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Over The Top를 참고하십시오.
- 걸그룹 IVE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I'VE MINE를 참고하십시오.
-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제곡에 대한 내용은 OVER THE TOP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
OTT(Over The Top, 오버 더 탑)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VOD 서비스이다.어원은 'Over The Top'으로 'Top(셋톱박스)을 넘어'라는 뜻이다. 셋톱박스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콘솔 게임기, 스마트 TV 등 다수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한다.
2. IPTV와의 차이점[1]
기존 IPTV보다 발전한 VOD이다.-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OTT는 IPTV와 동일하게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을 전송한다. 그러나 기존 IPTV는 LG U+, KT, SKB등 통신망 사업자들이 영상을 구매하고 셋톱박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OTT는 셋톱박스와 통신망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영상을 판매한다. 콘텐츠 제작자는 글로벌화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나라에 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다. 가령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한국 드라마가 기존의 매체에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면 전 세계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2]
- 가격: 통신사는 자신들의 셋톱박스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만 영상을 판매할 수 있어서 영상 콘텐츠의 가격도 OTT보다 비싸다.
- 법적 규제: 비슷한 방송 방식이기 때문에 IPTV 관련법을 수정하여 법적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학계의 주장[3]이 있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는 OTT가 아직 시장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OTT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 방송 및 IPTV 관련 법을 수정하여 시청자 보호 및 내용 규제 등의 내용이 법령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이 된다.
3. 현황
전 세계의 OTT 시장은 계속 성장 단계에 있다.#이전에는 대형 컨텐츠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가입자 수를 늘리는 추세였다면, 2023년부턴 적자가 매년 커지는 상황에서 점차 컨텐츠 투자를 줄이고 구독료를 인상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대표적으로 디즈니 플러스는 인도를 중심으로 구독자 감소세가 뚜렷함에도 초창기 대비 구독료를 2배 가까이 인상했으며, 넷플릭스는 1년 사이에 구독료를 2회 인상했다. 애플 TV+는 오리지널 컨텐츠보다는 MLS 독점 중계권을 따오고 NBA 중계권까지 노리는 등 스포츠 중계에 힘을 쓰고 있다.[4] 또한 SVOD 방식 뿐만 아니라 AVOD 방식의 요금제 출시도 빈번해지고 있다.
디즈니(Disney), 폭스(Fox),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가 연합으로 준비중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베누(VENU)가 있는데, 2024년 8월 법원에 의해 브레이크가 걸렸다.#
3.1. 한국
LG유플러스는 2010년 '유플러스 박스(U+Box)'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외부 협력사들과 함께 1조원 규모의 R&D 비용과 인력을 투입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2011년 1월 25일 '호핀(Hoppin)[5]'이라는 N스크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호핀 스마트폰이 호핀 전용 스마트폰으로 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KT는 2011년 5월 '올레TV Now'라는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2017년 9월 '텔레비'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2013년 9월 1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2014년 1월 27일에는 2014년도 스마트미디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 스마트미디어 사업에는 양방향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25.4억), 스마트TV앱 개발(2.6억), 스마트미디어 선도 상용화 모델 개발(7.5억), 스마트광고 및 디지털 사이니지 육성(18억) 등 총 53.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
2017년 유튜브 프리미엄이 한국에서 OTT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1월, SK텔레콤과 KBS/MBC/SBS 지상파 3사는 서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푹(POOQ)과 옥수수(oksusu)를 합친[6][7] Wavve라는 새로운 통합 OTT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 이에 케이블 TV 업체는 넷플릭스와 Wavve의 대항마로 뷰잉(CJ헬로), 모바일TV(티브로드), 딜라이브플러스(딜라이브), 모바일 VOD(현대 HCN)을 합친 통합 OTT 서비스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
2019년 9월, SK텔레콤/SBS/MBC/KBS의 Wavve가 새롭게 출범했다. CJ ENM과 JTBC는 합작법인을 만들어 2020년 초 Wavve에 대항하기 위해 TVING 기반의 새로운 OTT 서비스를 런칭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
2019년 11월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2020년부터 3년간 생산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 아울러 JTBC의 자회사 JTBC 콘텐트허브도 넷플릭스와 2020년부터 3년간 콘텐츠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 이는 디즈니+의 한국진출과 Wavve에 대항하기 위해서 넷플릭스가 CJ ENM과 JTBC와 연합했다는 평. #
