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ebff,#010101><colcolor=#373a3c,#00ebff> ゴロゴロの実[1] Rumble-Rumble Fru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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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자연계 |
| 능력자 | '갓' 에넬 |
| 능력자 호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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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나오는 자연계 악마의 열매. 복용자는 에넬.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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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빈: 수많은 능력들 중에서도··· 확실하게 '무적'이라고 칭송받는 능력 중 하나인 '번개'의 힘.
나미: 번개···?! ···그런 거에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원피스 29권 中.
나미: 번개···?! ···그런 거에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원피스 29권 中.
아하하하하... 번개보다 빠를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에넬, 전의를 잃고 도망치는 카마키리를 단숨에 추월한 뒤에 내뱉은 말.
에넬, 전의를 잃고 도망치는 카마키리를 단숨에 추월한 뒤에 내뱉은 말.
먹으면 육체를 번개로 바꾸고 초고압 전류를 자유로이 조종한다. 최대 전압은 2억 볼트.[3][4][5] '번개', '벼락', '천둥'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힘을 다루는 만큼 그야말로 만능에 가까운 위력을 자랑하며 수많은 능력 중에서도 확실하게 무적이라 칭송받는 능력 중 하나이다. 기상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나미는 에넬의 힘이 번개라는 사실을 듣고 곧바로 위의 대사를 말하고 전의를 상실하고, 니코 로빈도 스카이피아를 멸망시키겠다는 에넬의 말을 듣고 "당신의 능력이라면 그것도 가능한 일이겠지"라고 인정했다.
자연계인 만큼 무장색 패기가 실리지 않으면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섣불리 손을 대면 전기에 감전당해 몸이 새까맣게 탄다. 샨디아의 전사 카마키리는 5분 동안 무저항 상태의 에넬을 창으로 수차례 찔렀지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고 되려 감전돼서 전신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번개 및 전기를 이용한 공격은 방어할 수 없고, 한번에 여러 명의 적을 동시 공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 이 덕분의 번개번개 열매의 능력자는 상대가 한 명이든 여러 명이든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다. 이는 작중 후반부의 무대인 신세계에서도 충분히 통용되는 힘으로, 그 사황 '빅맘' 샬롯 링링의 기술 대다수도 번개 공격을 동반한다. 빅맘이 날리는 뇌정이나 빅맘의 호미즈인 제우스를 얻은 나미가 날리는 제우스 브리즈 템포는 현상금 4억의 동물계 고대종 능력자인 울티도 잠시 그로기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이런 기술도 이 열매의 힘으로 충분히 재현 가능한 범위 내에 든다. 해당 열매의 능력자인 에넬의 엘 토르나, 1억 볼트 방전 등이 그 예시. 따라서 사황의 기술로도 채용될 만큼 강력한 속성인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하는 번개번개 열매의 능력은 자연계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능력에 속한다.
또한 몸이 번개인 만큼 순간이동에 가까운 극상의 속도를 자랑한다.[6] 이론상으로는 광속으로 움직이는 번쩍번쩍 열매의 능력자 볼사리노를 제외한 나머지는 에넬을 속도로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능력자의 반응 속도까지 번개처럼 빠른 것은 아니라서 반응할 수 없는 공격은 피하지 못한다. 에넬은 루피에게 번개가 통하지 않자 엄청나게 놀라는 바람에 냉정함을 잃어 공격을 피하지 못했고, 벽에다 대고 아무렇게나 반사되게 한 공격도 예측하지 못해 피하지 못했다. 또한, 마지막 결전에서 루피의 황금 라이플에 맞설 당시엔 공들여 만들어 놓은 '뇌영'을 부숴버린 루피에게 열이 받을 대로 받아 '초인계 능력자 따위 최강종인 자연계의 능력으로 짓눌러 버리겠다'며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맞서는 바람에 정통으로 맞고 졌다.
그리고 능력자의 실력은 열매의 능력을 연마하기 나름이라는 크로커다일의 언급처럼, 번개번개 열매 역시 단순한 화력 투사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복용자인 에넬이 이러한 점을 특히나 잘 보여주었다. 본래도 천재지변 수준의 엄청난 파괴력을 주는 열매이지만, 격투술과 두뇌 모두 뛰어난 에넬에게 주어져서 더욱 강력해진 열매이다. 심장이 멈춘 상태에서 스스로 심장을 마사지해서 되살아나거나 금속을 전기저항으로 발열시켜서 즉석에서 원하는 대로 정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넬이 만트라라는 이름으로 쓰고 있던 견문색 패기와 번개의 능력을 접목하면, 전기의 몸으로 전파를 읽어 만트라로 감지한 대화마저도 엿듣는 것이 가능하다. 몸에서 나오는 번개를 동력원으로 삼아 거대한 방주 '맥심'을 타고 달까지 갈 수도 있다. 그냥 좋은 무기 생겼다고 무식하게 휘두르는 범인이 먹었다면 단순히 번개만 마구 쏘아대는 게 고작이지 절대로 이 만한 힘과 활용성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2.1. 상성
절연체의 특성을 부여하는 고무고무 열매와는 상성이 최악이다. 출력 2억 볼트도 고무 인간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처음에는 에넬도 운 좋게 공격을 피했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 표정의 얼굴개그를 보여준다. 게다가 크로커다일이 액체가 묻은 공격에 맞는 것처럼 고무 인간의 주먹은 무장색 패기를 담지 않아도 번개번개 열매의 원소화를 무시하고 실체를 때린다.
