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3:09:27

역전! 야매요리/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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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롤로그3. 럭셔리 랍새우 튀김4.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무 많이5.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6. 신년특집 흑룡롤7. 용용이 떡국8. po결혼wer 고수 헌정요리9. 멘탈붕괴 오므라이스10. 야매토끼 in 조선11. 비바 솔로 발렌타인12. 족발 1/213. 비만토끼14. 본격! 옷 입는 요리15. 사랑해 마지않는 커플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요리16. 외롭지 않아! 봄소풍 도시락17. 폼페이 계란찜18. 결전! 덤벼라 키친요정!19. Z 라인20. 양푼이 아이스크림21. 우리 존재 화이탕22. {5월 특집} 어린이를 위해 요리했어린이23. 헬쿠킹 얼티메이텀24. 역전 냉면25. 6월 특집 여름의 타르트26. 게장의 맛27. 야밤, 마감, 그리고 도넛28. 가슴이 밀덕밀덕29. 감자 감자 베이비30. 7월 특집 등딱지를 돌려줘31. 소나기32. 별주부전33. 복날의 신34. {올림픽특집} 메달을 걸어줘35. 납량미역국36. 다이어트하는 그대에게37. 제갈공명과 대갈만두38. 9월 특집 볼라벤... 좀 꺼져줄래?39. 본격! 순두부멘탈 강화요리40. 감기엔 생강차... 그리고?41. 캐릭정체성을 깨달은 아이42. {추석외전} 엄마는 괴로워43. 할매렌지의 역습44. 마지막 잎새45. 휴재 공지46. 할로윈 갈비찜47. {수능특집} 영혼을 위한 닭고기죽48. 빼빼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 말아요49.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50. 야매토끼, 시골에 가다51. 역전! 야매요리 1주년 특별시상식52. 이럴 바에야 빠에야!53. 커플들을 위한 퐁당 오 쇼콜라54. 역전! 지구멸망요리55. {휴재 4컷극장} 세상의 끝에서 식중독을 외치다56. 신년맞이 속풀이 해장국57. 밀덕을 위한 보트는 없다58. 니가 시킨 치킨59. 동방삭과 복숭아60. 까치 까치 설날엔 셀프 차례상61. 웹툰 담당자와 발렌타인을62. DREAM GIRL63. 휴재 공지 264. 상하이는 매움매움해65. 벚꽃엔딩66. Y사감과 러브레터67. 싸인본 1200부와 뽀빠이 팔68. 충무공에게 생신빵을69. 가자! 안동으로70. 아침밥 먹기 싫어!71. 직장의 신72. 안녕! 상하... 항저우?73. 야매토끼, 독립하다74. 하나 둘 셋 김치!75. 잘 부탁드립니다!76. 지하철에 열차를 넣는 방법77. 탕수육아 제발 남지 말아줘78. 고해의 나초79. 묵은 쌀로 여름나기80.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81. 북북이의 가출과 팥빙수82. 강냉이를 위하여83. 미트로프 스핀오프84. 우리 아이 두부 먹이기85. {특별편} 역전! 스파이 요리86. 고속도로의 중심에서 휴게소를 외치다87. 추석 60분88. 엄마의 촉촉한 입술89. 백설공주와 일곱 날파리90. 단군할아버지와 구름 계단91. 되지와 돼지 사이92. 배추가 죽었슴다--;93. 내 손가락 내놔94. 소란스런 음악감상회95. 11월 11일은 모다? 모다!?96. 아빠와 사골국97. 바선생과 경비 아저씨98. 김장: 뜻밖의 여정99. {김장후폭풍기념 4컷특집} ~김장게임: 캣칭 몸살~100. 999999999101. 아듀 키친요정102. 성냥팔이 토끼와 연말 칠면조 디너103. 2014년이란 말이란 말입니다104. 불불불 불도장105. 별이 빛나는 밤에106. 북북이의 방학숙제107. 엄마의 떡만두국108. 아빠와 발냄타인109. 오륜기를 돌려줘!110. 아빠의 용돈111. 미세먼지를 주깁시다112.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초코파이113. 진정한 화이트데이114. 디스 이즈 스파르타아!115. 실연은 치킨을 성숙하게 해116. 벚꽃은 사랑을 싣고117. {특별편} 야매토끼 가족118. 철 좀 듭시다119. 마누라 딸기케익 조공 대작전!120. 5월 5월 5월121. 오랜만이에요!

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BGM 없이 연재하고 있다. 대신 BGM을 알아서 넣으라고 한다. 아쉬운 대로 BGM 부분은 작가 블로그에 따로 올라와 있다.

에피소드들이 하나같이 드립과 개그로 점철되어 있는지라 작가의 서식지(?)인 오유는 물론, 디씨 등에서도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덕분에 평점은 전회 9.9점 이상[1]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20화, 35화에서 9.8을 찍고 말았다....가 57화에서 다시 9.9 찍었다.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는데, 개그물 전체(완결 포함) 중 3위, 에피소드&일상물 전체(완결 포함) 중 2위.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의 경지에 이른 관련 용어들도 많다.
  • 번호가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는데 이것은 연작 에피소드들을 한파트로 다 묶어서 그렇고 프롤로그와 휴재 공지, 특별편을 따로 둬서 그렇다. 볼때 주의하자.

2. 프롤로그

프롤로그
  • 역전! 야매요리의 사용설명서.
    1. 요리를 할 땐 편안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2. 요리 재료는 신선한 것을 씁니다.
      3. 치울 여력이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맙시다.
      4.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요리하세요.
      5. 네? 만 12세 이상이시라구요? 그럼, 요리하기 전에... 네이버 키친의 검색을 생활화합시다.
어차피 요리를 할 때 필요한 건 누군가가 맛있게 먹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빤따스틱한 요리가 시작됩니다.

브금은 거상OST + 세종대왕(문명 5) + 심영(...)

3. 럭셔리 랍새우 튀김

1화

평범한 새우를 '보급형 랍스터'인 랍새우로 속여 요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칵테일새우를 다져 만든 새우튀김과 당근으로 만든 꼬리장식으로 랍새우 튀김 완성. 거기에 데코레이션으로 종이와 까만 비닐을 이용해 머리와 다리를 만들었는데, 어째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 백미는 뒤처리인 설거지. 불과 하루만에 별점수 11600개에 평점 9.9점을 돌파, 총점 11만 5천점을 찍어 이말년씨리즈의 기록을 반이나 따라잡았으며, 2012년 4월 20일 현재 야매요리 중에서는 2번째로 별점 32만점을 찍었다.

브금은 스펀지밥 집게리아 OST.

4.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무 많이

2화

배고픈 여러분을 위해 요리를 해준다. 그런데 여러분이 토막난 닭이 아닌 통닭을 사와서 작가는 닭 손질할 기회를 얻었다. 닭 가슴 가르기가 힘든 경우 가위 써라라는 리빙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닭을 해체하고 튀기려는데, 치킨 파우더를 반죽으로 발라버려 튀기라는 닭은 안 튀기고 닭떡을 만들어 버렸다. 치킨 파우더를 겉에만 살짝 발라 재시도해서 겨우 후라이드 성공. 이미 만들어버린 닭떡은 야매로 만든 양념으로 버무렸다. 치킨무가 없다는 여러분의 태클에 그냥 무 썬 것을 내놓았다. 역시나 뒤처리가 백미. 똥기름을 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45분만에 별점 1000개, 총점 10000점을 돌파, 한때 10점 만점(평점 9.95점 이상)을 찍기도 했다. 참고로 작가의 말을 보면, 랍새우 튀김을 연재한 블로거(우사미)가 웹툰을 연재하는 작가(정다정)인 줄 모르고 표절아니냐고 물어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 모양이다. 작가의 대답은 "그게 접니다."

브금은 치킨흑형(...)

5.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3화

대한민국의 모든 솔로들의 한과 분노를 대 폭발시킨 크리스마스 특집. 케이크 시트를 만들려던 밥솥에 남은 밥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던가, 생크림은 찬 온도에서 휘핑해야 하는데 얼음이 없어서 영하 10도인 추운 밤에 아파트 복도에서 20분동안 생크림을 젓는다거나, 남자친구 대역으로 만든 판넬 인형(3개월)이 완성되고 보니 정열맨이었던 등 전체적으로 병맛과 솔로 부대의 분노가 한데 모여서 빅뱅을 일으켰다.

그렇다고 합니다, 정열맨, 케익 맛있는데 왜 먹지를 못해 등 깨알 같은 패러디와 작가의 말이 일품이다. 40분도 채 안돼 별점 2000개(총점 20000점)를, 하루만에는 175000점을, 이틀만에는 20만점을 돌파, 네이버 웹툰의 새로운 강자임을 3회 연속 입증했다. 덤으로 12월 31일에는 25만점을 돌파하면서 이말년의 기록을 돌파, 그리고 누적 별점은 60만점 돌파. 2012년 1월 21일에는 단일 에피소드로는 최초로 별점 30만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결국 3월 20일 마음의 소리가 별점 구걸(…)로 50만을 돌파하면서 깨졌다. 덤으로 최고 별점 기록도 헌납. 2012년 4월 20일 현재 별점은 42만 5000점.

