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2:23:07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201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KBO 리그/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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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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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차 지명
2.1. 지명 결과
2.1.1. 8개 구단2.1.2. NC, kt
3. 2차 지명
3.1. 지명 방식3.2. 지명 결과
4. 에피소드5. 지명 이후 평가

1. 개요

2016년에 시행한 KBO 신인 드래프트. KBO의 브랜드 일원화로 인해 공식 명칭이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로 바뀌었다.

1차 지명은 2015년 6월 29일[1], 2차 지명은 2015년 8월 24일에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NISI20150824_0005814907_web.jpg

2. 1차 지명

신생팀 NC, KT를 제외한 8개 구단의 1차 지명이 2015년 6월 29일에 먼저 시행된다.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두산-LG-넥센 순으로 지명한다.

2.1. 지명 결과

2.1.1. 8개 구단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1차 지명자 계약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최충연(경북고, 투수) 2.8억 원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주효상(서울고, 포수) 2억 원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15~2016).svg 김대현(선린인터넷고, 투수) 2.7억 원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정동윤(야탑고, 투수) 2억 원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이영하(선린인터넷고, 투수) 3.5억 원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박종무[2](부산고, 투수) 1.1억 원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김현준(광주일고, 투수) 1.8억 원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김주현(북일고[3]-경희대, 내야수) 1.6억 원

2.1.2. NC, kt

기존 8개 구단 1차 지명일로부터 1주일 뒤인 7월 6일에는 NC, kt의 1차 지명이 있다. 신생팀 지원 방식으로, 남아있는 전국 지역의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두 팀의 순번은 NC가 kt에게 양보함에 따라 kt가 먼저 지명을 하고 이후 NC가 지명하게 된다. NC의 배려, kt에 1차 지명 우선권 양보
1차 지명자 계약금
파일:kt wiz 엠블럼.svg 박세진[4] (경북고, 투수) 2.3억원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박준영 (경기고, 투수/내야수.#[5]) 2억원

3. 2차 지명

3.1.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 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다. 다음 해 2017 신인 드래프트부터는 모든 라운드를 전년도 순위의 역순인 소위 Z자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현행 방식으로 치르는 마지막 드래프트가 되었다.

전 시즌 1군에 참여하지 않은 KT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간주하여 참가한다.
  • 홀수 라운드: KT → 한화 → KIA → 롯데 → 두산 → SK → LG → NC → 넥센 → 삼성
  • 짝수 라운드: 삼성 → 넥센 → NC → LG → SK → 두산 → 롯데 → KIA → 한화 → KT

3.2. 지명 결과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라운드 KT 한화 KIA 롯데 두산 SK LG NC 넥센 삼성
1
남태혁
(제물포고-LAD, 내야수)
김재영
(서울고-홍익대, 투수)
최원준
(서울고,내야수)
한승혁
(효천고, 투수)
조수행
(강릉고-건국대, 외야수)
임석진
(서울고, 내야수)
유재유
(충암고, 투수)
정수민
(부산고-CHC, 투수)
안현석
(성남고, 투수)
김승현
(강릉고-건국대, 투수)
2
한승지
(포철고, 투수)
이동훈[6]
(상원고, 외야수)
남재현[7]
(세광고,투수)
김영일
(배명고-원광대, 투수)
황경태
(상원고, 내야수)
김주한
(성남고-고려대, 투수)
김주성
(휘문고, 내야수)
최성영
(설악고, 투수)
안정훈[8]
(동산고, 투수)
이케빈
(미국 파스캑밸리고-로드아일랜드대
-라마포대(중퇴), 투수)
3
서의태
(경기고, 투수)
권용우
(성남고-동의대, 투수)
정동현
(휘문고,투수)
나경민
(덕수고-CHC-SD,외야수)
고봉재
(경남고-호원대, 투수)
안상현
(용마고, 내야수)
홍창기
(안산공고-건국대, 외야수)
김한별
(유신고, 투수)
최민섭
(동산고, 투수)
임대한
(청원고-송원대,투수)
4
임도혁
(제물포고, 투수)
장진혁
(광주일고-단국대, 내야수)
전상현
(상원고,투수)
김남길
(북일고, 투수)
홍성호
(선린인고, 외야수)
김찬호
(동산고, 투수)
김기연
(진흥고, 포수)
이재율
(포철공고-영남대, 외야수)
김성택
(덕수고, 투수)
이성규
(동성고-인하대, 내야수)
5
김태오
(서울고, 투수)
염진우
(원주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투수)
서덕원
(장충고-건국대,투수)
김성재
(안산공고-원광대, 투수)
정덕현
(강릉고, 투수)
하성진
(인천고, 내야수)
천원석
(제주고, 투수)
최상인[9]
(진흥고, 투수)
유재훈
(부천고, 투수)
황선도
(대전고, 외야수)
6
장현우
(선린인고-홍익대, 투수)
김태연
(야탑고, 내야수)
이진영
(선린인고,외야수)
이석훈[10]
(상원고, 내야수)
서예일
(성남고-동국대, 내야수)
김민재
(안산공고, 외야수)
이동규
(성남고, 내야수)
김찬형
(경남고, 내야수)
이찬석
(공주고, 투수)
김성훈
(청원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내야수)
7
김도영
(개성고-동아대, 투수)
김찬균
(북일고-연세대, 투수)
김규성
(선린인고,내야수)
안준영
(청원고-송원대, 투수)
신창희
(대구고, 포수)
노관현
(개성고-경희대, 내야수)
김호은
(대구고-연세대, 외야수)
김준현
(공주고, 투수)
김성현
(용마고, 내야수)
남기효
(동성고, 투수)
8
강승훈
(유신고-연세대, 내야수)
박상언
(유신고, 포수)
신범수
(동성고,포수)
임지유
(소래고, 투수)
양구렬
(진흥고-중앙대, 내야수)
최수빈
(성남고, 내야수)
양효준
(충암고, 투수)
임서준
(서울고-인하대, 투수)
채상현
(장충고-인하대, 외야수)
최주엽
(대구고, 투수)
9
노유성
(광주일고-성균관대, 투수)
방윤준
(배명고-단국대, 투수)
이승우
(휘문고,내야수)
조준영
(경남고, 외야수)
이찬기
(서울고-인하대, 외야수)
김동엽
(북일고-CHC, 외야수)
김태영
(군산상고, 내야수)
조원빈
(휘문고-홍익대, 내야수)
김응수
(신일고, 투수)
김융[11]
(강릉고-성균관대, 포수)
10
이병훈
(세광고, 투수)
강상원
(북일고, 외야수)
류승현
(광주일고,내야수)
정종진
(세광고, 투수)
오석
(경기고-연세대, 투수)
박광명
(배명고-동국대, 외야수)
이정윤
(경남고-고려대, 외야수)
최재혁
(상원고-성균관대 내야수)
안준모
(선린인고, 내야수)
최승민
(경동고-영남대, 내야수)

