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2:39:55

킹(SNK)

킹(KOF)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킹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킹(SNK)/커맨드 리스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킹의 팀 및 소속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리 샹페이 시조 히나코 이진주 앨리스 가넷 나카타 아사미야 아테나
♥ XV 슈퍼 히로인 팀 명의로 출전한 인물

극한류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마르코 로드리게스
: 용호의 권 팀 게스트 멤버
[ 펼치기 · 접기 ]
기본 엔트리
-
시즌 1 추가 캐릭터
-
시즌 2 추가 캐릭터
[[슌에이|
파일:fighters_index_01.png 슌에이
]]
[[메이텐쿤|
파일:fighters_index_02.png 메이텐쿤
]]
[[니카이도 베니마루|
파일:fighters_index_03.png 베니마루
]]
[[애쉬 크림슨|
파일:fighters_index_28.png 애쉬
]]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파일:fighters_index_38.png 엘리자베트
]]
[[쿠크리(KOF)|
파일:fighters_index_39.png 쿠크리
]]
[[쿠사나기 쿄|
파일:fighters_index_06.png
]]
[[야가미 이오리|
파일:fighters_index_04.png 이오리
]]
[[카구라 치즈루|
파일:fighters_index_07.png 치즈루
]]
[[K'|
파일:fighters_index_32.png K'
]]
[[맥시마|
파일:fighters_index_33.png 맥시마
]]
[[윕|
파일:fighters_index_34.png
]]
[[이슬라|
파일:fighters_index_31.png 이슬라
]]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30.png 하이데른
]]
[[돌로레스(KOF)|
파일:fighters_index__29.png 돌로레스
]]
[[테리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10.png 테리
]]
[[앤디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08.png 앤디
]]
[[죠 히가시|
파일:fighters_index_05.png
]]
[[료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16.png
]]
[[로버트 가르시아|
파일:fighters_index_17.png 로버트
]]
[[킹(SNK)|
파일:fighters_index_12.png
]]
[[나나카세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11.png 야시로
]]
[[셸미|
파일:fighters_index_14.png 셸미
]]
[[크리스(KOF)|
파일:fighters_index_15.png 크리스
]]
[[아사미야 아테나|
파일:fighters_index_23.png 아테나
]]
[[시라누이 마이|
파일:fighters_index_13.png 마이
]]
[[유리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09.png 유리
]]
[[레오나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18.png 레오나
]]
[[랄프 존스|
파일:fighters_index_19.png 랄프
]]
[[클락 스틸|
파일:fighters_index_20.png 클락
]]
[[안토노프(KOF)|
파일:fighters_index_27.png 안토노프
]]
[[라몬(KOF)|
파일:fighters_index_25.png 라몬
]]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파일:fighters_index_26.png K.O.D.
]]
[[크로닌|
파일:fighters_index_35.png 크로닌
]]
[[쿨라 다이아몬드|
파일:fighters_index_37.png 쿨라
]]
[[앙헬(KOF)|
파일:fighters_index_36.png 앙헬
]]
[[블루 마리|
파일:fighters_index_21.png 마리
]]
[[바네사(KOF)|
파일:fighters_index_24.png 바네사
]]
[[루온(KOF)|
파일:fighters_index_22.png 루온
]]
[[락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0.png
]]
[[B.제니|
파일:fighters_index_41.png B.제니
]]
[[가토(SNK)|
파일:fighters_index_42.png 가토
]]
[[기스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4.png 기스
]]
[[빌리 칸|
파일:fighters_index_45.png 빌리
]]
[[야마자키 류지|
파일:fighters_index_46.png 야마자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47.png O.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파일:fighters_index_48.png O.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파일:fighters_index_49.png O.크리스
]]
[[하오마루|
파일:fighters_index_50.png 하오마루
]]
[[나코루루|
파일:fighters_index_52.png 나코루루
]]
[[달리 대거|
파일:fighters_index_51.png 달리
]]
보스 챌린지
[[오메가 루갈|
파일:fighters_index_43.png Ω.루갈
]]
[[게닛츠|
파일:fighters_index_56.png 게닛츠
]]
에디트 캐릭터
[[야부키 신고|
파일:1000004256.png 신고
]]
[[김갑환|
파일:fighters_index_54.png 김갑환
]]
[[실비 폴라 폴라|
파일:fighters_index_55.png 실비
]]
[[나즈드|
파일:1000007623.png 나즈드
]]
[[듀오론|
파일:1000008191.png 듀오론
]]
[[시조 히나코|
파일:fighters_index_59.png 히나코
]]

중간 보스
[[리 버스|
파일:kofxv_reverse_crop.png

리 버스]]
최종 보스
[[오토마 라가|
파일:kofxv_otomaraga_crop.png

오토마 라가]]

1. 프로필2. 개요3. 용호의 권 시리즈 당시 행적4. 인물 관계
4.1.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5. 옷 찢기 시스템6. 기술
6.1. 특수기6.2. 필살기6.3. 초필살기
7. 작품별 성능8. 전용 BGM9. 대사10. 기타

1. 프로필

파일:character_king.png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FD0><colcolor=#000>
キング | King ||
격투 스타일 무에타이[1]
생일 4월 8일[2]
나이 22세 (용호의 권 2)[3], 23세 (KOF 94)
24세 (KOF 95이후)[4])
신장 175cm[5]
체중 58kg(용호의 권 시리즈, 94~2002) → 59kg(2003~)
혈액형 A형
쓰리 사이즈 86-57-86
출신지 프랑스[6]
취미 와인 글래스 수집 (KOF 94부터)
피아노 연주 (KOF 2000부터)
오리지널 칵테일 만들기 (KOF 2003부터)
소중한 것 나의 아름다운 미모?(웃음) (용호의 권 2 ~ KOF 97)
남동생 장[7] (KOF 98부터)
애완 고양이 마론[8] (KOF 2000부터)
좋아하는 음식 야채(채식주의자)[9]
와인 (KOF 98부터)
싫어하는 음식 고기 (채식주의자)
싫어하는 것 불결한 녀석() (KOF 94부터)
잘하는 스포츠 당구 (KOF 94부터)
직업 전직 바운서(용호의 권 2)[10]
좋아하는 음악 장르 재즈, 록 음악 (용호의 권 2)
최종학력 불명 (용호의 권 2)
좋아하는 말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용호의 권 2)
이상형 관심이 없음 (용호의 권 2)
존경하는 인물 딱히 없음 (용호의 권 2)
라이벌 없어. / 라이벌은 아니지만 옛날에 빚을 진 잭만은 꼭 쓰러뜨린다! (용호의 권 2)
캐치프레이즈 무에타이 매직(KOF 98)
축격의 투인(CVS2)
아름다운 킥의 일루전(KOF XV)
성우 이코마 하루미[11]
토마 유미(전격문고 드라마 CD)
카츠키 마사코(애니판)
[clearfix]
화려한 느낌의 남장 여성 격투가. 격투 스타일은 자기류 무에타이. 큰 키를 살려서 구사하는 풍부한 발기술이 특징이다. 여성 격투가들의 리더와도 같은 존재. '일루전'이라는 바를 경영하고 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화려한 느낌의 남장 여성 격투가.
격투 스타일은 자기류 무에타이. 큰 키를 살려서 구사하는 풍부한 발 기술이 특징. '일루전'이라는 바의 오너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료에게 권유받아, 용호팀의 멤버로서 참전하게 되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현재의 킹이 바지를 입고 있기는 하지만 남장은 용호1까지만 한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공식 소개문에서 이러한 설명을 사용한 이유는 의문. 참고로 남장이라는 표현은 일본어, 한국어 등에는 쓰였지만 영어 등의 언어에서는 삭제되었다.

2. 개요

SNK용호의 권, KOF에 나오는 캐릭터다. SNK가 만든 대전 격투 게임 최초의 여캐릭터. 남장여자이긴 했지만 아랑전설 2에서 데뷔한 시라누이 마이보다 먼저이다.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남장은 포기한 듯 하지만 그래도 짧은 머리에 바지를 입는 것은 변하지 않아 중성적인 매력이 컨셉이다.

일단 남동생이 있다는 것과 사우스 타운에 거주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굉장히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코드네임으로만 불리는 몇몇을 제외한 SNK 캐릭터 중에도 데뷔 30년이 다되가는 가운데도 남동생을 제외한 가족 사항, 사우스 타운에 온 이유, 심지어 본명조차도 비밀이다. 은근히 신비주의 끝판왕급 캐릭터다.

3. 용호의 권 시리즈 당시 행적

파일:/img/img_link7/612/611292_4.jpg

용호의 권 1편에서는 일단은 악역 설정이었기 때문인지 썩소를 짓고 있는 일러스트가 있다.

조숙하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우스 타운에 오자마자[12] 불량 그룹의 리더를 하다가 잭 터너의 블랙 캣츠에게 패배해 리더로서의 힘을 잃는다. 이후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13]에서 남장을 한 채로 자신이 익힌 무에타이 실력으로 바운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 당시 킹은 원치 않게 미스터 빅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잭에게 졌기 때문에 힘을 잃었고 남동생 장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14] 게다가 당시 사우스 타운은 힘만이 정의인 사회였는데 킹은 리더로서의 힘을 잃어서 그런지 반항할 수도 없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신이 바운서임을 드러내지 않은채 '너한테 볼일 없다. 바운서는 어디있나?'[15]라고 묻는 료(혹은 로버트)를 대면하고, 자신을 얕잡아보지 말라면서 싸움을 시작하지만 료 사카자키에게 옷이 찢길 정도로 완전히 패배해서 여자라는 것이 들통난 이후[16] 미스터 빅에 대한 적대심이 있었기에 미키 로저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중에 유리의 탈출을 돕는다.

이후 소식을 감추고 장과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병으로 다리가 불편한 장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부득이하게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와 스트리트 파이팅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기스 하워드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이 주최한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하게 된다. 킹의 엔딩에서는 우승을 하고 돌아와보니 장의 다리가 이미 나아서 걸을 수 있는 상태였고, 사정을 확인하니 대회에서 광탈한 료와 로버트 가르시아유리를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수술비를 대서 킹이 대회에 나간 동안 수술이 무사히 끝났던 것. 만약 료의 엔딩이 정사라고 한다면 이 일은 없었던 것이 되지만[17] 개그 엔딩이 대부분이라서 차라리 이쪽이 정사라고 하는 게 후속편으로 잇기 좋을 듯하다.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후일담을 들을 수 없었지만 KOF 세계에서는 직접 '일루전'이라는 바를 창업하기에 용호의 권에서의 킹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18]

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 용호의 권(TV스페셜)'에서는 완전한 미스터 빅의 수하로 갖가지 지략을 쓰며 료 일행을 괴롭힌다. 원작과 다르게 로버트 가르시아와의 썸이 살짝 존재하는데[19], 막판에 로버트와의 1:1 대결에서 복부를 강하게 맞고 리타이어된다.

4. 인물 관계

KOF 시리즈에서는 갈 곳을 잃은(?) 여성 캐릭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KOF 94부터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영국에서 여성 격투가 팀을 결성하며, 이후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등 다양한 여성 격투가들을 영입한 여성 격투가 팀의 리더격 존재. KOF XIV에서는 같은 팀은 아니지만 마린, 바네사, B.제니와 그 일당들, 후타바 호타루와도 친분을 쌓은 듯, 우승 기념 파티에 같이 참가했다.

킹과 더불어 원조 여성팀 멤버인 마이와 유리는 킹이 리더인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2000 용호팀 스토리에서 로버트와 호각지세로 묘사되기도 한다. 유리와 비교할 때는 아무래도 격투를 대충 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캐릭터이다.[20]

용호의 권 내의 인간관계로는 잭 터너에게 패배하기도 해서 부하를 잃거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미스터 빅의 휘하에 잠시 있기도 하는 등 굴곡이 상당히 많았고 존 크롤리에게는 대놓고 여자라고 무시당하기도 했다.

KOF 오리지널 설정으로 94 때 'BAR 일루전'을 창업하며 시간이 지난 후 사우스 타운에 분점을 낼 정도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21] 이곳은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겸하여 부유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이때 쌍둥이 자매 웨이트리스 샐리와 엘리자베스(애쉬 편의 엘리자베트와는 동명이인)를 고용했다. 이 둘은 XII에서 료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봐서 사장인 킹이나 그 주변인들에게도 할 말은 다하는 당찬 성격인 듯하다. 둘은 95, 96의 여성 격투가 팀 배경에 등장하고[22] 97 중국 스테이지 좌측에 다양한 배경 인물들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이게 TV에 중계되지 않은 나머지 대회 참가자라는 뜻이라서 격투가?...라는 반응으로 이어진다.

KOF에서는 같은 사우스 타운을 본거지로 하다보니 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 형제와도 사적으로 아는 사이라는 식으로 나온다.[23] 테리의 경우 료와 술친구라서 그런지 간혹 킹의 가게에 찾아와 술을 외상으로 거덜낸 모양이며, 그래서 킹은 앤디와 로버트에게 각각 술값을 청구했는데, 앤디에게는 본인이 직접 청구하다보니 졸지에 형의 술값을 내야할 상황에 처한 앤디는 테리를 반드시 취직시키겠다고 이를 갈 정도였다.

죠 히가시와는 사용하는 무술이 무에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몇몇 작품에서 이벤트가 존재한다. KOF 98에서는 죠 히가시와 대전할 시 죠가 자신의 무에타이 챔피언 벨트를 꺼내서 자랑하는데 것을 보고 킹이 "머리 아프다..."라며 한숨을 쉬는 대전 이벤트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몇 안되는 서로 다른 작품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24]이기도 하다.

KOF XIII에서는 화 자이가 킹에게 가짜 무에타이라는 소리를 하고 킹은 귓등으로 흘리는 이벤트가 있다. KOF XV 스토리 모드에서는 역으로 킹이 죠에게 진짜 무에타이가 뭐냐고 물으며 내 기술이 가짜 무에타이면 주먹에서 허리케인 나가는 건 진짜 무에타이냐고 까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정곡을 찔릴 법도 하지만 죠는 피나는 수행 끝에 습득한 진짜 무에타이 기술이라고 당당하게 답한다. 물론 킹의 베놈 스트라이크 역시 무에타이나 사바트에는 실제로 없는 기술이지만. 그리고 죠에게 이기면 '네 진짜 기술이 가짜에게 졌네'라고 깐다.

그 외에도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도 같은 무에타이를 사용하는 사가트와 대전할 경우 전투 전에 전용의 연출이 있다.

4.1.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용호의 권 시절에는 딱히 커플로서 무언가 크게 엮이는 설정은 아니었다. 용호의 권 1의 스토리에서는 킹이 그냥 악역이라 옷이 찢어질 정도로 당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역할이었다. 로버트로도 가능 용호의 권 2에서는 료와의 대전 회화 이벤트에서 료가 조금은 여성스러워졌다고 농담을 던지자 킹이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고 말까지 더듬으면서 당황해하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츤데레 느낌이 드는 반응을 보여주는 정도였다. 엔딩에서 기스에게 받은 우승상금을 전부 킹의 남동생을 돕기 위해 주는 장면 등은 나온다.[25] 미디어 믹스인 게메스트 코믹스 버전에서는 킹과 료가 더 깊게 엮이게 되는데, 게임에서는 생략된 킹이 납치된 유리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던지 하는 장면이 다 나오면서 세세한 감정묘사가 나온다.

오히려 용호의 권 최신작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료와 뭔가 썸씽이 생길 법한 여캐는 토도 카스미였다. 엔딩에서 머리띠까지 주고 받으면서 뭔가 있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행히도 용호의 권 외전에서 속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카스미와의 썸씽은 묻혀버렸고, KOF 시리즈에서는 본격적으로 킹과 료 사카자키를 엮어 버렸다. 게다가 카스미는 6살 차이(용호 외전)에서 8살 차이로 변경+16세 미성년이라 둘이 이어지면 위험한 부분도 있었다.[26] 특히 료의 주변인들인 극한류 일파들이 아예 손발 벗고 직접 나서서 둘을 맺어주려고 하고 있다. 유리는 료에게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로버트는 유리와 더 편히 사귀고 싶어서, 그리고 타쿠마 입장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경영도 잘하니 극한류 후계자 문제에 극한류 일파 특유의 쪼들리는 자금줄도 해결할 확실한 와일드 카드가 킹이라 아예 며느리 후보로 점찍은 듯하다. 아니, 고령인 타쿠마 입장에선 하나뿐인 아들놈이 그 나이되도록 결혼엔 관심없고 권법 수련에만 미쳐있어서[27] 그나마 친분이 있는 여자 사람 친구 킹과 엮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런 설정은 KOF 캐릭터간 인간관계를 주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색이 SNK 대표 시리즈인 용호의 권 주인공인데 썸씽있는 여캐가 없으면 안 된다라는 의무감에, 가뜩이나 남탕인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유리는 남매니 안 되고, 그나마 이름있는 여캐인 킹이었기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만 하면 눈치채지 못하는 사실인데 96, 97, 98 이어서 원호공격이 서로 우호적인 것으로 설정되어있고[28] 다만 스토리 상에서 유리 관련 빼고는 큰 접점은 없다가 KOF 98부터 서로 마주할 시 킹이 옷차림에 신경 쓰는 장면이 생겼다.[29] 다만 딱 거기까지이고 정작 당사자인 둘은 아직까지 서로를 훌륭한 격투가 친구 그 이상으로 크게 안 보는 모양. 굳이 따지자면, 료는 성격 때문에 글렀고, 킹 쪽이 오히려 료를 조금은 의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30]

한편 KOF에 출전할 때는 거의 항상 여성 격투가 팀이었는데, 이는 킹 쪽에서 KOF에 그리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다른 인물들이 함께 나가 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출전해주기 때문이며 대부분 유리와 마이가 부탁해서다. 96 때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 때문에 불참하려다가 대회에서 싸우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동생의 말 덕분에 마음을 바꿔서 출전했다. 97에서도 치즈루가 출전을 부탁할때 장과의 동행을 옵션으로 달아줬다. KOF 2000에 출전했을 때는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인지 유리 사카자키 대신에 용호의 권 팀의 멤버로 출전했다. 스토리상의 이유는 유리가 여성팀으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96, 97에서는 타쿠마가 불참한 탓에, 99는 4인 1팀으로 바뀐 탓에 여성 격투가 팀이 아닌 용호의 권 팀에 들어가 있었는데[31] 2000에서는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확고하게 마음 먹어서 킹에게 가서 자기 대신 팀에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32] 대타

파일:external/www.vgmuseum.com/kof2kart-17.png

KOF 2000 엔딩에서 제로를 처치했지만 미처 제로 캐논의 발사를 막지 못했고 이때 킹이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패왕지고권으로 제로 캐논을 상쇄시켜 킹을 구했다. 킹이 미안하다고 하자, 타쿠마가 이후에 한 발언이 문제였는데...

