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3:27:35

맨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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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 장편 영화
시작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colbgcolor=#000> 맨 오브 스틸 (2013)
Man of Steel
파일:man of steel.jpg
{{{#!wiki style="margin: -6px -11px"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감독 잭 스나이더
각본 데이비드 S. 고이어
원안 데이비드 S. 고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찰스 로벤
크리스토퍼 놀란
에마 토마스
데보라 스나이더
원작 DC 코믹스
제리 시걸
조 슈스터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
마이클 섀넌
케빈 코스트너
다이앤 레인
로렌스 피시번
러셀 크로우
촬영 아미르 모크리
편집 데이비드 브레너
미술 알렉스 맥도웰
의상 제임스 애키슨
마이클 윌킨슨
시각 효과 길리엄 로쉐론
음향 스콧 헤커
음악 한스 짐머[1]
제작사 DC 엔터테인먼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신카피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촬영 기간 2011년 8월 1일~2012년 1월 20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6월 1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6월 14일
상영 시간 143분 (2시간 23분)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670,145,518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291,045,518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182,227명 (최종)
스트리밍
[[Wavve|
Wavve
]]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줄거리5. 사운드트랙6. 평가7. 흥행
7.1. 대한민국 관객수 통계
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첫 번째 영화[2]이자 슈퍼맨을 소재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3]

크리스토퍼 놀런감독의 다크 나이트시리즈처럼 슈퍼히어로의 이름을 정식 제목으로 설정하지 않고 '맨 오브 스틸(강철의 사나이)'이라는 슈퍼맨의 별명을 영화의 정식 제목으로 설정했다.

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가 기획했으나, 《슈퍼맨 리턴즈》의 흥행 부진을 이유로 하차하고 워너 브라더스는 마침 슈퍼맨에 관심을 보이던 크리스토퍼 놀란을 제작자로 세우면서 기획을 재정립하게 된다. 하지만 놀란 감독은 잭 스나이더가 감독으로 선임된 뒤, 거의 전권을 넘겨줬다고 한다.

==# 개봉 전 정보 #==
파일:external/www.impawards.com/man_of_steel_ver2_xlg.jpg

2012년 말에 나온 포스터는 슈퍼맨이 미군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모습이었다.[4] 여기에 팬들은 "너무 다크 나이트(영화)를 의식한 것 아니냐"며 되레 걱정하는 모습. 일단 기존의 슈퍼맨이 맡아온 캐릭터는 정의와 인간성에 기반하는 선한 캐릭터이고, 크리스토퍼 리브가 등장한 시리즈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너무 어두운 이야기를 깔아버리면 이런 슈퍼맨 캐릭터의 근본 자체가 부정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 실제 그래픽 노블 중 슈퍼맨 최고 명작이라는 올스타 슈퍼맨을 봐도 슈퍼맨의 밝고 인간의 선한 면이 강조된다.

물론 슈퍼맨도 어두운 면으로 그리려면 못 만들 건 없다.[5] 지구인 입장에서 이방인이고,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알릴 수 없는 외로움, 동족이 거의 사라지고 그나마 남은 자들과도 적대하게 된 것,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힘에 의해 타인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억압해오는 등 어두운 성향이 많다. 그러나 정말로 어두운 스토리로 간다면 관객이 이를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을 완성해내야 한다.

다만, 3월에 고이어는 《맨 오브 스틸》과 《다크 나이트》는 엄연히 다른 영화라고 말했다. 《맨 오브 스틸》이 현실성을 띠긴 하지만 그것이 어두운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6]

==# 예고편 #==
1차 공식 예고편[7]
2차 공식 예고편[8]
3차 공식 예고편[9]
4차 공식 예고편[10]
노키아 독점 예고편[11]

TV 스팟

2. 시놉시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멸망한 행성 크립톤에서 지구로 피신한 크립톤인 칼-엘은 양부모와 함께 지구인 클라크 켄트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초능력이 되는 자신의 힘 때문에 클라크는 이 타향에서 자신이 있을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때 클라크는 자신 말고도 조드 장군과 파오라를 포함한 몇몇 크립톤인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사악한 이들이 지구를 침략하자 인류를 지키는 슈퍼영웅 슈퍼맨으로 거듭난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
새로운 전설의 시작

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
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

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 등장인물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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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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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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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흥행

아시아에서 먼저 개봉한 후 첫날에 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또한 미국에서도 오프닝 스코어 수입 1억 2508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선 6월 13일에 개봉하여 사흘 동안 83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2위에 올라섰다. 개봉 1주일인 19일까지 전국 149만 관객을 기록중인데 그다지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리송하다. 또 이러면 1위인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너무 상영관 독점이 크다고 하겠지만 이 《맨 오브 스틸》도 《은밀하게 위대하게》보단 떨어질지언정 전국 750개에 이르는 상당한 상영관에서 상영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자. 물론 김수현의 티켓 파워가 큰 것도 있다. 《월드워Z》에게도 밀리면서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갔다.

