다.
세심하게 조각된 펜던트의 날붙이가 그의 손안을 파고듦에도 그는 꽉 쥐어진 주먹에 힘을 풀지 않았다.
"차라리 나타나지 마십시오."
읊조리는 혼잣말에 서슬 퍼런 예기가 감돌았다.
더없이 짙게 내리깔린 그의 시선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것과 같았다.
"살아서 만난다면 어느 한 쪽은 죽어야 할 테니..."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익숙하지만, 잊고 지냈던 천계의 바람을 맞으며 그는 바다 건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곧, 기다란 장검을 등에 멘 더 컴퍼니 대원 중 하나가 다가와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근처에는 없는 모양입니다."
남자는 여전히 먼 바다를 바라보며 담배 연기 같은 입김을 짙게 내뱉었다.
"그리 쉽게 나타날 리는 없겠지..."
그랬을 거라면, 아래 세계에서 진작 찾았을 것이다.
사내는 수하에게 물러나라는 듯이 손을 휘저었다.
더 컴퍼니 대원들을 수하로 부리는 자는 다름 아닌, 현 더 컴퍼니의 수장직을 맡고 있는 루퍼트 도스타였다.
깍듯이 경례를 한 수하가 자리를 비키자 루퍼트는 가슴께에 달고 있던 펜던트를 만지작거렸다.
"어디 계십니까, 스승님..."
읊조리는 음성은 존경하던 스승을 향한 그리움보다는 결연함과 비장함이 풍겼다.
먼 바다를 바라보던 루퍼트는 이내 만지작거리던 펜던트를 손안에 꾹 쥐었다.
세심하게 조각된 펜던트의 날붙이가 그의 손안을 파고듦에도 그는 꽉 쥐어진 주먹에 힘을 풀지 않았다.
"차라리 나타나지 마십시오."
읊조리는 혼잣말에 서슬 퍼런 예기가 감돌았다.
더없이 짙게 내리깔린 그의 시선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것과 같았다.
"살아서 만난다면 어느 한 쪽은 죽어야 할 테니..."
기다리고 있었다.
자네가 찾아올 줄 알고 있었지.(킹 난이도 이상)
(C.V : 곽윤상 / 마에다 유우)자네가 찾아올 줄 알고 있었지.(킹 난이도 이상)
3.2.1. 패턴
다른패턴은 아프진 않지만 히트맨의 기습타격을 그대로 복붙한 공격은 매우 강력하니 해당패턴의 경고표시가 나오면 경로상에서 피하자.3.2.2. 공략
졌다..(사망 시)
루퍼트를 쓰러뜨리면 퀸 디스트로이어 제어 프로세스 드론이 나타나 유저를 따라다닌다.3.3. 보스 - 퀸 디스트로이어
퀸 디스트로이어 | ||||
기본형 | ||||
아머 파츠 | ||||
캐논 파츠 | ||||
윙 파츠 | ||||
이름 | 퀸 디스트로이어 | |||
체력 | 노말 | 507만 / ? | ||
익스퍼트 | 1223만 / ? | |||
마스터 | 3947만 / ? | |||
킹 | 6936만 / ? | |||
슬레이어 | 1억 611만 / ? | |||
타입 | 기계 / 인간형[2] | |||
속성 저항 | 화 | 35 | ||
수 | 0 | |||
명 | 0 | |||
암 | 35 | |||
상태이상 내성 | 감전 | -15% | ||
출혈 | -15% | |||
중독 | 0 | |||
화상 | 0 |
그로기 | |||
그로기 여부 | ? | ||
그로기 유도 패턴 | ? | ||
특이사항 | 출혈/감전/혼란 약점 |
천계 최고의 기술자이자, 최초의 프라임으로 일컬어졌던 마이스터 헤르만이 남긴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병기.
일찍이 7인의 마이스터가 남긴 것들을 바탕으로 귀족들의 도움을 받아 프로토타입까지 완성되었으나, 병기의 출력을 뒷받침할 주요 에너지원을 만든 기술이 없어 가동하는 데 실패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헤르만이 모종의 이유로 살해당해 방치 되고 있었으나, 귀족들이 데 로스 제국과 손을 잡은 덕에 그들이 가진 힘으로 개발을 다시 시작했고, 가동하는데 성공하였다.