"당연하지! 극한류의 후계자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当たり前だ!極限流の世継ぎを産むかもしれんのだからな!!)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 버린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킹도 황당해한다. 료와 로버트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 심지어 용호의 권 로고의 용과 호랑이까지 ? 모양으로 변한다. 당시 팀 스토리가 시작될 때 킹이 유리 대신 극한류 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로버트가 뚜껑이 열려 본인이 아닌 료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진 걸 보면 이미 로버트도 킹과 료를 그런 관계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KOF XI[33]에서 다시 타쿠마가 킹과 료를 같은 팀으로 출전시킨 뒤 엔딩에선 고급 호텔로 불러내어 둘을 이어주려고 한다. 물론 유리, 로버트, 타쿠마 셋이 얼굴을 가린답시고 각각 콧수염, 변장 안경, 텐구 가면 같은 허접한 변장을 쓰고 나타났고, 특유의 말투(유리의 ~치, 로버트의 사투리 등)가 그대로인 등 연기력이 꽝인 데다가, 이미 다 들통났는데[34] 뻔뻔하게 발뺌하다가 대놓고 최상급 스위트룸 키를 내주는 등 막나갔다. 료가 그딴 거 필요없다고 하자, 다른 의미로 빡친(?) 킹이 "이 바보오!!!!" 라며 테이블을 뒤엎고 끝났지만 말이다.[35] 여담으로 타쿠마, 유리, 로버트가 각각 점장과 종업원으로 나온 걸 보면 아마 식당을 통째로 빌렸거나 다른 프러포즈 이벤트처럼 해당 테이블만 부탁해서 연기를 한 듯.

KOF XIII에서 극한류 팀 엔딩이나 유리와의 대화 등등에서 보면 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36] 주위의 지지가 부담이 큰 데다가 료 쪽이 말 그대로 철벽이라 도무지 진행이 안 되고 있지만 말이다.

KOF XIV에서도 여전하다. 대전 이벤트에도 료의 돌직구에 잠시 당황해하나 입문자를 위한 말이었음에 허탈해하는 이벤트인데다 승리 대사마저 료의 성향을 지적하고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료가 술집에 와 주자 기뻐하려다가 료의 등장에 카스미와 다른 여성 격투가들이 태클거는 바람에 실패해 버린다.

KOF XV에서는 갑자기 바에 찾아와서 진지하게 말을 꺼내는 료에게 당황하며 설마 고백해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실상 KOF 참가를 권유하는 말을 듣고는 김이 빠져버린다. 그러고는 수락하며 악수를 하는데 속으로 '이 둔탱이'라고 한소리 했다. 그래서 여성 격투가 팀으로는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마이와 유리는 아쉬워하면서도 이참에 진도나 좀 나가라고 부추긴다.

아무튼 료와의 인연 때문인지 킹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안 나오면 용호 팀으로 참전하는 경우가 많다.[37]

위와 같은 료와의 관계 설정은 KOF 한정이라, 용호의 권 외전(용호의 권 2의 약 반년 후), 료가 등장하는 다른 게임 부리키 원(32세의 약간 다른 료가 나온다), 아랑 MotW(극한류 총수가 되어 일선에서 물러난 료가 스토리에서 언급됨) 등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안나온다. 용호의 권 후속편이 나와야 알 수 있다.

5. 옷 찢기 시스템

파일:external/cdn.gamemeca.com/jong31_101008_02.jpg



사상 최초로 SNK 특유의 '옷 찢기' 시스템을 보여주어 많은 남자들을 흥분케 했다. 용호의 권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반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피니시하면 옷이 찢어졌다.[38] 이 중 옷이 찢어지면서 쓰러지지 않는 작품은, 옷 찢어진 것을 알고 놀라서 급히 가렸던 용호의 권 2가 유일.
KOF 94에서는 용호의 권1의 '쓰러지는 기술로 피니시' 쪽 연출을 베이스로 재현되었고[39] 95까지 이어지게 된다. 허나 KOF 96부터 옷 찢기 시스템은 배틀레이퍼에서나 볼 수 있게 되어 수많은 남자들을 실망시켰으나 대신 게임 내에서 볼륨감이 더 강해졌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KOF 94 RB에서는 원작대로 옷 찢기가 남아있었고 KOF XIII에서 정식으로 부활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충실히 재현되었다.[40] 유튜브에 clothes rip이라고 치면 수두룩하게 나오며, 픽시브에서도 R-18 설정해놓고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41] 심지어 KOF 올스타에서도 그 계보가 이어져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옷이 찢긴다.

M.U.G.E.N.에서는 이게 확장되어서 킹과 유리는 기본이고,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찢어진 도트 그래픽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옷 찢기 시스템을 억지로 도입한다. 방식은 KOF 시리즈처럼 KO되어 쓰러진 자세를 기반으로 하여, 옷이 찢어지는 동시에 쓰러지거나 주저앉아서[42] 기절하는 방식이다. 심의 등급을 받은 상용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팬티도 노출하거나, 속옷만 남거나 하는 식으로 노출도가 더 과격해지기도 한다.

남장여자였음+접객업 오너 겸 바텐더라는 설정까지 겹쳐서, 싸울 때 복장 기준으로 턱시도 정장이나 바텐더 의상인 만큼 (일부 일러스트나 KOF 97 엔딩과 같이 일부를 제외하곤 사실 상)손가락과 얼굴, 목 빼면 신체 어디도 맨살노출이 없으나[43] 반면 kof 파치슬로, Days of Memories 같은 다른 평행세계의 출연작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수영복이나 드레스를 입고 나온다.

6. 기술

일단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 그런데 일부 작품의 뉴트럴 포즈 빼고는 무에타이와 닮은 구석이 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 킹이 쓰는 무에타이가 정확히는 프랑스의 킥복싱, 무에타이와 같은 포지션인 사바트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44] 다만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정은 없고 그냥 무에타이라고만 안내한다.

특이하게 김갑환과 비슷하게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 중 주먹을 사용하는 기술이 단 하나도 없다. 그나마 태권도는 손 기술이 애초에 적은 무술이니 이해가 되지만 무에타이나 킥복싱에서는 손 기술도 많이 사용하는데 왜 주먹기술이 없는지는 의문. 폭렬권을 쓰자 다만 기본기는 김갑환 같이 C버튼마저 킥이 나가는 정도는 아니라 약, 강 펀치가 일반 캐릭터와 다를것 없이 따로 존재한다.

한편 프랑스인인데 기술명들은 대부분 영어이다.[45] 다만 영어, 프랑스어 양쪽에 존재하는 단어는 굉장히 많다. '미라지'는 일단은 영어 취급이긴 하지만 원래 프랑스어에서 건너온 외래어이고(mirage/미라주) '일루전'과 뜻이 같다. '일루전 댄스'가 먼저 나왔으니 나중에 미라지를 다른 두 기술에 사용한 것이다. 심지어 illusion 역시 영어 단어이긴 해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프랑스어 또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프랑스어에도 철자와 뜻이 같은 illusion(일루지옹)이 존재한다. rose(장미)는 어원이 거의 같으며 철자와 발음이 같다. 하지만 노린 것은 아닌듯 하다.[46] 현재 프랑스는 현재 제1외국어 선택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주류라고 하며, 킹의 현재 본거지인 사우스 타운은 미국이니 영어 위주로 써도 이상하지는 않다.[47]

6.1. 특수기

  • 슬라이딩
    죠 히가시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기본기인 앉아 강킥이었고 때문에 상대방을 넘어뜨렸다. KOF 95부터 특수기로 분리되었다. 많은 작품에서 캔슬이 안 되어서 하단 기습으로만 썼는데 KOF 2003부터 캔슬이 가능해져 연속기 징검다리로 써먹을 수 있게 됐다.
  • 트랩 킥
    KOF 99부터 추가된 킹의 특수기. 단독 버전은 발동이 한 박자 느린 대신 앉아서 막을 수 없고, 캔슬 버전은 앉아C, 근D에서 이어지며 어느쪽으로 가드해도 문제 없다. 다만 발동 중에는 킹이 공중에 뜬 상태이기 때문에 캔슬 버전이 히트해도 딱히 이어줄만한 게 없어 그냥 평범한 중단 특수기로 쓰인다.
    KOF XI에서는 2히트로 변경되고 2히트째에 맞으면 다운된다.
    XIII에서 삭제됐다가 XV에서 부활했다. 기본 특성은 XI 이전처럼 단타에 단독 버전은 서서 막아야 하고, 캔슬 버전은 그렇지 않으며 넉백만 시키는데, XV에서는 공중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캔슬 버전은 히트 후 (EX)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나 일루전 댄스로 캔슬할 수 있다. 시즌 2에서 단독 버전에서도 일루전 댄스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6.2. 필살기

  • 트랩 샷[48]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king-xikix.gif 파일:king623d.gif

    ~KOF XI KOF XIII

    잠렬권, 환영각처럼 1타가 히트하면 상대를 끌어온 후 발차기 난무를 먹인다. 첫 작품인 94에서는 그야말로 개사기 기술로 광속 발동과 준수한 대미지, 넓은 판정과 막혔을 때 빈틈이 적어서 그야말로 악명을 떨쳤는데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받았다. 95에서는 본격적으로 판정 약화와 막혔을 때의 빈틈이 길어지고 대미지도 약화, 발동도 느려지면서 평범한 연속기용 필살기로 전략. 96에서는 판정이 더 약해지고 히트 수도 줄었는데 KOF 97에선 96보다 더 약화. 어느 정도 약화 되었냐면 타격 잡기 속성이 아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가 공중에서 맞으면 그대로 빨려들어가 다 맞는 다른 작품과 달리 한 대 맞고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쓸모 없는 기술로 전락. 결국 98 ~ 2000에서 95 수준으로 롤백되었고 2001에선 또 히트 수를 줄였다가 2003에서 다시 롤백되었다.
    XIII부터 노멀 버전의 히트 수가 줄어든 대신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98 (UM)에서는 MAX 갤럭티카 팬텀 같은 슈퍼 아머 기술을 잡아내지 못했지만, 2000에서는 아머모드의 슈퍼 아머 성능이 조정되면서 트랩 샷으로 상대의 슈퍼 아머를 뚫고 잡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킹 본인도 아머 모드를 켰다면 버그로 인해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토네이도 킥

    94~XI 전 모션 비교 분석 영상

    연속 돌려차기로 공격한다. 용호의 권2와 비슷한 전진형 2연속 차기와 KOF 96 이후 변경된 대각선 상승 연속차기의 2가지 버전이 있으며 보통은 둘 중 하나만 탑재되어 있다. 예외로 KOF 99에서는 약발로 전진형[49], 강발로 상승형을 둘 다 쓸 수 있어 상승형은 대공으로, 전진형은 돌진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대신에 약/강 구분이 불가능. 상승형의 경우 대공기로서의 기능은 기대하기 힘들고 각도상 돌진기 역할도 안되므로 연속기 마무리 용도밖에 없어 활용도가 무척 제한적이다. 2000 이후로는 완전히 94~95 시절로 돌아갔다가 XIII부터는 용호의 권2을 상당히 의식한 모션으로 바뀌었는데, 똑같이 점프 발차기를 한 후 몸 기준으로 종방향 회전하며 앞으로 돌진해 뒷발로 상대방을 걷어차는 기술이 되었다.[50] KOF XIV부터 EX 버전은 막타 히트 시 바닥 바운드를 유발한다.
  • 미라지 킥
    첫 등장은 KOF 96. 상대방에게 약간 달려가 상단을 차고 3연속으로 상단을 또 찬다. 달려가는 속도나 공격 발생이 늦어 봉인기. 96~97 때는 베놈 스트라이크와 커맨드가 겹쳐서 근거리에서 장풍 쓰려다 삑사리로 나간 뒤 콤보 한 세트 맞는 일이 잦았다. 이는 98에서 커맨드가 바뀌면서 해결되었다. 네스츠 편에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막타를 제외한 공격(2002 UM은 모드 중에 한하여 막타에서도 어디서나 캔슬로 초필살기 발동 가능)에서 캔슬 가능하다. 99~2000에서는 카운터 모드 중 사일런트 플래시로 연결할 수 있고, 2001에서는 강 서프라이즈 로즈로(구석일 경우 약으로도 연계 가능), 2002 UM에서는 약/강 서프라이즈 로즈 모두하고 일루전 댄스로[51] 연결할 수 있다. 2003에서 삭제.
  • 미라지 댄스
    첫 등장은 KOF 99. 머리, 가슴, 허리, 무릎, 발 순서로 차서 상대방을 띄운다. 1타에 가드 불능 속성이 붙어있는 극한류 연무각 계열의 근접 가불기로 추가타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빼면[52] 역대 최강의 근접 가불기다. 기술 인식 거리가 거리가 매우 길어 잡기 캐릭터처럼 운영할 수도 있어 파동승룡계 캐릭터인 킹에게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게 할 수 있지만, 연무각 계열 기술답게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어쨌든 킹의 성능 티어를 크게 올려준 효자 기술이다. 또한 트랩 샷과는 달리 2000에서는 아머모드를 킨 상대의 슈퍼 아머를 부수지 못한다. CPU 킹은 이걸 쓰고 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도발을 한다. 2003에서 삭제.
    몬더그린으로 왠지 발음이 이기림, 인피니트, 기낌이로 들린다. 킹에게 흠씬 당한 사람에게는 니기미로도 들린다고. 원 대사는 見切れる?(미키레루?/간파할 수 있겠어?)
  • 뛰어 2단차기
    용호의 권 1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말 그대로 뛰어 무릎으로 차고 다른 발로 차는 돌진기다. SNK 게임에서는 두 번 다시 쓰이는 일이 없었지만 용호의 권 1편의 킹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PCOM VS SNK의 EX 킹은 이 기술을 쓴다.
  • 열풍각 烈風脚 → 맹습각 猛襲脚
    용호의 권 1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용호의 권 2에서 맹습각으로 기술명이 변경됐다. 제자리에서 연속으로 차고 마지막은 뒤돌려차기로 끝낸다. 존 크롤리의 오버 드라이브 킥에 대응되는 기술이다.
    KOF 94에서는 용호 시절처럼 일반 타격기로 등장했는데 문제는 KOF 94로 오면서 바뀐 토네이도 킥의 커맨드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해[53] 토네이도 킥을 쓰려다가 너무 쉽게 나갔다.[54] 대미지도 범위도 나쁜 게 괜히 방해만 되어 자폭기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KOF 98 UM에서는 우라버전 킹만 사용한다. 기술 속성이 극한류 연무각류 형태로 바뀌어서 커맨드가 근접해서 ←↓↙ + B or D로 바뀌었으며, 1타 가드 불능에 막타 후 추가타 가능으로 바뀌어서 제법 좋아졌다. 하지만 98 UM의 맹습각은 1타를 헛칠 경우 막타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1타가 들어오기 전에 상대가 굴러서 피했다면 위험해진다.

