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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권역의 대중교통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도시철도 | 타이베이 첩운 | 타오위안 첩운 | 신베이 첩운 | |
주요 역 | 타이베이역 ・ 난강역 ・ 반차오역 ・ 타오위안역(TRA) ・ 타오위안역(THSR) | ||||
시내버스 | 타이베이 버스 | 신베이 버스 | 지룽 버스 | 타오위안 버스 | |
주요 버스 터미널 | 타이베이 버스 터미널, 타이베이 시정부 버스 터미널 | ||||
공항 | 타오위안 공항 ・ 쑹산 공항 | ||||
교통카드 | 이지카드 ・ 아이패스 ・ 아이캐시 |
타이베이 쑹산 공항 臺北松山機場 Taipei Songshan Airport | |
공항코드 | |
IATA | TSA |
ICAO | RCSS |
개요 | |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주소 | 타이베이시 쑹산구 징중리 |
종류 | 군 ・ 민 공용공항 |
운영기관 | 중화민국 공군 |
중화민국 교통부 민용항공국 | |
허브 항공사 | 유니항공 |
고도 | 5m (18 ft) |
좌표 | 북위 25도 04분 11초 동경 121도 33분 09초 |
개항 | |
1936년 4월 (타이베이 비행장) | |
활주로 | |
주 활주로 | 10/28 (2,605m x 60m) 콘크리트 |
홈페이지 |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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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 타이베이시 쑹산구 징중리(精忠里)에 위치한 공항이다.민간 항공과 중화민국 공군이 함께 쓰는 민군겸용 공항으로, 민간공항으로서의 이름은 타이베이 국제공항(臺北國際航空站), 중화민국 공군 기지로서의 이름은 공군 쑹산기지(空軍松山基地)이다.
2. 상세
1936년 일제에 의해 일본 해군 항공대 기지인 타이베이 비행장(臺北飛行場)으로 건설되었으며 마츠야마(松山) 비행장으로도 불린다.[1] 군공항이었으나 도쿄에서 후쿠오카, 나하를 거쳐 타이베이에 이르는 국내편 및 방콕으로 향하는 국제선이 운항되었다. 1938년에는 중일전쟁 중 중화민국 공군의 폭격을 맞았다.1945년 일제 패망 이후 마츠야마(松山)를 중국어식으로 읽은 쑹산 비행장이 되었고, 국부천대 직전까지는 본토의 고위 인사나 귀빈이 전용기를 통해 대만을 방문할 때 사용하는 도착 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2] 재건을 마친 1950년 4월 16일 민간에 개방되었다. 당시 운항 노선은 국내선 가오슝, 타이중, 타이난, 화롄, 펑후와 국제선 도쿄, 부산, 홍콩, 방콕, 마닐라, 시애틀이었다.[3] 그러다가 1979년 2월 26일에 신 공항인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4]이 개장하면서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격하되었다가, 2007년 타이완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국내선 승객이 급감해 서울(김포), 도쿄(하네다), 상하이(훙차오)행 등의 단거리 셔틀 국제선이 부활했다. 이렇듯 일본의 군 비행장 → 일본 패망 후 군 공항 → 국제공항 개항 후 국내선 공항으로 전환 → 단거리 국제선 부활로 이어지는 역사적 맥락과 지리적 입지로 볼 때 쑹산공항은 타이베이시의 김포국제공항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서울(김포)에서 중화항공, 에바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 이곳으로 올 수 있다. 서울(인천) - 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보다 운항 편수는 적지만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출도착 시간이 나쁘지 않고, 중화항공과 에바항공도 출도착 일자를 조정하면 괜찮은 스케줄이 나오기 때문에 비즈니스 이용객에게 적합하다. 또 광동체기(B747, B777, B787, A330, A350, A380) 탑승이나 [5]면세점 쇼핑에 욕심이 없다면 타이베이시, 서울 시내에서 40km 가량 떨어진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보다 타이베이시, 서울 시내에 있는 이 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내 접근성이 우수하고 타오위안 공항보다 훨씬 짧은 출입국수속 소요 시간이 큰 메리트다.
청사 내부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타이베이시 풍경과 쑹산공항 이착륙시 보이는 타이베이시의 모습은 일품이다. 또 쑹산공항 근처 활주로 선상에 위치한 타이베이엑스포공원(花博公園新生園區)이나 지룽강에서는 머리 위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항덕을 비롯한 일반 관광객에게도 비행기가 초근접하여 이착륙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로 인기가 많다.(飛機巷 feijixiang 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한국과 비유하자면 김포국제공항에 가깝지만 실제로는 여의도 위치 쯤에 국제공항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시내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시내 중심상권인 둥취(東區)까지는 지하철로 세 정거장 거리고 타이베이역까지 환승 시간 포함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데 여의도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전철을 이용할 때 소요되는 시간과 비슷하다.
