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8:38:11

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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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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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곽지창✝︎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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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섭
왕석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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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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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00> 김기태
Gitae Kim | 金基曃
파일:김기태496.png
이명 서울의 왕 (King of Seoul)
나이 26세[1]
가족 김갑룡 (아버지 / 고인)
김기명 (이복동생)
신체 205cm 이상 (추정)[2]
소속 서울 (No.1 / 이전)[3]
멕시코 카르텔 (두목)
격투
스타일
타격[4], 연장질[5]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1세대
1. 개요2. 작중 행적
2.1.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2.2. 명절2 (432화~441화)2.3.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2.4. ??의 왕 (481화)2.5. 천량 (482화~)
3. 전투력
3.1. 강함에 대한 어록3.2. 전적
4. 인간관계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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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전설의 주먹 김갑룡의 아들로, 김기명의 이복형제이다. 과거 1세대 시절 곽지창을 꺾고 서울의 왕의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는 멕시코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파일:김기형 첫등장.jpg
강민선김기명이 만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강민선이 김갑룡의 아들이 더 있냐는 김기명의 질문에 7살 정도 위의 형을 언급하며 멕시코 갱단의 두목이라고 말해준다.

그녀의 말로는 김기명이 김갑룡의 좋은 부분을 물려받은데 비해, 김기명의 형은 김갑룡의 나쁜 부분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2.2. 명절2 (432화~441화)

과거 곽지창을 꺾었다는 이지훈의 발언을 통해 언급된다. 원래 곽지창이 서울의 왕이었으나 그를 꺾고 서울을 점령했다고 한다. 강민선의 언급을 보면 이조차 0세대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작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이후 어느 시점에선 멕시코로 떠났다.

2.3.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천태진이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장면에서 김기명이 등장했을 때, 그분을 언급하는데 김기명의 실루엣과 혼동할 정도로 닮았다는 점, 김기명임을 알고 역시 닮았다고 한 점 등으로 보아 혈연 관계인 김기명의 형으로 추정된다.[6]

그 다음 화에서 지공섭의 언급으로 1세대 왕으로서 지금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고, 강력함 또한 절대로 이지훈 밑이 아닌 1세대의 정점이었다고 언급된다.

468화에선 박형석의 본래의 몸 무의식과 큰형석의 무의식이 겨룰 때, 무의식의 큰형석이 사용자 불명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 위에 김기명의 형의 윤곽이 나타나며 그의 전투 스타일이 일부 공개되었다.[7]

이후 박진영이 김기명을 만났을때 김기명의 형으로 환시하여 그를 마구 비난하는데, 이때 뱉은 말에 따르면 김기명의 형이 이지훈과 함께 김갑룡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김갑룡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김기명을 보고 박진영이 아직도 넌 김갑룡이 되려하는 거냐며 경멸하는 걸로 보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긴 하였으나 내심 동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69화에선 얼굴을 제외한 전신 컷이 공개 되었다.[8]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김기명의 형은 극복의 경지를 터득하진 못한 듯.[9]

확실하진 않으나 470화에서 새로운 육체 박형석이 꿈 속에서 경고한 '최동수 타도가 먼저인 이유로서 현재 오고 있는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이 김기태로 추정된다. 이도규조차 '그 놈 때문에 모든 게 뒤집힐 것', 김준구는 한참 전인 345화부터 '뭉쳐야 할 때.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경계하는 대상과도 일치할 것으로도 추측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김기태에 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은 편에 축한다. 이 언급이 맞다면 현시점 세계관 최강자이자 최종보스에 가깝게 떠오를 확률이 크다.
파일:김기형 478.png
478화에선 천태진과 통화를 하다 김준구가 천태진의 휴대폰을 가로채 그와 통화하게 되면서 실루엣이지만 직접 등장한다.

2.4. ??의 왕 (481화)

유진이 이지훈에게 김기명의 형에 대하여 물어보는 걸로 언급된다. 허나 이지훈은 김기명의 형 이야기가 나오자 매우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말을 돌리는 행동을 보여 과거에 이지훈과 어떤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2.5. 천량 (482화~)

496화에 이지훈이 1세대 왕들부터 잡기 위해 몸을 만들기로 결심할 때 도와줄 사람으로 언급된다. 또 서울의 왕은 그 남자가 어울리니 당시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에게 보냈다고 언급된다.

이후 곽지창이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육점에서 곽지창의 부하들을 때려잡은 후[11] 생고기를 통째로 씹어먹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직접적인 등장을 하게된다. 곽지창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왜 자기 사람들을 건드렸냐는 추궁을 받자 '생각보다 더 맛있겠다'는 말을 한다.

