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10><bgcolor=#74b71b><tablebordercolor=#74b71b><tablebgcolor=#fff,#1c1d1f> 그래놀라즈 (Granolas)
<colbgcolor=#373535><colcolor=#ffffff> LVMH 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 SE[1]Societas Europaea의 약자로, 유럽연합법상 '법인'을 뜻한다. 프랑스의 주식회사 'SA(Société anonyme)'와의 차이는 SE로 등기를 하면 회사를 가맹국 단위로 관리하기가 쉬워진다. 특히 인수합병이나 본사이전 등에서 장점이 드러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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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산업 | 사치재 |
설립 | 1987년 ([age(1987-01-01)]주년) |
창업자 | 알랭 슈발리에 (Alain Chevalier) 헨리 라 카미에 (Henry Racamier) |
경영진 | CEO 베르나르 아르노 (1989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73535; font-size: 0.75em" CFO 장 자크 기오니 (2004년~ ) |
이사회 | 의장 베르나르 아르노 (1989년~ ) |
편입 지수 | CAC 40 |
관련 주식 |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출력= ,크기=24)] MC [include(틀:국기, 국명=독일, 출력= ,크기=24)] MOH [include(틀:국기, 국명=이탈리아, 출력= ,크기=24)] LVMH[2] |
신용등급 | Aa3 (무디스) |
AA- (S&P) | |
시가총액 | 3,944억 유로 (2024년 4월) |
자산 | 1,437억 유로 (2023년) |
매출 | 862억 유로 (2023년) |
영업이익 | 226억 유로 (2023년) |
소재지 | 프랑스 파리 22 Av. Montaigne |
홈페이지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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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사치재 제조 기업이자, 유로넥스트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LVMH와 비견되는 거대 사치품 그룹으로는 케링, 리치몬트[3] 등이 뽑힌다.이름의 유래는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루이 비통, 모엣 & 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모엣 & 샹동과 헤네시의 합병 후 여기에 루이 비통을 합병시키며 현재의 그룹 형태를 갖추었다. 그 후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레스티지 소비재 기업으로 거듭났다. 의류, 장신구 등의 패션 소비재뿐만 아니라 화장품, 주류 등의 필수 소비재까지 취급하고 있고, 경기 소비재인 패션 분야의 고객들은 VIP 급의 부유층 고객들이 많이 소비하는 확고한 브랜드들 위주로 판매하므로 경기 변동에 상당히 덜 민감하다.[4] 여기에 면세점 사업까지 하고 있어 매출 변동에 대한 위험 분산이 잘 되고 있다. 배당금도 추세적으로 늘려온 배당성장 기업에 속한다.
대한민국에는 자사의 투자회사인 L캐터톤아시아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 800억원, 화장품 브랜드 CLIO에 573억원,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에도 600억원을 투자했다. 다만 CLIO에서는 2018년 손을 뗐다. 기사
2. 지배구조
2017년 LVMH 지배구조 개편[5] |
2017년 기존 70% 가량의 지분을 넘어 디올 SE의 지분 전량을 131억 유로에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개편시켰다. 이 과정에서 디올 쿠튀르는 LVMH에 넘기게 되면서 디올 SE는 브랜드와는 상관 없는 단순 지주회사로 남게 되었고 모든 브랜드 사업은 LVMH에서 전개한다. 정리하자면 아르노 가문이 또 다른 법인을 통해 지주회사 성향을 띄던 디올 SE를 다시 지배하는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시키기 위해 디올 SE의 지분을 전량 취득해버린 것이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가문의 100% 자회사[6]인 디올 SE는 단순 지주회사로 거듭났고 LVMH 지분의 약 41%를 보유하게 된다. 그 외에 가문의 LVMH 지분을 합치면 최종적으로 48%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7]
전체적인 구조는 한국의 재벌과 흡사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지분 상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1대 창업주 체제라서 오너 지분율은 한국 재벌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3. 산하 브랜드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top: -5px; min-width: 25%" {{{#!folding [ 패션 브랜드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 | ||
Berluti | Celine | Christian Dior | |
Emilio Pucci | Fendi | FENTY | |
Givenchy | Kenzo | Loewe | |
Loro Piana | Louis Vuitton | Marc Jacobs | |
Moynat | Nicholas Kirkwood | Patou | |
ETRO | Pink Shirtmaker | RIMOWA |
- [ 향수 · 코스메틱 브랜드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height=90><width=33%>||<width=33%>||<width=33%>||
- [ 주류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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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패션 부문 외에 뷰티, 보석&시계, 주류, 유통 분야까지 다섯 가지의 세부 사업 분야가 있는데 그룹의 핵심 사업인 패션 부문에서는 루이 비통과 디올만을 유일하게 개별 브랜드로서 상술한 사업부와 동일하게 부문장 임원을 두고 있을 만큼 각별하게 여기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루이 비통은 단일 브랜드만으로 2022년 기준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올 쿠튀르는 베르나르 아르노가 LVMH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치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게 만든 모태이면서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루이 비통은 2023년부터 디올 쿠튀르의 CEO였던 피에트로 베카리가, 디올 쿠튀르는 베르나르 아르노의 장녀 델핀 아르노가 2023년부터 총괄하고 있다.
