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0:48:51

부산(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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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釜山 /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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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531화~
원인 및 목적
4대 크루 시스템의 또 다른 탄생을 저지[1]
아동 관련 범죄의 가해자들에 대한 응징[2]
진랑파 척결 및 사냥[3]
서울세력으로부터의 사업체 방어[4]
지휘부
<colcolor=#fff> 얼라이드
박형석
<colcolor=#fff> 진랑파
진랑
교전세력
얼라이드
박형석
이진성
이은태
홍재열
진호빈
안현성
호스텔
장현
인천
나재견[배신]
안산
마태수
대구
지공섭
진랑파
진랑
백상
황정석
현백진
도재광
송하식
신아림
민지훈
박혁진
현상진
강진천
지원세력
PTJ
강다겸
진랑파
최봉팔
결과

1. 개요2. 양측 세력3. 배경4. 전개
4.1. 재원고 개학 및 이지훈과의 접선4.2. 4대 크루 폐기4.3. 부산 1세대와의 전투4.4. 1세대 왕들의 난입4.5. 투기장에서의 전투4.6. 진랑의 등장4.7. 나재견의 난입
5. 결과6. 평가
6.1. 호평6.2. 비판
6.2.1. 달라진 그림체6.2.2. 좁혀지지 않는 세대간 격차6.2.3. 망가지는 캐릭터 평가6.2.4. 기타 비판
6.3. 복합적 평가6.4. 총평
7. 사용된 BGM8. 관련 문서9. 기타

[clearfix]

1. 개요

team ROUTE (정현) - 부산
이번만 협조 하겠습니다. 또 다른 최동수가 나오면 안 되니까요.
당신의 날개라서가 아닌 이해관계가 맞기 때문에 움직이는 겁니다.
박형석
종건 잡기에서 최동수가 사망한 이후 시점에서 이어지는 부산 에피소드에 관해 다룬 문서. 과거회상편을 제외하면 최초로 두 세대가 맞붙는 대규모 전쟁이다.[6][7]

2. 양측 세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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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화 이후 [펼치기/접기]
* 얼라이드진랑파[9]

3. 배경

4. 전개

4.1. 재원고 개학 및 이지훈과의 접선

team ROUTE - 새 학년 & Epic & XXX
그게 박형석씨의 길이에요.
악한 자보다 빨리 움직여서 악을 처단하는 것. 제가 가려는 길과는 조금 다른 길이죠.

저는 악이 등장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지훈
최동수가 죽은 뒤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낸 박형석이지훈의 요청에 따라 접선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진랑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지훈의 날개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지만 또 다른 최동수를 막기 위해 이번만 돕기로 결심한 박형석은 얼라이드와 조력자인 인천의 왕 나재견을 대동하고 부산으로 향하게 된다.[10]

부산에 도착한 얼라이드함선농과 접선해 진랑파4대 크루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함선농의 부하 김민재에게 최봉팔이라는 인물에 대해 듣고 최봉팔의 기지를 급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4.2. 4대 크루 폐기

team ROUTE (정현) - 부산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최봉팔 기지 급습 (532화 ~ 533화)
532화 ~ 536화 얼라이드 VS 최봉팔 최봉팔 전투 미참여 최봉팔의 부하들 전원 패배
535화 ~ 536화 안현성, 이진성 VS 신아림, 민지훈 - 신아림 패배 및 좌측 견부 골절 / 민지훈 패배 및 기절
535화 ~ 536화 장현 VS 현상진 - 현상진 패배 및 좌측 수부 자상
535화 ~ 536화 진호빈, 이은태 VS 박혁진 이은태 전투 미참여 박혁진 패배 및 양측 각부 골절
535화 ~ 536화 박형석, 홍재열 VS 강진천 홍재열 전투 미참여 강진천 패배 및 안면 골절
홍재열의 압도적인 재력과 함선농의 부하들을 활용해 자신들을 클럽 VIVI의 마약 도매상들이라고 소문 낸 얼라이드는 최봉팔의 부하들과 접신한다.

그러나 최봉팔 측은 클럽 VIVI가 망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얼라이드의 돈만 빼앗고자 유인했던 것. 하지만 얼라이드는 즉시 최봉팔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그 자리에서 마약을 태워 버리겠다고 협박해 최봉팔을 불러낸다.
파일:최봉팔.png
최봉팔의 등장
4대 크루의 대가리들을 부르라는 얼라이드에게 최봉팔은 마약 사업은 자신의 개인 사업이며, 진랑파와는 관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 또한 얼라이드가 4대 크루 헤드들을 정리해 주면 그 자리에 본인이 들어갈 거라 생각해 순순히 사업체와 위치에 대한 정보를 넘긴다.[11] 이후 최선을 다해 정보를 지킨 듯 상황을 연출하고자 스스로 묶이고, 얼라이드는 마약을 전부 불태운다.

얼라이드는 최봉팔에게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인원을 정리하고 팀을 구분해, 결과적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1구역 룸바 거리에 이진성안현성, 불법 홀덤 바를 운영하는 2구역 홀덤 거리에 진호빈이은태, 밀매 사업을 하는[12] 3구역 항구에 장현[13], 투기장을 운영하는 4구역 자갈치 시장에 박형석홍재열을 배치한다.

1구역에서는 이진성을 웨이터로, 안현성을 손님으로 잠입 시킨다. 안현성은 룸바의 에이스들을 빼오고 쿠폰제를[14] 도입해 1구역의 헤드들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직접 찾아오게 만든다.

2구역에서는 마틴게일 베팅법을 활용해[15] 하우스의 모든 돈을 잃게 만들어 헤드를 불러내고, 4구역은 박형석이 직접 투기장에 나가 강훈석을 일격에 제압하며[16] 헤드에게 도전, 3구역은 아동 범죄에 민감한 장현이 적들을 쓰러뜨리고 헤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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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진랑파 헤드들과 대치하는 얼라이드
내가 4대 크루는 이제 지긋지긋하거든?
그러니까 빨리 박살 내줄게.
박형석
1구역의 신아림은 안현성과, 민지훈은 이진성과, 2구역의 박혁진은 진호빈, 이은태와, 3구역의 현상진은 장현과, 4구역의 강진천은 박형석과 대치하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 된다.

얼라이드가 각각의 헤드를 만나 대치하는 동안 강다겸김기태는 계획이 수월하다니 다행이라는 대화를 한다. 그러나 거긴 부산이기에 역시 걱정된다 말한다.
team ROUTE (현호) - The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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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드러내는 백상
계획? 어림 없다. 기다렸데이. 이지훈.
백상
직후 상어들이 들어있는 수조를 바라보던 백상이 치아를 드러내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며 계획을 비웃고 이지훈을 기다렸다고 말한다.

1구역에서는 안현성과 신아림이 교전한다. 안현성은 사업에서 밀리고 힘으로 업장 빼앗으러 온 거냐며 0점이라고 비웃고 주먹을 날려 보지만 신아림의 숄더롤에 공격이 흘려진다. 숄더롤로 흘리고 4연속 잽으로 거리를 벌리는 신아림에게 상성상 불리한 안현성은 시종일관 밀리게 되고[17], 민지훈 역시 킥복싱으로 이진성을 공격하며 싸움을 시작한다.

박혁진은 진호빈과 이은태를 한 차례 땅에 꽂아버리고, 현상진은 핑거 블레이드로 장현을 몰아붙이며 삼단봉을 떨어뜨리게 했으며, 강진천은 박형석의 공격을 흉내 내며 자신에게 카피의 재능이 있어 평범한 이들이 발악 해도 자신에게 안된다는 등 부산 4대 크루가 얼라이드를 몰아붙인다.
파일:힘경안2.png
파일:535화이진성2.jpg
<rowcolor=#fff> 신아림민지훈을 일격에 제압하는 안현성이진성
우린 시작도 안했었다고.
이진성
그러나 이후 안현성은 마태수의 조언을 떠올려 힘의 경지를 넘고, 신아림을 벽으로 몰아 일격에 제압해 버린다. 민지훈은 이를 보고 자신이 상대해야겠다며 나서지만[18] 이진성이 나서 바디블로 한 방에 쓰러뜨린다.

