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2 02:49:42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

크라운 마제스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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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MAJESTA
トヨタ・クラウン マジェスタ

1. 개요2. 시대별 역사
2.1. 1세대 (S140 계통, 1991.10.28 ~ 1995.8)2.2. 2세대 (S150 계통, 1995.8 ~ 1999.9)2.3. 3세대 (S170 계통, 1999.9 ~ 2004.7)2.4. 4세대 (S180 계통, 2004.7 ~ 2009.3)2.5. 5세대 (S200 계통, 2009.3 ~ 2013.9)2.6. 6세대 (S210 계통, 2013.9 ~ 2018.6)
3. 둘러보기

1. 개요

토요타 크라운의 윗급 대형차로 1991년부터 생산되었으며, 6세대 마제스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재편했으며, 2018년 6월 26일 15대 크라운 출시로 27년의 역사가 종료되었다. 오리지널 크라운과 함께 일본 내수시장용 모델이며, 유래는 Majestic[1]이라는 단어를 활용하였다.

2. 시대별 역사

2.1. 1세대 (S140 계통, 1991.10.28 ~ 1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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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yota_crown_majesta_1991_images_1.jpg
제원
<colbgcolor=#000> 차체 4도어 하드톱
정원 5명
전장 4,900mm
전폭 1,800mm
전고 1,420mm
AWD 1,445mm
휠베이스 2,780mm
엔진 2JZ-GE 1UZ-FE
엔진형식 I6 DOHC V8 DOHC
배기량 2,997cc 3,968cc
최고출력 169kW (230PS) / 6,000rpm 191kW (260PS) / 5,400rpm
최고토크 284N · m (29.0kg · m) / 4,800rpm 353N·m (36.0kg·m) / 4,600rpm
변속기 4단 자동
구동 방식 FR / AWD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1989년에 셀시오가 먼저 대형차로 등장한 시점부터 2년 후인 1991년에 9세대 크라운이 등장하자 별개로 독립하였으며, 기존 크라운과의 차이점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것이었는데, 독립된지 얼마 안 되었기에 크라운의 후광 받고 자란 종속차량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크라운과 함께 판매량도 폭망하여, 1995년에 단종되었다.

전반적으로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지녀 공기저항도 0.31cd까지 낮추었으며, 가로 형태의 램프는 포용적인 인상을 부여한다. 특히 자사의 크라운, 마크 II, 셀시오가 장착한 LED 방식의 "하이마운트 스톱 램프"[2]를 적용하였고,[3] 크라운 역사에서 처음으로 모노코크 방식으로 생산된 세대이기도 하다.

사양은 A / B / C - Type으로 나뉘며, A/B - Type은 I6 3.0L가 들어가고 C - Type은 V8 4.0L 엔진이 들어간다. C타입은 후미에 V8 엠블럼도 포함되어 있다. 1993년 마이너체인지를 거쳤으며, 상단 실내 사진에서 보이는 조수석 에어백이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2.2. 2세대 (S150 계통, 1995.8 ~ 1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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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크라운과 함께 1995년에 풀체인지를 했다. 토요타에서 최초로 ESC를 도입했으며, 1996년 크라운과 함께 일본 자동차 연구 및 저널리스트 컨퍼런스 (Car of the Year) 상 을 수상했다. 이전 세대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후미등도 수직형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바뀐 디자인이 오히려 고루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짝퉁 캐딜락 드 빌 소리를 듣는 등 오히려 안 좋은 별명까지 붙어 판매량이 급락, 1999년에 단종된다. 게다가 닛산 시마에게 참패를 겪게 되는 수난을 겪은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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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1997년 8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외형상으로는 프론트 그릴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 정도였다. HID와 더불어 V8 엔진에 VVT-i 기술을 도입해 출력을 280마력으로 높였고, 8기통 후륜 모델에 한정해 5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다. 다만 뒷바퀴를 회전시켜 조향성을 높이는 후륜 조향 시스템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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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66.jpg 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72.jpg
실내

2.3. 3세대 (S170 계통, 1999.9 ~ 2004.7)

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3.jpg 파일:external/34558a9176f1bb4f78c29bf03cb9fda125ad68570d05044272c6f18d23e78b00.jpg
전/후면
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100.jpg 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101.jpg
실내

1999년, 풀체인지한 크라운처럼 4도어 하드톱에서 4도어 세단으로 전환된 3세대가 출시했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포기한 것은 약 20년간 일본 내수용 자동차의 특색 중 하나로 이어져 온, 오너 드라이버용 고급차에 하드탑 구조를 채택하는 유행이 점차 사라져 가던 추세에 맞춘 것이었다. 크라운과 S 플랫폼을 공용했으며, 4륜 조향을 다시 적용했다.

DVD 기반 GPS 내비게이션과 후방 승객을 위한 오스만 발판[4]을 도입하며, 이전 세대에 보기가 민망했던 후미등의 디자인 크기를 넓혀 중후함을 살려놓았다. 2004년에 단종되기까지 닛산 시마와의 경쟁에서 이기거나 대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참담했던 이전 세대보다 더 상향세인데다가 그럭저럭 팔린 수준이었으며, 토요타 고위 경영진들의 공식 회사 차량이기도 하였다.

