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5 00:14:42

국태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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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왕실의 기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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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임 국왕=대왕대비
전임 국왕=왕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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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왕비 | 여왕=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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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공주(궁주)옹주)
조선 생친(대원군=부대부인)
국구(부원군=부부인)
왕자(대군=부부인 | =군부인)
왕녀(공주 | 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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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대장공주=부마)------
황제·대칸 | 자매(장공주=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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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신앙의 수호자|랭커스터·노르망디 공작)
왕자(프린스+[ruby(콘월·로스시 공작, ruby=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확정상속인)]+[ruby(웨일스 공, ruby=왕세자)]) | 왕녀(프린세스) | [ruby(프린세스 로열, ruby=선임공주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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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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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서술로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 황실 및 왕실의 구성원 외에 외척, 궁인 등 관계자까지 포괄하였다.
  • 황실 명칭과 왕실 명칭은 칸을 구분하여 상하로 병기하였다.
  • 일반적으로 왕세자의 배우자는 왕세자비라고 하나, 고려 말 왕세자빈으로 고친 후 조선에서도 이를 사용하였다.
  • 외척, 남총 등은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다수의 국가에서 부마는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 주요국의 칭호 · 봉작에서는 항렬별로 가로 구분선을 두었다. 단 영국프린세스 로열은 항렬이 더 높을 경우도 있다.
  • 조선 초기에 생친·국구·대군·의 배우자는 국대부인 봉작 대상이었다.
  • 당·송·원·명에서 황자에게 수여한 친왕은 엄밀하게는 작위의 등급 개념이다. 명나라에서는 친왕의 아들을 군왕 등급 왕작에 봉작했다. 명나라에서 대장공주·장공주·공주의 배우자는 부마로, [ruby(군주, ruby=郡主)]·[ruby(현주, ruby=縣主)]·[ruby(군군, ruby=郡君)]·[ruby(현군, ruby=縣君)]·[ruby(향군, ruby=鄕君)]의 배우자는 의빈으로 책봉했다.
  • 일본 구황실전범(1889)은 1~4[ruby(세, ruby=世)](황자~황현손)를 친왕·내친왕, 5[ruby(세, ruby=世)] 이하를 ·여왕으로 하였으나, 개정 황실전범(1947)은 친왕·내친왕의 범위를 1~2[ruby(세, ruby=世)](황자~황손)로 축소하였다. 천황의 직계 후손의 [ruby(세수, ruby=世數)]는 황자를 1[ruby(세, ruby=世)]로 하여 차례로 세어나간다.
  • 영국 항목은 왕위계승법(1701)을 기본으로 하여 작성하였고, 왕위 계승 순위에서의 성별 차별 폐지를 골자로 한 2013년 법 개정 사항은 반영하지 않았다.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 웨일스 공의 배우자의 칭호는 각각 콘월 공작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웨일스 공비이다.
  • 각국 황실·왕실의 칭호·봉작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황실/왕실 명칭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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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왕비의 어머니3. 국왕의 외조모4. 외가의 권위를 드러낼 때5.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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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태부인(國太夫人)송나라에서 황후의 어머니에게 내린 작호이다. 고려에서도 이 제도를 받아들여 사용하였다. 조선에서도 고려의 제도를 계승하였는데 작호를 국대부인(國大夫人)으로 고쳤다. 세종 대까지 왕비의 어머니, 종실 대군의 처, 옹주 등을 국대부인으로 봉작했으나, 신하의 처에게 국(國) 자를 붙이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여 부부인(府夫人)으로 고치게 하였고 경국대전에 명문화하였다.

2. 왕비의 어머니

고려에서는 왕비의 어머니를 국태부인으로 봉작했고, 조선에서는 초기에는 국대부인으로 봉작했으나 세종 대 이후 부부인으로 봉작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딸이 왕비로 책봉될 때 그 어머니를 봉작하였다.

3. 국왕의 외조모

조선 초기에는 국왕의 외조모를 국대부인으로 추증하기도 했다. 이는 국왕의 외가가 왕실과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때 사용된다.
  • 예시
    조선 초기, 태조의 외조모, 외증조모, 외고조모에게 국대부인이 추증되었다.

4. 외가의 권위를 드러낼 때

국태부인/국대부인 칭호는 단순히 혈연 관계뿐만 아니라, 정치적 필요와 왕실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외척이 왕실과의 관계를 통해 정치적 중심에 설 경우, 이러한 칭호는 외가의 권위를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5. 특징

국태부인/국대부인은 왕실의 외척 여성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분을 상징하며, 단순한 친족 관계를 넘어 국가적 예우를 나타낸다. 칭호의 부여는 정치적 맥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왕실 외척의 권력 강화와 정당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한다. 조선 왕조에서 국대부인은 왕실의 위엄을 높이고, 외척이 왕실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징적 지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