다른 구역들의 얼라이드 세력도 밀리는 듯 보였지만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며 전황이 뒤집힌다.
파일:진혁진.png파일:현장2.png파일:강큰.png
박혁진, 현상진, 강진천을 각각 압도하는 진호빈, 장현, 박형석
진호빈은 상대가 유도라는 걸 알고 웃으며 박혁진의 다리를 붙잡는다. 박혁진은 웃으며 악력으로 진호빈을 들어올리나 진호빈은 스프링클러를 손가락으로 잡고 역으로 박혁진을 들어올린 뒤 내려친다. 손가락으로 박혁진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가지고 놀고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짧은 머리와 까만 피부가 재수 없었다며 팔다리를 전부 부숴 놓는다.[19]

장현은 삼단봉을 떨어뜨리자 마자 야성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현상진과 장현 중 누구의 기술이 가짜일지 묻고서는 그의 손을 찢어버린다. 무슨 짓을 한 거냐는 현상진에게 본능에 맡긴 것 뿐이라고 하고는 그대로 현상진의 몸 전체를 찢어 발기며 리타이어 시킨다.[20]

박형석은 강진천의 카피를 지적하며 자신도 카피 사용자임을 밝힌다. 강진천은 그럴 리 없다며 여러 무술들을 사용해 보고 카피 해보라 말하지만 카피 하기엔 너무 별로라는 말만 들으며 체면을 구긴다. 강진천은 최강의 남자의 기술이라며 자신이 본 최강의 기술을 꺼내 보지만, 박형석은 박종건을 카피해 방어하고 기술의 반도 못 살렸다며 혹평을 내린 후 같은 기술로 강진천을 일격에 제압한다.[21] 그렇게 부산 정벌은 손쉽게 끝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4.3. 부산 1세대와의 전투

team ROUTE (나우) - Fake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진랑파 1세대 조직원 상대 (536화 ~ 537화)
536화 ~ 537화 안현성, 이진성 VS 도재광, 송하식 - 안현성 리타이어 / 마태수, 지공섭 난입
536화 ~ 537화 장현 VS 현백진 - 무승부 / 나재견 난입
536화 ~ 537화 진호빈, 이은태 VS 황정석 전투 미성립 무효
536화 ~ 537화 박형석, 홍재열 VS 백상 박형석 전투 미참여 홍재열 패배 및 기절
파일:백상의 칼.jpg
조심하세요 박형석씨. 진랑파는 4대 크루와 다릅니다. 하나 같이 위험하고 강한 상대들이에요. 그런 그들이 함께하는 이유는 오직 진랑 때문. 진랑파. 그들은 전부 1세대 왕 이상의 실력자들이에요.
536화 中, 이지훈의 평
부산에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아직 1세대 조직원들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음이 드러났다.[22] 1구역에는 No.5 도재광과 No.6 송하식이, 2구역에는 No.3 황정석이, 3구역에는 No.4 현백진이, 4구역에는 No.2 백상이 등장해 얼라이드와 대치 했으며, 백상은 칼로 박형석을 얕게 찔러 상처를 냈다.

백상은 박형석과 통화하던 이지훈에게 자신이 죽일 것이라 말하고, 그 핸드폰으로 기습 공격을 날린 홍재열을 압도적으로 제압한다. 1구역에서는 도재광이 안현성에게 를 이렇게 만들면 돈은 누가 버냐며 싸움에 개입한다.[23] 주먹을 날리는 안현성을 속도로 제압하고는 한 방이면 이긴다는 안현성에게 절대 안맞겠다고 선언한다. 동시에 이진성과 장현 또한 송하식에게 몰아붙여지며 고전한다.
파일:금구.png
파일:은구.png
파일:장현의 죽음.png
<rowcolor=#fff> 안현성, 이진성, 장현을 몰아붙이는 도재광, 송하식, 현백진
송하식은 이진성에게 지공섭의 제자냐 묻고 1세대 때 빠르기로 유명했지만 자신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인정하지 않는다. 현백진은 방심을 못하겠다며 장현을 고평가 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안된다고 말하며 핑거 블레이드로 공격한다.

안현성은 계속해서 도재광을 공격해 보지만 도재광은 왜 오른손만 쓰냐고 물으며 계속해서 피하고, 그게 선배님의 신념이라는 안현성에게 마태수를 모독하며[24] 신아림의 4연속 잽보다 업그레이드 된 8연속 잽으로 안현성의 접근을 차단한다. 그 후 오른손은 이렇게 쓰는 거라며 을 담은 자신의 금속 의수로 일격을 날려 안현성을 리타이어 시킨다. 이진성 역시 2vs1을 이길 수 있을지 고전하던 찰나...

4.4. 1세대 왕들의 난입

team ROUTE (나우) - 1세대 2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1세대 대전 (536화 ~ 539화)
537화 ~ 538화 마태수, 지공섭 VS 도재광, 송하식 - 도재광 패배 및 기절 / 송하식 패배 및 치아 파절
537화 ~ 539화 나재견 VS 현백진 현백진 전의 상실 현백진 패배 및 안면 골절
파일:왕들의.jpg
파일:전선 복귀.jpg
<rowcolor=#fff> 전장에 난입한 마태수, 지공섭, 나재견
실례.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소승의 이름은 지공섭이라고 합니다. 씨발놈들아.
지공섭
박형석이 부른 1세대들이 전선에 난입하며 전황이 바뀐다.[25] 마태수는 쓰러진 안현성에게 자신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도재광과, 지공섭은 자신을 못믿는 거냐는 이진성에게 그저 박형석과의 약속으로 온 것이라 말하며[26] 집착은 고통이 되니 오직 도로써 그것을 멸하는 고집멸도를 조언함과 동시에 송하식과 맞붙는다.

한 편 백상은 자신에게는 누가 오는 거냐 말하며 자신을 잡으려면 죽은 곽지창은 데려와야 할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치지만 박형석은 쓰러진 홍재열을 보고 분노해 자신이 직접 싸우겠다고 선언한다.
파일:금마.jpg
파일:은지.jpg
파일:현나.jpg
<rowcolor=#fff> 진랑파 간부들과 대치하는 1세대 왕들
도재광은 다시금 마태수를 신념을 저버린 얼간이라며 사정없이 까기 시작하고, 마태수는 그 말에 일절 부정하는일 없이 맞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안현성의 눈물을 보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으며 그렇기에 안현성은 자신의 태양이라면서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8연속 잽과 속도에 안현성처럼 주먹을 맞히지 못해 고전하고, 이지훈에게 깨진 후 재수련을 통해 강해진[27] 주먹에 각혈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자신도 이지훈처럼 패배를 맛보여주겠다는 도재광의 말에 자신이 이지훈에게 두 번째 패배를 겪은 이후 신념을 갈고닦아 다시 수련해 완성한 극한의 권(拳)으로[28] 도재광을 단번에 가격해 승리한다.

한 편 현백진은 인천의 왕 나재견을 보고 눈물까지 흘리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준다. 진랑을 위해 가오 지키라는 나재견의 조언을 듣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핑거 블레이드로 공격 해보며, 반쪽짜리 왕을 언급해 도발한다. 나재견은 공격들을 피하고 장현에게 자신은 어때 보이냐고 물으며[29] 현백진을 일격에 쓰러뜨린다.

지공섭은 자신을 돼지라 부르며 도발하는 송하식에게 왕과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송하식은 도재광처럼 이지훈에게 패배 후 강해진 힘과[30]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빠른 속도로 지공섭의 금성탕지 까지 뚫어가며 농락한다.

그러나 지공섭 역시 다리를 잃은 후 한 걸음의 속도만 남았음에도 이를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카운터 일보일살(一步一殺)을 만들어 냈음이 밝혀진다. 속도로 몰아붙이려는 송하식에게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한 걸음으로 자세를 바꿔가며 사각이 없는 연격을 날려 그를 압도하고, 금성탕지의 진정한 뜻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성임을 말하며 송하식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송하식은 부하들이 당한 걸 알고 늑대가 움직일 거라며 자신감을 내보인다.
파일:권마2.png
파일:지송2.png
파일:나백2.png
<rowcolor=#fff> 도재광, 송하식, 현백진을 쓰러뜨린 마태수, 지공섭, 나재견
그렇게 1세대 왕들의 난입으로 진랑파의 간부들 절반은 정리가 되고, 그 시각 진랑은 부하에게 도재광, 송하식, 현백진이 당했다는 보고를 받으며 어디냐고 묻는다.

현백진이 쓰러진 3구역에서는[31] 현상진이 도주를 시도하나 장현에게 붙잡혀 사업체를 공개 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죽어도 열지 않겠다며 완고히 버티지만 장현의 협박에 결국 상자를 열고, 그 안에 있던 건 사람이 아닌 아이돌 포토카드였다. 박형석이 최봉팔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아 오해했던 것.[32] 장현은 이를 보고 생각보다 악랄하지는 않다고 판단하며[33] 우리가 잘못 안게 아닌 지 생각 해본다.

4.5. 투기장에서의 전투

team ROUTE (정현) - XXX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백상 및 황정석과의 전투 (540화 ~ 541화)
540화 진호빈, 이은태 VS 황정석 - 이은태 리타이어 및 진호빈 발등 골절 / 박형석 난입
540화 박형석 VS 황정석 - 황정석 패배 및 출혈
541화 박형석, 진호빈, 이은태 VS 백상 얼라이드 측 전력 미사용 무승부 / 진랑 난입
시점은 4구역 투기장으로 넘어와 백상과 박형석이 대치한다. 백상은 진랑파의 1세대 조직원들을 시켜 박형석을 공격하고, 싸움을 보며 한 지역의 왕급도 될 거라며 고평가 한다. 직후 진호빈과 이은태가 난입해 1세대들과 싸우고, 황정석이 그들을 데리고 왔다는 것을 밝힌다.