4. 에피소드

  • 유예 기간 2년을 채운 복귀 해외파들인 정수민, 김동엽, 나경민, 남태혁 등이 트라이아웃을 거쳐 신인 2차지명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상위 라운드 지명을 당연시 여기고 있지만 이들이 미국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고, 한국 복귀 과정에서 다들 이런저런 부상을 안고 온 경우가 많았는데다 매체에서 나오는 과도한 언플성 기사들 때문에 이들의 지명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 하지만 이후 기사를 보면 올해도 해외파의 상위지명이 유력하다. 최종적으로 올해도 해외파는 상위순번에서 많이 지명되었고, 특히 남태혁은 예상을 깨고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다. 반면 남윤성은 차기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를 포기했다.
  • 덕수고-시카고 컵스 출신 김진영도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현지의 사무 착오로 복귀가 1년 미루어져 2016년에 실시되는 2017 신인드래프트에서부터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첫 문단, 김진영 내년 드래프트부터나 참가 가능 야구를 그만뒀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덕수고에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4월에 컵스를 떠났지만 이후 몇 달 동안 마이너리그 홈페이지의 선수 정보에 Active(활동 중)로 되어 있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서울고 유격수 최원준이 에이전시와 계약하여 ML 진출을 도모했으나# 이후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 본인은 황금사자기 이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2차 지명 당일까지 신변에 대한 언급을 미루고 있으며, 이에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잔류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는 2차 1라운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다.
  • 장충고의 외야수 권광민은 일찌감치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한 뒤 2차 지명을 1주일 앞둔 2015년 8월 17일에 정식으로 계약했다. 계약금은 120만 달러.# 이 금액은 한국에서 진출한 아마추어 중 역대 7위, 야수 역대 2위에 달하는 거금이다. 그러나 권광민은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하면서 2019년 3월 18일 방출되었고 귀국 후 병역의무를 수행 중이다.
  • 호남팜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초토화 되어서 지역연고 1차 지명할 선수가 없다고 난리였다. 그나마 언론 등을 통해 언급되던 후보로는 1차 지명을 받은 광주일고 투수 김현준 외에 인하대 유격수 이성규, 진흥고 포수 김기연 정도가 꼽히던 상황. 팬들은 타격 성적이 준수한 광주일고 유격수 류승현[12]이나 동성고 포수 신범수를 강하게 원했으나, 정작 기자, 스카우터, 아야사 등지에서 1라운드는 커녕 상위지명감으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를 입증하듯 광주팜에서는 2015년 청소년 대표팀 20인 중 단 한 명도 배출해내지 못했고, 실제 지명 순번도 김현준, 이성규, 김기연에 비해 신범수, 류승현은 한참 못 미쳤다. 다른 지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부산 지역은 2학년들이 전국구로 활약했지만 정작 3학년들은 매우 고전했으며, 충청도도 경희대 김주현 외에 이렇다 할 자원이 보이지 않는 등 대구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선수난으로 1차 지명에 애를 먹었다.
  •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인 박세웅의 동생 박세진이 이번 지명에 참가하였는데, 경북고 박세웅이 당시 상원고 좌완 이수민과 지명을 앞두고 경쟁했다면 이번에는 경북고의 좌완 박세진과 경북고의 우완 최충연이 경쟁하게 되었다. 좌완과 우완이란 점은 동일하며, 다른 학교-같은 학교라는 점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듯 다른 이 경쟁구도가 벌써부터 언급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최충연이 선택받으면서 박세웅-박세진 형제는 경북고 에이스를 꿰차고 전국구 투수로 불렸음에도 삼성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대신, 박세진이 KT에 1차 지명을 받으면서 형제가 최초로 모두 1차 지명을 받은 케이스가 되었다.
  • 신생팀이던 KT와 NC가 전국단위 1차 지명의 순번을 놓고 본래는 경쟁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NC가 KT에게 순위를 양보하면서 선 KT 지명 후 NC가 지명하게 되었다. 대구에서 고졸 최고 좌완이라는 박세진이 내려올 것이 유력했고, 실제로 전국단위 지명까지 박세진이 내려오면서 NC는 이 양보로 인해 여기저기서 칭찬을 받았는데, 경남도민일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14지명 당시 NC에게 KT가 먼저 1차 지명권을 양보했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이라고.
  • 선린고 원투펀치인 이영하-김대현이 나란히 1차 지명을 받으면서, 1차 지명 부활 이후 3년 연속 한 고등학교에서 두 명의 1차 지명자가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14지명 덕수고 임병욱(넥센)-한주성(두산),15지명 덕수고 김재성(LG)-엄상백(KT)/서울고 최원태(넥센)-남경호(두산)). 이에 대해 공동관리를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대두되었으며, 권역 분할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한 학교에서 1차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한 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났고 실제로 해당 규정이 도입되어 1차 지명 폐지 전까지 지속되었다.
  • 2차 지명을 4일 앞둔 2015년 8월 20일에 홍희정 기자가 전체 1순위 유력 후보로 재미교포인 이케빈이라는 선수를 거론했다.#[13] 이제까지 전혀 거명이 되지 않았던 선수라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 그러나 냉정히 말해 1순위감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들이었고, 삼성 라이온즈의 2차 2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어차피 지명팀이 삼성이라 순번 하나 차이지만
  • 3년 연속으로 대졸 몰빵 픽을 했던 KIA 타이거즈가 올해에는 1차 지명을 포함, 2차 지명 선수 10명 중 1명을 제외한 모두를 고졸 픽을 했다. 더군다나 각 팀마다 최소 한 번씩 걸었던 타임을 걸지 않고 1~10라운드를 거침없이 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기내내 인성 좋은 즉전감 대졸 타령만 하던 선동열 감독이 물러나고, 작년 말 취임한 김기태 감독이 장기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게 스카우트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KIA는 전년도에 이어 2연속으로 2차 1라운드 신인을 고졸 내야수로 선택했다. 반대로 삼성은 대졸 선수를 무려 7명이나 뽑으며 대졸을 집중 지명했고 즉전감을 원하는 한화 또한 1차 지명 선수를 포함해서 총 7명(1차 1명, 2차 6명)을 선택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졸 비율이 높았다. 이는 전반적으로 팜의 자원이 좋지 못하다는 평이 대세인 상황에서 다들 즉전감을 수급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 롯데 자이언츠는 1차 지명인 박종무, 2차 2라운드 김영일, 7라운드 안준영을 제외하고 야수와 투수를 유난히 좌편향(...) 좌빨 자이언츠으로 뽑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팀 사정상 뛰어난 좌투수나 좌타자가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상대적으로 포수 픽이 하위권에 머무는 등 고졸 및 대졸 포수들이 저평가받은 드래프트였다. 그나마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효상 정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LG에 4라운드로 지명된 김기연이 2차 지명 포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라운드로 지명되었다. 대신 각 팀들이 포수 자원들을 육성선수로 상당히 많이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 넥센 히어로즈에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안정훈은 kt wiz 내야수 안정광의 동생이다.
  • NC 다이노스에 2차 5라운드에 지명된 최상인은 전 쌍방울 레이더스, 해태 타이거즈 포수였던 최해식의 아들이다.
  • LG 트윈스에 2차 10라운드에 지명된 이정윤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인 이종운의 아들이다. 6년 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되었으나 대학 진학을 택했고, 1학년을 마치고 야구를 포기하고 군에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한 후에 야구를 다시 시작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 두산 베어스에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홍성호는 한국의 유명 퍼스널 트레이너아놀드 홍의 아들이다.
  • KIA 타이거즈에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정동현kt wiz 투수 정대현의 동생이다.
  • KIA 타이거즈에 2차 8라운드로 지명된 신범수의 아버지는 前 해태 타이거즈 선수였던 신경호이다.[14]
  • LG 트윈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은 김호은은 본래 2012년 SK 와이번스의 10라운더였으나 연세대에 진학했다..
  • 나경민은 좀 더 상위라운드에서 지명될 수 있었으나 부상으로 드래프트장에 절룩거리면서 와서 순번이 밀렸다고 한다.
  • 이번 드래프트서 지명을 받은 상원고등학교 소속의 4명의 선수들(대졸 선수 1명 제외) 모두 1년 유급을 한 선수들이었다.
  • 롯데 자이언츠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석훈은 이찬건으로 개명했다.