BGM 때문에 블로그에는 무스 가득한 게이 같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6. 신년특집 흑룡롤

4화

2012년이 흑룡의 해라고, 붕장어를 흑룡이라 속여서 요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그렇다고 진짜 용을 잡아다 요리할 순 없잖아 노량진 시장에 들러서 기절낙지[2], 매생이 등을 보다가 장어 큰 걸 사려는데 비싸서 작은 걸 사고,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이 머리통 스매싱으로 진화하는 등 이번에도 이래저래 드립이 펼쳐졌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자막이 많다.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두고 오이 껍질을 소금에 절인 다음 진상 애보카도를 길게 썰고 크래미를 마요네즈에 버무렸다. 그 다음 아까 썼던 냄비를 씻어 배합초를 만들었는데, 동생 발냄새가 난다고... 이제 흑룡을 구우려는데, 장어가 징그러워서 고생 좀 한 듯 하다. 무사히 용을 굽고 롤을 말아 시식을 했는데, 밥에서 발냄새가 나지만 흑룡과 속재료는 맛있었다고. 마지막에는 새해 복 많이 받는 김에 비린내 쩌는 부츠를 빨라고 한다.

오유에서 인증한 바 있던 "시바신의 기운을 받아서 시바" 그릇에 담아서 독자들이 또 뒤집어졌으나, 연재 분량이 줄어들고[3] 한때 평점 9.8점을 찍는 등 전편에 비해서는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불과 25분만에(12시 40분) 별점 1000개를 받았으며, 네이버 웹툰 별점 1위의 위치는 4회째 흔들리지 않았다. 덤으로 "시바신의 기운을 받아서 시바"는 네이버 검색의 자동완성으로 등극했다. 블로그의 BGM으로는 바람의 나라 뱀굴 던전 BGM이 달려 바람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7. 용용이 떡국

5화

신년특집 Part.2 격으로 나온 에피소드. 지난주 헤드스매싱을 염려해서 헬멧을 쓰고 시작했는데, 어머니에게 귀를 잡혀 털리면서 시작했다. 멸치 우리는 도중 멸치 커플이 등장해 버렸고, 국물의 거품을 걷어도 걷어도 계속 나오자 세제 드립을 쳤다. 고명 만들 때는 계란 노른자를 분리하다가 FAIL하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적당히 고명을 만드는 등 야매로 만든 감을 보였다. 게다가 떡을 용 모양으로 깎다가 모가지가 떨어지고, 망칠 줄 알고 하나 더 사둔 떡이 잘 안 썰어지자 불 같은 걸 끼얹다가 사람 표정이 등장했다. 용 모양 떡을 옮기다가 조각조각 부러져서 결국 죽순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맛은 그냥 떡국맛.

연재하다보면 주방에 헬게이트가 열리기 십상이라 이번에는 어머니가 살짝 도와준 모양이다. 자고 나니 설거지가 되어 있는 불편한 진실... 네이버 웹툰 별점 1위는 여전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고 관심종자가 활개를 치기 시작하는 등 전체적으로 흑룡롤보다도 포스가 떨어진 감이 적지 않게 있다.

어찌됐든 이 에피소드로 누적별점 100만점을 돌파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인기 웹툰이었던 안나라수마나라의 기록을 3주나 단축한 기록이다. 덤으로 '용용이 떡국'은 이미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의 경지에 이르렀다.

브금은 요리왕 비룡 OST - 만리장성.

8. po결혼wer 고수 헌정요리

6화

고수 결혼 특집 에피소드. 배우 고수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멘탈이 붕괴된 작가가 용궁반점전화를 해 향신료 고수를 구해[4] 요리를 한 에피소드.

페이스북에 고수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할때만 해도 아무도 사태가 이 지경까지 이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막으론 시인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를 패러디한 자막이 깔렸다.

새우와 조개, 동태 무를 넣어 매운탕을 끓일때만 해도 아주 그럴듯해 보였지만 거기서 끝날 리가. 작가의 묘사로는 이틀 굶은 암사자의 입냄새가 나는 고수를 매운탕에 집어넣었다. 더 나아가 고산지 바나나와 고수를 갈아 고수 쉐이크를 만들고, 침가루[5]와 고수로 고지전을 만들고, 마무리로 고수 젤리[6]까지 만들었다.

작가의 요리에 대한 평가는 그냥 냄새나.

요리가 끝난 뒤엔 3회의 정열맨과 비슷하게, 새로 산 판넬에 고수 사진을 붙이고 직접 새우를 먹여주려다 당연히 실패하고 테이블을 뒤집어 엎으려다 엄마의 태클로 무산. 이후엔 작가 마음에 장원급제를 했다고 꽃관이 아닌 고수관을 달아줬는데, 작가가 자는 동안 이것을 본 엄마가 고수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했는지 왠 풀떼기를 달아놨냐며 작가의 뺨을 후렸다.

도지삽니다, 어머! 저건 사야해!, 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우리 영해에 불질이야 등등 대량의 필수요소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이다.[7] 그 외에도 고추장을 뜨려는 장면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중 하나인 아랫마을 우물이 대사에 나온다. 블로그에 올라온 웹툰 링크 글에는 이장희의 추워요가 BGM으로 깔렸다. 현재 6회째 별점 1위를 고수하고 있다.

9. 멘탈붕괴 오므라이스

7화

순수 멘탈붕괴 에피소드. 과거 곰으로 출연했던 동생을 거북이로 바꿔서 출연시켰다.

아무래도 작가가 런치의 여왕을 본 것 같다. 6시 반 쯤에 저녁을 먹고 싶어하는데 7시까지 학원에 가야 하는 동생을 위해 스웨덴 요리법마냥 급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부엌에는 헬게이트가 열렸고, 재료들도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데미글라스 소스를 만들 시간이 없어[8] 급하게 뚜비 짜장소스로 대신하고 마지막에 혼신을 다해 뒤집기를 시전했으나 처참하게 개발살났고, 정작 만든 것은 스펀지밥 대뇌피질 볶음밥이 되고 말았다.

이 에피소드의 배경은 본래 2011년 가을이나 3화의 정열맨과 6화의 고수가 동생 앉은 자리 바로 뒤에서 떡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당연히 옥에 티, 작가도 인정했다. 별점은 같은 주차에 돌아온 이말년씨리즈섹드립 별점때문에 2위로 밀렸다. BGM과의 적절한 조화로, 어느 에피소드들 보다도 전개 속도가 빨랐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이번엔 에피소드 이름 전체가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의 경지에 등극했다.

BGM은 팀 포트리스 2의 미트 더 메딕 테마.

10. 야매토끼 in 조선

8화
9화

야매요리 최초의 연작 에피소드. 타임인조선 특별편에 야매요리 작가가 등장한 것에 답례하는 듯한 에피소드로, 무대 자체를 아예 타임인조선의 무대로 바꿔버렸다. 여기에 작가 본인은 야매어사를 자처하여 요리를 시작했다.

곤부로수두로 시작해서 야매요리가 전체관람가 만화라고 막걸리를 만들 수 없었기에 대신 애걸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식혜에 레몬 분말을 탄 것이라 전혀 막걸리답지 않은 색깔로 망쳤다. 여기에 국밥도 만들려 했으나 야매요리가 그런 시간 걸리는 음식을 할 리 없기에, 대신 산적꼬치를 만들려는데[9] 당근, 게맛살, 대파…까지는 좋았으나 이어 고구마, 스트링 치즈까지 들어가 역시 야매요리임을 짐작케 했다. 물개처럼 생긴 버섯을 가지고 드립도 쳤다. 여기에 설깃살까지 밑간해서 모두 끼우려 했으나 정작 끼울만한 것은 이쑤시개뿐이라 이렇게 된 이상 떡볶이로 간다! 오케이! 이마저도 치즈가 너무 일찍 들어간데다가 스트링치즈인 탓에 개밥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게 지나가던 선비의 입맛을 단방에 사로잡았고, 마침 그 선비가 맛집을 찾아 전국을 돌던 세종의 숙부(...?)[10]였던 탓에 야매토끼는 망치를 맞아 기절한 뒤 조선의 궁궐에 당도하여 고기반찬을 만들어 달라는 어명을 받게 되었다. 그 어명을 받들어 만든 것이 학교앞 분식집에서 팔던 피까추 돈까스. 이걸 가지고 카츄동도 만들었다. 후식으로는 메론과 파인애플 그리고 제리를 이용해 복갯볼 화채를 만들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임금의 어명으로 영의정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할 뻔했으나 영의정이 거북동생이어서 밥상 뒤집기를 시전했다.

타임인조선과 콜라보했음은 물론, 대놓고는 강철 유두, 이말년씨리즈, 포켓몬스터, 문명 5를, 여기에 은근히 서울메이트, 호랭총각을 패러디하는 등 깨알같은 패러디와 드립이 돋보였다. 덤으로 1부 후기로는 웹툰 월급이 입급됐으나 전부 어머니의 통장으로 송금해야만 하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2부 후기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지로 설거지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산적 꼬치 재료를 준비하던 중 떡이 사진에 미리 찍혀 있어 작가가 옥에 티라고 인정했고, 복갯볼은 포토샵이 아닌 직접 물감으로 칠한 것임을 인증했다.

참고로 1부 BGM은 조선 함정, 2부 BGM은 세종 캐니언이다.

