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쉘 쿠리오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1.1. 과거
설정상으로만 존재해오다가 시즌 8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미안, 린지.
생각보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네.
설마 날 찾는다고 연구는 뒷전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니지?
너라면 나 없이도 꿋꿋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거라고 믿어.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 마.
아래 세계에서 찾던 것을 겨우 회수했거든.
아직 남은 유산을 찾으려면 좀 더 고생해야겠지만...
세븐 샤즈가 회수한 유산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는 건 전해 들었어.
우선은 회수한 유산을 가지고 천계로 돌아갈 생각이야.
곧 만날 수 있겠구나.
참, 노스피스 귀족들의 반란이 있었다고?
유능한 별들이 하나, 둘 져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나.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아니... 벌어질 일은 어차피 벌어졌겠지.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는 거니까.
이번 일로 너나 세븐 샤즈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겠네.
네가 말한 영웅의 도움으로 내전은 일단락 되었다고는 들었지만...
내 생각에는 이대로 귀족들이 조용히 물러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뭐, 감일 뿐이니 아직 너무 넘겨 생각하지는 마.
확실한 걸 알게 되면 또 연락 할게.
이 서신이 네게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곧 만나기를 기대하며, 존경하는 선배가.
생각보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네.
설마 날 찾는다고 연구는 뒷전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니지?
너라면 나 없이도 꿋꿋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거라고 믿어.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 마.
아래 세계에서 찾던 것을 겨우 회수했거든.
아직 남은 유산을 찾으려면 좀 더 고생해야겠지만...
세븐 샤즈가 회수한 유산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는 건 전해 들었어.
우선은 회수한 유산을 가지고 천계로 돌아갈 생각이야.
곧 만날 수 있겠구나.
참, 노스피스 귀족들의 반란이 있었다고?
유능한 별들이 하나, 둘 져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나.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아니... 벌어질 일은 어차피 벌어졌겠지.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는 거니까.
이번 일로 너나 세븐 샤즈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겠네.
네가 말한 영웅의 도움으로 내전은 일단락 되었다고는 들었지만...
내 생각에는 이대로 귀족들이 조용히 물러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뭐, 감일 뿐이니 아직 너무 넘겨 생각하지는 마.
확실한 걸 알게 되면 또 연락 할게.
이 서신이 네게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곧 만나기를 기대하며, 존경하는 선배가.
린지 로섬에게 자신의 연구자료들을 넘겨준 뒤 "지키기 위해 찾아야 하는 것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떠났으나...
노블레스 코드 관련 시나리오에서 드디어 돌아온다. 등장하자마자 하이람을 망나니라고 대차게 까준다.[1]
하이람의 스승 헤르만의 설계도들 중 절반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목 부근에 문신으로 감춰놨다.[2]
1.2. 노블레스 코드
노블레스 코드에서 귀족파에 붙은 더 컴퍼니의 배신자 루퍼트 도스타에게 잡혀 추궁당하다가 때마침 난입한 모험가와 슈미트에게 구출되고[3] 동시에 자신의 제자인 린지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이후 린지가 빼낸 헤르만의 설계도와 자신이 가진 헤르만의 설계도를 합쳐서 차원 항해선 데 슐뤼셀 주어 바하이트를 건조한다.