5. 지명 이후 평가

2010 KBO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KBO 역사상 최악의 골짜기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축구로의 유망주 유출과 외국인 선수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인해 이전과 이후에 비해 유망주 풀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드래프트는 2023 시즌 종료 기준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가 망픽이나 혹은 1~2명만 간신히 건지는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다음 해 2017 KBO 신인드래프트부터 인재풀이 나아지다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기점으로 베이징 키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인재풀이 월등히 좋아졌다. 다만 이 해까지의 7년 동안의 골짜기 세대로 인해 대한민국 야구계는 2010년대 후반[15]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암흑기를 겪게 된다.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5.1. kt wiz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wiz
RD 지명자 평가
1차 박세진
(경북고 / 투수)
지명 전 최충연과 함께 경북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고향팀 삼성의 1차 지명 후보로 하마평이 올랐으나, 삼성이 박세진을 거르고 최충연을 지명하면서 KT에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시부터 선발투수 자원으로 분류되어 2군에서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였고, 입단 1년차에 1군 선발투수 경험도 쌓는 등 나름 미래의 선발투수로 육성을 시작하였다.그러나 제구력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2017, 2018시즌에는 ERA까지 높아지고 말았고, 2019시즌부터는 거의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며 팀의 선발투수 구상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황에서 2021시즌부터는 군 복무를 수행중이다.
2차 1RD 1번 남태혁
(제물포고-LAD / 내야수)
지명 전 미국 마이너리그 경험과 뛰어난 장타툴을 가지고 있어 미래의 토종 거포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로 2군 위주로 출장하면서 간간히 1군에 올라왔으나, 많은 경기를 나오지는 못했고 데뷔 첫 홈런도 2년차인 2017시즌이 되어서야 칠 수 있었다. 부족한 컨택이 발목을 잡는 가운데, 2018시즌 종료 후 SK로 트레이드 되었다.[16] SK에서는 박정권의 뒤를 잇는 차세대 1루수로 기대하고 있으나, KT시절과 결과는 비슷했고, 간간히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장하고 있다가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20번 한승지
(포철고 / 투수)
2020시즌 1군 단 1경기 나와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며 강판된 것이 유일한 1군 출장이며, 2021시즌 중 방출되었다.
2차 3RD 21번 서의태
(경기고 / 투수)
KT에서는 1군은 커녕 2군에서도 출장기록이 없었고, 2017시즌 중 넥센으로 트레이드 되었다.[17] 넥센에서도 2018시즌 1군 딱 1경기 출장 외 1군 기록은 전무하며, 2019시즌 종료와 함께 방출되었다가 군 복무 해결 후 2021시즌에 NC에 입단했다.
2차 4RD 40번 임도혁
(제물포고 / 투수)
별다른 기록 없이 2022년 방출 되었다.
2차 5RD 41번 김태오
(서울고 / 투수)
주로 2군에 출장하다가 2018시즌에 처음 1군에 올라와 불펜으로 출장했고, 2019시즌 이후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고 있다.
2차 6RD 60번 장현우
(선린인고-홍익대 / 투수)
2차 7RD 61번 김도영
(개성고-동아대 / 투수)
2차 8RD 80번 강승훈
(유신고-연세대 / 내야수)
2차 9RD 81번 노유성
(광주일고-성균관대 / 투수)
2016 시즌 중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군복무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100번 이병훈
(세광고 / 투수)

1차 지명과 2차 1라운드 지명 삽질, 골짜기 세대 모두 겹친 kt wiz 구단 최악의 볼드모트급 드래프트. 오랫동안 혼자 항목이 없던 것만 봐도 알겠지만 건진 선수가 거의 없다. 1차 지명 박세진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지만 1군에만 올라오면 시원하게 얻어맞고 있고 1라운더 남태혁은 지명 당시부터 무리수라는 평이 많았는데 역시 1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입단 3년 만에 SK로 트레이드하면서 스스로 실패한 지명임을 인정하고 말았다. 2라운더 한승지는 2021 시즌 중 방출, 3라운더 사이버투수서의태는 넥센으로 트레이드, 5라운더 김태오는 2018년 중후반에 1군에 얼굴을 비췄으나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3년간의 드래프트 실패가 간접적인 이유가 되어 KT는 신생 팀임에도 30대가 넘는 베테랑들이 주전인 늙다리 팀이 되어버렸다.

5.2.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주현
(북일고-경희대 / 내야수)
내야진 리빌딩, 차세대 중심 타자 육성이 필요해던 팀 사정에 맞춰 지명되었다. 입단하자마자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해 2016시즌은 출장이 거의 없었고, 2017시즌에는 대부분 2군에 머물며, 간간히 1군에 출장했다. 2018시즌부터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고, 복귀한 이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었다.[18] 롯데 이적 후에도 대부분 2군에서만 출장하며 지명 당시의 기대치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한 망한 1차픽이 되었고, 결국 2023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뒤 그대로 은퇴했다.
2차 1RD 2번 김재영
(서울고-홍익대 / 투수)
입단시부터 즉시전력감 투수로 주목받으며 2016시즌 시범경기부터 선발투수로 기회를 부여받았고, 정규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으나 정규시즌에서는 기대와 달리 제구에 문제점을 노출하며 불펜으로 내려간 이후에는 2군에서 주로 머물렀다. 2017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 불펜요원으로 안착하였으며, 2018시즌 11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불펜에 한 축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2019시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거의 출장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9번 이동훈
(상원고 / 외야수)
차세대 외야 리빌딩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으며 입단시부터 주목받은 선수로, 2017시즌부터 1군에서 대수비, 대주자 등으로 출장하며 1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18시즌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장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2019시즌에 생긴 부상과 부족한 선구안이 발목을 잡으며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하지는 못하고 있고, 이후에 들어온 비슷한 레벨의 외야 유망주들과 함께 1군과 2군을 오가며 치열한 경쟁중이었으나 2022시즌 도중 류희운과 트레이드되어 kt로 이적했다. 그러나 2023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2번 권용우
(성남고-동의대 / 투수)
2군에서 꾸준히 등판했으나 입단 후 6년째 단 한 번도 1군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가 2021 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4RD 39번 장진혁
(광주일고-단국대 / 내야수)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한 그는 2018 시즌 한용덕 감독에 의해 1군에 처음 올라와 중용되었으며, 주로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장했다. 2019 시즌에는 외야 리빌딩 과정에서 주전 외야수 이용규의 이탈 등으로 생긴 자리를 차지하며 주전 좌익수가 되었고,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0 시즌 주전 외야수 복귀로 주전 자리를 빼앗긴 채 2군으로 내려갔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수행했다. 군 전역 후 현재까지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으며, 단독 도루를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발을 갖추었으나 야구 센스가 부족해 이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타구 판단의 아쉬움이 있으며, 타격에서도 어느 정도 파워는 있지만 컨택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시즌 종료 후 엄상백의 FA 보상선수가 되어 kt로 이적했다.
2차 5RD 42번 염진우
(원주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 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6RD 59번 김태연
(야탑고 / 내야수)
2017 시즌에 처음 1군에 올라온 그는 이후 2019 시즌까지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전했으나, 1군의 벽을 실감한 채 2019 시즌 중 현역으로 입대했다. 2021 시즌 중 복귀하여 8월 노시환의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1군에 올라와 중심타자로 맹활약하며 처음으로 주목받았다. 비록 부상으로 단 1달의 활약뿐이었으나, 타격 부분에서는 기대할 만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노시환과 겹치는 수비 포지션과 타격에 비해 떨어지는 수비 능력이다. 안정적인 고정 수비 포지션 확립과 수비의 안정화가 된다면, 노시환과 함께 중심타선 리빌딩의 대표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22 시즌부터는 여전히 고정된 수비 포지션을 잡지 못했지만 타격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시즌에서는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포텐이 제대로 터져 한화의 붙박이 주전이 되어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고있다.
2차 7RD 62번 김찬균
(북일고-연세대 / 투수)
방출인지 은퇴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2021년도부터 연세대 야구부 코치를 하고 있다.
2차 8RD 79번 박상언
(유신고 / 포수)
2017시즌 처음 1군에 올라와 4경기 출장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뒤, 2018시즌부터 상무에 조기 입대하여 군복무를 해결하고 복귀한 2020시즌부터는 백업포수로 1군에서 자주 출장하였다.[19] 그러나, 2021시즌에는 2군에서도 부진한 타격능력과 정체된 성장세 때문에 1군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있었다가 2022시즌에는 벌크업과 함께 나아진 공격력을 보여주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큰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며 최재훈이 계속 주전 마스크를 쓰고 있다.
2차 9RD 82번 방윤준
(배명고-단국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9번 강상원
(북일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017년 1차지명 김주현은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년 롯데로 트레이드되었고 이후 롯데에서는 2군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김재영은 시즌 후반 4연속 QS+를 기록하면서 높은 기대치를 보여줬고 2018년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2018 시즌 후반기부터 헤매더니 2019 시즌 부상 이후 군에 입대했고, 전역한 이후로는 2022 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았으나 퐁당퐁당 기질을 보이며 2023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이동훈과 4라운더인 장진혁은 1군에 가끔 얼굴을 보이다가 2019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 시즌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결국 이동훈은 이시원으로 개명한 이후 KT로 트레이드되었다. 6라운더 김태연은 1군 데뷔 첫타석 초구 홈런을 날리면서 강렬하게 데뷔했으나 이후 활약은 지지부진했고 2019 시즌 도중에 현역으로 군입대해 2021 시즌 중 전역했는데,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복귀해 노시환의 부상으로 잠시 공석이 된 4번을 대신 맡으면서 활약했다. 노시환의 복귀 이후에도 외야수를 겸업하는 등 1군에서 지속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8라운더인 박상언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낸 이후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020 시즌에는 이해창과 번갈아가면서 1군과 2군을 왕복했다. 카더라에 의하면 박상언의 성장이 백업 포수였던 지성준을 미련없이 트레이드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팀 내부에서 기대치가 높다고 한다. 다만 기대치와 다르게 큰 성장세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0라운드인 강상원도 1군에서 몇 경기를 뛰다가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으나 전역 이후에는 퓨처스에서도 부진하며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전체적으로 미묘한 드래프트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은 몇 있지만, 1군에 자리잡을만큼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김태연 정도 뿐이다. 김태연은 군대를 간 사이에 노시환, 정은원 등 본인 포지션에 더 어리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나와서 전망이 밝지 않아보였으나, 정은원의 부진과 본인의 각성으로 2024년 한화 타선의 핵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화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김태연박상언 둘 뿐으로, 그나마 박상언은 허관회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한 제3 포수자리는 얻을 수 있어 보인다. 한편 이 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인환은 한동안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입단 7년차인 2022 시즌 역대 최고령 신인상 후보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

