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9:09:55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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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싱글 플레이어
2.1. 게임별 명칭
3. 멀티 플레이어
3.1. 멀티플레이어 예시
4. 관련 어록

1. 개요

Player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

2. 싱글 플레이어

싱글 플레이어 게임을 주목적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뜻한다.

어느 게임이든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총칭한다. 말 그대로 주인공의 의지를 제어하며 이 사람의 의지에 따라 주인공을 비롯한 게임 내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한 세력의 존망도 결정하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도 이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본인이 간절히 원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면 모드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 세계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 수도 있다. 유즈맵, MOD(게임 용어) 문서 참고.

다만 게임에 자유도가 거의 없는 코레류, 직선 스토리, 답정너 계열의 게임에서의 플레이어는 플레이만 하는 거지 주인공=플레이어는 아니게 된다. 개발측에선 애매하게 주인공이 플레이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플레이어가 원하거나 생각하는 것과 게임내 주인공이 하는 것이 계속 충돌하게 된다. 심지어 마비노기처럼 주인공의 공식 성별도 안 정해 놓고 무작정 플레이어 성별이 곧 주인공 성별이다 식으로 얼버무리는 게임도 많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도와줄 생각이 없는데 게임 주인공은 도와준다 같은 강제적인 선택지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주인공과 플레이어 사이의 괴리가 악역의 재해석같은 일을 농담이든 진담이든 발생시키곤 한다. 결국 주인공≒플레이어 식의 어중간한 개발 방식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보고 그제서야 공식적으로 정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을 추가하거나, 둘다 허용한다는 기묘한 상황이 생기게 된다. 앞서 말한 장수게임 마비노기조차 갈수록 스토리와 설정이 과하게 무거워지면서 주인공의 공식 설정을 대략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으로 스토리내 성별과 주인공 포지션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 인해 주인공의 설정과 캐릭터성이 정립되지 않은 초창기 스토리와 정립이 된 나중 스토리 사이의 괴리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게임 역시 하나의 창작물로서 제4의 벽 개념을 적용하므로 작중 인물들이 플레이어를 몰라야 일반적이겠으나 게임에 따라 플레이어를 아는 게임도 많고 2010년대 이후 더더욱 느는 추세인 듯하다. 예를 들어 악튜러스에서 엘류어드 曰, '난 플레이어가 바라는 대로 이동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라든가 저글러 이벤트 때 플레이어 의사를 묻든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챔피언을 소환하는 소환사는 바로 당신, 즉 플레이어라는 설정이 있다. 플레이어가 작중 인물과 크게 동일시되는 때도 있고, 아니면 주인공 캐릭터는 독자적인 인격을 갖고 플레이어는 그냥 게임 밖에서 주인공의 의지를 조종하는 때도 있다. 동일시의 정도에 따라서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가 과묵한 주인공마냥 시종일관 침묵을 지키기도 하는데, 좋은 예로 포켓몬스터주인공하프라이프고든 프리맨, 원신여행자 등이 있다. 좀 드문 예지만 토토노처럼 그런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플레이어와 선택지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물어보는 일도 있다. 심지어 이런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들도 많아지고 있다. MGSTPP 세계관에서는 전 세계의 영웅들(플레이어들)이 핵폐기를 하게 될 경우 절대 볼 수 없던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어두운 세계관인 니어:오토마타에서는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시공간을 넘어서 힘을 합쳐야 그나마 희망적인 엔딩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일반적인 다른 NPC에 비해 특출난 무언가(능력, 지휘력, 힘, 지식 등)를 갖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같은 RTS에서는 지휘력이 매우 뛰어나며, 일부 RPG는 다른 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아주 강하게 설정되기도 한다.

2.1. 게임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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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이름이 없는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에 대한 내용은 디폴트 네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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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게임에서 '플레이어=주인공'으로 여겨지는 것과 달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코레류 게임처럼 비슷비슷한 비중을 분배받는 유닛 여럿을 굴리는 게임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게임처럼 작중 주인공과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동일시되진 않는다.[1] 그래도 플레이어가 아예 게임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을 총 지휘하는 입장에 있는 특정인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작중 등장인물들이 일종의 군부대나 무력 집단인 경우 사령관, 지휘관 등으로 불린다. 근래에 들어서는 수집형 모바일 게임들이 하나 같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여러 캐릭터들이 엮이는 구도를 채용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이런 식으로 호칭이 부여된다.

☆ - 작중 혹은 미디어믹스에서 공식으로 플레이어 이름이나 호칭 외의 본명이 존재하는 경우
♠ - 작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존재하는 경우
Porros 지역 중반부에서부터 '에이스'로 명칭이 바뀐다.
}}}실제 정체는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조율자 포지션인 관리자다.
}}}

3. 멀티 플레이어

MMO 계열 등의 대규모 온라인 게임 등 멀티 형식의 게임을 주목적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를 뜻한다.