국내에는 현재 3대의 현황이 파악된 상태이다. 2019년에 일산에 중고차 매물로 뜬 순정 차량 1대, 강원도 동해시에 VIP튜닝이 된 2001년식 V8 크라운 마제스타 1대, 수원시에 은색 1대가 있다. 튜닝카 차주의 지인에게 들은 바로는 프레임과 번호판만 남아있는 상태에서부터 리스토어를 했다고.

2.4. 4세대 (S180 계통, 2004.7 ~ 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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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5]
엔진형식 3UZ-FE
기통 수 V8
배기량 4,292cc
밸브트레인 DOHC VVT-i
최고출력 216 or 224 kW (290 or 300 hp / 294 or 305 PS)
전장 4,975 mm
전폭 1,795 mm
높이 FR 1,465 mm
AWD 1,475 mm
휠베이스 2,850 mm
중량 FR 1,670 kg
AWD 1,780 kg
변속기 자동 6단
구동방식 FR / AWD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서스펜션

2004년 7월 6일, 4세대로 풀체인지하면서 일본 내수에서 6기통 사양을 단종시키고 8기통으로 일원화하면서[6] 한 급 위의 차량인 셀시오를 대체하는 급으로 변경되었다. 2003년 2월 렉서스의 일본 내수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2005년 중으로 셀시오를 포함한 렉서스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 전반이 단종될 예정이었는데, 크라운과 센추리 사이 간극을 메울 실질적인 토요타의 차기 기함을 크라운 마제스타로 결정했음을 암시한 셈이다.[7]

외형 면에서는 전후면 테일램프나 차체 전반에 걸쳐 곡선을 가미하고, 크라운 로고가 토요타 로고로 변경되었으며 실내의 구성에서 우드그레인 비중을 높이고 터치스크린 화면을 키웠다. 트림은 C-Type의 i-Four 와 A-Type의 3등급으로 구성되고, 내부는 천연 가죽과 특수 방음재로 구성된다. 기술적으로는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와 VDIM[8], 나이트 뷰[9]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어댑티브 헤드램프와 주차 보조 기술, 후방의 커튼 에어백과 카메라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높였으며, 6단 자동변속기, AWD, 내비게이션 팩으로 주행성까지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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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10]

2006년 7월 3일, 전면을 세로 그릴로 수정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오스만 시트를 다시 적용하고 내비게이션을 HDD 타입으로 구성되며, 토요타 모델리스터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에서 크라운 마제스타-슈퍼차저[11] 패키지를 판매하였다. 전 사양[12]에 적용이 가능했으며 가격은 200만엔 이었다.

그러나 렉서스 브랜드가 일본에 진입하면서 실질적인 기함 대우는 렉서스 LS가 이어받은 데다가, 전통의 크라운 로고를 없애고 토요타 로고를 붙이면서 셀시오의 기함 포지션을 물려주겠다는 의도가 퇴색되었다. 일본 내에서 크라운은 전용 로고를 사용할 만큼 특별한 브랜드로 간주되는 차종[13] 이었는데, 기존 크라운은 왕관 로고를 유지해 "일본 내수용 고급차"라는 이미지를 유지했지만 정작 윗급인 마제스타에는 도요타 로고를 달아서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를 잃었다는 평가였다. 결국 애매모호한 디자인과 포지션으로 인하여 이전만큼 판매량이 크게 늘리지 못한 채 2009년에 단종되었다.

교통과의 일상을 다룬 만화인 체포하겠어에서 흰색상의 2004년형 4세대 S180 계통의 크라운 마제스타가 나온다.

나만이 없는 거리 애니메이션에서 작중 경찰차로 등장한다.

해당 차량부터는 비트소닉 킷이 호환되지 않으나[14] CD/MD데크의 프레임 부분만 일체형이지 데크 자체는 분리할 수 있기에 손재주만 좋다면 데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2.5. 5세대 (S200 계통, 2009.3 ~ 2013.9)

파일:external/4661fdceb57055e40b6f26065dc496be5d7d9de00a583c027f47d5c9ea801747.jpg파일:external/8f21e9d181e512513a38024216e4d2f799a81c18a6a9d881a51be5fd9cc6668a.jpg
전면부 후면부
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8_2009.jpg파일:autowp.ru_toyota_crown_majesta_19_2009.jpg
내부
FR[15] / AWD[16] 엔진: 1UR-FSE[17] / 3UZ-FE[18]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멀티링크 서스펜션[19] 길이: 4,995mm / 전폭: 1,810mm / 전고; 1,475mm / 휠 베이스: 2,925mm / 차량 무게: 1,750kg | 1,820kg

2009년 3월 26일에 출시해 8단 변속기1UR-FSE V8 엔진을 도입하고 차체 크기를 전 세대보다 확장했다.[20]

등급 체계는 A/C/G로 나뉘며, A 타입은 기본 모델이자 액티브 스티어링 통합 제어 기능GVGRS[21]으로 주행 성능을 높이는 L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C 타입은 중급 모델, G 타입은 상급 모델로 세계 최초의 전방 감지 기능과 측방 충돌 안전 시스템, 충돌 방지 시트[22]를 적용하고 뒷좌석을 기반한 대형 센터 콘솔센터 에어백을 장착하여 쇼퍼드리븐으로 사용하는 F 패키지 선택할 수 있다.