5.3.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차 김현준
(광주일고 / 투수)
2016시즌에는 내내 2군에서만 출장했고, 2017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재활을 거쳐 2020시즌이 되어서 복귀 및 1군 출장을 하게 되었다. 1군에서 20경기 정도 출장했지만 만족스러울만한 결과는 아니고 차후 변화를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2021시즌은 구속을 최대 148까지 끌어올리고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어 다음 시즌이 기대되게 만들었으나 다음시즌인 2022시즌중에 은퇴를 발표하였다.
2차 1RD 3번 최원준
(서울고 / 내야수)
2015년 고교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정도로 타격툴에는 재능이 있었으나, 수비력에는 의문점이 남다보니 서울권 1차 지명은 받지 못하고 2차 지명을 통해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한 가운데 20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출장기회를 받았고,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백업선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9시즌부터는 내야보다는 외야수로 출장하는 숫자가 늘기 시작한 가운데, 2020시즌 첫 3할을 돌파하며 안정적 포지션 고착화와 타격에도 확실히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시즌 팀의 리드오프와 주전 외야수를 꿰차며 프랜차이즈 선수로 자리잡았다.
2차 2RD 18번 남재현
(세광고 / 투수)
2017시즌에 처음 1군에 올라왔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고, 2018시즌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고 2020시즌에 복귀했다. 2020시즌에도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1군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못하고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3번 정동현
(휘문고 / 투수)
데뷔 1년차인 2016년 선발 등판 첫 경기에 승리투수가 되어 잠시 주목을 받았고,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17년 부터는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고, 2018시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복귀 한 2019시즌 말 방출되고 말았다.
2차 4RD 38번 전상현
(상원고 / 투수)
입단 후, 2군에 주로 머물렀으나, 2군에서도 성적이 괜찮아 나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고, 2017시즌 일찌감치 상무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고 복귀하였다. 복귀 후 2019시즌부터 본격적인 1군 불펜요원으로 출장하기 시작했고, 특히 2020시즌에는 문경찬, 박준표 등과 함께 KIA의 불펜의 젊은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2021시즌은 부상으로 전년도 만큼의 임팩트는 주지 못했지만, 2022 시즌에는 장현식, 정해영과 함께 JJJ라인의 핵심 중 하나로 활약하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2차 5RD 43번 서덕원
(장충고-건국대 / 투수)
입단 후, 1군 출장 기록 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해결하고 복귀한 2020시즌부터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전하였지만 이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2022시즌 후 방출되었다. 그리고 2024시즌에 잔류군 투수코치로 팀에 합류하며 코칭스태프로 기아에 돌아왔다.
2차 6RD 58번 이진영
(선린인고 / 외야수)
외야수로써 좋은 수비력과 포텐을 가지고 있어 입단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데뷔 1년차부터 1군과 2군을 오가며 자주 출장했다. 2018시즌 경찰청에 입대하여 군 문제를 해결한 뒤, 2020시즌부터는 백업 외야수로 자주 중용받고 있는 편. 2022 시즌 중 한화로 트레이드되었고 2023시즌에는 잠재력을 보여주며 주전외야수 자리를 차지했다.
2차 7RD 63번 김규성
(선린인고 / 내야수)
입단 후, 1군 출장 기록 없이 2018시즌 현역으로 입대한 이후, 복귀한 2020시즌부터 1군 대수비 요원으로 중용받고 있다.
2차 8RD 78번 신범수
(동성고 / 포수)
팀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해 지명되었으나, 이미 팀에 백용환, 한승택, 김민식 등 1군 주전급 기량 선수들이 많아 주로 2군 위주로 출장했고, 2018시즌부터는 간간히 1군에 올라와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2020시즌 현역으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고 2021시즌 중 복귀했다. 2023시즌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 랜더스로 이적하였다.
2차 9RD 83번 이승우
(휘문고 / 내야수)
2017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8번 류승현
(광주일고 / 내야수)
2019년 말에 1군에서 굉장히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0시즌에는 그저그런 모습을 보였고 시즌 후 상무에 입대하여 포지션도 외야로 전향하고 2021년 복귀했지만 별 다른 활약없이 2022시즌 후 방출되었다.

1라운드 최원준이 2년차에 1군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치는 등 자리를 잡아 야수 세대교체의 핵심이 될 전망이었으나, 갈수록 성장세가 뒤쳐지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부진한 시즌을 보내다가 2020년 후반기 타격폼을 되찾고 23경기 연속 안타, 후반기 OPS가 1을 넘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2021년에는 도쿄올림픽 예상 명단에도 이름이 오갈 정도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22 시즌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 후 전역한 뒤 외야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팀 안에서 중견수로서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남재현은 2군에서 선발투수로 활동했다. 이진영은 2군에서 5툴 외야수[20]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이도 어려서 팀의 거포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으나, 2022 시즌 도중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정동현은 6월 10일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으나,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방출되었다. 전상현은 2018년 상무 전역 이후 선발로 잠깐 등판하다가 2019 시즌에는 필승조로 활약하여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고, 2020 시즌에는 리그 상위권 셋업맨으로 성장했다. 이 해의 드래프트 투수 자원 중에 핵심급으로 성장한 선수는 이영하전상현만이 유이하다. 그외 김규성이 현역 복무 후 2020 시즌부터 1군에서 수비력을 바탕으로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차지명 김현준은 수술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소집해제 후 1군에서는 부진했으나 2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류승현은 수비는 아직 불안정하나 미래가 기대되는 타격 포텐을 터뜨리는 듯 했다. 신범수 또한 1군에서 좋은 수비와 타격 포텐을 보이며 공격형 포수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신범수는 2019년 주전 한승택의 백업포수로 올라왔는데 한 경기 2홈런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KIA 입장에서는 미래 야수 자원들이 대거 나온 드래프트였다. 팀의 주전인 최원준, 전상현과 괜찮은 유망주를 다수 얻으면서 2021년 기준으로는 만족할 만한 드래프트.