1.3. 파괴된 죽은 자의 성
모험가의 주선하에 시란과 아이리스와 안면을 트게 된다. 이들과 같이 바하이트의 가장 중요한 차원 항법 시스템을 찾기 위해 파괴된 죽은 자의 성으로 가서 모험가와 함께 차원 항법 시스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말괄량이 베키를 설득해 데리고 온다.1.4.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
이후 과거 바칼 폭정 시대의 천계로 가고, 테네브를 나멘로스에서 만난다. 그리고 원래의 역사를 진행시키기 위해 테네브와 협력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테네브가 자신들을 의심하자, 테네브에게 직접 자신들이 미래인이라는 걸 밝힌다. 혼란스러운 테네브는 믿지 않지만 일단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로 향하며 그곳에서 자신의 선조를 만난다.[4] 하지만 지젤이 기어코 게이볼그를 완성했고 원래의 역사처럼 게이볼그를 파괴하러간다.일행중 유일하게 천계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포지션이며 천계의 역사에 대해 짤막하게만 알고 있는 모험가 일행에게 보충설명을 해준다. 테네브에게 실력을 칭찬받자 기뻐하거나,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자 충격받는 등 가장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나 존경하던 자기 선조하고는 묘하게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악몽을 꾸던 테네브가 깨어났을 때 미쉘을 젠느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실 쿠리오의 후손이 아니라 테네브와 젠느의 후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본 역사에서 테네브는 배신자였기 때문에 그 성을 따르느니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였을 수도 있기 때문.[5]
1.5. 마이스터의 실험실
마이스터의 실험실 시나리오에서 테네브가 쿠리오에게 탈출하여 이후를 도모할 것을 권유하면서, 자신은 배신자로 남아야 하므로 아이에게는 자신의 이름도 젠느의 이름도 남아선 안 된다고 말한다. 쿠리오도 그랬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눈에 선하다면서 맞장구치고는 뭔가를 눈치챈듯 미쉘에게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건 있는 것 같다"며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결국 말하는 걸 그만두었는데, 정황상 쿠리오가 하려고 했지만 삼킨 말은 '넌 나의 후손이 아니라 테네브와 젠느의 후손이다'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결국 쿠리오가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채로 미래에서 온 이들과 작별을 고하면서 이것만큼은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 비밀로 남게 되었다.[6]모든 일이 끝나고 바하이트로 돌아가기 전, 쿠리오에게 설계도를 받는다.
1.6. 빼앗긴 땅, 이스핀즈
아라드에 있어야 할 바칼의 걸작인 세 마리의 거룡 광룡 히스마,[7]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가 바칼의 궁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직후 바하이트로 돌아가 시란, 아이리스 포츈싱어, 모험가와 회의를 한 뒤 준비를 한다며 쿠리오에게 받은 설계도를 꺼내들기로 한다.1.7. 기계 혁명
결국 세 마리의 거룡을 완전한 역사 성립이 이루어지기 전에 처리하기로 결정하며 드래곤나이트가 오스카 도흐와 같이 광룡 히스마를 처단하러 가는 동안, 다른 모험가들과 같이 천계 대항군과 함께 사룡 스피라찌와 냉룡 스카사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두 마리의 거룡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며 천계 대항군이 준비한 대바칼병기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히스마를 없애기 위해 동귀어진한 오스카의 죽음에 묵념을 표하게 된다.이후, 바칼과 싸우기 전에 비장의 패를 꺼낼 때가 되었다며 자신을 믿어줄 것을 부탁하여 연합 사령관 이리네의 허락을 얻은 미쉘은 곧바로 주베닐과 함께 이탈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모험가가 용으로 변신한 바칼과 싸울 때 차원문을 열고 늦지 않았다며 게이볼그를 소환해 바칼에게 한 방 먹여주는 모습을 보인다.
알고 보니, 미쉘은 주베닐을 따로 독대하여 자신을 포함한 모험가 일행이 미래에서 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마이스터 쿠리오와 오드뤼즈가[8] 유산으로 남긴 새로 제작한 게이볼그[9]의 소환 코드를 해독하는데 협업한 것이었으며, 미쉘은 게이볼그를 7인의 마이스터의 유산이자 이터널 플레임의 유산, 그리고 그들의 유지를 이어낸 주베닐에게 조종을 부탁해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고 게이볼그를 직접 몰게 된 주베닐이 게이볼그에 입력된 쿠리오와 오드뤼즈의 녹음 음성을 통해 테네브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게이볼그를 대동하여 바칼과 싸운 끝에 바칼이 쓰러지자 미래가 바뀌는 것을 막고자 모험가와 같이 바하이트로 돌아왔고 모험가로부터 바칼이 알려준 진실을 들은 후에 힐더가 맹목적이게 만든 창신세기의 진실을 찾는 것을 목표로 두게 된다.