에넬이 한 것처럼 전열을 사용하여 금속을 가열해 날카롭게 변형시키는 등 고무고무 열매의 약점을 공략하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건 에넬이 능력을 잘 활용한 거지 열매의 상성이라 하기는 힘들다. 여기에 에넬은 견문색 패기를 사용해서 루피의 공격을 회피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대결이 되었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금속도 녹여버리고 부도체인 나무도 멀쩡하게 태우고, 흙이나 돌로 이루어진 지반도 뚫어버리며 열로 모래를 유리로 굳혀버릴 수도 있는 번개번개 열매의 위력이라면 고무도 전열로 이용해 가뿐하게 태워버릴 수 있다. 애초에 저항이 더 높은 대기를 뚫고 내려오는게 번개인 것을 감안하면 고무의 저항은 무의미히고 절연파괴현상을 고려하면 내전성이 높은 것과 전기가 통하지 않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가열로 녹아버려야 한다. 그러니 이 둘의 관계는 열매의 상성 문제라는 만화적 설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타당하다. 현실성을 살린다면 수천만 볼트의 방전을 맞은 다른 캐릭터들도 숯검댕이가 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전류로 인해 몸이 완전히 익어버릴테니. 다만 고무고무 열매의 진정한 힘이자 각성이 드러난 지금은 직접적인 비교가 무의미하다.
에넬이 한 것처럼 전열을 사용하여 금속을 가열해 날카롭게 변형시키는 등 고무고무 열매의 약점을 공략하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건 에넬이 능력을 잘 활용한 거지 열매의 상성이라 하기는 힘들다. 여기에 에넬은 견문색 패기를 사용해서 루피의 공격을 회피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대결이 되었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금속도 녹여버리고 부도체인 나무도 멀쩡하게 태우고, 흙이나 돌로 이루어진 지반도 뚫어버리며 열로 모래를 유리로 굳혀버릴 수도 있는 번개번개 열매의 위력이라면 고무도 전열로 이용해 가뿐하게 태워버릴 수 있다. 애초에 저항이 더 높은 대기를 뚫고 내려오는게 번개인 것을 감안하면 고무의 저항은 무의미히고 절연파괴현상을 고려하면 내전성이 높은 것과 전기가 통하지 않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가열로 녹아버려야 한다. 그러니 이 둘의 관계는 열매의 상성 문제라는 만화적 설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타당하다. 현실성을 살린다면 수천만 볼트의 방전을 맞은 다른 캐릭터들도 숯검댕이가 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전류로 인해 몸이 완전히 익어버릴테니. 다만 고무고무 열매의 진정한 힘이자 각성이 드러난 지금은 직접적인 비교가 무의미하다.
- 부도체의 성질을 띠는 다른 악마의 열매
반짝반짝 열매와 같은 다른 열매 간 상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원피스 그랜드배틀 시리즈에서는 모래모래 열매의 능력자 크로커다일이 에넬에게 "모래에 번개 따위는 먹히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는 게임 속 대사 한 줄일 뿐이며, 그냥 '너 따위는 나한테 상대도 안 돼' 같은 자신감에서 나오는 발언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자연계는 무장색 패기나 해루석이 없다면 약점이 아닌 이상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는다.
- 자기자기 열매
직접적으로 싸우진 않았지만 키드가 빅맘의 제우스를 무력화하면서 전기 능력자에게 유리함을 보여주었다. 물리적으로 둘은 전자기력이라는 같은 힘이고 이를 어떤 식으로 쓰느냐가 갈리기 때문에 두뇌 싸움이 되어버린다.
3. 기술
- 방전([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Vari)
손에서 발한 번개로 상대를 감전시키는 기술. 이름의 유래는 찌릿찌릿하다는 뜻의 일본어 '바리바리'(ヴァリヴァリ).[A] - 100만 볼트 방전(100万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1 Million Volt Vari)
샨디아의 전사 카마키리를 쓰러트렸다. 하필 구름 강 위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전류가 흘러들어가 샨디아 전사, 신병 등 20명이 추가로 쓰러뜨린다.
