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0:28:16

홍준표/비판 및 논란/자유한국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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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당 대표 재임 시절
2.1. 청와대 영수회담 제의 거부2.2. 류석춘 혁신위원장 영입 논란2.3. 친박 바퀴벌레 비유 발언2.4. 주사파 정부 발언2.5. 바른정당 합류, 비하 발언 논란
2.5.1. 바른정당 합류 논란2.5.2. 비하 발언 논란
2.6. 박찬주 대장 갑질 감싸기 논란2.7. '영국 항공모함 급파' 가짜 뉴스 인용2.8. "경남지사 하는 동안 불 한 번도 안 나" 발언 논란2.9. MBC 관련 발언 논란2.10. 외국 방문 관련2.11. "SBS·KNN을 뺏겼다" 발언 논란2.12.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셀프 신청2.13. 조국 민정수석 비하 논란2.14. 평양올림픽 발언 논란2.15.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관련 논란2.16. 지속적 허위 사실 유포 문제2.17. 안희정 폭로 사건은 임종석 실장이 기획한 것 발언 논란2.18. 오세훈서울시장 입당 발언 논란
2.18.1. 소속당 중진의원 비하 발언 논란
2.19. 중진의원들 험지 차출 논란
2.19.1. 중진의원들의 홍준표 비판
2.20. 공항검색대 무단 통과 논란2.21. 4번째 독재 대통령 발언 논란2.22. “4.3은 좌익폭동” 발언 논란 및 반론2.23. 바른미래당은 정리 대상 발언
2.23.1. TV 아사히 인터뷰 논란2.23.2. 판문점 선언 거부 논란
2.24. 미등록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로 인한 과태료 부과
2.24.1. 과태료 책임 떠넘기기 논란2.24.2. 과태료 결정에 대한 인정 거부
2.25. 지방선거 결의대회 관련 논란
2.25.1. "창원에 빨갱이 많아" 발언 논란2.25.2.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 발언 및 남북정상회담 폄하 논란
2.26. 김성태 단식에 관한 이중 잣대 논란2.27. 북미 회담 관련 발언
2.27.1. 트럼프 대통령 비난 논란2.27.2. 종전 선언 반대2.27.3. "북미 합의문 보니 가쓰라-태프트 협약 생각나" 발언 논란
2.28. 지방선거 유세 당시
2.28.1. 6월 2일 서울 강남 유세
2.28.1.1. 바른미래당 비하 발언
2.28.2. 6월 8일 송파구 을 재보선 유세: "박선영 교육감 후보 찍었다" 발언 및 선거법 위반 논란
2.29. "트럼프가 한국 버렸다" 발언2.30. 여론조사 기관 폐쇄 발언
3. 당 대표 사퇴 이후
3.1. 노회찬에 대한 고인 모독 논란3.2. 귤 상자 뇌물 발언
3.2.1.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 발언
3.3. 퇴진 요구3.4. 마지막 막말
3.4.1. 여파
3.5. 국민 탄핵 결정문 논란

1. 개요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재임 시절 및 대표 사퇴 이후에 발생한 논란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2. 당 대표 재임 시절

2.1. 청와대 영수회담 제의 거부

2017년 7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 동안의 국정 운영과 미국과의 정상회담 그리고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담의 결과 보고를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의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과거 2011년 이명박 정부 때에 한미 FTA문제로 악감정이 있다면서 청와대로 가면 서로 얼굴 붉힐까 봐 거부를 하였다.#[1]

그러자 청와대에서는 전병헌 정무수석을 보내 홍 대표를 설득하였으나, 거부하겠다고 계속 주장만 번복하였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는 이러한 홍 대표를 염두에 두고 유감을 표명했으며, 바른정당에서는 대변인을 통해 "좀팽이, 놀부 심보", "영원히 '애들 정치'나 하기 바란다."라고 비판하였다.

2.2. 류석춘 혁신위원장 영입 논란

2017년 7월 9일 홍준표 대표는 대선 패배이후 무너진 자유한국당의 재건과 보수 우파의 혁신을 목표로 연세대 교수인 류석춘 교수를 찾아가 설득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10일 혁신위원장으로 내정하였다. 그러나 류석춘 교수가 일베를 옹호하고 탄핵 찬성자들을 비난하는 등의 언행을 하여, 류석춘을 임명한 홍준표 또한 비판을 받았다. 해당인에 대한 논란 및 비판은 류석춘 문서의 2문단 참고.

2.3. 친박 바퀴벌레 비유 발언

파일:20170517red.jpg

2017년 5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계 의원들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

이에 대해서 홍문종 의원은 “그 동안 선거 하면서 보수에 힘을 실어달라 목 터져라 외쳤는데 바퀴벌레라 하는 게 제정신인가. 낮술 드셨나. 있을 수 없는 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실상 여의도연구소 자체 여론조사 결과 수직상승하던 홍준표의 지지율이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과정에서 친박계 인사들과 잡음을 일으킨 뒤로 도로 하락했다.

2.4. 주사파 정부 발언

6월 20일 문재인 정부주사파 정부로 단정하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

6월 25일에는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는 발언을 했다. #

2.5. 바른정당 합류, 비하 발언 논란

2.5.1. 바른정당 합류 논란

바른정당 정병국 전 대표가 자서전을 통해 "신당 창당 당시 홍 전 지사가 측근을 통해 합류를 타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한국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경쟁자인 원유철 의원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비판받았다.

홍준표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상당히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정작 입당을 권유했던 주호영은 "홍준표가 재판 문제로 탈당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한다.

전당 대회에서는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호영이 나의 (바른 정당)입당을 촉구하는 전화를 누차 걸어왔다"고 했다. 당사자인 주호영도 홍준표의 증언과 일맥상통하는 증언을 했다.

2.5.2. 비하 발언 논란

2017년 8월 1일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을 겨냥해 "첩이 아무리 본처라고 우겨본들 첩은 첩일 뿐" 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자 바른정당 내부에서 "홍 대표가 여성비하한다"며 맹비난을 쏟아부었다.#

2.6. 박찬주 대장 갑질 감싸기 논란

기사

2017년 8월 7일,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을 두고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같은 자유한국당에서도 이 사건을 두고 비판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가 이념으로 엮으려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후 2019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하자 "5공 시대에나 어울리는 인물" # 이라며 자유한국당 영입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박찬주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2.7. '영국 항공모함 급파' 가짜 뉴스 인용


2017년 10월 16일,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홍 대표는 "최근 북핵위기 속에 영국 정부가 한반도로 항공모함을 파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란 소식 전해 들었다"며 6.25 전쟁 참전 이후 다시금 동맹국으로서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헤이 대사는 "어느 언론에서 접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군사적 방안도 행해지는 것이 없다"며 관련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공당의 당대표가 외국 대사를 만나는 자리에서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언론기사를 언급한 것이다.관련 기사 심지어 저 발언을 할 당시에 영국은 기존의 인빈시블급 항공모함은 전부 퇴역한 상태고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도 그해 12월에나 취역할 예정이었고 함재기로 쓸 F-35B는 아직 준비도 안된 상태였다. 설령 이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해도 어지간 해서 한반도로 파견될 여건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참조.