황제, 에르제를 겨냥하는 의미로 '퀸 디스트로이어'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헤르만의 설계도와 똑같은 녀석을 만들 생각 따위 애초에 없었어. 이 녀석은 내 연구로 내가 빚어 만든 것이니까.}}}일찍이 7인의 마이스터가 남긴 것들을 바탕으로 귀족들의 도움을 받아 프로토타입까지 완성되었으나, 병기의 출력을 뒷받침할 주요 에너지원을 만든 기술이 없어 가동하는 데 실패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헤르만이 모종의 이유로 살해당해 방치 되고 있었으나, 귀족들이 데 로스 제국과 손을 잡은 덕에 그들이 가진 힘으로 개발을 다시 시작했고, 가동하는데 성공하였다.
황제, 에르제를 겨냥하는 의미로 '퀸 디스트로이어'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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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디스트로이어
귀족들은 데 로스 제국의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이권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에르제에게 대항할 방법은 단 하나.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무력을 소유하는 것.
그 때문에 귀족원은 능력 있는 자들을 마구잡이로 모집하는 것과 더불어, 제국의 도움을 받아 구동하는 걸 포기하고 있었던 최종 병기 또한 손보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최종 병기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최고의 기술자 헤르만도 만들어내지 못한 에너지원을 어떻게 만들어 내냐는 우려의 목소리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면 위로 조용히 등장한 한 여인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들은 사그라지고 말았다.
세븐 샤즈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비인도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은 연구들로 인해 세븐 샤즈가 되지 못했던 자.
귀족원의 사활이 달려있는 지금, 귀족들이 인도적이거나 일반적인 것을 따질 리 만무했다.
그들은 그녀의 연구를 적극 지원했고, 손을 내미는 제국의 손을 흔쾌히 잡았다.
제국은 병기의 출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에너지원을 만들어 지원했고, 여인의 연구로 그 에너지원을 응용하여 병기를 가동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본래 헤르만의 일부 설계도만을 보고 진행했기 때문에, 병기는 헤르만의 설계도와는 사뭇 다른 불완전한 상태로 완성되었다.
"...기록되어있던 것과 다르게 많이 불완전해 보이는군."
"불완전? 과연 이녀석이 날뛰는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여인은 고혹적이면서도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렸다.
그리고 곧 황홀한 표정으로 자신의 연구 결실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헤르만의 설계도와 똑같은 녀석을 만들 생각 따위 애초에 없었어. 이 녀석은 내 연구로 내가 빚어 만든 것이니까."
여인의 말대로 병기는 헤르만의 그것과는 달랐지만, 천계의 존재하는 그 어떤 병기보다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무수한 기술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는 최강의 병기이자 노스피스의 희망.
"이 녀석 이름은... 그래, '퀸 디스트로이어'가 좋겠어."
귀족들은 데 로스 제국의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이권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에르제에게 대항할 방법은 단 하나.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무력을 소유하는 것.
그 때문에 귀족원은 능력 있는 자들을 마구잡이로 모집하는 것과 더불어, 제국의 도움을 받아 구동하는 걸 포기하고 있었던 최종 병기 또한 손보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최종 병기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최고의 기술자 헤르만도 만들어내지 못한 에너지원을 어떻게 만들어 내냐는 우려의 목소리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면 위로 조용히 등장한 한 여인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들은 사그라지고 말았다.
세븐 샤즈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비인도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은 연구들로 인해 세븐 샤즈가 되지 못했던 자.
귀족원의 사활이 달려있는 지금, 귀족들이 인도적이거나 일반적인 것을 따질 리 만무했다.
그들은 그녀의 연구를 적극 지원했고, 손을 내미는 제국의 손을 흔쾌히 잡았다.
제국은 병기의 출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에너지원을 만들어 지원했고, 여인의 연구로 그 에너지원을 응용하여 병기를 가동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본래 헤르만의 일부 설계도만을 보고 진행했기 때문에, 병기는 헤르만의 설계도와는 사뭇 다른 불완전한 상태로 완성되었다.
"...기록되어있던 것과 다르게 많이 불완전해 보이는군."
"불완전? 과연 이녀석이 날뛰는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여인은 고혹적이면서도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렸다.
그리고 곧 황홀한 표정으로 자신의 연구 결실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헤르만의 설계도와 똑같은 녀석을 만들 생각 따위 애초에 없었어. 이 녀석은 내 연구로 내가 빚어 만든 것이니까."
여인의 말대로 병기는 헤르만의 그것과는 달랐지만, 천계의 존재하는 그 어떤 병기보다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무수한 기술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는 최강의 병기이자 노스피스의 희망.
"이 녀석 이름은... 그래, '퀸 디스트로이어'가 좋겠어."
어리석은 것들 각오해라!
(C.V : 오인실 / 토리고에 마아야)[3]데 로스 제국이 여태까지 수집한 사도들의 힘을 병기로서 적용한 첫 실험작이다. 퀸 디스트로이어의 프로토 타입은 스토리상 만날 수 있는 병기인 KD-1.