27일로 개봉 14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결국 최종 관객수는 218만 명에 그쳤으며 《슈퍼맨 리턴즈》의 관객수 기록(209만 명)을 경신하기는 했지만 국내 흥행은 기대만큼 미치지는 못했다. 《슈퍼맨 리턴즈》는 430개 스크린에서 총 209만 명으로 스크린 당 관객 수가 4860명에 달했으나[19], 《맨 오브 스틸》은 998개 스크린에서 218만 명으로 스크린당 관객 수가 2180명에 불과하여 따져보면 사실상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최종적으로 북미 국내에서는 2억 9104만 5518달러, 해외에서는 3억 7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세계 흥행은 6억 6804만 5518달러. 2013년 전세계 순위에선 결국 《그래비티》에 추월당해 9위로 내려앉았다. 10위는 근소한 차이로 마블의 《토르: 다크 월드》인데, 북미 성적으론 《토르》를 앞질렀으나 해외 성적에서 뒤쳐졌다. 미국 내에서는 2013년 극장 흥행 5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개봉 전의 기대치와 제작비 등을 감안하면 현재까진 중견적인 흥행 수준이지만[20] 슈퍼맨 영화 시리즈가 2편 이후로 꾸준히 쇠락했고, 리부트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록이다.[21]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려도 1987년 이후로 연달아 부진했던 슈퍼맨 실사 영화의 징크스는 씻은 셈.

다행히도 2차 3차 부가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최종적으로 수익을 냈다.

7.1. 대한민국 관객수 통계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fff,#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13-06-13. 1일차(목) 178,949명 -명 1위 1,380,655,000원 -원
2013-06-14. 2일차(금) 218,757명 2위 1,770,494,568원
2013-06-15. 3일차(토) 435,048명 2위 3,526,053,071원
2013-06-16. 4일차(일) 371,949명 2위 2,965,033,000원
2013-06-17. 5일차(월) 101,394명 2위 759,903,000 원
2013-06-18. 6일차(화) 91,813명 2위 680,772,000원
2013-06-19. 7일차(수) 99,297명 2위 731,873,500원
2주차 2013-06-20. 8일차(목) 54,192명 -명 3위 402,438,500원 -원
2013-06-21. 9일차(금) 107,800명 3위 567,461,127원
2013-06-22. 10일차(토) 147,806명 3위 1,189,918,132원
2013-06-23. 11일차(일) 127,672명 3위 1,006,914,000원
2013-06-24. 12일차(월) 36,551명 3위 266,189,000 원
2013-06-25. 13일차(화) 33,909명 3위 245,144,500원
2013-06-26. 14일차(수) 36,986명 3위 264,509,500원
3주차 2013-06-27. 15일차(목) 17,382명 -명 5위 123,448,500원 -원
2013-06-28. 16일차(금) 19,944명 5위 153,208,500원
2013-06-29. 17일차(토) 42,730명 5위 333,346,000원
2013-06-30. 18일차(일) 39,815명 5위 305,839,000원
2013-07-01. 19일차(월) 11,917명 5위 86,180,500 원
2013-07-02. 20일차(화) 11,761명 5위 85,444,500원
2013-07-03. 21일차(수) 6,815명 6위 51,590,500원
4주차 2013-07-04. 22일차(목) 42,702명 -명 7위 12,322,500원 -원
2013-07-05. 23일차(금) 2,665명 7위 19,199,000원
2013-07-06. 24일차(토) 6,486명 8위 52,033,000원
2013-07-07. 25일차(일) 6,469명 8위 49,610,000원
2013-07-08. 26일차(월) 1,396명 8위 9,108,500원
2013-07-09. 27일차(화) 1,695명 7위 11,140,000원
2013-07-10. 28일차(수) 1,747명 10위 11,009,500원
합계 누적관객수 218만 2227명, 누적매출액 170억 9296만 4063원


==# 논란 #==
도심을 마구잡이로 파괴하며 싸우고, 민간인 구조는 안중에도 없던 슈퍼맨 묘사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이 주제는 배대슈에서 다루어진다. 자세한 건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평가 항목을 참고.