2020년에는 디즈니+가 2021년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동통신 3사가 디즈니+에 러브콜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 CJ ENM과 JTBC의 합작법인은 20년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CJ ENM이 1대 주주, JTBC가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식이 될 전망이며, TVING 대표에는 양지을 전 로제타스톤 부사장이 이미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TVING과 Wavve 간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진행된 내용이 없다는 것이 CJ ENM의 공식 입장이다. # 2020년 말 쿠팡플레이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한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압도적 1위이고 Wavve와 TVING이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 넷플릭스는 2020년 말 기준 유료 가입자가 758만명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디즈니+는 21년 11월 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Apple TV+는 21년 11월 4일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파라마운트+가 TVING 내에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간접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TVING과는 별개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독자 서비스와 비슷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긴 하다. 프라임 비디오의 경우 한국에서도 현재 이용은 가능하지만 차후 다른 아마존 서비스들과 함께 정식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10대 OTT 중 한국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OTT는 5개로 넷플릭스, Apple TV+,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8], Youtube Premium가 진출되어 있다. 그 외 서비스로 Hulu는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지 않기 때문에 Disney+의 STAR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파라마운트+는 티빙내에 간접서비스 중이다. 크런치롤은 현재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지원하며, 한글화는 진출 수준은 아니지만[9] 현재진행형인지는 알 수 없음. 한국어는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2022년 TVING이 KT의 Seezn을 흡수하고 통신사와 함께하는 플랫폼이 됐다.
2023년 4월, 포브스 코리아는 OTT 모바일 앱 순위를 선정했다. 1위는 넷플릭스, 2위는 티빙, 3위는 쿠팡플레이, 4위는 디즈니플러스, 5위는 라프텔, 6위는 웨이브, 7위는 왓챠, 8위는 U+모바일tv, 9위는 비플릭스, 10위는 카카오TV이다.#1 2023년 6월 기준, 넷플릭스가 월 이용자수(MAU) 1,100만명을 넘기며 절대강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400만명 수준으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편 부동의 토종 OTT 1위였던 웨이브는 월 이용자 300만명대를 기록, 4위로 밀려났다. 왓챠가 거의 폐업 상태임을 감안하면 (웨이브는) 사실상 한국 꼴찌 수준으로 추락한 셈이다. 2023년 5월 기준 이용자(MAU)는 티빙 514만명, 쿠팡플레이 431만명. 웨이브 392만명으로 집계됐다. 웨이브는 최근 2년 간(23년 5월 기준) 토종(한국산) OTT 중 유일하게 사용자 수가 뒷걸음질 쳤다. 웨이브는 대규모 적자 사태가 발생하면서 올해(2023년) 비용 절감 등 긴축 경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생존 위기에 몰리면서 티빙과의 합병설만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
2023년 7월 기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설이 다시 업계에서 돌고 있다. 지난해(2022년) 티빙은 1192억원, 웨이브는 1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양사가 경쟁력을 확보해 넷플릭스에 대항하려면 인수합병을 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며 “주주구성이 바뀌는 문제만 해결하면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CJ ENM과 SK스퀘어에도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 #2 #3 한국 OTT의 합병 필요성은 2020년 이전부터 제기되고 있었다. 왓챠와 Wavve 등이 부진한 수익성으로 인해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즌은 이미 티빙과의 합병을 마쳤다. 넷플릭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OTT 업체들은 투자금 대비 원금 회수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인 트위치는 한국내에서 사업을 축소해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현재 한국 OTT 업체는 넷플릭스와 같은 오리지널/독점작 위주의 왓챠, 쿠팡플레이, 방송사+통신사 연합인 Wavve(SKT, KBS, MBC, SBS), TVING(tvN, JTBC, KT),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U+모바일tv 등 통신사와 방송사가 각자도생하면서 콘텐츠들이 나눠지고 있는 상황이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 같이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하며, 콘텐츠 배급사로서 특정 작품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는 글로벌 서비스에 비해 한국 OTT는 기존의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와 다를 바 없어 경쟁력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한국 OTT 서비스도 1~2개의 서비스로 통합해야 거대 글로벌 서비스에 맞서 생존할 수 있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한국 OTT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데, 한국 OTT 중 유일하게 Laftel만 흑자를 기록 중이다. #1 TVING과 Wavve는 2023년 말부터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1 K콘텐츠의 성장에 OTT가 큰 기여를 했으나, 글로벌 플랫폼에 의존하는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어서 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1