6.3. 초필살기

  • 블러디 댄스
    SFC의 용호의 권 1에서만 등장한 최초의 킹의 난무계 초필살기. 이후 작품에는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일루전 댄스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더블 스트라이크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베놈 스트라이크의 강화판 초필살기. 이름 그대로 그냥 베놈 스트라이크를 두 방 날리는(...) 썰렁한 기술이다. KOF 시리즈에서는 왕장풍=필살기의 원리에 따라 초필살기가 아닌 일반 필살기 버전으로 사용했으며, KOF 98UM의 우라버전 킹이나 KOF XIII에서는 초필살기로 탑재됐고, KOF XIV부터 베놈 스트라이크의 EX 버전으로 탑재됐다.
  • 서프라이즈 로즈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숨겨진 필살기'이자 초필살기. 상대방을 발로 차 뛰어오르고 공중에서 연속으로 밟는다. 체력 점멸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데 커맨드는 ←→↘↓↙라는 변태 커맨드이며, 정확히 대각선 커맨드를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정말 더럽게 안나기로 악명높다. 다만 성공하면 그 특유의 타격감과 맞으면 리 파이론을 제외한 모든 캐릭의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기 때문에 쾌감을 느낄 수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95~2000, 98 UM의 노멀 킹은 필살기 버전으로 사용했으며, 2001 이후 작품과 98 UM의 우라버전 킹은 초필살기로 사용한다. KOF 2002 콘솔판과 KOF NW에서는 아예 MAX2로 나왔다. 94에서 원래 초필살기로 넣으려고 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포기하고 오리지널 초필살기를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필살기 버전은 KOF 95에서 첫 등장했다. 95에서의 커맨드는 테리의 크랙 슛과 같은 ↓↙←↖ + B or D였으며, 96부터는 승룡계인 →↓↘로 바뀌었는데, 발 기술인데도 특이하게 버튼은 A or C다. 성능은 그냥 밟으며 내려오는 기술로 시리즈 대대로 봉인기. 상승 판정이 좋지 않아 대공기로 쓸 순 없고 내려올 때 판정도 약해서 써먹을 곳이 없다. 구석에서 상승 판정을 맞더라도 아테나나 최번개 같이 키 작은 캐릭터는 하강 부분에서 연속기로 이어지지 않으니 연속기로 쓸 수도 없다. 단 키가 보통인 캐릭터한테는 구석 연속기로 써 먹을 방법이 있는데 구석에서 근접 D 1히트 - 서프라이즈 로즈 -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는데 보통은 강 토네이토 킥[55]을 추가타로 쓴다.
    반대로 초필살기 버전일 때에는 상당히 쓸만하게 조정되었다. 타격 방식이 작품에 따라 다르다. 용호의 권에서는 상대를 지상에 고정시키고 느리게 밟으며 내려오다 끊고 높이 뛰어오른 후 다시 밟으며 내려오는걸 몇 차례 반복했고 2001에서 초필살기로 부활했을 때는 매우 빠르게 밟다가 살짝 공중제비 도는 걸 반복한 후 공중에서 돌려차며 마무리한다. 용호의 권 2 버전을 살린 98UM의 우라버전 킹은 당연히 용호의 권 시절의 느릿느릿한 모션을 채용했다.
    초필살기로 처음 등장한건 KOF 2001로, 커맨드는 용호 2때의 원 커맨드에서 마지막 대각선이 빠진 ←→↘↓가 되었는데, 물론 ←→↘↓↙←로 넣으면 된다지만 저걸 연속기에서 성립시키려면 연습 좀 해야 한다. 덕분에 2001 당시 용호의 권 1편 시절 커맨드로 돌아간 료의 MAX 용호난무와 세트로 엮여 부부 일심동체라 까였다. 2002(콘솔)와 그 리메이크인 NW, 2002UM도 이 버전을 쓰는데, 2002UM에서는 커맨드가 ↓↘→↓↘→로 평범하게 바뀌었다. 역시 상승판정은 딱히 좋지 않지만 상승 판정 이후에 하강 판정이 거의 100% 연속기로 이어지고 발동이 빠르므로 연속기용으로 써먹을만하다. 특히 일루전 댄스가 대대로 연속기로 안 들어가서 대미지 딜링에는 이걸 써야 한다.
    파일:XRCHNxH.gif 파일:external/6612731277931e2ae597f981084b4f2362cbf70fb49f60fb95bdfa8a38f285d6.gif
    98UM에서는 우라버전 킹이 사용하며, 커맨드는 2002 UM과 같으나 시기상 이쪽이 먼저 채용됐다. 빠른 발동, 상승시의 빵빵한 무적시간과 하강 모션의 진공청소기급 미친 판정, 그리고 빈틈이 너무 짧아서 악명을 떨쳤는데, 상승 모션을 막고 어설프게 딜레이캐치를 하려 접근하면 하강 모션 맞고 풀히트하기 일쑤였다. 일명 언제 어디서나 서프라이즈하게 로즈.
    XIII에서 다시 초필살기로 부활했다. 노멀 버전은 2001처럼[56], MAX 버전은 용호의 권 2처럼 공격하게 되었는데 MAX버전은 히트시 용호의 권 특유의 줌 인 효과까지 재현한 것이 특징.
    XIV부터 노멀 버전은 2001처럼 빠르게 타격하나 마무리 돌려차기가 사라졌고, MAX버전은 용호의 권 시절처럼 느리게 공격하지만 XIII의 노멀 버전의 마무리 돌려차기 비슷하게 마무리로 걷어차기를 날리는 형태가 되어 있다. 덤으로 XIV부터는 일루전 댄스가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게이지만 있다면 클라이맥스 캔슬도 가능하다.
  • 일루전 댄스
  • 사일런트 플래시
    파일:zld chvlf.gif
    KOF 96 당시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의욕에 차서 일을 크게 벌렸던 상황이라 시간에 쫓겨서 결국 더미 데이터로만 남은 초필살기로 KOF 97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트랩 샷 동작으로 차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MAX판은 트랩 샷 동작을 몇 번 더 하며 97에서는 추가타가 가능. 근접D 1히트후 들어가지만 조건이 어려워서 실전에서 보기 힘들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3에서 부활했는데 트랩 샷 동작이 사라지고 공중에서 맞아도 풀히트한다.[57] 2003 최강 초필살기 중 하나로 광속발동+무적시간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약 토네이도 킥이 추가타 가능 판정으로 바뀌어서 이후 추가타로도 들어간다.
    XIV에서 오랜만에 부활했으며 97~2000때 트랩 샷 동작이 돌아왔다. 시스템 변경으로 MAX판도 부활했는데 모션이 이전의 MAX판에서 변형되어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는 듯한 화려한 공중 발차기까지 추가되었다. XV에서는 착지 시점에서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해졌다.
    대사는 첫 등장한 97 한정으론 "봐주진 않아!", 98~2000과 XIV~XV의 노멀판은 "이걸로 끝이야.", 2003~XI은 "체크메이트!", XIV~XV의 MAX판은 "It's over!".
  • 시크릿 미라지
    KOF 2002 UM에서 첫 등장. 킹의 MAX 2이다. 바람을 가르듯 연속으로 차는 기술이다. 강기본기에서 연결되기는 하는데 그 이외의 특징은 없고 모콤을 쓸 수 있다면 모콤 대미지가 더 좋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킹은 구석 모콤 대미지에 비해 필드 모콤 대미지가 압도적으로 후달리는데 필드에서 최대 대미지를 뽑으려면 슬라이딩에서 퀵 모드로 이걸 써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
  • 팬텀 스트라이크
    KOF 2003, XI에서의 리더 초필살기. 더블 스트라이크의 강화형, 또는 존 크롤리의 아토믹 스매쉬를 자신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다양한 모션으로 다양한 높이의 장풍을 발사한다. 2003에서는 4발, XI에서는 8발을 발사한다. 2003에서는 콤보로 쓸만한 성능이었지만 XI에서는 대미지 보정 기준이 바뀌어서 쓸 데가 없는 기술이 되었다. XI PS2판에는 쉔 우의 탄권으로 이 기술을 전타 무효화하는 미션이 있다.
  • 베놈 샷
    KOF XIII에서 등장한 네오 맥스 초필살기다. 베놈 스트라이크의 강화형으로 뭔 물보라 같은 것을 끼얹는데... 일단 단독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다. 풀히트하면 무려 540이라는 높은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58] 모콤 중에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히트도 많이 못하고 대미지 보정까지 받아 400도 안 되는 낮은 대미지만 준다. 그나마 있는 사용처는 빠른 발동속도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쓰는 것. 상대방을 넘어가서 역으로 쓰면 상당히 막기 힘들다. KOF 올스타에서는 킹의 스페셜 스킬로 등장하며, 모든 캐릭의 스페셜 스킬 중 가장 연출이 초라하다.[59] 비슷한 계열인 유리의 패황뇌황권은 핵폭탄이 터지는 것 같이 화려한 연출이라도 있지만, 킹은 정말 순식간에 물보라를 끼얹고 끝난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7. 작품별 성능

7.1. 용호의 권 시리즈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ffffff,#191919>
파일:aof1.jpg
플레이어블 · 로버트
CPU 토도미키
중간보스
보스 미스터 가라테
파일:aof2.jpg
플레이어블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에이지 · · · · 미키 · 테무진 ·
중간보스
보스 대회의 커미셔너
*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미스터 빅에서 끝남.
파일:aof3.jpg
플레이어블 · 로버트
카스미 · · 왕각산 · 로디 · 레니 · 카만
중간보스 싱클레어
보스 와일러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
파일:King(aof).jpg 파일:king(aof2).png
용호의 권 용호의 권 2
용호의 권 1편은 싱글 플레이시 4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물론 1, 2번째 상대인 토도 류하쿠, 잭 터너보다는 어렵지만 사람에 따라서 3번째 상대인 리 파이론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리 파이론이 사기적인 기력 수치와 굳이 기소모하는 옆으로 회전하는 기술이 아니더라도 기 안 쓰는 주제에 대미지와 이동속도가 좋은 이단앞차기라든가 자체 스피드가 너무 빠른 탓에 제대로 대처 못하면 순식간에 밀릴 수도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지만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 한 대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극초반 기를 제대로 깎아주면 그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 약해진 토네이도 킥의 돌진력도 빠르지 않고 기 없을 때 쏜 베놈 스트라이크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하다. 필살기 빼면 리처럼 기 안 쓰면서도 고성능인 특수기 같은 게 많지도 않다.

전반적으로 CPU전에서의 난이도만 보면 리를 격파한 후 잠깐 쉬어가는 정도의 상대. 물론 5번째 상대인 미키 로저스리 파이론보다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미사용 데이터로 상의가 찢어진 채 싸우는 모습이 있다. 심지어 출렁거리기까지. 참고로 이는 모델로 추정되는 배우 Saskia van Rijswijk가 출연한 영화의 장면을 완벽히 재현한 것이다.

CPU로서는 약하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캐릭터지만 대인전에서는 베놈 스트라이크가 너무 사기라서 제법 강캐 반열에 들었다. 어느 정도 용호 2에서도 잡기 후에 베놈 패턴이 돼서 여전히나 강한 편. 다만 초필살기인 더블 스트라이크는 같은 2방공격인 미키의 플라넷 게일에 비해 발동속도가 느려서 성능이 조금 안좋은 편. 용호 2에서는 기력이 하나도 없을 때 슬라이딩-트랩샷 커맨드X2로 버그 스턴 무한 콤보가 가능해서 악랄한 편이다.

7.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기본적으로 장풍 압박과 대공처리로 승부하는 캐릭터로 94를 제외하면 98까지만 해도 필살기가 쓸 만한 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기본기+가캔만으로 싸워야 했지만 이후 강력한 필살기가 하나둘씩 추가되면서 99에서 근접 가불기 '미라쥬 댄스' 가 추가되면서 사기 캐릭터, 2000에서도 강캐를 유지한다. 카구라 치즈루만큼은 아니다러도 여캐 중에서는 개년 타이틀에 손색이 없을 전통의 강캐다.

2000 이후로는 강캐에서 중캐 정도는 유지되지만 정확한 기본기 운영이 요구되는 상급자 캐릭터로 분류되며 아무나 쓰기는 조금 힘들다. 겉으로는 쉬운 콤보와 단순한 패턴 때문에 초보자용 캐릭터라고 오인받기 쉬운 편이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안정적으로 콤보에 들어가는 초필살기가 적은 게 특징. 일루전 댄스야 말할 것도 없고, 사일런트 플래쉬도 근접D 1타에서 겨우 들어가는 짧은 리치 때무네 실전에서 쓸 기회가 적으며, 2001에서 초필살기로 승격한 서프라이즈 로즈는 2002 UM에서 변경되기 전까지 변태 커맨드였다.

여담으로 탈의시 속옷 색이 94에서는 1P 컬러는 빨간색, 2P 컬러는 하늘색인데, 95에서는 속옷 색만 바뀌어서 1P 컬러는 파란색, 2P 컬러는 분홍색이다. XIII은 1번 컬러 검은색 여담으로 컬러에디트로 속옷 색깔까지 따로 바꿀 수가 있다. XIV은 평범한 검은색 속옷인데, 선택 컬러별로 속옷의 보조색깔이 바뀐다 사실 컬러를 바꾸어도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7.2.1. KOF 94

파일:3dcf54ad5553a63b39eaf5887fb63829.jpg 파일:king 94 concept.jpg

어딜 가도 개소리를 듣는 역대 최고의 개캐릭터. 또한 98UM, 99, 2000, 2002UM, CVS1과 함께 킹의 리즈 시절 중 하나이다. 일단 기본기 스턴치가 장난 아니게 커서 열지권 악마 친 겐사이, 삼단콤보 악마 테리 보가드에 이어서 스턴 내기가 무지하게 좋다. 특히 근접D는 역대 최강의 판정과 발동 거리로 점철되어있어 쿠사나기 쿄의 경우에는 붙으면 뭘 내밀던지 킹의 근접D에 다 털렸다. 베놈 스트라이크의 사용 후 빈틈이 짧아서 상대방 장풍과 붙인 다음에 원거리 강펀을 먹이는 스파 2의 대기군인 같은 짓거리가 가능하며 초필살기 일루전 댄스의 경우 가드 당하더라도 킹쪽의 빈틈이 훨씬 빨리 풀려서 근접D 압박이 가능하고 히트시에는 상대방을 통과하는 것이 가능해서 와리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광속발동과 사기적인 판정, 준수한 대미지로 악명을 떨친 트랩샷은 94 당시에만 유일하게 사기적인 기술이었던 시절. 덕분에 유리 마이는 여유있게 이겨놓고도 킹 한 명한테 역올킬 당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킹의 사기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구석 똥창, 근접D, 베놈 스트라이크, 앉아B 3개의 세트는 구석에 몰리면 사망 선고나 다름없었다. 유일한 약점은 맹습각의 존재로 커맨드가 너무 잘 나가는 탓에 걸핏하면 폭발해서 맹습각이 나가는 것이 킹 패배 원인 1순위.

하이데른과 마찬가지로 역대급 개캐임에도 팀 에디트가 안되던 당시 팀배틀 시스템 덕에 그리 악명이 높지 않은 케이스. 만약 94가 95 이후의 작품처럼 팀 에디트가 가능했다면 SNK의 개캐 대표는 95의 쿄나 이치고크가 아니라 94의 킹이었을 수도 있다. 그 정도로 강력하던 시절. 하이데른은 저축계라 운영이 어렵기라도 하지 킹은 저축계도 아니다. 게다가 장풍류가 2종류라 원거리 견제 및 장풍싸움에도 강했으니... 딱 하나 약점은 믿고 지를 대공기가 없다는 것. 이 당시의 토네이도 킥은 용권선풍각에 가까운 돌진계 기술이었고 서프라이즈 로즈도 아직 없던 시절이었다. 물론 시스템상 소점프가 없던 시절이라 기본기 견제나 어퍼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믿고 지를 대공기가 없긴 하지만, 일루전 댄스의 경우 발동직후 백덤블링 후 돌진시까지 매우 긴 무적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구석에 몰렸을 경우 리버설로 반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일루전 댄스의 백덤블링이 쓸데없는 동작이라고 인식되는 편인데 무적시간을 활용하라고 만든 기술이다.

7.2.2. KOF 95

파일:King(95).jpg 파일:king 95 concept.jpg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는 여전히 사용 후 빈틈이 적고 쓸만하지만 일루전 댄스의 경우 사용 후 빈틈을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이 약화돼서 약체화. 전작에서 악명높았던 필살기 트랩 샷은 본작에서부터 발동이 느려지고 판정 약화에 대미지까지 구려졌는데 이후 작품에서는 대대로 연속기용 아니면 준봉인기 취급을 받는 기술로 전락. 기본기였던 슬라이딩이 특수기로 조정되고 신기술 서프라이즈 로즈가 추가되었으나 슬라이딩은 지르면 죽는 자살기에 서프라이즈 로즈는 이 당시엔 상승시 공격판정도 없고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 그나마 위안이라면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간단화되면서 연속기로 입력하기 편해졌다는 점. 결론은 구석에서 베놈 한대만 믿고 사는 약캐. 무엇보다 다른 캐릭들의 성능이 너무 괴물이라서 킹은 너무 평범한 편.
일루전 댄스의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상대가 가드시엔 다소 위험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백덤블링시 후 전진시까지 이어지는 긴 무적시간은 여전히 유효해서 구석에 몰렸을 경우 리버설로 지를만한 돌파구가 이때까지는 남아있었다. 96부터는 약화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기로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의 사용 후 빈틈이 짧다보니 95 한정으로 베놈-더블을 연속으로 쓰는 장풍연타가 가능하다. 94에서 대부분의 장풍계열 캐릭터가 약장풍으로 장풍연타를 선사했던 그것으로 아테나와 더불어 킹오파 95에서도 장풍연타가 가능한 캐릭터. 단, 더블→베놈→더블→베놈 이런식으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경우에만 장풍연타가 가능하며 반드시 더블 스트라이크를 먼저 사용돼야 하는것이 전제가 된다. 베놈→베놈이라던가 베놈→더블이라던가 이런 경우엔 절대로 장풍연타가 되지 않으니 주의.

이때까지만 해도 더블 스트라이크의 커맨드가 →←→↘↓ + K의 고난도 변태 커맨드였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아니면 삑사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더블 스트라이크과 겹치는지라 토네이도킥이 발동되어 역관광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보다 구체적인 건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장거한 같이 점프가 낮은 캐릭터에겐 꽤나 위협적이다.
(보스인 오메가 루갈도 이 비기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7.2.3. KOF 96

파일:King(97).jpg

스탠딩 자세가 무에타이 자세에 가깝게 바뀌고 자켓 대신 베스트를 입고 나온다. 다른 극한류 캐릭터의 장풍류처럼 킹도 역시나 베놈 스트라이크가 약은 중간에 사라지고, 강도 똑같이 끝까지 않고 사라진다. 대신 더블 스트라이크의 커맨드가 쓰기 편하게 변경되고 애매한 돌진기였던 토네이도 킥이 제대로 된 대공기 모션으로 변했다. 어디까지나 모션만. 트랩 샷은 히트 수가 더 줄어들고 판정도 더욱 약화되었다.

거의 모든 필살기가 빗나가면 빈틈이 커서, 믿을 건 기본기인데 공중 기본기를 뺀 나머지 기본기도 98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라서 도대체 믿고 쓸 수 있는 게 없다. 또 베놈 스트라이크와 미라지 킥 커맨드가 겹쳐서 베놈 스트라이크가 삑사리 나는 순간 상대 장풍에 대놓고 얻어맞던가 콤보 한 세트 처 먹는 것. 역대 최악의 킹. 카스미, 유리, 테리, 바이스, 기스, 미스터 빅과 함께 최약캐 라인.