모드를 전환하여 각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전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따라서 장착 파츠에 따라 기존에 등장했던 사도들의 패턴을 어레인지하여 사용하며, 이에 따라 해당 레이드에서 사용되었던 BGM 또한 어레인지되어 재생된다. 아머 파츠는 시로코[4], 윙 파츠는 이시스[5][6], 캐논 파츠는 루크[7]의 패턴을 사용한다.
개발, 제작자는 매드 리케로 반란의 주동자 안제 웨인이 원격으로 조작하며 자신들의 야망을 망친 모험가들을 상대한다.
기본적인 설정은 폭룡왕 바칼로 맞춰져 있다고 한다. 이후 미쉘 쿠리오가 바칼의 유산과 부품을 합쳐서 차원 항해선 바하이트의 동력으로 사용한다.[8]
3.3.1. 패턴
3.3.2. 공략
노블레스 코드의 퀸 디스트로이어와 패턴이 비슷하지만, 캐논 파츠나 아머 파츠에 패턴유발을 하는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는 대신 패턴이 일반적인 대미지를 주는 등 일반던전에 맞게 다소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 체력의 50%를 깎아내면 파츠가 파괴되면서 새로운 파츠를 장착하며, 킹 난이도부터는 파츠 파괴 후 다른 파츠로 교체하기 전 자체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된다.
만약 루퍼트를 쓰러뜨렸다면 획득했던 제어 프로세스 드론이 입장 시 퀸 디스트로이어에게 날아가서 붙어 퀸 디스트로이어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10]
4. 평가
시즌 8 업데이트 초창기에는 극악 소리를 들었던 나사우 삼림과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에 가려져서 그렇지 퀸 팔트 역시 혹평이 많았었다.우선, 탐색 드론은 감지에 걸리면 시간 제한 없이 유저들을 계속 스캔을 하는데, 이걸 피하려면 늪에 들어가서 진흙을 덮어쓰거나, 나무를 쳐서 눈사람이 돼야 어그로가 풀린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았다. 또한 맵 오브젝트 구성과 몬스터들 위치도 혈압 오르게 했는데, 우선 첫 방을 포함한 아래쪽 직 루트는 철조망과 파괴 불가능한 모래포대 위치에서부터 몬스터들의 위치까지 해서 유저들을 골려먹으려고 하는 수준으로 괴악했었다.
결국 2022년 3월 31일 패치로 전체적으로 뜯어고쳤는데, 우선 탐색 드론은 탐색 범위가 감소했고, 진흙을 덮어써서 어그로를 피하거나 탐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파괴되도록 변경됐다. 지형지물 역시 첫 방은 철조망을 싹 걷어내고 몬스터를 아예 없앴으며, 나머지 방들의 오브젝트 역시 전체적으로 싹 걷어냈다. 마지막으로 킹 난이도에만 있던 기믹으로 매드 리케와 루퍼드 도스타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각각 트럭 충돌과 기관포 난사를 해야 했던 기믹이 있는데, 패치 후엔 몬스터를 다 처치하기만 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변경됐다.
그럼에도 던전 기믹의 악명이 높았던 탓에 결국 9월 8일 패치로 탐색드론에게 발각될 시 즉시 공격후 없어지도록 바뀌었고 일부 윗루트 맵의 탐색 드론은 삭제, 진흙탕 삭제등의 패치가 이루어졌다.
고정 에픽 중 상승률이 가장 뛰어난 귀걸이인 아크로매틱 룸버스가 루퍼트의 고유 에픽인데, 문제는 루퍼트가 머나먼 산골짜기에 박혀있기 때문에 잡으러가는데 드는 피로도가 풀방 -2라서 사실상 정가로 떼우는 유저들이 많다.
