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폐건물/과거 목록
대한민국 국내 과거 폐건물의 위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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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구
- 라도스하임(舊 다소미프라자) - 동구 필문대로192번길 21 (산수동 715) (네이버지도 거리뷰)
- 원래 이 곳은 산수시장의 일부였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 시장 상인들이 조합을 결성해서 광주 최초로 재래시장 재개발사업을 추진했고, 한 시행사와 손을 잡아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기로 했고 시행사가 아파트 분양금을 통해 건물을 짓고 남은 이익금을 가져가며 부지를 제공해준 시장은 상가를 넘겨받기로 했다. 하지만 시행사와 상인 간의 분쟁 및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을 빚었고 여러차례 공사가 중단되었다. 2007년에는 일이 조금 풀려 새 시공사로 로그인종합건설을 데려와 ‘다소미프라자’라는 이름으로 분양까지 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로그인종합건설이 자금난에 빠지면서 또 다시 공사가 중단되었다.
- 터파기 및 지하층 일부만 지어진 상태에서 계속 방치되었으나, 2015년 새로운 사업자가 ‘산수동 이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성공했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재착공했으나, 공사 도중에 사업자가 변경되면서 2017년 11월 ‘라도스하임’으로 완공되었다.
- 갑을온천장 - 동구 제봉로 151 (궁동 19) (카카오맵 로드뷰)
- 지산동 근생시설(舊 지산동 폐건물) (카카오맵 로드뷰) - 동구 지산동 지호로104번길 19 (지산동 212)
- 지상 4층짜리 빌라이며 2003년부터 골조가 막 완성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2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 언제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꽤 오래된 건물이다. 2020년에는 토지가 경매에 나왔다.
- 2020년 경매에서 낙찰받은 새 소유주가 공사를 재개해서 약 19년 만인 2021년 1월 드디어 완공되었다. 다만 빌라에서 사무실 용도의 근린생활시설로 변경되었다.
- 광주 아르티엠 더퍼플(舊 채움한방병원) (카카오맵 로드뷰) - 동구 구성로 145 (수기동 33-2)
- 무등파크랜드 (네이버 지도 거리뷰) - 동구 지호로164번길 11 (지산동 9-2)
- 무등산 아래 지산유원지 일대에 위치했던 테마파크이다. 건물내에는 레스토랑이 있었고 야외에는 바이킹과 범퍼카, 회전목마같은 놀이기구가 있었다. 1980년대에는 매우 잘나갔지만 제대로 된 놀이공원이 등장하면서 90년대 말부터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어느샌가 망해버렸고, 현재 관련 시설은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상태. 옆의 지산유원지 리프트카와 모노레일도 비슷한 시기에 경영난으로 폐업과 재개장을 반복하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입소문을 듣고 온 관광객들이 꽤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여기는 내부사정이 단단히 꼬였는지 재개발 소식이 없다.[1]
- 2022년에 야외 놀이기구들을 새 것으로 교체하여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다만 무등파크랜드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지산유원지 내 놀이공원 시설로 치는듯 하다. 기구 종류는 예전과 같이 바이킹과 범퍼카, 회전목마인데 규모는 매우 작다. 하지만 새것이라 깨끗하고 믿고 탈만하니 영유아용으로는 알맞다. 이용료는 각각 6천원. 옆에 레스토랑 건물도 페인트칠을 새로 하고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는 등 단장을 해서 식당 용도로 임대를 내걸었지만 아직 임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2. 서구
- 해광샹그릴라 센트럴337(舊 신원에벤에셀 프라자) (카카오맵 로드뷰) - 서구 내방로 337 (화정동 23-20)
- 1996년 5월 화정동 23-20번지 일대에 신원종합개발이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의류 쇼핑몰과 아파트로 이뤄진 주상복합 건물을 착공하였다. 하지만 1997년 11월에 IMF 여파로 신원이 부도가 나면서 지하층 완성, 지상층 철골공사 도중에 공사가 중단되었고 그 후로도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 10년 이상 방치되면서 주변 상권을 몰락시키고 동네의 흉물로 남게 되었다.
