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52:51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원조비사

파일:징기스칸 시리즈 로고.png
원조비사: 고려의 대몽항쟁
蒼き狼と白き牝鹿・元朝秘史
Genghis Khan II: Clan of the Gray Wolf
파일:external/www.suruga-ya.jp/127000457.jpg
▲ 공식 포스터
파일:/img/img_link7/24/23845_6.jpg
▲ 한국어판 인트로 장면
<colbgcolor=#B64725><colcolor=white> 개발 코에이
유통
[[일본|]][[틀:국기|]][[틀:국기|]] 코에이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비스코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PC-8801 | PC-9801 | MSX2 | X68000 | MS-DOS | 패밀리 컴퓨터 | 슈퍼 패미컴 | 메가 드라이브 | 메가 CD | PC 엔진 | PlayStation | Wii | Wii U
출시
[[일본|]][[틀:국기|]][[틀:국기|]] 1992년 7월 30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993년
1. 개요2. 인트로3. 특징4. 플레이 가능 세력
4.1. 몽골고원의 통일 (1184년)4.2. 징기스 칸의 웅비 (1206년)4.3. 원조의 성립 (1271년)4.4. 사용자 시나리오 (11??년 or 12??년)4.5. 겐페이 전쟁 (1180년)
5. 팁
5.1. 내정 수치 설명5.2. 병과 설명5.3. 후궁 시스템 설명5.4. 비기 및 꼼수5.5. 전쟁 관련5.6. 기타 사항
6. 음악

[clearfix]

1. 개요

1992년코에이에서 개발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대한민국에서는 <원조비사[1]: 고려의 대몽항쟁>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이렇게 번역이 되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국내 배급사인 비스코의 충실한 번역과 깔끔한 일처리 덕분이었다.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징기스칸 2'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징기스칸 4의 바로 앞 작품, 즉 징기스칸 3다. 1편은 애시당초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고,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징기스칸'(진짜 '징기스칸 2')이 1편으로 알려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작품을 넘버링을 안 붙인 이름으로 들여왔고 그 후속작 이름을 '징기스칸 4'라고 들여놓는 바람에 국내 누리꾼들이 원조비사와 징기스칸 4 사이에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3가 따로 있다고 오해를 하게 된 것이다. 하필 이 작품의 영문판 이름도 '징기스칸 2'여서 이런 오해를 부채질했다. 지금까지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코에이에서 PC-88, MSX2, 패밀리 컴퓨터 기종으로 발매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스팀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일본어 버전만 지원한다.

2. 인트로

<rowcolor=white> 일본어판 인트로 한국어판 인트로
  • 스크립트는 한국어 번역을 따랐고, 한국판에서 일본판과 다르게 번역한 문장도 같이 옮겼다.
천명을 받고 태어난 푸른 늑대가 있었다... 그의 아내 흰 사슴이 있었다... 커다란 호수를 건너와... 몽고땅에 전해오는 옛이야기이다.
(日)극동의 섬나라에서는 사무라이로 불린 전사들이 정권을 잡던 12세기 중엽, 몽골 초원에서도 기마를 능숙하게 다루는 용맹한 민족이 있었다.
(韓)극동의 고려에서는 문신우대에 반발하던 무신 계급이 정권을 잡던 12세기 중엽, 몽골 초원에서도 기마를 능숙하게 다루는 용맹한 민족이 있었다.
(英)서구에서는 십자군들이 '12세기 유럽의 대원정'으로 불리는 노선을 걷고 있을 때, 몽골 초원에서도 기마를 능숙하게 다루는 용맹한 민족이 있었다.
[푸른 늑대와 흰 사슴]으로부터 기원한 그들이 같은 조상에게서 받은 피를 부족간의 전쟁으로 흘리고 있을 때쯤, 부족장 이에스게이에게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기는 그 자그마한 오른손에 왕의 징표인 응혈을 쥐고 있었다. 이에스게이는 전장에서 쓰러뜨린 적장의 이름을 이 아기에게 붙였다... 그 이름은 테무진...
엄격한 아버지 이에스게이와 총명한 어머니 호에른 밑에서 어린 테무진은 많은 동생들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했다. 눈동자는 불꽃같고 얼굴엔 광채가 가득했다...[2]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돌연한 불행이 이들을 덮쳤다. 테무진의 약혼을 결정하고 돌아오던 아버지 이에스게이가 타타르족에 의해 독살당한 것이었다.
싸움이 끊이지 않는 이 초원에선 강자의 보호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렇게 믿는 무리들은, 테무진 일가로부터 하나 둘씩 떠나가기 시작했다.[3]
절망적 상황 속에서, 어머니 호에른은 자식들에게 서로 협력하도록 당부한다.[4] 어머니의 괴로움을 이해한 자식들은 불굴의 정신으로 고난의 길을 헤쳐나간다.
그러나 테무진의 성장을 보고 그가 장래에 화근이 될것을 미리 염려한 자들이 있어, 그의 목숨을 노리게 된다. [어린새의 날개짓을 막고, 어린양의 심장을 막는]이라고...
예전에는 이에스게이의 세력밑에 있던 타이치우드 씨족장 타르구타이의 손에 의해, 테무진은 사로잡히게 되고, 포로의 몸이 되고 만다.
그러나 타우치우토[5]족 주둔지에 사는 어떤 자[6]의 도움을 받아, 테무진은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그는 깨달았다.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가족들과 다시 만난 테무진은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보오르츄, 치라운, 친베... 그의 주변은 점차로 활기를 더해가기 시작했다.
온기라트족의 딸 보르테와의 결혼... 아버지의 친구 토오리르 칸과 맹우 쟈무카와의 연합... 테무진의 가슴속에는 웅비의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몽골고원에 할거하는 일인의 족장으로서 자립한 테무진... 훗날의 징기스 칸은 세계 제패자로서의 첫걸음을 이렇게 내디뎠다.

3. 특징

파일:징기스칸3 - 전쟁.png
파일:징기스칸3 - 전쟁2(원본).png
<rowcolor=white> 전쟁 장면
(2. 준가리아)
전쟁 장면
(11. 일본)

(수정판 플레이 장면)[7]

한국에서 잘 알려진 작품중 하나로, 한국에 들어올 땐 플레이 가능 국가를 바꾸어서 고려를 플레이 가능으로 만들었다. 다만 이 때문에 한글판에서는 살라딘이 군주인 아이유브조(朝), 무하마드가 군주인 호라즘 왕국 등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다. 두 군주의 능력이 꽤나 괜찮고 살라딘의 경우 국내에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는 군주지만 한국판에선 잘렸다. 이것 때문에 자랄처럼 원판에 등장하는 인물이 한국판에선 얼굴 데이터만 있고 아예 잘려버리는 일도 일어났다.[8] 어이없게도 한국판은 고려 왕/인재들이 제때 등장하지 않고 이상한 때에 등장한다(원나라 성립때 이성계최영이 등장한다거나 명종이 등장해야 할 세계통일 편에 삼별초 인물들이 나온다든가).

일단 고려의 장수과 국왕의 능력치 자체는 그냥 평범 그 자체다. 다른 국가에 비교해도 유저 시나리오의 일본이나 언제나 강력한 몽골 정도를 빼면 특별히 부족해 보이진 않는데 문제는 위치가 너무 안좋다. 바로 옆에 무사가 득실거리는 일본이 버티고 있고 바다 건너로 경제력이 좋은 남송이 있는데다가 요동쪽에 금나라, 그리고 금나라 너머로 괴물들인 몽골이 버티고 있다. 한마디로 강적들 사이에 끼인 평범한 국가.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먼저 먹고 무사만 뽑아가면 플레이하기 편해진다. 오히려 경제력 좋은 국가들이 득실대는만큼 약탈로 대박을 터뜨릴 여지가 많기에 전투에 나가서 약탈만 주구장창 하면서 퇴각하는식으로 하면 자금걱정 하나 없이 초반에 대규모 병력을 편성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 정발되며 국왕 등의 연도가 많이 뒤틀렸다. 능력치도 보통은 원판이랑 비슷하거나 더 강하게(원조의 성립 때는 이성계과 최영이 전투, 지도 양쪽 A...) 상향되었지만 유독 유저 시나리오에서만은 더럽게 약하다. 웃긴게 이때의 군주인 원종은 시나리오 2에서 나올 땐 능력치가 더 높다는 것.

전작의 능력치 시스템을 간략화해서 정치[9], 전투[10], 지도[11], 매력[12]의 4가지에 능력치도 숫자가 아닌 A, B, C, D, E의 다섯 등급으로 나누었다. 참고로 일판 기준으로 전투와 지도를 모두 A를 받은건 칭기즈 칸 뿐이다. 능력치가 간단하다보니 4편에 비하면 능력치가 비교적 공평해보인다.

사실 몽골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들중 능력치가 좋은 나라가 별로 없다. 일본도 병종중 무사가 강한걸 빼면 능력치는 다른 조연국가처럼 초라한 편이다. 결국 몽골이 짱먹는다. 그나마 예외라면 유저 시나리오의 영국과 일본(리처드 1세, 요시츠네 등)과 시나리오 2의 맘루크 정도. 문제는 4준4구가 존재해 인재가 빵빵한 몽골에 비해 다른 나라들은 인재난이 극심하다는 점이다. 당장에 살라딘, 필립 2세, 리처드 1세, 바이바르스 등 군주들의 능력치는 출중한 국가가 정작 휘하 무장들은 능력치가 별로에 숫자도 얼마 안되는 만큼 써먹기가 참 어렵다.

전투나 지에서 A가 나오는 장수가 적은 편으로 원판에선 칭기즈 칸만이 전투/지도 다 A이고 그외에는 전투만 A이거나(리처드 1세, 바이바르스, 제베, 요시츠네 등) 지도만 A(고오리, 살라딘, 요리토모 등).

전작에서 더 발전해서 문화권의 개념이 생겼으며 문화권에 따라 징병가능한 병사가 달라지거나 무역을 통해 돈을 벌고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치고문 시스템으로 정치력 높은 인재를 통해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일:징기스칸3 - 오르도.png
파일:징기스칸3 - 후궁(원본).png
<rowcolor=white> 오르도 장면(몽골) 후궁 장면(고려)
(수정판 플레이 장면)

후궁 시스템이 가장 복잡하고 힘든데, 한번에 한 명만 공략 가능한 데다가 애정도 높이기도 아첨 혹은 자랑에서 또 4개로 세분화된 선택을 해야 하고 이마저도 잘못하면 애정도가 팍 깎이기 때문에 힘들다. 딸은 결혼 보내서 좋은 장수를 사위로 만들어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적국을 멸망시키면 그 나라의 왕비를 차지할 수 있다.
여담으로 라찌는 무슨 말을 해도 애정도가 팍팍 오른다. 라찌 오르도 장면

이식 버전의 경우는 제각각 다른데 슈퍼 패미컴 버전은 오르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로 변해버렸고 적군에게서 아내 뺏어오기도 삭제되었다. 근데도 애는 잘 생긴다.

한편 비슷한 사정의 가정용 게임기인 PS판에서는 무려 음성이 지원된다![13] 목적을 달성했을 경우에는 PC판처럼 왕비의 모습만이 나오는 게 아니라 왕과 왕비의 실루엣이 관능적으로 묘사된다. 부모형제와 함께 즐기다가는 식은땀이 흐를지도... 근데 사실 PS판은 다른 판보다 오르도 수위가 덜한 거다. 슈퍼패미컴판, 메가드라이브판, 패미컴판 모두 아내가 옷을 벗는 씬이 나온다(패미컴판은 왕과 사랑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PC엔진 CD판은 그것까지 나온다.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장수들의 능력치가 비교적 낮은 편이고 보통 명장 아래 약졸 없다지만 이 게임에서만은 강한 병사가 명장을 만든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몽골과 유저 시나리오의 일본을 제외하면 능력치중 A가 나오는 인물은 정말 드문데다가 인사등용을 해도 능력치가 좋은 장수는 가뭄에 콩 나듯 하기 때문에 결국 믿을건 잘 훈련된 병사들 뿐이다. 그런데다가 게임이 병사들 특성이 중요해서 아무리 능력치가 좋아도 병사들이 약한 병사라면 싸우기가 힘들다. 오죽하면 몽골기병을 가진 유선급 인물이 경보병만 갖춘 조운급 인물을 이길 수 있다고 하겠는가.

특히 기동력은 이동범위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공격 횟수까지 영향을 주니 기동력이 적은 보병은 기동력이 높은 기병에게 항상 털리게 되어 있다. 몽골기병이 궁시공격을 1턴에 5번 할때 궁병은 겨우 2번 밖에 못하기에 몽골기병이 궁시공격을 좀 가한 뒤에 막판에 돌격을 하면 궁병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녹아버린다.

이와 별개로 물량전도 가능하다. 유럽쪽의 장창병이나 동양의 중보병처럼 공/방은 좀 나오면서 스피드가 떨어지는 기본 병종들만 왕창 징병한 뒤에 직접 침공하지 않는다. 즉 부하만 시켜서 원정을 보내면 인해전술이 뭔지 알 수 있다. 컨트롤의 묘미없이 쉽게 땅을 정복하고 싶으면 써도 된다. 가격도 싸니깐. 가장 싼 병종만 대량 징병 → 훈련만땅 → 정복 → 정복한 땅에서 다시 대규모 징병 이런식으로. 주의할 점은 군주 능력치가 받쳐줘야 시도가 가능하며[14], 이때에는 '타국의 전쟁을 본다' 옵션이 켜져 있으면 안된다. 보통은 이 옵션을 끄고 하겠지만, 만에 하나 켜져 있으면 신나게 털리는 우리편을 볼 수 있으니 주의. 일본을 공격한다고 할 때, 타국 전쟁을 본다 옵션이 켜져 있으면 아군이 무조건 전멸한다.[15] 그리고, 적 성향이 이지적이라 상대도 20부대씩 있을 때는 쓰지 않는게 좋다. 1군단이 200명 이하로 남으면 퇴각하면서 패배하는데, 나머지 부대는 포로가 되어 적으로 편입된다.

이 게임은 같은 회사의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초급자 상급자 레벨이 없고, 컴퓨터 성향을 지정하는 옵션이 존재한다. 컴퓨터 성향을 호전적으로 지정하는 경우, 컴퓨터 군주는 툭하면 주변국에 시비를 걸고 수틀리면 원정을 간다. 고려같은 약소국을 잡고 플레이하는 경우 이럴 때 적절하게 대응 못하면 초반에 끔살당하기 딱 좋다. 다만 컴퓨터는 바로 쳐들어오는 일은 드물고 쳐들어오기 전에 공물 요구나 협박을 해 오므로, 이때 사정이 되는 대로 돈을 좀 쥐어 주면 쳐들어오지 않는다. 돈을 주기 싫다면 세이브 로드 신공도 좋다. 하지만 컴퓨터 군주들이 원정을 닥치는 대로 가기 때문에 병력을 제대로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반을 이겨내고 어떻게든 기반을 잡으면 후반에는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후반에 정예 병력을 원정군으로 편성하고 일제히 침공을 시작하면, 남아 있는 국가를 쓸어버리는 건 어렵지 않다.