1.8.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바칼이 알려준 진실에 골머리를 썩히면서도 일단 더 이상의 왜곡이 없을 거라는 판단에 본래 차원으로 복귀하려 했으나 누군가의 마력에 의해 어떤 차원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떤 대마법사가 만든 기억의 도서관인 차원회랑에 도착하게 된다.여차하면 바로 떠나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는 좌표 제어 장치를 손보기 위해 베키랑 같이 바하이트에 남기로 한다. 이에 툴툴거리는 베키를 현란한 말솜씨로 설득시킨다.[10]
모험가랑 시란 그리고 아이리스가 진실을 깨닫고 돌아온 후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는 '아라드 멸망을 막기 위한 힘을 찾기위해서 선계로 가야 하고, 마이어가 준 페이트웨이가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며 그 긴 이야기를 단번에 정리를 한다.[11]
현재 시간대로 돌아온 이후엔 일행들과 에르제를 알현하여 그간 겪은 이야기를 나눈다.
황궁을 나온 후 미쉘은 베키와 함께 히링 제도에서 선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로 하며 헤어진다. 이후에는 히링 제도에 베키와 함께 NPC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9. 선계
모험가가 그란플로리스에서 세리아와 함께 휴식하는 동안 세븐 샤즈와 함께 1000년 전 기록들을 조사하다 선계와 교류로 사용했던 필라시아에 기록된 항공 루트를 추적. 결과 웨스피스 사막 지대에서 선계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등대를 찾아낼 수 있었다.[12] 모험가에게 해당 사실을 연락했고, 여기에 황제 에르제의 어명으로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자 선계인인 신궁 루드밀라, 세인트호 함장인 캡틴 루터가 호출, 또한 벨 마이어 공국에서 추천한 섀넌 마이어가 합류하여 안티엔바이를 찾기 위한 모험을 준비한다.현재 등대의 에너지 원인 라이언코크스가 산산조각난 관계로 바하이트 주포의 에너지로 선계의 항로를 강제로 개척하기로 계획한다. 그때 옆에서 따가겠다고 때를 쓰는 베키의 어리광에 건성으로 듣다가, 결국 제풀에 지친 베키가 안따라가겠다고 포기하자 안도한다. 계획 당일날, 베키가 바하이트의 주포를 조작한 후 발사각을 확인하자 곧장 차원이동장치로 세인트호에 탑승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베키가 뒤이어 차원이동장치로 뛰어들어 쫒아왔다.[13]
선계에 도착한 후, 선계의 대륙 중 첫번째인 백해의 초입 부근에 위치한 흰구름 계곡에서 요기를 이용한다는 수상쩍은 소문이 난 해적단 블루호크로 오인당해[14] 그곳을 지키는 흰구름 계곡 감시자들과 충돌하나, 다행히 모험가 일행이 살생을 배제해 제압만해 자신들을 침략자가 아닌 것을 항의함으로서 감시자들의 수장 큰 어른 루톤과 대면해 그와 대련하고 1000년만의 손님으로 인정받는다.
루톤이 모험가 일행과 독대하면서 현재 감시자들의 경계태세와 대련은 사실 그들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애원한다. 현재 백해 제일의 도시, 청연에서 불온한 낌새가 있다는 걸 한참 전 블루호크의 선장 버디와 밀담하여 알아냈다고 한다. 이를 조사하고 싶었지만 감시자들은 이미 얼굴이 알려진 상태이고, 정보 제공원이 블루호크라 불안해하는 감시자들에게 명령하기도 애매했다. 때문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외부인이자 무력도 보증되고 첫만남부터 믿음이 가는 모험가 일행에게 조사를 부탁하자 안티엔바이를 찾을 겸 흔쾌히 허락한다.