11. 비바 솔로 발렌타인

10화

크리스마스에 이은 비바 솔로 특집 에피소드 제2탄. 게다가 이번엔 SNS를 통한 팬들의 리퀘스트에 어쩔 수 없이 초콜릿을 만들었다.[11]

브라우니를 만들기로 했는데, 계량은 여전히 야매로 하는 대신 칼로리만은 제대로 쟀다. 지난 빼빼로 에피소드에서 실패했던 것을 교훈삼아 이번엔 초콜릿을 큰 볼에 중탕, 그리고 하나 더 해서 또 중탕. 이어 각종 재료를 넣어 오븐에 구우려고 했으나 오븐이 있을리라 만무, 결국 전자레인지 노선을 탔다. 그렇게 만든 브라우니를 세겹으로 자르고 사이사이에 미리 만들어두었던 초코크림을 발랐고 그 위에 무지개 설탕가루와 엠과 엠들까만 것은 과자요 하얀 것은 크림인 모두가 아는 과자, 미니 초코바까지 다 들이부었다. 마지막으로 웨하스로 보증금 300, 월세 50인 집을 만들고는 바로 철거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초코칼로리크림브라운설기의 칼로리는 무려 6903kcal…이라고 계산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독자들이 지적한 대로 8731kcal. 오후에 만화 내에 적힌 칼로리 수치가 이 수치로 수정되었다. 앞쪽의 6266kcal는 수정 안됐다.

그리고 이를 먹은 커플에게는 지방이 지방지방 쌓여 우주공간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해피 엔딩(?). 하지만 우주공간으로 날아간 커플에는 부모님도 있었던 탓에 끝내 패드립 엔딩이 되었다. 스웨덴식 요리에 이어 이번엔 EpicMealTime을 따라한 듯한 미칠듯한 칼로리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BGM은 앵그리버드, 작가가 열받아서 삽입한 거라고 한다.

12. 족발 1/2

11화

제목은 족발편 1이 아닌 란마 1/2의 패러디. 그런데 내용은 왠지 달인이나 맛집 패러디스럽다.
작가가 아무도 모르게 웹툰 데뷔 때부터 끓여온 생강, 마늘, 계피, 커피, 정향, 소주, 간장, 조청, 흑설탕, 건고추, 콜라, 감초, 엄나무, 후추, 그리고 월계수잎을 넣은 육수를 이용해 족발을 만들었다.
그런데 건고추는 집에 없어서 그냥 5분간 말린 풋고추를 넣었고, 엄나무나 감초 정향 등은 농장에서 공수해 오는 것이 아닌 마트에서 파는 삼계탕 재료로 대신했다. 월계수 잎은 집에 있을 리가 없기에 깻잎으로 대신... 하려다가 거북동생의 태클로 넣지 않았다.
그렇게 3개월 육수를 동생에게 보여주는 과정에서 실수로 동생이 육수에 빠져버렸는데(!) 왠지 거북동생은 각성하여 미남이 되어 나타났으나 작가는 죽빵을 날렸다.

육수를 끓이며 돼지 족을 손질하기 시작하는데 왠지 징그럽지 않아 의아해 했으나 사실 동족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족의 발을 정성스럽게 면도하고 소주 양파 마늘 생강 대파 통후추를 넣고 두시간동안 애벌삶기를 하고, 3개월 육수를 부어 두시간가량 더 고았다. 육수는 앞으로 30년간 더 쓸 계획이라고.

식힌 족발을 입맛대로 썰어서 맛있게 먹고 두번 먹고 훈훈하게 끝... 나는 듯 했으나 3개월 육수에서 세균이 검출되어(!) 포돌이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엔딩은 명탐정 우사미 패러디.

늦은 밤에 보면 위꼴이 장난 아니다. 역시 야식의 결정판.
중간중간 냄비에 비친 작가의 얼굴이 드러날 것을 걱정했는지, 정성스러운 블러질과 함께 사진을 찍는 토끼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요리 실력이 느는 것을 또다시 걱정했다.

오늘의 BGM은 프린세스 메이커 2 OST - 메인테마 봄.

13. 비만토끼

12화

그동안의 야매요리를 먹고 과체중을 호소하는 작가.[12] 결국 전에 월급 입금해달라는 문자를 들먹여 다이어트 선식을 시키고 그리고는 양상추, 브로콜리, 양파, 당근, 식용 새싹, 미니 파프리카, 스위트콘, 그리고 닭찌찌살로 샐러드를 만들게 된다. 살찌니까 드레싱은 생략하기로 했다. 왠지 뒤에서는 각성 동생이 지켜보고 있는데...

만들면서 어김없이 야매력이 발휘된다. 당근을 꽃 모양으로 자르다가 실패해서 "에라이" 하고 접시에 던져버리지를 시키질 않나 스위트콘을 까다가 폭발하지를 않나.... 어쨌든, 그렇게 완성을 했는데 하필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에 동생이 그 마각을 드러내고 구운 빵쪼가리, 꾸운 해엄, 칠리소스, 이탈리안 시저드레싱 등을 투척하여 비만 샐러드로 탈바꿈시킨다.
아무것도 모르고 먹은 작가는 폭주한다.

마지막 컷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높으신 분들의 만화 죽이기에 대항하기 위해 노컷 캠페인의 로고를 끼워넣었다. 다른 웹툰 작가들과의 연대에 동참한 모양.

브금은 저팔계의 노래(...)

14. 본격! 옷 입는 요리

13화

왜 야매씨는 옷 안 입냐는 질문에 짜증을 내던 작가. 하여튼 작가는 옷 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고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를 떠올렸다.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
Pate de Canard en Croute

뼈를 발라낸 통오리살 속을 온갖 고기 양념으로 채우고 파이 반죽으로 꼼꼼히 싸맨 뒤 예쁘게 장식하고 오븐에 구워내는 프랑스 요리. 담백한 오리살을 부드러운 파이반죽으로 감싸는 이 요리는 옷 입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는 현대의 풍토와 매우 잘 맞아떨어지므로 오늘 내가 하려고 한다. by 야매토끼

일단 오리[13]를 다듬고, 만두소[14]를 만들어 오리 속을 채웠다. 그 다음에는 오리 살 풀어지지 말라고 명주실로 꿰매야 하지만, 명주실이 없어서[15] 대신 냉동고에서 얼음성형을 시켰다. 그리고 파이옷을 만들었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불우한 오리에게 따뜻한 옷을 입히겠다는 봉사정신!!!

이제 얼린 오리를 꺼내어 페이퍼타월로 물기 흡수하고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굴려가며 구운 다음, 파이옷을 입혀서 거북아부지를 만들었다. 아부지 몸에 계란로션 바르고, 통풍(?) 잘 되라고 구멍을 내고, 집에 오븐이 있을 리가 없으니 오븐 대신 밥통 안에 아부지를 넣은 작가. 30분간 익혔는데 덜 익어서 다시 30분 더 익혔더니 아부지가 황달에 걸렸다. 썰었더니 속은 징그럽다. 거대한 버터만두를 먹는 느낌이다. 떡진 식감에… 고기에서 비린내도 나…….

오늘의 교훈은 오븐이 없으면 오븐 요리는 하지마.
브금은 라따뚜이 ost인 Le Festin.

덤으로 아래 이미지들은 원래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의 이미지들이다.
파일:external/www.dynagirl.com/060227_duckpate5.jpg

15. 사랑해 마지않는 커플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요리

14화

비바 솔로 특집 제 3탄.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사탕만들어달라는 쪽지가 무려 63통이나 왔다. 만들어 줄 줄 알았더니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앉아있네" 라고 답한다.

그렇지만 소재를 아낄 줄 아는 작가는 작가의 정신건강에 좋은 을 만들기로 한다. 커플들의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다! 우선 머랭을 만든다. 허나 여기서도 어김없이 발휘되는 야매력. 계란이 8개나 있어서 양으로 승부하겠다고 하나 2개째에서 노른자가 흰자에 섞여서 곧바로 주옥됐다. 결국 부쳐먹었고 남은 계란으로 흰자격리에 성공한 뒤 남은 노른자 역시 부쳐먹었다.

그리고 차가운 온도에서 이 흰자를 휘핑하려는데 지난번 밖에서 생쇼하면서 휘핑했던 악몽(?) 때문인지 쿨하게 냉동실에 넣고 10분만 자고 일어나기로 했지만 결과가 영 좋지않다. 6시간이나 자버려서 흰자가 얼어붙은 것. 결국 다 녹여서 휘핑했다. 휘핑은 했지만 뿔이 없어서 실패했다. 어쩔 수 없이 설탕, 꿀, 뚜비 요즘물엿을 중탕해서 흰자에 일제투척 후 쉐이킹을 시전하지만 그 쉐이킹 과정에서 부엌 헬게이트가 열린다.[16]

그리고 그 결과물을 쟁반위에 부어서 냉동고에 6시간동안 방치해두었고 냉동실은 한마디로 초토화퇴었다. 전혀 굳어있지를 않아 냄비에 부어 다시 끓이지만 가면갈수록 오트밀죽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 연출된다.

결국 대 실패.
야매선생은 커플들에게 엿머겅 두번머겅을 하고싶었는데... 이 모든 것이 꿈이로구나...

이대로 끝.

........인가 싶었으나 위대하고도 위대하신 "네이버 키친요정[17]"이 나타나서 찹쌀엿, 볶은콩가루, M모 믹스너트를 조합하여 가히 야매력이 돋는 엿을 만들어냈지만 결과는 역시나 "영 좋지 않다."