반면 컴퓨터의 성향을 이지적으로 설정한 경우, 전력이 한참 차이나지 않는 경우라면 어지간해서는 쳐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원정을 가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변국 군사력이 위협이 되는 수준이라면 원정을 하지 않는 영악함을 보인다. 따라서 상급자용 세력을 잡고 하는 경우 컴퓨터 성향을 이지적으로 설정해 두면 초반을 넘기기가 비교적 편해진다. 단 컴퓨터 군주들이 원정을 자제하고 내정과 군비 확충에 전념하므로, 중후반에 원정을 가서 쉽게 이기기가 힘들어진다.

대충 정리하면 호전적 성향이 초심자용이고, 이지적 성향이 상급자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특히 몽골 제국을 플레이 국가로 잡고 컴퓨터 성향을 호전적 성향으로 설정하면 자신은 이미 정예 병력을 가진 초강대국인데 주변국이 알아서 자멸해 주므로 가장 플레이하기에 널널한 환경이 된다. 컴퓨터 국가들이 빈집털이를 해 오지 않도록 병력에 신경쓰고 전선을 최대한 작게 하는 데 신경만 써주면 세계통일에 별 문제는 없다. 다만 고려는 암울하다. 중보병을 대량으로 징집하는 한이 있더라도 병력을 부풀려 초반을 이겨내야 한다.

단 이렇게 컴퓨터의 성향을 결정하는 모드는 PC98 버전과 윈도우즈 버전과 X68K 버전 뿐이다. 다른 버전은 이 모드가 없다.

무장들은 각기 5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약 - 소심 - 대담 - 냉정 - 저돌 이 5가지의 특징을 가진다. 포로로 잡았을때 눈물을 흘린다든가 하는 무장이 있는 경우는 배반확률이 낮아서, 영주로 시켜놔도 보통은 독립을 꿈꿀 엄두를 못 낸다. 물론 매력E라면 보통 왕족이 아닌 영주가 독립을 자주하는건 덤이지만, 반대로 왕비를 왕창 늘릴 수 있다는 심각한 단점 덕분에, 의도치 않은 미연시가 되기도 한다.

4. 플레이 가능 세력

4.1. 몽골고원의 통일 (1184년)

파일:징기스칸3 - 제1장 몽골고원의 통일.png
'제1장. 몽골고원의 통일' 플레이 장면
플레이 가능 부족
<rowcolor=white> 부족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재야
<colcolor=white> 몽골족 1. 오논강 유역 <colbgcolor=#efefef,#171717> 테무진 보오루츄 보르테 쥬치[왕자],
쿠챠르 베키[17],
알탄
쟈다란족 6. 골고낙 하원 쟈무카 - 니돈 무카리,
쿠일다르,
쥬르치다이[18],
고르치
케레이트족 7. 투라강 유역 토오리르 칸 쟈가 감보[19] 아란 바다이
나이만족 14. 알타이 산맥[위구르상인] 다얀 칸[21] - 무아룬 쿠츨루크[왕자],
타타통가[23]
12. 항가이 산맥 (브이르쿠 칸) 켁세우사프라크 - -
플레이 불가능 부족
<rowcolor=white> 부족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재야
<colcolor=white> 타타르족 2. 케룰렌강 유역 <colbgcolor=#efefef,#171717> 메그진세우루트 쿠토테무르 에스이,
에스겐
쿠빌라이,
시키 쿠독[24]
온기라트족 3. 서흥안령 데이 세첸[25] 잔크쿠루 카르츄 온구루
옹구트족 4. 내몽골고원[중국상인] 아라쿠슈 - - 야율야해
타이치트족 5. 야블로노비 산맥 타르크다이 - 카다안[27] 제베,
솔칸 실라,
문리크,
에게크츄
메르키트족 8. 바이칼호 동안 독토아 베키 다일 우슨[28] 쿠란 스부타이,
쿠츄,
나야
제르킨족 9. 셀렝게강 유역 사챠 베키 타이츄 고리진 보로클,
브리 보코
토마토족 10. 시베리아 남부 다이드훌[29] - 보토쿠이 -
오이라트족 11. 바이칼호 서안 쿠트카 베키 - 소치 아나루치
키르기스족 13. 예니세이강 상류 침스이 - 랏치 즈토도쿠

몽골족은 장수들의 능력치가 좋은 반면 너무나도 가난해서 어느정도 요령을 터득한 후 시도하는 게 좋다. 나이만 족이 초반에 기반이 좋으므로 초심자는 이쪽을 추천. 단, 북쪽의 키르기스족은 전투로 멸망시키지 말고 무조건 외교로 항복시켜야 한다. 이유는 게임 하다보면 자연히 알게된다. 만약 멸망시키면... 으아아... 으아아... 으아아...
  • 몽골족: 가난하고 장비율이 매우 낮다. 주변도 쟈다란 족을 제외하면 전부 가난하다. 근처에 메르키트가 협박하기도 하는데 쳐들어올 돈도 없는 부족이다. 쟈다란이 공격해오면 확정적으로 멸망하는 상황.[30] 빠르게 윗쪽을 정리해 쟈다란이 오논강으로 병력을 분산시키는 것을 노리고, 상인이 오길 기다려 식량 팔아 무기를 구입하며 다시 내려오자. 이 방법은 정공법이고, 꼼수를 쓴다면 1턴부터 쟈다란을 공격하는 편이 낫다. 기병 4부대로 1군단을 편성해서 공격하자. 적의 1군단은 무시하고 보병위주의 2군단만 제거한 후 마을에서 보급을 반복하다, 월말즈음 정전협상등을 통해 후퇴하면 된다. 적은 4개부대로 줄고, 아군은 2000정도의 금을 벌어들일 수 있다. 두번째 전쟁에서 궁시 꼼수[31]를 사용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확실히 승리한다. 처음에 약탈해서 낮아졌을 모랄은 뜯어온 돈으로 다시 올려주자. 성격이 대담이라, 부하로 삼아도 배신확률이 매우 낮은것이 특징이다.
  • 쟈다란족: 쉽다. 시작시 부하가 동생 다이차르 한 명 뿐인데, 장군-발탁 명령으로 무카리 등용 후[32] 바로 몽골을 공격해 멸망시키면 인재 문제는 해결된다. 성도 변변찮고 장비율 30인 몽골족은 절대 못 버틴다. 몽골족 정리 후 케레이트를 피해 남하해서 중국 상인을 얻으면 이후는 편해진다. 성격이 냉정이라서 해방해도 저주를 퍼붓고 사라진다.
  • 케레이트족: 쟈다란과 마찬가지로 남하하는게 좋지만, 문제는 토오릴 칸의 나이와 아들의 처참한 능력치. 가능하면 여유가 되는대로 오르도를 해서 빨리 다른 후계자를 얻길 기도하자. 후계 문제를 제외하면 돈과 병력 모두 넉넉하다. 장수하는 편이지만 후계가 영 못 미더워서 제대로 굴리기가 좀 힘들다.
  • 나이만족: 본 시나리오 최강국. 위구르 상인을 보유하고 시작해 엄청나게 부유하다. 키르기스족은 공격해서 멸망시킨 뒤 다얀 칸을 1부대만 보내 죽이면 된다. 아들 쿠츨루크의 능력치가 준수하기 때문에 다얀 칸을 빨리 죽일수록 쉬워진다. 의외로 성격이 소심이라 후궁 관리가 좀 힘들다.

4.2. 징기스 칸의 웅비 (1206년)

'제2장. 징기스 칸의 웅비' 플레이 장면
플레이 가능 국가
<rowcolor=white> 국가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장군
<colcolor=white> 몽골제국
몽골
1. 몽골고원
모피
<colbgcolor=#efefef,#171717> 징기스 칸 무카리 보르테,
에스이,
에스겐,
쿠란
쥬치[왕자],
챠가타이[왕자],
오고타이[왕자],
투루이[왕자],
테무게,
제베,
쿠빌라이,
제르메,
스부타이,
보오르츄,
치라운
고려
고려
10. 한반도
의약품
희종[일본어판1]
고종[한국어판]
최충헌 선덕공주[39] 원종[왕자],
김경손,
박서,
김윤후,
임유무
가마쿠라 막부
일본
11. 일본
사네토모 호조 요시토키 하찌죠[41] 와다 요시모리,
오오에 히로모토,
미요시 야스노부,
미우라 요시무라,
무네마사
고르조
인도
21. 펀잡
향료
고오리[문화권1] 시란 무아룬 키르지,
이르디스,
카바챠
22. 힌두스탄
향료
(아이바크) - - -
앙쥬조
서구
31. 영국[43]
직물
- 이자벨라 휫츠피터,
데이 롯시,
랑그톤
카페조
서구
32. 프랑스
직물
필립 2세 - 이자벨 루이 8세,
샨바뉴 백작,
류지냔
호라즈므제국
이슬람

[일본어판2][45]
20. 페르시아
직물
무하마드 - 타루브 자랄[왕자][47],
토가이 칸,
쿠마르 테긴,
야라와치[재야]
플레이 불가능 국가
<rowcolor=white> 국가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장군
<colcolor=white> 쥰가리아제족
내아시아
2. 쥰가리아
모피
<colbgcolor=#efefef,#171717> 아르슬란 테긴 오사르 시이라 -
쿠만족 동맹
내아시아
3. 킵챠크
모피
바스치 칸 - -

중국
5. 화북
장종 완안복흥 기국공주 -
4. 요동
(위소왕) - - -
서하
중국
6. 감숙
도자기
양종 - 챠카 -
위구르왕국
내아시아
7. 고창
모피
바르츄크 - 트라키나 -
서요
내아시아
8. 투르키스탄
보석
치르크 - 프스카 -
토번
내아시아
9. 티베트
목공품
사캬반디타 타크바겐첸 로산 -
남송
중국
12. 하남[49]
도자기
영종 사미원 여화공주 -
대월·대리연합
중국
13. 안남[50]
보석
고종 - 소성공주 -
파간조
인도
14. 미얀마
향료
나라파티시투 - 에인티 -
셀쥬크연방 15. 소아시아
직물
케이호슬로 1세 - 제무킨 -
아이유브조
이슬람
16. 시리아[51]
유리
알 아딜 - - -
18. 이집트
직물
(알 카미르) - - -
알모하드제국
이슬람
17. 마그레브
보석
모하마드나세르 - 아니스 -
카리프령
이슬람
19. 아라비아
유리
알 나세르 - 조바이더 -
힌두제왕조
인도
23. 남인도
의약품
발라라 2세 - 무무타즈 -
키예프공국
동구
24. 러시아
모피
후세보르도 3세 - 에우훼미아 -
라틴제국
동구
25. 발칸
귀금속
앙리 1세[문화권2] - 요란드 -
리투아니아제국
동구
26. 발틱해 동안
목공품
민다우거스 - 시그리더 -
폴란드왕국
동구
27. 폴란드
목공품
레셰크 1세 - 살로메아 -
헝가리왕국
동구
28. 헝가리
귀금속
앵드레 2세 - 게이투르트 -
신성로마제국
서구
29. 독일
귀금속
옷토 4세 - 에우지트 -
30. 이탈리아[53]
유리
(프리드리히 2세) - - -
스페인제왕국
서구
33. 이베리아
귀금속
알퐁소 8세 - 베렌게라 -

초급자 세력으로는 몽골이 무난하며 가마쿠라 막부나 앙쥬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상급자 세력인 고려는 가마쿠라 막부, 금, 남송 등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어렵다.

