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델 레이의 음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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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1] Lana Del Ray (2010) | EP · 2집 확장반 Paradise (2012) |
<colbgcolor=#6485ba><colcolor=#f0f0f0> The 2nd Studio Album Born To D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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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라나 델 레이[2] | ||
발매일 | 2012년 1월 27일 | ||
장르 | 얼터너티브, 챔버 팝, 아트 팝, 트립 합 | ||
프로듀서 | Patrik Berger, Jeff Bhasker 외 6인[3] | ||
레이블 | 스트레인저, 인터스코프 레코드, 폴리도르 레코드 | ||
길이 | 49:28 |
1. 개요2. 성적3. 평가4. 수록곡
4.1. Born To Die4.2. Off To The Races4.3. Blue Jeans4.4. Video Games4.5. Diet Mountain Dew4.6. National Anthem4.7. Dark Paradise4.8. Radio4.9. Carmen4.10. Million Dollar Man4.11. Summertime Sadness4.12. This Is What Makes Us Girls4.13. Without You4.14. Lolita4.15. Lucky Ones
5. 여담[clearfix]
1. 개요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너와 나, 우린 죽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Born To Die’ 가사 中 |
2011년 7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첫 싱글 'Video Games'를 발매하였다. 빌보드 핫 100 91위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싱글 차트에 오른 라나의 노래가 되었다. 2011년 10월에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2년 1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에서의 첫 앨범인 《Born To Die》를 취입하였다.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총 10년이란 기간을 차트인 한 앨범이다.
2. 성적
{{{#!wiki style="display:none;display:inline"발매 직후 첫 주 초동 77,000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2위로 데뷔했다. UK 앨범 차트에서는 초동 11만 장을 넘기면서 아델의 21을 밀어내며 1위에 올랐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튠즈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 성공 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앨범. 미국에서는 50만 장 이상을 판매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 2012년 빌보드 연간 앨범 차트에서 70위를 기록했다.
마니아층을 확실하게 확보해서 앨범은 불티나게 팔려나갔지만, 장르가 장르인지라 싱글 성적은 전혀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이후 앨범 발매 1년이 넘게 지난 2013년 8월, 미국에서 기적적으로 히트곡이 나왔다. 수록곡인 "Summertime Sadness"가 바로 그 노래인데 싱글로 발매했을 적에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지만 세드릭 제바이스와의 리믹스 버전이 발표된 후 서유럽을 휩쓸더니 이내 미국 라디오와 아이튠즈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결국 빌보드 싱글 차트 6위까지 올라갔다. 2014년 미국에서 100만 장, 전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500주 넘게 차트인하는 등 엄청난 롱런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기준 750만 장 넘게 팔려나갔다.
3. 평가
메타스코어 62 / 100 | 유저 스코어 8.3 / 10 |
상세 내용 |
Born to Die는 공개된 이후 평론계에서 상당히 논란이 많은 앨범이었다. 때문에 피치포크 미디어에서는 10점 만점에 5.5점을, 메타크리틱에서는 총 62점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사실 둘 다 높은 점수는 아닌데 그 이유는, 많은 평론가들이 그녀의 팜므파탈 이미지를 까 내렸기 때문. 게다가 마이너한 음악 스타일임에도 컬트적인 인기 덕에 미국의 대형 레이블인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은 데다 데뷔가수임에도 돈내가 풀풀 풍기는 작품들이 나오자[5] 그녀를 '음악적으로 성공했다'고 취급하지 않은 평론가들과 힙스터들이 박한 평가와 비난을 가했다. 한마디로 마이너한 인디 가수가 왜 메인스트림 가수스러운 모습을 보이냐는 게 불만이었다고(...). 당연하지만 라나는 한 번도 힙스터들의 여왕을 자처한 적이 없으며, 라나의 감성에 빠진 힙스터들이 제멋대로 라나가 자기들만의 가수라고 지정한 것이었다. 하지만 라나는 이러한 비난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철저하게 고수했으며, 커리어가 쌓이면서 근래작들의 평가가 좋아지면서[6] BTD도 재평가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평론가들에게는 저평가당했을지 몰라도, 대중적으로는 라나를 메인스트림으로 이끌어준 앨범이나 다름없다. 대중적으로 친숙도 높은 음악을 선호하는 일반 리스너들에겐 오히려 이 음반을 높이 쳐지는 경우도 많다. 그녀의 앨범 중 최고로 꼽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앨범들에 비해 대중적인 멜로디의 노래들, 노래마다 가진 다양한 콘셉트들[7], 그러면서도 라나의 정체성을 굳혀주는 일관적으로 우울하고 고전적인 감성, 이에 맞춰 노래마다 정성들여 찍힌 뮤직비디오들까지 즐길 거리들이 (리패키지까지 포함한다면 더더욱) 풍부한 앨범이기 때문.[8]
이후 피치포크에서 본 투 다이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5.5였던 점수를 7.8로 재조정했다.