* 2000만 볼트 방전(2000万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20 Million Volt Vari)
* 2000만 볼트 방전(2000万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20 Million Volt Vari)
'하늘의 기사' 간 폴을 쓰러뜨렸다.
* 1억 볼트 방전(1億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100 Million Volt Vari)
* 1억 볼트 방전(1億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100 Million Volt Vari)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엘 토르, 6천만 볼트 뇌룡에 이어서 사용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 MAX 2억 볼트 방전(MAX 2億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MAX 200 Million Volt Vari)
* MAX 2억 볼트 방전(MAX 2億 V [ruby(放電,ruby=ヴァーリー)] / MAX 200 Million Volt Vari)
최대 위력의 방전. 극중에선 맥심의 가동을 위한 기술로 나왔다.
- 신의 심판([ruby(神の裁き,ruby=エル･トール)] / El Thor)
번개로 바뀐 팔을 휘둘러 벼락을 내리꽂는 기술. 수평으로 휘두를 수도 있다. 스카이피아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공격 범위가 매우 넓다. 에넬은 신의 사당에 앉아 원하는 곳에만 신의 심판을 내릴 수 있다. 루피한테 사용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번개신 토르.[A]
- 산호([ruby(稲妻,ruby=サンゴ)] / Sango)
팔 전체를 번개로 바꿔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이때 번개 모양이 기술의 이름대로 산호처럼 생겼다. 번개(이나즈마)라고 쓰고 산호(サンゴ)라고 읽는다. 정발본에는 훈독을 택해 그냥 '번개'라고 번역했다.
- 전광([ruby(電光,ruby=カリ)] / Karey)
전신에서 번개를 발하는 기술. 사용하면 주변의 공기가 음속으로 팽창해 천둥소리가 난다. 번개의 엄청난 빛 에너지로 와이퍼가 쏜 '번 바주카'의 화염을 통째로 지워버렸다. 나미는 이 터무니없는 에너지량을 가진 번개를 보고 전의를 아예 상실했다. 이름의 유래는 말레이 반도 소인족의 번개신 칼리(Karey).[A]
- 3000만 볼트 뇌조(3000万 V [ruby(雷鳥,ruby=ヒノ)] / 30 Million Volt Hé-no)
오른쪽 어깨 부근에 있는 북을 번개의 새로 바꾸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와이퍼에게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아메리카 원주민 이로쿼이족의 거대 뇌조 히노(Hé-no).[A]
- 뇌수 ([ruby(雷獸,ruby=キテン)] / Kiten)
왼쪽 어깨 부근에 있는 북을 번개의 짐승으로 바꾸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이 기술로 조로를 쓰러뜨렸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뇌수 키텐(木貂).[A]
- 6000만 볼트 뇌룡(6000万 V [ruby(雷龍,ruby=ジャムブウル)] / 60 Million Volt Julungul)
머리 부근에 있는 2개를 번개의 용으로 바꾸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엘 토르를 씹은 루피를 보고 기술을 피했다고 판단해 이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먹히지 않았다. 이름의 유래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른햄 랜드 지방의 뇌신 잠부울(Julungul).[A]
- 뇌야금([ruby(雷冶金,ruby=グローム・パドリング)] / Gloam Paddling)
전열로 금속을 용해시켜 순식간에 자신의 원하는 모습으로 제련하는 기술. 정발본에서는 역자가 '풀무 야(冶)'를 '다스릴 치(治)로 착각해서 뇌치금으로 번역했다. 의미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쨌거나 오역이다.
- 만뢰([ruby(万雷,ruby=ママラガン)] / Mamaragan)
방주 맥심의 기능 '데스피아'를 사용해서 만든 뇌운에서 엄청난 양의 번개를 떨어트리는 기술. 스카이피아를 뇌영으로 완전히 날려버리려고 하기 전에 사용하여 하늘섬 곳곳을 파괴하며 화재를 일으켰다. 스카이피아의 주민들은 만뢰에도 미동도 하지 않는 웅대한 바스를 보고 대지는 감히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대상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름의 유래는 오스트레일리아 중앙 지방의 뇌신 마마라간(Mamaragan).[A] 정발본에서는 처음에는 '만개의 번개', 그 다음에는 '만뇌'로 번역했다. 맞춤법 상 만뇌가 아니라 만뢰가 맞다.