- 2013년 지역 건설사인 해광건설이 현장을 인수하면서 2015년 설계변경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20층인 주상복합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했고 2017년 7월 완공, 입주하였다.[2]
- 풍암동 광명메이루즈(舊 풍암5차 대주피오레) (네이버지도 거리뷰) - 서구 풍암신흥로 18 (풍암동 929-2)
- 골드클래스빌딩(舊 광명주택 신사옥) (카카오맵 로드뷰) - 서구 상무대로1099번길 6 (화정동 180-12)
-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상무역(舊 서남대학교 남광병원) (네이버 거리뷰, 카카오맵 로드뷰) - 서구 신기길 18 (마륵동 120-1)
공사가 중단되었던 나동 건물. 끝내 완공되지 못하고 철거됐다. - 남광병원은 1988년 개원하였고 서남대학교 의대를 위한 수련병원이었다. 이 가운데 나동은 2005년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했다. 정상 속도로 진행되었다면 3년 안에 완공되었겠지만 티스푼 공사만 하다가 2009년 11월 건축주 자금 부족으로 인해 공사가 완전히 중단되었다. 백석산 언덕 위에 15층 폐건물이 우뚝 서있어서 잘 보이는데다가 시커멓게 부식된 콘크리트 골조가 드러나서 낮에 봐도 상당히 음산했다. 심지어 뒷면에는 철근이 무너져 엉킨 채 겨우 매달려 있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아찔한 모습이었다.[3] 게다가 겨우 10m도 채 안떨어진 곳에 130세대 규모의 희망가아파트가 있어서[4] 아파트 단지에서 이 건물을 올려다보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 심지어 지하층은 빗물이 가득 차있었다.
- 그나마 정상 운영되던 남광병원[5] 마저도 2012년 서남대학교 수련병원 지정 취소라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운영난을 겪다가 2016년에 결국 휴업하게 되었다. 구급차, 매점, 병원 내부 설비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에 문만 닫아놓아서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되어버렸고 공사중단된 나동과 함께 전체가 폐건물이 되어버렸다. 이와중에 2017년 개봉한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병원으로 등장했다. 제작사는 남광병원이 1980년대 느낌을 그대로 보존해서 그 분위기를 살려서 찍었다고 밝혔다. 2019년 kbc에서 관리가 전혀 안 되었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도했다. 칩입한 누군가에 의해 정문을 막고 있던 메쉬펜스가 완전히 박살났고 구급차 유리창과 건물 1층 유리문과 유리창 등 유리란 유리는 모두 파손되었으며 건물 내부 의료품들이 매우 어지럽혀졌다. 보도 이후 정문을 높은 펜스로 막아버려서 진입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 결국 이 병원 역시 2018년 서남대 청산 과정에서 법원 경매로 나오게 되었으며, 한 지역 건설업체가 낙찰받아서 2020년 6월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갔고 같은 해 11월까지 모든 건물이 철거되었다.#, #, #, # 주변 아파트 단지들과 매우 가까운 탓에 폭파 철거 대신 굴삭기로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2021년부터 해링턴 플레이스를 짓고 있다. 이후 총 373가구 규모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을 8월부터 분양하기 시작했다.#, #
3. 남구
- 광주 남구청 신청사(舊 화니백화점 주월점) (카카오맵 로드뷰) - 남구 봉선로 1 (봉선동 1096-1[6]])
공사가 중단된 화니 주월점의 모습[7] 남구 종합청사로 리모델링된 모습 - 광주 토박이 백화점인 화니백화점이 광주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메이저 백화점의 광주 진출에 맞서 주월점을 신축했으나 공정률 87%에서 파산했다. 그 후 1999년 한 부동산 개발 업체에서 건물을 인수해서 이름을 '메가트로(Megatro)'[8]로 바꾸고 보세의류매장과 복합상가로 사용하기 위해 마무리 못한 내부 시설 등등 나머지 공사를 마저 했다. 하지만 상가 분양이 잘 되지 못한 탓에 정말 완공 직전 또 공사가 중단되었고 그 뒤로는 주인만 바뀌고 계속 방치되게 된다(...). 그런데 가뜩이나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한복판에 있던지라 엄청나게 부각되었고, 이 일대 상권도 아예 죽어버렸다.
