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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Los Ratones Crownie[1] | |
유시 마루시치 Juš Marušič | |
출생 | 1998년 4월 17일 ([age(1998-04-17)]세) |
국적 | [[슬로베니아| ]][[틀:국기| ]][[틀:국기| ]] |
ID | getogetogeto #EUW # kuangshe #EUW # |
포지션 | 바텀 |
소속 | Bottled Water (2014.10 ~ 2015.12) InFamous Esport (2015.12.30 ~ 2016.03.10) overused (2016.06.05 ~ 2016.06.12) Team Lioncast (2016.06.18 ~ 2016.08.21) Team-LDLC (2016.11.24 ~ 2018.01.10) MAD Lions (2018.01.10 ~ 2018.12.05) SK Gaming (2018.12.20 ~ 2020.11.16) Gen.G Esports 컨텐츠 크리에이터 (2021.01.11 ~ 2021.02.09) Team Vitality (2021.02.09 ~ 2021.12.01) BDS Academy (2021.12.22 ~ 2022.12.20) Team BDS[2] (2022.12.20 ~ 2024.09.17) Los Ratones (2024.11.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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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로베니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NLC의 Los Ratones 소속 바텀 라이너.2.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3 준우승 | ||||
MAD Lions | → | Team BDS | → | EXCEL |
LEC All-Pro Team 선정 |
2023 LEC SPRING 1ST TEAM |
3. 행적
98년생이며, 프나틱의 네메시스와 G2 Esports의 미키엑스와 동일한 슬로베니아 국적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로 이전에는 Team LDLC.com 소속이었다. 2017 EUCS 최종예선 토너먼트까지 진출했으나, 탑과 정글 그리고 서폿이 당시 EUCS 슈퍼팀이던 Red Bulls 상대로 처참하게 도륙나면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당시에는 미드라이너인 Eika가 상대 미드 MagiFelix의 긴장을 틈타 더 활약하였다.MAD 합류 후의 모습은 나쁘지 않은 메카닉과 나쁘지 않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원딜러. 전임 원딜러인 Jesklaa도 메카닉은 대단히 뛰어난 편이었지만 던지기가 무시무시해서 경쟁 팀으로 보내버렸는데, 이쪽은 메카닉이 전임자보다 뛰어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안정감이 확실히 더 낫다. LDLC 시절에도 MAD 시절에도 자야를 잡았을 때 한타 집중력과 캐리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만 반대급부로 애쉬나 진 등에는 별로 장점이 없는 것 같고, 바루스 궁 활용도 별로였다. 대신 뚜벅이인 바루스로의 위치선정은 꽤 괜찮았다. 이러한 경기력이 어정쩡하게 준수한 것인지 아니면 꽤 탁월한 것인지 상위리그에서 검증받아야 하는 원딜러.
존경하는 원딜러는 즈벤과 우지 그리고 뱅이라고 한다.
EU Masters 기량은 그룹 스테이지 3연승 기간에는 검증이 어렵다. LVP SLO 스프링보다 더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면서, 위기도 없으니 최후의 보루다운 원딜 역량이 평가받을 기회도 아직 없기 때문.
그러나 라인전보다는 오히려 한타에서 네메시스+크라운샷이 프로겐+포기븐에 서열정리를 당하면서 아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초반 라인전도 설계도 앞서고 후반에는 운영이 더 안정적이었지만 전적으로 한타에서 밀렸다는 점에서, 월립이나 팔코보다 딜러진에 책임이 있었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는 비원딜 메타는 몰라도 다시 돌아온 원딜 메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방식의 원딜러는 아니지만 가장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하며, 이러한 유형의 지역리그 원딜러들 중에는 가장 메카닉이 뛰어나다. 바루스나 카이사의 액티브 스킬로 이득을 당겨오거나 공격적인 무빙으로 상대를 쓸어담는 모습은 적지만, 라인전 한타 어떤 의미로도 실점을 하는 경우가 없이 안정적으로 득점을 누적한다. 운영적으로도 전투적으로도 주도하는 선수
사실 장단점이 미드라이너이자 같은 국적 선수인 네메시스와 비슷비슷한데, LCS와 하부리그를 가리지 않고 유럽 미드 수준이 높고 유럽 원딜 수준이 낮은 부분과 비슷한 단점이 원딜 포지션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소이기에 다소 평가가 후해지는 것이다. 당장 네메시스가 제칠 미드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크라운샷은 Steelback-Samux-Neon-HeaQ 라인까지는 비벼볼 만하다. 당연하지만 SPY 코비도 유체원 컨텐더까지는 아니고 G2 야난 급의 원딜러도 비판이 많아지는 시점 크라운샷이 지금보다 좀 더 적극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 잠재력의 최대치는 그리 높다고 보기 어렵다. 이는 당장의 불안정성이 크라운샷보다도 훨씬 문제가 되지만 포텐은 더 높아보이는 KIYF의 Carzzy와는 대조적.
