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21:35:26

리버풀 FC/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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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역대 시즌
2004-05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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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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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4-25 시즌
구단주 <colbgcolor=#ffffff,#1f2023>펜웨이 스포츠 그룹 (Fenway Sports Group)
단장 리처드 휴즈 (Richard Hughes)
감독 아르네 슬롯 (Arne Slot)
주장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경과
(프리 시즌)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위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리그 스테이지 진출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64강 진출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32강 진출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합산 성적 승률 0%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0
최다 득점 미정 (0득점)
최다 도움 미정 (0도움)
최다 출전 미정 (0경기)

1. 개요2. 클럽 스쿼드3. 일반
3.1. 유니폼 및 스폰서3.2. 부착 패치
4. 이적 시장
4.1. 여름 이적 시장
4.1.1. 영입/방출/재계약 완료4.1.2. 총평
4.2. 겨울 이적 시장
4.2.1. 영입/방출/재계약 완료4.2.2. 총평
5. 프리시즌
5.1. 미국 투어
5.1.1. VS 레알 베티스 (중립, : )5.1.2. VS 아스날 (중립, : )5.1.3. VS 맨유 (중립, : )
6. 프리미어 리그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리그 스테이지
7.1.1. 1R vs7.1.2. 2R vs7.1.3. 3R vs7.1.4. 4R vs7.1.5. 5R vs7.1.6. 6R vs7.1.7. 7R vs7.1.8. 8R vs
8. 에미레이트 FA 컵
8.1. 64강 vs 미정
9. 카라바오 컵
9.1. 32강 vs 미정
10. 시즌 기록11.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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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풀 FC의 2024-25 시즌에 대한 문서. 날짜 기준은 현지 시간이며 이적 시장 기본 화폐 단위는 .

2. 클럽 스쿼드

3. 일반

3.1. 유니폼 및 스폰서

3.2. 부착 패치

4. 이적 시장

4.1. 여름 이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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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24-2025 시즌 여름 이적 시장 영입 & 방출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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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0px;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행선지 이적료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조엘 마팁 Joël Matip 자유 계약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티아고 알칸타라 Thiago Alcântara 자유 계약
}}}}}} ||
====# 감독 선임설 #====
2024년 1월 26일, 2015-16 시즌 중도 부임 이후 9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14년 만의 챔피언스 리그, 30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전 대회 트로피를 안겨주며 팀의 부흥을 이끈 위르겐 클롭이 2023-24 시즌 이후 사임할 것임을 밝히면서 리버풀은 3월부터 전임 스포팅 디렉터였던 마이클 에드워즈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CEO로 복귀시키고 리처드 휴즈를 차기 스포팅 디렉터를 내정한 뒤 본격적인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1]

여러 후보들과 접촉한 리버풀은 4월 말 아르네 슬롯을 최종 후임 감독으로 낙점했고, 슬롯도 리버풀 행을 열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협상을 완료했다. 2024년 5월 20일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슬롯을 선임했음을 발표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슬롯 체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예상 #====
우선 차기 감독인 아르네 슬롯위르겐 클롭과 큰 틀에서는 같은 전술적 철학과 포메이션을 공유하는 편이고, 리버풀 역시 슬롯의 그런 부분을 높게 사 선임한 것이기에 클롭 시절 영입 후보군들과 큰 차이가 없는 프로필들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제부터는 이적시장의 전권은 보드진이 쥐고 있어 스쿼드 정리 면에서는 클롭 시절보다 더 냉철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버풀의 스쿼드는 급진적인 리빌딩을 한 것 치고는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비록 지난 시즌 4월 성적 추락으로 리그 우승 경쟁 및 유로파 리그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팀이 우승권에 꽤 근접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시즌 돌입 전 목표였던 챔피언스 리그 복귀도 여유 있게 해냈기 때문에 팀의 스쿼드를 다시 급진적으로 개편하는 일은 적어도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필수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는 오른쪽 윙어, 3옵션 센터백, 서드 키퍼가 꼽힌다. 또한 세컨 키퍼,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도 기존 선수들의 거취에 따라 보강될 여지가 있는 포지션으로 보인다.