CPU는 이상하게 서프라이즈 로즈만 남발하려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대공기가 출중한 캐릭으로 플레이할때 대공기 연습용 샌드백으로 딱이다.

전작인 95에서도 약캐 신세였지만 체력이 점멸된 상태에서 막강한 대미지의 일루전 댄스로 한방을 노려볼수 있어서 킹을 선택하는 고수도 좀 있었지만 96에서는 그런거마저도 없어서 고수들마저 외면해버린 캐릭터다. 게다가 95의 일루전 댄스의 경우 발동직후 백덤블링시에 발생되는 무적시간을 이용한 리버설이 가능했지만, 96에서는 약으로 쓰면 무적시간 없이 발동이 빨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강으로 쓰면 백덤블링을 그대로 하며 무적시간도 긴 편이다. 다만 돌진 시에 바로 무적이 풀려서 전작보다는 위험하다. 이러한 약/강 구분은 MAX판에서도 동일.

7.2.4. KOF 97



전체적으로 어쩡정한 기본기의 모션이 변해서 여러 모로 다듬어진 느낌이지만 다른 괴물들이 넘쳐나서 한참은 부족하다. 신 초필살기로 사일런트 플래시가 생겼다. 트랩 샷의 경우 타격 잡기에서 그냥 평범한 타격 필살기로 변했으며 대공기로 쓰려고 하면 한 대 맞고 상대가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해서 오히려 킹이 반격 당한다. 이에 따라 트랩 샷은 96에서 가뜩이나 약화되었는데 더 약화돼서 기 없는 상대의 체력과 가드를 갉아 먹는 것을 제외하면 쓸모가 없어졌다.

근접D 2히트에서 미라지 킥이 깔끔하게 연결되고 MAX 사일런트 플래시에서 추가타가 들어간다. 근접B-서프라이즈 로즈 공캔 무한콤이 있지만 매우 어려워서 실전에서 안 쓴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가캔 날리기가 캔슬되어 가캔 날리기 카운터시 토네이도 킥이 확정 히트된다는 깨알 같은 장점이 있다.

그 외에 개캐인 장거한과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장풍은 성능 자체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어쨌든 장거한의 느린 스피드로서는 골때리게 하는 기술이며 슬라이딩의 존재로 하단이 쉽게 비는 장거한의 허를 찌른다. 점프 기본기는 장거한과 공중전으로 싸워도 꿀리지 않을 만큼 좋으며 장거한 특유의 덩치 덕분에 원거리 강손도 하단이 비지 않는다. 다만 이것 하나 노리고 쓰기도 난감한데 일단 캐릭터 자체가 기본기 니가와에 의존하는데 파워는 여타 단타형 캐릭처럼 많이 나오지는[60] 않고 뭣보다 장거한의 상성캐로는 이미 성능도 적당하게 강한 시이 켄수가 있다.

7.2.5. KOF 98

힙겹게 중캐라인을 사수했다. 기본기의 판정과 파워가 훌륭하지는 않지만 몇몇이 제법 매섭다. 원거리 C는 약 기본기에서 강제연결 될 정도로 빠르고, 원거리 D는 여캐가 앉으면 하단이 비던 전작들과 달리 최번개 정도가 앉아야 하단이 빌 정도로까지 개선되어 안심하고 내밀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슬라이딩이나 하단판정인 근접 B, 그나마 쓸만한 어퍼인 앉아 C 를 보유했다. 공중전에서는 점프 날리기가 좋은데 쓸 만한 발동에 넓은 판정범위와 초강력한 판정을 보유해서 거의 질 일이 없다. 점프 D역시 97보다는 약간 느려졌지만 그래도 빠른 발동을 무기로 삼아 백점프 D로 중단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가캔 날리기도 발동과 범위가 괜찮은 데다 카운터가 나면 바로 점프 D로 캐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리한 중거리전을 이어가다 거리가 좀 벌어지면 사정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지 않는 대신 사용 후 빈틈이 짧은 베놈 스트라이크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 방식. 설명만 보면 굉장히 그럴싸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다 떨어져서 결국 중캐에 불과하다. 날로먹는 사기적인 기본기가 없으니 사용처를 잘 가늠해서 세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러쉬와 개싸움, 견제에 쓸만한 기본기가 전무하고 죄다 리치가 별로인 것도 덤.

대공기가 원거리 C, 앉아 C, 약 토네이도킥 등이 존재하나 상대의 점프 궤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약 토네이도킥은 판정 범위의 특성상 머리 위로 내리꽂히는 듯 공격하는 상대방에겐 얻어맞거나 혼자 허공에서 발차기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토네이도킥이냐, 방어냐, 먼저 강력한 공중기본기로 제압하느냐, 앉아 C로 어퍼를 치느냐를 잘 선택해서 이득을 봐야 한다.

장풍, 대공기, 강력한 기본기 등을 갖추고 있으므로 나름대로의 갉아먹기 능력이 준수하다. 하지만 잘 갉아먹다 한 번 실수로 갉아먹은 것 이상을 날릴 수도 있고, 상대가 대놓고 방어하기 시작하면 가드를 풀어버릴 만한 수단이 별로 없다. 따라서 중캐 정도 성능이다.

킹은 가드를 흔들기가 어려워 갉아먹기 이상의 러쉬가 지난하다. 커맨드 잡기나 강제 다운 등 러쉬캐에게 좋은 스킬셋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거기에 역가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하단 B, A로 들어가는 하단 콤보는 트랩샷을 넣는 것이 전부이다. 하단 콤보를 토네이도 킥으로 처리하기엔 자칫 커맨드가 겹쳐서 일루전 댄스 삑사리가 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트랩샷은 거리를 타서 불안하다. 더 나아가서 보자면 이 모든 악재를 아우르는 최악의 단점은 점프가 쓸데없이 붕붕 뜬다는 점이다.

가드 흔들기와 연계된 문제이지만 연속기의 구성도 문제가 있다. 근접 강기본기 이후 가장 대미지가 좋다는 미라지 킥은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데다가 우선권도 없다. 토네이도 킥 역시 고작해야 4.5 : 5.5 정도로 킹이 유리할 뿐이고 트랩샷도 대동소이하다. 상대를 구석에 몰아야 근접 B에서 들어가는 서프라이즈 로즈 이후 토네이도 킥 등으로 대미지와 우선권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연속기의 빈약한 대미지도 문제인데 점프 기본기 이후 근접 D 1타-사일런트 플래시가 거의 50%를 뽑으므로 연속기의 대미지 자체는 남부럽지 않다. 하지만 빈약한 우선권과 가드 흔들기가 첫째 문제고 둘째로 공중 기본기를 깊숙하게 넣어야 강 기본기가 들어가고+맞은 걸 눈으로 보고 넣는 게 아니라 사실상 맞았다고 확신하고 커맨드를 집어넣는 1타 캔슬의 특성상 딜캐가 아닌 러쉬 상황에서 사일런트 플래시 콤보를 넣기는 어려우므로 사실상 한 방 대미지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므로 킹은 점프 컨트롤, 거리 유지, 체력 관리, 침착함 등이 중요하며 주도권이 넘어가면 다시 잡아 오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잡은 우위를 절대 넘기지 않고 짤짤짤 갉아먹어야 되며 우위가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상대방과 나의 체력과 시간을 계산해서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대미지를 축적시키며 따라잡아야 된다. 따라서 아무나 다루기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

또한 킹의 약점으로는 나머지 전 캐릭터가 그러하듯 킹도 이치고크에게 상성을 탄다. 특히 크리스.
그리고 도발 포즈가 여기서부터 Come on baby!로 새로 바뀌었다.

복장이 용호2 시절로 돌아왔다. 흰색 자켓을 바지색과 같은 색으로 바꾼 게 94~95 복장에 해당한다.

7.2.6. KOF 98 UM

앉아 B가 캔슬 가능하게 되어서 단독으로 2타 후에 기술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주력인 원거리 C는 주먹에 피격 판정이 확대되어 거의 끝에만 피격 판정이 없다. 판정은 약화되었지만, 발동이나 경직은 그대로이니, 원거리 D와 섞어서 쓰면 좋다. 슬라이딩이 단독 사용시 캔슬 가능하게 변해서 98 UM 최강의 슬라이딩 보유자가 되었다.(98의 슬라이딩 악마였던 치즈루,크리스가 너프탓도 있다.) 희한하게도 캔슬판은 캔슬이 안 걸리지만 근접D에서 느지막하게 캔슬하는 것으로 논캔슬판이 나가게 하면 문제없었다. 다만 그 댓가로 경직이 2F 증가하여, 깊숙히 가드 당하면 불리하니 주의.

FE에서는 강 베놈 스트라이크의 경직이 4F 줄어서, 약 베놈과 같은 경직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중거리에서 남발하기 좋아졌다.

대기자 포즈 반응의 버그가 생겼다. 우리편이 공격 성공시 못했다는 포즈가 나오고, 상대한테 공격 당했을시 잘했다는 포즈가 나오는 버그가 있다.

노멀 킹


강 미라지 킥이 상대를 추격 가능상태로 다운시키게 변했는데, 퀵 MAX의 힘을 빌려야만 추가타가 가능하다. 더욱이, 다운시키지 않는 약 미라지 킥에 비해 대미지가 적게 되었으니 상황에 맞춰서 나눠 쓰자. 강 토네이도 킥은 1타 발생직후까지 무적 시간이 늘었다.[61] 그러나 궤도가 여전히 애매하기 때문에, 대공으로 쓰려면 약으로 쓰자.[62] 트랩 샷의 공격 판정이 가로로 대폭 늘어나서 연속기로 넣기가 수월해졌다.

노멀 약 일루전 댄스는 최초의 덤블링이 삭제되고 바로 돌진하게 되어 발동이 빨라져서 연속기로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밀착 시엔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지만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안 들어가니 가급적이면 강 기본기에서나 넣자. 참고로 무적 시간은 공격 판정 나오자마자 바로 끊긴다. 노멀 강/MAX 일루전 댄스는 2001처럼 돌진 내내 전신 무적이라는 충공깽 스런 판정을 자랑하니, 돌격용으로 질러보자.

사일런트 플래시는 발동이 2F 빨라져서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게 되었으며, 타격 판정이 가로로 넓어져서 근D에서 여유롭게 들어가게 되었다.

우라버전 킹


트랩 샷 막타/토네이도 킥 전타/맹습각 막타/더블 스트라이크/서프라이즈 로즈 막타에 용효의 권 SE가 추가되었다.

베놈 스트라이크가 노멀과는 다르게 끝까지 날아가게 되었다. 약/강 모두 13프레임의 발동 속도를 지녔으며, 4프레임째부터 하단 무적이 있다. 경직/판정/탄속은 노멀과 같지만 이쪽은 장풍 반사기 당하면 끝까지 날아와 맞게 되었다. 토네이도 킥은 94~95처럼 돌진기가 되었으며, 약은 발동 12프레임, 강은 발동 13프레임이다. 이동 속도가 빨라서 상대가 움직이려 할 때 닿기 쉽다. 가드 당해도, 상당히 밀어내는지라 구석에서 가드 당하는 것이 아니면 반격은 잘 받지 않는다. 강이 약에 비해 이동 거리가 길지만, 약간 경직이 길기 때문에 깊숙이 가드 당하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 또한 뒤 구르기나, 회피를 당하면 제법 위험해지니 내지르는 타이밍은 봐 가면서 할 것. 94에 있었던 자폭기인 맹습각이 5프레임 발동의 추가타가 가능한 근접 가불기로 변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범위는 조금 좁은 편이며, 무적 시간은 최초 1프레임에만 있는지라 리버설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고 오리지널의 연무각처럼 사용할 수 없으니 철저히 연속기 내지 근접 기습용으로만 쓰자. 추가타로는 기본기에, 트랩 샷, 더블 스트라이크[63]까지 들어가며 서프라이즈 로즈는 들어가지 않는다.

더블 스트라이크는 초필살기로 승격 되었다. 발생과 판정은 일반 베놈 스트라이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왕장풍 판정인지라 베놈 스트라이크 따윈 씹고 들어간다. MAX는 판정이 더 커지고 발동이 빨라져서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게 된다.[64]

서프라이즈 로즈도 초필살기로 승격 되었다. 그런데 초필살기로 승격되었다고 온갖 버프가 걸렸는데, 발동은 3프레임이며 발동부터 상승하는 내내 전신 무적이라서, 대공 내지 상대의 공격 도중에 우겨 넣어서 히트 시킬 수 있다. 상승 시의 공격을 맞추지 못했더라도, 하강 시에도 타격 판정이 있는지라 그 부분을 히트시키면 대미지를 줄 수 있고[65] 가드 당해도 반격은 거의 받지 않는다. 다만, 대공으로 쓸 경우 상대를 좀 끌어쳐야 하강 부분의 기술이 들어가니 너무 높이 맞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약은 하강 시의 궤도가 강에 비해 짧기 때문에 쓰려면 반드시 강으로만 써야 한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낙법이 가능한 관계로, 상대가 구석일 때 쓸 경우라면 리치가 긴 기술로 반격까지 받을 수 있다.

FE에서는 서프라이즈 로즈 히트 후에, 낙법 불가가 붙어서 구석에서 쓸 경우 안전해졌다. 그러나 1타 히트 시에 상대가 수직으로 떠 버리도록 되어서[66] UM보다 더 끌어치지 않으면 하강 부분이 맞지 않게 되었다.

볼프강 크라우저,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한때 3대 최강캐에 등극했다가 지금은 최강 라인에서는 벗어난 상태. 다만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매우 강하다는 특성이 있다. 크라우저의 모든 기본기가 킹의 원거리C, 원거리D에 내밀지도 못하고 털리기 때문.

미스터 빅에게는 장풍 봉인하자. 뺑뺑이 하나로 엿먹을 수 있다.

7.2.7. KOF 99

파일:King(99).jpg
KOF 시리즈 사상 최초로 최강캐 반열에 올라섰다. 이전 이후를 통틀어 킹의 최고의 리즈시절.[67]

전훈, 니카이도 베니마루, , 랄프 존스, 리얼 쿄 등과 함께 최강을 달리는 개캐 중 하나. 우선 전작까지 사용했던 토네이도 킥 약버전 대신에 95 버전의 토네이도 킥 강버전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강한 판정과 짧은 빈틈으로 적당히 남발하기 좋았다. 그야말로 97 시절 로버트 가르시아의 비연선풍각이 떠오르는 수준. 또, 새로 추가된 근접 가불기 미라지 댄스는 엄청난 무적시간과 뛰어난 판정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이후 추가타는 불가능하지만 킹의 이지선다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기본기 자체의 성능은 98과 거의 똑같다. 점프D가 발동이 빨라 찍고 튀기에 좋고, 앉아 C어퍼가 여전히 쓸만한 성능을 자랑했다. 또한 근접B가 하단이라는 스펙을 98에서 그대로 가져왔는데, KOF 99에서 근접 B가 하단이고 연계 가능한 캐릭터는 리얼쿄,이오리 뿐이라 더더욱 빛을 발하는 기본기다. 98까지 가능하던 점프D 중단이 안 되게 변했지만 신특수기가 중단 판정인 데다 미라지 댄스도 있으니 가드를 굳히는 상대방을 농락하기도 좋다.

또한 슈퍼캔슬 카운터모드 시스템빨도 잘 받는다. 슈캔 초필을 쓰면 연계가 안되는 몇몇 캐릭터와는 달리, 어느 루트를 가던 초필살기가 가볍게 연계되었다. 전체적으로는 KOF 98 킹과 비슷한 스펙이지만, 신기술인 미라지 댄스 & 리뉴얼 된 토네이도 킥(약) 2개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빛을 본 사례. 절대다수 캐릭터의 성능이 하향평준화 된 99에서 전력의 약화 없이 강화만 받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CPU 킹은 96 토네이도 킥으로 점프를 격추시킨 이후 80% 확률로 도발을 한다. 이럴 땐 낙법해서 재빨리 달려가 콤보를 먹여주자.

거기다가 버그가 많던 99인데 킹도 버그를 갖고 있었는데 한정으로 서프라이즈 로즈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이와는 별개로, 승리 모션이 매우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킹의 타임오버 승리 모션에 종료 프레임 설정이 안 되어 있기에 생기는 버그다. 킹을 상대로 타임오버 패배당하면 종료 프레임을 한참 동안 찾다가 강제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데 평범한 타임 오버 승리 모션보다 그 시간이 두세 배는 길다..

7.2.8. KOF EX

료, 로버트와 함께 용호의 권 팀으로 참전. 기술 배치는 99와 완전히 동일.

기본기 성능이 괴랄하기 짝이 없는데, 서서B 이외의 약기본기가 히트백과 경직이 이상해서 서서A는 무려 7대, 앉아A/앉아B는 5대가 들어가고 이후의 원거리 B는 필살기까지 캔슬이 된다... 여러모로 원작의 강함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

다만 강기본기 견제로 게임을 풀어나가던 원래의 킹 운영방식과 다르게 약기본기만으로 게임을 하는데엔 조금 문제가 많다. 물론 강기본기의 판정이나 발동 또한 원작과 다르진 않지만, 여기에선 강공격에서의 캔슬이 대부분 불가능하고 마무리 해줄 기술들의 성능이 영 좋지 않아서 상대를 계속 다운시키기는 꽤 어렵다.

특수기인 슬라이딩은 캔슬불가지만 모든 부분에서 동일. 트랩 킥도 마찬가지다.

필살기는 강약이 꽤 명확하다.

우선 주력 견제기인 베놈 스트라이크는 원래 강/약이 구분되어있었으나 여기선 약버전만 존재. 따라서 거리가 매우 짧고 탄속도 느리다. 약간 원본의 약 호황권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해야될 수준.

반대로 더블 스트라이크는 매우 강해졌는데, 2발 모두 끝까지 나간다. 문제는 원본의 느린 탄-빠른 탄이 아니고 느린 발동의 빠른 탄 2발이 나가서 1-2발이 이어지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콤보에서도 이어지지 않는다.