몇몇 네티즌에겐 생소할수도 있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것을 패러디했다!
댓글은 아는자의 ㅋㅋㅋㅋㅋ과 뒤늦게 이해한 자의 ㅋㅋㅋㅋㅋ가 주를 이뤘다. 다른 작가들이 보통 돌려말하는 "큰일"에 비해 발음이 입에 쫙쫙 들러붙는다.

브금은 동요 솜사탕.

16. 외롭지 않아! 봄소풍 도시락

15화

헌정 시리즈 그 두번째, 본격 샤이니 헌정 에피소드.

늘 그렇듯 솔로의 고독함을 씹던 야매토끼. 혼자서 도시락을 까먹으리라는 다짐을 하고 3단 도시락을 만들기로 한다. 메뉴는 주먹밥, 감자 고로케, 새우튀김, 누군가의 리퀘스트로 만든 닭찌찌 샐러드.

거의 다만들었을때 누군가의 방문을 받게된다. 바로 판넬이니. 이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봄소풍을 즐긴다. 야매토끼가 판넬종현에게 닭찌찌 샐러드를 먹여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지만...
꽃샘추위 때문에 강풍이 불어 함께 날아가는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판넬이니의 제작과정중 발생한 잔해때문에 곤란해하는 모습과 판넬이니를 들고 나갈때 경비실 아저씨의 이상한 눈빛은 덤.

간만에 정상적이고 누군가도 따라하기 쉬운 요리들로 꾸며졌는데, 그때문인지 요리에서 야매력이 발산되지 않아 한동안 별점 9.8을 찍었으나 결국 9.9로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브금은 샤이니 루시퍼 불교버전.

17. 폼페이 계란찜

16화

8년만에 다람쥐 동창을 만나러 가는 작가. 동창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막창집에 갔다. 동창이 작가를 검색해봤는데, 초등학교때랑 광대가 변한게 없어서 알아봤다고 한다.(...) 아무튼 막창먹는데 거기서 동창 부모님이 만든 폼페이 계란찜을 보고 뭔가 삘을 받은 모양인지 곧바로 집에서 그 크고 아름다운 계란찜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참고로 그 폼페이 계란찜은 동창 집안의 영업 비밀이랜다.

어쨌든 계란풀고 당근썰고 파썰고 한것을 각자 1 야매꼬집씩 넣고 만드는데 중불에서 7분 올리니까 탄내가 나고 뭔가 불길(?)하다 싶더니 결과물은 작가가 바라던 그 계란찜이 아니었다. 치즈넣은것도 아닌데 왠지 늘어나는데다가 가운데는 덜익었다.
어머니가 먹어보더니 닝닝하다며 육수 넣었냐고 묻자 그제서야 뭔가 깨달은 작가. 바로 육수를 만드는데 멸치, 다시마를 냉동실에 넣는 순간 끈적한 뭔가가 손에 묻어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어머니의 찰진 욕(...) 자세한 것은 위에 있는 "사랑해 마지않는 커플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요리"를 참조.
어쨌든 다시 계란을 풀고 거기에 육수 2 야매국자와 맛술을 섞고 다시 파, 당근을 넣고 이번엔 약불에서 데우기 시작하지만 또 탄내나서 바로 불에서 내린다.
그러나 또 실패. 맛은 있는데 부풀지를 않았다.

그렇게 또 통곡하면서 키친요정 나오라고 진상을 부리자 키친요정은 에 관건이 있다는 말만을 가르쳐주고 야매요리에 고통받는 다른 독자들을 위해 떠난다.

그리고 세번째. 중불에 올리고 거품기로 젓다가 적절한 타이밍에서 약불로 낮추자 바로 부풀어 오르는 계란찜. 드디어 성공. 너무 기쁜나머지 통곡을 하신다. 그걸 본 어머니가 작가의 요리에 대한 열정에 감동하여 뒷정리 도와주려다가 계란 한 판을 다썼다고 싸다구를 맞고 끝난다.

브금은 근육맨2세의 그 갈비찜노래. 참고로 한국어판. 계란찜으로 자체검열해서 들으란다.

단행본을 낼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

참고로 2021년에 들어 네이버 웹툰에 댓글에 답글 다는 기능이 생겼는데, 베댓에 올라온 '퐁퐁'이라는 유저가 2021년 답글에서 말하길 작가 동창의 동생이라는 게 밝혔다. 웃프게도 2013년 당시에는 한 독자가 계란찜의 영업비밀이 밝혀졌으니 저 가게는 망했다는 드립이 베댓이 되었는데, 여기에 퐁퐁이 '안 망했다'고 답했지만 2021년 현재 쓴 답글에서는 이젠 망했다고 한다.

18. 결전! 덤벼라 키친요정!

17화
18화

야매요리 in 조선에 이은 연작 에피소드. 이번엔 키친 요정vs작가 컨셉으로 잡았다.

야매토끼는 키친요정에게 독자가 보내준 네이버에 적힌 자신을 까는 글 하나를 보여주며 요리배틀을 신청하고, 요정이 갑작스레 꺼낸 가위바위보에서 야매토끼가 패배해 요정이 먼저 요리를 하게 된다. 요리 주재료는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치즈로 결정한다.

키친 요정의 특성인 '정확한 계량'으로 작가를 디스하면서 요리를 만들어서인가 야매토끼 연재상 유래없는 완벽한 요리가 완성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치즈 케이크는 완벽하게 야매토끼의 입맛을 사로 잡았지만, 요리배틀을 진행하던 도중이라 순간 자신의 패배를 직감한 듯이 절망한다.

야매토끼는 순간 자신의 볼을 치며 어디선가 추락한 치즈볼을 보게 되고, 이것으로 키친요정의 케이크에 대항해 시카고 딥 디쉬 피자를 만드는 것으로 맞선다.

저울 없이 아빠그릇을 사용한다. 찰밀가루를 아빠 그릇에 넣어서 계량을 한 뒤 설탕, 소금, 이스트 각각 1 아빠숟갈씩 넣고 섞은 뒤 할배 쐬주잔 두개 꺼내서 거기에 물 그득채우고 밀가루에 넣어 잘 섞어준다. 그리고 거기에 포도CU 1 아빠숟갈을 넣고 섞어준 뒤 표면이 매끈하게 될 때 까지 손 마디마디에 힘을 주어 가수 세번 바뀔동안 겁나게 쳐댄다.

그리고 반죽을 숙성시키기위해 30초간 품다 포기하고 전기장판 속에 넣고 숙성시킨다. 그리고 소스를 만들려는데 시판 스파게티 소스를 쓰려다 텀메이러 3개를 토맛토맛 다지고 베란다에서 양파 1개를 꺼내서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서 같이 볶는다. 중간에 케찹을 섞은 뒤 전기 장판속에서 반죽을 꺼내 반 쪼개서 또 숙성시키고 나머지 재료를 준비한다. 그리고 준비한 반죽과 재료를 밥솥에 넣어 3단으로 쌓고 익힌다.

결과는 야매토끼의 승리. 키친요정은 치즈로 모포말이를 당한 채로 패배하고 만다. 이후 서로 화해하고 인정하는 듯 했나 싶더니만 패자인 키친요정에게 설거지를 시켜버리며 끝이 난다.

브금은 상편 마다가스카의 펭귄 OST 리믹스 버전, 하편은 16시간 듣고 싶은 중독되는 흑형브금.

19. Z 라인

19화

본격 블랙데이 특집 짜장면 만드는 웹툰.

야매요리 답지않게 '위고'라는 당나라 인물의 소개로 시작한다. 사실 이 이야기는 운명의 붉은 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를 찾던 위고[18]가 붉은실로 인연을 점지해준다는 월하노인[19]을 만나서[20] 인연을 찾아보니, 허름한 채소가게를 보는 한 여인[21]의 등에 업힌 세 살 난 작은 여자아이였다. 화가 난 위고는 그 어린애를 죽이라고 시켰지만 미간에 흉터만 남기고 아이는 살아남는다. 그 후 14년 후 위고는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14년 전의 여자아이였다.[22]

알고보니 야매토끼의 꿈이였는데, 손목을 보니 운명의 그이와 이어져있는 것 같은 검은 실이 있었다. 검은 실을 따라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도착 한 곳은 차이나타운. 부푼 마음으로 찾은 운명의 그 이는 짜장면이었다. 사실 Z라인은 ZZㅏ장라인이었던 것. 그래도 맛은 있었기 때문에 본격 짜장면 만들기에 돌입한다.

먼저 도전한 건 세렝게티. 인스턴트답게 매우 손쉽게 만들었지만, 시켜먹는 짜장면보다 맛없다며 다시 시도. 두번째론 레토르트 짜장면으로 도전. 하지만 역시 레토르트 식품 특유의 시큼한 맛때문에 불만족.

결국 홈메이드로 만들려고 네이버 키친을 살펴보다가 기름,춘장 1:1 비율에 놀라고, 춘장을 구할 길이 없어서 좌절했다. 하지만 굴복하지 않고 뚜비짜장으로 도전했지만 결과는... 탔다. 결국 대형마트에서 춘장을 구해서 다시 홈메이드 짜장을 만든다.