민군겸용 공항으로, 중화민국 공군 기지가 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활주로나 공항 주변 시설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제1터미널 서측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고, 공항 북쪽의 젠탄산에는 아예 공항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을 정도로 사진 촬영에 관대하다.[6] 특히 터미널 전망대는 공항 당국에서 항덕 양성을 위해서 신경쓴 건지 비행기 모형 여러 대와, 쑹산공항 취항 항공사 일람으로 벽을 장식하는 등 대체로 시설이 잘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예시 영상과 같이 공항 여러 각도에서 이착륙을 기록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중화민국(대만) 총통 등 주요 국가 요인이 전세기 등을 통해 외국으로 출국할 때에도 쑹산 공항을 이용한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SPAR19도 이곳에 내렸다.
마잉주 정권이 들어서면서 중국 대륙과의 교류가 확대돼 현재 쑹산에서는 중국 대륙 7개 공항에 취항하는 직항편이 존재한다.[7] 쑹산에서는 행선지 수 뿐만 아니라 행선지 당 편수가 타오위안보다 적어 중국으로 향하는 모든 비행편의 총합은 주 70회도 되지 않을 뿐더러 베이징 노선은 없다. 이 중 홍차오와 푸동으로 향하는 비행편이 주 39회이며, 나머지 행선지는 주 10회 미만에 불과하다. 코로나 종식 이후로도 항저우 등 몇 몇 노선은 복항하지 않아 운항편수가 더욱 줄었다.
3. 논란
좋은 시내 접근성과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타이베이시내 한복판에 위치하다 보니 소음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쌍발기 초과는 운항할 수 없으며, 대형기는 B777이 한계다. 대만 정부는 단거리 국제선을 부활시키면서 쑹산공항을 근거리 비즈니스 수요 위주의 국제공항으로 육성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소음 문제로 타이완 고속철도 개통 후 쑹산공항을 폐쇄하고 타오위안으로 모든 기능을 이전하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정부 차원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8]하지만 이 공항은 한국으로 비유하면 서울공항의 역할을 거의 그대로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국가든지 수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정부요인들이 쓸 수 있는 공항이 있는데다가 공군기지까지 있기 때문에, 설령 이 공항의 여객기능을 전부 타오위안공항으로 넘겨도 공항자체는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공항이 계속 존치될 수밖에 없다면 그냥 이런식으로 여객운영이라도 하는 것이 시민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낫다.
4. 터미널
터미널은 2개가 있으며 겉으로는 별도의 건물이지만 내부는 하나의 터미널로 착각이 들 정도인데, 2터미널을 국내선으로 전환 후 확장공사를 통해 1터미널과 완전히 붙여놓았기 때문이다.4.1. 제1터미널
국제선 및 양안간 항공편 전용 터미널로 운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중화항공 | CI | 동아시아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서울(김포) [[일본| ]][[틀:국기| ]][[틀:국기| ]]도쿄(하네다) [[중국| ]][[틀:국기| ]][[틀:국기| ]]상하이(훙차오) | |
만다린항공 | AE | 우한, 푸저우 [중화항공] | |
에바항공 | BR | 동아시아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서울(김포) [[일본| ]][[틀:국기| ]][[틀:국기| ]]도쿄(하네다) [[중국| ]][[틀:국기| ]][[틀:국기| ]]상하이(훙차오) | |