그 외에도 오역 관련 말이 있던 편. 조엘이 조드에게 “그 아이는 너보다 2배는 더 강하다”고 한 대사가 나오나, 그 장면은 단순히 클락이 조드보다 강하다는 것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클락의 마음 됨됨이가 조드보다 2배는 더 넓다는 것을 설명한 장면이다.

===# 감독의 답변 #===
잭 스나이더는 이 논란에 대해 인터뷰로 답했는데 후속작을 위해서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슈퍼맨이 조드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엔딩은 원래 DC도, 놀란도 반대했는데, 원래 계획된 엔딩은 조드를 다시 팬텀존으로 추방시키는 것이었다고. 하지만 스나이더는 "슈퍼맨이 왜 불살을 하는지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조드를 죽이고 자신의 동족을 다 죽이게 된 충격 때문에 슈퍼맨이 다시는 살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조드를 죽이는 장면을 넣었다고 밝혔다. 물론 이에 대해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냐? 그럼 지금 길거리에 있는 선량한 시민들은 다 누굴 죽여보고 충격을 받아 살인을 안하는거냐?"며 까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죽여도 마땅한 죄인을 죽이는 것과 그런 상황에서도 불살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하여튼 이 장면은 슈퍼맨에게 한계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후속작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결국 후속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이 비판을 의식한 듯 작중에서 퇴근 시간이 지나 도심이 사람이 없다느니(...) 전투 장소가 버려진 항구고 무인도라는 언급이 꾸준히 나온다. 또한 메트로폴리스가 파괴되면서 슈퍼맨의 입장을 의심하고 책임을 물으려는 장면들, 또 전투 와중에 일반 시민이 입는 피해 등도 묘사한다.

==#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 #==
7월 14일에 열린 《맨 오브 스틸》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중 '슈퍼맨과 배트맨'이나 "저스티스 리그의 영화화가 된다면 슈퍼맨은 참여합니까?"라는 질문에 스나이더는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우리는 슈퍼맨이 DC라는 왕관의 보석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려는 일은 슈퍼맨이 자기 집을 잘 정돈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라고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제작비의 3배 가량의 흥행을 올린지라 후속작은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429KU8BGIIWTK.jpg

그리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이라는 후속작이 공개되었다. 감독은 맨 오브 스틸과 같은 잭 스나이더. 이걸 보고 코믹스 팬들은 DC 코믹스는 마블과는 다르게 팀업 무비를 위주로 밀고 나갈 것이라는 것으로 분석했다. 배트맨 역할에는 벤 애플렉이 캐스팅되었다. 그외에도 갤 가돗이 원더우먼, 제러미 아이언스알프레드로, 사이보그에는 레이 피셔, 렉스 루터 역으로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캐스팅되었다. 렉스 루터 역에서 팬들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슈퍼맨의 네메시스 역으로는 너무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제시는 오히려 연기력이 검증된 사람이고, 걱정해야 할 것은 연기력이 제대로 검증 안 된 갤 가돗이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개봉 후 원더우먼 역할의 갤 가돗은 평가가 수직 상승한 반면, 렉스 루터는 캐스팅 당시에 나오던 불안감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가 나왔다.

사실 이 발표 당시 사람들은 '배트맨 v 슈퍼맨'이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했기에 "슈퍼맨 영화"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난잡한 영화가 될까봐 불안해 했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 2는 따로 만들 것임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사라졌다. 하지만 DC 확장 유니버스가 결국 중단이 확정되면서 무산된다.