사용자가 고려로 플레이하고 있는 경우, 몽골 제국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컴퓨터 성향을 호전적으로 설정한 경우, 몽골 제국은 높은 확률로 바로 옆 준가리아 제족을 공격한다. 그리고 금이나 서하에게 몽골고원을 빈집털이 당한다 이렇게 되면 몽골 제국은 척박한 준가르 지역에 갇힌 채로 정예 병력을 계속해서 소모하며 자멸하기 일쑤다. 그리고 몽골고원 주변의 나라들은 서로의 지역을 뺏고 뺏기는 대 원정의 시대에 돌입한다...
  • 몽골제국: 시작 시점 최강국. 하지만 여전히 가난하다.[54] 준가리아 제족은 놔두거나 협박으로 얻는게 좋고, 시작부터 화북 or 감숙으로 7부대 출진하는 걸 권장한다.(이 이상 가면 잔존병력 유지비가 부족하다) 단 화북은 반드시 퇴각 못하게 전멸시켜야 돈을 얻을 수 있으니 주의. 이후에는 풍족한 중국을 바탕으로 세계를 정복하면 된다. 몽골기병은 용병으로 고용하면 된다. 굳이 후궁을 넣을 필요가 없어서, 보르테 하나만 있으면 그냥 애정도가 팍팍 오르는데다가, 정실로 에스이 자매와 쿠란까지 덤으로 있고, 믿을만한 부하와 자식까지 넉넉하니, 후궁 늘리기를 굳히 할 필요가 없다. 믈론 고려라면 몽골을 지배할 경우, 저 처자들이 줄줄히 딸려온다. 다만, 무카리는 냉정에 반골형 무장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정치 고문일 경우, 높은 확률로 영토를 지배한 뒤에, 배신을 땡기니 주의.
  • 고려: 이 시나리오 선택 가능 국가 중 최고 난이도 세력. 가장 쉽게 진행하는 방법으로는 고려는 식량이 매우 많고(2장과 유저시나리오 선택 가능 국가 중 1위) 상인과 가까우므로, 식량을 팔아 중보병을 징병 or 용병으로 불려서 올인으로 요동으로 진출하는 것이다.[55] 요동 점령 후 배분 명령으로 도시건립 비중을 3~40%까지 늘려 적자를 막고 상황을 보다 몽골고원을 얻으면 된다. 아들인 원종의 능력이 더 좋으니, 요동에 도착하면 국왕을 보내는 것을 권장한다.다만 체력은 13-15사이의 랜덤치이므로 최고치인 15가 되도록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좀 하는것이 좋다. 부하인 최충헌 역시 반골형 무장인지라. 김경손 같은 무장으로 대처해 주는게 낫다. 가끔 사미원이 티벳을 치다가 쳐 발리는 수도 있어서, 일본이 하남을 먹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넙죽 엎드려 절하고, 8 부대로 일본을 먹으면 된다.
    진짜 운이 없으면 1턴부터 일본이 공격해오는데, 어지간해선 못 막는다. 협박 걸면 그냥 돈 주고, 쳐들어오면 리셋하자.[56][57] 그래도 싸움이 성립하긴 한다는 점에서 몽골 vs 쟈다란보단 상황이 낫다.
    부대는 최소 14부대 이상으로 잡아주자. 그리고 일본 공략시에는 전쟁모드를 반드시 꺼야한다. 전투모드를 끄는 경우에는 병과 특성이 아닌, 병력 승부로만 갈리기 때문에, 병력숫자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12부대 정도로 원정을 보내고 나서, 일본과 하남을 먹자. 다른것은 몰라도 하남에는 중국상인이 상주한다는 가장 큰 강점이 있는데. 베네치아 상인이 와 있다면, 중국상인에게 견을 싸게 사고, 베네치아 상인에게 비싸게 팔아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일본에서만 무사를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주가 일본에 있는 상태로, 다량의 무사를 고용해서, 중국대력을 쓸어주자.
    일본을 정벌했으면 몽골로 진출해야 하는데, 요동으로 진출하면 정치력A의 야율초재가 재야로 잠들어있다. 중국계 동향이라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어서. 정치고문으로 써도 되고, 영주로 써도 밥값이상은 한다. 위소왕은 한반도 침략을 거의 못하는 바보라서 위협이 되지 않지만, 문제는 칭기스 칸이 요동을 점령했다면, 사태가 무진장 심각해진다. 중보병이나 창기병 따위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무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막아야 한다. 보통 칭기스 칸이 쥰가리아 쪽으로 진출하면 완안복흥이 몽골의 뒷통수를 거하게 후려치므로, 그때를 노리는 게 좋다.
  • 가마쿠라 막부: 일본이 워낙 사기적이라 쉽다. 군주의 나이도 어리고 능력치도 나쁘지 않아서 후궁 커맨드가 어려운 것을 빼면 별 문제가 없다. 초보가 익히기 가장 무난한 세력으로 천천히 진행해도, 시작부터 무사를 뽑아서 고려를 멸망시키고 남송 병력을 각개격파해도 된다. 몽골처럼 무사를 용병으로 고용 가능. 모랄(민심)이 51로 불안정하니 베품을 써서 올려두는 게 좋다. 다만 장군들의 나이가 많아서 얼마 안가 줄줄이 사망하므로 초반이 지나면 장수부족이 나올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호죠 요시토키는 반골형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세력이 커지면 알아서 배신을 때리니 주의할 것.
  • 고르조: 시작하면 속국 병력을 1~2부대만 남기고 수도로 모아서 바로 인도제왕조를 협박하자. 무시하고 다른데로 진출하면 반드시 뒤통수를 맞는데, 공략하자니 상병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협박에 성공하면 상병도 옮겨서 세계정복을 시작하면 된다. 후계가 없는 점에 주의하자. 여담으로 힌두스탄 지역 영주인 아이바크가 배신을 잘하니 가능하면 다른 장군을 영주로 보내던가 하자. 소심이라 안 할거 같은데, 심심하면 배신해 뒷목 잡게 만든다.
  • 앙쥬조: 국왕 능력치가 클론장수 급이다. 그래도 그 덕에 후궁 커맨드 무력함을 말한다의 성공율이 꽤 높다(...) 후궁과 사이도 좋은 상태라 아들 낳기 쉬운 편. 의외로 체력 15라서 정치력 패널티도 견딜만 하며, 전투력은 준수하고 시작 상황이 좋아 충분히 할만하다. 바닥인 매력 덕에 반란이 항상 두렵고 아들 능력치가 신용이 가질 않지만.. 영국은 시작 모랄이 38로 매우 낮으니 조심. 진출 방향은 후술할 카페조와 동일하나, 이놈의 매력 E 때문에 초반 진출은 천천히 하는게 좋다. 영주 반란율이 너무 높아서 생각없이 진출하면 금방 다 독립한다.
  • 카페조: 국왕이 정치 A라, 엄청나게 편하다. 시작 시점 아들인 루이 8세의 능력치도 나쁘지 않지만, 꾸준히 아들을 늘려보자. 능력치가 워낙 좋아서 아들의 능력치도 정말 잘 나온다. 필립도 소심이라는 것이 의외라면 의외. 높은 정치력으로 병력이 쌓이면, 프랑스-영국-이베리아-북아프리카 순서로 반시계방향으로 도는게 무난하다. 이 루트는 이 게임 모든 중부/서부 유럽 국가 추천 루트인데, 중부와 동부 유럽은 국가가 많고 인구는 낮아 지키기 어렵고 보상도 낮은데 비해 서유럽행은 반시계로 진출시 프랑스-시리아까지 두개 지역만 지키며 6개 지역을 점령하는게 가능해서 효율이 매우 높다. 이 루트는 게임 전체에서 가장 방어선 대비 점령지가 넓은 구간이다. 여담으로 2위는 인도 펀잡~동남아 안남까지 5개 지역.

4.3. 원조[58]의 성립 (1271년)

파일:징기스칸3 - 제3장 원조의 성립(원본).png
'제3장. 원조의 성립' 플레이 장면
(수정판 플레이 장면)
플레이 가능 국가
<rowcolor=white> 국가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장군
<colcolor=white> 원나라
중국 등
5. 화북
<colbgcolor=#efefef,#171717> 후빌라이 칸[문화권3] - 챠분[60] 도루지[왕자],
후게치[왕자],
우구르구치[왕자],
코코츄[왕자],
토곤[왕자],
바얀,
아리쿠카야,
아쥬우,
아후마도,
사천택,
홍차구
1. 몽골고원
모피
(칭김) - - -
4. 요동
(다가챠르) - - -
6. 감숙
도자기
(망가라) - - -
7. 고창
모피
(노무건) - - -
9. 토번
목공품
(파스바) - - -
고려
고려
10. 한반도
의약품
원종[일본어판1]
충숙왕[한국어판]
- 노국공주[68] 충혜왕[왕자],
공민왕[왕자],
최영,
이성계
가마쿠라 막부
일본
11. 일본
호죠 토키무네 - 호리우치 호죠 사다토키[왕자],
호죠 무네마사,
아다치 야스모리,
쇼오니 수케요시,
타이라 요리츠나
일한국
이슬람
15. 소아시아
직물
아바카[문화권3] - 데스비나 가이하투[왕자],
테루가이,
테크데르
19. 아라비아
유리
(쥬와이니) - - -
20. 페르시아
직물
(아르군) - - -
마무르크조
이슬람

[74]
18. 이집트
직물
바이바르스 - 샤라 사라미슈[왕자],
바라카
16. 시리아
유리
(카라운) - - -
양 시칠리아 왕국
서구
30. 이탈리아
유리
샤를르 1세 - 마르그릿토 샤를르 2세[왕자],
엘르벨,
로제
비잔틴 제국
동구

[일본어판2]
25. 발칸
귀금속
미카엘 8세 - 테오도라 앤드로니커스[왕자],
게오르기오스[왕자],
에우도치아[공주],
아이레네[공주]
플레이 불가능 국가
<rowcolor=white> 국가명 지역 군주
(영주)
정치고문 왕비 장군
<colcolor=white> 오고타이한국
내아시아
2. 쥰가리아
모피
<colbgcolor=#efefef,#171717> 카이두[문화권3] - 아이지아르크 -
킵챠크 한국
내아시아
3. 킵챠크
모피
망구 티무르[문화권3] 투다 망구 산사르마 -
24. 러시아
모피
(야로슬라프 3세) - - -
차가타이한국
내아시아
8. 투르키스탄
보석
보라크[문화권3] 마스우드 베이 올가나 -
남송
중국
12. 하남
도자기
도종 가사도 순천공주 문천상[재야]
대월
중국
13. 안남
보석
성종 - 영흥공주 진흥도[재야]
파간조
인도
14. 미얀마
향료
나라티하바테 - 아트라틸리 -
하후스조
이슬람
17. 마그레브
보석
문타시르 - 야티마드 -
데리술탄령
인도
21. 펀잡
향료
바르반[문화권1] - 카마라 -
22. 힌두스탄
향료
(케이크버드) - - -
힌두제왕조
인도
23. 남인도
의약품
마라발만 - 도니아 -
독일 기사단령
동구
26. 발틱해 동안[88]
목공품
폰 바르크[문화권2][90] - 안나 -
폴란드왕국
동구
27. 폴란드
목공품
보레스와프 5세 - 쿠니군다 -
헝가리왕국
동구
28. 헝가리
귀금속
이슈트반 - 에르쥬베트 -
신성로마제국
서구
29. 독일
귀금속
루돌프 1세 - 메히치르데 -
앙쥬조
서구
31. 영국
직물
헨리 3세 - 에리나 -
카페조
서구
32. 프랑스
직물
필립 3세 - 클레멘티아 -
스페인제왕국
서구
33. 이베리아
귀금속
알퐁소 현왕 - 에레오노라 -

최강의 기병인 몽고기병으로 쓸어버리겠다면 원을 추천. 맘루크 왕조도 바이바르스의 전투력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인재가 너무 없어서 후반에는 고생한다. 상급자 세력인 고려는 충숙왕만 죽이고 공민왕으로 대를 이으면 그나마 상급인데도 꽤 오래 버틸 수 있다. 특히나 장수로 있는 최영이성계가 먼치킨 무장들이므로 이 둘을 앞세워 남송/가마쿠라 막부를 점령하고 이후 하남에서 문천상을 등용하여 정치고문으로 세우면 탄탄대로로 플레이할 수 있다.
  • 원나라: 최강국. 문제는 쿠빌라이 칸[91]의 나이가 많고, 후계자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율도 별로 높지 않다. 일단 시작 병력으로도 남송 멸망은 충분하니 마음껏 전진하면서, 감숙의 병력 일부를 몽골고원에 올려둬야 한다. 오고타이 칸국이 높은 확률로 뒤통수를 친다. 칭김만 전용 일러스트가 있으므로, 장자에게 후위를 남겨주고 플레이하는게 났다. 오히려 아들들이 많아서 항장들을 편입 할 수 없다는 문제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초반부터 티벳이 거슬리기 때문에 미리 손을 봐 두는게 좋다.
  • 고려: 한국판이라면 뛰어난 장수인 이성계, 최영이 있고[92], 후계자 공민왕도 강력하다. 시작하고 충숙왕을 죽인 뒤 천천히 진출할 기회를 잡으면 된다.[93] 역시 요동이 그나마 만만한 편이며, 남송 멸망 후 일본의 하남 올인을 유도하기 위해 고려에서 버티면서 일본과 단기간 동맹을 맺는 방법도 있다. 모랄이 44로 낮으니 미리 베품을 해두자. 이성계는 배신확률이 높은 관계로, 장수로 부려먹어주고, 영주로는 최영을 임명해두면 후고에 대한 문제도 사라진다.
    요동에는 다카챠르라는 어중이 떠중이 무장이 있다. 능력치는 구린 편이지만, 가끔가다 배반하고 독립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럴때는 조용히 개꿀잼을 외치면서 먹어주면 된다. 남송의 가사도 또한 삽질이 이래저래 심한 녀석인지라. 티벳이나 안남으로 원정가다가 쳐 발리는 잉여다. 원나라와는 절대 동맹하지 말것. 나중에는 몽고기병에 왕창 쳐발린다. 가끔 오고타이 칸국에서 몽골을 먹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요동으로 진출해서, 오고타이와 불가침을 맺어두고 원을 박살낼 궁리를 하자. 일본이 하남에 몰빵하는 틈을 노려서, 일본을 지배하면 해피엔딩.
  • 가마쿠라 막부: 호조 도키무네가 정치 D라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라 쉽다. 남송을 바로 공격하기보단, 쿠빌라이 칸의 공격 직후를 노리는 것이 더 쉬운 길이다. 후계자의 능력도 꽤 좋다. 초반부터 남송을 치는것은 하책이므로, 고려 방면으로 진출하자. 원의 대병을 일본의 영토만으로 원을 멸망 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 일한국: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지역당 부대수가 적다. 용병으로 몽골기병 고용이 가능하니,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소아시아 시작 모랄이 51로 불안정한 편.
  • 마무르크조: 후계가 그다지 좋지 않고, 시작지점 식량생산이 마이너스인 점에 주의. 북아프리카 - 이베리아 - 프랑스쪽으로 도는 것을 추천한다. 시리아 영주는 아들로 교체해두고 전쟁을 자제하도록 방침을 보내두는 것이 좋다. 반란을 일으키면 감당이 안되며, 더 진출해봐야 지키기만 어렵다. 영주 교체를 안 하면 카라운이 높은 확률로 독립하니 주의 할 것.
  • 양 시칠리아 왕국: 정치 B에 체력이 높아 내정이 편하며, 베네치아 상인이 있다. 후계도 나쁘지 않은 수준. 문제는 이탈리아는 인접국이 많으니 확장 후 뒤통수를 조심해야 한다. 중부~동부 유럽은 국가가 많아 방어가 어려우므로, 프랑스-영국-이베리아-북아프리카로 서유럽을 점령하면서 반시계로 도는 것을 추천. 프랑스만 잘 막아두면 시리아까지 전부 직선이라 넓은 땅을 큰 부담없이 지킬 수 있다.

4.4. 사용자 시나리오 (11??년 or 12??년)

파일:징기스칸3 - 유저 시나리오(원본).png
유저 시나리오(고려) 플레이 장면
(수정판 플레이 장면)

11??년(또는 12??년)은 통일한 다음 해 봄부터 시작한다. 다만 몽골고원 통일 연도가 1214년 겨울을 넘기면 세계편으로 넘어가지 않으니 주의 바람.
  • 몽골고원 통일 세력: 국주와 정치고문, 장군 8명을 넣을 수 있다. 부인은 계승되니 참고. 돈, 식량, 모랄(민심), 부대의 훈련, 장비율은 몽골고원 전 지역의 평균, 부대와 몽골고원의 내정수치는 지정된 초기 수치로 시작하고, 특산품 재고는 계승된다. 따라서 몽골고원 통일 직전 식량을 팔아 견을 잔뜩 사두면 초반에 매우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테무진이 몽골고원을 통일하면, 능력치는 그대로이나, 얼굴과 이름이 징기스 칸으로 바뀐다. 그러나, 테무진 이외의 다른사람(테무진 아들 및 자손 포함)이 통일하면, 얼굴은 바뀌지 않는다. 국호는 몽골고원을 통일한 민족의 이름 뒤에 "제국"이 붙는다.[94]
  • 고려: 원종/배중손 (원판에서는 명종이다. 정발판에서는 삼별초가 수록되어 있다)
  • 가마쿠라 막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호조 도키마사 (아들인 미나모토노 요리이에 존재). 왕비는 호조 마사코다.
  • 비잔틴 제국: 이사키오스 2세 (아들인 알렉시오스 4세 존재)
  • 신성로마제국: 프리드리히 1세 (아들인 하인리히 6세 존재)
  • 앙쥬조: 리처드 1세. 왕비는 페렌가리아다.
  • 아이유브조: 살라딘(한국판에서 고려로 대체됨. 아들인 알 아딜, 알 아흐달이 장수로 있다.)