A 타입을 제외한 등급은 파인 그래픽 미터[23]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면 디자인과 후면 디자인이 영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8m를 넘기는 차폭 등으로 인해[24]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유의미한 성적 없이 2013년에 풀 모델 체인지로 단종됐다.

2.6. 6세대 (S210 계통, 2013.9 ~ 2018.6)

파일:external/www.mad4wheels.com/2013_Toyota_Crown_(_S210_)_Majesta_001_8295.jpg파일:toyota_crown_majesta_68.jpg
전면 후면
파일:toyota_crown_majesta_2013_2.jpg파일:toyota_crown_majesta_2013.jpg
내부

2013년부터 크라운 마제스타의 전유물인 V8 엔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어 V6 엔진을 얹히게 되었고, 오랫동안 정착해왔던 기존의 세로 리어램프를 다른 크라운과 같게 가로로 만들고,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되었다.

현세대부터 크라운 전용 엠블럼이 돌아왔다. 상기했다시피 전작과 전전작은 크라운 전용 엠블럼이 아닌 일반 토요타 엠블럼이라 오히려 노멀 크라운보다 프리미엄의 이미지가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기 때문인 듯. 이 때부터 크라운과 차체를 통합해서 크라운 마제스타는 크라운의 롱 휠베이스 버전이 되었다. 앞모습은 그릴과 헤드램프 부분만 조금 다르며 뒷모습은 크라운의 로얄 트림과 완전히 동일하다. 실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일반형 크라운 상위트림과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같되, 우드그레인의 비중을 높여 좀 더 고급스러움을 어필했다.

그러나 2018년, 크라운의 풀체인지를 앞두고 단종을 맞이하며, 사실상 오리지널 크라운과 통합됐다. 이유는 센추리다운사이징으로 인한 V8 회귀와 LS와의 판매 간섭 문제 등으로 추정된다. 마제스타는 단종되었지만 15세대 크라운에 V6 3.5L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었고, 16세대 크라운 세단은 전장이 5m를 조금 넘을 정도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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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엄, 장엄한, 당당한[2] 후면의 유리에 적용하는 제동등이다.[3] 경년열화로 인한 저조도화 발생 문제로 페이스리프트에서 전구 방식으로 변경된다.[4] 조수석 시트 가운데가 뒤로 넘어가는 기술로 대표적인 예는 기아의 엔터프라이즈이다.[5] 2004.7 ~ 2006.6[6]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3.0 엔진도 유지했다.[7] 다만 셀시오는 당초 계획보다 늦은 2006년 6월 단종되었으며, 그해 연말까지 남아 있는 재고 차량을 계속 판매했다.[8] 토요타가 개발한 종합적인 차체제어장치TCS, ESC, EPS, EBD와 자사의 ECB가 적용되었다.[9] 밤에 빛이 없어도 형태를 볼 수 있는 장치이며, 벤츠 S-클래스 W221에도 도입된 적이 있다.[10] 2006.7 ~ 2009.3[11] 향상된 엔진 출력 : 340PS / 에어 서스펜션 / 강화된 변속기 / 머플러 / 스태빌라이저[12] FR만 해당[13] 국내에서는 에쿠스가 현대의 H 마크 대신 전용 로고를 사용한 것 등이 이와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14] 보급형 차량은 8스피커가 장착되는 슈퍼 라이브 사운드 시스템까지만 호환되나 커플러가 같기에 사실상 마제스타도 호환이 된다.[15] 1UR-FSE / 8단[16] 3UZ-FE / 6단[17] V8 4,608cc (최고 출력: 255kW / 6,400rpm) (최대 토크: 460Nm / 4,100rpm)[18] V8 4,292cc (최고 출력: 206kW / 5,600rpm) (최대 토크: 430Nm / 3,400rpm)[19] 앞 / 뒤[20] 이는 토요타 셀시오에 근접한 크기이며, AWD는 전 세대와 동일한 3UZ-FE6단 변속기를 사용한다.[21] 기어비 가변 스티어링[22] 뒷좌석 시트가 앞으로 일어나 탑승자를 보호한다.[23] 실제 명칭은 디지털(클러스터/계기판)로 불린다.[24] 일본에서는 차선이 좁은 것도 있거니와, 다수의 기계식 주차장 차폭 제한이 1.8m로 설정되어 있어서 전폭 1.8m를 넘기는 것은 구매하는 데 제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