백상과 황정석은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지만[34] 황정석이 나서[35] 진호빈, 이은태와 겨룬다. 둘의 협공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으며 역으로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과거 이지훈과 싸울 때 조차도 끝내 쓰러지지는 않는 엄청난 정신력을 보유했음이 드러난다.
파일:황박2.png
파일:황박1.png
<rowcolor=#fff> 황정석을 한 차례 쓰러뜨리는 박형석
이제 종건의 빈 자리를 당신이 채우게 될겁니다.
박형석씨 당신은 전설이 될 자격이 있어요.[36]
강다겸
그러나 직후 박형석이 직접 나서 이전에 카피한 황정석의 기술을 사용해 일격에 황정석을 쓰러뜨린다.[37] 황정석은 다시 일어나고자 했으나 과거 진랑과 이지훈에게서 밖에 느껴보지 못한 다리에 힘이 풀린 감각을 느끼며 분한 표정을 짓는다.

백상은 그런 황정석의 앞에서 신발끈이 풀린 것 같으니 묶으라며 커버를 쳐주고 대신 전투에 참여하고자 한다.
파일:백상1.png
파일:백상2.png
<rowcolor=#000> 박형석, 이은태, 진호빈을 동시에 압도하는 백상
전투가 시작됨과 동시에 백상은 빗물을 뿌려 셋의 시야를 차단한 후 공격 하거나 벽돌, 술병 등[38] 주변에 있는 사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변칙적인 전투로 3vs1의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아까 칼에 찔린 박형석의 상처를 눌러 큰 데미지를 입힌 후 셋을 동시에 쓰러뜨려 싸움을 끝내지만 셋 역시 전력이 아니었고,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

백상 역시 머리를 묶으며 본격적으로 임하고자 하나 이진성과 마태수, 지공섭이 난입해[39] 1세대는 1세대에게 맡기자고 한다. 마태수와 지공섭은 서로 싸우겠다고 나서고, 박형석은 혼자 6명을 상대할 수 있겠냐고 물으며 전황이 바뀌는 듯 보였지만 그 때 부산의 거물들이 등장하며[40] 진랑파의 과거가 밝혀진다.
파일:금은황백.png
파일:백훈.png
진랑파를 폐기한 이지훈
한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자리를 비았을 때 금마가 우리를 찾아왔지.

이지훈. 그 남자가 없었다. 진랑 형님. 인정할 수 없었다. 진랑 형님이 없었던 우리는 진 게 아니다.

형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조직을 재건했다. 인재를 찾아 육성했다. 새로운 사업체를 만들어가 어둠 속에서 힘을 키웠다.

모든 것은 왕을 맞이할 준비였다.
백상
과거 진랑이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이지훈은 1세대를 끝내기 위해 진랑파를 습격했다. 백상을 포함한 간부들을 쓰러뜨렸지만[41] 그들은 진랑이 없었기에 패배한 것이 아니라 생각해 조직을 재건했다. 2세대 제자들을 양성하고 사업체를 만들며 어둠 속에서 힘을 키웠으며, 본인들 역시 더욱 정진해 강해졌다. 그리고 다시 현재, 마침내 부산의 왕 진랑이 돌아온다.

4.6. 진랑의 등장

team ROUTE (Afterpayback) - Wolf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진랑의 등장 (541~544화)
542화 이진성 VS 백상 - 무승부 / 진호빈, 이은태 난입
542화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 VS 백상 백상 사전 제압 상태 무승부 / 진랑 난입
542화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 VS 진랑 일격 승부 진랑 승리
543화 마태수, 지공섭 VS 진랑 지공섭 리타이어 및 의족 파괴
544화 박형석 VS 진랑 - 박형석 체력 소진
544화 마태수 VS 진랑 - 나재견 난입
파일:진랑등장.jpg파일:진랑.png
진랑의 등장
그리고 그 날이 왔다. 드디어 그가 돌아왔어.
개처럼 벌벌 떨어라. 오늘 너거들은 전부 찢기 죽는다.
늑대가 온다.
백상
박형석이. 전 챔피언 중 한 명으로서 현 챔피언인 니한테 도전을 신청한다.
진랑
헬기를 타고 진랑이 등장하며, 백상은 오늘은 출정식이라고 말한다. 이지훈의 개들을 죽이고 이지훈에게 복수하러 떠날 것이라 밝힌다. 투기장의 관중들은 진랑의 등장에 환호하고, 관전자들 사이에 있던 최봉팔은 진랑을 투기장 챔피언으로 시작해 부산을 구한, 모두에게 사랑받는 남자라 칭한다. 백상은 진랑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의 싸움을 기다렸다 말한다.

진랑은 투기장 챔피언이 된 박형석에게 서울놈이 부산에서 챔피언이면 안된다고 말하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 전 챔피언 중 한 명으로서 현 챔피언 박형석에게 도전을 신청한다.[42]

진호빈과 이은태는 기세만으로 압도 당해 움직일 수도 없다고 평가 하지만, 박형석은 진랑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건넨다. 그러나 그 전에 아직 백상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며 싸움을 끝내고 도전을 받겠다 말한다.[43] 그러나 이진성이 나서 No.2끼리 싸워 보자고 하며 매치업이 잡힌다.
파일:백복.jpg
백상과 대치하는 이진성
이진성은 복싱 기술로 백상을 몰아붙이고, 백상은 특유의 변칙적인 공격으로 응수한다. 그러나 이진성 역시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고, 지금은 자신의 빛을 찾았기에 대처할 수 있었고, 백상은 이진성이 자신에게 배웠다면 더 강해졌을 거라며 아쉬워 한다. 직후 빗물을 튀겨 시야를 차단하려 하지만 속도로 파훼 해낸다. 이를 본 마태수는 마치 지공섭이 살아있는 것 같다며[44] 놀라워 하고 지공섭 역시 우리는 제자들의 깨달음 속에서 살아있을 거라며 긍정한다.[45]

이진성은 백상을 가드째로 뚫어내며 몰아붙이지만 백상 역시 기술로 대응해 이진성을 몰아붙이고, 지공섭 카운터 조차도 치아로 주먹을 물어 대응한다. 마운트 자세로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지만 이진성이 역으로 다리를 이용해 백상의 허리를 잡아 자세를 바꾸며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진호빈과 이은태가 난입해 3vs1 구도가 되며 백상에게 데미지를 주지만...
파일:빈랑.png
파일:바랑.png
파일:복랑.png
<rowcolor=#fff> 진호빈, 이은태, 이진성을 일격에 제압하는 진랑
싸움에 끼들면 안 되지.
진랑
싸움에 끼어든 둘을 비난하며 셋을 일격에 쓰러뜨려 버린다.[46] 백상이 황정석을 커버 쳐 준 것과 같이 신발끈이 풀린 것 같으니 묶으라고 말하며 백상을 전장에서 이탈시켜 주고는 분노한 지공섭과 대치한다.

지공섭은 지금 뭐 하는 짓이냐며 진랑에게 분노하고, 마태수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나, 마태수는 자신이 아닌 늑대가 선택하는 거라고 말한다. 진랑은 둘을 이지훈에게 패한 후 이지훈의 개가 되어 자신과 싸우려는 거냐며 비난하고, 둘은 이지훈의 개로 온 게 아니라며 해명 하고자 하지만 말 해도 들을 것 같지 않으니 쓰러뜨린 후 대화하기로 한다.
파일:마지옷찢.jpg
파일:빡지마.jpg
<rowcolor=#fff> 분노한 지공섭과 마태수
부산 혼자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대구안산
지공섭
지공섭이 먼저 공격을 날리고, 구경꾼들은 마침내 시작된 진랑의 싸움을 본다. 이어서 마태수가 주먹을 날리며 지공섭에게 자신의 상대니 뒤로 빠지라 한다. 진랑은 2vs1로 싸우는 게 마음에 안드는 눈치.