우선 리버풀이 가장 최우선시해야 하는 프로필은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오른쪽 윙어이다. 24-25 시즌 팀에 잔류할 것이며 살라의 지지자인 에드워즈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가 뜨긴 했지만 어쨌든 재계약 없이는 다음 여름 FA가 되는 데다가 21-22 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경기력이 내려온 데에 이어 지난 시즌 후반기 확연히 기량이 떨어지며 더 이상 닥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보장하기 힘든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현재 스쿼드 내에서 오른쪽 윙어를 전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1군급 선수는 아예 없기 때문에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온스테인은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어를 노릴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공격진 쪽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문제는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살라가 매 시즌 보여주는 스탯 볼륨을 대체할 만한 역량을 보여주는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 사실상 살라를 1대1로 대체할 선수는 현재 시장에 없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유형의 선수를 데려와 공격 전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거나, 성장 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윙어를 영입하는 움직임이 유력해보인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수준급 왼발잡이 윙포워드는 유망주조차 드물고 비싼데다, 다른 스타일 즉 정발 윙어를 놓으려 해도, 리버풀에는 마네 이후로 이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정발 윙어가 없다. 설령 외부에서 영입한다 해도, 윙어의 크로스를 받아먹어 줄 중앙공격수와 왼쪽 윙포워드가 애매하다. 조타는 부상이 너무 잦고, 나머지들은 득점력에서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거기에 현 리버풀의 전술은 오른쪽 윙어의 스타일이 오른쪽 풀백에, 그리고 오른쪽 풀백은 오른쪽 메짤라와 볼란테에 결합되는 형태이기에 대폭적인 전술과 포지션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어느정도는 각오했겠지만,레전드 감독 후임으로 오는 소장파 감독이 선듯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아니다.

수비 쪽에서는 FA로 팀을 떠나는 조엘 마팁을 대체하면서 2옵션인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직접적으로 경쟁이 가능한 3옵션 센터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전반기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마팁의 공백을 4옵션이던 자렐 콴사를 3옵션 센터백으로 기용하며 해결하려 했고, 실제로 콴사가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4월부터 실수들이 늘어나며 아직 3옵션 센터백을 맡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역량적으로는 당장 부족한 내구성 때문에 1주일에 2경기 이상 소화하기 힘든 코나테와 로테이션을 돌만한 역량을 갖췄으면서도 매우 어린 나이의 센터백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마팁과 동갑인 1옵션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폼 하락 가능성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코나테와 나이대가 비슷하거나 더 어린 나이대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적인 안정성 및 지능은 물론 후방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주력과 기민함, 빌드업 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포텐셜 높은 볼 플레잉 센터백을 주로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가 주전으로 군림한 시기부터는 왼발 센터백을 아예 기용하지 않은 리버풀이지만, 슬롯이 페예노르트 시절 왼발 센터백인 다비드 한츠코를 중용한 사례로 볼 때 왼발 센터백을 3옵션 센터백으로 데려오며 출전시킬 시 반 다이크를 오른쪽 센터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4옵션 센터백 자리를 두고는 리버풀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콴사와 임대 간 마인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세프 판덴베르흐가 프리 시즌에서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쪽에서 다른 포지션에 눈을 돌려보면 레프트백, 라이트백,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 고메즈, 폼이 올라왔을 때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레프트백 코스타스 치미카스, 1월 혜성같이 등장해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인 라이트백 코너 브래들리 등 로테이션 자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3옵션 센터백만 보강한다면 수비수 9명으로[2] 여유 있게 퀄리티 있는 더블 스쿼드를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슬롯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완전히 중앙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꿀 계획이거나 범용성이 적은 치미카스를 내보낼 경우에는 전문 레프트백 혹은 라이트백을 추가로 영입할 여지는 조금이나마 있으나, 그마저도 고메즈가 백업 자리를 채우면 그만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다.