곽지창이 어째서 본인의 사람들을 건드렸냐며 계속해서 추궁하자 새시대를 위한 시작이라 말하고, 곽지창을 잡아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며 크루의 시대가 올 거라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곽지창이 김기태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목을 향해 선공을 날리자 몸을 뒤로 젖혀 가볍게 피하고, 바로 그를 주먹으로 땅에 박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12] 이후 그의 손날을 그대로 따라해[13] 곽지창의 손에 그대로 박아버리고,[14][15] 곽지창이 그 상태에서 모든 걸 건 일격을 날리려 하자 바로 도끼를 꺼내 그를 찍어버리려 한다.

이후 도끼를 든 상태로 시내를 활보하다가 이지훈에게 연락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곽지창의 능력을 높이 사 본인의 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지만 엎드려 산 적 없다는 말과 함께 거부당하고, 그대로 도끼를 통해 그를 죽이려 하지만 경찰의 난입으로 자리를 뜬다.[16][17] 결국 곽지창에게 다음에 본인이 죽일 수 있게 살아있으라 말하며 도주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지훈에게는 맛있는 건 남겨뒀다고 말하며 멕시코로 돌아가겠다고 전한다.[18]

3. 전투력

파일:곽vs기2.png
파일:멋진 손날이야. 이렇게 하는 건가?.jpg
<rowcolor=#FFF> 곽지창을 압살하는 김기태
그의 강함은 1세대의 정점이었습니다.
다들 이지훈을 전설로 부르고 있지만,
절대로 서울의 왕은 이지훈의 밑이 아니었습니다.
— 외모지상주의 465화 中, 지공섭
전설의 주먹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은, 써클의 세대 중에서도 독보적인 왕 중의 왕.[19] 3년 전 시점에서, 1세대의 전설인 그 '이지훈 밑이 절대로 아닌 1세대의 정점'이란 평가를 들었다. 또한 서울 백사 곽지창을 손쉽게 참패시키고는 이를 통해 여타 메이저 지역 왕들과도 격 자체가 다르다고 나온,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한 명이다. 3년 후인 현시점에선 멕시코 갱단의 보스로 활동 중이며, 이지훈이나 강민선은 이 자에 대해 알아보는 것조차 경고하며 꺼릴 정도이다.

1계열사에서 무의식의 큰형석이 김기태의 기술을 활용했는데, 특정한 격투기가 아닌 타고난 감각과 육체를 살려 투박하고 거친 타격기였다.[20] 이것만으로 무의식의 작은형석을 완전히 압도하게 된다. 무형석의 특징이 '상대의 강함에 맞춰 레벨을 올린다'는 것인데, 이전까진 약간 우세인 수준에서 김기태 카피를 마지막에 꺼내들어 아예 압도해버린 양상을 보면, 강다겸박종건 이상이란 추측의 근거와 같이[21] 김기태는 강다겸박종건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22]

명확한 스타일은 불명이지만, '투박하면서 강함을 부드럽게 담아내는 진정한 무투'라는 아버지의 주먹과는 결이 다른, 투박하면서 거칠게 힘을 쓰는 비효율적인 자세들이 특징이다. 오히려 이런 동작임에도[23][24] 말도 안 될 하드웨어만으로 메이저 왕들만의 각 단련 부위마저 압살하는 기행을 주특기로 삼아 최강의 왕이 된 것을 보면 확실히 김갑룡의 핏줄이라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격이 다른 인자강 그 자체.

이후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을 상대로 전투가 나왔는데, 속도가 강점인 곽지창 기습을 지공섭 같은 속도로 가뿐히 피하고, 가볍게 주먹을 날리자 이는 마태수 같다고 비유됐다.[25] 그리고 곽지창의 손날을 따라한답시고 오직 힘으로 그의 손날을 역으로 뚫어버리는 충격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신체 스펙만으로 여러 메이저 왕들의 정체성만을 더 강하게 합친 수준인 급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 주먹, 속도, 손날. 모두 각자의 메이저 왕들이 한평생을 하나만 단련한 건데, 이를 그냥 상회해서 기본 스펙으로 보유한 것이다. 이후 곽지창이 자신의 부하가 돼라는 제안을 거부하자 바로 도끼를 찍어버리는 위협을 하고, 이때 맞은 테이저 건들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하드웨어를 보이며[26] 무려 실탄까지 쏜다는 경찰 3명이나 살해한듯한 잔혹성까지 보였다.