진랑이 단련한 신체 부위가 팔꿈치임이 드러난다. 팔꿈치를 이용한 초근접전으로 지공섭과 마태수를 연신 몰아붙이며 이지훈 또한 1세대 왕들 중 최상위의 강자였다고 언급한다. 혼자 두 명의 왕을 상대하는 진랑을 보고 2세대들은 놀라워 하며, 백상은 진랑의 팔꿈치는 상대를 찢어발기고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늑대의 이빨 그 자체라고 말한다. 마태수와 지공섭 역시 교도소에서 더 강해졌다며 고평가 한다.
파일:지진2.png파일:극권랑1.png
진랑을 몰아붙이는 지공섭마태수
그러나 지공섭 역시 제자가 보고 있으니 제대로 상대하겠다는 말과 함께 일보일살을 꺼내 진랑을 공격한다. 진랑 역시 평범한 카운터가 아니기에 거리를 줘선 안된다는 걸 느끼고 초근접전에 돌입하나 한 걸음으로 공간을 만들며 카운터를 날린다. 마태수 역시 극한의 권을 꺼내들어 진랑에게 일격을 먹이지만, 도재광과의 싸움의 여파로 공격이 얕아져 진랑을 쓰러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파일:갑룡진랑.png파일:극랑.png
김갑룡의 기술로 지공섭에게 일격을 가하는 진랑
그 순간이었다. 그 남자가 자세를 잡은 순간 모두가 얼어 붙었다.
진랑 역시 둘을 인정하며 진심을 다하겠다 하고는 김갑룡의 자세를 잡는다. 과거 김갑룡은 부산을 도운 적이 있음이 드러나며 진랑이 그 김갑룡의 제자로 드러난다.[47] 지공섭은 김갑룡에게 가르침을 받은 거냐며 다시 일보일살을 날려 보지만 진랑은 공허한 주먹에 신념을 담을 수 있다면 자신과 같은 힘을 쓸 수 있을 거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지공섭의 일보일살을 깨부순다.[48]

지공섭은 금성탕지로 공격을 버텨 다시 일어나려고 했지만 의족이 터져버려 일어나지 못하는 사실상 패배한 상태가 되었다. 진랑은 쓰러진 상대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며 지공섭이 진 거라고 하지만 이진성이 대신 나서 금성탕지는 무너지지 않으니 의족만 있었으면 다시 일어나 지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랑은 지공섭은 이미 모든 걸 보여줬으며 이 부족해 완벽하지 않다고 반박하고 이진성은 그럼 자신이 만들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마태수는 자신에게 맡기고 다음에 긍지를 보여달라고 하며 다시 싸우려 하지만 박형석이 나선다. 진랑은 박형석의 신체가 완벽하게 단련 되어 있어 챔피언 될 만 했다고 평가하며 박형석 역시 진랑을 다른 왕들과는 다르다고 평가한다.
파일:큰진2.png
<rowcolor=#000> 곽지창의 기술로 진랑과 겨루는 박형석
진랑은 백상에 이어 부산을 잡으려면 곽지창 정도는 와야 한다고 언급한다. 그러자 박형석은 곽지창의 기술을 꺼내 들어 진랑과 승부를 펼친다. 박형석이 카피를 가졌다는 것에 진랑은 놀라워 하며 그 날의 곽지창과 싸우는 것 같다며 그리워 한다. 박형석은 진랑에게 밀리지 않고 싸우며, 진랑 또한 박형석을 강자로 인정한다. 하지만 이렇게는 진랑을 이기지 못할 거라는 판단에 박형석은 직전 진랑의 싸움에서 카피한 김갑룡의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카피로는 기술 안의 본질을 따라하지 못해 기술을 완전히 따라하는데 실패 했으며, 이어 마태수의 극한의 권과 지공섭의 일보일살 역시 카피에 실패한다. 그럼에도 진랑은 경지도 넘지 못했는데 이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칭찬하며 박형석을 몰아붙인다. 박형석은 쓰러지지 않았지만 크게 지친 듯 보여 다시 마태수의 차례로 넘어간다.

4.7. 나재견의 난입

team ROUTE - 1세대 2 & Trick
회차 얼라이드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나재견의 난입 (544화~)
544화 마태수 VS 나재견 나재견 기습 마태수 리타이어
545화 백상, 황정석 VS 나재견 - 백상, 황정석 리타이어
545화 진랑 VS 나재견 - 박형석 난입
545~ 박형석,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 VS 나재견 -
그러나 인천의 왕 나재견이 난입해[49] 마태수와 함께 진랑과 대치한다. 진랑 역시 마지막엔 인천의 왕이 올 줄 알았다고 말한다. 나재견은 마태수와 합을 맞춰보는 건 처음이라며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긴장하자는 말과 함께 얼라이드 쪽으로 전세가 유리해 지는 듯 보였으나...
파일:나마1.png파일:나마2.png
기습으로 마태수를 일격에 제압한 나재견
반응을 보니 어느 정도 예상했나봐? 숨긴다고 잘 숨겼는데 말이야. 그렇게 됐다. 상황이 조금 어렵지? 이해가 안 갈 거라고 생각해.
그냥 그거야. 나는 진랑한테 밉보이면 안 되는 상황.
더 쉽게 말해줄까? 나와 진랑은 같은 편이란 소리야.
544화.
나재견이 마태수를 기습해 쓰러뜨리며 진랑의 편임을 밝힌다.[50] 나재견은 진랑에게 밉보이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며 전세는 다시 얼라이드 측에게 불리해진다. 박형석 역시 나재견이 딴마음을 품고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예상 하고 있었고[51], 생각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라 판단한다.

진랑은 왜 우리가 같은 편이냐며 반문하고, 나재견은 시덥잖은 이야기로 넘어가려다가[52] 그냥 빨리 말하기로 하며 본색을 드러낸다. 그의 목적은 진랑이 이지훈에게 부산을 넘기도록 하는 것. 하지만 진랑 역시 순순히 넘길 리는 만무했으며, 어째서 왕이 개새끼가 된 거냐고 비난한다. 자신의 무리를 습격해 상처를 남긴 이지훈을 용서할 수 없었던 진랑이지만 나재견 또한 자신의 사정도 생각해 달라며 싸움이 시작된다.

백상과 황정석이 개입해 나재견을 공격하지만 가볍게 나가 떨어지고, 진랑 역시 앞전의 전투들로 크게 지쳐있던 터라 체력이 많이 필요한 극복의 경지도 꺼내지 못하고[53] 몰아붙여진다. 이 때 이지훈과 김기태의 대화도 나오는데, 이지훈은 나재견을 자신 조차 놀랄 정도였다며 고평가 한다. 그렇게 진랑의 패배로 보였으나...
파일:나바.png파일:나복.png파일:나진.png
나재견을 공격하는 이은태, 이진성, 진호빈
생각을 정리했어요. 부산의 편이 되기로 했습니다.
박형석
박형석이 나서 이지훈의 뜻대로 되게 둘 수 없다며 나재견을 막아선다. 나재견은 투기장의 전투원들 중 백상, 황정석, 마태수, 지공섭은 리타이어 했으며 진랑도 지쳐 있는 상태에서 혼자 자신을 어떻게 막겠냐고 묻지만 영웅을 사용한 이은태가 니킥을 날리며 혼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어 나재견이 킥을 날리지만 이진성이 지공섭 카운터로 막아서고, 진호빈 또한 진무진 씨름으로 나재견을 공격한다.
파일:재견얼라.png
나재견과 대치하는 얼라이드
나재견씨. 당신의 실수는 2세대를 계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박형석
체력이 남은 얼라이드는 나재견과 대치하고, 나재견은 이지훈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린다. 이지훈은 박형석에게 무슨 상황이냐 묻지만 박형석은 당신 계획대로는 안 될 거라면서 자신의 길은 이지훈을 막는 것이라고 말한다.

5. 결과

6. 평가

6.1. 호평

6.2. 비판

6.2.1. 달라진 그림체

그림체 너무 확 바뀌었는디
531화 베스트 댓글 中
사실상 부산 에피소드가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원흉이라고 볼 수 있는 문제점.

그나마 이은태와 진호빈의 경우 이은태는 초반의 5대5 가르마와 유사한 스타일, 진호빈은 선글라스를 벗은 것 외에는 디테일한 부분에서만 차이가 약간 생겼을 뿐 원래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평가가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크게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액션 만화에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로 바뀌었다. 아예 BL 만화에나 나올 법 하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그 중에서도 장현의 경우 헤어 스타일이 화려해지고, 눈화장과 강조된 입술 등 그러한 면이 심각하게 돋보여 압도적으로 욕을 먹고있으며[54] 결국 바로 다음화에서 눈화장과 입술 부분은 수정되면서 약간은 나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헤어 스타일의 경우 나재견과 유사하면서 야성을 주력으로 거친 전투를 보여주는 장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류이다.[55]

가장 크게 변화한 531화에서 비판을 의식했는지 532화 부터는 어느 정도 수정 됐지만[56] 이진성이나 장현 같은 경우는 캐디 자체가 바껴 버려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원래 그림체에 비해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하고 작화 붕괴도 상당하다. 그 김갑룡 조차도 체형이 어색하게 그려지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전에 나온 에피소드가 스토리로 문제가 많을 지언정 본작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작화의 수준이 높았던 천량, 종건 잡기, 시로오니 편이어서 시로오니 편의 고퀄리티 작화를 보고 눈이 높아진 독자들이 급격하게 변화된 부산 편의 작화에 이질감을 느낀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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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화 이전 531화 532화 이후
<colbgcolor=#fff>파일:넥타이큰형석.jpg<colbgcolor=#fff>파일:부산큰형석.jpg<colbgcolor=#fff>파일:부산큰2.jpg
박형석
파일:종잡진성.jpg파일:새진성.jpg파일:부진성.jpg
이진성
파일:일해회는얼라이드가쓰러뜨린다.jpg파일:3학년 바스코.jpg파일:부산 바스코.png
이은태
파일:1계진.jpg파일:뉴호빈.jpg파일:부산호빈.jpg
진호빈
파일:과거홍.jpg파일:뉴재열.jpg파일:부산재열.png
홍재열
파일:장  현.jpg파일:백발장현.png파일:엘프장현.jpg
장현
파일:명절안.jpg파일:현안.jpg파일:부산안현성.jpg
장현성
파일:흑지훈.jpg파일:흑훈.jpg파일:퀸훈.png
강다겸
파일:천량지훈.jpg - 파일:웃는훈.jpg
이지훈
파일:원하는 대답을 들었어.png파일:별로기태.jpg파일:체스김기태.jpg
김기태
파일:돼지마.jpg파일:고기마.jpg파일:군복태수.jpg
마태수
파일:과거지.jpg파일:부산지1.jpg파일:부산지2.jpg
지공섭
파일:시로오나.jpg파일:범재견.png파일:가오재견.jpg
나재견
파일:명2곽.jpg - 파일:부산곽.png
곽지창
파일:갑룡.png - 파일:부산갑.jpg
김갑룡
}}}}}}}}} ||

6.2.2. 좁혀지지 않는 세대간 격차

엄연히 2세대 주역들의 스승 포지션으로만 등장해야 할 1세대 왕들을 2세대들을 밀어내고 과도하게 띄워준다는 비판이 있다.