훗날 다크 나이트 세계관과 연결되는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8. 기타

  • 슈퍼맨의 푸른 하의에 붉은 삼각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올드 슈퍼맨 팬덤의 반발이 있었지만, 이미 DC 코믹스에서도 리부트하면서 변경된 디자인이다.
  • 엔딩에서 로이스 레인의 "Welcome to the planet"라는 대사는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일단 말 그대로 데일리 플래닛 언론사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해석이 가능하며 이 행성(Planet)-즉, 크립토인인 칼-엘에게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작중 슈퍼맨이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생각하며 지구에 섞이지 못하고 방황하던 것을 생각하면 이 대사는 엔딩 대사로써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 수송기로 슈퍼맨이 타고 온 우주선을 낙하하러 가는 장면에서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 슈퍼맨과 조드가 싸우는 장면에도 개그 컷이 하나 숨어있다. 조드가 고층빌딩 공사장에서 슈퍼맨과 싸울 때, 조드에게 H빔으로 맞아 밀려난 슈퍼맨이 '무사고 106'일 간판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는데 이 때 숫자 1, 6이 떨어져나가서 '무사고 0일' 간판으로 변한다. 다만 워낙 긴박한 상황이라 눈에 잘 안들어온다. 사실 스나이더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영상 하나하나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 힘을 주는 타입[23]이라 원래 이런 개그씬에 인색한 편[24]이다.
  • 배트맨렉스 루터의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다. 건물 외에, 조드가 슈퍼맨에게 던지는 유조차 측면에 Lex Corp.라고 적혀 있다. 표지판에 'Keep Calm And Call Batman'이 쓰여 있고 조드와 슈퍼맨이 대기권 밖에서 싸우다 박살나는 인공위성을 보면 웨인 엔터프라이즈 로고[25]가 있다.
  • 조-엘이 크립톤 의회를 뒤집으려 온 조드에게 "This is madness!"를 외치는데 이는 잭 스나이더의 전작 《300》에서 페르시아 사절이 외친 대사이기도 하다. 스나이더는 이를 《300》에 대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 헨리 카빌은 사실 《슈퍼맨 리턴즈》 당시부터 감독 맥지에게 슈퍼맨 역으로 낙점되었던 배우. 그러나 감독에서 맥지가 하차하고 브라이언 싱어로 교체되면서 배역도 교체당하고 말았다. 물론 《슈퍼맨 리턴즈》의 흥행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고 결과적으론 새옹지마가 된 셈. 이후 싱어 역시 하차하고, 다시 감독을 맡게 된 스나이더와 워너의 선택은 다름아닌 카빌이었다. 스나이더로부터 캐스팅 전화가 왔지만 당시 카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레이드를 뛰고 있느라 전화를 계속 무시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전화기를 봤을 때 발신자가 스나이더인 것을 깨닫고 바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서 '아, 나 일자리를 잃었구나. 두 번 다시 일자리를 못 얻겠네...'라고 생각했다고. 다행히 스나이더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제임스 본드, 배트맨, 에드워드 컬렌 역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 작품들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고, 각각 대니얼 크레이그크리스천 베일, 로버트 패틴슨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해리 포터의 세드릭 디고리 역도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
  • 감독과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슈퍼맨(Superman)도 인간(man)이라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슈퍼맨의 전반적인 능력치를 조금 낮게 설정했다고 한다. 전작처럼 대륙을 통째로 들진 못한다고.
  • 일부 기독교 목사들에게 한 마케팅이 미국에서 논란이 되었다.(기사)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ㄱ .제작사가 슈퍼맨을 예수에 비유하며 미국의 목사들에게 관련 내용의 설교를 부탁했으며 ㄴ. 대부분의 기독교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ㄷ. 일부 기독교계에서 종교로 돈을 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일단 《맨 오브 스틸》은 굉장히 기독교적 모티프가 짙은 영화인건 맞다. 극 초반부에 나오는 조엘과 라라가 우주선에 칼엘을 태워 보내는 정면은 흡사 요게벳[27]이 요람에 모세를 태워 보내는 모습과 유사하다. 또한 슈퍼맨이 웃통을 벗고 수염이 덥수룩한 채로 유조선의 구조물을 떠받치는 장면과, 바다속에 눈을 감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흡사하며, 피트 로스의 어머니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며 클라크의 능력을 추궁할 때 마사 켄트의 목에 걸려있던 것도 십자가 목걸이. 슈퍼맨이 신부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할 때 성당 스테인드글라스에 그려진 예수는 "붉은 망토"를 입고 있다. 또한 극중 클라크의 나이는 33세인데 이는 십자가 희생 당시 예수의 나이와 유사하다.