LCS 데뷔전은 매우 양호하게 치렀다. 레클레스-힐리생의 유체봇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도 교전에서도 모두 단단한 모습으로 잘 막아냈고 셀프메이드의 캐리를 충실히 뒷받침하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최근 부진해진 야난을 넘어 MVP의 파일럿이나 담원의 뉴클리어 등 화려하지는 않아도 기본기가 절대 부실하지 않은 원딜러까지 넘볼 수 있는 가능성은 일단 보여줬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은 첫 3킬이 상대 원딜러 한스사마에게 넘어갔고 탈탈탈탈 털리며 한 주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라인전도 라인전이지만 소아즈에게 연달아 솔로킬을 따이는 등 멘탈이 무너져내린 모습이었다.
그리고 2주차 약한 라인전이 또 문제가돼서 샬케전 패배의 원인이됐다. 모르가나q를 대놓고 맞을정도인데 앞비전도 정글 생각못하고써서 그냥 맛집이됐다. 얼마나 라인전이 약하면 드림즈가 잠깐 아군정글 봐주러가니까 그사이 카이사한테 딜교지고 집가서 포탑골드 뜯기고있다(...). 다행히 다음날 엑셀전은 카이사로 좋은모습을 보이며 캐리했다. 확실히 신인치고 피지컬은 되는거 같은데 그놈의 라인전이...
g2전에서는 루시안으로 솔킬도따고 괜찮았는데 드림즈가 와드제거를 제대로 못해서 우르곳이 뒷텔을 잡으면서 더블킬, 그대로 멸망했다. 다음날 바이탈리티전은 또다시 이즈로 한타와 생존 둘다 안되면서 무난하게 팀에게 고통을 선사했다.
시간이 갈수록 라인전을 이기는경우가 많아지고 드림즈도 월립만만치 않게 최악이란걸 입증하면서 재평가 받고있다. 실제로도 이즈로 카이사한테 솔킬따이던 시즌초에 비하면 라인전은 좋아지고 딜도 잘넣어서 셀프메이드만큼 캐리력이 높은건 아니지만 피레안처럼 1인분은 하는중. 하지만 파트너 드림즈가 1인분도 못했다.
결국 플옵에서는 드림즈한테 계속 고통받다가 셀프메이드까지 절지에게 완패해서 파밍만하다가 탈락했다.
하지만 서머시즌에는 라인전 강한 조합을 뽑아도 라인전을 지는등 스프링때도 지적 받았던 은근히 약한 라인전이 발목을 잡고있다. 파트너가 드림즈라는 것을 감안해도 스프링 때는 하위권 상대론 라인전을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머시즌에는 상위권 하위권 가리지않고 라인전이 좋지못하다. 하필 에이스였던 셀프메이드마저 부진하면서 팀은 꼴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만 셀프메이드가 살아나고 미드와 탑이 분전하는 상황에서도 역시나 원딜이 좀 애매한 모습. 라인전 강캐를 뽑아 라인전을 잘 풀면 유통기한이 와서 한타에서 결정적일 때 짤리고, 왕귀캐를 잡으면 초반 라인전 페이즈가 매우 불안하다. 유럽 상위권 원딜들이 워낙 잘하다 보니 뉴클리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메카닉이 2% 아쉬운 크라운샷이 다방면으로 공략당하고 있다.