먼저 마태수는 등장 각을 잡느라 제자인 안현성의 활약 각이 사실상 없어져 버렸다. 부산 2세대들과의 싸움에서는 신아림을 이기며 힘의 경지를 넘는 나름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후 도재광에게 가볍게 패하며 홍재열과 함께 활약의 기회 자체가 날아갔다. 지공섭은 그나마 처지가 나은데, 제자인 이진성을 대신해 송하식을 잡았지만 이후 이진성이 백상과 좋은 승부를 펼치며 만회할 기회는 잡을 수 있었다.

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 끝난 1세대를 굳이 끌고와서 성장을 시킨다는 것. 상술했듯 이 만화의 주역들은 2세대이며, 1세대들은 제자들의 스승으로만 등장하는 것이 적절함에도 극한의 권, 일보일살 같은 신기술을 붙여주며 다시 2세대들과의 격차를 벌렸다는 점이 비판 받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그대로 뒀다간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더 성장 해버려 2세대들과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있다.[57]

곽지창 또한 이미 사망 했음에도 백상과 진랑의 언급으로 다시 한 번 올려쳐졌다. 백상이야 No.2 정도의 위치이기에 곽지창과 대등 내지는 이하라는 것만 해도 충분히 고평가 받을만 하지만 진랑의 경우는 작가 조차도 급을 나눈다 했으며, 등장 시점까지 언급된 모든 메이저급 왕들 중 가장 늦게 나온 만큼 독자들의 기대를 많이 받은 인물임에도 상한이 어느정도 정해져 버리며 박종건은 물론 그 이하인 현재의 최동수에게 조차도 승리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지며 1세대와의 격차 뿐 아닌 0세대와의 격차 역시 덩달아 커졌다.[58]

본작에서 가장 문제가 많았던 에피소드들로 꼽히는 천량종건 잡기가 혹평 받는 가장 큰 원흉 중 하나가 각각 육성지박종건을 과도하게 밀어줬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쉽게 볼 문제가 아니며, 이들을 끝까지 끌고 갈지 어느 순간 리타이어 시킬 지는 전적으로 작가의 역량에 달렸다.

6.2.3. 망가지는 캐릭터 평가

현재까지 에피소드의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은 이진성[59]백상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많은 캐릭터들이 안타까운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지훈
    진랑과는 전투 자체를 벌이지 않았으며, 황정석과 백상에게서 신체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큰 위상 하락을 겪었으며, 박형석에게 일격에 압살당한 황정석을 상대로 오래 시간을 끌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심각한 위상 추락을 겪게 되었다.[60]
  • 박형석
    전설의 자격 칭호를 단지 한 화만에 백상에게 압살당하며 위상 하락을 겪게 되었다.[61] 그나마 542화에서 백상과 이진성 전투, 이은태 진호빈의 기습 등 전투가 종료된 후 백상이 황정석에게 한 것처럼 진랑이 백상한테 신발끈이 풀렸냐며 감싸주는 등 백상 쪽도 확실하게 대미지를 입었다는 식으로 수습했다. 즉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보다 훨씬 강한 박형석은 이때 한참 전력이 아니었으며 박형석의 발언 또한 이지훈의 언급대로 아직 본인이 어느정도 실력인지 가늠이 되지않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62][63]
  • 이은태
    얼라이드 멤버들 중 유일하게 활약 부진과 캐붕을 동시에 겪었다. 부산 헤드인 박혁진에게는 업어치기 한 번을 맞기만 하고 진호빈에게 상대를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황정석과 싸울 때는 진호빈과 함께 싸우고 금지 기술 3번을 명중시키고도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밀리는 등 누구 하나에게 승리하지 못하면서 전투 중 계속 진호빈과 함께 자신이 먼저 1대1로 싸운다고 투닥거리기만 한다. [64] 캐붕을 제대로 찍은건 542화로 이진성백상과 싸우며 선전하자 놀랐으면서 이진성이 마운트 포지션을 잡으며 어느 정도 유리해지자 진호빈과 함께 자신이 먼저 1대1로 싸운다고 전투에 난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싸우던 이진성 또한 지금 그런게 중요하냐며 소리 칠 정도.[65] 실제로 이를 지켜본 진랑이 싸움에 끼어든 부분을 지적하고 쓰러트리면서 누구 하나 이기지도 못하고 밀리기만 하다가 캐릭터 붕괴까지 찍고 리타이어하면서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66]
  • 지공섭
    진랑의 자세를 보고 그가 김갑룡의 제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를 부정하며 존댓말도 그만두고 열폭하는 듯한 말을 해서 캐릭터 붕괴 논란이 생겼다.[67]
  • 진랑
    이번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본격적인 등장 당시 아랫 세대인 박형석을 존중해주는 듯 한 언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타 1세대 왕들과는 다르다는 인상을 심어 주었지만[68] 이후 다른 왕들처럼 자신의 전투력을 과시하는 언행과 2세대를 언급하는[69] 소위 꼰대짓을 해 평판이 깎였다. 뿐만 아니라 백상과 이진성의 싸움에 끼어든 이은태와 진호빈 뿐 아니라 1vs1을 자처해 정정당당히 싸우고 있었던 이진성까지 쓰러뜨리고 얼라이드 연합 전체를 무작정 이지훈의 개라고 비난하며 얘기도 들어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감정 조절도 못하는 거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70] 이 외에도 팔꿈치를 활용한 전투스타일이 혹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그동안 띄워준 것에 비해서 너무 약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김기태는 곽지창을 2방만에 참패시켜 강함을 증명했고 특히 신겐은 김갑룡의 숙적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종건의 아버지나 야마자키파 총재 외에는 띄워준것이 없었는데 팔을 잡아 뜯어버리는 단 1컷으로 왜 김갑룡의 숙적이었는지 알게한 것에 비하면 김갑룡의 제자라는 타이틀을 단 것에 비하면 형편없다.

6.2.4. 기타 비판

  • 과도한 연출 및 묘사
[ 고어 묘사 주의 펼치기 · 접기 ]
||<tablealign=center><width=49.5%><rowbgcolor=#000><nopad>파일:노모 다리뼈.jpg||<nopad>파일:상진이손.jpg||
}}} ||
박혁진과 현상진이 당하는 장면[71]
원래도 초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과한 연출이 많은 만화였지만 부산 편에서는 쓸데없이 과한 묘사가 너무 많아 비판 받는다. 특히 고어한 연출이 그런데, 얼라이드 연합과 부산 4대 크루가 맞붙는 장면에서 현상진의 손이 찢어지고 박혁진의 다리가 부러져 뼈가 부러진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등의 묘사가 나왔다. 문제는 이 장면들이 굳이 고어한 묘사를 넣을 곳들이 아니었다는 것.
이전에 호평받은 고어 및 잔인한 연출들은 대부분 No.1, 김준구, 이도규, 최동수, 김기태, 박종건, 신타로, 신겐 등 악하고 잔인한 인물들이 주체가 되었기에 분위기가 고조되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었지만 선역인 얼라이드가 굳이 진랑파 2세대들의 몸을 이런 식으로 산산히 부숴놓는 연출을 넣은 이유는 알 수가 없다.[72] 직전 에피소드들에서 고어 연출의 평가가 좋았던 걸 보고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사용해야 할 때를 한참 잘못 고른 셈.
고어 연출 외에도 진랑의 싸움을 보기 위해 H그룹과 어께를 나란히 한다는 L그룹의 회장, 부산의 시장, 부산의 배 절반을 소유한 대선주라는 거물들이 찾아와[73] 환호하는 모습은 거의 자캐딸 수준의 부자연스러운 띄워주기 연출로 평가 받는다.[74] 게다가 이후로도 입을 안다물고 계속해서 소리를 질러대며 싸움꾼들을 평가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분량 채우기 용으로 투입된 이들로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이들은 김갑룡에게도 은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정계 입문에 실패했다는 김갑룡에게 이런 거물들이 빽으로 있다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뿐만 아니라 이후 나재견의 배신 역시 이런 거물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했다는 것이 되어[75] 매끄럽지 않아졌다.
  • 오락가락 하는 묘사
    본작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이 그렇지만 파워밸런스 등의 묘사가 심히 오락가락 한다. 박형석, 이은태, 진호빈을 동시에 압도하던 백상은 이진성과 좋은 승부를 벌이게 되고[76], 직전 에피소드인 종건 잡기에서 이진성보다 강하다는 묘사가 나온 장현은 이진성이 백상과 겨루는 동안 백상 아래 황정석 이하인 현백진과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등 다소 알 수 없는 파워밸런스를 보여준다. 또한 왕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라 평가받은 이후 더 강해진 진랑이 단순히 왕들 중 강한 편이라고 언급 된 곽지창을 언급하며, '부산을 잡으려면 곽지창 정도는 와야 한다'고 한 부분 역시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다.[77]