  • 파오라와 함께 슈퍼맨과 2대 1로 싸웠던, 《슈퍼맨 2》에 등장한 논을 연상시키는 몸집이 거대한 크립토니안 부하는 영화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나오지 않지만, 영화 개봉에 앞서 발매된 공식 피규어 세트에는 조드의 피규어보다 훨씬 큰 크립토니안 피규어가 들어있고, 이름은 남-에크(Nam-Ek)이라고 되어 있다.[28]
  •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슈트를 제외한 크립톤의 유산은 모조리 사멸했다. 친아버지 조-엘의 의식이 담긴 코드키와 아기 때 타고온 우주선은 조드의 우주선이 팬텀존 만드는 데 써서 소멸했고 고독의 요새가 될 줄 알았던 스카우트 우주선은 조드가 탈취했다가 슈퍼맨이 내부로 난입, 열시선으로 자르고 때려부숴 박살이 났다.
  • 재미있게도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애덤스는 2005년에 제작하려다 취소된 슈퍼맨 영화에서도 각각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 역으로 캐스팅 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렉스 루터 역으로 캐스팅되었던 배우는 다름아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다. 아이언맨과 렉스 루터가 천재에다 재산도 많고 슈트를 입고 싸운다는 공통점을 보면 재밌는 부분.
  • 히어로 위주 영화임에도 잭의 취향답게 미군 밀리터리 고증이 매우 뛰어나다. 알래스카 장면에서 하디 대령 뒤로 살짝 보이는 BV206이나, 중반부 슈퍼맨이 미군 기지로 로이스를 찾으러 갔을때는 MATV 전술장갑차, M2 브래들리, M1 에이브람스 전차, 험비 등 미군 기갑차량이 대량으로 등장하고, 스몰빌을 공격하러 갈때 다른 액션 영화처럼 과도하게 빠르고 공격력이 살짝 모자란 F-15, F-22 같은 전투기를 출격시키지 않고 공격력이 전투기보다 세고 30mm 기관포가 달려 지상공격력이 뛰어난 A-10 공격기를 출동시키던지, 같은 장면에서 레인저 병력들을 이동시킬때 덩치가 작아 시가전에 유리한 미니건과 로켓으로 무장한 500MD 리틀버드들로 이동하고, 레인저 병력 중 한명이 사용하는 M4를 보면 영화에선 잘 등장하지 않는 M26 MASS 도어 브리칭 샷건이 달려있다던가, 하디 대령이 탄 헬리콥터가 추락했을때 파오라가 다가오자 하디 대령이 죽은 헬기 조종사의 MP5K를 꺼내 쓴다던가[29], MP5K를 다 쓴 다음에 베레타 92를 쏘는데 격발음을 세어 보면 베레타의 탄창 용량수인 15발이라든가, AGM-65 매버릭 미사일의 TV유도 방식이 나온다던가, 후반부에 F-35들이 미사일을 쏘는 장면, 수송기의 병사가 파오라가 침입하자 밀코 M32유탄발사기를 발사하는 장면[30] 등 고증이 현대전 전쟁영화만큼 매우 잘되어 있는 편이다.[31]
  • 영화 개봉에 맞춰 WB 게임즈에서 공식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출시했다.#
  • 크립톤 분량은 많은 삭제신들이 있다고 한다.#
  • 2020년 5월 20일 VERO True Social를 통해 잭 스나이더가 맨 오브 스틸의 온라인 코멘터리를 진행하며, 스나이더 컷으로 불리던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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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000><width=1000> 잭 스나이더 ||<width=33.3%> 빌런 ||<width=33.3%>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트릴로지 영화
시작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 슈퍼맨 앤솔로지 이후 최초로 존 윌리엄스의 그 유명한 슈퍼맨 테마곡이 들어가지 않은 작품이다.[2] 원래 <배트맨 이어 원> 실사영화가 첫 번째 영화일 예정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슈퍼맨 리턴즈,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첫 번째 영화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최종적으로 흥행 성적이 괜찮았던 맨 오브 스틸이 첫 번째 영화가 되었다.[3]슈퍼맨 리턴즈》 이후 무려 7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 개봉한 슈퍼맨 실사 영화다.[4] 슈퍼맨의 힘은 인간을 까마득히 초월하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겠지만, 포스터 장면에서도 인간에게 협조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5] 당장에 코믹스에서도 짐 리가 슈퍼맨 포 투모로우에서 어두운 슈퍼맨을 시도했던 사례가 있다. 올스타와 함께 슈퍼맨 그래픽노블 명작으로 꼽히는 슈퍼맨 레드 선이나, 다크 나이트 리턴즈도 슈퍼맨을 어둡게 묘사한 작품들이다.[6] 그리고 개봉되고 나니 미군에 연행되는 것은 슈퍼맨이 반인류적인 행동이나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어둠에 빠졌기 때문도 아니었고 그냥 스스로 끌려간 것. 애초에 슈퍼맨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암만 지구방위군 미군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를 제압하고 연행할 능력이 없다.