5.4.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차 박종무
(부산고 / 투수)
입단 후, 줄곧 2군에서 등판하다가 2017시즌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복귀하여 2019시즌 질롱코리아에도 파견되었다. 2021시즌이 되어서야 처음 1군에 올라왔다. 하지만, 2021 시즌조차 1경기 2이닝이 전부였고 결국 2022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박선우가 방출되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2016 드래프트 선수들은 모두 전멸했다. 롯데에서 방출된 후 kt에 입단하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여기서도 1년 만에 방출되었다.
2차 1RD 4번 한승혁
(효천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1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7번 김영일
(배명고-원광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4번 나경민
(덕수고-CHC-SD / 외야수)
미국 마이너리그 경험을 갖춘 나름 즉시전력 감 외야자원으로 평가되어 예상보다 일찍 롯데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데뷔 1년차부터 1군에 콜업되어 출전했다. 2017시즌에는 1군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자주 출장하면서도 무려 20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과 안정적 수비를 입증받기도 했다. 2018시즌에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 중이지만, 지난해보다 떨어지는 성적과 부상 등으로 인해 출장수도 준 상황에서 어깨 부상으로 인한 수비력 저하가 발목을 잡으며 기존 1군에서 부여받던 역할마저도 하지못하며 2군으로 떨어진 뒤 2020시즌 중간부터 플레잉코치로 전환되더니 얼마 못 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팀에서 1루 코치 겸 외야 수비코치를 맡게 되었다.
2차 4RD 37번 김남길
(북일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4번 김성재
(안산공고-원광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6RD 57번 이석훈
(상원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64번 안준영
(청원고-송원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8RD 77번 임지유
(소래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4번 조준영
(경남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7번 정종진
(세광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심각했던 지역 팜+니즈픽 남발로 인한 키움급의 망픽. 좌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6명의 좌완투수를 데려왔는데 좌완투수 전원 1군에 자리잡지 못하고 모두 현재 방출되었다. 그렇다고 픽이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2라운드에 피지컬만 보고 얼리픽으로 대졸 김영일을 뽑질 않나 4라운드인 북일고 김남길은 고교 통산 고작 14이닝을 던진게 전부였다. 아무리 고교, 대학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얼리픽을 남발했고 그대로 다 망했다. 그나마 활약한 건 3라운드 나경민이었지만 이마저도 몇 년 가지 못하고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그 외에도 9라운드 외야수 조준영은 2군에서 좋은 타격능력과 일찍 군 복무를 해결하면서 기대를 조금씩 모았지만 워크에씩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역시 2019년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결국 1라운드 한승혁마저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이다가 2021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고, 유일한 생존자였던 박선우마저 2022 시즌 후 방출되며 롯데의 이 시즌 드래프트 픽은 7년 만에 전멸했다. 이 드래프트에서의 삽질은 롯데의 암흑기가 길어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5.5.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이영하
(선린인고 / 투수)
고교 시절 김대현과 함께 선린인고의 에이스 투수로 주목을 받았고, 서울권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입단 이후, 토미존 서저리 수술을 바로 받으며 2016 시즌은 아예 출장하지도 못했고, 2017 시즌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여 1군에 올라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출전했다. 2018 시즌은 반대로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여 10승을 거두면서 9년만에 베어스 역사상 21세의 나이에 10승을 거둔 투수가 되었다.[21] 2019 시즌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서 무려 17승을 거두며 팀의 통합 우승에도 기여하는 등 완전한 선발투수로 거듭나는듯 보였으나.. 2020 시즌 선발에서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이 전환되었다. 2021 시즌에는 선발로 시작했지만, 2020 시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또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했는데, 가을부터 폼을 되찾으면서 박치국과 이승진이 이탈한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했고, 포스트시즌에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021년 2월, 이영하-김대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연루되더니 2022년 8월엔 특수폭행, 강요, 공갈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지만 이후 무죄를 선고받고 복귀했다.
2차 1RD 5번 조수행
(강릉고-건국대 / 외야수)
대학시절 90경기 92도루라는 기록을 남기며 강점인 빠른 발을 입증받은 상황에서 마침 정수빈의 입대 문제, 기존 주전 외야수 김현수, 이종욱 등의 이탈로 외야진 리빌딩 차원에서 지명되었다. 입단 1년차부터 대주자 요원으로 낙점되어 바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였고, 2018 시즌부터는 서서히 대수비로도 자주 출장하며 역할이 확대되었다. 이후 상무에 입대하여 병역을 해결했고 2020 시즌 중 복귀한 뒤 지금까지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2021 시즌 종료 이후 박건우가 NC로 이적하면서 주전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4 시즌에는 주전 우익수로 주로 뛰면서 64도루를 기록하며 2024시즌 KBO리그 도루왕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2차 2RD 16번 황경태
(상원고 / 내야수)
2016~2017 시즌까지는 1군 출장이 거의 없었고, 2018 시즌 1군에 간간히 올라와 경기에 출장했다. 2018 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였고, 2020 시즌 종료 후 팀에 복귀했다. 이후 2군 위주로 출장하고 있었으나, 2022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연극 배우로 데뷔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차 3RD 25번 고봉재
(경남고-호원대 / 투수)
2021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가 2022년 10월 29일 다시 육성선수로 팀에 재입단했으나 1년 만에 다시 방출되었다.
2차 4RD 36번 홍성호
(선린인고 / 외야수)
2021 시즌 중 군에서 전역하여 팀에 합류하였다. 긁어볼 만한 거포 외야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2차 5RD 45번 정덕현
(강릉고 / 투수)
1군에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한 채 2019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56번 서예일
(성남고-동국대 / 내야수)
입단 직후 스프링캠프에서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어 1년차부터 1군 무대를 밟으며 대수비 요원 등으로 활약하였다. 2018 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했다. 2020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 김재호, 주전 2루수 오재원의 체력 안배 등을 위한 백업 내야수로 출장시간도 늘어 점차 기대를 가지게 했으나, 2021 시즌에는 같은 내야수 포지션의 박계범, 강승호, 안재석 등 과의 경쟁에서 밀려 출장 경기 수도 많이 줄었고 주로 2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로는 간간히 1군에 콜업되는 정도였고 결국 2024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차 7RD 65번 신창희
(대구고 / 포수)
1군에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한 채 2023 시즌 도중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차 8RD 76번 양구렬
(진흥고-중앙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5번 이찬기
(서울고-인하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10RD 96번 오석
(경기고-연세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정수빈의 입대를 대비해 뽑은 대졸 조수행은 1군에서 외야 대수비,대주자로 자주 모습을 보였다. 빠른 발로 인해 퀵수행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반대로 '뇌'가 없는 듯한 플레이도 많이 보여서, 1군에 자리를 잡으려면 숙성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봉재는 암울한 두산 불펜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여준 편이었지만, 후반기에 경험 부족으로 무너지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은 실패했다. 서예일 역시 내야 대수비로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두산의 두꺼운 뎁스를 뚫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 그리고 2017년에는 재활이 끝나고 1군에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1차 지명 이영하가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 후 2019시즌 29경기 17승(공동2위) 4패 평균자책점 3.64의 리그 정상급 활약을 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프리미어12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시즌엔 부진에 빠지긴 했으나 그래도 보여준 것이 꽤나 많은 토종 선발 에이스 자원이라는 점에서 지켜보자는 말이 있었으나... 2021년 갑자기 학교폭력 의혹이 터진데다 21시즌에 전년도보다도 처참한 성적[22]을 보이면서 팬심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총평은 이영하, 조수행외에는 건진 선수가 없는 드래프트로 그래도 아직까지 가능성 있는 선수로는 홍성호가 남아있다.

5.6.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정동윤
(야탑고 / 투수)
입단 후 대부분 2군에서 출장하고 있으며, 2019시즌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고 2021시즌 복귀하였다. 장기적으로 1군 선발투수 자원으로 육성 중이었으나 2022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사이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2차 1RD 6번 임석진
(서울고 / 내야수)
입단 후 주로 2군에 머물렀고, 16년 최승준이 부상당한 시기에만 잠시 1군에 콜업되었다가 2022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러나 여기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2024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2차 2RD 15번 김주한
(성남고-고려대 / 투수)
입단 1년차부터 1군 불펜에서 활약하며 59이닝을 기록할 정도로 전반적인 투수진에 젊은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7시즌에도 거의 70이닝을 던지며 10홀드 이상을 거두며 1군 불펜으로 완전히 안착한 듯 보였으나, 2018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이탈하였고, 이후에는 데뷔 초반 좋았던 기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2021시즌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복귀 후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6번 안상현
(용마고 / 내야수)
2017시즌까지 1군 선발 기록이 전혀 없었다가 2018시즌 처음 1군 무대에 올랐고, 2019시즌 강승호의 이탈로 생긴 내야진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1군에서 자주 중용되었다. 2020시즌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해결하고 2021년부터 1군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보이고 있다.
2차 4RD 35번 김찬호
(동산고 / 투수)
2군에서는 나름 괜찮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었으나 1군에서는 수준 이하의 기량만 보여주며 2021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6번 하성진
(인천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6RD 55번 김민재
(안산공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2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7RD 66번 노관현
(개성고-경희대 / 내야수)
입단 후, 주로 2군에 머물다 2017시즌 초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23] KIA 이적 후, 잠시 1군 경기에 올라온 적은 있으나, 주로 2군에 머물렀다. 2019시즌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에 들어갔으나 복무 중 방출되었다.
2차 8RD 75번 최수빈
(성남고 / 내야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2군에서 꾸준히 출전을 이어갔으나 2021시즌 2루수 안상현의 전역, 3루수 고명준의 지명으로 자리를 잃고 방출되었고, 이후 KIA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2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9RD 86번 김동엽
(북일고-CHC / 외야수)
지명 전부터 파워 툴만큼은 확실한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받던 선수였으나, 부상 여파와 수비 등의 문제로 지명 순번이 밀려서 9라운드에 겨우 SK에 입단하였다. 2016시즌 30경기 6홈런을 기록하고 2017시즌부터는 1군 레귤러로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으나, 공갈포 기질 등 여러 한계점을 노출했다. 2018 시즌 종료 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24][25], 삼성 이적 후, 장타툴을 살려 중심타선에 안착하기를 기대했으나, 규정타석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한 2020시즌을 제외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에이징 커브로 인해 장타툴마저 하락하며 2024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키움에 입단했다.
2차 10RD 95번 박광명
(배명고-동국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2라운더 김주한은 2016시즌 중반부터 1군에 콜업되어 38경기(선발 1경기) 58이닝 2승 1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3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불펜진의 한축으로 인정받았고, 9라운더 김동엽은 하위픽의 반란을 일으키며 백업 요원과 대타로 출전하며 타율 0.336에 48안타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 후 2019시즌을 앞두고 KBO 최초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26] 2016시즌만 놓고 본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던 팀. 이후에도 김주한은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모두 오가며 팀을 지키다가 팔꿈치 수술 후 2020 시즌에는 46이닝 1승 7패 ERA 7.4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고 상무에 입대했다. 한편 1차 지명자 정동윤은 1군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차 1라운더 임석진은 더딘 성장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다. 2차 3라운더 안상현은 2019시즌부터 1군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백업으로 1군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2차 4라운더 김찬호는 2군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다 1군 마운드에도 몇 번 오른 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으나 전역 이후 단 한 차례도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2021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총평하자면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김주한김동엽을 빼면 성공작은 없는 드래프트.