- 그 결과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하게 되고, 결국 보다못한 남구청이 2010년 11월 105억 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했고 캠코와 손잡고 리모델링하여 2012년 청사를 이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2012년 8월 예전 외벽을 철거하고, 새 외벽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으며, 마침내 2013년 3월 완공되어 4월 8일 개청식을 열었다. 여담으로 원래는 백화점이었어야 할, 규모가 큰 건물이다보니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까지 입주하고도 자리가 많이 남아서 2017년에는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남은 공간에 패션 아울렛과 가구점, 개인 의원 등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아울렛은 장사가 안되는 탓에 1년만에 모두 문을 닫으면서 그 층은 텅 비기도 했으나 사무실 용도로 임대를 내놓아서 2023년 현재는 공실이 거의 해소되었다.
- 도심 내 골칫거리였던 폐건물을 공공청사로 재탄생시켰다는 좋은 사례로 남아 있다. 언론에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호화청사로 비판받는 경상북도청, 용인시청 등과 비교하기도 했다.#
- 팜스식자재마트 진월점(舊 해태마트 광주점) (카카오맵 로드뷰) - 남구 서문대로 706 (진월동 299-3)
2004년의 모습 - 1996년 9월 18일 오픈한 슈퍼마켓으로, 해태유통이 운영하는 해태마트의 첫번째 호남 지역 점포였다. 당시 진월동을 독점하던 지역업체인 빅마트[9]와 경쟁했지만, 빅마트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실적이 부진한 편은 아니었던지라 1998년 해태그룹의 몰락으로 운영사인 해태유통이 법정관리를 받는 상황에서도 계속 영업을 이어나갔다.
- 하지만 해태유통이 2006년 이랜드그룹으로 매각되면서 10년만에 문을 닫았다. 이후 계속 방치되다가 2012년 건물을 매입한 새 건물주가 신진유통을 설립하고, 해태마트 건물에 직접 운영하는 신진마트를 입점시키기 위해 건물을 리모델링했는데, 정작 간판을 달고보니 이마트 에브리데이였다. 법인 이름만 신진마트일뿐 사실상 이마트가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그러자 주변 상인들이 매장 앞에서 천막농성까지 했을만큼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고, 결국 건물주가 포기하고 매각하였다. 2013년 한마음마트가 들어왔다가 얼마 못가 폐점했고, 2015년에는 건물을 분할해서 광주식자재마트와 볼링장, 유생촌 돈까스 무한리필 뷔페,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입점했는데 장사가 꽤 잘되는 편이었다. 특히 유생촌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사실상 이 건물의 메인은 여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하지만 2017년 계약이 종료되었는지 이름을 일칠오도씨로 바꾸고부터는 예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는 상황. 2020년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끝내 폐업했다.
- 2020년부터는 광주식자재마트가 나가고 파워식자재마트가 들어와서 영업 중이다. 마침 근처 롯데슈퍼가 폐업하면서 진월동에서 장을 보려면 갈 곳이 여기 밖에 없다보니 장사가 매우 잘된다. 하지만 삼성디지털프라자가 2023년에 효천지구로 이사해 나갔다.
- 2024년부터는 팜스식자재마트가 들어와서 영업 중이다. 중소형 규모의 식자재마트로 운영되는건 똑같지만 간판이 끊임없이 갈아치워지는걸 보면 그닥 장사가 잘되는 편은 아닌거 같다.