    이 외에도 탁 트인 투기장에서 교전이 벌어지는데 뜬금없이 벽이 생성 된다거나 오른손을 들고 왼손으로 때리는 등의 유서깊은 연출적 오류도 상당히 많은 편.
  • 재미없는 개그신
    뇌절에 가까운 개그 센스를 보여주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초반부에 문제가 두드러지는데, 얼라이드끼리 만담을 나누는 장면들은 특유의 인물들을 저능아로 만들고 부자연스러운 개그신으로 비판 받고 있으며, 최봉팔을 거짓말 탐지기로 심문하는 등[78]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하는 듯 보이나 전혀 그러지 못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마태수와 지공섭의 만담[79]이나 나재견의 사장님 등 자연스럽게 재밌는 개그신이 없는 것은 아니다.
  • 기대감 없는 전개
    메인 빌런이라고 평가 받던 최동수 사후 만화의 목표의식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투리 고증
    사투리 고증이 심히 엉망이다. 등장인물이 전부 사투리를 썼다가 안 썼다가 하며 부산 경남 사투리가 아닌 경상북도 사투리도 쓰는 등 전형적인 '서울사람이 생각하는 경상도 사투리'의 스테레오 타입이다. 경상도 사람들이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심히 형편없는 퀄리티. 박태준 작가는 과거 소년교도소 에피소드를 그릴 때 직접 조사하여 뛰어난 고증을 바탕으로 몰입감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오류는 그와 정반대의 사례로, 이제는 그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열정을 모두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6.3. 복합적 평가

  • 새로운 캐릭터 양산
    부산 편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는 시로오니 [마무리]에서 등장한 진랑과 백상을 포함해 무려 11명이나 된다.[80] 이는 부산 편 까지의 역대 에피소드 중에서도 단연 1등이며, 이에 따른 의견은 갈리는 편. 백상 처럼 상당한 호평을 받는 캐릭터도 존재하지만 현백진 같이 큰 활약도 없이 리타이어 한 캐릭터는 굳이 있어야 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부산 4대 크루는 사실상 부산을 공격할 구색을 맞추기 위한 제물 수준으로, 안현성을 몰아붙이고 경지를 넘게 한 신아림과 장현에게 진랑파가 완전한 악인은 아니라는 인상을 남겨준 현상진을 제외하면 대부분 큰 활약도 없이 넘어갔다.[81] 안현성, 최창원, 윤재희, 곽지한, 곽지범 같이 나름의 활약을 보여준 지금까지의 메이저급 지방 2세대들에 비하면 초라한 행적. 그나마 캐디와 캐릭터성으로 이미지를 챙긴 수원의 지창용, 이도수, 주택범에 비해 딱히 그런 것도 없다. 정말 딱 1세대 간부들의 등장 초석으로만 쓰인 셈.

6.4. 총평

7. 사용된 BGM

8. 관련 문서

9. 기타

  • 부산 헤드들과의 전투들에 여러모로 이전 에피소드들의 오마주가 들어가있다. 안현성이 코너로 몰아 주먹으로 가드하는 팔을 공격하여 벽에 박는 것은 원나잇 III 당시 자기혐오 이전 박형석과의 싸움을, 이진성민지훈을 바디블로 한 방으로 원콤내고 쓰러지기 전에 받쳐주는 것은 빅딜 잡기 당시 마가미 켄타와의 싸움을[82], 진호빈이 상대의 공격을 맞아 바닥에 누운 후 일어나 즐거워하며 박혁진의 뼈들을 부수고 다리를 꺾는 모습은 2계열사에서 사토 카즈마와의 싸움을 오마주했다.