유니항공 | B7 | 상하이(푸둥), 샤먼 [에바항공] | |
티웨이항공 | TW | 서울(김포)[11] | |
이스타항공 | ZE | 서울(김포)[12] | |
일본항공 | JL | 도쿄(하네다) | |
전일본공수 | NH | 도쿄(하네다) | |
중국국제항공 | CA | 상하이(훙차오), 충칭 | |
중국동방항공 | MU | 상하이(훙차오) | |
상하이항공 | FM | 상하이(훙차오), 상하이(푸둥) | |
쓰촨항공 | 3U | 청두 | |
샤먼항공 | MF | 샤먼, 푸저우 |
4.2. 제2터미널
현재는 국내선 전용 터미널이지만, 본래 국제선 도착 전용 터미널이었다. 2008년 이후 제 1터미널에 국제선을 몰아넣으면서 국내선이 제 2터미널로 옮겨온 것.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유니항공 | B7 | 타이둥, 펑후(마궁), 진먼, 난간(마쭈), 베이간(마쭈), 화롄 | |
만다린항공 | AE | 타이둥, 펑후(마궁), 진먼, 난간(마쭈) |
5. 연계교통
도시철도 | |||
노선 | 경로 | 간격(분) | 막차 |
원후선 | 난강전람관역 ↔ 네이후역 ↔ 쑹산공항역 ↔ 난징푸싱역 ↔ 중샤오푸싱역 ↔ 다안역 ↔ 동물원역 | 1분20초~12분 | 00:25 |
시내버스 (1, 2번 승강장) | ||||
노선 | 방면 | 간격 | 기타 | |
BR1(棕1) | 쑹산공항 ↔ 중산중학교역 ↔ 민생지구 ↔ 쑹산역 | 1일 14회 | [주말미운행] | |
214直 | 중허 ↔ 융안시장역 ↔ 구팅역 ↔ 둥먼역 ↔ 중샤오신성역 ↔ 쑹장난징역 ↔ 쑹산공항 | 주중 15회 주말 7회 | 214 본선 미경유 [배차간격] | |
225 225區 | 민생지구(민셩셔취) → 쑹산공항 → 중산중학교역 → 민취안시루역 → 싼충초교역 → 싼충 → 루저우역 → 루저우 | 7~20분 | 역방향 미운행 [15] | |
254 | 슈랑교역 → 대만과기대학 → 류장리역 → 국부기념관역 → 민생지구 (회차) → 쑹산공항 → 난징푸싱역 → 중샤오신성역 → 구팅역 → 궁관역 → 슈랑교역 | 8~18분 | 역방향 (672번) 미운행 | |
262 262區 | 민생지구 → 쑹산공항 → 중샤오둔화역 → 중샤오푸싱역 → 타이베이역 → 시먼역 → 징안역 → 중허역 (본선: → 신베이지방법원 → 홍궈더린과기대학) | 12~15분 6~20분 | 역방향 미운행 | |
275 | 홍궈더린과기대학 ↔ 중허 ↔ 징안역 ↔ 난스자오역 ↔ 슈랑교역 ↔ 대만과기대학 ↔ 둔화로 ↔ 중샤오둔화역 ↔ 쑹산공항 | 7~20분 | ||
617副 | 타이산 ↔ 타이산역 ↔ 신베이산업단지역 ↔ 타이베이대교역 ↔ 민취안시루역 ↔ 쑹산공항 (양방향 정차) ↔ 국방의학원 → 다후공원역 → 네이후역 → 국방의학원 | 1일 4회 | 617 본선 미경유 [배차간격] | |
688 | 슈랑교역 → 궁관역 → 다안삼림공원 → 커지다러우역 → 중샤오둔화역 → 쑹산공항 → 싱톈궁 | 8~20분 | 역방향 미운행 | |
707 | 싼샤 ↔ 투청역 ↔ 중허 ↔ 궁관역 ↔ 둔화로 ↔ 쑹산공항 | 15~60분 | ||
801 | 우구 ↔ 타이산 ↔ 타이산구이허역 ↔ 푸런대학교역 ↔ 차이랴오역 ↔ 민취안시루역 ↔ 쑹산공항 | 12~30분 | ||
803 | 우구 ↔ 타이산 ↔ 타이산역 ↔ 신좡 ↔ 신베이대로 ↔ 차이랴오역 ↔ 민취안시루역 ↔ 쑹산공항 | 12~30분 | ||
902區 | 린광역 ↔ 류장리역 ↔ 중샤오둔화역 ↔ 둔화로 ↔ 쑹산공항 | 1일 11회 | 902 본선 미경유 [주말미운행] | |
906 | 진슈산장 ↔ 안캉 ↔ 신뎬 ↔ 위안둥공업단지 ↔(수위안쾌속도로)↔ 중샤오둔화역 ↔ 둔화로 ↔ 쑹산공항 | 7~15분 | ||
909 | 진슈산장 ↔ 안캉 ↔ 신뎬 ↔ 겅신병원 ↔(수위안쾌속도로)↔ 중샤오둔화역 ↔ 둔화로 ↔ 쑹산공항 | 10~20분 | ||
913 | 진슈산장 ↔ 안캉 ↔ 신뎬 ↔(수위안쾌속도로)↔ 중샤오둔화역 ↔ 둔화로 ↔ 쑹산공항 | 10~40분 |
시내버스 (3번 승강장) | ||||
노선 | 방면 | 간격 | 기타 | |
945 | 린커우 ↔ 미츠이아울렛 ↔ 창겅병원역 ↔(중산고속공로)↔ 쑹산공항 | 12~30분 | 입석금지 | |
967 967直 967副 | 국립체육대학 ↔ 창겅병원역 ↔ 미츠이아울렛 ↔ 린커우역[967副] ↔(중산고속공로)↔ 쑹산공항 (양방향 정차) ↔ 둔화로 ↔ 타이베이시청 | 30~90분 | 입석금지 |