- 휴튼 더리브(舊 대림주유소)(네이버 지도 거리뷰) - 남구 서문대로 726
-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세우려다 20년 이상 폐건물 상태인 서진병원에서 바로 옆 남쪽방향에 위치한 폐주유소. 1995년 10월 준공 및 개장하였으며, 폐업 시까지 원유제공업체가 변경되지 않고 계속 S-OIL로 운영되었다. 2018년 이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짓기위해 폐업하였는데 주유기는 철거되었지만 막상 아파트 건축이 지연되는 바람에 주유소 본 건물과 2층 규모의 부속건물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여담으로 부속건물 입구 앞에 주유소 운영 당시 운용하던 기아 트레이드 후기형 정유차도 함께 방치되고 있었다. 2022년 6월 12일부터 주유소 건물 철거가 시작되어 2023년 현재는 공터를 가벽으로 막아놓은 상태다.#
- 2023년 SGC이테크건설가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되고 건축허가도 속전속결로 받아내면서 2024년 3월 아파트가 착공되었다.
4. 북구
- 서광인텔파크(舊 동아아파트)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하백로 45 (매곡동 290)
- 운암프라자(舊 무등프라자)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서강로 104-3 (운암동 940)
- 舊 광주중앙교회(舊 프린스호텔)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북문대로 70 (운암동 65-8)
- 서광주 IC에서 시내방향으로 문화예술회관 사거리에 있다. 1989년 개업한 프린스호텔이 2007년 파산하면서 공매로 나왔고 롯데에서 롯데마트가 상가에 입점하는 주상복합을 짓는다, 병원이 된다 같은 소문이 파다했으나, 끝내 모 교회에서 인수하여 교회로 개장하려 하였으나 입찰 과정에서 비리가 있다는 이유로 채권자들이 입찰 무효소송을 내 수년간 방치되었다. 다행히 2010년 어떻게 협상이 되었는지 장로회 교회 건물이 되었다. 이후 2012년 초부터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했고 2012년 8월 교회로 사용되었었다. 원래 호텔 건물인지라 커서 그런 건지, 2014년 즈음부터는 교회 외에도 식당이나 헤어샵, 한의원 등도 건물 내에 들어와 있다.
- 2021년에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 주상복합을 짓기 위해 주변 건물들과 함께 철거되어 사라졌다.
- 연제 대광로제비앙(舊 연제3차 대주피오레) (네이버지도 거리뷰) - 북구 양일1로 52 (연제동 1109)
- 무등산 이스토리(舊 라인빌리지)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무진성길 24-14 (두암동 1001)
- 1990년대 광주・전남권 2위 건설업체였던 라인건설[14]이 지난 1996년 착공했던 고급 타운하우스다. 62평과 77평의 초대형평수으로만 구성되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의무가 없는 4층짜리 건물임에도 동마다 엘리베이터를 마련하는 등 최고급 주거단지로 계획하였다. 하지만 무등산 산자락에 위치한 탓에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딫혀 진행에 차질을 겪었고 우여곡절 끝에 공사에 들어가니 IMF 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라인건설이 부도를 내고 쓰러지면서 101~102동은 지하 기초부분, 110~112동은 지상 3층까지 지은 상태에서 공사가 완전히 중단되었다. 이후 다른 업체에서 현장을 인수해서 공사를 재개하려했으나, 부동산 불경기에 6~70평 짜리 대형 타운하우스가 잘 팔릴리가 없었고 10년 가까이 방치되다가 2013년 대한주택개발이라는 부동산회사에서 재착공 후 '무등산 이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분양했고 2015년 3월에 완공되었다. 이스토리는 보전녹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더이상 녹지지역에 주거시설 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에 설계를 바꾸지 못하고 라인건설이 옛날에 허가받은 설계 그대로 지어졌다. 때문에 강화된 건축법을 적용받는 최근 타운하우스들과 달리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고, 주차칸이 요즘 아파트에 비해 작다.[15]
- 금남로 대광로제비앙(舊 나산클레프 광주점)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태봉로 10 (유동 87-1)
- 북광주우체국 구 청사 바로 맞은편, 성요한병원 바로 옆자리에 있던 대형 할인점으로 1997년 9월 9일 개점했다. 광주 최초의 대형 할인점이며[16] 오픈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할인점이었다. 의류매장도 크게 자리잡어[17] 전형적인 대형마트라기 보단 할인점과 아울렛이 결합된 복합점포로 볼 수 있었다. 넓은 매장과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오픈 1년도 채 가지 못하고 소유주인 나산그룹 파산으로 인해 1998년 1월 임시 휴점했고 이후 정상화되어 계속 영업을 이어갔지만 2차 부도 위기로 결국 2003년 8월 26일 완전히 문을 닫았다. 이후 매각을 추진하였지만 법정관리인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하여 방치됐다.