트랩 샷은 약공격에서도 이어지는 좋은 기술. 원본처럼 대공기로 사용해도 되고, 용도는 많다. 특이하게도 연속차기 부분이 원본에 비해 2배로 엄청나게 빠르다.

미라지 킥은 느려서 기습용이던 원본과 달리 약기본기에서 이어진다. 하지만 원본과 똑같이 다운시키지 않기때문에 콤보 마무리용으로는 그리 좋지 않은 기술.

미라지 댄스는 원본의 사기적이였던 성능과 달리 상당히 너프를 먹어 사거리도 짧아지고 발동도 그저 그런 속도가 되었다. 이 게임의 타격잡기 대부분이 그렇듯 봉인기.

토네이도 킥 95는 강, 약 모두 빨라서 약기본기나 강기본기에서 언제나 이어줄수 있다. 하지만 강버전의 2타는 이상하게 안맞는 경우가 많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완전히 봉인기. 1타 히트백이 너무 길어서 후속타가 이어지지도 않으며 판정이 안좋아서 대공기로도 부적합하다.


초필살기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이곳저곳 다른곳이 몇개 있다.

일루전 댄스는 원본의 발동시 전신무적을 그대로 가져왔고, 판정 또한 좋다. 사소한 특징이라면 트랩 샷처럼 난무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약공격 1타 이후에 빠듯하게 이어질 정도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트랩샷 모션으로 1타를 치는 원본과 달리 서프라이즈 로즈의 모션으로 1타를 시작하기 때문에 판정이 그리 좋지 않다. 대미지는 준수하다만 사거리때문에 쓰기 힘든 기술.

7.2.9. KOF 2000

94~95와 동일한 의상으로 회귀했다. 정작 2000이 막 나왔을 당시엔 미라지 댄스가 슈캔이 안되고 상승형 토네이도 킥이 없어지면서[68]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극악의 탄탄한 기본기와 시스템빨을 굉장히 잘 받는것이 알려지면서 K', 쿠사나기 쿄와 함께 3K로 불리며 완전한 국민캐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실상 94, 99, 98UM, 2002UM, CVS1과 함께 킹의 최고 전성기이다. 일단 기본기부터 판정이 상당한데, 이놈의 원거리 C는 판정이 얼마나 좋냐하면 적당한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대공기로 활용이 가능하며, 발동이 너무나 빠른 나머지 적당한 지근거리에서 카운트 히트할 경우 한 발 더 들어간다.[69]

게다가 C보다 약간 느린 대신 하단 판정과 점프 견제 성능이 올라간 원거리D, 하단 회피 판정에다가 발동도 빠른 날리기, 하단 판정의 근거리 B, 그 근접 B에서 레버를 앞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나가는 초고속 중단기[70], 판정의 높이를 머리 위에서부터 중하단까지 깔 수 있어서 공대공, 공대지 모두 강력한 점프 날리기, 마찬가지로 그 98의 크리스와 훌륭한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고성능 슬라이딩 등 어디 한 군데 빠지는 게 없다.

필살기에 있어서 가장 큰 변경점은, 약 베놈 스트라이크가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면서 상대에게 가해지는 압박감이 커졌으며, 더블 스트라이크의 1타째도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었다. 근접 가불기 미라지 댄스는 통상적으로는 추격타가 불가능하겠지만, 이 작품은 스트라이커가 있는 작품이다. 당연히 ST를 이용한 연계가 가능하며, 발동도 빨라서 사실상 실패 모션이 없는 1프레임 잡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71] 각종 기본기에도 연계가 쉽게 된다. 이게 무슨 소리나면, 하단판정의 근거리B에서도 연결된다!!. 또한 미라지댄스 시전동안 세스어나더 이오리든 아무 스트나 섞어 넣어도 50%는 너끈하게 깎아내는 강력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어나더 이오리를 사용하면 미라지 댄스 5히트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이오리를 호출하여 대점프로 상대방을 넘어간 후 백스텝, 그리고 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버그스러운 콤보도 있다. 게다가 일루전 댄스가 삑나면 커맨드 순위상 자동적으로 트랩샷이 나가서 베리 굿.

또한 세스를 사용할 시 워낙 공중에 오래 떠있다보니 트랩샷,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데 기가 있으면 일루전 댄스, 없으면 트랩샷등으로 딜을 뽑아먹을 수 있었다. '미라지 댄스 5히트 후 세스1타-지상 날리기-세스2타-약 토네이도 킥-세스3타-일루전 댄스'라는 쉬운 콤보 루트도 있을 정도. 상승형 토네이도 킥은 없어졌지만 약 토네이도 킥이 판정이 발생할 때까지 전신 무적에 판정이 대공용으로는 아주 흉악했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 보통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로 니가와를 해주며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대응하는 전법이 주가 된다.대공기도 많고 (원거리 C,약 토네이도킥, 점프 날리기, 점프 B, 어퍼 등등[72]), ST땜빵도 있기에 킹으로서는 아쉬울게 없는 전법. 빠르게 대응책을 세우지 않으면 베놈, 더블 스트라이크 등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질을 하는데 이걸 가드만 하다보면 기가 차는 속도가 그 극악했던 97, 98의 치즈루를 상대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빠방한 무적시간의 일루전 댄스는 지르기도 좋고 딜레이 캐치에도 유용하다.

이 전법은 서로 체력이 없는 중요한 승부처에서도 여전하기때문에 더블 스트라이크 니가와에 대공으로 스트라이커세스이오리를 부르면 무적의 방어 굳히기도 가능. 도대체가 약점이 거의 없다. 후에 스트라이커를 끼워줘도 콤보 대미지가 하급에 속하는 캐릭터라는 게 드러나서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갔지만 고작 한 단계 내려갔을 뿐 여전히 토 나오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73] 애초에 기본기도 매우 좋고 장풍을 통한 니가와도 좋은 캐릭터가 커맨드잡기가 있다. 게다가 딜적인 측면에서도 세스나 죠를 이용할 시 남들 못지 않은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루트도 속속이 발견됨에 따라서 한방 딜이 약하다는 평가도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선 별다른 의미가 없게 되었다.

킹을 상대하면서 진짜 끔찍한 경우는 스트라이커가 동난 상태에서 구석에 몰린 상태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주먹질, 발길질, 슬라이딩 중단기에 맞아 손도 못 써보고 박살나게 된다.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호출해서 빠져나가야 하고 없다면 아머라도 켜야 한다. 만약 아머 켤 게이지도 없다면 실날같은 타이밍에 구를수밖에..그것마저 간파당하면 그 판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칼타이밍으로 굴러도 원C나 원D의 경직이 먼저 풀리기 때문에 킹에게 잡힐 수밖에 없고, 그럼 또 구석으로 쳐박히게 된다. 구르려면 슬라이딩과 중단기를 노려야 하는 것. 원거리 C가 아슬아슬하게 닿는 거리에서 킹과 기본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베니마루 정도 뿐이다. 이 작품의 킹을 보면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유일한 약점이라면 아머모드인데, 킹 자신의 아머모드가 강력한 것도 아니고 상대편이 아머를 켰을 때 거기에 대응하는 '아머 피하기' 혹은 '아머 부수기'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런 약점까지 고려해서 킹은 보통 1번 주자로 나와서 스트라이커 숫자를 최대한 온존시키면서 아머가 강력한 뒷 캐릭터들에게 기를 모아 전달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약점이 큰 의미는 없다.

보통은 소수의 장세스 유저를 제외하면 세스스트 장착 1번 캐릭터의 패왕이었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 거듭된 연구를 통해 세스스트 최번개가 이오리스트 최번개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지분이 양분된 상태라고 보면 되겠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용호의 권 인사들[74] 다 그렇듯 킹도 CPU 까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편이다.

7.2.10. KOF 2001

2001에서는 미라지 댄스에서 스트가 불러지지 않은데다 무적시간마저 삭제돼서 약화. 기본기도 일제히 너프먹었지만 기본기가 너프된 것은 전캐릭 공통. 트랩 샷은 히트수가 12히트에서 8히트로 변경되면서 약화. 서프라이즈 로즈가 초필살기로 변화. 근데 커맨드가 살짝 변태 커맨드다. ←→↘↓ + B or D. 저 방향키 입력이 참으로... 패왕상후권 레버를 반대로, 그러니까 ←→↘↓↙←로 비벼주면 나간다지만 2001 특유의 빡빡한 입력 때문에...[75] 료의 MAX 용호는 버튼 입력이 변태스럽고 킹의 서프라이즈는 레버 입력이 변태스럽고... 그나저나 서프라이즈는 2001에선 전신무적 일루전에 밀려서 쓰이지도 않는다. 근D-미라지 킥에서 슈캔 콤보로 사용하면 반피를 깎는 화력을 자랑한다지만 2001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총평으로 베이스는 전작이랑 비슷하지만 미라지 댄스나 토네이도 킥 같은 핵심 필살기의 무적시간이 삭제된데다 진폭하켄베린 같은 강자들이 널려서 99와 2000처럼 날로먹는 운영은 어려워졌다. 랄프 존스K9999처럼 장풍에 대처가 어려운 캐릭터의 하드카운터로 유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중간 이상을 넘보기에는 부족하며 무엇보다 그런 애들을 해치울 거면 시이 켄수하이데른이 더 효과적이다.

당시의 대표적인 온게임넷 한일전 유저는 앙헬 유저와 킹 유저인 한국의 박수호.

7.2.11. KOF 2002KOF NW

2002에서는 3vs3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한국팀에서 자리가 없어진 이진주를 여성 격투가 팀으로 계속 참전시키기 위한 희생양으로 잘려버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오리스에 분노하는 여론까지 생겼다. 다만 멕시코 스테이지에서 카메오로는 나왔다.

2002 가정용과 NW에서는 부활, 2001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강캐에 등극했다. 파워도 장거한급이라 강캐가 안 되는게 이상하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2001의 그 변태 커맨드를 그대로 가지고 MAX2가 되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 하지만 PS2/XB판으로 가면 강캐는 맞지만 기스 하워드, 폭주 이오리가 있어서 개캐는 될 수 없다.

NW의 경우 앤사료 아래로 손꼽히는 강캐이다.

다만 문제가 생겼다면 2002와 네오웨이브 모두 방어력이 이진주와 동급으로 심각한 두부살이다. NW의 경우 기있는 MAX2모드 테리에 기1개 콤보에 순삭당한다. 특히 기스 같은 경우 슬라이딩 플레이와 데들리 레이브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매우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7.2.12. KOF 2002 UM

2001을 베이스로 참전. 자체 성능만 따지면 역대 최강의 킹이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강하고 셀렉률도 높다.[76]

한때 2001 수준의 기본기와 필살기를 가지고 거의 최강캐에 등극했다. 다만 현재는 조금 평가가 내려가 보통의 강캐가 되었다.[77]

이전부터 악명 높은 원거리 C의 판정은 바오나 친을 제외하면 상대의 앉은키에도 닿을 정도로 하단이 비지 않으며, 슬라이딩은 자체적으로는 캔슬 대응기가 아니지만 퀵 모드를 연결하여 콤보 퍼레이드를 보여줄 수 있는데다 중단기 트랩 킥과 심리전을 걸수 있기 때문에 최강의 특수기로 등극했다. 2001의 괴랄한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간편화되어 각 기본기나 필살기에서 콤보로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토네이도 킥의 무적시간은 2000보다도 더 길어지면서 왠만한 러시는 다 커트하는 최강의 대공기로 압박감을 자아낸다. 다만 막히면 빈틈이 커서 딜캐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이러한 뛰어난 기술 체계, 탄탄한 판정, 훌륭한 견제력으로 인해 쿠사나기 쿄료 사카자키, 우라버전 로버트 가르시아는 뭘 하든 킹한테 털리고, 같은 니가와형 강캐인 하이데른, 우라버전 타쿠마 사카자키, 바오도 킹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심지어 본작의 최강캐인 네임리스토도 카스미한테도[78] 상성이 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다만 언급한 상대들도 모두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성능이라 실수해서 딜캐될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카스미나 바오와 함께 단순한 커맨드와 쉬운 운영으로 날로 먹기 상당히 좋다는 평가는 많다. 그러나 콤보 화력이 딸린다는 게 큰 문제. 미라지 댄스가 어디서나 캔슬이 대응되지 않고, MAX 일루전 댄스는 자체 화력이 심히 딸린다는 문제 때문에 모드콤보 루트가 한정적이고 화력이 매우 빈약하다.

7.2.13. KOF 2003

파일:King(03).jpg
2003에서는 여캐 중에서는 최강 개캐 중 한 명. 특수기인 슬라이딩에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게 되고 필살기가 개선됐는데 베놈 스트라이크가 탑 베놈, 언더 베놈으로 세분화되면서 짜증나는 니가와에 일조를 했으며 이거랑 사일런트 플래쉬만 가지고 그리폰의 닭부리처럼 쿠사나기 쿄를 가지고 놀 수 있다. 토네이도 킥은 약에서 추가타가 되게끔 바뀌어서 후에 사일런트 플래쉬를 넣어주면 쾌감 일품. 초필도 사일런트 플래쉬가 무적시간이 많아서 대놓고 대공용이나 무뇌용으로 지르기도 일품. 시스템빨도 잘 받아서 마린, 시조 히나코와 함께 최강을 달리는 여캐.

2003이 워낙 망작 취급을 받아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CPU로 등장하는 킹의 인공지능이 정말 흉악하다. 장풍 견제를 끊임없이 하는것은 물론이고 회피도 매우 잘 하며, 점프를 하려 해도 입력에 반응하여 잽싸게 점프 D로 맞대응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는데다 딜캣과 초필살기 무적시간 활용도 굉장히 잘 사용해서 웬만한 실력으로는 컴까기가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79]

단 목소리는 너무 앙칼지게 바뀌고 영어 발음도 심히 간드러져 전작하다가 한 사람은 적응을 못할 수 있다. 피격음성까지 무슨 신음소리 아니냐는 소리까지 할 정도.

7.2.14. KOF XI

로버트를 잘라낸 대신[80] 킹이 용호팀에 들어갔다. 전작에서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엄청 심하게 약해지면서 중캐 수준으로 떨어지고 초기에는 약캐라는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었다. 무엇보다 대미지 보정 시스템이 극대화되면서 대미지에 큰 손해를 입으면서 제대로 연속기 맞춰도 대미지가 안 나와서 화력이 부족. 베놈 계열의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니가와 하기 좀 힘들어졌고 다른 필살기도 약화됐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대미지도 약화. 리더 초필 역시 대미지 보정과 피하기 쉬워서 쓸모 없다. 그래도 왕창 두들겨 팬 뒤 무보정으로 막타를 넣는 기술인 트랩샷의 대미지는 아주 절륜하다. 히트수가 많기 때문에 이 기술은 보정을 많이 받으면 많이 받을수록 강력하다.

7.2.15. KOF XIII

파일:KOFking.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Kingkofxiii.gif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b1f4ce5b.jpg

원점회귀라는 컨셉대로 복장과 승리 포즈 등이 용호의 권 1편 베이스. 역대 도트 그래픽 중 최고 거유가 된 킹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심지어는 바스트 모핑도 있다.[81] 그리고 간만에 부활한 시스템인데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KO 당할 때 옷이 찢어진다.

서프라이즈 로즈와 더블 스트라이크가 용호의 권 2 이후로 오랜만에 초필살기가 되었다.[82]

도트가 새로 찍히면서 요술과도 같던 강 기본기의 리치가 다소 짧아졌지만 판정 자체는 여전히 후한 편이라 원거리 C를 이용한 중거리 견제력은 건재하다. 기본기 면에서는 점프 날리기의 발동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83] 앉아D가 도무지 사용할 수 없는 기본기가 되어버린 게 아프지만 전반적인 기본기는 여전히 준수하다. 가장 큰 장점은 서서 B가 원거리 모션이 삭제되고 근거리 버전만 남아서 원거리에서도 이 모션이 나가고, 여기에서 슬라이딩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킹은 원거리에서 딜캐 후 하단 콤보 한 세트를 넣어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베놈 스트라이크는 사용 후 빈틈이 매우 짧고 약과 강의 탄속 차이가 커 심리전에 좋다. 특히 공중에서도 전방 직선으로 발사할 수 있는데 강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는 히트시 다운된다. 또한 강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는 빠른 탄속에 더해 반동으로 킹이 약간 뒤로 밀려나기에 반격받을 일도 적다. 일단 점프 중 어느 시점에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상당한 메리트로 전방 중점프 하는 척 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뒤로 대점프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뛰자마자 베놈 스트라이크 등등등... 베놈 스트라이크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84] 지상 베놈 스트라이크는 유서 깊은 하단 회피 판정도 건재하다. EX 버전은 2발이 겹친 베놈 스트라이크를 광속으로 쓰며 초필살기인 더블 스트라이크보다 좀 더 기습적으로 쓰기 좋다.

약 토네이도 킥은 히트시 상대방을 띄우는 판정이 있으며 구석이라면 아무 거나 다 들어간다. 강 토네이도 킥은 전진거리가 긴 기습형 돌진기.

트랩 샷은 적중하면 드캔 게이지가 있을 경우 약 토네이도킥으로 캔슬하고 이후 강 토네이도킥까지 넣을 수 있다. 기가 2개 이상이고 구석이라면 여기서 EX 서프라이즈 로즈까지 히트한다.