5.7.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15~2016).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대현
(선린인고 / 투수)
이영하와 함께 선린인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서울권 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7시즌부터 1군에 올라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활약했고, 2018시즌에는 선발투수로 낙점받아 풀타임으로 활약했으나 단 2승에 그치며 부진했다. 2019시즌부터는 불펜 위주로 출장했으나 그마저도 분식회계가 잦고 세부 스탯이 좋지 않았다. 팀에서는 프로에서도 이영하와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했으나 이영하가 풀타임 선발로 17승을 찍고 우승반지까지 얻을 때 여전히 선발진에 제대로 안착하지도 못한 상태. 2020시즌 이후에는 거의 2군에 머물렀고, 가끔 1군에 올라오더라도 털리길 반복했고, 결국 2021시즌 도중 현역으로 입대하여 군복무를 수행했다. 군복무 도중 학교폭력 건으로 기소되었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고 2023시즌부터 팀에 복귀했다.
2차 1RD 7번 유재유
(충암고 / 투수)
입단시부터 1군과 2군을 오가며 간간히 1군 경기에 출장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2018시즌 FA로 영입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두산에서도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전하다가 2019시즌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하고 2021시즌 복귀하였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2022시즌 도중 은퇴했다.
2차 2RD 14번 김주성
(휘문고 / 내야수)
나름 2군에서는 타격 재능을 보여줬고, 2021시즌 1군에서 1군 첫 홈런을 치기도 했으나, 문제는 수비력.
2차 3RD 27번 홍창기
(안산공고-건국대 / 외야수)
지명 전 고교, 대학시절에 4할을 기록, 입단 후에 2군 수위타자에 등극, 뛰어난 타격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갖게 했다. 2020시즌 중반 이천웅의 부상으로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이후 좋은 선구안을 토대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 리드오프 역할을 맡았으며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2021시즌은 직전 시즌보다 발전한 타격으로 데뷔 첫 3할, 출루율 1위, 타격 WAR 1위의 성적과 함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현재 트윈스의 리드오프와 주전 외야수 자리를 굳건히 맡고 있다.
2차 4RD 34번 김기연
(진흥고 / 포수)
주로 2군에서 출장하고 있고, 2022시즌부터 백업 포수로 1군에 모습을 비치고 있다. 그러나 1군에서는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만 연일 노출하고 있으며, 결국 2023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2차 5RD 47번 천원석
(제주고 / 투수)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수행한 후 2020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2차 6RD 54번 이동규
(성남고 / 내야수)
주로 3루수로 뛰다가 2021시즌 종료 후 투수로 전향했으나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67번 김호은
(대구고-연세대 / 외야수)
2019시즌까지는 1군 출장기록이 전무한 상태에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2020시즌에 복귀했다. 그 사이 포지션을 외야에서 1루로 전향하고 본격적인 1군 출장을 하게 되었고, 좌타 대타요원 및 1루 대수비 등으로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1시즌에는 2군에서 출장하는 시간이 많아 1군에서 출장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팀에서는 차기 주전 1루수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채은성의 1루 정착과 류지현 감독의 끔찍한 홀대 때문에 1군에서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고 결국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4번 양효준
(충암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7번 김태영
(군산상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4번 이정윤
(경남고-고려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라운드 지명자 유재유는 7~8월 1군에서 1이닝 정도씩 6경기를 소화했다. 8월 31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아웃카운트 단 하나만 잡은 채 3점을 내주고 내려왔다. 이후 2018년 FA로 LG에 영입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27] 홍창기가 이 드래프트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할 수 있다. 홍창기는 2016년 8월 9일 문학 SK전 선발로 나서며 데뷔 경기를 치렀고 이듬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2017년 퓨처스 4할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하고 2018년 연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등 퓨처스를 폭격하고 제대했으나 외야 뎁스와 밸런스가 KBO에서 가장 뛰어난 팀의 상황과 류중일 감독의 쓸놈쓸 성향까지 더해져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다 2019시즌이 끝난 뒤 질롱 코리아에 파견을 다녀왔고, 2020년 들어서는 주전 외야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꾸준히 1군에서 기회를 받으며 그 기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21년 시즌 들어 리그 최강의 1번타자로 거듭났다, 3할 초반 타율에 무려 4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기록 중, 이미 리그 전반에 '홍창기가 안 치면 볼'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LG 타선을 홀로 이끌다시피 하며 역대 단일 시즌 출루 개수 2위인 297출루를 기록, 리그 최다 볼넷 출루와 함께 출루율 타이틀 홀더가 되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이 드래프트 첫 골든글러버가 됐다. 1차 지명자인 김대현은 2017 시즌부터 선발진에 들어가서 허프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와중에서 난세영웅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018 시즌에는 리그 최악의 선발투수로 전락하며 완전히 망했다. 2019년 첫 선발 기회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 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그러나 2020 시즌부터 방화범 그 자체로 전락하고 학교폭력 의혹까지 터지며 팬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고, 결국 2021 시즌 도중 군입대 선수로 공시되었다. 학교폭력 의혹은 군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2023년부터 복귀한다. 김주성은 퓨처스를 폭격하고 2017년 시즌 막판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인해 기회를 전혀 받지 못했고 양석환이 입대하는데도 현역으로 입대했다. 2020 시즌부터 복귀하여 다시 한번 퓨처스 내야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21 시즌부터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차기 3루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은은 2020년부터 1루수로 전향하며 류중일의 박한 기회 속에도 1군에서 대타로 자리잡아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포지션이 겹치는 로베르토 라모스김현수[28]에게 밀려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2021년부터 류지현 감독의 눈 밖에 났고, 문보경, 이영빈 등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전력외가 되었고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5.8. NC 다이노스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다이노스
RD 지명자 평가
1차 박준영
(경기고 / 투수, 내야수)
지명 당시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재능을 보였고, 입단시에는 투수로 우선 출장하게 되었다. 입단 1년차인 2016시즌부터 1군 불펜요원으로 자주 출장했는데 초반에는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 구위로 신인왕도 가능하다는 말도 나왔지만, 이내 약점을 노출하며 기세가 꺾이기 시작했지만, 1군에서 나름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2017시즌에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아예 시즌을 치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타자로 전향을 하게 된다. 이후 사회복무요원 수행과 재활을 거치며 3년의 시간을 보낸 뒤 2020시즌 복귀하여 1군과 2군을 오가며 출장했다. 2021시즌에도 전 시즌과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했다가 박석민의 이탈로 생긴 3루 자리에 출장하며 점차 출장수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어깨 부상의 여파로 부진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박세혁의 FA 보상선수가 되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차 1RD 8번 정수민
(부산고-CHC / 투수)
2016~2018시즌까지 1군에서 간간히 출장하면서 기회를 받았다. 2019시즌에 부진과 부상을 겪던 과정에서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하게 되었고, SK에서는 2020시즌 막판에 대체선발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2021시즌 부진했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3번 최성영
(설악고 / 투수)
2016시즌부터 1군에 간간히 출장하고 있다가 2018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출장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2018시즌의 경우 팀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군 투수진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2019시즌에는 대체선발과 롱릴리프를 거쳐 5선발까지 자리잡으며 선발투수로 안착하는 듯 보였으나, 2020시즌에 반대로 부진을 겪고 말았다. 2021시즌부터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였다. 2023시즌에는 대체선발로 경기에 간간히 나왔다. 현재 NC에 남아있는 유일한 드래프티.
2차 3RD 28번 김한별
(유신고 / 투수)
NC에서 1군에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가 2017시즌 시작 전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되며 처음 주목을 받게 됐다.[29] 넥센에서도 부상 등으로 인해 전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가 군 전역 후인 2022년 kt wiz에 입단했지만 2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3번 이재율
(포철공고-영남대 / 외야수)
외야 백업 및 대주자로 활약하다가 2021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5RD 48번 최우재
(진흥고 / 투수,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4시즌 막판 방출되었다.
2차 6RD 53번 김찬형
(경남고 / 내야수)
지명 당시 내야수로써 수비력이 좋다고 평가 받아 향후 손시헌의 뒤를 잇는 유격수 자원으로 지명하였다. 2016~17시즌은 2군에서만 출장했다가 2018시즌부터 1군에 올라와 중용되었다. 1군에서는 주로 대수비, 백업 내야수 요원으로 자리잡아 2020시즌까지 꾸준히 출장하였다. 2021시즌 중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가 되었다.[30] SSG에서는 몇 년째 2루, 유격수 자리에 대한 주전 경쟁이 꽤나 치열한 편이라 기회만 잘 잡는다면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번 이적은 꽤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백업 내야수로 출전하고 있다.
2차 7RD 68번 김준현
(공주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3번 임서준
(서울고-인하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8번 조원빈
(휘문고-홍익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3번 최재혁
(상원고-성균관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라운드 좌완투수 최성영은 2018시즌부터 1군 패전조로 기용되어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2019시즌에는 좌타자들 상대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롱 릴리프 불펜과 대체선발 역할을 오가다가, 후반기에 팀 5선발로 출전해 3점 중후반대의 준수한 ERA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0시즌 이후 상무로 입대했다. 1차지명 대상자인 박준영은 투수로써 2016시즌 초반 묵직한 빠른 공을 앞세워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내 경험 부족으로 2군에 내려갔고, 이후 9월 토미 존 수술로 재활을 했으나 경과가 좋지 않았던지 2018년부터 다시 유격수로 전향을 하게 된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20시즌부터 백업으로 간간히 1군에 모습을 보이더니 2021시즌에는 수비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과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으나, 2022시즌 종료 후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4라운드 이재율은 대주자로 1군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다 상무에 입대했고 제대 후 대주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비록 활약은 좋지 못했으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우승반지도 획득했으나 2021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6라운드 김찬형은 2018시즌 후반기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손시헌의 대체자로 떠올랐고, 2019시즌 후반기에는 벌크업과 동시에 컨택과 펀치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침 노진혁이 부진한 틈을 타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도 활약하면서 백업과 주전 자리를 오갔다. 2020시즌에는 수비력이 퇴보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펀치력을 인정받아 1군 백업멤버로 계속해서 엔트리를 차지했고 우승반지도 꼈다. 이후 2021년 SSG 랜더스의 정현, 정진기와 2:1 트레이드로 교환되었다. 3라운드 김한별은 2017시즌 전 강윤구를 영입하는 대가로 넥센 히어로즈로 갔으며, 1라운드 정수민은 2016시즌 중반 에릭 해커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선발로써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제구 난조로 금방 털렸고, 2019시즌 막바지에는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상태에서 2019시즌 이후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 현재 최성영만이 NC에 남아 있다.