30대에 접어든 데다가 플레이 스타일 상 신체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앤디 로버트슨이 슬슬 걱정될만 하지만 지난 시즌 로버트슨은 비록 불운한 어깨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졌고 전반적인 폼이 한창 좋았을 때보다는 아쉽긴 해도 여전히 출전할 때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였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서드 키퍼의 경우 아드리안 산미겔의 계약이 여름을 끝으로 만료되며, 나이가 매우 많은데다가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3] 외국인 슬롯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FA로 떠나보낼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 포지션은 홈그로운이 충족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으므로, 영입 시 홈그로운을 충족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이 마땅치 않다면 아카데미에서 콜업하는 것 또한 옵션이며, 이 경우 1군 급에서 기량이 불분명하고 경험이 적은 선수로 서드 키퍼를 채워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세컨 키퍼 보강 여부는 퀴빈 켈러허의 거취에 달렸다. 켈러허는 젊고, PL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에서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갖춘데다가 홈그로운, 팀그로운 모두 충족하는 완벽한 세컨 키퍼이지만, 너무 완벽한 것이 문제이다. 켈러허는 팀을 최우선시하는 리버풀 팬들조차 후보로 뛰는 것이 아깝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이제는 엄연히 주전급 선수이다. 물론 주전 키퍼인 알리송 베케르의 부상이 지난 시즌 다시 도졌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알리송의 공백을 완벽히 메꿀 정도로 검증된 기량을 가진 켈러허가 잔류하는 것은 팀의 전력을 위해서 무조건 이득이지만, 반대로 켈러허 입장에서는 알리송이 또 부상을 당할 것이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본인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주전으로 뛰기 위해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도 구단 입장에서는 마땅히 잡을 명분이 없다. 또한 선수를 매각하는 이적료로 재투자를 하는 자생 시스템을 고수하는 리버풀 입장에서도 지난 시즌 켈러허의 맹활약 덕에 잠재적 이적료가 매우 올라갔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만족할 만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켈러허를 판매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켈러허를 매각할 시 리버풀은 홈그로운이 충족되면서 알리송이 결장할 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한 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이다.

엔도 와타루를 영입한 것이 불과 지난 여름이고, 비록 지난 시즌을 부상과 성장통으로 완전히 날리긴 했으나 스테판 바이체티치라는 기대주도 있으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 비록 임시 방편성이긴 하지만 이 자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엔도는 12월 적응 이후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준주전 급을 넘어 주전급으로 쓰기에 무리가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나, 만 31세이기 때문에 언제 기량 하락이 올지 알 수 없으며, 4월부터는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팀과 함께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로테이션 멤버 정도의 입지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바이체티치는 포텐 있는 유망주임은 분명하나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이로 인해 1군 투입 시 주전급은 고사하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일 수 있는지 조차 매우 불분명하다. 또한 포텐셜을 보여준 22-23 시즌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다고 가정하더라도 무조건 그때의 모습보다 더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결국 슬롯이 프리 시즌을 통해 이 두 선수를 활용해보면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가에 대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면 피지컬이 뛰어나며 수비력이 뛰어나 백4 커버에 특화된, 엔도와 바이체티치보다 정통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전방 공격수왼쪽 윙어는 슬롯이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 상술했듯 리버풀이 이번 여름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굳이 큰 폭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하나 꼽자면 역시 공격진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이 우승에 실패한 결정적 원인은 바로 공격진의 심각한 결정력과 일관성 없는 경기력이라고 할 수 있다. 준주전급 공격수로 분류되는 디오구 조타를 제외한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2-3골 차로 편하게 앞서야 하는 경기에서 그러지 못해 쓸데없이 경기 막판까지 에너지가 소모되는가 하면 공격수들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 직접적으로 승점 드랍에 직결된 경기도 수두룩하며, 선수들 모두 기복이 심해 지난 시즌 내내 꾸준히 높은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공격수는 사실상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 인해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메이저 트로피 우승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난 시즌 주전급으로 분류되어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아쉬운 생산성과 형편없는 결정력, 심한 기복의 경기력으로 일관한 누녜스와 디아스가 유의미한 스텝업이 없을 시 교체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봤을 때 누녜스와 디아스는 메이저 트로피 우승에 적합한 주전급 공격수들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슬롯이 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는 나이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어 근본적인 기량에서 유의미한 발전을 이룰 가능성은 적지만, 지난 시즌 초 장기 부상 후유증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납치 사건으로 정신적 데미지를 입으며 큰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후반기에 신체 능력이 확실히 회복되면서 훨씬 나은 내용과 생산성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 후반기 정도의 활약상만 꾸준히 이어나간다고 가정해도 이보다 나은 왼쪽 윙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누녜스는 이제 지난 시즌부터는 전성기에 돌입해야 하는 나이임에도 플레이 중간 중간에 미숙한 모습은 물론 시즌 내내 심각한 결정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아무리 연계 플레이나 포스트 플레이에 있어서 1년 차에 비해 유의미한 발전이 있었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볼터치에서의 문제로 인해 장점으로 분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경기에서의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어 서서히 주전급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한계가 보이고 있다. 결국 누녜스가 이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이 우승권 팀 주전급 공격수의 퀄리티를 갖췄음을 입증할 유일한 방법은 결정력을 어떻게든 개선해 득점 볼륨을 늘리는 것인데, 이론적으로 결정력만 좋아진다고 가정해도 누녜스는 찬스 포착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위력적인 공격수가 될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공격수 키우는 데에 도가 터 있는 클롭조차 해내지 못한 것을 슬롯이 할 수 있을 지는 의문. 다만 판매를 시도한다고 해도 리버풀은 거금을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원금 회수에 준하는 이적료를 원할 것이 분명한데, 빅 리그에서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누녜스를 그런 거금을 지불하고 영입할 팀이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다.
====# 루머 #====
=====# 영입설 #=====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윙어 및 공격수