숭고하게 희생된 냄비 두개에 눈물을 흘리며 야채 손질 및 고기손질을 한뒤, 고기와 야채를 볶고 물을 붓고 짜장 넣고 설탕 넣고... 하다보니 북어국마냥 묽어지자, 녹말물을 풀어서 정상적인 짜장소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부엌 꼬라지 때문에 면 직접 제작은 생략한다. 마트에서 파는 생칼국수 면을 삶은 뒤 할배 인심을 담아 짜장 한국자를 부은 뒤 무순을 데코로 얹어서 완성... 인 줄 알았지만 단무지가 없어서 스케치북을 소환해 노랭 크레파스로 칠하고 반달모양으로 잘라서 쩡우화여우리세트 완성.

의외로 정상적인 음식을 만들어서 마지막 개그요소는 없구나... 했지만 아까부터 짜장면을 너무 먹어서 질려버렸다. 하지만 억지로 꾸역꾸역 넣은 결과 지구가 Z라인으로 뒤덮여서 멸망.

결국 교훈은 짜장면은 시켜먹자.

제목이나 처음 도입 부분은 S라인(웹툰)의 패러디. 이 편이 연재된 후 S라인을 보러 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브금은 욕설이 섞여있는 중국삘 BGM.

20. 양푼이 아이스크림

20화
야매토끼의 어린이 시절 (?)의 이야기이다. 생일날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서 서러워하다가 집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먹기로 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서 친구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데, 혼자서 딸기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야매토끼를 친구들이 공격한다.
브금은 포트리스 2 블루 - 밸리.

21. 우리 존재 화이탕

21화
아침을 먹지만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야매토끼는 자신이 드립도 거의 안쳐지는 등의 여러 점에서 자신이 개춘기라고 판단한다. 그 후 아는 자취생 집에 가서 각종 재료를 넣고 전골 비슷한걸 끓이고, 그것의 이름을 화이탕이라 정한다.
브금은 Dreams Dreams - Nights Journey of Dreams.

22. {5월 특집} 어린이를 위해 요리했어린이

22화
23화본격 왈도체의 부활

23. 헬쿠킹 얼티메이텀

24화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작가가 지인의 추천에 의하여 헬게이트를 시작할때부터였다. 하지만 한정판 사러 나가는 순간에는 이미 한정판이 모두 팔린뒤였고, 결국 온라인 구매를 통해서 구입을 하게된다.

12시면 헬게이트가 열리는데... 정작 컴퓨터는 몃옓??곕뒫??놁뒿??댊땗?!!! 에러를 내면서 악마의 게임이라고 말도 전자악마어로 하는 드립을 시전했다. 더욱이 재부팅하고 게임을 다시 깔아도 실행이 되지 않았다고

결국 지인과 같이하기로 한 헬게이트를 못하게 되자 이 분을 삭히기 위해 지금 다짜고짜 뭘 만드시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이것이 바로 지옥의 헬추장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가 사랑의 헬꺼츠장, 헬가루, 헬간장, 헬청주, 헬설탕과 깨와소금을 깨소금깨소금 뿌리고 헬맛 마늘을 자그만치 1 헬주먹을 낙하하여 헬추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가 전부가 아니다!

일단 종지에 4등분한 다음에 베트남고추를 매운 정도에 따라 개수를 나뉜뒤에 결국 헬쿠킹 얼티메이텀을 만들게 된다. 매운 정도에 따라 노멀 - 나이트메어 - - 인페르노로 난이도 따라서 요리 코스도 달리 나뉘었다.

노멀의 경우에는 정육점가서 조각 닭을 사왔는데 여기서 동네마트에선 5천원에 파는 생닭을 난 6천원 주고 샀으니까..!!! 쒨?!!!을 시전하지만, 여기서 쉜은 욕이 아니라 전자악마어라고 한다. 이후 노말 헬추장을 투척해서 30분간 재운뒤에 후라이팬에 볶아내는데 자꾸 염라대왕과 다소 이른 쎄쎄쎄를 하지 않기 위해 탄 부위를 잘라내는데, 문제는 계속 타고 있어서 결국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주걱에 모터 달린듯 저어주고 치즈와 파슬리를 칫파칫파해서 노말 헬불닭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이어서 지난번에 카레 재탕한 것에 대해 욕을 많이 먹은 작가는 이번에는 수산시장에 가서 만원주고 생낙지를 얻어 오는데... 어?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로 생각하고 악수를 하는건 개뿔.. 2% 소금물에 데쳤더니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레드 오션을 생산하셨다고, 거기에 삶고 나니 왕자님은 아니고 비니모자랑 마스크로 철저히 위장하였다고, 머리를 가르니, 마스카라도 칠하고 다닌 양애취라고 카더라

이런 왕자님 드립을 치고나니 그만하라고 하는 말에 양파대파양배추당근홍고추청고추나 썰고 그런 소릴 하라고 맞장구 친다. 그래서 만든건 [wiki:"낙지볶음"낙뚜기 왕자들의 애환이 서린 2단계 나이트메어 낙지볶음"이 완성되었고.한편 도중에 게임에서 따온거니깐 게임드립 많이 치면 웃기겠냐는 전화에 게임이 실행이 돼야 내가 게임드립을 알든가 말든가 하겠지!라고 더 화만 났다.

이번에는 아귀를 보러 가서 배 다까놓은 아귀한테 뭐햐나고 물어보니 장기자랑이랜다. 그리고 아귀여운 아귀가 내 손아귀에라면서 손질하고 넣으라는 미더덕은 안넣고 우렁살을 넣어 아귀찜을 만들었다. 사실은 그냥 대충 재료를 썼다고 하는데실은 재료가 징그러울 수록 더 매운 소스를 썼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4단계 헬추장으론 곱창볶음을 만들었다. 그리고 판넬로 마귀새기를 만들어 초대하기로 했는데, 고스톱판을 구해와서 선그려서 오린다. 한편으로 여기서 작가의 "남친" 드립은 이어진다.

그리고 요리 4개가 완성되고 악마새기와 먹는데, 악마새기는 맵다고 눈물을 흘리는 반면에 작가 본인은 하나도 안 맵다고 했다. 22년동안 맵게 먹은 탓에 장이 그에 맞게 발달되어 이것이 코리안 파워이라고 승리를 자축했지만, 그 뒤에 이로인한 후폭풍이 오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깨알같은 폭풍드립력이 화이탕 이후로 많이 늘어난 편이고 결국 이는 25화 역전냉면으로도 이어진다.

24. 역전 냉면

25화

25. 6월 특집 여름의 타르트

26화

26. 게장의 맛

27화

웬일로 야매로 게장을 담갔는데도 괜찮은 음식이 나왔다. 그러나 야매토끼는 게장 숙성 기간인 3일을 못채우고... 결국 여수시로 게장 먹으러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그리고 돌아와서 살 안찐다면서 숙성 다 된 게장을 처묵처묵하지만... 게장에는 염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

27. 야밤, 마감, 그리고 도넛

28화

동료 작가 집에 놀러간 작가가 거기서 사먹은 도넛에 매료되어, 한창 마감에 바쁜 캐러멜네온비 부부의 집에 가서 도넛을 만들어 준다는 내용. 처음에는 잘 만들어지는 듯 하다가 처음 튀긴건 불이 너무 세서 태워먹고 두번째 튀긴건 반죽이 너무 묽어서 산산히 부서진다. 어째어째 엉망진창이 된 도넛이라고 '여겨지는 밀가루 튀김산'을 완성. 그걸 먹는 캐러멜과 네온비 작가의 표정에 이상함을 느낀 야매토끼는 슬금슬금 도망친다.

28. 가슴이 밀덕밀덕

29화

동생이 밀덕이라서 군대리아 만들기이다. 취사병 복장으로 환복한 뒤 샐러드와 패티, 크림스프, 빵 등을 만들어 식판에 내놨다. 근데 이 군대리아는 상당한 고퀄리티. 샐러드, 스프, 빵은 비슷하지만 패티는 무려 수제 패티다! 작가가 여자라서 군대 안 다녀와서 이것도 기성품을 쓰는 것은 몰랐던 듯.

그리고 이걸 먹은 동생은 폭풍설사에 당첨.

주호민 작가가 찬조출연해서 군대리아에 대한 조언을 해 줬다.

29. 감자 감자 베이비

30화

30. 7월 특집 등딱지를 돌려줘

31화

31. 소나기

32화

중학교 국어시간에 배우던 황순원의 그 소나기다.
반죽은 겁나 예전에 끝났단다.

32. 별주부전

33화

33. 복날의 신

34화
웹툰 목욕의 신를 패러디했다. 이번 화 내용중, 닭볶음탕을 닭도리탕으로, 허세가 쓴 beach 의 오타가 화제가 퇴어 5시 현재 닭도리탕 > 닭볶음탕, bitch > beech 로 수정되었다

34. {올림픽특집} 메달을 걸어줘

35화

박태환 에게 초코칩 쿠키를 걸어주려고 오븐 없이 만드는 초코칩 쿠키 를 만든다고 반죽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1초간 놔두었는데 너무 더워서 호박엿이 되었다. 박태환에게 쿠키를 주면서 사귀자고 하고, 쑨양에게 "니취팔러마 쿠키팔러마" 하는 둥, 나중엔 스모선수가 된다.