2.8. "경남지사 하는 동안 불 한 번도 안 나" 발언 논란


2017년 12월 25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면서 "제가 경남지사를 하는 4년 4개월 동안 경남에서 건물이나 사람이나 불난 일이 한 번도 없다"고 발언하였다.

하지만 여러 언론의 취재 결과 홍준표가 경남지사로 재직중이던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만 해도 총 3820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인명 피해는 104건에 이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2] 홍준표 "내가 경남지사 땐 불 한 번도 안나"...사실일까?

그리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본인이 철저히 소방점검을 했다던 말을 어기게 되고 말았다.

2.9. MBC 관련 발언 논란

MBC가 참 이상해졌네.
성완종 리스트 위증 의혹에 대한 MBC 기자의 질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말한 답변. 불과 몇 달 전에는 "8시는 MBC 뉴스 봐라"고 말했던 사람이 발언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

홍준표는 19대 대선 당시 SBS의 문재인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 사과를 두고 SBS를 비난하면서 "8시는 MBC 뉴스 보세요"라고 당시 친박 성향이던 MBC를 비호하였고, 대선 이후 MBC 김장겸 당시 사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이 집행되었을 때에도 "신문과 종합편성채널, 포털, SNS까지 장악한 정권이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인 MBC 장악을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MBC 경영진들을 비호하는 발언을 계속하였다. 홍준표 "SBS 사장·본부장 목 잘라야… 野 "특별근로감독, MBC 장악 의도…새로운 형태 탄압"

그런데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고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이후 MBC 기자가 홍준표의 위증 의혹[3]을 취재하기 위해 직접 홍준표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물어보자 "MBC가 참 이상해졌네"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피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기게 되었다.

2.10. 외국 방문 관련

2017년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술핵 재배치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였고,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만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가드너 위원장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 설명을 전달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아 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있는데, 이는 애당초 타국, 특히 중국러시아의 핵배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아무리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전술핵이라도 핵 보유국이 늘어나는 상황 탓에 배치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한중미일러 모두가 목표로 하고 있는 마당에, 전술핵 재배치를 했다가는 북한한테 비핵화를 할 이유가 없다는 명분만 주는 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17년 12월에 일본을 방문할 때는 더욱 논란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알현'이라고 비판하였고, 자신은 북중러 사회주의 동맹에 맞서는 한국, 일본, 미국의 자유주의 동맹을 논의하러 왔다며 강하게 행동했다. 여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났을 때 머리를 조아리며 악수하는 등 본인이 오히려 굴욕적인 모습을 연출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기 고향에 간 김에 영원히 돌아오지 마라'고 비판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도 '자유한국당을 조선총독부로 만들고 스스로 이완용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심지어 같은 보수계 정당 소속인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도 그 전에 정세균 국회의장과 아베 신조와의 회담을 비교한 뒤,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까지 비판했을 정도이다.#

2.11. "SBS·KNN을 뺏겼다" 발언 논란

오늘(1/3) 홍준표 대표가 'SBS를 빼앗겼다'고 말을 했는데 저희는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소유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김현우 앵커(발언 당일 SBS 8 뉴스 클로징 중)

KNN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어제(1/3)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좌파정권에 KNN도 뺏겼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면 이 정부는 특정 언론을 강탈한 범죄 정부가 됩니다. 범죄 정부는 당연히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KNN은 현 정부에게 뺏기지 않았습니다. 소유는 물론 보도의 방향성도 공정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고, 지금도 지향합니다.
진재운 앵커(이 발언 다음 날(1/4) KNN 뉴스아이 앵커 리포트 중)

2018년 새해를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홍 대표가 SBS와 부산·경남 지역민방인 KNN을 좌파정권에 뺏겼다고 발언해 논란이 확산됐다. 위 영상에 나오듯이 당시 KNN 뉴스아이 앵커들이 홍 대표를 경멸하는 듯한 표정을 지은 모습이 나와서 이 또한 화제가 되었다. SBS는 그날 저녁 뉴스을 통해 홍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였고 KNN 또한 그날 저녁 보도와 다음날 앵커 멘트를 통해 홍 대표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였다.

2.12.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셀프 신청

본래 당협위원장은 양명모대구시의원였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며 공석이 되자 홍준표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자신은 다음 총선에서 대구 지역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구시당 신년인사회 참석해 자신의 행보과 관련해 설명하길 대구를 근거지로 해서 정치하겠다는 뜻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 말했다.# 그러나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을 두고 당 내에서 강도 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13. 조국 민정수석 비하 논란

검찰, 경찰, 국정원의 개혁안을 발표한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사법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본인의 한을 풀기 위해 분풀이로 권력기관을 전부 악으로 단죄하고 개편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

조국은 사법시험을 치르지 았다. 그래서 사시를 통과하지 했다는 말은 거짓이다. 다만 정말 사법시험을 안 치른 것인지는 현재로서 입증할 방법은 없다. 당시가 지금처럼 전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대였기 때문. 인권변호사가 되는 길도 있었는데 군사정권이었다는 이유로 사법고시를 응시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2.14. 평양올림픽 발언 논란

차관급실무자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개막식 한반도기 공동입장 등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저 사람들이 하는건 평창올림픽이 아닌 평양올림픽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또 논란을 일으켰다. #

2.15.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관련 논란

홍준표는 문 대통령이 소방당국의 초동대처를 긍정평가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이라며 “초동대처를 잘 했으면 과연 이런 참사가 발생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경남도지사를 맡은 4년 4개월 동안은 항상 특별 소방점검을 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은 '한때나마 경남도정의 책임자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현장을 찾아 사과하는 것이 먼저', '사고수습과 재발방지 대책에는 안중에도 없고 저급한 색깔론이나 펼치면서 참사를 정치쟁점화하려는 한국당의 모습이 그저 안타깝다'고 말했다.