강민선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을 때도 김갑룡의 아들이란 이름에 걸맞게 멕시코에서 갱단의 두목으로 군림한다는 점에서 나쁜 의미로 청출어람을 그대로 증명했다.[27] 한국에서는 진호빈을 압도하고 힘조절 한 이도규의 공격을 버티는 강자인 천태진을 수하로 부리고 있다.

지공섭이 그의 강함에 대해 언급하는데 무려 "1세대의 정점"이자, "절대로 이지훈의 밑이 아니었다"는 평가를 했다. 1세대를 직접 겪고 전성기 이지훈과 실제로 싸워서 그 전투력을 알고 있는 지공섭이 직접 언급한 만큼 신빙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김기태는 멕시코에서 활동하다가 1세대 때 한국에 들렀던 것이다. '서울의 왕'마저 먹고도 "그딴 건 관심 없어", 이지훈을 단련시켜준 후 명령하며 "넌 1세대나 (중략)"라고 1세대 자체를 깔보는 만큼, '1세대의 전설' 칭호 따위도 무시하는 더 큰 스케일의 강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미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최소 종건급 강자라는 것이 확정적이란 것이다. 김기명의 형은 이미 3년 전에 전성기 이지훈과 '동급 내지 이상' 이란 "1세대의 정점"에 도달하고도, 이후로 3년간이나 1세대 시절보다 거칠면 거칠지 이루 만만치 않을 국제적인 수준의 범죄 환경에서 갱단의 두목 자리까지 차지하고 활동하며 무섭도록 강해졌거나, 최소한 1세대 시절 기량은 유지했을 거라 추정된다. 이와 반대로 이지훈은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1세대 시절보다 전투력이 낮아졌다는 언급이 있기에 현재 이지훈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주먹의 세대의 인물들이나 그에 준하는 강자들도 현재는 전성기에 비해 늙거나 부상당한 이들이 많기에, 김기태는 나이도 신체적 최전성기일 26세란 점과 더불어 이때 멕시코에서 더욱더 성장한 게 맞다면 현시점에서 그가 세계관 최강자에 가장 가까울 것이란 여론도 크다.

468화에선 0세대의 전설이자 제 아버지인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이라고 박진영에게서 언급된다. 496화에서 이지훈이 "그 괴물을 저 혼자 잡지도 않았구요." 라며, 여럿이서 김갑룡을 다굴했다는 것으로 밝혔다. 이때 아들로서 김갑룡이 되려고 발버둥 쳤다는 동경과 서자로서 원망과 열등감을 지녔을 서사로 보나, 당시 무력으로 보나 김기태 쪽이 김갑룡 살해에 결정적 역할이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28] 김갑룡 살해 당시보다 더욱 강할 천량 편 이지훈만 해도, 각성 전 육성지랑 싸울 때조차 고전했기 때문. 바로 다음에 김기태가 곽지창을 압도적으로 참패시켰다는 사실과, 이지훈이 단련을 도와줄 사람으로 당시 약했던 종건과 준구를 거절하고 김기태를 선택한 것을 보아, 이 시점에는 김기태가 이지훈보다 확실히 더 강했다.

종합적으로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무형석이 그간과 격이 다른 카피 원본으로 활용했다는 점, 곽지창과 너무 압도적 격차라는 점, 맞수인 이지훈이 작가 공인 최강자 중 한 명이란 점, 전성기의 이지훈보다도 절대로 밑이 아닌 정점이었단 언급, 여기서 갱단의 두목으로서 더욱 강해졌을 거라 추정됨과 함께 26세라는 점, 0세대의 전설인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았으며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이란 점 등을 보아, 김기태 역시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반열[29]에 드는 강자임은 확실하다.

만약 새로운 육체 박형석이 꿈 속에서 경고한 "그 사람이 오고 있어.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의 장본인이 김기태라면, 정말로 이지훈보다 강력한 '의외의 세계관 최강자'[30]이자 최종보스로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3.1. 강함에 대한 어록

처음부터 서울의 왕 자리에 어울렸던 건 전설의 피가 흐르는 그 남자였으니까요.[31]
그 남자는 곽지창에게 보낼 겁니다. 서울의 왕은 그 남자가 어울리거든요.
— 외모지상주의 438화, 496화 中, 이지훈
피하는 속도는 지공섭
주먹은 마치 마태수?[32][33]
— 외모지상주의 497화 中, 곽지창

3.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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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지공섭의 언급으로 보아 이지훈과 겨루어봤을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지훈이 자신의 단련 대상으로 김기태를 언급하였기에 한두번만 겨뤄보진 않았을 것이다.