35. 납량미역국

36화

여름 끝물을 기념한 납량특집으로, 19번 정독하란다. 미역국 끓인 냄비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처녀귀신이 나오는데, 그냥 사다코 패러디. 이번편은 야매로 하는 바람에 미역 불린게 온통 그릇에 넘치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제대로 된 요리가 나왔다. 미역국도 제대로 끓었고, 밥을 먹으려고 보니 밥솥이 텅 비어서 밥을 했는데 이것도 제대로 나왔고... 보너스로 계란후라이까지. 그리고 한끼 식사 완성. 왠지 납량특집이 아닌 자취생특집이 되었다.

36. 다이어트하는 그대에게

37화

다이어트 음식 특집. 살을 빼고 싶은 야매토끼는 치킨과 절교하고 키친요정과 함께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만든다. 만든 음식은 마녀스프와 닭가슴살 샐러드. 그러나 맛이 너무나 없었다. 사실 요리는 전부 제대로 된 거지만 다이어트 음식 특성상 맛이 없었던 것. 그걸 먹은 치킨은 백숙으로 진화하고, 야매토끼는 "삶은 닭은 살 안쪄!"라고 외치며 백숙과 다시 인연을 맺지만... 백숙 칼로리가 918KCal이다.

37. 제갈공명과 대갈만두

38화

제갈량이 남만 정벌하고 돌아올 때 노수에서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만두를 만들었다는 고사를 패러디. 노수에 사는 귀신의 이름은 배어 구릴水라고 한다. 깨알같은 Man vs Wild 패러디가 곳곳에 들어 있다. 남만어 번역은 구글 번역기로 한다. 어쨌든 배어 구릴水를 잠재우기 위해 만두를 만들지만 계속 작아서 계속 실패. 결국 머리만큼 큰 대갈만두를 만들어서 뿌리니까 강은 잠잠해졌다. 하지만 강을 건너는 도중에 만두가 다 떨어져서 다시 풍랑이 일렁인다.

내용과는 달리 제대로 된 요리가 나왔다. 만두는 잘 만들었다.

38. 9월 특집 볼라벤... 좀 꺼져줄래?

39화

39. 본격! 순두부멘탈 강화요리

40화
빠네파스타의 변형으로, 빠네 안에 순두부를 채워넣고 까르보나라 소스를 끼얹은 순두부 빠네를 만들었지만....
취지는 힐링인데 맛은 전혀 힐링이 아니야.
결국 순두부를 버리고 그냥 파스타를 채워넣으려다 엄마한테 혼났다.

40. 감기엔 생강차... 그리고?

41화
축농증에 걸려서 감기에 좋은 생강차를 만들고 끝...내려 했으나 어디서 날로 먹으려 드냐는 키친요정의 조언으로 생강차와 같이 먹을 티라미수를 만들게 된다.

41. 캐릭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42화

42. {추석외전} 엄마는 괴로워

43화

설거지 특집.
그래서 설거지하는 노하우가 나왔다. 압권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고 엘리베이터 열때 친 강남스타일드립.

43. 할매렌지의 역습

44화

44. 마지막 잎새

45화

특별 출연 : 의사양반 사마의

45. 휴재 공지

휴재 공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연재분은 휴재라고 한다.

46. 할로윈 갈비찜

46화

47. {수능특집} 영혼을 위한 닭고기죽

47화

48. 빼빼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 말아요

48화

49.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49화

50. 야매토끼, 시골에 가다

50화

51. 역전! 야매요리 1주년 특별시상식

51화

52. 이럴 바에야 빠에야!

52화

엄마가 시골가면서 만들어놓은 카레 한 솥을 먹다 질린 야매토끼는 카레와 비슷하게 노란 빠에야에 끌린다. 그러나 빠에야에 들어가는 향신료인 샤프란이 토나오게 비싸다는 것을 알고 같은 노란색의 카레로 대체하여 만든다. 완성된 야매 빠에야는 물기가 빠지지 않은 카레물밥이 되었다. 의외로 맛은 괜찮았다는 듯. 하지만 너무 오래 불에 올려놨기 때문에 프라이팬이 타 버렸다.

이번화부터 부록편인 실전! 자취요리가 수록되는데 이번편에서는 해산물을 말린새우로 대체하여 전자렌지에 돌리는 초 간단 야매요리법을 선보이지만, 말린새우에서 오징어냄새가 나는 바람에 괴식 확정.

53. 커플들을 위한 퐁당 오 쇼콜라

53화

54. 역전! 지구멸망요리

54화

본격 2012년 지구멸망설 실패 기념 특집

어느날 아침, 야매토끼는 뉴스에서 2012년 12월 21일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을 보고 이 날이 야매요리의 마감일에 기뻐하지만 기뻐할 일이 아니고,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마감은 성실히 해야 한다며,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오후 4시에 웹툰 담당자인 펠리펠리한테 전화가 들어온다. 펠리펠리는 야매토끼에게 마감은 잘 되냐고 묻자. 야매토끼는 긴장돼서 그런지 말을 버벅거리다가, 펠리펠리는 지구 멸망 전에 너부터 멸망하고 싶지 않으면 마감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하며 야매토끼는 "하이! 알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야매토끼는 스피노자의 명언을 떠오르는데... 마감일을 두고 지구 멸망 직전을 둘러싼 생애 마지막 요리를 만들게 된다.

일단 미트볼은 재료를 준비한 다음 순서대로 반죽하고[23], 잘 빚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빚은 미트볼을 10분 정도 굴러가며 잘 구워주면 미트볼은 완성.
그리고 스파게티를 소금 간을 맞춘 끓는 물에 10분 정도 끓이면 되고, 그 다음 소스를 만들 차례. 양파 3/4개와 토마토 1개를 다져주고, 그 다음 프라이팬에 기름기가 묻어있는데 키친타올로 닦은 후에 다지고 남은 마늘을 썰어서 기름 둘러 굽다가 잘게 다진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볶다가 스파게티 소스 반 통을 쏟아붓고 잘 섞어주면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완성. 소스를 만드는 동안에 스파게티면이 다 삶아졌는데 지난 회에서 거름망을 이용해 면의 물기를 빼면 스파게티 면은 완성. 이제 재료를 얹기만 하면 되는데...

스파게티를 얹고,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얹고, 미트볼을 얹은 후. 이쑤시개로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그어서 운석이 떨어질 때 불타는 이펙트를 그려주면 미트볼 스파게티 완성.
미트볼은 겉은 바삭바삭 안은 촉촉함. 그리고 고기와 토마토의 궁합은 환상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야매토끼는 "지구는 언제 멸망하는겨!!" 라고 외쳐봐도 결국 지구는 멸망하지도 않았다. 그로부터 4일 후... 오지 말아야 할 그날이 찾아오고, 혼자서 밖에 나온 야매토끼는 6화에 나왔던 그 용궁반점에 들러 울면을 주문한다. 이때 용궁반점 아저씨는 "아가씨는 혼자 중국집에 왔네? 애인이 없나? 요즘 젊은이들은 크리스마스에 애인이랑 레스토랑 가지 않나?" 라고 물음에 야매토끼 曰 "그런거 안키워요" 이후 혼자 울면서 울면을 먹으며 끝.

이번화에는 실전! 자취요리가 수록되었는데. 이번에는 자취인들을 위한 미트볼 스파게티 요리법을 선보인다. 재료는 3분요리 미트볼과 스파게티 컵라면으로 요리법을 잘 따라가 주면 완성. 그나마 새콤달콤하고 맛있다고 한다.

55. {휴재 4컷극장} 세상의 끝에서 식중독을 외치다

휴재 4컷극장

56. 신년맞이 속풀이 해장국

55화

57. 밀덕을 위한 보트는 없다

56화

항공모함을 조립하고 있었던 야매토끼의 밀덕 동생 북북이는 지인들이 자신만 빼고 초밥을 먹었다며 짜증을 내는 야매토끼를 비웃다 야매토끼에게 같이 초밥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배합초를 만들고, 생선초밥[24]가리비 초밥과 새우 초밥을 만들려고 했으..나... 가리비는 양이 너무 적고, 새우는 손질이 예쁘게 되지 않아 포기.
결국 일반 생선 초밥만 만들기로 하고, 수저통을 이용한 상자초밥을 만들어낸다. 맛있어 보이는 초밥에 북북이는 기뻐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야매토끼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북북이의 항공모함으로 스시보트를 만들어 버린다.
그 후로 동생의 항공모함에선 생선 비린내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

58. 니가 시킨 치킨

57화 (1)
58화 (2)

59. 동방삭과 복숭아

59화

동방삭이 천계의 복숭아를 다 털어먹은 것때문에 빡친 옥황상제의 명령으로 동방삭을 잡기 위해 파견된 북북도령. 그러나 천계에 복숭아가 없으니 동방삭을 잡을 방법이 없자 북북도령이 훼이크 복숭아를 만들어서 잡겠단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위해 만든 것은 복숭아 모양의 찐빵. 복숭아 모양으로 아빠숟갈 자국을 내고, 딸기색 분말을 이용하여 색깔까지 내어 훼이크 복숭아 완성. 그리고 동방삭이 출몰할 장소에 투척한 다음 예상대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에 낚인 동방삭을 보고 북북도령이 잡았다 요놈을 시전한다. 그러나 동방삭이 북북도령의 찐빵을 보고 '네 찐빵에는 소울이 있다'라며 북북도령에게 옥황상제 버리고 찐빵 공장 차리자라는 제안을 한다. 이에 북북도령이 콜하면서 동방삭이 돈방석에 앉게 되고 천계가 2차산업 사회가 되었다는 기승전병식 결말이 되었다.
웹툰이 나온 날짜가 22일이라서 중간에 홍진호의 콩간지가 컷에 등장하며, 작가의 말에도 2월 2일이넹. 외쳐 22를 시전함에 따라 2점을 주는 독자도 존재한 모양이다.