[7] 특정 국가들 한정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상영관에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용된 음악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추락 장면 음악이었던지라,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는 간달프의 마지막 대사인 "Fly, you fools!"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8] 1분 30초쯤부터 시작되는 하늘을 날 때의 포스가 엄청나다. 이때 나오는 음악은 영화 <엘리자베스: 골든 에이지>의 OST 중 하나인 'Storm'[9] 한스 짐머의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영상에서 렉스코프가 나오는데 이 때문에 렉스 루터 떡밥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파일:attachment/맨 오브 스틸/f0018015_518fdb6d3b580.png
빌딩 상단에 적힌 LexCorp 광고판.
[10] 조드의 바이럴 마케팅 때 나왔던 대사가 나오며 1분 26초 부분과 1분 33초에 슈퍼맨(정확하게는 크립톤인의)의 능력 중 하나인 열시선(Heat vision)이 나온다.[11] 공개한 예고편 중에 가장 많은 영화 장면을 담고 있다.[12] 역대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 중 유일하게 미국인이 아닌 영국인이지만, 크리스토퍼 리브스의 뒤를 이어야 하는 유일무이한 슈퍼맨 배역으로 전세계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13]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에서 킹핀의 아내 바네사를 맡았다.[14] 독일 배우. 영화 팬도럼의 여주인공을 맡았다.[15] Law&Order:SVU 에서 엘리옷 스테이플러 형사 역할을 꽤나 오랜기간 맡았다.[16]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디 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오딘 역을 맡았다.[17] 라나 랭과 마찬가지로 슈퍼맨의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처음에는 클라크를 괴롭히는 아이였지만 버스가 강에 빠지고 클라크에게 구해진 뒤로 친해진 것으로 보이며 힘을 숨기는 클라크가 패거리에게 맞고 쓰러졌을 때 나타나서 말없이 손을 내밀어준다. 후반에는 파오라와 슈퍼맨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난입했을 때 직원으로 등장하며 클라크가 슈퍼맨임을 알아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18] 피트 로스와 마찬가지로 슈퍼맨의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19]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는 전국 366개, 176만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스크린 가입률이 85% 기준으로 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100%을 환산하면 전국 430개, 209만명이 된다.당시 기사[20] 워너사에서는 처음에 10억 달러를 기대했다고 한다.[21] 단순 비교를 하자면 MCU 페이즈 1 영화들과 비교해봐도 전세계 흥행 수준은 밀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몇몇 영화는 국내 성적에서도 앞선다.[22] OST를 발매한 WaterTower Music에서 Soundcloud를 통해 공개했다. 공식 OST에는 없는 곡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OST의 17번 트랙인 'What are you going to do when you are not saving the world'의 중간 부분을 발췌한 곡.[23] 이 사람의 이전 직업이 광고 영상 감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광고 영상은 제한된 시간 내에 시청자들에게 광고주가 원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24] 스나이더의 다른 작품 새벽의 저주, 300, 왓치맨, 써커 펀치 등을 보면 마찬가지로 개그씬이 매우 적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25]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해서 DCEU 버전과 다르다.[26] 모두 다 알다시피 애플렉은 훗날 배트맨 역으로 캐스팅된다.[27] Jochebed[28] 드래곤볼나메크인에서 따왔다는 얘기가 있으나 남-엑은 원래 1974년에 발매된 슈퍼맨 282호에 등장한 크립톤인 캐릭터다. 드래곤볼 Z 연재 시기보다 먼저 나왔다. 애초에 드래곤볼이 슈퍼맨의 초반 설정을 참고했다.[29] 실제로 미군은 휴대가 간편하단 이유로 헬기 조종사의 무장으로 MP5를 쓴다. 블랙 호크 다운에서도 추락한 헬기 조종사가 MP5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30] 옥에 티가 있는데 M32를 쏘는 병사와 파오라의 거리가 유탄이 터지기엔 너무 짧은 거리다. 그냥 연출을 위해 넣은 장면인 듯하다.[31] 다만 스몰빌 장면에서 미군들이 M4A1을 쏘는 장면, 하디 대령이 MP5K와 베레타를 갈기는 장면에서는 총소리가 소음기를 단 것처럼 매우 작다. 아마도 영화의 몰입감을 위한 장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