5.9. 넥센 히어로즈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넥센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주효상
(서울고 / 포수)
당시 서울권 3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넥센이 박동원의 뒤를 잇는 주전 포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명했다. 1년차부터 1군 무대에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으나 주로 2군에 머물렀고, 2017시즌부터 본격 1군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팀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고, 박동원의 이탈 등으로 생긴 공백에도 주전 자리를 뚫지 못해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지영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후에도 김재현 등 다른 포수 유망주들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했다. 히어로즈의 1차 지명자 중 앞에는 임병욱, 최원태가, 뒤로는 이정후, 안우진의 사이에 낀 망한 1차 픽이 되었고, 결국 2022시즌 종료 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1RD 9번 안현석
(성남고 / 투수)
2018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2번 안정훈
(동산고 / 투수)
2018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9번 최민섭
(동산고 / 투수)
2018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2번 김성택
(덕수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5RD 49번 유재훈
(부천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6RD 52번 이찬석
(공주고 / 투수)
이 해 넥센의 2차 지명자들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드래프티였으나, 군복무와 동시에 방출되었고 2023년 공주고등학교 코치로 부임하며 은퇴했다.
2차 7RD 69번 김성현
(용마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8RD 72번 채상현
(장충고-인하대 / 외야수)
2017년 1군에 올라와 10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고, 군복무와 동시에 은퇴하였다.
2차 9RD 89번 김응수
(신일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10RD 92번 안준모
(선린인고 / 내야수)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이자 KBO 신인드래프트 역사에 남은 희대의 망픽으로, 이번 드래프트의 인재풀이 별로 좋지 않지만 모든 팀들 중 가장 망한 경우이다. 1차 지명자 주효상은 수년째 전혀 늘지 않은 기량으로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임병욱(2014), 최원태(2015), 이정후(2017)와 안우진(2018) 사이에 끼어 있어 히어로즈 팬들의 혈압을 올렸으며,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지명자들은 더한데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된 1라운더 안현석을 포함해 드래프티 9명이 3년 안에 모두 정리되었다. 프로 1군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는 주효상과 채상현이 몇 경기 출전한 게 전부. 2차 드래프티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6라운더 이찬석도 5년차까지 버텼지만 군입대 후 복귀하지 못했고 현재 공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고 있다. 정말 철저하게 멸망한 드래프트다. 사족으로, 채상현은 방출 후 공익근무 이후에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본인이 먼저 은퇴 의사를 밝혔고 현재는 대학야구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5.10.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최충연
(경북고 / 투수)
지명 전 박세진과 함께 경북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고, 끝내 박세진을 제치고 고향팀 삼성의 1차 지명을 받는데 성공했다. 당시 삼성에는 젊은 투수진의 리빌딩이 필요했고, 그 중에서도 하드웨어 및 성장세 등을 통해 최충연이 낙점된 것이었다. 2016시즌은 주로 2군에 있다가 시즌 막판에 1군 기회를 받았고, 2017시즌부터 1군에 본격적으로 등판하면서 기회를 잡았으나, 구위와 하드웨어에 비해 제구력에서 난조를 보이며 한계점을 노출했다. 2018시즌에는 불펜으로 출장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으나, 당시 팀 내 믿을맨이 부족한 상황에서 김한수 감독의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많은 경기를 출장했다. 그런 상황에서 2019시즌에는 뜬금없이 선발로 전환하여 출장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만 나면서 전년도의 활약은 어디가고 부진의 늪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2020시즌 시작 전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15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고, 거기에 2018시즌 혹사로 인한 팔꿈치 부상으로 거의 2년 이상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2018시즌 보여준 임팩트와 하드웨어, 구위 등이 잘 다듬어진다면 선발진에 비해 세대교체가 정체되어있는 불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31]
2차 1RD 10번 김승현
(강릉고-건국대 / 투수)
대학시절 뛰어난 활약으로 임팩트를 보여주며 한때는 1차지명 후보까지 올랐으나, 4학년때의 부진으로 2차 1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7시즌부터 본격 1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하였지만 제구력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0시즌부터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해결하고 2021시즌 복귀했다. 하지만 제구 문제가 끝내 발목을 잡아 2022 시즌 후 방출되었으나, 방출된 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재취업에 성공했다.
2차 2RD 11번 이케빈
(미국 파스캑밸리고-로드아일랜드대-라마포대(중퇴) / 투수)
최고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주목을 받았고, 미국 야구에 대한 경험도 있기에 삼성에서 일찌감치 지명하였다. 그러나 입단 이후 2018시즌까지 단 한번도 1군에 올라온 적이 없었고, 2군에서도 성적이 매우 부진하여 사실상 사이버투수화 되고 말았다.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된 뒤 SK로 이적하였다가 2019시즌 대체선발 요원으로 1군에 딱 한번 올라와 향후를 기대해볼만한 피칭을 선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후일 그가 지명 전 눈에 타구를 맞고 생긴 부상으로 고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가 몸담았던 삼성, SK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말았다.
2차 3RD 30번 임대한
(청원고-송원대 / 투수)
입단 첫해부터 류중일 감독에 의해 불펜 기대주로 주목을 받으며 1군에서 26이닝을 던지는 등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2017시즌 이후에는 출장 기회가 많이 적어졌고, 2018시즌 경찰청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해결했다. 복귀한 이후에도 거의 2군에만 출전하는 등 2016시즌의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가 2022년 8월 웨이버 공시되었다.
2차 4RD 31번 이성규
(동성고-인하대 / 내야수)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주목받아 삼성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7시즌까지 대부분 2군에 머물렀다가 2018시즌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20시즌 복귀했다. 2020시즌 러프의 미국 복귀로 생긴 1루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사실상 낙점 받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홈런 10개를 칠 동안 1할대의 타율을 보여주며 한계점만 보여주고 말았다. 2021시즌에는 FA로 오재일이 영입되며 사실상 주전자리를 빼앗긴 상태에서 부상까지 겹쳐 출전기회도 적었다. 2024시즌부터 반등을 시작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한 방 쳐주는 삼성의 새로운 해결사로 변신했다.
2차 5RD 50번 황선도
(대전고 / 외야수)
고교에서 나름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 입단 후 2019시즌까지 거의 대부분 2군에서 머물고 있고, 2019시즌 후 방출되고 말았다.
2차 6RD 51번 김성훈
(청원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 내야수)
2017시즌부터 1군에서 백업 내야수로 주로 출전했다. 주로 2루와 유격수로 출전했으며, 2019시즌까지 꾸준히 1군 백업으로 자리에 안착하며 레귤러는 아니지만 부족한 내야뎁스를 메워줄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2020시즌 전 2차 드래프트로 KT로 이적한다. 하지만 2022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70번 남기효
(동성고 / 투수)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1번 최주엽
(대구고 / 투수)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90번 김융
(강릉고-성균관대 / 포수)
대학 최고 포수로 주목받으며 입단했으나, 2군에서만 주로 출장하고 있다가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1번 최승민
(경동고-영남대 / 내야수)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1차 지명인 최충연은 입단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회를 받았고, 2018 시즌에 마침내 포텐을 터뜨리며 리그 최상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병역혜택까지 받음으로써 (해외파를 제외한) 드래프트 동기들 중에 가장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9 시즌 혹사의 여파로 망하더니 2020 시즌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아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또한 혹사의 여파로 또 다시 수술에 들어가서 2021 시즌아웃, 성공여부가 미궁에 빠져버린 상황이다. 김승현은 드래프트 직후 수술을 받았고, 회복 이후 빠른 속구라는 장점을 가지고 1군 불펜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아쉬운 제구력을 보였고 2019 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다. 전역 후 1군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으나 완전히 배팅볼 투수로 전락했다. 드래프트 직전 갑툭튀해서 기대를 모았던 이케빈은 다른 의미로 역대급 제구력을 보여주며 망픽의 테크를 탄 끝에 입단 3년 만에 방출되었다. 방출 후 SK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삼성 시절 타구에 머리를 맞은 후유증이 악화되면서 2019년 9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타격 하나만 믿고 지명했던 4라운더 이성규는 2017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이후 퓨처스를 폭격하면서 퓨쳐스 홈런왕 달성, 그동안 거포 내야 유망주에 목말라했던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었으나 2020 시즌은 공갈포의 모습을 보였고, 이후로는 아예 공을 맞추지도 못하고 있었으나, 2024시즌부터 삼성의 새로운 해결사로 전직하며 활약하고 있다. 6라운더 김성훈은 2017 시즌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8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9월 들어 다시 살아나면서 리빌딩의 주축으로 자리잡는 듯 했지만 2019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KT로 갔다. 트레이드를 통해 또 다른 거포인 김동엽을 건진 건 의외의 수확.