4. 인간관계

4.1. 가족

  • 김기명 - 이복동생. 직접 만난 적은 없으며 제대로 알고 있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부하인 천태진이 김기명과 마주쳤고 이 인물의 동생인 것까지 알아봤지만 적의를 보이지 않은 걸 보면 김기명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관심이 없거나, 딱히 적의를 갖지는 않은 듯하다. 다만 김기명이 김갑룡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고, 김기태가 김갑룡을 죽이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상 싸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추정된다.

4.2. 1세대

  • 곽지창 - 과거 서울의 왕이던 곽지창을 제압하고 강제로 왕 자리를 뺏었다. 자신은 똘똘한 놈이 필요하기에 곽지창에게 영입을 제안하고 네가 마음에 들었다고 한 점을 보면 그의 두뇌를 높이 평가하는 듯하다.
  • 지공섭 - 불명. 하지만 지공섭이 그가 절대로 이지훈의 밑이 아니라고 확신했던걸 보아 한때 싸워서 직접 압도했거나, 적어도 지공섭이 보는 곳에서 싸울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37]
  • 이지훈 - 김갑룡을 노릴때는 협력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불명.[38]

4.3. 0세대

  • 박진영 - 과거 우호관계였던 김갑룡을 죽인 것 때문에 박진영에게 있어서는 적대관계. 김기태가 박진영에 가진 생각은 밝혀지 않았다. 다만 김기태가 싸우는 방식을 아는 것을 보면 어떤식으로든 교류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 최동수 - 469화에서 박진영이 김기태로 착각한 김기명을 보면서 "최동수와 한 패일텐데?" 라 언급한 걸 보면 최소 우호관계로 보인다.[39] 다만 과거 세탁을 시도하는 최동수의 입장에서는 김기명의 형 역시 강다겸처럼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볼 확률이 적지 않게 있으므로 장담할 수 없으며 김기태 입장에서는 본인이 직접 죽이려고 했던 곽지창을 죽인게 최동수라는 걸 안다면 불쾌한 감정을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4.4. 김준구와 비밀친구들

  • 김준구 - 불명. 최신화에서 천태진의 전화로 접점이 생겼다. 일단 천태진은 둘을 협력관계나 한쪽을 종속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 천태진 - 부하. 천태진이 김기명을 보고 그를 잘못 본 것과 존칭을 쓰며 전화를 할 때 매우 깍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조이수 - 부하. 천태진이 부하가 되기 전부터 이미 김기태의 부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4.5. 그 외

  • 박형석 - 새로운 몸의 박형석이 무의식 상태로 그의 기술을 카피해 사용했다.

5. 어록

곽지창인가. 생각보다 좋아.
생각보다 더 맛있겠어.
496화.[40]
시작이다. 새시대를 위한 시작.
를 잡아달란 부탁이 있었거든.
이제 크루의 시대가 올 거다.
곽지창, 살아있어라. 다음에 내가 죽일 수 있게.
497화.