2024년 7월 기준, TVING과 Wavve의 합병은 지지부진되고 있고, 합병 무산설까지 불거지는 모양새.#1 넷플릭스는 컨텐츠 노선 확장을 꾀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KBO 중계권까지 확보한 TVING의 추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2
3.2. 북미
2023년 7월 북미 TV 시청 점유율 |
2020년대초부터 북미에서는 OTT가 케이블TV와 공중파 점유율을 넘겼다. 세 가지의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 사업 제공자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 들어서 케이블TV 사업의 긴축 및 일부 사업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반면 OTT에는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스포츠 중계 같은 경우에도 케이블에서 애플TV+와 EPSN+ 등의 OTT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매달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 현재 2024년 7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
4. 서비스 제공자
OTT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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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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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 TVING (CJ ENM/JTBC/KT/네이버)
- 쿠팡플레이 (쿠팡)
- Wavve (SK텔레콤/SBS/MBC/KBS)
- KBS+ (KBS)[10]
- 왓챠
- Laftel (애니플러스)[11][12]
- SPOTV NOW (SPOTV)
- U+모바일tv (LG U+/유플릭스)
네이버 시리즈온(네이버)[13]- JBOX (대원방송)
- 도라마코리아
- EBS play+ (EBS)
- 비플릭스 (제타미디어)
- 삼성 TV 플러스 (삼성전자)
- 모바일 B tv 링크
- 이모션캐슬 시네마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
- 퍼플레이
- 엔픽플 #링크
- Genie TV 모바일 #관련링크
- 헤븐리
- 헬로라이브
- cpbc+ (가톨릭평화방송)[14]
- IPTV와 케이블TV의 VOD [15]
- 모바일 IPTV
5. 미국/유럽
- Netflix
-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닷컴)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 맥스
- HBO GO
- Discovery+
- 어덜트 스윔
- 큐리오시티 스트림
- Food Network GO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Roku Channel (로쿠)
- VUDU (판당고)
- Apple
- 컴캐스트
- 파라마운트 글로벌
- 파라마운트+
- SHOWTIME
- SkyShowtime[공통]
- Comedy Central
- CBS Sports
- 폭스 코퍼레이션
- AMC 네트워크
- AMC+
- Sundance Now
- Shudder
- The CW (The CW 네트워크)
- STARZPLAY (라이온스게이트)
- Viaplay
- Pluto TV
- MUBI
- Criterion Channel
- Crunchyroll (소니 픽처스/애니플렉스)
- History Channel (A&E 네트워크)
- DAZN
- Motorsport.tv (모터스포트 네트워크)
- Red Bull TV
- FIFA+ (FIFA)
- UEFA.tv (유럽 축구 연맹)
- NBA League Pass (전미 농구 협회)
- F1 TV (포뮬러 1)
-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
- WEC TV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 MLB.tv (메이저리그)
- WWE 네트워크 (WWE)
- MUT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Medici TV[20]
- Digital Concert Hall[21]
- STAGE+[22]
- VIKI
- KOCOWA (콘텐츠웨이브)[23]
- Binge[24]
5.1. 일본
- ABEMA (CyberAgent/테레비 아사히)
- Lemino[25] (에이백스 통신 방송, NTT 도코모)
- d아니메스토어 (NTT 도코모)
- FOD (후지 테레비)
- Hulu (닛폰 테레비)
- LINE TV (LINE)
- Paravi (TBS 테레비/테레비 도쿄/WOWOW)
- TELASA (테레비 아사히)
- TVer
- U-NEXT
- 라쿠텐 비키 (라쿠텐)
- 신일본 월드 (신일본 프로레슬링)
- DMM TV (DMM.co.jp)
- NHK+ (NHK)
- BANDAI CHANNEL (반다이)
5.2. 중국
5.3. 홍콩
홍콩 유료방송 및 OTT 플랫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000000,#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케이블방송 | Hong Kong Cable Television Limited | |||
위성방송 | big big channel, Hong Kong Cable Television Limited | ||||
IPTV | Now TV | ||||
OTT | HKBN bbTV, HKTV, hmvod, KKTV, LINE TV, Miao Mi, myTV SUPER, myVideo, Netflix, ontv, Silence TV, TVB Anywhere, UTV, Viu | ||||
폐국 | Go TV, HKT, Rediffusion H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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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권 같이보기 | |||||
중국/TV | 중국/라디오 | 대만/TV | 대만/라디오 | 마카오 |
홍콩에서는 OTT가 보급화되어 있어 많이 사용되며, 그에 따라 많은 OTT 업체가 있다.
