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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脯)는 얇게 저미거나 눌러서 소금이나 간장 등의 양념으로 염장한 뒤 건조시켜 말린 고기를 가리킨다.보관성이 좋아 고대서부터 멀리 여행을 갈 때나, 전쟁을 치를 때 중요한 보존식량 겸 전투식량의 역할을 했다. 또한 양념을 한 뒤 말린 것이기 때문에 포 종류의 음식은 대부분 짭짤하고, 술과 궁합이 잘 맞아 술안주로도 많이 먹는 음식이다.
식재료 등 무언가를 얇게 저며내는 것을 포를 뜬다고 일컫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