2.16. 지속적 허위 사실 유포 문제

문재인 정부 이전에도 곧잘 있었으나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허위사실에 기초한 문재인 정부 비난을 하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다 허위로 밝혀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단순실수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의도적인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MBC의 김장겸 사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서울서부지청의 체포영장에 대해 특사경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전례도 없을 뿐더러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했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2016년에만 1,459건, 2017년에도 872건 가량 체포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9월 21일 UN총회 참석차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정부 관계자 어느 누구도 영접을 나오지 않았다, 이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미국에서 푸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하였으나 국빈방문이 아닌 경우 미국 정부 관계자가 영접하지 않으며, 이명박 정부박근혜 정부때도 영접은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사 기사

2.17. 안희정 폭로 사건은 임종석 실장이 기획한 것 발언 논란

청와대로 여야대표들 회동에서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폭로 사건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기획했다고 발언했다.##[4] 음모론을 들고나와서는 직설적으로 밝힌 것인데, 당연히 사실도 아닌데 야당대표가 망언을 서슴없이 말하니 정치권과 여론에서는 분노를 나타내거나 또는 "헛소리 그만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문제가 심각해지려고 하니까 홍준표는 "농담이다"며 어물쩡 넘어가려는 중.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발언이 농담이라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발언은 내용상 임종석 비서실장뿐 아니라 사건 피해자를 동시에 겨냥하므로, 사건 피해자의 피해 자체를 농담의 소재로 삼은 셈이 되기 때문이다. 즉 피해자에 대한 그의 공감능력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변명을 통해 확인시켜 준 것. 발언과 이후의 대처 자체가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온다. # #

2.18. 오세훈서울시장 입당 발언 논란

홍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세훈 전 시장은 한국당의 중요한 자산이고 이 당을 이끌어갈 지도자감”이며 “(지난 총선에서) 종로에서 실족했다고 정치생명이 끝난 게 아니며, 한국당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분”이라고 언급하며 “곧 한국당에 입당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홍준표 "오세훈,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중 하나... 곧 입당할 것"

홍준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해댄 감정적인 발언들과 발언들은 그 수위가 상당히 높았는데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조찬간담회에서 공개적으로 국익이나 당보다도 개인의 명예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당인의 자세가 아니고 조직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였다. 물론 이정도 발언이야 보수계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토로하던 발언 수위였지만 문제는 홍준표의 감정 섞인 발언들은 여기서 끝나질 않았다는 것. 이후 간담회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홍준표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또다시 계속하는데 "어젯밤 10시쯤 오세훈 시장이 집으로 찾아왔기에 쫓아내면서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언론에 증언하였다.<홍준표, 오세훈 맹비난.."오늘로 끝">(종합2보)

홍준표가 유독 다른 보수 정치인들과 달리 개인적인 감정을 섞어가면서 오세훈 시장에 대해 폭언들을 남발해댄 것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서울 시장직 사퇴에만 있지 않은 과거 오세훈 시장의 서울 시장 경선 승리에 대한 악감정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불출마 소식을 듣자 또다시 그는 우리 당 사람이 아니라고 발언하였다.홍준표, 오세훈 불출마 선언에 "吳는 우리 당 사람 아냐"

2.18.1. 소속당 중진의원 비하 발언 논란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 12명의 회의 요청 거부 사유를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의 재개 요청을 한 중진들의 일일이 언급해서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홍준표는 회의 거부 사유를 말하면서 동시에 회의 요청 명단에 오른 의원들을 전부 비하하며 비아냥거렸는데 '부패로 내사·수사를 받는 사람', '중진이면서 당협위원장에 떨어진 사람', '자기 상가 안 왔다고 방송에 나가 당 대표를 공개 비난하는 사람[5]', '원내대표 (경선에서) 꼴찌를 하고도 의원들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반성하지도 않고 나서는 사람', '당이 어려운데도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고 꽁무니 빼는 사람' 등의 표현을 나열하면서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설치는 당이다" $$$라고 하였다.[6]

2.19. 중진의원들 험지 차출 논란

자유한국당 최고/중진 연석회의 개최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개적으로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에 대해 총선 때 험지 차출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다. #

홍준표는 sns를 통해 한 줌도 안 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반성하지도 않고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올라와 당을 흔드는 것은 이제 용납하지 않겠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다음 총선 때는 당원과 국민의 이름으로 그들도 당을 위해 헌신하도록 강북 험지로 차출하도록 추진하겠다"[7]고 밝혔다.

다만 일방적인 중진 의원들에 대해 성토만을 하진 않고 정당에는 언제나 반대자는 있다. 반대자가 없다면 북한 김정은 정당"이라고 하며 발언 수위를 조절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그러나 반대를 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양식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발언하여 또다른 논란이 되었다.

2.19.1. 중진의원들의 홍준표 비판

결국 홍준표의 일방적인 힐난과 비판에 중진의원 4명[8]이 공개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홍준표의 일방적인 당 운영과 불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진한 당 지지율, 인재 영입 실패, 줄곧 이어지는 폭언, 막말들을 지적하며 홍준표를 성토하였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요구하였다.
당헌·당규에 맞춰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할 것.
답보 상태인 당 지지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대책 제시
당의 결속을 위해 언행을 진중하게 할 것
인재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전력투구할 것

정우택 의원은 “홍 대표의 호불호에 따라 인재 영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지금 당장 ‘서울시장 나가라, 안 나가라’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하의 인재를 못 구하면 본인(홍준표)이 스스로 나갈 수 있다는 결기를 보여줄 때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공개적으로 성토하였으며 나경원 의원은 “권력투쟁으로 비치는 게 너무 아쉬우며“ 이렇게 (홍준표에 의해) 사당화되는 것을 방관해서는 지방선거에 더 큰 피해가 있을 것 같아 말하는 것이다. 홍 대표가 충정을 알아듣길 기대한다고 발언하였다.

홍준표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재반박 하였는데 홍준표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막말.폭언에 대해 비판받아야 할 인사들이 홍 대표의 직설화법을 막말이라고 폄하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며 인재 영입에 실패했다는 비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도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독 한국당만 인재 영입이 안 되는 것처럼 내부 총질을 해댄다고 발언하였다.

본인의 일방적인 사당화 주장에 대해서도 당권을 잃은 인사들이 당대표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사당화로 몰아붙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당 지지율 답보와 관련해선 “일부 여론조사 기관들이 한국당에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것”이라며 실제 밑바닥 분위기는 다르다고 공개 비판하였다.

결국 중진과의 불화가 심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확산되자 과거 한번 연기되었던 자유한국당 중진들과의 만찬 회동을 하였다.