몽골고원 통일 세력은 장수가 없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비잔틴이나 신성로마제국을 하겠다면. 아버지를 전장에서 죽게 만드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고려는 후사가 없으며 능력치도 처참하고, 나이도 적지 않다.[95] 그래서 아들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문제는 아들 능력도 아버지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거지만.
  • 몽골고원 통일 세력: 통일시 상황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장 보다 더 쉽다. 시작 시점이 조금 더 빠르고 장비율과 훈련은 다소 떨어지는 대신 시작 금을 더 높게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
  • 고려: 원조비사 최악의 난이도. 이거보다 더 어려운 국가는 유저 패치로 시나리오 2 준가리아 제족이나 3장 남송을 고르는 정도 뿐이다. 시작 상황과 군주 무엇 하나 답이 없는 상태로, 그나마 다행인건 여전히 선택 가능 군주 중 식량 1위라는 점과 후궁과 시작 관계가 나쁘지 않고 시나리오 2 영국처럼 확실한 후궁 커맨드가 하나는 있는 정도. 대신 능력치가 워낙 낮아서 고백해도 조금 오른다. 다른 시나리오처럼 요동 진출이 필요하며, 방법은 시나리오 2와 동일. 이 시나리오에서 요동 진출을 하는 이유는 몽골 공략이 두 번째고 진짜 목표는 야율초재다.[96] 원종은 능력치가 너무 심각해서, 정치고문의 도움 없이는 답이 없다. 거기에 후계도 없으므로, 어떻게든 아들을 늘리면서 버텨보자. 아들들의 능력치도 시원찮겠지만, 뭐가 나와도 원종보단 나을 가능성이 높다.
  • 가마쿠라 막부: 2장보다 훨씬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그만큼 더 쉽다. 단 후계자인 요리이에의 능력치는 미묘하니 아들을 더 낳아두는 것을 권장. 모랄이 51로 다소 불안정한 것만 신경쓰면 별 어려움이 없다. 미나모토 요시츠네는 전투력이 좋아서 쓸만하다.
  • 비잔틴 제국: 군주의 능력치는 좋지만 나이가 많으며, 발칸의 시작 모랄이 50으로 불안정하다. 시작 병력이 많은 편이므로 전투에 자신있다면 빠르게 발칸을 버리고 전 병력을 동원해 이탈리아로 달리는 방법이 좋다. 큰 피해없이 이탈리아를 점령하면, 마찬가지로 초반이 강한 신성로마제국이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틈을 타기 좋기 때문. 이사키오스 보다는, 아들인 알렉시오스 4세가 더 좋으니, 후궁은 없는 셈 치고, 아비를 골로 보내드리자. 동유럽계통이라서 투석기와 중보병까지 고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추가로 기사가 워낙 먹튀 기병이고 타 지역 상인이 오기 쉬운 위치라서, 위구르 상인 수렵기병이나 이슬람의 경궁/돌격기병 위주로 편제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 신성로마제국: 국왕의 나이가 너무 많다. 다행히 아들들의 능력치가 나쁘지 않으니 빠르게 후계로 교체하자. 독일은 시작 모랄 43으로 꽤 불안정하다. 하지만 주변국에 비해 병력이 꽤 많으므로 비잔틴처럼 빠르게 프랑스로 달리는 것이 좋다.[97] 하인리히의 능력치는 아비보다 더 좋으니, 아들을 집중적으로 키우면 된다. 이탈리아는 점령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냥 동맹만 맺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앙쥬조: 정치력 E가 뼈아프다. 타국을 보는데 체력이 2씩 들어간다. 시작 시점 영국의 모랄이 38로 매우 낮은 점도 주의. 대신 국왕이 젊고 전투력이 강력해서 싸우는 재미가 있으며, 부하들이 좋은 편이고 재야로 로빈훗이 있다. 대부분 서유럽 스타트가 그렇듯 프랑스 돌파 후 이베리아-북아프리카로 크게 도는 것을 추천. 바로 위에도 설명했지만 중부-동부 유럽은 국가가 많아서 지키기도 어렵고 보상도 낮다.

4.5. 겐페이 전쟁 (1180년)

파일:external/kaigei.web.fc2.com/chin3c.jpg
겐페이 전쟁 플레이 장면

메가 CD, PS판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이다. 일본의 겐페이 전쟁을 다루고 있다. 해당 사진은 메가 CD판 화면.
- - - 1 오슈(奧州)
오슈 후지와라씨(군주 후지와라노 히데하라)
왕비 후지와라노 레이코
- - 3 에치고(越後)
간무 헤이시(영주 죠 나가모치)
왕비 한가쿠 고젠
2 히타치(常陸)
히타치 겐지(군주 사다케 히데요시)
왕비 가마노마에
- 7 에치젠(越前)
간무 헤이시(영주 타이라노 미치모리)
왕비 가쓰라히메
4 시나노(信濃)[100]
키소 겐지(군주 키소 요시나카)
왕비 토모에 고젠
5 가마쿠라(鎌倉)
세이와 겐지(군주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정치고문 호조 도키마사)
왕비 호조 마사코
11 후쿠하라(福原)
간무 헤이시(군주 타이라노 키요모리 정치고문 타이라노 도키타다)
왕비 타이라노 도키코
9 도토미(遠江)
간무 헤이시(영주 타이라노 쓰네모리)
왕비 와히메
8 미노(美濃)
간무 헤이시(영주 타이라노 토모모리)
왕비 고지쥬
6 도카이(東海)
간무 헤이시(영주 타치바나 도오모치)
왕비 지쥬
13 주코쿠(中國)
간무 헤이시(영주 타이라노 가네타카)
왕비 고자이쇼
12 시코쿠(四國)
고노 수군(군주 고노 미치키요)
왕비 사누키
10 기나이(畿内)[101]
셋쓰 겐지(군주 미나모토노 요리마사)
왕비 시즈고젠
-
14 규슈(九州)
규슈 무사단(군주 기쿠치 다카나오)
왕비 신묘
- - -

타이라가 너무 지나치게 압도적으로 세보이지만 다른 세력과 연계하면 꽤 쉽게 쳐부술 수 있다.
쉽게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타이라를 추천. 어렵게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미나모토 씨나 후지와라 씨를 해도 좋다.
일본 지역인 만큼 무사밖에 징병 불가능하며, 이것도 통일 시엔 몽골편과 똑같이 세계편으로 간다.[102]

5.

5.1. 내정 수치 설명

  • 돈 : 통치에 사용되는 자금이다. 매년 봄에 수입으로 들어오며 매 분기마다 (부대수 X 10)의 돈이 부대 유지비로 빠져나간다. 부대 유지비를 지급하지 못하면 병력수, 장비율에 큰 타격이 가니 돈은 항상 충분히 유지해 두도록 하자. 도시건립비율과 인구수에 영향력이 있으니. 징병은 어지간하면 하지 말자.
  • 식량 : 원정을 갈 때 혹은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필요한 군량이다. 1부대당 200의 식량이 있으면 보급률 100%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지역의 기후와 농산력의 수치에 따라 가을에 수입으로 들어오며, 지역의 기후와 축산품 생산 투자량에 따라 매 분기당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농산력이 낮으면 군량수입이 줄어들고, 축산력이 낮으면 가을 이외의 절기에서 군량을 수확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든다. 유목민족 계통의 초기 도시 수치는 축산품이 높은것이 특징이다.
  • 인구 : 지역의 총 인구이다. 돈과 식량의 수입량에 영향을 주며, 매년 초에 자동으로, 혹은 부대를 해고하면 증가하며, 징병하거나 역병이 돌면 감소한다. 최대 9999까지 늘릴 수 있다. 모랄은 80이상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 문화권 : 지역이 속한 문화권이다. 문화권에 따라 징병 및 고용 가능한 부대가 달라지며[103], 성방어도, 경제력 효율이 결정된다. 이 성방어도/경제 효율은 중국과 이슬람이 가장 효율이 좋고, 그 다음이 유럽 정도.
  • 경제력 : 지역의 경제력이다.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높을수록 봄에 들어오는 돈의 수입이 증가한다. 내정형으로 할 경우, 정치고문이 상업에 투자를 요구 할 수도 있다. 계절당 1번씩만 제안한다.
  • 농산력 : 지역의 농산력이다. 인구가 많고 농산력이 높을수록 가을에 들어오는 식량의 수입이 증가한다. 다만, 기후에 따라 농산력보다는 축산품에 투자하는 게 효과적인 지역[104]도 있다. 이 경우 그 지역의 농산력은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한파가 발생하면 농업력이 대폭 감소하니 주의할 것.
  • 모랄(Morale, 사기[105]) : 지역 주민의 사기를 뜻한다. 각종 재해가 발생하거나 징병 혹은 임시징세를 실행하면 감소하고, 특산품이나 식량을 배품해 주면 증가한다. 또한 전투 중 도시나 성에서 '보급'을 실행하면 모랄이 큰폭으로 감소한다.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며, 모랄이 50이하로 내려가면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기니 주의하자. 가끔 태풍, 역병, 모래폭풍에 의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 기후 : 지역의 기후 종류이다. 기준은 쾨펜의 기후 구분. 기후에 따라 농산품과 축산품의 효율이 결정되며, 그 지역에 찾아올 수 있는 재해의 종류가 결정된다.[106] 단, 역병은 그딴 거 없다.
  • 부대수 : 지역의 부대 숫자이다. 한 지역에서 부대는 최대 20부대까지 보유할 수 있다. 징병이나 용병 고용으로 부대를 늘릴 수 있다.
  • 장비율 : 부대의 병사가 무기를 보유한 정도이다. 높을수록 부대의 능력이 증가하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부대의 경우 한 번 전투에 사용 가능한 화살의 숫자가 증가한다. 상인에게서 무기를 구입하는 것으로 수치를 올릴 수 있다. 궁병이나 궁기병을 쓸때 매우 중요한 수치. 무기 가격은 중국<이슬람<베네치아<위구르 순서이므로 가능하면 중국 상인에게 구매하게 된다. 원거리가 없는 부대는 방어력이 오른다.
  • 훈련도 : 부대의 훈련도이다. 높을수록 부대의 능력이 증가한다. 훈련으로 높일 수 있다. 훈련은 실행자의 전투/지도력에 비례하며, 정치고문이 시행할 경우 추가 보정이 있다. 능력치÷부대수만큼 훈련도가 상승하며, 플레이어는 전투 A/지도 A 기준 64가 최대치.[107] 반면 유저 시나리오 원종처럼 능력치가 낮으면(보정 합 8), 훈련도가 오르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훈련도가 낮으면 부대 이탈이 심해지며, 몽고기병이나 무사조차 훈련 0이면, 돌격하다가 자부대가 반대로 혼란에 걸린다. 또한 혼란상태에서 입는 누적피해가 대폭 증가하며, 장수가 진두 지휘 할 경우, 부상을 입을 확률이 대폭 증가한다. 장수의 체력이 0이되면 사망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이겨도. 그 부대는 행동불가 상태로 사실상 죽은거나 다름이 없다.
  • 성방어 : 그 지역에서 전투했을 때 성의 방어도이다. 높을수록 그 지역의 성에서 농성을 했을 때[108] 부대가 받는 원거리 피해가 감소하고 혼란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며, 공격/방어력이 오른다. 내정에서 도시 건립 비율을 늘리거나 성방어도 투자로 올릴 수 있으며 보통은 경제력의 절반 정도 값을 가진다. 성 방어 투자는 정치고문만 실행가능하며, 당연히 그만큼의 턴을 직접 할당하는게 아닌 정치고문의 요청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성 방어도 100에서 농성할 경우에는 제 아무리 경궁기병이고 몽고기병이고 간에, 원거리 공격을 모조리 씹는 효과를 발휘한다. 단, 투석기에 대한 공격은 상쇄가 불가능하다.

5.2. 병과 설명

각 병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성능만 놓고 보면 닥치고 기병계가 최강이다.[109] AI가 병력편성을 하면 강한 병과를 앞의 부대에 먼저 배치하고 약한 병과를 뒤의 부대에 배치하기에 총사령관 부대에 강한 병과를 몰빵시키고 그 총사령관 부대가 본성을 지키기에 본성 안에 기병부대만 잔뜩 모여서 수성을 하는 비상식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할 정도로 AI조차 기병 빼고 잉여로 취급할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전투로 위에서 언급한 인해전술을 쓰겠다면 장창병이나 중보병 같은 보병 병과만 뽑아도 상관없다.

부대의 경우 1개 제대 당 내구도(병력)가 200이고, 1개 군단은 4개의 제대로 구성되어 최대 200X4의 내구도를 지닌다. 전장에서 각 병과 CG는 제대 내구도에 따라 유닛 숫자와 제대 크기가 변한다.[110] 보병 유닛은 1개 제대에서 8칸(정확히는 4칸인데, 1칸 당 보병 2기로 묘사되어 있다.)으로 구성되고, 기병/공성병기는 4칸으로 구성되며 상병의 경우 코끼리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1칸으로 제대 전체를 커버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제대가 전멸 직전까지 가더라도 정복에 성공하건 후퇴하던 간에 원정을 마치고 다음 턴으로 넘기면 해당 제대의 내구도가 다시 200으로 회복되므로, 전투에서 최대한 제대를 전멸시키지 않고 적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대 능력치는 낮을수록 격차가 크다. A~C 정도는 한등급 차이가 나도 어찌어찌 교전이 성립되는데, D, E급은 써먹기 힘들 정도로 약해진다. 궁기병 강세, 궁병 약세인 이유중 하나로, 모두 C에 턱걸이한 수렵기병이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기도 하다.