2023년 시점에서는 최충연이 암흑기 반짝한 것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망픽으로 평가되었으나 2024년 이성규가 반등하며 재평가의 여지가 생기고 있다.


[1] 공교롭게도, 이 날은 2015년 황금사자기 결승일이다.[2] 2021년 박선우로 개명[3] 고2 때 경기고에서 전학했지만 전면 드래프트 시행 당시의 전학이어서 소급 적용을 하지 않는다.[4]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의 친동생[5] 참고로 박준영은 1차 지명 이후, 2015년 8월 28일~9월 6일까지 열렸던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유격수마무리 투수 두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팀 합류 이후 NC 구단 내부의 판단 하에 투수로 전업을 결정한 듯.[6] 이시원으로 개명[7] 남하준으로 개명[8] 안정광의 친동생이다.[9] 최우재로 개명[10] 이찬건으로 개명.[11] 김결의로 개명.[12] 망한 호남팜에서 군계일학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타격 페이스가 좋으니, 반대로 말하면 그 망한 호남팜의 투수들 상대로 낸 성적이기에 성적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황금사자기 성적도 좋은 편이였다.[13] 참고로 이케빈은 2015년 초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다가 몇 달 지나지 않아 퇴단한 바 있는데, 링크한 기사에는 이 부분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14] 현재는 광주대성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고 한다.[15] 골짜기 세대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을 나이에 해당된다. 참고로 골짜기 세대의 발생 주 원인으로 평가받는 축구의 경우 카잔의 기적을 기점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암흑기에 탈출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다.[16] KT : 남태혁 ↔ SK : 전유수 / 2018년 12월 4일[17] KT : 정대현(좌완), 서의태 ↔ 넥센 : 윤석민(타자) / 2017년 7월 7일[18] 한화 : 지시완, 김주현 ↔ 롯데 : 장시환, 김현우 / 2019년 11월 21일[19] 아무래도 주전 포수 최재훈의 나이도 30대고, 2010년대 초반 신경현의 은퇴 시점에서 차세대 주전 포수를 찾지 못해 최재훈이 올 때까지 벌어진 포수난을 생각해본다면 최재훈이 건재한 이 시기 차세대 포수 자원을 육성해야 했고, 그 중 박상언이 가능성이 있다보니 중용되는 듯하다.[20] 장타력도 준수하다.[21] 그 전 기록자는 임태훈.[22] 9경기 1승 5패 ERA 10.95, FIP 7.79, WHIP 2.35, ERA+ 40.0, FIP 55.6, WAR - 1.77[23] SK : 김민식, 이명기, 최정민, 노관현 ↔ KIA : 노수광, 이홍구, 이성우, 윤정우 / 2017년 4월 7일[24] SK : 김동엽 ↔ 넥센 : 고종욱 ↔ 삼성 : 이지영[25] 삼성에서는 왕조 시절 주포였던 채태인, 최형우, 박석민, 이승엽이 모두 팀을 떠난 상태에서 다린 러프와 이원석, 구자욱만으로 겨우 중심타선을 꾸리며 홈런에 특화된 구장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사실상 외야 수비가 불가한 수비력과 선구안 부분에서 큰 한계를 노출하고 있지만 풀타임시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줄 수 있는 장타툴을 기대하고 영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대에 2020년을 제외하면 전혀 부응하지 못했지만...[26] 김동엽(SK->삼성), 이지영(삼성->넥센), 고종욱(넥센->SK)[27] 이적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22년 은퇴를 선언하였다.[28] 기본 포지션은 좌익수이나 비상시에 1루수를 볼 수 있다. 단, 1루수를 볼 경우 타격 성적이 급전직하한다.[29] NC : 김한별 ↔ 넥센 : 강윤구 / 2017년 3월 17일[30] NC : 김찬형 ↔ SSG : 정진기, 정현 / 2021년 5월 21일[31] 어차피 선발진에는 최채흥, 원태인, 양창섭, 허윤동, 이승민, 이재희 등 젊은 선발진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최충연이 선발진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오히려 필승조는 오승환, 우규민의 나이가 많고 21시즌 후 최지광은 상무 입대, 심창민은 NC로 트레이드 되면서 아직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없기에 최충연이 가세한다면 분명 큰 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