5.4. 북한
- 생활의 벗(평양영화기술사) - 폐쇄적인 북한 체제 특성상 국내의 영상매체나 공산권 영상매체밖에 시청할 수 없다. #
6. 기타
- 화질과 음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Apple TV+ 4K 외에는 평균 70Mbps 정도인 4K 블루레이는커녕 평균 30Mbps 정도인 일반 FHD 블루레이에도 미치지 못한다.[26] 넷플릭스 4K는 15Mbps로 FHD 블루레이와 코덱 차이를 감안해도 화질 차이가 난다. 음질은 블루레이는 Dolby TrueHD와 DTS HD 코덱을 사용한 24비트 무손실이나 OTT는 DD+, aac 16비트 손실 압축이라서 차이가 더 크나 청감상 구분이 가능한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편의성과 비용차이가 극명해서 OTT 활성화로 블루레이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다.[27]
- 2015년 이전 한국에서는 2010년대 이후 현재의 OTT 개념이 확립되기 전에 언론에서 "N개의 화면으로 볼 수 있는"이란 의미로 N스크린이라는 콩글리시 용어[28]로 불리기도 했으며, 이 이전에는 웹, 모바일, TV 간의 연결로 한정하여 3-스크린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 여기서 N은 부정정수로 여러 개의 디지털 단말을 접속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휴대폰ㆍPCㆍTV 등 3개의 스크린을 이어서 볼 수 있다는 의미의 '3-스크린 플레이'의 확대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 영화관의 종류에서 멀티플렉스, 독립예술영화관, 자동차극장, 실버영화관 이외에도 시네마테크가 존재하듯, 스트리밍 업체 중에서도 그러한 개념으로 서비스되는 경우가 있다. 크라이테리온 채널과 MUBI가 그런 예시이다. 전자는 원래 DVD/블루레이 제작사로 출발한 만큼 스트리밍 가능한 영화의 종류가 많지만 한국 IP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후자는 한국 IP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가 마련되어 있지만 크라이테리온 채널에 비하여 선택의 폭은 좁은 편이다. 물론 영화의 종류는 서로 완전히 겹치는 것은 아니며 각각의 플랫폼에서만 이용 가능한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 다인이 사용 가능한 서비스일 경우, 인터넷에서 사람을 모아 금액을 1/n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사기도 많다는 것. 이런 사기를 예방하고, 공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매칭해주는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넷플릭스가 대다수를 차지하던 2016~2019년도 시기에는 넷플릭스가 주는 편리함 덕분에 토렌트 다운로드 양이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이며 불법 공유가 주춤하였으나, 2020년 이후로 OTT 거대 기업이 난립하고 독점작이 늘면서 파편화로 인해 구독료 부담이 커지자 누누티비를 필두로 한 불법 공유가 다시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 한국 OTT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OTT의 성적을 결정한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하여 한국 1위 점유율을 유지 중인 넷플릭스의 사례를 보고도 알 수 있고, 많은 기대를 받고 들어왔지만 한국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와 apple TV+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 OTT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며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개 해외 시리즈, 해외 명작 영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이기 때문에 소비 경향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마니아를 중심으로 한국 OTT들에 대한 비판이 거센데 상대적으로 낮은 화질과 음질로 인해 한국 OTT들의 콘텐츠를 오히려 해외 대형 OTT를 통해 보고 싶다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그나마 대형 방송사를 주주로 둔 사정이 좋은 Wavve나 TVING 마저도 이들의 주요 컨텐츠를 소비하는 한국 예능, 드라마 시청자의 특성상 고화질, 고음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실제 서비스의 질이 개선 