3.1. 유통
3.2. 스포츠
4. LVMH 프라이즈
아르노 회장의 장녀 델핀 아르노에 의해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대회이며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한다. 본상인 영 패션 디자이너 부문은 두 시즌 이상 컬렉션을 진행한 40세 이하의 디자이너들이 지원 가능하다. 우승자는 30만 유로의 상금과 더불어 생산, 마케팅, 유통, 재단 등의 분야에서 LVMH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1년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크뮈스, 셰인 올리버,[9] 세바스티안 메이어,[10] 버질 아블로, 뎀나 바잘리아, 웨일스 보너, 매튜 윌리엄스, 글렌 마틴스, 마린 세르, 윤 안, 사무엘 로스,[11] 에밀리 애덤스 보드,[12] 샤라프 테이저,[13] 피터 도,[14], 키코 코스타디노브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을 배출해냈다.2019년부터는 특별상의 명칭을 칼 라거펠드 상이라고 바꾸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5만 유로를 지급하고 있다. 2021년에 키드수퍼 디자이너인 콜름 딜레인이 수상했다.
5. 주주 클럽
LVMH는 주주 클럽 (LVMH Shareholders' Club)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LVMH 주식이 있는 계좌에 대한 잔고 증명서를 첨부하여 정해진 양식대로 이메일을 쓰고 그걸 주주 클럽 담당자에게 보내야 한다. 주주 클럽 가입이 되면 담당자가 주주 클럽 증서를 보내준다. 해당 카드의 유효 기간은 2년이고 만료시에 재가입을 해야 한다. 자세한 특전은 LVMH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6. 논란 및 비판
6.1. LVMH 아르노 회장 증세 회피 논란
2012년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벨기에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며, 프랑스 언론들은 소득세율 75%에 달하는 부자 증세[15]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중국적을 신청했다고 보도하였다. 리베라시옹에서는 아래의 문구를 1면에 실어 "꺼져, 돈많은 멍청아!"("Casse-toi, riche con!")라고 격하게 비판했고 이에 아르노 회장은 리베라시옹을 고소하였다. 다만 워낙 여론이 악화되어 사업 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아르노 회장은 벨기에 국적 신청을 취소한 상태이고, 프랑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후 2012년 12월, 프랑스 헌법재판소는 부자 증세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16] 2년간의 유예를 거친 후, 2015년 폐지되었다.6.2. 액면분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I'm going to disappoint you but desirability is proportional to value. LVMH shares are also a luxury product.
실망시켜서 죄송하지만 구매 욕구는 가격에 비례합니다. 마찬가지로 LVMH의 주식 또한 명품 소비재입니다.
액면분할에 대한 베르나르 아르노의 입장 #
2023년 4월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 투자자가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주당 900유로에 달하는 LVMH 주식에 대해서 액면분할을 할 계획이 있냐고 질의했는데, 회장은 그럴 계획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명품을 주로 다루는) 자사의 주식도 명품이기에 아무나 매수하면 안된다고 덧붙인 건 덤이었다.실망시켜서 죄송하지만 구매 욕구는 가격에 비례합니다. 마찬가지로 LVMH의 주식 또한 명품 소비재입니다.
액면분할에 대한 베르나르 아르노의 입장 #
액면 분할을 하지 않는 것은 경영진의 자유지만 논란이 되는 것은 ‘LVMH의 이미지를 위해 주식의 주당 금액을 부풀리는 것’이다. 찬성론자들은 LVMH의 브랜드를 좋아하고 해당 기업의 성장성을 확신한다면 주당 금액이 크더라도 그 기업의 주식을 사게 된다며 아르노 회장의 의중에 동의할 수 있다. 반대론자들은 주가는 실적에 비례해서 움직이는데 억지로 액면분할을 하지 않고 주당 금액을 크게 유지하는 것은 LVMH 주식에 대한 시장 유동성을 저해하는 행위이고 주주가치를 저해할 수 있다며 반박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주식은 자금조달의 수단이지 그것을 명품 이미지와 동일시하는 태도는 과도한 나르시시즘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는 점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1] SE는 라틴어[2] 국내에서는 삼성증권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3] 단 리치몬트 그룹의 주력은 대부분 명품시계로 스와치 그룹과 라이벌 관계에 있다. 대부분이 가죽가공품과 고가의 의류에 중점을 두는 LVMH와는 성향이 많이 다르다.[4]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 타 사치재 기업 대비 매출 방어가 잘 되었다.[5] 사진 상에서는 디올 SE가 41%, 아르노가 5.8%의 LVMH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적혀있는데, 2022년 기준으로는 도합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디올 쿠튀르를 LVMH 산하로 이전시키는 과정에서 주식 일부를 추가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6]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법인이기 때문에 진짜 100% 인수한 게 아니라 실제 지분율은 99% 수준이다.[7] 개편을 했음에도 지배구조가 아직 복잡해서 공시와 자사 자료를 조합해보아도 소수점까지 정확한 지배구조 여부는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8] 단순 유통을 넘어 LVMH 산하 인큐베이터인 켄도 브랜즈와 결합하여 리아나의 Fenty Beauty, 캣 본 디의 KVD 비건 뷰티 등의 히트 브랜드들을 키워내기도 했다.[9] Hood by Air 창업자.[10] 코페르니 창업자.[11] A-COLD-WALL 창업자.[12] BODE 창업자[13] 카사블랑카 창업자.[14] 동명의 브랜드를 전개하며, 헬무트 랭의 디렉터.[15] 2012년 당선된 사회당 출신의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의 공약 이행이었다.[16] 사실 위헌도 위헌이지만 부자 증세는 유럽 12개국에서 시행했었으나 기업가 이민(자국통화의 국외유출 및 부가가치 창출 저해), 해외투자자 철수(기업가의 경영적극성 위축을 우려하기 때문) 등의 이유로 실패한 제도라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