4. 수록곡
Born To Die The 2nd Studio Album | |
번호 | 제목 |
1 | Born To Die |
2 | Off To The Races |
3 | Blue Jeans |
4 | Video Games |
5 | Diet Mountain Dew |
6 | National Anthem |
7 | Dark Paradise |
8 | Radio |
9 | Carmen |
10 | Million Dollar Man |
11 | Summertime Sadness |
12 | This Is What Makes Us Girls |
보너스 트랙 | |
13 | Without You |
14 | Lolita |
15 | Lucky Ones |
4.1. Born To Die
자세한 내용은 Born To Die(싱글) 문서 참고하십시오. Born To Die 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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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Off To The Races
Off To The Races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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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Blue Jeans
자세한 내용은 Blue Jeans 문서 참고하십시오. Blue Jeans 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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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Video Games
자세한 내용은 Video Games 문서 참고하십시오. Video Games 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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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Diet Mountain Dew
Diet Mountain Dew 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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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National Anthem
자세한 내용은 National Anthem 문서 참고하십시오. National Anthem 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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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Dark Paradise
Dark Paradise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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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Radio
Radio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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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숏폼에 Taco Truck x VB 노래와 결합된 채로 유행해서 두 노래가 같은 곡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4.9. Carmen
Carmen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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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Million Dollar Man
Million Dollar Man 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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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Summertime Sadness
자세한 내용은 Summertime Sadness 문서 참고하십시오. Summertime Sadness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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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This Is What Makes Us Girls
This Is What Makes Us Girls 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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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Without You
Without You 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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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Lolita
Lolita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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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Lucky Ones
Lucky Ones 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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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앨범 타이틀이자 동명의 노래 "Born To Die"는 영화 마미의 엔딩에 삽입됐다.
- 특이하게 싱글마다 스토리나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세 번째 싱글 Blue Jeans - 도박에 빠져 사라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
- 프로모 싱글 Off to the Races - 돈 많은 남자를 등쳐먹으려는 로리타.
- 네 번째 싱글 National Anthem - 썩어 빠진 부유층에 섞여 들어간 여자의 시선. 게다가 뮤직비디오는 존 F 케네디와 마릴린 먼로의 스캔들을 다루었다. 라나가 말하기를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진 부유층의 이면을 다루기에 가장 적합'했다고 한다.
- 다섯 번째 싱글 Summertime Sadness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동반 자살하는 레즈비언. 이 경우는 가사로는 도저히 눈치 챌 수 없지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러난다.
- 여섯 번째 싱글 Dark Paradise -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
- Summertime Sadness는 원곡은 대중적으로 반응이 없었으나 Cedric Gervias의 Remix 버전이 빌보드 6위,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0년간 최고의 댄스/일렉트로닉 음악 35위에 랭크되면서 크게 성공하였다. 디제잉 계나 일렉트로닉 계에서 서머타임 새드네스라하면 보통 이 곡을 말하는 것이다.
- 당시 힙스터들의 여왕이라고 추앙받았던 라나가 메인스트림에 진출했다는 사실만으로 혼자 배신감을 느낀 힙스터들 탓에 상당히 억울한 혹평을 듣는 앨범이었다.
[1] 리지 그랜트 명의.[2] 라나 델 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낸 1번째 앨범.[3] Chris Braide, Emile Haynie, Justin Parker, Rick Nowels, Robopop, Al Shux[4] 라나 델 레이의 명의로 낸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하다.[5] 1집의 두번째 싱글 "Born To Die"의 뮤직비디오의 경우 궁전에 호랑이까지 나올 정도로 화려하다.[6] 특히 Norman Fucking Rockwell!는 평론지를 가리지 않고 명반으로 평가받는 추세.[7] Blue Jeans는 도박으로 잃은 남자친구, National Anthem은 부유한 상류층의 더러운 이면, Summertime Sadness는 레즈비언의 사랑, Dark Paradise는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고 리패키지인 Paradise 에디션에는 1집 컨셉의 연장선으로 좀 더 서부적이고 종교적인 노래들이 담겼다.[8] 2집 이후로 라나는 뮤비를 상당히 흐지부지 찍었다. 물론 Love, Lust for Life, Doin' Time 같은 예외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