2.20. 공항검색대 무단 통과 논란

경찰은 3월 21일 홍준표와 그 일행이 3월 8일 울산공항 보안검색대를 무단 통과한 혐의로 울산공항 직원 2명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이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항공보안법령에 보안검색 면제대상이 아님에도 공항귀빈실에서 출발장으로 입장시킨것은 항공보안법 위반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홍준표 공항검색대 무단통과' 수사, 홍준표 "야당 탄압"

그러자 홍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참 어이없는 하루”라고 입장을 밝히며, “공항을 가면 VIP 검색대가 따로 있다”며 “우리는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은 일이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야당 탄압하면 할수록 민심은 떠난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최근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 행태를 보니 경찰에게 검찰과 동등한 수사권을 주었다가는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난 16일 울산광역시청 압수수색 사건때 경찰을 '정권의 사냥개'라고 비난한것에 이어 이번에도 경찰을 비난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한나라당 대표시절엔 검찰이 과잉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명박에게 직접 수사권 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수사권 조정, 검찰에 과잉권한” … 홍준표, MB 만나 반대 뜻 전달

2.21. 4번째 독재 대통령 발언 논란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정권의 개헌안 발의에 대해 비판하였는데 그중 현 정부의 개헌은 국회를 무시한 일방적인 개헌이라고 비판하는 발언들 중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 독재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이 오늘이라는 말이 논란이 되었다.###

이에 진보측에서는 과거처럼 헌법을 밀어붙이는 것은 제도적으로 이미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무리한 끼워맞추기이며 홍준표 특유의 막말이라고 비판하였다.

보수측에서는 이에 대해 또다른 논란이 발생했는데 홍준표가 현 정권을 비난한답시고 3명의 전임 대통령들을 언급하며 싸잡아 발언하면서 이들까지도 같이 깎아내린 행위였기 때문.

2.22. “4.3은 좌익폭동” 발언 논란 및 반론

홍준표가 4.3 사건 추념식 참석 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4.3 기념식은 남로당 폭동에 희생된 양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었다. #



여기에 그치지 않고 “4월 3일은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달삼이 350명 무장폭도를 이끌고 새벽 2시에 제주 경찰서 12곳을 습격했던 날"이라며 "이 날을 제주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날로 잡아 추념한다는 것은 오히려 좌익 폭동과 상관없는 제주 양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사건)은 공산 폭동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팩트체크

분명 4.3 사건의 시작은 공산 폭동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문제는 홍준표가 김대중의 인터뷰 내용 중 자신에게 유리한 앞부분만 쏙 빼내어서 인용하고 뒷부분은 아예 언급조차 안 하는 방법으로 김대중의 인터뷰 내용을 왜곡했다는 점이다. 보수파 인사라도 김대중의 CNN 인터뷰 내용 전체를 아는 사람들은 그 내용을 잘 인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뒷부분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줘야 한다.'이기 때문이다.

보수정당 지지자 중 일부는 '4.3 사건 동안 죽은 사람들은 전부 좌파 빨갱이었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 무슨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많다는 거냐'라며 김대중의 인터뷰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4.3 사건은 단순히 4월 3일에 일어난 폭동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그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일반인까지 학살한 일련의 과정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도 홍준표는 이 사건을 단순히 좌익 폭동에 의해서 희생된 사람들에게만 한정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정부군에게 학살된 무고한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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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홍준표 제주도 4.3.png
하지만 반론 역시도 존재하는데. 홍 시장 같은 경우는 4.3 사건 자체는 김달삼의 폭동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민간인을 실질적으로 죽였다고 알려진 7월에 기념일을 다시 추모하자는 의견을 내비쳤고 이건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에 인터뷰한 위의 영상에서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4.3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4.3 사건의 과정을 세부적으로 보자는 취지로 볼 수 있다.

2.23. 바른미래당은 정리 대상 발언

4월 5일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선거연대 가능성을 묻자 "질문 자체를 하지 말아 달라"고 선을 그었다. ###

이에 관련해 바른미래당에서 하태경 의원이 지방선거 이전에 홍준표 대표가 물러나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모두가 살아날 수 있다고 하며 홍준표의 막말과 통합에 대한 홍준표의 강경한 거부를 비난했다.[9]

2.23.1. TV 아사히 인터뷰 논란

일본의 테레비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소수의 좌파만 지지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깎아내렸다.#JTBC 지방선거 전 최대 이슈이자 현재 국민 대다수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정상회담을 타국의 언론에 출연해서 비하하는 행동은 관점에 따라서 굉장히 치졸해 보일 수 있으며 하필이면 이번 정상회담 때문에 외교적으로 크게 곤혹스러워 하는 일본 언론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일본 자민당 정치인이냐?', '제1야당 대표가 저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반응도 있다. 심한 경우 예전에 아베한테 고개 숙인 것도 언급하며 매국노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거기다 이 발언이 정상회담이 아직 끝나지 않은 도중에 한 것이었고, 자유한국당은 그 전날 이 날에 한해서는 정쟁을 하지 않겠다던 발언을 15분만에 어기고 정쟁을 했기 때문에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소속 하태경 의원은 이런 발언에 대해 "그 말은 홍준표 대표의 대한민국 대통령문재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다.[10] 그럼 홍준표의 대통령은 누구인가? 홍 대표는 일본TV에 출연해서 한 이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하며 또한 회담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비판했다.

또한 회담 이후에도 페이스북으로 '위장평화쇼'라던가 '외눈박이 외교'라는 표현을 쓰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시각이 다양한 만큼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 것이겠지만 굳이 이번 회담을 좋게 안 보는 일본 쪽 방송에서 저런 발언을 해야했냐는 반응들이 상당수였다.

결국 이 발언 때문에 자한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12%, 리얼미터 21.1% 에 그치고야 말았다.#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아베 총리가 '한국 젊은이들은 남북정상회담에 관심없다.' 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악의적인 발언이 아니라 혹시 이 인터뷰에서 홍준표의 주장을 참조한거 아니냐는 추측들도 있다.

2.23.2. 판문점 선언 거부 논란

4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판문점 선언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판문점 선언은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정상회담 선언문의 1조 1항은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한다' 는 내용입니다. '우리민족끼리'로 표현되는 (중략) 북한의 대표적인 통일 전선 전략이자, 한국 내 주사파들의 이념적 토대입니다." 라며 "주사파와 김정은의 이면합의이기 때문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기자회견은 단순히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너무 나갔다고 비판을 받았다. 더군다나 홍준표는 여기서 한가지 실수를 범하기도 했는데, 한 기자가 "민족 자주 원칙은 7.4 남북 공동 성명에도 그때부터 이어진 내용인데 그렇다면 박정희 정부 때도 주사파가 있었다고 보시는지?" 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질문하세요." 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제3공화국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김영주 조직지도부장의 이름으로 7.4 남북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는데 그 내용의 첫째로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고 거의 똑같이 명시되어 있다.