되는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 Wavve는 지상파 3사 KBS, MBC, SBS의 대다수의 프로그램을 독점하고, TVING은 tvN, 엠넷 등 CJ ENM계열 채널과 JTBC의 프로그램을 독점하는 경우가 많아 간혹 Wavve엔 지상파, TVING에는 케이블 방송만 있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지상파 드라마지만 티빙에도 올라가 있는 MBC 마이 프린세스처럼 VOD 판권이 외부에 있어 웨이브와 티빙에 동시에 올라간 프로그램도 있고 티빙에 올라가 있는 EBS의 청소년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나 웨이브에 올라가 있는 JTBC 알유넥스트,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 채널A 도시어부처럼 웨이브나 티빙에 독점계약을 맺지 않은 방송사들은 일반 콘텐츠제공자(CP) 자격으로 웨이브나 티빙 등 OTT 종류와 상관없이 동시에 콘텐츠를 올리기도 한다.
- 너무 많아진 OTT 때문에 컨텐츠가 지나치게 분산되고 있다. 마음에 드는 컨텐츠를 찾아보려고 해도 계정을 계속 늘려가며 여기저기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그냥 넷플릭스 등 대형 플랫폼 하나에 집중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 계속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시장의 법칙이 그렇듯 상대적으로 영세한 OTT들은 흡수 통합되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사라지는 OTT들이 있기도 하고. 하기 내용도 이러한 점을 우려해서 나온 주장이다. 다만 이론은 그럴듯 하지만, 그동안 보여왔던 한국 기업들의 실태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33]
- 2020년 6월 15일, 이태현 웨이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및 디즈니+ 같은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국 OTT끼리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후 2023년 11월 29일, Wavve와 TVING이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 동년 12월 5일 합병 MOU를 체결했다. #
- 차량용 OTT 기기도 생겨났다. 사례
7. 같이 보기
[1] 다만 후술한대로 IPTV의 VOD및 모바일 IPTV는 OTT로 규정한다.[2] 하지만 이런 장점이 무색하게 갈수록 독점적 콘텐츠가 늘어나 해당 OTT 생태계 내부에서만 소비되고 있다. 기존 극장 개봉 형식의 영화는 어느 회사에서 제작/배급했든 간에 일단 극장에 걸려있으면 누구나 개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평가나 관객 수 추이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다. 반면 OTT 독점 영화의 경우 이러한 정보는 해당 OTT 이용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다수다.[3] 이상호, 김재범, 김영범 (2014), IPTV, M-IPTV, OTT, 스마트미디어 진화단계에 관한 탐색과 활용관점의 Spiral 모형 연구,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15(3), 327-338.[4] 넷플릭스마저도 셀러브리티 골프 행사를 통해 스포츠 중계 시장 초입을 노리고 있다.[5] oksusu의 전신. 홈페이지(http://hoppin.com)는 현재 폐쇄[6] 사실 말이 합친거지 oksusu 단독으로 있던 채널들이 제공되지 않고 무료 영화 서비스 및 SKT 이용자 혜택도 사라져서 사실상 POOQ이 이름만 바뀌고 oksusu는 서비스 종료한 것으로 간주된다.[7] 이는 후술한 TVING과 합친 Seezn의 경우도 유사하다.[8] 원화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일뿐, 더빙과 자막, 한글화와 한글 지원이 제공되며, 아마존닷컴내에서도 이미 진출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9] 5% 수준이다.[10] 위의 Wavve와는 별도로 KBS가 독자 출범시킨 OTT 서비스. 전신은 플레이어K → KBS my K.[11] 애니플러스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리디에서 운영하고 있었으며 더 이전에 리디가 인수하기 전에는 독자적으로 라프텔 주식회사를 세워 운영하고 있었다.[12] 애니플러스의 자체 OTT는 2024년 말까지 운영하고 라프텔에 통합해 만 5년 전 2019년 애니맥스 플러스의 통합 이후 또 한 번의 통합을 한다.[13] 2024년 12월 18일 서비스를 중단한다.