- 2003년 9월 한국까르푸에서 광주 진출을 위해 나산클레프 건물을 인수하면서 까르푸 매장으로 재탄생할 뻔했으나 포기했다.[18][19] 이후 한국까르푸를 인수한 이랜드의 홈에버에서도 광주 진출을 위해 2007년 8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외부 단장[20]까지 했으나 비정규직 사태와 겹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도 출점을 고려했지만, 계림점과 가까운 탓인지 그냥 매각해버렸다.
- 2015년 지역주택조합에서 부지를 인수한 뒤 아파트를 짓기 위해 건물을 완전히 철거했고 2016년 대광건영을 시공사로 선정, 2018년부터 39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2년 2월 금남로 대광로제비앙 주상복합이 완공되어 입주했다.
- 모아미래도 에듀파크(舊 평화맨션 B동) (네이버 거리뷰,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서방로39번길 49 (중흥동 263-3)
- 1981년 3월 준공된 광주 민영아파트 1세대[21] 중 한곳으로, 2개동 172세대였다. 2014년 7월 24일 B동 지하 기둥 2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멀쩡해 보이던 곳에서 이런 사단이 나자 당연히 난리가 났고, 정밀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A,B동 둘 다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안전진단에서 콘크리트 강도가 떨어지고 철근 피복 두께도 설계보다 얇은 것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부실하게 시공되었음이 드러났다. 주민들은 인근 우산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LH 및 도시공사에서 제공한 임대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B동은 전 가구가 완전히 퇴거했고, A동은 2020년까지 63세대가 그대로 거주했다. 둘 다 철거가 불가피했기에 주민들은 조합을 결성하고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부지가 너무 좁고 아파트도 중층이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좀처럼 시공사가 안 잡혔다. 그러다가 모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2021년 2월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다. 철거 후 이 자리에는 199세대 규모인 27층 아파트 3동이 들어선다.
- 도경프라자(舊 풍성프라자) (카카오맵 로드뷰) - 북구 우치로422번길 17 (삼각동 824-2)
- 제31보병사단에서 유격훈련장으로 가는 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우치동의 명물인 거북선 레스토랑 옆 건물로, 신축 중 모종의 이유로 인해 수 년째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다시 재개되고 또 공사가 중단된 상태. 당시에는 유치권 점유중이라는 플래카드만 잔뜩 걸려있었다.
- 2021년 들어 "도경프라자"라는 이름으로 공사가 다시 재개되었으며, 기존에 달려있던 유리창을 전부 새걸로 교체하고 거의 다 끝나있던 외장 공사도 마무리해서 12월 경 완공되었다.
- 완공 후 1년 이상 입점한 업체가 없어 여전히 유령건물 신세는 면치 못했는데, 2023년 7월에 소아과 및 산후조리원이 4~6층에 입점했고, 뒤이어 2층에 다이소 매장이 입점했다.
5. 광산구
- 오렌지파크 (카카오맵 로드뷰) - 광산구 무진대로 272-8 (우산동 1597-1번지)
- 2000년대 초반부터 쇼핑몰과 영화, 여러 편의 레져시설이 접목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 타워로 계획되었다. 4년간의 공사를 끝으로 2009년 완공되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안은 텅 비었고 차단막으로 막혀있었다. 2017년 9월 드디어 분양에 들어갔고[22] 2018년 4월 3층에 롯데시네마와 쿠우쿠우가 입점했다.[23] 2층에는 광주광역시 최대 규모의 키즈카페였던 오렌지키즈파크가 입점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9월 폐업하였다가 2022년에 정글망고 키즈파크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2021년에는 1층에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이 개원했고, 2층에는 헬스장이 들어섰으며, 4층과 5층에는 요양병원과 사우나가 들어섰다.