- 뇌영([ruby(雷迎,ruby=らいごう)] / Raigo)
방주 맥심이 뿜어낸 뇌운을 공의 모양으로 바꾸어 땅에 충돌, 내부의 번개를 폭발시키는 기술. 시간만 충분하다면 그 거대한 스카이피아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이 기술로 엔젤섬을 지도상에서 지워버렸으나, 스카이피아를 파괴하기 위해서 만든 뇌영은 황금을 팔에 찬 루피가 그 안에서 고무고무 불꽃 황금 모란을 쓰는 바람에 방전되어 파괴되었다. 또한 뇌영을 만들어내려면 방주 맥심의 힘이 필요하고, 섬을 파괴시킬 정도의 위력을 내려면 상당한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강자들과의 대결에선 빛을 보기 어렵고 양민학살용 기술에 가깝다. 라이고(らいごう)는 임종 때 부처나 보살이 극락정토로 맞아들이어 온다는 뜻의 일본의 불교 용어 내영(来迎)과 똑같은 발음이다. 미국의 Viz Manga는 이 점을 살려 뇌영을 'Kingdom Come', 즉 천국으로 번역했다.
- 2억 볼트 뇌신(2億 V [ruby(雷神,ruby=アマル)] / 200 Million Volt Amaru)
전신을 벼락으로 바꾼 후 그 전압을 올림으로써 몸을 크게 만드는 기술. 이름의 유래는 낙뢰를 뜻하는 일본어 아모루(天降る / あもる).[A]
4. 기타
- 악마의 열매 중 처음으로 자연계라는 간판을 들고 나왔다. 그 이전에 등장한 뭉게뭉게 열매, 이글이글 열매, 모래모래 열매는 그냥 그 열매들 각각의 능력으로 취급되었다. 즉, '몸이 연기로 변하는 능력', '몸이 불로 변하는 능력', '몸이 모래로 변하는 능력'이었을 뿐 자연계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그냥 "동물계 열매", "비 동물계 열매"로 나뉘어 있을 뿐이었다.
이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원피스 데이터북 시리즈 중 첫 번째인 원피스 레드다. 원피스 데이터북 시리즈들은 각각 그 책들이 나왔던 시점까지의 원피스 본편의 내용을 정리한 형태인데, 원피스 레드의 경우엔 출판 시기상 '1권~알라바스타 에피소드' 부근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안의 악마의 열매 항목을 보면 지금과 같은 초인계/동물계/자연계의 구분 대신 동물계 열매들만 따로 구별되어 있고 그 외의 다른 열매들은 딱히 계열 구분도 없이 그냥 악마의 열매라는 표현으로 밖에 묘사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몸을 무언가로 바꾸는 공통점을 지닌 열매들이 하나둘씩 많아지자 오다가 이 열매들을 하나로 묶어줄 또 하나의 대분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에넬의 번개번개 열매가 등장함과 동시에 '자연계' 능력이라는 표현이 은근슬쩍 작중에서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그보다 이전에 등장한 뭉게뭉게, 이글이글, 모래모래 열매들도 번개번개 열매와 비슷한 능력 효과가 나온다는 점에서 뒤늦게 자연계로 불리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덤으로 루피의 능력도 하늘섬에 와서야 와이퍼나 에넬 등에게 '초인계'로 불리게 되면서 초인계의 개념도 함께 등장, 그 결과 비로소 지금의 3분류 체계가 나온 것이다. 즉 등장 순서는 뭉게뭉게 열매가 최초지만, 자연계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자연계의 개념을 확립한 것은 번개번개 열매부터이다.
- 작가가 나미와 딱 맞는 열매라고 밝혔다.
- 참고로 고로아와세로 따지면 고무고무 열매랑 숫자 표기가 똑같다.
- 원작의 공식 컬러판이나 컬러 일러스트, 열매 삽화 등을 보면 번개가 노란색으로 표현되지만 애니나 게임 등의 매체에서는 파란색으로 채색된다.
[1] '고로고로(ゴロゴロ)'는 번개 치는 소리를 뜻하는 의성어로 한국어로 치면 '쿠릉쿠릉'이다.[2] 출처: 원피스 GREEN.[3] 출처: 원피스 YELLOW.[4] 실제 번개의 전압은 10억 볼트 내외이다. 만화적인 허용을 감안해도 에넬이 보여주는 걸 보면 2억 볼트 보다 훨씬 높은 고전압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냥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전압이 높다는 정도의 의미로만 생각하면 될 것이다.[5] 외전 원피스 파티에선 에넬 또한 2년 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 것인지 이제는 5억 볼트까지 낼 수 있게 된 거로 나왔다.[6] 번개의 섬광이 아닌 뇌격의 속력, 즉 뇌속은 광속의 3분의 1 정도인 약 10만km/s다.[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A] 출처: 33권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