기병계(그리고 상병)는 같은 병과로 군단 내 4개 부대를 통일시킨 상태에서 병력을 한 명도 잃지 않은 상태일 때(즉 군단원이 800명일 때) 전투 돌입 전 컷신이 뜨면서 장군이 부대 전용 대사를 말한다.
  • 경보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D 방어력 D 기본사기 50 기본기동력 6
    중앙아시아/몽골/인도/아랍에서 징병 가능하다. 또한 위구르/이슬람 상인에게서 용병으로 고용 가능한 싸구려 기본 보병의 대명사. 궁병에 근접할 수 있다면 한 부대쯤은 잡아 주지만 그뿐이다. 방어력이 암울해서 화살을 맞으면 팍팍 병력이 깎이고, 돌격력도 약해서 기병이 돌격해 오면 쓸려나간다. 유일한 장점은 싸다는 것. 인해전술용으로 써먹거나, 시세가 저렴할 때 용병으로 고용한 다음에 해고시켜 영지 인구 늘리기용으로 써보자. 인구가 늘면 경제력과 농산력도 크게 오르기에 이쪽이 더 선호되는 편이다. 역으로 대량 징병해 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전투를 안 보고 복병할 때는 의외의 성능을 보이기는 하지만, 여유가 생기면 다른 병과로 교체하는게 좋다.
  • 중보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D 방어력 C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6
    중국/한반도/동유럽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보병이다. 상인에게서 고용하는 건 중국/베네치아 상인에게서만 가능. 경보병보다 약간 비싸고 사기/방어력이 조금 더 높다. 돌격력은 경보병과 다를 게 없으니 돌격 커맨드는 봉인하고, 통상으로만 공격하면 경보병보다는 쓸만하다. 가격 대 성능이 그런대로 준수해 인해전술용으로 유용하다. 경보병과 사기/방어가 한 등급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이 수치가 의외로 커서 화살로 미리 갉아두지 않으면 돌격에도 생각보다 잘 버티는 편.
  • 장창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B 방어력 D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5
    유럽 지역에서만 징병 가능한 유럽 보병. 베네치아 상인에게서 고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중보병과 동일하지만 돌격력이 B급이라 상대 기병이 기사가 아닌 한 돌격 맞을 일이 없고, 오히려 이쪽이 상황을 봐서 돌격하는게 가능. 다만 방어력이 경보병급이라 화살에 잘 쓸려나가고, 느려터진 기동력에 뒷목을 잡지 않도록 주의하자. 역시 가격 대 성능이 양호해 인해전술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보병과의 전투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있다.
  • 화포병 : 근접공격 D 돌격력 E 방어력 E 기본사기 30 기본기동력 5 원거리공격 C
    중국/한반도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특수 병과. 중국 상인에게서만 고용할 수 있다. 상대 부대에게 원거리 공격을 했을 때 일정 확률로 혼란시키는 특수능력이 있다. 이를 이용해 화포병과 기병을 조합한 부대 편성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왠만하면 그냥 기병만 쓰자. 특수 능력 하나만 믿고 편성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약하며, 턴 순서가 안 맞으면 바로 풀어버린다. 게다가 근접에 털리는 건 마찬가지인데도 원거리 공격력이 겨우 C밖에 안된다. 그래도 대포인데... 덤으로 중국 문화권의 컴퓨터들은 이것과 투석기 위주로 양산하는 경향이 있어 더 짜증난다. 포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전투가 늘어지기에 플레이어가 쓸 때도 답답한 병종.
  • 단궁병 : 근접공격 C 돌격력 E 방어력 D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6 원거리공격 B
    몽골/인도/유목/이슬람에서 징병 가능한 궁병 병과. 이 게임에서 순수 궁병 병과는 대체적으로 푸대접을 받는다. 그나마 단궁병은 통상 공격이 못 쓸 정도는 아니고 가격이 저렴하며 사기가 준수해 궁병중에선 가장 다루기 쉬워서 2부대까지 섞어도 큰 부담이 없다. 대신 돌격에는 취약하니 주의하자. 통상 C는 궁병/포병계에선 절대적으로 강한 수치라서, 궁포 싸움인 경우는 그냥 붙어서 통상 걸면 다 이긴다.
    모든 궁병계는 장비율을 높게 유지해야 하며 근접전이 심각하게 약하니 군단당 1~2부대만 넣는게 좋고, 절대로 적에 근접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1인분을 하니, 장비율 올릴 돈까지 생각하면 그냥 기병을 뽑는게 편하다. 장궁병과 투석기 같은 부류는 잘만 털어 먹는다.
  • 장궁병 : 근접공격 E 돌격력 E 방어력 D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6 원거리공격 A
    중국/한반도/동유럽/서유럽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궁병 병과. 베네치아와 중국 상인에게서 고용도 가능. 원거리 공격력은 조금 나아졌지만 근접전 능력은 더욱 나빠졌다. 기병은 말할 것도 없고, 근접을 허용해 버리면 단궁병에게도 탈탈 털린다. 억지로 장점을 찾자면 경궁기병과 사격/방어력은 동급이라 사격전은 꽤 강하며, 단궁병처럼 사기가 60이라 궁병계 중에선 혼란이 덜 터진다. 단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이니 어지간하면 뽑지 말고 있는거만 우려먹다 궁기병 나오면 버리자.
    하지만 고려 초반에는 반드시 필요한 병과. 운이 매우 나쁘면 초반부터 가마쿠라 막부가 공격해오는데, 이 때는 창기병과 장궁병을 섞어야 이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기본 부대 수만으로 충분하니 추가로 뽑을 필요는 없다.
  • 노궁병 : 근접공격 D 돌격력 E 방어력 E 기본사기 50 기본기동력 6 원거리공격 A
    동유럽/서유럽에서만 징병 가능한 궁병 병과. 용병 역시 베네치아 상인을 이용해야만 고용 가능하다. 장궁병과 노궁병 이름이 서로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쓸모가 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지간하면 뽑지 말자. 통상 D라서 장궁병이나 투석기를 이길 수는 있는데, 이 점 때문에 돌격을 더 자주 맞는데다 사기가 50이라 혼란도 더 잘 걸린다. 장창병 사이에 한둘씩 끼워쓰다 버리는게 편하다.
  • 상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B 방어력 A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5 원거리공격 D
    인도 지역에서만 징병 가능한 특수 병과. 용병으로 고용하려면 군주가 인도계 인물이거나 인도 지역에 있어야 가능하다.[111] 이 게임에서 가장 비싼 병과이며 근접, 돌격력이 우수하며 특히 방어력 면에서는 최강을 자랑한다. 또한 약하지만 화살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병을 상대로 싸우는 데는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다만 기동력이 처참하기 때문에 우리편이 데리고 싸우면 별로인 미묘한 병과.[112] 방어용으로는 제격이지만. 공격측으로 플레이 하면 키보드를 던질 정도로 처참하다. 기동력때문에 궁병 처리가 은근히 까다로우므로 단점을 보조해주기 위해 궁기병과 섞는게 좋으며, 기동력이 화포병과 동일해서 화포병과 조합도 나름 유용하다. 여담으로 인도계 네임드는 프리트 빌라자 한명 뿐이며 AI 선호도가 수렵기병이 더 높아 많이 보기 힘든 유닛. 심지어 컴퓨터 조차도 상병보다는 수렵기병을 더 잘 뽑는다.
    기병계가 아닌데도 전투 돌입 전 컷신 및 대사가 있다.
전투돌입 대사 : "상군단의 위용에 적이 겁을 먹고 있다!" "앞을 방해하는 적은 모두, 짓밟아 버려라!"
  • 투석기 : 근접공격 E 돌격력 E 방어력 E 기본사기 20 기본기동력 5 원거리공격 A
    한반도/중국/동유럽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특수 병과. 모든 상인에게서 용병으로 고용 가능하다. 특수능력으로 장비율에 상관없이 원거리 공격 가능 횟수가 무제한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공격은 성방어도를 무시한다. 이 덕분에 장기전일수록 강해서, 농성할 때 2부대쯤 뒤에 놔두고 돌을 던지면 위의 궁병 시리즈나 화포병보단 쓸만하다. 반대로 성을 공격할 때는 성방어도 무시 기능을 활용해 2부대 정도 전방에 배치해 돌을 날려도 쏠쏠하게 재미를 볼 수 있다. 단 내부 성 병력의 원거리 공격으로 병력 수가 깎이거나 호위해줄 병력이 약하면 수비부대가 뛰어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성방어도가 높은 중국이나 유럽 쪽 성을 공략할 때 사용을 고려하는게 좋다. 다만 전 병종 최악의 사기와 근접전 스펙 때문에, 뭐든 일단 붙으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며 삭제되니 주의.
  • 수렵기병 : 근접공격 C 돌격력 C 방어력 C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9 원거리공격 C
    몽골/인도/중앙아시아 에서 징병 가능한 궁기병 병과. 용병으로 고용하기 위해서는 군주가 몽골계나 수렵기병을 징병 가능한 지역에 있어야 한다. 위구르/이슬람 상인에게 용병을 구할 수도 있다. 기동력도 그럭저럭, 공방도 그럭저럭, 원거리 공격력도 그럭저럭인 단단한 콩라인. 그래도 기병이라 장비율 좀 받쳐주고 괜찮은 장군이 이끌면 그런대로 쓸만은 하다.[113] 몽고기병이랑 무사가 뭐낙 좋아서 그렇지... 심지어 리투아니아같은 특정 동유럽 국가는 수렵기병을 고용해가며 쓰기도 한다.
전투돌입 대사 : "초원의 정예병들이여,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다!" "수렵기병도 이만큼 갖추고나니 장관이라 할만하다!"(...)
  • 창기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B 방어력 C 기본사기 60 기본기동력 8
    중국/한반도/투르키스탄[114]/티베트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기병 병과. 위구르나 중국 상인에게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도 있다. 근접, 돌격, 방어력이 준수해서 근접전과 돌격 둘 다 잘 해낸다. 다만 원거리 공격능력이 없어 막심한 피해를 입기 쉬운 기병 병과. 보통 몽고기병이나 무사를 얻기 전 겉다리로 잠시 쓰이는 정도로만 사용된다. 이 기병으로 경보병이나 중보병을 상대할 때는 일단 돌격부터 해 보자. 자부대가 혼란에 걸릴 확률이 높겠지만 통상공격력으로 잡는 것보다 피해가 적다. 혼란 걸린 건 뒷부대가 풀어주면 되는 거고...물론 궁병이나 투석기, 화포병에 근접하면 닥돌을 추천한다. 실상 중국과 한반도에서 모집 가능한 유일한 기병이다보니 여기서는 원거리 기병을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일본보다 마상에서 사용하기 더 좋은 활을 가지고 있어 원거리 기병 전력을 더 많이 활용했던 고려가 게임에서는 원거리 기병을 사용 못하는 황당함이 연출된다.
전투돌입 대사 : "이 전투는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길 것이다..." "적의 잡병에게 병법이란게 뭔가를 가르쳐주자!"
  • 몽고기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B 방어력 C 기본사기 80 기본기동력 11 원거리공격 B
    몽골고원에서만 징병 가능한 궁기병 병과. 용병으로 고용하기 위해서는 군주가 몽골계이거나 몽골고원에 군주가 있어야 한다. 명실공히 이 게임의 주인이 되시는 병과로, 최강급의 기동력과 사기, 그리고 강력한 원거리 공격력과 근접, 돌격능력을 갖춘 이 게임 최강의 병과이다. 징기스칸이 이끄는 장비율 100, 훈련도 100의 몽고기병 4부대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로, 보병이나 궁병으로 구성된 잡병들로는 12부대가 덤벼도 이길 수가 없다. 고려로 플레이할 경우 이 몽고고원을 지배하게 되면 나머지는 손쉽게 풀어갈 수 있을 정도다. 그게 힘들어서 문제지만.
    몽고기병을 쓸 때는 장비율을 최대로 유지한 다음 화살을 쏴 가며 천천히 뒤로 빠지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화살을 다 쏘고 맵 끝까지 몰리면 그때 전진해 근접이나 돌격을 먹이면 몽고기병의 강력한 화살 공격력에 병력을 소비한 적은 쓸려나가게 된다. 기동력이 15라서 화살을 무려 5번이나 쏠 수 있기 때문에, 중국계나 한반도의 국주들은 캐사기 캐릭 취급을 한다.
전투돌입 대사 : "사슬을 끊은 늑대처럼, 적을 삼켜버리자" "적금의 몸을 가진 몽고의 정예여 진짜 힘을 발휘하라"
  • 경궁기병 : 근접공격 C 돌격력 C 방어력 D 기본사기 70 기본기동력 10 원거리공격 A
    이슬람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궁기병 병과. 이슬람 상인에게서 용병으로 고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몽고기병을 쓸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궁기병 중 가장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에 몽고기병과 맞먹는 기동력을 가져 성 안에 있는 적병력을 화살로 공격하는 데 최적이다. 다만 근접능력이 경보병에도 밀릴 정도인지라, 화살을 다 쏜 다음에는 고생길이 펼쳐지게 되는 문제가 있다. 필드전을 펼칠 때는 돌격기병 등의 근접 기병과 같이 편성하거나, 작정하고 장비 100 찍고 화살만으로 적 절반을 날린다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한다. 몽고기병/무사가 있는 지역을 노릴 때 그나마 쓸만한 카드로, 애매한 방어 C를 높은 기동력과 궁시로 노릴 수 있어 소모전으로 갈 수 있게 해준다. 서유럽이 은근히 자주 고용하는 병종이다.
전투돌입 대사 : "공을 세운 자에게는 그에 걸맞는 지위를 약속하겠다" "이슬람 기병의 집단병법의 위력을, 똑똑히 보여주마"
  • 돌격기병 : 근접공격 B 돌격력 B 방어력 B 기본사기 70 기본기동력 8
    이슬람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기병 병과. 맘루크 중장기병이다. 이슬람 상인에게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도 있다. 모든 면에서 창기병보다 우수한 병과로, 방어력이 B급이라 확실히 창기병보다 적의 공격에 더 잘 버틴다. 상인 무역으로 돈을 충분히 불렸다면 창기병의 대안으로 돌격기병을 써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창기병과 마찬가지로 적의 보병이나 궁병을 보면 닥돌하는 전략은 충분히 통한다. 아니, 사기와 방어력이 높아 더 효율적으로 적 부대를 박살낸다. 하지만 적의 장창병에게는 돌격을 자제할 것. 장창병에게는 그냥 통상 공격이 효율적이다. 강력한 성능 덕에 유럽에서도 어설프게 기사 쓰느니 돌격기병 고용하는게 훨씬 세다. 다만 기사의 돌격에는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전투돌입 대사 : 경궁기병과 동일[115]
  • 기사 : 근접공격 C 돌격력 A 방어력 B 기본사기 70 기본기동력 7
동유럽/서유럽 지역에서 징병 가능한 기병 병과. 베네치아 상인에게서 고용할 수도 있다. 방어력과 돌격력이 우수해, 대놓고 돌격하라고 만든 기병 병과이다(실제로 CPU는 기사를 쓸 때 돌격을 자주 한다.). 다른 병과와는 달리 비슷한 병력에서 돌격해도 비교적 혼란이 잘 걸리지 않는다. 다만 가격은 쓸데없이 비싼데 기동력과 통상공격력이 영 좋지 않아, 통상공격으로는 효과가 영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그렇다고 보병에게 돌격하자니 유럽의 보병들은 장창병이라 돌격에 비교적 강하니... 이래저래 난감한 병과. 딱 하나, 궁병이나 투석기를 돌격으로 털어버릴 때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단궁병이나 장궁병 같은 쌀이 아까운 병과에게 돌격하면 한방에 혼란 + 4분의 1토막으로 만들 수 있다.
CPU가 특히 못 다루는 병과로, 전투를 보면 장창병과 1대1, 심하면 아예 지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혼란 컨트롤과 돌격 타이밍을 잘 재지 못하기 때문. 지도력이 E인 부대장이 부대를 인솔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혼란을 절대 못 푼다. 보통 이슬람계통은 단궁병이나 경보병은 쩌리들은 잘만 철어먹는 편이지만. 돌격하다가 반대로 혼란에 걸리는 확룰이 높은 관계로 잘 안 쓴다.
전투돌입 대사 :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라 기회가 왔다" "제군들의 무공은 시인의 노래가 되어 역사에 남을 것이다..."
  • 무사 : 근접공격 A 돌격력 C 방어력 C 기본사기 80 기본기동력 8 원거리공격 C
    일본에서만 징병 가능한 궁기병 병과. 용병으로 고용하려면 군주가 일본계이거나 일본에 군주가 위치해 있어야 가능하다. 강력한 자국 보정을 받은 일본 고유 궁기병으로, 다른 능력치는 조금 어정쩡하지만 이 게임 최강의 근접공격력으로 커버하는 강력한 궁기병이다. 그렇다고 돌격으로 처리하자니 기본 사기치도 높아 혼란에 잘 걸리지도 않고, 화살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몽고기병에 이어 2인자 기병의 자리를 꿰어차고 있다. 단점은 궁기병 최악의 기동력으로, 궁병과 궁시를 주고받아도 큰 이득을 보기 어려울 정도. 그래서 직접 지휘시에는 답도 없는 몽고기병과 달리 장궁병+창기병부터 화포병+돌격기병까지 다른 조합으로 어렵게나마 상대할 수 있다.
전투돌입 대사 : "무사의 모범으로서 후세까지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 "무공을 세우는 자에게는 반드시 보상을 내리겠다"고려로 플레이할 때 가장 까탈스러운 상대가 가마쿠라 막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는 병종을 골고루 뽑는 경향이 있어 다른 문화권은 총사령관이 지휘하는 부대만 주력 병종이 집중되어 다른 부대들의 전력이 약한 반면 일본에서는 무사만 징병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무사로만 열몇부대를 구성하고 있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남송에 치고 빠지기를 시전해 남송의 병력을 줄인 후, 가마쿠라 막부의 공격을 그쪽으로 유도한다. 그 다음 병력이 빠진 일본을 공격하면 해피엔딩. 남송에 있는 가마쿠라 막부는 남은 무사 부대만 치고 빠지기로 처리해 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남송 지방의 자금력이 대단하다고 해도, 결국 그 돈으로 뽑을 수 있는 건 잡병뿐인지라...단, 근접 공격력이 A이기 때문에, 돌격보다는 통상 공격이 더 유효하다. 궁기쪽이 수렵기병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지만, 근접전은 무사를 제외한 모든 병과 (수렵기병C 제외) 가 모두 B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절대로 약하지 않다. 궁기로 적 부대를 얼마나 깎느냐에 따른 차이만 있을 뿐. 행동력도 13으로, 결코 밀리지 않는다. 컴퓨터가 보병을 상대로 닥돌하다가 혼란에 걸려버려 문제지, 근접전 위주라면 몽고기병을 상대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문제는 일본 무장중에 전투력A, 지도력A 보정을 받는 징기스 칸을 이길 수 있는 무장이 없다는게 문제일 뿐이다.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다. 중기병,화포병 등 잡병부대 데리고 가서 도시/성 하나 점령하고[116] 해당 도시에서 계속해서 약탈(보급 명령)하는 방법. 의외로 효과가 뛰어나다. 약탈한 돈/식량으로 국가 재정이 늘어나는 것은 보너스에 해당 국가의 재정이 파탄 나면서 cpu가 부족량을 메우기 위하여 부대를 해체하거나 특별세를 징수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해당 국가의 부대는 남아나지를 않아 공격에 취약해지기 마련이고 민충성도 역시 하락하여 내란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117], 결과적으로 해당 국가의 재정상황은 개판이 된다. 이 때를 틈타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가면 된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보급 명령 노가다가 좀 귀찮고 무엇보다 이렇게 하여 일본을 점령하면 사용자의 지속적인 약탈로 국가사정은 막장에 민충성도 역시 바닥이라 약탈한 자금을 다시 주민선정으로 민충성도 올리는 데 퍼 붓는 등 안정화 작업 하느라 개고생 한다는게 단점. 이 방법은 내란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인구까지 갉아먹는데 금상첨화. 일본으로 플레이 해서 용병 고용하는 게 더 빠르고 좋다.빠르게 중보병 숫자를 불려서 협박으로 점령하는 방법 역시 가능하다. 시나리오 2에서 유효한 방법. 성공율이 그다지 높진 않고, 시간을 끌면 부대수를 맞춰오니 빠르게 여러번 협박을 하거나, 세이브-로드 신공을 써야 한다.