- 한국아델리움 중해마루힐(舊 거평마트 광주점) (카카오맵 로드뷰) - 광산구 무진대로 278-11 (우산동 1589-3)
- 거평마트는 거평그룹 계열사인 거평유통에서 운영하는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 1997년 4월 광산구 우산동에 개점했다.[24]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4천 6백평 규모로 식품, 공산품, 의류, 잡화, 가정용품 등 총 6천여종 상품을 갖췄고 비회원제로 운영되었다. 그 다음 해에 거평그룹이 1997년 외환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지만 영업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2004년 가까운 곳에 이마트 광산점이 오픈하면서 직격탄을 맞고, 1년도 채 못 가서 폐업했다. 건물 지상층은 철거되었지만 지하 및 일부 구조물은 철거되지 않고 10년간 방치되었고, 2015년 한국건설과 중해건설이 짓는 한국아델리움 중해마루힐아파트가 분양되면서 완전히 철거되었고 이후 아파트가 지어져 2018년 입주했다.
- 장원정 (철거 전: 네이버지도 로드뷰 , 철거 후: 카카오맵 로드뷰) - 광산구 송정동 840-8
- 장원정은 아구찜 전문점으로 2020년 폐업하여 2023년 9월까지 폐업인 상태로 방치되었다가 2023년 11월 철거 후 주차장이 되었다.
[1] 참고로 옆에 호텔무등파크도 정상운영중이긴 한데, 과거엔 광주 최고 호텔로 불리던 곳이였지만 위치도 워낙 접근이 힘든 외진 곳에 있다는 점 때문에 도심 속에 입지 좋은 상무지구 특급호텔들에게 수요를 다 뺏겼고 그렇다고 객실비가 딱히 저렴하지도 않아서 숙박객들이 별로 없다. 사실상 부대시설인 온천사우나와 골프연습장, 연회장이 주 수입원이다.[2] 공사비절감을 위해서 이미 완성된 상태인 에벤에셀의 지하층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재활용했는데, 그래서 지하주차장이 무려 지하 6층까지 내려가고 쇼핑몰에서나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전용홀이 있으며(에벤에셀이 쇼핑몰이었기 때문에) 지하주차장 출구가 상당히 좁은 단점을 안고있다.[3] 2017년 8월 확인 결과 서구청에서 소유주에게 행정명령을 내려 무너진 철근을 제거했다.[4] [5] 사실 십수년간 이용객이 거의 없었다.[6] 옛 주월동 1284-1. 2021년 봉선동으로 편입되었다.[7] 사진 하단에 나온 도로는 지금은 철거되어 없어진 백운고가차도이다.[8] 2012년 이전 로드뷰를 통해 건물 상단부를 보면 메가트로 간판이 잠깐 붙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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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TRO[9] 이곳도 경영난으로 인해 2010년 부도를 맞고 모든 매장을 롯데쇼핑에 매각하고 주월동 본점만 남아 그 전보다 작은 규모로 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10] 이쪽은 진행이 더 빨라서 동아아파트 그대로 완공되었다.[11] 광주시내, 특히 남구쪽에 많이 있는 무등파크맨션을 지은 회사가 바로 무등건설이다.[12] 조선대학교의 초대 총장인 박철웅이 세운 기업집단이었다. 고려시멘트와 한국고로시멘트(現 한국C&T)를 주축으로 계열사로 시멘트, 건설, 중공업, 유통 등등 많은 계열사들이 있었다.[13] 사실 덕산그룹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은 이미 앞서 자금난을 겪고 부도를 낸 무등건설의 인수였다. 무등건설이 진 빚을 무리하게 짊어졌다가 그룹 전체로 번져 결국 해체된 것.[14] 현재 EG the1을 짓는 라인건설과는 다른 회사이다. 하지만 옛 라인건설 오너가 차린 건설회사라는 점, 2013년 사명을 기존 남흥건설에서 라인건설로 변경한 점을 들어 완전히 무관한 회사라고 보기도 힘들다.[15] 하지만 세대당 무려 2.9대를 주차할수있어서 주차스트레스는 딱히 없다.[16] 현재 업계 1,2위를 다투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1998년, 2000년에 처음 광주에서 영업을 시작했다.[17] 나산이 의류사업으로 재계에 올랐던 회사다 보니 유통업과 시너지를 고려하면 당연했다.