청연에 도착한 후 장인들인 모인 발명가 지구, 지식인들이 모인 학자 지구에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학자 지구에서 학자 리키와 서로 대화가 잘 통하는 면모를 보이자 미쉘은 그곳에서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수집한다.
모험가와 슈므가 이면경계를 헤메고 복귀한 것에 안도한 직후 블루호크가 해적함대 솔리다리스를 이끌고 청연을 침공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다.[15] 해당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차원이동장치를 사용했다가 베키가 계산 오류로 엉뚱한 곳에 떨어진 동안, 미쉘은 마침 그곳에서 적, 아군 관계 없이 부상자를 치료해주던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과 만나 그녀를 도와주고 있었다. 마침 모험가도 블루호크를 진정시키기 위해 찾아오면서 거의 모든 인원들이 제압하고 마지막 상대인 선장 버디를 찾아가 그녀까지 진정시켜 사태가 종료된다.
1.10. 어둑섬
현재 백해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어둑섬을 조사하기 위해 세인트호를 정비하는데, 모험가 일햅을 돕기위해 파손된 함대를 정비하던 블루호크가 진척이 느린 관계로[16] 베키를 구슬려[17] 블루호크의 정비를 돕는다.에피소드 막바지에 환요오괴 중 하나인 불신위괴와 싸우는 모험가를 돕기위해 세인트호에서 베키와 함께 등장. 하지만 불신위괴가 유산[18]인 페이트웨이, 현월(반쪽)[19]을 흡수해 엄청난 요기를 방출하여 도움은커녕 다른 일행들과 함께 들러리 역할로 격하되었으나 다행히 모험가가 불신위괴를 찢어 발라버리면서 사태가 종료된다.
불신위괴가 싸우는 도중 슈므에게 "청연은 안쪽에서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는 경고이자 유일한 자비를 베풀었는데, 그 자비가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도 모든 불온한 정황이 청연을 가르키고 있었다. 흰구름 감시자들에게 이야기를 공유한 후 무의 장막과 커넥션으로 체포된 제사장 클라디스가 무의 장막의 도움으로 탈옥했다는 사실에 이어질 음모를 막기 위해 준비한다.
1.11. 아스라한 : 무의 장막
모험가 일행이 청연에서 휴식과 조사를 병행하던 중, 큰 어른 루톤이 감시자들과 함께 무의 장막을 추적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만 그들이 자살하면서 흔적을 완전히 상실해버렸다.[20] 별다른 소득없이 모험가 일행이 청연에 복귀한 직후, 모험가가 뜬금없이 경계 태세를 갖추자 청연이 요기에 잠식된 풍경이 들어난다.이상 사태에 모험가를 찾아 루드밀라와 미쉘이 황급히 찾아갔고, 해당 사태에 기다리라고 일관하는 무의 눈에게 항의 중이던 학자 리키를 만나 그녀의 추측을 통해 청연이 진작에 요기에 잠식당했고, 그 풍경을 청연의 주민들이 도시가 항상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을 꿈결 현상으로 이용당했다고 분통과 낙담하고 있었다.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 흩어지기로 하면서 미쉘과 베키는 학자 지구에서 지식인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너무나도 갑작스런 사태에 천하의 미쉘도 당황을 금치못해 안절부절하는데, 곁에 있던 베키가 "모험가를 믿어라"라며 다그치자 미쉘도 제정신차리고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1.12. 깨어난 숲