2020 시즌은 셀프메이드가 사라지면서 팀은 망했지만 본인은 드림즈를 샬케로 처분한 결과 라인전이 나아졌다. 그러나 메카닉 약한 서포터를 커버해줄 수 있는 비보이 정도의 라인전 실력도 아닌데 딱히 한타 하드캐리어도 아니라는 점은 분명 LEC에선 애매하게 평가된다. 저번시즌에야 울라이트, 히큐, 제스클라, 아틸라, 야난같은 폼이 떨어지거나 뭔가 기본기가 낮은 원딜들 덕에 크라운샷이 무난해보이는 반사효과를 받았지만, 그 원딜들이 2부 우승팀 캐리머신 카르지, 나름 약체팀에서 분전도르하는 컴프, 크라운샷보다 육각형 능력치가 크게 잡힌 균형잡힌 비보이
다만 서머를 기준으로 보면 비보이보다 한타 능력은 확실히 좋은 편으로, 스프링 SK의 처참한 변수 창출력과 애매한 라인전, 정글러 부진에 쓸려간 쪽에 가깝다. 뚜벅이와 날렵한 챔프를 가리지 않고 한타에서 위치 선정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 메카닉에도 불구하고 꽤 호평할 만한 수준에 달해 있다. 괜히 서머 시즌 초 이기는 경기마다 MVP를 쓸어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라인전은 늘 반반이 버거운데 한타 기대치도 테디, 로컨 급에는 비할 수가 없다 보니, 최근 수준이 급격히 높아진 LEC에서 리그 상위권을 노크하기에는 늘 아쉬운 원딜러.
2020 시즌 SK에서 계약을 종료한 뒤로 2021 스프링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는데, 젠지의 스트리머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2월 10일, 돌연 젠지 스트리머로 한국에 가서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닌 Team Vitality와 계약을 맺으며 LEC에 복귀했다.
결과적으로 크라운샷은 데뷔 시절부터 쭉 이어지는
그래도 서머에는 셀프메이드의 영입으로 팀의 6강행에 기여하였다. 대신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는 업셋과 극명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광탈하였다.
전체적으로 크라운샷의 첫 1년 반 커리어는 19 로컨처럼 고전적인 각보는 한타형 원딜러가 난전메타 적응에 실패했을 때 보여주는 처참한 경기력 그대로였다. 19년에도 셀프메이드가 멱살캐리를 해주면 빗자루질은 해냈으니 스프링 네 얼간이들 중에는 평가가 가장 좋았고, 20 스프링에도 트릭의 16 G2식 정직한 운영에서 피니셔 역할은 가끔밖에 기회가 없었지만 간신히 해냈다. 그러나 20 서머부터는 안그래도 라인전 가성비도 상위가 아닌 선수가 누워봐야 한계가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많이 반전시켰다. 20년에 류마오와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자기 방식의 공격성을 탑재하고 16 18을 능가하는 최전성기를 맞았던 로컨과 비슷한 부분.
하지만 월드클래스 혹은 그 턱밑까지 가본[3] 로컨에 비해 클래스가 떨어지기 때문에 소수교전에서의 공격성을 탑재하는 과정에서 킬 캐치 능력만큼이나 의문사도 대단히 늘어나는 편이다.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리밋, 라브로브와 같은 라인전 능력이 출중한 서포터나 극도의 육식성으로 바텀 약세를 맵 어디서든 커버해줄 정글러가 필수로 요구되고, 생각만큼 딜링에 비해 플레이메이킹이 출중한 원딜러가 아니다 보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유럽 S급 원딜러들에 비하면 분명 아쉽다.
어쨌든 크라운샷의 나이 걱정은 LFL 폼으로 불식됐고, 기존의 저평가와 무관하게 1군의 엑스매티가
다만 서머에 뒤늦게 에이징 커브에 직격당했는지 기량이 추락했다. 셰오의 각성과 리커의 영입, 아담의 센즈다운으로 상체가 어마어마하게 강해지면서 묻혔지만, 결승전마다 상대 원딜인 엑사킥과 잭스펙트라에 대파당하면서 LEC에 올라왔으면 덜 착한 엑스매티가 되었겠다는 어마어마한(...)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 BDS 2022년 소항목 사전예상의 '엑스매티가 전혀 통하지 않는데 크라운샷까지 에이징 커브 직빵으로 맞는 최악의 사태'가 현실이 된 것이다.
