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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νορθωτικό Κόμμα Εργαζόμενου Λαού | |
약칭 | ΑΚΕΛ |
한글명칭 | 노동인민진보당 |
상징색 | 빨간색 |
사무총장 | 안드로스 키프리아누 |
창당일 | 1926년 8월 15일 |
이념 | 공산주의(유럽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좌익 내셔널리즘 |
정치적 스펙트럼 | 좌익 |
당사 | Εζεκία Παπαϊωάννου 4, 니코시아 |
국제 조직 | |
청년 조직 | 연합 민주 청년 기구(EDON) |
노동 조직 | 전키프로스 노동 연맹(PEO) |
유럽 정당 | 유럽 좌파당 (옵저버) |
유럽의회 정당 | 유럽 연합 좌파-북유럽 녹색 좌파 |
기관지 | Haravgi |
의회 의석 수 | 15석 / 56석 |
유럽 의회 의석 수 | 1석 / 6석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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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프로스의 공산주의 정당으로, 현 원내2당이자 제2야당이다.2. 상세
1926년 키프로스 공산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했다. 1931년에 영국 식민지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불법정당이 되었다. 1941년 지하 조직으로 현재의 노동인민진보당을 창당했는데, 남아 있던 키프로스 공산당과 1944년에 합당하였다. 따라서 키프로스 공산당을 승계한 것으로 본다.1950년대 들어 폭력혁명 노선을 중단하였다. 이 당시 키프로스에는 튀르키예계도 살고 있었는데 튀르키예계 당원들의 경우 민족주의 기구였던 튀르크 저항기구(TMT)에 의해 탈당을 종용받기도 했다. 게다가 TMT에 의해 위협이 가해지고 망명을 강요받거나 살해당하는 일도 있었다.
1960년 키프로스 독립 이후 첫 총선에서 그리스계 정당 중에선 제2당, 전체 정당 중에선 제3당이 되었고[1], 1970년대부터는 꾸준히 원내1당과 2당을 오가는 양대정당 중 하나가 되었는데, 그동안 노동인민진보당이 제3당으로 밀려난 선거는 1985년 총선이 유일했다.
다만 키프로스는 NATO 회원국인 그리스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공산주의 정당인 노동인민진보당이 직접 대선에 참여하여 집권하면 그리스 및 제1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 가능성이 높았기에, 총선과는 달리 대선에는 직접 후보를 내지 않고 무소속 또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여 연립정부에 참여하거나 신임 공급의 형태로 간접적으로 정부에 참여하는 노선을 택했다.
이러한 노선은 냉전 종식 이후에도 지속되다가, 2008년 대선에서 처음으로 대선 무공천 노선을 포기하고 디미트리스 흐리스토피아스 후보를 공천했는데, 흐리스토피아스는 민주당 소속 현직 대통령 타소스 파파도풀로스[2]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1차 투표 1위였던 민주집회당 후보 요안니스 카술리디스를 상대로 승리하여 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흐리스토피아스는 2013년 대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불출마를 선언했고, 대타로 출마한 스타브로스 말라스는 결선투표에서 민주집회당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디스 후보에게 패하여 노동인민진보당은 제1야당이 되었고, 말라스는 2018년 대선에 또 출마하여 아나스타시아디스와 리턴 매치를 벌였으나 또 결선에서 패하여 재집권에 실패했다.
2023년 대선에서는 다시 대선 무공천 노선으로 선회하여 자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무소속 안드레아스 마브로얀니스 후보를 지지했는데, 마브로얀니스는 1차 투표 2위로 결선투표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사회민주운동 등 중소정당 연합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니코스 흐리스토둘리디스 후보에게 패하여 노동인민진보당은 정권 탈환에 실패했다.
다만 전통적인 라이벌이자 10년간 집권한 여당인 민주집회당이 1차 투표에서 3위로 탈락했기에, 노동인민진보당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