60. 까치 까치 설날엔 셀프 차례상

60화

61. 웹툰 담당자와 발렌타인을

61화

62. DREAM GIRL

62화

63. 휴재 공지 2

휴재 공지

더욱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기 위해 한 달 정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다는 이유로 휴재하는 내용.

64. 상하이는 매움매움해

63화
휴재 기간동안 중국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비자가 없어서 못갔다.[25] 그래서 중국가는 건 포기하고 대신 막줘날드에서 파는 상하이 매움매움 버거를 만들었다. 의외로 결과물은 정상적으로 나왔는데 닭의 뼈를 안 발라내고 튀기는 바람에 한 입 씹다가 이가 5개 정도 나가버렸다. 압권은 치과에 갔는데 의사 曰 "엌ㅋㅋㅋ 닝겐노 이빨와 튼튼데스넼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실화다.

65. 벚꽃엔딩

64화

벚꽃이 핀 거리를 왠 남자랑 같이 걸어 다니다가 자리에 앉아 김밥을 남자에게 먹이려 하는 순간... 갑자기 김밥을 떨어 트렸는데 역시나 아신발꿈. 남자사람이랑 언제쯤 같이 벚꽃놀이 갈까 하고 울먹이는 야매토끼를 엄마가 밖에 나가서 돈이나 벌러 나가라는 말에 핫바랑 옥수수를 팔러 서울에서 벚꽃이 가장 예쁘기로 소문난 여의도 벚꽃길을 직접 가보았지만... 옥수수와 핫바도 가져 왔는데 벚꽃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햄보칼수 없단다.
그래서 본인이 안핀 벚꽃은 부엌에서 피운다면서 팝콘을 튀겨서 거기에 빨간색을 내는 딸기맛 분말을 이용해서 예쁘게 색을 챱챱 내서 벚꽃팝콘 완성.
그래서 다시 팔려고 갔으나 첫 손님이 불법 노점상 단속 나온 경찰.

66. Y사감과 러브레터

65화

67. 싸인본 1200부와 뽀빠이 팔

66화

역전! 야매요리 단행본에 사인본 1200부를 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야매토끼. 700부쯤 사인하다가 팔이 나가버렸다. 그래서 만든 음식이 바로 시금치 프라피타.
프라피타를 먹고 정상으로 되돌아 오긴 했다. 그리고 사인본을 하는데 각 해당권에는 특별한 사인을 해줬다. 99번째 사인, EEE번째 사인, 1004번째 사인등. 거기까진 좋았는데 1000부는 더 할 수 있을 정도로 파워업해서 담당자만 조져진다.

68. 충무공에게 생신빵을

67화
진성 밀덕인 북북이가 자신이 존경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해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으나 그 케이크에서 임진왜란의 맛이 날 정도로 영 좋지 않아서 1년 전에 빌려준(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못 돌려받은) 등딱지를 영구대여해주는 걸 대가로 누나에게 생일 케이크 만드는 걸 부탁한다는 내용.

69. 가자! 안동으로

68화

70. 아침밥 먹기 싫어!

69화

71. 직장의 신

70화

(주의 : 인체 내의 직장을 말하는 것이니 절대로 혐오.... 아니 더러움주의.) 패러디 : 팀의 쾌변을 책임진다 인간 변기사 뿌뿌뿡

72. 안녕! 상하... 항저우?

71화 (1)
72화 (2)
73화 (3)

특이하게 3부작으로 나뉘어져있었다.

73. 야매토끼, 독립하다

74화 패러디 : 흩날려라 쏘본앵!!!!!!

74. 하나 둘 셋 김치!

75화

75. 잘 부탁드립니다!

76화

76. 지하철에 열차를 넣는 방법

77화

77. 탕수육아 제발 남지 말아줘

78화

78. 고해의 나초

79화

79. 묵은 쌀로 여름나기

80화

중간에 메이플스토리를 하는데 자쿰이 등장한다. 단, 세일러 문을 떠올리는 머리와 복장을 하며, 무기나 방패는 창작이다.

80.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

81화

81. 북북이의 가출과 팥빙수

82화

82. 강냉이를 위하여

83화

83. 미트로프 스핀오프

84화

84. 우리 아이 두부 먹이기

85화

85. {특별편} 역전! 스파이 요리

스파이 요리

영화 스파이 개봉을 앞두고 그린 특별편. 네이버 웹툰이 아닌 네이버 무비에 그려져있다.

86. 고속도로의 중심에서 휴게소를 외치다

86화

87. 추석 60분

87화

88. 엄마의 촉촉한 입술

88화

89. 백설공주와 일곱 날파리

89화

90. 단군할아버지와 구름 계단

90화

91. 되지와 돼지 사이

91화

92. 배추가 죽었슴다--;

92화

93. 내 손가락 내놔

93화

94. 소란스런 음악감상회

94화

제목만 봐도 알다시피 해당 화에는 소란이 등장하며 보컬인 고영배가 라디오를 같이 진행한 것과[26] 정다정이 다니는 미용실이 고영배의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미용실이라 이를 계기로 정다정을 음악회에 초대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고영배가 정다정에게 알리오 올리오를 해줬으나 맛은... 정다정은 고영배의 어머님께 감사의 표시로 고영배가 해줬던 알리오 올리오를 했으나 하필 어머님은 출장가셨다(...) 맛 평가는 직원들이 해줬다고.

95. 11월 11일은 모다? 모다!?

95화

96. 아빠와 사골국

96화

어머니가 며칠동안 계모임으로 설악산에 가면서 당분간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시는 아버지. 어머니는 가기 전 사골국을 끓이고 가셔서 처음에는 잘 드시는 아버지였지만 계속 먹다보니 물리고 질려버리시고 만다. 그래서 배달책자에서 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나 1인분은 안 된다는 말에 좌절. 자식들과 같이 먹으면 그래도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 전화를 걸지만 딸인 야매토끼는 영혼의 동반자이자 주식 치킨을 시켜먹었고, 아들은 학교에서 밥이 나오는지라 굳이 집에 가서 밥을 챙겨먹을 이유가 없어 다시 좌절.

분노를 담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애교스럽게 김치찌개를 끓이는 법을 물어보시며 사골국을 이용한 다른 요리들을 직접 만들기로 하신 아버님.

첫 번째 요리는 아버지가 언급한대로 사골국을 넣고 끓인 참치김치찌개. 가장 무난하고 정석적인 사골국 응용 요리.

두 번째 요리는 사골국을 넣고 끓인 계란찜. 이쪽도 어찌보면 무난.

세 번째 요리는 삼겹살을 이용한 사골돼지조림. 참고로 아버님인 김치찌개만 하시려고 했는데 딸인 야매토끼가 더 만들라고 했다고 말씀.

그렇게 요리들을 만들었지만 그래도 혼자먹으니 영 입맛이 나지 않고 쓸쓸하신 아버님. 그때 식구들이 한꺼번에 집으로 오고, 그렇게 오랜만에 식구들이 훈훈하게 저녁을 먹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후일담으로는 몇 주 후 어머니가 이번엔 울릉도로 계모임을 하러 갔다고 쪽지를 남기시고, 아버님은 사골국을 이용한 요리법을 알고있으니 이번엔 문제 없다고 생각하며 냄비를 열었지만 냄비에 들어있던 건 카레라는 것이 나오며 끝.

97. 바선생과 경비 아저씨

97화

98. 김장: 뜻밖의 여정

98화

야매토끼가 엄마와 함께 시골집에 내려갔다가 엄마는 차 타고 튀어서 할머니네와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배추를 가지고 김장을 하는 내용. 배추 양이 장난이 아니었던지 결국 결말부에서 여러 통증을 얻고 말았다.

작중에선 김치와 수육이 등장한다.

99. {김장후폭풍기념 4컷특집} ~김장게임: 캣칭 몸살~

휴재 공지

100. 999999999

99화

미묘하게 항목 순서도 99 야매요리 화수도 99 제목도 99 내용물도 99인 신기한 현상

101. 아듀 키친요정

100화

102. 성냥팔이 토끼와 연말 칠면조 디너

101화

103. 2014년이란 말이란 말입니다

102화

104. 불불불 불도장

103화

105. 별이 빛나는 밤에

104화

106. 북북이의 방학숙제

105화

작가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서 스케치북에 그린 걸 올린 것이 특징. 채색은 최봉나가 아닌 야매토끼의 동생 북북이가 담당.

개학을 앞둔 어느 일요일에 북북이가 생각에 잠겨 있다가 내일까지 어떻게 끝내냐는 말을 하고는 방학숙제를 다하고, 야매토끼에게 숙제 검사를 확인했다. 그런데 내용에는 "공룡의 생태"라는 그림이 쓰여져 있는데 공룡은 그렇다 쳐도 우리가 아는 그 생태가 아닌 생선 생태로 그려져 있는 걸 보고 "하하 이새기 상 받겠는데"라고 말하면서 북북이는 "무슨 상?"이라고 말했더니.. "찰과상"이란 대답과 함께 한대 맞았다.
하지만 북북이는 "내일이 개학이라고 말이야!"하면서 야매토끼가 "증거품 같은 걸 제출하는 게 낫지 않을까? 공룡 화석이라든지 알이라든지.."라고 말하자 북북이는 그걸 부정한다. 그러자 "뼈 화석은 어렵겠지만 알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 후 동생 북북이를 위한 요리를 시작한다.

