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mmell Pioneer |
1. 개요
영국의 트럭 제조사 스카멜이 만든 6x4 군용 트럭. 포병 트랙터, 구난차, HET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2. 제원
Scammell Pioneer 스카멜 파이오니어 |
제조사: 스카멜 개발년도 : 1927 생산년도 : 1927-1945 생산량 : 3,414대 무게 : 8.51t(공차중량), 3톤(최대 적재화물), 19.64t(최대 견인시) 전장 : 6.27m(기본), 11.13m(수송 트레일러 장착) 수송 트레일러 전장 : 6.7m 전폭 : 2.59m(기본), 2.87m(수송 트레일러 장착) 전고 : 2.97m 엔진 : 가드너 6기통 8.4L 디젤 엔진() 변속기 : 6단 도그 클러치 구동계 : 6x4 현가장치 : 워킹 빔(Walking Beam) 최고속도 : 39km/h 항속거리 : 690km |
3. 역사
원래는 포장 도로가 부족한 대영제국 식민지에서 사용하기 위한 6×4 오프로드 차량으로 설계되었고 1927년에 처음 생산되었다. 바퀴 6개에 전부 동력이 연결된 AWD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동성이 뛰어난 서스펜션, 뛰어난 견인력과 저회전 엔진은 저속 상태로 험지 환경에서 우수한 견인력을 제공했다.처음부터 군사용으로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영국 육군성이 시험을 위해 1932년에 가솔린 사양 1대른 구입했다 . 영구적으로 연결된 18t 세미 트레일러를 갖춘 전차 수송차로 전환되어 훈련 부대에 배정되었지만 처음에는 별다른 흥미를 얻지 못했다. 추가 운송 수단은 1937년까지 구매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35년부터 영국 육군이 파이오니어를 군용 트럭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였고, 포병 트랙터 사양을 시작으로 구난차와 HET도 도입했다. 영국군이 운용한 사양은 전부 가드너 102마력 디젤 엔진과 6단 상시합치식 수동변속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스카멜 윈치 장비 가동을 위한 PTO도 존재했다.
4. 특징
5. 형식
5.1. 포병 트랙터
1935년에 영국군이 처음 도입한 형식은 파이오니어 R100으로 2차대전기에 영국 왕립 포병대의 중야포들을 견인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2차대전 초기에는 당시 새로 나온 AEC 마타도어 중형 포병 트랙터가 충분히 생산될 때까지 BL 60파운더, BL 6인치 26cwt 곡사포같은 중포는 물론 BL 4.5인치 야포, BL 5.5인치 야포와 같이 비교적 가벼운 중형 포들도 견인했다.
주로 견인을 맡은 중포들에는 BL 6인치 야포 Mk XIX, BL 8인치 곡사포, 155mm 롱 톰, BL 7.2인치 곡사포가 포함되었다 .
1940년 6월에 프랑스에서 영국 원정군(BEF)의 철수로 많은 파이오니어 트랙터가 프랑스에서 손실되었다. 철수 도중에 파괴처리되거나 독일군이 노획했다.
스카멜 사는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980대의 파이오니어 R100 트랙터를 생산했다. 하지만 이 수량은 영국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1943년 후반부터 보충을 위해 알비온의 알비온 CX22S 중야포 트랙터와 같이 사용되었다.
5.2. 구난차
영국군은 1936년부터 파이오니어 중구난차량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처음 인도된 43대는 파이오니어 SV1S와 파이오니어 SV1T 로 지정되었고, 둘 다 3톤 접이식 크레인과 복구 장비용 로커와 견인 바를 갖추고 있었다. 초기형 파이오니어 구난차 대부분은 2차 대전 초에 프랑스에서 손실되었다.개선형으로 만들어진 파이오니어 SV2S에는 더 높은 리프팅 높이를 제공하면서도 더 간단하게 재설계된 확장 크레인이 설치되었다. 파이오니어 SV2S는 1938년에 도입되어 2차대전기 내내 생산되었으며, 종전까지 총 1,975대가 생산되었다.
파이오니어의 장비 중에는 두 후륜 위에 장착할 수 있는 한 쌍의 무한궤도형 부품이 있었는데, 이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여 차량을 하프트랙으로 변환할 경우 무른 지면에서 더 큰 견인력을 제공한다.
파이오니어 구난차는 냉전기에도 계속 운용되었고 영국군이 운용한 마지막 차량은 1980년대 벨리즈에서 퇴역했다.
5.3. 전차수송차
전차 수송차 사양은 1937년까지 영국군에 인도되지 않았다. 이는 전차 수송시 전차 승무원들도 승객으로 탑승할 수 있는 확장된 다인승 캡 설치를 위해 휠베이스를 늘리고 포병 트랙터와 구난차 사양보다 더 큰 후륜을 적용하기 위한 설계 변경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전차수송차 형식은 파이오니어 TRCU20으로 지정되었다.전차수송차 사양은 20톤 또는 30톤(Pioneer TRMU30/TRCU30 ) 트랙터 트럭/트레일러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두 사양 모두 뒤의 트레일러는 트랙터에 거의 고정되어 있었으며, 현대식 세미트레일러 트럭처럼 분리하는건 불가능했다. 전차를 트레일러에 올리기 위해서는 경첩이 달린 접이식 경사로가 사용되었다. 만약 전차가 기동불능 상태라면 트랙터 유닛에 설치된 윈치를 사용하여 전차를 트레일러 위로 끌어당길 수 있다.
파이오니어 전차수송차 사양의 트랙터/트레일러 조합은 전고가 높은 미국제 전차를 수송하는 상태에서는 일부 영국 교량 아래를 지나기 힘든 것으로 판명되어 1941년부터 미국제 M19 전차수송차로 대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 내내 459대가 계속 생산되었다. 지나치게 높아지는 전고 때문에 트레일러는 전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대부분은 폐기되었다. 트랙터 부분은 다른 트레일러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보관되거나 민간용으로 판매되었다.
6. 실전
6.1. 제2차 세계 대전
6.1.1. 프랑스 침공
7. 운용국
7.1. 영국
원조 사용국.7.2. 독일
프랑스에서 철수한 영국군의 차량 일부를 노획했다.8. 미디어
9.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