[14] 한국 종교방송사 최초의 OTT 서비스[15] 많은 사람들이 OTT라고 생각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현행 방송법과 IPTV법에는 실시간 방송만 포함되므로 이 두 법률 밖에 있는 VOD 서비스는 OTT로 간주한다.[16] 일본의 Hulu는 디즈니와 관련 없는 일본 회사가 인수해 독자적으로 운영중이다.[17] 대한민국은 저작권 단체 카르텔의 방해로 선진국들 중 유일하게 무비 스토어가 서비스 중이지 않으나, Apple TV 앱을 통해 우회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공통] 컴캐스트와 바이아컴CBS 합작[공통] [20] 각종 연주회 전용의 OTT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쇤브룬 여름밤 음악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전자의 부가영상 누락은 상의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를 비롯한 타 OTT를 이용하면 해결 가능하다.[21]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OTT이다.[22]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OTT이다. 발매 영상음반을 시청, 관람할 수 있다.[23] Korean Contents wavve의 약자로, 한국의 SK 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출자했다.wA KOCOWA[24] 2022년에 런칭할 것이라며 곳곳에 홍보 중인 새로운 OTT 서비스. 현재 유비소프트와 함께 드라이버라는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중이며 2021년 시스템 쇼크의 드라마화를 진행 예정이라고 공표했다.[25] 구 dTV[26] Apple TV+ 4K는 콘텐츠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해도 상위 코덱인 HEVC를 쓰고 비트레이트가 높으며 인코딩이 우수해 FHD 블루레이와 화질이 비등하다.# 단지 피크 비트레이트가 아쉽다 정도. 다만 4K 블루레이와는 큰 차이가 난다.[27] 또한 4K를 초과한 화질은 매체/미디어가 지원을 하지 못해 OTT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블루레이측은 1TB 디스크의 개발로 2024년 8K 블루레이를 출시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예상대로 코스트가 낮아질지가 관건이다. #. Ultra HD Blu-ray 의 영어 위키백과 항목은 일본에서 블루레이 협회의 8K 표준을 확립한 사실을 기술했다. 포스트 블루레이 매체/미디어에 관한 내용은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참조.[28] 영어로 검색하면 한국 웹페이지를 제외하면 BenQ의 모니터나 TCL의 TV가 나온다.[29] PlayZ는 하드웨어 차원에서의 검색 장치이기도 하다.[30] 특히 지상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지상파 DMB가 OTT 서비스 대중화로 쇠퇴하여 지원 단말기마저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나마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TPEG 서비스로 인해 대다수의 기기에서 DMB를 지원하는 사실상 마지막 보루로 명맥을 유지중인 완성차 순정 내비게이션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5G와 머지 않아 선보일 6G 등 통신망 기반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라 지상파 DMB는 2020년대 들어 대한민국에서 종료하고 있는 AM 라디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31] 지상파 DMB와 아침 드라마 다음으로는 지역방송이 OTT 서비스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다고 OTT에다가도 권역별 전송 요구할수도 없고[32] 한 예시로, 지역방송 중에서도 지상파 3사의 지역국은 각 방송망의 서울 기간국(키 스테이션)이 2012년 경에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만 영상을 독점공급하는 결정을 내렸을 때에도, 키 스테이션의 결정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유튜브에 뉴스와 음악방송 위주로 클립을 올렸기 때문에 조회수가 많은 영상이 많은 반면에 케이블 지역방송이나 각종 지역신문의 유튜브 채널은 지상파의 지역방송 유튜브보다는 평균적으로 조회수나 구독자가 적은 편이다.[33] 그리고 이미 전술한대로 OTT 검색사이트의 존재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컨텐츠를 탐색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