6. 기타

  • 이도규의 손을 자른 인물로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다. 3년 전이 이도규의 마지막 지왕이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김기태와의 싸움으로 손이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41]
파일:IMG_1369.jpg
  • 김기태라는 이름은 천량편부터 나왔지만, 이 사진을 보면 이미 박형석의 납치편부터 이름이 김기태로 정해졌다는 추측이있다.[42]
  • 멕시코에 있는 이유는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라는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현재 불명이다. 김기명과 강민선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 사실로, 김갑룡의 죽음과 관련된 주먹의 세대써클의 세대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한다.
  • 팬덤에서 부르는 별명은 '김기형, 형기명, 멕시코명'. '김기명의 형' 또는 현 거주지인 멕시코와 김기명을 요약한 별명이다.
  • 외모는 전형적인 마초느낌의 미남이며 퇴폐적인 외모와 눈매로 보아 가수 앤디 블랙, 배우 이준기, 알랭 들롱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 서울의 왕이었던 만큼 과거 빅딜에서 활동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빅딜은 역사가 긴 크루라고 언급되었고, 한신우가 헤드가 되기 전에는 조폭과 별반 차이 없었다고 한다.[43]
  • 캐릭터성은 김기명의 캐릭터성이 변하기 전, 즉 죽일 각오를 지닌 소년교도소 시절의 김기명과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김기명이 그저 마피아 두목 정도로 진중한 이미지로 나왔다면 이쪽은 멕시코 갱단 두목까지 한 것을 보면 최소한 이진호, 백한결에 비견되는 극악인으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44]
  • 강민선이 김갑룡의 어두운 부분을 닮았다고 언급란 것을 바탕으로, 그의 이름은 김기명의 명이 밝을 명()[45]이라는 것과 대비되게 어두울 암()을 써 김기암 또는 어두울 명()을 쓴 김기명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김기로 등장하여 이 가설은 무산되었다. 사실 인명에서 인명용 한자에 등재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현실이든 창작물이든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한자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편의상 그렇게 불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46] 또한 사생아임에도 후에 태어난 적자 김기명과 같은 "기"자 돌림인 것이 부자연스럽다며 비판 받기도 한다.
  • 나이가 26세로 여타 1세대 왕들 중에선 많은 편에 속한다. 안현성과 마태수가 5~6살 차이임을 감안하면 안현성보다 8살 연상인 김기명의 형은 1세대 후반기에는 이미 성인이었던 걸로 보인다. 어지간한 1세대 왕들과 김기명의 형과의 나이 차는 대충 2세대 주역들과 한신우와의 나이차랑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박진영에게보인형기명1.png
파일:박진영에게보인형기명2.png
  • 박진영이 정신이 오락가락하긴 해도 김기명을 보고 김기명의 형으로 착각한 걸 보아 이쪽도 김갑룡/김기명과 판박인 외모인 모양. 1계열사 편에서 얼굴을 제외하고 드러난 전신컷을 보면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김갑룡를 존경하기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문신이 없다.
  • 일해회가 계속된 주인공 세력과의 대립으로 3, 4계열사가 폐기되고, 빅딜과의 전쟁에서 어렵게 승리하며, 1, 2계열사조차 위기에 처하는 등 최동수의 HNH와 붙을 만한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어서 일해회를 대신해 HNH그룹, 주인공 일행과 적대할 새로운 세력으로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1계열사의 천태진이 김기태 뿐만 아니라 김준구와도 아는 사이인만큼 김준구와 김기태 역시 서로 잘 아는 사이일 확률이 어느 정도 있고, 강다겸 역시 김기태와 함께 김갑룡을 살해한 사람이라 일해회를 떠나서 김기태에게 합류할 확률이 있다. 이들이 모두 합류한다면 상위, 최상위 실력자만 김기명의 형, 강다겸, 김준구, 천태진 네 명이며 서성은 역시 김준구가 구해준다면 좋든 싫든 여기에 합류할 확률이 높고, 이태성이 엄청나게 욕먹을 각오까지 하면서 김준구에게 빌어 실력을 쌓아 복수를 꾀한다면 실력자는 더 늘어난다.
  • 최근 박진영의 캐릭터성이 망가지며 주먹패 일원들의 인성이 나쁜 쪽으로 재평가되고 있는데[47] 이에 본인의 악행과는 별개로 구심점인 김갑룡을 죽여 거대한 악을 막았다는 이유로 이지훈과 함께 안티히어로 취급을 받고 있다.
  • 김갑룡의 친자가 아니라 김갑룡을 베이스로 한 인조인간이라는 추측이 있다. #
  • 외모지상주의 479화에서 박진영이 언급한 김기자라는 인물이 잠깐 김기명의 형의 이름으로 오해받은 일이 있었다.
  • 김기태의 디자인이 독자들의 예상과 다르게 나와 호불호가 갈린다. 김기명과 착각할 만큼 붕어빵으로 비슷하거나 더 마초같은 느낌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김기명과 그리 닮지도 않았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미남형이기는 하지만 예상보다 임팩트가 부족했기 때문. 얼굴 공개 전에 나왔던 실루엣 몇 장면이 카리스마가 넘치게 나왔기에 박태준 유니버스 최악의 극악인이자 광인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실망이 크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으며, 흔히 말하는 간지 포인트가 다른 캐릭터들과 달라서 생긴 호불호로, 충분히 서울의 왕에 어울리는 외모다와 기대 이하다의 쪽으로 평이 갈린다.
  • 천량 편이 진행되며 발생한 설정 붕괴를 피해 가지 못한 인물 중 하나로, 천량 편은 3년 전 김기명 편 이후인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 당시에도 서울의 왕이 곽지창이다. 김갑룡의 죽음은 김기명 편 이전이기 때문에 이지훈과 함께 김갑룡을 죽였다는 서울의 왕은 김기명의 형이 아니라 곽지창이 되어버린다.[48] 이렇게 되면 박진영이 서울의 왕과 김기명의 형의 존재라는 키워드에 발작하는 이유 또한 알 수 없어진다. 정말 김기명의 형과 이지훈이 함께 김갑룡을 죽인 게 맞다고 하더라도 당시의 이지훈이 경지가 속도와 기술 밖에 없어서 각성한 육성지에게 압도당한 수준보다도 아래였을 전투력에 불과하였기에, 김갑룡의 약화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거나 기습으로 죽인 것이 아니라 정당한 승부를 통해 죽인 거라면, 김기태는 혼자서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 2명을 잡아버린 말도 안 되는 압도적 최강자가 되어버린다.[49][50]
  • 1세대 왕들은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극한까지 단련하고 오로지 그 부위로만 전투에 임하거나 다른 싸움 스타일을 구사하면서도 해당 부위를 전투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김기태의 경우 강한 신체를 위시한 타격 베이스에 직접적인 첫 등장에서 생고기를 물어뜯으며 상대에게 생각보다 더 맛있겠다라는 대사를 하면서 등장한 것 때문에 치악력을 극한까지 단련하여 물어뜯는 공격이 특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물론 해당 추측이 사실이라 한들 주먹을 단련하고 주먹으로만 승부보는 마태수처럼 싸움 내내 깨물기만 사용하지는 않을테고 꾸준히 강함이 언급되어 온 만큼 종합적으로 강할 것이다.