시외버스 (3—8번 승강장) | ||||
노선 | 경로 | 간격 | 첫차 | 막차 |
1662 | 쑹산공항 ↔ 싱톈궁역 ↔(중산고속공로)↔ 타오위안역 | 25-40분 간격 | 06:45 | 23:30 |
1840 | 쑹산공항 ↔ 싱톈궁 ↔ 민취안푸싱교차로 ↔(중산고속공로)↔ 타오위안 공항 | 60-90분 간격 | 06:45 | 21:30 |
1841 | 쑹산공항 ↔ 중산초교역 ↔ 민취안시루역 ↔(중산고속공로)↔ 난칸 ↔ 타오위안 공항 | 15-25분 간격 | 03:30 | 23:45 |
5250 | 쑹산공항 ↔ 민취안시루역 ↔(중산고속공로)↔ 난칸 ↔ 주웨이 | 10-60분 간격 | 06:10 | 22:10 |
5350 | 쑹산공항 ↔ 중샤오둔화역 ↔ 징안역 ↔(중산고속공로)↔ 룽탄 ↔ 육복촌 | 60-90분 간격 | 06:00 | 19:30 |
9025 | 쑹산공항 ↔ 싱톈궁 ↔(중산고속공로)↔ 중리역 | 30-60분 간격 | 06:00 | 21:30 |
대중교통으로는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 쑹산공항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시 4~6분 간격으로 매우 자주 다니며 23시 이후로는 12분 간격 운행 중이다. 에바항공의 김포발 수요일 스케줄이 저녁 10시 도착인데 MRT를 이용할 경우 이동에 큰 문제가 없다.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가려면 1840번 직통버스, 1841번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NT$120(원화로 약 4,500원).
시내버스 편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 노선자체도 꽤 복잡하다. 쑹산공항이 중간 경유지인 노선들은 대개 종점 방향 편도만 경유하며, 왕복편 둘 다 경우하여도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254번은 시내방향과 공항방향 노선이 완전히 다른 노선이고[19] 262번의 경우 복편은 공항을 경유하지 않아 시내버스 이용 난이도가 다소 높다. 그래도 차량이 매우 좁은 원후선 MRT에 비해, 버스는 대부분 저상버스에 도착층 바로 앞에 승강장이 있고 시내가 가까운데다 목적지에 따라서는 환승이 불필요하므로 버스가 편리하다. 바로 가는 버스 편이 있다면 MRT보다 훨씬 이용이 편리하므로 구글지도에서 미리 확인해두자. 대표적으로 타이베이역으로 갈 때는 환승 필요없이 262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NT$15원으로 대만 시내버스는 잔돈을 주지 않으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이 노선은 위에 언급했듯 시내에서 올 때는 공항을 경유하지 않는다. 공항으로 올 때는 해당 노선을 타고 오다가 공항으로 들어가는 노선으로 환승할 수도 있으나[20] 대만 시내버스는 노선간 환승할인이 없으므로 짐이 많으면 택시 타는게 정신건강에 더 나을 수도 있다. 다만 둔화로(敦化路) 경유 노선인 906, 909, 913번은 급행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어 교통카드 이용 시 7달러 할인이 제공되므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개별 노선 간격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이나 신뎬 지역에서만 경로 차이가 있는 노선들이라 타이베이 시내 구간은 완전히 동일하기에 셋 중 아무 노선이나 이용해도 된다.
신베이 지역으로 갈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MRT보다 시내버스가 편한 경우가 있다. 공항철도 역세권 지역은 617번 버스를 산샤방면은 707번을 이용하거나, 중허신루선 대신 801, 803번을 이용하면 MRT를 환승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신베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에 고속도로를 타고 더 외곽으로 빠지는 900번대 버스들도 이 곳을 기종점으로 운행하고 있다.