[18] 사실 나산클레프 인수와 동시에 상무지구나 광천동에도 새로 매장을 열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 번번히 실패했는데, 까르푸는 임동 1곳만 가지고는 경쟁력과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는지 이미 허가절차가 모두 끝난 이 건물을 다시 매각하려 했었다.[19] 그래서 까르푸는 광주에 진출해보지도 못하고 사업을 접었다.[20] 로드뷰로 과거 사진을 보면 홈에버 매장 특유의 황토색계열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 나산 시절에는 하얀 바탕에 빨간 포인트가 들어갔다.[21]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사이에 지어진, 당시로써는 큰 규모였던 10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들이며, 양동 우진아파트, 양동 삼익맨션, 주월동 장미아파트 등이 여기에 꼽힌다.[22] 기존 건물 위에 7층부터 10층을 증축해서 오피스텔을 만들고 바로 옆 이마트 광산점과 연결 다리를 만든다고 했지만 무산된 듯하다.[23] 4층부터 6층까지는 상영관이 들어섰으며, 롯데시네마와의 계약 기간은 8년이다.[24] 이후 일곡동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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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TRO[9] 이곳도 경영난으로 인해 2010년 부도를 맞고 모든 매장을 롯데쇼핑에 매각하고 주월동 본점만 남아 그 전보다 작은 규모로 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10] 이쪽은 진행이 더 빨라서 동아아파트 그대로 완공되었다.[11] 광주시내, 특히 남구쪽에 많이 있는 무등파크맨션을 지은 회사가 바로 무등건설이다.[12] 조선대학교의 초대 총장인 박철웅이 세운 기업집단이었다. 고려시멘트와 한국고로시멘트(現 한국C&T)를 주축으로 계열사로 시멘트, 건설, 중공업, 유통 등등 많은 계열사들이 있었다.[13] 사실 덕산그룹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은 이미 앞서 자금난을 겪고 부도를 낸 무등건설의 인수였다. 무등건설이 진 빚을 무리하게 짊어졌다가 그룹 전체로 번져 결국 해체된 것.[14] 현재 EG the1을 짓는 라인건설과는 다른 회사이다. 하지만 옛 라인건설 오너가 차린 건설회사라는 점, 2013년 사명을 기존 남흥건설에서 라인건설로 변경한 점을 들어 완전히 무관한 회사라고 보기도 힘들다.[15] 하지만 세대당 무려 2.9대를 주차할수있어서 주차스트레스는 딱히 없다.[16] 현재 업계 1,2위를 다투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1998년, 2000년에 처음 광주에서 영업을 시작했다.[17] 나산이 의류사업으로 재계에 올랐던 회사다 보니 유통업과 시너지를 고려하면 당연했다.[18] 사실 나산클레프 인수와 동시에 상무지구나 광천동에도 새로 매장을 열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 번번히 실패했는데, 까르푸는 임동 1곳만 가지고는 경쟁력과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는지 이미 허가절차가 모두 끝난 이 건물을 다시 매각하려 했었다.[19] 그래서 까르푸는 광주에 진출해보지도 못하고 사업을 접었다.[20] 로드뷰로 과거 사진을 보면 홈에버 매장 특유의 황토색계열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 나산 시절에는 하얀 바탕에 빨간 포인트가 들어갔다.[21]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사이에 지어진, 당시로써는 큰 규모였던 10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들이며, 양동 우진아파트, 양동 삼익맨션, 주월동 장미아파트 등이 여기에 꼽힌다.[22] 기존 건물 위에 7층부터 10층을 증축해서 오피스텔을 만들고 바로 옆 이마트 광산점과 연결 다리를 만든다고 했지만 무산된 듯하다.[23] 4층부터 6층까지는 상영관이 들어섰으며, 롯데시네마와의 계약 기간은 8년이다.[24] 이후 일곡동에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