자동, 혹은 AI의 병과 편성은 아래와 같은 우선순위로 편성된다. 대체로 강한 병과가 우선순위가 높은데, 기병+상병이 상위 8병과, 보병+궁병이 하위 8병과로 딱 나뉜다.

1.몽고기병
2.무사
3.경궁기병
4.돌격기병
5.수렵기병
6.기사
7.상병
8.창기병

9.단궁병
10.장궁병
11.장창병
12.중보병
13.노궁병
14.경보병
15.화포병
16.투석기

5.3. 후궁 시스템 설명

이 게임은 충성도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영토가 넓어지면 언제 어디서 어떤 영주가 배신을 때릴지 모르기 때문에 참으로 난감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군주의 아들과 딸로, 군주의 아들은 장군으로 임명해 영주를 삼을 수 있는데, 이러면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또한 딸의 경우 기존 장군에게 시집을 보내 사위로 맞아들일 수 있고, 이러면 그 장군 역시 영주가 되더라도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특히 아들의 중요성은 딸과는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나는데, 딸이 없다고 해도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지만 군주가 사망했을 때 뒤를 이을 아들이 없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이다.[118] 어쨌든 이렇게 중요한 아들 딸을 얻는 방법은 후궁에 가는 수밖에 없는지라, 비교적 할 일이 없는 초반에 열심히 후궁에 드나들어 아들 딸을 많이 만들어 둬야 이후가 편하다.

후궁의 명칭은 국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몽골의 경우는 오르도, 일본의 경우는 오쿠, 이슬람은 하렘으로 표시된다. 그 외의 지역은 후궁.

후궁은 국주 나이 13세 이상부터 가능한데 12세 이하일 경우엔 후궁 버튼을 누를 경우 정치고문이 애들은 잘 시간이라느니 조금만 더 참으라면서 말려서 불가능한데 어차피 초기 게임 시작 시에는 이만큼 어린 플레이어블 군주가 없기 때문에 초기 게임에선 신경쓸 필요가 없고 보통 군주가 아들을 얻고 난 후 불의의 사고로 일찍 죽고 아들이 어린 나이에 재위를 이어받았을 때 해당되는 내용이다.

후궁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군주의 체력이 다 되기 전에 왕비의 애정 게이지를 최대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저히 체력이 다 되기 전에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잔다"를 누르는 것이 상책. 후궁에서 실행 가능한 커맨드의 숫자는 남은 체력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체력 12가 남아 있었으면 실행 가능한 커맨드는 12번인 식.[119]

후궁에 들어갔을 때 왕비의 기분 상태는 다음과 같다. 주의점으로는 현재 상태뿐만 아니라 시작시 상태 또한 커맨드 성공율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짙은 청색으로 시작하면 선물공세를 제외한 방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120]
  • 짙은 청색 게이지 : 기분이 매우 나쁜 상태. 각 커맨드의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 처음이 이 상태라면 포기한 다음 다시 들어가 최소 하늘색이 될 때까지 맞추고, 도중에 기분이 이렇게까지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하늘색 게이지 :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 커맨드의 성공 확률이 다소 낮다. 되도록이면 기분을 올리는 커맨드로 기분을 더 좋게 한 다음 사랑을 고백한다 커맨드를 쓰자. 체력이 간당간당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 분홍색 게이지 : 기분이 보통인 상태. 커맨드의 성공 확률이 보통이다. 되도록이면 더 기분을 좋게 한 다음 사랑을 고백하면 확실해지지만, 여유가 없으면 이 단계에서 사랑을 고백해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 짙은 홍색 게이지 : 기분이 최고인 상태. 커맨드의 성공 확률이 높다. 이 단계에서는 기분을 올리는 커맨드를 쓰지 않고 사랑을 고백해서 게이지를 올리는 게 좋다.

징기스 칸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경우 아들 이름을 챠가타이, 오고타이, 투루이, 후빌라이로 지으면 그 아들은 나중에 그 이름에 맞는 고유 초상화로 등장하니 참고해 두자. 정확히 말하자면 세력에 상관없이 이름만 이렇게 지으면 무조건 고유 초상화가 뜬다. 즉 내가 고려를 하던 영국을 하던지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무조건 해당 고유 초상화가 뜬다. 다만 초상화만 그렇고 실제 문화권은 아버지를 따라가므로 해당 아들을 후계자로 삼는다고 해도 아버지가 몽골문화권이 아니면 몽고기병 고용은 안되니 주의. 능력치도 여전히 랜덤으로 뜬다. 다만 일반적인 아들보단 능력치가 좀더 잘뜨므로 나름 이름값을 한다고 볼수있다.

아들 딸은 다 합쳐 5명까지만 거느릴 수 있으며, 일단 5명이 다 차면 나이가 찬 아들이나 딸을 장군을 시키거나 시집보내서 칸을 비워야 다시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자제 명단에 5명이 다 차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후궁에 가도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자.
아 물론 성공시켰을 때 나오는 그림이 목적이라면 말리지는 않겠다.[121]

후궁 메뉴의 종류
  • 아첨한다 : 성공시키면 왕비의 애정 게이지를 약간 상승시키고 왕비의 기분을 1~2단계 올린다. 실패할 경우 애정 게이지를 약간 줄이고 왕비의 기분이 나빠진다.
    종류별로 설명하자면, "미모를 찬양한다", "지성에 감탄한다", "용기를 칭찬한다", "현명함에 놀란다", "마구 칭찬한다"의 5종류로, 미모를 찬양한다의 경우 전 왕비 공통으로 잘 성공하는 편이고, 지성, 용기, 현명함의 경우 해당 왕비가 그 속성을 지니고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성공한다. 마구 칭찬한다의 경우 특별히 내세울 게 없는 왕비에게 시전하는 것으로, 왕비에게 지성, 용기, 현명함 속성이 없으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같은 커맨드가 두 번 통하지는 않으니 주의할 것.
보통 실패해도 기분이 1단계만 내려가지만, 싫어하는 속성은 한번에 2단계가 내려가니 주의. 반대로 선호하는 속성이면 실패해도 기분 단계가 내려가지 않을 때도 있다.
  • 자기 자랑을 한다 : 군주의 스탯의 우월함을 왕비에게 자랑하는 것으로, 성공하면 왕비의 기분을 1단계 올리고 애정 게이지를 약간 올린다. 실패하면 애정 게이지가 약간 줄어들고 왕비의 기분이 일정 확률로 나빠진다.
종류별로 설명하자면,
  • 무용담을 말한다 : 군주의 전투력이 높고 왕비의 취향이 맞다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 지도력을 말한다 : 군주의 지도력이 높고 왕비의 취향이 맞다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 정치력을 말한다 : 군주의 정치력이 높고 왕비의 취향이 맞다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 거물임을 말한다 : 군주의 매력이 높고 왕비의 취향이 맞다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 체력을 과시한다 : 군주의 체력이 높고 왕비의 취향이 맞다면 성공하기 쉬워진다.
  • 무력함을 말한다 : 군주의 스탯이 낮을수록 성공하기 쉬워진다.

역시 같은 커맨드가 두 번 통하지는 않으니 주의할 것.
  • 사랑을 고백한다 : 왕비의 애정 게이지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커맨드로, 왕비의 기분이 좋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종류로는 "지그시 눈을 본다", "정답게 말한다", "대담하게 말한다", "강하게 설득한다"의 4종류가 있는데, 왕비의 취향에 따라 커맨드로 올라가는 애정치가 다르니 여러 커맨드를 시험해 보자. 예를 들면 보르테는 "대담하게 말한다" 커맨드가 좋고, 이자벨의 경우 "지그시 눈을 본다" 커맨드가 좋은 식. 이 커맨드는 같은 커맨드를 여러번 써도 문제가 없다.
  • 선물을 한다 : 왕비에게 특산품을 선물로 줘 애정도를 올리고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먼저 이 커맨드를 선택하면 어떤 특산품을 얼마 정도 달라고 할 텐데, 이때 안 준다고 하면 아무것도 감소하지 않고 끝나지만 국고에 없어서 못 주는 경우 왕비의 애정 게이지가 나빠지니 주의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후궁을 실행하기 전에 국고에 특산품이 어떤 종류가 얼마나 있는지는 미리 체크를 해 두는 편이 좋다. 왕비가 선물을 거절해도 체력이 깎이는 일은 없다. 또한 이 커맨드는 여러번 써도 문제가 없다.
  • 의논을 한다 : 왕비에게 이것저것 정보를 듣는다. 아들이 대략 어떤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 혹은 신용할 수 없는 장군에 대한 정보 등을 준다. 혹은 그냥 코끼리가 보고 싶다라는 등의 잡담이나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도 한다. 어느 것이나 굳이 체력 1을 투자할 가치는 없으니 이 커맨드는 그냥 봉인하자.[122]
  • 포기하고 잔다 : 문자 그대로 포기하고 잔다. 왕비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재시작하기 용이나, 문자 그대로 체력이 모자라 포기해야 할 경우 쓰는 커맨드다. 왕비가 후궁에 막 들어와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을 경우, 이 커맨드를 쓰면 낮은 확률로 기분이 조금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막 후궁에 들어온(그러니까 보쌈해 온) 왕비의 경우 들어올 때의 대사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OO가 어떤 사나이인지 확실히 지켜보겠어!"의 경우 후궁을 실행하면 보통 기분이나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지만, 다른 반응을 보이고 덤으로 성격까지 강직할 경우 기분이 매우 나쁨에서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이런 왕비의 경우 아첨이나 자기 자랑으로 후궁을 성공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123]

이때 만약 당신이 세계를 거의 정복했고 특산품 창고에 모든 종류의 특산품이 가득 쌓여 있다면 비기 왕의 재보를 쓸 시간이다. 선물 공세 앞에 넘어오지 않는 왕비 따위 없다. 주는 물건에서 피냄새가 난다고 해도 넙죽넙죽 잘만 받고 애정도 또한 잘 오른다. 덤으로 출산도 아무 문제 없다. 오오! 황금만능주의 오오!!!

후궁 CG 종류는 보르테, 쿠란, 몽골 지방, 중국(과 한반도), 일본, 위구르, 인도, 이슬람, 동유럽, 서유럽으로 각각 3장씩 해서 총 30장이다. 각 지역의 후궁들을 맞아들이는 것도 원조비사의 재미 중 하나니 여유가 된다면 한 번 모아보도록 하자.

원조비사의 오르도 CG 모음

뭔가 하나 빠진 거 같지만 신경쓰지 맙시다.[124] 다 귀찮으면 그냥 오르도는 OFF 시키는 걸 추천한다. 초기 후궁들은 대체로 분홍색 시작이 가능해 요령만 있으면 할만하지만, 모르면 쉽지 않기 때문이다.