[1] 강민선의 언급으로 19세인 김기명보다 7살이 더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1세대 왕 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축에 들어간다.[2] 최소로 잡아도 200cm 이상이고, 크게 그려진 장면에선 2m는 족히 넘나드는 곽지창과 나란히 섰을 때 확실히 더 큰 신장으로 묘사되었다. 원근법을 고려하면 큰 차이는 아닌 듯 하나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곽지창의 시선은 위로, 김기태의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있는 걸 보면 곽지창보다는 확실히 큰 것으로 보인다.[3] 곽지창을 제압한 뒤 서울의 왕이 되었다. 이후 멕시코로 떠나면서 자리를 비웠으며 종건준구에 의해 4대 크루가 생성된다. 애초에 본인도 1세대를 끝내기 위해 곽지창을 제압한 것 뿐이지 서울의 왕 자리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밝혔다.[4] 1계열사 편에서 무형석이 김기태의 기술을 사용하며 처음 드러났다. 채원석은 이를 "격투기 따위가 아닌 타고난 강함"이라고 평가한다. 김갑룡 핏줄 답게 타고난 강함을 이용한 타격으로 승부하나, 아버지의 주먹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해 투박한 면모는 있어도 강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결여되어 거친 타격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5] 곽지창을 압도적인 신체로 압도하다가, 그가 자신의 제안을 내치자 손도끼를 꺼내 그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6] 천태진이 언급한 '그분'은 김기명의 형임이 확실하지만, 직전 천태진이 통화한 '사장'이라는 자와 김기명의 형이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김기명의 형 같은 경우도 "벌써 오실 리가 없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조만간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거나 이미 한국에 왔으나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공교롭게도 동생인 김기명과 아버지 김갑룡 역시 각각 성요한, 박진영에 의해 카피당한 것으로 전투신이 첫등장 했다.[8] 김기명과 겹쳐봐서 그런지 따로 한 짝을 더 챙긴 것인지 불명이나 김갑룡의 이름이 자수된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9] 박진영이 그 녀석도 도달하지 못한 그 녀석의 경지라고 언급한다. 작중의 극복의 경지의 묘사를 보면 애초에 나쁜 면만 물러받은 형 쪽이 얻는 것 자체가 요원하긴 한 것.[10] 최동수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인물들에게 ~씨라고 존칭하는 이지훈이 처음으로 '그 놈'이라며 쎈 어감은 아니지만 낮춰서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11] 부하들의 피를 토한 흔적, 과다 출혈 등의 정황으로 보아 이미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12] 이때 곽지창은 그의 피하는 속도를 지공섭에, 주먹의 파괴력을 마태수 급으로 평가했다.[13] 카피를 보유한 것인지는 후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거칠고 투박하게 싸우는 김기태 스타일상 순수하게 흉내만 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순수한 피지컬 덕분에 단련된 곽지창의 손을 그대로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14] 곽지창의 손날의 흉터는 이때 생긴것으로 보인다.[15] 어찌나 깊게 찔렀는지, 곽지창의 손피부 아래에 김기태의 손가락이 보인다.[16] 이때 테이저건 세 정에 동시에 맞았는데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17] 이후 김기태에게 피가 묻은 것을 보아 경찰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18] 하지만 그러는 사이 곽지창은 최동수의 손에 살해당하는 바람에 다시 만날 기회는 영영 사라졌다. 김기태도 이를 아는지는 불명이다.[19] 작중 서울이 수도에 걸맞게 한국 전역에서 인재들의 숫자와 평균 전투력이 제일 강한 곳인 걸 고려하면, 그가 '서울의 왕'이란 것 하나로도 모든 1세대 왕들 중 가장 강한 인물인 셈. 이지훈조차 '김기태가 진짜 서울의 왕에 어울리는 인물이었다'며 고평가했다.[20] 강다겸 스타일이 '조용하고 간결하다'는 평을 받은 것과 대비되기도 한다.