2.24. 미등록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로 인한 과태료 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2천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후 선관위에서는 홍준표의 의견을 들어본 뒤 과태료 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이는 홍준표 대표가 각종 유세현장 등에서 당 자체적인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자당 소속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11]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공표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관위는 "홍 대표가 비슷한 행위로 3차례에 걸쳐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계속 위법행위를 한 점을 고려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 대표는 선관위가 “민주당 선관위다”라며 반발했다. 선관위 결정에 반발이야 할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돈 없으니 잡아가라"라는 몰상식한 발언을 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당의 재정상 과태료 2,000만원을 감당할 수 없으니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으로 내려온 보수 제1 정당이 2000만원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말이 가당키나 하냐는 것.[12]

2.24.1. 과태료 책임 떠넘기기 논란

홍준표 개인이 한 실언에 대해 부담해야 하는 과태료 2천만원인데 왜 자유한국당에서 감당하게 하냐는 논란.[13] 이에 대해 보수에서도 박지원도 국민의당 시절 과태료를 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도 성실히 납부했는데 홍준표 본인도 더욱 모범을 보여 개인의 돈으로 납부하겠다는 발언을 했어야 했다고 비판과 함께 본인의 실언에 대한 대가에 대해 오히려 당 재정을 운운하는등 본인이 소속된 자유한국당에다가 떠넘기려고 하냐는 논란에 휩쓸린 것.

또다른 논란이 추가됐는데 2000만원 자체보다도 홍준표가 당 대표로서 이러한 2000만원 때문에 자신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이미지까지도 크게 깎아내린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능력이 의심된다는 논란이 생겼는데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고작 과태료 2천만원보다 정당 대표가 규정을 줄곧 어기고도 반성을 할 줄 모른다는 이미지 하락이 더욱 쓰라릴 수밖에 없다.

2.24.2. 과태료 결정에 대한 인정 거부

과태료 결정에 대해 불복 발언을 한 것으로도 논란이 추가로 일었다.

과태료 2000만원은 당 재정으로 부담이 어렵다 발언과 함께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자신은 공표를 한 것이 아니라 일부 기자들의 물음에 선관위에서 시비를 거니 비보도를 해 달라는 전제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지 않고 답변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하며 잘못이 아니라고 한것에 이어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로 몰아 간 것은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는 입 다물고 선거하라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선관위에 대해 비난하였다.

이에 대해 과거 대선에서 안철수를 적극 밀어주었던 박지원 대표가 과태료 2000만원에 대해 SNS에서 SNS상에서는 불법이 아닌 것으로 이해를 했다"면서 "이런 일을 하시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알린다"고 발언했다는 것이 재조명 되었으며 홍준표 본인도 해당 사례를 봤던 당사자로서 억울하고 아까울 수 있지만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해당 결정에 대해 수긍하는 것이 맞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2.25. 지방선거 결의대회 관련 논란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했던 발언들이 논란이 되었다. 홍준표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 될는지 몰라…세상이 미쳐간다"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도 선거에서의 악영향을 우려해 홍준표와 거리 두기를 하는 상태. 이에 정점을 찍은 것이 경남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선언.[14]

2.25.1. "창원에 빨갱이 많아" 발언 논란

홍준표의 창원시 방문 중 민중당 시위대가 남북정상회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홍준표에게 항의하기 위해 찾아와 시위하는 것을 보고 "원래 창원에 빨갱이가 많다."는 말을 하여 파문이 일었다. 심지어 창원은 홍준표 본인이 도지사로 있었던 경상남도청이 있는 곳이다. 부정적인 반응이 커지자 "경상도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을 장난으로 빨갱이라고 한다"는 말로 변명하여 논란을 오히려 키웠다. 앞서 TK 관련 망언들과 이번 망언으로 인해 경상도의 이미지를 더더욱 인외마경급으로 만들어 가는 행태에 경상도 이미지가 나빠지는 중이다.

참고로 창원은 문재인 바람이 불었던 지난 19대 대선에서 그래도 홍준표가 문재인을 근소하게 이겼던 지역이다.[15]

결국 녹취까지 공개되었다. #중앙일보, #동아일보 녹취록에 따르면 빨갱이라 부르는 것에서 한 술 더 떠서 성질 같아서는 두들겨 패 버리고 싶다 는 부적절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실제로 창원시민들은 이걸 알고 나서는 빨갱이보다 이게 더 충격이라면서 왜 이제야 드러났느냐고 격분했다.

민중당에서는 두들겨 패버리고 싶다는 망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리고 김종훈 민중당 상임공동대표가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아래에 언급할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 농성 장소 바로 옆에서 사이좋게 노숙 농성을 하였다. 참고로 민중당에 대해서 더 설명하자면, 김정은 서울답방 환영단을 발족한 적이 있으며,https://www.yna.co.kr/view/AKR20181211106000001 극좌정당으로, 북한에 매우 우호적인 스텐스를 취하며 북한 제재를 풀자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정당이며, 경남에선 창원에서 가장 세가 큰 편이다.

하지만 훗날 2023년 진짜로 창원에서 간첩단이 적발되어 이것마저 홍스트라다무스라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2.25.2.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 발언 및 남북정상회담 폄하 논란

한편 홍준표는 "되지도 않은 북핵폐기를 다 된 것처럼 선동하고,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웃었다고 신뢰도가 77%까지 올라간다",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될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할 때 김정은에게 USB를 전달했는데 그 속에 북한 경제 부흥 대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요즘 와서는 극히 일부 잔박(잔류 친박근혜)들도 여기에 동조하고 있다. 정치하기 힘들다", "옆 사람이 장에 간다고 거름을 지고 장에 따라가는 정치를 해선 안 된다" 등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는 발언들을 하였다.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은 이번 홍준표의 발언중 가장 이슈화가 됐고 실제로 해당 발언을 기사 제목으로 뽑는 언론들이 상당하다. 물론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는 발언도 같이 묶였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선 진짜로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었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시절을 결코 잊지 말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신뢰가 높아졌는지 전혀 모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국민들의 지지도가 이렇게 역대급으로 높아진 것은 남북정상회담 뒤에 이전까지 없었던 사상 초유의 외교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지지 선언과 미국 정부도 북한과의 대화에 참여하겠다는 결정이 한국 시민들에게 어느 정도의 파장을 일고왔는지 보수 정당 대표라는 인물이 파악하지 못하느냐는 논란이 추가되었다.

이에 대해 보수계 정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의 X맨인 홍준표 대표가 종신 대표를 하는 것이 민주당한테는 유리할 것이다.'라고 비판을 했다.

심지어는 같은 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당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등은 이런 홍준표의 남북정상회담 부정적 평가에 '너무 나갔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라고 상당히 직설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다.#

그리고 홍준표는 해당 제안들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비핵화 사안들을 받아들이고 나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 철회가 이어져야 가능하다는 것을 전부 빼 먹고 발언했다.

그러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 일어난 후 최소한 남북정상회담 발언 관련해서는 재평가 받고 있다.