네오맥스 초필살기인 베놈 샷은 발동 속도가 1프레임이라 사정거리 내에서 사용했을 때 상대방이 미리 가드를 당기고 있는 게 아니라면 암전을 보고 나서 막을 수 없다.[85] 다만 킹은 주로 기가 많이 없는 1~2번 자리에 나오고 막히면 그대로 딜캐 당하므로 실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기본 모콤이 트랩 샷과 약 토네이도 킥의 반복이라 시스템빨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약 토네는 대미지가 약하고, 트랩 샷은 히트수가 많고... 열심히 때려야 기 2개 모콤이 겨우 700를 넘긴다.
이 단점 때문에 킹은 모드 관련 시스템을 웬만하면 안 쓰고 싸우게 된다. 따라서 게이지를 쓸 일이 적은 1번에 주로 포진하여 2번 캐릭터를 위해 기와 드라이브 게이지를 벌어다 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같은 맥락으로 모콤과 네오 맥스 초필살기 안 쓰는 캐릭터로는 듀오론, 쿨라가 있다.

단점이 치명적이긴 하지만 장점이 훨씬 더 강력한 덕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 5점 만점에 4점을 받는 김가불친 바로 밑의 초강캐다. KOF XIII이 전체적으로 여캐와 장풍캐를 푸대접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킹은 이 두가지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강캐로 군림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다.
드라이브 시스템과 EX 시스템의 존재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가 많을수록 강한데 킹의 경우 전술했다시피 자신은 시스템빨을 잘 못받고 상대방의 EX 스킬에 카운터를 당하기 때문에 1번 붙박이로 쓰이는 중.
상성상 유리한 불고자, 쉔, 맥시마는 3번으로 쓰여 자주 만나기 힘들긴 하지만 대신 시스템 효율이 구린 잡기 캐릭터가 1번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기에 그들을 잡아먹는걸로 손해를 보충하는 편.

전체적으로는 훌륭한 기본기와 베놈 스트라이크, 토네이도 킥을 이용해 지상을 제압하며 적을 구석으로 몰아 적당한 콤보로 구석에서 끝장을 내는 타입으로 XIII 장풍캐의 최고 아웃풋으로 통한다.

유리 사카자키에게 이상적인 결혼 상대로 간택을 받았다.[86]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는 유리, 마이와 함께 신문에만 등장한 다른 여성 격투가들과 싸움을 한다.

KOF XIII 콘솔판에서 킹을 이긴 변신 전 사이키의 승리 대사가 줄나누기가 안된 탓에 글자가 대사창을 뚫고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가, PS3판 한정으로 1.02 패치가 나와 수정되었다.

유명 플레이어로는 Mad KOF(이광노, 아프리카 방송명 '동네형')[87]가 있다. 외국의 경우는 저스틴 웡아테나와 더불어 무지 자주 넣는다. 저스틴 본인이 마음에 들어했던 캐릭터라고 코멘트했다.

7.2.16. KOF XIV

파일:external/www.snkplaymore.co.jp/charaimg_king.png

헤어스타일이 약간 바뀌었다. 이 때문에 처음 공개됐을 때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히려 매츄어쪽이 이 모델링이었으면 더 어울려보였을 정도. 다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예뻐졌다는 평가가 많다. 모델링으로 욕을 많이 먹는 본작에서 그나마 여캐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라는 평. 복장은 96~97로 돌아갔다.

전작에서 초필살기였던 더블 스트라이크가 EX 필살기로 내려갔으며, 구작에 있던 초필살기인 사일런트 플래시와 일루전 댄스가 각각 초필살기/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추가되었다. 좀 뼈아픈 점이라면 니가와가 극도로 불리한 전작에서 니가와로 강캐를 먹게 해준 일등공신인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삭제되었다는 것. 안 그래도 기술 숫자가 적은 킹인데 3개로 더 적어져서 상당히 심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본기 면에서 상당히 상향된 점이 있고, 아테나나 매츄어처럼 모드 까고 EX를 원없이 난사할 수 있는 본 작의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 공중 베놈이 계속 남아있었다면 끔찍한 참극이 될 게 뻔했을 것이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인 일루전 댄스는 이전까지의 단점이었던 느린 백덤블링 동작이 암전중에 다 끝나게 되어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MAX 서프라이즈 로즈에서 캔슬 발동이 가능해졌다.

2.00 패치에선 원거리 강발이 공격 판정이 줄고, 슬라이딩은 히트, 가드시에만 캔슬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대미지가 감소되고 체력도 950으로 줄었다.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판정이 커졌으며 사일런스 플래쉬가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대미지가 증가했다. MAX의 경우는 공중에 히트 시 특성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론 하향이라는 평이 많다.

3.00 기준 평가는 중약캐가 되었다. 기본기가 상향은 되었는데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의 삭제로 인해 니가와가 처절하게 약화되었고 콤보도 유용한 점도 없는데다 초필살기도 미묘한 편이고 무엇보다 분명 장풍이 강한 XIV인데 공중 베놈 삭제와 콤보가 미미하다 보니 혼자만 장풍캐 약체가 되었다. 그나마 강캐로 평가받는 루온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점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3.1에서는 상향은 많이 되었지만 뼈아픈 하향점이 있다. 상향점이 대부분의 기본기가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88]해졌으며 강발이 위쪽 공격판정이 확대되었으며 앉아 약손은 앞방향 공격판정이 확대되는등 기본기면에서 상당히 강화되었다. 그리고 강버전 베놈 스트라이크가 탄속이 빨라졌으며 잡기 이후 경직이 줄어들어서 소점 중단 심리도 강화되었다. 뼈아픈 하향점은 강 토네이도 킥이 가드 시 가드백 감소인데 가드백 감소가 아니라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함부로 지르다가 막히면 콤보 한 셋트 맞으니 남발은 하지않는게 좋다.

MAX 사일런트 플레시 1타가 2히트 처리되고 대미지도 증가하는 현상이 있었다. 카운터에 상관 없이 피격판정이 겹쳐서 나오던 버그로 지금은 수정. ##

성우는 그대로 이코마 하루미. 아테나, 쿨라, 윕, 마이와 더불어 성우가 변경되지 않은 캐릭터중 하나이다. 대신 다른 작품에서 계속 담당 해 오던 나코루루의 담당성우는 나카하라 마이로 변경됐고 원래 중복으로 맡던 블루 마리도 최근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되었다.[89][90]

7.2.17.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못하고 대신, 유리의 엔딩에서 등장한다. 유리의 엔딩은 용호의 권 1편 패러디로 납치된 오빠 료를 구하러 떠나는 유리의 여정이다. 이때 킹은 리 파이론, 잭 터너와 함께 유리에게 패하는데, 이때 옷이 찢어지는 것도 재현되는 굴욕을 당한다.

7.2.18. KOF XV

컴온, 베이비! (カモン、ベイビー!)
12번째 캐릭터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 확정. 성우는 이번에도 이코마 하루미가 맡았다. 배경 스테이지는 용호2의 놀이공원 스테이지이며, 이번작에서는 , 로버트와 함께 용호 팀으로 참전한다.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평가는 전체 캐릭터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픽으로 욕을 많이 먹은 전작에서도 킹의 모델링은 그런대로 괜찮았다는 평을 들었던 것과 대비된다. 거기에 엉성한 모션으로 비판받는 전작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데다 무엇보다 성우 연기도 킹의 설정상 나이에 비해 연령대가 높아진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성우 자체의 연령대로 인한 변화로 보인다. 실제로 킹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는 용호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나 되는 세월동안 성우 변경 없이 유지되어 왔으며, 그 원조 쿠사나기 쿄 성우인 노나카 마사히로도 2003과 XIII 녹음 당시엔 쿄 연기를 힘들어하는 기색이 느껴질 정도이니, 지금까지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는 성우들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주요 기술 체계는 전작과 동일하며, 이번작에서는 중단 특수기 트랩 킥과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부활했다. 공중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XIII처럼 단타 장풍이며, 지상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더블 스트라이크다. 그리고 토네이도 킥의 커맨드가 ↓↙← + B or D로 변경됐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전작에 이어 일루전 댄스가 탑재됐다.
7.2.18.1. 시즌 1
7.2.18.1.1. 1.00 ~ 1.21 ver.
성능에 대한 평가는 팀원인 로버트와 함께 매우 우수한 축에 속하는 강캐로, 한때 최강캐 라인인 테리, 랄프, 바네사, 가토 바로 아랫단계의 A+급 강캐릭터로 평가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스만큼은 아니어도 평가가 낮아지면서 최종적으로는 로버트와 함께 A급 강캐릭터로 평가된다.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부활한 덕분에 한층 니가와 플레이로 상대를 요리를 할수도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EX 토네이도 킥으로 이어지는 국민콤보는 킹의 성능을 우수하게 보이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런 패턴 플레이가 고수들 사이에서 한계를 보이고, 엘리자베트마이가 그녀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A+급의 입지를 차지하면서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묻혀졌다.
7.2.18.1.2. 1.32 ~ 1.53 ver.
원거리 B의 가드 포인트 지속시간이 1F 늘어나고 히트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졌다. 약 토네이도 킥이 일루전 댄스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EX 트랩 샷은 완전 무적에서 공중 공격 무적으로 변경됐다.

하향된점이 EX 트랩 샷의 완전 무적이 사라져서 리버설로 지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공중 공격 무적은 남아있어 대공한정으론 쓸만하기에 대공처리엔 문제가 없다.

근접 C의 경우 발동이 조금 빨라져서 여러모로 유용한 기본기가 됐고, 앉아 D도 발동이 조금 빨라져서 구작과 비슷하게 됐다.

약 토네이도 킥에서 일루전 댄스로의 슈퍼 캔슬은 초보자를 위한 옵션으로 보정치를 적게 받는 경우, 즉 '근C→약 토네→일루전', '근C→트랩 킥→EX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약 토네→일루전' 같은 퀵 모드를 쓰지 않는 간단한 콤보를 쓸 때에만 유용하며, 보정치를 많이 받는 고대미지 콤보에서는 트랩 샷을 쓰는게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슈퍼 캔슬로 초필살기를 발동할 때 트랩 샷에서 캔슬하는게 약 토네에서 캔슬할 때보다 보정을 더 받지만, 고대미지 콤보로 가게 되면 콤보 도중에 보정치가 50%에 도달하는데, 초필살기가 보정을 최대한 많이 받아도 50%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약 토네보다 대미지가 높고 전 구간에서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트랩 샷에서 캔슬하는게 더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전반적인 평은 1.32 패치의 최대 피해자. 시스템상 점프로 장풍을 넘게 되고 다른 캐릭터에게 장풍을 피하는 여러 필살기가 주어지다 보니 자체 성능이 약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스템이 킹한테 불리하게 작용하는 바람에 A급 강캐릭터에서 평캐 정도로 평가가 폭락하고 말았다. 일부 유저들은 앙헬, 빌리와 같은 약캐로 평가하기도 한다. 리버설기의 무적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도 치명상. 러시 압박이 매우 유리한 이 시스템에서 혼자만 니가와에 치중되어 있으니 입지가 낮아진 케이스. 그나마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라는 견제 수단이 남아있긴 한데[91] 이조차도 상대할수록 크게 파해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7.2.18.2. 시즌 2
7.2.18.2.1. 1.62 ~ 2.00 ver.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A: 캔슬 가능해짐
  • 원거리 C: 퀵 맥스 모드로의 캔슬 가능 시간 길어짐
  • 앉아 C: 캔슬 가능 시간 길어짐
  • 점프 A(일반, 대점프): 역가드 판정 추가
  • 트랩 킥 단독 버전(→ + B): 일루전 댄스로 캔슬 가능해짐
  • 약 토네이도 킥(↓↙← + B): 착지 경직을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됨
  • 강 토네이도 킥(↓↙← + D): 슈퍼 캔슬 가능해짐, 착지 경직을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됨
  • 노멀 서프라이즈 로즈(↓↘→↓↘→ + A or C):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하강시 뒤쪽의 상대에게 히트하지 않게 됨, 하강 시 공격 판정 확대 (확대한 부분은 피격 상태에만 히트하는 판정)
  • MAX 서프라이즈 로즈(↓↘→↓↘→ + A+C): 뒤쪽의 상대에게 히트하지 않게 됨, 하강 시 공격 판정 확대 (확대한 부분은 피격 상태에만 히트하는 판정)
  • 일루전 댄스(↓↙←↙↓↘→ + C+D): 백스텝 중 나가지 않도록 변경, 이동 속도 빨라짐, 이동 거리 늘어남, 공격 지속 시간 길어짐

상향은 됐지만 큰 상향은 아닌 작은 상향 정도이다. 킹의 경우 대부분 니가와 캐릭으로 인식하지만, 밸런스 패치팀은 킹을 인/아웃 스위칭 파이터로 생각하고 밸런싱을 하는듯 하다.

원거리 A에서 캔슬이 가능해진 건 이전 패치의 원거리 B에서 캔슬이 가능해진 것의 연장선이다.

원거리 C는 이제 퀵맥스로 연결 할 수 있게 널널해졌으며, 판정이 좋은 원거리 C로 모드 콤보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앉아 C의 경우 대공을 노리는 용도도 있지만, 지상에서 피격 시 콤보로 이어질 수 있게 가능시간이 늘어났다.

제일 변경점이 큰 건 점프 A인데, 킹에게 역가드 요소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점프 A가 역가드 판정이 생겨 역가드를 노려볼 만해졌다.

트랩 킥 단독에서 일루전 댄스로 캔슬이 가능해진 건 이전 패치의 약 토네이도 킥에서 일루전 댄스로 캔슬 가능해진 것의 연장선.

약,강 토네이도 킥이 착지 시 슈퍼캔슬이 가능해졌는데, 콤보나 경직 감소보단, 페이크나 기타 등등 요소로 써먹는 성향이 강하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사실상 버그 수정과 다름없는 패치. EX 트랩 샷처럼 일반 버전만 대공 무적이 생겼지만, 이걸로 대공치기엔 이득보는 점이 적은 편이다.

일루전 댄스는 백스탭 페이크가 막혔지만 그 대신인지 이동속도, 거리가 늘어나고 공격판정이 오래 남아서 상당히 좋아졌다.

제일 큰 변경점은 역시 점프 A. 패치 이전 우연으로[92] 역가드가 터지지 않는이상 역가드를 노리기 힘들었지만, 이제 유동적으로 역가드를 노려봄직해졌다. 하지만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로 니기와를 하면서 강력한 기본기로 근접해오는 상대를 쳐내는 식의 아웃파이팅 스타일인데, 대부분 패치가 인파이팅 위주의 변화라서 이게 상향인지 하향인지 매우 애매한 부분이 있다.
7.2.18.2.2. 2.10 ~ ver.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근거리 B: 히트/가드시 넉백 거리 짧아짐, 전체 경직 짧아짐
  • 캔슬판 슬라이딩(↘ + D): 하단 → 상단 판정으로 변경(단독 버전은 하단 판정 유지)
  • 캔슬판 트랩 킥(→ + B): 대미지 50 → 60
  • EX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공중 ↓↘→ + BD): 대미지 80 → 120
  • 강 토네이도 킥(↓↙← + D): 1타 히트 후 추가타 가능한 시간 길어짐
  • 모든 노멀/MAX 초필살기: 막타에서만 어드밴스드 캔슬, 클맥 캔슬 가능해짐

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상향 된건 죄다 의미 없는 수준이고, 오히려 쿄의 88식 너프 여파에 휘말려[93] 킹 입장에서 가드를 흔들 수 있는 슬라이딩의 하향이 치명적으로 작용되는 바람에, 니가와계는 물론 전 캐릭터 최약캐 정도로 입지가 추락하였다. 1.32 패치부터 니가와 캐라는 입장에서 게임상 매우 불리한 게임 판도에서 니가와를 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1.62를 거쳐 의미도 없는 패치만 받고 그나마라도 있던 거 마저 빼앗아버린 수준.[94]

7.3. CVS 시리즈

CVS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복장은 KOF 96이지만 시합 개시 때 용호1 때의 모자를 쓰고 나올 때가 있다. 그녀 자신은 SNK 대전 격투 게임의 첫 여성 캐릭터이지만 용호의 권 1에서는 대전모드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정식 사용 불가) 춘리의 라이벌은 첫 여성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가 되었다. 성능은 CVS 1에서는 1레이셔 캐릭터 중에서도 고성능의 앉아 강K, 더블 스트라이크, 사일런트 플래시 등으로 무장하여 엄청난 시스템 가성비 이득과 함께 캐미 화이트, 블랑카와 함께 레이셔1 최강 캐릭터였지만 프리 레이셔로 바뀐 CVS 2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전락 하였다. 1편만 보면 시라누이 마이김갑환보다도 고성능인데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레이셔가 이들보다 낮다.

중공격에서 미라지 킥 or 토네이도 킥 or 트랩 샷의 연계라든가 화면 구석에서 미라지 킥이나 트랩 샷을 맞춘 뒤 서프라이즈 로즈가 들어가는 등 기본 연속기는 탄탄하지만 전체적인 화력이 빈약하며 기본기 판정도 KOF보다 약해져서 밋밋해졌고 앉은 키의 피격 판정이 크고 초필살기 성능이 가히 처참한 것 등이 문제로 꼽힌다.

일루전 댄스의 경우 여태껏 KOF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가 없다. 레벨 2 이상은 발동시 무적 시간이 붙긴 하지만 돌진 도중에 무적시간이 풀리기 때문에 난감하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발동은 빠른 반면 리치가 짧아서 연속기로 써주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C 그루브에서 2레벨로 써도 거의 추가타가 불가능하거나 대미지를 포기하고 중간에 캔슬해주는 수밖에 없어서 활용 방도가 0에 가깝다.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초필살기를 봉인하고 엔트리 첫번째에 넣어 기 모으기 전용으로 쓰거나 A 그루브로 하는 게 좋다.