[21] 다만 이지훈 카피는 공격이 막히면서 박종건과의 우열이 불분명 해졌지만, 김기태 카피는 전자와 달리 상대를 확실하게 압도했다는 차이가 있다.[22] 다만 이지훈의 경우엔 본체 핫형석이 제대로 카피할 수 없었다는 점, 전성기의 1세대 시점이 아닌 현재 강다겸 시점 카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김기태 역시 멕시코로 떠나기 전 시점일 것이라 정확한 것은 불명이다.[23] 사실 채원석이 스스로 절권도에 도달하거나 유광이 MMA를 구축한 것 등을 보면 김기태 또한 효율을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이런 본능적 자세만으로 1세대의 정점에 올랐다는 것은, 곧 자신을 교정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는 뜻일 수도 있다.[24] 다만 정말로 근본 없는 싸움법일 뿐이라면 박형석이 굳이 그를 '카피' 할 이유가 없으니, 채원석의 절권도처럼 실전을 통해 완성됐지만 그만큼 강한 신체를 가진 인물들만이 할 수 있는 나름의 격투 체계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25] 김기태: "호오. 이 정도는 받는군." 심지어 이때 김기태는 가볍게 실력을 확인하려는 공격 수준이다. 탐색용으로 가볍게 날린 주먹이 마태수와 비교되는 것.[26] 테이저 건을 버틴 것은 유니버스 내에서 김기태 말고 이도규밖에 없었는데, 그 이도규조차 테이저 건을 맞고 버티는 모습이 연출되었지, 김기태처럼 아예 테이저건을 맞지 않은 듯 행동하지는 않았다.[27] 현실에 존재하는 멕시코 카르텔은 화기를 비롯해 경제적, 군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사실상 국가와 다름없는 군벌로, 한국의 조폭은 물론이요 일본의 야쿠자조차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악질이며 세력이 크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도 이런 면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면 폭력 조직으로서 위상은 그동안 등장한 야마자키파, 신국제파, 천호위, 일해회 등의 어지간한 조직보다 더 높아야 한다. 이 때문에 밸런스 등 현실적인 문제로 대형 카르텔보단 중소규모 갱조직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작중에서 이미 해외 스케일의 여러 인물들 묘사 특성상, 대형 카르텔 조직의 두목으로 등장할 거라는 예상이 많다.[28] 물론 이지훈의 반응으로 보아 이지훈 역시 김갑룡을 살해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거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9] 작중 묘사로 종건급 이상의 강함을 가진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반열로 평가받는 수준으로, 0세대의 전설 김갑룡, 김갑룡 주먹패 최고 간부 3인, 야마자키 총재, 1세대의 전설 이지훈, 1세대의 정점 김기태, 무형석, 진검을 든 김준구 정도가 있고, 전성기 쌈닭도 여기에 준한다고 추정된다.[30] 무려 한참 전인 345화부터 김준구는 '지금은 뭉쳐야 할 때. 큰 전쟁이 일어날 것', 이도규도 '그 놈 때문에 모든 게 뒤집힐 것'이라 경계하는 대상과도 일치할 것으로도 추측된다. 300화 정도쯤 박태준 작가가 '최강자는 정해져 있고, 의외의 인물일 수 있다.'는 발언 당시에도 구상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31] 김기태에게 패퇴하여 서울의 왕 자리에서 물러나고 충청의 왕이 된 곽지창을 이지훈이 쓰러트리고 한 말이다.[32] 김기태: "호오. 이 정도는 받는군." 심지어 이 공격은 가볍게 실력을 확인하려던 것이다. 탐색용으로 가볍게 날린 주먹이 마태수와 비교되는 것.[33] 심지어 마태수의 파괴력 하나만큼은 최강자 라인에게도 위협적인 수준인 걸 감안하면 무서울 정도로 김기태가 강하다는 뜻이다.[34] 실제로 생전 김갑룡은 바람둥이 기질이 있을지언정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확답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김기명이 태어날 땐 매우 기뻐했던 것과는 달리 김기명의 형에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5] 잘 보면 입고 있는 점퍼도 아버지를 따라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김기명의 장갑처럼 아버지 김갑룡의 유품을 물려받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36] 입고 있는 재킷이 아예 김갑룡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김갑룡에게 제대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김갑룡을 닮고 싶은 마음에 훔쳐 입었다는 것. 