2023년에는 한타형 원딜의 정석을 보여주며 BDS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독특한 템트리를 선보이면서 팬들의 의문을 사지만 승리라는 결과로 증명해내고 있으며 스프링 플옵에서는 펜타킬까지 달성하며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 LEC 스프링 결승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제리, 징크스로 dpm 1000과 펜타킬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1,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는 상대 원딜과 게임 중반까지 골드와 코어를 맞춰가며 비볐으나, 파멸적인 탑 차이에 휩쓸려 카르찌의 펜타 희생양이 되며 패했다. 그래도 시즌 중의 분투를 인정받았는지 올 프로 퍼스트 수상에는 성공하며 팀 내 유일한 퍼스트 수상자가 됐다.
WQS에서 깔끔한 경기력으로 커리어 첫 메이저 국제 대회인 2023 월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Team Whales에게 패배하였으나 DFM을 상대로 펜타킬을 기록하며 25살이라는 나이에 올프로 퍼스트에도 올라 보고, 월즈 펜타킬 원딜러라는 칭호까지 달게 되었다.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인간 승리라는 표현이 걸맞은 2023 시즌이다.
결국 숙련도가 떨어져 뽑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카이사를 3, 4세트에 꺼내 들고 맹활약하며 PSG전 역스윕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 1라운드에서 세체원을 넘어 세체롤 유력 후보로 꼽히는 룰러를 만난다. 하지만 이후 내리 3패를 기록하면서 최단 탈락을 하게 되었다. 그 속에서 팀 경기력이 그나마 좋았다고 평가되는 징동전 마저도 본인은 자야 궁을 들고 폭사를 당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면서 상대평가를 감안해도 개인 폼은 좋지 않았다.[4]
그래도 스토브리그 당시의 기대치와 비교해보면 분명 상당한 성취를 이룬 것은 맞으니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 느낀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프시즌들어 구단의 대형 병크가 드러나면서정리글 졸지에 팀 맥도날드 행이 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했다. 고점일 때의 폼을 감안하면 윈터 이후에 기회가 생길 수 있겠으나 당장은 통수를 친 BDS가 잡지 않는 한 뛸 수 있는 원딜 슬롯이 없다(...). 이후 아이스를 기용한다는 소식까지 들리면서 2024년을 야인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계약서 상 월즈 진출 시에 계약 연장되는 옵션까지 있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구단에 정나미가 떨어질만한 통수를 맞은 것만 재확인 되어버렸다.
이후 GCD상으로 24년까지 계약은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팀은 Ice를 기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계약이며 맥도날드에서 벤치 행으로 행선지만 옮기게 되었다. 팀은 윈터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순항하고 있어 크라우니가 등판할 일은 사실상 없어보인다. 게다가 하필이면 본인 대체자로 들어온 아이스가 각성해서 유체원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1년을 허무하게 날려먹고 2024 시즌 종료 후 NLC의 Los Ratones에 입단하며 새 직장을 찾았다.
4. 여담
- 한국에서는 원래 그리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지만 헤레틱스전에서 제리로 매우 인상깊은 한타 이탈 장면[5]을 보여 줬고, 이를 울프가 중계하다가 시원하게 욕을 박은 것이 퍼지며 조금이나마 이름이 알려졌다. 통칭 "어디까지가 이 개X끼야".
- 2023년 개최된 아시안 게임 LOL 종목 경기를 일부 시청했다고 한다. 한국 팀을 응원했다고 밝힌 건 덤.
- 같은 리그 원딜러들 중에서도 4살이나 어리지만 데뷔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카르지와 인연이 유독 질기며, 사실상 크라우니 입장에서의 일방적인 악연이 대부분이다.
- MAD 이적 후 셀프메이드, 네메시스와 함께 2018년 수페르리가와 EM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본격적으로 떠오른 크라운샷이었지만, 이미 2018년 Ad Hoc나 KIYF 등에서부터 무서운 캐리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카르지에 아래로부터 치이다 보니 2019년 LEC 데뷔 당시 라이벌 제스클라와 마찬가지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강했다.
- 크라운샷이 제스클라와 함께 LEC 데뷔시즌인 2019 시즌을 시원하게 말아먹을 동안 카르지는 역대급 원딜 캐리 퍼포먼스로 스프링 독일 프라임리그 우승에 이어 서머 EM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초의 신인 EM 우승 원딜[6]이던 크라운샷의 상징성이 크게 퇴색되었다.