5.4. 비기 및 꼼수

이 게임의 가장 큰 비기는 바로 상인 무역을 이용한 돈불리기에 있다. 조건은 영지내에 베네치아 상인(이슬람이라도 상관없다.)과 중국 상인이 2명 존재해야 한다는 것.
1. 중국상인에게 견(비단)을 있는 돈 전부 들여서 산다.
2. 베네치아(이슬람)상인에게 사두었던 견을 전부 판다.
3. 돈이 견을 사기전의 2배가 되어있다. 참 쉽죠?

정치력 B에 체력이 12만 넘으면 한턴에 2번 할 수 있다. 즉 한턴에 금보유량이 4배가 된다. 다음턴에도 상인들이 남아있으면... 최고 보유량은 9999니 알아서 흥청망청 쓰자.

견(비단)의 원산지인 중국에선 당연히 견이 싸고 비단길을 이용한 유럽에서는 견을 비싸게 받는다는 것을 고증(?)한 셈인데, 이런 식으로 악용 가능하다. 귀금속이나 기타 몇몇개들도 이윤을 남길 수 있지만 견에 비할 바는 못된다.

아니면 견이 나오는 지역을 지배해도 된다. 위치는 요동, 화북, 일본 이 3곳이다. 특산품 생산을 50%로 잡아주면, 매 절기마다 견이 누적되므로, 장사가 더 쉬워진다.

이렇게 돈을 많이 불린 다음에는 시세가 낮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용병을 고용하거나 무기를 구입하는 데 써 보자. 용병을 고용하는데는 시세 1.0 기준으로 징병하는 데 드는 비용의 150%의 돈이 필요하지만, 시세가 0.7 이하가 되면 용병을 고용하는 게 오히려 더 남는 장사가 된다. 그리고 용병을 고용하면 자기 영지의 인구나 민충이 줄어들지도 않고, 징병으로 모은 병력보다 기본 장비율도 높으니 일석삼조.[125] 다만 몽골편/일본편은 베네치아, 이슬람 상인이 안 나와서 효율이 떨어진다.

약탈을 통한 돈과 식량 불리기도 좋다. 아군이 소수정예이고 가난한데, 적국은 다수에 부유하다면 적국에 쳐들어가서 외곽의 빈 성 하나를 부여잡고 턴마다 약탈을 계속하는 것이다. 지역의 경제력과 농산력에 따라 약탈액수가 정해지며, 대충 100/100 넘으면 30일 가까이 약탈하다가 마지막 날까지 퇴각지역으로 이동해서 퇴각한다면, 다음턴 자국의 돈과 식량은 9999/9999가 된다. 이 방법은 원조비사 핸드북에도 기록되어 있었던 팁이다.
이동과 퇴각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마병이면서, 여차하면 농성시 궁시를 통해 효율적인 적을 격퇴가 가능한 무사/수렵/몽고가 좋다. 약탈하기 좋은 지역은 역시 부유하면서 빈 성이 남을 확률이 높은 이집트/시리아/남송/화북지역 등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빈곤한 지역도 경제력과 농산력이 꽤 올라갔다면 약탈은 좋은 선택이 된다. 물론 과도한 약탈은 해당 지역의 경제력과 농산력을 아작내므로 결국 점령할 지역이라면 적당히 하자...


상대방이 항복권고를 받는 조건은 일단 다른 지역으로 도망칠 곳이 없고, 우리편 부대가 상대방 부대의 4배가 넘는 경우이다. 따라서 우리편 4부대가 건재하다면 상대방을 1부대 남긴 다음에 항복권고를 계속하면 항복시킬 수 있고, 그 1부대는 고스란히 우리편이 된다. 8부대가 있다면 2부대를 남긴 다음 항복시켜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고, 12부대라면 3부대를 남긴 다음에 항복시켜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항복시킨 부대는 아군의 장비율과 훈련도를 따라오기 때문에, 아군의 장비율과 훈련도가 100이었다면 항복한 부대 역시 100/100이 된다.

다만 이 조건은 아군 부대가 멀쩡하고 상대방 부대가 전멸 직전인 상황이라, 상대방이 권고를 받지 않는다면 앞에서 말한 대로 원거리 공격으로 치고 빠지기 작전을 통해 상대 병력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넣을 필요가 있다. 이 비기는 몽골고원의 통일 시나리오를 할 때 유용한 방법으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세력이 몽고기병과 수렵기병 등의 강력한 병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방법을 활용해 병력을 늘리는 것이 빠른 고원 통일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세계통일 시나리오에서도 이 방법은 꽤 유용한데, 적군에서 가장 비싸고 성능 좋은 부대는 보통 1군단이 가지고 있으므로 필드의 다른 군단을 적은 피해로 제거한 다음 1군단을 항복시키면 질좋고 강력한 병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요컨데 싸울수록 부대가 늘어난다는 이야기. 단, 전투중에 아군 부대가 전멸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원조비사의 전투 시스템상 병력이 1이라도 남아 있으면 전략모드로 이동했을 때 그 부대를 완전한 상태로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반대로 1군단만 저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른 지역으로 도망칠 곳이 없는 경우, 1군단을 제외한 적 부대는 고스란히 아군 병력이 되기 때문이다. 아군 출진 부대가 적 절반 이하일 경우, 적은 아군과 가장 가까운 성에 주둔하기 때문에 1일부터 1군단만 점사해 승리 가능한 케이스가 몇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일본. 적이 9부대 이상일 때 한반도에서 1군단만 보내면 적이 규슈에 주둔하는데 바로 옆에 1군단을 배치 가능해서, 첫턴부터 1군단으로 2번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무사 4부대를 확실히 이길만한 건 몽고기병 정도 뿐이고 실패하면 바로 국왕 목숨이 날아가지만 성공하면 무사 20부대가 있으면 16부대를 얻는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126] 이 방법 역시 항복과 마찬가지로 공격자의 장비/훈련을 따라 오는 점도 동일. 질적으로는 조금 불리해도 물량 얻는게 훨씬 쉬워서, 타임어택 시에는 이 방법이 더 유용하다.

적은 붙잡은 장군들을 무조건 처형한다. 후계자의 능력이 좋은데 국왕은 답이 없거나 후계자에게 왕비를 몰아주고 싶으면 국왕 출진으로 1부대만 보내 전멸당하면 적이 처형하고 후계자가 이어받을 수 있다. 이 경우 0살짜리도 왕이 가능하지만, 성인이 아닌 아이들은 왕이 되지 못하면 그대로 사라지니 주의. 나이가 충분한 아이들은 자동으로 친족 장군이 된다.

내란이 일어나서 전쟁이 났을 때 정전협정, 설득에 성공하거나 30일 동안 적에게 모든 도시, 성이 점령당하지 않고 버텨서 전쟁이 끝나게 되면 그 내란군 부대가 공짜로 우리 군사로 모두 편입된다.

만약 장군 수가 모자란다면 발탁하지 말고, 그냥 모자란대로 출진하자. 군단보다 장군 수가 적으면 자동으로 장군들을 추가해주는데, 적 클론장수들처럼 최소 전투/지도력 C급이 보장된다. 이 장수들을 해고하면서 1부대씩 5군단 출진-퇴각을 하는게 발탁보다 좋은 장군을 얻을 확률이 훨씬 높다.

영주가 죽거나 정치고문이 사망할때 현지의 인재를 등용하면. 영주는 전투 C /지도 C 보정을 받고, 정치 고문은 정치 C /매력 C 보정을 받는 현지 인재가 탄생한다. 정치고문과 영주의 능력치가 동일하다면, 정치고문의 우선순위로 타국 침공이 가해지고, 그 정치고문이 영주가 되면, 국주의 매력 수치에 따라 배반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배반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면, 영주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해임은 불가능하므로, 정치고문을 해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해임시에는 인상이 찌그러지는게 문제기는 하지만, 배신의 확률이 높다면 이 부분도 생각해 볼만하다.

5.5. 전쟁 관련

공격측은 1군단을 공격하려는 성향이 있고, 수비측은 1군단에서 2칸까지 접근시(복병부대 제외) 해당 부대에서 가장 가까운 적 부대를 공격한다. 1칸일 경우, 복병을 포함해 1군단에 인접한 적 부대를 공격한다. 2칸과 다른 점은 무조건 인접 부대를 최우선으로 노리며, 여럿이 붙어 있을 경우 군단 앞번호 우선도가 매우 높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특정 전장에서는 공격측에서 복병을 쓰는것도 가능하다.[127]

공격전에서 적 성을 점령한 상태로 공격받는 경우, 해당 전투에서 성은 수성측 성으로 판정되는 버그가 있다. 수비측이 성 안에 들어오면 성방어도에 비례해 강해지기 때문에,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저지해야 한다. AI 역시 이 상황에서는 성을 내다버리고 전부 입구로 나오려 한다. 다만 전투를 본다 옵션을 꺼서 전투를 안 보는 경우는 정상적으로 점령측 보정으로 판정된다.

몽고기병이나 경궁기병 같이 화살 공격력이 강한 부대를 주력으로 편성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원거리 공격 가능한 부대로 성을 방어하고 있다고 해도 피해없이 제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은 성 입구를 막고 움직이지 않으므로, 기동력이 되는 대로 화살을 날려주고 기동력이 다 되기 전에 한 칸 뒤로 빠져주면 상대방은 반격하지 못한다. 이걸 몇 번 반복하면 상대방이 누구든지 간에, 성방어도가 얼마이든 간에 버티지 못하고 전멸당하게 될 것이다.

공성전을 할 때 컴퓨터는 플레이어의 병력이 가득 차 있고 기병이 2부대 이상이면 성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 이를 활용해서 기병 2부대 + 투석기 2부대로 편성된 공성 부대를 편성해서 공격하면 좋다. 성방어도가 높은 중국 지역에는 으레 창기병으로 편성된 군단이 제1군단으로 성을 지키고 있는데, 앞에서 설명한 공성 부대로 공격하면 바보같은 CPU는 성 입구만 부대로 틀어막고 움직이지 않는다. 그 다음은 그냥 투석기를 앞세워 마음 내키는 대로 돌을 던져주면 오케이. 단 상대방에게 원거리 공격 가능 부대가 있으면 사정거리에 주의해야 한다.

궁시는 최대한 분산해서 쏘고, 집중해서 받는 것이 좋다. 전투력은 훈련, 사기, 병종에도 영향을 받지만, 병사 수에도 영향을 받는다. 즉 200과 150이 싸우면 더 큰 병력차로 결과가 나온다. AI도 사거리 내에서 강한 적을 우선해서 사격하는 편. 궁기병간 평지전투에서 특히 중요한데, 약간 불리한 정도는 궁시만 잘 써도 뒤집을 수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궁병이 있다면 궁병이 최대한 궁시에 맞아주는 것이 좋다.

보병으로 기병을 상대해야 한다면, 공격 후 조금씩 뒤로 빠지는 것이 좋다. 장창병을 제외하면 지도력 B에 행동 8이 나오니, 지도력 B 이상 장군을 권장. 장창병은 이 방법을 사용할 이유가 적다. 이러면 기병들은 이동 후 무조건 통상공격을 먼저 하기 때문에, 행동력 10(이동 2+통상 3+돌격 5)이상이 아니면 돌격하지 않는다. 이 방법을 잘 사용하면 특히 기사는 중보병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탈탈 털린다. 궁기병, 돌격기병류는 기동력이 좋아서 쉽지 않지만, 받는 피해가 체감이 올 정도로 줄어든다.

5.6. 기타 사항

아직까진 왕이 있는 지역에만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있었는데, 영지가 많아지면 이게 의외로 편하다. 단 별이 없는 영주는 독립의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주의.

PS판에서는 일본 게임이니만큼 가마쿠라 막부 성립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이것도 몽골통일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일본을 통일하면 곧바로 세계편으로 간다.

나이 : 이 게임에서는 인물들이 나이가 많아지면 죽도록 설정되어있는데 보통 50대 중후반부터 턴을 넘길때마다 특정확률로 허리가 아프다거나 오래 못살겠다는 대사를 날리며 체력이 깎이는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며 체력이 모두 깎이면 사망하게 된다. 그래서 체력이 낮은 인물의 경우 그만큼 일찍죽을 가능성이 높으며 50대 후반~70대 중후반정도에 죽는게 보통이다. 고령으로 가면갈수록 체력이 깎일 확률이 높아지며 깎이는 폭 또한 커지게되는데 최대 살아있을 수 있는 나이는 무려 100세. 100세 겨울까지 죽지않고 생존하더라도 101세가 되면 무조건 강제적으로 사망한다. 그러나 90세 이상은 웬만한 세이브,로드 노가다 없이는 잘 보기 힘들다. 예외적으로 플레이어의 왕비들 같은 경우 따로 나이가 나오지 않아서 늙어죽지 않으며 가끔 역병에 걸려 죽는게 아니면 플레이어의 국주가 사망할 경우 왕비들도 같이 사라져버린다

컴퓨터의 국주가 타국침략에 성공하면. 본토에 있는 영주는 무조건 영주사위가 된다.

사용자 시나리오에서도 고려는 선택가능한데. 뜬금없이 삼별초가 등장. 심지어 신돈이 재야무장으로 등장하는 등 시나리오 중 가장 시대가 꼬였다.