여담으로, 다른 KOF시리즈 캐릭터는 보이스가 새롭게 녹음 됐지만 킹은 KOF 때의 보이스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7.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5]

현재, 94부터 98 시리즈까지 출현했으며, AS버전으로 2019 발렌타인 킹까지 출연했고, 5성 파이터로는 94, 97, 98과 발렌타인 버전이 있다. 96버전 킹은 4성 파이터인 주제에 한동안 뽑기로 뽑지 못하고, 스토리 진행시 나오는 보스 파이터에 지나지 않았으나, AS파이터 뽑기 이벤트시 그 동안 나오지 못했던 다른 4성 파이터(95 켄수, 97 레오나, 98 하이데른)와 같이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이야 6성급 페스타급이 난무하고 있고, 스킬 자체도 비교적 빈틈이 존재하는지라 현재로서는 큰 활용가치가 없어 보이나, 그나마 추천하는 킹은 97버전과 98버전이다.

파일:King_KOF97.png

97버전은 황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리더스킬로 황속성 파이터 공격력 50% 상승을 보유하고 있어서 황속성 파이터의 리더 토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파일:King_KOF98.png

98버전의 경우, 95버전 킹(4성)과 인연효과로 획득 골드 15% 상승이라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여기에 획득 골드를 증가시켜주는 세트 카드를 추가하면 그야말로 정신나간 수급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골드 파밍던전에서는 0티어 멤버로 무조건 활용하는 완소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남장여자 치고는 상당히 예쁘게 잘 뽑힌 일러스트는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정식 넘버링으로 출시 예정 중인 KOFXV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이후에는 더더욱 심하게 (좋은 의미의)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호평일색인 일러스트와 달리 왠지 좀 미묘한 뉴트럴 포즈를 비롯한 인게임 그래픽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7.4.1. 스페셜 시그니처 킹



2021년 10월 28일, 스페셜 시그니처 버전의 킹이 등장한다. 최초의 페스타 버전 킹이며, 여성 페스타 캐릭으로는 처음 등장한 황속성 밸런스형이다.

새로운 스킬 메커니즘인 '차징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풀 차징을 하기 전에 스킬을 발동하면 일반 차징 스킬이 나가고, 스킬 버튼 입력을 유지해서 풀 차징 스킬을 하면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각성 스킬 사용 중에는 풀 차징 스킬이 바로 나간다. 두 스킬의 효과는 개별 적용이 된다. 킹의 경우 더블 스트라이크의 풀 차징 스킬이 팬텀 스트라이크다.

8. 전용 BGM

용호의 권 - みちゃいやっ(보면 싫어) OST AST KOF XIV
용호의 권 2 - Pumpkin & Piero OST AST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 - 地を這うベース(땅을 기는 베이스) OST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 ね! OST[96]

9. 대사






10. 기타

본래 어쩔 수 없이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바운서를 하긴 했지만, KOF 세계에서는 그때의 경험을 살린 것인지 사업 수완이 괜찮은 걸로 묘사된다. 킹의 레스토랑은 여성 격투가 팀의 결성 장소가 된 곳이고 본인도 출장이 잦아서 설정연령상 리더격을 맡는 일이 잦다. KOF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니 그녀가 운영하는 BAR 일루전의 홍보 효과도 없다고 하기는 힘들 것이다.[97] 이렇게 분점까지 낼 정도로 경영은 잘 되는 듯한데 간혹 술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 골치가 조금 아픈 듯하다. XIII의 아테나와의 대화에 의하면 마이나 유리도 술버릇이 그다지 안 좋은 모양이며[98] 앤디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테리가 와서는 가게의 술을 거진 바닥 낸 적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당연히 외상인지라 둘의 외상은 로버트앤디에게 갚게 했다. 그 밖에 장사가 바쁜 와중에도 격투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양인지 자신의 주점에 간혹 난입하는 범죄자나 폭력배들이 소동을 일으키면 경찰을 부를 것도 없이 직접 나서서 간단히 제압하는 묘사도 나온다. 역시 전직 바운서라 가게를 어지럽히는 어지간한 무뢰한들은 직접 때려눕히는 모양.

'킹'이라고 하는 이름은 가명이지만 여성인 것이 밝혀진 후에도 여전히 '킹'으로 불리고 있고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동생인 장은 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누나'라고만 부르지 그녀의 본명을 부르는 장면은 없다. 간혹 '킹'의 본명을 '레랄딘 하이네임즈'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팬이 멋대로 브레이크 에이지의 등장인물 '제랄딘 하이암즈'의 이름을, 그것도 이상하게 꼬아서 붙인 것으로 SNK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밑에 서술된 옷 찢기나 대체로 꽤 좋은 성능 때문에 그런지 인기가 좋으며 숏컷에 강한 여장부 타입이라 그런지 여성팬도 은근히 있는 듯. 다만 킹이 잘생긴 남자인 줄 알고 킹오파를 즐기다가 뒤에 여캐임을 안 일부 초딩들이 충공깽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남장 때문에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의외로 글래머다.

용호2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남장을 했던 시절 이상하게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피해다니느라 꽤 고생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여자를 싫어한다'라는 소문이 퍼져서 결국은 편해졌다고.

용호의 권 시절과 그 당시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KOF 94, 95의 킹의 목소리는 꽤 앳된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용호1에서 킹이 승리했을 때의 웃음소리가 은근히 기묘하다. 그 후 발매된 게임에서는 지금의 허스키하면서도 보이시한 목소리가 정립되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의 기본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블루 마리나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샤를로트와 비교해보면 킹 쪽이 약간 더 허스키하게 음성을 깔았다. 2003 이후부터는 톤이 좀 높아졌다. 때문에 같은 성우가 맡은 나코루루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어떻게 같은 성우가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 나코루루야 톤을 좀 더 소녀틱하게 했으나 제로 이후부터 너무 쥐어짠 목소리로 연기했고, 담당 성우의 연령 및 성대 건강 문제 때문인지 XIV부터는 나코루루와 블루 마리는 각각 나카하라 마이와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하고 이제는 킹만 전담한다. 다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가끔 마리의 연기톤이 섞이기도 한다.

KOF 94는 용호2와 출시일이 6개월 밖에 차이나지 않고 개발 기간이 2년이나 되어서 원래 용호1 버전으로 빌리 칸, 빅 베어와 함께 영국 팀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99] 하지만 용호2에서 타쿠마와 유리가 급히 추가되면서 영국 팀이 여성 격투가 팀으로 변경되고 킹도 용호2 버전의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용호1의 복장은 XIII에서만 사용되었다.

여성 격투가의 실력을 높게 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이 싸우면서 만족스러워 한 몇 안 되는 상대다.[100] 그 외 일부 캐릭터의 승리 대사를 들어봐도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그 강함과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인 듯하다.[101] 과연 타쿠마가 눈 여겨볼 만했다. 용호의 권 팀으로 들어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초기 불량 그룹의 리더였다던가 여성 격투가 팀의 리더격을 맡는 걸 보면 리더로서의 역량도 제법 있는 듯. 나이순이라는 설도 있다.

SNK 최고 고참격 여성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서도 거의 매번 출전한 붙박이 캐릭터임에도[102] 그 밖의 작품에서의 대우는 굉장히 박한 편으로 번외작이나 스핀오프 쪽에서 참전한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킹 본인이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일단 악역에 남장여자로 출발했다 보니, SNK가 히로인 포지션인 유리를 두고 킹을 용호 출신 대표 여캐로 출전시킨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 킹이 유리를 제치고 참전한 번외작은 KOF EX가 유일하며[103], 그 외의 출전작은 전무해서 SNK 올드 여캐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네오지오 포켓 격투 게임에 출전 경험이 없다. KOF-R 시리즈에서는 원래라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출전해야 될텐데 이 자리를 히로인 팀이라는 이름으로 아테나가 강탈해 버렸고, R-2에서는 카스미에게까지 밀려버렸다. 심지어 여캐만 나오는 걸스 파이터즈와 SNK 히로인즈에도 나오지 못했다. 남장이라 여캐가 아니다? 그 밖에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도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되레 킹을 제대로 챙겨준 작품은 캡콤이 만든 CVS 시리즈로 여기서는 1편부터 쭉 참가했다.

파일:external/www.hkcinemagic.com/china_white_portrait_saskia_van_rijswijk_0a0dbbf1e4db17e8b0d0f9eeda01eb15.jpg