이번 요리는 갓 발굴해낸 느낌 그대로, 공룡알[27].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좀 쳐준[28] 다음에 계란을 4개 넣고 7분간 삶아준다. 7분이 지나면 건져내고 마늘을 맛있게 먹었지만 결국 곱게 갈리고 만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소금을 소금소금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준 뒤 섞는데 여기서 고기를 잘 섞었을 때 쯤에 달걀이 식었으니 껍질을 살살 까주자. 달걀이 전부 깠다면 도마에 넓게 크린랩을 깔아주고 고기를 큼직하게 1증조부숟갈 퍼서 랩이 깔린 도마에 넓게 편다. 그리고 중간에 삶은 달걀을 뙇!!! 펼쳐진 랩의 가장자리 네군데를 잡아서 위쪽으로 잡아당긴 후 손으로 살살 모양을 잡아주다 보면 동그랗게 말아진다. 이후 같은 방법으로 하나 더 만들어 냈지만 남은 달걀 2알은 고기를 다 쓰고 나니 야매토끼가 입속으로 직행. 그리고 계란물과 밀가루, 빵가루를 준비. 그런데 만약 빵가루가 없다면? 냉장고에 식빵을 준비해서 손으로 찢거나 비비면 빵가루가 만들어진다.

그럼 준비 다 됐으면 야매토끼의 말을 잘 듣고..

"원스텝 밀가루"

"투스텝 닭알물"

"쓰리스텝 빵가루"

순으로 적셔준다.

이제 기름을 붓고 자글자글하게 튀길 준비. 가스레인지로 강불로 맞춘 다음에 빵가루 하나를 떨어뜨려서 주변에 거품 뽀글뽀글 올라오면 튀기기에 적합하다는 소리니 공룡알을 튀긴다. 다만 돼지고기가 잘 안익기 때문에 오래 튀겨야 한다. 공룡알을 정성스럽게 오래 잘 튀겨지면 접시에 두고 "퇴적암층에서 갓 꺼내서 브러쉬질한거같음;" 그리고 맛는 존맛. 이렇게 공룡알이 연성되었는데 정작 누구 알인지는 모른다는 야매토끼의 대답.

그리고 개학 당일. 선생님이 직접 학생들이 해온 방학숙제를 검사를 이리저리 하다가 드디어 북북이에게로 다가오자 북북이는 공룡알을 준비한다. 그러자 선생님은 놀란 표정으로 "북북이가... 북북이가!!!!"라고 말하더니.. 감동받은 표정으로 "거북알을 낳았구나"라고 말하자 북북이는 충격, "아... 아니... 아니야..."라고 독백하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중. 북북이는 이러고 있는데 선생님은 "여러분, 알 낳느라 고생한 북북군에게 박수!"라고 말한 후 학생들은 전부 북북이를 향해 박수를 보내며 "쟤 알낳았대 대박" 등 학생들이 말하는 걸 보면.. 다들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같다.[29]

그 이후로 북북이는 한동안 때아닌 거북출산설을 해명하러 다녀야 했고, 상을 받긴 받았다. 그건 바로 출산휴가증. 게다가 휴가일을 계산하면 겨울방학 60일+출산휴가 180일=240일 휴가 ㅊㅋ염.

그렇게 이야기는 끝.

107. 엄마의 떡만두국

106화

108. 아빠와 발냄타인

107화

109. 오륜기를 돌려줘!

108화

110. 아빠의 용돈

109화

111. 미세먼지를 주깁시다

110화

112.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초코파이

111화

113. 진정한 화이트데이

112화

114. 디스 이즈 스파르타아!

113화

115. 실연은 치킨을 성숙하게 해

114화

여담이지만 처음으로 야매토끼가 안 나온 화이기도.

116. 벚꽃은 사랑을 싣고

115화

117. {특별편} 야매토끼 가족

특별편

찍은 사진이 날아가버린 관계로 특별편이 나왔다.

118. 철 좀 듭시다

116화

119. 마누라 딸기케익 조공 대작전!

117화

120. 5월 5월 5월

118화

121. 오랜만이에요!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31화

역전! 야매요리 10주년 기념 특별편. 10주년 기념으로 숫자 10모양의 초코칩쿠키를 만들었다. 결과는 길거리 전봇대 밑에서 자주보게 생긴 비주얼이 나왔고 맛은 무염버터가 아닌 일반 버터를 쓴 탓인지 짰다고 한다.


[1]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안나라수마나라,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정도가 역시 전회 9.9를 기록하고 있다.[2] 합성이 아닌, 노량진 시장에 실제로 쓰여진 글씨로 보인다.[3] 거기에 대해 작가는 페이스북에 '사진도 늘고 그림도 늘었는디 그게 무슨 소리여!' 라는 반응을 보였다.[4] 블로그에 간략한 뒷 이야기를 남겼는데, 사정사정해서 겨우 고수 한 단을 구했다고 한다. 더불어 중화식당에 고수 관련 문의 전화는 지양해달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를 남겼다.[5] 당연히 부침가루지만 부가 사진에서 잘렸다.[6] 젤리 푸딩 하나를 꺼내놓고 고수 잎 하나를 올렸다.[7] 전화하는 장면, 엄마가 고수 사진을 보고 놀라는 얼굴, 싸닥션 장면.[8] 구운 소뼈랑 비계를 넣고 24시간을 우려내야 한다.[9] 이 때의 배경이 산적(散炙)꼬치에 걸린 산적(山賊)이다.[10] 실제 타임인조선의 배경은 정조 때다. 게다가 세종의 숙부인 이방연, 이방번, 이방석은 세종이 즉위한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지 오래다. 이방연은 위화도 회군 전에 사망했으며, 이방석은 태종이 왕자의 난 때 살해했으며 이방번은 겨우 성인이 될 무렵에 요절했다. 세종의 숙부라고 나온 사람은 수염 난 아저씨였는데 셋 다 요절해서 그 정도로 나이 먹은 왕자가 없었다.[11] 처음부분에 네이버아이디로 온 쪽지가 초콜릿을 만들어 달라는 거였다. 초콜릿 만들기가 싫었기 때문에 SNS로 갈아탔지만 결국은 만들었다.[12] 가족들은 작가가 만든 요리를 안먹어서 안쪘다.[13] 작가의 말에서 '저 오리 만원 넘는데 그냥 치킨이나 시켜먹을걸 그랬다.' 라고 아까워했다.[14] 정통 프랑스 레시피에 따르면 와인과 고급 송로버섯, 송아지고기, 돼지고기를 갈아 조물조물한 것을 쓰는 모양이지만, 그런 거 없으므로 그냥 만두소를 만들었다.[15] 그냥 실은 있는데 뒤에서 엄마가 떡하니 서있었다.[16] 이걸 본 악플러가 일부러 숟가락으로 흘린 거 티난다고 망친 척 하지 말라는 댓글을 올린 모양. 이걸 본 작가는 손의 정체성을 깨달았다며 문화재청에 인간콤파스 무형문화재 등록을 해야겠다고 설레발을 쳤다.[17] 뱀발이지만 동생이랑 매우 닮았다.[18] 야매토끼가 모델인 것으로 추정된다. 생김새가 토끼[19] 북북이/야매토끼 아빠인 거거씨가 모델로 추정된다. 생김새가 거북[20] 나무위에는 작은 하마의 기차가 있다.[21] 생김새가 기린[22] 항목에서 찾아보면 알겠지만, 원작에서는 알고보니 그 여자애였네. 경사났네 경사났어하고 끝난다. 복수하는 장면은 재미로 넣은 것. 그렇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위고랑 결혼한 여자와 여자의 아빠가 어릴 적의 자신(어릴 적의 자신의 딸)을 저런 애가 내 신부라니 참을 수 없어! 난 운명을 바꾸겠음! 이라는 이유 하나로 죽이려 들었던 남자를 그냥 기꺼이 용서해준 원작의 결말이 더 이상해보인다.[23] 다만 반죽하고 난 후 미트볼 반죽이 손바닥에 치덕치덕 묻는데. 이때 반죽이 너무 질면 동그랗게 빚기 힘들 수도 있으니 빵가루를 대략 1아빠그릇 정도 뿌리고 다시 반죽해주면 마치 촉촉한 참치비빔같은 촉감이 되는데 이 정도면 미트볼을 빚는데 쾌적한 점성이니 동그랗게 빚는데 문제 없다.[24] 광어와 연어[25] 헌데 이걸 또 만화소재로 써먹을 생각을 했다고 작가가 트위터에서 인증했다.[26] 일부 네티즌들은 시기와 고영배가 있는 걸로 보아 푸른 밤 종현입니다로 추측하고 있다.[27] 은 사실 스카치에그다.[28] 이렇게 해야 계란 껍질이 안 터지니 안심해도 된다.[29] 근데 북북이는 엄연히 남학생이고 선생도 학생도 그걸 모를리가 없는데 아무도 남학생(수컷 거북)이 알을 낳았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