[1] 얼라이드[2] 장현[3] 이지훈, 김기태 한정[4] 진랑파 한정[배신] 얼라이드 배신[6] 장현의 1세대 사냥은 여러 인물들이 다방면에서 맡붙었다기 보다는 한 명의 개인적인 활동이었기 때문에 전쟁이라고 보기는 애매하다.[7] 과거회상편까지 포함시키면, 서로 다른 세대의 격돌 자체는 천량 편에서 0세대1세대의 격돌로 나타난 적 있다.[8] 얼라이드 측에서는 존재를 모르고 있는 듯 보이나 강다겸과 같은 편으로 등장했기에 자연스럽게 한 세력에 소속되었다.[9] 투기장 전투 이전에 리타이어 되어 상황이 바뀐 걸 모르는 인물들은 제외한다.[10] 이후 마태수, 지공섭, 장현이 합류하나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다.[11] 이 심문에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최봉팔 조차 모지리냐며 황당해 할 정도.[12] 해외에서 온 여자 아이를 밀매한다고 했지만 이는 박형석이 최봉팔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아 착각한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13] 팽진양곽청호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부산에 왔다가 얼라이드와 만났다고 한다.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에 아동 범죄에 민감해 얼라이드를 돕기로 한다.[14] 일정 금액을 지불하거나 손님을 데려오면 도장을 찍어줘 그것을 모았을 때 에이스 지명권을 준다. 지명은 경매 형식으로 이루어 지기에 많은 지명권을 얻기 위한 손님들을 잡아두고자 한 것.[15] 걸은 돈의 3배씩 걸어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잃은 돈의 3배씩 딸 수 있는 베팅법이다.[16] 아무도 돈을 걸지 않아 경기가 무효 처리 될 뻔 했으나 홍재열이 자신의 외제차 3대를 걸며 경기가 이루어졌다.[17] 이 때 신아림은 얼라이드를 만만히 봤는지 안현성이 서울에서 가장 강한 대장이라고 착각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안현성은 독자들 사이에서 얼라이드 내 최약체로 평가 받는 걸 보면 아이러니 하다.[18] 이진성을 최약체로 오판하며 대장과 붙고 싶다고 한다.[19] 빅딜 잡기에서 김기명과 싸운 샤오룽과 대등할 정도로 처참히 부러졌으며, 단순히 부러진 것 뿐 아니라 이후 다리뼈가 튀어나와 보이는 끔찍한 묘사가 나온다. 열람 시 고어 묘사 주의. 모자이크가 없는 버전.[20] 전신이 찢기는 장면은 이펙트로 인해 비교적 괜찮지만 손이 찢기는 장면은 같은 회차에서 박혁진의 다리뼈가 튀어나오는 연출과 함께 매우 고어한 장면 중 하나이다. 열람시 고어 묘사 주의.[21] 이로써 현상진과 강진천은 각각 자신들의 무기를 야성과 카피로 착각했을 뿐 원류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22] 이로서 부산은 최초로 왕이 아닌 1세대가 등장한 지역이 되었다. 써클의 세대라는 이명에 맞지 않게 왕이 아닌 써클의 네임드 조직원들은 등장한 적이 없으며, 장현이 일해회 5계열사에서 활동할 때 왕이 아닌 1세대들과 싸웠다는 언급을 받은 것과 천량 편에서 곽지창의 부하들이 등장한 것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에피소드로 드디어 왕이 아닌 네임드 1세대가 등장하게 되었다.[23] 안현성은 다 끝난 싸움에 개입하는 건 맞는 경우냐며 반문하고, 도재광은 그것도 맞다고 하지만 이건 체면의 문제라고 말한다.[24] '신념으로 안쓴다던 왼손까지 쓰고는 이지훈에게 다시 덤볐다 박살 났다', '제자는 오른손만 단련시키면서 지는 이기겠다고 왼손 단련했다, '그게 그렇게 말했던 남자냐?', '쪽팔려 뒤지겠다', '마태수는 신념을 잃은 쓰레기일 뿐이다' 등 온갖 모독을 쏟아냈으며 닥치라는 안현성에게 '틀린 말 했나? 반박을 해봐라'라며 극딜을 박았다. 그 후 자신의 오른손 훅으로 안현성을 리타이어 시키기까지 하며 굴욕을 선사했다. 쓰러진 채로 'ㅋㅋ 마태수 ㅂ신'이라며 디스하는 신아림은 덤. 여담으로 해당 장면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지훈을 잠시나마 몰아붙이는듯했던 마태수와 이를 보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감탄하던 안현성의 오마주이다.[25] 마태수와 지공섭은 박형석이 부른 게 맞지만 나재견은 이지훈과 싸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온 것임에도 현백진과 장현의 싸움으로 새 차에 파편이 튀어 분노해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난입한 것이다.[26] 대기할 동안 스위트룸을 사용할 수 있으며 룸 서비스는 무제한이라는 제안으로 왔다고. 이후 밝혀지기로는 이지훈의 가면을 벗기고 그와 만나게 해준다는 약속 또한 했다고 한다.[27] 금속 의수를 장착함으로서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힘의 경지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28] 신체의 모든 힘을 오른 주먹에 끌어모아 날리는 필살기. 맞지 않으면 그만이던 이전의 공격과는 달리 너무 빨라서 도재광이 피하지 못했다.[29] 장현이 왕들을 잡고 다녔다는 걸 조사했고 오랜만에 영입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장현을 고평가 해주었다.[30] 도재광과 마찬가지로 금속 의수를 이용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이지만 주먹에만 힘의 경지 이펙트가 보이는 도재광과 달리 니킥과 엘보우 등에도 이펙트가 나타난다.[31] 이 때 나재견은 싸우지 않겠다고 했는데 긁혀서 싸워 버렸다는 것에 어떡하냐고 걱정 하고 있다.[32] 최봉팔은 해외에서 온 여자 아이... 까지 말하고 박형석이 끊었지만 사실 해외에서 온 여자 아이돌 포토카드였던 것이다. 여담이지만 현상진이 사업체를 공개하지 않으려고 버틴 것은 단순히 아이돌 포토카드라는 사업이 가오 떨어져서라고.[33] 물론 이 또한 중범죄임은 맞지만 인신매매에 비교하면 한없이 가벼우며 워낙 범죄가 판을 치는 세계관인지라 크게 문제삼지 않는 듯 하다.[34] 황정석은 백상을 상관으로 인정하지 않는지 진랑과 달리 형님 칭호를 붙이지 않고 백상을 무시하는 듯 한 언행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후 밝혀지기로는 둘 사이에 큰 불화는 없는 듯 보이며 그냥 투닥대면서도 서로 끈끈한 사이로 보인다.[35] 백상이 자신이 나서냐고 물었지만 황정석은 자신의 서열이 더 낮으니 가오 지키라며 직접 나선다. 박형석은 강진천이 최강의 남자라 부른 것을 기억하고 긴장한다.[36] 심지어 이후 쓰러진 황정석의 위로 비가 오는 연출이 등장하며 박형석이 종건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부분을 더욱 강조시켰다.[37] 진호빈과 이은태에게 대체 왜 이런 상대에게 고전하는 거냐며 이해할 수 조차 없다는 듯이 말했다.[38] 술병으로 상대를 공격해 깨뜨리고 뾰족한 조각으로 찌름은 물론 자신의 치아로 술병을 으깬 후 뱉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함과 동시에 파편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종잡을 수 없는 전법을 사용하기도 했다.[39] 쓰러진 안현성을 호텔에 두고 오느라 늦었다고 한다.[40] 부산에서 시작 된 대한민국 대표 기업 중 하나이며, H그룹과 어께를 나란히 한다는 L그룹의 회장 이낙춘, 부산 시장 도현광, 부산의 배 절반을 소유한 대선주 박진남이 각각 여러 대의 차량, 헬기, 선박을 이끌고 왔다.[41] 도재광에게는 오른손을, 송하식에게는 왼손을 가져갔으며, 현백진은 확실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손가락을 가져간 듯 보인다. 황정석은 끝내 쓰러지지는 않았기에 신체 결손이 없는 듯 보이지만 백상은 어째서 신체 결손이 없는지 불명. 의치가 이지훈에 의해 결손된 흔적으로 추정 됐지만 그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42] 상대가 하급자 일지라도 무시하지 않고 예의를 지키며 사람 대 사람으로 도전하는 진랑의 인품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 받는다.[43] 진랑이 목적이었기에 백상과 굳이 싸움을 지속할 필요는 없지만 이 상황은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며 백상과 싸우고자 한다.[44] 이에 지공섭은 자기 아직 안뒤졌다고 답한다. 아쉽다고 덧붙이는 마태수는 덤.[45] 과거 이지훈에게 자신은 제자 따위 안키운다고 못 박은 것과 대비되게 이진성의 싸움을 보며 분신이 성장해 간다는 건 기쁜 일이라고 말하며, 이진성 뿐 아니라 지공섭 또한 그를 가르치며 심경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46] 굳이 1vs1을 자처하며 정정당당히 싸우던 이진성까지 쓰러뜨린 것은 다소 과한 대처로 보이지만 이미 진호빈과 이은태에게 데미지를 입어 정상적인 1vs1 싸움은 깨졌으니 자신이 이진성을 쓰러뜨려 싸움 자체를 끝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47] 시로오니 편에서 김갑룡이 부산에 제자를 만나러 왔다고 언급 했으며, 부산 편 초반에 김민재에 의해 뼈대 있는 조폭의 제자라고 언급 돼 기정사실이 되었고, 해당 회차로 인해 확정 되었다.[48] 다만 진랑은 은사의 기술을 훔쳐 쓴다 생각하여 기술을 사용하기를 꺼리는 듯 보였다.[49] 손에 3구역의 아이돌 포토카드를 들고 있다.[50] 죽은 육성지를 본 것처럼 연기해 마태수가 뒤돌아보자 기습 공격을 날려 일격에 쓰러뜨렸다. 직후 육성지에게 팔아서 미안하다고 하며 마태수를 한 큐에 보내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51] 홍경영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강다겸을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그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부산에 온 것이었다. 1세대 왕들을 끌어들인 것도 이를 위해서였으며, 이지훈의 가면이 벗겨지면 만나게 해주겠다 약속한다.[52] 육성지 기일에 왜 안왔냐 하려다가 교도소에 있었다는 걸 깨닫고 살인 한 것 치고 빨리 나왔다며 교도소 생활은 어땠냐고 묻다가 그냥 빨리 말하기로 한다.[53] 꺼내고자 했으나 나재견이 연신 몰아붙이며 틈을 주지 않았다.[54] 일해회(3계열사)~호스텔 잡기 때의 머리도 금발이었지만 그 땐 얼굴도 남성적이고 지금처럼 탈색한 수준은 아니었으며, 쓸데없이 디테일하고 풍성하게 그려지지도 않아 장현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큰 호평을 받는 1세대 왕~종건 잡기의 흑발 장현 조차도 처음 금발에서 흑발로 바뀌었을 때 호불호가 갈렸을 정도.[55] 장현의 경우 미용과 답게 헤어 스타일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 전체족으로 스타일은 비슷비슷했고 머리색에서 차이가 컸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색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한번에 확 바뀌니 그 차이가 안좋은쪽으로 크게 다가온 것.