깨어난 숲으로 향하려는 채비가 한창이던 중, 갑작스럽게 깨어난 숲에 엄청난 독기가 피어오르는 걸 목격하게 된다. 상황의 심각함에 이동하려다가 안개신 무가 황급히 소집 요청을 부탁해 그녀로부터 현재 깨어난 숲의 독기가 중천에서 온 정체불명의 차원의 틈에서 발생했으며, 자신을 폭주시킨 원흉이라 함부로 접근할 수 없어 모험가 일행에게 이를 부탁함과 동시에 독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개의 가호를 하사해준 후 조심하라는 작별인사를 받고 세인트 혼에 탑승해 이동했다.깨어난 숲에 당도해보니 독기가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면서도 깨어난 숲을 감싸고 있어 함부로 접근할 수 없었다. 카밀라가 에르곤의 곡옥에 저장된 힘을 이용해 한명분의 보호막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모험가가 자신이 직접 가겠다며 독기의 폭풍우로 돌입. 카밀라는 아직 준비안됬다과 비명을 지르는데 미쉘, 루드밀라, 섀넌은 모험가에 대해 이정도로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하지만 모험가가 깨어난 숲에 돌입한 후 얼마있지않아 독기의 폭풍이 미친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결국 모험가가 독기의 근원을 제거하고 나서야 겨우 숲에 안착. '조화의 현자, 에르곤'과 만나 안티엔바이의 진실을 듣고온 모험가를 통해 대마법진 = 안티엔바이[21]라는 걸 알게 된다. 아라드의 파손된 대마법진을 보수할만한 게 아니고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아니였지만, 마이어가 남긴 메세지에선 분명 안티에바이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과 충돌하는 게 분명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니 본격적으로 마이어를 찾기 위해 선계의 두번째 대륙, 중천에 가보기로 한다.
[1] 스토리 담당자의 말로는, 미쉘의 이 말은 그렇게 따르던 '스승님의 설계도'도 못 알아보고 그의 유지도 무시한 채로 함부로 날뛴 망나니라는 의미로 밝혀졌다. 이후 매드 리케 역시 하이람처럼 미쉘에게 망나니라고 대차게 까인다.[2] 광학 렌즈로만 볼 수 있게 설계도의 데이터를 미세하게 새겨놓았다. 이 문신은 선조인 쿠리오가 사용하던 것임이 밝혀졌는데 그렇게 쓰일 줄은 몰랐다는 듯하다.[3] 설계도 어딨냐는 루퍼트의 추궁에 "옆집에서 키우던 염소가 간식으로 먹어버렸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로 응한다. 이에 루퍼트는 기어이 피를 봐야 정신을 차리겠냐는 투로 응하는데 모험가 일행이 없었으면 루퍼트의 칼날에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4] 플레이어가 메카닉이라면 미쉘과 함께 차원 이동 장치로 마이스터 쿠리오를 만나러 가고, 그 외의 캐릭터는 테네브, 볼간, 시란, 아이리스와 함께 절벽을 타고(…) 연구소 입구로 내려간다.[5] 다른 추측으론 테네브와 젠느의 자손과 쿠리오의 자손과의 인연으로 나온 후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6] 아마 미래의 자신의 후손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미쉘이 진실을 알게 될 경우 자신의 뿌리는 본래 테네브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조상이 배신자로 낙인찍힌 채 쓸쓸히 죽는 것을 막으려 했다가 미래가 지젤이 그러했듯 안 좋은 쪽으로 비틀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스핀즈 스토리에서도 자신이 테네브의 후손이란 걸 알고 있는 후임 이터널 플레임 부대장조차 테네브의 진실을 알 방도가 없는지라 그를 부끄럽게 여겼던 만큼 테네브의 후손이 미쉘과 같은 케이스로 진실을 알면 상황이 어찌될지 눈에 뻔히 보인다. 실제로 미쉘은 차원을 통한 시간여행을 하면서 과거를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색했던 편인지라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며 설령 억하심정을 참고 과거의 개변을 막는다해도 조상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할 게 뻔하기에 침묵으로 미쉘의 목적과 마음을 보호해줬다 볼 수 있다.