2.26. 김성태 단식에 관한 이중 잣대 논란

여권의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들어간 자당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해 “나라의 진실을 밝히려는 김 원내대표의 충정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발언 하며 이에 대해 비판이 일자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면서 노숙 투쟁을 하겠다는 김 원내대표를 조롱하고 CCTV를 설치해서 감시하라고 청와대 청원까지 하는 저들이다”며 “후안무치하고 오만방자하다”고 발언하였다.

당연히 홍준표과 해온 과거 행적과 연관되어 이중잣대 논란이 일었는데 과거 홍준표 본인 또한 타인의 단식 행위에 대해 비난 하고 조롱하고 깔아 뭉개 버리는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 편의 단식에 대해 타인들이 냉소적으로 반응하자 과거 자신이 했던 조롱들은 생각치도 않고 남에겐 후안무치와 오만방자라고 발언했다. [16]

2.27. 북미 회담 관련 발언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는데 이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사정했으면 정상회담 날짜가 지방선거 전날로 잡힌 것이냐' 는 근거 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일정상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6월 초에 G7회의가 잡혀 있었고, 6월 말부터는 그의 대통령 임기 중 가장 중요한 선거인 중간선거 관련 연설 스케줄이 줄줄이 있다. 따라서 여유 시간이 6월 둘째 주밖에 없었고, 그 주에 정상회담 일정을 잡는 것이 트럼프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물론 일자가 대한민국 지방선거일자와 하루 차이 나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타이밍이지만, 트럼프로서는 그날밖에 낼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사정을 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뇌피셜이다.[17] 또한 트럼프는 기업인 성향이 짙은 사람이므로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짓을 안 한다.

2018년 5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하마드 알리처럼 될 수 있다는 소리를 했다. 이는 알리의 생전 별명이었던 '떠버리'[18]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북미회담이 취소된다고 하니까 웃었다면서 홍준표는 애국자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2.27.1. 트럼프 대통령 비난 논란

18일 SNS에 올린 글들 중 '트럼프나 문재인 정권은 이제 되돌리기에 너무나 많은 장밋빛 환상을 자국 국민에게 심어 주었습니다. 북핵 문제는 냉혹하고 냉철하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그토록 조언 했건만 남북 평화쇼로, 장사 속으로 북핵문제를 풀어 나가려고 하다가 암초를 만난 겁니다.' 라고 비난하여 논란이 되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장밋빛 환상을 애초부터 가지지 않았다. 트럼프가 북한에 대화를 요구한 것은 오히려 미국이 이번 문제에 대해 실제로 군사 작전을 취할 수도 있기에 미국으로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 트럼프 본인은 북한 문제는 과거 오바마 정권처럼 오랫동안 내버려둘 수 있는 상황이 결코 아니며 대화로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은 군사 행동을 나설 것임을 분명하게 하였다. 이러다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전쟁만큼은 결코 안된다고 난리치는건 당연지사.

이러한 한미 양국 정부 대통령 간의 군사 작전이라는 최악의 수단만큼은 피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서 홍준표가 비난만 하지 말고 홍준표 본인이 생각한 대안이라도 있다면 빨리 제시해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덕분에 홍준표가 단지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도 싸잡아 끌어당긴 것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본인의 일방적인 구애를 부풀려서 조언이라고 운운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굳이 홍준표의 조언 따위를 귀담아 들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는 조롱까지 나왔다.

2.27.2. 종전 선언 반대

#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CVID 없는 종전선언과 북한의 체제 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정부의 친북적 자세를 감안하면 이러한 미봉책을 오히려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회담을 안 하느니만 못한 한반도 최악의 재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엄마부대 같은 보수단체에서는 4월 정상회담 시기부터 종전반대를 외쳐오곤 했었다.

2.27.3. "북미 합의문 보니 가쓰라-태프트 협약 생각나" 발언 논란

서울 중구 유세 현장에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대해 혹평을 했는데 일부 발언들이 논란이 되었다. #, #

특히 “합의문을 보니까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무슨 말을 또 무슨 합의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 합의문 보면서 20세기 초에 가쓰라·태프트 협약[19]이 생각났고, 1938년 뮌헨 회담이 생각났고, 1973년 키신저·레둑토의 파리 정전 회담을 생각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의 요지는 ‘여차하면 손 뗄 수도 있다, 너희끼리 해결해라’는 것으로 봤다”며 “한반도의 안보가 벼랑 끝에 있다”고 주장했다. “미북회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제가 말한 바가 있다”며 “그런데 그 내용과 거의 유사하게 회담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미북회담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엄청나게 많은 기대를 했다”며 “그 사이에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말하자면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미국 대통령이 수차례 공언을 했다. 그런데 CVID 그 말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저도 청년 검사 시절을 넘어서서 이제 나이가 육십이 넘었다”며 “그러나 내 나라, 내 국민, 내 자식, 내 손주들이 북핵 노예가 돼서 살아갈 일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저들이 북풍을 이용해서 지방선거 전체판을 덮으려고 하는 기도는 오늘 미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났기 때문에 국민들이 알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였다.

우선 미국과 북한의 합의에서 나온 합의문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과의 상관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결국 홍준표는 가쓰라 테프트 협약의 일본을 북한에 대입해서 한국이 또다시 희생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싶은 억지로 끼워 맞추는 주장인 것이다. 실제로 미북 합의문의 내용들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이 생각나게 한다면 홍준표는 한가롭게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 따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1야당의 대표로서 문재인 탄핵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2.28. 지방선거 유세 당시

5월 3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홍준표가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당 내의 반발을 이기지 못하고 "지원유세 중단"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로 홍준표의 지방선거 유세는 끝이 났다.

2.28.1. 6월 2일 서울 강남 유세

2.28.1.1. 바른미래당 비하 발언
6월 2일 강남 유세 당시 홍준표 대표가 연설을 하는데 바로 인근에서 바른미래당이 노래 소리를 크게 틀면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인사들이 바른미래당에게 소리 좀 꺼달라고 하자 "괜찮아. 괜찮아. 계속해요. 그 뭐뭐뭐 3%도 안 나올 사람들인데. 좀 더 크게 틀어요."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안 믿는다면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믿냐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2.28.2. 6월 8일 송파구 을 재보선 유세: "박선영 교육감 후보 찍었다" 발언 및 선거법 위반 논란

6월 8일 배현진 송파구 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지원 유세에서 “교육감은 박선영 후보[20]를 찍었다”고 발언한게 알려졌다. 다만, 박선영을 뽑아달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46조에 따르면 정당의 대표자·간부 및 유급사무직원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는 교육감의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 실제로 홍준표가 이와 관련한 내용을 위의 문제발언 때 언급했다. '난 누구 뽑았다고만 했지 뽑아달라고 하진 않았다' 식의 논리인듯.