홍콩의 '굉천용호투'(원제: 굉천용호회(轟天龍虎會)/The China White, 1989)라는 영화에 등장한 네덜란드의 무에타이 선수 겸 액션 배우인 사스키아 판 레이스베이크(Saskia van Rijswijk)이 용호의 권 1편 시절의 킹과 외모, 복장이 상당히 많이 닮아서 모델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104] 여자이면서 남성용 정장을 입고 있는 것도 그렇고 사용 무술이 무에타이인 것도 같다. 세월이 흘러 KOF XIV에서 킹의 탈의 K.O.장면에서 옷이 찢어지는 모양까지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1] 사실 모션 등을 보면 무에타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프랑스의 격투기 사바트에 더 가깝다. 다만 모델로 추정되는 배우 Saskia van Rijswijk는 네덜란드 출신의 무에타이 사용자로 알려져 있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57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반대로 1987년에 사우스 타운에 왔다는 자료가 있는데 KOF 94 때 23세라는 것을 토대로 역산한 것인지 용호의 권을 토대로 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만약 용호의 권의 자료라면 용호의 권의 시대도 1990년 전후라는 계산이 나온다.[3] 용호의 권1 때는 아직 연령 설정이 없었으나 용호2의 약 1년 전 이야기이므로 21세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다.[4] KOF 2002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대략 계속 같은 나이라고 생각된다.[5] 여캐임에도 키가 꽤나 크다. 그래서 피격판정 크기가 남캐 평균급이고 작품에 따라서는 쿠사나기 쿄, 김갑환과 동급이다. 이 셋은 94~98 등에서 몸체에 해당하는 부분의 피격판정 크기가 동일하지만, 자세 등 때문에 머리 피격판정 위치가 다르고(쿄와 김갑환은 머리 높이는 같지만 쿄의 머리가 더 앞쪽에 위치. 킹은 전체적으로 대각선 뒤 아래쪽에 머리가 위치해서 점프공격에는 더 유리하다.), 중심축 기준으로는 김갑환이 가장 앞으로 나가있고 쿄, 킹 순으로 뒤로 물러나있기에(98은 쿄와 킹이 동일한 위치) 게임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차이가 있다.[6] KOF 95 이식작에 추가된 엑스트라 모드에 실린 정보에는 출신지가 영국으로 나왔는데, 용호의 권 시절부터 계속 킹의 출신지는 프랑스로 안내된 상태라서 오류로 보인다. 아마도 KOF 94 시절 영국 팀으로 출전해서 생긴 오류로 추정. KOF 94~95에서 여성 격투가 팀의 스테이지가 영국이었던 이유는 킹의 가게인 'BAR 일루전'을 영국에 차렸기 때문이다. 사실 극한류도 전원 미국을 본거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도장을 차렸다는 이유로 멕시코 대표팀으로 나왔고, 아랑전설 팀도 미국인 둘과 일본인 한 명 구성이지만 이탈리아에 여행 갔다가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 국적불명 하이데른과 미국인 두 명인 랄프와 클락은 본부 근처라는 이유로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 사이코 솔저 팀은 홍일점 아테나는 일본인이나 중국에서 수련 중이었다는 이유로 중국인인 켄수, 친과 함께 중국 대표팀이었다. 멤버의 국적에 딱맞는 구성으로 출전한 팀은 일본, 한국, 미국 대표팀 셋 뿐이다. 후속작 95부터는 각각의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사라졌다.[7] 빌리와 마찬가지로 동생을 매우 아낀다. 심지어 빌리와 킹 둘 다 불우한 환경에 자라난 남매라는 설정마저 비슷하다. 둘 다 범죄조직과 관련된 일에 몸을 담고 있었다는 점도 동일하다.[8] Marron. 프랑스어로 을 뜻하며, 프랑스어 표기법에 따르면 마롱이다.[9] 용호의 권 1 당시는 채식주의자라는 언급만 있었지만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고기도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채식주의자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KOF 96 캐릭터 코멘트리에서 고기를 싫어한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 세계에서는 고기를 아예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로 볼 수 있다. XV 엔딩에서도 타쿠마의 야키니쿠 가게에서 축하파티를 하자 자긴 채식주의자라고 알렸고 유리가 채식메뉴도 있다며 안심시킨다.[10] KOF에서는 BAR 일루전의 점장 겸 바텐더이지만 프로필에 직업 항목이 없다.[11] XI까지의 블루 마리,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까지의 나코루루와 같은 성우이다. 현재는 나이와 목 상태 때문인지 둘 다 XIV에서 성우가 바뀌고 킹만 맡는다. 1992년 발매된 용호의 권 1편부터 30년에 걸쳐 담당하고 있으며, KOF XV에 등장하는 캐릭터 기준 가장 오랜 기간동안 같은 배역을 맡고 있는 성우이다.[12] 네오지오 프리크 1996년 12월호의 캐릭터 소개에서, 킹이 사우스 타운에 건너온 것은 1987년이라는 내용이 있다. 네오지오 프리크는 SNK와 협력관계로 공식 네오지오 잡지이긴 했지만 원작과 KOF의 설정을 섞어서 소개하는 등 문제가 많았기에 원작이 아니라 KOF 나이 기준일 가능성이 높다. KOF 95의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1995년 4월 8일~1996년 4월 7일 사이에 만 24세가 된다는 계산이 나오므로(KOF 96부터 시간의 흐름이 현실세계와 달라서 1년 이상이 지나도 나이를 먹지 않게 되긴 한다. 이를 역산하면 1987년이 15세 또는 16세 때라는 계산이 나온다. 원작은 시대 배경이 공개된 적이 없으므로 연도는 불명이지만 똑같이 킹이 15~16세였을 것이라고 추측 가능하다.[13] 용호1 당시에 킹이 근무하던 레스토랑은 '라무르'(레스토랑의 이름이 사신(死神)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원래는 La Mort라고 써야 맞다. 프랑스어를 잘 몰랐던 것인지 게임상에서는 L'amor로 표기. 참고로 L'amour라고 쓰면 '사랑(愛)'이라는 뜻이다. 왜 이렇게 살벌한 이름을 지었는지는 의문.)라는 업소다. 후일 KOF 세계에서 킹이 직접 차리게 되는 'BAR 일루전'은 여기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경영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용호2의 인터뷰를 보면,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돈을 벌 수도 있었지만, 무력을 먼저 손에 넣었기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아 여성이란 것을 숨겼다고 한다. 범죄조직과 엮여있어서 돈은 쉽게 벌 수 있었다고 한다.[15] 이전 스테이지에서 리 파이론이 '라무르의 바운서가 뭔가를 알고 있다'라고 해서 라무르로 찾아가긴 했는데 정작 바운서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황.[16] 옷이 찢어지기 전에는 1인칭이 '오레'였다가, 옷이 찢어지자마자 1인칭이 '와타시'로 바뀐다.[17] 로버트에게 진 빚 때문에 상금을 모두 돈 갚는데 쓴다.[18] 완전히 동일한 세계가 아니지만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용호의 권 2에서 약 1년 후 정도로 보이는 KOF 94의 상황으로 미래를 추측할 수 있다. 96부터는 나이를 먹지 않고 개그 노선이 강조되기 때문에 조금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19] 물론, 바람기 있는 로버트 가르시아 쪽에서 추근댄 정도이다. '나와 싸워서 이기면 전화번호 줘...'라는 식으로 말이다.[20] 다만 대전 격투 게임에서 실력을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주인공급이 그나마 취급이 좋은데, 상성도 있을 수 있으며 스토리상 한 번 패배했더라도 다음 대회 때는 각자 다시 수련을 하거나 특별한 힘을 얻어서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킹 역시 어릴 적에 잭 터너에게 한 번 진 적이 있지만 용호의 권 시점에서 약하다는 묘사는 딱히 없고, 오히려 잭이 스테이지2인데 킹은 스테이지4의 적으로 등장한다.[21] KOF 95 스테이지는 바로 이 영국의 점포이다. 사우스 타운의 점포는 99 팀 스토리부터 처음 언급되며 이곳에서 멤버가 모이게 된다. 97까지는 멤버가 모이는 곳은 항상 영국 점포였다. 96의 스테이지가 95와 인테리어가 달라서 사우스 타운 지점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긴 하다.[22] 여성 격투가 팀 멤버가 승리할 경우 기뻐하고, 지면 슬퍼한다. 95의 경우 서빙 중이던 쟁반과 유리잔을 던져버리기에, 킹이 그걸 보고 '해고야'라고 하는 개그 4컷 만화도 있었다.[23] 킹이 가장 많이 팀 메이트를 결성한 마이 때문일 수도 있다. 킹하고 마이가 같은 팀으로 나온 작품이 본편만 따져도 94, 95, 96, 97, 98, 2001, 2003, 98UM, 2002UM, XIII, XIV로 무려 11번, 드림매치를 빼도 8번으로 매우 많다.[24] 물론 엄밀히 따진다면 하이데른과 이카리팀 멤버, 친 겐사이와 사이코 솔저팀 멤버 들의 교섭도 서로 다른 작품(다만 하이데른은 이카리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고, 친 겐사이도 사이코 솔저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다)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이지만, 킹과 죠는 이들처럼 KOF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각자의 출신 작품이 따로 있는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아랑전설 시리즈와 용호의 권 시리즈는 일단 다른 작품이고 평행세계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일부에서는 시간대가 다른 같은 세계일지도 모른다는 인식도 있고 이게 맞다면 킹이 10년 이상 더 나이게 많게 된다.[25] 다만 용호의 권 2의 엔딩은 대부분 IF스토리와 같이 개그이거나 속편에 반영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내용이 많다. 빌려준 돈 때문에 료와 로버트가 싸운다던지 말이다.[26] 킹과 료의 관계를 만들려는 본격적인 작업은 98 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토도 카스미가 97에서 잘리지만 않았다면 카스미에게도 기회가 있었을 듯.[27] 근데 사실 이렇게 된 것도 타쿠마가 아내를 죽인 범인 관련으로 집을 나간 것이 크다. 료 입장에선 본인과 여동생 유리를 먹여 살리려면 스트리트 파이팅을 할 수 밖에 없었고 한창 때 여성을 만날 기회를 놓쳤으니 말이다.[28] 특정 상대에게 우호적일 경우, 발동 조건을 맞추어 원호공격을 입력했을 때 실패하지 않고 한 번에 도와준다. 또한 97 어드밴스드 모드에 한해 게이지 전승량에도 영향을 준다. 킹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캐릭터는 료 외에 유리(상호간), 마이(상호간/96은 상호 보통), 치즈루(상호간), 카스미(상호간/96), 베니마루(일방적), 셸미는 98 한정으로 우호적(같은 프랑스 출신/일방적). 료는 킹 외에는 유리(상호간), 타쿠마(상호간/98) 밖에 없다(96의 경우 둘이 다퉈서 그런지 료는 유리에게 우호적이지만 유리는 료에 대해 보통). 95는 '절대 돕지 않는다' 빼고는 모두 같아서 비교 불가. 팀원이라도 사이가 보통인 경우가 의외로 많고, 특이하게 여성 격투가 팀 멤버는 남남이라도 팀원들끼리 사이가 좋은 편인데, 용호팀은 로버트랑 료의 관계가 보통이고 로버트도 유리랑 타쿠마만 챙기기에(98한정으로 같은 사투리 쓰는 켄수와는 서로 사이가 좋다) 료와 킹의 이런 설정이 특히 눈에 띈다.[29] 사실 그 이전에 95 ~ 97의 CPU가 에디트 팀으로 료와 킹을 한 팀에 넣기도 하였다.[30]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아랑전설의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와 작은 썸씽 정도만 있었던 블루 마리도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본가였던 아랑전설 시리즈에 비해 서로를 더 의식하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이쪽도 료와 킹의 관계만큼 서로를 좋은 단짝으로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긴 하다. 당장 바로 옆에 있는 앤디 보가드시라누이 마이라는 연인 관계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31] 그리고 드림매치라 그렇지 98에서도 용호의 권 팀이었다.[32] 이후 유리는 2001에서 가정 및 도장 재정 문제로 용호 팀으로 복귀한 뒤 XI까지 용호 팀에 머물렀다(드림매치인 2002에서는 여성 팀). 복귀 후인 XIII부터는 번갈아 뛰지만 말이다.[33] 당시 타쿠마는 모종의 습격 사건의 후유증으로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로버트도 재단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석해야 해서 불참했다. 하지만 이건 사실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극한류 일가의 자작극으로 타쿠마는 아주 멀쩡했고 로버트도 별 일 없었다. 미래에서 온 로버트가 참전 이들을 염탐하러 온 카스미는 여기에 속아 '아이고 타쿠마가 죽으면 아버지의 복수도 못하고 이거 어쩌나'라고 하며 끙끙 앓다가 이미 사전 정보를 입수한 마린이 일갈하자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34] 심지어 멀찍이서 이들을 염탐하던 안티 극한류 팀원들도 척 보고 정체를 다 알았다.[35] 덕분에 극한류를 습격하려고 왔던 안티 극한류팀(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 마린)은 극한류팀을 습격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타이밍 좋게 킹이 날린 테이블에 얻어맞고 뻗었다.[36] 성우 장난으로 하오마루샤를로트의 러브라인도 그릴 수 있다. 하오마루와 료의 성우가 같고, 샤를로트와 킹의 성우도 동일하기 때문. 게다가 남자쪽에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까지도 포함된다.[37] 킹이 여성 격투가 팀에 안 나온 적은 2000, 2002, XI, XV 뿐으로(XII는 팀 개념이 없으니 제외), 이 중 2002를 빼면 모두 용호 팀으로 참전했다(2002는 콘솔판 한정으로 에디트로 참전). 2000과 XV는 유리의 대타로, XI은 로버트의 대타로 참전.[38] 용호의 권은 KO 종류가 2가지인데 쓰러지는 기술로 피니시했을 때와 쓰러지지 않는 기술으로 피니시했을 때가 다른 캐릭터가 있다. 킹의 옷 찟기 역시 2종류 모드 대응된다. 안타깝게도 용호2 이후에서는 1종류로 통일되었다가 KOF XIII에서 다시 2종류로 늘었다.[39] '쓰러지지 않는 기술로 피니시'는 재현되지 않았다.[40] 다만, KOF XIV부터는 심의 등급 문제 때문인지 이전작처럼 상의가 대놓고 날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찢어지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게 바뀌었고, KOF XV에서는 다운 자세를 바꿔서 수위를 조절해놨다. 또한 XV에서는 마무리 공격이 필살기냐 초필살기(상위 초필인 맥스 초필 & 클라이맥스 포함)냐에 따라 찢어지는 정도가 달라지는 세세한 차이가 생겼다. 같은 시스템이 있는 유리 기준으로 필살기 마무리라면 브래지어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적게 찢어지며 초필 이상 마무리라면 브래지어가 드러날 정도로 많이 찢어진다.[41] 단, 픽시브에서는 킹보다 유리가 더 많다.[42] 2003부터 추가된 그로기 다운 모션을 활용한다. XII 이후와는 달리 쓰러지진 않고 무릎을 꿇은 동작에서 멈추는 형식.[43] 예를 들자면 KOF 97 시즌 즈음에 나온 신키로의 신 여성팀 포스터 일러스트에서도 해변가 리조트를 배경으로 마이와 치즈루, 심지어 다른 팀의 아테나와 유리도 수영복 차림인데 반해, 킹은 바에서 바텐더 복장을 하고 팀원들에게 칵테일을 대접하고 있다.[44] 무에타이가 발등, 무릎, 팔꿈치, 주먹 등의 몸의 단단한 부분을 이용해 적을 타격하는 것에 착안해서인지 사바트는 사람의 옷차림 중 가장 단단한 곳인 구두굽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수법이 있다. 이 기법은 아주 널리 퍼져서 현재는 대부분의 군대와 경호원 무술에 도입되어 있는데, 킹도 구두를 신고 상대를 가격한다.[45] 역시 프랑스 출신인데다 성우까지 이코마 하루미로 같은 샤를로트 역시 기술명은 대부분 영어이다.[46] 애초에 영국과 프랑스가 가깝다보니 어원이 겹칠 수 밖에 없다. 정황상 미라지 빼고는 그냥 영어라고 봐야할지도... 한편 '토네이도'의 경우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영어와 프랑스어로 넘어간 상황이고 철자도 다르니 비교하기 애매하며(프랑스어 버전은 tornade(토르나드)), strike 등 프랑스어에 비슷한 단어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47] 하필 똑같이 프랑스 출신인 셸미도 필살기가 영어 위주이다. 반면에 애쉬와 엘리자베트는 필살기가 자란 곳에 맞게 프랑스어다. 이들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기술명 영어/프랑스어가 각각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개발회사가 일본이라 프랑스어보다는 영어 쪽이 더 익숙하기는 할 것이다. 둘 다 문법을 틀리는 건 똑같지만...[48] 기술명이 'Trap Shot'이므로 트랩 샷이 맞지만 이 기술의 이름을 트랩 으로 아는 이들이 있다. 번역할 때 shot과 shoot를 잘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49] 기술표에선 토네이도 킥 '95라고 표기.[50] 모션은 비슷하지만 2번째 공격의 회전 방향이나 발차기 방향이 약간 다르다.[51] 다만 일루전의 발동 속도상 풀히트는 안되고 1타째 한정으로만 가능한데, 이때가 상대방의 경직 시간이 길기 때문.[52] 추가타가 가능했다면 점프공격-근접D 2타-미라지 댄스-트랩 샷까지 해서 반피 넘게 달았을 것이다.[53] 맹습각의 커맨드는 용호 시절처럼 ↓↙← + B or D인데, 토네이도 킥은 용호 2에서 →←→ + B였던게 94로 오면서 ←↓↙ + B or D로 바뀌었다.[54] 참고로 키보드로 할 경우 토네이도 킥을 쉽게 쓰는 한 가지 팁을 주자면 ←↓ 까지 입력하고 ↓를 누른 상태에서 ← + B or D를 입력하면 대각선 성립이 되어 쉽게 나간다.[55] 상승형 대공기 토네이토 킥이 있는 96 ~ 99 한정으로만 가능.[56] 다만 마지막의 돌려차기 모션은 방향이 정반대이다.[57] 이전까지의 사일런트 플래시는 트랩 샷 모션을 공중에서 맞으면 한 대 맞고 그냥 날아가 쓰러지기 때문에 대공으로는 제대로 된 히트를 노릴 수 없었다.[58] 대략 캐릭터 한 명이 들어갈 만한 거리에서 점프해서 쓰면 풀히트한다.[59] KOF 올스타의 스페셜 스킨은 기본적으로 MAX2/네오 맥스/클라이맥스 초필살기에서 다른 초필살기를 추가하거나 아니면 오리지널 모션을 더 추가하는데 킹의 베놈 샷은 기껏 추가된 모션이라고 해봐야 발동 당시에 나오는 넥타이를 다시 매는 것 정도 밖에 없다.[60] 강한 콤보는 있지만 실전에서 노리고 쓰는것이 아닌 상대가 실수로 허점을 보이는 경우에나 가능한 경우.[61] 무적 시간이 발동 2F에서, 8F까지로 늘었다.[62] 약도 1타 전신 무적이다.[63] 필드에서는 강 버전, 화면 구석 근처라면 약으로 쓰자. 너무 구석에 붙을 경우라면 1타만 들어가니 구석이라면, 약 토네이도 킥(1타만 히트)-트랩 샷의 콤보로 대신하자.[64] 참고로, 노멀 1타는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고 히트백도 없이 그 자리에서 상대를 경직시킨 후에 2타가 들어가서 다운시킨다는 특성이 있으며, MAX는 1타부터 다운 시켜 2타가 공중에서 추가로 맞는다는 특성이 있다.[65] 상승 시의 대미지만큼 대미지가 적어지긴 한다.[66] UM에서는 상대가 뒤로 떴던지라 어느 정도 높아도 안정적으로 하강 부분이 들어갔다.[67] 2002UM에 비하면 자체 성능은 약간 밀리는 감이 있지만, 티어로는 이보다 99가 가장 최강이었다.[68] 덕분에 대공 처리나 구석 몰릴 때의 리버설이 불안해졌으며 킹의 약점이기도 하다.[69] 이 엄청난 원거리C의 성능 덕분에 한때는 킹의 원거리 C를 붕권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여자 랄프'라 불리기도 했다.[70] 로버트의 구룡강각차기와 발동속도가 비슷하다. 물론 경험한 유저들은 알겠지만 입력 대기시간도 있기에 보인다고 막을 수 있는 속도가 아니다.[71] 가끔 상대방이 구르거나 점프하는 것 때문에 삑사리 나서 혼자 삽질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순식간에 대기자세로 복귀한다.[72] 이 어퍼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퍼 금지 룰이 생겼을 정도.[73] 참고로 쿄도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간 건 마찬가지이지만 쿄의 경우는 스트라이커 세스를 활용한 니가와에 골치 아프다는 이유 때문에 내려간 것.[74] 특히 Level.8 CPU 로버트는 유저들 사이에서 꼽아주는 최악의 인공지능 캐릭터 중 한 명. 그 외 카스미, 유리 등도 상당히 어려운 편.[75] 언젠가부터 SNK 게임의 초필살기 커맨드들이 정리가 되면서 찾아보기 어려운 커맨드가 되었지만 예전엔 꽤 쓰였던 부류의 커맨드라 변태 커맨드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어렵다. 예를 들면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무기날리기 필살기가 저 커맨드라 사쇼4 플레이어들에게는 익숙한 커맨드. 애초에 용호의 권 2 시절 원조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 + BC였다. 원조 커맨드를 어레인지해서 인용해온 것이다.[76] 티어로는 94와 99, 2000, 98UM, CVS1이 리즈시절이지만, 이들을 포함한 타작품의 킹도 성능은 2002UM에 비하면 약과이다.[77] 킹의 토네이도 킥도 유리 비연족도, 고로 초낙법, 하이데른 공잡과 함께 약화를 먹었다.[78] 이 둘은 본래 다른 작품에서도 니가와 대처에 약해서 킹 상대로는 불리하긴 했다.[79] 킹에 뭍혀져서 그렇지 사실 2003에서는 여성팀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마이도 대공과 개싸움을 꽤 하는 편이라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며 마리도 가드가 꽤 두터운 등 CPU가 그럭저럭 써먹는 편이다.[80] 물론 로버트는 PS2판에서 NBC 베이스로 돌아오긴 했다.[81] 미사용 데이터이긴 하지만 용호1 킹의 영상을 보면 옷이 찢어진 상태에서 싸울 때 뉴트럴 포즈에서 바스트 모핑을 확인할 수 있다.[82] 서프라이즈 로즈는 용호난무와 동급으로, '숨겨진 필살기'로 분류되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만 쓸 수 있었기에 일반 초필살기보다 사용조건이 까다로웠다.[83] 그래도 판정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일찍 지른다고 생각하고 쓰면 쓸만하다.[84] 특히 다이몬 고로 같은 경우 고로가 좀 실력이 떨어지면 킹에게 접근도 못하고 털리기도 한다. 베놈을 공중에서도 쏠 수 있어서인지 고로가 여기서 킹의 상성이나 다름없게 되었다.[85] 프랙티스 모드에서 암전을 발생시켜 놓고 멈춘 뒤, 가드를 ALL GUARD로 바꾸면 막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86] 그 외에도 유리가 킹 같은 어른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서인지 댕기머리를 잘랐다. 헌데 성격은 어째 별로 변한 게 없는 것 같다...[87] EVO 2012 KOF XIII 우승자. 결승 때는 킹을 쓰진 않았지만... 정확히는 듀오론과 둘 중 하나를 선봉으로 택일. 대회 내내 킹을 쓰다가 친 겐사이를 전략적으로 쓰기 위해 결승 전용의 히든카드로 숨겨놓았다가 2번 엔트리에 꺼내고 선봉 자리에 듀오론을 고정시키면서 킹을 쓰지 않았다.[88] 패치 내역에는 슈퍼 캔슬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애초에 기본기에서 초필살기로 캔슬은 이전 작품에서도 그랬듯이 일반 캔슬로 취급된다.[89] 이코마 하루미는 주로 킹이나, 블루 마리, 샤를로트 같은 허스키하면서 외국여성 캐릭터에 적합한 보이스인데, 나코루루는 앳된 목소리 때문에 팬들에게서 목소리를 쥐어짜낸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이다. 30대 정도까지는 몰라도 40대에는 억지로 쥐어짜는 목소리는 목 건강에 위험하게 된다. 킹은 다행히 이코마 하루미의 보이스에 적합한 목소리라 상관없지만... 2003부터 XIII까지의 킹 보이스에 적응된 사람은 94~2002 혹은 XIV의 목소리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90] 블루 마리도 변경된 것을 보면 나코루루만큼은 아니어도 다소 하이톤의 지르는 보이스라 목에 무리가 많이 간 듯 하다.[91] 점프 도중 하단 한정으로 무적 판정이 보유되기에 공중에서 베놈 스트라이크를 쏘면 점프를 해도 피격될 위험이 있다.[92] 거의 저스트 프레임 수준이다.[93] 이번 패치로 하단 특수기가 기본기로 캔슬돼서 사용하면 상단으로 바뀌게 변경되었다. 쿄, 킹 말고도 마리도 해당됨.[94] 같은 니가와 캐인 메이텐쿤, 아테나, 애쉬 등도 적어도 압박수단이 좋거나, 가드를 흔들며 상대를 정신없이 만든다던가, 아니면 아예 상대를 한방에 조질 수 있는 카드가 있지만 킹에게는 그런 것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상기한 니가와캐의 하위호환격 수준의 입지이다.[95] 해당 동영상에서 피니시 스킬로 나온 트랩 샷은 실제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96] 스페셜 시그니처 킹 테마[97] TV중계가 되는 대회에서 시합 장소로 쓰이기까지 했다. 사실 대회에 안 나가도 충분히 사업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스토리에서 팀원들이 하도 나가자고 보채서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면이 있다. 어디까지나 본업이 접객업 사장인데 격투에만 몰두할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고.[98] 아테나에게 한번 팀 바꾸기를 하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킹이 언급한 '두 술버릇 핵폭탄'은 아마 마이와 유리를 의미하는 듯.[99] 관련 설정화가 존재하는데, 용호1의 복장을 입고 있다.[100] 또 하나는 레오나.[101] 단, 예외적으로 베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로 복장 문제로 디스당하는 마이를 칭찬하고 오히려 킹을 깐다. 아케이드 vs이벤트에서 킹이 베티에게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 즉 고민이 많아보인다는 걸 은근히 돌려 말했는데 일족의 사명과 애쉬의 일로 정말 고뇌가 많았던 베티의 입장에선 무관계의 타인이 아는 척 하는 게 불쾌했던 모양이다. 물론 걱정해줘도 지X이냐고 베티를 까는 사람도 없진 않다.[102] 킹이 KOF 본가시리즈에서는 2002와 XII에서 빠졌지만 2002에서는 콘솔판에서 추가 캐릭터로 일단은 등장했고, XII는 XIII의 베타테스트나 마찬가지인 작품이라 정규작 취급을 받지 못하고, 드림 매치 빼고 스토리가 존재하는 작품으로 추릴 경우 전부 등장하긴 했다.[103] 이 작품에서 유리는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다.[104] 제목에 '용호'가 들어간다는 점도 동일하고, 외국(네덜란드 vs 미국 사우스 타운)이 배경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어찌보면 제목의 유래일 수도 있는 작품. 참고로 용호의 권 시리즈 컨셉은 처음부터 1980년대 중후반 홍콩과 미국의 B급 액션영화를 게임 느낌으로 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용호의 권 게임의 연출이 좋은 의미로 쌈마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