실제로 김갑룡의 장갑이 김기명의 집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김갑룡의 재킷은 어떻게 되었는지 묘사가 일절 없으니 가능성은 있다.[37] 여담으로 최신화에 나온 지공섭의 자켓이 김기명의 형의 것과 동일하게 생겨 박진영이 기억하는 시점까진 옷을 벗고다녔고, 이때 이지훈이 뺏어온걸 입기 시작한 것이라는 황당한 추측도 있다(...).[38] 이지훈에게 은혜를 입은 왕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468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상당히 유력해졌다. 다만 항상 ~씨나 ~님이라는 존칭을 쓰는 이지훈이 그 놈이라고 부르며 정색한 것을 보아 도중에 사이가 틀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이지훈도 정색할 정도로 글러먹은 성품일 수도 있다.[39] 김갑룡 살인사건에 관련된 떡밥일지도 모른다.[40] 첫 대사다.[41] 3년 전 시점에서 종건과 준구는 둘이 함께 싸워도 질 정도로 약했고, 이지훈 또한 이도규의 손을 자를 만큼 강하진 않았다.[42] 손 모양을 보면 태를 나타내고있다.[43] 작중 노안은 현재 시점 기준 7년 전쯤, 중학생 시절 빅딜에 가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기태는 노안의 가입 당시 19세였을 테니 미성년자 조직인 빅딜에 소속되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한신우가 18세에 취임하며 그 당시 빅딜 최연소 헤드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니 19세에 빅딜을 창설했다는 것 역시 신빙성 있다.[44] 멕시코 갱단은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는 온갖 고어한 비디오들을 올리는 것으로 악명높은데, 김기태 역시 최소한 그 정도로 잔혹할 것으로 보인다.[45] 실제로 김기명의 한자 이름이 金基明이다.[46] 사실 김기태의 태가 어두울 태(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추측이 틀렸다고 볼 수 없다.[47] 두목인 김갑룡부터가 본처를 두었으면서도 대놓고 여색을 밝히는 데다가 '주먹으로 나라를 바로 잡겠다'는 소리나 해대는 비정상인이고, 최동수는 이 만화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폭력조직 4대 크루의 창시자임과 동시에 대기업 회장인 현재까지도 직접 살인을 일삼고 있으며 최근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야마자키파와 결탁한 매국노라는 점까지 추가되었다. 이도규 또한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수전노에 성범죄를 사주하며 땡 잡았다는 소리나 하는 등 낭만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다. 박진영 본인도 큰 사건을 겪는 바람에 미쳐버렸다지만 백한결을 손수 괴물로 만들어버리고[51] 미성년자들에게 온갖 약물을 주입하는 등 낭만을 따질 행보는 결코 아니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48] 이 때문에 곽지창이 노박구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 최동수가 이지훈을 숨겨주었듯 노박구가 곽지창을 숨겨준 것이고, 최동수는 똑같이 범인중 하나인 주제에 김갑룡의 복수를 하러 노박구와 곽지창을 죽인 것이라는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49] 문제는 두 가지 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나오기 힘들다는 것인데 김갑룡이 수십년간 주먹계를 떠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약화되었다면 이지훈과 김기명의 형이 살해한 것은 말이 되지만, 통칭 애비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최동수나 이도규는 신체 결손이 있음에도 전성기나 지금이나 종건급의 전투력이 건재하지만 오직 김갑룡만 종건급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약화되어야 말이 된다. 반대로 김갑룡이 약화되지 않아서 김기형이 아득히 강력했다는 것은 모든 세계관 최강자를 비슷하게 그리고 흐지부지를 내며 서열 정리를 하지 않는 박태준 작가의 특성상 나올 확률이 굉장히 희박하다.[50] 이러한 전개로 볼 때 종건이 존속살인자라는 이명을 가진 것 만큼 김기명의 형도 비슷한 전개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