타오위안 공항과 타오위안 각지로 향하는 시외버스가 이 곳을 기종점으로 삼고 있어 굳이 기차나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무거운 짐을 끌고 타이베이역까지 갈 필요는 없다. 타이베이에서 테마파크인 육복촌(六福村)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인 5350번은 아예 이 곳에서만 출발한다. 무정차는 아니고 중허까지 시내투어를 한 후에 고속도로로 올라가기에 시내에서 육복촌을 갈 경우 중간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의 김포선처럼 쑹산역에서 출발하는 松山飛機場線(쑹산공항선)이 있었다고 하는데 해당 선로의 영업 길이가 1.5km#에 불과한 것과, 공항 시설에 인입된 철도 관련 흔적이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것을 보면 노선명과 달리 실제로 철도가 들어온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6. 사건사고
7. 관련 문서
[1] 마츠야마(松山)는 원래 일제가 붙인 일본식 지명이다. 또 일본 에히메현에 동명의 공항이 있는데 에히메현 지사가 전세기로 쑹산에 방문했지만 정기 노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마츠야마발 마츠야마행, 쑹산발 쑹산행[2] 예를 들면 1946년 중국 대륙 기자단의 대만 방문#이나 웨이다오밍의 타이완성 주석 부임#, 1947년 10월에 있었던 행정원장 장췬의 대만 방문#, 1949년 7월에 있었던 대리총통 리쭝런의 대만 방문# 때 비행기를 통해 쑹산비행장에 도착하는 영상이 남아 있다.[3] 이때 취항한 국제선 항공사 중에는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지금은 사라진 노스웨스트 항공, 팬 아메리칸 항공이 있다.[4] 당시 이름은 중정국제공항(中正國際機場, Chiang Kai-Shek International Airport)[5] 다만 중화항공에서 양안 노선에 A330-300을 투입하고 하네다 노선은 에바항공,일본항공, 전일본공수에서 보잉 787을 투입한다.[6] 사실 공군 기지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상용 위성 사진은 물론 구글 스트리트 뷰에도 모자이크를 걸지 않을 정도로 규제가 느슨하다. 어차피 어지간한 비행장 정보가 각국 항행 정보로 외부 공개되기 때문이며, 쑹산 공항은 현재도 주적(중화인민공화국)의 항공기가 매일 드나든다. 중화민국 공군은 한 술 더떠서 아예 군 사령부조차 스트리트 뷰에 모자이크를 걸지 않는 비범함을 자랑한다. (배경에 모자이크가 걸린 부분은 국방부 청사)[7] 해당 노선은 양 측의 정치적 해석에 관계없이 수속 시 CIQ 절차를 모두 거쳐야 해서 실질적으로 국제선으로 운용된다.[8] 현재 대만의 공항 상황과 제일 비슷하다는 한국의 경우, 세계 1위 항공 운항노선인 김포-제주 항공노선을 포함해 김포-김해, 김포-하네다 같은 알짜배기 노선이 있어서 김포국제공항은 폐쇄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송산공항의 경우, 상술한 고속철도 개통과 고속도로 확장이 맞물려 국내선 노선은 산지 때문에 차로 이동이 어려운 화롄, 아예 타이완 본섬에서 떨어져 있는 펑후와 진먼 섬 정도밖에 없다. 또한 2020년대부터는 양안관계가 신냉전으로 인해 매우 악화되어 중국 노선도 상당수가 단항되거나 운항 횟수가 대폭 감소되었다.[중화항공] 실운항[에바항공] 실운항[11] 월수금일[12] 화목토[주말미운행] [배차간격]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 시간대가 맞지 않을 경우 다른 노선을 타고 환승하는 것이 좋다.[15] 하루 한번 운행하는 225區 노선은 쑹산공항이 회차지이므로 왕복으로 경유한다.[배차간격]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 시간대가 맞지 않을 경우 다른 노선을 타고 환승하는 것이 좋다.[주말미운행] [967副] 노선은 린커우역이 기점으로 본선과 동일 경로로 운행하며, 967直 노선은 린커우 시내를 거치지 않고 미츠이아울렛만 경유 후 창겅병원에서 바로 타이베이로 간[19] 정확히 말하면 672번이 이 노선과 짝이 되는데 672번은 공항 앞 도로쪽으로도 오지 않는다.[20] Chang Gung Memorial Hospital에서 하차하여 걸어가거나 906, 909, 913번 등 쑹산공항 종착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급하지 않다면 내려서 걷거나 환승하느니 아예 회차지점까지 갔다가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돌아갈 때 내릴 수도 있다. 한국 돈으로 겨우 몇 백원 아낀다고 회차지점을 찍고 돌아오면 대략 30분 정도 추가 소요되기에 그리 추천할 바는 아니다.[21] 이륙한 후 엔진 고장으로 지룽강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