사실 저 드론 문제 때문에 속 편하게 루퍼트 루트를 도는 게 훨씬 나았다. 위로 가면 드론이 전혀 안 나오기 때문. 문제는 몹 배치가 영 좋지 않아서 범위기를 대동해야 빠른 클이 가능한데다 루퍼트도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난감한 네임드라 클리어 타임을 늦추는 주범으로 꼽힌다. 그나마 보스는 루퍼트 루트로 가면 바로 그로기에 빠지기에 덜 어려운 편. 패치를 해도 드론 기믹이 없어진 게 아니고 루퍼트 루트 역시 피로도 소모량이 큰지라 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 직방의 경우 피로도를 6[11]밖에 소모하지 않고 그 외에 나오는 네임드몹이 전무하기 때문에 드론의 이동경로를 꿰는 등 어느정도 던전에 적응하여 스피드런이 가능한 상태에서 킹 이상 난이도를 올라가는 경우에는 커스텀장비인 엔트 정령의 성배[12], 반지[13], 하의[14]부위를 노리고 직으로 가기에 편한 곳이기도 하다.[15]
5. 기타
던전 이름은 퀸 팔트이지만 보스방과 보스 전방만이 해변가 퀸 팔트 지역이고, 맵 전반적으로는 화이트 플루어 지역과 치안유지국을 포함하는 넓은 설산 지역을 축소 묘사하였다.보스인 퀸 디스트로이어의 외형이 외형인지라[16] 속칭 기계성애자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 다만 미려한 디자인과는 별개로 알맹이가 할머니인지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오죽하면 디자인에 비해 2차 창작이 뜸한 가장 큰 이유가 안제의 목소리로 꼽힐 정도.
[1] 던전 첫 입장 시 나오는 로딩 일러스트. 던전 내 재도전 시에는 스킵된다.[2] 원래 없었다가 2022년 5월 19일 패치로 추가되었다.[3] 안제 웨인과 같은 성우. 안제가 원격 조종하고 있기 때문. 의붓아들 루카스 웨인이 눈치챔으로서 확인사살.[4] 로터스의 패턴도 일부 사용한다.[5] 윙 파츠는 유일하게 진짜 이시스의 기운이 아닌 이시스의 기운과 비슷한 에너지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시스는 육탄전이 특징인데 윙 파츠는 탄막이 특징이다. 진짜 이시스의 기운은 사르포자가 다 가져간데다 그 사르포자는 지금 차원의 폭풍에 휘말려 행방불명인 상태라 얻을 수 있는 기운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지젤에게서 얻었다고 생각하지만 지젤은 생체 연구와 어비스에만 관심이 있지 사도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이 없다. 아마 리케가 여러 에너지 혹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다른 사도의 기운 일부를 대충 비슷하게 조합해서 최대한 이시스의 기운과 가깝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6] 날개 끝이 갈라져있는 것을 보면 오즈마와도 유사해보이지만, 오즈마의 사념은 현재 미카엘라가 갖고 있어서 퀸 디스트로이어의 제조에는 쓰이지 않았으며 우연의 일치로 완성 후의 날개 디자인이 유사해졌을 뿐이다. 여담으로 상술한 탄막이 특징이라는 점 역시 오즈마와 유사하다.[7] 안톤의 특징도 살짝 들어가 있다.[8] 바칼로 맞춰져 만들어진 기계라는 설정은 과거 7인의 마이스터가 만들었던 거대로봇 게이볼그와 비슷하다.[9] 말풍선은 띄어쓰기 오류로 인건지, 혹은 통신지연을 표현한건지 돼가 '도ㅐ'로 나온다. 사족으로 "끄아!"라고 외치는 캐논 파츠 전용 사망 음성이 따로 있으나 파츠 파괴시에 쓰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형과 사망 음성을 공유한다.[10] 이때 조종자인 안제 웨인이 ''아니...?! 크헉!"하며 당황해한다.[11] 베리콜리스, 캐니언 힐 직방과 동일하다.[12] 상태이상 적 공격시 스킬 공격력 5%증가, 모속저합 250일때 출혈 데미지 15프로 증가, hp가 40% 미만일때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과 피해증가 옵션, 데미지형 상태이상 데미지 증가량이 20% 미만일때 스킬 공격력 4%증가[13] 데미지의 10%를 출혈, 감전, 화상, 중독으로 전환 옵션과 상태이상 데미지 10%증가[14] 쿨타임 25초 이상 스킬 시전시 30초간 출혈, 감전 데미지 20% 증가[15] 베리콜리스, 캐니언 힐 역시 커스텀 보조장비가 드랍되지만, 베리콜리스의 경우에는 킹 이상부터 일부 네임드의 패턴이 까다로워지고, 캐니언 힐 역시 다른 방으로 새어나가 네임드를 잡아서 보스의 패턴을 약화시키거나 무력화 게이지를 다 깎지 않는이상 방어막을 치거나 HP를 회복하는 등 온갖 발악을 하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를 제외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가 있다. 그에 비해 퀸 팔트의 경우 직방은 네임드가 등장하지 않고 보스 등장 후 파츠 장착까지 무방비 상태인데다 보스의 HP를 절반만 깎아내면 무력화 유무와 상관없이 바로 파츠가 파괴되어 그로기 상태로 돌입하기 때문에 킹 이상부턴 상술한 두 던전에 비해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16] 코어유닛의 생김새가 엘소드의 코드 마야와 상당히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