헥스 에디터를 이용하여 정발판에서의 역사 관련 오류를 고증에 맞춰 수정하고 번역 과정에서 잘려 나간 국가(아이유브 왕조, 호라즘 제국 등)를 복원시킨 유저 패치판이 있다. #[128]

6. 음악

음악 담당은 오오시마 미치루.
KOEI Soundware[129]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원조비사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원조비사 X68000판 사운드트랙

이 중 몽골문화권 배경음악(流浪の民, 유랑민)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몽골 특별기획전인 '칸의 제국 몽골'에서 몽골 소개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1] 사실 '원조비사'는 원나라에 대해서 다룬 역사서의 이름이다. 그러나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20~40대 남자들은 게임 이름만 떠올릴 뿐...[2] 원조비사에 따르면 테무진의 장인인 데이 세첸이 테무진과 처음 봤을 때 한 말이었다.[3] 원조비사에 따르면 이 때 막아서던 사람이 타르구타이를 따르던 무리에게 살해당했고, 호엘룬도 막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4] 테무진이 벡테르를 죽였을 때 호엘룬이 격분한 이유였다. 벡테르가 테무진의 적자로서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형제를 죽인 게 잘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얼마 후 테무진은 타이치우드 씨족에게 잡혀갔다가 탈출했다.[5] 타이치우드의 오타.[6] 티라운의 아버지인 소르칸 실라였다. 소르칸 실라는 몽골고원의 통일 시나리오에서 재야 장수로 등장한다.[7]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을 종종 '나미아비타불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정식표기는 아니다.[8] '원조비사'의 비운의 인물, '잘랄' 이야기[9] 등급이 높을수록 커맨드시 사용되는 체력이 감소한다. 정치력 E등급은 상당한 페널티를 받는데 남들 1소모하는 타국 정보 보기가 2씩 나간다.[10] 훈련효율 및 전투시 부대 전투력이 오르며, 특히 진두지휘시 부상당할 확률이 내려가고 해당 부대 전투력이 크게 올라간다. A급 전투력 장수가 진두에 서있는 몽고기병이나 무사는 공포 그 자체.[11] 훈련효율 및 전략지도에서 명령횟수가 늘어나며 전투시 등급에 따라 부대 기동력이 추가되고, 혼란 회복 명령 성공율에 영향을 준다.[12] 매우 중요한 수치인데 매력이 높아야 부하들이 배신을 안한다. 이 외에 왕비와의 후궁명령에서의 효율이 올라간다.[13] PS판 이외에 음성이 나오는 경우는 메가 CD판, PC엔진 CD판, X68000판, FM-Towns판밖에 없다. X68000판은 원조비사의 이전작 오르도에서도 음성이 나온다.[14] 군주 능력치가 낮으면 훈련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려서, 훈련 100 중보병 20부대 찍을 시간에 훈련 개판이어도 기병 20부대를 찍을수 있어 보병물량전이 의미가 없다.[15] 정확히는 일본 지역이 최고의 사기 지역이다. 일본은 침공지역이 무조건 서쪽으로 고정되어서 가마쿠라쪽에 방어병력을 포진하는데 성지역 주변 전체가 복병을 쓸 수 있는 숲과 산 지역이며 일본지역은 무사만 뽑는데 이 무사가 이 게임 몽골기병과 더불어 사기병과다. 거기에 성을 치기 위한 우회로도 없어서 정직하게 복병을 뚫어야 하는데 이 게임 최고의 전법이 복병전법인걸 고려한다면... 전투를 안 본다고 해도, 무사만 뽑는 지역 특징상 1부대가 날아가고 나머지가 적이 되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그나마 쉽게 뚫는 방법으로는 앞 부대가 복병을 건드리고 뒷 부대가 바로 인접하게 해 복병을 최대한 적게 맞는 것이다.[왕자] [17] 타타르족과의 전쟁 때 테무진에게 숙청된다.[18] 쿠일다르와 쥬르치다이는 십삼익 전투 이후 테무진에게 귀부한 장수이며, 쿠일다르는 케레이트와의 전쟁 때 죽는다.[19] 쟈가 감보의 딸인 소르칵타니가 투루이의 부인이다.[위구르상인] 시나리오 1에서의 '위구르 상인' 본거지.[21] 본래 이름은 '타양 칸'이다. 테무진의 먼 후손인 '다얀 칸(바트뭉흐)'이 아니다.[왕자] [23] 징기스칸의 명으로 몽골 문자를 만든 위구르족 신하.[24] 몽골 제국의 장수, 호엘룬이 양자로 거둔 고아이며 몽골 통일 후 대법령인 야삭 집필에 참가했다. 이후 호라즘 원정 때 자랄에게 패주했다.[25] 테무진의 장인.[중국상인] 시나리오 1에서의 '중국 상인'의 본거지.[27] 솔칸 실라의 딸이자 치라운의 여동생. 드라마에서는 허다안으로 나온다.[28] 다일 우슨은 쿠란의 아버지이다.[29] 고령이기 때문에 시작 후 얼마 안 돼서 죽는다.[30] 다만 쟈다란족의 공격방향은 남서쪽의 숲지역이므로 테무진에게 주 병력을 주고 숲 가장자리에 복병을 심어두고 2부대를 성에 두면 기동력 빠른 적 1부대가 성에 돌진하다가 테무진의 복병에 걸린다. 테무진을 진두에 세우고 공격하면 복병에 걸린 부대는 순식간에 지워진다. 혼란이 1턴만에 풀리면 그냥 리셋. 쟈다란만 막아놓으면 나머지 국가들은 훈련도나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한숨 돌릴수 있다.[31] 성 안쪽 적 사거리 1칸 뒤에서 턴 시작-1칸 접근해 화살을 쏘고 기동력을 남겨 다시 후퇴[32] 핸드북을 보면 무카리를 정치고문으로 사용하라 되어있는데 무카리의 능력에 정치고문으로 썩히긴 좀 아깝다. 지도력이 A인 만큼 가뜩이나 초반인재가 부족한 쟈다란족에 있어서 중요한 전투 지휘관이다.[왕자] [왕자] [왕자] [왕자] [일본어판1] [한국어판] [39] '선덕공주'는 가공의 인물이며, 실제 고종의 배우자는 안혜왕후이다.[왕자] [41] '니시하치죠 선니(西八条禅尼)'를 뜻하며, 사네토모의 배우자 '보몬 노부코(坊門信子)'의 법명이다.[문화권1] 이슬람[43] 그레이트브리튼 섬아일랜드섬이 합쳐져서 나온다.[일본어판2] 일본어판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45] 비스코에서 번역할 때 호라즘의 일본어 발음(ホラズム)을 거의 그대로 옮겼다.[왕자] [47] 자랄은 한국판에선 헥스 에디트 편집으로만 찾을 수 있다.[재야] [49] '화남'의 오기[50] 중국 윈난성베트남이 합쳐진 영역이다.[51] 팔레스타인, 요르단, 시리아를 포괄한 '레반트' 지역이다.[문화권2] 서구[53] 교황령베네치아 공화국이 등장해야 하나, 게임상으로는 '이탈리아'로 통합되어 나온다.[54] 초기자금이 덜렁 금 500이다. 별다른 경제관련 조치를 안하면 4턴지나서 돈이 바닥난다..[55] AI는 공격측이 수비측 병력의 2배 이상이면 퇴각하므로 최소 12부대 이상은 필요하다. 싸우면 장비 훈련 모두 개판이라 손해니 가능하면 퇴각을 유도하자.[56] 굳이 막아보고 싶다면 전투를 본다 옵션을 킨 상황에서 박서를 2군단으로 임명해 장궁병 2 창기병 2로 편성하고 적 1군단을 공격, 무사의 활은 장궁병이 맞으면서 최대한 골고루 쏘면서 빠지고 중심 창기병은 진두 상태로 두며, 혼란은 최대한 안 걸리도록 창기병의 돌격을 활용해가며 무사를 깎아내야 한다. 박서가 전투 B라 가능한 방법으로, 적 시작 배치를 예측해야 하며 운도 상당히 필요하다.[57] 추가로 복병을 쓸 수 있다면 좋지만 한반도는 적의 침공지역과 수도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복병전에 전투가 걸릴 가능성이 크다. 미끼부대를 한부대 만들어서 앞에 고기방패로 두면 그 병력에 어그로를 끌려 복병이 가능하긴 하지만 안 그래도 적은 병력으로 나눠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며, 무사는 기본사기도 높아 혼란이 자동으로 풀릴 가능성도 높다. 다만 성공하면 그냥 전투하는것보다 쉽게 막을수 있으므로 본인이 전략시뮬레이션에 강하다 싶으면 도전해보는것도 좋다.[58] 원 왕조라는 뜻이다.[문화권3] 몽골[60] 시호는 '소예순성황후(昭睿順聖皇后)', 몽골어로는 '차브이 카툰(Цэвэр хатан)'이다. 페르시아어로 '차분 카툰(چابون خاتون)'으로도 부르는데, 여기서 나온 이름으로 추정된다.[왕자] [왕자] [왕자] [왕자] [왕자] [일본어판1] [한국어판] [68] 실제 충숙왕의 배우자는 복국장공주이다. 한편 노국대장공주공민왕의 배우자이다. 두 사람 모두 몽골인이다.[왕자] [왕자] [왕자] [문화권3] [왕자] [74] 비스코가 맘루크의 일본어 발음(マムルーク)을 거의 그대로 적었다.[왕자] [왕자] [일본어판2] 일본어판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왕자] [왕자] [공주] [공주] [문화권3] [문화권3] [문화권3] [재야] [재야] [문화권1] [88] 리투아니아 대공국도 이 지역에 병존하던 시기였으나, 독일 기사단국만 등장한다.[문화권2] [90] 이 시기의 군주는 '아노 폰장어스하우젠(Anno von Sangershausen)'이다.[91] 한국판에선 후빌라이 칸으로 표기했다.[92] 둘다 전투력, 지도력이 A다.. 이성계는 정치력 매력도 B라서 이 게임 전체로봐도 탑급의 사기장수.[93] 아들로 충혜왕과 공민왕이 있는데 공민왕의 최대 체력은 15이므로 체력 최대치 노가다가 필요하다.[94] 예를 들어, "쟈다란족"으로 플레이하여 몽골고원을 통일하면, 국호는 "쟈다란제국"이 된다.[95] 군주는 원종이며 정치력D, 전투력E, 지도력D, 매력C, 체력11 이라는 사람이 맞긴 한가 싶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부대가 많으면 훈련이 불가능한 수준. 그러면서 나이는 40대 후반에 부인은 후궁능력치 딸리는 선덕공주라 애 하나 만드는게 전쟁보다 힘들다.(그나마 시작시 호감도가 최악은 아니라서 할만하다.) 웃긴건 원종은 시나리오2에서는 왕자로 등장하는데 성인이 되면 정치력C, 전투력C, 지도력C, 매력B, 체력 13-15로 체력만 15로 만들면 쓸만한 능력을 지닌다.[96] 단 유저시나리오 시작 시점 1190년에 0살로 등장하니 주의. 118X년대 시작이면 등장하지 않는다.[97] 유저 시나리오 기준 유럽 인구수는 프랑스>이탈리아>발칸=영국>독일 순서라 비잔틴이나 신성로마나 시작 지점에 있을 이유가 없다.[98] 해당 작품에서는 무츠국데와국이 하나로 통합되어 ‘오슈’란 이름으로 등장.[99] 무사시국, 사가미국, 가즈사국, 아와국, 시모사국가마쿠라시로 통합되어 있음.[100] 시나노국과 에치젠국/미노국 사이에 일본 알프스가 가로막고 있다.[101] 야마시로, 야마토, 가와치, 셋쓰, 이즈미 5기(五畿) 외에 키이국이 포함되어 있다.[102] 정치고문과 장군 8명을 데리고 가는 것도 똑같다.[103] 용병은 지역 문화 + 군주 문화 병종 고용 가능[104] 보통 냉대(Dw)나 사막기후(B)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니까 몽골고원과 아랍권...[105] https://gamefaqs.gamespot.com/snes/588353-genghis-khan-ii-clan-of-the-gray-wolf/faqs/30643 원조비사 Strategy Guide - Morale 시스템 설명[106] 예를 들어 냉대에서는 겨울에 한파가 불어오고 온대에서는 여름에 태풍이 오며, 사막기후에서는 모래폭풍이 가끔 일어난다.[107] E~A 등급 0/8/16/24/32. B+C 또는 A+D부터 40이 넘어, 20부대 훈련이 2씩 가능하다.[108] 정확히는 버그 때문에 방어자(해당 지역 소유자) 측 부대가 성문 안쪽에 있을때가 조건이다. 공격자가 점령한 성을 방어자가 공격해도 공격자는 아무 효과도 받지 못하며, 성문 안으로 들어오는 방어자 부대가 즉시 버프를 받게 되니 필사적으로 성문을 막아야 한다. 전투를 보지 않는 경우는 정상적으로 점령자가 보정을 받는다.[109] 모든 보병은 창기병의, 궁병은 경궁기병의 하위호환이다. 특수 병종인 화포병, 투석기는 근접전이 심각하게 약하고, 그나마 예외가 기동성만 빼면 별 문제없는 상병 정도.[110] 내구도 200의 경우 4칸, 100 이하의 경우 2칸, 50 미만의 경우 1칸으로 점차 줄어든다. 다만 상병은 후술하듯이 혼자서 4칸 전부를 차지하여 내구도가 깎여도 제대 크기가 변하지 않으므로 예외.[111] 유일하게 시나리오 2에서 인도 지역에 위치한 고르 왕조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때 맛보기로 사용해 볼 수 있다. 군주가 이슬람계라 인도를 벗어나면 고용 불가.[112] 참고로 가끔 전투에서 코끼리라는 설정인지 뿌우~ 하는 소리를 내는데 어차피 애드리브 사운드다.[113] 기본비용이 900인데 이는 기병중 가장 싸다. 그런데 궁시를 할수 있는 특성상 전투 안 보기로 붙여보면 창기병은 쉽게 이기고 무려 몸값 1.5배 차이나는 기사도 누른다.[114] 시나리오 2에서 확인. 서요가 위치했던 지역이라 그런지 문화권은 중앙아시안데 고용이 가능하다.[115] 그러나 둘을 섞어서 쓰면 전투돌입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116] 이 경우 대체로 공략 대상은 규슈의 다자이후나 관서의 교토가 된다. 수도인 가마쿠라시의 경우 숲지대와 후지산에 둘러싸인 이 게임 최강의 사기 도시라서 무턱대고 들어갔다간 매복 당해서 무사들에게 전멸 당한다.[117] 이 역시 부대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118] 이 때문에 후궁과 거사를 한 번 치를 때마다 다음번에는 제발 아들이 태어나기를 비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119] 능력치, 커맨드에 따라 체력 소모가 다소 다르다. 아첨은 정치력 비례, 자기자랑은 지도력 비례, 사랑고백은 매력 비례이며, A급일 때 1의 체력을 소모하게 된다.[120] 문제는 선물 요구량도 백단위로 뛴다. 대신 선물을 줄 때마다 애정 게이지도 고백급으로 쭉쭉 올라간다.[121] 해외판에는 오르도가 삭제되었다.[122] 단 부하에 관해 말할때가 있는데 이때 누구누구는 신용할수 없어요. 라는 대사가 뜨면 해당 무장은 실제로 영주로 할 경우 독립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만약 이런대사가 나왔다면 해당 무장이 누군지 보고 능력치가 쓸만하면 결혼시켜서 배반율을 없애던가, 아예 영주를 삼지 않으면 된다.[123] 이 경우 포기하고 잔다를 이용해 하늘색 게이지로 시작한 다음 아첨 커맨드를 한번씩 돌려가며 잘 먹히는 커맨드를 2개 이상 찾아야 한다. 커맨드 성공율이 애매한 상태라 찾기는 어렵지만, 어떻게든 커맨드를 잘 찾아내 한 번 최대치를 채우면 이후로는 시작할 때 왕비의 기분이 나아지므로 점점 더 쉬워진다.[124] 포기하고 잔다를 눌러도. 게이지가...[125] 시세는 0.5가 최저, 3.0이 최고의 시세이지만 보통 3이상은 잘 구경하기 힘든편이다.[126] 국왕 전투 스탯이 낮거나 정 부담스럽다면, 전투를 본다 옵션을 키고 1+4부대로 편성해서 2군단 장군으로 저격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실패하면 2군단을 지휘하는 장군 목을 내놓고 퇴각해야 한다.[127] 예시로 킵차크에서 러시아 공격시 키예프에 병력을 배치하는데, 강 건너편에 복병을 박아두고 숲 밖 강에서 성에 인접하면 복병했던 적 병력들이 무더기로 복병에 걸린다.[128] 해당 패치판에서는 일본 대신 고려가 선택 가능 국가로 되어 있다.[129] 당시 코에이 게임의 OST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