* [영입설] 요한 바카요코
=====# 방출설 #=====
  • [방출 유력] 아드리안 산미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서드 키퍼 아드리안은 나이도 많고, 서드 키퍼 답게 마지막 출전이 2022-23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일 정도로 비중이 없으며, 팀이 홈그로운 때문에 영입에 있어 제약이 걸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외국인 슬롯을 꿰차고 있어 계약 연장 없이 FA로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이미 알리송과 켈러허라는 탄탄한 키퍼들을 보유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라커룸 내 영향력이나 친화적인 성격을 통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보고 잔류시킨 것이지만,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이기에 무의미한 주급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처분 할 가능성이 높다.
  • [방출설] 나다니엘 필립스
    20-21 시즌 주전 센터백 전원이 전반기에 시즌 아웃 급 부상으로 쓰러지며 위기에 봉착한 리버풀에서 땜빵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면서 영웅적인 활약을 한 필립스는 해당 시즌 이후 4년 재계약이라는 보상을 받았지만, 돌이켜보면 구단에게나 선수에게나 해서는 안되는 계약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22 시즌 잔류했지만 5옵션 센터백으로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한 필립스는 해당 시즌 후반기부터 임대를 다녔고, 22-23 시즌은 코나테의 잦은 부상과 마팁, 고메즈의 부진이라는 팀의 사정으로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한 타 팀들의 이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잔류했지만 역시 유의미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23-24 시즌에는 아예 5옵션 센터백 자리도 자렐 콴사에게 밀려 두 번의 임대를 다녀오며 사실상 허송세월을 보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이번 여름이 팀 입장에서는 그를 현금화하고 보내줄 마지막 기회이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있다고 한다.
=====# 임대/재계약설 #=====
  • [재계약설] 버질 반 다이크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반 다이크는 비록 만 33세에 임박한 노장이지만, 센터백이 수명이 긴 케이스가 많기도 하고 지난 시즌에는 주장으로 임명되어 22-23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도약해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등 여전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선수로 여겨져 재계약을 무조건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는 클롭의 사임과 자신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것이 맞물린 가운데 클롭 시대 이후의 팀이 어떻게 흘러갈 지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투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차기 감독 선임을 비롯한 팀의 방향이 반 다이크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치할 경우에 재계약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부분은 일단 후임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네덜란드 인이고, 반 다이크가 과거 슬롯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는 인터뷰가 발굴되었다는 것.
  • [재계약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알렉산더아놀드는 25세로 이제 전성기에 돌입할 나이이고, 팀의 부주장이자 로컬 보이이며, 본인이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이전부터 피력해왔고, 메인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량은 대체 불가의 선수인만큼 무조건 재계약해야 하는 선수이다. 그의 재계약 여부를 레알 마드리드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만약에 그와의 재계약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기는 경우 구단은 팬들의 성화를 견딜 수 없을 것이고 가뜩이나 신임 감독이 부임하는 가운데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에드워즈와 휴즈가 이번 여름 0순위로 처리해야 하는 계약 건이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미 £180K로 추정되는 팀 내에서 네 번쨰로 높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선수인데, 요구하는 인상폭이 클 경우 리버풀이 과거 살라, 헨더슨 등 핵심 선수이자 고주급자들과의 재계약이 길어진 이력을 보면 빠르게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재계약설] 모하메드 살라
    위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팀 내 최고주급자인 살라는 32세의 나이로 21-22 시즌 후반기부터 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는 여전하지만 내용적으로 점점 아쉬운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기에는 부상을 당한데에 더해 생산력도 하락하며 이제는 1년 내로 대체해야 하는 선수가 아니냐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살라는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하고 싶어한다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가 있었고,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은 살라지만 저번 여름에 비해 화력이 줄어들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라에 대한 관심은 당시만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스테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아니면 2025년 여름 FA로 보낼 것인지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살라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고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살라의 출전 시간 및 주급의 요구치가 클럽이 생각하는 만큼을 상회한다면 재계약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위의 보도를 내놓은 온스테인은 과거 스포팅 디렉터로서 살라의 영입을 적극 추진했고, 이번에 리버풀 쪽 인사로 복귀한 FSG의 축구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는 살라의 지지자이며,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 같다는 첨언을 덧붙였다.