선관위는 "언제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사실관계 및 위법성 여부를 검토하고 이후 처분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


해명으로는 누군가 물어봐서 급작스레 답변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지만 현장 영상을 보면 누가 질문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일단 선관위에서 서면 경고를 하는 것으로 끝났다. 선거법을 위반한 건 맞지만 중대한 정도는 아니라고. 직접적으로 지지를 요구한 것도 아닌데다 반복성도 없어서 그런 듯 하다.

2.29. "트럼프가 한국 버렸다" 발언

홍준표가 선거유세에서 물러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중전을 치르기로 했는데, 종북좌파들로 인해 트럼프가 한국을 버렸다는 소리를 했다. 그 이유는 트럼프가 전날에 북한 경제에 대해 지갑을 여는 것은 한중일이고 미국(정확히는 미국 정부)은 돈을 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

하지만 트럼프김정은이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다룰 의제를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철천지원수였던 두 나라가 새로운 관계를 체결한다. 다음에 미국은 북한의 체제를 완전히 보장하고,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대접한다.' 경제문제는 나중 문제다. 그리고 트럼프는 미국 기업이 개인적으로 북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막는다는 소리는 안 했는데, 북한 시장은 지정학적 위치 상 미국 기업이 군침을 흘릴 지역이라 제재가 풀리면 미국과 남한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할 것이고 그럼 북한은 투자 유치로 자연스럽게 경제가 회복된다. 즉 트럼프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2.30. 여론조사 기관 폐쇄 발언

7회 지방선거가 끝나면 편향적인 여론조사 기관을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건 이명박근혜도 안 한 발언이다. 애초에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가 다 맞는 건 아니지만 저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3. 당 대표 사퇴 이후

3.1. 노회찬에 대한 고인 모독 논란

7월 28일 홍준표는 '페이스북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본인의 말을 깨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특정 인물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정황상 최근 투신하여 사망한 노회찬과 그를 추모하는 사회분위기를 겨냥하고 비난하기 위해 쓴 글임이 분명해 논란을 일으켰다.

좌파 성향의 네티즌들은 일제히 홍준표의 막말을 비판했지만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에 동조하며 덩달아 노회찬을 비난하고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정의당은 “수많은 막말의 어록을 남긴 홍 전 대표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촌철살인 어록의 정치인 노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막말을 하나 더 얹었다”며 반발했고, 더불어민주당도 “그렇게 잊혀지는 게 두렵나. 타국에서 잔혹한 노이즈 마케팅이나 벌이고 있는 홍 전 대표는 자중자애하라”라는 서면 브리핑을 발표했다. 보수쪽에서도 홍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표는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비판했고,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홍준표를 비판하며 “아침마다 일어나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5번 복창해보길”라는 말을 적었다. # 이외에도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정치인들이 홍준표를 비판했다. #

논란이 거세지자 홍준표는 29일 다시 글을 올렸는데, “같은 말을 해도 좌파들이 하면 촌철살인이라고 미화하고 우파들이 하면 막말이라고 비난하는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며 “맞는 말도 막말이라고 폄훼하는 괴벨스 공화국이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홍준표, 노회찬 겨냥 “책임회피…자살 미화 사회 정상 아냐” 결국 30일 본인의 당인 자유한국당김병준 비대위원장에게도 비판을 받았다.김병준, 홍준표에 일침 “정치인은 말을 아름답게 해야”

해당 발언이 욕먹는 이유는 우선 19대 대선 후보 시절 낙선하면 강이나 바다에 뛰어들어 죽을 거라는 발언을 해서 "강이나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겠다는 사람이 어디서 자살 비난이냐"라는 것. 두 번째는 한나라당 당대표 시절 국회특수활동비를 횡령해 선거에서 써먹은 적이 있었던 것. 세 번째는 미국에 가고 나서 페이스북 정치를 다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해당 글을 올린 것.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처음 한 말은 사리에는 맞지만 두 번째 올린 글은 그냥 막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괜히 같은 당에서도 비판한 것이 아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평당원의 개인 의견이라 지도부와 관계없다며 선을 그었다.

3.2. 귤 상자 뇌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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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의 송이 버섯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답례로 제주산 200t을 평양으로 보냈다. 홍준표는 이를 두고 ''상자에 귤만 있다 믿는 국민 몇이나 되겠나"라며 대북송금 특검을 운운하였다. 이는 민주당은 물론이고 다른 야당들에게도 비판을 받았는데 바른미래당 측에선 '귤 상자에 검은 돈이라도 들었단 말인가? 아니면 귤 상자에 사과라도 들어 있나?'라는 독설을 날렸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과일상자에 엉뚱한 물건 담는 건 한국당 전문”이라고 비판했다.

3.2.1.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 발언

선거 참패에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는 발언을 했다. 저 발언을 보면 유권자들이 나라를 민주당에게 넘겼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21] 유권자들은 당선인들을 4년 동안 일해보라고 고용한 것에 가깝지, 누구더러 가지라고 영구적으로 넘겨준 게 아니다.

이 발언에 대해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넘어간 게 아니라 넘겨드린 것'이라며 끝까지 자성의 기미가 없는 홍준표를 맹렬히 비판했다.

3.3. 퇴진 요구

자유한국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모임인 '자유한국당재건비상행동'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시작으로부터 1시간이 정도 지나고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와 당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 그리고 동시에 국민들께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댓글 반응은 '준표야, 이 배신자들 다 잘라라.' 등으로 조롱만 듣고 있다.

3.4. 마지막 막말

대표직을 사퇴하며 페이스북에 이른바 "마지막 막말"이라는 것을 올렸는데 이게 큰 화제가 되었다. 그냥 "마지막 말"이라고 하지 않고 마지막 막말이라고 표현한 것이 의아할 수도 있는데, 홍준표는 과거에 자신의 직설적인 화법을 막말이라고 폄하하고 프레임을 씌운다고 항의한 적이 있으니, 홍준표의 자존심 강한 성격을 고려해볼 때 막말 논란을 인정했다기 보다는 “내 마지막 충정의 말이 너네 불편한 사람들에겐 어차피 막말로 들리겠지”라며 비꼬는 표현에 가까울 것이다. 어쨌거나 이 마지막 막말에서 자신이 당대표로서 마땅히 청산해야 했으나 청산하지 못한 자유한국당 내 국회의원들의 유형 분류(?)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3.4.1. 여파

현직 당 대표가 사퇴하기 이전에 작심하고 퍼부은 폭로라는 공격을 당한 자유한국당내 일부 의원들은 해당 발언이후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홍준표에 대해 집단 성토를 하기 시작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대선때는 친박은 이제 없다고 이용하더니 이제 와서 또 남탓"이라며 홍 전 대표를 비판했다.