[7] 심지어 히스마는 원래대로라면 기계 혁명 발발 이전에 카잔과 오즈마의 손에 죽은 지 오래다.[8] 본래 역사에선 오드뤼즈는 마이스터 젠느가 부탁한 아이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허나 왜곡된 역사에선 모험가 일행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결말을 알더라도 맞서 싸우겠다며 쿠리오와 끝까지 함께했다.[9] 게이볼그 프로젝트 실패 이후, 7인의 마이스터들의 의지를 이어 새로운 이족보행 초거대 기동 병기를 제작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전부 실패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 이후 제작된 대 바칼병기는 파괴력 확보를 우선으로 진행되었는데, 7인의 마이스터 사후 200년이 지난 시점의 기술력으로 제현 못한 걸 쿠리오와 오드뤼즈는 진짜 배신자의 기술을 철저히 배제한 순수 천계 과학력으로 200년 먼저 재탄생시켰다. 그야말로 집념이자 의지의 발로였다. 200년 후 천계인들에게는 이젠 동화속 물건이라고 칭해진게 현실로 등장하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10] 아이리스 역시 좌표 제어 장치를 손봐달라며 베키에 부탁을 한다.[11] 이에 시란은 그 긴 이야기를 한번에 정리했다며 미쉘을 똑똑하다며 칭찬한다.[12] 웨스피스 사막 지대는 워낙 혹독한 장소라 카르텔을 포함해 사람이 거주하지 않을 뿐더러, 1000년의 세월로 인해 그곳의 정보가 사장되어 지금까지 미발견된 것.[13] 베키가 바하이트 조작을 내팽겨친 후 기겁한 린지 로섬이 헐레벌레 뛰어가 키를 잡았다고 한다. 이런 베키의 자랑스런 설명에 린지가 고생한다고 애도하는 미쉘의 희비는 덤.[14] 원인은 신궁 루드밀라의 원 소속부터 세인트호가 진작부터 블루호크였기 때문. 무엇보다 블루호크는 의적단이었기 때문에 선계 두번째 대륙인 중천에서 나름 환대받는 집단이었다. 루드밀라도 딱히 이야기할 이유가 없어 안했다가 거진 10여년만에 복귀해 뜬금없이 날벼락을 맞은 것.[15] 청연을 좀먹은 비밀결사 '무의 장막'에서 꿈결 현상을 이용해 블루호크의 트라우라를 자극시켜 광증을 일으켰다. 단지 그들이 블루호크를 전멸시키려던 예상과 다르게 모험가가 제빨리 제압하고 끝내는 바람에 계획이 어그러졌다.[16] 수십척은 족히될 선박을 3대와 4대대 대장인 아루즈 레이스가 혼자 지휘하고 있기 때문.[17] 베키가 모험가를 따라가고 싶다고 때쓰자, "베키같은 천재라면 모험가와 얼마 차이나지 않게 어둑섬에 갈 수 있지않냐"고 도발하자 베키는 그대로 블루호크 쪽으로 달려갔다(…) 이 정도며 그냥 애 엄마다[18] 바칼의 유산을 선계에선 유물로 부르고 있었다.[19] 남은 반쪽은 어둑섬 에피소드에서 요괴들도 찾지 못했다고 언급된다.[20] 큰 어른 루톤도 성급하게 움직였다가, 모험가 일행에게 누를 끼치고 말았다고 사과한다.[21] 오래전 마이어가 안티엔바이를 만들기 위해 무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무는 자신의 힘을 마이어에게 건냈고, 다른 현자들과 함께 무의 힘을 가공한 후 선계 각 대륙에 설치한 초 거대 마법진과 여기에 보급할 마력원을 연동시켜 대마법진을 생성. 여기서 안티엔바이 = 대마법진이라는 사실은 3명이서만 공유한채 도와준 안개신에게 마저 숨긴채 비밀로 만들었고, 결과 대마법진과 안티엔바이가 동일한 것이란 사실이 은폐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대마법진은 마법진 내부에 존재를 숨김과 동시에 외부의 존재로부터 대상을 지키는 방어막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었다. 한편, 선계에선 안티엔바이의 존재가 무엇인지 꿈에도 모른채 그저 마이어의 마법서란 불확실한 정보가 어느새 진실인 것마냥 퍼져 이를 찾기 위한 유랑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