- 크라운샷이 힘겹게 제스클라와 달리 20 서머에야 확고한 LEC 주전급 원딜로 자리를 잡을 동안 카르지는 20 스프링 신인왕급 퍼포먼스와 G2의 유럽 5전제 연승 저격, 서머시즌의 고공비행과 롤드컵 진출로 단숨에 크라운샷을 추월해버렸다.
하지만 플인딱 - 크라운샷이 짧은 팀 맥도날드, 아니
미래 유럽의 페이즈가 되기 위한 큰그림젠지 스트리머 활동을 마치고 21 스프링 도중 바이탈리티에 자리를 잡아 21 서머에 본격적으로 경기력의 고점을 터뜨렸지만 카르지는 21 스프링, 서머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22 바이탈리티 슈퍼팀에 합류하여 크라운샷을 BDS 아카데미로 밀어내버린다. - 22 카르지가 유럽 역사에 남을 먹튀짓을 하는 사이 22 크라운샷, 아니 크라우니는 순수 경기력으로는 그 카르지조차 범접할 수 없었던 유럽 역체원 컨텐더 엑스매티에 밀려 지역리그행, 엑스매티가 LEC 스프링 서머 36경기에 개근하여 그 중 대부분을 역캐리하는 사이 멀리서 구경만 하며 선수생활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다.
- 크라우니가 역경을 딛고 부활해 반박 불가 2023 스프링 최고의 원딜러에 등극하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기지만,
가다올의 난제를 풀어낸 양맥과 전설의 말파이트 5렙로밍을 거쳐펜타킬을 주고받으며 카르지에게 우승을 내준다. 그렇게 후반기 카르지는 팀의 기복과 별도로 계속 폼이 상승하며 승승장구하고, 크라우니는 스프링의 기세를 온전히 되찾지 못한다. - 어쨌든 꾸준하진 못했어도 WQS 진출전, WQS에서 다시 원딜 캐리에 성공하고 플레이-인도 아담의 캐리에 힘입어 뚫어내는 등 2021년을 능가하는 최고의 1년을 보낸 크라우니였지만 시즌 종료 후 카르지 영입을 1순위로 시도한 BDS 덕분에 크라우니는 뒤통수를 맞는다.
윈터 시즌에 열심히 햄버거 패티를 뒤집을 예정이다. - 2021 스토브 전까지의 행적은 철저한 대기만성형 원딜러였고 한 살 아래 한스사마, 업셋, 두 살 아래 패트릭보다 LEC 데뷔가 늦었던 크라운샷과 태생부터 저 셋조차 능가하는 유럽 원딜계의 역천괴 유망주였던 카르지의 행적이 서로 대조적일 수밖에 없고 약간 양념을 쳐서 간접적인 악연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지만, 2021 스토브리그 ~ 2023 스토브리그의 직접적인 악연은 크라우니 입장에서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7]
[1] 前 Crownshot[2] 비활성화: 2023.12.22 ~ 2024.09.17[3] 로컨은 라인전이 2% 아쉬운 선수 중에서는 애로우와 함께 최고 수준의 커리어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원딜러다. 서양에서 이에 근접할 인물은 1415 스니키 정도.[4] 어쨌든 탑 노텔 운영(...)이라는 팀의 근본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내내 개인 단위에서 가장 큰 약점은 셰오와 크라우니였고 스틱세이를 서열정리한 WQS가 무색하게 마이너 원딜러인 아르테미스에게 호되게 털리는 등 고생했다. 슬레이더>연이고 아르테미스>크라우니>스틱세이니까 크게 무색할 것도 없지 않나[5] 바론 앞에서 한타를 하던 도중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대로 탑 라인까지 대륙횡단을 해 버리며 한타에서 수 초 가량이나 이탈해버렸다. 웃긴 건 그러고도 한타는 이겼다(...)[6] 크라운샷이 2회 대회 우승인데 1회 대회는 엑스페케의 LEC 프랜차이즈 진입용 쇼케이스 로스터였던 포기븐의 오리젠이 우승했기 때문.[7] 2개 팀에 걸쳐서 오도암네에 밀려난 핀과 같은 경우도 있지만, 게임 내외적으로 카르지의 의도치 않은 움직임에 매번 크라우니가 직간접적으로 피를 보는 느낌과 달리 그쪽은 일단 팀 입장에서 핀부터 짤라버리고 나서 후임자를 구하고 보니 그게 오도암네라고 봐도 위화감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