[56] 이진성의 머리 색이 파란색이 약간 섞인 검은색에서 완전한 검은색으로 바뀌었으며 장현 또한 눈과 입술에 메이크업을 없앴다. 홍재열의 헤어 스타일 역시 이전과 비슷하게 롤백 됐다.[57] 다만 이 에피소드가 1세대 왕들의 마지막 전투가 될 가능성도 존재하며, 마태수와 지공섭이 이지훈이나 김기태에 의해 사망 내지는 영구적인 장애를 입어 완전한 은퇴를 할 거라는 의견도 있어 해당 우려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58] 물론 곽지창과의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확실해 진 것은 아니며, 향후 수습될 가능성도 충분하고, 애초에 곽지창 자체가 약한 인물은 아님에도 그간 강적들만 만나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줬기에 독자들 사이 평가가 다소 낮아졌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 패치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마태수, 지공섭과 달리 이 쪽은 적어도 성장 가능성이 닫혀 있어 향후 2세대들의 자리를 빼앗을 역할은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희망적. 본편에서도 띄워준 언급과는 별개로 박형석이 곽지창을 카피한 기술을 꺼내게 만드는 트리거 정도 역할에 그쳤다.[59] 참고로 이진성은 성요한보다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 밝혀졌다[60] 심지어 1세대 인물들을 폐기하고 다니던 시기는 천량편과는 달리 단련을 마친 후이다. 즉 속도, 기술, 힘 3가지의 경지와 몸을 완성해놓고 경지없이 황정석의 기술 한 번을 쓴 박형석보다 제압하는데 오래걸렸다는 말이된다.[61] 심지어 1대1도 아닌 3대1로 덤볐는데도 밀린 것이다. 합이 안맞았다는 언급과 일전에 칼에 맞은 패널티가 있긴 했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바로 직전에 황정석을 일격으로 쓰러트려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다수로 덤벼놓고 유효타도 못준 채 밀리던 장면은 상당히 없어보일 수 밖에 없다. 설령 박형석의 진짜 실력이 백상보다 위라고 한들 작중에서 자신보다 아래의 실력자에게 다수로 덤벼놓고 밀린 사례는 없으니 차후 박형석의 강함을 입증해도 이 장면은 굴욕으로 남게될 듯 하다.[62] 그나마 이후 1대1로 백상을 잡는 전개가 나오면 어느 정도 수습습될 여지가 있다. 현재까지 진랑파의 간부들 중 유일하게 패배하지 않기도 했고 백상과 싸워본 이진성, 진호빈, 이은태가 백상에게 타격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기 때문에 박형석은 백상을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데 애초에 박형석 본인부터 홍재열의 일 때문에 진랑에게 백상을 잡고나서 도전을 받겠다고 선포했는데 대신 싸운 이진성과 진호빈, 이은태가 진랑에게 제압되고 마태수, 지공섭이 진랑과 매치가 잡힌 이상 박형석이 백상과 1대1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백상과 1대1에서 승리하고 진랑이 마태수와 지공섭에게 승리한 후 박형석과 붙게된다면 박형석이 어느 정도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는 순간 노말 상태로도 어지간한 메이저왕들 이상임이 입증된다. 애초부터 본래의 상대인 박형석보다 마태수, 지공섭이 먼저 매치가 잡힌 이상 박형석이 이 둘보다 강하게 나오는건 사실상 확정된 셈. 무엇보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유일하게 싸움 전부터 칼에 찔리고 시작하는 핸디캡도 감안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칼에 맞고도 싸움을 이어가며 강함을 증명한 인물이 야마자키 신겐박종건 둘 뿐임을 감안하면 박형석 또한 이번 싸움으로 강함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63] 또한 1년 전의 박형석은 립서비스를 제외하면 무의식등의 특성을 제외하면 제대로 고평가 받지 못했고 오히려 성요한이 지속적인 푸쉬를 받았다. 당장 박종건의 '이렇게나 강하면서 이렇게나 약하다'나 4계열사 이후 최상호의 '일전의 그놈들(박형석, 채원석)도 강했지만 이 놈은(성요한) 근본부터가 다르다'라는 평가가 이를 입증하고 실제로 만전이 아니였던 최상호를 제외하면 노말 큰형석의 최대 전적은 고작 곽팽듀오였다. 그런 박형석이 3학년이 된 첫 에피소드인 부산에서부터 받은 평가들만 '2세대의 기량을 완전히 뛰어넘은 잘 쳐주면 한 지역의 왕급', '이지훈, 진랑 정도의 레벨이라는 건가', '종건의 빈 자리를 채우고 전설이 될 자격이 있다', '현 챔피언에게 도전을 신청한다' 정도로 이 평가를 한 인물들이 1세대의 전설인 이지훈, 메이저 왕 수준의 실력을 가진 백상, 황정석과 이 둘을 수하로 둔 진랑이라는 대부분의 2세대 최상위 강자들을 능가하는 강자들인데 이들로부터 단기간에 지속적인 고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박형석이 독보적인 2세대의 최강자이자 그동안의 주인공 답지 않은 처참한 대우를 만회할 기회를 얻은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이는 작가가 어떻게 증명하냐에 달렸다.[64] 황정석과의 싸움 당시엔 박혁진진호빈이 상대했기에 자신이 싸운다고 한 말이 이상하지 않고 백상과의 싸움에선 한 번에 덤비란 말을 듣고 박형석, 진호빈과 함께 덤볐을 때에는 서로가 빠지라고 했으니 그러려니 납득할 수 있다.[65] 진호빈이야 이진성이 이기는 걸 보기 싫어하는 등 본래의 캐릭터 성에 맞아서 그렇다쳐도 이은태의 경우는 정의와 나쁜 놈을 혼내주는 것에 중점을 두는 캐릭터였는데 직전에 이진성이 직접 No.2끼리의 싸움이라면서 못박아두고 싸웠음에도 자신이 1대1로 싸울거라며 끼어들었으니 이는 심각한 캐릭터 붕괴이다. 굳이 끼어들거라면 전투를 시작하기 전이나 초반에 했어야 그나마 문제되지 않지만 가만히 있다가 승기가 어느 정도 보이니까 자신이 싸울거라고 끼어드니 추해보일 수 밖에 없다.[66] 빠르게 리타이어했던 안현성은 적어도 사업 능력을 보여주면서 신아림을 잡고 도재광에게 어느 정도 버텼으며 홍재열백상에게 허무하게 초컷나긴 했지만 적어도 캐붕은 없었고 오히려 초반에 새차로 나재견을 진정시키거나 최봉팔에게 접근하기 위한 작전에 도움을 주는 등 재력으로 활약했다. 즉 이은태는 정말로 활약이 없는 셈.[67] 1세대 시절이면 몰라도 현 시점의 지공섭은 상대가 마태수 같은 동세대나 이진성 같은 아랫 세대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며 이진성을 가르칠 때나 진랑과 대화를 시도할 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지훈과 관련되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평정심을 유지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인물이 진랑이 김갑룡의 제자라는 사실만으로 이를 부정하며 사용하던 존댓말도 하지 않고 달려들고 보는 모습은 마치 삼류 악당을 연상캐 한다. 비슷한 장면으로는 종건 잡기 당시 전력이 아니였다는 종건에 반응에 허세라며 분노하고 덤벼든 권지태가 있지만 권지태와 달리 지공섭은 이전까지 보여준 캐릭터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논란이 된 것이다.[68] 이전까지 등장한 왕들이 대체로 2세대를 깔보며 무시했던 것과 달리 전 챔피언으로서 도전을 신청한다는 대사를 통해 2세대라도 무시하지 않고 대등한 관계로 존중해 주는 듯 보여 강자의 여유를 지녔다며 호평을 받았다.[69] 다만 2세대의 전투력을 무시한게 아닌 싸움 중 끼어드는 짓을 지적한 것이며 이후 박형석과의 싸움에서 나름 인정을 해주었기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70] 물론 이 부분들은 엄연히 진랑이 피해자인 입장이며 분노할만 한 장면들이다. 진랑 또한 이지훈이 진랑파를 습격해 부하들을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이지훈에 대해 다소 날선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2세대들은 물론 함께 1세대를 살아왔던 친구 내지는 라이벌들이 이지훈에게 붙어 자신을 치러 왔다 생각하면 감정조절이 힘들어지는 것도 이해는 간다.[71] 대만판에서는 모자이크가 되어있지 않지만 본편에서는 모자이크가 되어 있다.[72] 심지어 이들이 완전한 선인은 아닐 지언정 극악무도한 악인 까지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에 더욱 의문이 드는 연출.[73] 그것도 각각 여러 대의 차량, 헬기, 선박을 이끌고 찾아왔다.[74] 원피스코즈키 오뎅이 비판받는 이유와 일맥상통 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75] 단순한 싸움이면 모를까 이지훈과 김기태에게 부산을 넘기라는 제안을 하게 됐는데, 둘이 극악무도한 악인임을 감안하면 넘기는 순간 부산은 아수라장이 될 확률이 높다. 싸울 시간에 보고 있는 거물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나재견을 체포해 가는게 더욱 자연스럽다.[76] 다만 셋과 싸울 때 전력이 아니었다는 밑밥을 깔아놨으며, 이진성과 싸운 백상 또한 상성이 안 좋았던 데다 상대를 깔보고 전력을 내지 않았기에 아예 이해가 안 되는 수준까진 아니다.[77] 다만 곽지창이 왕들 중 강한 편이라고 언급된 것은 서울의 왕임이 밝혀지기 전이었기에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립서비스를 줄인 것일 수 있기에 사실상 의미 없는 비교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78] 최봉팔 본인조차 모지리냐며 한심하게 바라본 것을 보면 작가 팀도 개그가 재미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는 듯 싶다. 그래서인지 일부 독자들은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서가 아닌 단순히 분량 채우기 용도로 개그신을 과도하게 집어넣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79] 이진성을 보고 '지공섭이 살아있는 것 같다'는 평을 내린 마태수에게 지공섭이 '저 아직 안뒤졌습니다'라고 하는 장면. 아쉽다고 말하는 마태수는 덤.[80] 진랑, 백상, 황정석, 현백진, 도재광, 송하식, 신아림, 민지훈, 박혁진, 현상진, 강진천, 최봉팔[81] 박혁진은 진호빈에게, 강진천은 박형석에게 손쉽게 당했으며, 현상진 또한 전투 쪽에서는 장현의 삼단봉을 놓게 했다는 나름의 업적이 있으나 딱 그 정도. 이들 중에서도 가장 처참한건 민지훈으로, 이진성에게 제대로 된 공격도 넣지 못하고 일격에 리타이어 당했다.[82] 단 상대가 킥복싱을 사용하는 점이나 상대를 낮잡아보면서 깐족대는 점은 원나잇 III 당시 최창원윤재희와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외모도 윤재희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