토탈워 시리즈, 유로파4, 문명 시리즈 같은 한 게임에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부터 몬헌이나 원신 같은 틀은 싱글 플레이 형식이나 스토리의 중간에 다른 유저들이 난입할 수 있는 형식의 게임 등 여러 멀티 플레이 방식이 있다.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의 멀티 플레이어들은 시작 지점은 다르더라도 시작 값은 약간의 미세한 차이가 있거나 웬만하면 모두 평등하고 동등한 스타트를 가진다. 평등함 보다는 약간이나 많이 유리한 포지션을 가질수 있는 P2W을 유도하는 게임도 존재한다.

아무튼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면, 멀티 플레이 게임인 만큼, 다른 멀티 플레이 유저들에게 게임의 경제적 요소나, 공략, 여러 유용한 정보 등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거나, 직접 해 줄 수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 NPC 그 누구도 못하겠다는 퀘스트를 잘만 하고 여럿이 모여서 힘을 합하면 뭐든 때려잡는다. 대표적으로 EVE 온라인 등이 있다.

싱글플레이와 달리 엄청난 자유도를 구사한다. 물론 통상적인 멀티 플레이 지원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싱글과 멀티 그 중간을 유지한다. 쉽게 말하면 멀티는 현재까지 나온 스토리를 올클리어 한 이후 부터라고 생각하면 되며, 그러다 신규 스토리가 나오면 다시 클리어가 될 때까지 싱글 플레이가 되는 형식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싱글과 달리 서버를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어는 세이브&로드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RPG는 캐릭터 성장이나 전략 게임은 여러 변칙적인 전술을 사용한다. 순간의 선택으로 좌지우지 되기에 게임을 되돌리지 못하면 되돌릴 이유를 없애버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으로 을 쓰는 플레이어도 발생한다. 대개 다른 멀티 플레이어와 운영자들에게 들통나서 지탄을 받고 일반적으로 1회는 일시 정지[12], 2회 이상은 영구 정지로 쫓겨나는 최후를 겪는다.

물론 차단도 있으면 반대인 경우도 있기 마련이라, 무고밴 이슈도 많이 나온다. 영상 용량 문제로 인해 보통의 플레이어는 블랙박스 수준으로 영상 녹화를 틈틈히 하지 않기 때문에 밴에 걸리면 확인이 불가하기에 무고밴을 풀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온라인 게임이 강세여서인지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어를 “유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온라인 게임 4대 플레이어 유형이라는 논문이 있다.

3.1. 멀티플레이어 예시

4. 관련 어록

우리들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세계를 구했을까?
어떤 기술을 사용했었고,
몇 번이나 사랑을 했으며,
몇 번이나 을 뛰어넘고,
몇 명의 인생을 경험하고,
몇 번의 역전극을 만들고,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싸움을 나섰을까?
우리는 알고 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뭐든지 할 수 있다.
우리가 원한다면.
게임의 한계는,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생명체들배틀넷이라고 하는 복잡한 디지털 메커니즘으로 우릴 조종하고 있는 것 같군.
아르타니스
재밌단 말이지. 보안관 그만둔 게 몇 년인데, 아직도 시장날 등 뒤에서 보고 있는 느낌이란 말이야.
짐 레이너

[1] 다만 엑스컴 2의 경우 엑스컴의 사령관(=플레이어)이 특수한 유닛에 정신을 연결해서 직접 최종 임무에 나선다는 식의 전개가 있고, 고유의 캐릭터성이 희미한 플레이어의 대행자 대신 확고한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가 플레이어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2] 男/女 후지마루 리츠카[3] 게임 내에서는 주로 '사서'로 통칭된다.[4]카일루스/女 스텔레[5] 파벌마다 계급이나 호칭은 다르며 계급이나 호칭은 레벨에 따라 다르다.[6] 본명은 스포일러. 첫 번째는 대부분의 괴물들이 플레이어의 이름을 몰라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플라위가 플레이어를 차라로 착각하고 말한 것이며, 파트너는 차라가 쓰는 말.[7] 작 중에선 이렇게 불리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으나 보이스에선 보통 주인공을 대장, 또 다른 지휘사는 이름으로 부른다. 주인공의 경우 신기사의 성격에 따라 호칭은 달라질 수 있으나 또 다른 지휘사는 시종일관 이름으로 부른다.[8]아이테르/女 루미네[9]와이즈/女 [10] 이중 직업을 가졌다는 설정 때문에 등장인물마다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이다.[11] 유우키[12] 핵을 잡는 프로그램의 오작동이나 오해의 여지가 있으므로 대개는 1회 정도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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