김진태 의원은 통화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것"이라며 "막말로 당을 망친 분이 떠나고도 동료에게 악담을 퍼붓는 것을 보니 이 말 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말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김진태 의원도 막말로 당을 망쳤다는 논란[22]과 동료들에 대한 악담[23] 논란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기에 김진태 본인이 과연 홍준표를 막말로 당을 망쳤다는 것과 동료들에 대한 악담 논란을 거론하며 홍준표를 비난할 자격이 있냐는 반문만 나오고 있다.[24] 洪 '마지막 막말'에 의원들 "당 망친 분이"…'부글부글'

다른 중진 의원도 "선거패배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떠날 때는 말 없이 조용히 가야지 인신공격적 막말을 하는 것을 정말 참기 어렵다"며 "이런 인물들이 있는 당에 표 찍어달라고 했던 홍 전 대표 본인은 그럼 뭐가 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3.5. 국민 탄핵 결정문 논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19년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범보수진영 문재인정부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이른바 ‘국민탄핵 결정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이름으로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가 밝힌 결정문에는 문 대통령이 헌법 3조와 내란죄(형법 87조), 외환유치죄(형법 92조), 여적죄(형법 93조)를 위반해 국헌을 문란하게 하고, 반자유시장 정책으로 민생파탄죄, 진영중심 좌파 우선과 분할 통치로 국민 분열죄를 범했다고 쓰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등 거친 주장과 표현이 나온 데 대해 '내란선동이자 쿠데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국민탄핵 결정문'에서 문 대통령이 내란죄 등을 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근혜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도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신음을 외면하고 민생도 제치고 나간 어제 집회에서 막말이 난무했다", "심지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태풍 거세게 몰아쳐도 좋다고,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면 더더욱 좋다고 말해 태풍 피해로 한숨 짓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놀랄 일"이라며 "어제 한국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을 잃었다.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오길 간곡히 축원하다"고 덧붙였다.#

[1] 대신 정우택 원내대표를 보냈다[2] 확률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수백만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화재가 한번도 안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3] 성완종 리스트 재판에서 쟁점이 된 '척당불기'라고 쓰여진 액자가 의원실에 걸려진 영상이 발견된 이후, 이미 최종심까지 끝나 다시 재판을 열 수는 없다.[4] 해당영상은 청와대 측에서 "공식행사 전 대화는 보도할 수 없다"는 입장에 따라 무성영화형식으로 만들어졌다.[5] 모친상이 났고 홍준표가 알고 있음에도 끝내 조문에 오지 않았다.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조문을 와서 위로해줬다. 그 이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두 사람이 나와서 한 말이 나경원 본인은 홍준표에게 서운했다라는 말과 박영선 의원은 그 분은 참 못말린다고 디스했다. 게다가 나경원은 현재 보수 여성 정치인들 중 대표격이라 인식되는 중량감 있는 존재인데 이러한 사람의 부모 상에도 가지 않았는데 다른 의원들에 어떻게 대할지는 뻔하다.[6] 그 밖에도 회의에 대해 내부 싸움이나 하는 봉숭아 학당이며 보여주기식 행사에 불과하니 각자 맡은 바 일이나 하면 된다고 깎아내리기도 하였다.### 문제는 홍준표와 비슷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대면해서 보고 받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편하게 전화 통화로도 충분히 보고가 되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뭐 하러 대면해서 이야기 하냐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7] 물론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현재 홍준표가 영입한 서울시장 후보가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추궁하며 홍준표야말로 먼저 모범을 보여 험지인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여의도 당사에서 한 언론에서도 홍준표에게 직접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물어보자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버렸다.[8] 이주영(5선 의원) 나경원 유기준 정우택(4선 의원들)[9] 야권 통합시 서울시장 자리를 바른미래당에게 내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10] 실제로 드루킹 사건 이후의 홍준표의 언행에 대해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이란 분석이 적지 않다.[11] 김기현 울산 시장 후보도 포함되어 있어 다른 논란들이 야기했다.[12] 좀 오래된 자료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현금자산만 100억이 넘으며 특히 다른 정당과는 다르게 토지 8705.40㎡(2633평), 건물 1만9168.97㎡(5798평)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이렇게나 많은 자산을 가지고 심지어 부동산 이라는 한국에서 금과 주식다음으로 대접받는 자산에서 2000만원을 못낸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13] 선관위에서도 홍준표 개인의 잘못으로 인정했다. 대신 '개인의 행동이기 때문에 당재정도 안 되고 정치자금을 써서도 안 되고 개인 비용으로 납부해야 된다'고.#[14] 이 후보는 홍준표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지원 자체를 최소화하는 중이다. 당 문구와 로고를 뺀 빨간 잠바를 입으며, 자유한국당의 선거 지원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다.[15] 창원시에서 진해구해군기지,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해군 시설이 즐비하다. 이 지역은 좌익을 극도로 싫어하고 경계하는 군의 성격상 빨갱이의 'ㅃ'만 들어도 질겁한다. 게다가 창원시도 군수물자 생산 때문에 방산업체가 많아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라 군부대도 좀 있다.[16] 홍준표는 과거 정의당의 도 의원 여영국이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에 홍 지사 측근이 연루되었다는 언론보도 등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언제까지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미룰 겁니까. 본인이 단 한번이라도 책임져보세요”라고 하자 이에 홍준표가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라는 폭언을 내뱉어 버렸다. 게다가 "2년간 단식해 봐, 2년. 2년 후에는 나갈 테니까" 라고 조롱까지 했었다. 홍준표, 사퇴 요구 단식 도의원에 '쓰레기' 막말(종합)[17] 북미정상회담은 미뤄지다가 겨우 일정을 잡은 것이었다. 원래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4월에 북미정상회담을 시행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월 말에 남북정상회담이 있으므로 그 이후에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는 제안을 하였고, 트럼프가 이를 받아들여서 일단 5월로 시기를 잡았으나 개최 장소 합의 등의 문제로 6월로 미뤄졌던 것.[18] 늘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에 대한 낮춰 부르는 말[19] 정확히는 밀약이다[20] 서울의 보수진영 단일후보였다. 홍준표의 정치적 성향상 실제로 지지했을 것이다.[21] 홍준표 전 대표가 선거 기간 내내 색깔론과 종북 프레임을 사용했던 만큼 이 발언의 대상은 민주당이 아니라 북한과 종북 세력에게 넘겼다는 또 하나의 색깔론이라는 주장도 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문제가 되는 발언인 건 마찬가지.[22] 친박계 의원으로서 당시 박근혜 정부에 대한 탄핵 시위에 대해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는 길이 회자될 발언을 남긴 사람이 바로 김진태이다.[23] 김진태는 탄핵 당시 탄핵 찬성 의원들에 대해 악담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24] 홍준표 이전에 자유한국당의 막말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이 바로 김진태이다. 물론 김진태를 위시한 다른 친박계 의원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