4.1.1.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 영입
  • 방출
  • [방출 완료] 조엘 마팁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센터백 마팁은 16-17 시즌 영입 후 8년여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선수지만, 나이가 많고 부상 이력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이번 여름 계약 연장 없이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마팁은 22-23 시즌 부진을 딛고 다시 좋았던 모습으로 복귀하며 한 때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돌았지만, 14R 풀럼 전 불운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후 폼이 불분명하고, 나이도 많이 찬 데다가 두 시즌을 제외하면 리버풀에서 건강하게 뛴 적이 없을 정도로 부상 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계약 연장 없이 깔끔하게 그와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5월 17일 구단에서 공식으로 마팁은 2024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방출 완료] 티아고 알칸타라
    큰 기대를 받고 리버풀에 입성했지만 출중한 실력 이상으로 최악의 내구성이 부각되는 시간을 보낸 티아고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연장 없이 FA로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아예 부상으로 프리 시즌부터 2월까지 아웃되어있다가 복귀해 10분 뛰고는 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였다. 팀 입장에서는 아무리 그가 뛰어난 실력을 갖췄자고 한들, 워낙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복귀한 후 폼이 미지수인데다가 고주급자에 나이도 많고 내구성은 역대 최악 수준인 티아고를 붙잡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5월 9일 제임스 피어스가 티아고는 리버풀을 FA로 떠날 것임을 컨펌.

    2024년 5월 17일 구단에서 공식으로 티아고는 2024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재계약

4.1.2. 총평

4.2. 겨울 이적 시장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 시장 영입 & 방출 선수 명단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0px;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리버풀 FC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행선지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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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
====# 루머 #====
=====# 영입설 #=====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윙어 및 공격수
=====# 방출설 #=====
=====# 임대/재계약설 #=====

4.2.1. 영입/방출/재계약 완료

  • 영입
  • 방출
  • 재계약

4.2.2. 총평

5. 프리시즌

5.1. 미국 투어

5.1.1. VS 레알 베티스 (중립, : )

5.1.2. VS 아스날 (중립, : )

5.1.3. VS 맨유 (중립, : )

6. 프리미어 리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2024-25 시즌/리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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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UEFA 챔피언스 리그

7.1. 리그 스테이지

7.1.1. 1R vs

7.1.2. 2R vs

7.1.3. 3R vs

7.1.4. 4R vs

7.1.5. 5R vs

7.1.6. 6R vs

7.1.7. 7R vs

7.1.8. 8R vs

8. 에미레이트 FA 컵

8.1. 64강 vs 미정

9. 카라바오 컵

9.1. 32강 vs 미정

10. 시즌 기록

11. 시즌 총평


[1] 공식 발표 및 선수단에게 전달은 1월 말에 했지만, 보드진에는 11월에 뜻을 전했다고 했으므로 전반적인 계획은 11월부터 짜왔을 가능성이 높다.[2] 레프트백: 로버트슨, 치미카스 / 센터백: 반 다이크, 코나테, 3옵션 센터백, 콴사 / 라이트백: 알렉산더아놀드, 브래들리 / 유틸리티 수비수: 고메즈[3] 마지막 출전이 2022년 FA 커뮤니티 실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